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 LG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무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응답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청도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 법인
    2026-08-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64
  • 지자체 “평생고객을 잡아라”

    ‘대도시 직거래 장터를 뚫어라.’ 올들어 지난달까지 “전남쌀을 먹겠다.”는 평생고객이 광주·전남을 제외한 전국에서 6만 7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사 간 쌀은 20㎏들이(평균 4만 3000원) 49만 3000여부대로 212억여원어치다. 농업개방 등으로 추곡 수매량이 줄고 쌀 소비량이 감소하면서 남아도는 쌀은 농가를 넘어 자치단체의 발등의 불로 인식되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우리나라 쌀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전남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전남도는 인사우대 등을 내걸고 도청과 22개 시·군 직원을 주축으로 농협,기관단체,주민 등 2만 6000여명을 참여시켜 보험회사 판매기법을 적용해 전방위 판촉에 나섰다. 서울 등에서 분기별로 장터를 열고 시식용(1㎏) 쌀 25만봉지를 나눠줬다.만년 꼴찌이던 전남 쌀은 이제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경기미에 이어 경락가가 2위로 올라섰다. 전남도에서 출하되는 쌀 브랜드는 도내 70개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모두 333개.내년도 예산에 택배비로 17억여원이 잡혀 있고 수도권에서만 평생고객 10만명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주 경기 시흥시 월드아파트와 농산물 직거래 자매결연식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다양한 농촌체험을 제공하고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대숲 맑은 쌀’과 ‘굿모닝 쌀’,죽제품 등을 팔았다. 또 서울 국방회관에서 담양군 향우회원들을 초청해 시식용 쌀 1봉지를 나눠주고 담양 특산물인 딸기와 멜론 등의 판촉활동을 폈다. 구례군은 관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7월 자매결연한 서울 금천구 새마을부녀회와 지난 11일 우리 쌀 판매 장터를 열고 밥맛 좋은 쌀 600부대(20㎏들이) 2700만원어치를 판매했다. 영암군도 지난 8∼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와 영등포구 LG·현대아파트 등 3개 지구에서 고품질 영암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 강남구 주최로 열려 이틀동안 구청 거의 모든 직원이 쌀을 사면서 20㎏들이 5206부대 2억 3400만원어치 등 잡곡과 채소류를 합쳐 15개 품목에서 2억 5360만원어치를 팔았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10개재벌 내부거래 공시실태 조사

    공정거래위원회가 17일 6대 그룹을 제외한 롯데·한화·두산 등 상위 10개 재벌에 대한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이행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얼마전 대대적인 부당내부거래 조사를 받은 삼성·LG 등 6대 그룹과 상대적으로 내부거래 가능성이 낮은 공기업은 이번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공정위는 대규모 내부거래를 반드시 공시해야 하는 자산 2조원 이상의 재벌그룹 가운데 6대 재벌 등을 제외한 상위 10개 재벌,96개 계열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한달간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대규모 내부거래란 재벌총수 및 친인척,계열사 등 특수관계인간에 100억원 이상 또는 회사 자본금의 10% 이상을 주고받은 행위를 뜻한다. 지난 2000년 4월1일부터 올해 6월말 사이에 이뤄진 거래가 조사대상이다.사전에 이사회 의결을 거쳤는지,제때 제대로 공시를 했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인 만큼 거래의 정당성을 캐는 부당내부거래 조사보다는 강도가 낮다. 조사대상 기업수는 롯데·한화그룹이 각각 15개사로 가장 많다.한진·두산·동부그룹은 각 10개사,포스코·금호·효성그룹은 각 8개사,신세계·KT그룹은 각 6개사다.주력 기업과 금융계열사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안미현기자 hyun@
  • 진공청소기·창호·푸마·VFD...사양품목 미운오리 ‘백조’로 부활

    매출이 부진하거나 적자가 누적돼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온 품목들이 효자품목으로 잇따라 탈바꿈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사양산업 또는 적자품목으로 미운 오리새끼라는 ‘낙인’이 찍혀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상품들 중 일부가 생산성 향상 등의 자구노력을 통해 화려하게 백조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퇴출위기 벗고 ‘글로벌 톱3’ 삼성전자에서 요즘 효자 소리를 듣고 있는 대표적인 품목은 진공청소기다.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이 경쟁업체에 한참 뒤져 1998년 외환위기 직후 퇴출 일보직전까지 몰렸지만 지금은 ‘글로벌 톱3’를 넘볼 정도다.올해 세계시장 점유율 13%로 40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LG화학의 플라스틱 창호(PVC창호)도 건설경기 침체와 소비자들의 알루미늄 창호 선호 때문에 퇴출 위기로 몰렸지만 지금은 상황이 역전됐다.1999년 1000억원대 매출에서 지난해는 4000억원대로 무려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랜드의 ‘푸마’ 브랜드 역시 2000년 매출이 100억원 미만이었지만 2001년 340억원,지난해 1000억원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다.삼성SDI가 생산하고 있는 전자 부품인 VFD(형광표시관·자동차계기판,전자제품 등에 쓰이는 디스플레이)는 무려 10년 넘게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아오다 지금은 톡톡한 효자 품목으로 자리잡았다. 96년 2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10년 넘게 사업실적이 부진했지만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40%로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변신 ‘노하우’는? 현재 삼성전자 진공청소기의 원가는 인건비가 우리보다 턱없이 싼 중국에 비해서도 낮다.원가절감 노력이 주효했다.98∼99년 새로운 사출공법 개발과 소재변경 등으로 원재료비를 50%나 줄였다.올해에도 몸체로 쓰이는 플라스틱의 두께를 2.3㎜에서 1.8㎜로 줄여 재료비와 가공비를 30%나 더 줄였다.관계자는 “원가를 줄이는 노력이 멈추는 순간 경쟁력을 잃는다.”고 말했다. LG화학 플라스틱 창호는 소비자들의 관심 확대와 색 변질방지 기술개발 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LG화학 관계자는 “IMF시절 플라스틱 창호 사업을 접을 계획이었지만 막대한 투자비를 감안해 꾸준히 신기술 개발에 나서 ‘대박’을 터뜨렸다.”고말했다. 박홍환 김경두기자 stinger@
  • LG 1조원 자본확충·우리 1200억 유상증자/카드사 경영정상화 몸부림

