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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총선 핫플]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총선 핫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때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습니다.”(뚝섬유원지역에서 만난 70대 배진열씨) “여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급이나 와야지, 아니면 여당 후보가 당선될 일 없어요.”(자양전통시장 소상공인 50대 A씨) 지난 19일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주당 고민정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지 얼마 안 지난 탓인지 두 후보보다 당 지지도에 따른 표심을 내비쳤다. 구의역에서 만난 대학생 오모(25)씨는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는데, 부동산 정책을 밀어주는 여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대학생 임모씨는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다. 현재 여당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세력이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에서 내세운 영입 인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변역에서 만난 60대 남모씨는 “이재명 민주당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후보를 놓고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았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갈렸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오 전 의원도 젊은 편이지만, 고 의원처럼 젊은 정치인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 의견을 잘 받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유희자(76)씨는 고 의원이 도로 정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도로가 깨끗하면 돈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는데, 필요한 데는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했다. 취업준비생 김모(25)씨는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오 전 의원이 주민들이 원했던 대로 뚝섬유원지역의 명칭을 자양역으로 바꾼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훈 위원장은 20일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식을 화양동(광진을 지역구)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열어 오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정치 혐오층도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는 “지켜보니 이놈이 그놈이고, 그놈이 이놈”이라면서 “지역과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줄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가짜 일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오 전 의원은 “36년 일당 독주 민주당의 ‘일꾼 호소인’ 고 의원을 잡기 위해 광진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은) 오세훈 키즈를 자처하는데 나는 광진 키즈”라며 “(오 전 의원은) 가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관악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오신 분”이라고 비꼬았다. 불과 200여m 떨어져 있는 두 후보자의 구의역 근처 사무실 외벽에는 각각 ‘진짜 일꾼 오신환, 광진의 가치가 커집니다!’, ‘고민정은 해냈습니다! 더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차례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해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는 연달아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 [총선핫플]

    “부동산 정책 밀어줄 오신환” vs “민주당에 힘 실어줄 고민정” [총선핫플]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은 김대중 때 민주당이 아닙니다. 이재명 대표가 이끄는 민주당에 표 줄 일 없습니다.”(뚝섬유원지역에서 만난 70대 배진열씨) “여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한동훈(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급이나 와야지, 아니면 여당 후보가 당선될 일 없어요.”(자양전통시장 소상공인 50대 A씨) 지난 19일 서울 광진을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주당 고민정 현역 의원과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이 각각 후보로 결정된 지 얼마 안 지나서 그런지 두 후보보다 당 지지도에 따른 표심을 내비쳤다. 구의역에서 만난 대학생 오모(25)씨는 “최근 아파트 청약에 당첨이 됐는데, 부동산 정책을 밀어주는 여당에 투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20대 대학생 임모씨는 “선거는 차악을 뽑는 거다. 현재 여당을 저지할 수 있는 가장 큰 세력이 민주당”이라며 “민주당에서 내세운 영입 인재들이 괜찮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강변역에서 만난 60대 남모씨는 “이재명 민주당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했다. 두 후보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현역 의원에 대한 인지도가 다소 높았지만 긍정과 부정으로 갈렸다. 화양동에 거주하는 30대 자영업자 이모씨는 “오 전 의원도 젊은 편이지만, 고 의원처럼 젊은 정치인이 아무래도 젊은 사람 의견을 잘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양사거리에서 만난 유희자(76)씨는 고 의원이 도로 정비에만 너무 집중하는 것 같다는 취지로 지적한 뒤 “도로가 깨끗하면 돈을 다른 곳에 써도 되는데, 필요한 데는 돈을 안 쓰는 것 같아 답답하다”고 했다.취업준비생 김모(25)씨는 “(서울시 부시장을 지낸) 오 전 의원이 주민들이 원했던 대로 뚝섬유원지역의 명칭을 자양역으로 바꾼 것이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20일 ‘시민이 안전한 대한민국’ 공약 발표식을 화양동(광진을 지역구) 자율방범대 초소에서 열어 오 전 의원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투표 자체를 거부하는 정치 혐오층도 있었다. 동서울터미널에서 포장마차를 운영하는 40대 후반 여성 B씨는 “지켜보니 이놈이 이놈이고, 저놈이 저놈”이라면서 “지역과 어려운 경제에 도움을 줄 새 인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시민들의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두 후보는 서로를 향해 ‘가짜 일꾼’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오 전 의원은 “일꾼 호소인, 36년 일당 독주 민주당의 고 의원을 잡기 위해 광진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오 전 의원은) 오세훈 키즈를 자처하는데 나는 광진 키즈”라며 “(오 전 의원은) 가짜 일꾼이라고 생각한다. 관악에서 선택받지 못하고 오신 분”이라고 했다. 구의역 근처에 불과 200여m 떨어져 있는 두 후보자의 사무실 외벽에는 각각 ‘진짜 일꾼 오신환, 광진의 가치가 커집니다!’, ‘고민정은 해냈습니다! 더 뛰겠습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 광진을은 1996년 이후 28년간 7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계열 정당이 승리해 민주당 텃밭이라는 인식이 강하지만,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달아 국민의힘 후보가 더 많은 표를 얻었다.
  • 산림재난방지법 제정…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 생명·안전 보호

