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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성희롱 게시물로 실검 올라 처참… 단호히 대처할 것”

    [단독]“성희롱 게시물로 실검 올라 처참… 단호히 대처할 것”

    “‘원피스 입지 말 걸’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고요. 국회의원 생활을 시작하고 이런 상황을 예상 못 한 게 아닌데, 현실로 마주했을 때 느끼는 처참함 같은 게 있었어요. 정치하는 여성으로서 현실의 벽을 마주한 기분이 들었고요.” 지난 1월 18일 오후 8시.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의 이름이 난데없이 네이버의 10·20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그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달 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토론자로 나선 용 의원의 영상 캡처 사진이 성희롱을 담은 제목과 함께 게시됐다. 600여 개의 댓글에도 임신 4개월 차인 용 의원의 몸에 관한 성희롱이 주를 이뤘다. “지금까지 악플을 많이 받아봤지만, 직접 고소한 적은 없어요. 정치인이 국민을 상대로 형사 고소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여성을 그렇게 대해도 된다는 시그널을 남기고 싶진 않거든요.” ‘정치하는 여성’으로서의 용혜인은 고민이 많다. 오는 5월 말, 출산을 앞두고도 마찬가지다. 용 의원은 역대 세 번째로 임기 중 임신한 국회의원이자 21대 국회의 유일한 임신부 의원이다. 현행 국회법에는 국회의원이 쓸 수 있는 출산휴가, 육아휴직에 관한 조항이 없다. 그래서 그는 국회의장 허가를 받아 사용하는 ‘청가′ 제도를 이용해 출산 전후로 2~3주 쉬었다 복귀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남편인 박기홍 기본소득당 사무총장이 육아휴직을 하고 ‘독박육아’를 할 예정이다. “국민 세금으로 녹을 먹는 선출직으로서의 고민이 있어요. 한편 여성이 출산 후에 육아휴직을 쓰면서 충분히 쉴 수 있어야 하는데 제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잘못된 모델로 비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현실적인 고민에 그치지 않고 임신을 계기로 출산 및 육아와 관련한 법제에 관심이 커졌다. “출산 후 3개월은 엄마, 3개월은 아빠, 이후 3개월은 엄마 혹은 아빠가 쓸 수 있는 출산휴가를 도입하는 ‘아빠할당제’, 출산 전 휴가와 휴직을 한꺼번에 신청할 수 있는 자동 육아휴직제도, 이를 지키지 않았을 경우 이행강제금을 부과·징수하는 법 개정을 검토 중이에요.”그는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정치 유리천장 깨는 망치 3법’을 성안했다. 공직선거법 개정안으로 ‘정당이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선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후보자를 추천할 때 특정 성(性)이 후보자 총수의 100분의 60 이상을 초과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지자체장 선거의 경우 ‘여성 40%’ 공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정당에 대해 그 비율에 따라 10%씩 선거보조금을 감액하는 내용의 정치자금법 개정안도 함께 준비했다. 현행법상 지역구 선거에 ‘30% 이상 여성 후보자를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재량 규정을 의무 조항으로 바꾸는 한편, 사실상의 패널티까지 부과한 강력한 법안이다. “선거가 없는 해에는 400억 원, 선거가 있는 해에는 1000억 원에 이르는 선거보조금이 현재의 원내 정당들을 유지시키는 가장 큰 힘이에요. 더군다나 지자체장 같은 경우 여성이 거의 없어, 당 운영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선거보조금에서 패널티 조항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이 외에도 후보자의 배우자, 직계 존·비속에게만 명함 배부, 어깨띠 등 소품을 이용한 선거운동을 허용하는 규정을 삭제하고 선거공보에 게재하는 직계 존·비속 관한 정보에 혼인한 딸과 외조부모·외손자녀도 포함하는 안을 냈다. 21대 국회에서 19%에 불과한 여성 의원 중 한 명이자 3명 뿐인 1990년대생 의원. ‘국회에서 이질적인 존재’인 그가 여성의 정치 참여를 높이는 데 열심인 데는 이유가 있다. 사회 전반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시스템은 넘쳐나지만 사람이 바뀌지 않아 성과가 더디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현재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 이수율이 70~80%를 웃도는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 같은 일이 생겨요. 아무리 시스템을 만든다고 해도 결국 사람이 바뀌지 않으면 비슷한 사건이 반복되는 거죠. 새로운 세대의 여성 정치인이 더 많이 등장해 문제의식을 던지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할 말을 하지 않으면 병날 거 같아서” 유리천장을 깨는 부지런한 망치로 사는 그가 말했다. 이슬기 젠더연구소 기자 seulgi@seoul.co.kr
  • [포토] ‘몸매깡패’ 킴다경 콜라병라인

    [포토] ‘몸매깡패’ 킴다경 콜라병라인

    ‘몸매깡패’, ‘콜라병라인’. ‘원피스나미’ 등 가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킴다경의 이기적인(?) 애칭들이다. 175㎝의 늘씬한 키를 자랑하고 있는 킴다경은 지난달 26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서 열린 AFC 15에 엔젤걸로서 신고식을 가졌다. 킴다경은 이날 동료인 한소울, 서우희, 유리안과 함께 케이지를 돌며 화려한 자태를 뽐냈다. 초보라고 하기에는 프로 못지않은 표정과 포징, 워킹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175㎝의 큰 키와 더불어 E컵의 가슴라인, 22인치 허리, 39인치 골반을 가지고 있는 킴다경은 ‘몸매깡패’ 등 여러 애칭을 듣고 있다. 심지어 만화 속 캐릭터의 주인공인 ‘원피스나미’로 불릴 정도다. 이날도 자신의 매력포인트를 무기삼아 케이지에 화려함을 선사했다. 킴다경은 “TV에서 격투기를 관람하며 링걸에 대한 로망이 있었다. AFC의 연락을 받고 바로 수락했다. 설렜지만 너무 즐겁고 재미 있었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걸그룹 출신인 킴다경은 이날 주최측에서 특별히 준비한 ‘트롯파이터’ 이대원과 듀오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공연 내내 웨이브를 소화하는 등 섹시함을 더 했다. 킴다경은 “모델 활동에 주력할 생각이지만 가수도 병행할 생각이다.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많은 사랑을 받는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스포츠서울
  • ‘샤넬 라인’ 리설주 vs ‘커리어우먼’ 김여정으로 본 北 패션 트렌드

