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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AI·데이터 연구에 3조 6000억 투입… 매년 4000명 인재 양성

    LG, AI·데이터 연구에 3조 6000억 투입… 매년 4000명 인재 양성

    LG그룹은 인공지능(AI) 기술을 미래 먹거리로 선정, 2020년 설립한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LG는 과감한 투자와 혁신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5년간 AI데이터 분야 연구개발에 3조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 기술을 선점하고 인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LG는 지난해 12월 초거대 멀티모달 AI ‘EXAONE’(엑사원)을 공개한 바 있다. 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의미한다.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LG AI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인간의 뇌에서 정보를 학습하고 기억하는 시냅스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인공 신경망의 파라미터를 13억개에서 1750억개까지 단계적으로 키우며 초거대 AI를 연구해 왔다. 파라미터는 AI가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으로, 이론상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AI가 더 정교한 학습을 할 수 있다. 엑사원은 국내 최대인 약 3000억개의 파라미터를 보유하고 있다. 언어뿐 아니라 이미지와 영상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사소통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다룰 수 있는 멀티 모달리티(Multi-Modality) 능력을 갖췄다. 앞으로 멀티모달 AI 기술이 고도화되면 AI가 데이터를 습득해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추론하고, 시각과 청각 등 다양한 감각 영역을 넘나드는 창조적 생성을 할 수 있다. LG의 AI는 기술력뿐만 아니라 창의성도 인정받고 있다. LG가 배출한 AI 아티스트 ‘틸다’는 지난 7월 세계 3대 광고제로 불리는 ‘뉴욕 페스티벌’에서 ‘더 퓨처 나우’(The Future Now) 부문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뉴욕 페스티벌은 AI 등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중과 교감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이 부문을 신설했다. AI 아티스트의 작품이 수상한 첫 사례인 ‘기후 변화에 맞서는 최초의 AI 틸다’는 지난 2월 뉴욕 패션 위크에서 틸다와 박윤희 디자이너가 협업해 선보인 ‘금성에 핀 꽃’ 컬렉션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캠페인이다. LG는 청년 AI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연간 4000여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젝트 ‘LG에이머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 SGI서울보증, 통신3사 손잡고 금융 접근성 확대

    SGI서울보증, 통신3사 손잡고 금융 접근성 확대

    SGI서울보증은 국내 최대 종합보증기관으로 1969년부터 53년간 중소기업과 서민을 대상으로 보증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엔 신규 보증공급액 약 300조원 중 약 92%를 중소기업 및 서민을 위해 공급했다. 최근엔 보증보험의 역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 경영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4일 개인신용평가기관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함께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설립하는 최초의 합작법인에 참여했다. 해당 법인은 앞으로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신파일러(금융이력 부족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금융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와 2016년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직장인을 위한 비상금 대출과 중금리 대출 시장을 개척한 SGI서울보증은 지난 7월 본인가를 받은 개인사업자 신용평가회사 한국평가정보(KCS)와도 함께하고 있다. 스타트업 후원도 지속하고 있는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생산성본부와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SGI 상생플러스’ 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엔 최대 5억원의 특별 보증 서비스를 지원한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선포한 회사의 비전 ‘SGI 웨이(WAY)’에 최근 “꿈을 보증하다. 희망을 더하다”라는 새로운 미션을 추가하며 다양한 파트너십 확대를 통한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SGI서울보증 관계자는 30일 “새로운 미션처럼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 스타트업에서부터 개인사업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일 배터리동맹… LG엔솔, 혼다와 美전기차 사로잡는다

    한일 배터리동맹… LG엔솔, 혼다와 美전기차 사로잡는다

    LG에너지솔루션이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짓는다. 양사는 29일 LG에너지솔루션 본사인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 체결식을 진행했다. 양사는 모두 5조 1000억원(약 44억 달러)을 투자해 미국에 40GWh(기가와트시) 규모의 배터리 생산 능력을 갖추기로 했다. 합작법인 지분율은 LG에너지솔루션이 51%, 혼다가 49%다. 공장 부지는 검토 중이며,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5년 말부터 파우치 배터리셀 및 모듈을 양산할 계획이다. 생산된 배터리는 혼다 및 혼다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큐라 전기차 모델에도 공급된다. 미베 도시히로 혼다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혼다는 2050년까지 모든 제품과 기업활동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것”이라며 “고객과 가까운 곳에서 제품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글로벌 배터리 선도 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과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은 “브랜드 신뢰도가 높은 혼다와의 이번 합작은 북미 전기차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고객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동화에 앞장서 고객이 신뢰하고 사랑하는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한국 배터리 업체와 일본 완성차 업체의 첫 전략적 협력 사례다. 양사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는 북미 전기차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현지 전기차 생산 확대 및 배터리의 적시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 미국 내에 전기차 핵심 부품인 배터리 합작공장을 함께 건설하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기술을 중시하는 일본 완성차 업체에 처음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공급하며 품질, 기술력 등 고객가치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를 통해 고객 포트폴리오 및 북미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주도권 확보는 물론 수익성도 높일 수 있는 또 다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과 관련해서는 “양사의 합작 논의는 오래전의 논의된 것이어서 IRA와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면서도 “배터리 핵심 광물의 공급망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전기차시장은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으로 꼽힌다. 실제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2021년 64GWh에서 2023년 143GWh, 2025년 453GWh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연평균 성장률만 63%에 달한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20조원 이상을 투자하며 북미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혼다는 북미 자동차시장 점유율 6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30년까지 글로벌시장 전기차 200만대 판매를 위해 총 48조원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으로 전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 LG그룹, 협력사 납품 대금 9500억 앞당겨 지급

