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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학교/지식 편중 탈피/「열린 교육」 지향

    ◎「책가방 없는 날」 확대… 일일 환경교실 등 열어/인성교육 중시,성적표·시험없는 학교 등장 최근 학교교육은 교과서중심의 지식편중 교육에서 탈피,체험중심의 학습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열린 교육」이 강조되고 있다.다양한 학습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자율성 협동성 등을 기르고 전인교육의 내실을 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 당국은 이같은 열린교육 실천방안의 하나로 국민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책가방 없는 날」을 운영토록 권장한데 이어 내년부터는 이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책가방 없는 날」은 단순히 가방없이 등교하는 과거의 「자유학습의 날」이 재현되지 않도록 어린 학생들의 개성과 흥미,능력을 존중해 취미와 특기를 살릴 수 있는 알찬 교육활동이 당일 전개돼야 한다고 교육계는 지적하고 있다. 서울시내에는 현재 북부교육청 관내 모든 국민학교를 비롯,전국의 90여개교가 이날을 운영하고 있다. 월계동 한천국교(교장 구영규)는 올해들어 매월 한차례씩 7차례에 걸쳐 전교생을 대상으로 「책가방 없는 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현장학습(문화유적지 탐방),5월 자연관찰 및 탐험,6월 민속놀이 한마당,9월 학년체육대회,10월 현장견학 학습(지역사회 및 유관기관 탐방),이달에는 일일환경교실을 학년별로 실시했다.당일 체험한 것은 견학기록문 또는 일기등을 반별·학년별로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구영규교장은 『책가방없는 날은 학부모와 지역인사등 명예교사들의 도움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많은 학교로 확산돼 진정한 열린 교육의 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동 봉은국교(교장 장길호)는 「책가방없는 날」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고 연중 책가방없는 날을 운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폐품을 팔아 전교생에게 개인 사물함을 설치해 주고 선배가 물려준 교과서와 정부가 무상으로 제공한 교과서를 학교와 가정에 모두 두벌을 비치,책가방을 들고 등하교하는 큰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 교사의 뜻에 따라 언제든지 시장 박물관 관공서등 교과서에 실려있는 곳을 직접찾아가 보고 느낀 것을 보고서로 작성,발표하며 1년동안 1백50권의 책을 읽고 매달 1수씩 시를 외우는 것등이 숙제인 셈이다. 이 학교는 책가방뿐만 아니라 시험·성적표도 없어 「3무(무)학교」로도 불려 열린교육·인성교육을 소신껏 펴고 있다. 장길호교장은 『처음에는 교사와 학부모들의 반대가 심해 어려움도 많았지만 「하면 된다」는 확신을 갖고 시작했다』면서 『지금은 학생들의 학습태도와 학부모의 교육관,교사의 학습지도방법등이 많이 개선돼 작으나마 열린 교육의 기틀을 다지게 된 것이 성과』라고 말했다.
  • 부인,“어젯밤 안부전화 왔었는데”/참변 강상보씨 주변 스케치

    ◎강씨,선천성 소아마비… 낙천적 성격/해외출장자 잇단 사고로 “안전비상” 최근 두달새에만도 8월말 필리핀에서 (주)신성의 한국인 근로자 7명이 회교반군들에게 억류됐다가 8일만에 풀려났고 지난 12일 알제리에서 대우그룹 현지법인 부사장 강대현씨가 괴한들의 총격을 받아 사망한데 이어 14일 다시 홍콩 출장중이던 강상보씨의 총격 피살사건이 일어나는 등 해외업무 수행중의 돌발적 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가족은 물론 정부와 해당 업체들이 출장자 안전문제로 전전긍긍하고 있다. ○…강씨의 피살소식이 전해진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성북빌라 A동101호 강씨 집에는 동갑내기 부인 최순자씨(31)가 아빠의 사망사실도 모른채 어리둥절해하는 외아들 명지군(5)을 끌어안고 넋을 잃은듯 통곡했다. 최씨는 『어제 저녁에도 안부를 묻는 국제전화가 왔었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라며 오열했고 비보를 듣고 달려온 친척들은 『회사일 때문에 늘 바빴지만 평소 자상한 가장의 모습을 보여줘 아들이 엄마보다 아빠를 더 따를 정도였다』며 울먹였다. 선천성 소아마비로 장애인인 강씨는 86년에 최씨와 연애결혼해 단란한 가정을 꾸려왔다. ○…강씨는 86년 경남대 전산과를 졸업하고 제주 그랜드호텔 전산부에서 근무하다 89년 이 회사로 옮긴 뒤 직장일로 바쁜 가운데서도 광운대 대학원 전산학과를 다니는 등 집념어린 학구열과 성실한 근무자세로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동료 성미경씨(31·여)는 『소탈하고 낙천적인 성격의 강과장은 소프트웨어 개발팀의 주역으로 평소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 20대여인 화장실서 피살/강남고속버스터미널서… 온몸 흉기 찔려