    신용카드사들이 유동성 위기를 겪자 모기업이 유상증자 등의 자본확충에 나섰다. 17일 LG그룹은 LG카드의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해 다음달로 예정된 3000억원의 유상증자를 포함,내년 상반기까지 총 1조원의 자본을 확충키로 했다. 그룹측은 자본확충과 함께 국내외의 전략적 투자가로부터 자본을 추가 유치하는 방안도 추진하는 한편 범그룹 차원에서 지원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는 지난 8월까지 유상증자와 후순위 전환사채(CB),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을 통해 1조원의 자본을 확충했으나 3·4분기 누적적자가 1조 168억원에 달했다. 우리금융지주도 빠르면 다음달중 자회사인 우리신용카드에 대해 증자를 단행할 전망이다.우리카드는 올 들어 지난 3분기까지 누적적자가 8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증자 규모는 지난 8월에 예상했던 1200억원을 훨씬 웃돌 것으로 보인다.우리금융은 올 들어 모두 84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바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하프타임 / KTF, 코리아텐더 30억원에 인수

    KTF는 17일 한국농구연맹(KBL)에서 프로농구 코리아텐더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인수 금액은 30여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KTF는 연고지인 부산을 유지하면서 조만간 팀명 및 마스코트,엠블럼 등 CI 작업을 거쳐 22일 LG전부터 KTF유니폼을 입고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가칭 ‘부산 KTF 프로농구단’의 초대 단장으로 내정된 김태호 KTF 홍보실장은 “KTF 고객 중 40%에 이르는 10대와 대학생들 사이에 프로농구의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코리아텐더를 인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 기업임원 30여명 출금/검찰 ‘대선자금’ 관련… 강금원·선봉술씨도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 중인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6일 구본무 LG 회장과 이학수 삼성 구조본부장을 비롯해 전·현직 대기업 고위 임원 등 총 30여명을 출국금지시킨 것으로 전해졌다.이 가운데는 지난해 대선 당시 개인명으로 민주당에 후원금을 냈던 안복현 제일모직 사장,소병해 전 삼성화재 고문,이대원 전 삼성중공업 상담역 등도 포함됐다. ▶관련기사 4면 검찰은 기업인 출금과 관련,“기업 활동을 위한 해외출장 등 필요성이 소명되면 그때그때 출금 해제를 검토하는 등 경제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최대한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기업들의 수사 협조 상황 등 변수에 따라 LG 등 일부 대기업에 대해서는 금명간 회계자료 확보 등을 위한 강제 압수수색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한나라당 전 후원회장을 맡았던 나오연 의원이 17일 대선 후원금 자료를 제출키로 함에 따라 조만간 한나라당 후원회 관계자를 소환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서울 북부지청 최성진 검사,의정부지청 이원곤 검사.대전지검 신호철 검사 등 검사3명을 대선자금 수사팀에 보강 투입했다. 한편 검찰은 노무현 대통령의 측근 비리와 관련,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장수천 채무변제를 돕기 위해 선봉술씨에게 빌려줬다고 진술한 9억 5000만원의 대가성 여부 등을 조사중이다.검찰은 강씨와 선씨를 출국금지시켰다. 검찰은 또 부산지역 기업체 3∼4곳에서 억대의 금품을 받아 최도술씨에게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성철 부산 상공회의소 회장을 이번주중 다시 불러 구체적인 금품전달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강씨가 선씨에게 빌려준 9억 5000만원 가운데 4억 5000만원을 실제로 변제받았는지와 이 4억 5000만원의 출처가 선씨가 최씨로부터 받은 2억 3000만원인지 여부 등을 확인키로 했다. 강충식 조태성기자
  • 1억 ↓급매물 전국서 우수수