    LG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와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려는 조치다. LG 관계자는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외인 ‘태·조·이·방·원’ 싹쓸이… 증시 뛰자 개미 빚투 늘었다

    외인 ‘태·조·이·방·원’ 싹쓸이… 증시 뛰자 개미 빚투 늘었다

    원달러 환율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음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도 기준금리 인상으로 증권사의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빚투’를 이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5조 485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3조 3429억원, 개인은 1조 9166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최근 증시 반등을 이끌고 있는 이른바 ‘태·조·이·방·원’(태양광·조선·이차전지·방산·원전) 종목군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집중됐다. 이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이차전지 대표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5509억원)과 삼성SDI(4866억원)였다. 통상 달러화를 원화로 바꿔 국내 주식을 사는 외국인은 환율 상승기에 주식을 사면 환차손을 볼 수 있어 매도세로 대응하는 게 보통이다. 그러나 지난주 원달러 환율이 1340원으로 13년 4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었음에도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이어지고 있다. 조만간 환율이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인식에 따라 일종의 저가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투자자도 약세장에서 반짝 반등하는 ‘베어마켓 랠리’에 일부 올라타고 있는 모양새다. 금리 인상의 여파로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잔고가 느는 추세다. 금융투자협회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29일부터 일부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을 융자 기간에 따라 0.4~0.5% 포인트 인상한다. KB증권은 다음달부터 0.3~0.5% 포인트 올리고, NH투자증권은 다음달 13일 매수 체결분부터 0.2~1.0% 포인트(융자 기간 8일 이상) 인상한다. 그러나 금투협회가 집계하는 코스피·코스닥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25일 기준 19조 3050억원으로 올 들어 최저 수준이었던 7월 7일(17조 4946억원)에 견줘 2조원가량 늘었다. 7월 초를 기점으로 증시가 반등한 데 따른 효과다. 코스피 3000 돌파 직전인 2020년 12월과 비슷한 수준이다.
  • “협력사 추석 상여금 지원 위해”…LG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 조기 지급

    “협력사 추석 상여금 지원 위해”…LG그룹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 조기 지급

    LG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하는 등 상생에 나섰다.28일 LG에 따르면 LG전자와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주요 계열사는 총 95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예정일보다 최대 12일 앞당겨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한다. 이는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와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LG는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돕기 위해 1조 30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 바 있다. 아울러 LG는 1차 협력사들이 대기업 수준의 낮은 금융 비용으로 납품대금을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인 ‘상생결제시스템’을 확대해 2·3차 협력사에 상생의 결실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LG전자, LG화학, LG유플러스 등 LG계열사들은 상생협력을 위한 저리 대출 펀드를 별도로 조성해 협력사의 ESG경영, 신제품 개발 등에 필요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LG는 협력사의 안전보건, 환경, 기업윤리 등에 관한 ESG 역량 진단과 개선활동을 돕고 에너지 관리 체계 확충, 안전보건 설비 도입 등 협력사의 ESG 경영 인프라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이 밖에 LG 계열사들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활가전을 기부하고 추석을 맞아 사업장별로 지역 소외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도 펼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대한적십자사에 양문형 냉장고, 세탁기, 이동식 에어컨 각각 100대씩 총 300대 규모의 생활가전을 기탁했다. LG 관계자는 “납품대금 조기지급, 상생결제시스템 확대 등 협력사에 도움이 되는 상생 활동을 지속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 포스코홀딩스,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

