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 LG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A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29일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 들러리
    2026-07-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613
  • 네이버 블로그,다음 tv팟을 휴대전화로

    네이버 블로그,다음 tv팟을 휴대전화로

     LG텔레콤이 휴대전화로 블로그·카페·tv팟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인기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LG텔레콤은 27일 인터넷 포털업체인 NHN㈜·다음커뮤니케이션과 ‘무선인터넷 오즈(OZ) 서비스 개발 및 제공’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이번 제휴는 네이버와 다음의 인기 콘텐츠를 LG텔레콤의 모바일 인터넷인 OZ에 최적화해 휴대전화에서도 편리하게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LG텔레콤 정일재 사장은 “OZ 서비스는 이미 검증된 양질의 서비스를 일반 휴대전화 이용자들도 스마트폰 수준 이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LG텔레콤 가입자들은 우선 다음 달 출시되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오즈옴니아(SPH-M7350)’를 이용해 휴대전화 대기화면에서 네이버의 블로그·카페·미투데이·웹툰 등 13가지 서비스와 다음의 tv팟·티스토리·지도 등 8가지 서비스를 일부 사용할 수 있다.LG텔레콤은 내년초 스마트폰 수준의 성능과 사용자환경(UI)을 제공하는 전략 휴대전화를 출시하면서 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최근 미국 애플사 등 휴대전화 제조업체와 이동통신사들은 모바일 콘텐츠 및 애플리케이션을 사고팔 수 있는 앱스토어를 경쟁적으로 개설하고 있다.LG텔레콤은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주요 포털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해 유선 인터넷의 검증된 서비스들을 휴대전화로 제공하는 전략을 내놓은 것.경쟁사들의 앱스토어와 차별화된 콘텐츠을 통해 이용자들을 모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LG텔레콤은 월 6000원에 1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OZ 요금제’와 개방형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모바일다음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의 70~80%가 OZ를 통해 접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과 NHN도 이번 제휴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자사 콘텐츠의 사용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NHN 김상헌 대표는 “이번 제휴는 이용자들의 모바일 인터넷 사용에 가장 큰 걸림돌이던 요금부담을 덜고,휴대전화로도 포털사이트의 유용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이통사와 협력 및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의 최세훈 대표도 “이번 제휴를 통해 실생활에서 모바일 다음의 사용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이통사와 다양한 협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외고 합격한 딸 기술 배우라고 외국 보내”

    “외고 합격한 딸 기술 배우라고 외국 보내”

    “대원외고에 합격한 큰딸, 기술 배우라고 캐나다 공학전문학교에 보냈습니다.” 26일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된 송선근(43) 에프씨산업(주) 대표는 기술에 대한 애착을 이 한마디로 설명했다. 그는 반도체 분야에서 10년만에 연매출 129억원의 중견기업을 키워냈고, 휴대전화의 자동검사공정 시스템 등 특허등록 5건과 실용신안 1건을 취득했다. 최근에는 제3세대 태양전지 일괄 생산 장비 국산화와 영하 40도에서도 기능을 발휘하는 실내외 LED조명등을 개발했다. 송 대표는 “기업을 이끌기까지 좌절이 많았지만 기술에 대한 애착으로 잘 넘어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안산의 빈농 자식이었던 그는 중학교 1학년때 누나가 연탄가스로 세상을 등지면서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기술을 배우기 시작했다. 인천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1982년 금성사(현재 LG전자)에 입사했고 기능국제대회에서 동메달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입사 7년만에 퇴사를 결심했다. 그는 “토플 480점을 넘기지 못해 승진에서 누락된 것이 이유였다.”면서 멋쩍게 웃었다. 이후 인천남동공단에 금형틀을 찍어내는 회사를 차렸지만 2년만에 부도가 났다. 힘들었지만 6개월간 방황한 뒤 중소 반도체업체에 취직했고, 이후 다른 업체로 옮겨 생산부장까지 올랐다. 1999년 송 대표는 아웃소싱 방식으로 에프씨산업을 차렸다. 당시 자본금은 5000만원, 직원은 15명이었지만 지금은 75명으로 늘었다. 75명 가운데 16명이 기능올림픽 수상자이고, 3명은 2대가 함께 다닐 정도로 근무 조건도 좋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송 대표는 “실패를 두려워한다면 진정한 사업가가 아니라 사장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대표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신분상승을 꿈꾸는 자, 내게로 오라!

    신분상승을 꿈꾸는 자, 내게로 오라!

