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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미안하다” 수원 20대女 도대체 어디에?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미안하다” 수원 20대女 도대체 어디에?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미안하다” 수원 20대女 도대체 어디에?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20대 여성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주 한 저수지 인근에서 용의자 C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C씨로 추정되는 목맨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시신이 C씨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문 등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씨의 신고를 접수, 수사해왔다. B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25분쯤 기동대원 20여명을 투입, 주변을 수색했으며 오전 4시쯤 A씨가 없어진 곳에서 500m 떨어진 상가 앞 거리에서 A씨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어 그로부터 1시간여 뒤 또다른 상가 주변에서 A씨의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 지갑이 발견된 건물에 입주한 한 업체에 다니는 C씨가 A씨를 데리고 가는 듯한 장면을 포착했다. 또 C씨가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A씨와 몸싸움을 벌인 흔적도 찾아내 정밀 감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혈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원주 저수지 근처를 수색한 뒤 C씨 차량이 머물렀던 충주 등도 수색해 A씨의 생사 여부 및 소재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주신도시에 전국 최대 규모 공립유치원 건립, “수혜 분양단지는?”

    양주신도시에 전국 최대 규모 공립유치원 건립, “수혜 분양단지는?”

    - 양주신도시 내 아파트 직접수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다음달 중 분양 최근 국공립 어린이 집 및 유치원 입소 대기자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 민간 어린이 집의 아동학대 사건이 자꾸 불거지면서 상대적으로 원비가 저렴하고 보육의 질도 높은 국공립 어린이 집과 유치원을 찾는 학부모들이 늘어난 탓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국공립 어린이 집 입소 대기자는 15만7554명(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집계됐다. 서울시(9만9405명, 지난해 9월 기준)까지 포함하면 25만6959명이다. 반면 수요에 비해 공급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전국 국공립 어린이 집은 2489곳으로, 입소 대기자 수로 단순 계산한 경쟁률이 103.24대 1에 달한다. 국공립 어린이 집과 유치원은 입학 경쟁률이 높은 것도 문제지만 별도의 통학차량을 거의 운행하지 않기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과 통학여건을 고려할 때 근거리에 거주하는 하는 것이 유리하다. 특히 최근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단지 가까이에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국공립 어린이 집 또는 유치원이 위치한 단지들은 30~40대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판교신도시 내 산운마을10단지는 같은 시기에 입주한 주변 아파트들에 비해 실거래가가 최고 1억원 가까이 높게 형성돼있다. 이 단지는 공립유치원인 산운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가 단지 인근에 밀집해있어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좋다. 최근(지난 5월~지난달)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산운마을10단지 전용면적 83.5㎡는 6억7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유치원과 다소 거리가 있는 산운마을5단지 전용면적 84.81㎡와 산운마을4단지 전용면적 84.85㎡는 각각 6억원, 5억7000만원에 거래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수준을 보였다. 국공립 어린이 집과 유치원 일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신규 분양시장에도 관련 호재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경기 동북부 양주신도시에 전국 최대 규모의 국공립 유치원이 건립 중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에 옥정유치원(공립유치원)이 다음해 3월 개원할 예정이다. 옥정유치원은 연면적 63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총 21학급(일반 17학급, 특수 4학급)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옥정유치원 개원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는 인근 신규분양 아파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림산업은 다음달 경기도 양주신도시 A-11(2)블록(양주시 옥정동 산167-3)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를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8개 동, 총 761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주거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74㎡ 281가구 ▲84A㎡ 284가구 ▲84B㎡ 46가구 ▲84C㎡ 50가구 ▲84D㎡ 100가구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옥정유치원 인근에 위치하며, 율정초등학교와 옥정중학교 등이 단지 가까이에 있어 통학여건이 우수하다. 단지 동쪽으로 중심상업,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근린공원과 대규모 호수공원 등 친환경 휴식공간이 단지 가까이에 조성돼 풍부한 생활인프라가 갖춰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중앙에 실개천, 어린이놀이터 등이 어우러진 공원이 자리하고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보행자 위주의 단지로 조성하는 등 주거 쾌적성과 안전성을 높여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키우기에 좋은 아파트로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단지 중앙공원과 연계한 지하 선큰광장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GX룸, 주민회의실,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우수한 교육여건과 함께 앞으로의 교통호재도 주목할 만하다. 최근 ‘전철 7호선 연장사업(도봉산~옥정)’이 광역철도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 확정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서울 북부 대체 주거지 및 경기 동북부 거점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난해 말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의정부~동두천) 개통으로 인접지역으로의 이동성이 한층 좋아졌으며 향후 서울~포천간 고속도로(오는 2017년 완공 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오는 2020년 완공 예정), 양주신도시~서울 노원역 간 무정차 BRT(오는 2020년 개통 예정) 등의 광역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현재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분양 관심고객과의 스킨십 강화를 위해 홍보관 운영 및 현장투어를 진행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의정부역 홍보관(수도권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양주 홍보관(경기 양주시 광사동 651-6)에서는 사업지 및 분양 관련 상담 서비스가 제공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보고 싶은 고객은 양주 홍보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홍보관을 방문하고 현장투어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손세정제, 주방 홈세트, 키친타월 등의 생활용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분양문의: 031-840-97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용의자 행적 확인해 보니..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용의자 행적 확인해 보니..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 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시신이 C씨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문 등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원주 저수지 근처를 수색한 뒤 C씨 차량이 머물렀던 충주 등도 수색해 A씨의 생사 여부 및 소재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채널 A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2세 여대생 행방은?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2세 여대생 행방은?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 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시신이 C씨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문 등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원주 저수지 근처를 수색한 뒤 C씨 차량이 머물렀던 충주 등도 수색해 A씨의 생사 여부 및 소재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채널 A 뉴스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대女 어디에? 마지막 문자메시지 보니 ‘충격’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대女 어디에? 마지막 문자메시지 보니 ‘충격’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대女 어디에? 