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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갗 찢는 HP탄부터 C-4 폭약까지…12·3 계엄군 ‘금지 무기’ 준비”

    “살갗 찢는 HP탄부터 C-4 폭약까지…12·3 계엄군 ‘금지 무기’ 준비”

    12·3 계엄군이 명중 시 인체에 극심한 고통을 안겨줘 국제법상 전쟁범죄로 규정된 탓에 사용이 금지된 탄환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수도방위사령부 1경비단 35특수임무대대는 지난 3일 산탄총용 슬러그탄 HP(할로 포인트)형 30발을 불출했다. 이 탄환은 인체 내에서 팽창하거나 펼쳐져 일반 탄환보다 큰 상처를 내도록 설계된 비인도적 무기로 알려졌다. 명중 시 살갗이 크게 찢어져 극심한 고통을 주는 특성 때문에 189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1차 만국평화회의에서 사용 금지가 선언됐다. 현재는 국제형사재판소(ICC)의 관할권과 법규 적용 원칙, 가입국 책임 등을 규정한 국제조약인 ‘ICC에 관한 로마규정’에서 ‘전쟁범죄’로 규정해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35특수임무대대는 HP형 탄환 외에도 중요시설과 장비를 폭발시켜 파괴하는 군용 콤포지션(C-4) 폭약, 시야와 청각을 교란하는 섬광폭음 수류탄 등도 함께 불출했다. 수방사와 특전사, 국군정보사령부 등이 3일 불출한 총 탄약은 실탄과 공포탄을 포함해 7만 5806발에 달했으며, 투척물과 폭발물도 418개나 불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자료는 육군본부와 수도방위사령부, 육군특수전사령부 등에서 제출한 것으로, 국군방첩사령부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실제 불출된 무기의 총량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불출 사유도 주목을 받고 있다. 특전사 9공수여단은 5.56㎜ 보통탄(실탄) 2만 1840발을 불출하며 탄약고 제원카드에 사유를 ‘국지도발 대비 작전’이라고 기재했다. 다른 부대들은 ‘비상상황’, ‘비상계엄령 불출’ 등 다양한 사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 의원은 “비상상황과 국지도발을 목적으로 불출된 탄환의 규모를 봤을 때 군은 국지전 등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태의 실체가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검찰에 구속 송치

    ‘내란 혐의’ 경찰청장·서울청장 검찰에 구속 송치

    12·3 비상계엄 사태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경찰 수뇌부인 조지호 경찰청장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20일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이날 조 청장과 김 청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청장은 긴급체포 후 구속돼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서 조사를 받았다. 김 청장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된 후 구치소에 수용될 예정이다. 반면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청장은 현재 입원 중인 경찰병원에 당분간 머물 것으로 전해졌다. 그의 구치소 수용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청장은 계엄 발표를 앞둔 지난 3일 저녁 7시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 안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장악 기관’ 등이 적힌 A4 문서를 전달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비상계엄 당시 국회 전면 출입통제 조치를 하달하는 등 계엄 해제 표결을 위해 국회로 향하는 국회의원들의 출입을 막은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계엄 당일 국회·선관위에 출동한 나머지 경찰관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원칙적으로 입건할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하나, 계속해서 수사해 행위자별 검토를 거쳐 입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환율 급등에 ‘외환유입 규제’ 푼다…선물환포지션 한도↑

    환율 급등에 ‘외환유입 규제’ 푼다…선물환포지션 한도↑

    정부가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선 뒤 불안한 외환 수급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은행의 외화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원화용도 외화대출 규제 빗장을 풀기로 했다. 과거 원화 가치 급등을 우려해 외환 유입을 엄격히 제한했던 기존 정책 기조를 전환한 것이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은 20일 김범석 기재부 1차관 주재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 컨퍼런스콜을 열고 이런 내용의 ‘외환수급 개선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외환 유입을 엄격히 제한해 온 정책 기조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최근 미국 경제 호조세와 국내 정치적 불안이 겹치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1450원을 넘어섰다. 지난 3일 계엄 사태 이후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과 외평채 가산금리가 34.4bp(1bp=0.01% 포인트)와 18bp에서 최근 각각 36.3bp와 22bp로 뛰는 등 외화조달 비용이 치솟았다. 정부는 선물환포지션 한도를 국내은행의 경우 50%에서 75%로, 외국은행 지점은 250%에서 375%로 높이기로 했다. 이 비율을 확대하면 은행들이 외화유동성을 더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다. 선물환포지션 한도는 2010년 10월 급격한 자본 유입과 단기 차입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외국환은행 거주자들이 원화로 환전해 사용하는 외화대출 제한도 완화한다. 대·중소·중견기업의 시설 자금에 대한 외화대출을 허용하되 환리스크 부담이 낮은 수출기업에 제한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원화 용도의 외화대출은 원칙적으로 불가능했고 중소·중견기업의 국내 시설 자금에만 일부 허용해왔다. 원화로 환전하는 외화대출이 늘어나면 원화 수요가 증가해 원화 가치가 급등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최근 강달러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반대로 외화대출 제한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원화용도 외화대출이 늘면 시장에 외환 공급이 늘어나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 한은은 원화용도 외화대출 제한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외국환 거래업무 취급세칙을 개정할 계획이다. 달러 환전 없이 기존의 결제 체계를 활용해 상대국 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현지 통화 직거래 체제(LCT)도 확대한다. 한국에서 인도네시아로 대금을 지급할 때 무증빙 한도를 상향하고 말레이시아 등 주요 아세안 교역국과 LCT 추가 체결도 검토할 방침이다. 위기 상황을 가정해 금융기관의 외화자금 부족액을 평가하고 이를 통과하지 못하면 유동성 확충계획 등을 제출하도록 하는 규제도 내년 6월까지 유예된다. 외환당국 간 국민연금 외환스와프 한도를 기존 500억 달러에서 650억 달러로 확대하고 만기를 2025년 말까지 연장하는 내용도 대책에 포함됐다. 국내기관이 룩셈부르크 증권거래소에 상장할 때 증권신고서 제출을 면제하는 등 편의도 개선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의 시행 효과와 외환시장 여건 등을 살펴 가면서 단계적으로 제도를 확대할 계획이다.
  • [사설] 尹·李 소송 지연에 ‘침대 재판’… 국민이 부끄럽다

