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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렴 꼴찌’로 특별과외 받는 기관 어딘가 하니

    ‘청렴 꼴찌’로 특별과외 받는 기관 어딘가 하니

    ‘꼴찌에게 박수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 꼴찌’ 기관들을 상대로 특별과외에 나섰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바닥권을 헤맸던 기관들을 ‘청렴 선도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최근 본격 가동했다. 지난 9일 6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동을 건 프로젝트의 이름은 ‘청렴 성공사례 만들기’. 권익위 부패방지국은 “지난달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한 기관이 34곳이었는데, 최종적으로 6곳을 뽑았다.”면서 “부패기관의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앞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로젝트에 선정된 6개 기관은 방위사업청, 부산광역시, 경남교육청, 원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구도시공사다. 연초 반부패 추진정책 지침을 전달하면서 권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가에서 ‘미흡’ 또는 ‘매우 미흡’ 등 청렴도 하위등급을 받은 곳만 참여를 신청하라고 주문했다. “그다지 유쾌한 작업이 아니어서 다들 기피할 거라 예상했는데, 34곳이나 신청해 선정하는 데 오히려 애를 먹었다.”는 게 권익위측 귀띔이다. 밖으로 소문나지 않았을 뿐 중앙부처 중에는 방사청 외에 외교통상부도 이번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과외수업’을 받기로 했다. “각종 기관 평가에서 만년 바닥권인 외교부가 최근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체질개선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듯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부패기관의 멍에를 벗으려는 기관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진단해 그를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컨설팅해 주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해 2년 연속 최하위인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아 청렴꼴찌 광역단체로 꼬리표가 붙은 부산시. 청렴총괄과 한수구 서기관은 “부산시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유난히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라고 진단한 뒤 “당장은 민원처리 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일처리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시스템을 면밀히 손보는 것이 급선무”라고 제언했다. 1차 프로젝트의 시한은 앞으로 1년. 지난달 권익위 내에 별도로 꾸려진 ‘청렴포럼’이 컨설팅 업무를 주도한다. 최현복 부패방지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영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사회교육실장, 윤태범 한국방통대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까지 기관별 취약점이 무엇인지 역량평가를 마친 뒤 청렴포럼은 1년 내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이후의 세부 매뉴얼은 ▲상·하반기 두 차례 평가보고회로 진행상황 점검 ▲중간중간 대상 기관의 중하위직 또는 고위급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청렴총괄과 한삼석 과장은 “올 연말 청렴도 평가에서 이들 기관의 성적이 크게 개선된다면 성공 사례를 다른 기관들에 적극 소개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시민 68% “박원순표 뉴타운 찬성”

    시민 68% “박원순표 뉴타운 찬성”

    서울시민 10명 중 7명이 전용면적 85㎡인 국민주택 규모를 65㎡로 축소하는 방안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일부터 4일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19세 이상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행 전용면적 85㎡(33평)인 국민주택 규모를 65㎡(27평)로 축소하는 방안에 대해 시민 69.2%가 찬성했으며 26.6%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안은 서울시가 소형 주택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이지만 국토해양부가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 취임 이전의 뉴타운·재개발 방식에 대해 시민 67.2%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필요없다’는 시민은 18.8%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 주민의 의사를 반영해 계속 추진하거나 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뉴타운 정책에 대해서는 68%가 찬성, 23.8%가 반대 입장을 밝혔다. 찬성한 시민 중 41.3%는 그 이유로 세입자와 영세 가옥주 등 거주자 보호를 들었으며, 과다 지정된 정비사업의 정리(23.7%), 전·월세 및 주택가격 안정(19.0%) 등을 꼽았다. 반면 반대한 시민은 새로운 갈등 유발(21%), 매몰비용의 비효율성(17.2%), 집값 하락 및 주택소유자 불안 심리 가중(15.5%) 등을 들었다. 새로운 뉴타운 정책의 보완점을 묻는 질문에는 22.9%가 주민의견 수렴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원주민 보호 차원에서 추진(15.3%), 적극적이고 신속한 추진(10.0%) 등이 뒤를 이었다. 안준호 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앞으로 해당 지역 설문조사와 전문가 좌담회 등으로 지속적인 추세 변화를 파악해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청렴 꼴찌’기관 특별과외

    ‘청렴 꼴찌’기관 특별과외

    ‘꼴찌에게 박수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 꼴찌’ 기관들을 상대로 특별과외에 나섰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바닥권을 헤맸던 기관들을 ‘청렴 선도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최근 본격 가동했다. 지난 9일 6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동을 건 프로젝트의 이름은 ‘청렴 성공사례 만들기’. 권익위 부패방지국은 “지난달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한 기관이 34곳이었는데, 최종적으로 6곳을 뽑았다.”면서 “부패기관의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앞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로젝트에 선정된 6개 기관은 방위사업청, 부산광역시, 경남교육청, 원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구도시공사다. 연초 반부패 추진정책 지침을 전달하면서 권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가에서 ‘미흡’ 또는 ‘매우 미흡’ 등 청렴도 하위등급을 받은 곳만 참여를 신청하라고 주문했다. “그다지 유쾌한 작업이 아니어서 다들 기피할 거라 예상했는데, 34곳이나 신청해 선정하는 데 오히려 애를 먹었다.”는 게 권익위측 귀띔이다. 밖으로 소문나지 않았을 뿐 중앙부처 중에는 방사청 외에 외교통상부도 이번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과외수업’을 받기로 했다. “각종 기관 평가에서 만년 바닥권인 외교부가 최근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체질개선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듯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부패기관의 멍에를 벗으려는 기관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진단해 그를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컨설팅해 주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해 2년 연속 최하위인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아 청렴꼴찌 광역단체로 꼬리표가 붙은 부산시. 청렴총괄과 한수구 서기관은 “부산시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유난히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라고 진단한 뒤 “당장은 민원처리 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일처리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시스템을 면밀히 손보는 것이 급선무”라고 제언했다. 1차 프로젝트의 시한은 앞으로 1년. 지난달 권익위 내에 별도로 꾸려진 ‘청렴포럼’이 컨설팅 업무를 주도한다. 최현복 부패방지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영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사회교육실장, 윤태범 한국방통대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까지 기관별 취약점이 무엇인지 역량평가를 마친 뒤 청렴포럼은 1년 내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이후의 세부 매뉴얼은 ▲상·하반기 두 차례 평가보고회로 진행상황 점검 ▲중간중간 대상 기관의 중하위직 또는 고위급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청렴총괄과 한삼석 과장은 “올 연말 청렴도 평가에서 이들 기관의 성적이 크게 개선된다면 성공 사례를 다른 기관들에 적극 소개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정동영 강남을 압승… 조배숙·최종원 등 현역 4명 탈락

