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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서 다시 쓰는 국과수 역사, 세계 최고 만들것”

    “원주서 다시 쓰는 국과수 역사, 세계 최고 만들것”

    “58년 역사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이 강원도 원주에서 다시 새 역사를 쓰게 됐는데, 이미 중국과 중동에 수출하고 있는 법과학 수사기법을 더욱 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습니다.” 서중석(56) 국과수 원장은 드라마 ‘싸인’에서 법의학자를 연기한 박신양의 실제 모델로 유명하다. 국내 법의학계의 1인자로 지금까지 1만 1000건이 넘는 시신 부검에 참여한 서 원장은 12일 “박신양씨는 드라마에서 국과수 원장이 못 되고 죽었고, 나는 원장이 된 점이 다르다”며 웃음 지었다. 의사 출신인 서 원장은 북한 금강산에서 피살된 박왕자씨, 황장엽씨, 최진실씨 등 중요 사건의 부검을 도맡았다. 박씨의 시신을 부검하면서 정조준해 피살당한 것을 확신한 그는 당시 박씨와 금강산 관광을 같이 갔던 관광객들의 카메라를 모두 거둬서 분석했다. 이를 통해 박씨가 사망한 정확한 시점의 날씨와 밝기 등의 상황을 복원해냈다. 황장엽씨에 대해서는 “말년에는 의자 하나도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웠을 정도로 육체는 노쇠했지만, 뇌는 아주 건강한 사상가였다”면서 시신에서 육체적 수련의 흔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배우인 최진실씨의 부검 상황은 노코멘트했다. 서 원장은 “요즘은 살인 사건과 같은 강력사건은 점점 줄어드는 추세로 범인은 주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화면 복원을 통해 잡는다”면서 “살인 사건은 감소추세이긴 하지만 예전처럼 한 가지 방법이 아니라 목을 조르고 흉기로 찌르며 때리는 등 세 가지 이상의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잔인해지는 살인 수법 때문에 어떤 방법을 먼저 썼는지 부검을 통해 규명하는 것이 점점 까다로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원주에서 문을 연 국과수 본원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연구와 교육을 주로 맡으며, 서울 양천구 신월동의 기존 국과수 본원은 서울과학수사연구소로 개편해 수도권 지역의 부검과 긴급감정 등을 하게 된다. 특히 내년 10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전 세계 과학수사 요원들이 모이는 ‘세계 과학수사 학술대전’을 개최하는데, 여기서 우리 법과학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릴 예정이다. 예전에는 거짓말탐지기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개발한 것을 그대로 사용했는데, 국과수에서 자체적으로 안구 움직임과 뇌파까지 감지하는 거짓말탐지기를 개발해 더욱 신뢰성을 높였다. 최근 국과수에서 거짓말탐지기 조사를 받은 탤런트 박시후도 깜짝 놀라고 돌아갔다고 서 원장은 귀띔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KT-오리온스(부산 사직체육관 SBS-ESPN) ●동부-전자랜드(원주종합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하나외환(오후 7시 청주체육관 KBSN스포츠)
  • 부산에 북극연구센터 들어선다

    부산발전연구원에 북극연구센터가 설립되고 북극해 원주민 초청 사업이 2015년부터 추진된다. 부산시는 최근 국내 북극 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극 종합대응 기획단 회의를 열고 북극연구센터 설립 등에 대한 계획안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시는 북극해 시대를 대비해 지난 7월부터 정부, 대학, 연구기관, 관계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북극 개발 3개 분야 실무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으며 지난달까지 자문과 워킹그룹 활동을 해왔다. 기획단은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해운·항만물류 ▲해양자원·에너지 개발 ▲수산자원 개발 등 4개 전략분야와 26개 세부 추진 계획을 확정했다.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분야로 내년 부산발전연구원에 북극전문연구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또 북극 연안국 청소년 위주로 원주민을 초청해 이들 국가와 우호 관계 증진을 꾀할 방침이다. 해운·항만물류 분야로는 부산항을 정부의 북극항로 시범 운항 기·종착항로 이용하도록 나설 예정이다. 이 밖에 ▲북극 자원 수송용 벌크선 및 화물유치 확대 ▲극지항해용 선박 수리 및 검사기능 확보 ▲선박연료유 및 선용품 공급 거점 기반 마련 등이 추진된다. 해양자원·에너지 개발 분야는 ▲북극해 주변의 해양자원 개발을 위한 시험인증 및 전문인력 양성 ▲해양플랜트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기지 조성 등이 추진되며 수산자원개발 분야는 ▲북극해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및 북극해 시험조업 ▲북극해 조업진출을 위한 어로 장비 개발 ▲원양어선의 현대화 등 6개 세부사업이 확정됐다. 시는 북극 정책 세부추진계획을 통해 정부의 북극 정책과 연계한 지역 핵심사업과 신규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신해양산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북극항로 상용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렵고 북극환경 변화로 인한 정책 탄력성이 요구돼 기존 계획을 환경 변화에 따라 신축적으로 조정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 실무TF와 북극종합대응기획단을 상설 운영해 북극 환경변화에 따른 신규 과제 발굴과 기존 과제를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프로농구] 1496일 만에… LG 단독 선두

