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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꼬지심, ‘2222 EARTH MARKET‘…2222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현재

    모꼬지심, ‘2222 EARTH MARKET‘…2222년의 관점으로 바라본 현재

    문화예술 소셜벤처 모꼬지심(공동대표 박찬암‧김희림)이 아트 플랫폼 팡세A&D와 함께 ‘2222 EARTH MARKET’를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2222 EARTH MARKET’에서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핫한 아티스트들의 어반아트, 스트리트 아트, NFT를 한자리에 모았다. 특히 NFT와 메타버스라는 신문명과 원화 그리고 오프라인 전시를 동시에 선보이며 미래에 대한 질문을 던져보는 미래 지향적 전시다. 해외 유명 그라피티 아티스트들과 국내에선 NFT 완판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은 찰스장, 유충목, 미미, 일루민, 김종혁, 정준호, 소진, 이보혜, 도용구, 강미로, 박서영, 김민직, 쏘드, 대니, 엘 작가가 참여한다. 전시를 총괄 기획한 모꼬지심의 김희림 대표는 “과거의 예술에 비해 동시대 작가의 작품들은 비교적 평가절하 받는 부분이 있다”며 2222년의 지구인의 시점으로 2022년 현시대의 작품을 바라보면 어떨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최근 빠르게 급변하는 예술계의 흐름을 관람객에게 보다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르네상스를 걸쳐 포스트 코로나까지 사람들은 혁명적인 수준의 급격한 변화를 마주하며 살아간다. 이번 ‘2222 EARTH MARKET’을 통해 2222년의 관점으로 현재의 변화를 다시 한번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1월 네 번째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11월 네 번째 주말 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1월 네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이향연 작가의 개인전 ‘심상의 색채(The Coloring of Images)’가 다음 달 3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전시는 추상 작업을 통해 보는 이에게 ‘색상의 즐거움’과 ‘환상적 꿈’을 전달하고자 한다. 작가는 형태보다 색채를 중시하지만, 색채 자체를 목적으로 삼기보다는 마음에서 일어나는 사태의 매개물로서 색채를 이용하고 있다. 이수진 작가의 개인전 ‘고스트 이미지’가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드로잉룸 갤러리에서 열린다. 회화를 작업의 주된 매체로 삼는 작가는 자신의 그림에 주로 불안이라는 키워드를 위치시킨다. 하지만 그 불안이 그림을 보는 사람에게까지 전달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림은 대부분 작은 크기나 건조한 톤, 두텁지 않은 붓질 등으로 인해 감정이 매우 절제돼 있다. 조니 아브라함스 작가의 개인전 ‘Liths : 태초의 돌’이 오는 3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초이앤라거 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은 특유의 리듬을 가진다. 캔버스의 각 요소는 작품의 톤과 속도를 명확히 하는 정해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작품 속 패턴들은 섬세한 조합을 통한 상호작용을 이룬다.한중수교 29주년 국제교류전 ‘공간의 재해석과 저장’이 다음 달 5일까지 전라남도 담양군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린다. 한중 양국의 담양군 담빛예술창고와 광쩌우시 칠호창 예술관은 상호 비슷한 발전 방향을 가지고 있다. 두 도시는 이번 예술 교류를 통해 한국 작가 20명, 중국 작가 17명의 작품을 각각 전시하며 상호 문화 예술을 소개한다. 신재환 작가의 개인전 ‘그 곳을 향하여’가 다음 달 7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41에서 열린다. 신 작가의 조각은 하나의 ‘탑(塔)’을 연상시킨다. 1미터 이내 작은 탑의 형상엔 적지 않은 메시지가 함축돼 있다. 조각은 바로 ‘인생염원의 탑’이다. 자연의 원성을 그대로 지닌 돌과 유리만을 주재료로 사용한 정념의 탑인 셈이다. 크리스 로 작가의 개인전 ‘우리 같은 도둑’이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d/p에서 열린다. d/p는 매년 한 해의 키워드를 선정해 전시와 프로그램을 재해석하는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의 키워드는 ‘도둑’이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시각예술 창작산실 공간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프로젝트 ‘도둑전’의 두 번째 파트로 크리스 로의 ‘우리 같은 도둑’이라는 타이틀로 운영된다. ‘선셋 밸리 빌리지’가 다음 달 1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다. ‘선셋 밸리 빌리지’는 작가 이주리가 2018년부터 진행한 프로젝트 ‘선셋 밸리’에서 시작한다. 이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이미지를 취합해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하는 웹 프로그램이다. 전시에는 강문식, 곽남신, 곽이브, 김실비, 김아름, 김효숙, 노상호, 멜트미러, 박현정, 파크(소민경+이유성), 스튜디오 힉, 이미정, 이은새, 이주리, 임노식, 임영주, 최수진, 최윤, 추미림, 플드즈프 스튜디오, 한선우, 홍은주 등 다수의 작가가 참여했다.김성편, 박필준 두 작가가 함께한 전시 ‘거울 속으로’가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시 서초구 페페로미에서 열린다. 두 작가는 인간의 깊숙한 내면에 잠재된 어둠의 감정, ‘우울감’을 예술가의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또한, 우울을 안고 살아가는 사회적 개인적 존재로서 ‘나’를 탐색하고 우리의 삶과 감정을 예술과 연결해 미적경험의 영역으로 확장한다. 앤 콜리어 작가의 개인전이 다음 달 23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갤러리바톤에서 열린다. 작가는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 사진 작업을 통해 사회와 문화 안에서 현대인의 관계들을 조망하는 심오한 작품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어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수 년간 지속해온 시리즈들인 ‘Filter’, ‘Woman Crying (Comic)’과 ‘Tear (Comic)’ 등 신작들을 선보인다. 전시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홍대’가 다음 달 3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스페이스앤에서 열린다. ‘플라워 바이 네이키드’는 해외에서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며 인기를 입증한 글로벌 미디어아트 전시다. 꽃을 테마로 자연의 순환에 따라 살아 숨 쉬는 비밀의 화원을 구현했으며, 인터랙티브 아트를 통해 시각은 물론 후각, 청각 등 오감으로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살바도르 달리의 전시 ‘이매지네이션 앤드 리얼리티(Imagination and Reality)’가 내년 3월 20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에서 열린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대규모 원화전이 한국을 찾아 이목을 끈다. 전시는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및 삽화, 설치작품, 영상, 상업광고 등의 걸작 총 140여 점을 소개하며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달리의 예술성을 조명한다.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이어 주목할 만한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전시 ‘페이스 투 페이스(Face To Face)’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통인화랑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김성훈, 남학현, 낸시랭, 신창용, 이겨레, 이경훈, 이상원, 장양희, 최민국 등 9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실제와 실재, 경험과 존재함에 대한 9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작품은 인간 내면의 기억 함축과 그것을 표상으로 풀어내 인간의 내재된 철학적, 심리적 관점을 내포하고 있다. 남정근 작가의 개인전 ‘조각의 영역’이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하우스 서울에서 열린다. 각각의 조각들이 표현하고 있는 ‘조각의 영역’이 관객들 앞에 놓인다. 그리고 그를 바라보는 정지된 시간 속에서 이야기의 완성은 관객의 몫이 된다. 작가는 상호작용을 통해 예술과 삶이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있다. 권인경, 김정란, 박영길, 박능생 작가가 함께한 전시 ‘또 다른 세상 속으로...Another Season’이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장은선갤러리에서 열린다. 네 작가의 그림은 늘 보던 풍경과 계절을 새롭게 보여준다. 순서에 따른 계절이 아니라 또 하나의 계절을 만들어 내고 있다. 매번 거듭되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아니라 코로나19 이후 라는 또 하나의 계절을 그려내고 있다. 전시 ‘페어리 테일(FAIRY TALE)’이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인영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철민, 현내음, 헤뮤, 장윤정&이하연, 큐코, 이연재, 곽자희, 써니 강, A to Z(ATTE&ZIO)가 참여했다. 전시는 ‘우리 삶 속에 동화가 있고, 동화 속에 우리 삶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9인의 작가는 삭막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건네는 따뜻한 메시지를 ‘동화’ 라는 주제에 담아 풀어내고 있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조희연 ‘만4~5세 의무교육’ 제안, 재원 마련 질문에는 “국가가...”