    포스코홀딩스는 폴란드 브젝돌니 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열린 준공식에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야누스 지아르스키 주지사, 파베우 피렉 시장을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성일하이텍 등 고객사·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을 의무화하는 국가와 고객사가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3월 이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PLSC를 설립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착공 후 10개월여 만에 준공된 PLSC 공장은 연간 7000t의 생산능력을 갖춘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으로, 유럽의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스크랩과 폐배터리 등 폐기물을 수거·분쇄해 중간가공품(블랙매스)을 만든다. 블랙매스는 리튬이온 배터리 스크랩을 파쇄한 뒤 선별 채취한 검은색 분말로, 포스코HY클린메탈에 공급돼 리튬·니켈·코발트·망간 등 이차전지 소재를 추출하는 공정을 거치게 된다. 포스코그룹은 2030년까지 안정적인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리튬 30만t, 니켈 22만t, 양극재 61만t, 음극재 32만t을 생산해 매출액 41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리사이클링 사업은 친환경 배터리 선순환 경제의 중심축이자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핵심”이라며 “리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는 동시에 이차전지 소재 원료 경쟁력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 통신3사 ‘24~31GB’ 중간요금제 출시…소비자단체 “촘촘한 요금제 필요”

    통신3사 ‘24~31GB’ 중간요금제 출시…소비자단체 “촘촘한 요금제 필요”

    LG유플러스, 24일 5G 중간요금제 출시이동통신3사 중간요금제 발표 마무리12GB→31GB→150GB 여전히 큰 간격“형식적인 출시…촘촘한 요금제 필요해”과기정통부도 세분화 요금제 독려 계획LG유플러스가 23일 국내 이동통신 3사 가운데 마지막으로 5세대(5G) 중간요금제를 발표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통신비 인하 정책이 일단락됐다. 하지만 요금제 간 데이터 제공량 격차가 여전히 커 실질적인 인하 효과에 회의적인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월 6만 1000원에 데이터 사용량이 31기가바이트(GB)인 ‘5G 심플+’를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고하고, 24일부터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월 데이터 용량을 모두 소진한 이후엔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매장 방문 없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인 ‘5G 다이렉트 44’와 ‘5G 다이렉트 34’는 각각 월 4만 4000원에 데이터 31GB(데이터 소진 시 1Mbps), 월 3만 4000원에 데이터 8GB(데이터 소진 시 400Kbps)를 제공한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신규 다이렉트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까지 5G 다이렉트 44 가입자에겐 월 9GB의 데이터를, 5G 다이렉트 34 가입자에겐 월 7GB의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중간요금제 출시는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추진해온 ‘통신비 인하 정책’의 일환이다. 앞서 SK텔레콤은 5만 9000원에 24GB를 쓸 수 있는 ‘베이직 플러스’를, KT는 6만 1000원에 30GB를 쓸 수 있는 ‘5G 슬림플러스’를 잇달아 내놨다. 가장 늦게 중간요금제를 확정한 LG유플러스는 KT와 같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데이터 용량을 1GB를 올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고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5G 중간요금제를 선보였다”면서 “(31GB로 정한 배경은) 다른 통신사 중간요금제와 5G 가입자 1인당 평균 데이터 이용량인 26GB 등을 참고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지 않다. 그간 SK텔레콤과 KT는 10GB(월 5만 5000원)과 110GB(월 6만 9000원) 사이에, LG유플러스는 12GB(월 5만 5000원)과 150GB(월 7만 5000원) 사이에 5G 요금제를 두지 않았다. 진정한 의미의 중간 요금제라면 60~80GB 구간에 데이터 제공량이 형성됐어야 한다는 것이다. 통신 3사는 평균 데이터 이용량을 고려해 중간요금제 데이터 용량(24GB·30GB·31GB)을 결정했다는 입장이지만, 소비자들은 체감되지 않는 기준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예컨대 월평균 40~90GB대 데이터를 쓰는 이용자는 여전히 100GB가 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 5G 가입자는 “몇천원 차이로 100GB대 요금제에서 30GB대 요금제로 내려가진 않을 것 같다”면서 “50GB, 60GB, 70GB 등 중간요금제가 촘촘하게 나왔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민단체에서도 더욱 세분화된 중간요금제를 설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정부에서 중저가 요금제 출시를 압박하니 형식적으로 출시했다고밖에 생각이 안된다. 지금의 중간요금제는 소비자가 이동할 유인이 전혀 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본다면 의미가 있겠지만, 소비자가 정말 쓴 만큼만 요금을 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요금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이번 통신3사 중간요금제 출시를 시작으로 더욱 세분화된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통신사와의 협의를 통해 다양한 요금제가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취향 저격하고 에너지 효율 높이고…삼성·LG ‘K가전’ 유럽시장 공략