    1일 상오 2시20분쯤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여자화장실에서 고향친구를 마중나온 이성미씨(22·여·식당종업원·강원도 강릉시 옥천동)가 온몸을 흉기에 찔려 숨진채 발견됐다. 이씨는 가슴·목·배등 10여군데를 흉기로 마구 찔려 화장실 출입구쪽을 향해 반듯이 누운 상태로 숨져 있었다. 숨진 이씨와 함께 친구마중을 나온 애인 이모씨(23·식당종업원·서울 노원구 월계동)는 『강릉에서 올라온 친구와 이씨를 찾으러 화장실에 가보니 이씨가 피를 흘리며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 실리콘액 주사 등 불법 성형수술 성행/부작용에 30대주부 중태

    ◎돌팔이의사·약사 등 8명 구속/수억대 부당이득… 3명은 입건 부작용이 심해 사용할 수 없도록 돼있는 실리콘액을 사용,성형수술을 하거나 미용약을 임의로 제조 판매한 의사와 약사·미용사등 13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 특히 이들로부터 시술을 받은 주부 가운데는 부작용으로 생명이 위독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밝혀져 무분별한 성형수술풍조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8일 서울 종로성형외과의원 원장 이세용씨(34)를 비롯,중구 충무로1가 박규진성형외과 원장 박규남씨(38)등 의사 4명과 서울 종로구 종로 6가 대창약국 약사 조명자씨(49·여)등 모두 8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종로3가 인성의원 원장 조용만씨(36)등 3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하고 무면허 의사 이동식씨(61)와 엄순복씨(35·여·서울 노원구 월계동)등 2명을 수배했다. 종로성형외과 원장 이씨는 일반의사로 성형외과 전문의 자격이 없는데도 성형외과를 차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 중순까지 엄씨등 무면허 실리콘성형시술업자로부터 성형수술을 받고 피부 부작용을 일으킨 최모씨(33·여)등 환자 10여명을 넘겨받아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다. 더욱이 이씨는 이들을 치료하면서 첫 시술때 투여된 실리콘등에 대한 정확한 검사도 하지않고 자신이 개발한 약을 2백만∼4백만원씩 받고 투약하는 바람에 이들이 또다시 피부괴사와 회복불가능한 근막염등에 걸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씨는 환자 최씨에게 면역기능을 억제시키는 트리암시롱을 대량으로 투여하는 바람에 현재 최씨는 유방과 무릎 주위가 썩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것이다. 엄씨는 미장원 주인등의 소개를 받고 찾아온 김모씨(39·여)등의 얼굴과 유방·다리·손등에 실리콘액을 투여해 성형시켜주고 3백50만∼4백만원씩을 받은 혐의이다. 이날 구속된 무면허 의사 조수형씨(61)는 입건된 아들 용만씨의 병원에서 자신이 직접 50만원을 받고 박모씨(35·여)의 코를 높여주는등 지금까지 2백50여명을 수술하고 진료비로 1억2천7백여만원을 챙긴 혐의다. 박규진성형외과 원장 박규남씨(38)는 의사 면허증을월 1백50만원에 빌려 지난 4월 한미의원이라는 또 다른 병원을 차린뒤 고용원 박순옥씨(39·여·구속)가 모집해온 11명에게 얼굴 피부등의 교정수술을 해주고 9백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는 것이다. 약사 조씨는 92년 5월 의약품 톨로이드와 크레오신티분말·증류수등을 섞어 기미·검버섯·여드름 치료제를 만든뒤 1병에 2만원씩을 받고 팔아 모두 5천6백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 배수장천정 붕괴/2명 사망 8명 부상

    8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강동구 고덕동 123 고덕빗물펌프장 신축공사장에서 쌓아올리던 건물 천장이 무너져 작업중이던 인부 김영만씨(39·서울 종로구 창신동 640의 245)와 이상덕씨(36·서울 노원구 월계동 주공아파트 211동406호)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최봉선씨(45)등 7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세양산업 소속 인부 15명이 10m높이의 펌프장 천장에서 레미콘차로부터 공급받은 콘크리트로 슬래브작업을 하던중 천장을 지탱하고 있던 6개의 기둥이 무게를 못이겨 부러지면서 일어났다. 사고로 작업중이던 2백70평규모의 펌프장 천장 슬래브 가운데 1백80평정도가 무너졌다.
  • 인성·예절교육 소홀… 지적학습에 치중(교육 개혁해야한다:12)