    조희연 ‘만4~5세 의무교육’ 제안, 재원 마련 질문에는 “국가가...”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만 4∼5세 유아의 유치원 의무교육 시행을 정부와 국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대신 만 0세~만 3세는 어린이집에 맡겨 보육과 교육을 이원화하자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서울 초등학교 1학년 학급당 학생 수를 20명 이하로 낮추는 방안을 연차적으로 추진한다. 조 교육감은 25일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런 내용을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우선 일제 강점기 시대에 만든 용어인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칭을 변경하는 ‘유아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유아학교-초등학교를 잇는 정책을 제안했다. 만 0~3세까지는 어린이집에서 보육하고, 만 4~5세는 유아학교 의무교육을 하자는 내용이다. 조 교육감은 “만 3~5세 공통과정인 누리과정을 시행했지만,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해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유치원과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교육 편차도 크다”며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만 3세는 누리과정을 적용해 교육을 전제로 한 보살핌을 하고, 의무교육이라 해도 부모가 원하지 않을 때에는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세부 내용도 함께 나왔다. 조 교육감은 이와 관련 ‘우리동네 공립유치원’ 설립, 사립유치원의 법인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공립유치원’은 유아가 집에서 가깝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초등학교처럼 학구로 배정받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도록 한 유치원을 가리킨다. 현재 52개원이 운영 중이며 내년에는 20개원이 신설된다. 사립유치원 법인화는 경영이 어려운 사립유치원 등을 시교육청이 사들이거나 지원해 운영하는 형태를 가리킨다. 다만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가 지원에 관해서는 “유치원이 유아학교가 되면 사립유치원의 법인 전환이 불가피하다. 법인이 되면서 생기는 법적 책무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가장 큰 문제인 재원 마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서울교육청은 만 4∼5세 유아 무상교육을 위한 예산으로 모두 6조 2306억원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현재 유아학비 예산 2조 7506억원을 제외하면 추가로 3조 48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조 교육감은 “만약 유아의무교육이 실현된다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체계에서 교육청 재정을 통해 담보해야 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국가 재정 조달 방안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선거는 교육, 사회 정책을 정하는 시대정신을 둘러싼 각축의 과정이기도 하다. 여야 후보가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고민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009년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롯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 정의당 등도 비슷한 공약을 내놨다. 그러나 결국 예산의 벽에 부딪혀 실제 정책으로 구체화하지는 못했다. 이런 제안이 내년 3선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지난 7년간 초·중등 교육을 위한 노력은 나름 치열하게 했고 교육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면 제 역할이 남아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했다”며 연임 의지를 에둘러 피력했다. 학령인구의 급감과 관련, 관내 공립 초등학교 1학년의 학급당 학생 수를 연차적으로 20명 이하로 배치하는 방안도 이날 함께 발표했다. 현재 서울 관내 공립 초등학교는 모두 563개교로, 1학년 학급당 20명 이하로 편성한 학교는 전체의 39.1%인 220개교다. 시교육청은 우선 내년에 예산 125억원을 들여 초등 1학년 교실을 80∼100학급 추가로 확보해 20명 이하 편성 학급을 둔 학교를 전체의 56.6%(320개교)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어 교실 증축, 학급 증설 등을 통해 2023년 70.1%, 2024년에는 9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대상 학급은 신청 학급 수요와 학교 공간 여건, 교원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해 내년 1월 중 확정된다. 고효선 서울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공간 부족 등으로 학급당 학생 수 감축이 어려운 1학년 과밀학급에서는 기간제 교원을 일시적으로 협력 교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저수지와 만난 경주 둘레길… 힐링·관광명소로 탈바꿈

    저수지와 만난 경주 둘레길… 힐링·관광명소로 탈바꿈

    전통적 농업기반 시설로 농업 용수 공급에 그치던 전국 곳곳의 저수지가 둘레길과 만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저수지의 고즈넉한 풍경을 따라 조성된 둘레길이 코로나19 이후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경북 경주시는 강동면 안계저수지 주변 11.5㎞ 구간에 62억원을 들여 둘레길과 데크, 전망대, 쉼터, 부교 등으로 구성되는 ‘안계댐 둘레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안계저수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양동마을과 인접한 곳이다. 둘레길은 내년 3월 착공해 2023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19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서면 ‘심곡지 둘레길’ 조성 사업에 들어갔다. 2023년까지 총 57억원을 들여 4.5㎞의 둘레길과 저수지를 가로지르는 구름다리를 조성한다. 시는 사업이 완공되면 인근의 명소인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과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도 지난해 말 지역 12경(景)인 ‘오어지(池) 둘레길’을 개통한데 이어 용연지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7㎞에 달하는 트레킹 로드인 오어지 둘레길에는 오어사 입구의 원효교와 관어정, 망운정, 메타세쿼이아 숲, 전망대(2곳) 등이, 용연지 둘레길 인근엔 포항의 명산으로 알려진 비학산과 냉수리 신라비, 동학 2대 교주 최시형 선생의 거주터 등이 있어 역사와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시는 또 흥해읍 매산지, 연일읍의 조박지, 흥해읍 천마지 및 서림지 둘레길 조성 사업을 완공 또는 추진 중이다. 충남 공주시는 올해 연말까지 5억원을 들여 국립공원 계룡산 인근의 계룡저수지에 둘레길을 조성하고, 전북 완주군은 동상·경천 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의 삼기저수지 둘레길(3㎞)은 언택트 시대 관광지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 저수지 둘레길은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봄 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선정됐다.
  • 단종 애사 깃들인 영월이 산악·야간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단종 애사 깃들인 영월이 산악·야간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동강이 휘돌아 흐르고 영월읍이 한눈에 조망되는 강원 영월군 봉래산이 ‘산악·야간관광’ 명소로 개발된다. 강원 영월군은 24일 코로나19 이후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관광기반을 구축하고자 봉래산(해발 799m) 관광 자원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설계공모와 실시설계 등 절차를 진행해왔다. 올 들어 타 지역 벤치마킹을 통해 종합적인 관광자원 개발 구상을 마련했다. 사업은 2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2023년까지 봉래산 정상에 전망시설과 금강정에서 정상까지 모노레일(약 2㎞)을 설치하고 금강정 일대에는 모노레일 승강장 및 동강 별밤 정원, 드론 나이트쇼를 상설화한다. 모두 450억여 원이 투입된다. 2단계는 2024년까지 봉래산 정상과 산림욕장을 활용해 트리탑하우스 10동과 트리탑로드 1.5㎞, 마운틴코스트 0.9㎞, 야간관광시설 및 기반시설 등에 21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우선 조성될 봉래산 전망시설은 국내 다른 전망대와 차별화를 내세우며 독특한 디자인으로 별(★)을 형상화했다. 전망돔 자체를 예술화하면서도 편의시설과 전시 및 휴게 기능까지 포함해 산악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산 정상에 있는 별마로천문대에서는 별을 관측하고, 전망대에서는 시가지와 동강·서강을 관망하며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야간관광 콘텐츠 및 인프라도 구축한다. 60억 원을 들여 금강정 일대과 봉래산 산림욕장 내 야간정원을 조성하고, 덕포리~금강정 인도교를 연결할 방침이다. 봉래산 전망대 및 산림욕장과 연결되는 야간관광 코스와 볼거리도 조성한다. 드론 나이트쇼는 상설공연을 추진한다. 사업은 강원도 폐광기금과 영월군 폐광기금, 국·도비 등의 지원을 통해 지역개발사업과 관광자원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은 코로나19로 크게 줄어들었다가 올해부터는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앞으로 봉래산을 중심으로 관광개발을 집중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도입하면 체류형 관광도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 ‘살바도르 달리’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 개최