    아파트 급매물 출하 현상이 서울 강남권에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팔려는 물건은 쌓이고 있지만 매도-매수자간 가격 괴리감이 커지면서 거래는 ‘올 스톱’됐다.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지방 도시에서도 최고 1억원 이상 거품이 빠진 급매물이 나오는 등 주택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이미 1억∼2억원 떨어진 강남 재건축 아파트는 1주일새 1000만∼2000만원씩 추가 하락했다.국세청 단속이 강화되면서 아예 문을 닫는 부동산중개업소도 늘고 있다. ●서울 급매물 증가, 가격하락 가속 팔자 매물은 계속 증가하는 반면 사자 주문은 거의 없다.10·29대책 발표 이후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은 매주 수천만원씩 떨어지고 있다. 서울 고덕동 아파트는 10·29대책 이전보다 호가 기준으로 1억원 정도 빠졌으나 사려는 사람이 없어 중개업소마다 급매물이 쌓였다.고덕 시영 17평형은 2억 9000만원짜리 매물이 나왔다.지난주보다 1000만원이 추가 하락,3억원선이 무너진 것이다. 고덕주공 2단지 18평형은 4억 6000만원,3단지 16평형은 3억 3000만∼3억 4000만원짜리급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10·29대책 직전에 견주어 1억∼1억 7000만원 정도 빠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도 급매물이 계속 나오고 있다.지난주에 6억원대가 무너진 5억 9000만원짜리 매물이 등장하기도 했다.이 아파트 34평형은 8억원원을 호가하다가 최근 7억 1000만원 선으로 내렸다.개포주공1단지 13평형도 1주일새 1000만원이 추가 하락,4억 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8억원을 웃돌았던 이 아파트 17평형은 호가가 7억원 밑으로 떨어졌다. 서울 강북 주택시장도 침체 늪에 빠져들고 있다.거품이 많이 끼지 않아 하락폭은 강남보다 크지 않지만 거래가 끊기고 하향 안정세를 띠기는 마찬가지다.호가가 7억 5000만원까지 올랐던 목동7단지 35평형은 10·29대책 직후 7억원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6억 8000만원대로 내려앉았다. 김치영 공인중개사는 “급매물이 증가하고 비수기가 겹쳐 내년 봄 이사철 이전까지는 가격 하락이 계속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급매물, 수도권·지방으로 확산 서울에 비해 하락세가 더뎠던 지방 아파트값도 본격적으로떨어지기 시작했다.6억원을 호가했던 용인 성복동 LG빌리지1차 53평형은 5억 3000만원대 급매물이 나왔다.분당 신도시 40평형대 아파트는 1000만∼2000만원 떨어졌고,4000만∼5000만원 빠진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 광명 철산주공,과천 원문주공,고양 원당주공 등 재건축 아파트값도 1000만∼2000만원 떨어지는 등 아파트값 하락이 수도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지방 도시 아파트값도 맥을 추지 못한다.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으로 값이 큰 폭으로 오른 대전 아파트값은 매수세 실종과 함께 가격 하락이 본격화됐다.호가가 3억 8000만원에 달했던 둔산동 한마루 37평형은 10·29대책 이후 6000만원 떨어졌고,만년동 강변 37평형도 4000만원 하락한 2억 6000만원짜리 급매물이 등장했다. 오진우 벤처부동산 사장은 “서울 투자자들이 썰물처럼 빠지면서 여러 채를 갖고 있는 사람이 팔자 매물을 내놓는 바람에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면서 “인기를 끌었던 노은2지구 분양권 거래도 뚝 끊겼다.”고 말했다. 부산·대구 아파트도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후다주택 보유자들의 마음이 급해지면서 급매물을 내놓는 바람에 2000만∼3000만원 빠지는 등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
  • 김영일의원 소환 안팎/ SK외 뭉칫돈 ‘정조준’

    한동안 주춤했던 한나라당 불법 대선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시 불을 지폈다.소환에 불응하던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이 14일 검찰에 출두한데다 한나라당 후원회장이었던 나오연 의원도 관련자료를 검찰에 제출할 뜻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수사대상 기업으로부터는 5년 동안의 회계자료를 넘겨받아 비자금 조성 내역 등을 샅샅이 살피고 있다. ●김영일 어디까지 진술했나 김 의원은 일단 SK측으로부터 100억원을 건네받을 때 사전 사후에 이재현 전 재정국장 등으로부터 보고받았다는 사실을 시인했다.또 관련 장부파기 지시와 선관위에 허위신고했다는 대목까지 모두 인정했다.이미 검찰이 SK측과 이 전 국장의 진술을 확보한 상황에서 부인할 수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그러나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는 ‘모르쇠’로 일관한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김 의원이 지난해 대선 당시 사무총장을 지냈던 만큼 대선자금 규모의 상당부분을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김 의원이 SK 이외에 최소 2∼3개 기업으로부터 불법자금을 모금하는데 직·간접적으로 개입했는지,모금 대책회의가 있었는지 추궁했다.그러나 김 의원은 중앙당후원회는 별도 법인처럼 운영되고 있어 사무총장이라도 알 수 없고,당 차원의 모금 대책회의는 없었다고 부인했다. ●기업에 대한 저인망식 수사 기업에 대한 수사는 예상외로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다.검찰은 최근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기업의 5년치 회계장부를 회계법인으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하고 있다.회계장부 보존시한이 5년인 점을 감안하면 관련자료를 모두 확보한 셈이다. 수사의 타깃도 건설·금융 계열사로 옮겨지는 분위기다.건설사의 경우 공사비를 부풀리는 방식으로,금융사는 막대한 현금을 다루는 만큼 비자금 조성이 용이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검찰이 회계법인으로부터 넘겨받은 회계장부중 건설·금융쪽 관련사가 많은 점도 이같은 정황을 뒷받침하고 있다.실제로 LG의 경우 LG건설과 LG카드 등 5개 계열사에 대한 회계감사 자료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들 대기업 계열사에 대한 감사를 담당했던 회계사들까지 일부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져 대선자금 수사가 분식회계 수사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SK100억 사전보고 받아”김영일의원 검찰 진술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4일 SK비자금 100억원 수수 혐의와 관련,지난해 대선 당시 한나라당 사무총장이었던 김영일 의원을 소환 조사한 뒤 귀가조치했다.검찰은 김 의원을 다음주중 재소환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3면 김 의원은 검찰조사에서 이재현 당시 재정국장 등으로부터 SK비자금 100억원을 수수한 사실을 사전 사후에 보고받았다고 진술했다.또 대선 뒤 이 전 국장에게 관련 장부 파기를 지시한 사실도 시인했다.그러나 “구체적인 과정에 개입하지 않아 경위나 규모 등은 전혀 몰랐다.”고 주장했다.검찰은 사용처도 추궁했으나 김 의원은 구체적 진술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지난해 10월쯤 당 차원의 모금 대책회의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도 실체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SK외 다른 기업으로부터도 돈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이라고 모든 입출금 내역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며 한발 물러섰다.김 의원은 검찰 출두 전에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지만 내가 사무총장을 했다는 이유로 모든 것의 중심에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검찰은 한나라당측이 후원금 관련 자료를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해와 이를 받는 대로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자료를 내달라는 검찰측 요구를 거부해왔으나 이날 후원회장이었던 나오연 의원이 열린우리당이 낸 수준의 자료를 검찰에 제출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기업 수사와 관련해서 검찰은 삼성·LG·현대차 등 주요 기업들이 건설이나 금융 관련 계열사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규모와 사용처 추적에 나섰다. 한편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의 대검 방문과 관련,현 부회장은 수사팀과는 별도로 지난 4일 송광수 검찰총장과도 면담한 것으로 확인됐다.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도 경제에 미칠 파장을 고려해 수사해달라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성 홍지민기자 cho1904@
  • 스키용품 알뜰구매 요령/ 마음은 雪原… 준비는 꼼꼼하게

