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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강산 서울시의원 “광진구 지역예산 대거 확보, 교육예산 삭감은 유감”

    박강산 서울시의원 “광진구 지역예산 대거 확보, 교육예산 삭감은 유감”

    서울특별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15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2023년 서울특별시 예산안에서 광진구 지역예산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박강산 의원은 “관계 부서 공무원의 협조와 지역 주민과의 소통으로 광진구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19개 사업과 46억 원 가량의 예산을 성공적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광진구 지역에서 국회의원-서울시의원-광진구의원이 삼박자 원팀을 이루어 지역예산 확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박 의원은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광진구의 안전과 복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위한 예산확보에 치중했는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어린이 안전과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한 횡단보도 확충 및 정비예산을 2억 원 확보했다. 해당 장소는 신자초교 어린이보호구역과 광장초교 어린이보호구역(대각선횡단보도, 보행신호기 설치), 보건복지행정타운(단일로 횡단보도 신설) 앞 부근이다. 뚝섬로(뚝섬로 596~630, 자양번영로 42 ~ 뚝섬로 629) 보도 침하와 파손 등으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위험 및 보도 물고임 현상으로 보행자의 불편이 이어짐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정비하기 위한 예산 4억 7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또한 광진소방서에서 2012년 재건축 당시 구매한 출동대원들의 집기가 노후되고 내구년수가 경과되어 출동대원들의 개인보호장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을 확인하고 광진구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예산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뚝섬유원지역은 승강장 지붕이 돔 형태의 지붕으로 인해 여름철 폭염 시, 40도까지 상승하며 겨울철은 한강 바람 유입으로 지역 주민의 민원과 원성이 자자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하행성에 각각 고객대기실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예산 1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잠실철교 내⦁외선측 방호울타리가 낮아 열차 운행 시, 안전사고 및 시설물 훼손 우려가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철교 시설물 보호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철교 구조물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 광진구에 위치한 중랑천은 현재 노후화된 주민편의시설들이 다수 자리잡고 있는 상황인데 미세먼지 저감과 다층구조 녹치확충을 통해 도심 생태환경을 개선하고자 중랑천 제방 산책로 녹지 및 주민편의 특화를 위한 예산 3억 8천만 원을 확보했다. 광진구 내 상징공간에 꽃길 조성을 통해 도시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가로수 수형조절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한 예산을 각각 2억 원과 4억 7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추가로 수목 식재를 통한 가로경관 조성을 위해 가로변 녹지량 확충 예산 9천 5백만 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와 자양1구역 주택재건축사업으로 영동교시장 편측 건물이 철거된 상황에서 영동교시장 활성화 디자인 개선을 위한 예산 1억 4천 4백 4십만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주변 롯데캐슬 아파트 준공 시, 주변환경과 어울리는 디자인 환경개선을 통해 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되살리기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광진노인종합복지관과 자양종합사회복지관은 옥상 누수 방수 및 건축 부분 보수뿐만 아니라 노후물품 교체와 차량교체 등 기능보강을 위한 예산확보가 시급한 상황이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예산을 각각 1억 5천 4백 4십만 원, 1억 5천 9백만 원을 확보해 지역사회 복지관의 제 기능과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끝으로 어린이대공원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방문객이 감소하는 상황 등 어려움이 있었는데 광진구의 랜드마크로써 본연의 모습을 회복하고 방문 활성화를 위해 가족박람회 개최 및 노후된 안내표지판 및 홍보물 개선을 위한 예산 4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역예산을 대거 확보한 것과 별개로 일선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학교기본운영비와 학생 생명, 안전, 무석면 관련 예산이 정쟁이 소용돌이에 휩싸여 어처구니없는 과정에 의해 삭감당했다”며 “교육위원으로서 이에 대한 명확한 책임을 밝히고 지역 주민과 연대해 행동에 나서겠다”는 심경을 밝혔다.
  • IRA ‘장기 접근’ 꺼낸 백악관… 정부·재계, 시행령 앞두고 총력전

    IRA ‘장기 접근’ 꺼낸 백악관… 정부·재계, 시행령 앞두고 총력전

    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연내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미 백악관이 ‘장기적 접근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국,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거세게 반발함에도 미국의 ‘통 큰 양보’는 없을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이 법안(IRA)은 크고 복잡해 모든 문제가 하루나 한 주, 한 달 내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미국 노동자와 사업자 및 동맹인 한국의 수요와 경제적 이익을 입증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투자·생산 세액공제 등 방대한 IRA 조항이 한국 기업 전반에 미칠 손익관계를 장기간 점검하면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주는 독소조항의 3년 유예, ‘북미산’ 정의의 유연화 등 정부의 핵심 요구는 사실상 관철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양국 정상을 포함해 다양한 레벨에서 한국과 광범위하게 IRA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양국의 경제적 이해가 고려되는 이해의 장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 수일 내지 수주 내에 이런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미국이 내년부터 상용차 전기차에는 조건 없이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방안을 시작하는 것과 역시 내년 시행될 전기차 배터리의 광물 채굴·가공 국가 제한을 다소 풀어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무부에서 열린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공동성명에서도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IRA에 관한 정부의 입장이 올해 연말 공개될 재무부 하위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호제이 퍼낸데즈 국무부 경제차관은 “한국의 우려를 처음부터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모든 각도에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경제계에서는 “그간 정부와 업계가 ‘원팀’으로 우리 측 우려와 요구를 거듭 강력하게 피력하며 움직인 결과가 미국 내에서도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8월 IRA가 발표되자 업계와 긴밀하게 움직이며 미국 상하원에서 친환경 자동차 세액공제 3년 유예를 담은 법 개정 발의를 이끌어 내는 등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 기업의 불리한 상황을 해소했다”며 “관련 법 개정은 올해 안에 어려울 수 있지만 정부가 국내 업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 의미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 IRA ‘장기적 접근법’ 꺼낸 백악관… 연내 해결 멀어져

