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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佛마크롱과 친교만찬…손종원 요리에 거문고 공연까지

    李대통령, 佛마크롱과 친교만찬…손종원 요리에 거문고 공연까지

    이재명 대통령 부부는 2일 국빈 방한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갖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공식 일정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 부부와 친교 만찬을 진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의 방한은 2015년 올랑드 전 대통령 방한 이후 11년 만의 프랑스 대통령 방한이다. 이 대통령과는 세 번째 만남이다. 이날 오후 서울공항을 통해 입국한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아 프랑스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한 뒤 상춘재로 이동했다. 친교 만찬에선 한식·양식 미슐랭 스타를 각각 보유한 손종원 셰프가 한식과 프랑스 요리가 함께하는 메뉴를 선보인다. 만찬 말미에는 전통악기인 거문고에 현대음악을 접목한 박다울 연주가의 공연도 열린다. 강 수석대변인은 “6개의 디쉬로 구성된 만찬은 양국의 화합과 우정을 담았다”며 “와인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프랑스를 위해 만찬과 함께 곁들일 화이트·레드 와인 각 1종, 전통주 1종을 만찬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 부부는 1886년 프랑스와의 수교를 기념하며 고종 황제가 사디 카르노 전 대통령에게 선물한 반화(받침 위에 각종 보석으로 만든 장식품)를 재해석한 ‘고종 반화 오마주’를 선물로 건넬 예정이다. 브리지트 여사에게는 고난도 도자기 기술을 적용한 양식기 세트와 함께 K팝에 높은 애정을 가진 여사를 위한 방탄소년단(BTS), 스트레이 키즈, 지드래곤 등 유명 가수들의 사인 CD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작품 속 복숭아꽃은 행운·번영·풍요 기원 등을 의미하며, 한불 수교의 새로운 시작과 양국의 영원한 번영을 기원하는 마음과 닿아있다”고 설명했다.
  • 우리 댕냥이 행동교정 도와드려요…영등포구, ‘행동개선 프로젝트’

    우리 댕냥이 행동교정 도와드려요…영등포구, ‘행동개선 프로젝트’

    서울 영등포구가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반려동물 훈련 사업인 ‘우리집 댕냥이 행동개선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전문 훈련사가 사전 전화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행동을 파악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총 3회에 걸쳐 가정을 방문해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행동을 분석한다. 이를 바탕으로 1대1 맞춤형 교정 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도 1개월간 모바일 모니터링으로 지원한다. 구는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짖음, 공격성 등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늘어나고 양육 포기나 유기 문제도 나타나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맞춤형 행동 교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올해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참여 가구는 기존 36가구에서 50가구로 넓히고, 교육 횟수도 2회에서 3회로 늘린다.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있던 반려묘 가정까지 포함해 교육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영등포구 주민 50가구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신규 참여 가구, 맹견 사육 가구, 유기견 입양 가구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다. 온라인, 방문,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성은영 영등포구 생활건강과장은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 운영으로 성숙한 반려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살기 좋은 영등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랑구,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 지원사업 전면 시행

    중랑구,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 지원사업 전면 시행

    서울 중랑구는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 등 돌봄통합 지원사업’을 전면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의료 중심의 실행 거점인 ‘건강장수지원센터’도 개관했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 동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서비스 연계 방식과 운영체계를 점검했다. 이후 개선사항을 반영해 사업 체계를 정비하고, 전담 인력 교육과 돌봄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했다. 올해 1월에는 전담 부서를 신설했으며, 이번 전면 시행으로 16개 모든 동에서 ‘돌봄통합 전담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업의 현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구청 제2청사에 ‘건강장수지원센터’를 마련했다. 센터는 돌봄통합지원 대상자 중에서도 장기요양 1~3등급 대상자와 퇴원환자 등 건강관리 필요도가 높은 구민을 중심으로,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상담 ▲복약지도 ▲영양관리 ▲운동지도 등을 지원한다. 류경기 구청장은 “돌봄의 통합지원 사업 전면 시행과 건강장수지원센터 개관을 통해 지역 중심 돌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휴대전화 파손 지시’ 이종호 1심서 무죄… 채해병 특검 사건 첫 결론