    본격적인 스키시즌이 바싹 다가왔다.스키어들은 은빛 설원(雪原)을 달리는 꿈에 젖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고 있다.스키장비를 새로 구입하려는 초보자들과 장비를 교체하려는 베테랑 스키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백화점과 할인점,인터넷 쇼핑몰은 다채로운 스키관련 용품 기획행사를 마련하고 있다.롯데백화점과 LG마트,CJ몰 등은 스키·스노 관련용품 기획전을 열고 있다.LG백화점과 롯데마트는 18일과 21일부터 각각 스키용품 특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강호영 신세계백화점 스포츠팀 과장은 “올겨울 스키웨어 트렌드는 스포츠룩의 기능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일상복으로도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 유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스키세트 30만∼70만원 롯데백화점은 12일부터 스키용품과 스키웨어를 신상품 10∼20%,이월상품 40∼50% 할인 판매하고 있다.스키세트(플레이트+바인딩+부츠+폴)는 39만∼59만원,스노보드세트(데크+바인딩+부츠) 39만∼69만원,스키·스노보드웨어 25만∼38만원,고글 2만 5000∼8만 8000원,장갑 3만∼8만 9000원,모자 2만∼4만 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스키웨어 쉐로보와 보그너를 내놓고 있다.쉐로보 점퍼 180만원,바지는 100만원이며 보그너 점퍼 250만원,바지는 110만원이다.스키 장갑 8만∼16만원,모자 3만∼5만원,고글은 10만∼20만원이다.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과 목동점은 16일까지 ‘폴제니스 스키점퍼’를 1만 9000원(50장 한정)에 판매한다.스키세트 55만 9000원,스노보드세트는 59만 9000원에 출시하고 있다.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패션관은 스키웨어 점퍼와 바지 50만∼60만원,고글 6만 8000∼8만 2000원,장갑을 6만 5000∼7만 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뉴코아백화점 강남점은 스키세트 39만원,스노보드세트 35만원,고글 2만∼18만원,장갑 2만∼8만원,스키 캐리어를 2만∼16만원에 내놓고 있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스키·스노보드세트 37만∼57만원,플레이트 15만∼75만원,바인딩 7만∼45만원,부츠 12만∼35만원,고글 2만 5000∼8만 8000원,장갑 1만∼8만 9000원,모자를 2만∼4만 5000원에 선보이고 있다.애경백화점 구로점은 스키세트 29만원,스노보드세트 29만원에 내놓고 있다.행복한세상은 스키세트 28만 5000∼39만원,스노보드세트 28만∼35만원,스키 점퍼와 바지를 7만 5000∼20만원에 출시하고 있다. ●스노보드세트 39만~79만원 신세계 이마트는 일반 스키보다 길이가 짧은 대신 플레이트의 앞 뒤 폭이 넓어 인기를 끌고 있는 카빙스키만 선보이고 있다.플레이트 10만∼90만원,바인딩 8만∼30만원,부츠 10만∼50만원,폴 2만∼15만원,스노보드세트 33만원,스키 점퍼 10만∼20만원,바지 10만∼20만원,고글 1만∼7만원,장갑 1만 5000원,모자를 1만 5000∼2만원에 내놓고 있다.롯데마트는 스키·스노보드세트 39만∼79만원,고글 1만 9800∼24만원,장갑을 6800∼4만 1000원에 판매하고 있다.LG마트는 스키세트 38만 5000∼59만 5000원,스노보드 보급용을 38만 5000∼48만 5000원에 출시하고 있다. CJ몰(www.CJmall.com)은 스키세트 39만 5000원,스노보드 세트 36만원,스키 및 스노보드웨어 점퍼·바지 8만 5000원,고글을 4만∼10만원에 선보이고 있다.LG이숍(www.lgeshop.com)은 스키세트 39만 5000원,스노보드세트를 39만 8000∼48만 5000원에 판매한다.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키세트 39만∼58만원,스노보드세트를 39만 8000∼49만원에 내놓고 있다.삼성몰(www.samgsungmall.co.kr)은 고글과 장갑을 각각 8만원,1만원에 출시하고 있다. ●초급자는 카빙스키가 적당 초급자는 전문 판매처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자신의 키·몸무게 등을 고려해 스키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요즘엔 일반 스키보다 회전반경이 작고 턴이 쉬운 카빙스키가 인기다.초보자라면 카빙스키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고급 스키를 고집할 필요도 없다.일반 스키는 보통 키보다 10∼15㎝ 긴 것을,카빙스키는 자신의 키와 비슷한 것을 고르면 된다. 플레이트는 비틀어지지 않고 가운데 부분을 눌렀을 때 탄력성이 뛰어난 것이 바람직하다.바인딩과 부츠의 선택도 중요하다.이병주 롯데마트 레저스포츠팀 바이어는 “바인딩은 넘어질 때 플레이트가 떨어져 나가는 해방력이 좋아야 하고,부츠는 보통 신발보다 5∼10㎜ 크면 착용감이 좋다.”고 강조한다. 스키웨어를 고를 때는 스키를 타는자세로 무릎과 허리를 구부리고 팔을 내민 자세에서 편안한 것이 바람직하다.고글은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고 김이 서리지 않으며,부드러운 재질의 제품이 좋다.스노보드는 최근 가볍고 회전시키기 쉽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신의 키보다 10∼15㎝ 짧은 보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키가 작아도 체중이 무거우면 긴 것으로,키가 크고 체중이 가벼운 사람은 약간 짧은 것이 좋다. 김규환기자 khkim@
  • 할인점 고객들 신났다/식품서 공산품까지 ‘반값’ 행사 잇따라