    [프로농구] 1496일 만에… LG 단독 선두

    창원 LG가 1496일 만에 단독 선두로 뛰쳐나왔다. LG는 1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오리온스와의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를 연장 접전 끝에 80-75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LG는 17승 7패로 SK에 0.5경기 차로 앞서 선두로 나섰다. LG가 정규 시즌 단독 1위가 된 것은 2009년 11월 6일 전자랜드전 이후 무려 4년 1개월 5일 만이다. 사실 LG는 손쉽게 승리할 수 있었지만 57-48로 앞선 채 들어간 4쿼터에서 11득점에 그치며 연장 승부로 끌려갔다. 주 득점원인 김종규가 4쿼터 승부처에서 5반칙으로 퇴장당한 탓이 컸다. LG는 68-66으로 앞선 4쿼터 종료 44초 전, 오리온스에 결정적인 ‘한 방’을 맞았다. 강력한 압박 수비에 걸려 문태종이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에 걸렸고 종료 5.2초 전 전태풍에게 골밑 드리블에 이은 레이업슛을 내줘 연장전으로 끌려갔다. 연장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해 종료 1분 29초를 남기고 여전히 75-75로 맞섰다. LG는 문태종이 상대 외국인 선수 리온 윌리엄스를 5반칙 퇴장시키며 자유투 2개 중 하나를 성공해 다시 앞서 나갔다. 다음 수비에서 실점을 막은 LG는 김시래가 자유투로 2득점해 종료 15.6초를 남기고 78-75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오리온스는 전태풍이 3점슛을 시도했으나 양우섭에게 블로킹을 당해 승리를 LG에 넘겨줬다. 크리스 메시가 24득점 15리바운드로 앞장섰고 문태종과 김시래가 나란히 알토란 같은 11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부산 KT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조성민의 24득점 6어시스트 활약을 앞세워 원주 동부를 84-70으로 눌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날씨예보]새벽 눈에 강원 출근길 기습 폭설…3개 시·군 대설주의보

    [날씨예보]새벽 눈에 강원 출근길 기습 폭설…3개 시·군 대설주의보

    11일 새벽에 눈이 많이 내린 가운데 강원 중북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져 출근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11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적설량은 철원 6.5㎝를 비롯해 춘천 4.8㎝, 원주 0.6㎝ 등이다. 출근 시간에 눈이 내리면서 차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집을 나서는 직장인들은 차량에 쌓인 눈을 치우느라 바쁜 모습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까지 1∼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내에는 춘천시, 양구군, 인제군 등 3개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임교순 예보관은 “강원 내륙과 산간은 오전까지 눈이 내리고 오후부터 맑아지겠다”며 “출근길 안전 운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주~강릉 전철 도심구간 지하화 연내 결정

