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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뒷담화] 손학규發 돌풍 부나

    [정치 뒷담화] 손학규發 돌풍 부나

    정의화·김종인과 개헌 ‘이심전심’‘한지붕 다가구’ 집권 집들이의 꿈 한국 정치사를 살펴보면 역대 대선을 앞두고 항상 ‘정계 개편’ 시도가 있었다. 1992년 통일국민당 정주영 후보부터 2012년 무소속 안철수 후보까지 ‘제3후보’들은 역대 대선 판도를 흔들어 놓았다. 19대 대선을 1년여 앞둔 여의도에도 어김없이 정계 개편 바람이 불어닥쳤다.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의 양 극단을 제외한 정치세력이 ‘중간 지대’에 모이는 이른바 ‘제3지대론’이 꿈틀대는 것이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제3지대론은 전날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의 정계 복귀를 계기로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정계 개편의 기본 방향은 여야에서 소외된 비주류 인사들이 개헌을 고리로 중간지대에 결집하는 방식이다. 이미 여권의 일부 비박(비박근혜)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제3지대 세력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의화 전 국회의장은 중도 성향의 싱크탱크 ‘새 한국의 비전’을 만들어 제3지대에 나와 있다.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격인 이재오 전 의원도 중도 정당인 ‘늘푸른한국당’ 창당을 준비 중이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정 전 의장과 손 전 고문이 힘을 합칠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YS 키즈’로 분류되는 두 사람은 중도층을 지지 기반으로 두고 있다는 점과 개헌 논의에 적극적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정 전 의장은 지난달 손 전 고문을 만나기 위해 전남 강진을 찾아가 정국 구상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정 전 의장은 이날 통화에서 “11월 초쯤 손 전 고문과 회동할 계획”이라면서 “손 전 고문과 힘을 모아 일종의 ‘어벤저스’가 돼 나라를 살려보자는 뜻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계 개편 가능성과 맞물려 민주당 내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바로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다. 김 전 대표는 직접 ‘비패권지대’라는 표현을 써가며 차기 대선 판을 흔들어 보겠다는 포부를 지니고 있다. 김 전 대표의 ‘비패권지대’는 친박과 친문을 패권 세력으로 규정할 만큼 이들의 참여를 제외시켰다는 점에서 ‘제3지대론’과 궤를 같이한다. 하지만 대통령 임기 단축과 내각제를 전제로 한 ‘개헌’에 더욱 방점이 찍혀 있다. 손 전 고문도 전날 정치 재개 일성으로 ‘개헌을 통한 제7공화국 체제’를 제시했다. 때문에 손 전 고문과 김 전 대표가 개헌을 매개로 접점을 찾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김 전 대표는 손 전 고문의 정계 복귀 소식을 접하고 “중차대한 과제인 ‘개헌의 방향’에 대해 서로 논의는 해보지 않겠느냐”면서 “서울에 와 있으니 언제 보겠지”라고 회동 가능성을 열어 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개헌을 공약한 후보를 돕겠다”고 공언해 온 김 전 대표가 ‘킹메이커’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선수’로 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김 전 대표와 가까운 한 초선 의원은 “김 전 대표가 ‘개헌 대통령’으로 나설 가능성이 아예 없다고 보진 않는다”고 했다. 개헌과 관련해 손 전 고문은 권력 나누기 형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 전 고문은 저서 ‘나의 목민심서 강진일기’를 통해 “우선 다음 대통령이 책임총리를 약속하고 개헌 때까지 이를 실천하면 된다”면서 “헌법을 바꾸기 전에라도 국회 의석수의 구성에 근거해 야당과 실질적인 연정을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제3지대 시나리오는 다양한 형태의 연정론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 비박계 대선주자들이 연정에 동참할 주자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손 전 고문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의 연대 가능성도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안 전 대표를 필두로 한 국민의당은 손 전 고문을 향해 노골적인 ‘러브콜’을 보낸 데 이어, 손 전 고문도 저서에서 안 전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안 전 대표가 지난 8월 강진을 방문해 국민의당 영입을 제안하자, 손 전 고문이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합시다”라고 답했다는 대목에서다. 저서에 따르면 당시 안 전 대표는 “(손 전)대표님, 국민의당으로 오십시오”라면서 ”새로운 당명을 포함해 모든 당 운영에 대해 열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손 전 고문은 “그의 말에서 진정성이 느껴졌다”면서 “나도 진심을 이야기했다”고 책에 적었다. 손 전 고문이 밝힌 ‘진심’은 ‘이명박·박근혜 10년 정권이 나라를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이걸 바로잡으려면 10년이 넘게 걸릴 겁니다. 그러니 우리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 교체를 합시다’라는 부분에 담겨 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일 손 전 고문과 전화통화를 하고 정계 복귀 선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전 고문은 정계복귀 선언을 한 다음날인 21일 기자들과 만나 2012년 대선 당시 나타났던 ‘안철수 현상’을 언급하면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 (‘안철수 현상’이) 유효하다는 생각이니까 그런 걸 다시 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욱이 안 전 대표는 그동안 비박·비문 주자들과의 연대를 모색하며 ‘제3지대론’을 펴 왔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제3당인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는 구조가 될 수밖에 없는 만큼 다른 주자들이 선뜻 합류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개헌론을 들고 나온 손 전 고문과 다르게 안 전 대표는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왔다. 문제는 역대 대선에서 ‘제3지대’를 표방해 성공한 사례가 없다는 점이다. 1997년 대선에서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는 3위를, 2007년 대선에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는 4위를 기록하며 고배를 마셨다. 2002년 국민통합 21의 정몽준 후보와 2012년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거대 양당의 벽을 넘지 못하고 출마의 뜻을 접었다. 1992년 통일국민당, 1997년 국민신당,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등 제3지대를 표방한 정당 모두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장진복 정치부 기자
  • ‘대권 잠룡’ 시도지사 4인 ‘정책 대결’ 벌인다

