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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의 저승사자’ 박살…후티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포착]

    ‘하늘의 저승사자’ 박살…후티 “美 MQ-9 리퍼 격추” (영상) [포착]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자칭 안사르 알라)가 미국의 무인기(드론)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자체 운영 알마시라TV를 통해 “현지에서 제조한 미사일로 중부 마리브주 영공에서 미국 MQ-9 리퍼 드론을 격추했다. 2023년 10월 이후 우리 방공망이 격추한 16번째 미국 드론”이라는 성명을 냈다. 이어 “가자지구 침략을 멈추고 포위를 해제할 때까지 홍해와 아라비아해에서 이스라엘의 항해를 계속 막을 것”이라며 “적 군함에 대한 공격도 계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알자지라 방송에 따르면 미군은 후티를 겨냥한 공습을 이어가 이날 새벽에도 수도 사나 인근 지역과 북부 사다를 공습해 수십명이 사망했다. 미군의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항공모함에서 전투기가 이륙하고 미사일이 발사되는 장면을 담은 동영상 2개를 공개하기도 했다. 미군은 지난달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명령으로 후티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후티에 따르면 이후로 계속된 미군의 공습 탓에 예멘에서는 최소 61명이 숨졌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 소셜’에서 “매일 밤낮 그들을 더 강도 높게 타격했으며 그들의 전투원과 지도자들 다수는 이제 없다”며 “그들이 더 이상 항행의 자유에 대한 위협이 되지 않을 때까지 공격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티는 2023년 10월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를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홍해를 지나는 이스라엘과 미국·영국 등 서방 선박을 100척 이상 공격했다. 지난 1월까지 선박 2척이 침몰하고 선원 4명이 숨졌다. 미국 방산업체 제너럴어토믹스가 개발한 MQ-9 리퍼는 무게 4.7t, 최대 시속 약 480㎞, 항속거리 약 5900㎞, 최대상승고도 15㎞이다. 4발의 헬파이어 미사일, GBU-12 페이브웨이 Ⅱ 레이저 유도 폭탄 2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완전 무장 시 14시간 체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Q-9 리퍼는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에 처음 배치됐다. 2020년 이라크 바그다드 공항에 내려 차량으로 이동하다 미군의 공격으로 폭사한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도 MQ-9 리퍼의 공격을 받았다. 이후 ‘하늘의 저승사자’, ‘침묵의 암살자’로 불리고 있다. 당시 MQ-9 리퍼는 헬파이어 미사일을 칼날 6개가 펼쳐지도록 개조해 일명 ‘닌자폭탄’으로 불리는 헬파이어 R9X을 발사했다. 해당 무기는 차량의 운전자는 그대로 두고 조수석 탑승자만 타격할 정도의 정밀도를 갖춘 것으로 전해진다.
  • 헌재 반경 100m ‘진공 상태’ 만든다...경계 삼엄해진 안국동 [포토多이슈]

    헌재 반경 100m ‘진공 상태’ 만든다...경계 삼엄해진 안국동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4일로 발표된 1일 경찰이 헌법재판소 인근을 일반인 접근을 불허하는 ‘진공 상태’ 작업을 시작했다. 헌재는 1일 오전 10시 40분 윤 대통령 탄핵사건에 대한 선고기일을 4일 오전 11시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오후 1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따라 헌재 경계에서 100m 이내에서 집회를 금지하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당초 선고일 1~2일 전에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시기를 앞당겼다. 동시에 경찰은 안국역사거리에서 헌재 방향으로 향하는 북촌로 차량 통제를 시작했다. 헌재 담장에는 철조망이 설치됐고, 경찰 차벽으로 에워쌌다. 인근에 배치된 경찰 기동대원들은 보호복 등 장구류를 점검하는 등 경계를 강화했다. 또한 경찰은 안국역 6개 출구 중 헌재와 가까운 2~5번 출구를 폐쇄했다. 안국역은 선고 당일 첫 차부터 역을 폐쇄한 뒤 무정차 운행할 예정이다. 인근 광화문과 경복궁, 종로3가, 종각, 시청, 한강진역도 역장 판단에 따라 무정차 통과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4일 비상근무 태세 중 가장 높은 등급인 ‘갑호 비상’을 발령해 경찰력을 100% 동원한다. 헌재 인근을 포함한 서울지역에 총 210개 부대 약 1만4천명을 투입해 충돌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13번째 애 엄마 37억 준 머스크의 푸념 “진짜 내 애인지는 모르겠어”