    무의식과 상상의 세계... ‘살바도르 달리’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 개최

    “나는 미치지 않았다. 단지 평범하지 않을 뿐이다.”-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자신의 삶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20세기 최고의 예술가 ‘살바도르 달리(Salvador Dali)’의 국내 최초 대규모 원화전이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최된다. 유화와 삽화부터 영상, 사진까지 달리의 전 생애를 돌아볼 수 있는 작품 140여 점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며 상상력과 기획력이 돋보이는 설치작품 및 상업활동도 함께 공개해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달리의 예술성을 조명한다.이번 전시는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여 년간의 공식적인 협업을 거쳐 기획됐으며 세계 3대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인 스페인의 달리 미술관, 레이나 소피아 국립미술관, 미국 살바도르 달리 미술관의 소장품을 만나볼 수 있다.1910년대 초부터 1980년대까지의 회화, 삽화 작품을 연대기별로 구성했다.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세계적 작가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작품을 총 아홉 개의 섹션을 통해 소개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 공통 방역 수칙에 따라 방문객은 접종완료자 및 증빙서류를 지참한 경우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 콜롬비아서 사상 최대 ‘코카인 공장’ 적발…2500만명 투약 물량

    콜롬비아서 사상 최대 ‘코카인 공장’ 적발…2500만명 투약 물량

    마약 대국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남미 콜롬비아가 올해 들어 사상 최대 규모의 코카인을 압수했다. 콜롬비아 검찰은 23일(현지시간) 총장 브리핑을 통해 "나리뇨주(州)의 사마니에고 지역에 있는 마약공장 2곳을 발견, 코카인 20톤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한창 가동 중이던 2개 공장에선 코카인 염산염(코카인 가루) 10톤, 용해된 상태로 용기에 보관돼 있던 코카인 10톤이 발견됐다. 압수한 물량은 시가로 약 3억 달러, 원화로 환산하면 3570억 원에 이른다. 검찰 관계자는 "코카인 염산염의 경우 250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물량"이라면서 "올해 들어 최대 물량의 코카인을 압수하는 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프란시스코 바르보사 검찰총장은 "2곳의 마약공장이 모두 초대형이었다"면서 "코카인 제조에 사용된 화학물질, 생산시설 가동에 사용된 기계류 등을 추가 증거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검찰이 '자이언트급'이라고 표현한 마약공장은 게릴라단체 '국가해방군'(ELN)의 마약사업 조직 '하이메 안토니오 오반도'의 소유로 추정된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선 게릴라단체, 범죄조직 등이 경쟁적으로 코카인 생산과 밀매에 뛰어들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2016년 정부와의 평화협정을 거부하고 여전히 투쟁 중인 콜롬비아 무장혁명군(FARC)의 잔존 세력, ELN 등 게릴라 단체와 범죄조직 '골포클란', '펠루소스' 등이 마약사업을 벌이고 있다. 공식적으론 내전이 종식됐지만 영토 전쟁이 끊이지 않는 것도 이 때문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게릴라단체와 범죄조직이 전쟁을 벌이는 1차적 원인은 코카인 재배지 장악에 있다"면서 "이 과정에서 애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주민들이 전쟁을 피해 한꺼번에 피난을 떠나는 바람에 하루아침에 유령마을이 된 곳도 있다"고 보도했다. 투쟁자금 조달을 위한 코카인 생산이 활발해지면서 콜롬비아 당국이 압수하는 코카인 물량은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해 콜롬비아 군경이 압수한 코카인은 총 505톤으로 사상 최대였다. 군 관계자는 "게릴라단체와 범죄조직이 코카인 생산과 판매에 사활을 걸고 나서면서 생산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유행에도 전혀 활동이 위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In&Out] 국가대표는 연구 대상 아닌 지원 대상이다/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장

    [In&Out] 국가대표는 연구 대상 아닌 지원 대상이다/김돈순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장

    한창 도쿄올림픽을 준비하며 분주했던 지난해 가을, 국가대표선수촌에서는 때아닌 ‘마루타’ 논란이 있었다. 이 충격적인 단어는 다름 아닌 강화 훈련에 매진 중이었던 국가대표 지도자의 입에서 나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연속으로 지적되며 체육계 내부에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촌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과학 밀착지원팀이 있다. 직원 40여명에 예산이 30억원이 들어가는데, 정작 현장에선 훈련 지원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푸념이 나온다. 이유가 뭘까. 현재 국가대표 등록, 선수촌 입촌 관리, 강화 훈련 지원, 대회 파견, 의무 지원, 선수 식단 관리를 포함해 국가대표팀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은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과 종목단체에서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체력 측정과 스포츠과학 지원 파트는 한국스포츠 정책과학원에서 별도로 밀착지원팀을 파견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운영 주체의 이원화로 수년째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형식적으로 체력 측정을 해 왔다는 비판은 차치하더라도, 체력 측정 후 데이터 공유가 안 되는 상황과 인기 종목에 대한 편중 현상이 발생해 불만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게다가 선수들의 동의 없이 측정 결과를 논문 자료로 활용해 선수단에선 우리가 실험 대상이냐는 거친 목소리도 나온다. 현장에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기보다 연구 실적을 쌓는 데 선수를 이용했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5년간 스포츠정책과 학원 출신 연구원 6명이 대학교수로 이직한 바 있다. 많은 종목단체가 수년간 중점 지원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해 스포츠과학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 그나마 스포츠과학 지원이라고 받았던 측정 데이터는 종목별 단체의 경기력향상위원회도, 국가대표선수촌도 모른다. 혹시 선수 개인에게 줬는지는 모르겠으나, 개인 훈련을 하기도 바쁜 선수들이 측정 데이터까지 수년간 고이 모아 놓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효과적인 훈련을 위한 스포츠 의학·과학 지원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가대표 선수의 경우 지도자의 전문기술 지도 외에도 체력 측정과 컨디션 조절, 스포츠 역학, 스포츠 심리, 동작·기술 분석, 스포츠 영양 같은 종합적인 밀착 지원이 절실하다. 그러나 우리는 국가대표 선수단이라는 동일 대상에 대한 지원 체계가 이원화돼 정부예산 집행과 조직 운영에 비효율을 낳는 구조적인 문제를 갖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늦게나마 최근 국회에서 국가대표 선수 지원 체계를 일원화해 효과적으로 훈련 지원을 돕는 법안이 여야에서 모두 발의됐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발의했다. 국가대표는 연구 대상이 아니라 지원 대상이다. 국가대표에 대한 모든 지원은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하는 게 맞다.
  • [부고]