    ‘대권 잠룡’ 시도지사 4인 ‘정책 대결’ 벌인다

    서울대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원희룡 제주지사 등 ‘대권 잠룡’으로 불리는 지방자치단체장 4명이 모여 정책 대결을 벌인다. 내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대 측이 정책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면 이를 두고 토론을 벌이는 식이다. 서울대는 오는 27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 영원홀에서 ‘협치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국가 정책포럼’의 첫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가 정책의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한 이 포럼은 내년 대선까지 분기마다 개최한다. 이날 송호근(사회학과 교수) 포럼조직위 위원장은 “앞으로 1년은 새로운 정권을 만들어 내는 고통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사회 갈등 비용을 줄일 수 있게 서울대가 지성적인 성찰을 통해 우리 사회에 이정표 역할을 할만한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내놓으려 한다”고 말했다. 정책 가이드라인은 교수, 학생 등 서울대 구성원 2000여명이 참여한 설문을 바탕으로 만들어 토론회에서 제시할 계획이다. 포럼에 참여하는 지자체장 4명은 서울대가 제시한 정책 대안을 두고 비판, 제안, 전망 등을 발제하고 토론하게 된다. 홍준형 행정대학원 교수는 “1회 포럼 참여자들은 대선 후보로 오르내릴 수 있고 어쩌면 대통령이 될 수도 있는 인물들로 구성됐다”며 “이 포럼이 이들의 정책을 확인하고 (실행 여부를) 구속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에는 송 교수, 홍 교수를 비롯해 조국 법대 교수, 강원택 정치외교학부 교수, 장덕진 사회학과 교수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선까지 어떤 정당에도 개입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세웠다고 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정계 복귀 손학규 민주당 탈당…“대권보다 새판 짜기에 힘쓸 것”

    정계 복귀 손학규 민주당 탈당…“대권보다 새판 짜기에 힘쓸 것”

    손학규 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20일 전남 강진 칩거 생활을 마무리하고 정계 복귀와 함께 더민주 탈당을 전격 선언했다. 손 전 고문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경제의 새판 짜기에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장관, 도지사, 당 대표까지 하면서 얻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겠다. 당적도 버리겠다”고 탈당 의사를 밝혔다. “제가 무엇이 되겠다는, 꼭 대통령이 되겠다는 생각은 없다. 명운이 다한 6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는 게 저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고도 했다. 손 전 고문의 복귀 회견은 ‘개헌’과 이를 위한 ‘새판 짜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손 전 고문은 “6공화국 체제에서는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더이상 나라를 끌고 갈 수가 없다. 이제 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전 고문의 복귀로 지지부진하던 제3지대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면 기존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여권에서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중도 성향의 싱크탱크인 ‘새한국의 비전’을 만들어 제3지대에 나와 있고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등도 ‘대연정’을 주창하고 있다. 국민의당도 제3지대가 생겨나면 자신들의 정치적 공간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해 왔다. 여권 핵심의 무관심으로 별다른 동력이 없었던 개헌론도 일정한 힘을 받게 될 수 있다. 손 전 고문 측은 “손 전 고문이 ‘정계 복귀 후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개헌해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각자 제자리에서 말로만 하던 개헌론이 제3지대라는 공간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이합집산까지 이끌어 낸다면 상당한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친박(친박근혜)·친문(친문재인) 진영에서 배제된 사실상 제3지대의 개헌론자들이 손 전 고문의 복귀에 반색하는 이유다. 정계 은퇴 813일 만의 복귀 회견은 대선 출정식과도 같았다. 지지자들은 “손학규 대통령”을 연호했다. 손 전 고문은 긴장했는지 기자회견문에 쓰인 ‘당적’을 ‘당직’으로 잘못 읽기도 했다. 회견 도중 손 전 고문은 강진 생활의 소회를 담은 책 ‘나의 목민심서 강진일기’를 들어 보였다. 손 전 고문 측 관계자는 “당분간은 서울 구기동 자택에 머물면서 주변 지인들을 만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손 전 고문은 회견 직전 더민주 이찬열·김병욱·강훈식 의원 등 ‘손학규계’ 의원 10여명과 만나 탈당 의사를 전달했다. 일부 의원이 탈당을 만류하자 손 전 고문은 “각자의 위치에서 도와 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 전 고문이 탈당을 선언하면서 당내 손학규계 의원들의 동반 탈당 여부가 주목된다. 이찬열 의원은 “손 전 고문이 공천을 줘서 3선까지 했는데 여기 남아서 뭐하겠느냐”며 이르면 21일 탈당할 것을 시사했다.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한 초선 의원도 “지금 당장 탈당을 고려하진 않지만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해 손학규계 의원 10여명의 동반 탈당 여부가 주목된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손학규 정계복귀…‘비박·비문’ 등과 제3지대론 구체화 되나