    정동영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4·11 총선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서울 강남을 후보로 선출돼 체면을 살렸다. 야권 연대 지역인 서울 관악을에서는 김희철 의원이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고 공천권을 따내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와 야권 후보 단일화 대결을 벌이게 됐다. ●관악을 김희철·이정희 맞대결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3차 경선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서울 강남을에서 정 고문은 현장투표, 모바일투표, 여론조사에서 모두 전현희 의원을 크게 앞섰다. 전·현직 의원들이 대부분 공천을 받았지만 박우순(강원 원주갑), 최종원(태백·영월·평창·정선), 조배숙(전북 익산을) 의원 등은 정치 신인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호남 지역에서는 ‘현역 의원 프리미엄’이 뚜렷했다. 광주 남구에서는 장병완 의원이 김명진 전 박지원 원내대표 비서실장을 눌렀으며 재선인 북구 강기정 의원, 광산갑 김동철 의원도 3선 입성의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전북 익산갑 이춘석, 남원·순창 이강래, 김제·완주 최규성, 고창·부안 김춘진 의원도 모두 공천됐다. 여·여 대결이 벌어졌던 익산을에서는 전정희 전북대 교수가 3선 조배숙 의원을 제압했다. ●호남 현역 프리미엄 뚜렷 김관영 김앤장 변호사도 전북 군산에서 공천을 받았다. 광주 북을에서 임내현 전 광주고검장은 최경환 전 청와대 비서관을 제치고 공천권을 확보했다. 손학규 상임고문의 측근인 이찬열(수원갑) 의원과 김태년(성남 수정)·설훈(부천 원미을) 전 의원도 접전 끝에 승리했다. 성남 분당갑에는 참여정부 말 보수 언론 등과 극한 감정 대립각을 세웠던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공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 강동을에서는 심재권 전 의원이, 강북을에서는 유대운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 생환했다. 강원에서는 김진희(원주갑) 여성 도의원과 김원창(태백·영월·평창·정선) 전 정선군수가 각각 박우순, 최종원 현역 의원을 꺾었다. 전주 덕진에는 김성주 전 전북도의회환경복지위원장, 전주 완산을에는 이상직 이스타항공회장, 진안·무주·장수·임실에는 박민수 전 민변 전북지부 회장, 정읍에는 장기철 KBS 법조팀장 등이 승리했다. 강주리·최지숙기자 jurik@seoul.co.kr
  • [총선 D-30 3대 변수 ①] 뭉치는 野

    [총선 D-30 3대 변수 ①] 뭉치는 野

    4·11 총선의 최대 변수인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의 야권 연대가 지난 10일 새벽 양당 대표 간 심야 회동 끝에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수도권 등 격전 지역에서 야권 단일 후보가 미칠 파급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된 야권 연대 협상 결과 양당 후보자 간 경선 지역은 76곳으로 결정됐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된 전략 지역은 16곳이다. 통합진보당 후보의 용퇴나 무(無)공천으로 민주당 단일 후보가 나올 지역은 67곳이다. 수도권의 경우 경기 성남 중원(윤원석), 의정부을(홍희덕), 파주을(김영대), 인천 남구갑(김성진) 등 4곳이 전략 지역으로 확정됐다. 통합진보당 이정희·심상정 공동대표가 출마한 서울 관악을과 경기 고양덕양갑, 노회찬·천호선 공동대변인이 출마한 서울 노원병과 은평을 등은 당초 통합진보당의 전략 지역으로 거론됐으나 결국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다. 대신 통합진보당이 막판까지 요구한 호남 광주 서구을과 대전 대덕은 각각 오병윤 후보와 김창근 후보로 단일화됐다. 경선 지역은 지역별로 서울 21곳, 경기 23곳, 인천 5곳, 영남권 21곳, 충청권 1곳, 강원 3곳, 제주 2곳 등 모두 76곳이다. 서울 도봉갑(인재근)과 경기 군포(이학영), 경기 안산 단원갑(백혜련) 등 민주당의 전략 공천 지역 15곳의 대부분 지역이 경선 지역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양당은 이와 함께 19대 총선에서의 정책 연대 공약에도 합의했다. 가장 관심을 모았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입장은 ‘이명박 정부가 체결·비준한 한·미 FTA의 시행을 전면 반대한다.’는 선에서 절충됐다. 민주당이 한·미 FTA ‘말 바꾸기’ 비판을 의식해 재재협상 등 공약을 명기하는 것을 기피한 결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야권 연대가 됐을 경우 국민들은 야권 단일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는 점은 이미 수차례에 걸친 여론조사 등에서 밝혀졌다.”며 “4·11 총선에서 이명박 정부 심판론이 보다 분명하게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야권 연대 결과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통합진보당 후보로 단일화된 지역의 민주당 후보들은 무소속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앞서 공천에서 탈락한 한광옥 전 의원도 ‘구 민주계’가 중심이 된 가칭 ‘정통민주당’을 창당해 출마키로 했다. 한 전 의원을 비롯해 김덕규·이훈평 전 의원, 조재환·국창근 전 의원도 합류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민주통합당 - 통합진보당 후보 단일화 지역(83곳) ●통합진보당 단일 후보(16곳) ▲경기(3곳) 파주을(후보 미정), 경기 성남중원(윤원석), 의정부을(홍희덕) ▲인천(1곳) 남갑(김성진) ▲대전(1곳) 대덕(김창근) ▲충남(1곳) 홍성·예산(김영호) ▲충북(1곳) 충주(후보미정) ▲대구(1곳) 달서을(이원준) ▲경북(2곳) 경주(이광춘), 경산·청도(후보미정) ▲부산(2곳) 영도(민병렬), 해운대·기장갑(고창권) ▲울산(2곳) 남을(김진석), 동구(이은주) ▲경남(1곳) 산청·함양·거창(권문상) ▲광주(1곳) 서을(오병윤) ●민주통합당 단일후보(67곳) ▲서울(12곳) 성동갑(최재천), 중랑을(박홍근), 도봉을(유인태), 성북을(신계륜), 강북갑(오영식), 서대문갑(우상호), 강서갑(신기남), 강서을(후보미정), 구로갑(이인영), 구로을(박영선), 동작갑(전병헌), 광진갑(전혜숙) ▲경기(20곳) 수원권선(후보미정), 수원팔달(김영진), 수원영통(김진표), 구리(윤호중), 평택갑(이근홍), 안산상록갑(전해철), 성남수정(후보미정), 성남분당갑(후보미정), 안양만안(이종걸), 안양동안을(이정국), 평택을(오세호), 양주·동두천(정성호), 고양덕양을(후보미정), 고양일산동(유은혜), 경기시흥을(조정식), 파주갑(후보미정), 용인갑(우제창), 용인을(김민기), 광주(소병훈), 포천·연천(이철우) ▲인천(5곳) 남을(안귀옥), 연수(이철기), 남동을(후보미정), 부평을(홍영표), 계양갑(신학용) ▲강원(1곳) 강원 원주을(송기헌) ▲대전(5곳) 동구(강래구), 서갑(박병석), 서을(박범계), 유성(이상민), 중구(이서령) ▲충북(3곳) 청주상당(홍재형), 청주흥덕갑(오제세), 청주흥덕을(노영민) ▲경북(9곳) 포항남·울릉(허대만), 김천(배영애), 영천(추연창), 상주(김영태), 문경·예천(최영록), 영주(박봉진), 군위·의성·청송(김현권), 울진·봉화·영덕·영양(정일순), 안동(이성노) ▲부산(11곳) 서(이재강), 진갑(김영춘), 남갑(이정환), 북·강서갑(전재수), 북·강서을(문성근), 해운대·기장을(유창렬), 사하갑(최인호), 사하을(조경태), 금정(장향숙), 수영(허진호), 사상(문재인) ▲울산(1곳) 중구(송철호) * 이 밖에 양당 경선 통해 76개 선거구 단일화 예정
  • [총선 D-30 비수도권 판세] 여야 “25곳중 15곳 우리 것”… 충청 초박빙