    ◎변질된 유아교육/놀이통한 자각보다 한글 익히기/“공부 잘해야”… 부모강박관념 반영 서울 강남구 청담동 H빌라 김모군(6)은 매일 아침 9시쯤 집앞에서 유치원버스를 타고 나가면 저녁 8시쯤 돌아온다. 유치원이 끝나면 피아노·미술·수영 등을 배우러 가야 하기 때문이다. 김군은 이미 지난해 사설기관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인 N산수·D한글공부도 마쳐 웬만한 한글을 쓰고 읽을 수 있는 것은 물론 간단한 덧셈·뺄셈도 할 수 있다. 당장 국민학교 1학년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김군의 어머니 황모씨(33)는 『맞벌이 부부여서 친구도 사귈겸해서 어릴때부터 언니와 함께 학원에 보냈다』면서 『아이가 달가워하지 않는 것을 알지만 자녀교육에 열성적인 친구들을 보면 안보낼 수도 없는 형편』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조기·과잉교육은 비단 강남 특수층에만 국한된 현상이 아니다.대도시에서는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다. 서울 중랑구 중화동 K유치원은 3년째 학기초가 되면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원생들에게 사설기관의 학습지를 이용,글자 등을 가르칠 것인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결과는 압도적이다.그래서 이 학원은 수업시간도중 시간을 쪼개 학습지를 교재로 채택하고 있다. 유치원 교사 김모씨(28)는 『대학에서 배운대로 아이들에게 만들기 게임등을 통해 호기심·탐구심을 길러주는데그치고 싶지만 부모들이 국민학교에 들어가서 공부 잘하는 것을 원하기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내년에 국민학교에 들어가는 노원구 상계동 주공아파트 구모군(7)은 유치원을 나가고 있지만 석달전부터 어머니의 말에 따라 태권도학원에 다니고 있다.학원에서 태권도뿐만아니라 더하기 빼기도 가르쳐주기 때문이다. 구군의 어머니 최모씨(34)는 『숫자에 약해 학교에 들어가서 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원에 보냈다』고 말했다. 이처럼 우리의 유아 교육은 또래끼리 놀면서 상상력과 사회성을 길러주는 취학전 준비교육이라기 보다는 지적 위주의 취학대비 교육으로 변질되어 있다.또 아이들의 수준과 개성을 무시한 획일적인 미술·음악 등 특기교육이 성행하고 있다.최근에는 영어·한자 등 조기 외국어프로그램은 물론 바둑·컴퓨터까지 가르치고 있다. 학부모들이 유아교육에 열성적인 것은 핵가족화와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자녀교육에 경제적 여유를 가질 수 있는데다 「남들이 하니까 우리애도 안시킬 수 없다」는 불안감,「공부만은 잘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자녀들에게 투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의 이런 심리를 이용,최근에는 일부 회사에서 그림이나 스티커·테이프등을 활용 한글이나 수를 익힐 수 있는 교재와 프로그램이 속속 개발돼 인기를 끌고 있다.또 아파트 밀집지역 이웃의 태권도 속셈학원 등은 취학전 아동들에게 글자와 숫자를 가르치며 변태영업을 하고있다. 어렸을 때 보약을 많이 먹이는 것이 반드시 좋은 것은 아니다. 교육도 마찬가지다.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육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지 단계를 뛰어넘으면 오히려 역효과를 일으킨다는 것이 교육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H유치원은 원생들에게 그림과 글씨가 곁들여진 신데렐라 동화책을 보여주고 내용을 이야기하게 했다.한쪽은 글을 배워 책을 읽을수 있고 한쪽은 아직 글자를 몰라 그림만 보는 원생들이었다. 결과는 그림을 본 학생이 훨씬 나았다.책을 읽은 원생은 책 내용대로만 얘기했지만 글자를 모르는 원생은 그림을 보면서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를 펴 오랜시간 풍부하게 이야기를 했다.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은 강남과 강북의 국민학교 1학년 1개반을 선정 학생들이 쓰고 읽을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강남의 K국교는 43명중 39명,강북의 K국교는 50명중 43명이 읽고 쓸 수 있어 대부분의 학생이 기초학력을 다지고 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문에 교사들은 기초단계를 뛰어넘거나 건성건성 가르치기 십상이다.그래서 3·4학년이 될때까지 한글을 잘 모르는 학생도 나온다. 교육전문가들은 『조기교육으로 과정을 미리 배우고 들어온 학생들은 수업에 흥미를 잃는 것은 물론 집중력이 떨어져 장기적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하고 있다. 최근 전국 곳곳에는 이같은 학부모들의 조급한 마음을 이용해 잘못된 유아교육을 실시하는 유치원이 우후죽순처럼 늘어나고 있다.어린이들의 지능·정서·신체발육에 따라 단계적으로 실시해야하는 교육과정을 무시하고 마치 어린 떡잎에 비료를 쏟아붓듯이 경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유아교육의 병폐가 아무런 대책없이 방치되어 있다. ◎선진국의 유아교육/공동체 생활·올바른 습관 양성/「흥미있는 것」 스스로 하도록 유도/미국/휴지줍기·어른께 인사하기 훈련/일본 우리나라는 유아교육이 사교육에 의존,교육비도 대학등록금 다음으로 많지만 미국·일본 등 선진국은 대부분 의무교육화 돼있어 학부모들의 부담도 그리 크지 않다. 선진국들은 또 학습지를 통한 단순반복·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유아의 발달단계에 맞춰 나름대로 특색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미국은 유아교육 프로그램이 계층별로 다양하다.전문성을 띤 대학 부설 유아교육기관은 중산층 자녀들이 이용하고 있는데 전인교육을 지향하고 있다.