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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편견 깨는 장애인 유튜버들

    보이지 않아도, 들리지 않아도...편견 깨는 장애인 유튜버들

    “청와대 청원에 대한 정부의 답변 동영상에 자막과 수화를 넣어주세요.” 지난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한 청원글이다. 청와대 유튜브 영상 하단에 답변 원고가 올라오지만 자막과 수화가 제공돼야 여러 유형의 청각장애인들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취지다. 유튜브는 남녀노소 누구나 활용하는 미디어가 됐다. 모든 사람이 제작자이자 시청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콘텐츠가 차고 넘쳐도 장애인들은 즐기기 어렵다. 비장애인의 편리성을 기준으로 제작되기 때문이다.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해 직접 콘텐츠를 만드는 장애인이 늘고 있다. 보이지 않는다고 영상을 못 찍는 것도, 소리가 없다고 내용이 없는 것도 아니다. 몸이 조금 불편해도 편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 세상과 소통하려는 장애인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달콤살벌 농인부부’ 채널 이샛별·김형건 부부 ●소리가 없어도… 손말로 소통하는 부부랍니다 자동차 소리만 들리는 영상 속에서 4개월 된 아기가 방긋 웃는다. 부부는 수화로 뭘 먹고 무엇을 할지 상의한다. 가족 여행 길 맛집에서 ‘먹방’(먹는 방송)은 필수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주변 소음 외에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아예 소리가 없는 영상도 있다. ‘달콤살벌 농인부부’ 채널을 운영하는 청각장애인 이샛별(30), 김형건(32)씨 부부는 2016년 여름 처음 유튜브 채널을 열었다. 결혼 전 프러포즈 영상이 한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됐는데 “장애인끼리 결혼하면 불행할 것 같다”, “힘들 것 같다”는 댓글이 달린 것이 자극제가 됐다. 이씨는 “우리도 다른 부부들처럼 잘 지내고 우리만의 방식으로 소통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채널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부부는 카메라를 들고 출산, 육아 등 일상을 담기 시작했다.평범한 일상 속에 장애인으로서 겪는 불편도 자연히 담긴다. 이씨는 출산 후기를 담은 영상에서 수어통역사가 없어 급박한 상황에서 문자로 의료진과 소통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소리가 거의 안 들리는 탓에 아들이 감기에 걸린 것을 알아채지 못한 적도 있다. 이씨는 “다른 농인 엄마들이 육아 영상에 크게 공감해 준다”며 “이렇게 소통하면 육아 스트레스도 조금 풀린다”고 했다. 비장애인들도 이런 내용에 구독자들은 “수어 통역 지원이 잘됐으면 좋겠다”는 등 댓글을 달기도 한다. 소리가 거의 없는 영상을 음향으로 채워야 한다는 강박은 없을까. 이씨는 “오히려 소리가 없는 영상을 본 비장애인들이 평소 청각장애인들이 느끼는 답답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수화로 하는 방송이니 꼭 소리를 넣어야 한다는 게 고정관념일 수 있다는 얘기다. 대신 하나하나 자막을 달고 예능 프로그램처럼 다양한 그래픽으로 재미를 주려고 한다. 수어를 자막으로 일일이 바꾸면 5분짜리 영상 제작에 3시간 이상 걸린다. 하지만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 수어와 자막 덕분에 청각장애인들이 불편 없이 채널을 볼 수 있다. 이씨는 “아직 케이블 방송이나 비장애인 유튜버 방송에는 말을 그대로 옮겨 자막을 넣는 경우가 거의 없다”며 “누구나 1인 미디어로 소통하는 시대이니 창작자들이 더 신경 써주면 정보 격차가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를 돌보며 틈틈이 영상을 만드는 부부는 비장애인과 같은 장비를 사용한다. 혼자 촬영할 때는 손이 자유로워야 하는 수화의 특성상 액션카메라 등 초소형 카메라를 활용하거나 분유통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찍는다. 편집도 이씨가 직접 한다. 유명 청각장애인 유튜버인 ‘하개월’, ‘데프문’ 등의 창작물도 참고한다. 이씨는 “한 유튜버가 편집을 알려주면서 일일이 자막을 달아준 덕분에 혼자 배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아들이 커가면서 청각장애인 부모와 소통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을 예정”이라고 했다.■‘마누사마TV’ 운영 시각장애인 김민우씨 ●보이지 않아도…영상으로 담는 도전들 인형뽑기, 컴퓨터 게임, 레고 블록 조립.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이 평범한 놀이들을 할 수 있을까. 시각장애인인 ‘마누사마TV’ 운영자 김민우(32)씨는 일부러 이런 일들만 골라서 도전한다. 김씨는 국가대표 출신 15년 차 골볼(소리가 나는 공을 골대에 넣는 운동 경기) 선수다. 유전되는 망막 질환인 스타르가르트병을 앓아 중학생 때 이후로 서서히 시력이 나빠졌고 지금은 형체 정도만 분간이 가능하다. 시력을 잃는 상황에서 김씨는 좌절 대신 도전을 떠올렸다. 젊을 때 계속 무언가 시도하는 모습을 기록해두기로 한 것이다. 