    ●김용기(전 경남대 교수)씨 별세=19일 경남 창원파티마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055)270-1900 ●박태연씨 별세, 김원화·귀자·원우씨 모친상, 이성완(달성군청 홍보팀장)씨 장모상=20일 대구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053)620-4242 ●조남길씨 별세, 조도연(옥천군 문화관광과장)씨 부친상=20일 옥천농협장례식장, 발인 22일 (043)731-4443 ●이정홍씨 별세, 이임태(전 한국일보 기자)씨 부친상=20일 안동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22일 010-8577-4568
  • 서울갤러리 11월 셋째주 주말 추천전시

    서울갤러리 11월 셋째주 주말 추천전시

    서울신문이 운영하는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는 11월 세 번째 주말을 맞아 주변의 가볼 만한 미술 전시를 추천한다.아인 작가의 개인전 ‘러브 바니타스(LOVE VANITAS)’가 오는 26일까지 서울신문사 1층 서울신문·서울갤러리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인 작가는 죽음과 허무함을 주소재로 다뤘던 유럽의 바니타스(vanitas)를 사랑이라는 소재로 재구성했다. ‘바니타스’는 정물화의 한 장르로 덧없음, 삶의 유한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의 타이틀처럼 작품은 사랑의 순수와 아름다움, 그리고 그와 동시에 존재하는 소멸과 공허함을 이야기한다. 윤원 작가의 개인전 ‘지속(持續), 그 변화 속으로’가 오는 26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진선에서 열린다. 시간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해석을 보여주는 이번 사진전은 그의 조형적 언어로 작품을 내밀하게 가시화한다. 자연풍경은 숲을 소재로 시간 편집의 흔적을 통해 존재와 존재, 시간과 시간이 서로 이어져 있음을 증언하며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는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강정인, 김소희, 김한나, 주슬아, 허요 작가가 참여한 전시 ‘트랜지션 네비게이터(Transition Navigator)’가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중구 갤러리 의외의조합에서 열린다. 전시는 작품을 재료의 특성과 메시지를 전달체로 보고, 이 전달체가 의미의 회로에서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이동하는지 살핀다. 그리고 이 운동을 실험하는 행위자들을 전시 안에서 ‘트랜지션 네비게이터’로 명명하고 있다.‘홍콩·만화애니메이션전이’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홍콩아트센터는 애니메이션과 만화 문화의 진흥을 주요 역할 중 하나로 추진해 왔다. 전시를 통해 소개되는 조금은 생소한 작가와 작품들에는 40년간 예술 보급에 힘써 온 홍콩아트센터의 노력이 담겼다. 최태윤 작가가 이끄는 최태윤과 협업자들의 ‘분산된 돌봄의 웹 : 가든.로컬’이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열린다. 최 작가는 2018년부터 ‘분산된 돌봄의 웹(Distributed Web of Care)’ 시리즈를 통해 동료 예술가, 기술자, 작가들과 협업해오고 있다. 오늘날의 인터넷 환경을 다루는 것을 출발점으로, 이에 반문하고 상상하며 대안적 미래들을 제안한다. 프로젝트 ‘가든.로컬’은 바로 이 시리즈의 연장선에 놓여있다. 정승 작가의 개인전 ‘데이터의 굴절-디지털 오케스트라’가 다음 달 2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대안공간 루프에서 열린다. 미디어 아티스트 정승은 2016년부터 우주 공간과 생명체, 데이터를 키워드로 시각 예술과 과학기술을 접목시킨 일련의 예술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생명체의 삶과 죽음을 데이터화 하는 프로젝트의 연작으로, ‘우주 공간이 어쩌면 무수한 정보들로 채워져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에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박경률 작가의 개인전 ‘환상 한 조각’이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원앤제이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 ‘환상 한 조각’은 회화가 가진 차원 전환의 가능성을 ‘환상’으로 표현한다. 거기에 ‘조각’이라는 물리적 조건을 붙여 실체를 추구하는 것으로서의 회화를 암시한다. 공간성을 또 다른 회화적 특성으로 여기고, 이러한 탐구를 통해 동시대 회화의 가능성을 모색한다.김태연 작가의 개인전 ‘수렴과 발산’이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갤러리2에서 열린다. 작가는 규격, 제한, 제도, 조건, 한계 등 현실의 ‘틀’을 인식하고 그것을 작업의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리고 고정된 틀에 그저 순응하지 않고 형태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전히 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그저 ʻ발산’하는 다양성이 아니라 ʻ수렴’되는 틀이 공존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발산하는 형태만큼이나 아름답다는 것을 작품에 담아냈다. 김경옥, 김선두, 양대원, 양재문, 정채희, 조혜경 작가가 함께한 전시 ‘시간의 정원’이 다음 달 19일까지 서울시 성북구 우리옛돌박물관에서 열린다. 6인 작가들은 시간을 다루는 표현방식은 재료의 물성과 시공간의 조형 연구로 나타난다. 과거로부터 흘러온 시간 속의 현재성, 또 다른 시각에서의 새로운 시간의 관계성, 그리고 시간의 유동적 움직임으로 새로운 의미를 찾아내는 시간의 존재성과 그 너머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진희 작가의 개인전 ‘호핑 유 아 올 웰(Hoping you are all well)’이 다음 달 29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아트스페이스J에서 열린다. 김 작가는 ‘바느질’을 사진 위에 수를 놓음으로써, 기록 예술인 사진을 개인적이자 사회적인 관계로 확장하는 작업을 이어왔다. 작가가 작업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점은 치유의 수단으로서 손으로 행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삶이란 것은 상처와 치유의 반복 안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마릴린 먼로 사망 60주기를 맞아 기획된 ‘MM 2022 : 메모리즈 오브 마릴린’이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시 송파구 P/O/S/T 전시장에서 계속된다. 세계 각국에서 수집해 소장한 2000여 점 이상의 마릴린 먼로 관련 컬렉션 가운데 총 500여 점의 컬렉션을 엄선해 오리지널 프린트 사진, 언론 미디어 콘텐츠, 실제 착용 의상, 먼로 오마주 제품 등을 선보인다.현재 진행 중인 전시에 이어 주목할 만한 예정 전시를 소개한다. 안지산 작가의 개인전 ‘폭풍이 온다’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아라리오갤러리에서 열린다. 작품에서 작가가 부여하는 특수한 상황은 폭풍이다. 여기에 인간의 잠재적 불안을 암시하는 기제는 구름과 돌산 그리고 마리라는 인물이 맡았다. 기존 작품이 밀폐성이 부각 된 실내 공간인 경우가 많았다면 이번 신작들은 감정을 실은 외부 풍경과 인물 묘사에 크게 기대고 있다. 채온 작가의 개인전 ‘퍼스트 펭귄(First Penguin)’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표갤러리에서 열린다. ‘퍼스트 펭귄’은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며 무리를 인도하는 선두주자다. 삶의 터전이자 죽음의 장소이기도 한 바다가 주는 불확실함과 두려움 앞에서 모든 것을 감수하고 과감히 도전하는 이 용감한 첫 번째 펭귄에는 화가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작가 자신이 투영돼 있다. 살바도르 달리의 전시 ‘이매지네이션 앤드 리얼리티(Imagination and Reality)’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20일까지 서울시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에서 열린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대규모 원화전이 한국을 찾아 이목을 끈다. 전시는 전 생애에 걸친 회화 및 삽화, 설치작품, 영상, 상업광고 등의 걸작 총 140여 점을 소개하며 다방면으로 천재적이었던 달리의 예술성을 조명한다. 이바 트린쿠나이테 작가의 ‘인 투 더 와일드(In to the wild)’가 오는 27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서울시 중구 햇빛담요재단 아트코너H에서 열린다. 발트 3국 미술계에 등장한 이바 트린쿠나이테 작가는 개인전 ‘인 투 더 와일드’를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작 13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예술의 영역에서 무수히 다뤄지는 동물과 자연, 그리고 인간 사이의 복잡다단한 관계성을 평면 회화 속에서 조망하고자 기획됐다. 더 많은 전시 소식과 자세한 전시내용은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시 휴관 혹은 예약제로 전시장 운영 상황에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방문 전, 전시장 운영정보를 확인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바란다.
  • “단감 다 따먹는 갑의 논리”…고민정 “을의 전쟁” 발언에 뿔난 후배들