유아들의 언어·정서함양·신체발달을 추구하며 교사는 아이들이 흥미있는 것을 스스로 해보게 하는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한다. 서민층 자녀들을위한 유아교육은 행동중심적이다.행동을 통해서 올바른 습관을 갖도록 하며 이때문에 연습하는 것이 강조된다. 미국은 유치원에서 읽고 쓰는 것을 배운다.이것은 유치원이 공교육화되어 초등교육과 연계돼 있어 유치원과정이 모든 교육과정의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프랑스는 인지발달 이론을 주창한 교육학자 피아제를 배출한 나라답게 유아교육단계부터 논리적 수학적 사고력을 길러주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기구나 도형을 분류,사물과의 관계를 따져보게 함으로써 논리적 사고력이 은연중 배게한다.또 색종이 오려붙이기 구슬꿰기 등 손으로 조작하는 학습을 많이 해 직접 물건을 가지고 놀면서 지식에 눈뜨게 한다.특히 정서순화를 위해 불어로 된 짧은 시를 암송하게 한다. 이러한 유아교육의 전과정은 물론 세밀한 연구와 전문가들의 현장지도를 통해 이뤄진다. 일본의 유치원교육은 기본생활습관과 공동체의식 교육을 강조하고 있다.개인보다는 집단이 우선시되고 예절을 중요시하는 가치관이 유아교육에 투영되고 있는 것이다. 신발정리 잘하기·휴지줍기·어른들께 인사잘하기 등의 훈련이 유치원에서부터 실시되고 있으며 평소 잘하는 아이보다는 잘못하는 아이가 잘했을때 칭찬을 더해준다. 또 개인의 수월성보다는 학급 또는 분단등으로 구분,집단에 활동에서 얼마나 적응을 잘 하느냐에 평점을 준다. 이처럼 선진국들은 나름대로 특성있는 교육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처럼 학습지등을 통한 지식중심의 교육은 찾아볼수 없다. 유아의 두뇌등 발달단계를 감안할때 구체적인 사물을 통해 구체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참된 지능발달이라는 원론에 충실하고 있다. 한국교육개발원 유아교육연구부장 나정박사는 『아이들을 놀이터에서 놀게하거나 집에서 놀이감을 가지고 놀게하는 것이 최선의 유아교육』이라고 강조한다. 모래장난하기·시소타기 등을 통해 유아들은 손의 감각을 익히고 몸의 균형을 잡게되며 또래끼리 접촉을 통해 자기뿐만아니라 남도 있다는 공동체의식을 심어주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나박사는 또 『유아단계에서 학습지는 가장 부적합한 교재중의 하나』라면서 『잠자기전아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뒤 내용을 물으며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창의력을 길러준다는 점에서 좋은 유아교육의 하나』라고 말했다. ◎전문가 의견/건전한 신체기능·창조적 능력 배양 우선/“경쟁보다 협력” 전인적인 성장 도와줘야 과거 오랜세월 유아기 어린이를 교육의 대상으로 인정하기 보다는 단순한 양육보호의 대상으로만 여겨왔다.따라서 전문가들의 주요과업은 「유아교육의 중요성」을 고취시키는 일이었다.70년대 말쯤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서 정부는 정책적으로 유아교육진흥책을 선두지휘하였으며 많은 부모들은 조기교육 신드롬에 감염이 되어 유아교육에 대한 인식은 보편화되었다고 볼수 있다.그러나 이같은 현상이 유아교육의 본질과는 동떨어진 부작용을 낳고 있다. 그 이유는 유아교육을 인식하는 시각과 기대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본다. 보편적 유아교육을 조기기능교육(단 기간에 특정기능을 익히는 것)으로 보는 입장에서는 특기위주의 교육을 기대하게되고 국민학교 교육의 준비기능으로보는 입장에서는 읽고 쓰고 셈하기를 잘하는 훈련을 기대하고 있으며 우수한 두뇌개발내지 수재아로 만들어주기를 원하는 입장에서는 영재교육과 유아교육을 혼돈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린이는 완성되지 못한 인간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교육을 통해 인간답게 성장하도록 하는 것이 유아교육의 본질이라고 인정한다면 유아교육은 보편적 인간교육의 관점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유아교육을 생각하는 부모들중에는 3세에는 ○○을 가르치고 4세때는 ○○에 보내는등의 분절된 관점을 갖고 있다. 초등의무교육의 6년기간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비추어 국민의 기초보통교육으로 인정받고 있다.그 이전 단계는 가정교육이 책임져 왔다.그러나 현대사회에서는 그 이전단계(0∼6세)의 교육도 사회지원 체제속에서 보편적인 교육으로 인식되고 있다.0∼3세 유아를 위한 곳이든 3∼5세 어린이를 위한 기관이든간에 이 기관들은 공기관으로서 제도적 뒷받침이 있는 보편적인 교육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모든 어린이들이 최소한 통합된 동질의 유아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인간화를 위한 보편적 기초교육으로 유아교육을 인식한다면 어떤 기관에서나 누구에 의해서도 임의로 다루어질수 있는 교육으로 전락되는 유아교육의 현실을 방관할수만은 없을 것이다. 전인교육의 기초단계로서의 유아교육이 조기문자해득,조기영어교육,속셈,영재교육등으로 대치될수 있을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유아기 성장발달에 적절한 교육환경을 구성하고 전인적 성장에 알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유아의 건전한 신체적기능,사회적응력,논리적이고 창조적인 지적능력,자유로운 정서적 풍요로움을 길러주는 유아교육이 제 모습을 갖추어 제도속에 자리를 잡아가는 일이 시급하다. 더 이상 부모들이 우왕좌왕하는 조기교육 증세에서 시달리지 않게해야 한다. 우리의 소중한 어린이들이 경쟁보다 협력할줄 알며 생각하면서 행동할줄 알고 자기자신을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남을 인정하는 「사람의 모습」으로 성장하고 먼 훗날 「내가 아는 소중한 것들을 내가 유아기 시절에 배웠노라」고 자랑할수 있도록 유아교육이 새로이 정립되어야 한다.
  • 10대 4명이 각목구타/중학생 절명