    20년 이상 국내 최정상 애널리스트로 자리매김해온 증권방송 하이리치의 반딧불이가 기존 VIP 증권방송을 탈피, VIP 골드방송 개편을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찾아왔다. 지난 22일, 개편 후 첫 방송이 시작되자 이를 기다렸다는 듯 수많은 회원들이 입장했으며, 채팅창은 기대감과 설렘을 함께 담은 축하 메시지로 도배됐다. 그 중 회원‘MOAMOA’는 “노블레스클럽을 통해 신분상승의 꿈을 꾸게 되어 기쁘며, 첫걸음부터 함께하게 된 수많은 회원분들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방송 시청소감을 전했고, 회원‘키케로’는 “기존 종합반 체제에서 탈피, 골드방송으로 격상한 것은 우리 반딧불이방의 특별함을 증명한 것”이라며 강한 자부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그간 안정적 고수익을 안기며 ‘09년 하이리치 누적 회원수 1위’를 기록하고 있음을 확인이라도 시켜주는 듯 수 많은 회원들의 극찬이 끊이질 않았다. 반딧불이 또한 이번 개편을 통해 ‘노블레스 클럽’이 출범한 만큼 성공투자를 약속하며,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의 신분상승이 절대 꿈이 아님을 자신했다. 특히 그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어투와 명확한 시장분석을 통해 현재의 주식시장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제시하자 참여자들의 기대치는 더욱 고조됐다. 그는 “시장은 언제든 상승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감에 있어서 자금운영 및 대응전략을 어떻게 구성하는지가 수익과 손실을 이끌어 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정석투자, 우량주투자, 주도주투자를 기본 모토로 회원들에게 6박자 종목론, 3:3:3원칙 등을 통해 신분상승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투자클럽으로 이끌어갈 것을 자신했다. 릴레이 무료 특집 기획방송 – [1탄] 주식 투자에도 등급이 있다! “‘바닥권 급등주 발굴의 최고수’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한 반딧불이가 회원님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는 의미로 10월 26일 (월) 오후 3시 30분 기획특집방송(무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 이외 그의 일상을 살펴보는 시간을 통해 인간 반딧불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밝히며, 하이리치 누적 회원수 1위를 기록할 수 밖에 없는 그만의 비법, 그리고 그가 품고 있는 흑진주 종목까지 낱낱이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초보자에서 고수까지, 혹은 전업투자자에서 직장인까지 모두가 고수익을 경험할 수 있는 증권방송계의 명품회원이 되어볼 것”을 제안했다. 한편, 항상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함으로써 증권방송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하이리치는 증권방송계의 톱스타 애널리스트가 모두 모인 VIP골드 서비스의 개편과 관련, 큰 관심과 호응에 감사하는 뜻으로 다음과 같은 릴레이 기획특집방송(무료방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VIP 골드(단가반) 오픈 기념 릴레이 무료 특집 방송 10월 31일(토)까지 가입자에게는 VIP 골드 방송을 6개월 동안 월 11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히며, 자세한 관련사항은 부자 되는 증권방송 하이리치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88-0648)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하이리치 애널리스트가 제안하는 관심종목 디지텍시스템(091690), 이엘케이(094190), 모린스(110310), 일진디스플레이(020760), 토비스(051360), 두산중공업(034020), 하이닉스(000660), 호남석유(011170), GS글로벌(001250) 엔씨소프트(036570), KT(030200), SKT(017670),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LG화학(051910), 동부화재(005830), 한진해운(000700), 포스데이타(022100), SK케미칼(00612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출처 : 하이리치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아동성폭력범 40% 불구속

    지난 5일 시작된 국정감사가 24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3주에 걸친 국정감사 기간 동안 드러난 우리 사회의 현주소를 들여다보았다. ●아동성폭력범 솜방망이 처벌 ‘조두순 사건’을 계기로 아동성폭력 예방 및 처벌이 미흡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나라당 홍일표 의원은 2006년부터 검찰이 기소한 13세 미만 성폭력 사범은 모두 1637명으로 그 가운데 40%인 646명은 불구속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같은 당 장제원 의원은 최근 3년간 강력범죄 170만 2509건 중 36%(61만 5112건)가 술에 취한 사람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조두순이 음주 상태로 범행을 저지른 것과 관련, 법사위 소속 의원들은 양형이 너무 낮다고 한목소리로 지적했다. ●심화되는 기본권 침해·불평등 올해는 전기통신 감청과 우편물 검열이 급증하는 등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민주당 최규식 의원은 경찰이 촛불집회 참가자 가족의 집회 참석여부를 기록한 ‘공안사범 리스트’를 공개해 ‘연좌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같은 당 박영선·이춘석 의원은 국가보안법 위반 사건과 관련, 전화 통화나 이메일 사용내역 등을 알 수 있는 통신사실 확인자료가 2006년 110건에서 2008년 137건, 올 7월 현재 107건이라고 파악했다. 여성·장애인 등 소수자 차별 문제와 빈부 양극화 현상도 점점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박연대 정영희 의원은 40개 국·공립대학의 여교수 평균 비율은 11.6%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지난해 국내 30대 기업 중 장애인 의무고용률 2%를 준수한 곳은 5곳에 불과했고 삼성과 SK, LG, GS 등 대기업은 1%에도 미치지 못 했다고 꼬집었다.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자산 양극화가 소득 양극화의 2배 수준이었고 자산보유 기준의 하위 30% 가계는 거의 자산을 보유하지 못 했다고 주장했다. ●공직자·공기업 임직원 기강 해이 공직자 및 공기업 임직원들의 방만한 태도나 비리는 이번 국감의 핵심이슈였다. 한나라당 김태원 의원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까지 9년 동안 초과근무 확인 없이 모든 직원들에게 매달 15시간의 초과근무수당 150여억원을 지급했다고 폭로했다. 자유선진당 이명수 의원은 공무원연금공단이 지난해 주식투자로 3500여억원의 손실을 보는 등 1조 4000여억원의 적자를 봤다고 비판했다. 김민희 박성국기자 haru@seoul.co.kr
  • 경기 양주시에 패션복합타운

    경기 양주시에 패션산업을 선도할 복합타운이 건설된다. 경기도와 ㈜LG패션은 20일 경기 제2청사에서 양주시 회정동 일대에 패션복합타운을 건설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LG패션은 2012년까지 양주 회정동 일대 3만 9600여㎡에 고품격 패션 연구, 생산, 판매시설 등을 갖춘 복합타운을 건설하게 된다. 도는 양주에 패션복합타운이 조성되면 그동안 원자재 생산에만 머물렀던 한계에서 벗어나 세계적 브랜드 상품을 생산·판매해 패션업계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100여개 패션 관련 업체를 유치해 디자인·생산·기술 협력 등을 통해 동반 성장토록 할 계획이다. 패션복합타운이 조성되면 2000여명의 고용 창출과 2890억원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주의 LG패션복합타운은 경기북부 섬유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中 쓰촨성에 LG중학교 건립