    [총선 D-30 비수도권 판세] 여야 “25곳중 15곳 우리 것”… 충청 초박빙

    4·11 총선에서 충청권과 강원, 제주는 이슈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충청권은 ‘세종시’ 공방, 강원은 남북정책, 제주는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논란이다. ●강원, 지역경제 악화 야권 두각 결정적인 순간 때마다 ‘캐스팅 보트’를 쥐어 온 충청권은 그야말로 초박빙의 대결이 예상된다. 현재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대전·충남·충북 등 25개 지역구에서 각각 15곳으로 똑같이 우세 또는 경합우세를 점치고 있다. 대전에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각각 중구, 유성에서 자신들이 우세하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대덕, 민주당은 서갑·을에서 자신들이 유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전 중구에는 강창희 새누리당 전 의원이, 유성에는 이상민 민주당 의원이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세종시 공방은 충남이 가장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천안함 침몰, 연평도 포격 등 악화된 남북관계에 최대 영향을 받고 있는 강원은 원래 전통적인 새누리당을 지지하는 보수 강세 지역이었으나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인해 지역 경제가 나빠지면서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 새누리당은 강릉, 동해·삼척, 홍천·횡성, 철원·화천·양구·인제 등 4~6곳에서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했다. 민주당은 춘천, 원주갑·을, 속초·고성·양양,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6곳에서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제주, 해군기지 논란 野 싹쓸이 전망 제주 강정마을의 해군기지 건립 논란으로 연일 시위가 벌어지는 제주는 민주당의 ‘싹쓸이’가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현재 제주갑·을, 서귀포에 대해 모두 열세로 분류했으며, 민주당은 재선인 강창일·김우남·김재윤 의원이 제주 해군기지 파동으로 3선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강주리·황비웅기자 jurik@seoul.co.kr
  • 대구 달서갑 홍지만… 친박4선 박종근 제쳐

    대구 달서갑 홍지만… 친박4선 박종근 제쳐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는 11일 대구 달서갑에 홍지만 전 SBS뉴스 앵커, 달서을에 윤재옥 전 경북지방경찰청장을 각각 전략공천했다. 친박(친박근혜) 4선 의원인 달서갑의 박종근 의원은 공천에서 탈락했다. ●대구 달서을 윤재옥·서구 김상훈 새누리당 공천위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가진 뒤 대구·경기·충남·경남 등 15개 선거구에 대한 5차 공천 명단을 발표했다. 15명의 공천 확정자 가운데 7명은 경선으로 정해졌다. 홍사덕 의원의 종로 출마로 비어 있던 대구 서구에는 김상훈 전 대구시 경제통상국장이 후보로 확정됐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불출마한 달성군은 경선을 거쳐 이종진 전 달성군수가 낙점됐다. 인천 부평을은 조용균 전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제친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이, 경기 파주갑은 정성근 전 SBS 앵커, 이천은 유승우 전 이천시장, 충북 청주흥덕갑은 윤경식 전 당협위원장이 공천됐다. 경남 진주을의 김재경 의원을 비롯해 ▲김기선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강원 원주갑) ▲유상곤 전 충남 서산시장(충남 서산·태안) ▲강기윤 전 창원을 당협위원장(경남 창원을) ▲진성진 전 서울중앙지검 검사(경남 거제)도 경선을 통해 공천이 결정됐다. 경남 양산 경선에서는 비례대표 조문환 의원이 탈락하고 윤영석 아시아도시연맹이사장이 승리했다. ●김무성 탈당후 무소속 출마할 듯 한편 공천 발표가 미뤄지고 있는 김무성 의원(부산남을) 측은 이날 “12일 당이 공천과 관련 결론을 내든 내지 않든 공천과 출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당 공천위는 12일 회의에서 김 의원에 대한 구제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강원 시·군 ‘신병 마케팅’