    27일 하오6시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민방위교육장뒤 쓰레기하치장에서 김우정군(14·K중2)이 고교생으로 보이는 10대 4명에게 각목등으로 집단폭행당해 그자리에서 숨졌다. 김군의 친구 이모군(15)은『친구 생일파티를 마치고 우정이와 함께 8명이 공릉동 석계전철역쪽으로 가는데 얼굴을 모르는 형들이 「건방지다」며 쓰레기하치장으로 끌고가 집단폭행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동네불량배들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 전방후원형 고분 발굴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에 조성되고 있는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에서 보존상태가 완형에 가까운 전방후원형고분과 구석기시대 유물이 대량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월부터 이 일대를 탐사해온 전남·조선대등 3개대 박물관팀과 국립광주박물관팀은 14일 그동안 섬진강과 보성강 주변에서 발견되었던 구석기 유물과 내부가 잘 보존된 전방후원형 고분을 발굴,공개했다.
  • 전동차 객차위서 30대 남자 감전사/육교서 추락 추정

    25일 하오6시25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성북역에서 1.1㎞ 떨어진 지점에서 성북역을 떠나 주안역으로 가던 서울지하철 공사소속 313전동차(기관사 황갑연·38)3번객차 지붕 전력공급선에 30대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감전돼 숨졌다. 이날 사고로 전동차 운행이 30여분동안 중지돼 퇴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숨진 남자가 달리는 전동차의 지붕에서 감전돼 숨졌고 흰운동화에 청바지,청점퍼를 입고 있는점 등으로 미루어 행락객이 성북역의 육교에서 실수로 떨어져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는 한편,숨진 남자의 신원파악에 나섰다.
  • 내연남자 외도에 격분/공기총 쏜 40대 여 영장(조약돌)