    취향 저격하고 에너지 효율 높이고…삼성·LG ‘K가전’ 유럽시장 공략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가치를 높인 ‘K가전’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오는 9월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2’에서 현지 수요와 취향을 저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한층 진화한 가전들을 대거 선보인다. 하반기에도 가전 시장 위축 우려가 크지만 앞선 경쟁력으로 정면승부하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비스포크 홈’ 라인업을 총출동시킨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냉장고와 3분기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새로 출시하는 오븐 등 비스포크 주방 가전들을 중심으로 유럽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는 유럽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비스포크 냉장고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품격 있는 주방을 갖추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12월부터는 국내에 먼저 선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유럽 시장에서도 선보인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주방 가전은 색상, 소재를 선택할 수 있고 가구에 맞춰 설치하는 ‘빌트인 룩’ 디자인을 적용해 빌트인 가전 선호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에게 안성맞춤”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주방 경험을 전하며 시장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냉장고, 일체형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혁신 생활가전 신제품들을 앞세우며 유럽 소비자들을 파고든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와 좁은 공간에서 쓰기 용이하게 제품 크기를 줄인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등의 신제품들을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IFA 2022’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유럽 기준 연간소비전력량이 기존 A등급 냉장고와 비교해 10% 줄어든 99킬로와트시(kWh/y) 수준이다. 핵심 부품 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이에 국내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전기료가 2만 5000원에 불과하다. 384ℓ 용량의 슬림한 디자인이라 공간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유럽 고객들의 성향을 겨냥했다. 13㎏ 용량 세탁기와 10㎏ 용량 건조기로 구성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기존보다 23.5㎝ 줄어든 높이(165.5㎝)로 빨래를 넣고 빼는 게 더 편리해졌다.
  • 美인플레감축법에도… “현대차·K배터리, 중장기적으론 수혜”

    美인플레감축법에도… “현대차·K배터리, 중장기적으론 수혜”

    ‘북미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 국내 기업에 꼭 악재만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 공급망 재편 비용에 따른 단기적 손실은 피할 수 없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중국산의 빈자리를 채우며 독점적인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일찌감치 미국에 대대적인 투자를 공언했던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는 이번 인플레감축법으로 상대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3사는 앞서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등과 손잡고 북미 곳곳에 생산기지를 짓고 있다. 가장 규모가 큰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최근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는 애리조나 공장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15조원의 투자를 예고한 바 있다. 세계 1위 CATL을 비롯한 중국계 배터리 회사들이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키우며 시장을 잠식하던 게 올 상반기 상황이었다.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성장한 이들은 최근 해외 시장으로도 눈을 돌렸다. 조만간 미국에도 제조 공장을 짓고 주요 완성차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으나, 이번 법안 서명으로 계획이 전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나증권 등 국내외 증권사들도 일제히 “국내 전기차 관련 주에 주목하라”는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하고 나섰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광물의 비율까지 규제하는 만큼 조달처를 다변화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면서도 “배터리산업 내 글로벌 기업 중 한국 3사를 대체할 만한 마땅한 곳이 없는 만큼 기회인 점은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완성차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수입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이 폐지되면서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키우고 있던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 본사의 생산물량을 국내 공장에도 배정받기를 노심초사 고대하던 한국지엠도 한국 생산 배제 가능성이 거론되며 불똥이 튀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공장 조기 착공에 나서 양산 시점을 기존 2025년 상반기에서 2024년 하반기로 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떨어지는 점유율을 지켜 내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중장기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수 있다는 진단도 있다. 이번 인플레감축법에는 북미 지역 내 전기차 의무 생산 규제 외에도 전기차 세액공제 적용 기간 및 대상 확대, 구매자 소득 제한 요건 등이 담겨 있어서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22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당초 계획보다 전기차 생산 기반을 앞당겨 구축하고 배터리 공급망을 재정비해야 해 제반 비용 상승은 불가피하다”면서도 “전기차 시장 확대는 물론 구매자 소득 제한 요건은 대중차 라인이 주력인 현대차·기아 등 국내 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호근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는 “비단 한국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안심은 되지만, 미국 생산기지 완공 이전까지 판매 프로모션 등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한 적극적인 전략이 요구된다”면서 “바이든 정부의 일자리 창출의 큰 부분을 국내 제작사들이 일조한 만큼 외교적 차원에서도 확실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취향 저격, 전력효율↑..‘K가전’으로 유럽 시장 진격하는 삼성·LG