    IRA ‘장기적 접근법’ 꺼낸 백악관… 연내 해결 멀어져

    설리번 “한달 내 해결될 것 아니다”다양한 IRA 조항의 한국기업 영향종합적·장기적으로 보며 대응할 듯한국산 전기차 차별 조항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연내 개정안 통과가 사실상 불발된 가운데, 미 백악관이 ‘장기적 접근법’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한국, 유럽연합(EU), 일본 등이 거세게 반발함에도 미국의 ‘통 큰 양보’는 없을 거라는 전망이 커지고 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 법안(IRA)은 크고 복잡해 모든 문제가 하루나 한 주, 한 달 내에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궁극적으로 미국 노동자와 사업자 및 동맹인 한국의 수요와 경제적 이익을 입증할 수 있는 ‘장기적인 접근법’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설리번 “한미 양국의 경제적 ‘이해의 장’ 도달할 것” 전기차, 배터리, 투자·생산 세액공제 등 방대한 IRA 조항들이 한국 기업 전반에 미칠 손익관계를 장기간 점검하면서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북미산 전기차에만 7500달러(약 1000만원)의 세액공제를 주는 독소조항의 3년 유예, ‘북미산’ 정의의 유연화 등 우리 정부의 핵심 요구는 사실상 관철이 힘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우리는 양국 정상을 포함해 다양한 레벨에서 한국과 광범위하게 IRA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며 “양국의 경제적 이해가 고려되는 이해의 장에 도달할 것으로 확신한다. 수일 내지 수주 내에 이런 상황이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미국이 내년부터 상용차 전기차에는 조건없이 세액공제를 부여하는 방안을 시작하는 것과, 역시 내년 시행될 전기차 배터리의 광물 채굴·가공 국가 제한을 다소 풀어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페르난데스 “한국 우려, 모든 각도에서 보도 있다”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열린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공동성명에서도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IRA에 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올해 연말 공개될 재무부 하위규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이에 대해 호세 페르난데즈 국무부 경제차관은 “한국의 우려를 처음부터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모든 각도에서 들여다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우리나라 경제계에서는 “그간 정부와 업계가 ‘원팀’으로 우리 측 우려와 요구를 거듭 강력하게 피력하며 움직인 결과가 미국 내에서도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가 나온다. 현대차 등 재계 관계자는 “정부는 지난 8월 IRA가 발표되자 업계와 긴밀하게 움직이며 미국 상하원에서 친환경 자동차 세액 공제 3년 유예를 담은 법 개정 발의를 이끌어내는 등 다른 나라보다 한발 앞서 기업의 불리한 상황을 해소했다”며 “관련 법 개정은 올해 안에 이뤄지기 어려울 수 있지만 정부가 국내 업계의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이라 의미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 “경부선·47번 국도 지하화 추진… 두 동강 난 군포 ‘공간 개혁’ 역점”

    “경부선·47번 국도 지하화 추진… 두 동강 난 군포 ‘공간 개혁’ 역점”

    “군포시민이 왜 군포시에 산다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야 합니까.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 8기 군포시정을 책임지는 하은호(61) 시장은 1992년 경기 군포에 자리잡은 뒤 벌써 30년째 군포시민으로 살고 있다. 그는 군포시민으로 살면서 침체된 환경을 변화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렇게 정치에 도전했고, 여러 번의 실패 끝에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군포시의 책임자로 당선됐다. 하 시장은 주거 환경 개선을 화두로 연일 국토교통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도움을 청하고 있다. 하 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1기 신도시 재정비가 시작이었고, 30년이 지난 산본을 재정비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다”며 “군포가 품은 구조적인 문제에 눈을 떴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를 반으로 갈라 놓은 경부선철도와 47번 국도가 땅속으로 들어가면 가장 큰 문제가 해결된다는 생각에 미쳤고, 공간 개혁이라는 큰 의제에 매달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하 시장과의 일문일답.-현안 중에서 지하화가 첫째인 이유는.  “당정역에서 서울역까지 국철을 지하화하겠다는 약속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지 않은 가운데 지금 군포 금정역에서는 이미 5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모두 ‘지상’을 전제로 추진되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국철 지하화 로드맵이 제시돼야 혼란과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다. 군포의 변화는 여기에서 시작된다. 군포를 반토막 낸 도로가 지하로 들어가면 새 땅이 생긴다.” -47번 국도 지하화까지 요구하고 있지 않나.  “1호선 전철과 나란히 놓인 47번 국도도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다. 국철이 지하화되는 것과 동시에 이 도로도 지하화돼야 한다. 도로 끝단에 있는 대야미, 송정지구에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지금이라도 준비하지 않으면 심각한 도로체증을 피할 수 없다. 현재 군포역 앞 3㎞를 지나가는데 40~50분이 걸린다. 47번 국도 위에 멈춰 서 있는 차량들의 60~70%는 안산과 안양, 서울을 잇는 통과 차량들이다. 우회도로를 만들 땅도 없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야 할 것 같다.  “예산 문제가 아닌 의지의 문제다. 이미 여당에서는 공사비가 21조원이 들어갈 것으로 추산했다. 하지만 군포시 면적에서 국철과 47번 국도가 차지하는 도로만 33만㎡ 10만평이 넘는다. 분절된 도시를 회복할 수 있게 되면 그 위에 10만평 이상의 땅이 새롭게 생긴다. 이 땅을 개발해서 얻는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하고도 남는다.”-1기 신도시 재정비 사업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나.  “시장이 되기 전부터 1기 신도시특별법제정 추진위원장을 맡았었다. 윤석열 정부 공약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국토부 장관 취임 직후부터 대여섯 차례 만나 군포시의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도움을 청해 왔다. 지난 9월 8일 국토부 장관과 1기 신도시 지방자치단체장이 만나 국토부는 내년 2월까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마스터플랜을 지자체와 공동으로 수립하기로 합의했다. 산본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을 총괄할 총괄기획가(MP)를 위촉했고 군포시에서는 지원팀을 구성했으며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해 시민참여기구도 구성했다. 11월 7일에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1기 신도시 재정비 개발 방안 용역을 하고 있는데 우리 시민들 의견을 듣겠다고 찾아와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재정비특별법에 꼭 반영돼야 하는 점은.  “산본신도시는 5대 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열악하게 만들어졌다. 용적률이 높아 재건축도 쉽지 않고 도로, 공원 등의 기반시설도 부족하다. 자족시설 없이 주거지역만 있는, 말 그대로 베드타운이다. 여기에 영구임대단지 비율이 다른 신도시보다 월등히 높아 사회복지 분야에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 이런 특성을 고려해서 재정비특별법을 만들어 달라는 거다. 여기에 더해 기존 도시의 사정을 감안한 법적 정비 기본 방침을 만들어야 한다.” -군포시 리모델링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포시 리모델링 사업을 지원하고자 외부 전문가를 센터장으로 위촉하고 직원을 채용해 군포역 앞에 10월 25일 개소했다. 리모델링 추진 단지를 위한 맞춤형 자료 제공이라든지 다양한 행정적 지원 방안을 신속하게 마련해 군포시의 리모델링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시장이 꿈꾸는 군포의 미래 모습은.  “도시를 반으로 갈라 버린 국철과 국도가 지하화되면 그 위로 넓은 토지를 이용할 수 있다. 지하화가 추진되면 한때 수도권 산업단지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해 왔던 당정동 공업지역도 되살려 낼 수 있다. 일자리가 넉넉하고 쾌적한 주거지역을 갖춘 미래의 군포를 꿈꾼다.” -시민들에게 남길 한마디는.  “군포는 천혜의 아름다운 환경을 자랑하는 도시다. 그러나 내가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것처럼 시민들이 군포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군포시도 별 볼일 없는 시가 된다. 가치 있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군포에 산다‘는 말이 누구든 부러워하는 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더 많은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고, 함께 참여해 군포시의 미래를 같이 결정해 달라.”
  • 박강산 서울시의원 “엉뚱한 직인 찍힌 서울시립대 학생증…원인제공한 기획과 거짓해명”