    ‘휴대전화 파손 지시’ 이종호 1심서 무죄… 채해병 특검 사건 첫 결론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받던 중 지인에게 자신의 휴대전화 파손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형사 사건에서 자신의 증거를 인멸하는 행위는 처벌할 수 없다는 취지에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부장 이현경)는 2일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채해병 특검 기소 사건 중 법원의 첫 판단이다. 이 전 대표의 지시를 받아 실제 휴대전화 파손·폐기를 이행한 차모씨에 대해서는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들이 파손 행위를 공동으로 한 점에 비춰 이 전 대표를 교사범이 아닌 공동정범으로 봤으며, ‘타인의’ 형사사건에 관한 증거를 인멸한 경우에만 증거인멸죄가 성립한다는 형법상 원칙에 따라 이 전 대표에 대해 무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는 당시 특검법에 포함된 수사 대상이었고, 형사처벌을 받을 가능성도 있었다. 본인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휴대전화를 파기한 것으로 볼 수 있어 증거인멸 행위로 처벌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이 전 대표의 휴대전화 파손 지시가 수사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한 방어권 남용이라는 특검 측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차씨에 대해선 이 전 대표가 채해병 특검의 주요 수사대상인 것을 알고 있었고, 압수수색 내용도 인지하고 있었기에 해당 휴대전화가 중요한 증거였음을 인식해 증거인멸의 고의가 있었다고 보고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증거인멸 행위는 국가의 정당한 형사사법을 방해한 것으로 그 죄질이 나쁘다”면서 “다만 범행으로 얻는 이득이 없는 점, 동종전과가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이 전 대표에게 벌금 500만원, 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서 차씨에게 휴대전화 파손·폐기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대표가 먼저 휴대전화를 땅바닥에 던졌고, 차씨가 이를 발로 짓밟은 뒤 한강공원 휴지통에 폐기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휴대전화는 특검이 압수해 간 휴대전화 이전에 이 전 대표가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특검팀은 이 전 대표가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을 이용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에 관여했는지 여부를 수사하던 중이었다. 특검팀은 이 전 대표와 차씨에 대해 각각 벌금 500만원과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재판부 결정으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 용산구, 취약계층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용산구, 취약계층 위한 ‘펫 위탁소’ 운영

    서울 용산구가 반려동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에 나섰다. 구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입원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취약계층을 위해 ‘2026 우리동네 펫 위탁소’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반려동물 방치나 유기를 예방하고 보호자와 반려동물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용산구에 주민등록을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범죄피해자, 1인 가구 등이다. 지원 금액은 반려동물 종류와 크기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반려견은 체중에 따라 하루 3만원에서 5만원까지, 반려묘는 체중과 관계없이 하루 5만원이 지원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협약된 위탁소를 방문해 관련 증빙서류와 동물등록증,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기관은 남산동물병원, 놀러오개 용산점, 독클래스, 펫토이동물병원 등이다. 박희영 구청장은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어려운 상황에서도 책임 있는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공공이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살던집’ 확산…첫 추진 광산구 전국 유일 2억 사업비 확보

    ‘살던집’ 확산…첫 추진 광산구 전국 유일 2억 사업비 확보

    광주 광산구의 ‘살던집 프로젝트’를 대한민국 전역으로 확대하는 정부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특히, 광산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집중케어형 모델’로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2일 광산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2026년 중간집 모형 구축 사업’ 공모에서 광산구를 포함해 전국 12개 지방자치단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간집’은 광산구 ‘살던집 프로젝트’의 핵심 기반 시설 중 하나로, 병원과 요양시설 등에서 퇴원한 시민을 위한 회복형 지원 주택이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으로 전국 곳곳에 재활·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퇴원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단기 지원 주택(중간집)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구임대아파트 단지에 전국 최초로 ‘중간집’을 마련해 주거 기반 통합 돌봄 모델을 구현한 광산구는 이번 공모에서 유일하게 집중 돌봄 서비스를 구현하는 ‘집중케어형’으로 선정돼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공공임대아파트 단지 내 운영되지 않고 있는 어린이집 등 유휴시설을 ‘중간집’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고령자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공간을 발굴해 퇴원 후 전환기에 있는 주민에게 재활·건강관리·일상생활 지원 등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다. 광산구는 이 사업으로 ‘살던집 프로젝트’의 생활 권역별 확대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산구는 ‘중간집’ 조성과 함께 전문 인력이 상주하는 ‘케어홈 센터’도 권역별로 늘려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삶을 누리도록 지원하는 생활권 중심 통합 돌봄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살던집 프로젝트’가 이번 복지부 사업으로 전국 확산의 첫발을 뗐다”며 “시민들이 살던 곳, 지역으로 돌아와 회복하며 평범한 일상을 누리도록 돕는 돌봄의 ‘대전환’을 완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李대통령 “중동 위기, 소나기 아닌 폭풍우… 추경 처리 초당적 협력 부탁”