    ‘샤넬 라인’ 리설주 vs ‘커리어우먼’ 김여정으로 본 北 패션 트렌드

    박계리 ‘패션&메이크업으로 본 북한 사회’ 1990년대까지 북한 주민들은 나라에서 주는 옷을 입거나 집에서 만들어 입는 일이 많았다. 우리나라 1960~70년대가 그러했듯 북한은 사회주의식 차림새를 하도록 철저하게 단속해 왔는데, 2000년대 들어 장마당이 활성화되면서 중국과 한국 등에서 새로운 스타일이 유입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현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와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각각 여성 패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박계리 통일교육원 교수는 지난해 말 발간한 ‘패션&메이크업으로 본 북한사회’에서 리설주는 퍼스트레이디 격에 맞는 ‘샤넬 라인’ 스타일을, 김여정은 북한의 전형적인 ‘커리어 우먼’ 스타일을 주로 입는다고 분석했다. 사실 치마 길이가 무릎 아래로 오는 이른바 ‘샤넬 라인’ 길이의 치마와 자켓을 주로 입는 리설주의 스타일이 우리에겐 그다지 새로울 게 없지만, 이런 스타일의 레이디퍼스트를 처음 본 북한 주민들에게 리설주의 모습은 매우 ‘신선한 충격’ 같은 것이었다. 북한 사회가 여성들에게 권장하던 ‘조선복’(한복)이 아니었기 때문이다.리설주는 2012년 7월 능라인민유원지 준공식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고 자연스럽게 김 위원장의 팔짱을 끼는 모습을 노출해 화제가 됐으며, 이후에도 노란색 물방울무늬 원피스와 하얀색 카디건 차림에 하이힐을 신고 현지시찰을 동행하기도 했다. 원피스는 상당수가 허리 라인을 실제 허리 위치보다 높게 재단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노리기도 했다. 2000년대 중반까지 여성에게 금지하던 바지를 입은 모습도 공개함으로써 이후 북한 여성들도 공식적으로 바지를 입을 수 있게 됐다고 박 교수는 분석했다.반면 당 부부장으로, 대외 및 대남 사업을 총괄하는 김여정은 북한판 커리어우먼 스타일의 전형이라고 평가했다. 리설주가 브로치 등으로 옷을 장식하는 대신 김여정은 김일성·김정일 초상의 뱃지를 착용한다.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적은 없으며, 김 위원장을 수행할 때에도 바지 대신 항상 H라인의 치마와 자켓 정장 차림이었다. 주로 남색이나 검은 색 계열의 투피스를 입고, 목 부분에 포인트를 준 흰색 블라우스를 즐겨 입는다. 박 교수는 “과거에는 주로 북한 외부의 유행이 장마당 등을 통해 북한 내부로 파급됐으나, 이제는 북한 패션의 유행을 선도하는 것이 북한 내부 인물의 옷차림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한 변화”라고 설명했다.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길고양이·고래… 인간과 동물, 몸짓·소리로 공존 모색

    길고양이·고래… 인간과 동물, 몸짓·소리로 공존 모색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이 떠난 빈집의 지붕 위를 배회하는 길고양이들 사이에서 민소매 꽃무늬 원피스 차림의 중년 여성이 두 손을 바닥에 대고 기어 다닌다. 납작 엎드려 고양이와 눈을 맞추고, 동작을 따라 하며 마치 고양이인 양 행동한다. 그러다 어느 순간 고양이 등에 올라타고 화면 밖으로 날아간다. 만화영화의 한 장면 같은 엉뚱한 상상으로 엮인 이 영상은 국내 1세대 설치미술가이자 여성주의 미술 대표 작가인 홍이현숙의 신작 ‘석광사 근방’이다. 작가는 서울 은평구 갈현동 재개발 예정지에서 서식하는 길고양이들과의 교감을 시도하며 인간과 동물 간 소통과 공존 가능성을 모색한다. 실제로 길고양이와 친해지려고 오랜 시간 공을 들였다. 다만 지붕 위로 올라간 장면은 붕괴 위험 때문에 컴퓨터 그래픽으로 합성했다. 서울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는 홍이현숙 개인전 ‘휭, 추-푸’는 낯선 제목만큼이나 새로운,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를 향한 작가의 시선과 접근법을 보여 준다. ‘휭’은 바람에 무언가 날리는 소리, ‘추푸’는 남미 토착민 언어인 케추아어로 동물의 신체가 바람에 휘날리거나 수면에 부딪힐 때 나는 소리다. 인간의 언어로는 대화할 수 없지만 그들의 소리와 몸짓이 전하는 의미를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가 담긴 제목이다.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와의 공생을 강조하는 작가가 관심을 기울인 또 다른 존재는 고래다. 사운드 설치작품 ‘여덟 마리 등대’는 밍크고래, 혹등고래, 푸른 고래 등 8종류 고래가 내는 각기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 고주파와 저주파 음역대를 오가는 고래의 소리를 인간은 온전히 들을 수 없다.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만 아쿠아리움연구소가 채집한 고래 소리는 뱃고동 소리 같기도, 귀신 울음소리 같기도 하다. 어두운 전시장 한가운데 노란 불빛 아래 뗏목처럼 놓인 구조물에 앉아 눈을 감고 소리에 집중하다 보면 마치 바다를 표류하며 고래 떼와 만나는 듯한 착각이 든다. 북한산 승가사 마애불을 카메라로 어루만지듯 클로즈업하며 작가가 상상으로 느끼는 촉감을 관객에게 설명하는 영상 ‘지금 당신이 만지는 것’,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어도를 상상하는 ‘각각의 이어도’ 등도 인상적이다. 전시에선 가부장적 사회에 저항하고, 여성의 주체성을 강조하는 등 사회적 의제에 집중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를 돌아볼 수 있는 아카이브 자료도 만날 수 있다. 3월 28일까지.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포토] 미스맥심 박근나-이하니, 섹시 란제리 화보