    박강산 서울시의원 “엉뚱한 직인 찍힌 서울시립대 학생증…원인제공한 기획과 거짓해명”

    서울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최근 4년 동안 서울시립대학교에서 학생증에 총장 직인 대신 관련 없는 환경단체 직인이 찍힌 채로 발급된 것을 적발해냈다. 보통 학생증 발급은 학생과에서 담당한다. 동시에 학교 내 자리 잡은 특정 은행과 대학교는 협업을 통해 학생증에 체크카드 기능을 추가시켜 발급받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서울시립대 학생증에 총장 직인 대신 환경운동단체인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의인’이 찍힌 채로 학생들에게 발급돼 왔던 것이다. 경위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박강산 서울시의원은 서울시립대 측에 정식 자료요구를 하면서 동시에 학생과, 기획과, 총무과에 유선으로 확인 과정을 거쳤다. 학생과 지원팀장은 학생증 발급 주무부서로서 “학생증에 기재된 직인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한 점에 대해 유감이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잘못된 행정사항을 시정조치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획과 언론홍보팀장은 “과거에 ‘서울시립대학교 교포 개선’ 사업을 추진했던 적이 있었다”면서 “교포개선 사업 용역결과에 따라 2018년 8월에 ‘서울시립대학교 UI 기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각 과에 제공했지만 이는 단순히 예시를 제공했을 뿐 제작된 디자인(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의인이 찍힌 학생증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라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그러나 사실확인 과정 중 사고 발생 원인은 기획과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획과가 각 부서에 보낸 공문에 의하면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파일을 제공하오니 필요한 부서에서 담당자 전자문서메일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다. 이는 기획과에서 제공한 학생증 디자인(직인이 찍혀 있는 완성본)을 사용하라는 지침이다. 정리하자면 기획과는 A용역업체에 ‘서울시립대학교 교포 개선’ 사업을 위해 용역을 맡겼고, A용역업체에서 산출한 용역 결과에 따른 ‘2018 서울시립대학교 UI 기본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그리고 기획과는 각 부서에 공문을 통해 ‘UI 기본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면서 “오용을 방지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리소스 파일을 제공하오니 필요한 부서에서 담당자 전자문서메일로 요청하시기 바란다”는 조건을 내걸었던 것이다.이후 학생과는 학생증 발급을 위해 기획과에서 제공한 학생증 리소스 파일을 건네받고 서울시립대학교와 주거래은행인 우리은행 측에 전달했다. 그리고 우리은행 측은 카드제작업체인 B용역업체에 해당 파일을 그대로 전달해 제작을 해왔던 것이다. 학생증 발급 주무부서인 학생과가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검토했어야 마땅하지만 학생증을 확인해보면 올바른 직인인지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불가능하다. 1차적으로 학생증 디자인을 제공한 기획과에서 올바른 학생증을 제공했어야 하며 기획과는 A용역업체에서 제공된 디자인 내부에 있는 직인의 실체에 대해 면밀히 살펴봤어야 했던 것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행정과오로 인해 시민의 혈세가 낭비된 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기획과의 거짓 해명은 천만 서울시민을 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서울시립대 학생지원과는 “현재 우리은행 측과 지난 4년간 발급된 학생증과 추가로 학생지원과에서 재발급된 학생증의 정확한 수를 확인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명단확보를 통해 총장 직인이 찍힌 학생증을 재발급하기 위한 과정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지만 재발급 비용을 서울시립대에서 지출할 것인지 A용역업체 혹은 우리은행에서 지출할 것인지 여부가 쟁점으로 남아있다. 박 의원은 “최근 반값등록금 때문에 서울시립대의 경쟁력이 하락했고 등록금 인상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일한 자세로 용역업체의 시안을 그대로 학생증에 복사·붙여넣기한 것이 드러난 이번 사태처럼 기본적인 행정역량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 후원팀 6개국이 8강… 지난해 굴욕 갚을 기회 잡은 나이키

