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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쌍문동에 아파트 1400가구 들어선다

    서울 도봉구 지하철 쌍문역 서쪽의 쌍문동 138-1 일대에 아파트 1400가구가 들어선다. 중랑구 신내동에는 일자리 연계형 주택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 통합 심의 위원회에서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및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이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쌍문동 138-1에는 지하 5층∼지상 46층 13개 동 규모의 공공주택 1404가구(공공 분양주택 884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281가구, 공공 임대주택 239가구)가 공급된다. 중랑구 신내동 195-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41가구가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까지 공급된다.
  • ‘덕선이 살던 쌍문동’에 아파트 1400가구 들어선다

    ‘덕선이 살던 쌍문동’에 아파트 1400가구 들어선다

    서울 도봉구 지하철 쌍문역 서쪽의 쌍문동 138-1번지 일대에 아파트 1400가구가 들어선다. 중랑구 신내동에는 일자리 연계형 주택이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23일 열린 제5차 공공주택 통합 심의 위원회에서 쌍문역 서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및 중랑창업지원센터 복합화 사업이 조건부로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추진되는 쌍문동 138-1번지에는 지하 5층∼지상 46층 13개 동 규모의 공공주택 1404가구(공공 분양주택 884가구,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281가구, 공공 임대주택 239가구)가 공급된다. 주택 평형은 1∼2인 가구(전용면적 31·46㎡)와 3인 가구(59·61㎡), 4인 이상(84·105㎡)으로 다양하다. 중랑구 신내동 195-3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주거와 일터를 결합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141가구가 내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까지 공급된다. 이곳 지상 1∼2층에는 창업지원센터,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 SOC 시설이 조성된다. 창업 지원센터는 공동 업무공간, 회의실, 촬영 스튜디오, 편집실, 화상회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 20대 장애인 속여 혼인신고하고 수당 뺏은 50대 男, 검찰이 혼인 무효 도왔다

    20대 장애인 속여 혼인신고하고 수당 뺏은 50대 男, 검찰이 혼인 무효 도왔다

    20대 여성 지적장애인을 ‘가스라이팅’(심리적 지배)해 혼인 신고를 하고 각종 수당을 빼앗은 50대 남성이 검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대검찰청은 수원지검 형사3부(당시 부장 정화준) 안화연(변호사 시험 3회)·김대영(변시 8회) 검사를 인권 보호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검사는 50대 남성 A씨의 스토킹 범죄 사건을 송치받은 뒤 피의자의 수상한 점을 눈치채고 보완 수사에 나섰다. 수사 결과 A씨가 20대 여성 지적 장애인에게 접근해 몰래 혼인 신고를 한 뒤 “너는 내 아내”라며 심리적으로 지배해 결혼 생활을 지속하고 장애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 등을 가로챈 사실을 밝혀냈다. 검사들은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의 협조를 끌어냈다. 법률구조공단을 통해 혼인 무효 소송도 제기할 수 있도록 도왔다. 결국 A씨는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검찰청은 “발달장애인 지원센터와 연계해 일자리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범죄 피해자의 인권을 보호한 사례”라고 밝혔다. 원주지청 형사1부(부장 장인호) 조승우(변시 7회)·류미래(변시 10회) 검사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들은 법정에서 증언했다가 보복 협박을 당한 피해자를 보호하고 협박범을 체포해 추가 피해를 막았다. 피의자는 조사 과정에서 자백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사들은 피해자에게 주거 이전비와 스마트 워치 등을 지원했다. 이 외에도 구속 피의자의 배우자가 암 투병 중이고, 자녀가 발달장애로 치료 중인 점을 파악해 각종 복지지원을 의뢰한 목포지청 형사1부 이원창(변시 6회) 검사, 성폭행당한 18세 소녀 가장에게 긴급 생계비 지급과 국선변호사 선정 등을 지원한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 김정화(변시 4회) 검사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 캠프·연수·돌봄… 알찬 방학 부탁해