    13번째 애 엄마 37억 준 머스크의 푸념 “진짜 내 애인지는 모르겠어”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13번째 아이를 낳았다고 주장하는 보수 인플루언서 애슐리 세인트 클레어와 양육비 및 친자 관계를 놓고 소셜미디어(SNS)에서 공개 설전을 벌였다. 머스크는 클레어가 낳은 아이가 친자식인지 확실치 않지만 이미 37억원에 가까운 돈을 건넸다고 주장했다. 31일(현지시간)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공개적으로 날선 공방을 주고받았다. 클레어는 지난 2월 엑스에 올린 글에서 “5개월 전에 나는 아기를 낳았다. 머스크가 아빠”라고 밝힌 데 이어 머스크가 양육비 지원과 친자 확인 검사를 거부했다며 비난해왔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이날 클레어에게 이미 40억원에 가까운 금액을 줬으며 친자 검사를 받을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 애가 내 친자식인지는 모르겠지만 알아보는 걸 반대하지 않는다. 법원 명령은 필요 없다”며 “그럼에도 애슐리에게 250만 달러(약 36억 8000만원)를 줬고, 연간 50만 달러(약 7억 4000만원)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의 이러한 발언은 클레어가 양육비 부족으로 자신의 테슬라 차량을 팔아 치웠다고 공개한 후에 나왔다. 클레어는 친자 검사를 위한 법원 명령이 필요 없다는 머스크의 말에도 즉각 반박했다. “일론, 당신이 이름을 지어준 우리 아이가 태어나기도 전에 친자 관계 검사를 요청했지만, 당신이 거부했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클레어는 양육비 지원 약속에 대해서도 “내게 돈을 보낸 게 아니라, 당신 아이를 위한 지원금을 보냈으며, 그마저도 대부분을 철회했다”면서 “하지만 실제로는 당신의 아들만 벌주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클레어는 머스크가 자신이 소유한 SNS 플랫폼인 엑스를 이용해 “나와 우리 아이를 비하하는 메시지를 전 세계에 퍼뜨린다”며 “미국은 당신이 어른이 되기를 원한다. 철없는 애어른같은 사람아”라고 덧붙였다.
  • 청년 54명 지역기업 상근직 전환…천안시 ‘청년 인턴 사업’ 호응

    청년 54명 지역기업 상근직 전환…천안시 ‘청년 인턴 사업’ 호응

    충남 천안시는 올해 60명을 대상으로 ‘청년 인턴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기업과 연계해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최대 3개월간 월 21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한다. 1차 청년 인턴 사업 참여자 14명은 금융업과 제조업, 디자인업 등의 기업에 배치될 예정이다. 지난해 청년 인턴 사업에는 64명의 청년이 참여해 51명이 지역 기업에 상근직으로 전환했다. 박상돈 시장은 “청년 인턴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해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다이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억원 기부

    다이소, 영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10억원 기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는 아성다이소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대한적십자사가 1일 밝혔다. 기부금은 경남 산청·경북 의성·울산 울주 등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긴급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사상 최악의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되어 모든 분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큰 기부를 해주신 아성다이소에 감사드린다”며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적십자사는 이재민 지원과 복구 활동 등 필요한 곳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적십자사는 대형 산불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모금을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사 홈페이지나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모금에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1577-817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신안군,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입학식’ 개최