    中 쓰촨성에 LG중학교 건립

    LG그룹이 지난해 대지진이 일어났던 중국 쓰촨성에 중학교를 건립했다. LG는 지난 16일 쓰촨성 두장옌시에서 ‘옥당LG중학교’ 준공식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두장옌은 쓰촨성 성도인 청두 인근의 도시로, 지난해 대지진 당시 이곳에 있던 옥당중학교도 심하게 파손됐다. 옥당LG중학교는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등 6개 LG 계열사가 쓰촨성 지진 피해 복구 기금으로 중국 당국에 기탁한 1700만위안(약 29억원) 중 1000만위안으로 재건됐다. 1300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이 학교는 기숙사와 도서관 외에 400m 트랙의 운동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재건 전에는 없었던 ‘LG 사랑의 도서실’도 마련됐다. 도서실에는 중국에서 근무하는 LG계열사 임직원들이 기증한 1000여권의 중국 도서도 비치됐다. LG전자는 이 학교에 컴퓨터 5대, 모니터 45대를 갖춘 인터넷교실을 꾸며주고, TV 등 교육 기자재도 전달했다. 우남균 LG전자 중국지역본부장(사장)은 “중국에서 경영활동을 하는 글로벌 기업에 걸맞은 사회공헌활동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푸융린 청두시 부시장, 장이만 중국적십자총회 상무부회장, 신정승 주중 한국대사 및 옥당LG중학교 교사와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열린세상] 디지털 시대의 으뜸문자 한글/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열린세상] 디지털 시대의 으뜸문자 한글/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며칠 전 한글날을 보내면서 그동안 바쁜 일상에 잊고 있던 우리말의 의미와 소중함, 그리고 우리 사회의 언어문화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졌다. 말은 생명체 같아서 계속 변화하며 진화하기 마련이다. 세계를 상대로 교류하고 다양한 문화를 흡수하려면 언어가 섞이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섞임이 서로의 언어와 문화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상승효과를 낼 수 있도록 신중해야 한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빼내듯 주객이 전도된다면 심각하게 생각해 볼 문제다. 특히 영어 과잉과 언어 오염이 도를 넘은 듯해서다. 야구팀의 이름은 연고지나 기업과도 무관한 타이거스, 라이언스, 베어스, 자이언츠 등 미국팀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1982년 처음 프로야구가 출발했을 때 있었던 MBC 청룡이 그나마 유일한 우리말 팀이었는데, 아쉽게도 사라지고 말았다. 음식점은 가든, 여관은 파크, 예식장은 홀이나 플라자로 자리잡아 가는 듯하다. DJ, YS, MB 등 정치인들의 애칭도 복합된 국민의 정서를 숨기기에 편리하다는 이유로 즐겨 쓴다. 대기업들은 앞다퉈 LG, SK, KB, KT 등으로 이름을 바꿨다. 사회지도층일수록 외국어 사용이 지식인의 척도나 되는 것처럼 생각하거나 영어 단어를 섞지 않고는 말을 이어가지 못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글로벌 스탠더드, 거버넌스(지배구조), MOU(양해각서), 에코 프렌즈, 그랜드 바겐, 원샷 딜 등등. 개인의 우월감 때문일까, 민족의 열등감 때문일까. 퍼스트 모기지론, 파이낸싱 페어 등 영어표기도 없이 한국식 발음만 그대로 옮겨놓아, 한국인을 위한 것인지 외국인을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괴이한 형태도 자주 눈에 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면 말고 식이다. 공공기관이나 지자체가 경쟁적으로 국적불명의 억지 영어를 만들어 쓰는 것도 부자연스럽다. K-water가 한국수자원공사인 줄 누가 알겠는가. NH가 농협이란 것도 누구를 위한 영어이고 약자인지 도무지 이해되지 않는다. 언어는 소통의 도구이자 우리 얼을 담아내는 그릇이다. 따라서 외래어를 남용하거나 외국어로만 새 말을 만들어 써서 우리말과 글이 점점 퇴화되면, 얼빠진 민족이 되어 다른 나라의 문화속국 신세로 전락하기 십상이다. 다행히 우리는 고유의 말이 있을 뿐 아니라 한글이란 출중한 문자가 있어 자랑스럽고 행복한 문화민족이다. 우리말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정한 10대 국제공용어에도 속한다고 하니 우리말이 세계 속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자부심을 가질 만하다. 또 세계적 언어학자들은 한글이 단순하면서도 조형미가 뛰어나고 독창적·과학적이어서 세계 문자 중 으뜸이라고 극찬한다. 더구나 한글은 글자를 쉽게 조합할 수 있는 장점 때문에 중국어나 일본어에 비해 컴퓨터와 휴대전화에 입력할 때 속도가 7배나 빠르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짧은 기간에 정보기술(IT) 강국이 되고 급속한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처럼 정보화 시대에 가장 적합한 한글이 있었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반세기 전처럼 보세가공품이나 수출하고 있었다면 지금의 한국은 없었을 것이다. 인류문명에 기여할 독창적 고유상품을 만들어 세계무대에 내놓지 않고 일류국가가 될 수 없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한글임은 두말할 나위 없다. 흥미롭게도 인도네시아의 부톤섬 찌아찌아족이 한글을 빌려 자신들의 말을 표현하고자 올해부터 한글을 정식 문자로 채택해 배우기 시작했다고 한다. 경제사회적 부가가치가 제일 높은 문화상품을 수출하기 시작한 것이다. 문자 없는 그들에게 희망은 덤이다. 광화문 광장에 세워진 세종대왕 동상 아래, 인류 공동번영을 위해 후손들에게 가장 값진 자산을 물려주신 데 대한 감사의 절이라도 올리고 싶다. 한글날이 이름만 국경일이 아니라 온 국민이 함께 감사하고 기뻐하는 축제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박광서 서강대 물리학과 교수
  • [모닝 브리핑] 삼성전자 지난해 특허수수료 189억원 ‘1위’