    李대통령 “중동 위기, 소나기 아닌 폭풍우… 추경 처리 초당적 협력 부탁”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중동 전쟁과 관련 “현재 조성된 위기는 잠깐 내리고 그치는 소나기가 아니라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를 거대한 폭풍우와 같다”며 국회에 위기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의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추경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중동 전쟁이 야기한 중차대한 위기 앞에 우리 국민의 삶과 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최악의 에너지 안보 위협으로 평가받는 이번 사태는 글로벌 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고,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불확실성은 경제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석유 공급 차질로 휘발유, 경유 가격이 급등했고, 나프타, 요소 등의 원재료 부족은 비닐을 포함한 플라스틱 제품과 비료 생산 등 광범위한 민생 현장을 위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 상황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철저하고도 단단한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26조 2000억원 규모의 추경에 대해 “위기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더 두텁게 보호해야 한다는 원칙과, 경제 회생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 아래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전쟁 위기로 꼭 필요한 곳에 과감하게 투자하면서도, 그 부담이 우리 국민과 경제에 전가되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했다. 특히 “이번 추경안은 국채를 발행하지 않는 ‘빚 없는 추경’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며 “증시·반도체 경기 호황 등에 따른 초과세수 25조 2000억원과 기금 자체 재원 1조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세부 내용으로 “고유가 부담 완화 3대 패키지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국민들이 겪는 고통과 부담을 덜겠다”고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마련해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과 지역 우대 원칙에 따라 기본 10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이 대통령은 “지원금은 지역화폐로 지급해 지역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도움이 되고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전했다. 저소득층과 농어민에 대한 에너지 복지 지원도 강화하고, K-패스 환급률을 높여 서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방침이다. 둘째 “어려운 민생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드리기 위해 2조 8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상 제공하는 ‘그냥드림센터’를 두 배 확대하고, 소상공인에게 3000억원 이상의 정책자금을 추가 공급한다. 노동자 생계 보장을 위해 체불임금 청산 지원과 고용유지지원금 규모를 늘리고,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지역을 추가 확대한다. 농축수산물 할인과 공연, 휴가, 숙박, 영화 등 문화 분야에 대한 할인 지원도 확대한다. 청년 창업 및 취업 기회도 늘린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국비 4000억원을 투입하고, 대기업과 연계한 직업훈련인 K-뉴딜 아카데미를 신설한다. 셋째 “산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안보와 직결된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지켜내기 위해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두 배 확대하고, 수출 정책금융 7조 1000억원, 관광업계 저금리 자금 2800억원을 추가 공급한다. 재생에너지 중심으로의 에너지 전환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융자, 보조를 역대 최대인 1조 1000억원까지 확대하고 마을 주민들이 태양광 발전소의 설치 및 운영에 참여하는 햇빛소득마을을 대폭 확대한다. 석유와 핵심전략 자원의 안정적 공급 기반 확보를 위해서도 7000억원을 투입한다. 이 대통령은 “석유 화학산업의 쌀인 나프타 수급과 석유 비축 지원 확대로 견고한 공급망을 구축하겠다”며 “유가 정보 공개와 철저한 불법행위 감시를 통해 공정한 석유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당장 내일 전쟁이 끝난다고 해도 파괴된 중동의 에너지 인프라 시설이 복구되고 이전과 같은 원활한 수급이 이뤄지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우리 국민 모두의 하나 된 힘이 필요하다”며 “서로가 고통을 나누며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마음가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기름 한 방울이라도 아끼고, 비닐봉지 하나라도 허투루 쓰지 않으며, 서로를 배려하고,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더해질 때 위기의 터널을 안전하게 그리고 신속하게 빠져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와 저를 비롯한 공직자부터 비상한 각오로 앞장서겠다”며 “공동체의 위기를 틈타 담합, 매점·매석 등 부당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도 대중교통 이용, 생활 절전과 같은 일상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했다. 국회를 향해선 “위기 극복을 위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처리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달라”며 “위기 극복의 성패는 속도에 달려 있다. 이번 예산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충남도, 835억 규모 민생경제 패키지 가동