마지막 문자메시지 보니 ‘충격’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20대 여성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주 한 저수지 인근에서 용의자 C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C씨로 추정되는 목맨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시신이 C씨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문 등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씨의 신고를 접수, 수사해왔다. B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25분쯤 기동대원 20여명을 투입, 주변을 수색했으며 오전 4시쯤 A씨가 없어진 곳에서 500m 떨어진 상가 앞 거리에서 A씨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어 그로부터 1시간여 뒤 또다른 상가 주변에서 A씨의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 지갑이 발견된 건물에 입주한 한 업체에 다니는 C씨가 A씨를 데리고 가는 듯한 장면을 포착했다. 또 C씨가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A씨와 몸싸움을 벌인 흔적도 찾아내 정밀 감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혈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원주 저수지 근처를 수색한 뒤 C씨 차량이 머물렀던 충주 등도 수색해 A씨의 생사 여부 및 소재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대 女대생 생사여부는?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대 女대생 생사여부는?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여대생 행방은? 문자메시지 분석 결과 ‘경악’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20대 여성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주 한 저수지 인근에서 용의자 C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C씨로 추정되는 목맨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시신이 C씨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문 등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씨의 신고를 접수, 수사해왔다. B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25분쯤 기동대원 20여명을 투입, 주변을 수색했으며 오전 4시쯤 A씨가 없어진 곳에서 500m 떨어진 상가 앞 거리에서 A씨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어 그로부터 1시간여 뒤 또다른 상가 주변에서 A씨의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 지갑이 발견된 건물에 입주한 한 업체에 다니는 C씨가 A씨를 데리고 가는 듯한 장면을 포착했다. 또 C씨가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A씨와 몸싸움을 벌인 흔적도 찾아내 정밀 감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혈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원주 저수지 근처를 수색한 뒤 C씨 차량이 머물렀던 충주 등도 수색해 A씨의 생사 여부 및 소재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여대생 행방은? 마지막 문자메시지 보니 ‘충격’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여대생 행방은? 마지막 문자메시지 보니 ‘충격’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납치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여대생 행방은? 마지막 문자메시지 보니 ‘충격’ 경기 수원에서 20대 여성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40대 용의자가 강원 원주의 한 저수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아직 20대 여성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오후 5시 30분쯤 강원 원주 한 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C(4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경기청 공조 요청을 받은 수색 중이던강원청 소속 경찰관이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주 한 저수지 인근에서 용의자 C씨의 소나타 승용차량을 발견했으며, 이곳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C씨로 추정되는 목맨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상착의로 미뤄 시신이 C씨인 것으로 보고 있지만, 지문 등을 채취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1시 18분 수원역 인근 거리에서 A(22·여·대학생)씨가 사라졌다는 남자친구 B(22)씨의 신고를 접수, 수사해왔다. B씨는 경찰에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고 수원역 인근 길거리에서 잠이 들었는데, 자정이 좀 지나서 어떤 남성이 ‘여자가 토했다. 물티슈를 사오라’며 깨워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둘 다 사라졌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1시간여 뒤인 오전 2시 25분쯤 기동대원 20여명을 투입, 주변을 수색했으며 오전 4시쯤 A씨가 없어진 곳에서 500m 떨어진 상가 앞 거리에서 A씨의 지갑을 발견했다. 이어 그로부터 1시간여 뒤 또다른 상가 주변에서 A씨의 휴대전화도 발견했다. 경찰은 주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 지갑이 발견된 건물에 입주한 한 업체에 다니는 C씨가 A씨를 데리고 가는 듯한 장면을 포착했다. 또 C씨가 해당 건물 화장실에서 A씨와 몸싸움을 벌인 흔적도 찾아내 정밀 감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혈흔은 검출되지 않았다. 경찰이 C씨의 행적을 확인한 결과, 이날 아침 집에 들러 옷가지를 챙겨 나오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C씨는 직장 동료들에게도 “그동안 미안했다”는 등의 문자메시지를 남기고 법인 신용카드를 반납한 뒤 종적을 감췄다. C씨의 차량은 이날 오전부터 강원도 원주를 들러 충북 충주댐 근처에 잠시 머물렀다가 다시 강원도 원주로 이동했다. 경찰은 원주 저수지 근처를 수색한 뒤 C씨 차량이 머물렀던 충주 등도 수색해 A씨의 생사 여부 및 소재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대표들 “세월호 천막 철거하라…서울시 불법 동조”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대표들 “세월호 천막 철거하라…서울시 불법 동조”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대표들 “세월호 천막 철거하라…서울시 불법 동조”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 철거를 촉구했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 3개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는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 철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 대표들은 이날 서초동 서울법원청사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농성 단체가 농성을 확산하려 하는데도 서울시는 불법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이들의 불법을 사실상 동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세월호 유족들이라고 하더라도 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가 이들의 불법행위를 묵인하겠다는 것은 공무원의 법령준수의무에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유족들을 달래기 위해 정부가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도 세월호 농성단체는 무엇을 더 요구한단 말인가”라며 “이제는 문화공간인 광화문 광장을 다수 시민들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3개 단체는 그동안 각각 고유한 활동을 펼쳐 왔으나 세월호 농성 지속과 서울시의 방관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제헌절을 앞두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향된 이념적 가치에 몰입돼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위험이 발생할 때에는 서로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대표들 “세월호 천막 철거하라…서울시 불법 동조”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대표들 “세월호 천막 철거하라…서울시 불법 동조”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대표들 “세월호 천막 철거하라…서울시 불법 동조” 보수 성향 변호사단체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 철거를 촉구했다. ’헌법을 생각하는 변호사 모임’,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 등 3개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는 13일 서울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천막 철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보수성향 변호사 단체 대표들은 이날 서초동 서울법원청사에 모여 기자회견을 갖고 “세월호 농성 단체가 농성을 확산하려 하는데도 서울시는 불법시설물을 철거하지 않고 이들의 불법을 사실상 동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무리 세월호 유족들이라고 하더라도 법을 위반해서는 안 된다”며 “서울시가 이들의 불법행위를 묵인하겠다는 것은 공무원의 법령준수의무에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유족들을 달래기 위해 정부가 배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도 세월호 농성단체는 무엇을 더 요구한단 말인가”라며 “이제는 문화공간인 광화문 광장을 다수 시민들에게 돌려줄 때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3개 단체는 그동안 각각 고유한 활동을 펼쳐 왔으나 세월호 농성 지속과 서울시의 방관은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제헌절을 앞두고 공동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향된 이념적 가치에 몰입돼 대한민국의 헌법 정신을 훼손하는 위험이 발생할 때에는 서로 연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청업체 노동자 월급, 원청업체의 절반 불과