김씨는 “시력이 남아 있을 때 최대한 많은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며 “모으면 나중에 자녀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인생 필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1년 6개월 전부터 노래 영상과 스트리밍 생방송을 시작했다. 김씨에게 방송은 중요한 일상이 됐다.김씨는 시각장애인의 삶 자체가 도전이라고 말한다. 혼자 횡단보도를 건너는 것도 목숨을 거는 일이다. 그래서 채널의 주요 주제도 ‘도전와 극복’으로 정했다. 도전 과제를 반복하다 보니 인형뽑기는 비장애인보다 더 잘하고, 레고 조각을 하나하나 촉각으로 느껴 완성하기도 한다. 손으로 하나씩 그립을 더듬어 실내 암벽등반도 해봤다. 자신이 화면에 어떻게 담기는 지 확인이 어려워 혼자 촬영하는 것은 쉽지 않다. 김씨는 다행히 주변의 도움을 받는다. 혼자 촬영할 때는 휴대전화 셀카(셀프 카메라) 모드로 촬영을 하고, 아니면 아내가 카메라를 잡는다. 그는 “혼자 찍으면 앵글 맞추는 게 가장 어려워 삼각대를 세워두고 왼쪽 오른쪽으로 옮겨가며 촬영을 한다”고 말했다.<공들여 만든 영상의 구독자 대부분은 비장애인. 김씨의 인형뽑기 영상에는 오랜 팬들이 많다. 평소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팬 15명과 소통하고 있다. 김씨는 “비장애인은 대부분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콘텐츠를 보는데, 지금은 콘텐츠 자체를 즐겨 준다”며 “지금은 그냥 동네 형처럼 대하고 내가 시각장애인이라는 것을 잊은 것 같다”고 했다. 시간이 쌓이며 변화를 느낀 그는 “나도 다른 장애에 대해 선입견이 있는 것처럼, 시각장애인에 대해서는 폐쇄적이고 시니컬할 것이라는 인식이 있다”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고 힐링도 된다는 반응을 볼 때 가장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방송을 소재로 한 지상파TV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장애인이 1명 참여하면 어떨까. 김씨는 “엄청난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했다. 장애인의 이야기를 장애인의 시선으로 직접 다루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의 콘텐츠가 나오고, 장애에 대한 편견도 해소할 수 있어서다. 그는 “기존 미디어에서 다루는 장애인은 아직 불쌍하고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다”며 “기업이나 정부가 장애인 1인 미디어를 적극 지원하고 전문 기획사도 생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동훈타파’ 주인장 뇌병변장애인 신동훈씨 ●이동 불편해도…영상 제작·소통 문제 없어요 “저의 슈퍼카를 소개합니다” “RE:이 세상 어떤 슈퍼카보다 멋지네요” 영상 속 한 청년이 자신의 휠체어에 앉아 앞으로 뒤로 자유롭게 휠체어를 움직인다. 슈퍼카를 소개한다며 보여준 것은 전동 휠체어. 구독자 7000여명을 보유한 ‘동훈타파’ 채널의 주인장 신동훈(19)씨다. 신씨가 처음 자신의 모습을 유튜브에 올리기 시작한 건 약 1년 전이다. 다른 장애인들의 영상을 보고 “장애인들도 유튜브를 할 수 있구나” 가능성을 발견했다. 학교와 집을 오가는 생활 속에 다른 사람과의 소통 창구가 되어 줄 것 같은 기대도 컸다. 이제는 학교에서 돌아와 셀카 모드를 켜고 카메라 앞에 앉는 것이 중요한 일과다.뇌병변장애인인 그는 거동이 불편하고 오른손을 잘 쓰지 못한다. 그러나 삼각대 위 카메라와 헤드폰을 이용해 혼자 촬영부터 업로드까지 한다. 편집은 어려워서 찍은 영상을 큰 편집 없이 그대로 올리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신씨의 솔직한 평소 생각과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다. 먹방, ASMR(심신 안정을 유도하는 음원), 브이로그(소소한 생활상을 찍어 올리는 것), 게임 방송 등 다양한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하는 신씨는 “이동권이 좀 더 보장되면 밖에서 역동적인 내용도 담고 싶은데 아직은 쉽지 않다”고 아쉬워했다. ‘랜선 친구들’(온라인에서 만난 지인들)과 소통하며 생긴 가장 큰 변화는 외로움이 줄어든 것이다. 다양한 사람과 실시간으로 만나며 힘을 얻는다. 구독자 대부분은 비장애인이다. 그의 영상에는 대부분 “멋지다”, “힘내라”는 댓글이 붙어있다. 신씨는 “뇌병변 장애인에 대해 몰랐던 비장애인에게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일상을 알려주는 것이 뿌듯하다”며 “덤으로 유튜브로 수익이 생기면 할머니께 맛있는 것을 사드릴 계획”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인 채널로 세상과 소통하려는 장애인들이 늘어나며 교육 프로그램도 생겼다. 서울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은 지난달 처음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튜브 교육을 개설했다. 8개월간 촬영 및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여름에는 2박 3일간 직접 촬영도 할 예정이다. 강원도와 전북 전주에서도 수업을 들으러 올 만큼 관심이 높다. 김성동 가족문화지원팀장은 “발달장애인 유튜버는 거의 없어 수업을 기획했는데 반응이 좋다”며 “이들이 최대한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교육 성과로 유튜브 창작물이 탄생하면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교보생명, 치매 케어 서비스 출시…‘치매보험’ 가입 고객에 무료 제공