    “단감 다 따먹는 갑의 논리”…고민정 “을의 전쟁” 발언에 뿔난 후배들

    “경희대 수원캠 나왔지만 이 자리”‘분교’ 단어 뺏다가…결국 삭제“을들의 전쟁을 보고 있는 것 같다”후배들 “갑의 논리에 취했나”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교인 경희대 국제캠퍼스(옛 수원캠퍼스)를 ‘분교’로 지칭했다가 논란이 일자 게시글을 결국 삭제했지만, 재학생들의 비판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앞서 고 의원은 “모교를 평가절하했다는 말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19일 경희대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 올라온 글에서 한 재학생은 고 의원의 지난 15일 입장문 내용 일부를 지적한 뒤 “‘을들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너무 화난다. 결국 고 의원도 갑의 논리에 취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단감은 다 따먹는 갑의 논리, 우리를 ‘을’로 칭하고 있다” 해당 학생은 “공정과 정의는 눈을 씻고 봐도 없고 자기들끼리 단감은 다 따먹는 갑의 논리로 우리를 ‘을’로 칭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마치 자신이 KBS 아나운서나 국회의원이 된 것은 부조리한 학벌이 아닌 자신의 능력이었다고 하는 듯한데, 학벌은 고 의원 본인의 결함이지 부조리한 악습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블라인드 채용법이 우리가 원하는 공정과 정의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법이며 모순덩어리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국제캠퍼스에 다니고 있다는 또 다른 학생은 “캠퍼스 이원화 문제는 국제캠퍼스 학생들에게 예민한 문제다. 인식 개선을 위한 몇 년간의 노력이 (고 의원 발언 때문에) 물거품이 됐다”며 “잘못된 사실 전달을 바로잡고 사과하는 게 먼저가 아니라, 억울하다는 듯한 반응이 먼저인 해명조차 부적절하다”고 했다. 앞서 고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저 또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KBS에 입사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기관 공정채용법 제정안’(블라인드 채용법)에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공개 요청했다. 이를 말하면서 고 의원은 “당시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지만 이 제도(블라인드 채용)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제2, 제3의 고민정이 탄생하도록 동료 의원들의 공동발의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이 발언은 야권 비판과 동문들의 반발을 샀다.“총학생회가 언론사 통해 정치인 입장을 묻고”…고민정의 해명 이후 ‘분교’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고 의원은 1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을들의 전쟁을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어제, 오늘 쏟아지는 문자들을 보며 대학꼬리표가 얼마나 우리의 삶을 좌우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며 “현재 경희대 국제캠퍼스는 제가 다녔던 20년 전의 학교와는 다른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다른 종류의 학교인 것이 맞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노력으로 현재의 국제캠이 어떤 곳인지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 의원은 ‘학교를 평가절하했다’는 지적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고 의원은 “제가 그 당시 겪은 현실을 솔직하게 얘기한 것이고 또한 사실을 기술한 것”이라면서 “당시 저 뿐 아니라 꽤나 많은 선후배들은 소위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선배님의 진심 담긴 사과 한마디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도 지난 15일 해당 발언을 규탄하는 성명문을 올린 데 이어 고 의원 의원실을 항의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회 측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온라인 글로만 의사를 표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상실감과 분노의 무게를 직접 뵙고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의원실을 방문했다”며 “당시 고 의원님의 부재로 수석 보좌관과 면담하고 서한을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어 “학생들이 감응한 상실감과 분노는 단어 하나하나가 가지는 피상적인 뜻이 아니라 발언이 가지는 뉘앙스와 사회적으로 미칠 부정적 파급력에서 비롯됐다”며 “고 의원님의 의도가 어떠하든 모교를 정치적 도구로 이용한 점, 사회에 진출해야 하는 학생이 마주할 불확실한 편견의 원인이 됐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짚었다 또 “진심이 담긴 호소와 학생들의 자발적 행동을 ‘젊은 패기’로만 받아들이는 것에 크게 실망했고, 경희학원과 정치의 분리를 원하는 학생들을 오히려 정치적 프레임으로 바라보는 것이 참으로 유감”이라며 “어쩌면 우리 학생들은 선배님의 진심 담긴 사과 한마디가 필요했을지도 모른다”고 했다.
  • 박상구 서울시의원 “‘현장에 답 있다’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박상구 서울시의원 “‘현장에 답 있다’ 마음가짐으로 의정활동” TV서울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이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TV서울은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을 선정해 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0대 의원으로 당선된 후 전반기 도시계획건설위원회, 후반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신월여의지하차도 개통 및 상부 공원화 사업 진행, 지역 도시재생 사업 진행, 까치산역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사업을 통해 서울 시민과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서울특별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소규모 주차장 설치 및 운영이 보다 용이하도록 대안을 마련했다. 박상구 의원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으로 소통해왔기에 의정대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서울시민과 강서 지역 주민들을 위하 발로 뛰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이탈리아 ‘1유로 주택’ 사고 보니 돈 들어갈 일 잔뜩