    [사설] 尹·李 소송 지연에 ‘침대 재판’… 국민이 부끄럽다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가 보낸 탄핵소추 의결서 등 탄핵 심판 서류를 나흘째 송달받지 않고 있다. 수취인 부재 등을 이유로 각종 공문도 받지 않고 전자 문서 수령 확인도 거부한다고 한다. 어제는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외신 기자회견까지 열어 “윤 대통령은 법치를 원칙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견해와 소신을 밝힐 부분이 있다면 직접 할 의지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소환 통보에 대해서는 변호인단 구성이 끝나면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렸다. 대통령이 국민을 상대로 눈 가리고 아웅 식의 대응을 이어 가고 있다. 헌재의 탄핵 심판 기한은 최장 180일이다. 헌재는 윤 대통령이 수취 거부를 계속하면 우편 등을 통해 송달된 것으로 간주하는 방식을 적용하는 쪽으로 논의하겠다고 한다. 공수처·경찰·국방부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도 지난 18일 거부된 윤 대통령의 2차 출석조사 예정일을 신속히 통보할 필요가 있다. 공수처는 검찰로부터 내란죄 수사를 이첩받았다. 윤 대통령 측은 그동안 수사기관이 서로 경쟁하듯 소환, 출석 요구를 한다는 이유로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공수처는 체포영장을 발부받는 적극 수사도 고려할 단계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은 이제 일상이 될 지경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1심 판결을 받은 지 한 달이 넘도록 ‘폐문 부재’, ‘이사 불명’ 등 어이없는 사유로 법원 송달 서류를 회피했다. 보다 못한 법원이 그제 인편으로 소송기록통지서를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가져가서야 겨우 수령했다.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일반인이라면 꿈도 못 꿀 사법 무시 행태를 태연하게 반복하고 있다. 윤 대통령부터 고의적인 심판·수사 지연 의혹을 불식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 이 대표도 하루라도 재판을 늦춰 조기 대선을 치르려는 꼼수를 더 보이지 말아야 한다. 두 사람의 ‘침대 재판’에 보고 있는 국민이 부끄럽다.
  • 군위 팔공산 국립공원에 숲속 야영장 생긴다

    대구 군위군 팔공산 일대에 자연친화형 숲속 야영장이 들어설 전망이다. 군위군은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대구 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동산야영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위군과 국립공원공단이 지난해 말 팔공산의 국립공원 승격 과정에서 원칙적인 합의를 본데서 비롯됐다. 기본계획(안)을 보면 팔공산 동산야영장은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 73 팔공산 국립공원 일대 송림 2만 7271㎡에 건립될 계획이다. 이곳에는 야영 데크 37곳을 비롯해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주차장 등이 들어선다. 또 전망대(2층), 숲속놀이터(800㎡), 계곡물놀이장 등 각종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기존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는 조건이다. 사업비는 부지매입비를 포함해 국비 57억원 정도가 투입된다. 야영장 예정지는 평균 해발 600m 정도로 일대는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와 팔공산에서 발원한 동산계곡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뛰어난 자연생태를 자랑한다. 또 인구 240만명인 대구 근교인 데다 대구공항, 중앙선, 중앙고속도로·상주영천고속도로, 국도 5호선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연접돼 있다. 특히 팔공산 동산야영장이 문을 열면 대구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상습 교통정체, 불법주차 등에 따른 민원으로 올해부터 문을 닫은 팔공산 동화·파계 야영장 이용객을 대거 끌어들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야영장 2곳은 모두 도심과의 접근성이 강점으로 최근 수년간 연간 이용객이 3000~5000명대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넘어야 할 산도 있다. 사업 예정지가 군위군 소유인 관계로 국립공원공단으로서는 매입이 불가피하다. 군위 일각에서 매각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일 경우 난항이 예상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군 재정 투입 없이 군위지역에 야영장이 조성되면 예산 절감은 물론 지역홍보, 생활인구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일석사조’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리더의 판단 미스가 부른 비극