    교보생명은 치매 예방을 돕는 치매 케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출시한 ‘교보 실속 있는 치매종신보험’과 ‘교보 가족든든 치매보험’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평상시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 관리를 제공한다. 건강 관련 정보·상담·검진 등을 돕고 병원 예약도 대신 해준다. 치매가 발병하면 단계별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경도치매의 경우 보호자 심리 케어, 위치 추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등도치매는 병원 간 이송과 요양기관 입소 지원을, 중증치매 단계에서는 가사도우미·치매환자 24시간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김형준 교보생명 상품지원팀장은 “치매 예방부터 단계별 관리까지 효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STV △광고본부 사장 유창원△〃 부사장 오운암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성일홍 ◇과장급 인사[혁신성장추진기획단] △혁신성장기획팀장 박홍진△혁신투자지원팀장 정한[본부]△미래전략과장 송진혁△일자리경제지원과장 강병중 ■법무부 ◇고위공무원 신규임용 △치료감호소 의료부장 장소영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유전체연구과장 김봉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단·부장급 △전문위원 백용락△〃 민복기△〃 박현신◇ 실·팀장급△안전해석실장 오덕연△계측전기평가실장 지성현△방사선안전연구실장 이지연△안전정책실장 이영일△국제협력실장 조남철△신고리456PM 허병길△핵주기PM 김병일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 자연과학단장 고도경 ■우리카드 ◇신규 선임 △법인고객본부 상무 노상주△위험관리책임자 상무 김종윤△준법감시인 겸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상무 김용석 ◇이동 △영업총괄 겸 금융영업본부 전무 박승일△채권관리부 상무대우 양일동△마케팅기획부 부장 박경환 ■하나금융투자 ◇임원 선임 △상품전략본부장 기온창 상무 ■유한양행 △경영관리본부장 조욱제△약품사업본부장 박종현△R&D 본부장 김상철△약품관리 부문장 겸 약국사업부장 이병만△글로벌전략 부문장 김재교△의학학술 부문장 사철기△특목사업부장 김은식△중앙연구소 부소장 겸 합성신약 부문장 오세웅△임상개발 부문장 임효영△BIO신약 부문장 김종균 ■성신여대 △기획정보처장 류준경(한문교육과)
  • 의왕백운밸리 협의양도인택지 103필지 공급

    경기도 의왕백운밸리 협의양도인택지(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103필지가 공급된다. 최근 필지별 감정평가 및 공급가격이 결정됐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는 오는 11일부터 용지매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협의양도인택지는 주거전용 단독필지로 공동주택용지 B블럭 옆에 52필지, 지식문화지원시설(III)부지 옆에 51필지가 공급된다. 용지매입 신청접수는 4월 11일부터 25일까지다. 의왕백운밸리 AMC에 우편접수하면 된다. 4월 27일 추첨을 거쳐 당첨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분양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의왕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의왕도시공사 사업지원팀(031-8086-7350,7355,7360) 또는 의왕백운밸리 AMC(031-689-4076,4067,4079)로 문의하면 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인사] 기획재정부

    ■ 국장급 인사 △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성일홍 ■ 과장급 인사 <혁신성장추진기획단> △ 혁신성장기획팀장 박홍진 △ 혁신투자지원팀장 정한 <본부> △ 미래전략과장 송진혁 △ 일자리경제지원과장 강병중
  • [인사] 대구상공회의소

    ■ 2급 승진 △ 회원서비스팀장 박병복 △ R&D지원팀장 이몽락 △ 통상진흥팀장 손경수 ■ 보직 임명 △ 경영관리부장 서석민 △ 경제조사부장 김보근 △ 달성사업본부장 조성덕 △ 기획관리팀장 김종훈 △ 조사홍보팀장 강충모
  • 우리나라에서 ‘일자리 질’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우리나라에서 ‘일자리 질’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