    신안군,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입학식’ 개최

    전남 신안군이 4월 1일 흑산도 복지회관에서 입학생 24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흑산 홍어 썰기 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2월 17일부터 3월 7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해 면접시험을 거쳐 24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제6기 흑산홍어썰기학교는 4월부터 9월까지 홍어 관련 이론과 홍어 숙성, 손질, 포장방법 등의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그간 총 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이 가운데 65명이 ‘흑산 홍어 썰기 기술자’ 초급 민간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작년에는 초급 민간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중급 민간자격증 시험을 실시해 4명이 중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서진 흑산 홍어 썰기 학교장은 “흑산 홍어 산업을 견인할 입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홍어 썰기 기술을 배워 지역 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홍어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흑산 홍어 썰기 학교는 2020년부터 신안군 관광협의회 흑산지회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흑산도 주민 고령화로 명절 등 홍어 수요가 급증하는 성수기에 발생하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수산물 판매촉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되고 있다.
  • 애플, 애플 인텔리전스·나의 찾기 기능 한국 서비스 시작

    애플, 애플 인텔리전스·나의 찾기 기능 한국 서비스 시작

    애플이 1일부터 인공지능(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에서 한국어를 지원한다. 그간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었던 ‘나의 찾기’ 기능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애플 인텔리전스의 대표적인 기능은 글쓰기 도구를 사용한 글 재작성·교정·요약 기능, 최우선 알림 기능, 시각 지능이다. 글쓰기 도구는 메일, 메시지, 메모, 페이지, 서드파티(제3자) 앱 등 글 작성이 가능한 대부분의 환경에서 글을 재작성, 교정, 요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쓰기 도구와 시리에는 챗GPT가 통합돼 챗GPT 계정 없이도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데, 챗GPT 활성화 여부는 사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나의 찾기는 개인과 물품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고 자신의 위치를 가족 및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앱을 사용하거나 ‘메시지’ 앱을 통해 친구와 가족에게 한 시간 동안, 하루 동안, 계속 등 원하는 기간 동안 자신의 위치를 직접 공유할 수 있다. 에어태그를 통한 물품 추적도 가능해졌다. 핸드백, 열쇠, 백팩 등 원하는 물품에 에어태그와 나의 찾기 네트워크 액세서리를 달아두면 나의 찾기 네트워크를 활용해 분실한 물품을 찾을 수 있다.
  • 베베숲, 산불 피해지역에 위생용품 구호물품 지원

    베베숲, 산불 피해지역에 위생용품 구호물품 지원

    베베숲이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피해 지역을 돕기 위해 긴급 구호 물품 물티슈 9000개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베베숲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되어, 이재민과 현장 구호 인력들을 위한 위생용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산불로 인해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위생 관리를 위한 기본 생활 필수품인 물티슈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실사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베숲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돼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그간 베베숲은 ▲취약계층 및 이른둥이 가정 후원 ▲수해지역 긴급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1억 원 기부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부터 2024년까지 9년 연속 국내 물티슈 시장 판매 1위 브랜드로서 소비자들로부터 받은 큰 사랑을 사회와 함께 나누는 ‘선한 영향력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 사망사고 발생 창원NC파크 외벽구조물 긴급 점검…체결·변형 상태 등 확인

