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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음탄」 화재 잇따라/추석앞두고/공장창고ㆍ승용차등 태워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폭음탄」 「반짝이탄」 등으로 불꽃놀이를 하다가 불똥이 튀는 바람에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하오11시20분쯤 서울 성북구 길음2동 1273 신덕진씨(42ㆍ편물업) 집 지붕위에 널어 말리던 편물실이 마을 어린이들의 불꽃놀이용 폭음탄 불티로 불이 붙어 10여만원어치의 실을 모두 태우고 10여분만에 꺼졌다. 또 이날 하오10시10분쯤 성북구 하월곡동 92의3 한성기업(대표 임웅규ㆍ49) 플라스틱 물품창고 2층 옥상에서 유치원생 임모군(5) 등 어린이 5명이 폭음탄으로 불꽃놀이를 하다가 창고옆에 쌓아둔 플라스틱 제품더미에 불똥이 옮겨붙어 1백여만원어치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분만에 꺼졌다. 이에앞서 이날 하오9시쯤에는 성북구 종암1동 34 한일빌라 뒷골목에 세워놓았던 김영군씨(40ㆍ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 688의17)의 경기4 더6756호 마크V 승용차가 불이 붙어 전소됐다.
  • 친구 폭행 살해/20대 공원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24일 윤임기씨(26ㆍ공원ㆍ성북구 하월곡2동 43)를 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23일 0시40분쯤 성북구 하월곡동 18의14 금한준씨(21ㆍ공원)의 자취방에 찾아가 잠을 자던 금씨에게 『직장동료들이 「미아리 텍사스촌」에서 싸우고 있으니 가서 말리자』며 잠을 깨웠으나 금씨가 신경질을 내며 거절하자 금씨를 벽에 밀어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 주먹과 발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인신매매사범 84명 검거/서울시경,58명 구속

    ◎구인광고로 유인,윤락가 넘겨 서울시경은 24일 인신매매사범 등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모두 84명을 검거,이 가운데 정남숙씨(31ㆍ여ㆍ성북구 하월곡동) 등 58명을 영리를 위한 약취유인 및 직업안정법ㆍ윤락행위방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26명은 입건하는 한편 12명을 수배했다. 성북구 미아리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정씨는 지난7월 서울시내 지하철과 전신주 등에 종업원을 구하는 광고를 낸뒤 이를보고 찾아온 정모양(14ㆍ여중 3년) 등 2명을 술집에 가두어 놓고 윤락행위를 시켜 화대의 80%를 갈취하는 등 지난 2년동안 부녀자들로부터 1억여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있다. 또 이문식(39ㆍ경기도 파주군 금촌읍 금촌리 395) 강종영(34ㆍ파주군 문산면 섬유리 555) 권병로씨(35ㆍ은평구 불광동 494) 등 3명은 지난 5월8일 시골에서 올라와 청량리의 한 제과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김모양(17)을 승용차로 납치,금촌읍으로 데려가 번갈아 폭행한뒤 청량리 사창가의 포주 박영희씨(46)에게 50만원을 받고 팔아넘겼다. 단속결과,유인 및 납치유형별로는 구인광고를 이용한 경우가 30건,직업소개소에서 매매한 경우가 20건,가출인 취직알선미끼 23건,납치 폭행뒤 매매한 것이 14건,차량이용납치 4건,국외송출매매 4건 등으로 모두 96건이며 부녀자수는 1백여명으로 나타났다.
  • 택시승객 강도돌변 현금뺏고 영업행위/20대 2명 검거

    20일 0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돈암동로터리에서 서울3 바2058호 스텔라개인택시를 타고가던 승객 오수현씨(24ㆍ무직ㆍ성북구 하월곡동 77) 등 2명이 갑자기 운전사 김응권씨(57)를 흉기로 위협해 12만원을 빼앗은 뒤 김씨의 두손을 묶어 트렁크속에 가둔채 4시간 동안 영업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이들은 이날 상오4시30분쯤 이화동 로터리 부근에서 접촉사고를 내고 세워놓은 사이 결박을 푼 김씨가 트렁크를 열고 『강도야』하고 소리치자 택시에서 내려 달아나다 시민의 신고를 받고 공포 3발을 쏘며 추격한 경찰에 검거됐다.
  • 통신공사 국장 영장 /전화선 증설공사 싸고 수뢰