    서울·대전 일자리 질 가장 좋아전남·경북·전북은 하위 지역 속해서울 강북 강남 양극화 심각“계층 이동성 약화는 지속가능 사회발전 저해”전국 17개 시·도 중 일자리의 질이 가장 좋은 곳은 서울과 대전이었다. 반대로 전남·경북·전북은 하위 지역으로 꼽혔다. 서울 안에선 강북과 강남의 일자리의 질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9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간한 ‘지역의 일자리 질과 사회적 불평등’ 보고서에 따르면 일자리의 질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상위계층은 주로 수도권의 도시지역이나 지방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분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자리 질 지수를 산출한 결과 상위 39개 시·군·구 중 80% 이상이 수도권에 위치한다는 점도 확인됐다. 고용정보원은 통계청의 인구통계등록부와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조사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질 지수’(LQEI)를 산출했다. LQEI가 1 이상이면 ‘상위’, 0~1 미만이면 ‘중상위’, -1~0 미만이면 ‘중하위’, -1 미만이면 ‘하위’ 지역이다. 고용정보원에 따르면 2015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1.928)과 대전(1.482)의 일자리 질 지수가 가장 높아 상위 지역에 속했다. 반면 전남(-1.663), 경북(-1.117), 전북(-1.091)은 일자리 질 지수가 -1을 넘지 못하면서 하위 지역으로 꼽혔다. 같은 해 시·군·구 단위로 보면 전국에서 가장 일자리의 질이 좋은 곳은 서울 서초구(3.212)였고 가장 나쁜 곳은 경북 의성군(-1.509)이었다. 서울만 놓고 보면 소득, 직업, 학력 등 일자리의 질과 관련된 모든 측면에서 강남과 강북의 양극화가 심각했다. 일자리의 질이 좋은 ‘핫스팟’은 강남 지역(강남·송파·서초·동작·용산·영등포구 여의도동)을 포괄했다. 반면 일자리의 질이 나쁜 ‘콜드스팟’은 강북 지역(도봉·강북·노원·성북·동대문·중랑·은평구 북부·강서구 서부·구로·금천) 전반이 포함됐다. 전국 252개 시·군·구를 보면 일자리 질 지수가 1이 넘는 상위 지역은 총 39곳이다. 이 중에서 32곳(82%)이 서울 종로, 경기 수원·용인·성남·과천 등 수도권이었다. -1이 넘지 않는 하위 지역 54곳은 대부분 비수도권의 군 단위 지역이었다. 보고서를 만든 이상호 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지원팀장은 “일자리의 질을 포함한 사회경제적 계층 분포가 대도시를 중심으로 집중돼 있음을 통계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면서 “양질의 도시 인프라가 대물림되면서 세대 간 계층 이동성을 약화시키면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매개로 사람과 장소 중심의 접근을 통합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인사] 김기훈 중기중앙회 부산·울산본부장 임명

    △ 중소기업중앙회 부산·울산본부는 내달 1일 자로 신임 본부장에 김기훈(51) 사회공헌부장을 임명한다. 신임 김 본부장은 부경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5년 중소기업중앙회에 입사해 창조경제부장, 기업성장지원팀장, 인력개발실장 등을 지냈다.
  •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동학혁명 관광자원·첨단산단 날개 펴 ‘주식회사 정읍’ 키울 것”