    손학규 정계복귀…‘비박·비문’ 등과 제3지대론 구체화 되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의 20일 정계복귀를 계기로 내년 대선을 겨냥해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제3지대론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야권 대선주자의 한 명인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3지대론의 깃발을 치켜들고 있다. 비박(비박근혜)·비문(비문재인) 대선후보들이 함께 경쟁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국민의당이 중심이 되는 구조여서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나아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개헌 등을 고리로 군불을 때온 제3지대론과도 궤를 달리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계로 복귀한 손 전 대표에게 적잖은 관심이 모아진다. 손 전 대표의 행보에 따라 제3지대론의 윤곽이 좀 더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손 전 대표도 이날 정계복귀 선언에서 개헌 추진 의사를 밝혔다. “87년 헌법체제가 만든 6공화국은 그 명운을 다했다”, “6공화국 체제에선 누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더 이상 나라를 끌고 갈 수가 없다. 이제 7공화국을 열어야 한다”, “명운이 다한 6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는 게 저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는 말을 쏟아냈다. 기존 5년 대통령 단임제 헌법 룰에서 차기 대통령에 도전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강력한 ‘새판짜기’ 의지를 피력한 것이다. 이미 여권에서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이 중도 성향의 싱크탱크인 ‘새한국의 비전’을 만들어 제3지대에 나와 있고, 손 전 대표의 중도적 성향을 감안하면 정 전 의장과의 접점이 클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대체적인 인식이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전날 “새누리당과 민주당, 국민의당이 서로 다른 점을 부각시키지만 공통점도 많다”면서 “그런 공통 부분을 지켜서 세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대연정 팀워크’ 정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한 것도 주목할 대목이다. 제3지대 시나리오는 다양한 형태의 연정론과도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 원 지사는 제3지대론자들이 여권에서 끌어들이고 싶어하는 ‘잠룡’ 중 한 명이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제3지대에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손 전 대표가 경선을 한다면 여야를 아우르는 듯한 이미지가 조성되면서 크게 흥행할 것”이라며 “그런 면에서는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개헌론은 제3지대론을 실질적 정계개편 움직임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촉매제다. 이원집정부제나 내각제 도입 등 권력분점이 핵심인 개헌론이 여러 비주류 세력이 헤쳐모여 할 수 있는 매력적인 연결고리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김 전 대표는 공공연하게 개헌의 필요성을 제기해왔고, 손 전 대표는 지난 5월 일본에서 가진 강연에서 “대선 출마자들이 개헌에 대한 각자의 안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다음 대통령이 취임해서 본격적으로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효과적 접근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개헌론을 둘러싼 정치권의 움직임이 최근 들어 부산해지고 있다. 개헌론자인 새누리당 정종섭 의원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은 조만간 오스트리아를 방문해 이원집정부제의 장단점 등에 대해 현지 의회관계자들과 논의할 계획이다. 오는 27일에는 국가미래연구원과 경제개혁연구소, 경제개혁연대가 공동진행하는 개헌 관련 토론회에서 개헌론자인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 전 대표 등이 축사를 하고 ‘잠룡’인 새누리당 김무성과 더민주 김부겸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에서는 제3지대의 확장 가능성을 일축하는 시선도 여전히 존재한다. 새누리당 강석호 최고위원은 전화통화에서 손 전 대표의 복귀로 인한 제3지대의 확대 가능성에 대해 “지나친 해석으로, 흘러간 물이 역류해서 물레방아를 돌릴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희룡 “반기문·문재인과 대연정 가능… 안 되면 안희정·남경필 등과 토론”

    원희룡 “반기문·문재인과 대연정 가능… 안 되면 안희정·남경필 등과 토론”

    여권의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원희룡 제주지사는 19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도 대연정을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저에게 국가 권력구조를 짤 기회가 주어진다면 반 총장을 모시고, 문 전 대표로 대변되는 야 3당의 구체적인 고민을 취합해 나갈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여의치 않다면, 젊은 세대인 안희정 충남지사, 더민주 김부겸 의원, 남경필 경기지사,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 등이 여야를 떠나 함께 가야 한다”면서 “대선 주자들이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 대해 토론하고 협약하고 실천하는 테이블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원 지사는 또 “공존사회로 가기 위해 여야는 정책 대결보다는 연정이 가능한 정치를 꿈꿔야 한다”면서 “새누리당과 더민주, 국민의당이 서로 다른 점을 부각하고 있지만 공통점도 많기 때문에 대연정 팀워크 정치가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좌우 진영을 뛰어넘는 협력 정치, 사회적 대타협, 대연정의 출발은 개헌”이라면서 “승자독식에 의한 권력독점, 제왕적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보완해 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원 지사는 “정치 개혁, 권위주의와 양극화 해소, 대한민국 저력 발휘 등은 세대가 바뀌어야 가능하다”면서 “이런 미래를 원희룡 세대가 만들겠다”며 ‘세대교체론’을 피력했다. 대선 주자 지지율 1위를 기록 중인 반 총장에 대해서는 “충분한 안목과 경륜을 가졌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높은 지지율은 꺼질 수 있어, 실제 국민의 최종 선택과 반 총장의 장점이 어떻게 맞닥뜨리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대선 출마 선언 여부에 대해서는 “국민이 저를 필요로 한다는 확신이 서면 언제든지 부름에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저를 필요로 할지에 대해서는 눈을 크게 뜨고 가슴을 예민하게 해서 지켜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의 모병제 도입 주장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지율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배우로 새출발” 누구? 달샤벳 ‘비주얼 담당’

    지율 젤리피쉬와 전속계약 “배우로 새출발” 누구? 달샤벳 ‘비주얼 담당’