    캠프·연수·돌봄… 알찬 방학 부탁해

    음성, 초·중학생 무료 영어 캠프화천·구로, 해외 연수 활동 지원원주, 고교생 1대1 입시 설명회양구, 초등 1~3학년 돌봄 운영 지방자치단체들이 방학 중 학습 공백,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저출산 원인으로 꼽히는 교육,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프로그램 대부분 무료이거나 저가여서 부모들로부터 호응도 얻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영어캠프는 초·중학생 160명이 5일간 원어민 교사들과 합숙하며 수준별로 맞춤 교육을 받는 식으로 진행된다. 학생 13명 안팎으로 편성되는 한개 반에는 원어민 교사 1명과 내국인 교사 1명이 배치된다. 참가 인원은 지난달 학교 추천으로 모집했고, 참가비는 무료다. 장정자 음성군 평생학습팀장은 “학생은 질 높은 영어교육을 받고, 학부모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매년 많은 학생이 찾는다”고 말했다. 강원 화천군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캠프를 개최한다. 6개 반으로 나뉜 60명은 월~금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수업받는다. 개설 과목은 수학, 과학, 과학실험, 영어 등이다. 화천군은 중고생이 세계 명문대학을 탐방하는 배낭연수도 한다. 중학생 12명, 고교생 52명 등 총 64명은 11개 팀으로 나뉘어 영국 옥스퍼드, 호주 시드니공과대학, 미국 UCLA,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학 등을 다녀온다. 1인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서울 구로구도 중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캐나다 워털루대에서 4주간 머물며 영어 수업을 받고, 문화체험과 봉사활동도 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들은 방학을 맞은 고교생에게 대입 전략도 컨설팅한다. 강원 원주시는 27~28일 시청에서 1대1일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EBS 강사 등 입시 전문가가 학습법을 소개하고, 개별 상담을 통해 맞춤형 대입 전략도 제공한다. 방학 기간 초등생을 자녀로 둔 맞벌이 부부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나선 지자체도 있다. 강원 양구군은 다음 달 초부터 2주간 초등 1~3년생 30명을 대상으로 한 방학 중 돌봄서비스를 운영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성회관에서 실내외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급식과 간식도 제공한다. 나윤주 양구군 교육정책팀장은 “부모의 양육 걱정을 덜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돌봄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유럽 부자들의 휴양지 독일 쥘트섬에서 닭볏머리 펑크족 ‘환경전쟁’ 벌여

    유럽 부자들의 휴양지 독일 쥘트섬에서 닭볏머리 펑크족 ‘환경전쟁’ 벌여

    독일 북해의 대표적인 부자들의 휴양지 쥘트섬에서 기후 변화와 파시즘에 대항하는 펑크족들의 시위가 3년 연속으로 벌어진다. 독일 DPA통신은 23일 ‘쥘트 행동’이란 정치 단체가 약 30개의 텐트를 공항 인근에 설치하고 6주간의 시위를 9월 6일까지 벌인다고 전했다. 2022년부터 이 섬에서 시위를 벌이는 쥘트 행동의 요나스 회트거는 “쥘트섬의 원주민들이 부자들 때문에 섬에서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이 이번 시위의 가장 큰 주제”라고 밝혔다. 또 기후 변화를 막고 환경 보호에 집중하는 것도 시위의 중요한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올해는 약 300명의 펑크족이 시위에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위대는 환경 보호를 위해 모금 활동을 벌여 화장실 및 무대 설치, 쓰레기 수거 등에 사용한다.3년 연속으로 닭 볏을 세운 듯한 모호크 머리에 찢어진 티셔츠, 얼굴 피어싱을 한 젊은 좌파들이 주말마다 쥘트섬에 모여 부자 엘리트들의 평화로운 여름휴가를 방해하는 것이다. 시위대가 캠핑하는 공항은 유럽 최고의 부자와 유명인들이 개인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곳이다. 독일 재무장관 크리스티안 린드너도 2년 전 이 섬에서 결혼했다. 특히 올여름은 쥘트섬의 한 클럽에서 나치 구호가 울리는 모습이 퍼지는 바람에 극우 타파도 또 다른 시위 목표가 됐다. 지난 5월 쥘트섬에서 가장 유명한 나이트클럽인 ‘포니’에서 파티 참석자들이 히틀러의 수염을 손가락으로 흉내 내며 오른팔을 높이 들어 올리는 나치식 경례를 하는 듯한 영상이 퍼졌다.나치 구호인 “독일은 독일인을 위해, 외국인은 나가라”를 노래 가사로 바꿔 부르기까지 했는데 이는 모두 독일에서 불법이다. 슈퍼모델 클라우디아 쉬퍼도 즐겨 찾는 클럽 ‘포니’의 주인은 “깊은 충격을 받았다”며 동영상 속 관련 인물들을 출입 금지했다. 쥘트섬에서 열린 나치 옹호 파티와 관련해 펑크족 시위대는 “파시스트 보조금 징수원, 세금을 회피하는 나치 상속인, 후진 세계 파괴자들의 안전한 은신처를 없애는 것”이 또 다른 목표라고 주장했다. 펑크족들이 쥘트섬에서 3년 전부터 시위를 벌일 수 있었던 것은 기후 위기를 막기 위한 정부의 노력 덕이었다. 독일 정부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비슷한 월 9유로(약 9000원)짜리 요금제를 2022년부터 도입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하도록 했다. 정치풍자를 위해 만들어진 아나키스트 포고당(APPD)은 “부자들의 놀이터인 쥘트섬의 상류층 엘리트들을 짜증나게 만들자”며 시위 동참을 호소했다.
  • 밤사이 한반도 강타한 집중호우…도로 및 주택 침수 등 전국 피해 속출