    사망사고 발생 창원NC파크 외벽구조물 긴급 점검…체결·변형 상태 등 확인

    경남 창원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최근 발생한 구조물 낙하 사고와 관련해 홈구장인 창원NC파크 긴급 안전 점검을 했다. 1일 외부 안전 점검 업체 직원들은 고소 작업차를 동원해 낙하 사고가 발생한 외벽구조물 마감 자재(알루미늄 소재 루버)와 동일한 자재 등을 점검했다. 구단은 이날부터 2일 혹은 3일까지 창원NC파크 외관에 설치된 전체 루버 231개를 전체에 대해 안전을 진단한다. 낙하 사고가 발생한 루버는 공기를 순환시키고, 건물 내부 온도를 낮추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점검 내용은 루버 볼트 체결 상태, 루버 균열·변형 상태, 방재 부식 상태 확인 등이다. 다만 사고가 발생한 지점 루버는 경찰 조사 마무리 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NC와 LG트윈스 경기가 열린 지난달 3월 29일 창원NC파크의 건물 외벽 구조물이 추락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3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20대 여성 관람객이 머리를 크게 다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사고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 세상을 떠났다. 다른 한 명은 쇄골이 부러져 치료 중이며 나머지 한 명은 다리에 타박상을 입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이 사고와 관련해 이날 전국 5개 구장 경기를 취소했다. NC와 SSG랜더스가 창원NC파크에서 치를 예정이던 1~3일 3연전은 모두 연기했다. 창원시설공단은 NC와 긴밀해 협력해 사고를 수습하고 재발 방지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단은 “야구장에서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며 사고 발생 직후 대책본부를 구성하는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단은 ‘사용·수익허가 계약서’에 창원NC파크의 일상적인 유지·관리 운영은 NC측이 맡고 주요 구조부 개·보수만 공단이 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단은 “법적으로 시행하는 주요 구조부 각종 안전점검은 모두 정상적으로 이행했고 그동안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특히 낙하한 부착물은 점검 대상에도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고가 난 부위와 유사한 간판, 창호 등 부착물 결속 부위 등의 훼손은 없는지 긴급하게 확인·점검해 그 결과를 통보해 줄 것을 NC에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경균 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시 한번 유명을 달리하신 분께 진심으로 애도를 표하며 향후 모든 안전조치와 유사 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대형 야외세트장 조성… 제주 ‘로케이션 천국’ 된다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대형 야외세트장 조성… 제주 ‘로케이션 천국’ 된다

    ‘폭싹 속았수다’ 인기에 힘입어 제주도가 올로케이션이 가능한 야외 촬영세트장 조성에 나섰다. 제주도와 제주콘텐츠진흥원이 최근 제주를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글로벌 흥행을 발판으로 제주 로케이션 유치 강화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저지리에 위치한 제주실내영상스튜디오에서 도내외 영화 영상제작을 지원하고 있으나 협소한 부지로 인해 야외촬영이 한계에 부딪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로케이션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작 지원 인센티브 상향 ▲콘텐츠 제작 물류비 및 기술 지원 ▲대규모 세트장 조성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제행사 참가를 통한 해외 작품 유치 등 다각적 전략을 추진한다. 특히 국내외 영상산업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의 지속적 성장에 따른 대형 세트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에 대규모 야외세트장 조성을 추진한다. 유력한 후보지로는 오름과 곶자왈, 돌담이 함께 어우러진 동부지역 김녕(‘태왕사신기’촬영지), 표선(자연생태공원 부지), 남원(물영아리 일대) 등 공동마을목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달에 착수되는 ‘대규모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을 통해 연내 후보지, 규모 등이 제시된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 오름과 오름 주변은 개발이 불가능한 절대보존지역이거나 상대보존지역으로 세트장 조성 과정에서 행정 절차가 복잡하거나 조성 허가가 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콘텐츠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상설 세트장을 조성하면 제작자에게 마음껏 자유로운 제작환경을 조성해 로케이션 천국으로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는 올해부터 제주에서 촬영·제작하는 영상물에 대한 인센티브를 도내 소비액의 30%, 기존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로 상향 지원한다. 경기 1억 5000만원, 인천·광주·대전 1억원 등 타 지역 대비 낮았던 제주 인센티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추경에 사업비 2억원을 추가로 반영했다. 재원 확보 시 총 사업비는 3억 5000만원 규모로 운영된다. 제주 로케이션을 활용한 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폭싹 속았수다’, 영화 ‘폭군’, ‘파묘’ , ‘협상의 기술’등 최근 2년간 총 20편의 작품이 31억원의 지역경제효과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섬 지역 특성에 따른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콘텐츠제작 물류비 및 기술 지원사업을 올해 신규 도입했다. 사업비는 총 2000만원이다. 한편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지난 3월 30개국 700여 영상 제작․배급업체들이 참가한 아시아 최대 마켓 홍콩필마트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제주 촬영이 가능한 아시아 개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제주 로케이션 해외작품 유치 활동을 벌였다. 5월에 프랑스 문화원에서 제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인 다큐멘터리 ‘한국의 마지막 해녀들(The Last Mermaids of Korea)’ 등 제주 관련 작품을 상영할 때 제주 로케이션 사업도 더불어 홍보할 계획이다.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9월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장기체류 작품 로케이션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지역 첫 ‘치매안심병원’ 지정