    산림재난방지법 제정…과학적 산림재난 대응으로 국민 생명·안전 보호

    산림 재난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산림재난방지법’ 제정이 추진된다. 산불 피해가 발생하면 산사태 가능성과 산림병해충 취약성이 증가하고 병해충 피해목은 산불 피해를 키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극한 기후 변화로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 재난이 심화하고 상호 연계돼 대형 피해를 유발하면서 통합 관리가 필요해졌다.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면서 안전컨설팅과 현장특임관 운영 등 산림 사업 현장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산림청은 20일 이런 내용의 과학적 산림 재난 대응을 통한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대형 산불 차단을 위해 영농 부산물 수거·파쇄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위험이 큰 경북·강원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감시카메라를 활용한 24시간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한다. 담수량이 큰 임차 헬기 7대를 동해안 등 산불위험 지역에 전진 배치하고 산불 진화 임도(409㎞)를 확충해 진화 효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급경사지(행안부)와 도로사면(국토부), 농지(농식품부), 국립공원(환경부) 등 부처별로 관리하던 산림 및 주변 비탈면을 ‘디지털 사면통합 산사태 정보시스템’으로 구축해 통합 관리한다. 산림 계곡 분포와 유량 정보를 자료화한 ‘산림 수계 수치지도’도 제작해 현재 89%인 산사태 예측력을 94%까지 높이고 산사태 예측정보 체계에 ‘예비 경보’를 추가해 주민 대피 시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산림경영 디지털화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디지털·AI 기반의 디지털 산림 플랫폼을 구축한다. 산림·계곡·물 등 전국 산림의 자원데이터와 경영데이터에 대한 통합 관리가 이뤄진다. 2025년 예정된 농림 위성 발사에 대비해 7월 국가산림위성정보센터를 설치 가동한다. 확보된 자료는 국민·임업인에게 개방해 산림경영과 취·창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키로 했다. 임업의 영세성·장기성, 산림의 공익기능 등을 고려해 임업 분야 비과세 확대, 취득세 감면 등 임업 분야 세제 개선 및 임업 직불제 지급 기준을 유사 산업 수준으로 완화한다. 특히 산림 현장의 인력난에 따른 임업인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외국인 근로자(1000명)를 산림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겠다”면서 “재난 대응에 필요한 규제는 강화하되 산림 경영 등을 위한 규제는 완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산지역 병원 노조 “시민 생명 내팽개치는 의사 집단행동 규탄