    밤사이 한반도 강타한 집중호우…도로 및 주택 침수 등 전국 피해 속출

    밤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강풍을 동반한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도로와 주택 등이 침수되고 정전 및 고립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 서산·당진과 강원 철원·평창, 경기 연천 지역에는 산사태 예보까지 내려져 산림 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강수량 66㎜를 기록한 경기 지역에서는 곳곳에서 강풍과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이천시 마장면 기아교 인근 도로 80m 구간이 침수됐고, 과천 갈현삼거리 학의JC 부근도 물에 잠겼다. 남양주에서는 이날 오전 1시 강풍에 나무가 넘어지면서 퇴계원 일대 20가구에 한때 전력공급이 중단됐다가 복구됐다. 오전 0시 10분쯤 가평군 대곡리 가평역 사거리 인근에서는 난무가 도로로 쓰러졌고, 가평군청 근처에서는 1시 7분쯤 현수막 게시대가 강풍에 기울어졌다는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다. 경기도는 이번 비로 오전 7시 기준 주택 침수 9건, 도로 장애 61건, 도로 주차장 배수 10건 등 94건의 피해가 발생해 조치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는 서서히 상승해 이날 오전 0시 10분 4m를 넘어섰으며 오전 7시 기준 5.15m를 기록했다. 강원 지역에서도 비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4분쯤 철원군 갈말읍의 한 도로에서는 갑자기 불어난 빗물에 승용차가 침수돼 소방 당국이 운전자를 구조하고 차량을 이동 조치했다. 126㎜의 많은 비가 내린 철원에서는 도로가 침수되거나 토사가 흘러내리는 피해가 잇따랐다. 또 춘천과 홍천, 원주 등에서는 비와 함께 강풍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는 피해가 이어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나무 쓰러짐 49건, 배수 작업 7건, 토사 유출 2건 등 총 72건에 이르는 비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밤사이 춘천에서는 정전이 발생해 일부 시민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 서면 당림리 일대에서 408가구가 정전됐다. 대부분의 가구에서 정전이 3시간여만에 복구됐지만 70가구에는 여전히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인천에서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22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모두 58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119에 들어왔다. 연일 내린 집중호우로 산림 당국은 일부 지역에 산사태 예보를 내리고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산사태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2분을 기해 충남 서산에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 산림청은 전날 오후 9시를 기해 수도권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하고, 나머지 다른 지역에는 ‘주의’ 단계를 발령했다. 집중호우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이날 오전 9시 37분쯤부터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가 오전 11시 45분쯤 차량 통행이 재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새벽 한때 경기만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돼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의 영향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 화성시, ‘화성 역말 농악’ 제2호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화성시, ‘화성 역말 농악’ 제2호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지정

    경기 화성시가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문화재 제2호로 지정하고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된 화성역말농악보존회에 향토문화재 지정서를 전달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조선시대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에 있었던 역말인 ‘동화역’ 일대를 중심으로 연행(演行)됐던 농악으로, 진놀이·벅구놀음 등 핵심 부분과 故강은중 상쇠가 새롭게 첨가한 훈련식·까치걸음·앉을상·행진가락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화성시 향토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봉담 역말의 향토성 ▲공연, 교육 등 다양한 전승 활동 및 전승 의지 ▲농악에 대한 전문성 및 예능적 기량 등을 높게 평가해 화성 역말 농악을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로,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화성 역말 농악 보유단체로 선정했다. 화성 역말 농악은 교통의 요지였던 역말 인근에서 많은 물자와 사람이 오가는 과정에서 두레·지신밟기 등 다양한 연희문화와 함께 발달해왔으며 마을주민들이 이를 보존하기 위해 1909년 화성역말농악보존회를 조직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역말농악보존회는 2000년대에 들어 봉담 지역 신도시 개발 등으로 전승이 끊어질 위험에 처했던 화성 역말 농악의 전승을 위해 노력하며 그 명맥을 유지해왔다. 특히 보존회에는 동화리 원주민들뿐만 아니라 이들이 마을의 농악을 교육해 양성한 젊은 세대들도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문성과 기량을 바탕으로 역말문화제, 찾아가는 문화활동 등 전승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향토문화재 지정서 전달식에는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 최혜성 화성역말농악보존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손임성 화성부시장은 “화성 역말 농악은 화성을 대표할 만한 역사와 예능적 기량을 갖추고 있고 지역 출신들이 대를 이어 전승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다”며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화성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더욱 꽃피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재도약 꿈꾸는 지자체, 옛 교도소 터에 주목