    부산시는 사하구에 있는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이 지역에서 처음으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병원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치매의 진단과 치료, 요양 등 관련 의료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필요한 인력, 시설, 장비를 갖췄거나 갖출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다. 치매안심병원 지정제도는 2019년부터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전국에 24곳 지정됐다. 부산에 지정된 건 처음이다.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치매 진단과 정밀검사, 인지기능 행동심리증상 신경징후, 일상행활 수행능력 등 환자에 대한 종합적 평가에 근거해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퇴원하는 치매 환자에게 필요한 지역사회 기반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부산은 지난해 기준으로 전국 7대 대도시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으로, 시는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해 부산노인전문 제4병원 기능보강 사업을 추진했다. 2014년 7월 개원한 이 병원은 2019년부터 치매전문병동 82병상으로 운영 중이며, 지난해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1병동 58병상에 대한 치매안심병원 시설 기준으로 갖췄다. 이밖에 시는 북구 만덕동, 연제구 거제동, 해운대구 우동, 사하구 하단동 등에 치매전문병동이 있는 노인전문병원을 운영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치매안심병원 지정으로 중증 치매 환자에 전문적인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 진단과 치료·요양 등 관련 의료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주민과 직원의 따뜻한 마음 모아”…중구,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

    “주민과 직원의 따뜻한 마음 모아”…중구, 경북 산불 피해 지역에 구호 물품 전달

    서울 중구는 최근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지역 주민을 돕고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산불은 경북 의성, 안동, 영덕, 영양, 청송 등 광범위한 지역에 걸쳐 확산되면서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혔다. 특히 지역 주민 피해가 막심했다. 구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덜고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구청 모든 부서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을 모집했다. 그 결과 즉석밥 2300개, 컵라면 2500개, 간편죽 1248개, 육포 195개, 물티슈 300개, 핫팩 5200개 등 35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모였다. 이 물품은 구청 직원 가족들이 사는 안동, 청송, 영덕 등 세 곳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내 기업도 자발적인 후원에 동참했다. 샘표㈜에서는 죽 1248개와 육포 세트 195개 등 18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기부했다. 백송기업과 유진건업에서도 각각 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 역시 직원과 기업, 주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위한 성금을 모아 전달하고 자원봉사자도 파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관광공사 직영 1년 DMZ 인접 평화누리캠핑장, ‘글로벌 캠핑 명소로 키운다’