    울산지역 병원 노조 “시민 생명 내팽개치는 의사 집단행동 규탄

    민주노총 울산지역 병원노조는 20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생명을 내팽개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공공운수노조 울산대병원분회와 보건의료노조 동강병원·울산병원지부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의대 정원 확대를 저지하려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은 어떤 정당성도 명분도 없다”며 “법적 파업권을 보장받는 노동조합도 파업 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등에는 필수인력을 유지하는데 의사들은 환자 생명을 내팽개치려 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지금은 국민 생명을 사이에 놓고 정부와 의사들이 치킨게임을 벌일 때가 아니라 의대 정원 확대를 기반으로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릴 사회적 합의를 마련할 때”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의사들은 당장 집단행동 계획을 철회하고 사회적 대화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아내 김혜경 26일 첫 재판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아내 김혜경 26일 첫 재판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의 첫 재판이 오는 26일 열린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 박정호)는 김씨의 첫 공판 기일을 오는 26일 오후 2시로 지정했다. 박 부장판사는 수원지법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연쇄살인범이 23년 전 저지른 성폭력 범죄가 뒤늦게 밝혀져 기소되자 징역 10년을 추가로 선고하고 벽간소음으로 참혹하게 살인을 저지른 남성에게는 징역 25년을 선고한 바 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 혐의 공소시효가 정지된 지 1년 5개월인 지난 14일 수사를 마무리하고 그를 불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이 대표의 당내 대선 경선 출마 선언 후인 2021년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명 및 자신의 운전기사·변호사 등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의 공직선거법 공소시효는 측근이자 공모공동정범으로 분류된 경기도청 전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 씨가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2022년 9월 8일 재판에 먼저 넘겨지면서 정지됐다. 형사소송법에 따르면 공범이 기소되면 다른 공범에 대한 공소시효는 기소된 공범의 재판이 확정되기 전까지 정지될 수 있다. 검찰은 “야당 대표의 배우자 사건이고 공범(배씨)의 재판 경과와 판결 선고까지 고려해 신중히 처리했다”며 “공소시효 때문에 일부 혐의를 우선 처리한 것이고 나머지 배임 혐의는 최근 권익위에서 의뢰한 부분까지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김씨를 기소하면서 김씨가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해 경기도에 손해를 끼쳤다는 ‘배임’ 혐의도 추가해 기소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씨는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와 관련한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검찰은 배씨와 김씨의 경기도청 법인카드 유용 의혹(업무상 배임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 이번엔 경영권 프리미엄… 한미그룹, OCI와 통합 신경전 ‘격화’

    이번엔 경영권 프리미엄… 한미그룹, OCI와 통합 신경전 ‘격화’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두고 한미 집안 내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 창업주인 고 임성기 회장의 장남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과 차남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사장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OCI그룹과의 통합 과정에서 경영권 프리미엄을 챙기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울회계법인의 통계를 근거로 2020년 2월부터 5년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00억원 이상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의 양수도 사례에서 경영권 프리미엄률 평균은 약 239%인데 한미는 OCI와의 통합에서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의 한미사이언스 지분 매도 가격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3만 7300원으로 시장 가격과 큰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에 통합을 추진 중인 고 임 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약품 사장 모녀는 “통합 취지를 왜곡한 악의적인 내용”이라고 반박했다. 한미약품그룹은 “대주주 2명이 경영권은 그대로 유지한 채 구주를 매각한 행위가 왜 소액주주의 손실로 귀결될 수 있냐”며 “오히려 거래 전후 주가는 변동이 없거나 오히려 크게 올랐고, 통합 이후 양사 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은 소액주주들의 주주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0여년간 한미 경영에 무관심했던 임종윤 사장의 이번 반발은 오히려 본인의 다중채무 해소를 위해 이번 통합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비친다”면서 허위사실을 계속 유포하면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했다. 한미가에서는 OCI그룹과의 통합을 추진하는 모녀(송영숙·임주현)와 이를 반대하는 형제(임종윤·임종훈) 간 양보 없는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들 두 형제는 다음달 주총에서 이사진을 대거 교체해 통합 작업을 막겠다고 엄포도 놨다. 지난 8일 자신들을 포함한 6명을 한미사이언스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총에 상정해 달라고 제안한 상태다. 이어 21일 수원지법에서는 이들이 제기한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둘러싼 첫 심문기일이 열려 법정 공방도 벌인다. 통합 문제를 놓고 한미 집안 내 잡음이 커지는 가운데 OCI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통합 발표 당일 11만 3900원이었던 OCI홀딩스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다 이날 10만 1900원까지 밀렸다. 시장에서는 인수합병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당분간 OCI홀딩스에 대한 저평가가 지속될 것이라며 목표 주가를 일제히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다.
  • ‘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

    300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19일 구속됐다. 수원지법 성남지원 남인수 영장전담판사는 이날 오후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남 판사는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에 앞서 임금 체불 문제 해결 계획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 및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윗선으로 확대해왔다. 검찰은 박 회장이 위니아전자 등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 박 회장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앞서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대금을 마련하고도 체불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위증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 반도체 초석 다지는 김진태 …“머지않아 기회 올 것”

    반도체 초석 다지는 김진태 …“머지않아 기회 올 것”

