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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업무보고 받아

    유상호 경기도의원, 연천교육지원청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업무보고 받아

    경기도의회 유상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연천)은 지난 1일 연천상담소에서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팀 관계자에게 상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수요조사를 실시, 학교 신청서류 검토 후 현장 실사하여 협의를 통해 금액 및 사업 최종 검토하여 상반기 사업추진 선정으로 백학초 아스콘 포장 및 배수로 공사, 연천노곡초 다목적실 환경개선 공사, 전곡초 본관동 내부 환경개선 공사 등 예산을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상호 의원은 “노곡초 다목적실이 노후됐고 미세먼지와 황사로 학생들 체육활동이 안에서 이뤄지는 만큼 연천 노곡초 다목적실 환경개선 공사 대신 체육관 증축 사업으로 진행할 수 없느냐”라고 문의했다.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체육관 증측을 위해 은대초와 함께 사업 신청을 했으나 노곡초 학생수가 사업신청 기준인 50명이 안 돼 미신청됐다”며 “소규모교육환경개선 사업으로 다목적실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DB금융투자, 신영증권,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DB금융투자 ◇ 보임 △ Equity운용본부장 김현구 △ FICC운용팀장 김창섭 △ 종합금융3팀장 강도형 △ 기관금융팀장 김범진 △ IT기획파트장 이재광 △ IT개발파트장 박상배 ◇ 전보 △ 매체관리파트장 이재성 ■ 신영증권 ◇ 부장 승진 △ 대치센터 이재용 △ 상품개발부 최윤미 △ 서면지점 배철민 △ IT업무지원팀 정의석 △ FSS부 한동민 △ 영업부 박세진 △ ECM부 정기영 △ 자산운용부 김륜태 △ 크레딧 마켓부 김보성 △ 프로젝트금융부 김충기 △ 해운대지점 이상순 ◇ 차장 승진 △ 개발금융부 이흥규 △ 광주지점 박영미 △ 디지털사업TFT 왕현정 △ 미래금융팀 김민수 △ 반포지점 김의준 △ 반포지점 이준호 △ 산업분석팀 이지연 △ 솔루션기획부 이현진 △ IT고객지원팀 박용진 △ IT업무지원팀 예지애 △ IT업무지원팀 최성일 △ SP 세일즈부 이권철 △ APEX패밀리오피스부 백정은 △ FICC파생운용부 강철민 △ 영업부 고서연 △ 영업부 김문상 △ 인텔리전스전략실 김수현 △ 인텔리전스전략실 이광학 △ 자산운용부 한주성 △ 재무관리팀 천상현 △ 채권영업부 김현경 △ 채권운용부 강현호 △ 커스터머저니(Customer Journey)부 이태환 ◇ 부장 전보 △ 개발금융부 양병우 △ 자산운용부 공영권 ◇ 차장 전보 △ 경영지원팀 신동규 △ 대치센터 변미우 △ VC사업부 조용재 △ 파생전략운용부 박민혜 ■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 상무 승진 △ 주식운용본부 김흥직 △ QPS본부 방대진 △ AI본부 김성훈 ◇ 이사 승진 △ 컴플라이언스&리스크관리본부 컴플라이언스팀 문성회 △ 인사팀 류지현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 승진 △ 선임연구위원 김정섭 마상진 이명기 △ 연구위원 김상효 김종인 박성진 최용호 △ 책임행정원 이정현
  • 편법증여·청약통장 등 현미경 감시..국토부 상시 조직 새달 출범

    편법증여·청약통장 등 현미경 감시..국토부 상시 조직 새달 출범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하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이 이르면 다음달 6일 출범한다. 임대차 시장을 관리하는 주택임대차지원팀도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토교통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개정안은 다음달 6일 공포돼 시행될 예정이다.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은 토지정책관 아래에 신설된다. 정원(23명)이 정해진 정규조직으로 2년간 운영한 후 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한시조직이다. 부동산시장불법행위대응반은 정원이 확보되지 않은 임시조직이었고 지난달 말 기한이 끝나 해체됐다. 기획단은 경찰과 국세청,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에서 9명의 인력을 정식으로 파견받아 운영된다. 법인 등이 동원된 집단적 거래 등 부동산 이상 거래를 분석하고 다운계약, 편법증여, 청약통장 거래 등 각종 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조사를 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등 공직자의 3기 신도시 투기 사건을 계기로 기획단과 별도의 ‘부동산거래분석원’ 설립도 추진되고 있다. 분석원은 국토부 바깥에 별도로 만들어지는 조직으로,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모든 편법 불법 행위에 대한 모니터링과 수사를 맡게 된다. 주택임대차지원팀은 임대차 시장 관리를 담당하며 주택정책관 아래에 둔다. 주택 임대차 시장 관련 정책을 발굴하고 주택임대차보호법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2023년 9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당장 임대차3법 중 올 6월 시행되는 전월세신고제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정책 시행에 주력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관세청 20년만에 전면 조직개편, 수출입안전 기능 강화