    특허청의 최대 고객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나라당 김태환 의원이 특허청에서 제출받은 ‘권리주체별 수수료 납부 기관’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삼성전자가 낸 특허수수료는 189억원에 달했다. 2위인 LG전자(68억여원)의 약 2.8배, 외국법인 1위인 캐논(27억)보다 7배나 많았다. 공공기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27억 5000만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대학에서는 서울대가 4억원으로 수위에 올랐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유전자는 같아도 색깔은 제각각… ‘뮤지컬 맞수’ 흥미진진 맞대결

    유전자는 같아도 색깔은 제각각… ‘뮤지컬 맞수’ 흥미진진 맞대결

    이란성 쌍둥이처럼 생김새는 다르지만 같은 유전자를 지닌 닮은꼴 뮤지컬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역사를 재구성하거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하거나 영상을 무대어법으로 바꿨다는 공통점 말고도 모두 국내 초연작인 데다 공연 시기마저 겹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초가을부터 연말까지 뮤지컬 시장을 뜨겁게 달굴 ‘맞수’ 뮤지컬들을 미리 만나본다. 외세에 휘둘린 뼈아픈 역사 - 남한산성 vs 영웅 조선 인조시대 병자호란을 다룬 ‘남한산성’(11월4일까지 성남아트센터)과 한·일강제병합 직전인 1909년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다룬 ‘영웅’(12월31일까지 LG아트센터)은 외세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한 뼈아픈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김훈의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남한산성’이 고난속에서도 질긴 생명력을 이어가는 이름없는 민초들의 삶에 초점을 맞춘다면 ‘영웅’은 대의를 위해 초개처럼 목숨을 던진 위대한 인물 안중근을 감동적으로 되살려낸다. 두 작품 모두 오랜만에 만나는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안중근 의거 100주년에 맞춰 26일 막올리는 ‘영웅’은 5년의 제작기간, 성남아트센터가 지역문화유산의 재조명을 위해 기획한 ‘남한산성’은 3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됐다. 14일 개막한 ‘남한산성’은 대나무 느낌을 살린 무대막과 차갑고 가파른 산성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살린 세트, 전통과 현대를 조화시킨 의상 등 화려한 비주얼이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허술한 캐릭터 설정과 갈등 구조는 아쉬웠다. ‘영웅’은 중국 현지 고증을 통해 1909년 하얼빈역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다. 영상을 활용해 마치 무대위로 기차가 들어오는 듯한 장면과 일본 형사와 독립군의 추격전 등이 기대를 모은다. 청춘의 자화상 그린 소설 원작 - 달콤한 나의 도시 vs 퀴즈쇼 한국 문단을 이끄는 젊은 작가 정이현과 김영하의 베스트셀러 소설이 나란히 무대로 옮겨진다. 취업, 연애, 결혼 등 첩첩으로 쌓인 현실적 고민들 속에서 좌절하고 상처받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청춘남녀의 성장기다. 정이현 원작의 ‘달콤한 나의 도시’(11월13일~12월31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는 31살 미혼여성 오은수가 주인공이다. 상사에게 눌리고, 후배에게 치이며 아등바등 살아가는 직장인 오은수, 그녀 앞에 핵폭탄이 연달아 터진다. 옛 남친의 결혼 소식과 절친한 친구의 깜짝 결혼발표. 뮤지컬은 일과 사랑, 어느 것 하나 확실치 않은 그녀의 내면심리를 판타지 요소를 활용해 20·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로 만들어낸다. 김영하 원작의 ‘퀴즈쇼’(12월6일~내년1월2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는 스물일곱 대학원생 이민수가 주인공이다. 유일한 가족이었던 외할머니가 남긴 빚 때문에 살던 집에서 나와 고시원에 들어간 그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는 전형적인 88만원 세대다. 인터넷 퀴즈방에서 만난 지원과 사랑을 키우지만 남루한 현실에선 연애조차도 버겁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청춘의 초라한 자화상을 있는 그대로 그려낸 이 작품이 로맨틱코미디에 익숙한 관객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지가 관건. 할리우드 영화를 무대로 - 금발이 너무해 vs 웨딩싱어 할리우드 영화에 이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도 흥행에 성공한 두 작품이 한국어로 공연된다. ‘금발이 너무해’(11월14일~내년 3월14일 코엑스아티움)는 남자 친구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에 하버드 법대에 들어가 복수를 꿈꾸는 금발의 미녀 엘 우즈의 좌충우돌 대학 생활 체험기다. 드류 베리모어와 애덤 샌들러 주연의 영화를 무대화한 ‘웨딩싱어’(11월27일~내년 1월31일 충무아트홀)는 디스코 음악과 춤, 반짝거리는 의상 등 1980년대 대중문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복고풍 뮤지컬로 기대를 모은다. 두 작품은 스타 캐스팅 대결도 만만치 않다. 리즈 위더스푼을 톱스타로 만든 엘 우즈역은 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와 탤런트 이하늬, 김지우가 맡았다. 애덤 샌들러가 연기한 로비하트역에는 황정민과 박건형이 캐스팅됐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유·무선 융합시대 “ICT 뭉쳐야 산다”

    유·무선 융합시대 “ICT 뭉쳐야 산다”