    취향 저격, 전력효율↑..‘K가전’으로 유럽 시장 진격하는 삼성·LG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가치를 높인 ‘K 가전’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오는 9월 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박람회 ‘IFA 2022’에서 현지 수요와 취향을 저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한층 진화한 가전들을 대거 선보인다. 하반기에도 가전 시장 위축 우려가 크지만 앞선 경쟁력으로 정면승부하겠다는 의지다. 삼성전자는 이번 박람회에 ‘비스포크 홈’ 라인업을 총출동시킨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냉장고와 3분기에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새로 출시하는 오븐 등 비스포크 주방 가전들을 중심으로 유럽 매출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현재 삼성전자는 유럽 20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들을 판매하고 있는데 비스포크 냉장고는 올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품격 있는 주방을 갖추려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12월부터는 국내에 먼저 선보인 ‘비스포크 인피니트 라인’을 유럽 시장에서도 선보인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주방 가전은 색상, 소재를 선택할 수 있고 가구에 맞춰 설치하는 ‘빌트인 룩’ 디자인을 적용해 빌트인 가전 선호도가 높은 유럽 소비자에게 안성 맞춤”이라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폭넓은 주방 경험을 전하며 시장 영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LG전자는 냉장고, 일체형 세탁건조기 등 다양한 혁신 생활가전 신제품들을 앞세우며 유럽 소비자들을 파고든다. 에너지 효율을 높인 ‘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과 좁은 공간에서 쓰기 용이하게 제품 크기를 줄인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 등의 신제품들을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IFA 2022’에서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2도어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는 유럽 기준 연간소비전력량이 기존 A등급 냉장고와 비교해 10% 줄어든 99킬로와트시(kWh/y) 수준이다. 핵심 부품 구조를 개선해 에너지 손실을 줄였다. 이에 국내 기준으로 환산하면 연간 전기료가 2만 5000원에 불과하다. 384ℓ 용량의 슬림한 디자인이라 공간의 효율성을 중시하는 유럽 고객들의 성향을 겨냥했다. 13㎏ 용량 세탁기와 10㎏ 용량 건조기로 구성된 ‘트롬 워시타워 컴팩트’는 기존보다 23.5㎝ 줄어든 높이(165.5㎝)로 빨래를 넣고 빼는 게 더 편리해졌다.
  • LG일가 ‘주식 양도세 취소소송’ 잇따른 승소 “70억 부과 취소”

    LG일가 ‘주식 양도세 취소소송’ 잇따른 승소 “70억 부과 취소”

    범LG그룹 총수 일가가 70억원대 세금 부과처분에 불복해 낸 행정소송 1심에서 또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정중)는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와 이재연 전 LG카드 대표 등 5명이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을 최근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지방국세청은 2017~2018년 세무조사를 통해 LG 총수 일가 중 한 명이 매도 주문을 내면 다른 사람이 곧바로 매수하는 방식인 이른바 ‘통정매매’ 주식거래를 한 정황이 있다고 봤다. 관할 세무서들은 주식 시가와 실제 거래가액 사이에 차액이 발생했다고 판단, 구 대표 등 5명에 대해 총 70억 7000여만원의 양도소득세 부과를 결정했다. 구 대표 등은 “한국거래소 장내 경쟁매매 방식으로 주식을 양도했을 뿐 특수관계인 간 거래로 볼 수 없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재판부는 “거래소의 경쟁매매에서는 다른 투자자를 배제하고 주문할 방법이 없고 지정한 호가대로 거래가 100% 체결된다는 보장도 없다”면서 “통정매매라거나 거래소에서의 경쟁매매의 본질을 침해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도 그 사정만으로는 특정인 간의 거래로 전환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사건 주식은 시가에 거래된 것으로 보이고 매수주주가 확실히 정해졌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하나의 주문에 특수관계인과의 거래, 제3자와의 거래가 혼재돼 있고 이는 의도한 것이 아닌 거래소 시스템에 의한 우연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법원은 최근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등이 낸 양도소득세 부과처분 취소소송에서도 같은 판단을 내렸다. 앞서 국세청 고발로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범LG 총수 일가 14명과 임원들을 조세범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지만 지난해 7월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됐다.
  • 무보, 한국 배터리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 금융지원

    무보, 한국 배터리 첫 해외 합작사업에 1조 금융지원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22일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공장 건설 프로젝트에 7억 1000만 달러(약 1조원) 규모의 중장기 수출 금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자카르타 인근 카라왕 산업단지에 연간 1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3년 상반기 완공해 2024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생산된 배터리는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 무보는 국내 배터리·완성차 선두 기업이 공동으로 전기차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기아차 전용 전기차 모델에 최적화된 LG엔솔의 고성능·고효율 배터리 탑재로 전기차 배터리와 전기차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건설에 국내 협력업체가 참여해 원재료·생산설비 등을 공급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도 기대된다. 무보는 올해 에너지 전환 핵심산업인 전기차·배터리 분야를 중점 지원사업으로 선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월 현재 해외 전기차·배터리 생산시설 투자 등에 15억 1000만 달러 상당의 금융을 제공했고, 배터리 핵심소재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전기차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 속에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배터리·전기차 기업 간 첫 해외 합작사업”이라며 “국내 전기차·배터리 기업과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꿈을 선물한 LG… 성장호르몬 28년간 지원