    강원도가 반도체 산업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반도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반도체 공유대학이 올해 1학기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고 19일 밝혔다. 반도체 공유대학은 주관대학인 강원대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상지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라대, 한림대 등 강원지역 7개 대학이 운영하는 정규과목이다. 학기 중에는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방학 기간 실습을 한다. 오는 22일 강원대에서 입학식을 갖고, 정원은 80명이다. 앞선 지난해 3월 도와 원주시는 강원테크노파크 원주벤처공장에 반도체 교육센터를 임시로 개원했다. 정식 개원은 오는 2026년 예정됐다. 도와 시가 국비 200억원을 포함 총 412억원을 들여 학성동에 짓고 있는 교육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300㎡ 규모이고, 반도체 공정실습실, 측정분석실, 설계·XR 교육실, 이론 강의실 등을 갖춘다. 도는 교육센터, 공유대학을 중심으로 2031년까지 반도체 전문인력 1만명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도는 전문인력을 토대로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 궁극적으로는 반도체 대기업 공장을 유치한다는 복안이다. 반도체 공장 유치는 김진태 지사가 2년 전 지방선거에서 내건 핵심공약이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 측에서 용인에 투자가 들어가면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며 “지속적으로 인프라를 구축하며 준비하고 있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대기업 유치의)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 ‘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영장심사

    ‘347억 임금·퇴직금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영장심사

    347억원의 임금과 퇴직금 체불 혐의를 받는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19일 오전 11시 근로기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박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성남지원에 출석한 박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말없이 법정으로 들어갔다. 박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니아전자와 위니아 근로자 649명의 임금과 퇴직금 347억원을 체불한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검찰은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이사를 같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대유위니아 그룹과 박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거쳐 수사를 확대했다. 검찰은 박 회장이 위니아전자 등 회사 경영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보고 지난 13일 박 회장을 소환조사한 데 이어 1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위니아전자의 임금·퇴직금 체불 규모가 근로자 393명에 대한 임금 302억원인 것으로 파악했는데, 압수물 분석 등 수사를 거쳐 박현철 대표 취임 이전 위니아전자의 체불뿐만 아니라 위니아의 체불을 추가로 확인해 그룹을 총괄하는 박 회장 혐의에 반영했다. 아울러 박 회장은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골프장을 매각해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했으나, 대금을 마련하고도 체불 임금을 지급하지 않아 위증했다는 혐의도 받는다. 박 회장의 구속 여부는 오늘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물렀거라 액운, 이뤄져라 소원”…전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려

    “물렀거라 액운, 이뤄져라 소원”…전국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 열려

    “대보름 둥근 달이/ 올해도 높이 떴네/ 그 모습/ 변함없음에/ 님본듯이 반갑네.”(오정방 시인의 시 ‘정월대보름달’ 일부)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경북 청도군은 대보름인 오는 24일 청도천 둔치에서 높이 15m, 폭 10m의 전국 최대 규모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도 달집은 5t트럭 50대분에 달하는 255t의 솔가지와 지주목 130개, 원지주목 20개 등으로 만들어 진다. 제작에만 5일간 연인원 500여 명이 투입된다. 또 풍물경연대회, 소원문 써주기, 떡메치기 체험과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행사와 ‘불타는 트롯맨’ 민수현과 경북무형문화재 제4호 청도차산농악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진다.강원 삼척시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삼척엑스포광장과 삼척해수욕장 일대에서 ‘국보 죽서루, 보름달 빛 아래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정월대보름 행사를 마련한다.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이자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삼척기줄다리기대회 등 9개 분야·50개 종류가 선뵌다. 특히 해 처음으로 삼척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야간 횃불 기줄다리기와 엑스포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 떡 잇기 강강술래가 진행된다. 제주시는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정월대보름 보름달 관측 행사 연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관측실에서 이루어지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보름달을 촬영하고, 달 풍선 포토존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사전 예약 없이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관람권을 구매하면 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23∼24일 올해 첫 야간 개장을 하고 달과 관련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비롯한 다양한 천체를 관측해볼 수 있으며, 달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모래예술)와 전통연희 공연, 화포쏘기·널뛰기·팽이치기 등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정월대보름 특별해설, 달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세종시 이응다리와 남측 광장에서는 세종문화원 주최로 ‘정월대보름 전국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연 높이 날리기 ▲창작 연날리기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연 높이 날리기에는 300팀이, 창작 연날리기에는 50팀이 각각 참가한다. 연날리기 대회 전후로 풍물패 길놀이, 퓨전국악 공연, 관람객이 참가하는 강강술래, 카이트 윙스공연 등 전통공연과 윷놀이, 제기차기, 부럼 깨기 등 전통놀이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 대법 “본인부담상한액 넘는 의료비, 실손보험 지급 제외”