    관세청 20년만에 전면 조직개편, 수출입안전 기능 강화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대응을 위해 전담 부서가 신설되는 등 관세 조직이 전면 개편된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위축된 경제 활력 제고 및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디지털행정 혁신 구현을 위해 본청 및 세관 전반에 걸쳐 조직을 구조 개편하고 업무체계를 재정비하는 내용의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30일부터 시행된다. 관세청의 조직개편은 지난 2000년 이후 20년 만이다. 개편안에 따르면 위험물품 분석·검사 업무와 수출입 현장 감시 업무를 통합·연계하고 기업의 해외활동 지원을 위한 관세 외교와 기업지원 업무 일원화, 수출입 물류 데이터 활용과 디지털 혁신을 총괄할 컨트롤타워 구축 등이다. 통관지원국과 조사감시국 소속 관세국경감시과를 ‘통관국’으로 통합하고, 수출입화물에 대한 모든 검사 업무를 총괄하는 ‘수출입안전검사과’가 신설된다. 세관의 수입과·수출과·화물검사과를 ‘통관검사과’로 통합해 마약·방사능·폐기물 등 사회안전·민생 침해물품을 집중 관리한다. 주요 공항만 세관에는 ‘통관정보과’가 생겨 주요 화물과 물류환경 특성에 맞춰 우범물품을 선별할 예정이다. 정보협력국의 국제협력 부서와 자유무역협정(FTA)집행기획관을 ‘국제관세협력국’으로 통합·재편해 정부 유일의 해외통관 실무 해결기구로서 품목분류·FTA 원산지 증명·통관지연 등 기업 애로사항을 총괄하게 된다. ‘해외통관지원팀’을 신설해 해외에서 발생하는 모든 관세·통관 문제에 대한 종합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세관의 지원 업무는 본부세관의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일원화한다. 특히 통관국에 ‘전자상거래통관과’를 신설해 급증하는 디지털 무역 수요에 대비하고 관련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기로 했다. 정보협력국에서 정보화부서를 독립해 ‘정보데이터정책관’으로 개편해 관세무역 데이터와 통계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급증하는 마약·국제환경범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조사국 국제조사팀을 국제조사과로 승격한다. 노석환 관세청장은 “이번 조직 개편은 안전에 대해 높아진 국민 감수성과 비대면·데이터 경제로의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백신·방역물품에 대한 안전하고 신속한 통관 및 중소기업의 글로벌 신흥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일상과 경제활력 회복을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안철수·오세훈 “어떤 여론조사 결과도 승복” “함께 선거운동”

    안철수·오세훈 “어떤 여론조사 결과도 승복” “함께 선거운동”

    선거운동 개시일인 25일 이전 단일화에 합의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21일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겠다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오 후보는 이날 홍대입구 거리에서 유세 도중 기자들과 만나 “단일후보가 결정되면 그때부턴 한 캠프, 한 몸이 돼 서로 도우면서 함께 뛰는 선거를 치르고, 힘을 모아 서울시를 경영하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에 패배하더라도 승복하겠다며 “어느 후보로 단일화되든 남은 선거운동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도 금천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단지를 방문하고 나서 “누가 단일후보가 되든 서로 힘을 합쳐서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약속한 바 있다”며 “한마음으로 여당과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승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두 후보의 단일화 여론조사는 22~23일 실시된다. 단일후보는 늦어도 24일 발표된다. 여론조사를 하루만에 마치면 23일 발표도 가능하다. 두 후보는 선관위에 각각 기호 2번과 4번으로 후보등록했다.여론조사 결과에 패자가 승복하면 29일부터 인쇄되는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사퇴’가 병기된다. 여론조사는 2곳이 각각 1600명을 조사해 합산한다. 각 기관이 적합도(800명)와 경쟁력(800명)을 조사한다. 조사 방식은 100% 무선전화(휴대전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백신 맞고 뇌혈전”…그럼에도 의사들은 백신 권했다