    [포토] 미스맥심 박근나-이하니, 섹시 란제리 화보

    남성잡지 맥심이 올해 2월호에 미스맥심 박근나와 이하니의 섹시 란제리 화보를 공개했다. 이하니와 박근나는 맥심의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인 ‘미스맥심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맥심 모델이다. 이번 2월호에서 이하니와 박근나는 두 여자가 한 남자를 유혹하는 스토리의 하렘 판타지 화보에 출연하여 각기 다른 매력으로 남심을 저격한다. 상큼하고 청순한 매력의 베이글 미소녀 박근나와, 성숙한 분위기에 도발적이고 도회적인 매력을 지닌 이하니는 각각 란제리와 원피스, 섹시한 홈웨어를 입고, 남자라면 한 번쯤 꿈꿔본 완벽한 하렘 판타지를 화보에 담았다. 맥심 측은 “하니, 근나 씨의 상반된 매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최고의 판타지 화보”라고 자평했다. 맥심은 ‘양다리’를 주제로 한 이번 2월호에서, ‘하렘물(여러 이성이 한 대상을 좋아하는 스토리)’ 장르의 전형적인 구조를 특유의 코믹 섹시 화법으로 유쾌하게 풀었다. 특히 화보 전체가 1인칭 시점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진행되어, 독자가 두 모델 중 누굴 고를지 고민하면서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있다. 스포츠서울
  • ‘하나 된 미국’ 만들기… 코로나·양극화·인종 차별 해결에 최우선

    ‘하나 된 미국’ 만들기… 코로나·양극화·인종 차별 해결에 최우선

    “조 바이든(얼굴) 대통령 당선인은 취임 이후 ‘분단국가’를 물려받게 된다.” 지난 20일 취임식을 앞두고 CNN이 이렇게 평한 것처럼, 신임 미국 대통령의 가장 큰 과제는 ‘하나의 미국’ 만들기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임기 4년간 미국은 인종과 이념, 성별, 세대 등에 따라 갈가리 찢어졌다. 트럼프의 ‘다시 미국을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MAGA) 구호는 극소수 백인 남성만 대변했고,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분열은 더 빨라졌다. 바이든 정부 역시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당선이 확정된 지난해 11월 승리 연설에서 치유와 통합으로 미국의 정신을 되살리자고 주장한 바이든은 취임식 당일에도 21분간의 연설에서 ‘통합’(unity) 표현을 11차례 쓰며 국민 화합을 재차 강조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빨간색(공화당)과 파란색(민주당)의 결합을 상징하는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나와 화제가 됐다. 당장 사망자가 무려 40만명이 넘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누그러뜨리고, 가짜뉴스와 백신 불신론을 억제하는 게 급선무다. 바이든은 취임 첫날부터 행정명령 17건에 서명했는데, 그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코로나 관련이 4건이었다. 앨 고어와 존 케리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서 선거전략가로 활동한 유명 컨설턴트 로버트 슈럼은 “나라를 하나로 묶는 엄청난 임무와 함께 코로나와의 전쟁을 통해 경제를 회복하는 게 바이든의 당면 과제”라며 “앞으로의 백신 접종 전략이 대통령직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했다.바이든은 취임 직후 코로나 감염 비율이 높은 흑인, 히스패닉 등 소수 인종에 대한 백신 접종 확대 지시를 내리는 등 결단력을 보였다. 또 1조 9000억 달러(약 21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내놓으며 소수 인종과 저소득층에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정부는 향후 주택난 해소, 건강보험 확대, 교육 기회 확대 등 정책을 대대로 추진해 사회 전반적인 불평등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BLM) 시위로 극대화된 인종 차별 문제도 해소가 시급하다. 퓨리서치센터의 2019년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56%가 트럼프가 미국 내 인종 관계를 악화시켰다고 응답했다. 바이든이 첫 내각 구성에서 역대급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도 이런 부정적 인식을 불식하기 위한 행보로 분석된다. 바이든은 장관과 백악관 비서진 등 고위직 26개직 중 절반을 흑인, 히스패닉, 아시안 등 소수 인종 후보자로 지명했다. 전임 오바마, 트럼프 행정부 초기 내각과 비교해봐도 비백인 비율이 가장 높다. 이들이 상원 인사청문회를 통과할 경우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원주민 출신과 아프리카계, 히스패닉계 장관 등이 탄생하게 된다. 민주주의 제도에 대한 신뢰 회복도 남았다. 취임 2주 전 발생한 의회 난입 사태는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안겼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다수의 전문가들을 인용해 “백악관은 백인 우월주의와 폭력적 극단주의에 맞서는 전담팀을 만들어야 한다”며 “대테러 전략뿐 아니라 극단주의 이념과 가짜뉴스를 걸러낼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등에 대규모의 체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포토] ‘시크’ 이영애 넘사벽 화보

    [포토] ‘시크’ 이영애 넘사벽 화보

    배우 이영애가 시크한 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로 돌아왔다. 이번 화보에서 이영애는 블랙, 화이트, 데님 컬러 의상으로 모던한 분위기를 풍겼다. 넥라인이 돋보이는 탑과 배기 팬츠에 무심한듯 걸친 배스로브 코트, 마스크 터틀넥 탑에 오버사이즈 코트로 색다른 매력을 보였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초커, 멋스러운 체크 파자마 셔츠에 데님 디테일의 트롱프뢰유 팬츠, 롱원피스 타입의 코트 등을 다양하게 매치했다. 한편 이영애는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입양아 정인이 사건 이후 소아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기탁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에는 쌍둥이 남매와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정인이 묘소를 직접 찾아 추모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
  • ‘11kg 감량’ 박봄 “무보정 사진도 예쁘다고... 자신감 넘쳐” [EN스타]

    ‘11kg 감량’ 박봄 “무보정 사진도 예쁘다고... 자신감 넘쳐” [EN스타]

    최근 11kg를 감량하며 화제를 모은 가수 박봄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18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스트가 뽀샵도 없는데 너무 예쁘다며 찍어준 촬영 현장사진~~ 11kg 빼고 나니까 자신감이 넘쳐나고 컨디션도 너무 좋아졌어요~ 얼른 컴백해서 팬분들 만나고 싶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봄이 원피스를 입고 각선미를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이전에 비해 날씬해진 박봄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봄은 최근 다이어트로 11kg를 감량해 몸무게가 59kg이라고 밝힌 바 있다.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BJ김옥분 불법촬영하다 생방송에 딱 걸린 20대 징역형