    ‘교도소 이전 사업’이 전국 지자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숙원 해결을 앞둔 지자체에서는 기존 교도소 터 활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교도소를 내서읍 평성리로 옮기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법무부가 지난달 착수했던 창원교도소 이전 기술검토를 마무리 짓고 지난 19일 건축·토목 부문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를 내서다. 1991년 제기된 창원교도소 이전 사업은 2004년 옛 마산시와 법무부 합의각서 체결로 물꼬를 텄지만 용지 수익성 보장 관계, 도시관리계획 재수립 등 문제가 얽혀 더디게 진행됐다. 30년 넘은 주민 숙원이 이제 풀리게 된 것이다. 착공은 하반기로 점쳐진다. 공사 기간 4년 6개월에 국비 2340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전북 전주에서도 완산구 평화동 전주교도소 이전이 가시화했다. 사업은 현 교도소를 동쪽 뒤편 300m 지점으로 옮긴다는 내용으로 2015년 확정됐지만 주민 보상 문제 등으로 9년 넘게 진전되지 못했다. 그러다 이주단지 조성 총사업비 변경협의 통과 등으로 속도를 내게 됐다. 강원 원주에서는 원주교도소 봉산동 이전 사업이 진행 중이다. 법무부는 2026년 수감자 이동 등 교도소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들 지자체 관심은 이제 ‘기존 교도소 터’ 활용 방안에 쏠린다. 국유재산인 해당 터를 잘 활용한다면 지역 재도약을 바라볼 수 있어서다. 전주시가 국립중앙도서관 분관과 국립모두예술콤플렉스 건립을 추진 중이거나, 창원시가 창원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조성·서마산 나들목(IC) 구조 개선 등과 연계한 복합개발을 기대하는 게 예다. 다만 정부와 줄다리기는 각오해야 한다. 원주교도소만 보더라도 기획재정부는 기존 터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위탁 개발할 계획이었지만 시민을 위해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잠정 중단한 바 있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정부와 수익성·공익성 측면에서 견해차가 있을 수 있다”며 “사업 당위성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 1000만 관광시대 맞은 임실… 아픔 딛고 ‘옥정호의 기적’ 일궜다