    ◎부장등 3명은 입건 서울시경은 29일 한국전기통신공사 서울건설국장 현재준씨(57)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총무부장 남정소씨(59),한국통신기술공사 경리부장 김항규씨(36) 용산세무서 법인세과 2계장 유표상씨(48) 등 3명을 입건하는 한편 한국전기통신공사 회계과장 이덕우씨(56),용산세무서 법인세과 직원 최을탁씨(36)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현씨는 지난3월초 한국전기통신공사가 발주한 성북구 월곡동의 3만8천여회선의 전화선로증설공사를 다른 경쟁업자들에게 「떡값」을 주고 18억원에 낙찰받은 한국통신기술공사 관리이사 박모씨(53)로부터 『앞으로 공사하는데 잘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남씨와 이씨도 같은 명목으로 박씨로부터 각각 1백만원과 1백50만원씩을 받았다. 용산세무서의 유씨와 최씨는 입건된 한국통신기술공사에 각각 70만원과 4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 훔친 돈 뺏아 유흥비로 탕진(조약돌)

    ○…서울 종암경찰서는 김모군(19ㆍ경기도 부천시 중구 도당동) 등 10대 소년 3명을 특수강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고향친구인 이들은 지난2일 하오8시쯤 인천시 남구 숭의동 164 라이온스호텔 앞길에서 이 호텔 202호실에 들어가 투숙객 신원철씨(49ㆍ호텔경영)가 잠든 사이 현금 93만5천원과 골든 신용카드 3장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쳐나온 10대 소년 1명을 붙잡아 인근 골목길로 끌고간뒤 뭇매를 때려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어 빼앗은 현금을 유흥비로 모두 써버린뒤 4일 하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Y술집에서 빼앗은 신용카드로 술값 9만원을 지불하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술집종업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 노점차려 선글라스 강매/2억갈취 5명 영장

    서울시경은 2일 임춘택씨(35ㆍ전과6범ㆍ성북구 상월곡동 50) 등 5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연자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선글라스 노점상인 이들은 2일 하오2시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입구에서 선글라스를 1개에 2천원씩에 판다고 소리질러 손님을 모은뒤 이를 산 홍모군(25ㆍJ대 4년)이 1만원을 내고 거스름돈을 요구하자 『그냥가지 않으면 죽여버리겠다』고 위협,강매한 것을 비롯해 지난 3월부터 같은 수법으로 고속버스 승객들을 상대로 모두 2억여원을 갈취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 “하루 11시간 근무 힘겹다”/10대 공원,공장 방화

    서울 종암경찰서는 8일 신모군(16ㆍ공원ㆍ도봉구 방학1동)을 현주건조물 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군은 지난달 9일 상오4시30분쯤 자신이 일하던 성북구 하월곡동 90의497 우주섬유(사장 이호재ㆍ36) 차고안에 쌓여있던 솜뭉치에 불을 질러 서울1구1540호 르망승용차를 전소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신군은 8일 상오1시30분쯤 이 공장 출입문에 화염병을 던지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신군은 경찰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이 공장에서 일해왔는데 하루 11시간씩의 근무가 힘들어 일을 하지 않기 위해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 윤락 다방에 여성알선/직업안내소장 2명등 7명 영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서울 중구 봉래동 중구 제27직업안내소 소장 박종석씨(60)등 2개 직업안내소 소장과 직원 4명을 직업안정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성북구 하월곡동 백궁주점 주인 김옥선씨(44ㆍ여)등 3명을 윤락행위 방지법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성숙자씨(28ㆍ성북구 하월곡동 88 청춘주점주인)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박씨등은 지난 86년 9월부터 자신들이 운영하는 직업안내소를 찾아온 여성들을 경기도와 충청도등 지방에 있는 다방에 소개,손님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키게하고 몸값으로 1인당 1백만∼2백여만원씩 선불로 받아 지금까지 모두 2억5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또 직업소개소를 찾아온 여성 16명을 김씨등 속칭 「하월곡동 텍사스촌」술집주인에게 1인당 50만원씩에 팔아넘겨 모두 8백여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이다.
  • 「합숙절도」행각 10대 6명 영장

    서울 종암경찰서는 28일 천모군(14ㆍ국교6년)과 최모양(15ㆍ중1년중퇴)등 10대 소년ㆍ소녀 6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27일 하오1시30분쯤 성북구 하월곡4동73 성모씨(38)집 담을 넘어들어가 안방에 있던 VTR등 90여만원어치의 전자제품을 훔친것을 비롯,지난달부터 지금까지 한달동안 모두 6차례에 걸쳐 대낮에 빈집만을 골라 2백60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모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중퇴한 10대들로 집에서 가출해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최모양(15)집에 부모가 없는 것을 이용해 함께 생활해 오며 유흥비 마련을 위해 범행을 저질러 왔다는 것이다.
  • 경관부인 승용차트렁크에 갇혀/9시간 끌려다니다 탈출