    BJ김옥분 불법촬영하다 생방송에 딱 걸린 20대 징역형

    ‘촬영’ 버튼 못 눌러 촬영 미수 그쳤지만동종범죄 전과 등으로 징역 8개월 선고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인터넷방송 진행자(BJ)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려다 생방송 카메라에 포착돼 덜미를 잡혔던 2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0대 남성 A씨는 지난해 7월 경기 시흥의 한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성을 상대로 불법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피해 여성은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는 BJ 김옥분씨로 당시 카메라를 켠 채 아르바이트를 하는 일상을 내용으로 생방송을 진행 중이었다. A씨는 치마 원피스 차림으로 PC방 좌석을 정리하고 있던 김옥분씨에게 접근하더니 갑자기 휴대전화로 보이는 물체를 엉덩이 아래 쪽으로 쓱 들이밀었다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히 자리를 떠났다. 당시 일에 열중하고 있던 김옥분씨는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가 생방송을 보고 있던 네티즌들의 제보로 폐쇄회로(CC)TV를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촬영’ 버튼을 미처 누르지 못해 불법촬영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9월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불법촬영 미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불법촬영이 미수에 그쳤음에도 징역형이 선고된 것은 동종범죄로 인한 전과 및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것이 영향을 미쳤다. 재판부는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3년간 취업 제한도 명령했다. A씨는 항소하지 않고 현재 복역 중이다. 당시 김옥분씨는 조작이라거나 복장 탓을 하는 내용의 악성 댓글을 작성한 네티즌들을 고소했는데, 이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여기는 중국] “그냥 재미로...” 한밤 중 귀신 분장 후 여성 행인들 뒤쫓은 남성

    [여기는 중국] “그냥 재미로...” 한밤 중 귀신 분장 후 여성 행인들 뒤쫓은 남성

    귀신 분장 후 길가는 행인을 깜짝 놀라게 하는 황당한 짓을 벌인 20대 남성이 공안에 체포됐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시 도심의 대로변이었다. 가해 남성 장 씨가 범행을 저지른 시간은 이른 새벽으로 목표는 10~20대 여성이었다. 사건 당일 장 씨는 새벽 2시 30분 경 항저우시 중심의 공원 의자에 앉아서 피해자를 물색했다. 당시 검고 긴 머리의 귀신 분장을 한 채 피해자를 물색 중이었던 장 씨는 24세 여성 두 명의 뒤를 쫓았다. 당시 공원에는 장 씨와 피해 여성 두 명을 제외하고는 오가는 행인 없이 한산했다. 이때 공원 서문에서 후문으로 걸어가던 20대 여성 두 명은 쫓아오는 장 씨를 확인한 뒤 아연실색했다. 장 씨가 상복을 연상케 하는 흰색 원피스와 검은 머리의 긴 가발을 착용한 채 두 여성의 뒤를 바짝 뒤따르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이날 장 씨는 온라인에서 구입한 귀신 소리가 나는 음향기를 켠 상태였다. 피해 여성들은 “어둠 속에서 흰 옷이 흩날리고, 긴 생머리를 한 형상이 마치 귀신을 본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했다”면서 “특히 가해 남성은 귀신을 연상케 하는 소리의 음향기를 켠 채로 빠르게 우리 뒤를 따라왔다. 단 몇 초 동안 심장이 멎는 것 같이 두려웠다”고 진술했다.가해 남성의 이 같은 행각은 이날 또 한 차례 이어졌다. 새벽 3시 경, 장 씨는 공원 인근을 지나가던 또 다른 20대 여성의 뒤를 쫓았다. 이번에는 귀신 형상을 한 녹색의 가면도 추가로 착용한 상태였다. 이 때 장 씨가 뒤따르는 것을 보고 놀란 피해 여성은 바닥에 넘어진 채 한 동안 일어서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사건 직후 장 씨는 피해자들의 신고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 공안이 출동했을 당시에도 장 씨는 추가 피해자를 물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안에 붙잡힌 그는 범죄 사실 일체를 시인하면서도 “단순히 재미를 위해서 한 행동이었다”고 항변했다. 그는 “평소 TV 개그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을 선호했었다”면서 “특히 외국 방송국에서 제작한 주로 지나가는 행인을 위협하고 놀라게 만드는 영상을 흥미롭게 시청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밤 중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귀신 분장을 한 뒤 다가가서 놀라게 만드는 것이 흥미로웠다”면서 “해외 영상을 따라한 패러디 행위에 불과하다”고 항변했다. 조사 결과 장 씨의 주요 범행 장소는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주차장과 공용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이었다. 범행에 사용한 의상과 분장 도구 일체는 온라인 유통 업체를 통해 쉽게 손에 얻을 수 있었다고 장 씨는 설명했다. 그는 “해외 유명 영상을 시청만 하는 것보다 실제로 실행하는 것이 더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 큰 실수였다”면서 “범죄 행위가 되는 줄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벌인 일이다. 앞으로 이런 행위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관할 공안국은 장 씨에 대해 ‘치안관리처벌법’에 근거해 공안기관에 행정 구류한 채 여죄 여부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신박한 정리 ‘신애라 니트’…메트로시티 “방송 후 문의 급증”

    신박한 정리 ‘신애라 니트’…메트로시티 “방송 후 문의 급증”

    이탈리아 네오 클래식 브랜드 ‘메트로시티’는 tvN ‘신박한 정리’ 23화에서 배우 신애라가 메트로시티 니트 셋업을 착용, 관련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는 연예계 대표 ‘인간 비타민’으로 불리는 방송인 장영란과 가족들이 출연했다. 장영란의 사랑꾼 남편과 사랑스러운 연년생 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러브 하우스’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박한 정리단’은 장영란과 가족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문제는 무엇인지, 해결방법은 무엇인지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리를 통해 집안의 숨겨진 공간을 찾아내는 것은 물론, 장영란의 취향을 최대한 살린 인테리어와 삶의 질까지 높여주는 정리 극약 처방이 내려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 신애라는 메트로시티 20FW 신제품인 M패턴 니트 가디건과 스커트를 착용하고 등장해 주목받았다. 메트로시티 니트 가디건과 니트 스커트 셋업은 감각적인 컬러 매칭이 특징이며, 여유 있는 실루엣의 오버핏 니트 가디건은 동일 소재 및 디자인의 니트 스커트와 셋업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는 니트 원피스 단품으로도 연출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단단하고 촘촘한 짜임, 정교하고 세심한 마감, M금형 단추로 세심한 디테일을 느낄 수 있으며, 부드러운 감촉과 두께감 있는 텍스쳐가 겨울 스타일링을 완성해준다. 겨울 시즌 내내 아우터와 함께 착용이 가능하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신박한 정리 프로그램에서 배우 신애라가 니트 셋업을 착용하고 나온 이후로 관련 제품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 겨울 코디 고민 없이 간편하고 세련되게 스타일링할 수 있는 니트 셋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트로시티 20FW 신상품은 전국 메트로시티 매장 및 온라인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완벽한 S라인 ‘심쿵’