    리더의 판단 미스가 부른 비극

    명예욕 집착하면 최악 상황 초래진정성·능력·사명감 등 갖춘 리더그걸 알아볼 대중 안목 결합해야 “역사를 이끄는 것은 리더인가, 대중인가”라는 역사 발전의 주체를 묻는 물음에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란 쉽지 않다. 미국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모식 템킨 교수는 이 책에서 다양한 상황에서 리더의 판단이 가져온 결론을 보여 주며 표면적으로는 리더의 중요성을 말한다. 극심한 경제난이 닥쳤을 때 대중은 정치적 이념보다는 해결책을 제시하는 리더를 선호한다. 그 사례로 저자는 대공황 시절 미국을 이끈 대통령 허버트 후버와 프랭클린 루스벨트를 비교한다. 전통 보수주의자였던 후버는 대공황이 닥치자 미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인지하거나 인정하지 않고 원칙만 강조하다가 결국 문제 해결에 실패했다. 그렇지만 루스벨트는 취임 100일 동안 뉴딜을 비롯한 76건의 법안을 통과시키고 초고소득층에게 최대 75%의 부유세를 부과하는 등 경제 회복을 위해 엄청난 추진력을 보였다. 루스벨트는 미국 역사상 유일하게 4선에 성공한 대통령으로, 후버는 역대 가장 인기가 없는 대통령으로 남게 됐다. 두 사람의 성패를 가른 결정적 차이는 위기 대응 방식과 진정성, 공감 능력이라고 템킨 교수는 지적한다. 그런가 하면 리더는 명철한 판단 능력과 사명감도 필요하다. 저자는 오직 명예욕만으로 리더의 자리에 오를 경우 최악의 상황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사례로 린든 B 존슨 행정부의 국방부 장관 로버트 맥너마라를 들었다. 맥너마라는 정권 유지와 자기 명성을 위해 임기 내내 베트남전 전황을 거짓 보고했다. 그 결과 베트남전에서 5만 8000명의 미군과 300만 명 이상의 베트남인이 목숨을 잃었다. 저자는 리더의 능력만큼이나 자기가 바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사명을 가진 리더가 필요한지 분별할 줄 아는 대중의 안목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뛰어난 능력을 갖춘 리더와 함께 제대로 된 리더를 알아볼 수 있는 대중의 판단력이 결합할 때만 역사가 진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가 여전히 진행 중인 현재,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리더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 트럼프, 취임 전 이시바 만날 듯… “회담 의향 전달”

    트럼프, 취임 전 이시바 만날 듯… “회담 의향 전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인 내년 1월 중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할 수 있다는 뜻을 일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의 조기 회동 요청을 거절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을 연달아 만난 뒤 입장을 선회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9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인 측이 제안한 일정은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직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 뒤 차분히 논의해 2월 방미를 모색해야 한다는 외무성 일각의 의견을 전하면서도 “당선인의 제안을 미일 관계를 중시하는 뜻으로 여겨 일정 조율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바 정부는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과의 조기 회동을 희망해 왔으나 당선인 측은 원칙적으로 취임 전 외국 정상과 만나지 않기로 했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당선인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연달아 만나면서 ‘이시바 패싱론’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장악력이 약한 이시바 총리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 “그들(일본)이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입장을 바꿨다. 전날 아키에 여사와 만찬을 하고 회견 당일 손 회장으로부터 1000억 달러(약 145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받은 뒤였다.
  • 검찰 “김용현 접견·서신 금지”…金은 법원에 취소 요청

    검찰 “김용현 접견·서신 금지”…金은 법원에 취소 요청

    검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내란 혐의로 구속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 19일 일반인 접견 금지, 편지 수·발신 금지를 결정했다. 김 전 장관은 이를 취소해달라고 법원에 준항고를 제기했다. 준항고는 검사나 경찰의 구금·압수 등에 관한 처분을 취소·변경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불복 절차다. 변호인단은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을 지지하는 국민과 소통할 권리가 있다”며 “일반인 접견을 금지한 것은 김 전 장관을 고립시키는 정치적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서신 수발신을 금지하는 것은 정당한 방어 기회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검열이라는 대안이 있는데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것은 비례의 원칙에 반한다”고 준항고 취지를 설명했다. 체포·구속된 피의자의 변호인 접견 교통권은 법률에 따라 보장되지만, 변호인이 아닌 일반인과의 접견 등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이 금지 처분을 내릴 수 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긴급 체포됐고 10일 구속됐다.
  • 수사 속도내는 검·경…이기흥 “정권의 찍어내기 억지 수사” 완주 의지