    원주~강릉 전철 도심구간 지하화 연내 결정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가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11일 정부가 강원 강릉시를 포함해 관련부처 대책회의를 열기로 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강릉시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11일 오후 2시 국토교통부와 강릉시 등이 참여하는 대책회의를 열어 강릉 전철 도심구간 지하화를 집중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지난 5일 철도 강릉 도심구간 지하화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강릉시민 1000여명이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서 지하화 촉구 궐기대회를 개최할 당시 기획재정부에서 대책회의를 열겠다고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이들은 집회를 열고 “지하화는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약속이었다”며 대형 걸개 현수막과 피켓, 만장 수백 개를 들고 철도 지하화 건설 염원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강릉 도심 구간 철도 지하화를 위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강릉시내 철도 연결 및 도심 지하화(2.6㎞)를 별도 사업이 아닌 원주∼강릉 연장 선상에서 총사업비 변경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 ▲‘2018년 동계올림픽 특별법’에 따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추진하는 방안 ▲소요사업비 절감을 통한 지하화 방안 등 가능한 모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 도심구간 철도 지하화는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 의견수렴 및 가능성을 검토한 뒤 연내에 가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최명희 강릉시장은 지난 9일 강릉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초청간담회에서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도심 통과 구간의 지하화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이라며 “옥천동 등 옛 도심권의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돼 이탈 주민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으로 도심 통과 구간의 지하화는 기필코 성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동부-KT(원주종합체육관 SBS-ESPN) ●LG-오리온스(창원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DB생명-하나외환(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 KBSW)
  • [서울광장] 누가 국론을 분열시켰나/문소영 논설위원

    [서울광장] 누가 국론을 분열시켰나/문소영 논설위원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나라에서 살았던 것과 같은 착각이 든다. 헌법과 법에 대한 상식적인 해석이 사라진 이상한 나라 말이다. 음지에서 궂은일을 해야 할 정보기관인 국가정보원이 전면으로 나와 정치적 분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일삼았다. 주적을 북한으로 재설정했다지만, 공작 대상을 주권자인 국민을 향한 것은 아닌가 의심할 만한 정황들이 있다. 청와대 등 권부에서 일했던 공무원들은 검찰총장의 혼외자식으로 지목된 소년의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위헌·위법행위라고 비판하면, ‘개인적 일탈행위’라고 반박한다. 적반하장에 답답한데, 대통령은 걸핏하면 ‘국론 분열 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서릿발 같은 발언을 한다. 마치 카드 나라 여왕이 특별한 이유 없이 목청을 높였던 “처형하라”(off with his head)를 연상시킨다. 국론 분열을 좌시할 수 없다는데, 대체 어떤 국론을 어떻게 통일해야 한다는 건가. 국정원이 지난 대선에 선거 개입을 했는데 전혀 불공정 선거가 아니었다고 국민이 입을 맞춰야 할까. 검찰이 재차 변경한 공소장에 따르면 국정원이 121만건이 넘는 댓글 공작을 했다는데 ‘일부 국정원 직원의 개인적 일탈’이라는 국정원장의 주장에 동의하는 게 국론 통일인가. 나라를 지키고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대비하라고 발족시킨 군 사이버사령부가 야당 대선 후보를 폄하하고 나쁜 정치인이라고 트위터를 하고 이를 대량 확산시킨 행위를 칭찬해야 할까. 법원의 영장 없이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한 사실 역시 ‘개인적 일탈’이라는 청와대의 해명을 찰떡같이 믿어야만 국론이 통일된다는 건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조선시대처럼 국왕이 “네 죄를 네가 알렸다”하면, 사대부들이 부복한 뒤 머리를 땅에 찧으면서 “죽을죄를 지었나이다. 소인을 죽여주옵소서”라고 해야 하는 것일까?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헌법을 가진 나라에서 대통령과 국민의 관계가 그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시대착오적 망상이 아닐 수 없다. 대통령의 발언이나 정부·여당의 정책은 모두 시시비비의 대상이다. 국민이 판단해 반대할 만한 정책은 반대할 것이고, 반대에도 정부·여당이 개선하지 않는다면 선거에서 야당으로 정권을 교체하는 것이다. 국민주권 시대다. 흔히 민주주의의 적은 공산주의가 전부라고 생각하기 십상이지만, 민주주의의 적은 전체주의다. 이 전체주의에 1945년 한계를 드러낸 나치와 같은 극단적 국수주의체제나 역시 1989년 11월 종말을 고한 공산주의, 근대에 몰락한 왕권신수설에 의거한 절대왕정이나 봉건체제 등이 속한다. 츠베탕 토도로프 프랑스 국립 고등연구원 명예연구원장은 ‘민주주의 내부의 적’이란 책에서 민주주의 핵심을 다원주의라고 했다. 권력 획득의 과정이 비록 정당했다고 해도 민주주의 제도 구축과 최종 목적, 권력이 작동하는 방식에서 이 다원주의, 다양성이 드러나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일사불란할 수도 없고, 일사불란해서도 안 된다. 미국 정치학자 로버트 달 예일대 명예교수도 ‘민주주의’라는 책에서 ‘(민주주의 체제는) 사회질서의 결함 즉 혼란·갈등이 불가피하지만, 일사불란함이 없어도 비민주주의 체계보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받아들인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니 국론이 분열되지 않아야 한다는 대통령의 전제는 잘못됐다. 서로 경제적·정치적 이해관계가 다른 민주주의 국가에서 갈등은 당연하다. 이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서 합의해야 하는데, 그 책임은 리더에게 있다. 나를 따르라고 소리칠 것이 아니라, 따라갈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 정부와 의견이 다르거나 기분 나쁜 발언을 했다고 배제하거나 정치적으로 탄압해서도 안 된다. 불법적인 과거 정부기관의 행위라도 현직 대통령이 사과하는 것이 맞다. 더 늦기 전에 잘못을 시인하고 개선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symun@seoul.co.kr
  • [2014 대입정시] 연세대학교