    후원팀 6개국이 8강… 지난해 굴욕 갚을 기회 잡은 나이키

    승부의 세계에서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나이키는 말이 많았다.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 갈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움직인다. 항상 기대한다.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나아진다. 팀으로서. 게임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보고 싶은 변화를 위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쓸쓸하게 빈 축구장 사진에 덧붙인 긴 글은 나이키의 후원팀이 연거푸 무너진 후에 나왔다. 지난해 7월 11일(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아르헨티나는 나이키가 후원하는 브라질을 1-0으로 꺾었다. 하루 뒤인 12일에는 유로 2020 결승에서 푸마가 후원하는 이탈리아가 나이키 후원팀인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사진과 함께 ‘한 세대를 대표해 조국을 위해 짊어진 무게’라고 적었고, 푸마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가 포효하는 사진에 ‘챔피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말 많은 2등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 국제 대회는 각 스포츠 브랜드사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다. 후원팀이 이기면 그만큼 홍보 효과를 누리며 매출을 늘릴 수 있지만 후원팀이 패배하면 분위기가 가라앉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이키는 프랑스가 우승한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 주가가 4% 오르기도 했다. 반면 쓴맛을 본 지난해엔 분노에 찬 잉글랜드 팬들의 댓글 폭탄을 받아야 했다. 굴욕을 겪었던 나이키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분위기가 다르다. 7일 8강 대진표가 완성됐는데 나이키가 후원하는 팀이 6개국(네덜란드, 브라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이나 되기 때문이다. 반면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푸마는 모로코만 생존했다. 나이키에는 4강에 자사 후원팀만 올라가는 게 최상의 시나리오인 데다 가능성도 높다. 낮은 확률이지만 아르헨티나와 모로코가 결승에 가면서 지난해 상처를 되새기게 할 것인지 또한 이번 월드컵의 흥밋거리다.
  • 최성안 삼성重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최성안 삼성重 대표이사 부회장 승진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을 이끌어 온 최성안(62) 사장이 삼성중공업으로 이동하면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기존 정진택(61)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삼성중공업은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성장시킨 최 부회장이 삼성중공업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삼성중공업은 최근 이탈리아 사이펨과의 계약을 끝으로 악성 재고였던 ‘드릴십’ 5척을 모두 매각하는 데 성공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청신호’를 띄웠다. 업계는 최 부회장이 합류하면서 정상화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남궁홍(57)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남궁 사장은 1994년 입사 후 사업관리, 영업, 기획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다. 삼성물산에서는 미래전략실 출신인 정해린(58)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회사는 “정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등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로 리조트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병일(54) 건설 부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에 올랐다.
  • “안전한 디지털 세상 구현”… KT ‘시민 원팀’ 출범

    “안전한 디지털 세상 구현”… KT ‘시민 원팀’ 출범

    KT는 사이버폭력이나 디지털 금융범죄 등으로부터 안전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기 위해 기업·기관 21곳과 협의체를 구성했다. KT는 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디지털 시민 원팀’ 출범식을 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구현하겠다는 내용의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KT가 주도하는 협의체엔 구글코리아, 인텔코리아, 야놀자,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이화여대, 서울교대, 연세의료원,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법무법인 세종, 법무법인 태평양, 김앤장 법률사무소,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참여한다. 협의체는 교육, 기술·연구, 피해지원 등 3개 분과로 이뤄진다. 디지털 윤리 교육 인프라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한 보이스피싱·스미싱 탐지 기술 고도화, 디지털 부작용 피해자를 위한 일상 회복 지원 등에 나선다. KT는 연차보고서 발간, 포럼 개최 등을 통해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디지털 시민 원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구현모 KT 대표는 “민간 영역에서도 미래 세대를 위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 구현에 힘을 실어야 한다”고 말했다.
  • “정부·기업 원팀 필수… ‘정국 월드컵 송’ 든든한 우군”

    “정부·기업 원팀 필수… ‘정국 월드컵 송’ 든든한 우군”

    “아직 시작도 안 했습니다. 정부와 기업들이 원팀으로 나선다면 다시 한번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0년 가까이 해외건설 현장을 누빈 하재득 카타르 지사장은 “앞으로 중동은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와 신도시 건설 등 수많은 프로젝트가 진행될 지역”이라면서 “한국 경제에 충분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카타르는 24조 7000억㎥ 규모의 LNG가 묻혀 있는 에너지 대국이다. 매장량은 세계 3위이고 수출은 세계 2위다. 한국도 카타르에서 지난해 LNG 1146만t(1위)과 원유 5061만 배럴(8위)을 수입했다. 하 지사장은 “중동국가들의 부의 원천인 에너지 생산을 위해 필요한 플랜트시설과 항만, 선박 건조, 도로 등은 한국기업들에 새 먹거리가 되고 있다”면서 “그만큼 우리의 에너지 안보에 중요한 나라이면서도 기회의 땅이기도 하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그리고 이번에 카타르에서 발주 예정인 약 100억 달러 규모의 ‘라스라판 산업지구 내 LNG 생산시설 신설 사업’이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최대 에너지 산업단지인 라스라판에 연간 100만t의 LNG를 생산하는 시설을 짓는 것이다. 하지만 쉽지는 않다. 그는 “1970년대 고 정주영 회장이 카타르에서 뉴 도하 호텔(현 도하 셰러턴호텔)을 수주해 건설할 때보다 상황이 나아졌다지만 중동은 아직 선진국들의 카르텔이 공고한 지역”이라면서 “1차 중동 붐 때는 부가가치가 낮은 시공 프로젝트를 맡았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 관계가 아니었지만, 이제는 한국의 건설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이들과 경쟁해 직접 사업을 수주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원팀’이다. 현대건설은 현재 이탈리아 기업 ‘사이펨’과 손잡고 일본(지요다)·프랑스(테크닙) 연합에 맞서고 있다. 하 지사장은 “기술에서는 자신이 있다”면서도 “일본도 프랑스도 중동에서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민관이 모두 관계를 깊게 맺어 어려움이 적지 않다. 우리도 정부와 기업이 협력해야 한다”며 원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래도 최근 든든한 우군이 생겼다. 하 지사장은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이곳 사람들의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카타르월드컵 주제가를 부르면서 카타르 정부의 수뇌부도 우리에게 호의적인 분위기”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뛰어 준다면 충분히 수주를 따낼 수 있다”고 자신했다.
  • 1000조원 시장 열린다… ‘제2 중동 붐’ 이끄는 K건설의 힘