    충남도, 835억 규모 민생경제 패키지 가동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위기 극복·경영 안정·경쟁력 강화” 충남도가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급등, 물류비 증가 등으로 지역 기업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 추경예산 확정 전에 도 차원의 지원 대책을 추진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회생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 지원 5개 사업 587억 2000만원 △소상공인 지원 4개 사업 247억 9000만원으로 총 9개 사업에 835억 10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경영 피해가 발생한 수출‧물류 기업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 기한을 46일 더 연장(5월 29일까지)하고, 기업당 최대 5억원 융자 지원과 1년간 3% 이자 보전을 통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최대 300kW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치를 희망하는 기업에는 자부담(40%, 최대 2억 4000만원)에 대해 1%대 저금리 자금을 지원해 산업용 전기요금 관련 부담을 완화한다. 산업위기 지역인 서산의 석유화학 위기근로자를 위한 지원금을 20억원 추가 확보(총 60억원)하고, 신청 기한을 17일 연장(4월 17일까지)해 4월 내 5400여명을 대상으로 신속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해서는 69억 8000만원 규모의 경영개선 및 재창업 지원에 나선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660만원, 휴·폐업 소상공인을 위해 재창업 자금 850만원을 지원한다. 소상공인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서는 총 5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던 1인 자영업자까지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으로 넓힌다.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도 기존 월 1만원(연 최대 12만원)에서 월 3만원(연 최대 36만원)으로 상향해 폐업·노령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김 지사는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하고, 몰라서 지원받지 못하는 기업과 사람이 없도록 6일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해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박이상 숙박땐 최대 7만원 할인… 제주도, 연박 할인 탐나네

    2박이상 숙박땐 최대 7만원 할인… 제주도, 연박 할인 탐나네

    제주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연계해 숙박 할인 행사를 본격 추진한다.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려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봄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제주에 배정된 할인권은 총 2만 1430장으로, 전국 13개 참여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약 19.8%를 차지한다. ‘여행가는 달’은 국내 여행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범국가적 캠페인으로, 지난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연박 할인’ 제도가 도입됐다. 기존 1박 중심 할인에서 벗어나 2박 이상 숙박 시 최대 7만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이다. 숙박비 14만원 이상 결제 시 7만원, 5만원 이상 14만원 미만이면 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1박 상품의 경우 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2만원 이상 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 제도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기간을 늘리고 골목 상권까지 소비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전환을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할인권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7개 온라인 여행사를 통해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참여 플랫폼은 지마켓, 롯데온, 카카오톡 예약하기, 마이리얼트립, 여기어때, NOL, 11번가 등이다. 발급받은 할인권은 21시간 이내 예약과 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입실일 기준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1매만 발급되며 야영장이나 대실 상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도는 봄 행사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예정된 가을편에서는 추자도와 우도 등 부속 도서 지역 전용 할인권을 별도로 운영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제주에 머물며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제주 관광의 체류형 전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강남구 장애인 자립지원 스타트

    주거부터 일자리까지… 강남구 장애인 자립지원 스타트

    서울 강남구는 ‘2026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강남구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며 추진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보호자의 사망이나 입원, 건강 악화 등으로 돌봄 공백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 장애인을 미리 발굴해 필요한 지원을 선제적으로 연결해 갑작스러운 시설 입소를 막고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삶을 이어가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의 핵심은 장애인이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일상 문제를 전담인력이 함께 해결하는 데 있다. 한두 가지 서비스를 연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생활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지원 내용도 생활 전반을 포괄한다. 주거 분야에서는 주택 알선과 이사 지원, 유지보수 지원이 이뤄지고, 일상생활 분야에서는 건강관리와 가사 유지, 은행 업무 등을 돕는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병원·약국 동행, 복약관리, 의료기관 연계, 감염병 예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활동과 일자리 연계 같은 사회참여 지원, 법률지원과 공공후견인 신청 등 권익옹호, 긴급상황 대응과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연계, 화재예방 등 위기 대응도 함께 제공한다. 이번 시범사업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재가 장애인 가운데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 8명이다. 대상자는 욕구조사와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한 후, 맞춤형 지원계획을 세워 서비스를 연계한다. 기존처럼 필요한 서비스를 각각 따로 찾아 신청해야 하는 방식이 아니라, 전담인력이 대상자별 사례관리를 맡아 자립생활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 수행은 강남장애인복지관이 맡는다. 구는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어떤 지원이 효과적인지 면밀히 분석하고, 향후 전국 시행에 맞춰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자립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된 만큼 책임 있게 운영해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독립적인 삶의 주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령 운전자 급발진 예방… 대전, 택시 200대 ‘페달 오조작 방지’ 설치