    내장산 경관·먹거리 등 고부가가치 상품화 문화재만 116건… 정읍 알리는 ‘방문의 해’ 동학혁명, 5·18과 연계해 ‘민주화 성지’로 ‘100년 먹거리’ R&D 특구로 경제 활성화 산업·농축산·관광 조화 서남권 거점 부흥 “27년 정치 경험으로 비즈니스 시장될 것”“희망이 넘치고 더불어 잘사는 정읍을 만들기 위해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습니다.” 유진섭(52) 전북 정읍시장은 ‘주식회사 정읍’의 대표이사를 자임한다. 정읍시가 보유한 모든 자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상품화하여 침체의 늪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의미다. “정읍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시민이 원팀(one team) 정신과 동료애로 똘똘 뭉쳐야 합니다.” 축구광인 그는 “시정도 운동경기처럼 민관이 한 팀이 되어 협업하고 자기 위치에서 책임을 다해야 높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며 줄탁동시(啄同時)의 자세를 주문했다.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오려면 어미 닭과 함께 안팎에서 쪼아야 하듯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야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위와 혜택을 누리는 시장이 아니라 희생과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시민들께 꼭 필요한 리더가 되겠습니다.” 시민생활 현장 곳곳을 누비며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는 그는 틈이 날 때마다 책을 읽고 역사적 교훈을 새기며 공복의 자세를 가다듬는다. 27년간 정치활동을 하며 쌓은 경험을 지역 발전을 위해 쏟아붓겠다는 각오가 대단하다. 목표를 세우면 흔들리지 않고 기어이 끝을 보는 굳센 의지와 추진력도 남다르다. 지역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여야를 넘나들며 동분서주하고 있는 유 시장의 열정적인 행보가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는 이유다. 다음은 유 시장과의 일문일답.-초선 단체장이다. 시장으로서 제시하는 정읍시의 중장기 비전은. “정읍은 현재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인구는 줄고 지역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1960년대 28만명이던 인구가 11만명 선으로 후퇴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변화와 희망이 있는, 시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고향을 만들 방침이다. 첨단산업과 전통, 농축산과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서남권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다.” -3선 시의원과 시 의장을 역임한 데 이어 정읍시의 수장이 됐다. 정치철학과 가치관은. “약자가 눈물을 흘리지 않는 세상, 사람이 먼저인 세상, 빈부와 직업에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평등하게 누리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싶다.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정읍, 시기와 질투가 아닌 배려와 상생 그리고 풍요가 공존하는 정읍을 만들겠다.”-시장으로 취임한 지 9개월이 지났다. 실제 들여다본 정읍시의 위상과 발전 방안은. “사실 안타까운 점이 많다. 하지만 정읍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동학농민혁명과 백제 가요 정읍사, 호남우도농악의 발원지이자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고장이다. 공식 지정된 유무형 문화재만 116건이고 자연경관도 빼어나다. 국책연구소와 연계·조성한 첨단산단은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돼 성장 동력도 탄탄하다. 문화자원의 고품질 콘텐츠화로 관광을 부흥시키고 기업유치와 구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젊은이들이 고향을 떠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짧은 재임 기간이지만 성과가 있다면. “전북도 대표 관광지 육성 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국가예산도 5547억원 확보하고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736억원을 지원받는다. 사계절 토털관광 기반을 구축했고 첨단과학산업 기반 구축과 연구 역량 강화 성과도 거두었다. 생활밀착형 시민공간 확충, 시내버스 요금 단일화, 저소득층 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소외계층 배려에도 노력했다.”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경과 계획은. “시민이 행복해질 수 있고 지역 발전에 필요하다면 어디든, 누구든 찾아가는 비즈니스 시장이 되겠다. 지역에 돈이 모이고 모인 돈이 건전하게 순환되도록 하겠다.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출향 기업인들의 기업유치에도 체면을 따지지 않겠다.”-5개 분야 82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내용과 실현 방안은. “공약사업은 민선 7기 정읍시가 나아갈 방향이자 시민들과 약속이다. 일자리·경제 분야 8건, 농축산 분야 11건, 문화·관광 21건, 도시·건설 21건 등이다. 공약사업 추진에 총 1조 1152억원이 투입된다. 74건은 임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재정이 열악해 국비 확보가 절실하다. 중앙부처와 정치권 어디든 찾아가 예산지원을 호소하겠다. 꼼꼼하게 추진상황을 점검해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으로 끝나지 않도록 하겠다.” -2019~2020년을 정읍 방문의 해로 정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 문화,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육성 방안은. “정읍 알리기에 주력하면서 보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 확보와 질을 높이는 데 힘을 쏟겠다. 문화·역사 자원, 내장산과 구철초를 비롯한 수려한 자연경관, 100년이 넘는 전통시장, 다양한 먹거리를 엮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만들겠다. 동학농민혁명, 백제가요 정읍사, 태산 선비문화 등 정읍만의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한 마케팅 노력도 강화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시티투어와 연계시켜 추진한다.”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됐다. 동학농민혁명 발상지 위상 제고와 지역발전과 연계 방안은. “동학농민혁명 애국·애족 정신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겠다. 광주 5.18 민주화 운동과 연계해 정읍을 세계적인 민주화 성지로 키우겠다. 동학농민혁명과 유적들을 역사관광자원으로 콘텐츠화하면 정읍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다.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개정과 기록물의 세계유산 등재도 추진한다.”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해 첨단과학산업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연구개발특구는 정읍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곳간이다. 1단계 첨단과학산단이 모두 분양되면 2단계 사업을 추진하겠다. 이곳에 우량기업들이 둥지를 틀도록 하겠다. 연구소 기업 10개, 100대 선도기업 육성, 일자리 5000개 창출이 목표다.” -뿌리 산업인 농축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응방안은. “농업·농촌 살리기와 농업인 지원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공약사업인 농민수당은 전북도의 공익형 직불제와 연계해 추진하겠다. 축산은 분뇨 처리, 질병 예방, 악취 해결을 위해 에코축산 클러스터 사업단을 출범했다.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찾겠다.” -원도심 활성화가 과제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방안은. “3년 연속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1222억원이 투입된다. LH전북본부와 추진하는 수성·연지동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 한우·다문화음식 마당, 청년 주거공간 확보 등이 포함된다. 도시재생사업이 인구 유출 등 어려움에 직면한 정읍을 단번에 개선시킬 수는 없으나 장기적인 자생 동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먹거리도 유명한 고장이다. 대표 음식은. “한우 특유의 풍미가 가득한 단풍미인 한우, 갖가지 한약재를 달여 만든 쌍화차가 유명하다. 전설의 쌍화차 거리가 형성돼 있다. 태인의 떡갈비, 참게장 백반, 최근 이름값이 오른 볶음짬뽕이 인기다. 조선 3대 명주인 ‘죽력고’, 10대 수퍼 푸드인 귀리도 정읍의 대표 먹거리다.” -대학 신입생 축하금과 구직지원금 시책이 눈길을 끈다. “올해부터 고교 졸업생들에게 100만원씩 지급한다. 대학 생활 조기 정착과 사회 초년생의 생활 안정읍 돕기 위한 공약사업이다. 정읍에 주소를 둔 군복무 장병들에게는 상해 보험료도 지원한다.” 정읍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진섭 시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열린우리당 정읍시 청년위원장▲정읍시의회 5~7대 의원▲정읍시의회 7대 후반기 의장▲민주당 전북도당 부대변인▲4050정책네트워크 지방자치 담당 부대표▲제19대 대통령선거 문재인 후보 국가정책자문단 중앙위원
  • [인사]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 박정호…대표이사·의장 분리