    할인점들이 제각기 ‘10년 전 가격’으로 판매를 한 데 이어 인기 품목을 절반 가격에 판매하는 ‘반값 세일전’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행사 때 일부 할인점에서는 물량을 확보하지 못해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으나 이번에는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는 개점 10주년 기념으로 19일까지 전국 56개 점포에서 ‘절반 가격 수준으로 드립니다’ 행사를 열고 150여종,720만개 제품을 50% 정도 싸게 판다.퍼펙트 파워 5000원(3.3㎏·15만개),밀감 1박스 6200원(5㎏·30만 박스),해태 고향만두 2봉지 4300원(1.4㎏·20만개) 등이다.칠성사이다(200㎖×6) 살구비누(100g×4) 2080치약(215g) 등 20여개 품목은 1000원,팬틴샴푸 이니스프리 한국도자기 등의 기획세트 20여개 품목은 1만원에 균일가로 판매하는 이벤트도 펼친다. 롯데마트도 20일까지 인기 생필품 60여개 품목을 최고 50% 할인 판매한다.펩시콜라 6캔은 990원,런천미트(200g)는 750원,뉴큐티 골드드림 기저귀 중형(72개 들이)은 1만 4800원,델몬트 오렌지주스(2ℓ)는990원에 각각 내놓는다.LG카드로 구매하면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그랜드마트는 24일까지 20개 품목을 절반 가격에 내놓는다. 마사로 담요 7000원, 차렵이불 9700원,면패드 1만 6900원, 일본산 법랑곰솥 1만 4000원, 가죽앵클부츠 4만 5000원 등 정상가보다 50% 싸게 판다. 전단에 실린 할인쿠폰을 갖고 오면 500∼4200원을 깎아주고,태양초고추장 동원포기김치 백설군만두 등 품목에 따라 LG플러스쿠폰으로 5%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최여경기자 kid@
  • LG, 하나로통신 손턴다/지분 전량 매각키로…통신정책 변화 예고

    LG의 지주회사인 ㈜LG는 13일 보유 중인 하나로통신 지분 4.0%(1117만 5047주,449억원) 전량을 매각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이렇게 되면 LG그룹의 하나로통신 지분은 계열분리된 LG화재(2.87%)지분을 제외할 경우 11.16%로 낮아진다. LG는 특히 계열사인 데이콤(7.07%)과 LG텔레콤(1.94%)이 보유중인 하나로통신 주식도 단계적으로 매각할 것으로 알려졌다.LG 관계자는 “그룹 제1대 주주가 전량을 팔기로 한 이상 다른 계열사 주식도 팔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LG의 이같은 결정은 하나로통신 경영권 인수에 실패한 뒤 통신분야 전략을 일대 수정할 것을 예고하는 것이다. 이 경우 LG는 파워콤과 데이콤을 중심으로,시장에 나온 두루넷을 인수한 뒤 신규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정홍식 통신총괄사장은 “향후 그룹의 통신사업 자금확보 차원”이라고 말해 두루넷 인수자금 마련 차원으로 관측된다. LG는 “하나로통신과의 전략적 제휴는 계속 추진하고 파워콤의 HFC(광동축혼합)망을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 등 데이콤과 파워콤,LG텔레콤을 묶는 독자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가 하나로통신의 주식을 대거 처분할 경우 주가하락으로 하나로통신의 증시를 통한 직접 자금조달도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LG계열사가 보유한 하나로통신 지분은 지난 6월 말 13.0%(LG화재 포함시 15.9%)에서 AIG컨소시엄의 외자도입이 마무리되면 7.9%(9.6%)로 낮아진다. 정기홍기자 hong@
  • 장바구니