    지율이 젤리피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7일 前 달샤벳 멤버 지율과 배우 전속계약 체결을 알렸다. 젤리피쉬는 “지율이 젤리피쉬와 한 식구가 됐다. 배우로서 새롭게 활동하는 출발점을 함께 하게되어 기쁘다”며 “배우 지율의 무한한 가능성과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매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지율은 청초하면서도 인형 같은 미모로 그룹 활동 당시부터 비주얼 담당으로 손꼽히던 멤버였다. 지율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함께 활동해 온 멤버들의 응원과 팬들의 사랑에 감사함을 전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맞았다. 지율은 데뷔 초기부터 연기자로서 가능성을 엿보였다. 그룹 포맨 신용재와 여성보컬 미(美)의 듀엣곡 ‘그 남자 그 여자’(2011)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애절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으며 달샤벳의 ‘히트 유(HIT U)’(2012) 뮤직비디오에서는 연인 사이 애틋한 감정부터 이별 후 헤어진 연인을 응징하는 강렬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에도 지율은 윤태식 감독의 단편영화 ‘그녀의 이야기’(2012), tvN판디컬 드라마 ‘환상거탑-컴퓨터 헤드(2013)’의 여주인공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데 이어 2014년에는 상업 영화 ‘쓰리 썸머 나잇’ 에 출연해 배우 임원희의 상대역으로 관객들에게도 눈도장을 찍었다. 가수 활동 중에도 꾸준한 연기 활동을 펼치며 배우로서의 기반을 다져온 만큼 박정수, 이종원, 김선영, 박정아, 박예진, 서인국 등 대중에게 신뢰를 주는 배우들이 다수 소속된 젤리피쉬에서의 새 출발에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지율을 새 식구로 맞이한 젤리피쉬는 중견 배우 박정수부터 주목받는 신예 백서이까지 내실 있는 배우들은 물론 성시경, 빅스, 박윤하, 구구단 등 실력파 가수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최근에는 뮤지컬 스타 전동석을 영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익형부동산, 배후수요-유동인구 필수... 대형 지식산업센터 상가 주목

    수익형부동산, 배후수요-유동인구 필수... 대형 지식산업센터 상가 주목

    유동인구는 상권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이는 통상적으로 접근성과 수익성이 좋아 불황기에 큰 타격을 받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중 대기업 연구단지는 분양시장에서도 향후 권리금이 높게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반도체 화성공장과 기흥공장, 대기업 연구단지가 주변에 있는 용인시 기흥 서천지구가 이에 해당된다. 이러한 가운데 삼성계열사가 밀집해 있는 이 지역에 블루칩 투자처인 지식산업센터 상가 원희캐슬 상업시설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통과 입지가 뛰어나고 풍부한 배후수요에 따른 상권활성화가 쉬워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프리미엄 원희캐슬 단지 내 상업시설은 기흥구 농서동 일반 455외 2개 필지에 들어서는 연면적 101,614.26㎡,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되는 지식산업센터 상업시설이다. 초대형 지식산업센터와 기숙사(276실) 등 자체 건물 상주인구와 주변 막강한 유동인구 유입의 대로변 사거리 코너에 위치한 데 이어 삼성계열사가 도보5분 거리로 가까운 곳이며, 삼성은 물론 계열사와 협력업체 등 이른바 ‘삼성벨트’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이 상가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배후수요에 있다. 삼성반도체 주요단지 속 유일무이 입지로 안정적인 임대수익으로 투자자 만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기흥반도체 3만여 명, 삼성전자 화성반도체 4만여 명, 삼성연구소(DSR타워) 2만여 명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어 향후 프리미엄 상승 가치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원희캐슬은 지식산업센터 입주업체 근무자 및 기숙사의 자체수요를 갖춰 24시간 영업권을 보장받을 수 있다. 가산, 반월지구의 광역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가산, 반월지구 약 8000여 세대의 주요 이동동선인 신설도로를 통해 상가 접근성이 용이해 인접 지역 및 시내에서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용인시와 서천택지개발지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도 갖게 한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분양 관계자는 18일 “사원아파트 거주자들의 도보 출퇴근길 사거리 코너에 위치하여 유동인구 확보 등 입지적 장점은 기본에 다양한 외관설계로 차별성까지 더해 상가 이용객들에게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해 집객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원희캐슬 분양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삼성전자 배후지역, 기흥지식산업센터 수혜효과 톡톡

    부동산 시장에서 대기업을 배후수요로 가진 지역 일대는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에 협력업체 관련 종사자들까지 풍부한 인구가 유입돼 일대 지식산업센터의 수요를 충당하기 때문에 그 배후 효과가 존재한다. 실제 기흥, 화성 등은 수익형부동산 대표주자인 상가∙오피스텔 인기와 함께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투자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는 삼성 등의 대기업 배후에 풍부한 임대수요로 임대 목적 투자가치 높아, 주변 일대로는 삼성전자 및 협력업체 근무자들을 타깃으로 한 지식산업센터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이 지역은 입지적 메리트를 기반으로 이곳에서 공급되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한 상태” 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일대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를 눈여겨 볼만하다. 이곳은 연면적 약 10만m²의 초대형 복합단지로 건물 내 사무공간과 직원 등이 거주할 수 있는 기숙사, 다양한 휴게시설, 근린생활시설(상가)로 구성된다. 이 지식산업센터는 용인시와 서천택지개발지구에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도 갖게 한다. 협약에 따라 ㈜프리미엄 원희캐슬은 총 1,700억원을 투입해 10월 착공, 오는 2018년 3월 지식산업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며, 이곳에는 제조업과 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등 약 350개 업체가 입주해 1천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지역 비즈니스를 리드해 나갈 검증된 미래가치까지 확보하게 되는 셈이다. 여기에 더해 삼성반도체(기흥, 화성) 6만5000여명, 삼성DSR타워 2만여 명, 풍부한 기업 배후수요 등 기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감안한다면 그 가치는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확실한 상품 경쟁력으로 수요자와 투자자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사업지는 기흥IC와 가까워 교통여건이 좋고 대규모의 삼성반도체 등 주요핵심시설를 배후에 두고 있어 완공 시 상당한 수의 임대수요를 확보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에서 장점은 더욱 두드러진다. 건물의 층고를 4.1~7.3m로 계획해 기존 지식산업센터 대비 넉넉한 물류 적재공간을 확보했고, 법정대비 약 190%에 이르는 주차공간을 완비했다. 또 기숙사를 한 건물에 조성하고 별도 회의실 및 미팅룸, 게스트하우스를 완비하여 지식산업센터 내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무인택배보관소를 설치해 입주사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그 밖에도 체력관리 및 컨디션 유지를 위한 종합스포츠센터와 쾌적한 업무환경을 위해 녹색으로 꾸며진 옥상정원이 꾸며진다. 사업 부담을 줄여 주는 혜택도 풍부하다. 이 사업지는 지식산업센터로 인가를 받아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된다. 또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중도금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기도 해 만족도를 더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1일 “프리미엄 지식산업센터 원희캐슬은 삼성반도체 등 기업의 상주인력을 포함해 계열사, 협력사 등 높은 임대수요로 단연 최고의 입지를 갖췄다”며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시스템이 적용된 서천 매머드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향후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토부, 현대車 검찰 고발…“싼타페 조수석 에어백 결함 숨겨”