    하청업체 노동자 월급, 원청업체의 절반 불과

    하청업체 노동자가 초과급여와 성과급을 포함해 받는 월급이 원청업체의 51.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주엽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은 13일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주최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5만 4114개 업체를 분석한 결과 원청업체의 월평균 급여는 559만 7000원, 하청업체(1, 2, 3차 업체 평균)는 286만 1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차 하청업체는 291만 1000원, 2차는 286만 1000원, 3차는 236만원으로 아래 단계 하청으로 내려갈수록 임금 수준은 낮았다. 노동조합 가입률도 원청업체는 39.2%로 상대적으로 높았지만 1차 하청업체는 7.7%, 2차 하청업체 4.1%, 3차 하청업체 2.8%로 조사됐다. 원·하청의 차별은 상여금과 퇴직금 적용률에서도 나타났다. 원청업체는 거의 모든 노동자가 상여금과 퇴직금을 받는 반면 하청업체의 경우 상여금은 68.9%, 퇴직금은 86.9%만 적용됐다. 안 연구위원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원청기업의 초과이윤 중 3분의1을 하청업체 협력기금으로 활용하거나 하청업체 근로조건 개선에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임금을 받는 일부 하청업체 노동자를 고려해 최저임금을 올려 임금 격차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원·하청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SK하이닉스의 관계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유진 SK하이닉스 노사협력실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원·하청 간 심각한 임금 격차를 노사 모두 알고 있었고 사회적 책임에 대한 인식을 공유한 것이 원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임금 인상 재원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노동조합이 양보하고 회사는 그에 상응하는 재원을 추가 출연해 총 66억원 규모의 원·하청 상생협력기금을 마련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박지원 의원 “2심은 분명한 오판…당장 대법원에 상고”