    1000조원 시장 열린다… ‘제2 중동 붐’ 이끄는 K건설의 힘

    중동 주요국이 고유가로 챙긴 ‘오일머니’를 포스트 코로나 시기 경기부양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에 쏟아부을 계획을 세우면서 ‘제2 중동 붐’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방한과 맞물려 사우디와의 초대형 프로젝트 협약이 동시다발로 체결되고 현대건설이 100억 달러 규모의 ‘라스라판 산업지구 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시설 신설 사업’ 수주전에 나서는 등 이미 시동이 걸린 상태다. 7일 글로벌 시장조사 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내년 해외 건설 시장은 올해보다 4.0% 성장한 13조 9824억 달러 규모로 예상됐다. 특히 중동 건설 시장은 올해 6441억 달러보다 14.4% 성장한 736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10%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곳은 중동 지역밖에 없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이날까지 약 272억 달러로 이 중 75억 달러(27.6%)가 중동 수주액이었다.최근 중동 국가들은 잇달아 탈석유화 등을 앞세워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구체화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사우디가 추진하는 5000억 달러(약 650조원)짜리 네옴시티 조성사업이다. 지난해 11월부터 ‘더 라인’ 건설을 위한 공사 발주가 시작돼 삼성물산·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더 라인 터널 공사를 수주했고 한미글로벌은 총괄프로그램관리(PMO)를 따냈다. 업계에서는 2023년부터 네옴시티 관련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라크는 바그다드 해수처리시설, 바그다드 경전철 등을 계획 중이고 카타르는 앞서 언급한 LNG 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샤크 크로싱 교량 및 터널 사업을 예고한 바 있다. 쿠웨이트는 외곽에 64.4㎢ 규모의 압둘라 스마트시티개발 프로젝트와 알주르 석유화학단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에는 국내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과거부터 ‘수주 텃밭’으로 꼽혀 온 중동 지역의 잇따른 대형 발주가 희소식일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건설사의 첫 중동 진출은 1973년 삼환건설이 사우디 정부로부터 수주한 2000달러 규모 알올라~카이비 도로 건설공사였다. 이어 현대건설이 1976년에 사우디 주바일의 산업항 건설공사를 9억 3000만 달러에 수주하며 본격적인 중동 건설 붐 시대를 알렸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50년 전에는 저비용 단순 시공 인력을 투입하는 도로 및 건축공사 중심으로 해외 공사를 수행했다면, 2000년대 이후부터는 직접 발주처로부터 수주해 현지 기업을 하청으로 활용하면서 우리가 전체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가기 시작했다”며 “최근에는 설계·자재구매·시공 일괄관리(EPCM), 건설사프로젝트총괄(PMC) 등 좀더 고도화되고 수주 사업도 다변화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동발 훈풍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이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공사를 수주했으며 한국전력·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아랍에미리트(UAE) 해상 석유생산시설, 아부다비의 육상전력망을 연결하는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한 상태다. 중동 지역에 불고 있는 탈석유화 산업 정책에 따라 지난 6월 한국전력·삼성물산·서부발전이 키자드 그린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수주했다.제2 중동 붐에 대한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공사대금 미지급 등 중동발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최근 100억 달러(14조원)에 달하는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프로젝트에서 발주처인 이라크 국가투자위원회(NIC)와 공사대금 미지급 건을 두고 갈등을 빚으며 철수한 바 있다. 2009년 이후 국내 건설사들끼리 과당경쟁을 벌이면서 삼성엔지니어링과 GS건설 등은 조 단위의 손실을 내기도 했다. 정부가 앞장서 ‘원팀 코리아’를 강조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중동 쪽 대형 프로젝트가 잇따라 계획된 만큼 계속해서 물밑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도 “국내 기업끼리 저가 수주전 등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은 경험이 있는 만큼 과거와 달리 철저하게 분석하고 수주전에 뛰어드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말했다.
  • 유로·코파 아메리카서 짐 싼 나이키… 월드컵에선 웃을까