    △ SK하이닉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박 사장은 1989년 ㈜선경에 입사한 뒤 SK텔레콤 뉴욕지사장, SK그룹 투자회사관리실 CR지원팀장(상무), SK커뮤니케이션즈 사업개발부문장, SK텔레콤 사업개발부문장(부사장), SK C&C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직이 분리됨에 따라 이석희 대표이사(사장)는 경영 활동에 집중하면서 작년 말부터 시작된 반도체 경기의 급격한 하락과 ICT 업계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부이사관 승진△본부 장문선△본부 김우중 ■경기도 △도시주택실 행복주택과장 강신호△건설본부 건축시설과장 염준호△교통국 공공버스과장 이용주 ■중소기업진흥공단 ◇부서장 전보△홍보실장 임동환△인재경영실장 신기철△해외직판처장 반정식◇팀장 전보△홍보실 한동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공간연구센터장 남정호△국제물류투자분석·지원센터장 김은수△글로벌 SCM 연구실장(겸직) 김은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보△경영기획본부장 김종훈△전략기획본부장 김상길△경영기획팀장 김정환△기술인력지원팀장 김영석△교육연수팀장 장무훈△산업기술혁신TF팀장 윤영 ■한국미디어네트워크 △스포츠한국 부사장 곽태헌 ■메트로신문 △정치경제부장 김문호△산업부 중기벤처팀장 김승호
  • [인사]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 전보 △ 경영기획본부장 김종훈 △ 전략기획본부장 김상길 △ 경영기획팀장 김정환 △ 기술인력지원팀장 김영석 △ 교육연수팀장 장무훈 △ 산업기술혁신TF팀장 윤영근
  • [인사]

    ■법제처 ◇서기관 전보△법제정책국 법제정책총괄과 김태형△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 임종훈△법령해석국 사회문화법령해석과 손문수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전시홍보과장 신종국 ■여수광양항만공사 ◇2급 승진△경영지원팀 정하수△여수사업소 고우권△기획조정실 이병홍◇3급 승진△기획조정실 주성구△물류단지팀 남철희△항만개발팀 우긍제 ■고려대 △연구부총장 이진한△대학원장 최흥석△언론대학원장 겸 미디어학부장 김성태 ■CBS △디지털콘텐츠국장 안종우△부산방송본부장 정민기△청주방송본부장 복진규△강원영동방송본부장 나이영△선교TV본부 선교위원 김동혁△미디어아카데미센터 기획위원 김규완△청주방송본부 선교국장 김기수
  • [인사] 중소기업중앙회