    “백신 맞고 뇌혈전”…그럼에도 의사들은 백신 권했다

    ‘혈전’ 설명하러 SNS에 모인 의사들‘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주제로 대화의사들 “백신 접종 유지해야”‘백신 맞아도 되냐’ 적극 권고도 코로나19 전문가들이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클럽하우스’에 모였다. 국민이 궁금해할 만한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다. 특히 최근 국내외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후 발생한 것으로 보고돼 논란이 일고 있는 ‘혈전(피가 응고되는 현상)’에 집중했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 엄중식 가천의대 감염내과 교수,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등은 전날 오후 10시부터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코로나19 백신 이상 반응’을 주제로 대화했다. 전문가들은 혈관에서 피가 흐르지 않아 ‘피떡’처럼 혈액이 응고되는 여러 질환을 광범위하게 ‘혈전증’으로 부르지만, 각각 다른 기전으로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심부정맥혈전증은 오랜 기간 침대에 누워있는 등의 경우에 다리의 정맥혈이 정체돼 피가 응고되는 질환이다. 이때 폐동맥이 막혀 폐색전증이 오면 호흡곤란이 유발돼 급사할 수도 있다. 파종성 혈관 내 응고는 혈관 내 지혈 담당 성분이 과도하게 활성화돼 피가 뭉치는 것을 말한다. 이 혈전이 각종 장기에 들러붙으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긴다. 뇌정맥동혈전증은 뇌의 혈액을 심장으로 운반하는 뇌정맥에 혈전이 발생해 뇌의 기능에 손상을 입히는 질환이다.이상 반응 발생 보고에도 “백신 접종의 이익이 더 크다” 이상반응의 빈도가 낮고 인과관계 증명이 어렵다면 백신 접종을 지속하면서 모니터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엄중식 교수는 “코로나19 감염 후 폐색전증이 발생하는 것을 담당 환자 3명에게서 관찰했다”고 언급했다. 전문가들을 포함해 300명 가까운 인원이 참여한 이날 클럽하우스에서는 백신 관련 즉석 ‘건강 상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당뇨를 앓는 지병(기저질환)환자라고 자신을 소개한 일반인 참가자가 “백신을 맞아도 되겠냐”고 묻자 엄중식 교수는 “당뇨는 코로나19에서 매우 중요한 기저질환이기 때문에 당연히 맞으셔야 한다. 최근 혈당 조절이 너무 어렵지 않았다면 백신 접종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백신 맞고 뇌혈전 20대 “원인 유발인자 검사 진행 중” 방역당국은 앞서 20일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뇌혈전이 발견된 국내 20대 사례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이 밝힌 백신 접종 ‘주의사항’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이날 온라인 정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MRI(자기공명영상) 검사 결과 뇌정맥 혈전으로 확인됐다. 최종 진단명, 소견상으로는 뇌정맥동혈전증(CVST)을 의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 팀장은 “현재 원인 유발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시도 신속대응팀, 그다음에는 피해조사반 심의를 통해 (접종과의) 관련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VST는 뇌정맥에 혈전이 생성돼 뇌기능 부전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뒤 이 질환이 매우 드물게 나타나는데 접종과의 연관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면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식약처 “AZ 백신, 위험성보다 유익성 커”…당국 “접종 계속”(종합)

    식약처 “AZ 백신, 위험성보다 유익성 커”…당국 “접종 계속”(종합)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혈액 응고 장애의 전반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발표가 나왔다. 20일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 정보’ 서한을 보건의료 전문가 및 백신접종 대상자에 배포했다. 식약처는 유럽 의약품청(EMA)을 인용해 코로나19가 매우 심각하고 널리 확산한 상황인 만큼 백신의 유익성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혈전증 사례 수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인과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이런 사례가 드물고 코로나19 감염증 자체가 혈전색전 합병증으로 인한 입원을 유발하기 때문에 백신과의 연관성 정도는 불명확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백신을 접종받은 후 ▲ 숨이 차거나 ▲ 가슴 또는 복부 통증 ▲ 팔·다리의 부종 또는 차가워짐 ▲ 심각하거나 악화한 두통, 흐린 시야 ▲ 지속적인 출혈 ▲ 여러 개의 작은 멍, 붉거나 자색의 반점, 피부 아래 소혈종 중 하나라도 나타난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최근 백신을 접종받은 사실을 언급해야 한다. 아울러 보건의료 전문가들은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에게서 혈전색전증, 파종성혈관내응고 또는 뇌정맥동혈전증의 잠재적 발생 여부에 주의해야 한다.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에게서 접종 후 3일 이후에 쉽게 멍이 들거나 출혈이 발생하고 심한 두통이 나타나면 즉시 진료를 받도록 안내해야 한다. 혈전증 20대, AZ 백신 주의사례 해당…“접종계획 변경 無” 한편 이날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뇌혈전이 발견된 20대 사례에 대해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이 주의사항으로 밝힌 뇌정맥동혈전증(CVST)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박 팀장은 “이상면역반응, 특히 최근 문제가 되는 혈전증과 관련해서는 심도 있는 평가를 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세부 계획은 현재 내부 논의 중이며, 정리되면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현재로서는 접종계획을 변경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는 EM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의 전반적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과 관련돼 있지 않다고 잠정 결론을 내리면서 접종을 통해 얻는 이익이 더 크다고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배경택 추진단 상황총괄반장은 “정부는 기발표된 2분기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접종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라며 “기존 예방접종 계획을 변경하는 부분은 현재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배 반장은 “오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국내외 이상반응 동향, EMA의 발표 등을 토대로 안전성을 검토하고 2분기 접종 중점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국내 20대 혈전 사례, EMA 주의당부한 뇌정맥동혈전증 해당”

    “국내 20대 혈전 사례, EMA 주의당부한 뇌정맥동혈전증 해당”