    [포토]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 완벽한 S라인 ‘심쿵’

    인기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완벽한 S라인 몸매로 감탄을 자아냈다. 야옹이 작가는 지난 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드라마 ‘여신강림’의 원작 웹툰 작가로 극중 주인공 임주경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야옹이 작가는 15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눈바디.1kg 3키로 벌크업 ^_ㅠ”이라는 글과 함께 두가지 종류의 수영복을 착용한채 눈바디(눈으로 몸매 체크)를 하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서 야옹이 작가는 허리를 스트랩으로 감아주는 도트 비키니와 허리와 옆선을 드러내는 원피스 라인 수영복으로 잘록한 허리라인을 드러냈다. “3kg 벌크업”이라는 글이 무색하게 늘씬한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누리꾼들은 “진정한 신내바(신이 내린 바디)” “심쿵주의”라며 감탄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최근 tvN‘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해 웹툰작가로서의 일상을 공개하고, 동료작가인 ‘프리스타일’ ‘인생존망’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 등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야옹이작가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발쓰고 몰래 여탕 들어간 日공무원, 현장에서 덜미 쇠고랑

    가발쓰고 몰래 여탕 들어간 日공무원, 현장에서 덜미 쇠고랑

    여성으로 변장하고 몰래 온천 여탕에 들어갔던 일본의 20대 남성 공무원이 현장에서 들켜 결국 옷을 벗게 됐다. 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의 시청 세무과 직원 스기모토 다케루(23)는 지난 6월 21일 오후 6시쯤 사쓰마센다이시와 인접해 있는 아이라시의 한 온천시설 여탕 탈의실에 몰래 변장을 하고 들어갔다. 여성용 가발을 쓰고 긴 원피스를 입고 잠입한 그는 여탕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탈의실에서만 옷을 입고 서성이며 내부를 관찰했다. 이 모습을 수상하게 여긴 여성 종업원이 남성 직원에게 알렸고, 현장에서 바로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붙잡혔다. 경찰에서 그는 “여성들의 몸을 보고 싶었다”며 혐의를 인정했다. 스기모토는 검찰로부터는 지난달 27일 불기소 처분을 받았으나 사쓰마센다이시가 이달 초 정직 3개월 징계처분을 내리자 지난 8일 사표를 제출했다. 다나카 료지 사쓰마센다이시장은 “직원이 불상사를 일으킨 데 대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모든 기회를 통해 시정의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쓰마센다이시가 스기모토에게 파면과 같이 강력한 징계를 내리지 않고 정직 3개월 조치를 함으로써 스스로 물러날 수 있는 기회를 준 데 지나치게 가벼운 처분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영상] 주차된 승용차 테러한 여성…피해차주 “합의는 없다”

    [영상] 주차된 승용차 테러한 여성…피해차주 “합의는 없다”

    술에 취한 여성이 주차돼 있던 고급 승용차에 화분을 던져 손괴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9일 새벽 1시 40분쯤, 술에 취한 한 여성이 서울 송파구 석촌역 3번 출구 인근 건물 앞에 주차되어 있던 제네시스 차량에 아무 이유 없이 화분을 던졌다. 피해차주 전모(29, 서울 송파구 방이동)씨는 30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새벽에 업무를 마치고 차로 오니 화분과 흙이 나뒹굴어 있었다”며 “블랙박스를 확인해보니 어떤 여성이 화분을 던진 것이었다.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발견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전씨는 “처음에는 황당해서 말이 안 나왔다. 하지만 여성이 세 번에 걸쳐 의도적으로 화분을 던지는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어 올랐다”고 말했다. 경찰의 수사가 늦어지자, 전씨는 답답한 마음에 직접 범인을 찾아 나섰다. 그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과 영상을 공개하며 “범인을 잡아서 죗값을 치르게 하고 싶다. 범인을 아시거나 짐작 가는 분이 있으면 제보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맨발에 슬리퍼를 신고, 후드가 달린 흰 원피스를 입은 여성이 비틀거리며 길을 걷다가 제네시스 차 앞에서 멈춘다. 여성은 피해 차 사이드미러를 만지작거리다가 들고 있던 자신의 물건을 바닥에 쏟는다. 여성은 물건들을 줍다 말고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사이드미러를 젖히고 창문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주변에 있던 커다란 화분을 들고 와 차를 향해 반복적으로 거칠게 집어던진다. 전씨는 “차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처음 산 차라 더 화가 난다. 범인이 잡히면 왜 그랬는지 그 이유라도 듣고 싶다”면서 “합의 같은 건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 가해자가 법과 원칙에 따라 마땅한 처벌을 받길 원한다”며 엄중한 처벌 의사를 밝혔다. 이에 서울 송파경찰서는 “여성의 지문파악을 위해 감식을 의뢰한 상태고 CCTV 영상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모노키니 대통령’ 백성혜, 최강 섹시미 ‘시크릿 캘린더’

    [포토] ‘모노키니 대통령’ 백성혜, 최강 섹시미 ‘시크릿 캘린더’