    수사 속도내는 검·경…이기흥 “정권의 찍어내기 억지 수사” 완주 의지

    이기흥(69) 대한체육회장의 비위 혐위를 두고 검찰과 경찰이 각각 수사에 속도를 내면서 이 회장의 체육회장 3선 도전이 변곡점을 맞고 있다. 내년 1월 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검경이 유력 후보인 이 회장을 전방위로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선거에 출마한 경쟁 후보들은 ‘반이기흥 전선’을 형성하며 단일화를 추진하고 있다. 잠행하던 이 회장은 최근 정권의 체육회장 선거 개입 정황을 폭로하며 완주 의지를 표명하고 나섰다. 19일 체육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최근 연이은 검경의 수사 진행 상황을 지켜보면서 차기 체육회장 선거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 달 14일 열리는 42대 체육회장 선거의 후보자 등록은 오는 24~25일 이틀간 진행된다. 이날까지 강신욱(68) 단국대 명예교수, 강태선(75) 서울시체육회장, 김용주(63)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처장, 박창범(55) 전 대한우슈협회장, 오주영(39)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유승민(42) 전 대한탁구협회장, 안상수(78) 전 인천시장 등 7명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가운데 강 교수와 박 전 협회장, 유 전 협회장, 안 전 인천시장 등 4명은 지난 17일 후보 단일화를 위한 긴급 회동을 한 뒤 큰 틀의 단일화 원칙에 합의하고 후보자 등록 하루 전인 23일까지 단일 후보를 내기로 했다. 채용비리 등을 이유로 정부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점에서 아직 출마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지난달 26일 후보자 등록에 앞선 ‘후보자 등록의사 표명서’를 체육회에 내면서 사실상 3선 도전을 알렸다. 이 회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크게 직원 채용비리 및 제3자 뇌물수수와 시설 관리 용역 계약업체와의 유착 의혹 등이다. 이 회장 개인 비위혐의 수사는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체육회의 계약업체 유착 의혹은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이상혁)가 각각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전날 이 회장 주거지와 차량, 서울 중구 한진빌딩 내 한진관광 사무실, 충북 진천군 국가대표선수촌과 서울 송파구 체육회 사무실 등 8개소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해 직원 부정채용 등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다. 앞서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공직복무점검단은 이 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 8명을 부정 채용(업무 방해)과 물품 후원 요구(제3자 뇌물), 후원 물품 사적 사용(횡령), 예산 낭비(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검찰 수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5월 진천선수촌 시설관리 용역 부정 계약 의혹이 제기된 체육회를 수사하라고 의뢰하면서 시작됐다. 국가대표선수촌은 국가 소유지만, 운영은 공공기관인 체육회가 담당한다. 침묵하던 이 회장은 자신을 둘러싼 수사가 ‘정권의 부당한 찍어내기 수사’라고 반박하며 정권 차원의 체육회 선거 개입 정황을 폭로하고 나섰다. 그는 최근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 고위 관계자로부터 ‘정부가 내정한 차기 체육회장 후보가 따로 있다’며 선거 불출마를 종용하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 내정 인사를 도와주면 다른 고위직을 주겠다는 제안을 들었다”면서 “국내 단체 중 굉장히 큰 총재직인데 나는 그 분야에 전문성도 없을뿐더러 다른 분야로 간다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해 거절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이 언급한 자리는 한국자유총연맹 총재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로 그의 직무가 정지된 상황에서 정권과 대립해온 ‘희생양’임을 강조하고 있는 이 회장은 검찰과 경찰의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오는 23일을 전후로 출마 회견을 열고, 선거 개입과 관련한 추가 폭로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이재명 “합리적 상법 개정”…경영계·투자자 목소리 경청

    이재명 “합리적 상법 개정”…경영계·투자자 목소리 경청

    더불어민주당이 19일 개최한 상법 개정 토론회에서 ‘이사의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두고 재계와 투자자 측의 설전이 오갔다. 이재명 대표가 “합리적 의사결정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상법 개정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바뀔지 주목된다. 이날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토론회는 오기형 의원이 상법 개정 취지를 소개한 뒤 재계와 투자자 측이 돌아가며 발언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대표는 좌장을 맡아 직접 토론을 이끌었다. 이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 자본시장·주식시장의 구조적 문제 대해서 깊은 논의가 필요한 시기가 된 것 같다. 잠재적 투자자의 한 사람으로서 아쉬운 점이 많이 있다”면서 “이해관계가 충돌하지만 서로 합리적인 선을 지켜내면 적정한 합의선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어려운 주제이지만 결국 결정을 해야 하고, 민주당이 상당 부분 책임을 져야 하는 문제”라며 “여러분의 의견을 잘 듣고 합리적 의사결정에 이르도록 노력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당이 당론 발의한 상법 개정안엔 ▲이사의 전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 보호의무 명시 ▲대규모 상장회사 집중투표제 의무화 ▲대규모 상장회사 감사위원 분리선출 확대 등이 담겼다. 토론자들은 가장 쟁점이 됐던 이사의 충실의무 확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상법에 주주충실의무를 반영하는 건 사법리스크, 경영활동의 위축, 기업가 정신의 후퇴 등이 현장에서 (문제로) 지적된다”고 말했다. 프레스 기기를 제조하는 중견기업 ‘심팩’의 정연중 최고재무책임자(CFO)는 “회사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 배당을 유보하고 재투자 결정을 하면 주주에 대한 충실의무를 위반하게 되는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투자자들은 충실의무 도입을 통한 주주 보호와 ‘밸류업’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명한석 참여연대 실행위원은 2009년 에버랜드 전환사채(CB) 저가발행이 무죄로 판단된 대법원 판례를 예로 들며 “주주들이 피해를 봤는데 오히려 손해를 회복할 방안이 없어져버린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광현 두산에너빌리티 소액주주도 “MZ세대 투자자들이 돌아오게 하려면 경영진이 감내할 만한 적정수준의 개혁은 택도 없다”고 강조했다. 정부·여당이 추진해온 자본시장법 개정에 대해서도 의견이 갈렸다. 재계 측은 자본시장법을 통한 ‘핀셋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투자자 측은 보다 원칙적·선언적인 상법 개정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 대표가 ‘합리적 의사결정’, ‘적정한 합의’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재계 의견을 고려해 개정안을 일부 보완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민주당은 이날 제시된 의견들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진행되는 공청회의 내용을 종합해서 상법 개정 방향을 최종적으로 가다듬을 방침이다. 법사위 공청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교산지구, 성공적 기업이전 및 자족 기업생태계 구축” 제안