    고령 운전자 급발진 예방… 대전, 택시 200대 ‘페달 오조작 방지’ 설치

    고령 운전자의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실증 특례 시범사업’이 대전에서 진행된다. 시는 2일 고령의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총 200대의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설치·지원한다고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비정상적으로 강하게 밟을 시 차량의 가속을 자동으로 억제하는 장치다. 차량이 시속 15㎞ 이하로 주행 중일 때 가속 페달을 80% 이상 밟거나 주행 중 급가속으로 엔진 회전수(RPM)가 4500에 도달하면 제어해 급발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자동차의 최고 속도 제한도 가능하다. 시는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행하는 개인·법인 택시를 대상으로 총 200대의 장치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택시 125대, 법인 택시 75대다. 고령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특히 택시 등 사업용 차량은 운행 시간이 길고 고령자 비율이 높아 선제 대응 필요성을 고려했다. 3~17일까지 대전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과 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방문·우편·팩스·이메일 등으로 신청받는다. 선정된 운전자는 장치 장착일로부터 1년간 의무적으로 장치를 유지하고 효과 분석을 위해 앱을 통한 운행기록 등을 제공해야 한다. 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공동으로 디지털 운행기록 분석과 설문조사를 통해 장치의 예방효과를 검증해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7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차선이탈 경고장치와 전방 충돌 경고장치, 페달 블랙박스 등 안전운전 보조장치 지원도 추진하기로 했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고령 운수 종사자의 사고 예방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도일자리재단-공공기관 19곳,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본격 추진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공공기관 19곳,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본격 추진 협약

    경기도일자리재단(재단)과 전국 단위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19곳이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잡는다. 재단은 지난달 5일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약 5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 대한상공회의소 통합지원센터와 1차 약정을 체결했고, 사업 추진을 위해 참여기관 협약을 확대한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 중심 경험을 제공해 직무 이해도와 취업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재단은 공공기관 직무 중심의 ‘공공특화 일경험 모델’을 운영해 행정, 정책 지원, 사업 기획 등 다양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참여기관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등 총 19곳이다. 구리도시공사, 구리문화재단, 이천문화재단, 천안도시공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포천관광문화재단, 포천도시공사, 포천시청소년재단도 함께한다. 재단은 직무 매칭부터 사전 교육, 현장 배치, 멘토링, 취업 연계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 청년은 현장 중심 실무 경험과 함께 ‘꿈날개’, ‘잡아바’ 등 재단 취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이력서 클리닉, 면접 코칭, 채용박람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참여기관을 확대해 전국 단위 공공 일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청년 일자리 격차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청년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공특화 일경험 모델을 통해 청년이 공공 분야 진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만우절 장난? ‘진짜’…“직원 10명 추첨해 월세·대출이자 지원” 토스 대표 화제

    만우절 장난? ‘진짜’…“직원 10명 추첨해 월세·대출이자 지원” 토스 대표 화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대표가 직원 10명의 월세와 대출이자를 1년간 지원하기로 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토스 직원 중 10명을 추첨해 1년간 월세나 대출이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재원은 이 대표 사비로 마련된다. 전날 이 대표는 만우절을 맞아 사내 메신저에 토스 직원 100명의 월세와 대출이자를 평생 지원한다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 대표는 글에서 “창업하기 전부터 누구는 부동산으로 큰 수익을 올리고 누구는 주거비 때문에 생존의 어려움에 서는 이 부조리에 대해 큰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 명의로 소유한 제가 거주 중인 집을 팔고 그를 통해 만들어진 차익으로 토스 팀원 100명의 월세와 이자 전액을 평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과거에도 만우절 이벤트를 한 적이 있어 이를 실제로 이행할지 눈길을 끌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약속을 이행하는 셈이다. 이 대표는 만우절마다 ‘실제로 실행하는 약속’을 내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에는 테슬라 차량 제공을 공지한 뒤 직원 10명을 추첨해 1년간 무상 대여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흑자 전환을 기념해 직원 100명을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 보냈다. 두 사례 모두 비용은 개인 자금으로 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과원, 동두천 제조기업 경쟁력↑…노후 설비 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과원, 동두천 제조기업 경쟁력↑…노후 설비 개선 최대 3000만원 지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동두천시와 함께 ‘2026년 중소기업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동두천시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총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의 공정 개선 사업비를 지원한다. 단, 총 사업비의 30%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지원 내용은 ▲노후 생산설비 교체 및 업그레이드 ▲생산설비 정보화 시스템 구축 ▲전문가 진단을 통한 파손 원인 분석과 해결 방안 제시 등으로 단순 설비 교체를 넘어 생산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경기 북부 유일의 동두천시 지원사업으로,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0건의 공정 개선을 지원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길아 경과원 균형발전본부장은 “노후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생산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동두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석기시대 회귀 vs 영원한 후회와 굴욕” 트럼프와 이란의 살벌한 설전 [핫이슈]