    방역당국은 20일 아스트라제네카(AZ)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뇌혈전이 발견된 20대 사례에 대해 유럽의약품안전청(EMA)가 주의사항으로 밝힌 뇌정맥동혈전증(CVST)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2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뇌 영상학 촬영 결과 최종 진단명 소견상으로는 CVST를 의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중 20대 1명이 혈전증 의심으로 신고된 바 있다. 이 20대 혈전증 의심 신고자는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지난 11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두통, 오한 증상을 호소했다. 이러한 일반 경증 이상반응은 이후 14일과 15일에 걸쳐 지속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종자는 두통과 오한 증상이 계속되자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고, 영상의학검사(MRI)에서 혈전증이 의심돼 지역보건소에서 이상반응 사례로 신고됐다. 앞서 유럽의약품안전청(EMA)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 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신고와 관련 특별회의를 가졌고 백신과 혈전 발생 사이의 연관성을 판단하기엔 현재로선 섣부르다고 결론을 냈다. 다만 접종 받은 사람에게서 혈전색전증, 파종성 혈관내응고(DIC) 또는 CVST의 잠재적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박영준 팀장은 해당 환자에 대해 “진단명은 CVST로 보이고 있고, 나머지 부분에 있어서는 원인 유발인자에 대해서 검사가 진행 중”이라며 “검사가 진행되면 신속대응팀, 그다음에 중앙의 피해조사반의 심의를 통해서 관련성에 대해서 평가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원인 유발인자에 대해 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결과가 나오면) 시도 신속대응팀, 그다음에는 피해조사반 심의를 통해 (접종과의) 관련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국은 EMA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매우 드문 혈전증 발생 사이의 인과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접종계획을 변경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AZ백신 맞은 20대 ‘혈전’… 유럽의약품청 “백신 안전·효과적”

    AZ백신 맞은 20대 ‘혈전’… 유럽의약품청 “백신 안전·효과적”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고자는 코로나19 대응요원인 2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당일부터 시작된 심한 두통과 오한 증상이 15일까지 지속돼 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혈전증 의심 소견이 확인됐다. 이 남성과 같은 접종기관에서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유사한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현재 환자는 안정을 취하며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평소 앓던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는지는 조사 중이다. 앞서 국내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요양병원 60대 환자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혈전 생성 사례가 나온 바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사망자의 사인을 백신이 아닌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혈전 발생 논란에 대해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어떤 의학적 질병이나 상황이 백신 접종 시기와 우연히 겹쳐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유럽의약품청의 관련 조사 결과가 나온 뒤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날 안전성 위원회 임시 회의를 개최한 유럽의약품청(EMA)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백신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에머 쿡 청장은 그동안 수집된 정보를 토대로 조사 결과 “위원회는 백신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백신과 혈전 발생 연관성을 확실히 배제할 수 없어 연구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이 지난달 28일까지 신고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자 1070만명 중 23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970만명 중 27건의 혈전 관련 질환이 보고됐다. 인구 100만명당 아스트라제네카는 2.78명, 화이자는 2.15명으로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자연 발생률보다도 적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국민 불안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고 전력 대응을 주문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홍보 전담 요원을 동원해서라도 과학적 근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거부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AZ백신 맞은 20대 ‘혈전’… “유럽의약품청 결과 후 조치할 것”

    AZ백신 맞은 20대 ‘혈전’… “유럽의약품청 결과 후 조치할 것”

    아스트라제네카(AZ)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혈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고자는 코로나19 대응요원인 20대 남성으로 지난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접종 당일부터 시작된 심한 두통과 오한 증상이 15일까지 지속돼 병원에서 뇌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한 결과 혈전증 의심 소견이 확인됐다. 이 남성과 같은 접종기관에서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사람 가운데 유사한 이상반응을 보인 사람은 없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현재 환자는 안정을 취하며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평소 앓던 기저질환(지병)이 있었는지는 조사 중이다. 앞서 국내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요양병원 60대 환자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혈전 생성 사례가 나온 바 있다. 방역 당국은 해당 사망자의 사인을 백신이 아닌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혈전 발생 논란에 대해 “확률적으로 발생하는 어떤 의학적 질병이나 상황이 백신 접종 시기와 우연히 겹쳐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합리적·의학적·과학적 판단이 이른 시간 내에 유럽의약품청을 통해 내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약품청이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발생의 연관성 조사를 놓고 임시 회의를 연 가운데, 정부는 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유럽의약품청은 앞서 오스트리아에서 신고된 혈전증 2건과 백신 접종 사이에 관련성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유독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들에게서만 혈전이 발생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이 지난달 28일까지 신고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을 분석한 결과 화이자 백신 접종자 1070만명 중 23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 970만명 중 27건의 혈전 관련 질환이 보고됐다. 인구 100만명당 아스트라제네카는 2.78명, 화이자는 2.15명으로 별 차이가 없고, 오히려 자연 발생률보다도 적다. 전문가들은 그럼에도 국민 불안이 쉽게 가시지 않을 것으로 보고 전력 대응을 주문했다. 정기석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홍보 전담 요원을 동원해서라도 과학적 근거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백신에 대한 신뢰를 높여야 거부감이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완료자가 나오며, 2주 후에 항체가 형성돼 다음달 초부터는 면역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20대 코로나 대응요원 AZ백신 접종 후 혈전…국내 2번째