    이탈리아 ‘1유로 주택’ 사고 보니 돈 들어갈 일 잔뜩

    이탈리아에서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유행처럼 번진 이른바 '1유로 주택'이 실제로 구입하면 적지 않은 돈이 든다는 생생한 증언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루비아 대니얼스는 최근 메트로 등 유럽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대니엘스는 "주택의 가격은 분명 1유로지만 갖춰야 할 조건을 충족하려면 구매 후 적지 않은 돈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2019년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무쏘멜리에 1유로 주택 3채를 구입했다. 1채는 자신을 위한, 나머지 2채는 자식들을 위한 투자였다. 그러나 처음부터 드는 돈은 만만치 않았다. 소유권 이전 등의 비용으로 그는 1채당 4000달러, 총 1만2000달러를 지출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주택 가격은 1유로, 원화로 1342원이었지만 1417만원을 써야 했다. 배보다 배꼽이 컸던 셈이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1유로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선 리모델링을 약속해야 했다. 뒤늦게 현지에서 알아보니 리모델링 비용은 제곱미터당 최저 120달러, 최고 900달러에 달했다. 최고 190제곱미터 규모의 주택을 리모델링하려면 얼마가 들지 모르는 일이다. 대니얼스는 3채 중 첫 집에 지금까지 1만2000달러를 투자해 리모델링을 했지만 아직 공사는 끝나지 않았다. 그는 "사람이 살 최소한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선 앞으로 1채당 2만 달러, 총 6만 달러는 추가로 투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1유로 주택을 구매한 걸 후회하지 않는다. 외지인이 정착하도록 당국은 물론 주민들도 애를 쓰고 있는 게 확실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다수의 친척과 친구들에게 무쏘멜리의 1유로 주택 구매를 권유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대니얼스는 "진심으로 외지인을 환영하고 반기는 게 느껴진다"며 "덕분에 세계 각지에서 사람들이 몰려들어 진정한 다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해발 785m 고지 무쏘멜리는 시칠리아 중앙에 위치해 있다. 주민은 약 1만1000명. 수려한 풍광은 무쏘멜리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도시의 자랑거리다. 현지 언론은 "주민에 비해 경찰력이 넉넉해 치안이 좋은 점 또한 외국인들이 높게 평가하는 부분"이라고 보도했다.
  • 담담함, 의연함… 이것이 박수근

    담담함, 의연함… 이것이 박수근

    ‘이건희 컬렉션’ 33점 등 174점 역대 최대독특한 질감 속 서민 향한 따스한 시선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지난 11일 개막한 박수근(1914~1965) 회고전 ‘봄을 기다리는 나목’은 국민화가로 알려진 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기회다. 총 174점의 유화, 수채화 등 작품뿐 아니라 박수근이 직접 잡지나 그림을 모아서 만든 스크랩북, 스케치, 엽서 등 자료 100여점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자료를 전시한다. 흔히 박수근의 그림이 투박하고 서민적이라고 하지만, 생애를 따라 모두 4부로 구성된 전시를 보면 그가 그림의 구도 하나하나 얼마나 치밀하게 계산했는지 알 수 있다. 10대 시절 밀레 같은 훌륭한 화가를 꿈꾸며 그리던 수채화부터 1950년대 초기 유화, 해방과 전쟁 이후 혼란스러운 1960년대 한국 풍경을 진솔하게 담아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전시는 경제적 궁핍으로 인한 불우한 화가였다는 그간의 고정관념과 달리 박수근이 얼마나 ‘성실한’ 화가였는지에 주목한다. 그의 그림은 흙벽을 연상시키는 거칠한 질감, 어둡고 흐린 색감과 토속적 이미지로 유명한데, 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아래 여러 색이 겹겹이 쌓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선한 작가’, ‘순응적 작가’로 불리지만, 자신의 작품 세계를 고수하며 독특한 재질감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심했다는 흔적이다. 말년에 그린 ‘모란’ 같은 작품은 색을 최대 22겹까지 쌓았다. 당시는 서구 추상미술이 급격히 유입돼 국내 화단을 풍미하던 시대였지만, 그는 서구 모더니즘 경향을 소화하면서도 서민들의 일상 생활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했다. 보통 인물 중심으로 표현하는 당대 화풍과 달리,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캔버스 전체를 차지하다시피 하는 ‘고목과 여인’에선 대담한 구도를 엿볼 수 있다. 아기 업은 소녀, 절구질하는 여인, 시장 사람들 등을 그린 작품은 전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을 보는 따스한 시선을 느끼게 한다. 너무나 단순하고 일상적인 풍경이지만 이를 포착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승화한 것이다. 김예진 학예연구사는 “고단한 삶의 모습이지만 너무 비참하거나 슬프지 않고, 담담함과 의연함이 엿보인다”며 “가난하고 부정적인 이미지 대신 ‘생활인’으로서의 박수근을 발견했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전체 전시 작품 중 유화 7점과 삽화 원화 12점 등 19점은 처음 공개되는 것이다.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이 기증한 ‘이건희 컬렉션’도 33점 포함됐다. 전시에선 박수근의 작품과 함께 당대를 생생하게 묘사한 소설가 박완서의 글귀와 사진작가 한영수의 사진도 볼 수 있다. 내년 3월 1일까지.
  • “저희 학생들은 의원님이 부끄럽습니다”…‘분교’ 발언에 역풍 맞은 고민정

    “저희 학생들은 의원님이 부끄럽습니다”…‘분교’ 발언에 역풍 맞은 고민정

    “경희대 수원캠 나왔지만 이 자리”‘분교’ 단어 뺏다가…결국 삭제경희대 국제캠퍼스 학생회 성명“무책임하고 경솔한 언행”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모교인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분교’로 지칭했다가 논란이 일자 게시글을 수정, 그래도 논란이 계속되자 결국 삭제했다. 고 의원은 게시글에서 ‘분교’란 단어를 빼고 “저는 당시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지만 이 제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문장을 수정한 바 있다. 15일 정치권에 따르면 고 의원은 지난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저 또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KBS에 입사한 경험이 있다”며 ‘공공기관 공정채용법 제정안’(블라인드 채용법)에 동료 의원들의 동참을 공개 요청했다. 고 의원은 “청년들이 출신 학교를 지운 ‘블라인드 테스트’를 치를 수 있도록 ‘공공기관 공정채용법 제정안’을 만들었다”며 “저 또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KBS에 입사한 경험이 있어 법제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지만 이 제도(블라인드 채용)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며 “제2, 제3의 고민정이 탄생하도록 동료 의원들의 공동발의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고 의원,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분교로 인식하게 했다” 이를 접한 경희대 졸업생과 재학생 다수는 “고 의원이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분교로 인식하게 했다”며 비판했다. 한 네티즌은 고 의원 페이스북 글에 직접 댓글을 달며 “중국어학과는 서울캠퍼스 중국어교육학과를 폐과시키고 당시 수원캠퍼스로 이전한 것”이라며 “중국어학과 뿐 아니라 거의 모든 학과가 서울캠퍼스에서 이전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고민정씨 때문에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발칵 뒤집혔다. 모교의 상황도 모르면서 무슨 이유에서 팩트도 왜곡해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그렇게 비하하고 졸업생, 재학생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지 모르겠다”고 했다.경희대 국제캠퍼스 총학생회 “저희 학생들은 의원님이 부끄럽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성명을 내고 “고민정 의원님, 저희 학생들은 의원님이 부끄럽다”며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 가지는 발언의 사회적 영향력을 간과한 무책임하고 경솔한 언행임이 분명하다”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경희대의 국제캠퍼스는 이원화캠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며 고 의원의 분교 발언을 지적했다. 성명에서 이들은 “경희대학교는 ‘하나의 경희’라는 기치 아래 성공적인 이원화 캠퍼스 체제를 통하여 눈부신 발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각종 우수한 대학평가 지표와 입시성적 그리고 사회와 기업 내 평판이 이를 증명한다”고 했다. 또 총학생회는 정치의 영역에 학교를 끌어들이지 말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고 의원은 각종 인터뷰에서 지속적으로 유사한 문제 발언을 이어오며 모교를 욕보이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며 “21대 총선 당시 고민정 의원 관련 보도로 경희 구성원들은 이미 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당시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또다시 경희대학교를 정치의 도구로 이용했다”고 비판했다. 또 총학생회는 “모교의 역사에 대한 무지가, 사회적 파급력을 고려하지 않은 언행이, 정치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가 아닌 불확실한 편견을 제시한 행동이 부끄럽다”며 “수많은 경희 졸업생과 재학생에게 큰 실망과 분노를 안겨준 고민정 의원의 발언을 규탄한다”라고 했다. 한편, 고 의원은 경희대 수원캠퍼스 중국어학과(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해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017년 퇴사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선대위 대변인을 거쳐 청와대 대변인을 지냈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에 투자유치 연계 절실”