    대법 “본인부담상한액 넘는 의료비, 실손보험 지급 제외”

    지출한 의료비 중 국민건강보험법상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부분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추후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실손의료보험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김모씨가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11월 현대해상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김씨는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 각기 다른 병원에 입원해 도수치료를 모두 16회 받고 보험금을 입원치료비로 지급해 달라고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보험사는 이 중 111만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금액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제는 의료비 중 환자 부담금(비급여 등은 제외)이 연간 일정 수준 이상 되면 초과분을 건보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1심은 보험사 손을 들어 줬지만 2심 법원은 약관이 모호할 경우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한다는 원칙을 내세워 보험사에 지급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하급심 판단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대법원은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건보공단에서 환급받은 것은 특약의 보상 대상이라고 할 수 없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판결은 2009년 10월 제정된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시행 전 체결된 실손의료보험 사안에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 대법 “건보료 본인부담 상한 초과분, 보험사가 줄 필요 없어”

    대법 “건보료 본인부담 상한 초과분, 보험사가 줄 필요 없어”

    1심 보험사, 2심 원고 손 들어 줘대법 “상환 초과액, 건보공단 부담” 지출한 의료비 중 국민건강보험법상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부분은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추후 환급받을 수 있으므로 실손의료보험 지급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처음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김모 씨가 현대해상화재보험을 상대로 낸 보험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창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8일 밝혔다. 2008년 11월 현대해상 1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김씨는 2021년 8월부터 10월까지 총 세 차례 각기 다른 병원에 입원해 도수치료를 모두 16회 받고 보험금을 입원치료비로 지급해달라고 청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보험사는 이 중 111만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한 금액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의료비 본인부담 상한제는 의료비 중 환자 부담금(비급여 등은 제외)이 연간 일정 수준 이상이 되면 초과분을 건보공단이 돌려주는 제도다. 막대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1심은 보험사 손을 들어줬지만 2심 법원은 약관이 모호할 경우 가입자에게 유리하게 해석한다는 원칙을 내세워 보험사에 지급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하급심 판단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대법원은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해 건보공단에서 환급받은 것은 특약의 보상 대상이라고 할 수 없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도록 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 판결은 2009년 10월 제정된 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시행 전 체결된 실손의료보험 사안에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 “태양열 설비 투자하면 월 30% 수익” 80명에게 13억 가로챈 일당 징역형

    “태양열 설비 투자하면 월 30% 수익” 80명에게 13억 가로챈 일당 징역형

    태양열 발전 설비에 투자하면 매월 수십%씩 수익금을 주겠다고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6단독(판사 김재윤)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B·C씨에게 각각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A씨 등은 태양열 발전 설비에 투자하면 전력 판매로 발생하는 이윤을 투자금에 비례해 매월 20~30% 수익을 지급하겠다고 속여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80명으로부터 13억 8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A·B씨는 자신들이 내세운 가짜 에너지회사 본사 팀 소속으로 누리집과 고객센터 관리, 영상 제작 의뢰 등 역할을 맡았다. 경제학 박사라는 가상 인물을 내세운 투자 동영상을 만들어 유튜브 등에 올리고 나서는 ‘좋아요’와 댓글 수를 부풀려 홍보했다. 동영상 고정 댓글에는 공개 채팅방 링크를 적어 피해자들을 가짜 에너지회사 누리집으로 유도했다. 이후 회원 가입한 피해자들에게 매월 큰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고 속였고 투자금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겼다. 피해자들은 한 번에 수백만원씩 입금하기도 했다. C씨는 대포계좌와 인출책을 모집하고 피해금을 본사 팀에 전달하는 등 자금 세탁과 전달책 역할을 맡았다. 재판부는 “조직적으로 피해자들을 속여 돈을 뜯어낸 것으로, 죄질이 좋지 않고 피해자 수와 피해 금액도 많다”며 “피해자 상당수와 합의했으나 피해금 전부가 회복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합의하지 않은 피해자들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국내기술 중국에 유출한 일당들…재판 넘겨져