    1000만 관광시대 맞은 임실… 아픔 딛고 ‘옥정호의 기적’ 일궜다

    ‘옥정호의 기적’이 이뤄졌다.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리던 ‘천만 관광 임실 시대’가 현실로 다가왔다. 10년 전 ‘관광’이라는 단어조차 어울리지 않았던 임실군은 이제 전북의 새로운 관광 거점도시로 떠올랐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임실군은 민선 6기부터 굴뚝 없는 산업, 관광을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 자연을 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임실군의 전략은 적중했다. 천만 관광 임실 시대 프로젝트는 10년 만에 다른 지자체가 부러워하는 성공 반열에 올랐다. 한국관광공사가 집계한 임실 방문객은 2018년 498만명에서 지난해 852만명으로 71% 급증했다. 옥정호~치즈테마파크~성수산~오수의견관광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는 임실군 전 지역에 파급효과를 미쳐 1000만 관광객 돌파는 시간문제다. ●아픔의 상징 옥정호 임실 관광 견인차로 변신 임실군의 관광산업은 ‘아픔’의 상징 옥정호를 ‘지역 발전의 견인차’로 변화시키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옥정호는 1965년 섬진강댐을 쌓으면서 조성된 인공호수. 총저수량 4억 3000만t의 옥정호는 호남평야를 적셔 주곡 자급률을 높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임실군민들에게 일방적으로 희생만 강요한 ‘눈물의 호수’다. 2786가구 1만 9851명의 임실군민이 삶의 터전을 잃고 수몰민 신세로 전락했다. 댐 완공 이후 지역의 상당 부분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 사각지대로 밀려나야 했다. 민선 6기 단체장으로 취임한 심민 군수는 2015년 전북도, 인접 지자체, 수자원공사를 설득해 임실군을 꽁꽁 묶고 있던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끌어냈다. 이후 옥정호가 지켜 온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자연은 ‘전북의 보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던 ‘애물단지’가 ‘친환경 관광거점’으로 급변했다. 옥정호를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가꾸는 ‘에코뮤지엄 조성’ 프로젝트는 천혜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옥정호 주변에 친수공간이 조성되고 그림 같은 대형 카페와 전원주택이 즐비하게 들어서면서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옥정호 개발은 붕어섬에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섬을 잇는 출렁다리가 개통되면서 정점을 찍었다. 60여년간 사람의 발길을 허락하지 않았던 붕어섬은 사계절 친환경 정원으로 변신했다. 만수위 때 7만 3000㎡, 갈수기에는 15만㎡인 이곳에 소나무, 구절초, 철쭉, 수국 등 교목과 관목, 화초류를 가득 심어 ‘다시 가고 싶은 정원’을 만들었다. 특히, 2022년 10월 붕어섬을 잇는 길이 410m의 출렁다리가 완공돼 옥정호가 전국적인 명소로 떠올랐다.●붕어섬, 출렁다리, 물안개길에서 관광객들 환호성 옥정호 물안개 길은 명품 생태관광지의 상징이다. 물안개 자욱한 물길을 따라 걷는 맛이 일품이다. 89.3㎞에 달하는 옥정호 물안개길은 현재 56.3㎞가 완성됐다. 옥정호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생태탐방과 수려한 옥정호의 경관을 조망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경관도로 휴(休)는 옥정호 수변 도로 미개설 구간인 입석리~운정리 4.5㎞를 명품 길로 가꿨다. 산책로에 수변 덱, 포켓 쉼터를 설치했다. 자라섬에는 구절초를 심어 가을이면 몽환적인 경관을 연출하도록 했다. 에코투어링 루트는 운정리~운암리~마암리 21㎞를 힐링 길, 자연 길, 휴양 길 등 테마가 있는 감성 투어로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임실군은 현재까지 추진된 에코뮤지움사업을 발판 삼아 민자를 유치, 옥정호 종합개발을 완성할 방침이다. 붕어섬~나래산~운암대교를 잇는 5㎞의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집라인을 설치하고, 호텔을 유치해 체류형 관광지 기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특례를 활용한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수면을 이용한 친환경 생태탐방선, 수상레포츠 활성화 등 호남 내륙권 관광거점 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심 군수는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성실하게 준비하고 범군민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해 천만 관광 임실 시대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서 번 돈, 가족들 안 줘요”…외국인 근로자들 ‘돌변’한 사연

    “한국서 번 돈, 가족들 안 줘요”…외국인 근로자들 ‘돌변’한 사연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가 해외로 송금할 때 주로 본국의 가족에게 보내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자신의 계좌로 보내는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BC카드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사 ‘글로벌머니익스프레스(GME)’와 협업해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100만여명의 송금 및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모·형제·배우자 등 가족 송금보다 본인 계좌 송금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GME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송금하려면 수신자 관계를 입력해야 한다. 2021년 상반기에는 부모·형제·배우자에게 송금하는 비율이 과반인 58%를 차지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이 비율이 49%로 떨어졌다. 대신 본인 송금 비율은 지난해 처음 20%를 돌파했고, 올해는 25%로 2021년 대비 10% 포인트 상승했다. GME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MZ세대로서 본인 삶을 중요시하는 특징이 송금 현황에도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부모 세대가 가족부양을 위한 송금이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미래의 나를 위한 저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의 소비도 2030세대가 주를 차지했다. BC카드가 최근 6개월 내 3개월 이상 결제실적이 있는 외국인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기준 2030세대가 카드 이용 건수와 금액에서 각각 64%, 57%를 차지했다. 상반기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소비 증가율(이용 건수 기준)이 가장 높은 상위 3개 지역은 전남(29%), 경남(23%), 강원(22%)이었다. 소비 상위 3개 지역 내에서는 전남 영암군, 경남 김해시, 강원 원주시 등 소비 상위 3개 지역 내 등록 외국인 수가 많은 지역에서 소비가 가장 많이 일어났으며, 주로 쇼핑과 식음료품 구매 목적의 유통 업종에서 매출 상승률이 높았다. 한편 정부의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 정책으로 고용허가제를 통해 국내에 들어온 외국인 근로자가 2년 새 10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고용허가제를 통해 비전문 취업(E9) 비자를 받고 들어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은 5월 말 기준 32만 5959명이다. 이는 2년 전인 2022년 5월 말 22만 3374명에서 10만명 이상 늘어난 수치다.
  • 황정음 ‘7세 연하’ 농구선수와 열애…누군가 보니