    꿈을 선물한 LG… 성장호르몬 28년간 지원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작은 키 때문에 자신감도 사라졌어요. 이젠 키가 커지니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G는 28년간 저신장 아동에게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키와 꿈을 함께 키워 오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저신장 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92명의 저신장 아동에게 15억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래보다 키가 현저히 작은 저신장 아동에겐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절실하다. 하지만 연간 1000만원의 비용 부담이 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다. LG는 이런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주목해 1995년부터 매년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 아동 2083명을 지원해 왔다. 지원받은 아동의 키는 연평균 10㎝, 최대 25㎝까지 커졌다. 저신장 아동이 통상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자라난 셈이다.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작은 키 때문에 좌절했던 이주환(가명·12)군은 2년간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면서 133㎝였던 키가 152㎝까지 자라 꿈을 이룰 실력을 키워 가고 있다.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이젠 뭐든 할 수 있어요”..28년간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워온 LG

    “이젠 뭐든 할 수 있어요”..28년간 저신장아동 ‘키’와 ‘꿈’ 키워온 LG

    “수의사가 되고 싶었는데 작은 키 때문에 자신감도 사라졌어요. 이젠 키가 커지니 뭐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LG가 28년간 저신장아동에게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며 아이들의 키와 꿈을 함께 키워오고 있다. LG복지재단은 지난 1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저신장아동 성장호르몬제 기증식’을 열고 192명의 저신장아동에게 15억 원 규모의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또래보다 키가 현저히 작은 저신장아동에겐 성장호르몬제 치료가 절실하다. 하지만 연간 1000만원의 비용 부담이 커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다. LG는 이런 아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에 주목, 1995년부터 매년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문의들의 추천을 받아 경제적 사정 때문에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장아동 2083명을 지원해 왔다. 지원받은 아동의 키는 연평균 10㎝, 최대 25㎝까지 커졌다. 저신장아동이 통상 1년에 4㎝ 미만으로 자라는 것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자라난 것이다. 축구선수를 꿈꿨지만 작은 키 때문에 좌절했던 이주환(가명·12)군은 2년간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며 133㎝였던 키가 152㎝까지 자라며 꿈을 이룰 실력을 키워가고 있다. 키가 작아 장래희망도 갖기 망설였던 정진혁(가명·9)군은 LG의 도움으로 키가 110㎝에서 126㎝로 16㎝나 성장하며 사람들을 돕는 소방관이 되겠다는 소망을 품게 됐다. 키와 함께 꿈을 키울 수 있게 된 아이들을 볼 수 있게 된 부모들의 호응도 뜨겁다. “아이가 질병으로 인한 저신장증인 것을 알면서도 경제적으로 어려워 치료도 못하고 걱정만 많았는데 기회가 생겨 너무 기쁘다”, “아이가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했는데 치료를 받은 뒤에는 늘 자신감을 보여 흐뭇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잠재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해 더 큰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LG아트센터 10월 13일 조성진·런던심포니 무대로 개관…전석 판매하기로

    LG아트센터 10월 13일 조성진·런던심포니 무대로 개관…전석 판매하기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새로 건립된 ‘LG아트센터 서울’이 오는 10월 13일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무대와 함께 개막한다. 공연은 당초 전석 초대의 개관식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었으나, 개관 공연으로 바꿔 전석 판매하기로 결정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3일 공식 개관하는 ‘LG아트센터 서울’의 첫 무대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와 조성진의 협연을 진행다고 18일 밝혔다. 지휘를 맡은 사이먼 래틀은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을 영국 대표 교향악단으로 키워낸 업적 등으로 대영제국 훈장과 기사작위를 받은 유명 마에스트로다. 베를린 필하모닉에서 16년간 상임지휘자를 역임하고, 2017년부터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다. 이번 공연은 2023~2024 시즌을 끝으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으로 자리를 옮기는 래틀이 LSO와 함께하는 마지막 내한공연이다. 2015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로 꼽히는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두며 세계적인 연주자로 발돋움한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협연한다. 조성진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하며 24개의 변주가 진행되는 동안 화려한 테크닉을 마음껏 보여줄 예정이다. LG아트센터 서울은 22년간 서울 강남 역삼동에서 세계 최고 공연예술 작품을 선보여온 기조를 새 건물에서 그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4년 6개월의 공사기간 동안 2556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하여 건설됐다. LG아트센터 서울 개관 공연의 티켓은 LG아트센터 서울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1일 오후 2시부터 판매된다. LG아트센터는 첫 공연 입장권 수익 전액을 공연예술계 지원에 활용키로 했다.
  • ‘갤럭시 Z4’ 사전 판매 순풍…“폴드보다 플립이, 512GB보다 256GB가 인기”