    국내기술 중국에 유출한 일당들…재판 넘겨져

    국내의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전문기업의 기술정보를 중국으로 유출한 전직 연구원 등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3부(부장 이지연)는 16일 반도체 공정 장비업체 A사 전직 연구원이자 B사 대표인 C씨 등 2명을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및 영업비밀국외누설 등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 또 C씨 등과 공모한 A사 전현직 직원 등 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는 반도체·태양광·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핵심 환경인 진공상태를 형성·유지하는 장비로, 오염물질 제거를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장비다. C씨는 2023년 3∼5월 A사 전현직 직원 등으로부터 공장 레이아웃 등 기술 정보를 부정 취득했으며, A사 소유의 시가 1억 6000만원 상당의 진공펌프 부품 1만여개를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C씨는 2023년 퇴사하면서 진공펌프 관련 설계 도면을 반납하지 않는 등 수법으로 기술자료를 유출했으며, 이같이 부정 취득한 A사의 기술정보를 중국의 D사 직원들에게 메일로 보내 복제품 개발에 사용하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사에서 20여년간 근무하며 제품개발에 참여한 C씨는 퇴사 후 복제품을 생산할 목적으로 B사를 설립한 것으로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그는 디스플레이 패널용 재료를 제조 및 판매하는 중국 D사와 계약을 체결해 복제품을 대량생산하고 관련 기술을 중국업체에 이전하기로 계획한 것으로 파악됐다. A사의 진공펌프 제조 기술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첨단기술로 확인받은 기술이다. A사는 국내 1위의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중국에 연 2000억원 이상의 진공펌프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A사로부터 진정을 접수한 검찰은 수사에 착수해 B사 창고에서 중국 수출을 위해 보관 중이던 A사 진공펌프 부품을 압수했으며, 주범을 구속한 후 피고인들이 숨겨뒀던 노트북, 외장하드 등도 압수해 유출된 기술자료를 회수하는 등 추가 범행을 원천 차단했다. 피고인들은 중국 현지에 진공펌프 복제공장을 설립할 계획이었으나,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범행을 중단하고 직원들을 귀국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 현근택, 이화영 ‘재판기록 등 유출혐의’ 재판 넘겨져

    현근택, 이화영 ‘재판기록 등 유출혐의’ 재판 넘겨져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기록과 검찰 증거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현근택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1부(부장 오종렬)는 16일 형사소송법 위반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현 변호사를 불구속기소 했다. 대북송금 의혹에 연루된 이 전 부지사의 변호인인 현 변호사는 지난해 2월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등사한 검찰 증거서류를 소송 준비 목적과 무관하게 더불어민주당에 무단으로 교부, 정당 홈페이지에 게시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3월 22일 민주당 홈페이지에 올라온 ‘드러난 증거는 무시하고 답정기소(답이 정해진 기소)한 쌍방울 수사, 검찰은 북풍 조작 수사를 멈추십시오’ 기자회견문에는 ‘쌍방울 계열사인 나노스의 IR(투자유치)’ 자료가 첨부됐는데, 수사 결과 이 자료는 검찰이 재판부에 제출한 증거자료였다. 당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 전 부지사 재판에선 검찰 자료 유출 논란이 불거졌고, 이 전 부지사의 또 다른 변호인이 법정에서 “현근택 변호사가 (재판) 기록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준 적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 변호사는 또 지난해 3월 이 전 부지사 재판 과정에서 증언한 증인의 개인정보가 담긴 증인신문 녹취서를 등사해 민주당에 권한 없이 제공해 이재명 대표 SNS에 게시되게 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해 3월 이 대표 SNS에 ‘가짜뉴스 생산과정’이라는 제목으로 “쌍방울 비서실장의 공개 법정 증언과 증언 보도, 너무 달라요”라는 글과 함께 녹취서 사진이 첨부됐다. 법정 녹취서는 사건 관계인만 열람·복사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또한 유출 논란이 일었고, 이 전 부지사 재판부도 “부적절하다”며 경고했다. 이 사건은 보수시민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등의 고발로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은 재판기록 및 검찰 증거자료 유출과 연관된 것으로 의심된 민주당 관계자 3∼4명에 대해서도 공모 여부 등을 추가로 수사 중이다.
  •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국힘 수원 공천, 수원에 대한 몰이해” 직격