    ○…서울 경찰청은 20일 강순자씨(45·무직·성북구 장위1동 212)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지난달 15일 상오10시쯤 지난해부터 내연관계를 맺어온 김모씨(44·다방경영·노원구 월계동)를 자신의 서울3조 3358호 엘란트라 승용차에 태워 경기도 남양주군 별내면 덕송리 야산으로 유인한뒤 『왜 다른 여자를 만나느냐』며 사냥용 공기총으로 김씨의 다리를 2차례 쏴 전치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광운대 입시부정/학부모 3명 구속

    광운대입시부정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지검형사3부(한부환부장검사)는 8일 김태걸씨(52·섬유가공업·서울 강남구 신사동 650의11)등 학부모3명을 업무방해등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1월14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총장비서실에서 최창일비서실장(41·수배중)에게 1억3천만원을 주고 올해 후기대입시에서 아들 김모군(18)의 성적을 조작해 이 대학 경영학과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 국내 두번째 여공고 개교

    30년전통의 서울 월계동의 염광여상이 2일 정보산업사회에 기능인력을 육성하기위해 염광여자정보공업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개교했다.공업계 여자전문고교가 개교하기는 지난해 미림여자전산고교에 이어 두번째이다.
  • 대입부정 학부모 영장

    서울지검 형사3부 양인석검사는 2일 김경애씨(49·주부·서울 서대문구 홍제3동 308의63)를 업무방해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 1월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입시원서 접수창구에서 이 학교 교직원 정모씨에게 1억원을 주고 부탁해 자신의 아들 박모군(19)을 이 대학 전자계산학과에 부정합격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 광운대 구제학생 내일 50명선 발표/총장직대 심재홍씨

    광운대는 올 전·후기입시부정사건과 관련,억울한 불합격자를 구제하기 위한 입시재사정작업을 21일 하오까지 마무리한뒤 그 결과를 오는 22일 상오 발표하기로 했다. 광운대 이재호교무처장대행 겸 입시재사정위원장(전자통신공학과교수)은 20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으로부터 재사정에 필요한 마그네틱테이프,입학성적원부 복사본등을 돌려받아 재사정작업을 하고 있으며 21일 입시재사정위원회등을 거쳐 22일 상오10시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사정대상은 올 전·후기입시 부정합격자로 확인된 39명과 등록포기자등 모두 5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이며 입학성적 고득점순으로 대신 채워지게 된다. 한편 광운대 재단이사회(이사장 이영구)는 20일 노원구 월계동 재단사무국 회의실에서 긴급이사회를 열고 문동찬대학원장의 수락거부로 공석중인 총장직무대행에 심재홍전산대학원장을 선임했다.
  • “학사마비”… 편입학시험도 취소/광운대 부정입학 수사 이모저모