    15일은 정보통신기술(ICT)의 ‘합병의 날’이었다. LG텔레콤·LG데이콤·LG파워콤 등 LG통신3사와 삼성SDS·삼성네트웍스, 팬택과 팬택앤큐리텔이 이날 합병을 발표했다. 유·무선 융합시대가 오면서 하나의 회사로 몸집을 불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이다. ●‘LG텔레콤’ 내년 1월 새출발 LG통신 3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1일 합병법인 ‘LG텔레콤’으로 새출발한다. 합병이 완료되면 통합 LG텔레콤은 자산 7조 8818억, 매출액 7조 7190억, 영업이익 6850억, 가입자 1360만명(이상 3사 단순 합계), 종업원 4000여명을 거느리게 된다. KT에 이어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인터넷TV(IPTV) 등을 아우르는 종합 유무선통신사로 거듭난다. 합병으로 유·무선 서비스의 매출을 높이고 유무선 결합상품 등 신규사업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효율화 등으로 비용절감을 통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되고 있다. 통합 LG텔레콤의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상철(61) 전 정보통신부 장관은 “통신서비스만 제공하고 현재처럼 시장 점유율만 경쟁하는 것은 지양하겠다.”고 강조하면서 “방송과 IT 등 다양한 융합을 선보여 전 세계에 유래없는 통신기업으로 일구겠다.”고 말했다. ●삼성SDS·네트웍스 9년만에 합병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도 내년 1월 합병한다. 삼성SDS에서 지난 2000년 분리됐던 삼성네트웍스(2002년 유니텔에서 사명 변경)는 10년 만에 다시 삼성SDS로 합쳐지는 것이다. 시스템 통합(SI)을 담당하는 삼성SDS와 광전송 통신망 등 네트워크 서비스를 담당하는 삼성네트웍스가 합쳐짐으로써 통합서비스 제공 등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삼성SDS와 삼성네트웍스는 지난해 각각 2조 5194억원과 744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합병법인의 매출액은 3조 2000억원에 달해 경쟁업체인 LG CNS와 SK C&C의 지난해 매출 2조 16억원과 1조 2751억원의 두배 가까이 된다. ●팬택·팬택앤큐리텔 12월 출범 휴대전화 제조사인 팬택과 팬택앤큐리텔도 하나로 합쳐진다. 팬택계열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양사 합병을 위한 ‘합병 신고서’제출을 마쳤다고 밝혔다. 다음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의 결의를 거쳐 12월30일 합병법인 ‘팬택’을 출범시킬 예정이다. 박병엽 팬택계열 부회장은 “휴대전화 시장 경쟁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경쟁을 할 수 있는 내부 전열을 정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LG디스플레이 사상 최대 영업익 9040억

    LG디스플레이가 3분기에 사상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올렸다.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수요 증가와 가격이 상승한 덕이다.LG디스플레이는 15일 3·4분기에 매출 5조 9744억원, 영업이익 904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15%나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5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85% 증가했다. LG디스플레이의 사상 최대 실적은 북미·유럽 시장에서 LCD TV 판매가 늘고 중국과 일본에서 가전제품 소비 촉진에 나서면서 TV 패널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다 LCD 평균 가격도 올랐기 때문이다.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시장수요 증가와 가격상승 등 외부요인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지향적 마케팅 활동과 신규라인의 신속한 가동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말했다.3분기 말 기준으로 LG디스플레이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조 7126억원으로 집계됐고 부채비율은 91%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했다. 올해 시설투자 금액은 3조 5000억원가량이다.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LG 드럼세탁기 특허분쟁 승소

    LG전자가 대우일렉트로닉스와의 드럼세탁기 특허권 분쟁에서 승소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1부(부장 이성철)는 14일 LG전자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클라쎄(Klasse) 세탁기 24개 모델이 자사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낸 특허권 침해금지 소송에서 LG전자의 손을 들어줬다. 법원은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세탁기 생산·수입 등을 중단하고 관련 설비를 폐기하며 17억 6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LG전자의 기술은 기존 기술들과 구성이 다르고 그 작용 효과도 현저하게 향상돼 통상의 기술자가 쉽게 발명할 수 없는 것으로 그 진보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LG전자는 2007년 특허 기술이 적용된 직결식 모터가 장착된 드럼세탁기 ‘트롬’을 개발했는데 대우측이 동일한 기술을 적용한 ‘클라쎄’를 생산해 특허권을 침해했다면서 소송을 냈다.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방통위 ‘060 전화 사기’ 조사 착수