    최훈종 하남시의원 “하남교산지구, 성공적 기업이전 및 자족 기업생태계 구축” 제안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19일 개최된 하남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하남교산지구 내 성공적 기업이전, 자족 기업생태계 구축’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지난 2018년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지구는 6년이 지난 지금까지 정부가 약속한‘선(先)이주 후(後)철거’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광암·상산곡 기업 이전 부지의 개발이 지연됨에 따라 지구 내 기업들이 적절한 재정착 장소를 찾지 못한 채 타 지자체로 이전하고, 추후 이전부지에 터를 잡을 경우 이중으로 비용이 가중됨에 우려를 표했다. 최 의원은 하남교산지구 내 기업들의 성공적인 재정착과 향후 조성될 자족용지의 성공적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3가지 제안했다. ▲ 기업이전에 있어 ‘선이주 후철거’ 원칙의 준수 최 의원은“올해 지구가 지정된 지 6년째임에도 불구하고‘선이주’에 대한 진전이 없고, 아직도 선이주 후철거 원칙의 입장을 고수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며, “집행부에서는 하남시와 오랜시간 함께 한 토종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재정착 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사업시행자에‘선이주·후철거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요구할 것”에 목소리를 높였다. ▲기존 추진된 미사지구 기업이전 부지인‘초이공업지역’을 반면교사 삼아야 최 의원은 “현재 초이공업지역은 업종제한 문제, 주차장 등 기반시설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교산기업이전 부지는 향후 10년을 내다본 수요에 맞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공공주차장 건립에 의지로 적극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하남교산지구’의 자족기능 강화 방안에 대한 제언 최 의원은 “‘하남교산지구’는 일과 삶, 즐길거리가 있는 명품도시를 지향한다”며, “배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로 가기 위해 앵커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이 어우러지는 기업생태계가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남시는 과밀억제권역, 상수도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3가지 중첩규제에 기업하기 어려운 환경임이 분명하나, 집행부에서는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를 국토부에 적극 건의해 ‘산업단지’ 물량 확보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더불어 최 의원은 집행부에“판교테크노벨리, 고덕비즈벨리 등 타 시·군 지자체 성공사례도 검토하여, 기존 LH분양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타깃기업 유치 등에 발 벗고 나서달라”고 제안했다. 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하남교산지구 개발로 오랜 시간 하남시에서 경제활동을 이어온 기업들이 어려움에 부닥치지 않도록 집행부에서는 이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 아키에·손정의 만나더니...트럼프 日이시바에 “취임 전 만나자”

    아키에·손정의 만나더니...트럼프 日이시바에 “취임 전 만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 전인 내년 1월 중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회담할 수 있다는 뜻을 일본 측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바 총리의 조기 회동 요청을 거절했던 트럼프 당선인은 최근 아베 신조 전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 등을 연달아 만난 뒤 입장을 선회했다. 요미우리신문은 19일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렇게 보도했다. 트럼프 측이 제안한 일정은 내년 1월 20일 취임식 직전인 것으로 전해졌다. 신문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 뒤 차분히 논의해 2월 방미를 모색해야 한다는 외무성 일각의 의견을 전하면서도 “당선인의 제안을 미일 관계를 중시하는 뜻으로 여겨 일정 조율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시바 정부는 그동안 트럼프 당선인과 조기 회동을 희망해왔으나 당선인 측은 원칙적으로 취임 전 외국 정상과 만나지 않기로 했다며 거절했다. 그러나 당선인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각국 정상과 연달아 만나면서 ‘이시바 패싱론’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장악력이 약한 이시바를 의도적으로 배제한 것이란 관측도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취임 전 이시바 총리와의 회동에 대해 “그들(일본)이 원한다면 나는 그렇게 할 것”이라며 입장을 바꿨다. 전날 아키에 여사와 만찬을 하고 회견 당일 손 회장으로부터 1000억 달러(약145조원) 규모의 대미투자를 약속받은 뒤였다.
  • 한샘, 윤리 경영 강화… 조직 신설 및 ‘한샘인의 다짐’ 공표