    연세대 서울캠퍼스는 정시에서 1089명을 뽑는다. 단위별 모집인원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정시모집의 최종 모집인원은 오는 18일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정 공지할 예정이다. 올해는 모든 모집단위를 가군에서 선발한다. 음악대학은 지난해까지 나군에 속한다. 전체 모집인원의 70%를 뽑는 우선선발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나머지 일반선발 30%는 학생부(50%)와 수능(50%)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단, 일반선발의 학생부 반영 비율은 실질적인 반영률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예체능계열은 실기 성적이 중요한 전형 요소이다. 수능의 응시계열 조건은 인문계 국어B, 수학A, 영어B, 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이고 자연계는 국어A, 수학B, 영어B, 과학탐구를 충족해야 한다.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지정된 4개 영역 중 한 개 영역이라도 응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불합격으로 처리하므로 정시모집 지원시 유의해야 한다. 서울캠퍼스 (02)2123-4131, 원주캠퍼스 (033)760-2828, admission.yonsei.ac.kr
  • 강원 문막·여수 등 外投지역 5곳 추가 지정

    강원 문막과 전남 여수, 전북 새만금, 경기 평택·화성시 등 5개 지역이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 지역에는 3억 4000만 달러의 외국 자본이 투자되며 1159명의 직접고용 효과도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외국인투자위원회 의결을 거쳐 ‘문막 중소협력형 외국인 투자지역’ 등 신규 외국인 투자지역 5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원주 문막반계 산업단지 내 문막 중소협력형 외국인 투자지역은 강원의 첫 외국인 투자지역이며 독일의 아티피셜 라이프 등 의료기기 제조 업체 4개사가 우선 입주한다. 입주 업체들은 앞으로 5년간 6800만 달러를 투자하고 58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외국인투자위원회는 롯데베르살리스(여수산단), 도레이 첨단소재(새만금산단), 에어프로덕츠(화성), 니토옵티칼(평택) 등 4개사의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개별형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했다. 