    경기관광공사 직영 1년 DMZ 인접 평화누리캠핑장, ‘글로벌 캠핑 명소로 키운다’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직영을 시작한 지 1주년을 맞은 경기도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이 글로벌 캠핑 명소로 도약하기 위해 시설 및 서비스를 한층 개선, 외국인 등 여행객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공사는 먼저 캠핑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올해 4월부터 ‘룸오더 서비스’를 시작, 카라반·글램핑 44개 전 객실 내에서 간편하게 조식, 장작, 추가 이불 등 다양한 렌탈용품과 서비스를 직접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주변 관광지 연계 할인 서비스를 강화했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 캠퍼들은 임진각평화곤돌라, 퍼스트가든, 뮤지엄헤이, 산머루농원, DMZ개성인삼체험 등 인근 관광지를 최대 33%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부분 서비스에 실시간 민원응대 기능을 탑재, 현장 대응 효율성을 크게 향상하고 외국인과 노년층을 위한 다양한 언어와 큰 글씨 모드 기능도 함께 지원한다. 캠핑장 전반에 최신 시설도 도입한다.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방수·방염·방풍 기능이 강화된 고강도 옥스퍼드 원단으로 제작된 신규 타프시설을 쉘터 9동, 캠프닉 라운지 등에 설치,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한다. 캠프닉 라운지의 경우 전기시설, 내부 테이블 등을 갖춰 회의실, 워케이션 등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평화누리캠핑장은 북한과 인접한 임진각 부근에 위치한 캠핑장으로서 외국인에게 매력도가 높은 점에 착안,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연초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18일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와 업무협약(MOU) 체결 이후 약 1개월 만에 1천 5백여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캠핑장 숙박 사전 예약을 마쳤다. 이미 올해 유치 목표인 2천 명의 75%를 달성해 최대 4천 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약 1천 2백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숙박했다. 공사는 사회적 약자 대상 ‘더 고른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DMZ관광지와 캠핑장을 연계한 ‘DMZ캠핑 여행상품’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직영 전환 이후 평화누리캠핑장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모색해 왔다. 평화누리캠핑장 이용객은 문산자유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후 스탬프가 찍힌 영수증을 지참하면 캠핑장 주중 숙박 요금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은 “DMZ와 가장 가까운 평화누리캠핑장은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고객을 위한 캠핑장에서 더 나아가 캠핑문화와 캠핑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공정캠핑, 지역사회 연계에 앞장서는 캠핑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장제원 사망에 “가짜뉴스길 바랐는데”…하태경의 조의문

    장제원 사망에 “가짜뉴스길 바랐는데”…하태경의 조의문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장제원(57) 전 국민의힘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동료 정치인이었던 하태경(57) 전 의원이 “그는 이미 죽음으로 업보를 감당했다”며 조의를 표했다. 하태경 전 의원은 1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료 정치인 장제원, 제 짝지였던 장제원의 명복을 기원한다”며 장제원 전 의원을 추모하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아침 뉴스를 보고 깊은 충격에 빠졌다. 만우절 가짜뉴스이길 바랐지만 아니었다”며 “그가 비난받고 있는 사건 뉴스도 보았기에 공개적으로 조의를 표하는 것이 옳은지 몇 시간을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그는 이미 죽음으로 그 업보를 감당했기에, 누군가는 정치인 장제원에 대한 정당한 평가와 추모를 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조의문을 올린 배경을 설명했다. 하태경 전 의원은 장제원 전 의원과의 정치적 인연도 회상했다. 그는 “고인과 저는 같은 부산 정치인으로 10여년을 동고동락했다. 같은 학번, 비슷한 나이로 본회의장에선 짝지처럼 옆에 앉았고, 지난 선거에선 함께 부산 불출마를 선언해 자주 연락하던 사이였다”고 했다. 이어 “제가 기억하는 장제원은 재능 있고 의리 있는 정치인이었다. 몇 번의 정치적 위기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 돌파하는 결단력 있는 사람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장제원 전 의원은 2015년 부산의 한 대학 부총장 재임 당시 비서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돼 지난 3월 28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고소인 측은 4월 1일 오전 기자회견을 예고했으나, 장 전 의원의 사망으로 취소했다. 장제원 전 의원은 3월 31일 오후 11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선 유서가 발견됐고,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장제원 전 의원의 죽음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애도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성태 전 의원은 BBS 라디오에서 “참기 어려운 고통이었을지도 모른다”며 “고인이 살았으면 보수 정치권에서 큰 역할을 했을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도 페이스북을 통해 “이런 해결 방법밖에 없다니요. 진심 안타깝다”며 “피해자의 안전도 꼭 도모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지만, 권성동 의원은 “안타까운 죽음에 마음 아프게 생각한다”며 “조문을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안성시,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굼프렌즈협동조합’ 창업