    ◎등록금 납부 거부운동여부에 “촉각”/“부정” 곤욕 「수학과수석」도 일단 등록 학부모와 입시브로커의 대거 구속사태를 빚은 광운대입시부정사건은 수사가 진전되면서 관련자의 개인비리등 새로운 혐의가 속속 밝혀지고 있다. 또 연일 계속되는 학교관계자소환조사로 광운대의 학사업무가 중단상태에 놓였다. ○…광운대는 8일 교무위원회를 열어 전자계산소의 폐쇄에 따른 업무마비로 15일로 예정된 편입시험을 취소하기로 결정. 교무위원회는 또 올해 등록금을 단과대 평균 1백33만원으로 결정했는데 일부 교수들은 『입시부정사건으로 대학의 권위가 땅에 떨어져 새학기부터 학생들의 등록금 납부거부 투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걱정. ○김 부총장 두분불출 ○…광운대 조무성총장이 사임의사를 표명한뒤 사태수습을 책임지고 있는 김창욱부총장은 학교측의 입장표명을 김용복기획관리실장에게 일임한채 자신의 사무실에서 두문불출. 김부총장은 지난해 1월 부정합격과 관련한 실·처장 대책회의가 있었다는 조하희교무처장의 진술에 대해 아무런 입장표명없이 아예 사무실 문을 걸어 잠근채 묵묵부답. ○…93년도 광운대 후기입시에서 입시부정으로 피해를 본 수험생들에 대해 학교측이 구제를 선언했으나 전기입시의 피해자에 대해서는 뚜렷한 구제방침이 없어 전기입시 피해자에 대한 처리문제에 관심이 집중. 광운대 김용복기획관리실장은 이에대해 『객관적으로 납득이 가는 입시자료가 확보된다면 처리문제를 논의해 볼 수 있다』면서도 이의 실행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답변을 회피한채 『논의해 보겠다』는 말만 되풀이. ○…광운대의 입시부정에 연루된 일부 교직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이 대학의 「부정합격 공정가격」인 1억원이상의 돈을 받으면 그 초과액을 중간에서 착복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나 수사관계자들이 실소. 전영윤교무과장(55)의 경우 당초 중간에서 돈을 챙긴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으나 부정합격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학교측에 알선한 교직원들을 소환,조사하는 과정에서 사실이 밝혀진 것. 전과장은 부정합격을 알선한 교직원들이 학부모들로부터 받아온 사례금중 1억원만 조하희교무처장(53)에게 건네고 남는 돈은 챙기는 사실을 알고 연결고리인 자신도 「통관료 조」로 일부를 받았는데 그 액수가 1억2천8백만원이나 됐다. 또한 중간알선자를 통해 이준웅교수(58)가 전과장에게 소개해준 학부모 2명이 내놓은 돈은 각각 1억1천만원과 1억3천만원등 모두 2억4천만원이나 전과장에게 전달된 돈은 2억8백만원뿐인 것으로 나타나 나머지 3천2백만원은 알선자나 이교수가 착복한 것으로 추정됐다. ○…한양대 대리시험 관련자들을 송치받아 보강수사를 하고 있는 서울지검 형사3부는 8일 1억5천만원을 내고 아들(20)을 올해 후기대입시에서 한양대 안산캠퍼스 경영학과에 합격시키려다 구속된 학부모 민병옥씨(47·여)를 시아버지 장례식에 참석할 수 있도록 구속집행정지조치로 2일간 석방. ○…광운대 후기입시에서 4백23·7점을 얻어 수학과에 수석합격하고도 광운대의 사무착오로 3등으로 처리됐다가 뒤늦게 컴퓨터 정정처리대상이 돼 부정입학자로 오인받았던 정훈기군(19·서울화곡고졸업예정)이 합격자등록마감일인 9일 하오 우여곡절끝에뒤늦게 등록. 정군의 어머니 김묘분씨(39)는 『아들이 수석합격해 등록금을 면제받아야 하는데도 학교업무마비로 등록금 전액을 내야했다』면서 『교무과등 광운대측에 물어봐도 「담당자가 없어 잘 모르겠다.일단등록해 입학한뒤 나중에 알아봐라」는 무책임한 답변만 들었다』고 분개. ○학사일정 몰라 혼선 ○…광운대부정입학사건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9일 하오 93학년도 광운대 후기 입학등록이 마감됐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본관1층로비와 제일은행 미아동지점등에 설치된 이날 등록접수창구엔 입시부정사건으로 시끄러운 가운데서도 마감시간인 5시까지 계속 학생들이 몰려 어렵게 얻은 합격증에 대한 학생들의 열망이 엿보였다. 그러나 학사행정의 마비로 신체검사와 오리엔테이션등 앞으로의 학사일정을 확인할 수 없어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탁명환씨 한밤 피습/휴거반박 회견뒤 귀가길 주차장서

    국제종교문제연구소 소장인 종교연구가 탁명환씨(55)가 29일 상오 2시15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삼호아파트 31동 앞 주차장에서 「10·28휴거」를 반박하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귀가하다 30대 괴한 2명으로부터 피습당했다. 탁씨는 왼쪽어깨와 오른쪽 옆구리 등을 흉기로 찔려 중상을 입고 인근 상계백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탁씨는 이날 상오 1시쯤 서울 마포구 성산동 다미선교회앞에서 기자들에게 『휴거는 다미선교회의 사기극』이라고 말한 뒤 귀가중 이같은 변을 당했다. 이 아파트 경비원 홍용표씨(55)에 따르면 주차장쪽에서 『악,사람살려』하는 비명이 들려 뛰어가보니 탁씨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고 은색점퍼 등을 입은 30대 남자2명이 아파트단지 밖으로 달아나고 있었다는 것이다. 탁씨는 병원에서 『승용차로 아파트주차장에 도착,차에서 내리자 30대로 보이는 1명이 흉기를 들고 다가오는 것이 보여 평소 갖고 다니던 가스총을 겨누고 『사람 살려』라고 소리치자 갑자기 뒤에서 다른 1명이 달려들어 어깨와 등을 찌른뒤 도망갔다고 말했다. 탁씨는 70년 국제종교문제연구소의 전신인 신흥종교연구소를 설립한뒤 20여년동안 사이비이단 종교를 연구해 왔으며 지난 8월 경기도 부천에 본부를 둔 한 시한부종말론 교파에 대한 비판세미나를 연 뒤 여러차례에 걸쳐 『몸조심하라』는 협박전화를 받아온 것으로 알
  • 폭력배 한밤 칼부림/월드컵파 1명 피살