    ◎3인조강도에 4백만원 뺏겨 【광주연합】 현직 경찰관의 부인이 한밤에 혼자 승용차를 몰고 귀가하다 20대 3인조강도에게 4백만원을 빼앗긴뒤 자신의 차 트렁크에 감금돼 9시간동안 끌려다니다 탈출했다. 20일 0시10분쯤 광주시 서구 화정3동 우성아파트 앞길에서 20대 청년 3명이 이 마을 주부 한모씨(33)의 광주1나 1161호 르망승용차를 가로막고 흉기로 한씨를 위협해 1백만원짜리 자기앞수표 4장을 빼앗았다. 범인들은 한씨의 양손을 노끈으로 묶고 눈을 수건으로 가린뒤 트렁크에 감금한채 승용차를 몰고 광주시내와 변두리를 9시간여동안 돌아다녔다. 한씨에 따르면 트렁크에 감금돼 있다 이날 상오9시쯤 광산구 월곡동 광명아파트 앞길에 이르러 간신히 트렁크를 열고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려 탈출했다는 것이다. 길바닥에 굴러 떨어진 한씨는 얼굴등에 찰과상을 입었으나 행인들의 도움을 받아 은행과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의 모파출소에 근무하고 있는 김모경장(38)의 부인인 한씨는 전날 광주시 서구 봉선동 라인하이츠 상가를 김모씨(34)에게 6천5백만원에 판뒤,계약금 4백만원을 수표로 받아가지고 있었다.
  • 노름판 덮쳐 3억 갈취/한패 9명 영장

    서울 신정경찰서는 9일 강도단 「헐크파」 두목 정병호씨(29)등 일당 9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재룡씨(23)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유관종씨(37ㆍ서대문구 남가좌동 286)를 장물취득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종찬씨(40ㆍ성북구 하월곡동)를 방조혐의로 입건했다. 정씨 등은 지난달 29일 상오2시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B상가 분양사무실에 들어가 함께 화투놀이를 하는척 하다 고재익씨(28ㆍ회사원ㆍ인천시 서구 석남동)등 4명을 망치와 쇠파이프로 위협,현금 2천만원과 시계등 모두 2천7백만원어치의 금품을 빼앗은뒤 미리 대기시켜놓은 승용차를 타고 달아난 것을 비롯,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20여차례에 걸쳐 서울과 인천등지에서 부동산소개소와 회사사무실등의노름판을 덮쳐 모두 3억여원어치의 금품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 무허 고압살균기 제조ㆍ판매/5명 영장

    ◎외제로 속여 병원에 80대 팔아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4일 무허가의료기기제조ㆍ판매해온 김갑식(55ㆍ성동구 중곡동 196) 이명철씨(33ㆍ서대문구 대신동16) 등 4명을 약사법위반 및 사기혐의로,전북 순창보건소 행정계장 류승규씨(53)를 공문서위조 및 동행사 혐의로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82년1월 종로구 숭인동 1423에 한국오토크레이브라는 무허가의료기제조업체를 차린뒤 고압멸균소독기를 만들어 1대당 1백20만원에서 5백만원씩 받고 모두 80여대를 팔아 지금까지 3억5천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있다. 판매업자 이씨 등은 서대문구 대신동에서 지성의료기상사를 경영하면서 지난해 1월부터 허가업체 제품보다 5백여만원쯤 값이 싼 김씨의 제품을 사들인뒤 이를 수입외제품 이라고 속여 전북 순창보건소와 충남대부속병원ㆍ영등포 시립병원 등 10개 국공립의료기관과 성북구 하월곡동 성가병원 등 25개 개인병원에 1대당 1백20만원에서 4백50만원씩을 받고 팔아넘겼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가 만들어온 소독기가 규격미달의 불량품으로 폭발의 위험성이 높을뿐 아니라 살균능력이 떨어져 병균감염의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 대낮 미용실 강도/10대 2명을 구속

    【청주=한만교기자】 청주 서부경찰서는 25일 대낮에 손님을 가장해 미용실에 들어가 흉기로 종업원을 위협,돈을 빼앗은 이모군(16ㆍ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등 10대 2명을 특수강도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이동희씨(20ㆍ충북 청원군 옥산면 소호리)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 등은 지난 13일 하오4시35분쯤 충북 청주시 사직1동 미호미장원에 들어가 머리손질을 한뒤 종업원 최모씨(25ㆍ여)를 등산용칼로 위협,최씨의 지갑에 있던 현금4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는 것이다.
  • 일 퇴폐음반ㆍ비디오테이프 수십만개 복제 판매/7명 구속ㆍ4명 수배