    강원도 일선 시·군들이 군부대 신병과 면회객 맞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강원 춘천·원주·화천 등 신병교육대가 있는 시·군들은 올 들어 군부대 영외 면회제도가 전국으로 확대된 후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신병 맞이와 면회객들을 위한 각종 할인제도와 서비스 정책을 경쟁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강원 지역 8개 시·군이 영외 면회제도의 영향을 받으며 연간 신병교육장을 찾는 가족 등 영외 면회객이 줄잡아 16만여명 선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면회객은 신병교육대 인근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머물며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처럼 반응이 좋자 해당 시·군들은 신병 및 면회객들을 위한 지역특산물과 관광지 입장료 할인혜택, 편의시설 제공 등 서비스 향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원주시는 신병 영외 면회객에게 치악산 한우 가격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전문매장 4곳과 합의했다. 또 신병 면회 후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금할인과 친절업소를 파악, 36사단에 전달하고 있다. 속초시는 설악워터피아 척산온천 등의 입장료 할인과 음식점·당구장·PC방 등 가격 할인 업소가 담긴 안내책자를 발간했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영외 면회제도 확대 혜택을 본 화천군은 문화예술회관을 신병교육 수료식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덕분에 교육을 마친 병사와 면회객은 보다 빠른 시간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화천군은 장병 우대업소에 명판을 부착하고 열차 테마펜션 요금 할인 등의 내용이 담긴 ‘화천 가이드 맵’도 제작했다. 삼척시와 고성군 등 대부분 시·군은 레일바이크와 화진포해양박물관 등 유료관광지 입장료를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면회 당일 오후 2시부터는 홍천문화원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하는 등 문화 서비스까지 하면서 면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70) 강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고규홍의 나무와 사람이야기] (70) 강원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아름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미(美)와 추(醜)의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도대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원칙은 있기라도 한 것인가. 이탈리아의 기호학자 움베르토 에코는 아름다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했는지를 고찰한 역작 ‘미의 역사’에서 “아름다움이란 절대 완전하고 변경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역사적인 시기와 장소에 따라 다양한 모습을 가질 수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사람들은 아름다움(美)을 착함(善)과 밀접하게 관련짓는 경향이 있다.”고 했다. 착한 것을 곧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십상이라는 것. 아름다움의 기준이 상대적이라 해도 사람들에게는 나름대로 변치 않는 경향이 있다는 이야기다. ●“스님이 꽂아놓은 지팡이가 자라” 나무를 볼 때에도 그렇다. 사람들마다 어떤 나무가 더 아름다운지를 꼽는 기준이 제가끔 다르다. 아름다운 나무라는 평가 결과는 사람마다 엇갈리기 일쑤다. 주변 풍경에서 떼어놓은 상태에서의 절대 비교가 불가능한 경우이니, 더더욱 그럴 수밖에 없다. 강원 원주 문막읍 반계리 은행나무는 이 같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모든 은행나무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나무로 많은 사람들이 꼽는다. 구체적인 기록이 없어서 몇 가지 전하는 이야기가 모두 정확한 것은 아니다. 나무에 얽힌 이야기 중 하나는 오래전 이 마을에 살던 성주이씨 선조가 심고 키우다가 마을을 떠났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하나는 이름 모를 한 스님이 이 마을을 지나다 꽂아둔 지팡이가 자라났다는 이야기다. 모두 근거는 없지만, 그 중 스님이 심은 나무라는 이야기가 더 많이 회자된다. 옛날 한 스님이 절집 자리를 찾아 이 지역을 전전하던 어느 날, 이 마을에 다다랐다. 잠시 지친 몸을 쉬려고 다리를 푼 스님은 갈증을 다스리기 위해 우물가를 찾았다. 마침 우물가에는 마을 처녀가 물을 긷는 중이었다. 스님은 처녀에게 물 한 잔을 청했고, 처녀는 두레박에 물을 떠서, 우물가의 버드나무 잎을 한 장 띄워 스님에게 건넸다. 스님은 처녀가 건네준 물을 마시고, 다리쉼을 하려고 우물가에 주저앉았다. 그때 우물 앞으로 펼쳐진 마을 풍경이 더없이 평화로웠다고 한다. 스님은 언젠가 다시 이 마을을 찾을 요량으로 이 자리를 표시해 두고 싶었다. 가진 것 없이 빈털터리로 주유하던 스님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우물가에 꽂으며, 이 소중한 평화가 오래도록 지켜지기를 기원했다고 한다. ●키 32m… 보는 방향에 따라 모습 달라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는 바로 그 스님이 꽂아둔 지팡이가 자란 나무라고 한다. 결국 나무는 이 마을이 오랫동안 착한 마을이었음을 증거하는 상징물이라는 이야기다. 한 걸음 더 나아가면 마을의 평화를 염원한 선조들의 기원도 담겼다는 말이다. 실제로 스님이 꽂아둔 지팡이가 자란 나무인지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니다. 정작 중요한 것은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를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이 마을 사람들의 깊은 뜻에 있다. 나무는 그렇게 800년을 살았다. 1000년으로 높여 잡는 경우도 있다. 정확히 증명할 수 있는 근거는 없지만 1000년 가까이 살아온 나무임은 틀림없다. 그 사이에 나무는 32m의 큰 키로 자랐다. 도심의 일반 건축물과 비교하면 무려 11층에 맞먹는 높이다. 줄기가 여럿으로 나눠지는 부분의 둘레는 무려 16m를 넘는다. 어른 열 명이나 둘러서야 겨우 손을 맞잡을 수 있을 정도라는 이야기다. 사방으로 고르게 뻗어나간 나뭇가지의 펼침 또한 놀랍다. 그 펼침의 폭은 동서 방향으로 35m, 남북으로 34m나 된다. 그의 웅장함을 몇 컷의 사진에 담는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규모만으로도 은행나무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에 살아 있는 모든 종류의 나무를 통틀어 최대 규모에 속하는, 몇 그루의 거대한 나무 가운데 하나다. 덩치가 크기 때문인지, 나무는 무척 다양한 표정을 지녔다. 바라보는 위치와 방향을 바꿀 때마다 나무는 표정은 물론이고 생김새까지 바꾼다. 심지어 때로는 아예 다른 나무처럼 보일 정도다. 한쪽에서는 모난 곳 없이 동그란 수형이지만, 반대편에서 보면 옆으로 넓게 퍼진 직사각형 모습이다. 큰 나무라고는 하지만, 한 그루의 나무가 방향을 조금 바꾸었다고 해서 어쩌면 이리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지 놀랍기만 하다. 한결같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게다가 이 나무가 바로 착한 마을의 상징이며, 더불어 착한 사람살이를 오래 유지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전설의 나무임을 생각하면 나무의 웅장한 모습이 더 없이 고맙기만 하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착한 마음과 더불어 그 가치를 배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움베르토 에코의 ‘아름다움’에 대한 이야기가 떠오를 수밖에 없다. ●큰 나무에 작은 잎 돋아나는 봄풍경 매혹 나무 앞으로 펼쳐진 넓은 들에서 낯선 방문객을 본체만체 하면서 김을 매던 마을 아낙이 허리를 펴며 지나는 말처럼 허수로이 한마디 던진다. “저 큰 나무에 새 잎이 돋아나기 시작하면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단풍 들었을 때보다 더 좋죠. 큰 나무에 앙증맞게 작은 잎이 송송 돋아 오르는 게 정말 예쁘죠.” 수백만 장의 잎사귀에 일제히 노란 물이 올라오는 가을이면 나무를 중심으로 한 들녘 전체가 환하게 밝아온다. 한번 보면 잊지 못할 장관이다. 그래도 아낙은 이 봄, 새싹 돋아나는 순한 풍경이 더 아름답다고 했다. 나무 줄기에 가만가만 물이 오르고, 작은 잎새들이 잎눈을 뚫고 솟아오를 채비를 마쳤다. 바야흐로 한 그루의 은행나무가 착하고 아름다운 생명 교향곡 제1악장을 알레그로 풍으로 흥겹게 노래하기 시작했다. 글 사진 원주 고규홍 나무칼럼니스트 gohkh@solsup.com ▶▶가는 길 강원 원주시 문막읍 반계리 1495-1. 영동고속국도의 문막나들목으로 나가서 첫 번째 사거리를 직진하여 지난 뒤 다음의 문막사거리에서 여주 방면의 자동차전용도로로 좌회전한다. 2.6㎞쯤 가서 나오는 반계교차로에서 고가도로 옆길로 나가서 우회전한다. 곧바로 이어지는 삼거리에서 좌회전한다. 900m 남짓 가면 남서울아파트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마을길이 나온다. 마을 안쪽으로 400m쯤 진입하면 나무 앞에 다다른다. 나무 앞에는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으니, 진입하면서 알맞은 자리를 찾아 주차하는 게 좋다.
  • 진보 이정희 출마 관악을…민주당, 경선 4곳에 포함