    <전보> ■ 임원 △ 경영기획본부장 이재원 △ 협동조합본부장 조진형 △ 혁신성장본부장 양찬회 △ 중소기업종합연수레저단지건립추진단장 소한섭 ■ 부서장 △ 기획조정실장 윤위상 △ 조합정책실장 박승찬 △ 조합지원실장 정경은 △ 정책총괄실장 최복희 △ 제조혁신실장 신상홍 △ 스마트공장지원실장 조동석 △ 인력정책실장 양옥석 △ 공제기획실장 권영근 △ 투자전략실장 안준연 △ 단체표준국장 박경미 △ 청년희망일자리국장 양갑수 △ 중소기업뉴스 편집국장 임춘호 △ 인사부장 서재윤 △ 사회공헌부장 조준호 △ 협업사업부장 황재목 △ 소상공인정책부장 김형락 △ 국제통상부장 김태환 △ 무역촉진부장 박미화 △ 교육지원부장 김종하 △ 공제가입부장 박호철 △ 공제운영부장 박용만 △ 공제서비스부장 이창호 △ 보증손해운영부장 강형덕 △ 금융투자부 부장 박찬정 △ 서울지역본부장 김종환 △ 부산울산지역본부장 김기훈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최무근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장윤성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임승종 △ 경기지역본부장 정욱조 △ 강원지역본부장 최경영 △ 충북지역본부장 이원섭 △ 전북지역본부장 김정원 △ 경남지역본부장 황명욱 △ 경기북부지역본부장 김병수 △ 제주지역본부장 이충묵 △ 외국인력지원부장 문철홍 ■ 팀장 △ 기획조정실 재무팀장 심상욱 △ 협업사업부 표준원가센터장 박영훈 △ 국제통상부 남북경협센터장 이창희 △ 상생협력부 가업승계지원센터장 유지흥 △ 외국인력지원부 취업교육팀장 현준 △ 교육지원부 개발원운영팀장 강명구 △ 공제기획실 법무지원팀장 이구수 △ 공제가입부 마케팅팀장 이주만 △ 감사실 감사팀장 유형준 △ 서울지역본부 부장 홍정호 △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장 민경일 △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부장 김승대 △ 경기지역본부 부장 박완신 △ 충북지역본부 부장 신승재 △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홍종희 (이상 4월 1일자)
  • 수학·과학 등 7과목 배우는 충북 첫 다문화엄마학교

    수학·과학 등 7과목 배우는 충북 첫 다문화엄마학교

    충북에서 다문화가정이 가장 많은 음성군이 도내 첫 다문화 엄마학교를 운영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 학교는 간단한 숙제조차 지도할 수 없거나 가정통신문을 읽고 아이들을 챙겨주는 게 어려운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 첫 수업이 시작된다. 군은 면접을 거쳐 일정수준 이상의 한국어 실력을 갖추고 배우겠다는 의지가 강한 수강생 10명을 선발했다. 경쟁률이 3대1을 기록할 만큼 치열했다.교육과정도 만만치 않다. 일주일에 9시간씩 자율적으로 온라인 교육을 듣고 매주 3단계에 걸친 온·오프라인 평가까지 받는다. 공부 할 과목도 많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 등 초등학교 교과과정 7과목을 모두 배운다. 과정은 1년이다.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은 한마음 교육봉사단이 제작했다. 운영은 음성군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한다. 수강생은 가정학습지도 훈련비와 온라인 학습 등 교육에 필요한 모든 예산을 지원받는다. 교육용 태블릿 PC, 교통비, 아이 돌봄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중도탈락 없이 전 과정을 이수하면 태블릿 PC는 수강생 소유가 된다. 엄마학교 운영을 위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2700만원이다. 삼성전자 사회공헌위원회가 250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200만원은 한마음교육봉사단이 부담한다. 군 이화영 외국인지원팀장은 “다문화가정 엄마들이 한국어는 하지만 체계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 때문에 아이들 학습에 도움을 못줘 무시를 당하고, 이로 인해 아이들이 탈선할수 있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복동 지원센터장은 “엄마의 학습지도 능력이 높아지면 아이들이 엄마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재 음성군 인구 10만4000여명 가운데 외국인은 9200여명이다. 다문화가정은 1891가구로 충북에서 가장 많다. 음성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국토교통부 ◇부이사관 승진 △장관실 장관비서실장 김효정 △기획담당관 김헌정 △도시정책과장 이상주 △철도건설과장 임종일 ◇과장급 전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신원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하천국장 이윤우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도로시설국장 임배석 ■고용노동부 ◇부이사관 승진 △고용정책실 고용보험기획과장 정원호 △직업능력정책국 직업능력정책과장 하헌제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산재예방정책과장 임영미 △산재예방보상정책국 산업보건과장 고동우 △운영지원과장 김유진 ■국민권익위원회◇고위공무원 전보 △심사보호국장 민성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실장급 △대학혁신지원실장 정유석 △대학입학지원실장 김현준(파견교수) ◇부장·팀장급 △운영지원부장 조준범 △기획홍보팀장 임현창 △혁신지원팀장 김정희 △입학기획팀장 신숙경 △입학지원팀장 전현정 △대입포털TF팀장 윤종성 △대학정보공시센터장 이재혁 △정보화표준팀장 구안규 △연구1팀장 이성은(2팀장 겸직) △평가기획팀장 서지영 △연수1팀장 김병진 △연수2팀장 김선욱 △교양기초교육원 사무국장 신미나 ◇ 파견교사 △대입상담센터 오수석
  • [인사]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실장급 △ 대학혁신지원실장 정유석 △ 대학입학지원실장 김현준(파견교수) ■ 부장·팀장급 △ 운영지원부장 조준범 △ 기획홍보팀장 임현창 △ 혁신지원팀장 김정희 △ 입학기획팀장 신숙경 △ 입학지원팀장 전현정 △ 대입포털TF팀장 윤종성 △ 대학정보공시센터장 이재혁 △ 정보화표준팀장 구안규 △ 연구1팀장 이성은(2팀장 겸직) △ 평가기획팀장 서지영 △ 연수1팀장 김병진 △ 연수2팀장 김선욱 △ 교양기초교육원 사무국장 신미나 ■ 파견교사 △ 대입상담센터 오수석
  • 청주산단 근로자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산단 근로자 위한 24시간 어린이집 생긴다