    방통위 ‘060 전화 사기’ 조사 착수

    고가의 유료통화를 무료통화처럼 속여 거액의 정보이용료를 뜯어내는 ‘060 전화정보서비스’(060 폰팅) 사기가 기간통신사들의 방치 속에서 독버섯처럼 퍼지고 있다.〈서울신문 9월30일자 8면〉 경찰 수사는 기간통신사로부터 회선을 임대받아 폰팅을 제공하는 소규모 별정통신사업체에 그칠 뿐 기간통신사의 공모나 방조 여부를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깨닫고 060번호 회선임대 사업을 하는 KT·LG데이콤·SK브로드밴드·온세통신·SK텔링크 등 5개 기간통신사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폰팅 사기범들은 채팅사이트에서 채팅을 하다 “이제 친해졌으니 직접 통화하자.”고 꾀어 060으로 시작되는 번호를 가르쳐 주고 전화를 걸도록 유도한다. ‘무료’라는 감언이설에 속아 사기범에게 고용된 여성과 통화하는 동안 실제로는 30초당 1000원씩 정보이용료가 부과된다. 올해 들어 8월까지 방통위에 접수된 피해 건수만 776건이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호기심에 전화를 건 자신을 탓할 뿐 신고는 하지 않는다. 전화 내용을 녹음하지 않는 한 사기임을 증명할 방법이 없고 과금체계가 복잡하기 때문이다. 요금고지서는 기간통신사가 발부하지만 정보이용료는 별정통신사업자인 정보서비스업체가 챙기고, 기간통신사는 060 회선 임대료와 통화료를 받는다. 방통위에 따르면 정보서비스업체 관리는 기간통신사의 몫이다. 규제완화로 정보서비스업체의 약관 신고 의무가 폐지됐고 등록도 자유롭다. 다만 정보서비스업체는 기간통신사로부터 회선을 빌릴 때 소비자에게 서비스의 종류와 요금을 미리 알려줘야한다는 계약을 별도로 맺는다. 기간통신사는 폰팅 사기나 요금부과 사실을 알리지 않은 업체의 회선을 회수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의무를 이행하는 기간통신사는 없다. 회선임대 수입이 짭짤하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인천 서부경찰서가 붙잡은 사기범들의 사례를 보면 기간통신사의 ‘공모’ 의혹까지 제기된다. 060 폰팅으로 1만여명에게서 6억원을 뜯어낸 피의자들은 A별정통신사를 차려 놓고 사기 행각을 벌였지만 막상 기간통신사로부터 회선임대를 받은 업체는 B별정통신사였다. 현행법상 회선 재부여는 불법이다. 또 피의자들은 경찰에서 “기간통신사 및 B업체와 통화량에 따라 매출을 나눠 가졌다.”고 진술했다. 방통위는 “회선임대료 외에 매출을 일정비율로 나눠 가졌다면 사기 공모에 해당된다.”면서 “해당 기간통신사를 철저하게 조사해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대표기업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

    대표기업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의 간판 기업들이 3·4분기 ‘경영 성적표’에서 이를 증명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첫 단추는 잘 꿰었다. ‘맏형’ 삼성전자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부러움 속에 영업이익 4조원대의 전망치를 내놓아 ‘어닝 서프라이즈’ 시즌을 가장 먼저 열었다. 후발 주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삼성전기·SDI도 선전 예상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자동차와 가전 등 수요산업 경기가 살아나면서 철강제품 판매가 크게 증가한 덕분이다. 한화증권은 포스코의 3분기 영업이익을 지난 2분기보다 551% 급증한 1조 1100억원으로 예상했다. 매출액은 6조 7620억원으로 내다봤다. 현대자동차도 괜찮은 실적 발표를 낼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본사 기준으로 매출액 7조 3623억원, 영업이익 4295억원을 추정하고 있다. 영업이익은 올 2분기보다 다소 줄었지만 전년 동기(1045억원) 대비 크게 늘어난 규모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국과 신흥국가의 현지 판매와 수출 증가로 시장 점유율이 상승한 것이 3분기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의 전자계열사도 ‘선전’이 예상된다. 지난 2분기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삼성전기는 3분기에도 신기록에 도전한다.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발광다이오드(LED) TV 부품 역시 출하량이 급증하면서 3분기엔 영업이익이 1800억~1900억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분기에 적자 탈출에 성공했던 삼성SDI도 3분기 매출이 1조 3000억원, 영업이익은 600억~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평년작 그칠듯 LG전자의 3분기 실적은 ‘평년작’ 수준이다. 지난 2분기보다 저조하지만 전년 동기 보다는 나아졌다. 2분기에 매출 14조 4974억원, 영업이익 1조 133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렸지만, 3분기엔 매출 14조원 안팎, 영업이익은 7000억~80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수요가 줄었고, 휴대전화의 영업이익률이 2분기에 비해 낮아졌기 때문이다. LG그룹 3총사 가운데 LG화학과 LG디스플레이는 또 ‘깜짝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LG화학은 3분기에 매출 3조 6600억원, 영업이익 6300억원 수준으로 실적 최고치를 또 갈아치울 전망이다. LG하우시스를 분사했어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4400억원) 대비 2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LG디스플레이도 3분기에 매출 6조 100 0억원, 영업이익 99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일부에서는 사상 첫 영업이익 1조원 돌파도 예상하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공급이 딸릴 정도로 수요가 많았고, 판매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다. SK에너지도 지난 2분기보다 나은 성적표가 예상된다. 매출액은 9조 5000억원, 영업이익은 2500억~27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박한 정제 마진에도 불구하고 윤활유 사업의 흑자전환, 중국 특수를 이어가는 석유화학의 선전으로 지난 2분기보다 영업이익이 40~50% 향상될 것으로 예측됐다. 산업부 종합 golders@seoul.co.kr
  • WBC참가 선수들 “포상금 218만弗 달라”

    메이저리거 추신수 등 지난 3월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준우승한 야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한국야구위원회(KBO)를 상대로 포상금 등을 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7일 서울중앙지법에 포상금 등 청구소송을 낸 선수들은 미국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활약 중인 추신수 외에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 LG 트윈스의 이진영, 롯데자이언츠의 손민한 등 28명이다. 이들은 소장에서 “KBO가 WBC로부터 출전비와 1라운드 1, 2위 결정전 승리상금 등 200만달러 및 WBC 수익금의 9%인 배당금 100만달러까지 모두 300만달러를 받았다.”면서 “이 가운데 미국에서 원천공제하는 세금 82만 5000달러를 제외한 돈을 분배해 선수들에게 9200여만원씩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KBO는 선수들을 대리해 WBC를 상대로 경기 운영 협의 등에만 관여했을 뿐인데 상금만 선수들 몫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부당하다.”면서 “선수들이 준우승할 경우 더 큰 포상금을 주겠다는 언급을 수차례 들은 데다 2009년 야구규약에도 WBC 준우승시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KBO 방침에 따라 포상금을 주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이에 이진형 KBO 홍보부장은 “WBC 조직위원회와 맺은 계약서상 선수들이 받는 상금은 WBC 측에서 제공하는 상금의 50%를 넘지 못하게 돼 있다. 따라서 세금을 뺀 상금 150만달러의 절반인 72만달러가량을 선수 28명 1인당 3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이라면서 “그러나 선수들이 수령을 거부했다.”고 밝혔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최고의 엄지족 가리자” LG모바일 월드컵 국내대회 개막