    황정음 ‘7세 연하’ 농구선수와 열애…누군가 보니

    배우 황정음(39)와 농구선수 김종규(32·원주 DB 푸르미)와 열애를 인정했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라며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황정음의 측근에 따르면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돼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고, 최근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황정음은 최근 골프 선수 출신 이영돈씨와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과 이씨는 2016년 결혼해 2017년 첫 아들을 얻었으나 2020년 이혼 소송을 진행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극적으로 갈등을 봉합하고 재결합해 2022년 둘째 아들을 얻으나 최근 파경을 맞으며 끝내 갈라서게 됐다. 농구선수 김종규는 지난 2013년 창원LG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19년 DB로 이적해 지난 시즌에는 평균 11.9득점, 6.1리바운드, 1.2블록슛을 기록하며 팀의 정규리그 1위 등극을 이끌었다. 2011년부터 14년간 국가대표로 뛰며 활약했다.
  • 교도관 뺨 때린 수형자 징역 4개월

    교도관 뺨 때린 수형자 징역 4개월

    교도소에서 교도관을 때려 교정 업무를 방해한 30대 수형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수감 중 기소 된 A(36)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4일 오전 7시 10분쯤 원주교도소 내 징벌방에서 모포와 베개를 회수하려는 교도관 B씨에게 다가가 손바닥을 휘둘러 폭행하려 하고, 또 다른 교도관 C씨의 뺨을 때려 폭행하는 등 교도관의 직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기죄로 실형을 선고받아 수행 생활하던 A씨는 징벌 중 침구 회수 지시를 받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교도소 내 공무집행방해 범죄는 교정질서 확립과 공권력 경시 풍조의 근절을 위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시부모 파묘해 유골 태우고 빻은 며느리…무슨 일?

    시부모 파묘해 유골 태우고 빻은 며느리…무슨 일?

    시부모의 묘를 파서 유골을 꺼내 적법하지 않은 절차로 화장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80대 여성이 며느리와 함께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 김도형 부장판사는 분묘발굴 유골손괴,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85·여)씨와 A씨의 며느리 B(66·여)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로부터 일당을 받고 분묘 발굴 후 유골을 손괴한 일꾼 C(82)씨에게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2021년 3월 31일 강원 원주시 귀래면 A씨의 시부모 분묘를 발굴한 뒤 유골을 비닐하우스로 옮겼다. 이어 유골을 부탄가스 토치로 태우고 돌멩이와 쇠막대로 빻아 손괴하는 등 분묘 발굴 후 화장시설이 아닌 비닐하우스에서 화장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공소장에 따르면 이 사건 한 달여 전 A씨의 남편이 숨지자 B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일꾼 2명에 15만원씩 주고 각 분묘 발굴과 그 유골 화장을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남편의 동의를 구하지 않았다. A씨는 ‘며느리가 한 일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무죄를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분묘 발굴부터 화장까지 A씨가 개입했다며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C씨가 ‘유골 수습 후 허가 없이 비닐하우스에서 화장하면 법에 걸린다’고 했으나 A씨가 ‘자신이 집안의 어른이고 일주일마다 가족회의를 하니까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는 C씨의 증언이 구체적이고 일관돼 믿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심지어 A씨는 분묘 발굴 당일 아침에 일꾼과 함께 며느리 B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가 묘소의 위치를 알려주고 C씨 등 일꾼 2명에게 각 15만원씩 30만원의 비용도 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해당 분묘가 며느리 B씨 소유의 땅도 아니고 조부모 분묘 관리 때문에 생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도 아닌 것으로 볼 때 B씨가 임의로 분묘를 발굴했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봤다. 김 부장판사는 “분묘 위치도 모르는 며느리가 남편의 허락도 없이 임의로 발굴·화장해서 얻을 이익이 없다”며 “이 사건은 시어머니의 부탁과 함께 돈을 받은 며느리가 인부를 고용해 이 같은 일을 했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판시했다. 양형 이유에 대해서는 “B씨가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시어머니의 뜻에 따라 위법성 인식 없이 범행했고 시어머니 A씨는 분묘 발굴 및 화장 경위에 참작할 사유가 있다”며 “일당을 받고 범행에 가담한 인부 역시 참작할 사유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선고 당일 법정에 출석하지 않은 또 다른 일꾼 1명에 대해서는 별도로 선고하기로 했다. A씨 등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 “흑인은 영웅, 아빠는 바보” 머스크, 연일 PC주의 때리기