    ‘갤럭시 Z4’ 사전 판매 순풍…“폴드보다 플립이, 512GB보다 256GB가 인기”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전판매 시작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Z4 시리즈 사전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구매자 10명 중 6명이 위아래로 접는 ‘갤럭시 Z플립4’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따르면 전날인 16일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인 Z플립4와 Z폴드4 사전 판매량은 전작인 Z플립3·Z폴드3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Z플립은 조개처럼 위아래로 접는 형태, Z폴드는 양옆으로 접는 형태의 폴더블폰이다. Z플립4와 Z폴드4 중에선 Z플립4의 선택 비중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전작에서도 Z플립 시리즈가 더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는 Z폴드 시리즈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플립과 폴드 비중이 6 대 4 정도라고 밝혔다. 온라인 공식몰에 들어온 예약 건수 기준으로 2030세대 고객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남녀 비율이 4.5 대 5.5로 여성이 많고, 특히 Z플립4는 4 대 6으로 여성 비중이 더 올라갔다. KT는 65%가 Z플립4를, 35%가 Z폴드4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Z플립4와 Z폴드4 모두 256GB 선택이 많았고, 특히 Z플립4는 256GB 선택 비중이 86%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았다. KT 관계자는 “기존 폴더블 사용 고객을 중심으로 폴드 선택이 높았다”면서 “전작 대비 폴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역시 플립과 폴드 비중이 6 대 4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Z플립4와 Z폴드4의 국내 사전 판매일은 오는 22일까지로,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 Z플립4는 256GB 기준 135만 3000원, 512GB 기준 147만 4000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Z폴드4는 256GB 기준 199만 8700원, 512GB 기준 211만 9700원이다. 완성도가 높아진 차세대 폴더블폰에 기대가 모이는 만큼 통신사들도 앞다퉈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고 있다. 휴대전화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은 28만~52만원을, KT는 15만 6000~65만원을, LG유플러스는 17만 5000~50만원을 지원한다.
  • 근로시간 운영, 노사 자율 선택권 확대

    근로시간 운영, 노사 자율 선택권 확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은 17일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향에 따라 국민 대다수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근로시간과 임금체계 개편에 우선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30대 기업 인사·노무 담당 임원(CHO)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변화된 환경에 맞지 않는 제도와 관행을 개선해 근로자 권익을 보호하고 기업의 활력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다른 선진국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인 실근로시간을 줄이는 노력을 계속하되 현장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근로시간 운영에 있어 노사의 자율적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근로시간 제도 개편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임금체계와 관련해서는 고령자 고용안정과 젊은 세대의 공정 보상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기업이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대상생형 임금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 장관은 지난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올해는 기업경영의 가치를 생명과 안전 중심으로 바꿀 골든타임”이라며 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재정지원과 컨설팅, 기술지도 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산업구조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용의 경직성 해소 문제가 중요하다”면서 “우리나라 노사관계는 여전히 세계 최하위 수준으로 국가경쟁력과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정부에서는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과 노조법 개정을 통해 노조 단결권은 크게 강화한 반면 사용자의 대응수단은 보완되지 못해 노사간 힘의 불균형이 더욱 커졌다”며 산업현장 불법 행위에 정부가 엄정한 법집행을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 이정일 부사장, SK 이한영 부사장, 현대자동차 박병훈 상무, LG 김성민 부사장, 롯데 김동하 상무, 포스코 고상민 상무, 한화 주재순 전무 등이 참석했다.
  • 삼성·LG 모두 ‘TV 점유율’ 뒷걸음질…하반기 월드컵 특수·프리미엄 전략 노린다