    “석기시대 회귀 vs 영원한 후회와 굴욕” 트럼프와 이란의 살벌한 설전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앞으로 2~3주 동안 매우 강력한 타격을 가해 사실상 석기시대로 되돌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은 가운데, 이에 대해 이란이 강력한 항전 의지를 불태웠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엄포에 대해 이란군이 영원한 후회와 항복이 있을 때까지 전쟁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날 이란군을 통합지휘하는 하탐 알안비야 중앙군사본부의 에브라힘 졸파가리 대변인은 국영 TV로 방송된 성명을 통해 “이 전쟁은 당신들이 굴욕과 수치를 당하고, 영원하고 확실한 후회를 느끼며, 항복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의 더욱 강력하고 광범위하며 파괴적인 조치를 기다려라”며 경고했다. 또한 아랍권 최대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우리는 전쟁, 협상, 휴전, 그리고 다시 전쟁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란뿐만 아니라 지역 전체와 그 너머까지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은 이란 국민에게 강요된 부당한 전쟁으로 강력하게 반격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에 이란이 발끈하며 강력한 항전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국가와 체제의 존립이 걸린 문제이기 때문이다. 다만 양측이 협상력을 높이기 위해 구사하는 고도의 심리전이자 정치적 수사로 풀이되기도 한다. 앞서 1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행한 대국민 연설에서 종전을 선언할 것이라는 기존 예측을 뒤엎고 협상이 결렬될 경우 이란에 대한 강도 높은 타격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발전소 등 필수 인프라를 포함한 모든 주요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또다시 엄포를 놨다. 이어 “이란 정권 교체는 미국의 목표가 아니었지만 실질적으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면서 “핵심 전략 목표들이 이제 거의 완료 단계에 이르렀으며 우리는 매우 가까이 와 있다”며 이번 전쟁의 성과를 강조했다.
  • ‘실질적 승리’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확정 얼마?…“코인도 받아요” [핫이슈]

    ‘실질적 승리’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확정 얼마?…“코인도 받아요”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을 동맹국에 떠넘기면서 국제사회의 분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란이 통행료를 확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블룸버그통신은 1일(현지시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의 경우 배럴당 1달러 수준의 통행료를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받는 계획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란 관영 프레스TV는 전날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가 지난달 30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통행료 규정을 적용하는 내용의 신규 관리 계획안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통행료 징수 방식은?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유조선의 경우 협상 시작가를 배럴당 약 1달러로 책정했다. 일반적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VLCC)의 적재 용량이 200만 배럴인 만큼 통행료로 200만 달러(약 30억원)를 징수하겠다는 의미다. 앞서 이란 당국이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의 통행료 수준인 40만 달러(6억원) 선으로 통행료 책정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배럴당 금액을 징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통행료를 위안화 또는 스테이블코인으로 받을 예정이다. 비트코인과 같은 일반적인 암호화폐는 가격이 크게 오르내리지만 스테이블코인은 특정 기준 자산(주로 달러)에 가치를 고정하기 위해 만들어져 있어 ‘디지털 달러’처럼 쓸 수 있다. 통행료가 준비된 선박 운영사들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중개 회사에 연락해 선박의 소유 구조, 선적, 화물 명세서, 목적지, 승무원 명단, 선박자동식별장치(AIS) 데이터 등을 제출해야 한다. 중개 회사는 이 자료들을 혁명수비대 해군 호르모즈간주 사령부로 전달한다. 이후 사령부가 해당 선박이 미국과 이스라엘 등 이란이 적대국으로 간주하는 국가들과 연관성이 없는지를 확인한다. 심사를 통과하면 ‘배럴당 약 1달러’를 기준으로 통행료 협상이 시작된다. 이란은 여러 국가를 1~5등급으로 분류했는데, 우호적인 국가의 선박일수록 유리한 조건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통행료를 내면 혁명수비대가 허가 코드와 항로 지침을 발급한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 접근한 선박은 순찰정이 접근해 업계에서 “이란 톨게이트”라고 불리는 여러 섬 사이 해안 가까운 항로를 통과하게 된다. 트럼프 “호르무즈, 한국 등 관련국이 직접 지켜라”호르무즈 해협 개방이 요원한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이라는 숙제를 동맹국에 떠넘겼다. 그는 1일(현지시간) 대국민 연설 직전 백악관에서 “유럽 국가들이 하게 하자. 한국이 하도록 하자”면서 “한국은 우리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곳에는 핵전력(a nuclear force) 바로 옆에 위험에 처한 4만 5000명의 우리 군인들만 있을 뿐”이라며 주한미군과 핵 위협을 거론했다. 주한미군의 실제 규모는 2만 8500명 수준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꾸준히 이 규모를 부풀려 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가 지켜본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도 같은 논리의 주장을 펼쳤다. 그는 “미국은 호르무즈에서 원유를 가져오지 않는다. 원유가 필요 없고 앞으로도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전 세계 많은 나라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를 수입해야 한다면 직접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이란 무력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다른 나라들이) 용기를 내야 한다. 호르무즈 해협에 가서 다시 장악하고 그 해협을 이용하라. 이미 이란의 핵심은 모두 파괴됐기 때문에 다음은 여러분에게 달렸다”고 덧붙였다. 국제사회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거액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이란의 행태는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동시에, 전쟁으로 인해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책임을 동맹국에 떠넘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 ‘13월의 월급’ 낼까 받을까… 연말정산, 공제설계서 희비 갈린다[김은강 PB의 생활 속 재테크]