    유로·코파 아메리카서 짐 싼 나이키… 월드컵에선 웃을까

    승부의 세계에서 패자는 말이 없는 법이다. 그런데 지난해 7월 나이키는 말이 많았다. ‘그것은 우리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에 관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멀리 갈 것인지에 관한 것이다. 우리는 움직인다. 항상 기대한다. 더 나은 것을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나아진다. 팀으로서. 게임을 위해.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가 보고 싶은 변화를 위해.’ 쓸쓸하게 빈 축구장 사진에 덧붙인 긴 글은 나이키가 자사 후원팀이 연거푸 무너진 후에 나왔다. 지난해 7월 11일(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아르헨티나는 나이키가 후원하는 브라질을 1-0으로 꺾었다. 하루 뒤인 12일에는 유로2020 결승에서 푸마가 후원하는 이탈리아가 나이키 후원팀인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아디다스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사진과 함께 ‘한 세대를 대표해 조국을 위해 짊어진 무게’라고, 푸마는 레오나르도 보누치(유벤투스)가 포효하는 사진에 ‘챔피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말 많은 2등과 대비되는 모습이었다.월드컵 같은 국제 대회는 각 스포츠 브랜드사의 마케팅 전쟁이 치열하다. 후원팀이 이기면 그만큼 홍보 효과를 누리며 매출을 늘릴 수 있는 반면 후원팀이 패배하면 분위기가 가라앉기 때문이다. 실제로 나이키는 프랑스가 우승한 2018 러시아월드컵 직후 주가가 4% 오르기도 했다. 반면 쓴맛을 본 지난해엔 준우승 게시글에 잉글랜드 팬들의 분노에 찬 댓글 폭탄을 받아야 했다. 굴욕을 겪었던 나이키지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는 분위기가 다르다. 7일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스위스를 6-1로 꺾으면서 8강 대진표가 완성됐는데, 나이키가 후원하는 팀이 6개국(네덜란드, 브라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이나 되기 때문이다. 반면 아디다스는 아르헨티나, 푸마는 모로코만 생존했다.웃을 가능성이 큰 나이키지만 또 다른 우승후보 아르헨티나와 돌풍의 팀 모로코가 있어 안심할 수 없다. 결국 이들에게 우승을 내준다면 지난해의 상처를 되새기게 될 수 있다. 치열한 브랜드 경쟁에서 어느 팀이 최종 우승할지 남은 월드컵의 또 다른 볼거리로 꼽힌다.
  • 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적자 탈출 키 잡는다

    최성안 삼성重 부회장, 적자 탈출 키 잡는다

    5년간 삼성엔지니어링을 이끌어 온 최성안(62) 사장이 삼성중공업으로 이동하면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기존 정진택(61) 사장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를 맡는다. 삼성중공업은 “끊임없는 혁신 활동으로 삼성엔지니어링을 경영해 온 최 사장이 삼성중공업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이탈리아 사이펨과의 계약을 끝으로 악성 재고였던 ‘드릴십’ 5척을 모두 매각하는 데 성공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청신호’를 띄웠다. 업계는 이번에 최 사장이 합류하면서 정상화의 속도를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유가가 폭등했던 2010년대 선박 형태의 해양플랜트인 드릴십을 대거 수주했으나, 이후 유가가 떨어지자 선주들이 계약을 해지하면서 재고를 떠안아 재무구조가 악화했다. 최근 유가 상승으로 시추 시장이 회복하면서 드릴십을 매각하는 데 성공했고, 수주 호황으로 일감도 쌓아놓은 만큼 내년 이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에서는 남궁홍(57) 플랜트사업본부장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남궁 사장은 1994년 입사 후 사업관리, 영업, 기획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화공 플랜트사업 전문가다. 삼성물산에서는 미래전략실 출신인 정해린(58)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이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대표이사 사장 겸 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회사는 “정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 총괄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로, 풍부한 사업 경험으로 리조트 부문의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  강병일(54) 건설 부문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에 올랐다.  
  • [사설] 끝까지 분투, 감동과 희망 안긴 한국 축구

    [사설] 끝까지 분투, 감동과 희망 안긴 한국 축구

    세계 1위의 벽은 높았다.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체력과 기량의 객관적인 열세를 뚝심과 투혼으로 이겨 내려 애썼으나 결국 8강 진출의 문을 넘지 못했다. 지난달 24일 우루과이전부터 13일간 대한민국의 밤을 환히 밝혔던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드라마도 막을 내렸다. 사상 첫 원정 8강 진입의 꿈은 좌절됐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질주했던 선수들의 ‘꺾이지 않는 마음’은 국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희망을 선사했다. 주장 손흥민의 얼굴 부상이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한국 선수들은 매 경기마다 놀라울 만큼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상대가 골을 넣을 때면 큰 소리로 “괜찮다”며 동료와 후배들을 격려하고, 경기가 안 풀리면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헤딩을 시도하는 등 손흥민이 보여 준 솔선수범 리더십은 선수들을 원팀으로 똘똘 뭉치게 한 구심점이었다. 승부가 기운 듯한 상황에서도 결코 물러서지 않았던 끈기도 빛을 발했다. 가나전 전반전에서 2골을 먼저 잃었지만 후반전에 연달아 만회골을 터트린 조규성, 포르투갈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역전골을 성공시킨 황희찬, 전반전에 이미 4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던 브라질전에서 후반 31분에 골문을 흔들어 자존심을 세운 백승호 등 승패에 앞서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다. 한국 대표팀을 4년간 이끈 파울루 벤투 감독의 공도 빼놓을 수 없다. 실력뿐 아니라 신뢰와 존경을 받는 사령탑이었기에 선수들의 기량을 최대로 뽑아낼 수 있었다. 아울러 카타르 현지는 물론 광화문광장 등에서 목이 터져라 밤샘 응원한 대한민국 국민들도 이번 월드컵 드라마의 주인공이었음은 물론이다. 이제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다. 한국 축구의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 ‘원팀’의 빌드업, 삼바 리듬 끊는다