    ‘모노키니 대통령’ 백성혜가 헬스 남성잡지 ‘맥스큐’에서 발행하는 새해 ‘2021 시크릿 캘린더’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백성혜는 모노키니를 비롯해 바싱슈트 등 원피스 수영복에 특화된 매력을 발산하며 관련 부문의 그랑프리를 다수 수상해 ‘모노키니 대통령’으로 불리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몸짱 캘린더를 선보인 맥스큐는 2021년 캘린더의 뮤즈로 ‘모노키니 대통령’으로 불리는 백성혜를 낙점, 화보촬영을 진행했다. 백성혜의 디지털 화보집 ‘시크릿비’ 미공개 화보로 캘린더를 구성해 팬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피팅, 피트니스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인풀루언서 백성혜는 2020년 머슬마니아 첫 지역대회인 제니스 챔피언십에서 스포츠모델 그랑프리를 차지하며 넘사벽 몸매를 과시했다. 맥스큐 사진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상을 바꿔보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세상을 바꿔보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1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국감 활약은 그의 ‘분홍색 원피스’만큼 인상적이었다. 삼성을 정조준하는 대범함과 숨진 노동자 옷을 입고 나타나는 기민함도 보였다. 1992년생 의원을 향한 시기, 질투,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도 ‘잘한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난 16일 국회 의원회관 513호에서 그를 만났다. 그는 뜨거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시원하게 잘 웃었고, 솔직한 화법을 썼다. -정치를 의식하면서 살았나요. 이를테면 국회의원이 돼야지, 그런 생각? “아니요. 오히려 어머니는 ‘평범하게 살아라. 그래야, 세상이 너에게 설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거기에 맞춰 살았고요. 그러다 직장에서 성추행을 겪고 노조 설립을 추진하다 권고사직을 당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 주기만 한다면,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 세상이 질문하지 않을 텐데. 그게 진짜 설명이 필요 없는 삶이 아닌가?’라고.” -내가 평범해지는 대신 세상을 바꾸겠다 생각한 거네요. “그렇죠(웃음). 세상이 좀더 나아질 수는 없을까? 아, 세상을 바꿔 보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보통 사람들은 조직에 자신을 맞추고, 집단에 녹아들고 싶어 합니다. 게임회사 재직 때 장기자랑 건으로 인사팀 관계자를 쏘아붙인 일화도 있더군요.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 왔다’고. 그 대범한 성격은 타고난 건가요. “어머니도 저더러 ‘어릴 때부터 애가 간이 컸다’고는 하시더라고요(웃음). 하지만 그보다는 행동하거나 말하지 못했다가 후회한 경험들이 쌓이고 말하지 않는 게 더 괴롭다는 걸 깨달았어요. 행동하고 나서 힘든 게 차라리 낫다는 걸 체득한 거죠. 직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성추행과 갑질 피해를 본 후배를 도운 것도 그런 맥락이에요. 행동하는 게 제가 행복해지는 길인 거죠.” #2 류 의원은 덩치 큰 가구 대신 스타트업 사무실을 연상케 하는 빈백을 방에 들여놨다. 여기저기 놓인 노란색 소품이 창밖의 은행나무와 묘하게 어울렸다. 문에는 ‘비동의 강간죄를 소개하고 싶어 대자보를 붙입니다’라고 쓰인 노란색 대자보가 붙어 있었다. 그는 자기 1호 법안인 ‘강간죄 개정안’(강간의 정의를 폭행과 협박에서 상대방의 동의 여부, 위계 위력으로 확장하자는 안)에 동참할 의원을 찾으려고 회관 곳곳에 포스터를 붙였다. 지난 8월 발의한 이 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비동의 강간죄, 진행사항은 어때요. “법사위 의원님들 찾아가기도 하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요. 다들 눈치를 자주 보시는 것 같아요. (종교계 눈치요?) 한편으로는 왜 여성의 표는 의식하지 않지? 여성들의 삶에 대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 거지? 화가 나요. 신중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놈의 신중함 때문에 많은 제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신중함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두려움, 두려움에 대한 변명이죠.”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중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기억하시느냐’고 외친 일도 주목받았어요. 시선을 끄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아요.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니까요. (시위를 한 지) 막 40일이 넘었는데 그 사이에 60명이 넘는 노동자가 현장에서 돌아가셨어요.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업재해 사망률 1위 국가인데 이런 사고가 나면 기업들은 노동자 개인의 과실이라고 변명을 해요. 실상은 안전 시스템 미비, 효율만 따지는 기업문화가 문제라는 거죠. 이건 우리가 비용 효율만 따져 가며 기업들에 특혜를 늘려 줘서 그런 건데, 이제 정상으로 돌릴 때라고 생각해요. 민주당에서도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니 하루빨리 준비가 되길 촉구해야겠죠.” -정치를 하면서 참고하는 모델이나 영향을 준 사람이 있나요. “딱히 롤모델이라는 건 없지만,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분이라면 이정미 전 정의당 대표가 떠오르네요. 예전에 한 게임 회사 과로사 사건 뒤에 이 전 대표님 의원실에서 나섰고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돌았는데, 그때 (회사가) 떼먹은 야근수당을 주더라고요(웃음).” -본인이 자주 이야기하는 ‘약자의 무기’로서 정치가 작용한 거군요. “네. 일상 속에서 정치가 이렇게 효과를 발휘하는구나 체감했죠. 예전 회사에서 부당해고 사례가 몇 건 있어서 당시 회사 임원이 증인으로 나갔는데 그걸 주도한 것도 이 전 대표님 의원실이었고요. 여러 영향을 받았죠.” #3 정의당 비례 1번으로 주목받고 대리게임 의혹을 치렀으며 박원순 조문 거부와 본회의 원피스 복장으로 단숨에 논쟁의 중심에 선 그다. 파격만 있을까 의심했는데, 정쟁에 가려 잊고 있었던 ‘입법 노동자’의 본모습이 엿보였다. -아참, 멘사 회원이라면서요. “민망해서 이걸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데…(웃음). 무엇보다 행동과 결과로 보여 드리고 싶어요. 최근에는 총선 1호 공약인 포괄임금제 금지법 공동발의를 요청했습니다. 공짜 야근 이제 그만 없애야죠. 최대한 많은 여야 의원의 서명을 받아 곧 발의할 예정입니다. 채용비리처벌법, 임금체불방지법 그리고 부당권고사직방지법을 담은 청년 노동자 보호 3법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게임’, ‘노동’, ‘원피스’, ‘최연소’ 등 정치인 류호정에게 여러 꼬리표가 달렸어요. “저는 ‘정의당 류호정’이고 싶어요. 정의당엔 정말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큰 정당, 큰 단체에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다가 결국 안 돼서 여기로. 그래서 전 필요할 때 마지막에 곁에 있어 주는 사람. 그게 거대 양당이 할 수 없는 정의당만의 역할이니까요.”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uenah@seoul.co.kr ■ 류 의원 가방 속이 궁금해 지하철 출퇴근 ‘최애템’ 게임기힐링 영상 즐겨보는 태블릿PC 21대 최연소 정치인의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류호정 의원은 흔쾌히 가방을 열어젖혔다. 노란색(정의당의 상징색) 스포츠 브랜드 배낭에서 나온 아이템은 태블릿PC와 무선 이어폰, 화장품 파우치, 볼펜, 휴대용 게임기, 휴대용 칫솔 그리고 ‘민총이’(민주노총 캐릭터) 엠블럼. 이것도 저것도 전부 노란색 천지다.경기 성남시 분당에서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다는 그는 이동 중에 간간이 휴대용 게임기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타이틀)을 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게임광이다. 이화여대 재학 당시 리그오브레전드(LoL·이하 롤) 대리게임 의혹을 겪고 사죄도 했지만, 게임 자체를 그만두진 않았다. 그는 이번 국정감사를 끝내고 지난 주말 롤 ‘골드티어’(중상위권 레벨)를 찍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스트레스 해소 목적도 있지만 롤을 매개로 청년들과 더 편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 밖에도 류 의원에 대한 TMI(Too Much Information). 음악은 즐겨 듣지 않지만, 라디오는 챙겨 듣는다. 즐겨 듣는 라디오는 없고 주파수 잡히는 대로 듣는 편. 아이패드로는 조간 뉴스를 꼼꼼히 챙기고, 힐링이 필요할 때는 고양이와 새 영상을 찾아본다.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은 스마트워치(애플 워치). 밀려드는 연락을 바로바로 확인하기 위한 용도라고.
  • [포토] 서동주, ‘은근한 섹시미’