    ‘13월의 월급’ 낼까 받을까… 연말정산, 공제설계서 희비 갈린다[김은강 PB의 생활 속 재테크]

    3월이면 PB 창구에 유독 억울한 표정의 고객들이 많아진다. “옆 팀 동료는 80만원 환급받았다는데 저는 오히려 세금을 더 냈어요. 연봉도 비슷한데 왜 이런 건가요?” 연말정산 결과를 둘러싼 직장인들의 단골 질문이다. 희비를 가르는 핵심은 ‘소득 수준’이 아니라 ‘공제 설계’와 ‘금융상품 활용’에 있다. 맞벌이 부부라면 공제 배분부터 점검해야 한다. 세율이 높은 쪽에 인적공제와 의료비를 집중하고, 카드 소득공제는 사용액이 많은 쪽에 배분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다. 홈택스 ‘편리한 연말정산’ 메뉴에서 배분 시나리오별 예상 세액을 비교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금을 합법적으로 줄이고 싶다면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두 상품을 합산해 연 9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 5500만원 이하라면 최대 148만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납입 후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나 타깃데이트펀드(TDF)에 투자하면 절세와 자산운용을 병행할 수 있다. 여기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3년 이상 유지한 뒤 만기 자금을 IRP로 이전하면, 이전 금액의 10%(최대 300만원)를 기존 한도와 별도로 추가 세액공제 받을 수 있어 연간 공제 한도를 최대 1200만원 수준까지 확대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는 주택청약저축이 든든한 절세 수단이 된다. 납입액의 4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공제 한도는 연 300만원이다. 청약 당첨을 노리지 않더라도 과세소득을 줄이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투자와 절세를 동시에 원한다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코스닥벤처펀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투자금액에 대해 연간 2000만원까지 10%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다만 3년 이내 환매 시 공제액이 추징되므로 투자 기간과 유동성을 고려한 접근이 필요하다. 신한 프리미어 PWM일산센터 PB팀장
  • 현대차 ‘충전비’, GM ‘유류비’… 고유가 마케팅 사활