    엄지족들의 대축제 ‘LG모바일 월드컵 2009’ 국내 대회가 열린다.LG전자는 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용 홈페이지(www.lgmobileworldcup.com)와 순회 차량 등에서 ‘LG모바일 월드컵 2009’ 국내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LG 모바일 월드컵’은 휴대전화 문자를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보내는 최고의 엄지족을 선발하는 대회다.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을 통해 200명을 선발한다. 다음 달 8일에는 국내 최종 결승전을 통해 월드챔피언십 한국 대표자를 선발하며 우승 상금 2000만원을 비롯, 대회기간 동안 모두 5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경품을 제공한다.지난 7월부터 전세계 13개국에서 국가별 대회를 진행 중이다. 국가별 우승자 13명은 12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결선대회인 ‘LG 모바일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해 세계 최고를 가린다. 최종 우승자는 상금 10만달러와 함께 기네스북 ‘최고 엄지족’으로 이름을 올린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YMCA, “KT·LGT ‘1초 요금부과제’ 즉각 도입하라”

     ”KT와 LG텔레콤이 1초당 요금부과를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서울YMCA는 5일 보도자료에서 지난달 25일 발표된 이동통신 요금인하안의 ‘1초당 과금제’와 관련, “이 요금제를 SK텔레콤만 (내년 3월부터) 도입하기로 해 의미와 효과가 반감됐다.”면서 “이용자의 절반을 차지하는 KT와 LGT도 동참해 요금제를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YMCA는 “소비자들이 자신이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부담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며 “KT와 LGT가 ‘1초당 과금제를 SKT 요금전략의 일환’이라는 변명으로 이 요금제 도입을 거부하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이어 “KT와 LGT가 부당한 낙전 수입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2200만 소비자(두 업체의 가입자)가 피해를 입고 있다.”면서 “KT와 LGT는 후발사업자란 이유만으로 책임을 회피해 온 사례가 있으며,그동안 시장의 상황을 감안해 일부 용인된 면이 없지 않으나 이번 사안은 그렇게 넘어갈 일이 아니다.”며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YMCA는 KT와 LGT가 책임을 회피한 사례로 발신번호표시서비스(CID) 요금 부과를 들었다.  서울YMCA는 지난 2002년 월 2000원인 CID 요금이 특별한 설비와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며 요금부과의 부당성을 제기, 결국 이듬 해인 2003년 업체들은 요금을 내렸다.SKT는 2006년 CID요금을 완전 무료화했지만,KT는 월 1000원,LGT는 월 2000원을 계속 받고 있다.  서울YMCA는 “KT와 LGT는 당시 신규 요금제에서 CID 요금을 빼는(내린) 대신 기본요금을 높이는 식으로 CID 요금을 그대로 받아왔다.”며 “이번 요금 인하안에서도 방송통신위원회가 CID 요금 무료화 등을 유도한다고 발표했지만 KT와 LGT는 ‘전산시스템 개선,요금제 재설계’ 등 이유로 시행시기를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단체는 “1초당 과금제도 KT와 LGT가 후발사업자라는 이유로 CID 요금 사례처럼 부당한 수입을 올려 소비자에게 계속 부담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이어 “정치권도 국정감사 등을 통해 과금 기준의 합리적 변경과 이를 통한 소비자 부담 경감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아몰레드 12M vs 뉴초콜릿폰 한판 붙는다

    아몰레드 12M vs 뉴초콜릿폰 한판 붙는다

    세계 최초의 광학 3배줌 1200만 화소 폰인 ‘아몰레드 12M(SCH-W880)’과 21대 9 비율의 국내 최대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뉴 초콜릿폰’이 곧 국내에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1200만 화소에 WVGA(800×480) 아몰레드(자체발광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몰레드 12M’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된 카메라폰 가운데 최고 사양은 1000만 화소였다.디지털카메라는 일반적으로 800만~1000만 화소다.1200만 화소 이상이면 고급 디카에 속한다.  지난 2000년 세계 최초로 카메라 내장형 휴대전화를 출시한 삼성전자는 지난 6월 세계 최초의 1200만 화소폰인 ‘픽손12(Pixon12,M8910)’를 유럽 등에 출시한 데 이어,세계 최초의 광학 3배줌 1200만 화소 폰을 국내에 선보이며 고화소 카메라폰 시장에 다시 드라이브를 걸었다.  ‘아몰레드 12M’의 가장 큰 특징은 1200만 화소 폰 중에서 최초로 광학 3배줌을 탑재해 멀리 있는 사물도 화질 저하없이 선명하게 확대해 촬영할 수 있다.디지털 2배 줌도 지원해 최대 6배 줌까지 가능하다.  특히 3.3인치 WVGA급 대형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고화질로 촬영된 사진을 자연색 그대로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다.  또 디지털카메라의 디자인을 채택해 카메라를 사용하는 듯한 느낌을 주고 초당 30프레임의 HD급(1280×720p) 동영상 촬영을 지원해 캠코더로도 손색이 없다고 회사는 강조했다.이외에 화면 터치만으로 촬영 초점 위치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터치 오토포커스’ 기능,별도 조작없이 주변 환경에 따라 촬영 모드 등이 자동 조절되는 ‘스마트 오토’ 기능,제논 플래시,손떨림 방지,얼굴인식 기능,4GB 내장메모리 등 최신 카메라 기능을 갖췄다.  삼성전자는 전국 애니콜프라자와 휴대전화 매장이 있는 디지털프라자를 통해 ‘아몰레드 12M’ 예약 판매를 시작했으며,다음달 초 본격 판매할 계획이다.가격은 이동통신사들과 협의가 안돼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100만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LG전자는 블랙라벨 시리즈 4탄 ‘뉴 초콜릿폰’(LG-SU630/KU6300/LU6300)을 3개 이동통신업체를 통해 국내에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뉴 초콜릿폰’은 기존 ‘초콜릿폰’의 단순미를 극대화하면서도 21대 9 비율의 국내 최대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풀 터치폰이다.  WVGA급(해상도 800×345) HD LCD,돌비 모바일(Dolby Mobile) 사운드 시스템으로 영화관의 생생함을 재현했다.  디빅스(DivX) 지원으로 별도 인코딩 없이 PC내 영상을 휴대전화에서 즐길 수 있고,내장메모리 외 4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SD카드를 기본 제공해 MP3 음악파일 1000곡 또는 영화 10편 저장이 가능하다.  슈나이더사 인증 800만 화소 카메라,지상파 DMB 등을 탑재했고 3.5파이 이어폰 젠더를 추가로 제공한다.  ‘뉴 초콜릿폰’의 출시 가격은 80만원대 후반으로 책정됐다.  LG전자는 10월부터 국내 최정상 걸그룹 ‘소녀시대’와 신인그룹 ‘에프엑스(f(x))’를 내세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파격적인 광고를 통해 ‘뉴 초콜릿폰’ 국내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암묵적 담합 ‘균열’… 요금경쟁 점화