    ‘원팀’의 빌드업, 삼바 리듬 끊는다

    12년 만에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한국 축구가 이제 첫 원정 8강이라는 꿈을 향해 달려간다. 상대가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이지만, 한국팀은 4년을 준비한 ‘벤투표 빌드업’과 개인이 아닌 팀으로 승부하는 조직력을 바탕으로 싸워 볼 만하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6일 새벽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지난 3일 포르투갈과의 H조 조별예선 3차전에서 2-1로 승리하면서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다. 벤투호는 포르투갈전을 치른 후 하루 휴식으로 숨을 고르고, 4일 훈련을 재개했다. 종아리 부상으로 포르투갈전에 결장한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도 이날 훈련을 소화하며 브라질전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월드컵 통산 5회 우승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에 한국은 통산 1승6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월 친선경기에서 대표팀에 1-5라는 대패를 안기기도 했다. 선수 이적료 총액도 한국은 2260억원, 브라질은 1조 5600억원으로 7배 차이가 난다. 이마저도 ‘캡틴’ 손흥민(토트넘·960억원)이 있어 이 정도다. 원정 월드컵 16강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대표팀은 상대가 브라질이지만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있다. 앞서 포르투갈(9위), 우루과이(14위) 등 강호들과 대등한 경기를 펼친 경험이 있다. 포르투갈전 경기 후 손흥민은 “저희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이 분명 많이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도 선수들이 믿음을 놓지 않고 이런 결과를 얻어 냈다”면서 “이제 더 나아가고자 노력하겠다. 또 하나의 기적을 쓸 수 있으면 좋겠다”며 꿈이 끝나지 않았음을 드러냈다. 물론 브라질은 이전에 경기한 팀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하지만 주전 선수 4명이 부상으로 이탈한 점은 분명 기회다. 브라질에 맞서는 대표팀의 전략은 역시 빌드업이다. 벤투호는 4년 동안 갈고닦은 빌드업으로 조별리그 3경기에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포르투갈전 마지막 패스로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한 손흥민과 돌아온 ‘황소’ 황희찬(울버햄프턴), 송곳 패스 이강인(마요르카), 첫 멀티골 조규성(전북 현대) 등 역대급 공격진도 갖췄다. 김민재가 복귀하고 김진수(전북 현대)와 김영권(울산 현대) 등 수비가 버텨 준다면 승부는 모르는 일이다.
  •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재난으로 산산조각 난 마음/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백종우의 마음의 의학] 재난으로 산산조각 난 마음/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정호승 시인의 ‘산산조각’이라는 시가 있다. 시인은 어느 날 ‘아끼던 불상이 떨어져 산산조각이 난다면?’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해 내 삶이 또 산산조각 나면 어떡하냐는 걱정이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산산조각이 난 마음이 있다.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한 달 조금 더 지났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한 간접외상으로 힘들었던 분들은 다소 안정을 찾아 가고 있다. 하지만 현장을 직접 겪은 분들과 유가족에게 때로 시간은 무의미하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고통은 마음과 뇌에 깊은 상처를 남길 수 있다. 정신과 의사들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환자를 보며 산산조각 난 마음을 보고 듣는다. 일본국립정신건강연구소장을 지낸 PTSD의 대가인 한국인 3세 요시하루 킴은 워크숍에서 ‘공포증과 PTSD의 가장 큰 차이는, 공포증은 무서운 대상을 명확히 안다는 것이고 PTSD는 두려운 기억이 산산조각 나 온몸을 돌아다니며 몸을 찌르듯 괴롭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람의 마음을 시와 의학이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두 사람의 시선은 이렇게도 유사했다. 일반적으로 50~70%의 사람은 살아서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한다. 재난이나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기도 하고 자신이 커다란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며 큰 재난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기도 한다. 이러한 외상 사건이 여태 없었다면 다행이지만 누구나 앞으로 겪지 말라는 법은 없다. 외상 사건 즉 트라우마가 일으키는 고통에 대해 의학은 오랫동안 개인의 취약성에 주목했다. 약해서 생긴 질환으로 여겼던 것이다. 그런데 1970년대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건강한 청년들이 모국으로 돌아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마약과 술에 찌들기도 하고 수없이 자살로 삶을 마감하는 것을 경험하면서 이러한 인식은 바뀌었다. PTSD가 의학적 진단으로 확립된 것은 불과 1980년이었다. 의학적 인정은 이후 사회적 인정, 정책의 확대와 동시에 이뤄졌다. 언론도 트라우마를 다루는 방식을 바꿔 가기 시작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는 2만명에 달했다. 2년이 지난 뒤 해당 지역 중 일부에서 자살의 증가가 보고됐는데 초기에 재난정신건강서비스가 많을수록 반대 결과를 보여 이후 재난정신의료지원팀(DPAT)이 법제화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이제 우리 사회도 먼저 겪은 나라들이 경험한 과정의 초입을 지나고 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트라우마센터가 설립됐지만 아직 해결할 과제가 산적하다. 지난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언론을 통해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한 어머니는 가장 힘들었던 것이 ‘그 자리에 왜 갔냐’는 댓글이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는 민주공화국이다.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가 있다. 애도도 각자의 방식이 존중돼야 한다. 그러나 트라우마로 마음이 산산조각 난 사람들에게 어떤 한마디는 비수와도 같다.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먹방’이 그러했다. 천안함 생존자들에게 ‘패잔병’이라는 SNS 댓글은 회복을 위한 눈물겨운 노력을 원점으로 돌리곤 했다. 이런 악성 댓글이 표현되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정치적인 것, 경제적인 것, 개인적인 것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표현의 결과는 그들의 기대와 반대로 가게 될 것이다. 또다시 개인과 가족에게 모든 책임을 돌린다면 결국 후유증이 길어질 것이고 사회가 져야 할 부담만 커질 것이다. ‘산산조각’이라는 시는 다음과 같이 우리를 위로한다.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을 얻을 수 있지 산산조각이 나면 산산조각으로 살아갈 수 있지.’ 지금이 마음이 산산조각 난 채 살아야 하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살아가는 방법을 우리 사회가 함께 알아 가야 할 시점 아닐까. 이는 책임 있는 사람들의 걸맞은 행동에서 시작돼야 한다.
  • 안양시, 목련마을 2단지 리모델링 승인…평촌신도시 첫 사례