    한샘, 윤리 경영 강화… 조직 신설 및 ‘한샘인의 다짐’ 공표

    임직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목표 제시내부 교육 확대… ‘준법윤리지수’ 자체 평가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주)한샘이 과거의 담합 구태 등을 철폐하고 투명·공정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강력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한샘은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준법 감시)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새롭게 개정한 윤리헌장을 공표하는 강도 높은 윤리경영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의 윤리준법 문화를 강화·확산하기 위한 윤리경영실 산하 컴플라이언스 파트를 신설했다. 이어 2016년 작성된 윤리헌장에 달라진 사회 및 직무 환경을 반영해 윤리적 책임과 준법 의무를 다하기 위한 윤리헌장 개정안인 ‘한샘인의 다짐’을 전사에 공표했다. 한샘인의 다짐에는 한샘과 임직원이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윤리적 가치와 목표를 6개 조문 및 18개 항목으로 담았다. 6개 조문은 ▲한샘인은 법과 윤리를 준수합니다 ▲한샘인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한샘인은 임직원의 인격과 가치, 능력을 존중합니다 ▲한샘인은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합니다 ▲한샘인은 투자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합니다 ▲한샘인은 환경 보호와 사회 발전에 기여합니다 등이다. 이와 함께 상황별 자세한 행동 수칙을 정리해 임직원에게 공표함으로써 구체적인 업무 현장에서 윤리경영을 실현할 수 있게 했다. 직원들의 준법 문화 및 윤리적 가치 함양을 위해 내부 교육도 확대했다.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윤리 교육은 물론 본부별 업무 특성을 반영해 업무 프로세스에 적용되는 법과 준법 지침을 세부적으로 교육 중이다. 윤리 및 준법 관련 올해 교육은 연말까지 50회 이상 진행된다. ‘준법윤리지수 평가 제도’도 도입해 2022년부터 매년 윤리경영 현황을 평가한다. 전사에서 발생하는 법적·윤리적 사안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해 조치한다. 올해는 70여개 항목에 걸쳐 전사 모든 조직의 준법윤리 현황을 평가했으며, 총점은 지난해 3.8점에서 올해 4.4점으로 대폭 개선됐다. 한샘은 글로벌 수준의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만든 비전과 일하는 원칙 ‘한샘다움’을 발표하기도 했다. 법률이나 도덕 같은 사회적 기준을 준수하고 구성원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극대화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사내뿐만 아니라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최근에는 가구업계 처음으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정 거래 협약 이행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성과를 통해 한샘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직권조사 2년 면제 혜택과 더불어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위탁 거래 정기 실태조사 면제, 조달청의 공공입찰 참가 자격 사전 심사 가점을 부여받는다. 한승훈 한샘 윤리경영실장은 “차별화한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원칙을 준수하고 올바른 의사결정을 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얻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돼야 한다”며 “한샘의 모든 임직원이 법적, 윤리적으로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준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 14년 만에 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서울시, 14년 만에 권익위 종합 청렴도 평가 ‘1등급’

    서울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2010년 1위(2011년부터 등급제) 달성 후 14년 만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권익위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718곳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 청렴도를 평가한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3등급에 그친 시는 올해 종합 청렴도 88.1점을 받아 1등급에 복귀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9.9점 상승했고, 광역단체 평균인 78.7점보다 9.4점 높다. 종합 청렴도는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반부패 추진 실적 및 성과인 ‘청렴 노력도’ 점수를 더해 등급을 매긴 후 ‘부패 실태’에 대한 감점을 최대 10%까지 부여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산출한다. 그동안 시는 청렴도 1등급 탈환과 함께 시민에게 신뢰받는 서울을 만들고자 전방위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지난 1월 직원 정례조례에서 ‘청렴을 핵심 가치로 삼고 시정을 이끌겠다’고 약속한 후 반부패·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략회의를 지속해서 열었다. 모든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보내는 등 동참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발맞춰 시 직원들도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을 목표로 적극 행정 활성화 등을 실천했다. 올해 광역단체 최초로 출범한 시의 청렴 전담 조직 ‘청렴담당관’도 컨트롤타워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 오 시장은 “청렴도 평가 1등급은 공직자의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결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시에 ‘청렴 DNA’가 장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김동연, 경제 대반전으로 ‘V’자 반등해야”···기준금리 0.5%P(빅컷) 제안

    김동연, 경제 대반전으로 ‘V’자 반등해야”···기준금리 0.5%P(빅컷) 제안

    김동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정부는 모든 면에서 역주행했다”라며 “특단의 비상한 조치가 필요하다. 모든 면에서 완전한 대반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 추진과 기준금리 0.5%p 인하하는 ‘빅컷’을 제안했다. 김 지사는 19일 경기도청에서 ‘탄핵정국 경제 재건을 위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경제 정책의 대반전이다. 재정·금융 정책의 틀을 바꿔야 한다”며 △지체없이 ‘신속(Rapid)’하게 △필요 이상으로 ‘충분(Enough)’하게 △시장의 기대를 깨는 정도로 ‘과감(Decisive)’하게 등 3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미래 먹거리에 최소 10조 원 이상 투자해야 한다”며 “AI 반도체 주권 확보, 바이오헬스 혁신, 우주항공산업과 양자산업 기반 구축 등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며 “이 같은 투자를 통해 5년 내 글로벌 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석·박사급 일자리 2만 개 창출, 수출 100억 달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소상공인 사업장의 운영비와 인건비 지원, 청년 일자리 혁신 등 민생 회복을 위해 최소 10조 원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며 “특히 윤석열 정부 들어 50% 이상 대폭 삭감된 중소기업 모태펀드 출자액을 2020년 1조 원대까지 복원시켜야 한다”라고 역설했다. 또 “소득에 따라 취약한 계층에 민생회복지원금을 더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해서 내수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선제적인 금융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5%p ‘빅컷’과 ‘금융중개지원대출’ 10조 원의 증액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 탄핵은 시간이 걸린다. 우리 경제와 민생은 그때까지 기다릴 수 없다”며 “하루빨리 경제정책, 특히 재정정책을 탄핵해야 한다. 지금까지의 경제 운용의 틀을 완전히 벗어나야 새로운 길로 갈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 라미레스 ‘男배구 국대·프로팀 감독 겸직’ 무산