    20대 코로나 대응요원 AZ백신 접종 후 혈전…국내 2번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혈전이 나타났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접종 후 혈전 생성 국내 신고 사례는 이번이 2번째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현황 자료를 통해 20대 남성 한 명이 백신을 접종받은 후 혈전 이상반응으로 신고됐다고 밝혔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해당 접종자는 지난 10일 접종 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았고, 다음 날인 11일에 두통·오한 증상을 보였다”면서 “이러한 증상이 이달 14∼15일까지 지속됐고, 이어 의료기관의 진료 결과 혈전증 소견이 확인돼 관할 보건소로 신고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대응 요원인 이 환자의 사례는 전날 보건당국의 이상반응 신고 시스템에 등록됐으며, 현재 기저질환 유무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팀장은 “현재 관할 보건당국에서 기초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같은 기관에서 동일한 백신을 접종한 이들의 이상 유무를 모니터링 한 결과 현재까지는 유사한 이상반응을 보이는 증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환자의 상태에 대해선 “현재 안정을 취하면서 입원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고 신고된 사람들 중 장기간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던 60대 남성 1명이 혈전이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일 김중곤 추진단 피해조사반장(서울의료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혈전에 대해 “10만명당 100명 이상 발생할 수 있고, 연령이 올라갈수록 500명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일반적으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으로 인한 사인으로 보기 힘들다고 밝혔다. 혈전은 혈관 안에서 피가 굳어 생기는 덩어리를 말한다. 혈전증은 혈관 안에서 생긴 이 피 덩어리가 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질병이다. 출혈이나 상처가 났다면 혈액이 응고돼 지혈을 한다. 하지만 여러가지 질병이나 다른 원인으로 혈액 내 응고인자가 과해 지거나 수술 후 장시간 움직이지 않았을 경우에도 혈전이 생성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영선, 김진애 꺾고 與 단일후보 확정…“임대료 지원제” 보선 이슈 전환 안간힘

    박영선, 김진애 꺾고 與 단일후보 확정…“임대료 지원제” 보선 이슈 전환 안간힘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17일 열린민주당 김진애 후보와의 단일화를 마무리하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범여권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야권과 달리 속전속결로 단일체제 구축에 성공한 박 후보는 국면 전환을 위한 정책 행보 등을 빠르게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와 김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함께 ‘원팀’ 승리를 약속했다. 박 후보는 “매우 유쾌한 단일화 여정이었다. 비 온 뒤 땅이 굳는다는 말처럼 4·7 승리를 위해 이제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직 사퇴 승부수까지 던졌던 김 후보는 “씩씩하게 졌다”며 “양당이 같이 승리하는 선거를 만들자”고 했다. 지난해 4월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 후보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에게 의원직을 넘겨주고 여의도에서 퇴장했다. 이날 박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한 공격을 이어 갔다. BBK 저격수로 이름을 날렸던 박 후보는 오 후보의 내곡동 땅 해명에 대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MB(이명박 전 대통령)와 똑 닮았다”고 했다. 안 후보를 향해서는 “새 정치 하겠다며 철새 정치를 10년간 해온 방황하는 후보로 서울의 미래를 기대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또 캠프 차원의 법적 대응에도 착수했다. 앞서 오 후보 캠프가 가장 먼저 내곡동 땅 의혹을 제기한 민주당 천준호 의원과 선거대책위원회 고민정 대변인을 허위사실 공표로 고발한 데 대한 맞불이다. 김회재 선대위 법률위원장 등은 “오 후보가 내곡동 개발을 결정한 것은 노무현 정부이고, 내곡동 보상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는 취지의 거짓 주장을 했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날 박 후보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 공약 ‘화끈 시리즈’ 2탄으로 임대료 지원제를 내놨다. 부동산 민심 악화 등으로 수세에 몰린 박 후보가 정책으로 선거 이슈를 돌리고자 안간힘을 쓰는 모양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거캠프에서 소상공인에게 5000만원 무이자 ‘화끈 대출’을 해 주겠다는 공약에 이어 임대료 30%를 감면해 주는 임대인에게 감면액의 절반을 서울시가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박 후보는 “소상공인과 그 가족 약 100만명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대책이고, 서울시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가 위로금 성격의 서울시민 재난지원금 공약을 검토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선거대책위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 “꼼꼼하게 살펴야 할 부분이 많은 사안”이라며 “서울시장 후보 공약으로는 맞지 않는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 정부 “혈전 발견 국내 사망자, AZ백신과 무관… 예정대로 접종”

    정부 “혈전 발견 국내 사망자, AZ백신과 무관… 예정대로 접종”