    삼성·LG 모두 ‘TV 점유율’ 뒷걸음질…하반기 월드컵 특수·프리미엄 전략 노린다

    삼성전자·LG전자 반기보고서 분석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이 일제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TV 수요가 하락세에 접어든 가운데 양사는 프리미엄 TV를 중심으로 반등을 노리고 있다. 삼성·LG TV 점유율 일제히 하락…공급망 리스크 가속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TV 시장 점유율(옴디아 기준 추정치)은 2021년 상반기 32.7%에서 올 상반기 31.6%로 1.1%포인트 감소했다. 2020년 상반기 점유율(32.4%)보다도 낮아진 수치다. LG전자 역시 프리미엄 TV인 올레드TV를 포함한 TV 점유율이 같은 기간 18.4%에서 17.6%로 0.8%포인트 줄었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전 세계 TV 시장은 지정학적 위기 및 원자재 공급 불안정 확대에 따른 인플레이션 악화 등으로 지난해 2억 1354만대에서 올해 2억 879만대로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LG전자 각각의 점유율마저 감소세로 접어드는 분위기인 것이다. 실제로 LG전자 TV(HE·홈엔터테인먼트) 사업본부는 올 2분기 1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적자로 전환되기도 했다. 당시 LG전자는 “매출액 감소에 따른 영향과 업체 간 경쟁심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로 소폭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하반기 역시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양사는 프리미엄 TV를 중심으로 점유율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TV 수요 자체가 줄어들더라도 고가의 프리미엄 TV 판매를 늘려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네오 QLED 8K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75인치 이상 초대형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있고, LG전자 역시 올레드 TV를 중심으로 월페이퍼 TV, 롤러블 TV, 갤러리 TV 등 특정 취향에 맞춘 시그니쳐 프리미엄 TV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개최하는 카타르 월드컵 등 스포츠 이벤트에 따른 특수 효과도 기대하는 모습이다. 삼성 스마트폰·반도체 점유율 ↑…LG 모니터도 선방 TV를 제외한 다른 전자 부문은 선방하는 모습이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반도체 등 중점 사업부문은 일제히 점유율이 상승했다. 우선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 기준)은 2021년 상반기 20.1%에서 올 상반기 22.6%로 2.5%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역시 올해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S시리즈와 Z시리즈 등 프리미엄 라인업 뿐만 아니라 A시리즈 등 중저가 라인업까지 고루 공략하면서 선방한 것으로 해석된다. 삼성전자의 D램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디램익스체인지 기준) 올 상반기 43.5%로, 지난해 같은 기간(42.9%)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고용량 서버 메모리 수요에 적극 대응해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용량·차별화 제품 출시로 제품 경쟁력 우위룰 높이고,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LG전자 역시 같은 기간 모니터 점유율(IDC 기준)은 7.6%에서 8.8%로, 모바일 카메라 모듈(GFK 등 기준)은 18.1%에서 27.8%로 증가하는 등 성과를 냈다.
  • 카카오 前대표 상반기 보수, 총수들 제쳤다

    카카오 前대표 상반기 보수, 총수들 제쳤다

    카카오 전 수장들이 올 상반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각사가 공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조수용·여민수 전 카카오 공동대표는 각각 361억 4700만원, 332억 1700만원을 보수로 받으면서 재계 주요 기업 총수와 임직원들의 보수 총액을 제쳤다. 이들이 300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것은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행사 이익으로 막대한 차익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조 전 공동대표는 337억 5000만원(45만주), 여 전 공동대표는 318억 2400만원(42만 5000주)의 이익을 거뒀다.주요 그룹 총수 가운데에서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가장 많은 금액인 102억 8500만원을 수령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국정 농단 사건으로 2017년 2월부터 ‘무보수 경영’을 이어 가고 있다. 신 회장은 롯데지주와 롯데쇼핑, 롯데케미칼, 롯데칠성음료, 롯데제과, 호텔롯데, 롯데물산 등 6개 계열사에서 지난해 상반기(79만 7200만원)보다 20억원 이상 늘어난 금액을 받았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성과에 대한 롯데지주 상여가 올 초 지급돼 총보수가 늘어났다”면서 “롯데지주 상여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회사 실적과 재무 구조를 개선한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구광모 LG 회장이 71억 3900만원을 받으며 뒤를 이었다. 급여 22억 8800만원, 상여 48억 5100만원을 합친 금액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5% 늘었다. LG 측은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사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사업 경쟁력을 높인 점 등이 고려됐다”고 밝혔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같은 기간 32억 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와 같은 금액이다.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급여 20억원을, 현대모비스에서 12억 5000만원을 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룹의 투자전문회사 SK㈜에서 17억 5000만원을 지급받았다. 공시 대상이 아니어서 공개되지 않은 SK하이닉스 급여까지 감안하면 33억원가량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총수를 제외한 주요 기업 임직원 가운데서는 SK 계열사 경영진이 올 상반기 업계 최고 수준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미래기술위원)이 스톡옵션 행사로 96억 2900만원의 보수(급여와 상여는 12억원)를 받았다. 박정호 SK하이닉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스퀘어 등에서 87억 5900만원 이상을 수령했다. 삼성전자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원은 지난해 12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기남 회장(종합기술원장)으로 32억 64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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