    암묵적 담합 ‘균열’… 요금경쟁 점화

    ‘9·27 이동통신 요금인하 방안’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이통사들은 “내놓을 수 있는 방안은 모두 꺼냈다.”고 주장하지만 소비자단체들은 “50점밖에 줄 수 없다.”고 맞선다. 한 달 내내 한 통화를 쓰지 않아도 무조건 물어야 하는 기본료(1만 2000원)를 손질하지 못한 것이나, 결합상품 등을 통해 이미 할인혜택을 보는 소비자들은 추가 혜택을 받기 어렵다는 점이 주요 한계로 지적된다. ●소비자단체 “요금인하 아직 부족” 그러나 장기가입자 요금할인, 가입비 인하, 초당 과금제 실시, 무선인터넷(데이터통화) 요금 인하 등은 의미있는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더욱이 ‘요금 결정은 업체들의 권한이고, 인하도 자율경쟁을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던 방송통신위원회가 행정지도로 요금인하를 강제한 것도 의미심장하다. 물론 방통위는 “행정지도는 자주 쓰면 안 된다.”며 추가 개입에는 선을 긋고 있다. 따라서 현 정부 내에서는 이번 조치가 사실상 마지막 카드로 받아들여진다. 앞으로 예상되는 가장 큰 변화는 요금과 서비스를 둘러싼 이통사 간 경쟁이 훨씬 치열해진다는 것이다. 그동안 이동통신 요금은 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이 특정 요금제를 방통위에 신고하면 후발사업자인 KT와 LG텔레콤이 따라가는 식으로 결정됐다. 기본료, 망내할인, 결합상품, 요금제 구성이 대동소이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번 요금인하를 계기로 암묵적 담합 구도는 깨질 가능성이 커졌다. 실제로 SK텔레콤은 10초당 18원이던 과금체계를 1초당 1.8원으로 전격 조정했다. ‘우리는 감내할 수 있으니 따라올 테면 따라오라.’는 것이다. KT는 무선인터넷 요금 인하로 맞불을 놓았다. 그동안 경쟁사에 비해 10%가량 요금이 낮았던 LG텔레콤은 좀더 지켜보다가 과금체계 등을 조정할 방침이다. ●집전화 시장 경쟁도 치열 예상 결국 음성시장이 SK텔레콤 쪽으로 급속하게 쏠리면 KT와 LG텔레콤도 초당 과금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며, KT가 아이폰 도입을 필두로 무선인터넷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면 SK텔레콤과 LG텔레콤이 가만있지 않을 전망이다. 서비스와 요금의 무한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번호이동 고객을 놓고 연간 수조원을 투하하며 ‘제로섬’ 게임을 벌였던 마케팅 경쟁도 장기가입자 묶어 놓기 경쟁으로 변할 조짐이다. 3사 모두 경쟁업체로 옮겨가지 않을 것을 약속하면 요금을 깎아주기로 했기 때문이다. 다만 비교적 여유가 있는 SK텔레콤과 KT가 신규 및 번호이동 가입자에 대한 보조금을 줄이지 않으면 통신시장은 ‘레드 오션’ 구조로 진입할 수밖에 없다. 집전화 시외요금이 시내요금과 동일해지면서 집전화 시장을 지키려는 KT와 이를 빼앗으려는 LG데이콤, SK브로드밴드 등 인터넷전화 업체간 경쟁도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요금 인하 방안이 충실히 이행되면서도 투자의욕이 꺾이지 않고, 통신 및 인터넷 생태계가 상생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큰 과제가 정부와 업계 모두에게 던져졌다.”고 평가했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김기태 요미우리 코치 LG 2군 감독에 선임

    프로야구 LG는 28일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 2군 코치를 맡고 있는 김기태(40) 코치와 연봉 1억원에 2군 감독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정교함과 파워를 겸비한 강타자로 명성을 떨쳤던 김기태 감독은 쌍방울과 삼성, SK를 거쳐 2005년 은퇴한 뒤 한신 타이거스에서 연수를 받았고 2007년부터 요미우리 코치로 활약했다. 김 감독은 LG 구단을 통해 “요미우리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박종훈 감독을 도와 LG의 재건에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