    안성시,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굼프렌즈협동조합’ 창업

    안성시에서 위탁 지원하는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심상원)는 지난달 31일 자활기업 ‘CU봉남점 아리솔’과 ‘굼프렌즈협동조합’의 창업식을 열었다. 김보라 안성시장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양수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장, 윤미라 경기광역자활센터장, 안성맞춤지역자활센터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활기업의 창업을 축하했다. 자활기업 2개소의 자활근로자 전원은 창업 컨설팅과 실무과정 교육을 마쳤고, 상품진열관리사, 식품가공기능사, 식재료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공모사업 등에 선정돼 2억 8천만 원의 창업자금으로 작년 8월부터 창업을 준비했다. ‘CU봉남점 아리솔’은 안성시 중앙로 419번길 18에 위치하고 있으며, 참여 구성원 3명이 24시간 편의점을 운영하고, ‘굼프렌즈협동조합’은 안성시 양성면 구장길 15에 사업장을 마련하여 미네랄과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한 식용굼벵이 생산과 가공·판매를 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활기업 창업식에 참석해 매우 기쁘다”며 “자활근로자 여러분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지속 성장과 발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 “이러다 ‘미국 내전’ 난다”…트럼프 ‘이 말’에 덜컥 겁먹은 네티즌

    “이러다 ‘미국 내전’ 난다”…트럼프 ‘이 말’에 덜컥 겁먹은 네티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헌법적 제한에도, 3선 도전이 가능하다며 “농담이 아니다”라고 강조하자 온라인 상에서는 “자칫 내전이 날 수도 있다”는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미국 헌법은 대통령직을 두 번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방법이 있다”고 주장해 미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는 우려가 커진다. 31일(현지시간) 미국 온라인매체 버즈피드에 따르면 트럼프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강한 우려와 공포를 표했다. 한 네티즌은 “트럼프가 내전을 원하는 것이라면, 확실히 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게 맞다”고 했으며, 다른 사람은 “공화당이 우리나라를 망쳤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사람들이 왜 트럼프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매일 터무니없는 말을 내뱉지만 실제로 실행한다”며 트럼프의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트럼프가 자신의 범죄로 인해 감옥에 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며 “법이 트럼프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면 헌법도 마찬가지 아닌가? 트럼프 앞에서 헌법은 낡은 종이일 뿐”이라며 비꼬았다. 앞서 트럼프는 30일 N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가 3선에 도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미국 수정헌법 22조는 “누구도 대통령직에 두 번 이상 선출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조항은 프랭클린 D 루스벨트의 4번 연임 이후인 1951년 비준됐다. 하지만 트럼프는 3선 출마가 가능한 “방법이 있다”고 주장했다. JD 밴스 부통령이 2028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 트럼프에게 바통을 넘기는 시나리오에 대해 트럼프는 “그것도 한 가지 방법이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면서도 더 자세한 언급을 삼갔다. 트럼프는 이전에도 3선 도전 가능성을 여러 차례 언급했지만, 이번에는 “농담이 아니다”라고 명확히 했다. 그는 지난 1월 네바다주 유세에서 “한 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 혹은 네 번 봉사하는 것이 내 인생의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가 “아니, 두 번 봉사하는 것이다. 앞으로 4년 동안 쉬지 않을 것”이라고 정정했다. CNN에 따르면 실제로 공화당 소속의 앤디 오글스 하원의원은 대통령이 세 번째 임기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이 법안에는 버락 오바마와 같은 전직 2선 대통령의 복귀는 배제하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법률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3선 도전이 불가능하다고 일축한다. 뉴욕대 법학대학원 브레넌 정의센터의 마이클 월드만 회장은 “불법이다. 그는 기회가 없다. 이게 전부다”라고 단언했다. 수정헌법 22조를 폐지하거나 변경하려면 하원과 상원에서 모두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고, 4분의 3 이상의 주(州)에서 비준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현실적으로 이러한 절차가 성공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한다.
  • 금천구, 고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서울시 최초”

    금천구, 고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서울시 최초”