    ●신세계는 12월4일까지 ‘김치·젓갈 바자회’를 연다.바자회는 본점(14일부터),영등포·미아·강남점(21일부터) 등 수도권 4개 점포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행사장에선 20여가지 다양한 양념 젓갈을 20∼30% 할인 판매한다. ●면사랑은 고소한 어묵을 넣은 ‘사누끼 어묵우동’과 달콤하면서 짭조름한 ‘사누끼 유부우동(사진)’을 선보였다.어묵우동 3800원,유부우동 3800원. ●LG백화점 부천점은 20일까지 헬스기구,헬스용품,피트니스웨어 등 관련 상품들을 최저가로 판매한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골프의류 ‘PING 초대전’을 20일까지 진행한다.니트 6만 9000∼16만 9000원,점퍼 11만 8000∼17만 9000원. ●롯데마트는 20일까지 전점에서 김장 절임배추 15㎏(5㎏×3박스) 이상 구매고객에게 제품을 무료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진행한다.또 절임배추 5㎏ 1박스 9800원,일반배추 1포기(2∼3㎏) 800원 등으로 판매하는 ‘김장재료 모음전’도 연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동대문점은 19일까지 ‘감사대잔치’를 연다.생태 한마리 1980원 등 신선식품 초특가 행사와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에 대한 하나 더하기 하나 행사 등 인기 상품을 초특가로 제공한다. ●월마트 코리아는 충전식 전자상품권을 선보였다.3만원부터 100만원까지 입금해 사용할 때마다 금액이 차감되는 전자 쇼핑카드이다.재입금(충전)시에는 3만원부터 20만원까지 입금하여 사용할 수 있다. ●신동방은 비타민B,칼슘,식이섬유 등이 함유된 ‘해표 보리라면(사진)'을 출시했다.880원(할인점 기준). ●현대홈쇼핑(www.Hmall.com)은 15일 오후 8시20분 ‘온가족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방영해 안마매트 29만 9000원,자임비데 31만 9000원에 판매한다. ●JF클럽(www.JFclub.com)은 30일까지 이카루스,피에르카르댕의 내복,스판 타이즈 등을 1만∼3만원선에 판매하는 ‘겨울내복 할인전’을 연다. ●마르쉐는 30일까지 ‘스테이크 할인 대축제’를 열고 립아이 스테이크 세트 2만 1900원,등심 스테이크 세트 2만 3900원 등에 판매한다.행사기간 중 고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뚜기는 토마토를 넣어 만든 소스에 쇠고기 양송이 감자 당근 등을 큼직하게썰어넣은 ‘비프스튜’와 생크림을 듬뿍 넣은 소스에 닭고기 당근 감자 등을 섞은 ‘크림스튜’ 등 ‘3분 스튜(사진)’를 선보였다.1800원. ●롯데칠성음료는 파인애플,망고,구아바 등 세 가지 열대과일과 오렌지를 혼합한 주스 ‘델몬트 포시즌’을 출시했다.240㎖ 캔 900원.
  • 한나라 후원금 공개/“5대그룹서 작년 81억 받았다”

    한나라당이 12일 LG 비자금 30억원 유입설에 대해 발끈했다.이재오 사무총장은 ”LG의 30억원은 선관위에 신고된 정식 후원금”이라면서 “불법모금한 자금을 찾아야지 왜 법이 보장하고 있는 합법적 후원회 계좌를 추적하느냐.”고 강하게 반발했다. ●대선때 45억원 제공받아 박승국 사무부총장은 이날 “지난해 1년 동안 후원회를 통해 5대 기업으로부터 받은 공식 후원금은 총 81억원이며,이중 대선기간에 받은 것은 45억원뿐”이라고 말했다. 이 사무총장은 “81억원은 모두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것으로 정상적으로 영수증 처리된 합법적 후원금”이라면서 “총액은 공개하지만 어디서 얼마를 받았는지는 현행법상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들 기업이 한나라당에 준 후원금은 삼성 20억원,SK 8억원,LG 30억원,현대자동차 3억원,롯데 2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308억원 대 2962억원’ 한나라당은 선관위 자료를 근거로 지난 5년간 정당별 후원금 모금액을 제시했다.“이 기간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4배 이상의 정치자금을 모금했는데도지난 한해 불미스러운 일로 모든 비난을 뒤집어쓰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했다. 이에 따르면 1998년 한나라당은 중앙당을 비롯,시·도지부와 지구당 등에서 71억원을 거뒀다.반면 민주당은 540억원,공동여당인 자민련도 166억원을 거둬 정권교체를 실감케 했다.99년 모금액은 한나라당 190억원,민주당 613억원,자민련 195억원이었다. 2000년에는 한나라당 257억원,민주당 871억원,자민련 117억원이 걷혔다.2001년 모금액은 각각 321억원,600억원,73억원이었다.다만 대선을 치른 2002년에는 한나라당 715억원,민주당 597억원으로 역전됐으나 민주당의 경우 전부 계산되지 않았다는 게 한나라당의 주장이다.한편 98∼2002년에 후원회로부터 각 정당에 전달된 돈은 한나라당이 1308억원이며,민주당은 2962억원이다. 이지운기자 jj@
  • 수소·연료전지 개발에 4700억 투입