    진보 이정희 출마 관악을…민주당, 경선 4곳에 포함

    민주통합당이 7일 경선을 실시키로 한 4개 선거구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가 출마하는 대표적 야권연대 지역인 서울 관악을이 포함돼 향후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민주당은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서울 관악을과 경기 파주갑, 강원 원주갑, 태백·영월·평창·정선 등 4곳을 경선 지역으로 분류했다. 공천심사위원회는 경기 파주을에 박정 당 정책위부의장을 단수후보로 추천했지만 최고위는 야권연대 협상 결과에 따라 공천 문제를 결정하자며 계류시켰다. 같은 야권연대 지역인데도 서울 관악을은 경선, 파주을은 계류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관악을은 민주당이 통합진보당에 전략지역으로 제안한 ‘4+1’(수도권 4곳+충북1곳)에 포함된다. 민주당은 이 곳에서 김희철 의원과 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이 경선을 치르게 했다. 백원우 공천심사위원회 간사는 “이미 공천 서류를 접수할 때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는 서약서를 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설명했지만, 김 의원은 아직 서약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경선을 통해 민주당 후보가 최종 확정되면 다시 이 공동대표와 경선을 치러 후보 단일화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으로부터도 서약서를 내라는 말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통합진보당은 생각이 다르다. 이 공동대표 측은 “경선을 두려워 하지 않지만 관악을이 경선 지역이 된다고 해서 민주당의 무공천 지역이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8일 종료되는 야권연대 협상에서 관악을이 민주당의 무공천 지역으로 최종 결정될 경우 유력 후보인 김 의원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신사옥 착공?… 현재 부지도 못 팔았어요”

    “신사옥 착공?… 현재 부지도 못 팔았어요”

    내년부터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이 시작되지만 이전 대상 기관들은 부동산 경기 침체 탓에 종전 부지를 매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새 부지를 매입, 신사옥을 건설하는 일도 지지부진하다. 지방 이전 시한까지 매각이 이뤄지지 않은 공공기관은 자산관리공사나 농어촌공사에 매입을 요청하는 수순을 밟게 되는데, 두 기관의 부담이 커지고 운영이 부실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국토해양부 공공기관이전추진단은 1월 말 현재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위한 매각 대상 부지 117곳 가운데 34곳의 매각이 완료됐고, 83곳은 여전히 새 주인을 찾는 중이라고 5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촌경제연구원이 2차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3차례, 한국식품연구원이 4차례 유찰될 정도로 매입 주체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다. 한 공공기관 관계자는 “부동산 매각비용으로 신사옥 건설 비용을 대야 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 어렵고, 부동산 경기침체까지 겹쳐 잘 팔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국유지 공매가 2차례 이상 유찰되면 입찰 예정가격의 절반까지 인하할 수 있게 한 것과 다르게 지방 이전을 하는 공공기관의 부동산은 2차례 유찰되더라도 가격을 깎지 않고 공매할 수 있는 특별법이 있다.”고 전했다. 농촌진흥청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은 부지 매각이 늦어지자 자체 내부자금을 들여 신사옥 건립을 시작했다. 하지만 연구기관의 사정은 다르다. 2013년 전남 나주로 이전할 예정이지만 아직 종전 부지를 팔지 못한 농촌경제연구원과 식품연구원 등은 여유자금이 부족해 신사옥 착공이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이들의 숨통을 터 주기 위해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외국인 투자자와 부동산개발업자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매각을 홍보했다. 기관 투자자 600명을 대상으로 ‘매각 로드쇼’를 개최해 경기 성남의 식품연구원 부지를 고급 주택단지로, 안산의 한국시설안전공단 부지를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용도 변경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일반 매각에서 유찰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만 매입할 수 있다는 조항을 바꿔 한국자산관리공사·농어촌공사·지방 공기업이 매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조치들이 부지매각을 촉진시키기보다 난개발을 키우고, 자산관리공사 등의 매입부담을 가중시킬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완기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은 “매각대상 부지들이 수원, 과천, 용인, 화성, 성남 등 개발사업이 포화상태에 이른 경기 남부에 집중돼 있어 중앙정부의 일방적 용도변경으로 인한 난개발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판기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정부의 혁신도시 계획이 처음보다 1년 6개월 정도 늦춰졌는데, 이를 줄이려다 보니 종전 부동산 매각 문제가 생기는 것 같다.”면서 “늦춰진 시기에 맞춰 종전 부동산 매각 시기 등을 유연하게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공기관 지방 이전 일정이 차질을 빚자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남기 위해 그만두는 등의 부작용도 나오고 있다.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강원 원주로 이전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전체 200여명 가운데 감정 분야 120명을 서울 본원에 남길 계획이다. 2008년 지역발전위원회가 55명만 잔류하도록 한 결정을 위배한 것이다. 내년 전남 나주로 내려갈 농촌경제연구원에서는 올해 들어 2명의 연구위원이 대학으로 자리를 옮겼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여행자 유혹하는 ‘태평양 진주’ 필리핀

    여행자 유혹하는 ‘태평양 진주’ 필리핀

    세부, 보라카이, 팔라완, 보홀…. 필리핀은 천혜의 휴양지로 전 세계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환상의 섬이다. EBS는 5~8일 매일 오후 8시 50분에 방영되는 ‘세계테마기행-태평양의 진주, 필리핀’을 통해 시청자들을 지상 낙원 속으로 안내한다. 5일 1부 ‘섬 속의 섬, 아에타족’에서는 필리핀 북쪽 섬 루손의 밀림 속에서 채집, 수렵을 하면서 생활하는 원주민을 만난다. 1991년 루손에 있는 피나투보 산에서 엄청난 규모의 화산 폭발이 일어났다. 폭발 지속 시간, 분출물의 양 등으로 수치를 내는 화살폭발지수가 6을 기록했다. 2010년 유럽 항공 대란을 일으킨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10배 강도였다. 용암 50억톤이 마을을 덮쳤고, 엄청난 양의 이산화황과 화산재가 하늘을 가려 지구 냉각 효과까지 가져왔다.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피나투보 산은 폭발 기운을 안고 있다. 아에타족은 폭발 당시 잠시 터전을 떠났지만 다시 돌아와 원시 군락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아직도 화산재가 날아다니는 활화산 피나투보의 터줏대감 아에타족의 삶을 들여다본다. 2부 ‘구름 저편의 땅, 바타드’(6일)에서는 감탄과 경외를 자아내는 라이스 테라스를 찾는다. 코르디예라 산맥에 있는 바타드와 바나웨 지역 일대에 있는 이 계단식 논은 해발 1000~1500m 고지대에 맨손으로 일궈낸 것으로, 세계에서 손꼽히는 불가사의다. 척박한 땅을 일구며 살아온 바타드 지역 이푸가오족과 부족의 중요한 순간을 함께해 온 제사장 뭄바키를 조명한다. 이어 3부 ‘열대로의 초대, 보홀’(7일)에서는 열대지방의 안식처로 불릴 만큼 평화로운 풍광을 자랑하는 보홀에서 1000개가 넘는 원뿔로 이루어진 초콜릿 언덕과 필리핀 전통 음식 레촌,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탈시어를 찾아간다. 4부 ‘천국으로 가는 문, 사가다’(8일)는 국제 도시 사가다 마을의 이탁 축제와 기암절벽 산악지대 에코 밸리, 오지 마을 원주민의 삶을 살핀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Weekend inside] “꺼져라”… 사르코지, 성난 표심에 우산 피신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선거 유세 도중 성난 시위대에 한 시간이나 술집에 갇히는 봉변을 당했다. 불과 두 달 전 줄리아 길라드 호주 총리가 원주민 애보리진들의 항의 시위에 30분간 식당에 갇혔다가 맨발로 도망치는 등 세계 지도자들의 ‘수난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지지율 1위를 달리는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에게 밀리지만 현직 대통령이 유세 도중 신변의 위협을 받은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AP 등은 전했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날 프랑스 남서부 바스크 지역 바욘의 술집 ‘바르 뒤 팔레’에서 유권자들과 직접 대화할 예정이었다. 그가 바욘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자마자 수백명의 바스크 분리주의자들과 야당 지지자들이 술집까지 따라붙으며 야유와 비난을 퍼부었다. 시위대는 “니콜라는 꺼져라.”라는 구호를 외치며 라이벌인 올랑드 후보의 포스터를 흔들어 대는가 하면 종이 더미와 계란까지 집어던졌다. 시위대의 등쌀에 못 이긴 사르코지는 술집에서 한 시간 동안이나 버텨야 했다. 나올 때도 진압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우산으로 ‘2차 방어’까지 한 끝에 겨우 빠져나왔다. 사르코지 측은 사회당이 대통령을 겨냥한 거리 시위를 조장했다며 책임을 돌렸다. 사르코지는 “올랑드의 사회주의 과격 분자들이 나와 이야기하고 싶었을 뿐인 보통 사람들을 바스크 분리주의자들과 연계해 폭력 시위로 테러를 하다니 슬프다.”고 말했다. 프랑스 남서부와 스페인 북부에 걸쳐 있는 바스크 지역은 지난 반세기 동안 자치권 확대, 독립을 요구해 왔다. 지난달 27일 IFOP 여론조사에 따르면 대선 1차 투표를 가정했을 때 사르코지는 27%의 지지율로 올랑드(28.5%)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자살 부른 민주 모바일 경선, 부정선거의 극치… 檢 조사를”