    국토부, 현대車 검찰 고발…“싼타페 조수석 에어백 결함 숨겨”

    지난해 6월 제조·판매한 싼타페 차량의 조수석 에어백 결함을 발견하고도 숨겼다는 이유로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를 검찰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지검장 이영렬)은 지난 5일 국토부 강호인 장관이 이원희(56) 현대차 대표이사를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내용은 이 대표가 지난해 6월 2∼3일 생산한 싼타페 2360대에서 ‘조수석 에어백 미작동 가능성’ 결함을 발견하고도 사실을 은폐했다는 것. 현행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은 결함을 알게 되면 국토부 장관 보고, 일간신문 공고, 차주 통보 등 절차가 이뤄져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6월 3일 에어백 결함을 발견한 현대차는 같은 달 6∼7일 2360대 가운데 2294대를 시정조치했지만, 66대는 이미 출고(판매)된 상태였다. 이때 현대차는 제작 결함의 시정조치 계획을 이미 판매된 차의 차주에게 통지하고 국토부에 보고해야 했지만 이를 시행하지 않았다. 현대차는 단지 “그해 6월 15일부터 66대에 대해 자체적으로 결함을 시정했다”고 국토부에 뒤늦게 알렸다. 그러나 66대 가운데 4대의 차주에게 끝내 연락이 닿지 않아 결함이 여전히 바로잡히지 못한 상태라는 내부고발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1년 3개월여가 지난 지난달 29일에야 국토부에 제작 결함 시정계획 보고서를 제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 윤인대△경제분석과장 주환욱△자금시장과장 고광희△지역경제정책과장 문경환△국제조세협력과장 변광욱 ■미래창조과학부 ◇고위공무원 파견△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김정원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재정담당관 전성오△국제체육과장 박종달△종무1담당관 이성선△종무2담당관 박찬석◇과장직위 승진△지역전통문화과장 박소정△출판인쇄산업과장 권도연 ■국토교통부 △미래전략담당관 이유리△하천운영과장 김구범△공공주택공급과장 윤영중△국토교통인재개발원 기획과장 김덕홍 ■공정거래위원회 ◇과장 승진△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김한주 ■TV조선 △보도고문 오태진 ■전북일보 △논설위원 이성원△총괄부국장 겸 제 2사회부장 위병기△정치부장 은수정△경제부장 강현규△문화부장 진영록 ■한국기자협회 ◇승진△대외협력국장대우 이원희
  • 부산에 뜬 여배우들

    부산에 뜬 여배우들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다이빙 벨’ 상영으로 촉발된 영화계 내부 갈등과 태풍으로 인한 상흔 등 내우외환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6일 개막했다.  지난 2년간 부산시와의 내홍 끝에 순수 민간 주도 이사회 체제로 일신한 뒤 처음 열리는 BIFF는 개막 선언 뒤 폭죽 행사도 열리지 않는 등 차분하고 단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에 배우로는 안성기를 비롯해 김의성, 조민수, 김희라, 강신성일, 명계남, 서준영, 온주완, 기주봉, 고원희, 배종옥, 한예리, 박소담, 최귀화, 윤진서 등이 참석했다. 감독 중에선 임권택을 비롯해 회고전이 준비된 이두용과 김수용, 정지영, 김유진, 허진호, 김기덕, 곽경택, 장률, 이송희일 감독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BIFF는 개막작인 장률 감독의 ‘춘몽’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69개국 29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막 오른 ‘내우외환’ 부산국제영화제