    오는 2011년까지 수소 및 연료전지 개발과 보급에 4700억원이 투입된다. 산업자원부는 12일 한국기술센터에서 배성기 자원정책실장 주재로 현대자동차,LG화학,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차세대 성장산업의 하나로 선정된 수소·연료전지 분야에 대한 지원계획을 밝혔다. 정부계획에 따르면 201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기술개발 및 보급에 47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에너지자원특별회계,전력산업기반기금을 통해 이를 충당한다. 또 수소·연료전지의 상용화를 위해 수소 제조·저장·수송·이용 등 모든 주기의 시스템 통합을 구현하고 제조분야는 천연가스 직접분해,저장은 고압기체 및 저온액체 저장,이용은 발전용·자동차용·건물용·가정용·이동용 연료전지를 상용화 기술로 선정해 개발키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盧캠프 재정국장등 3명 조사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2일 이상수 열린우리당 의원과 김홍섭 전 민주당 선대위 재정국장,이화영 전 업무조정국장,안일원 전 업무조정 부국장 등을 소환,옛 민주당 대선자금 전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이 의원 등을 상대로 지난 대선 때 노무현후보 대선캠프가 모금한 전체 후원금의 입출금 내역을 추궁했다.또 SK·삼성·현대자동차로부터도 임직원 명의로 6억 6000만원을 받은 경위,2개 이상으로 알려진 차명계좌의 운영실태,불법 대선자금의 수수 여부 등을 조사했다.이 의원 등이 출두하면서 가지고 온 대선캠프 회계자료와 후원금 영수증 등 관련 자료도 받아 분석 중이다. 이 의원 등은 이날 밤늦게 귀가하면서 “지난 대선자금 수입·지출에 대한 모든 자료를 검찰에 제출했다.”면서 “당과 상의한 뒤에 18일쯤 국민에게 공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4면 검찰은 이날 한나라당 김영일 의원이 소환에 불응함에 따라 조만간 재소환을 통보할 방침이나 끝내 출두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하기로 했다.검찰은 또 LG·SK·현대자동차 등 일부 대기업이 부당내부거래나 카드채 발급 과정에서 분식회계를 통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의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LG가 계열사 1∼2곳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포착하고 LG측에 관련 회계자료를 요구하는 한편 강유식 LG 부회장을 최근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SK와 현대차에 대해서도 관련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송광수 검찰총장은 이날 “대선자금 수사가 장기화되면 검찰은 물론 국가경제와 국익에도 도움이 안되기 때문에 오래 끌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송 총장은 이날 오후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고 “SK 비자금에서 시작된 대선자금을 수사하다 보니 여러 기업을 대상으로 계속 수사할 상황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액수나 내용은 수사진행상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송 총장은 ‘대선자금 수사가 전기업으로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전기업으로 확대하는 것은 모든 면에서 바람직하지 않지만 수사단서가 있으면 수사를 안할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은 범위를 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 5대기업 임원 소환 착수/ 검찰, 한나라에 SK외 기업자금 유입 포착

    대검 중앙수사부(부장 安大熙)는 11일 지난해 대선 때 각 정당에 후원금을 낸 삼성,현대자동차 등 5대 기업 임원에 대한 본격 소환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날 SK글로벌 임원 성모씨를 소환,민주당 노무현 캠프에 제공한 대선자금의 정확한 규모 및 조성 경위를 조사했다.삼성,현대차,LG,롯데의 관련 임원도 출두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들 5대 기업과 동양,동부 등 다른 12개 기업들이 노 캠프측에 낸 대선자금의 대가성 여부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검찰은 이들 기업 가운데 일부는 불법자금을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한나라당에 SK 외에 다른 기업의 자금이 유입된 단서를 포착,수사중이다.특히 LG가 옛 민주당 20억원 외에 한나라당에도 30억원을 전달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12일 출두하기로 한 한나라당 김영일 전 사무총장은 SK외의 기업에서 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12일에는 출두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검찰은 김 전 사무총장이 나오면 ‘SK비자금 100억원’의 수수과정과 용처 등에 대한조사와 함께 다른 기업의 불법 대선 자금을 수수했는지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안 중수부장은 “한나라당이 SK 이외의 기업으로부터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단서는 있지만 현재로서는 김 전 총장과 직접 연관된 단서는 없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선봉술 전 장수천 대표를 다시 불러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으로부터 받은 SK 자금 2억 3000만원의 용처를 캐물었다.선씨는 울산의 2층짜리 건물을 매입했다고 진술했으나 검찰은 생수회사인 장수천의 채무변제나 대선빚을 갚는데 일부 썼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한편 현명관 전경련 상근 부회장은 지난 10일 오후 5시30분쯤 대검을 방문해 “기업들의 어려운 사정을 감안해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달라.”는 재계 입장을 전달하고 30여분만에 돌아갔다고 검찰은 밝혔다. 강충식 홍지민기자 chungsik@
  • ‘盧캠프 대선자금 내역’ 문서 공개 파문

    지난해 민주당 노무현 후보 캠프에 1억원 이상 선거자금을 제공한 기업은 SK 등 5대 그룹 이외에 10여곳에 이르며 1억원 미만 기업도 20여곳에 달한다는 내용의 ‘민주당 노무현 후보 캠프측 대선자금 내역’이 10일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돼 진위 여부가 주목된다. 내역에 따르면 5대 그룹의 지원금은 총 72억원이다.SK가 25억원,LG 20억원,삼성 10억원,현대자동차 10억원,롯데 7억원이다.임원 명의로 돈을 제공했다는 기업은 SK가 10억원,삼성이 3억원,현대차 6억 4000만원이다. ●“기업이름 적시… 신빙성 높다” 국내 최대 규모인 삼성의 경우 LG의 절반인 10억원을 벤처 계열사를 통해 제공한 것으로 돼 있다.돈을 낸 벤처기업은 삼성벤처투자(2억원),블루텍(2억원),크레듀(2억원),토로스물류(1억원) 등 4곳이다.기업명까지 구체적으로 적시된 점으로 미루어 신빙성이 제법 높은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현대차 그룹은 계열사 임원 20명이 개인 명의로 수억원을 제공한 것으로 적혀 있어,이 것이 사실이라면 후원금 편법지원 논란이 일 전망이다. 5대그룹 말고도 1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낸 기업은 12개로 돼 있다.총 24억 5000만원이다.동양그룹은 계열사 6곳에서 5억원을,삼양과 동부는 각각 3억원을 냈다는 것이다.태평양·코오롱건설·길의료재단이 2억원씩,포스코건설·태영·효성·교보생명·굿모닝시티는 1억원씩 줬다는 것이다.열린우리당 이상수 의원이 ‘+α기업’으로 지목한 풍산은 2억 5000만원,두산도 이와 비슷한 금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1000만원∼1억원미만을 낸 기업은 20여개다.따라서 5대 그룹 외에 돈을 제공한 기업은 적어도 50개에 이른다는 것이다. ●검찰 “민주서 자료 받지 못해” 그러나 검찰은 이와 관련,“민주당이나 재계로부터 공식적인 노무현 후보 대선자금 자료를 넘겨받은 사실이 없으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바도 없다.”고 밝혔다.안대희 대검 중앙수사부장은 “모르는 일”이라면서 “민주당측으로부터 자료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강충식기자
  • 기꺾인 아파트 시장 투매