    “자살 부른 민주 모바일 경선, 부정선거의 극치… 檢 조사를”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자살 사태를 부른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투표 경선에 대해 “선거의 기본인 비밀선거, 직접선거를 부정하는 부정선거의 극치”라면서 “검찰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민생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원주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비판하며 “민주당은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되고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전체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주의 근본 파괴하는 심각한 문제” 박 위원장은 영남권 물갈이 가시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제 관심 갖고 문제 삼아야 될 것 중 하나가 모바일 경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의 모바일 경선 모집인단 사건으로 화제를 돌렸다. 그러면서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이, 자살 사태까지 일어났다.”면서 “이런 식의 모바일 경선은 우리 민주주의의 근본을 파괴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우엔 과거 당내 경선에서 돈 봉투 사건이 밝혀졌을 때 즉각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발본색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런 엄중한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나 선거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모바일 선거인단 전체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해야 된다. 이것이 유야무야 지나간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해당 선거구를 무공천하기로 했다.’는 기자의 말에 “그것은 대충 넘어가자는 것”이라면서 “이는 선거 자체를 혼탁하게 하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대충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국민선거인단 경선에 대해서는 “경선하는 곳은 (예정대로) 한다.”고 덧붙였다. 박 위원장은 또 나경원 전 의원의 ‘기소청탁’ 의혹과 관련, “제가 언급할 일이 아니고 공천위에서 다 할 일”이라고 말했다. ●민주 “광주 동구 무공천 진정성 폄훼말라” 박 위원장의 이러한 비판에 대해 민주당 신경민 대변인은 “광주 동구 사건 발생 직후 당 대표가 직접 수차례 유감을 표시했고 특단의 조치로 무공천이라는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면서 “민주당의 진정성을 폄훼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박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나 전 의원 의혹을 언급하며 “박 위원장의 안일한 인식을 보여줬다. 이는 단순한 공천 문제가 아니라 윤리강령과 실정법 위반이므로 당 차원의 엄중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원주 이재연·송수연기자 oscal@seoul.co.kr
  • 박근혜, ‘나경원 기소 청탁’ 문제 묻자...