    안양시, 목련마을 2단지 리모델링 승인…평촌신도시 첫 사례

    1기 신도시 경기 안양 평촌신도시에서 처음으로 리모델링 허가를 받은 아파트 단지가 나왔다. 경기 안양시는 평촌신도시 내 목련마을2단지 대우선경아파트(이하 목련마을2단지)의 리모델링 행위허가 신청을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 평촌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첫 번째 리모델링 승인이다. 1992년 4월 준공된 목련마을2단지는 리모델링으로 증가하는 세대수가 30세대 미만인 29세대여서 행위허가를 승인 받았다. 30세대 이상일 경우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야 한다 목련마을2단지는 기존 건물의 수평증축과 수직증축 방식의 리모델링을 통해 전체 동수는 9개에서 10개로 늘어나는 가운데 가구수는 994가구에서 1023가구로 늘어나며, 연면적은 7만670㎡에서 14만7139㎡로 늘어나고, 주차장도 기존 338대에서 1295대로 확충하는 등 새로운 단지로 변모한다.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녹지공간으로 바뀐다. 리모델링 착공은 2024년 3월, 완공 예정일은 2027년 2월 28일이다. 평촌신도시에서는 목련마을2단지를 포함해 26개 단지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안양시는 리모델링 지원팀을 신설하고,평촌신도시를 비록 15년이 지난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는 가운데 안전진단 비용 지원 등을 위한 ‘리모델링 기금’ 조성을 추진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준공 30년이 지난 평촌신도시의 재정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자 소명”이라며 “삶의 질 향상과 지속이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리모델링 등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SK스퀘어 대표에 박성하 SK C&C 대표 유력...1일 SK그룹 인사

    SK스퀘어 대표에 박성하 SK C&C 대표 유력...1일 SK그룹 인사

    다음 달 1일 예정된 SK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박성하 SK 주식회사 C&C 대표가 투자 전문 회사인 SK스퀘어 대표로 이동하는 방한이 유력한 것으로 30일 알려졌다. 공석이 될 SK C&C 대표 자리에는 윤풍영 SK스퀘어 최고투자책임자(CIO)가 내정됐다.박 대표는 최근 ‘카카오 먹통 사태’를 야기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가 있었지만,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나 디지털 신사업 발굴 등 측면에서 능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 대표는 SK C&C 대표를 맡기 전 수펙스(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1974년생인 윤 신임대표는 박정호 부회장과 오랜 기간 손발을 맞추며 SK하이닉스, SK쉴더스 등 대형 M&A를 성사시킨 주요 인물이다. 또 SK C&C와 SK홀딩스 합병 작업에도 참여해 이미 SK C&C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브로드밴드 대표 자리는 최진환 현 대표가 재임한 지 3년이 되면서 인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다만 SK 그룹의 대표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인 SK텔레콤의 유영상 대표는 이번에 유임될 전망이다. 유 대표는 지난해 11월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CEO)으로 선임됐다. 아울러 SK그룹의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는 조대식 현 의장이 재선임되고, 주요 부회장단도 유인될 것으로 알려졌다.
  • 포스코그룹, 중남미 3국서 부산엑스포 유치 정부와 ‘어깨동무’

    포스코그룹, 중남미 3국서 부산엑스포 유치 정부와 ‘어깨동무’

    포스코그룹이 정부와 원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발벗고 나섰다. 정탁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한덕수 국무총리의 중남미 3개국(칠레·우루과이·아르헨티나) 순방에 부산세계박람회 민간위원회 집행위원 자격으로 동행했다. 정 사장은 최근 포스코그룹의 중점 교섭 대상 국가이자 리튬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다. 포스코그룹은 앞서 지난 3월 최정우 회장이 아르헨티나 현지를 방문해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대통령에게 부산엑스포 지지를 요청했고, 9월에는 정 사장이 산티아고 카피에로 외교통상부 장관을 예방하는 등 아르헨티나에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현지인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홍보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수도인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공원, 은행, 공항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배너를 설치해 자국민은 물론 해외 방문객들에게도 한국의 부산엑스포 유치 의지를 널리 알려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내년 말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총회에서 최종 개최지가 결정되는 날까지 정부와 원팀으로 부산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4·3사건 희생자·유족 8차 추가신고 접수

    한 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4·3사건 희생자·유족 8차 추가신고 접수

    제주도가 2년만에 내년 1월부터 6개월 동안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를 받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4월 12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한 제8차 추가신고를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도는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제7차 신고를 접수받아 3만 2615명 신고(희생자 360, 유족 3만 2255명)했다. 현재까지 4·3희생자 1만 4660명, 유족 8만 8533명 등 10만 3193명이 희생자 및 유족으로 결정됐다. 제주도민 가운데 7명 중 1명꼴로 4·3 관련 보상금을 받는 셈이다. 희생자 및 유족 신고는 도외 및 국외 거주자는 제주도(4·3지원과), 도내 거주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행정시(4·3지원팀)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재외도민의 경우 국내는 해당 시도의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할 수 있고, 외국에서는 재외공관이나 외국 소재 재외제주도민회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제주4·3사건의 진상규명, 희생자 및 유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그동안 7차례에 걸쳐 신고를 받았으나 아직도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신고를 못한 희생자가 많다는 유족회의 건의를 수용해 8차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자 신분으로 지난 4월 제74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온전한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제8차 추가신고 기간 운영을 통해 단 한 분도 누락됨이 없도록 희생자의 명예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6월부터 시작된 제주4·3사건 희생자에 대한 보상금 신청 및 지급 등에서 배제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유족이 생기지 않도록 홍보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광진 관내 학교 릴레이 방문”

    박강산 서울시의원 “광진 관내 학교 릴레이 방문”

    서울특별시의희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18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광진구 관내 학교들을 방문했다. 특히, 박강산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미영 광진구의회 기획행정위원장과 함께 양남초 방문을 시작으로 총 7개교(성자초, 광진학교, 동자초, 자양중, 구의초, 신양초)를 방문해 학교별 현안보고를 받고 학부모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최근 3년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방문이 제한돼 학부모들을 만날 수 없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귀한 자리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최고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를 방문할 수 없어 학교 현장의 목소리와 학부모들의 고충을 귀담아 들을 수 없었던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두 자녀의 엄마로서 학교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은 만큼 아이들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더불어 박 의원도 “단순한 보여주기식의 의견청취를 넘어 ‘국회의원-서울시의원-광진구의원’이 원팀이 돼 지역의 교육현안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현장으로 직접 나와서 학부모와 교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의회에서 의정활동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겠다”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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