    서울지검 서부지청 민생특수부(임휘윤부장검사)는 15일 5억원어치의 불법복제음반 및 비디오테이프를 만들어판 신광준씨(38ㆍ서대문구 북가좌2동 80의76) 등 7명을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기창씨(35ㆍ인천시 중구 송원동 송원아파트 3동 316호)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일본 위성TV를 통해 국내에서 직접 수신하거나 일본에서 제작한 비디오테이프 등을 밀반입,이들을 대량으로 무단복제해 서울의 세운상가와 회현동지하상가 도매상 등을 통해 시중에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음반에는 살인,동물과의 성행위,자살,마약,폭력,인종차별,국가원수 모독,기성종교모독 사이비종교 미화 등 퇴폐적인 가사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청소년들의 정서를 크게 해칠 염려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이날 『일부 음반에는 일본가수가 대화혼을 노래하는 내용도 있어 해방된지 반세기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민족감정을 자극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도 양주군 회천읍 덕정리 33에 70평 크기의 비밀공장을차려 종업원 10명을 두고 밀반입된 일본의 「안전지대」그룹과 「소녀대」그룹의 퇴폐음반을 복제하는 등 왜색퇴폐음반ㆍ헤비메탈음반ㆍ댄스뮤직음반 등 20만장을 제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함께 구속된 황혜용씨(34ㆍ도봉구 수유5동 516의89)는 업자등록은 하지않고 서울 세운상가 나동 3층에 「세운음악사」를 차려놓고 이들 불법제조음반을 1억5천만원어치나 팔아왔다. 구속된 사람은. ▲신광준 ▲황혜용 ▲김종렬(36ㆍ인쇄업ㆍ성북구 상월곡동 24의49) ▲강재인(34ㆍ음반판매업ㆍ은평구 불광동 243의25) ▲정지군(35ㆍ 〃 ㆍ서초구 방배본동 812의23) ▲권정숙(35ㆍ 〃 ㆍ도봉구 미아8동 754의102) ▲우종우(45ㆍ 〃 ㆍ송파구 잠실3동 주공아파트 452동 505호) ◎광주서도 3명 구속/5만개 불법복제 【광주=임정용기자】 광주지검 국민생활침해 사범 합동수사부(윤치호부장ㆍ주철수검사)는 15일 카셋 테이프를 대량으로 무단 복제해 판매한 음반제작 판매업자 채수길(39ㆍ광주시 북구 두암동 385의2),오윤식(34ㆍ광주시 북구 두암동 62의1),강정수씨(35ㆍ광주시북구 중흥3동 277의8) 등 3명을 음반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김오남씨(38ㆍ북구 두암동)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이들의 집에서 무단 복제된 카세테이프 3천여개,재생을 위한 공테이프 5만여개,가사집 1만5천여권를 증거물로 압수했다.
  • 청소년 유흥가 출입 통제/6대 도시 밤10시이후… 탈선 막게

    치안본부는 청소년 범좌와 비행을 막기위해 2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6대도시의 유흥가에 밤10시이후 청소년들의 출입을 통제시키기로 했다. 치안본부는 6대도시의 주요유흥가를 「청소년 선도구역」으로 설정,교사 학부모 청소년선도단체 등과 함께 청소년들의 출입을 통제하고 퇴폐 및 변태업소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서울의 경우 청소년 선도구역으로 선정된 곳은 ▲관철동 ▲대학로 ▲남대문로5가 ▲회현동 ▲신림동상가부근 ▲이태원 ▲용산역부근 ▲청량리역부근 ▲전농동 ▲천호동4거리 ▲길동4거리 ▲월곡동 등 39개 지역이다. 치안본부는 6대도시의 시행결과 성과가 크면 이 제도를 전국 도시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 「대문방화」 확산/잇단 「도깨비 불」에 주택가 공포