    박지원 의원 “2심은 분명한 오판…당장 대법원에 상고”

    ‘박지원 의원’ ‘대법원에 상고’ 박지원 의원이 저축은행 금품 수수 혐의에서 일부 유죄 판결이 나오자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금품 수수혐의로 9일 항소심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된 박지원(73)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항소심 선고 직후 법원청사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적인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고등법원에서 분명히 오판을 했다고 믿는다”며 “당장 상고를 해 다시 한번 사법부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재판부가) 오문철 전 보해저축은행 대표의 진술 중 일부는 신빙성을 믿고 일부는 믿지 않는다는 것은 이해하기 곤란하다”며 자신에게 우호적인 증인 진술 대신 오 전 대표의 진술만으로 내린 유죄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어떻게 됐든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유감”이라며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아울러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간단한 심경을 밝힌 뒤 준비된 차량을 타고 법원 청사를 빠져나갔다. 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박 의원이 2010년 6월 목포 사무실에서 오 전 대표로부터 검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3000만원을 받은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형이 대법원에서 확정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잃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장 행정] ‘학교 옆 빨간집’이 과일 가게로

    [현장 행정] ‘학교 옆 빨간집’이 과일 가게로

    “등·하굣길에 유해업소가 있다고 부모님도 걱정하지만 자식만 졸업하면 잊기 때문에 변화가 없었죠. 가끔 하던 유해업소 근절운동을 올해는 강북구청이 해서 역시 믿지 않았는데, 이번엔 진짜 사라지기 시작했네요.” 8일 강북구 송천동 성암여중에서 만난 이모(15·여)양은 “야간자율학습을 하고 집에 갈 때면 야한 옷을 입은 언니들이 보여서 싫었고, 취객이 말을 시키는 경우도 있어 싫었는데 진짜 문을 닫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근의 한 곳은 구의 철저한 단속에 못 이겨 자진폐업했고, 2곳은 불법영업이 적발돼 영업정지를 당했다. 이들 학교 근처 유해업소는 일반음식점이기 때문에 유흥영업을 해서는 안 된다. 구는 지난 5월 13일 성암여중에서 성북교육지원청, 강북경찰서, 학부모와 학생,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유해업소 근절 캠페인을 개최하고 발대식을 열었다. 구는 이미 올해 1월부터 유해업소 전수조사를 하고 심야단속을 통해 26곳의 불법영업을 단속하는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지난 상반기에 16개의 유해업소가 폐업을 신고했다. 전체 170여개 중 9.5%다. 이 중 8곳은 건물주가 업소를 퇴출시켰고, 8곳은 영업주 스스로 폐업을 결정했다. 중장기적으로 유해업소를 줄여가겠다고 계획을 세웠던 구 입장에서도 빠른 효과에 놀랐다. 무엇보다 행정력을 이용한 단속과 주민들의 심리적 압박이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삼양초등학교 앞 건물을 소유한 왕모(74·여)씨는 계약이 끝나면서 유해업소의 계약 연장을 거절했다. 그는 “지난해에 이 건물로 이사왔는데 이런 업소에 세를 놓는다는게 자식과 손자 보기에 부끄러웠다”면서 “아직 공실로 남아 있기는 하지만 절대 퇴폐업소를 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근의 퇴폐업소는 청과상점으로, 또 다른 한 곳은 네일숍으로 바뀐 상태다. 하지만 유해업소 근절이 쉽기만 한 것은 아니다. 불경기에 임대가 잘 되지 않는 경우도 많고, 유해업소 업주 역시 그만둘 경우 생계가 막막해서다. 이에 따라 구는 유해업소 영업주가 업종 전환이나 폐업 후 취업을 희망하면 중소기업육성기금 시설개선자금이나 일자리 알선을 해줄 계획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학교 주변의 유해업소들을 단기간에 근절시키기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학생들의 정서교육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해결할 과제”라면서 “그간의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며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 30~40대 젊은 층 수요 눈길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 30~40대 젊은 층 수요 눈길