    박근혜, ‘나경원 기소 청탁’ 문제 묻자...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자살 사태를 부른 민주통합당의 모바일 투표 경선에 대해 “선거의 기본인 비밀선거, 직접선거를 부정하는 부정선거의 극치”라면서 “검찰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강원도 민생탐방의 마지막 일정으로 원주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비판하며 “민주당은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 되고 모바일 선거인단 모집 전체에 대해 검찰이 수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영남권 물갈이 가시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제 관심 갖고 문제 삼아야 될 것 중 하나가 모바일 경선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민주당의 모바일 경선 모집인단 사건으로 화제를 돌렸다. 그러면서 “간단한 문제가 아닌 것이, 자살 사태까지 일어났다.”면서 “이런 식의 모바일 경선은 우리 민주주의의 근본을 파괴하는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당의 경우엔 과거 당내 경선에서 돈 봉투 사건이 밝혀졌을 때 즉각 검찰에 수사 의뢰하고 발본색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런 엄중한 사태에 대해 민주당이 어물쩍 넘어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앞으로 우리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나 선거가 제대로 되기 위해서라도 당연히 모바일 선거인단 전체에 대해 검찰에 수사 의뢰해야 된다. 이것이 유야무야 지나간다면 굉장히 심각한 문제”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민주당이 해당 선거구를 무공천하기로 했다.’는 기자의 말에 “그것은 대충 넘어가자는 것”이라면서 “이는 선거 자체를 혼탁하게 하고 민주주의의 뿌리를 흔드는 심각한 문제이므로 대충 어물쩍 넘어갈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선 민주당이 모바일 투표를 주장할 때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하면 반드시 문제가 생길 거라고 우려해 찬성하지 않았다.”고 부연했다. 새누리당의 국민선거인단 경선에 대해서는 “경선하는 곳은 (예정대로) 한다.”고 덧붙였다. 공천 탈락자의 반발과 친이계 무소속 출마 우려에 대해서는 “공천이 항상 수월하게 되는 게 있겠느냐.”면서 “공천위에서 기준에 따라 열심히 하고 계시니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나경원 전 의원의 누리꾼 기소 청탁 의혹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일이 아니고 공천위에서 다 할 일”이라고 비켜 갔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사건 Inside] (1) 믿었던 ‘모델급’ 여친이 회사 사장과…수상한 삼각관계가 만든 살인미수 [사건 Inside] (2) 소개팅女와의 하룻밤이 끔찍한 지옥으로…인천 ‘미성년자 꽃뱀 사건’ [사건 Inside] (3) 생면부지 여중생에게 몹쓸 짓을…‘전주 여중생 성추행 동영상 사건’ [사건 Inside] (4) 밀폐공간에 속 시신 3구, 누가? 왜?…‘울산 아파트 살인사건’의 전말 [사건 Inside] (5) “입양한 딸, 남편이 바람핀 뒤 나 몰래?”…‘구로 영아 폭행치사 사건’ [사건 Inside] (6) 조강지처 베란다서 밀어 살해해 놓고 태연히 음료수 마신 ‘엽기 남편’ [사건 Inside] (7) 범인 “시신은 상상할 수 없는 곳에 있다”…‘거창 40대 여성 실종사건’ [사건 Inside] (8) “내 애인이 ‘꽃뱀 예림이’라니”… 70대 재력가의 비극적 순정 [사건 Inside] (9) 군대에서 발견된 성병, 범인은 ‘그 아저씨’…‘전주 무속인 추행 사건’ [사건 Inside] (10) 이웃사촌들이 최악의 ‘집단 성폭행’…전남 장흥 시골마을의 비밀 [사건 Inside] (11) 명문 여대생, 남친 잘못 만나 마약에 성매매까지… [사건 Inside] (12) 부인 시신에 모자씌워 저수지로…사기 결혼이 부른 엽기 살인 [사건 Inside] (13) “나만 믿으면 100만원이 3억원으로”…‘인터넷 교주’ 믿었다 패가망신 [사건 Inside] (14) 독극물 마신 살인범 주유소로 난입해…‘강릉 30대女 살인사건’ [사건 Inside] (15) 글러브 끼고 주먹질에 ‘쵸크’로 반격…엽기 커플의 사랑싸움 [사건 Inside] (16) “감히 나를 모함해?”…가양동 ‘일진 할머니’의 기막힌 복수 [사건 Inside] (17) “실종된 여고생 3명, 장기가 적출된 채…”…순천 괴소문의 진실 [사건 Inside] (18) 남자 720명 울린 부천 꽃뱀 알바의 정체…수상한 레스토랑의 비밀 [사건 Inside] (19) 40대女, 동거남이 준 술 마셨다가 깨어나보니…나쁜 남자의 진실 [사건 Inside] (20) 돈 10만원에 화장실서 초·중 동창 목을…구로 ‘고교생 살인사건’ [사건 Inside] (21) 서울 ‘마지막 발바리’ 7년만에 검거되는 순간…
  • [유통플러스]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 동서식품이 가정용 캡슐커피 시스템 ‘타시모’를 출시했다. 머신과 전용 캡슐 ‘티 디스크’로 구성됐다. 캡슐의 바코드에는 종류별로 최적화된 물의 양, 추출시간, 온도가 입력돼 있어 전문점 수준의 맛을 제공한다.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키아토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코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국순당 ‘우리술상’ 10호 홍대점 문열어 국순당이 운영하는 소형 전통주점 ‘우리술상’ 10호점인 ‘홍대점’이 2일 문을 연다.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홍대 인근에 자리했으며 앞으로 우리술상 중심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우국생을 비롯한 생막걸리와 이화주, 석탄향, 송절주 등 다양한 우리 술과 복원주가 5000~6000원대 저렴한 안주와 함께 제공된다. 신세계百,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매장 오픈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단독 매장이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신관 3층에 문을 열었다. 양털 부츠의 높은 인기로 인해 기존 매장이 겨울철 한정 운영되던 것과 달리 사계절 상시 매장으로 운영된다. 웨지힐, 클로그, 샌들, 스니커즈 등 신발과 양가죽으로 만든 가방, 의류, 액세서리 등 봄·여름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시세이도 ‘아넷사 BB크림’ 출시 한국 시세이도는 자사의 베스트셀러 자외선차단제 ‘아넷사’의 BB크림을 출시했다. ‘아넷사 페이스 선스크린 BB’(SPF 50+/ PA+++)는 피부색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고 방수 기능으로 땀과 피지에도 메이크업을 지켜준다. 화사함을 주는 ‘라이트’와 건강함을 주는 ‘내추럴’ 등 두 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30g, 4만 5000원. 비비안 와이어 압박 던 ‘프리볼륨’ 선봬 비비안이 와이어의 압박감을 덜어낸 ‘프리볼륨’(Free Volume) 브래지어를 새로 내놨다. 이 제품은 와이어를 브래지어컵의 바깥 쪽에 넣어 와이어가 가슴에 주는 압박감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 땀 흡수와 배출이 빠른 기능성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쾌적함을 높였다. 사이즈별에 따른 맞춤형 볼륨패드는 착용 시 몸매 곡선을 살려준다. 6만 9000원.
  • [인사]

    ■기획재정부 △성과관리심의관 고형권△인사과장 이정도 ■교육과학기술부 △대구광역시 부교육감 이성희△경남도 〃 김명훈△강릉원주대 사무국장 박융수△충북대 〃 정연한△대학선진화과장 김재금△홍보기획담당관 최정옥△학술인문과장 이강복△사교육대책팀장 신문규 ■특허청 ◇승진 △심사품질담당관실 정진갑△운영지원과 김주민△기획조정관실 성과관리팀 설민숙△고객협력국 고객협력정책과 김미순△상표디자인심사국 상표심사정책과 오상진△〃 상표3심사팀 서용태△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 최정태△기획조정관실 행정관리담당관실 정기현△정보기획국 정보관리과 김곤희△기계금속건설심사국 일반기계심사과 강동구△화학생명공학심사국 환경에너지심사과 이경열△정보통신심사국 통신심사과 남기영△특허심판원 송무팀 김현우◇전보△정보통신심사국 네트워크심사팀 장현근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장 김동호 ■서울과학기술대 ◇대학원장 △일반 이태근△철도전문 박용걸△주택 오상근△NID융합기술 홍석기△IT정책전문 홍정식△에너지환경 손재익◇대학장△공과 박병규△정보통신 이선희△에너지바이오 김래현△조형 노미선△인문사회 조현석△기술경영융합 김삼수◇처장△교무 정선균△기획 안재경△학생 배재근◇관장△도서 조유진△생활 이명호△공동실험실습 박민기◇본부장△입학홍보 최성진△국제교류 서진환◇실·단·센터장△홍보실 이명아△산학협력단 이동훈△공학교육혁신센터 주원종◇원장△정보전산 이영일△어학 정혜진△평생교육 손기상◇주간△신문방송사 남기헌 ■충북대 ◇대학장 △전자정보 최호용△생활과학 윤혜미△수의과 성연희◇학부장△자율전공(융합학과군장 겸임) 박재승 ■충남대 ◇부총장 △교학 박광섭△대외협력 오덕성◇대학원장△분석과학기술 정광화△교육 천세영△평화안보 윤석경◇대학장△사회과학 김교헌△자연과학 김홍기△경상 오근엽△농업생명과학 임용표◇관장△도서 최준하△공동실험실습 강준길△박물 우재병◇본부장△산학연구 강용△입학 최동오◇실장△총장 김방룡◇원장△정보통신 최훈△평생교육 한상훈△과학영재교육 박병윤◇주간△신문방송사 김재영 ■경상대 ◇대학장 △인문 김석근△사회과학 강수택△간호 안황란◇원장△국제지역연구 안병곤△교육연구 최정혜△기초교육 좌용주◇소장△인권사회발전연구 강욱모 ■한밭대 △대학원장 연기석◇대학장△공과 이철우△정보기술 소상균△건설환경조형 류병로△인문 김양순△경상 조복현◇원장△국제교류 김응규◇학부장△글로벌융합 임준묵△교양 정해두 ■환경보전협회 △기획관리본부장 채창운 ■메리츠화재 ◇임원 △상품·업무총괄 전무 황순설△전략지원본부장 부장 강현우 ■동양생명 ◇센터장 △HB리치 백승재△HB대전 박종구△플러스(롯데) 오승현△GS SHOP 우종국 ■세방 ◇신임 △대표이사 전무 김학용△상무보대우 손현무 ■세방전지 ◇승진 △상무보 김윤중 박광희◇신임△상무보대우 김영권 김대웅 ■세방산업 ◇신임 △대표이사 전무 원성연 ■세방익스프레스 ◇신임 △상무보대우 최영규 ■해외항공화물 ◇승진 △전무 이희수△상무보 주창로 ■오주해운 ◇신임 △상무보대우 문상연
  • 개 머리+돼지 몸 ‘하이브리드 괴물’ 아프리카에 출현