    피해조사반 “흡인성 폐렴이 사인 결론”혈전은 일상생활서도 발생 가능한 현상추진단 “접종 중단할 명확한 근거 없어” ‘75세 이상 접종’ 화이자 백신, 24일 도착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했다고 신고한 사람들 가운데 처음으로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왔다. 정부는 예방접종과 혈전 생성 사이에 인과관계, 즉 ‘예방접종 때문에 혈전이 생겼다’고 볼 근거는 없다고 잠정 결론 내고 예정대로 접종을 진행하기로 했다. 다만 최종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인과성을 재평가할 계획이다. 혈전이란 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 생긴 덩어리로 ‘피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피가 흐르지 못해 혈전증 같은 질환이 생긴다. 1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던 60대가 지난달 26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았고 지난 6일 사망했다. 대학교수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을 이끄는 김중곤 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이번 사망 사례를 진료했던 의료진의 사인 판단은 흡인성 폐렴이었다”며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사망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반이) 추가 자료를 수집해 보니까 흡인성 폐렴 외에 급성 심장 사례, 심근경색에 해당하는 소견도 갖고 있어서 두 사인만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반에선 혈전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현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 반장은 “60대 이후에는 혈전이 잘 생긴다”면서 “혈전이 생기는 이유로는 백신 외에 많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백신만을 꼬집어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김 반장에 따르면 혈전은 담배를 피우거나 사우나 등 땀을 많이 흘려 탈수를 겪는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박영준 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도 “(혈전증은) 인구 10만명당 100명 이상 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령이 80대가 되면 인구 10만명당 500명 이상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역시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맞으셔도 된다”며 안전성을 강조했다. 추진단도 이날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예방접종을 중단할 명확한 근거가 없어 우리나라에서 당초 계획대로 접종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최근 백신접종과 혈전은 관련성이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독일,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을 우려해 18일로 예정된 유럽의약품청(EMA) 긴급조사 최종 결과 발표까지 접종을 일단 중단했다. 우리 방역 당국 역시 유럽의약품청의 발표를 지켜보고 전문가들과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반장은 “예방접종에 의한 혈전 형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예상했다. 한편 추진단은 이날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에게 접종할 화이자 백신 50만명분 가운데 25만명분이 이달 24일 국내로 들어온다고 밝혔다. 나머지 25만명분은 이달 마지막 주에 들어온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부 “접종 후 혈전 사망, 백신과 무관…사인은 폐렴·급성 심근경색”

    정부 “접종 후 혈전 사망, 백신과 무관…사인은 폐렴·급성 심근경색”

    “백신 접종과 사인 간 인과성 없다”“장기간 기저질환 있던 분”국내에서도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60대의 몸에서 혈관 속 혈액 일부가 굳는 혈전이 생성된 사례가 나왔지만 정부는 백신 접종과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었고 사인은 흡인성 폐렴과 급성 심근경색인데 이는 백신 접종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호흡기 계통 문제로 사망”“예방접종과 혈전 발생 관련 없다” 김중곤 예방접종 피해조사반장은 17일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장기간 기저질환이 있는 분이고, 의무 기록상 다른 사망원인을 의심할 수 있는 소견이 있어서 예방접종보다는 다른 원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했다”면서 “백신과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밝혔다. 그는 “이 분 사망 당시 진료했던 의료진의 사인 판단은 흡인성 폐렴이었다”면서 “호흡기 계통의 문제로 사망했다고 본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반장은 이어 “(조사반이) 추가자료를 수집해 보니까 흡인성 폐렴 외에 급성 심장사례, 심근경색에 해당하는 소견도 갖고 있어서 두 사인만으로 사망할 수 있다고 판단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반장은 “코로나19 백신뿐 아니라 다른 백신,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같은 경우에도 접종 후 혈전이 발생한 것이 보고는 됐으나, 예방접종과 혈전 발생이 관련 없다는 최종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물론 이번 환자는 부검이 진행 중이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와 경찰로부터 (결과가) 통보되고, 특이사항이 있다면 재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獨·佛 등 혈전 유발 우려에 접종 일시 중단EMA “백신 접종, 혈전 유발 징후 없다” 앞서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을 일으키는지 유럽의약품청(EMA)의 추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접종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었다. 이에 대해 유럽의약품청(EMA) 에머 큭 청장은 16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수백만명에게 백신 접종을 할 때 이와 같은 상황은 예상 밖의 것은 아니다”라면서 혈전 발생 보고와 관련, “현재는 백신 접종이 이들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라고 밝혔다고 AP,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쿡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이익은 계속해서 위험성보다 크다”면서 “EU 전역에서는 매년 수천명에게서 다양한 이유로 혈전이 생기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임상 시험에서 혈전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강조했다.정은경, 국회서 ‘혈전 발견’ 사망신고 보고접종 후 일주일 만에 60대 여성 사망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신고된 사례 중 혈전이 발견된 경우가 1건 있었다고 보고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은 뒤 혈전이 생성됐다고 신고된 사람은 60대 여성이고, 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알려졌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이 사례에 대해 “기저질환이 있는 60대분이 2월 26일 접종했고, 3월 6일 사망했다”면서 “해당 사례는 호흡 부전으로 신고됐고 부검 유관 소견상 혈전이 있다고 언급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혈전 발견 사망자가 숨진 지 나흘이 지나도록 언급이 없다가 이제서야 공개된 데 대해 논란도 일고 있다. 백신 접종 후 혈전이 생성됐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사실이 아니라면 적극 해명에 나서야 할 보건당국이 사실 여부 확인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혼란을 초래했다는 지적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WHO·英, AZ백신 문제없다지만… 안전성 입증해 불안 없애야