    라미레스 ‘男배구 국대·프로팀 감독 겸직’ 무산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이사나예 라미레스(40·브라질) 감독의 KB손해보험 감독 겸직이 무산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8일 인천 하얏트호텔에서 남녀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이사회를 열고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의 프로팀 감독 겸직 여부를 논의한 끝에 감독 겸직 문제를 백지화하기로 했다. 감독 계약서에 대표팀 감독 계약 기간에는 프로팀 감독을 ‘겸직’하거나 ‘이직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어겼기 때문이다. 프로배구 구단 관계자는 “2019년 4월 이사회에서 합의했던 기존 결정을 존중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배구계에선 2019년 4월 대표팀 사령탑이던 김호철 감독이 OK저축은행 감독으로 옮겨 가려다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다. 결국 김 감독은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후 자진 사퇴했다. 이에 배구연맹 이사회는 2019년 4월 24일 ‘각 구단은 국가대표팀의 전임감독제를 존중하고 그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국가대표팀 감독을 계약 기간 구단 감독으로 영입하지 않기로 한다’고 합의한 바 있다. KB손해보험은 최근 라미레스 대표팀 감독이 KB손해보험 감독을 겸직하는 걸 허용해 달라고 대한배구협회에 요청했고, 배구협회가 이를 수용하면서 논란이 벌어졌다. 이날 결정에 따라 KB손해보험은 라미레스 감독 영입과 관련한 내부 검토를 더는 진행하지 않고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 한국전쟁기 대전·충청 형무소 재소자 등 20명 집단희생 확인…국가 사과 등 권고

    한국전쟁기 대전·충청 형무소 재소자 등 20명 집단희생 확인…국가 사과 등 권고

    한국전쟁 발발 직후 대전·충청 지역 형무소에서 재소자 20명이 적법절차 없이 군경에 의해 집단 희생된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제93차 위원회를 열고 ‘대전·공주·청주형무소 재소자 희생 사건(1)’에 대해 집단 희생을 확인하고 진실규명으로 결정했다. 이 사건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6월말~7월초까지 정치·사상범으로 분류돼 있던 대전·공주·청주형무소 재소자들이 적법절차 없이 군경에 의해 집단 희생됐다며 진실규명을 신청한 사건이다. 진실화해위는 조사 결과 희생자들은 광복 이후 국가보안법, 포고 제2호, 법령 제19호 등 위반 혐의로 적법절차의 원칙 없이 불법적으로 헌병대와 경찰 등에 의해 집단 희생됐다고 설명했다. 재소자 대부분은 징역 5년 미만 단기수였으며, 형기는 징역 10년~징역 1년 6개월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대전형무소 재소자 3명은 대전 산내 골령골 일대에서, 공주형무소 재소자 4명은 공주 왕촌 살구쟁이 일대에서 각각 희생됐다. 청주형무소 재소자 13명의 희생장소는 충북 청원군 남일면 분터골·화당교·쌍수리 야산, 낭성면 도장골, 가덕면 공원묘지 일대 등이다. 진실화해위는 국가에 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공식 사과,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 추모 사업 지원, 역사 기록 반영, 평화인권교육 실시 등 권고했다. 진실화해위 관계자는 “신청 사건에 대한 수형인명부, 형집행원부, 형사사건부 등 참고인에 대한 진술 조사, 진실화해위원회 기록 등을 수집해 종합적으로 검토·조사했다”고 말했다.
  • [속보] 경찰 “尹 2차 출석 요구 검토…엄정 수사 방침”

    [속보] 경찰 “尹 2차 출석 요구 검토…엄정 수사 방침”

    12·3 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1차 출석 요구 불응에 따라 2차 출석요구를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국방부 조사본부 등으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은 윤 대통령에게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부과천청사 출석을 요구했으나, 윤 대통령은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2차 요구를 검토 중이지만, 아직 공수처와 협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에는 검찰이 윤 대통령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사건을 공수처로 넘기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공수처, 국방부 조사본부와 합동 체제로 법과 원칙에 따라 끝까지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수사 과정에서 난항도 있었다. 전날 공조본은 조지호 경찰청장의 비화폰(도청 방지 휴대전화) 관련 서버 자료 확보를 위해 대통령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경호처의 진입 불허로 실패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호처가 오늘까지 압수수색 진행 협조 여부를 알려주겠다고 했지만, 아직 연락이 없다”고 전했다. 최근 경찰은 여인형 방첩사령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등의 비화폰 통신 기록이 저장된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공수처에 신청했으나, 법원이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경찰이 검찰이 아닌 공수처에 영장을 신청한 첫 사례로, 특별수사단은 영장 내용을 보강해 재신청을 고려 중이다. 공조본의 윤 대통령 소환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앞서 공조본은 공수처 검사 명의의 출석요구서를 대통령실에 전달하려 했으나 거부당했고, 우편으로 한남동 관저에 보낸 요구서도 수령이 거부됐다. 공조본은 윤 대통령이 계속 출석요구서 수령을 회피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청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日 혼다·닛산 합병 ‘초읽기’...성사시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日 혼다·닛산 합병 ‘초읽기’...성사시 현대차 제치고 세계 3위