    막 오른 ‘내우외환’ 부산국제영화제

    “그간 불협화음을 청산하고 새로운 20년을 시작하는 도약의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영화인은 물론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합니다.”(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매듭짓지 못한 영화계 내부 갈등과 태풍으로 인한 상흔 등 내우외환의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6일 개막했다. 지난 2년간 부산시와의 내홍 끝에 순수 민간 주도 이사회 체제로 일신한 뒤 처음 열리는 BIFF는 이날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부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당연직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부산시장의 개막 선언이 폐지됐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개막식에 불참했다. 지방자치단체장과 기관장, 정치인 등의 규모도 상당수 줄었다. ‘김영란법’을 의식한 부산시가 내빈 초청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영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개막 선언 뒤 폭죽 행사도 열리지 않는 등 개막식은 차분하고 단출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영화제의 꽃인 레드카펫 행사는 예년에 견줘 스타급 참석이 저조해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개막작 ‘춘몽’의 배우 한예리와 감독 장률을 비롯해 안성기, 배종옥, 박소담, 고원희, 박가영, 김기덕, 허진호, 장우진, 남연우, 임권택, 정지영, 곽경택 등 신인에서 원로에 이르는 250여명의 배우와 감독, 영화 관계자들이 레드카펫을 밟아 5000여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BIFF는 표현의 자유와 영화제 독립성 및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정관 개정을 통해 민간 체제로 본격 전환하며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으나 최근 검찰이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면서 강경 기류를 부채질했다. 일부에서는 보이콧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몇몇 국내 화제작은 이번에 출품되지 않았다. 개막을 하루 앞두고 태풍 ‘차바’가 할퀴고 간 탓에 일정에도 변동이 생겼다.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프빌리지가 파손된 것. 비프빌리지는 핸드프린팅 행사를 비롯해 감독과의 대화, 주요 배우 인터뷰와 야외무대 인사 등이 예정됐던 영화제의 주요 시설 중 하나다. 피해를 입은 무대와 시설물을 복구하는 데만 일주일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BIFF는 비프빌리지의 모든 행사를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으로 옮겨서 열기로 결정했다. 영화제 첫 주말인 7~8일에도 큰비가 예보돼 원활한 행사 진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는 15일까지 열리는 BIFF는 ‘춘몽’ 상영을 시작으로 세계 69개국 29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부산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새누리당 잠룡들 뭐하나 봤더니 …

    김무성, 유승민, 원희룡 등 새누리당 ‘잠룡’들이 민생 보듬기 이미지 부각에 한창이다. 태풍 ‘차바’가 휩쓸고 간 지역으로 달려가 존재감 드러내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방법도 다양하다. 직접 피해현장을 찾아 현황을 살피고 수해복구 대책을 따져보는가 하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적극적으로 글을 올려 안타까운 심정과 함께 위로의 뜻을 표하고 있다. 특히 피해가 컸던 부산경남(PK) 지역은 내년 대선 향방의 결정적 역할을 할 전략적 요충지로 평가되고 있어 이들의 발걸음이 더욱 분주해진 모양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5일 오후 ‘한국경제의 길,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를 주제로 강연하러 부산대에 가는 만큼 혼자 부산 피해 지역 상황을 점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무성 전 대표는 바쁜 발걸음을 재촉 중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차 일본을 방문 중인지라 한국 땅을 밟는 대로 부산으로 달려가 피해 지역을 점검하고 복구현장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영도를 포함해 부산과 영남 일대의 피해와 사고 소식에 너무나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특히 울산에서 순직한 소방관과 고신대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한 근로자의 명복을 빈다”는 글을 올렸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애초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관훈클럽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태풍 피해 수습과 복구를 이유로 전날 일정을 취소했다. 원 지사는 전날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서귀포항을 찾아 어선 정박 현황 등을 살펴보며 어선주협회장과 수협장 등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달라고 당부한 데 이어 이날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기현 울산시장도 주거단지와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 등 산업단지의 피해상황을 점검하고,5개 구·군 공무원, 경찰, 군인, 타시도 민간지원팀과 기업 임직원 등 4천여명을 투입해 현장복구의 고삐를 죄고 있다.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태풍 ‘차바’가 큰 상처를 주고 지나갔다”며 “울산에서 피해구조 활동에 나섰다가 순직하신 119 소방대원과 부산 고신대 공사장에서 사고를 당하신 근로자 등 희생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차기 대선주자 가운데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여권 잠룡들은 자신만의 이슈를 내세워 견제구를 던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주도 전기차 관 주도서 사용자 중심으로…보조금 축소·충전 인프라 확충

    제주도 전기차 관 주도서 사용자 중심으로…보조금 축소·충전 인프라 확충

    제주의 전기차 보급정책이 관 주도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뀌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도 축소된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4일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주의 전기차 점유율이 1%를 넘어서 전기차 보급 정책을 한 단계 상승시킨 전기차 2·0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기준 제주의 전기차 등록대수는 3608대로 전 차량대수 34만 8324대(역외리스 세입차량 제외)의 1% 이상을 점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우선 전기차 보급정책이 종전 관 주도에서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방식으로 전환된다. 관 위주의 보급정책에서 탈피해 전기차 커뮤니티와 서포터즈들을 전기차 이용 선도자로서의 보급 활성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위주의 전기차 보급정책도 전환된다. 구매보조금만으로는 전기차 보급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조금 축소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700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내년부터 단계적 축소하기로 했다. 국비 보조금은 종전대로 지원된다. 특히 종전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주자들이 입주자 대표회의 등의 충전기 설치·사용 동의서가 제출돼야 전기차 구매신청을 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제출 없이도 구매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충전 인프라 고도화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정부, 제주도, 한국전력공사, 민간사업자 등이 협력해 급속충전기 194기를 포함한 246기의 충전기를 연내에 도내 주요거점에 설치할 예정이다. 전기렌터카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제주종합경기장, 한림체육관, 강창학 구장(강정동), 안덕면 용머리해안, 성산일출봉, 성산항 등 6곳에 충전스테이션을 구축한다. 또 신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의료시설, 숙박시설, 관광휴게시설, 업무시설 등에 대해서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원 지사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도의회 등과 협의를 거쳐 축소금액 등을 결정할 계획”이라며 “올해 말까지 전기차 4000대를 보급하고 2017년 1분기 내 2%, 2017년 말까지 4~5%까지 전기차 보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단체장끼리도 ‘더치페이’… 호텔 행사에선 식사 안 해요