    WHO·英, AZ백신 문제없다지만… 안전성 입증해 불안 없애야

    방역당국 “유럽 일부 국가 AZ 접종 중단혈전 발생, 백신과 관련성 확인된 곳 없어”일각 “무조건 안전 강조는 설득력 떨어져제조 과정 오염·인종 특성 등 입증 필요”방역 당국이 18일로 예정된 유럽의약품청(EMA)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조사 결과에 따라 추후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지만 아직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중단을 결정할 근거는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일부 국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했으나 아직까지 백신과의 관련성을 확인한 곳은 없다. 증상이 나타난 것도 특정 지역에, 한 지역에 국한돼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까지 3억명 이상이 이 백신을 문제없이 접종하는 등 초기에 평가했던 근거, 자료와 크게 변동이 없는 것이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지난 7일 동일 지역·동일 일련번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batch ABV 5300)을 접종한 젊은 여성 2명에게서 혈전색전증이 나타났다.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이 없었고, 이 중 1명은 사망했다.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기획팀장도 “현재까지 세계보건기구(WHO)와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라며 “백신 안전성 문제에 대해 과학적 근거를 조사하고 백신전문가 자문단, 예방접종전문위원회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안전성만 강조해서는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힘들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접종 뒤 혈전 생성 우려에 대해 “무조건 안전하다고만 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면서 “몇 가지 가능성을 갖고 조사를 해야 한다. 제조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입돼 백신이 오염됐다거나 인종 특성 때문이라든가 하는 가설을 세우고 하나하나 입증해서 ‘아니다’, ‘맞다’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국이 다음달부터 2분기 예방접종 시행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EMA 조사 결과에 관심이 쏠리게 하는 이유다. 당국에 따르면 2분기 접종 대상자는 1150만 2400명으로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자가 770만명에 이른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혈전 논란’ AZ백신 접종 중단 등 검토

    ‘혈전 논란’ AZ백신 접종 중단 등 검토

    방역 당국은 최근 유럽 각국이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보류하거나 일시 중단한 데 대해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조사 결과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신을 맞은 뒤 혈관 안에서 피가 굳는 ‘혈전’이 생성됐다는 사례와 관련해 아직 관련성이 확인되지 않았지만 향후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이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6일 브리핑에서 “유럽 내에서 백신에 대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기구인 EMA가 긴급하게 18일에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는 발표가 있었다”며 “회의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EMA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 접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의에 박 팀장은 “그것도 하나의 선택지로서 검토 대상은 된다”고 밝혔다. 다만 방역 당국은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현재 상황을 판단하고 분석하는 중간 평가 단계로 아직 (백신과 관련한 조사) 결과를 예단해 말씀드릴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방역 당국은 이날 브리핑 이후 기자들에게 보낸 안내 문자에서도 “현 단계에서는 접종 중단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한 국가는 최소 20개국이다. 오스트리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등에서는 특정 제조 단위의 백신 물량을 당분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10여개 국가는 백신 전체에 대해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 다만 일부 국가는 세계보건기구(WHO)나 EMA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로 접종 중단 기한을 한정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미국 ‘백신사냥꾼’ 7월 4일 이후 사라지는 이유는

    미국 ‘백신사냥꾼’ 7월 4일 이후 사라지는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오는 23일 공개 접종한다고 청와대가 전날인 15일 밝힌 가운데 20개국에서 AZ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유럽연합(EU) 27개국 가운데 19개국과 아시아에서는 태국과 인도네시아가 AZ백신으로 발생하는 혈전(혈액 응고) 현상때문에 접종을 연기했다. 태국은 당초 지난주 12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유럽 각국에서 접종 중단 사태가 잇따르자 접종을 연기했다. 태국 총리실은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가 당초 AZ백신을 태국에서 첫 번째로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일단 연기한다고 밝혔다. 한국 방역당국은 최근 유럽 각국이 AZ 백신 접종을 보류하거나 일시 중단한 데 대해 조사 결과를 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영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바로는 모든 국가에서 관련성을 확인했다는 근거를 제시하는 곳은 없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18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의약품청(EMA)의 조사 결과를 주시할 방침이다. 박 팀장은 EMA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에서 접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냐는 질의에 “그것도 하나의 선택지로서 검토 대상은 된다고 이해해주면 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시기, 방식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하고 검토해야 할 사안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방역당국은 이날 브리핑 이후 “현 단계에서는 접종 중단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인구 28.1%가 1회 이상 백신 접종을 마쳐 세계 5위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는 미국에서는 ‘백신 사냥꾼’이 화제다. 한국처럼 지정된 병원이나 접종센터가 아니라 슈퍼마켓에 딸린 약국 등에서도 예방 접종이 이뤄지는 미국에서는 초저온 유통이 필요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특성때문에 ‘백신 사냥꾼’이 생겨났다. 미국에서는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접종을 예약해놓고 나타나지 않는 비율이 10% 정도 되는데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은 일단 해동을 한 다음에는 5~24시간 안에 모든 접종을 마쳐야 한다. 한국 질병관리청은 화이자 백신은 희석 후 2∼30도에서 6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며, 접종가능 분량인 0.3mL이상 남았더라도 개봉 후 6시간이 경과하면 모두 폐기하라고 했다. 백신 유통시간이 6시간 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생겨난 백신 사냥꾼은 운 좋게 1회 접종을 마치면 자동으로 2차 예약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예약없이 무료 코로나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는 사이트(vaccinehunter.org)도 있는데 이에 따르면 오후 2~5시쯤 백신 접종을 하는 곳이 문을 닫기 전에 방문하라고 권유한다. 미국은 백신 접종 속도를 높여 독립기념일인 7월 4일 코로나 바이러스로부터의 독립을 선언하는 것이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다. 따라서 8월 이후에는 미국에서 생산한 백신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른 국가로 공급되는 것을 기대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오세훈 “안철수, 늦었지만 환영... 합당 오늘부터 추진해달라”