    강태형 경기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스타트업 지원에 투자유치 연계 절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강태형(더민주·안산6) 의원은 15일 상임위회의실에서 열린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연계지원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먼저 강 도의원은 “현재 대한민국의 스타트업의 70%는 도태되는 것이 스타트업계의 현실이며 경콘진 기준으로 보면, 3년의 지원을 받고 졸업한 15개의 기업 중 2~3개만 살아남고 도태되는 것” 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며 질의를 시작했다. 이어 “경콘진이 콘텐츠기업 및 투자협력사을 대상으로 투자상담, 데모데이 등을 지원하여 투자유치와 투자자 연계에 힘쓰는 등 넥시드 펀드1~3호에 대한 성과는 인정하지만 스타트업, 특히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연계해서 지원하는 방식이 더욱 필요하다” 고 강하게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강 도의원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경기북부 일부지역으로 한정되어 개최한 것이 아쉽다”며 “DMZ의 특성도 인정하지만 31개 시·군의 모든 경기도민을 위해 경기 남서부와 남동부에도 영화제의 이원화 개최에 대해 고민해 달라” 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경남 전통시장·관광명소 연계한 여행 상품 40% 할인

    경남 전통시장·관광명소 연계한 여행 상품 40% 할인

    경남도는 지역 여행사 등과 협력해 전통시장과 관광명소를 연계해 여행하는 ‘경남 愛(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방역체계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되면서 도내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에 관광객을 유치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시장경기가 회복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여행상품은 지난달 경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가 전통시장의 실질적인 관광 자원화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시장투어 시범 상품 개발에 합의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개발한 시장투어 여행상품은 하동군과 진주시 연계 여행 1박2일 코스와 거제·통영시 관광 1박2일 코스 등 2개 상품이다.특히 2개 코스 경남 시장투어 여행상품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돼 여행비용 40%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당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에서 정상가격보다 40%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 투어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한국여행업협회(KATA) 국내여행상품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공식판매하는 사이트다. 하동·진주 1박 2일 여행코스는 하동 최참판댁과 쌍계사, 진주 촉석루와 진양호 등 두 지역 관광명소와 함께 진주지역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관광한다. 거제·통영 코스는 두 지역 관광명소와 통영 중앙시장을 둘러본다. 경남도는 이번 전통시장 관광상품 성과를 분석한 뒤 내년 1월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상인연합회, 경남관광협회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장 투어상품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지역에는 2008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으로 육성하는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이 모두 28곳 운영 중이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꼭 시장을 방문하라는 말이 있듯이 전통시장은 매력 있는 관광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협업해 전통시장을 관광 자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금 분교 아니다”…고민정 ‘분교’ 발언에 뿔난 경희대생들