    ◎갈수록 수법 대담… 창문 깨고 안방 방화도/단서 못찾은채 “정신병자들의 범행”추정 서울의 주택가 곳곳에서 밤도깨비같은 방화사건이 8일까지 12일째 56건이나 잇따라 발생,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방화범은 처음에는 한옥대문만 골라 시너나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뒤 달아났으나 8일부터는 가정집 유리창문을 깨고 석유를 집안에까지 뿌리는 등 수법이 대담ㆍ포악해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을 잡기는 커녕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해 손을 못쓰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가 방화사건은 지난달 28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에서 처음 발생,지금까지 17개동의 가정집 56채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첫 사건발생이후 지난1일 상오에는 청량리ㆍ제기ㆍ길음동 3개동에서 9건,3일에는 길음ㆍ만리ㆍ아현ㆍ공덕동에서 14건,5일에는 하월곡동에서 2건,6일에는 영등포 당산동일대에서 5건,7일은 삼선ㆍ동선ㆍ보문ㆍ숭인동 등지에서 17건이 발생했고 8일부터는 강을 건너 봉천ㆍ신림ㆍ대림동에서 5건이 발생하는 등 점차 확대되고 있다. 맨 처음 피해를 입었던 금호동4가 291 신동수씨(48)집의 경우 새벽5시30분쯤 대문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신씨가 나가보니 대문왼쪽부분의 기둥과 문턱ㆍ문짝이 불타고 있었고 대문안쪽까지 석유를 뿌린 흔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후 범인은 대부분 불을 지른뒤 초인총을 누르거나 대문이나 창문을 두드려 집주인을 깨워놓고 달아났고 주로 대문 왼쪽면에만 불을 질렀다. 이번 방화사건의 공통점은 ▲새벽4∼6시사이에 주로 일어났고 ▲서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주택가의 한옥이 대상이며 ▲시너와 석유만을 사용하고 있고 ▲한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뒤 달아난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범인은 지금까지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없는 대문간에만 불을 질러 단순한 불장난식의 범행을 해왔으나 8일 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6동 김제복씨(47ㆍ양수리발전소 예비군중대장) 집을 비롯,신림ㆍ대림동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은 거실쪽이나 창문의 유리창을 깨고 석유를 뿌린뒤 불을 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우선 이번 사건이 방화편집증에 걸린 정신이상자의 짓이거나 개인적인 불만에 쌓여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들을 놀려주려는 사람의 범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범인이 오토바이ㆍ자전거,또는 차량을 이용해 기동력있게 돌아다니면서 불을 지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3일 상오3시50분쯤에는 서울 마포구 만리동2가에서 상오4시쯤에는 성북구 길음동에서,다시 상오4∼5시와 상오5∼6시사이에는 서대문구 아현동 및 마포구 공덕동 등 모두 14곳에서 방화사건이 일어나 경찰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는 추측에 혼란을 빚게하고 있다. 이에따라 처음에는 정신이상자가 저지른 범행이었으나 이 사건이 보도되자 흉내를 내는 사람도 등장한 것 같다는게 일반적인 추측이다. □주택가 방화사건 일지 ▲1월28일=상오5시30분 금호동4건 ▲2월 1일=상오4시40분 청량리2동 6건 상호5시10분 제기1동 3건 ▲3일=상오3시50분 만리동2가 3건 상오4시 길음3동 2건 상오4∼5시 아현1동 2건 상오5∼6시 공덕1동 7건 ▲5일=상오4시 하월곡동 2건 ▲6일=상오1∼4시 당산동 5건 ▲7일=상오4시 삼선동 3건 상오4시20분 동선동2가 3건 상오4시50분 보문동6가 3건 상오5시 숭인2동 8건 ▲8일= 0시40분 봉천6동 1건 상오1시10분 신림2동 1건 상오1시50분 대림1동 3건
  • 10대 윤락행위 강요/10대 1억대 뜯어

    서울시경은 15일 성북구 하월곡동 104 속칭 미아리 텍사스촌의 불이성술집주인 김용태씨(41) 부부 등 3명을 미성년자보호법위반 등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김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월수입 50만∼70만원 보장」 「초보자 침식제공」 등의 광고문을 역과 터미널 등지에 붙인뒤 이를 보고 찾아온 성모양(17) 등 10대 8명을 고용,이들에게 술시중을 들게 하고 윤락행위를 시켜 화대중 하루에 90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1억1천7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부녀자 감금ㆍ폭행 피의자 2심서 무죄를 선고/서울고법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진성규부장판사)는 12일 강간ㆍ미성년자유인ㆍ감금ㆍ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돼 1심에서 징역7년을 선고받았던 김병연피고인(39)에게 『증거가 없고 피해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는 이유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 김씨는 87년 4월초 충남 논산군 논산읍 관촉동 앞길에서 당시 14살이던 박모양을 여관으로 끌고가 욕을 보이는 등 5차례에 걸쳐 강간ㆍ폭행한 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 술집에 팔아넘겼으며 그뒤에도 가끔 불러내 폭행하고 다시 딴곳에 팔아넘긴 혐의로 88년12월 구속기소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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