    30대를 대표하는 에코세대가 분양시장의 큰 손으로 떠오르면서 전용면적 85㎡ 안팎의 중소형아파트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부동산지표들이 긍정적인 데다 치솟는 전셋값에 지친 30대 전세난민들이 담보대출 금리가 2%대로 떨어져 분양시장을 기웃거리고 있다. 특히 중소형으로 구성된 아파트의 모델하우스에는 ‘유모차 부대’의 등장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계약자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에코세대란 출산율이 높았던 베이비붐 세대의 자녀들(1979~1992년 생)을 일컫는 말이다. 대체로 재테크보다는 소비지향적이었던 이들이 최근 아파트 분양의 성공 유무를 가를 만큼 주요한 고객으로 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소형 아파트의 견본주택에는 유모차를 끌고 오거나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방문하는 30대 젊은 부부들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며 “계약에서도 예전에는 40~50대가 주 고객층이었지만 이제는 30대 실수요자들이 주요 고객층이 됐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월 분양을 완료한 ‘김포 한강센트럴자이 1차(전용면적 70~100㎡ 3481가구)’ 아파트의 계약자 분석 자료에서 30대가 4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40대 29%, 50대 19%순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대우건설이 지난해 12월 이천시에 공급한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는 총 554가구 모집에 30대 계약자들이 311명(56%)에 달해 과반수를 차지했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이 아파트는 인근 기업에 종사하는 젊은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지난 4월 계약을 마친 ‘원주혁신도시 모아엘가 에듀퍼스트(418가구)’ 아파트는 30대가 35.9%로 40대 37.6%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중소형아파트는 아무래도 대형아파트보다 자금 부담이 덜하고, 혁신평면 등으로 작은 집에 대한 장점도 크게 부각되고 있고, 건설사들도 에코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등으로 중소형아파트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작구 사당동에서는 사당3동 지역주택조합(가칭)이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2~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8가구다. 지하철 4,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 삼일공원과 남성초, 삼일초등학교가 단지와 바로 붙어 있다. 사당중, 동작중, 남성중, 경문고, 동작고 등도 가까이 있다. 특히 단지 앞 장재터널(2018년 예정)이 완공되면 우회하지 않고도 서초대로를 지나 테헤란로까지 이어져 강남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동 증포3지구에서도 ㈜한양이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 5블록 620가구, 3블록 354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0층 전용면적 72~84㎡ 총 974가구다. 84㎡A의 경우 4베이, 4룸 설계가 적용된다. 초, 중, 고 등의 교육환경이 있으며, 이마트, 교육지원청, 종합터미널 등도 가깝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예정)과 성남~장호원 자동차 전용도로(2017년 개통 예정)가 있어 서울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고, 전국 각지로의 이동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동문건설이 수원시 율전동에서 ‘수원 성균관대역 동문굿모닝힐’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총 699가구로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성균관대역은 영화, 쇼핑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 단지 주변에는 에너지기술(ET), 생명공학(BT), 나노기술(NT) 등 연구 집약 시설인 R&D 사이언스파크가 들어설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위험 작업 외주화’ 대기업 안전관리 부실

    ‘위험 작업 외주화’ 대기업 안전관리 부실

    모두 7명의 사상자를 낸 울산 한화케미칼 공장 폭발 사고를 계기로 대기업이 위험한 업무를 하청업체에 떠넘기는 이른바 ‘위험의 외주화’에 따른 부실한 안전대책과 당국의 미흡한 관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5일 노동계에 따르면 이번 사고를 포함해 올 들어 화학물질 관련 사고는 13건이 발생해 모두 15명의 노동자가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지만 지금까지 밝혀진 바로는 한화케미칼이 하부콘크리트 저장소의 잔류가스를 측정하지 않고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경기 이천 SK하이닉스에서 발생한 질소 누출 사고로 숨진 노동자들 역시 산소농도 측정장비를 소지하지 않았고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행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르면 원청업체는 도급 작업의 안전보건 조치로 위험 화학물질에 대해 작업자에게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또 하청업체는 보호구 착용 및 취급상 유의 사항 등에 대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원청업체는 이를 지원해야 한다. 하지만 원청업체는 작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무리하게 작업을 진행하다 정작 사고가 나면 책임을 회피하기 일쑤다. 2013년 여수 대림산업 공장 폭발 사고 당시 원청업체인 대림산업은 ‘하청업체 노동자들이 임의로 작업했다’는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작업허가서를 조작한 사실이 검찰에 적발된 바 있다. 지난해 국가인권위원회가 하청업체 노동자 7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 조사 결과에서도 사내 하청 노동자 대부분(조선업 84.3%, 철강업 92.3%)이 ‘하청 노동자 산재 위험이 원청보다 훨씬 높다’고 응답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화학물질을 비롯해 유해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은 전국에 모두 6만 760곳(제조 사업장 291곳 포함)에 이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관계자는 “화학물질을 다루는 사업장이 많은 만큼 사고 가능성도 높다”며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이에 따른 원청업체 처벌 강화는 물론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유해 위험 업무에 대한 하도급 금지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 비정규직