    “지금 분교 아니다”…고민정 ‘분교’ 발언에 뿔난 경희대생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이 모교인 경희대 수원캠퍼스(국제캠퍼스)를 ‘분교’로 지칭하는 글을 올렸다가 후배들의 항의에 게시글을 수정했다. ‘분교를 나왔지만 블라인드 채용 덕분에 KBS에 입사할 수 있었다’는 취지의 글로 블라인드 채용 확대를 지지했는데, 해당 캠퍼스의 개편 현황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쏟아진 것이다. 고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블라인드 채용법’ 발의를 예고하면서 “저 또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KBS에 입사한 경험이 있어 법제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기관들은 (채용시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고 효과도 입증됐다”면서 “하지만 법제화가 돼 있지 않아 늘 불안한 마음이다. 이 좋은 제도가 후퇴하는 일이 없도록 법제화하려 한다”며 민주당 의원들의 블라인드 채용법 공동발의를 요청했다. 고 의원은 당초 글에서 “저는 당시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를 졸업했지만, 이 제도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했다. 그러나 해당 글에 달린 댓글과 온라인상에서는 고 의원이 재학 당시 ‘분교’였다는 점을 강조한 대목에 항의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은 고 의원 글에 단 댓글에서 “(국제캠퍼스의) 중국어학과는 서울캠퍼스의 중국어교육학과를 폐과시키고 당시 수원캠퍼스로 이전한 것이다”라면서 “중국어학과뿐 아니라 거의 모든 학과가 서울캠퍼스에서 이전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교의 상황도 모르면서, 무슨 이유에서 팩트도 모르면서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그렇게 비하하고 졸업생·재학생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지 모르겠다. 제대로 알고 얘기하라. 입법하면서 모교를 비하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 또 “지난해 총선 때 일부 언론에서 고 의원의 학력 허위기재 논란을 보도하면서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분교라고 표기해서 총학생회에서 기자·PD와 직접 통화하는 등 학교가 난리 났었다”라면서 “도대체 졸업생·재학생들에게 상처를 주고 분교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몇 번째냐. 자신을 키워준 모교에 도움은 주지 못할망정 배은망덕한 짓 좀 그만하라. 제발 그 입 좀 조심하길”이라고 분노했다. 경희대 커뮤니티에서도 “(국제캠퍼스 출신이면) 블라인드 채용으로만 입사가 가능하다는 거냐”는 항의가 나왔다. 고 의원 재학 당시에는 분교였던 경희대 수원캠퍼스는 이후 ‘경희대 국제캠퍼스’로 개편됐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서울과 국제캠퍼스 통합을 승인했고, 2012년 법적으로 완전한 이원화를 이뤘다. 재학생·졸업생들은 고 의원이 자신의 성공 사례를 강조하느라 경희대 국제캠퍼스를 여전히 분교 캠퍼스로 인식하게 했다며 반발한 것이다. 이에 고 의원은 문제가 된 문장에서 ‘분교였던’이라는 대목을 삭제했다.
  • [이종수의 헌법 너머] 판사 구성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종수의 헌법 너머] 판사 구성의 다양성이 필요한 이유/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판사 임용 때 요구되는 법조 경력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려는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지난 8월 국회에서 부결됐다. 오래전부터 논의돼 온 ‘법조일원화’ 작업의 하나로 변호사 등 다른 법조직역에서 충분한 사회적 경험과 연륜을 갖춘 이를 판사로 임용함으로써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게끔 하려는 취지인데, 법원 쪽에서 스리슬쩍 해당 기간을 줄이려다가 좌절된 셈이다. 이후 어느 토론회에서 지난 10년 동안 임용된 초임 판사들의 연령별 통계가 공개됐다. 가장 나이가 어린 30세 전후의 젊은 지원자 그룹에서 눈에 띄게 판사 임용률이 높았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별도 해명이 필요해 보인다. 그런데 법원 일각에서는 법규정대로라면 우수한 인재들을 놓치게 되고, 이에 따른 재판의 질적 수준 하락을 감수할 거냐며 오히려 겁박한다. 게다가 예의 박봉 타령도 흘러나온다. 판검사들의 봉급이 여느 공무원들보다 훨씬 많은데도 이들의 비교 대상은 대형 로펌에서 잘나가는 변호사들이다. 한마디로 엘리트적인 특권의식의 발로다. 연령뿐만이 아니다. 2007년에 당시의 신임 법관 임용 통계를 분석하고서 “강남·외고 출신 28%, 그들만의 법원 될라”라는 제목의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러고서 시간이 꽤나 흘렀으니 지금의 법원은 이런 출신 배경을 지닌 판사들이 누적돼 심각한 계급편향성을 갖고 있다고도 짐작된다. 그 무렵에 법원행정처 소속의 어느 판사는 젊은 판사들이 혼인 이후에 신고 재산이 급증하는 현실을 마지못해 인정했었다. 법조 경력 10년을 요구하는 현행 법원조직법 대로라면 향후에는 남자 초임 판사들의 연령이 적어도 40대 초반이어서 결혼시장에서 판사 사위를 찾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이것만으로도 나름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 과거 독일에서 나치 불법정권에 저항한 판사들이 극히 드물었다. 오히려 이들은 그저 충실한 ‘법률의 시녀’로서 무수히 많은 억울한 죽음들에 직접 관여했다. 예컨대 히틀러가 권력을 잡기 전의 바이마르공화국에서 우파세력에 의해 자행된 314건의 살인 사건에서 평균 2개월의 실형이 선고된 반면에 좌파세력에 의해 자행된 15건의 살인 사건에서는 8건이 사형 그리고 나머지 7건에서 평균 14년의 실형이 선고됐다고 한다. 이로써 당시 판사들의 계급성과 이념편향성이 여실히 드러난다. 여기에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당시의 판사 임용 현실에서 부유한 집안의 자식들만이 사실상 판사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이다. 당시에는 대학 학업과 사법시험 합격 그리고 여러 시보 근무에 이르기까지 근 20년 동안 따로 수입이 없기 때문에 부유한 집안의 자식들만이 이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1911년 프로이센에서는 7500마르크 이상의 자산을 갖고 있고, 봉급이 없이도 연간 1500마르크 이상을 지출하면서 ‘신분에 걸맞게끔’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지원자에게만 판사시보 근무가 허용됐다. 게다가 당시에 법원장 등 고위 법관직의 대다수가 검사 출신들로 채워졌는데, 이들이 오랜 직업생활 중에 체득한 대로 상급청의 지시와 명령에 더욱 복종적이었던 까닭이다. 히틀러와 나치 당원들이 벌인 1923년의 ‘뮌헨 쿠데타’ 사건에서도 당시 재판부는 이들이 나라를 구하려는 애국충정에서 벌인 일이라며 히틀러에게는 5년형의 관대한 실형을 선고했는데, 히틀러는 불과 6개월을 복역하고 바로 풀려났다. 이렇듯 당시의 독일 사법은 나치운동의 폭력적 성격을 애써 내내 외면했었다. 전후의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에 나치체제하의 고위직 법관 16명이 기소됐는데, 사법이 나치불법국가의 범죄적 도구였다고 규정하면서 “살인자의 단검이 법관들의 법복 속에 감춰져 있었다”고 비판됐다. 그래서 전후에 처음으로 연방헌법재판소를 만들면서 일각에서는 헌법재판관으로 나치사법에 때 묻지 않은 비법률가를 일부 포함시키자고 강하게 주장했다. 옛 과거시험과도 다르지 않은 출세지향적인 일제 강점 때의 고등문관시험 그리고 해방 이후 사시체제하에서 설령 똑똑한 이들이 판검사로 임용돼 왔을지는 몰라도, 이들이 과연 공정한지는 줄곧 의문이었다. 사법에 대한 우리 국민 신뢰도가 OECD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현실이 이를 방증한다. 똑똑하면서도 공정하면 더욱 좋겠지만, 똑똑한 판사보다는 당연히 공정한 판사가 더 낫다. 또한 똑똑하다는 이들이 지닌 강한 권력지향성이 공정한 재판에는 오히려 해악이기도 하다.
  • ‘털린 내 정보 찾기’ 운영…온라인 플랫폼 정보보호 공동규제

    다크웹 등에서 불법 유통되는 2300만건의 온라인 계정정보 유출 여부를 국민이 쉽게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16일부터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밝혔다. 이를 통해 개개인이 직접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조회할 수 있게 된다. 개인정보위는 12일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36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온라인 개인정보 유출예방 및 피해구제 대책’을 보고했다. 이번 대책은 매년 1000만건이 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사이버 범죄 등 2차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피해 예방과 신속한 구제를 위해 마련됐다. ‘털린 내 정보 찾기 서비스’를 통해 본인의 계정정보와 유출 계정정보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유출 확인 시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비밀번호를 변경하는 등 피해 예방조치를 할 수 있다. 송상훈 조사조정국장은 “지난해 말 ‘다크웹에 우리 국민 계정정보 2300만 건이 거래되고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그와 관련한 계정정보를 내려받고 차단조치를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과거 유출 사고 때 확보한 ID와 비밀번호를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앞으로 데이터를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구글의 계정정보 유출 확인 시스템인 ‘패스워드 체크업’과도 서비스를 연계했다. 사이버사기 피해 신고 이력 조회(사이버캅) 범위도 확대된다. 사이버캅 범위가 확대되면 현행 판매자 휴대전화 번호와 계좌번호 외에 메신저 계정과 이메일주소가 신고된 이력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업계와 협업을 통해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처리하는 오픈마켓,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공동규제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다. 온라인 플랫폼은 개인정보를 수집·처리하는 구조가 복잡해 안전조치 강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송 국장은 “예를 들면 배달앱의 경우 플랫폼 사업자가 구축한 데이터, 개인정보를 배달기사나 식당 등이 함께 활용하는 상황”이라며 “일률적으로 부여된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누가 어디까지 어떤 방식으로 이행해야 할지 사업자들이 혼선을 빚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유출통지·신고 제도를 개선하고,공동대응 협의체도 구축한다. 우선 온·오프라인 분야에 다르게 적용되는 개인정보 유출통지·신고 절차를 일원화할 방침이다. 국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합동대응반을 구성할 계획이다. 윤종인 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피해확산 속도가 빠른 온라인을 중심으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유출 사고 단계별로 다각적 대책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책을 계기로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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