    일본 2, 3위 완성차 업체인 혼다와 닛산의 경영통합(합병)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BYD) 양강구도로 재편되는 글로벌 전기차 경쟁에서 생존을 모색하려는 강수로 풀이된다. 양사의 합병이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을 제치고 세계 3위 자동차 기업으로 올라서게 된다. 18일 일본경제신문(닛케이)은 양사가 조만간 기업결합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주회사 통합 비율 등 세부 사항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주사 안에서 각자의 브랜드를 독립 운영하는 방식이다. 신문은 닛산이 미쓰비시모터스의 최대 주주(24%)인 만큼 궁극적으로 미쓰비시까지 합병사에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합병이 추진되는 배경에는 막대한 비용이 드는 전기차 개발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일본 완성차 업체의 절박감이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는 글로벌 차 시장에서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기술력도 갖춘 중국 신흥 업체들의 공세에 밀리는 형국이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 시장에서의 타격이 크다. 실제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혼다의 중국 누적 판매량은 전년 같은 시기 대비 30.7%, 닛산은 10.5% 급감했다. 닛산은 중국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판매에 고전하면서 지난달 생산 능력을 20% 감소하고 전체 인력의 10% 수준인 9000명의 직원을 감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전기차 보조금 철폐를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에 따른 불확실성에도 직면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대미 무역흑자를 기록 중인 일본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의 최대 수출품 가운데 하나인 자동차를 타킷으로 삼을 수 있단 예측이 나온다. 혼다와 닛산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각각 398만대와 337만대다. 이를 합치면 총 735만대 수준으로 지난해 신차판매량 세계 3위였던 현대차그룹을 뛰어넘는다. 세계 자동차시장 전문 조사기관 마크라인즈의 지난해 자동차 그룹별 세계 신차 판매량 자료를 보면 도요타그룹이 1123만대로 1위였고 폭스바겐그룹(923만대)과 현대차그룹(730만대)이 각각 2위와 3위였다. 미쓰비시는 78만대였다. 혼다와 닛산은 지난 3월부터 물밑 협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8월에는 소프트웨어, 전기차 인프라와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개하며 자본 제휴 등 추가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두 회사는 합병을 통해 전기차 소프트웨어 공유와 배터리 공급에 대한 협력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배터리에 상당한 공을 들인 혼다는 닛산에 배터리를 공급해 자금을 회수할 수도 있다. 닛케이는 “혼다가 창업주인 혼다 소이치로 시절부터 ‘자급자족의 원칙’을 이어온 점에서 이번 합병은 이례적인 전략 변화”라면서 “전기차 전환 속에서 일본 자동차 업체가 직면한 압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고 했다.
  • [사설] 탄핵 심판에는 “신속히”, 본인 재판은 노골적 지연 李

    [사설] 탄핵 심판에는 “신속히”, 본인 재판은 노골적 지연 李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소송서류를 수령하지 않은 데 이어 대북송금 사건에서도 판사 기피 신청을 해 재판이 지연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은 신속히 진행하라고 촉구한다. 대통령 탄핵은 채근하면서 자신의 재판은 형사피고인의 권리를 내세우며 지연하는 건 사법 방해라는 비판이 나온다. 쌍방울 대북 송금 관련 제3자 뇌물 사건을 심리 중인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어제 공판준비기일에서 잡으려 했던 재판 일정을 법관 기피 신청에 대한 판단이 나올 때까지 중단했다. 이 대표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유죄 판결을 근거로 재판부가 자신에게 유죄심증을 가졌을 가능성을 문제 삼아 지난 13일 법관 기피 신청을 했다. 형사소송법상 피고인은 법관이 불공평한 재판을 할 의심이 들 경우 법관 기피를 신청할 수 있다.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도 지연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13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사건에 대한 검사의 항소장 접수 통지서를 공시송달했다. 앞서 발송한 통지서가 ‘폐문 부재’로 이 대표에게 전달되지 않자, 법원 인터넷 게시판에 공시해 송달 효과를 발생시킨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대표는 항소심 재판부가 지난 9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보낸 소송기록 접수통지서도 수령하지 않고 있다. 피고인이 이를 수령한 뒤 20일 안에 항소이유서를 내야 항소심이 진행된다. 변호사 출신인 이 대표가 이를 모를 리 없기에 고의적인 재판 지연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 대표가 자기 재판은 지연시키고 대통령 탄핵 심판은 신속히 진행하라고 하는 건 모순이다.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 심판을 최우선으로 심리하겠다고 한 마당에 정치적 압박으로 비칠 뿐이다. 모든 재판은 법치주의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 제1당 대표라면 사법 방해 꼼수를 부릴 게 아니라 당당히 재판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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