    【전주=조승용기자】 전북 전주경찰서는 13일 경쟁 폭력조직원을 살해한 전주 「나이트파」행동대원 김모군(17·서울 노원구 월계동)등 2명을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군등은 지난 12일 하오10시40분쯤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아트당구장(주인 소병석·46)에서 「월드컵파」행동대장 김기섭씨(23·폭력전과 3범·서울 노원구 월계2동 534)를 흉기로 마구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퇴폐영업 이발소/3백67개소 적발/15곳 허가취소

    밀실을 두거나 퇴폐·변태영업을 해온 이용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지난 2월10일부터 3월말까지 5천4백71개 이용업소를 일제 단속해 3백67곳을 적발,이 가운데 퇴폐영업을 한 15곳을 허가취소했다고 4일 밝혔다. 허가취소된 업소는 다음과 같다. ▲구로구 오류동47의31 청주이용원 ▲노원구 상계동 1054의5 성심〃 ▲〃 월계동 74의5 수은 ▲동대문구 휘경동 167의26 호수 ▲성북구 장위동119의2 명동 ▲〃 262의1 신태양 ▲강동구 천호동 24의5 스타 ▲도봉구 수유동 190의6 수정 ▲〃 178의17 신성▲〃 번동 46의 101 우리 ▲종로구 낙원동 197의1 한밭 ▲〃 장사동 131 금강산 ▲중랑구 묵동 239의137 묵동이용원 ▲성동구 성수1가 656의502 금성 ▲용산구 동자동 41의7 한방이용원
  • 신종 무역사기 81억 챙겨/고철 미등에 반출,기계로 속여 역수입

    ◎수입대행사 등친 4명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특수부(명로승부장검사·박태규검사)는 20일 이석관씨(40·경기도 성남시 중동1123)등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사기)등 혐의로 구속하고 전승식씨(33·경기도 성남시 은행2동 주공아파트 117동 605호)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검찰은 또 재미교포 권오순씨(43·뉴욕거주)등 2명을 관세법위반혐의로 입건했다. 이씨 등은 서울 강남 등에 유령무역회사를 차려놓고 지난 90년 10월부터 일본에서 시계금형등을 수입하는 것처럼 속여 에이원교역(대표 김영민)등 국내무역업체에 수입대행을 부탁,신용장을 개설한 뒤 고물상에서 구입한 고철을 미국무역업체에 보냈다가 다시 한국으로 수입하는 것처럼 위장해 수입대행업체로 부터 90여차례에 걸쳐 8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구속된사람은 ▲이석관 ▲김흥수(57·봉림물산대표·경기도 구리시 인창동643) ▲문용일(35·봉림물산부장·경기도 광명시 하안동194) ▲황칠원(48·에스케이통상 실장·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아파트21동507호)
  • 중기공단 3곳 조성/아파트형 공장 6곳도/중진공,2백억 투입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전용공단 3개 단지와 중소기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는 6개의 아파트형 공장 건설에 모두 2백7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중진공은 부지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서울 노원구 월계동,부산 북구 모라동,수원시 우만동 등 3개지역 영구 임대주택단지내에 아파트형공장 용지 총 2천2백81평의 매입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들 3개 지역의 아파트형 공장은 설계공모 등의 절차를 거친뒤 올 상반기중 건설에 착공돼 56개 업체에 분양될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아파트형 공장건설 허용면적(1만㎡)을 넘어서는 서울 중계지구의 아파트형 공장부지도 정부방침이 결정되는 대로 매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호남권인 광주에 이미 확보하고 있는 협동화사업용 부지를 이용,시범 아파트형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와는 별도로 중소기업 전용공업단지 3개를 건설키 위해 수도권 및 지방 대도시 주변을 대상으로 사업후보지를 물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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