이탈리아 합성고무 기업인 베르살리스는 롯데케미칼과 합작해 5429억원(외국인 투자 1억 달러)을 투자하고 156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일본의 소재 기업인 도레이 첨단소재는 3054억원(고용 150명)을 투자할 예정이며 광학필름제조업체 니토덴코는 1780억원(238명)을 투자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신규 지정된 외국인 투자지역에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앞으로 1조 1694억원(외국인 투자 3억 3688만 달러)의 투자와 1159명의 직접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총무과장 김영원 ■공정거래위원회 △입찰담합조사과장 유성욱△건설용역하도급개선과장 오행록 ■대·중소기업협력재단 △기업협력본부장 이상경△정책기획본부장 박영수△기업협력본부 기술보호지원부장 형준호△정책기획본부 기획경영부장 박유석△정책기획본부 동반협력부장 국신욱 ■환경보전협회 △사무총장 이상팔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선치료연구부장(방사선의학정책개발센터장 겸임) 김미숙 ■동아일보·채널A ◇동아일보△편집국장 김차수◇채널A△보도본부장 박제균 ■우리금융지주 ◇승진△시너지추진부장 허연욱△홍보실장 권광석◇신규△경영감사부장 이용재 ■우리은행 ◇상무 승진△스마트금융사업단 박기석△마케팅지원단 김종원◇영업본부장 승진△강남1 홍현풍△강북 이진희△영등포 김동기△중랑노원 김원배△경기중부 김진우△경남 이기회△본점2기업 신현석△중앙 강병모△종로 김선규△여의도기업 배인환◇영업본부장대우 승진△전략기획부 김정기△기업회생부 김영재△여신서비스센터 이상채◇영업본부장 이동△송파 최정훈△용산 한인수△부천 안재동◇영업본부장대우 이동△수신서비스센터 양승태 ■삼성증권 ◇부사장△상품마케팅실장 안종업△고객지원실장 차영수◇전무△경영지원실장 김남수△리테일본부장 이상대◇상무△상품전략담당 정영완△강남1권역장 이보경△강남2권역장 장선호△국내법인사업부장 사재훈△SNI본부장(SNI강남사업부장 겸임) 이재경△운용사업부장 박번△온라인사업부장 김도완△리스크관리담당 장원재△퇴직연금사업부장 김주황△고객자산운용담당 심재은△부산/경남권역장 정재화△강북권역장 안승찬△리서치센터장 신동석◇권역장 및 담당△마케팅담당 조한용△강서권역장 전기수△호남권역장 김태현△대구/경북권역장 이철영△충청권역장 유직열△경기권역장 권오열△강원권역장(원주지점장 겸임) 고영만△인천권역장(인천지점장 겸임) 이재문△정보시스템담당 대행(정보전략팀장 겸임) 김도형△고객지원담당 김범구△분당권역장 박완정 ■이트레이드증권 ◇상무 승진△온라인영업본부장 김학훈△오퍼레이션본부장 박경근△멀티-스트래터지본부장 이주한 ■아모레퍼시픽그룹 ◇승진 <상무>△HR실 정형권△인재원 임한혁△홍보1팀 이희복◇전보 <상무>△그룹홍보실 김정호 ■아모레퍼시픽 ◇승진 <전무>△R&D부문 한상훈<상무>△스킨케어연구실 강병영△피부과학연구실 이존환△럭셔리사업부문 방판사업부 이우동△프리미엄사업부문 라네즈사업부 권금주△매스사업부문 유통사업부 한재신△매스사업부문 해피바스&메디안사업부 백석윤△매스사업부문 에이전트사업부 이영운△신성장사업부문 심재완△신성장사업부문 TR사업부 나정균△SCM부문 SCM지원실 최숙△경영지원부문 HR실 김대호△경영지원부문 재경실 이상목△부산지역사업부 최명종△대구지역사업부 공문건◇전보 <부사장>△경영지원부문 배동현<전무>△SCM부문 강병도<상무>△매스사업부문 려&미쟝센사업부 임혜영△SCM부문 개발&구매실 임원길△경영지원부문 GIANT TF 성중용<사업부장>△R&D부문 HBO실 김왕기△럭셔리사업부문 AP&프리메라사업부 김영소△SCM부문 오설록생산실 이성우 ■에뛰드 ◇승진 <사업부장>△마케팅사업부 홍지선△에쁘아사업부 이지연 ■이니스프리 ◇승진 <부사장>△대표이사 안세홍 ■퍼시픽패키지 ◇승진 <상무>△대표이사 이동순
  • “신장 이식 해주고 오세요”… 형집행정지로 조카 살려