    국내 300인 이상 고용 기업들의 일자리 10개 중 4개는 용역·파견·하도급 등 간접고용이거나 기간제 등 비정규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3월부터 사업장 3233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용형태공시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고용형태공시제는 상시 300인 이상 노동자를 고용하는 사업주가 매년 3월 31일 기준으로 고용형태를 공시토록 하는 제도다. 공시 결과에 따르면 전체 노동자 459만 4000명 가운데 불안정한 고용형태인 간접고용 및 기간제 노동자는 176만명으로 38.3%를 차지했다. 사업주가 직접고용한 노동자는 367만 6000명(80.0%)이었고, 파견·용역·하도급 등 ‘소속 외 노동자’(간접고용 노동자)는 91만 8000명으로 집계됐다. 간접고용 노동자는 전체 노동자의 20.0%로 지난해(19.9%)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직접고용 노동자 가운데 정규직은 283만 4000명(77.1%)이었고, 계약기간이 정해진 기간제 노동자는 84만 2000명(22.9%)이었다. 산업재해를 비롯해 각종 법적 책임을 회피할 수 있는 파견·용역·하도급 등 간접고용은 기업 규모가 클수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00인 미만의 기업은 간접고용 노동자 비중이 14.0%, 500~999인 기업은 13.0%였지만, 1000~4999인 기업은 18.3%, 5000인 이상 기업은 27.3%로 집계됐다. 2만명 이상 고용한 대기업 13곳 가운데 간접고용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현대중공업(62.4%)으로 조사됐다. KT(43.0%), 롯데쇼핑(28.8%), 홈플러스(23.6%), 이마트(23.3%), 삼성전자(20.7%)도 전체 노동자 가운데 간접고용이 20%가 넘었고, 기간제 노동자를 포함한 비정규직 고용 비중은 13곳 평균 26.0%로 나타났다. 산업별 간접고용 비율은 건설업이 44.6%로 가장 높았고, 예술·스포츠(27.1%), 제조(25.0%), 도·소매(22.9%) 순이었다. 특히 건설업은 기간제 노동자 비율도 52.7%에 달해 고용구조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업 내에서도 조선 업종은 간접고용이 67.8%, 철강 업종은 37.9%에 달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성명을 통해 “산재가 가장 빈번한 건설업과 조선업의 간접고용 비중이 높다”며 “원청업체가 산재 발생 시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간접고용을 악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올해 처음으로 집계한 단시간 노동자는 19만 5000명으로 직접고용 노동자의 5.3%로 나타났다. 단시간 노동자의 경우 대규모 서비스업 분야에서 여성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접고용 노동자 대비 단시간 노동자의 비중은 남성이 3.0%, 여성은 9.3%로 집계됐다. 산업별로는 숙박 및 음식점업(41.8%)에서 가장 많았고, 교육서비스업(17.7%), 도매 및 소매업(12.2%) 순이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대변인 조경식 ■행정자치부 ◇고위공무원 승진△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총무인력국장(파견) 문영훈◇국장급 전보△국가기록원 기록서비스부장 김현철◇부이사관 승진△경제조직과장 이정구△지방세정책과장 이동혁△지방자치발전위원회(파견) 김항섭◇과장급 전보△재정협력과장 구본근△자치제도과장 한순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서준한△경영인력과장 김기훈 ■산업통상자원부 ◇승진△산업정책실장 박일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급 상당 승진 <상임위원>△인천선관위 정훈교△경남도선관위 이계형◇2급 승진△중앙선관위 행정국장 이재화<사무처장>△대전선관위 남택융△충북도선관위 박태섭△충남도선관위 김종영◇2급 전보 <사무처장>△서울선관위 조원봉△대구선관위 김규조△경북도선관위 고충열◇3급 승진 <중앙선관위>△총무과장 이명행△조사2과장 문응철<파견>△주로스엔젤레스대한민국총영사관 윤재수<관리과장>△대구선관위 최호길△광주선관위 박찬진△경남도선관위 신영식◇3급 전보△중앙선관위 감사관 임성규◇4급 승진 <중앙선관위>△총무과 강석태△기획재정과 송현기△인사과 이치형△국제협력과 구희만△공보과 김영헌△선거1과 유훈옥△법제과 강희국<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장인흥△제도연구부 고광용<사무국장>△부산서구선관위 조희철△부산동구선관위 이복삼△울산중구선관위 김윤종△울산남구선관위 문용준△청주시흥덕구선관위 배상완△영동군선관위 최환준△군산시선관위 김덕주△정읍시선관위 김창권△목포시선관위 김정현△여수시선관위 강창길△영덕군선관위 함연정△양산시선관위 김종인△울주군선관위 남기종<행정과장>△대전선관위 이영철△충북도선관위 박상규△제주도선관위 김대정<지도과장>△세종시선관위 김성하◇4급 전보 <중앙선관위>△감사과장 이한규△선거기록보존소장 김남이<선거연수원>△시민교육부장 경범훈△제도연구부 전임교수 신광호 (이상 7월 1일자) ■국민안전처 ◇실장급 승진△기획조정실장 김동현◇국장급 승진△특수재난실 조사분석관 김성곤◇국장급 전보△안전정책실 안전총괄기획관 이정술 ■기상청 △광주지방기상청장 양일규 ■서울시교육청 ◇승진 <지방부이사관>△서울시학생교육원 총무부장 박국천<지방서기관>△감사관 엄종범△평생교육과 백자영△학교지원과 조원익△서울시과학전시관 총무부장 정재헌△서울시교육연수원 행정지원과장 김용숙△서울시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조규천△어린이도서관장 홍순영◇전보△총무과장 안덕호△서울시학생체육관장 이동배△서울시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이숙자△강서도서관장 유송숙△서대문도서관장 신태숙△남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범수△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정숙△강동송파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정용문 (이상 7월 1일자) ■헤럴드 △이사 권충원 ■차병원그룹 △총괄 연구본부장 임재승
  • [사설] 임금피크제, 청년세대 취업에는 도움 될 수 있다