    청주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24시간 어린이집이 건립된다. 청주시는 19일 SK하이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 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했다. 총 사업비는 25억원이다. 국비 4억원, 도비 2억원, 시비 10억원, 전국경제인연합회 공모지원 사업비 8억원 등이다. 하이닉스는 청주산단 인근 신성동 부지를 제공한다.어린이집은 연면적 780㎡에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보육실과 교재교구실, 교사실, 사무실, 공동놀이실, 실외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오는 12월 개원 예정이다. 최대 정원은 99명이다. 이용은 청주산단 기업 3교대 근무자만 가능하다. 시는 위탁운영자 선정과 수요조사를 거친 뒤 배치할 교사 인원 등 구체적인 운영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미라 시 보육지원팀 주무관은 “2016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하려했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하이닉스가 직원들의 육아문제를 돕기위해 부지를 제공하면서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장급 전보 △성장동력기획과장 권기석 ■공정거래위원회◇과장급 △고용노동부 파견 박정웅△대리점거래과장 한용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승진 △부사장 이도열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공개발사업본부장 김형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원장급 △부원장 박정원 ◇본부장급 △경영지원본부장 전창철△BK전략본부장 강준구△환경기술본부장 고영환△감사부장 김선호 ◇실·센터장급 △항공국방신뢰성센터장 유상우△환경기기센터장 김수진△고객지원총괄센터장 이보영△재료기술센터장 신현규△신뢰성평가센터장 김병로△산업융합기술센터장 김성민△디지털사업개발센터장 김진용△방폭기술센터장 민영승△수질교통환경센터장 김광구△환경설비센터장 박인출△환경평가센터장 홍길환△기계역학표준센터장 문재택△전기전자표준센터장 이시우△공업물리표준센터장 유동훈△프로세스정보화실장 박세훈△우주부품기술센터장 김경희△철도부품평가센터장 박진규△정책기획실장 송현규△서울분원경영지원실장 김기석 △경기분원경영지원실장 이정태△기계소재기술센터장 송준광△산업기술표준센터장 김기만△창원기업지원센터장 최문석△사업전략센터장 김태영△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기석△인증관리센터장 윤종학△소프트웨어평가센터장 조원준△의료기기심사센터장 박호준△환경사업개발센터장 전용우△표준사업개발센터장 송상훈△복합형상표준센터장 유숙철 ◇팀장급 △품질경영팀장 박제준△서울고객지원팀장 이용득△경기고객지원팀장 이영숙 ■씨네21 △전략기획실 본부장 박건태 ■IT조선 △정보통신팀장급 부장 이진△비즈테크팀장급 부장 이윤정△금융벤처팀장급 차장 유진상△콘텐츠팀장급 선임기자 김형원
  • [인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 부원장급 △ 부원장 박정원 ■ 본부장급 △ 경영지원본부장 전창철 △ BK전략본부장 강준구 △ 환경기술본부장 고영환 △ 감사부장 김선호 ■ 실·센터장급 △ 항공국방신뢰성센터장 유상우 △ 환경기기센터장 김수진 △ 고객지원총괄센터장 이보영 △ 재료기술센터장 신현규 △ 신뢰성평가센터장 김병로 △ 산업융합기술센터장 김성민 △ 디지털사업개발센터장 김진용 △ 방폭기술센터장 민영승 △ 수질교통환경센터장 김광구 △ 환경설비센터장 박인출 △ 환경평가센터장 홍길환 △ 기계역학표준센터장 문재택 △ 전기전자표준센터장 이시우 △ 공업물리표준센터장 유동훈 △ 프로세스정보화실장 박세훈 △ 우주부품기술센터장 김경희 △ 철도부품평가센터장 박진규 △ 정책기획실장 송현규 △ 서울분원경영지원실장 김기석 △ 경기분원경영지원실장 이정태 △ 기계소재기술센터장 송준광 △ 산업기술표준센터장 김기만 △ 창원기업지원센터장 최문석 △ 사업전략센터장 김태영 △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기석 △ 인증관리센터장 윤종학 △ 소프트웨어평가센터장 조원준 △ 의료기기심사센터장 박호준 △ 환경사업개발센터장 전용우 △ 표준사업개발센터장 송상훈 △ 복합형상표준센터장 유숙철 ■ 팀장급 △ 품질경영팀장 박제준 △ 서울고객지원팀장 이용득 △ 경기고객지원팀장 이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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