    “신장 이식 해주고 오세요”… 형집행정지로 조카 살려

    사기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강원 원주교도소에 복역 중이던 A(50대)씨는 지난 8월 누나로부터 만성신부전증과 간경화를 앓고 있는 조카(40대)의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했다. A씨 누나는 조카에게 신장을 이식해 줄 것을 부탁했고, A씨는 흔쾌히 받아들인 뒤 교도소에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관할 검찰청인 이선미(왼쪽·28·변호사시험 1기) 춘천지검 검사는 이 사연을 전해 듣고 곧바로 외부 위원들을 모아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를 열어 A씨에게 20일의 형집행정지를 허락했다. A씨 조카는 서울의 큰 병원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검사는 A씨의 건강 회복을 위해 형집행정지 기간을 10일 더 연장했다. 지난 9월 20일 교도소로 복귀한 A씨는 ‘형집행정지 결정으로 조카를 살릴 수 있었다. 가슴 깊이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는 내용의 편지를 이 검사에게 보냈다. 법무부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아 이 검사 등 인권 존중의 법무·검찰 문화 확산에 기여한 검사와 수사관, 교도관 등 우수 인권공무원 14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8일 밝혔다. 우수인권 검사에는 이 검사와 박은혜(사법연수원 35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최상훈(연수원 39기) 청주지검 영동지청 검사가 선정됐고, 우수 인권 수사관에는 안윤표(오른쪽·6급·강릉지청)·정관영(6급·수원지검 성남지청)·곽찬기(7급·청주지검) 수사관이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이 검사는 변호사시험 1기 합격자로 지난해 4월 검사로 임용됐다. 서울대 의대 졸업 뒤 경기 고양시에서 4년간 병원을 운영하다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간 이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수인권 수사관으로 선정된 안 수사관은 국가대표 격투기 선수를 꿈꾸는 성폭행 피해 여대생이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무료 수술을 받게 도와주고 복싱 선수로 재기할 수 있도록 정신적인 멘토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피해자의 실질적인 피해 회복을 위해 형사조정 성립에 주력해 전국 형사조정 성립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법무부는 이와 함께 김금자(서울남부구치소)·김낙현(여주교도소)·이영복(서울남부교도소)·윤평식(제주교도소) 교도관을 ‘우수 인권교도관’으로, 박유나(수원보호관찰소 안산지소 보호관찰관)·정연희(안양소년원 소년보호교사)씨를 ‘우수 인권보호관찰관’으로, 전성은(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황준필(화성외국인보호소)씨를 ‘우수 인권출입국관리공무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주말의 경기]

    7일(토) ■프로축구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 강원-상주(오후 2시 강릉종합운) ■프로농구 ●동부-SK(원주종합체 KBSN스포츠) ●KGC인삼공사-LG(안양체 SPOTV 이상 오후 2시) ●KCC-모비스(오후 4시 전주체 MBC스포츠+·SPOTV)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손해보험(오후 2시) ●KGC인삼공사-도로공사(오후 4시 이상 대전 충무체 SBS-ESPN) 8일(일) ■프로농구 ●동부-삼성(원주종합체) ●LG-SK(창원체 이상 오후 2시) ●오리온스-모비스(오후 4시 고양체 이상 MBC스포츠+·SPOTV) ■프로배구 ●우리카드-대한항공(아산 이순신체 KBSN스포츠) ●한국전력-현대캐피탈(수원체 SBS-ESPN 이상 오후 2시) ●흥국생명-GS칼텍스(인천계양체 KBSN스포츠) ●현대건설-IBK기업은행(수원체 SBS-ESPN 이상 오후 4시)
  • 서울서 작고 착한 개발을 꿈꾸다