    [포토] 서동주, ‘은근한 섹시미’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섹시한 몸매를 뽐냈다. 15일 서동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동주는 지인들과 함께 파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블랙 원피스에 드러난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서동주는 최근 MBC ‘복면가왕’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서동주 인스타그램 사진제공
  • ‘원피스’ 말고 ‘입법 노동자’ 류호정, 나의 진짜 꼬리표 [아무이슈]

    ‘원피스’ 말고 ‘입법 노동자’ 류호정, 나의 진짜 꼬리표 [아무이슈]

    정의당 류호정의 국감 활약은 그의 ‘분홍색 원피스’만큼 인상적이었다. 삼성을 정조준하는 대범함과 숨진 노동자 복을 입고 나타나는 영리함도 보였다. 1992년생 의원을 향한 시기, 질투,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도 ‘잘한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난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513호에서 요즘 가장 바쁜 그를 만났다. 그는 뜨거운 이야기를 하면서도 시원하게 잘 웃었고, 솔직한 화법을 썼다.●어릴 적부터 ‘간 큰’ 내가 ‘정치’ 뛰어든 이유 - 정치를 의식하면서 살았나요. 이를테면 국회의원이 되어야지…. “아니요. 오히려 어머니는 ‘평범하게 살아라. 그래야, 세상이 너에게 설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거기에 맞춰 살았고요. 그러다 직장에서 성추행을 겪고 노조 설립을 추진하다 권고사직을 당하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를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기만 한다면, 개인이 어떤 선택을 하든 세상이 질문하지 않을 텐데. 그게 진짜 설명이 필요 없는 삶이 아닌가?’라고.” -내가 평범해지는 대신 세상을 바꾸겠다 생각한 거네요. “그렇죠. (웃음) 세상이 좀 더 나아질 수는 없을까? 아, 세상을 바꿔보자. 모두가 존중받는 사회로.” -보통 사람들은 조직에 자신을 맞추고, 집단에 녹아들고 싶어합니다. 게임회사 재직 때 장기자랑 건으로 인사팀 관계자를 쏘아붙인 일화도 있더군요. ‘어디서 못된 것만 배워왔다’고. 그 대범한 성격은 어디서 온건가요. 타고난 건가요. “어머니도 저더러 ‘어릴 때부터 애가 간이 컸다’고는 하시더라고요. (웃음) 하지만 그보다는 행동하거나 말하지 못했다가 후회한 경험들이 쌓이고 말하지 않는 게 더 괴롭다는 걸 깨달았어요. 행동하고 나서 힘든 게 차라리 낫다는 걸 체득한 거죠. 직장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성추행과 갑질 피해를 본 후배를 도운 것도 그런 맥락이에요. 행동하는 게, 제가 행복해지는 길인 거죠.” ●의원회관 513호… 노란색 대자보? 류 의원은 덩치 큰 가구 대신 스타트업 사무실을 연상케 하는 빈 백(bean bag)을 방에 들여놨다. 여기저기 놓인 노란색 소품이 창밖의 은행나무와 묘하게 어울렸다. 문에는 ‘비동의 강간죄를 소개하고 싶어 대자보를 붙입니다’라고 쓰인 노란색 대자보가 붙어 있었다. 그는 자기 1호 법안인 ‘강간죄 개정안’(강간의 정의를 폭행과 협박에서 상대방의 동의 여부, 위계 위력으로 확장하자는 안)에 동참 할 의원을 찾으려고 회관 곳곳에 포스터를 붙였다. 지난 8월 발의한 이 법안은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 비동의 강간죄, 진행사항은 어때요. “법사위 의원님들 찾아가기도 하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해요. 다들 눈치를 자주 보시는 것 같아요. (종교계 눈치요?) 한편으로는 왜 여성의 표는 의식하지 않지? 여성들의 삶에 대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 거지? 화가나요. 신중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놈의 신중 때문에 많은 제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건 ‘신중’이 아니라 변화에 대한 두려움, 두려움에 대한 변명이죠.”●문 대통령 향해 “기억하시느냐” 화제 -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1인 시위 중에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기억하시느냐’고 외친 일도 주목받았어요. 시선을 끄는 방법을 아는 것 같아요. “사람 목숨이 걸린 일이니까요. (시위를 한 지) 막 40일이 넘었는데 그 사이에 60명이 넘는 노동자가 현장에서 돌아가셨어요. 우리나라가 OECD 산업재해 사망률 1위 국가인데 이런 사고가 나면 기업들은 보통 변명을 해요. 노동자 개인의 과실이다. 실상은 안전 시스템의 미비, 효율만 따지는 기업문화가 문제라는 거죠. 이건 우리가 비용 효율만 따져가며 기업들에 특혜를 늘려줘서 그런 건데, 이제 정상으로 돌릴 때라고 생각해요. 민주당에서도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하니 하루빨리 준비가 되길 촉구해야겠죠.” - 정치를 하면서 참고하는 모델이나 영향을 준 사람이 있나요. “딱히 롤모델이라는 건 없지만, 가장 많이 영향을 받은 분이라면 이정미 정의당 전 대표님이 떠오르네요. 예전에 게임회사 과로사 사건 뒤에 이 전 대표님 의원실에서 나섰고 고용노동부가 특별근로감독을 돌았는데, 그때 (회사가) 떼먹은 야근수당을 주더라고요. (웃음)” - 본인이 자주 이야기하는 ‘약자의 무기’로써 정치가 작용한 거군요. “네. 일상 속에서 정치가 이렇게 효과를 발휘하는구나! 체감했죠. 예전 회사에서 부당해고 사례가 몇 건 있어서 당시 회사 임원이 증인으로 나갔는데 그걸 주도한 것도 이 전 대표님 의원실이었고요. 여러 영향을 받았죠.”●“멘사 회원? 굳이…결과로 보여주고 싶다” 정의당 비례 1번으로 주목받고 대리게임 의혹을 치렀으며 박원순 조문 거부와 본회의 원피스 복장으로 단숨에 논쟁의 중심에 선 그다. 파격만 있을까 의심했는데, 정쟁에 가려 잊고 있었던 ‘입법 노동자’의 본모습이 엿보였다. - 아참, 멘사 회원이라면서요? “전 민망해서 이걸 굳이 알리고 싶지 않은데…. (웃음) 무엇보다 행동과 결과로 보여드리고 싶어요. 최근에는 총선 1호 공약인 포괄임금제 금지법 공동발의 요청을 했습니다. 공짜 야근 이제 그만 없애야죠. 최대한 많은 여야 의원의 서명을 받아 곧 발의할 예정입니다. 채용비리처벌법, 임금체불방지법 그리고 부당권고사직방지법을 담은 청년 노동자 보호 3법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어요.” -‘게임’, ‘노동’, ‘원피스’, ‘최연소’ 등등. 정치인 류호정에게 여러 꼬리표가 달렸어요. “저는 ‘정의당 류호정’으로 있고 싶어요. 정의당엔 정말 ‘마지막으로’ 찾아오는 분들이 많이 계셔요. 큰 정당, 큰 단체에 여러 차례 민원을 넣다가 결국 안 돼서 여기로. 그래서 전 필요할 때 마지막에 곁에 있어주는 사람. 어쩌면 그게 거대 양당이 할 수 없는 정의당 만의 역할이기도 하고요.” ●류호정 TMI… 그녀의 가방엔 뭐가 있을까21대 최연소 정치인, 정의당 류호정 의원의 가방 속엔 무엇이 들었을까. 갑작스러운 요청에도 류 의원은 ‘흔쾌히 가방 문을 열어젖혔다. 노란색(정의당의 상징 색) 스포츠 브랜드 배낭에서 나온 아이템은 태블릿PC와 무선이어폰, 화장품 파우치, 볼펜, 휴대용 게임기, 휴대용 칫솔 그리고 ‘민총이(민주노총 캐릭터)’ 엠블럼. 이것도 저것도 ‘노란색’ 천지다. 분당에서 지하철로 출퇴근을 한다는 그는 이동 중에 간간히 휴대용 게임기로 ‘모여봐요 동물의 숲’(닌텐도 스위치의 인기 타이틀)을 하고 있다고 했다. 류 의원은 게임광이다. 이화여대 재학 당시 리그오브레전드(LoL·이하 롤) 대리게임 의혹을 겪고 사죄도 했지만, 게임 자체를 그만두진 않았다. 그는 이번 국정감사를 끝내고 지난 주말 롤 ‘골드티어’(중상위권 레벨)를 찍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동안 게임 할 시간이 없어 레벨이랄 게 없었다고 했다. 스트레스 해소도 목적이지만 롤을 매개로 청년들과 더 편하게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고 했다. 이 밖에도 류 의원에 대한 TMI(Too Much Information). 음악은 즐겨듣지 않지만, 라디오는 챙겨 듣는다. 즐겨 듣는 라디오는 없고, 주파수 잡히는 대로 듣는 편. 아이 패드로는 조간 뉴스를 꼼꼼히 챙기고, 힐링이 필요할 때는 고양이와 새 영상을 찾아본다. 가장 최근에 산 아이템은 스마트워치(애플 워치)다. 밀려드는 연락을 바로바로 확인하기 위한 용도라고.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이근아 기자 leeguenah@seoul.co.kr
  • 빈폴, 글로벌 특화 라인 ‘890311’ 가을·겨울 시즌 상품 선봬