    단체장끼리도 ‘더치페이’… 호텔 행사에선 식사 안 해요

    지난달 28일부터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은 선거법 때문에 활동 제약이 많던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오랏줄을 더한 형국이다. 지역 축제의 만찬이 줄줄이 취소됐다. 지방 특산물 판매가 부진해 지역 경제까지 위축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한다. 단체장끼리 만나도 밥값을 따로 내는 더치페이가 일상이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나 박원순 서울시장은 구내식당을 단골로 이용한다. 기존 선거법이 워낙 엄격해서 음식을 접대하는 사례가 극히 제한적이었기 때문이다. 특히 박 시장은 지난 1년간 업무 추진비 카드로 가장 많이 지출한 식당이 서울시청 구내식당이다. 2억 2750만원의 카드값 가운데 3612만원을 구내식당에서 썼다. 케이터링도 1인당 2만원 수준이다. 선출직 자치단체장은 감시의 눈이 워낙 많아 경조사에 봉투를 전달하거나 고급 음식점에서 접대할 일이 거의 없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3일 예정된 지역 축제와 추모음악제 등의 참석을 취소했고 지인의 장례식에 화환도 보내지 않았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평상시 막걸리를 즐기고 선술집 등을 이용하고 있어 부담이 적다. 그는 오해를 살 자리나 모임은 자제를 하거나 아예 차단한다. 지난달 29일 열린 장흥 통합국제의학박람회 개막식에서도 인사말을 한 뒤 곧바로 자리를 떴다. 30일 열린 전남도청 국정감사에서는 국회의원들과 함께 도청 구내식당을 이용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외부 행사나 모임엔 예정대로 참석하지만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서 열리는 행사에서는 인사말만 하고 식사는 하지 않을 방침이다. 부득이 식사를 하게 되면 식대는 본인이 내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충북 청주의 한 호텔에서 박원순 시장과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조찬 모임 이후 밥값 1만원씩을 더치페이했다. 유종필 서울 관악구청장도 김영란법 시행일인 지난달 28일 지인들과의 오찬에서 밥값을 각자 냈다. ‘제15회 충북도 보육인대회’에 참석한 이시종 지사는 주최 측 오찬에 불참하고 도의원·시의원 등 10명과 인근 칼국수집에서 더치페이로 5000원짜리 칼국수를 먹고 자리를 떴다. 이 지사는 “김영란법으로 손해 보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보전대책이 함께 시행돼야 법이 빛을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14년 7월 취임한 직후부터 직원들의 경조사에도 가지 않는 등 구설에 오를 만한 모든 행보를 차단했고, 술과 골프도 하지 않아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평가다. 서민 경제 위축 가능성을 우려하는 지자체장도 많다. 농축어업 인구가 대부분인 강원도는 경기 위축으로 이어질까 오히려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소비를 장려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양양 송이와 횡성 한우 등 애써 가꾼 고급 농특산품을 선물하도록 홍보에 나섰다. 김영란법 여파로 지역 축제의 만찬이 사라졌다. 경북 봉화군은 3일까지 열린 ‘봉화송이축제’의 첫 행사로 계획했던 환영 리셉션을 20년 만에 전격 취소했다. 송이축제 만찬에 송이와 소고기를 내놓으려니 3만원을 훌쩍 넘기 때문이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송이축제인데 송이 한쪽도 대접할 수 없어 아예 만찬 행사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군은 애초 환영 리셉션을 위해 고향을 찾은 200여명에게 1인당 4만원꼴인 1000만원을 예산으로 잡았다가 취소했다. 안동시도 지난달 30일 안동국제탈춤축제 개막식을 마치고 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내빈, 각급 기관장, 출향 인사 등 250명을 초청해 환영 리셉션을 열려다 취소했다. 지난해까지 해마다 시의회와 언론사 등에 배부하던 700장가량의 식권도 나눠 주지 않았다. 울진군도 지난 1일 울진송이축제 개막식 때 기관단체장과 출향인 등 50여명을 관내 식당에 초청하려던 환영 오찬을 취소했다. 오는 15일 ‘경북 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있는 영주시는 국내외 손님 240여명에게 2만 2000원짜리 뷔페를 제공하기로 돼 있던 환영 리셉션 개최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hanmail.net
  • [인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 박성동 ■외교부 ◇국장△정책기획관 마상윤△남아시아태평양국장 유정현△유럽국장 임수석△국제기구국장 이장근◇심의관(급)△남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 김은영△국제기구국 협력관 임정택△유럽국 심의관 정기홍 ■통일부 ◇고위공무원 승진△북한인권기록센터장 서두현◇부이사관 승진△통일준비위원회 사무국 파견 정소운△운영지원과장 오대석△남북회담본부 남북연락과장 김창현◇서기관 승진△국무조정실 파견 김기혁△감사담당관실 김상권△대변인실 이효정△기획조정실 이성재△통일정책실 황선혜 홍성옥△정세분석국 나중출△교류협력국 윤정숙△공동체기반조성국 강준석 홍양희 ■보건복지부 ◇국장급 신규 임용△국립정신건강센터장 이철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 파견△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김성근 ■조달청 ◇과장급 신규 임용(개방형 직위)△정보관리과장 곽희섭■경찰청 ◇총경급 전보△경찰청 범죄분석담당관 구재성△서울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곽병우△서울 강서경찰서장 박성주△서울 방배경찰서장 고진태△서울지방경찰청 제3기동단장 엄성규△서울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 윤동춘△서울지방경찰청 경무과(대기) 이원희△인천지방경찰청 수사2과장 천범녕△경기북부지방경찰청 경무과(대기) 현춘희△충북 음성경찰서장 이광숙 ■산림청 ◇부이사관 승진△정보통계담당관 김찬회△국유림관리과장 염종호 ■전북일보 △전략기획국장 정대섭△편집국장 김준호 ■이투데이 △정책사회부장 선년규△산업1부장 한지운△산업2부장 신동민△자본시장부장 김남현△기업금융부장 이진우△온라인뉴스부장 김수연 ■TV조선 △편집에디터 김홍진△사회부장 이진동△전국부장 권혁범△시사제작부장 정한△편집2부장(직대) 배태호△기획취재부장(직대) 안석호 ■한라그룹 ◇부사장 승진△만도 최병락△한라홀딩스(마이스터) 김인태△정도경영실 김만영◇전무 승진△한라홀딩스 이현정△한라 이성복 이상철 이민재△만도 강봉수 심상윤 조기행 김용걸 강치원△한라스택폴 강철◇상무 승진△한라 김민기△만도 이상철 안철우 유호영 백창렬 김현준 이성규 김성일△한라스택폴 백보현△한라인재개발원 오승근◇상무보 승진△한라 홍장호 김원식 김선준 길종선 황석길△만도 전명환 김재혁 오금순 정병후 홍대건 유병호 유기현 최재영
  • 이세영 FNC와 전속계약 “코미디+진행+연기까지..무한 능력”