    현대차 ‘충전비’, GM ‘유류비’… 고유가 마케팅 사활

    이란 전쟁의 여파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자 자동차 업계가 고객 부담을 줄여주는 ‘에너지 마케팅’으로 정면 돌파에 나섰다. ●현대차, 충전요금을 1 당 199원에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 고유가 시대의 대안으로 전기차가 부상하자 ‘충전 요금 인하’ 카드를 꺼냈다. 현대차·기아·제네시스는 이날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기차를 새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초고속 충전망 ‘이-피트’(E-pit) 요금을 1 당 199원에 제공하는 ‘웰컴 199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전기차 신규 출고 고객이 E-pit 앱에서 이벤트 신청을 완료하면 할인된 요금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 할인은 7월 31일까지 적용된다. 1 당 199원의 요금은 환경부의 공식 급속 충전 요금(100㎾ 이상 기준)인 1 당 347.2원과 비교해 40% 이상 저렴하다. 통상 250~320원 수준인 아파트 공용 완속 충전보다도 낮다. 정부가 2분기 전기 요금을 동결했지만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발전 단가 인상으로 전기 요금도 오를 수 있다는 소비자 불안에 선제 대응한 셈이다. 내연기관차 비중이 높은 GM한국사업장(한국GM)과 르노코리아는 이번 달에 유류비 지원 같은 현금 할인 및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GM, 저금리 할부에 현금 지원 한국GM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쉐보레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 36개월 할부 기준 연 3.5% 이율 혜택과 함께 50만원의 유류비를 지원한다. 60개월 할부는 연 4.0% 이율에 30만원의 현금 할인을 제공하고,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 고객에게는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유류비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다른 소형 SUV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는 36개월 할부 기준 연 4.0% 이율에 50만원의 유류비 지원을 제공한다. 픽업트럭 ‘시에라’ 구매 시에는 500만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36개월 기준 연 4.5%, 60개월 기준 연 5.0% 이율로 구매하는 혜택을 주고, 생산 시점에 따라 최대 200만원의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코리아, 100만원 특별 혜택까지 르노코리아도 주력 모델인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에게 유류비 50만원을 특별 지원하고, 가솔린 2.0 터보 모델은 총 100만원의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지난해 생산된 차량의 경우에는 할부 원금 2000만원 한도 내에서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주는 ‘마이 웨이’ 할부를 새롭게 운영한다.
  • 경남, 전방위 복지 패키지 가동

    경남도가 생활지원금을 시작으로 연금·돌봄·금융을 아우르는 ‘전방위 복지 패키지’를 가동한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생애 전 주기 대응으로 정책 무게중심을 옮겼다는 평가다. 도는 다음 달 전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경남도민 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고유가·고환율 여파로 위축된 소비를 살리고 골목상권에 숨통을 틔우려는 조치다. 실제 경남 소비 지표는 내림세다. 소비 동향을 나타내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지난해 11월 –3.3%에서 올해 1월 –15.8%로 떨어졌다. 생활지원금 재원 3288억원은 지방채 발행 없이 도비로 마련했다. 지역사랑상품권 또는 은행 선불카드로 지급하는 지원금은 7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시군 안에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현금성 지원으로 단기 대응에 나서는 동시에 구조적 대응도 병행한다. 핵심 축인 ‘경남도민연금’은 올 1월 출시 직후 사흘 만에 1만명 모집이 마감됐다. 은퇴 후 국민연금 수급 전 ‘소득 공백’을 메우려는 수요가 몰린 결과다. 도민연금은 매월 8만원씩 10년간 내면 도와 시군 지원금을 더해 약 1300만원을 적립하고, 이후 5년간 월 20만원대 연금을 받는 구조다. 도는 도민연금 사업 확대도 추진 중이다. 첫해인 올해 2만명을 추가 모집해 3만명, 내년 2만명 등 초기 2년간 5만명을 확보하고, 전체 규모도 13만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돌봄 정책도 강화한다. ‘경남형 통합돌봄’은 대상 범위를 넓혀 읍면동 단위에서 누구나 지원받도록 설계됐다. 병원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를 위한 ‘동행지원 서비스’는 접수부터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돕고, 인접 광역권까지 이동을 지원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방문 복약상담을 확대 추진한다. 금융 분야에서는 ‘경남동행론’을 통해 저신용·저소득 도민에게 긴급 생계비 대출을 지원한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도 정책은 소비 진작, 노후 대비, 돌봄, 금융을 잇는 다층 구조를 갖췄다”며 “도민 생활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 부산, 조선업 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 지원

    부산시가 지역 조선 산업 생태계를 방위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관계 기업의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시는 산업통상부의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공모에 울산, 경남, 전남과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4개 지자체는 국비 250억원과 시·도비 245억원을 투입해 중소 조선사와 조선기자재업체의 MRO 역량을 높이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목표는 국내 중소 조선사와 조선기자재업체의 MRO 사업 전환을 지원해 이들이 세계 방위산업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MRO 전용 야드 시설 임차, 미국 함정 정비 자격 인증(MSRA·ABR) 획득 지원, 한·미 공급망 공동 협력 기술 지원 등 기업 수요를 반영한 200개 세부 지원을 실시한다. 또 조선업계의 고질적 문제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력 2000명 양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생산 유발 1099억원, 부가가치 유발 327억원, 고용 유발 321명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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