    빈폴, 글로벌 특화 라인 ‘890311’ 가을·겨울 시즌 상품 선봬

    빈폴은 레트로한 감성을 토대로 스트리트·워크웨어 중심의 글로벌 특화 라인 ‘팔구공삼일일(890311)’의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시즌에는 ‘레트로 베이스볼(Retro Baseball)’, ‘스트리트 에스닉(Street Ethnic)’, ‘스포티 워크웨어(Sporty Workwear)’ 등 3가지 콘셉트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먼저 레트로 베이스볼 상품은 ‘890311’ 로고와 한국의 대표 꽃인 오얏꽃(자두꽃의 순우리말)의 그래픽 디자인으로 ‘베이스볼 무드’를 담았다. ‘로고 아플리케 울 코치 재킷’, 오얏꽃 자수 와펜과 펀칭 엠보 양가죽을 사용한 ‘베이스볼 레더 셔츠’, 베이스볼 무드의 ‘화이트 저지 팬츠’, 티셔츠와 스커트를 레이어드한 듯한 느낌의 원피스 등이 대표 상품이다. 스트리트 에스닉 상품은 3가지의 반다나 패턴 및 인디언 문양 체크를 ‘스트리트 무드’로 재해석했다. 반다나 패턴을 프린트한 빈티지 레트로 무드의 점퍼와 팬츠, ‘오버사이즈 롱 아우터’, 도트 패턴의 V넥 패널이 레이어드 된 ‘인디언 체크 셔츠’, ‘인디언 체크 믹스 코듀로이 셔츠’ 등으로 구성했다. 스포티 워크웨어 상품은 스포츠 무드와 워크웨어를 섞어 컬러풀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이 인상적이다. 가을 시즌 상품은 럭비 스타일의 ‘보더 프린트 티셔츠’와 ‘빈폴 헤리티지 피케 티셔츠’를 재해석한 ‘7-BIKE 피케’ 등이다. 컬러풀한 울 체크 패턴 아우터와 플리스를 변주한 아이템 등은 겨울 시즌 대표 아이템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포토] ‘파격 얼리 할로윈~’ 백아연

    [포토] ‘파격 얼리 할로윈~’ 백아연

    가수 백아연의 파격 변신이 눈길을 끈다. 백아연은 2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로윈 데이 맞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짧은 메이드 원피스를 착용한 백아연은 망사스타킹을 신고 소파에 누워있다. 특히 가슴 라인이 뻥 뚫린 원피스로 섹시미를 강조했다. 한편 할로윈 데이는 오는 31일이다. 미국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로 유령이나 괴불 분장을 하고 집집마다 사탕과 초콜릿 등을 얻는 축제로 알려졌다.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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