    이세영 FNC와 전속계약 “코미디+진행+연기까지..무한 능력”

    방송인 이세영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30일 FNC 엔터테인먼트는 “방송인으로서 무한한 능력을 보여준 이세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방송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FNC와 전속계약을 맺게 된 이세영은 2011년 MBN 공채 개그맨 1기로 데뷔했으며 MBN ‘개그공화국’, tvN ‘SNL 코리아’ 5~8시즌, tvN ‘코미디 빅리그’, 온스타일 ‘더 바디쇼4’ 등 정통 코미디와 방송 진행을 넘나들며 다방면으로 활약 중이다. 또 지난해말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자현 역) 및 웹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지민 역)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FNC는 이세영에 앞서 유재석, 송은이, 정형돈, 김용만, 노홍철, 이국주, 문세윤, 김원희, 문지애에 이어 이세영을 영입하며 탄탄한 예능 라인업을 구축해 왔다. FNC는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서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기야’ 홍종구 “아내 송서연과 첫 만남, 의도적이었다”

    ‘자기야’ 홍종구 “아내 송서연과 첫 만남, 의도적이었다”

    그룹 노이즈 출신 홍종구가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8살 연하 아내 송서연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결혼 3년 차 홍종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홍종구는 미모의 8살 연하 아내 송서연과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홍종구는 “원래 연기자 기획사를 운영했다. 운영할 때 소속사 신인 연기자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원희가 “자연스럽게 영입했냐”고 질문했고, 홍종구는 “의도적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상형이었던 아내의 사진을 우연히 보게 됐다. 그래서 회사에 이런 연기자를 캐스팅하라고 지시했다”며 영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당시 아내는 소속사가 있었다. 그래서 위약금을 지불하고 제 소속사로 데리고 왔다”고 덧붙여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원희룡 지사 “제주도는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 미래친화적 기술 개발 앞장

    원희룡 지사 “제주도는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 미래친화적 기술 개발 앞장

    제주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라는 세계적인 과제 해결을 위해 ‘탄소 없는 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과 스마트 아일랜드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제주도는 탄소 없는 섬, 100% 전기 자동차로 전환 프로젝트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또한 2030년까지 모든 전기를 풍력이나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로 만들고, 이렇게 만든 전기로 전기자동차를 운행시키는 것을 목표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카본 프리 아일랜드 프로젝트’는 국내 유일하게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을 3개나 갖고 있는 제주도에서 청정 유지를 위한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이 계획은 지난 2015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UN기후변화총회에서 대한민국에 대표적인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특히 풍력발전, 태양광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의 테스트베드인 제주도는 파도가 출렁거리는 힘(파력)을 가지고 전기를 생산하는 파력발전 등 다양한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제주도는 실험단계에 있는 해당 기술이 에너지 생산비용에 대해 비즈니스 대상으로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와 관련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5차 세계한상대회에서 “제주도는 과거 고립된 변방의 섬에서 미래산업의 선도적인 테스트베드, 국제교류의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제주도를 2030년까지 탄소 없는 섬, 스마트 아일랜드로 만들어 나가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고 언급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희룡 제주지사 “제2공항 민영화 반대”

    원희룡 제주지사 “제2공항 민영화 반대”

    원희룡 제주지사는 29일 제주 제2공항의 민영화 추진 의혹과 관련해 “민영화나 공항 시설에 민자를 투입하는 것을 반대한다”며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천명했다. 원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국정감사 중 제기된 제주 제2공항 민영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원 지사는 “제2공항과 관련된 일부 기업의 민자, 민영화 사항들이 국회에서 제기된 모양인데 제주지사로서의 공식 입장은 공항 시설을 국고 투입해 건설하고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28일 해명자료에서 “제주 제2공항은 정부와 한국공항공사가 함께 투자하는 재정사업으로 KDI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라며 “KDI에서 함께 검토 중인 민자 가능성은 예비타당성 조사의 세부검토 항목 중 하나일 뿐”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현대건설이 생산한 ‘제주 제2공항 민자 추진 검토보고서’를 공개, 민영화 추진 의혹을 제기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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