    정부가 그제 발표한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계획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월 노사정 대타협 결렬 이후 청년 실업 문제가 시급하기 때문에 더이상 노동 개혁을 늦출 수 없다는 입장에서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당장 내년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의 경우 정년 60세 의무화가 시행되는 상황에서 청년 고용 문제가 최악으로 빠져들 것이란 인식을 하고 있다. 5대 분야 36개 과제로 구성된 이번 노동시장 개혁의 방향은 청장년 상생 고용, 원·하청 상생 협력,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상생 촉진 등이 핵심이다. 임금피크제의 경우 316개 전 공공기관에 확대 도입하고, 민간에서도 자동차·금융 등 6개 업종부터 도입을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세제 지원을 통해 하청 기업에 대한 원청 기업의 지원을 늘려 원·하청 협력을 꾀하고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확대하는 등의 비정규직 대책도 포함됐다. 정부는 노동시장 유연·안전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8∼9월 중 ‘2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계는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현실을 무시한 강제적인 임금피크제 도입은 결국 사측의 임금 삭감 수단으로 악용될 것이란 주장이다. 정부는 임금피크제 도입 근거로 ‘사회 통념에 비춰 합리성이 있으면 노조 동의 없는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도 예외적으로 인정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내세우고 있지만 반론도 있다. 노조는 현행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게 불리한 사안은 노사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고 야당은 ‘취업규칙 변경조건 완화’와 ‘일반 해고 가이드라인’에 대해 모법(母法)에 위배되는 행정입법의 전형이라고 반대하고 있다. 노조와 야당은 취업을 앞둔 젊은 세대가 아닌, 노조원들을 위한 입장이라고 봐도 크게 틀리지 않을 것이다. 노동 개혁은 반드시 이뤄 내야 할 국가적 과제이지만 현실적으로 노사 합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노조가 노사 합의를 이유로 기득권만 지키려고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취업을 못 해 좌절하고 있는 청년 세대, 앞으로 취직을 해야 할 자녀 세대들을 생각해야 할 때도 됐다. 가뜩이나 어려운 기업들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통한 비용 절감분을 청년 고용으로 모두 전환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는 고용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것은 맞지 않는가.
  • 316개 모든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민간기업 적극 참여 유도