    아파트를 여러 채 가진 사람들이 투매를 시작했다. 정부가 주택거래신고제에 이어 보유세 강화,1가구1주택 양도세 부과 의지를 릴레이식으로 밝히면서 2채 보유자들까지 처분을 서두르고 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매도·매수인간 호가 괴리감이 커지고 있어 아파트 투매 현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강남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에는 팔자 매물만 쌓이고 있다.주택거래신고제 실시를 위한 주택법 개정,보유세 강화방안 등의 ‘10·29대책’후속 조치가 잇따라 나오면서 부동산 시장의 기(氣)가 완전히 꺾인 양상이다. ●2채보유자도 ‘팔아치우자' 가세 매물이 계속 증가하면서 1주일 만에 팔자 가격이 수천만원씩 빠지는 급매물도 나오고 있다.이런 현상은 거품이 많이 끼었던 강남 재건축 아파트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개포 주공 1∼4단지 중개업소에도 급히 처분해 달라는 매물이 늘고 있으나 거래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가격 하락 기울기가 서울 강남만은 못하지만 신도시와 양천구 목동,강북 아파트시장에도 매물이 쌓이고 있다.분당 아파트값은 상승세가 완전히 꺾인 가운데 1000만∼2000만원 정도 떨어진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행정수도 이전 호재로 천정부지로 치솟던 대전 아파트값도 ‘후진’하고 있다.특히 외지인 투자가 많았던 서구와 유성구 일대 30평형대 아파트는 10·29대책 이후 호가가 500만∼2000만원까지 하락했다.오진우 벤처부동산 사장은 “거품이 빠지면서 호가도 점점 떨어지고 있다.”면서 “노은2지구 계룡리슈빌과 우미이노스빌 분양권 시세는 500만원 이상 떨어졌다.”고 말했다. ●가격 하락 기울기 급경사 완만하던 호가 하락 기울기도 급경사를 그리고 있다. 매물은 갈수록 쌓이는데 비해 거래가 ‘올스톱’되면서 팔자 가격과 사자 가격 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고덕시영 13평형의 경우 지난주에는 10·29대책 이전보다 7500만원 정도 낮은 2억 4500만원에 호가가 형성됐다가 9일에는 2000만원 정도 추가로 빠졌다.최근 들어서만 1억원 정도 빠지는 등 부동산안정대책의 약발이 먹히고 있다.개포주공 1단지 13평형은 10월 이전까지만 해도 5억 7000만원 정도에 거래됐으나 10·29대책과 보유세 강화방침으로 4억 6000만원으로 추락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31평형도 1주일 전보다 2000만∼3000만원이 빠진 6억원대의 매물이 나오고 있다.이 아파트는 ‘9·5대책’이전 7억 7000만원에도 거래됐었다.반포주공2단지 18평형도 가격이 1주일새 5000만원 정도 빠진 5억 5000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있다. 재건축 아파트 뿐 아니라 일반 아파트값 하락도 눈에 띈다.송파구 올림픽선수촌아파트 49평형은 5000만원,용산구 LG한강자이는 평형에 따라 5000만원 정도 내렸다. 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매도·매수인간 가격 줄다리기가 매수자에게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에서는 팔자 매물이 쌓이고 거품이 빠지면서 값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패션+@

    ●태평양은 향수 ‘헤라 뮨 오 드 퍼퓸’과 고급비누 ‘헤라 뮨 퍼퓸드 솝’을 출시했다.프랑스의 향료회사 ‘IFF’가 지난 1998년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호에 장미 한 그루를 실려보낸 뒤 진공상태에서 채집한 장미향 ‘스페이스 로즈향’을 처음으로 재현,은은하고 맑은 장미 향이 오래 지속된다는 게 회사측 설명.향수(40㎖)가 5만 8000원선,고급비누(110g 2개) 2만 2000원선. ●LG패션은 30일까지 ‘TNGT’의 캐주얼 제품 구매고객에게 ‘쿠보타 목걸이’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TNGT의 남자 메인 모델인 ‘쿠보타 히로유키’가 착용해 인기를 끌었다. ●랑콤은 최근 3년간 메이크업 컬렉션의 베스트 색상 4가지를 골라 담은 ‘컬러 포커스 4 빨레트’ 5종을 출시했다.투명한 느낌의 베이지계열의 ‘수퍼네이쳐’,다양한 보라계열의 ‘퍼플레인’,로맨틱한 분홍계열인 ‘핑크 스플래쉬’,도시적인 갈색계열의 ‘쉬크’ 등.각 5만 6000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