    “흑인은 영웅, 아빠는 바보” 머스크, 연일 PC주의 때리기

    SNS서 보수적 정치관 표출 이어가“미국을 다시 하얗게?” 비판도 나와 소셜미디어(SNS) 엑스(옛 트위터)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문화계의 PC(정치적 올바름)주의를 비판하는 글을 연일 게시·공유하고 있다. 최근 총격 피습 사건을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화한 그는 자신의 보수적인 정치관 표출을 이어가는 중이다. 머스크는 1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만화 캐릭터와 이를 연기한 실제 배우 32쌍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해당 사진들의 공통점은 오리지널 만화 캐릭터의 경우 거의 모두가 백인인데 실사 영화·드라마 또는 새로 펴낸 만화에서는 흑인으로 바뀌어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디즈니의 ‘인어공주’ 실사판도 여기에 포함됐다. 1억 900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머스크의 이 게시물은 5시간여 만에 2700만회 넘게 조회됐고, 22만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미국 할리우드와 방송계 등에서 원작 캐릭터는 백인임에도 흑인 등 소수인종을 캐스팅하는 사례가 늘면서 보수 성향 시민들 사이에선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머스크가 이런 비판에 동조하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비슷한 시각에 최근 넷플릭스 영화의 특징을 비판한 게시물을 공유하며 “대체로 맞다”고 적었다. 해당 게시물은 ▲백인 남성은 악당 ▲흑인 남성은 영웅 ▲게이(동성애자)는 이성적인 목소리 ▲배짱 있는 여자 ▲아빠는 바보 ▲엄마는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 ▲성적 특색을 부여받은 아이들 등을 넷플릭스 최근 콘텐츠들의 특징으로 짚었다. 넷플릭스 콘텐츠들이 백인과 남성을 역차별하고 성소수자를 편애한다는 주장이 담긴 것으로 추정된다. 머스크의 게시물엔 “적어도 타잔은 언제나 백인일 수밖에 없다. 디즈니가 흑인 남성에게 원숭이처럼 연기하는 배역을 줄 용기는 없을 테니까” 등 동조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트럼프와 머스크가 함께 서 있는 그림 등을 올리며 두 사람을 지지하는 이용자들도 있었다. 하지만 반론도 적지 않았다. 한 엑스 이용자는 “중국에서 셰익스피어 작품을 연기할 때 배우들은 중국인이다. 뮤지컬 ‘캣츠’에 실제 고양이가 등장하지는 않는다”며 “비(非) 다원적 콘텐츠는 다원적 사회에선 다원주의적 해석을 갖게 된다. 캐릭터의 피상적인 특성은 새로운 아티스트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없다면 보존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미국을 다시 하얗게 만들자는 건가? 우리가 왜 가상의 인물 피부색에 신경을 써야 하냐”고 지적했다.
  • 인천·수원발 KTX 운행 준비 속도…하반기 시스템 분야 발주

    인천·수원발 KTX 운행 준비 속도…하반기 시스템 분야 발주

    인천과 수원에서 KTX 운행을 위한 고속철도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19일 철도건설 사업의 적기 이행과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 총 476건, 3조 3519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발주 사업으로는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전기·신호·통신 등 시스템)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전기·통신), 경부선·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148건, 2조 2258억원이다. 용역 부문은 광주 송정∼순천,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여주∼원주 복선전철 설계용역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감리용역 등 총 198건에 3452억원 규모다. 변전설비 자재와 선로전환기, 열차제어시스템, 광 전송 장비, 통합 검측차 등 130건, 7809억원 상당의 신규 구매 발주도 진행할 예정이다. 철도공단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국가 철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건설사업 등 총 134건, 4조 6727억원을 발주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철도 전 분야 사업 발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적기 개통을 뒷받침하고 ‘활력있는 민생 경제’ 구현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체 안 해줘” 투표용지 훼손 70대 ‘벌금 250만원’

    “교체 안 해줘” 투표용지 훼손 70대 ‘벌금 250만원’

    지난 4월 제22대 총선 사전투표에서 잘못 기표했다며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투표용지를 찢어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 유권자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71)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4·10 총선 사전투표 날인 지난 4월 5일 오전 9시 56분쯤 원주시 한 사전투표소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투표용지 1매를 찢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투표 도장을 잘못 찍었다’라며 선거관리위원에게 투표용지 교체를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이 같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선거의 공정성과 선거관리의 효율성을 해한다는 점에서 그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우발적인 행위이고 정치적 목적이나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 모아주택, 땅 주인 60% 동의해야… 보유 면적도 사업지 50% 넘도록