    316개 모든 공공기관 임금피크제… 민간기업 적극 참여 유도

    내년 정년연장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가 연내 모든 공공기관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임금피크제 확대를 통한 청·장년 간의 상생 고용방안 등을 담은 ‘제1차 노동시장 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원·하청 상생협력,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상생촉진, 노동시장 불확실성 해소, 노사 파트너십 구축 등 5대 분야 36개 과제와 추진 일정이 포함됐다. 우선 현재 56개 공공기관에만 도입된 임금피크제를 316개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한다. 이달 중으로 기관별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신규 채용 목표를 오는 8월까지 설정해 이를 경영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민간부문에서는 조선·금융·제약·자동차 등 6개 업종별로 적용할 임금피크제 모델을 개발한다.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장(551개)을 중심으로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임금피크제 지원금도 연장할 예정이다. 기업에는 임금피크제를 적용한 장년 근로자와 신규채용 청년 근로자 한 쌍당 연 1080만원(대기업·공공기관 540만원)을 2년간 지원한다. 정부는 임금피크제로 확보된 재원을 청년 고용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고용부는 노동조합 동의 없이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는 취업규칙 변경 가이드라인을 올해 안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이기권 고용부 장관은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우려되는 사측의 일방적인 근로조건 변경에 대해서는 “취업규칙 지침을 내놓는다 해도 사측에서 마음대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노사 간 충분한 협의가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원청기업이 하청기업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내면 출연금의 7%에 대해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하청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내는 경우에도 재정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 방안에는 노사 간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는 기간제·파견 등 비정규직 규제 합리화, 이른바 ‘쉬운 해고’라 불리는 배치전환·계약해지 등 능력중심 인력운영 시스템, 실업급여 등 사회안전망 강화 방안은 제외됐다. 고용부 관계자는 “당장 임단협 시기에 맞춰 시급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마련됐다”며 “오는 8∼9월 나머지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만들어 2차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사 반응은 극명하게 갈렸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정년연장으로 임금피크제 도입이 절실한 시점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이를 도입토록 하는 정부 방침은 매우 바람직하다”면서 “다만 비정규직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 마련은 고용경직성을 심화시켜 일자리 창출을 떨어뜨리는 조치”라고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50대 초반에 퇴직하는 현실은 개선하지 않은 채 강제적인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것은 임금삭감의 수단이 될 뿐”이라면서 “특히 노조 동의 절차를 무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가이드라인 마련은 근로조건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서울고법 “강남 학원 수강료 인하 명령은 위법”

    교육 당국이 서울 강남의 고액 학원에 수강료를 낮추라고 한 행정명령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학원 수강료 조정명령제도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 황병하)는 학원 운영자 정모씨가 서울시강남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낸 수강료 조정 명령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정씨는 강남에서 언어·영어·수학 등을 가르치는 학원 두 곳을 운영했다. 각 강좌당 학생이 5명인 ‘소수정예’ 학원이었다. 교육지원청의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적정 기준(강의실 1㎡당 1명)을 훨씬 웃도는 2.67~3.8㎡당 1명을 수용했다. 월 수강료는 한 학원이 34만원(1분당 300원×1134분), 다른 학원은 56만원(1분당 247원×2268분)이었다. 교육지원청은 2013년 11월 이 학원의 수강료를 교육지원청이 정한 조정기준액인 1분당 238원으로 내리라고 명령했다. 이 학원의 수업 시간으로 계산하면 각각 월 27만과 54만원 수준이다. 이에 정씨는 수강료를 내리면 적자가 난다며 소송을 냈다. 또 재판 과정에서 “수강료는 교사들의 자질, 수강생 수준, 관리·감독의 정도, 학원 평판 등을 고려해 책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1심은 수강료 조정명령제도는 비정상적인 교육 투자로 인한 인적·물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도입됐으며 지원청이 정한 기준액 또한 지역 교육 현실을 반영했다고 봤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지원청의 기준액 산정에 합리적인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물가 상승률, 전년 대비 수강료 상승률, 수강 시간, 지역 특수성 및 학원 종류·규모·시설 수준 등을 모두 고려해 산출된 금액이라고 보기 힘들다”며 “원고가 운영하는 학원의 수강료가 지원청 기준을 초과했다고 해서 과다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경기도 학생 700여명 메르스 확진 병원서 건강검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학생들이 단체 건강검진을 받아 온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9일 경기도교육청이 조사한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있었던 의료기관에서 학생건강검진 실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5개 교육지원청 내 41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26명(잠정 집계)이 도내 5개 병원에서 지난달 건강검진을 받았다. 건강검진은 도내 모든 초등학교 1·4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을 지난 한 달간 진행된 표본조사다. 지역별로는 평택이 490명으로 가장 많았고, 부천 160명, 안성 47명, 화성·오산 28명, 용인 1명 등이었다. 이들은 모두 메르스 확진 환자가 입원한 기간 같은 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은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박애병원, 오산한국병원 등 보건당국이 지난 7일 공개한 메르스 관련 병원들이었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학교들은 학부모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휴업 조치했으며 학생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벌이고 있다. 실제로 평택 A고등학교 1학년 400여명 중 274명이 지난달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평택굿모닝병원과 박애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학교 측은 보건 당국이 관련 병원 명단을 공개한 지난 7일에서야 학생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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