    오세훈 “안철수, 늦었지만 환영... 합당 오늘부터 추진해달라”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국민의힘과 합당 추진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즉각 합당’을 촉구했다. 16일 오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늦었지만 환영”이라면서도 “왜 단일화 이후여야 하느냐. 합당의 시작은 바로 지금, 오늘부터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야권 통합의 절박함과 필요성이 단일화 여부에 따라 줄었다가 늘어나기도 하는 것이냐”며 “국민이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또한 오 후보는 “단일화 이후로 미루고, 합당을 추진하며 시간을 소모하는 것보다 더 좋고 신속한 방법이 있다”며 ‘선 입당 후 합당’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의 통 큰 결단을 한 번 더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안 후보는 야권 단일화 승패와 무관하게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통합만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저지시킬 수 있다”며 “서울시장이 돼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의 뜻을 얻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에게 단일화 경선에서 패하거나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더라도 합당 가능성을 열어두냐는 질문에 안 후보는 “그렇다”고 답했다. 안 후보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조건을 놓고 생각하는 게 아니다”며 “어떤 경우가 되더라도 제가 단일후보가 되든, 되지 않든 서울시장 선거를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합당 추진 배경에 대해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제3지대의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우리는 한 몸이고 원팀”이라며 “단일 후보가 되면 통합선대위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고, 연립시정을 완성하고, 범야권 대통합을 추진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국민의힘과 합당 추진” 승부수 던진 안철수…보수층 구애(종합)

    “국민의힘과 합당 추진” 승부수 던진 안철수…보수층 구애(종합)

    “서울시장 되면 합당 추진…안돼도 할 것윤석열과 제3지대 갈 거란 얘기는 이간계”국민의힘 향해 “우리는 한 몸이고 원팀” 국민의당 안철수 서울시장 후보가 회심의 승부수로 국민의힘과의 ‘합당 카드’를 띄웠다. 안 후보는 야권 단일화 승패와 무관하게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경쟁에서 이기려면 제1야당 국민의힘의 핵심 기반인 ‘보수 표심’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 후보는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합만이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을 저지시킬 수 있다”며 “서울시장이 돼 국민의당 당원 동지들의 뜻을 얻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당장 이날 오후 TV토론, 이어질 17~18일 여론조사를 앞두고 보수층을 향해 노골적으로 구애한 것이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에게 단일화 경선에서 패하거나 시장 선거에서 떨어지더라도 합당 가능성을 열어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조건을 놓고 생각하는 게 아니다. 어떤 경우가 되더라도 제가 단일후보가 되든, 되지 않든 서울시장 선거를 야권이 승리하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야권 대통합의 실행 방안을 3단계로 제시했다. 자신이 야권 단일후보가 돼 국민의힘과 통합선거대책위를 만들고, 단일후보로 서울시장에 당선되면 당원의 동의를 얻어 국민의힘과 합당을 추진한 뒤, 범야권 대통합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안 후보는 합당 추진 배경에 대해 “제가 서울시장이 되면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제3지대의 다른 길을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공개적으로 나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이간계’로 규정했다. 이간계를 쓰는 주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상상에 맡기겠다”고만 답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를 가리킨 것으로 해석된다. 안 후보는 국민의힘을 향해 “우리는 한 몸이고 원팀”이라며 “단일 후보가 되면 통합선대위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고, 연립시정을 완성하고, 범야권 대통합을 추진하는 밀알이 되겠다”고 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금 신청하세요”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금 신청하세요”

    경기 광명시는 신혼부부와 청년을 대상으로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신혼부부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이나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85㎡ 이하)에 거주하고 가구소득이 연 8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이 5억원 이내여야 한다. 또 공고일 이전까지 혼인신고를 마치고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신혼부부여야 한다. 대출금 1억 5000만원 범위에서 전세 1.3%, 월세 1.5% 이내로 해마다 1회씩 3년 동안 가구당 최대 195만~225만원(연간 최대 65만~7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의 경우 광명시 소재 단독이나 다가구,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오피스텔(전용면적 또는 계약면적 60㎡ 이하)에 단독 거주하는 19세에서 39세 이하로 연 소득 5000만원 이하, 임차보증금 3억원 이내면 신청 가능하다. 대출금 1억 5000만원 범위에서 전세 0.6%, 월세 0.8% 이내로 매년 1회씩 3년간 가구당 최대 90만~120만원(연간 최대 30만~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나 공공임대 거주자, 주택도시기금법에 의한 전세자금 대출자, 불법 건출물 거주자들은 지원받을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청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02-2680-67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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