    민주당 염태영 예비후보 “국힘 수원 공천, 수원에 대한 몰이해” 직격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6일 국민의힘의 수원지역 공천 결과에 대해 “수원 발전에 대한 깊은 고민 없이 오로지 선거만을 의식한 ‘정치공학적 일회용’ 공천”이라고 비판했다. 염태영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힘은 중앙정부나 대기업 출신, 대통령 측근 인물, 중앙 매스컴에 이름이 많이 알려진 사람을 수원에 내보내면 훨씬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 듯한데, 그것은 수원에 대한 몰이해이자, 헛다리를 짚은 공천”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염 예비후보는 “어제 국힘이 수원의 선거구 5곳 중 3곳의 후보를 공천했다. 공천되신 후보들께는 축하를 드리고, 공천받지 못한 후보들께는 깊은 위로를 드린다”면서도 “수원에서 오랫동안 익혀온 지역정서와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 그리고 그 과정에서 쌓아온 역량이나 네트워크 등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이런 것을 헌신짝처럼 내던져버리고 중앙 매스컴의 허명 만을 쫓는 정치공학적인 공천이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 매우 의아스럽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식의 공천이 중앙중심 정치의 횡포라고 생각한다”며 “결국 지난 4년 이상 우리 지역에서 온갖 애환을 겪으며 함께 달려온 국힘 후보들은 장이 서기도 전에 모두 버려지는 토사구팽 신세가 됐다”고 덧붙였다. 염 예비후보는 “흔히 최근의 수원지역을 ‘민주당 우세 지역’이라고 평가하는데, 그렇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선거 때마다 이렇게 수원시민을 무시해온 국힘의 공천방식이 수원시민을 돌아서게 만든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수원은 진입장벽이 높은 곳”이라며 “수원 지역사회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애향심은 과거 ‘무소속 시장 심재덕’의 탄생으로도 입증된 바 있다. 수원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 외부인이 수원시민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대한 수원시민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다”며 “수원시민의 자존심을 무시한 데 따른 시민의 준엄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 김태흠 충남지사 5개월 연속 전국 1등…그 비결은

    김태흠 충남지사 5개월 연속 전국 1등…그 비결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서 5개월 연속 ‘정당지표 상대지수’ 전국 1위를 달렸다. ‘지지 확대지수’에서도 5개월 연속 전국 2위를 유지하면서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6일 발표한 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44.4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전달 152.7점보다 8.3점 하락했으나 여전히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늠하는 수치이다. 100점을 넘으면 단체장이 속한 정당보다 단체장 자체를 더 많이 지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등 굵직한 도 공약 사업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하고, 행정 스타일도 시원시원하고 추진력이 좋아 도민들 신임이 두터워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 부분 2위는 이장우 대전시장이 136.5점으로 차지했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125.8점으로 3위, 최민호 세종시장이 119.0점으로 4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충청권 광역단체장이 상위권에 자리해 관심이다. 김 지사가 당선 득표율과 비교해 현재 지지도의 증감을 나타내는 지지 확대지수도 5개월 연속 2위를 유지한 것도 눈길을 끈다. 100.2점으로 당선 득표율 53.9%보다 지지율이 높다는 뜻이다. 100점을 기준으로 지지율의 증감을 나타낸다. 이 부분 1위는 김동연 경기지사(당선 득표율 49.1%)로 111.0점, 3위는 김진태 강원지사(당선 득표율 54.1%)로 96.5점이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1만 36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3%다.
  • ‘총선 코앞인데’ 또다시 내홍 봉착한 국민의힘 도의원들