    서울서 작고 착한 개발을 꿈꾸다

    리씽킹 서울/김경민·박재민 지음/서해문집/264쪽/1만 5000원 2005년 서울 서부이촌동에 입주한 동원아파트 주민 103가구는 불과 2년 만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지은 지 2년밖에 안 된 새 아파트를 허물어 대규모 상업지구로 개발하겠다는 서울시의 발표였다. 다음 날부터 개발에 대한 기대로 집값은 천정부지로 뛰었지만, 정작 거래가 단절되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개발지역 지정 이후 집을 사는 사람은 개발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낭패를 겪은 이는 비단 동원아파트 주민만이 아니었다. 서부이촌동 2200여가구가 개발사업의 한 축으로 편입되면서 사업은 사실상 표류하기 시작했다. ‘개발전문가’(디벨로퍼)의 부재도 표류에 한몫했다. 디벨로퍼는 토지비용과 건설비용을 가급적 낮춰야 하지만, 건설회사들이 디벨로퍼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이해관계가 상충했다. 건설비용을 늘리려던 건설사들의 노력은 ‘용적률을 올려 달라’는 외침으로 돌아왔다. 좌초된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실패한 도시재생사업의 전형이란 기록을 남기게 됐다. 용산 개발이 그토록 닮고 싶어 했던 일본 도쿄의 롯본기힐 개발도 400여가구의 토지를 수용하는 데만 무려 14년의 세월이 걸렸다는 사실을 간과한 결과다. 대규모 철거 이후 전면 재개발에 들어가는 과거의 개발 공식은 이미 곳곳에서 부작용을 낳고 있다. 서울도 몸살을 앓은 지 오래다. 철거된 지역은 아파트로 채워지거나 국적 불명의 상업지구로 얼굴을 바꿨다. 그 틈 사이로 오래된 도시, 서울의 역사·문화 자원은 잊히고 지역 커뮤니티는 해체돼 갔다. 도시에 초대형 건물군을 건설하는 원래 취지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려는 것이다. 근대 건축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의 르코르뷔지에가 센강 북쪽 파리 중심 지역을 완전히 허물고 60층 건물로 가득 채우려는 계획을 발표하자 ‘파리지앵’들은 경악했다. 다행히 계획은 실현되지 않았고 파리는 여전히 19세기풍의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하지만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와 중국의 여러 도시들은 르코르뷔지에의 계획안에 맞춰 기존 건물을 부수고 초고층 도시로 탈바꿈했다. ‘집적 경제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이 방식은 연평균 경제성장률 10%를 웃도는 중국의 도시에나 적합한 것이다. “초고층 건물을 지으면 창조적 기업들이 들어오고 도시 경쟁력이 향상된다”는 논리는 우리에겐 이제 신화일 따름이다. 하버드대와 서울대에서 도시계획과 근대 산업경관을 공부한 저자들은 작은 개발, 착한 개발, 공정한 개발을 부르짖는다. 그런데 단순히 구호로 그치지 않는다. 진지한 고찰, 보존과 개발 사이의 균형전략은 저서 ‘리씽킹 서울’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들은 서울 종로구 익선동과 창신동(옛 동대문구), 구로구 가리봉동에 주목한다. 오래된 가능성의 공간에 탐닉한 것이다. 익선동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한옥 밀집 지역이다. 20세기 최초의 한국인 디벨로퍼 정세권이 부유층 거주지인 북촌 한옥마을을 개발하기에 앞서 서민을 위해 조성했던 한옥촌이다. 100여년의 역사와 문화, 유동인구의 삼박자를 고루 갖춰 중국 상하이의 ‘티엔즈팡’처럼 보존과 개발의 균형을 보여 주는 성공 사례로 탈바꿈할 가능성이 크다. 저소득층 밀집지였던 티엔즈팡은 건물 1층의 고급스럽고 창의적인 현대식 공간과 건물 2층에 머무는 소박한 상하이 원주민이 조화롭게 어울리는 장소로 바뀌었다. 후미진 골목에선 여전히 러닝셔츠 차림에 담배를 피우는 아저씨와 깔끔한 옷차림의 외지인을 함께 볼 수 있다. 신경숙의 소설 ‘외딴 방’에 등장하는 ‘벌집방’의 배경인 가리봉동 쪽방촌도 마찬가지다. 1970~1980년대 수출 주역들이 살던 구로 지역은 ‘라보때’(라면으로 보통 때운다)란 은어가 통용되던 장소다. 이곳에 대해 젊은 세대가 가진 이미지는 사뭇 다르다. 첨단 오피스 밀집 지역이자 쇼핑의 메카다. 다행히 옛 공장과 창고 건물, 쪽방촌 일부는 옛 기억을 간직한 채 남아 있다. 쪽방촌에서 외국인 전용 게스트하우스로 바뀐 일본의 요코하마 호스텔 빌리지는 가리봉동이 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알려 준다. 동대문 의류공장 노동자들의 주거지이자 소규모 봉제공장의 밀집지였던 창신동도 도살장 밀집 지역에 생긴 뉴욕의 패션 중심지 미트패킹 지구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저자들은 개발권 이양, 역사를 지닌 건물의 재생에 대한 세액 공제, 서울시 재개발청 설립 등을 정책적 해법으로 제시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프로농구] 휴… 동부 홈 7연패 탈출