    모아주택, 땅 주인 60% 동의해야… 보유 면적도 사업지 50% 넘도록

    앞으로 모아주택 사업지로 선정되려면 토지 소유자 10명 중 6명이 동의해야 한다. 또 토지소유자가 보유한 면적도 사업지의 50%를 넘어야 한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사업을 둘러싼 갈등과 투기 해소를 위해 구체적 대응 계획과 지원방안이 담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방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한 갈등 방지대책 후속 조치다. 우선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는 오는 31일 조기 종료한다. 당초 자치구 공모는 내년 6월 마감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97곳이 선정돼 목표로 한 100곳이 가능해졌고, 공모 신청 시 30%의 낮은 동의율이 주민 갈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종료한다. 원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투기세력 주도를 차단하기 위해 모아타운 주민제안 동의 요건을 강화하고 검토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먼저 동의 요건을 60% 이상으로 높이고, 토지 면적 2분의1 이상의 동의도 충족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동의자 중 노후·불량 건축물 소유자 비율이 3분의2 미만 ▲2022년 이후 매입한 건축물 소유자 동의율이 30% 이상 ▲반대가 25% 이상이거나 토지 면적 3분의1 이상에서 반대 ▲부동산 이상 거래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추진을 불허하기로 했다. 이 밖에 골목길 지분 쪼개기가 적발되는 경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진구 자양1동, 강북구 수유동, 관악구 난곡동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
  • 모아주택 투기 근절 강화… 주민 25% 반대하면 불허

    모아주택 투기 근절 강화… 주민 25% 반대하면 불허

    앞으로 모아주택 사업지로 선정되려면 토지 소유자 10명 중 6명이 동의해야 한다. 또 토지소유자가 보유한 면적도 사업지의 50%를 넘어야 한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사업을 둘러싼 갈등과 투기 해소를 위해 에 따라 구체적 대응 계획과 지원방안이 담긴 ‘모아주택·모아타운 갈등방지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발표한 갈등 방지대책 후속 조치다. 우선 모아타운 자치구 공모는 이달 31일 조기 종료한다. 당초 자치구 공모는 2025년 6월 마감 예정이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97곳이 선정돼 목표로 한 100곳이 가능해졌고, 공모 신청시 30%의 낮은 동의율이 주민 갈등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판단에 따라 조기 종료한다. 원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투기세력 주도를 차단하기 위해 모아타운 주민제안 동의 요건을 강화하고 검토기준을 새로 마련했다. 먼저 동의 요건을 60% 이상으로 높이고, 토지 면적 2분의 1 이상의 동의도 충족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세부적으로는 ▲동의자 중 노후·불량 건축물 소유자 비율이 3분의 2 미만 ▲2022년 이후 매입한 건축물 소유자 동의율이 30% 이상 ▲반대가 25% 이상이거나 토지 면적 3분의 1 이상에서 반대 ▲부동산 이상 거래 중 하나에 해당할 경우 추진을 불허하기로 했다. 이밖에 골목길 지분 쪼개기가 적발되는 경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광진구 자양1동, 강북구 수유동, 관악구 난곡동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
  • 마스터키 훔쳐 은행 ATM 턴 30대 집행유예

    마스터키 훔쳐 은행 ATM 턴 30대 집행유예

    경비보안업체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마스터키를 탈취한 뒤 ATM에서 돈을 빼내 달아난 전직 경비업체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18일 특수강도와 감금,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기소된 A(37)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보호관찰 2년과 함께 사회봉사 8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5월 6일 오전 2시 52분쯤 원주 학성동 모 경비보안업체 사무실에 침입해 직원 1명을 제압한 뒤 ATM 마스터키와 차량 1대를 탈취, 인근 농협 ATM에서 현금 1934만원을 빼내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범행 당일 주거지 주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비보안업체에서 여러 차례 근무한 경력이 있는 A씨는 채무 변제를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징역 15년

    ‘46억 횡령’ 건보공단 직원 징역 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 중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최모(46)씨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이수웅 부장판사)는 1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 된 최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최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관리팀장으로 근무하던 2022년 4~9월 공단 내부 전산망을 조작하는 등 18차례에 걸쳐 총 4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2월 재판에 넘겨졌다. 건보공단은 2022년 9월 최씨를 경찰에 고발하고, 민사소송으로 계좌 압류·추심 등을 진행해 횡령액 46억원 중 약 7억 2000만원을 회수했다. 범행 후 필리핀으로 달아난 최씨는 도피 1년 4개월만인 지난 1월 9일 현지의 한 고급 리조트에서 경찰에 붙잡혀 같은 달 17일 국내로 송환됐다. 최씨는 가상화폐 투자 실패 등으로 많은 채무를 부담하게 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지난달 28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최씨에게 징역 25년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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