    ‘총선 코앞인데’ 또다시 내홍 봉착한 국민의힘 도의원들

    4·13 총선까지 두 달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경기지역 국민의힘 지방의원들이 또다시 갈등 양상에 접어든 모습이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6일 오전 의회청사 회의실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자당 의원간 있던 본안소송에 대한 결과 보고를 했다. 소송은 곽미숙 의원에 대해 대표의원 지위가 없음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31일 1심 판결 선고가 있었다. 하지만 판결이 나왔음에도 원고와 피고 양측의 해석이 극명하게 달라 또 다른 갈등이 생길 여지가 생겼다. 곽 의원은 이날 본회의 신상발언을 통해 “일부 의원들이 소송까지 불사하며 대표의원인 저를 흔들며 갈등과 분열을 야기했다”며 “그러나 대표의원 지위 부존재확인 소송은 최종 각하 판결이 났고, 피고인 제가 명백하게 승소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항소 기한도 전날인 15일 자정까지였지만 원고는 항소를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오늘부터 저는 대표의원 지위를 다시 획득하게 됐다”며 “오늘부터 대표의원 직무를 수행해 나갈 것을 모든 분들에게 알린다. 저의 직무가 정지된 기간 국민의힘 대표의원 지위를 대신한 김정호 의원님은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셔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곽 의원이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있을 당시 반대 진영에서 곽 대표에 대해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신청을 내고 법원이 이를 인용하면서 의원들은 김정호 현 대표의원을 새 대표로 선출한 바 있다. 이후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곽 대표 지위부존재 확인을 위한 본안소송을 제기했고, 최근 판결 선고에서 수원지방법원은 “국민의힘과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에 대한 소를 각하한다”, “국민의힘 경기도당 사이에, 곽 의원이 국민의힘 경기도당 광역의원총회 원내대표 및 교섭단체 대표의원 지위에 있지 않다고 확인한다” 등의 주문을 했다. 곽 의원 측은 전자에, 김 의원 측은 후자에 방점을 두고 있다. 현 대표의원직을 맡고 있는 김 의원은 곽 의원에 대해 “(판결에 대한)정확한 해석과 판단은 추후에 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분란 소지가 없도록 법원에 정확한 판결 요지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잘라 말했다. 똑같은 판결문을 놓고 원고와 피고간 해석이 다르니 법원에 보다 명확한 의견을 요청하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도의원들은 약 2년 전 임기 시작 이래 대표의원 자리를 놓고 기나긴 내홍을 겪어왔다. 당내에서 정치적 해결을 하는 데 실패하자 소송으로 번졌고, 최근 본안소송 결과가 나왔음에도 이번엔 판결문 해석을 놓고 또다시 갈등을 매듭 짓지 못했다. 도의원들의 고민은 커지고 있다. 총선을 코앞에 둔 상황에서 자칫 당내 분란이 선거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단 우려에서다. 김 의원 측의 한 도의원은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또다시 갈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판결을 정반대로 해석해 (곽 의원이)억지를 부린다면 충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 수원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결정

    수원지법,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재판장 유임 최종 결정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관련 재판을 1년 3개월간 맡아온 수원지법 재판장이 최종 유임됐다.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공전과 중단이 거듭돼 온 이 전 부지사 사건을 해당 재판장이 계속 심리할 수 있게 됐다. 김세윤 수원지방법원장은 15일 형사11부 재판장인 신진우 부장판사의 유임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수원지법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전날 신 부장판사의 유임을 결정하고, 나머지 배석판사 2명은 변경하기로 했다. 판사 7명으로 구성된 법관사무분담위원회는 재판 진행 상황 등 여러 제반 여건을 고려해 이같이 의결하고 초안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신 부장판사의 유임 결정은 법원의 ‘법관 등의 사무분담 및 사건배당에 관한 예규’ 개정안의 취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정안에는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재판부의 재판장 임기를 최소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김세윤 법원장은 이달 5일 취임식에서 “재판 지연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크다”며 “재판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수원지법에서 임기 3년을 채우게 되는 재판장은 신 부장판사를 포함해 총 3명으로 전해졌다. 신 부장판사는 지난달 30일 이 전 부지사의 사건 공판 기일에서 이달 19일 자로 단행되는 법관 인사를 고려해 차후 재판 일정을 4주 뒤인 이달 27일로 잡았다. 그동안 이 전 부지사의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 교체, 법관 기피 신청 등으로 공전과 중단이 계속된 만큼 이번 재판장 유임으로 변론 기일이 조만간 종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동대문구 2024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동대문구 2024년 첫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서울 동대문구는 1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2024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위원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포함해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비롯해 위촉직 위원장 선출, 기타 안건 논의 등이 진행됐다. 신규 위원으로는 동대문청소년센터 박지성 관장과 신용회복위원회 서울강원지역 장배현 단장이 위촉됐다. 이 구청장은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추진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향상을 위해 동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동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총 17명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시행, 변경, 평가 ▲사회보장급여 제공 및 사회보장 추진 ▲동 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지역사회보장사업 전반에 대한 심의 · 자문 기구로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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