    서울 금천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기타 학교 50개교를 대상으로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35억 78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수학여행 경비 지원사업’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마련됐다. 관내 6개 고등학교의 수학여행 참가 학생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20만원씩, 총 2억 4000만원을 학교에 지원할 계획이다. 물가 상승으로 수학여행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학부모의 가계 부담을 덜고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모든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된다. 각급학교 특색프로그램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2억 3000만원이 배정됐다. 학교별 특화 프로그램과 과학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경비가 제공된다. 또한 교육복지공동체와 학교가 함께 교육 취약계층 학생을 돕는 ‘교육복지 우선학교 공동지원’으로 학교별 자율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부터 관내 일반 4개 고등학교에 자율적인 진학프로그램을 위한 교육경비를 지원하는 금빛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억원을 지원한다. 2025년 서울시 4년제 주요 대학에 관내 학생 212명이 합격해 주요 대학 진학률을 높였다. 구 관계자는 “올해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교당 평균 7000만원, 학생 1인당 평균 22만 4000원이 지원되는 것으로, 서울시 자치구 중 각각 13위, 11위”라고 전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교육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교육경비를 적재적소에 지원해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은평구, 50세 이상 저소득층에 임플란트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은평구, 50세 이상 저소득층에 임플란트 시술비 최대 200만원 지원

    서울 은평구는 5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비급여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고향 사랑 지정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구강의 저작 기능 회복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50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하다고 진단을 받은 사람이다. 대상자로 결정되면 관내 협력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시 발생하는 비용 중 1개당 100만원 이내로 최대 2개, 총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가능하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지원사업 참여하는 관내 치과의원에 방문해 지원 자격과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작성해 보건소로 제출하면 된다.
  •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충남 전 시군 확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충남 전 시군 확대

    51∼70세 홀수 연도 출생자 ‘5390명’ 농약 중독 여부 등 맞춤형 검진 올해부터 충남 지역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특수검진이 15개 시군으로 확대된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7개 시군에서 15개 시군으로 확대 추진한다. 특수건강검진은 여성농업인에게 나타날 수 있는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찾아내기 위해 실시하는 특화된 건강진단이다. 검진은 농약 중독,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 기능 등 5개 항목이다. 농약 중독 여부 평가와 여성농업인이 자주 사용하는 손·허리·무릎 등 근골격계 부위 방사선 촬영 등 국가검진에서는 받을 수 없는 맞춤형 검진을 제공한다. 올해 지원 인원은 5390명이며, 만 51∼70세(1955.1.1∼1974.12.31) 홀수 연도 출생자다. 검진일 현재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 대상이다. 22만원의 검진비는 국가와 지자체가 90%(19만 8000원)를 지원하며, 일부 시군은 개인 부담금 10%(2만 2000원)까지 모두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여성농업인 건강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만19세로 상향하자” 국회 청원 등장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 만19세로 상향하자” 국회 청원 등장

    배우 김수현(37)이 고 배우 김새론(25)과 ‘미성년자 교제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적용 연령을 현행 16세 미만에서 19세 미만으로 상향해달라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했다. 지난달 31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한 청원인은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상향 및 처벌 강화법안 이른바 ○○○ 방지법에 관한 청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서 “현행 13세 이상 16세 미만 아동만을 보호하는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연령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시키고 형량을 강화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 법률은 명백히 만 18세까지를 미성년자로 규정해 보호하고 있는데도 13세 이상 16세 미만의 미성년자만 보호하겠다는 의제강간죄의 나이제한 때문에 소아성애자가 법망을 피해 갈 수 있게 됐다. 따라서 앞으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미성년자 의제강간죄 개정을 청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현행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해당 나이인 13세 이상 16세 미만을 13세 이상 19세 미만으로 상향할 것과 현행 미성년자 의제강간죄의 형량인 추행 벌금형 강간 2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추행 2년 이상의 유기징역 강간 5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바꿀 것을 제안했다. 김수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새론과 교제한 시기는 김새론의 성인 시절이라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김새론 유족 측이 일부 카카오톡 내용을 과장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의 유족과 폭로전에 앞장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등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에 대한 법률 위반,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또 이들을 상대로 총 12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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