    개 머리+돼지 몸 ‘하이브리드 괴물’ 아프리카에 출현

    개의 머리와 돼지의 몸을 가진 기이한 괴생명체가 아프리카 서남부의 나미비아에 출현했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허핑톤포스트,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칼라하리 사막 인근에 사는 나미비아 원주민들은 개의 머리와 돼지 몸의 ‘하이브리드 괴물’을 목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괴물은 몸이 전체적으로 흰색을 띄고 털이 없으며, 머리는 영락없는 개지만 둥근 등이나 체형 등은 돼지와 꼭 닮아 일명 ‘하이브리드 괴물’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최근 들어 이 괴물이 염소와 개 등 가축 등을 공격하고 이를 물어갔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주민들은 집집마다 무장한 불침번을 세우는 등 대비책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원주민은 MSNBC와 한 인터뷰에서 “이전에는 한 번도 나타난 적이 없으며,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다.”면서 “주술과 관련돼 있거나 외계 생명체가 틀림없다.”고 말했다. 실제로 괴물이 목격됐다는 마을 주민 대부분은 흑마술이나 주술 등을 여전히 신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일부에선 이 괴물의 출현이 미신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있지만 이 생명체의 정확한 실체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나미비아에서 정체불명의 생명체가 발견됐다는 주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2009년에도 피를 빨아먹는 괴생명체가 등장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 네티즌들이 깜짝 놀란 바 있다.”고 전했다. 사진=자료사진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4년제大 등록금 4.48%↓… 年 800만원 이상도 24곳

    4년제大 등록금 4.48%↓… 年 800만원 이상도 24곳

    국민적 요구였던 대학 등록금 인하는 예상대로 ‘시늉’에 그쳤다. 올해 4년제 대학들의 평균 등록금은 지난해보다 4.48% 인하된 670여만원으로 최종 집계됐다. 반값등록금에 대한 요구를 수용한 결과지만 아직도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을 웃도는 대학이 24개 교나 됐고 4개 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등록금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9일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전국 186개 4년제 일반대학의 2012년 등록금 현황 등 6가지 대학정보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대학들의 올해 연간 평균등록금은 670만 6000원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인하율은 4.48%였다. 국공립대가 415만원으로 6.3%, 사립대가 737만 3000원으로 4.1% 각각 내렸다. 올해 국내에서 연간 등록금이 가장 비싼 학교는 한국항공대로 858만 8900원이었다. 이어 연세대(856만 3000원), 을지대(853만 9200원), 이화여대(845만 4300원), 연세대 원주(844만 6400원), 한양대(838만 8300원), 추계예대(838만 6900원) 등의 순이었다. 연간 등록금이 800만원을 넘는 곳은 이들 대학을 포함해 모두 24개 교로, 지난해 50개 교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등록금 인하율이 가장 큰 대학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값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서울시립대로, 인하율이 무려 49.96%에 달했다. 시립대의 등록금은 지난해 477만 5000원에서 올해 237만 9000원으로 크게 내렸다. 이에 따라 시립대는 종교계 대학인 중앙승가대와 영산선학대를 제외하면 국내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등록금이 가장 낮은 대학이 됐다. 경영부실 대학으로 퇴출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선교청대는 등록금을 21.6% 내렸고, 그리스도대·추계예대·협성대·평택대·인천가톨릭대 등도 인하율이 8% 수준으로 비교적 높았다. 인하율이 5% 이상인 대학은 모두 96개 교였으며 3~5%인 대학은 35개 교, 0~3%인 대학은 45개 교였다. 동결한 곳은 6개 교였고 울산과학기술대·한국교원대·대신대·칼빈대 등 4개 교는 오히려 등록금이 올랐다. 울산과기대 측은 “등록금 자체는 동결됐지만 경영계열보다 이공계 학생 정원이 늘어 평균 등록금이 오른 것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집 정원이 많고 등록금이 비싼 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 등 서울의 대형 사립대들은 대부분 인하율이 3%에도 미치지 못해 ‘생색내기’ 인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새 학기에도 재학생들의 등록금 인하투쟁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사설] 평창 땅투기 불법 철저히 가려 엄벌하라

    재벌가와 대기업 경영진, 국회의원, 언론인 등이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 인근의 토지를 대규모로 사들인 사실이 밝혀져 투기 논란이 일고 있다. 롯데와 GS 등 대기업 총수와 일가족 등 22명은 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관련 시설 인근에 19만 7063㎡의 토지를 보유했다고 한다. 일부 재벌가가 매입할 당시 ㎡당 2500∼3000원대에 불과했던 땅값은 지난해 2만 3000원대로 올라 10배 가까이 급등했다. 일부는 구입한 토지를 자녀에게 증여한 사실도 밝혀졌다. 재벌가 등은 올림픽 유치전이 한창이던 2005년부터 본격적으로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와 횡계리 일대 산과 논밭을 매입하기 시작했다. 강원 도민은 물론 국민 전체가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모을 때 재벌가 등에서는 토지 매입에 혈안이 돼 있었던 것이다. 롯데와 GS 측은 전원주택이나 수목원을 지으려고 땅을 샀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물론 지난해 평창이 동계올림픽 유치에 또다시 실패했다면 이들의 토지 매입은 투기가 아니라 순수한 투자가 됐을지도 모른다. 지난해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기 전까지는 평창 일대에 대한 투자가 부진해 강원도가 적지 않은 위기감을 느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재벌가에서 전원주택이나 수목원을 지으려고 땅을 샀다는 해명은 아무래도 옹색하다. 재벌가 등에서 구입한 대부분의 토지는 본인이 직접 농사를 짓지 않으면 구입할 수 없는 농지라고 한다. 따라서 농지법 위반 혐의가 매우 짙다. 관계 당국에서는 평창 인근 토지 구입자들을 상대로 위법 여부를 철저히 가려내 처벌해야 할 것이다. 최근 재벌 기업들이 슈퍼마켓, 빵집, 커피숍 등 골목 상권까지 침해하는 탐욕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 국민 감정이 극도로 악화되고 있다. 그런 상황에서 재벌가들이 개발 호재에 편승해 쉽게 돈을 벌려 했던 행태가 드러난 것은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재벌가에서는 연예인 강호동이 2009년과 2011년에 알펜시아리조트 인근 용산리의 임야와 전답 1만 8000여㎡를 부인과 공동 명의로 매입한 사실이 드러나 땅투기 의혹을 받자 연예계를 은퇴한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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