    [프로농구] 휴… 동부 홈 7연패 탈출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천신만고 끝에 홈 경기 7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동부는 5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17차례나 역전을 주고받은 끝에 77-73으로 승리했다. 지난 10월 19일 서울 SK전 이후 계속된 홈경기 패배 수모에서 마침내 벗어났다. 줄리안 센슬리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크리스 모스가 21득점, 베테랑 김주성도 15득점으로 힘을 냈다. 1쿼터 동부는 모스의 7득점을 앞세워 18-17로 앞섰다. 2쿼터 들어서는 김주성과 박지현의 3점슛 등에 힘입어 7점 차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며 무려 32점을 내주고 역전을 당했다. 외국인 타일러 윌커슨과 김민구 두 선수에게만 21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동부는 4쿼터 두경민과 박지현이 연달아 3점포를 꽂아넣으며 승부를 다시 한번 뒤집었고, 끈질기게 따라붙는 KCC의 추격을 따돌렸다. 종료 42초를 남기고 김효범에게 3점슛을 얻어맞아 또다시 역전을 당했으나 모스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 승부를 갈랐다. 반면 KCC는 4연패에 빠지며 7위로 내려앉았다. 윌커슨이 25득점, 김민구가 20득점으로 힘을 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최하위 안양 KGC인삼공사에 66-56으로 승리하고 4연승 신바람을 탔다. 14승(6패)째를 올린 모비스는 70% 승률에 진입하며 선두 서울 SK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문태영이 26득점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로드 벤슨도 13득점으로 거들었다. 전반에만 20점 차로 앞선 모비스는 3쿼터 들어 추격을 당했지만, 4쿼터 를 잘 막아내며 여유 있게 승리를 따냈다. 인삼공사는 기대했던 김태술(2득점)과 오세근(4득점)이 침묵한 게 아쉬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최우수상] 특산물 부문 : 강원 횡성한우

    [대한민국 지역브랜드 대상-최우수상] 특산물 부문 : 강원 횡성한우

    지역브랜드 대상 특산물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강원 횡성한우의 명성은 국내 최고다. 축협 소매점과 횡성 현지 매장에서 판매되지만 항상 물량이 달린다. 횡성한우는 지역이 대륙성 기후로 일교차가 심한 고산지대여서 육질이 단단하고 고기의 풍미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구나 남한강 상류 원주권 상수원구역에 있어 청정 한우라는 명성까지 얻었다. 이처럼 횡성한우는 횡성의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한우로 횡성군수가 인증한 1등급 이상의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예부터 산지 농경문화가 발달한 횡성의 한우는 체구와 체형이 강건했다. 덕분에 횡성우시장은 동대문 밖에서 가장 큰 곳으로 알려졌고, 일찌감치 사육 기술 교류가 이뤄졌다. 2001년 소고기 수입 개방에 대비, 1995년부터 군이 ‘횡성한우 명품화 계획’을 수립해 중점 육성해 온 결과 횡성한우는 명품이 됐다. 초기에는 암소의 다산 사육기반을 다지는 데 우선했다. 이후 씨수소 정액 선발과 계획 교배를 통한 우량송아지 생산은 물론 체계적인 혈통 등록 관리와 품질의 균일화·고급화에 중점을 뒀다. 4만 4000여명의 군민보다 많은 5만 2000여 마리의 횡성한우가 관리되면서 지역 경제의 주요 축이 되고 있다. 이준연 군 축산과 한우명품계 담당은 “횡성한우의 명성을 해외에까지 넓힐 계획”이라면서 “구제역 영향으로 지금은 수출이 안 되지만 내년 5월 이후 청정국 지위를 얻으면 중국 등으로 수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횡성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문화단신]

    7일 ‘더 콘서트 9·1열차’ 교회음악, 영화음악, 전통가요 등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한 클래식 음악회 ‘더 콘서트 9·1열차’가 오는 7일 서울 종로구 종교교회에서 열린다. 바이올리니스트 최성희, 첼리스트 송언경, 피아니스트 황안나, 소프라노 원주은 등 종교교회 청장년 음악가들의 재능 기부로 꾸며진다. (02)723-7741~2. 국학원 한국사 국민강좌 국학원은 10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에서 제125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이주한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강사는 ‘한국사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란 주제의 강연에서 식민사관의 역사적 뿌리와 맥락 등에 대해 설명한다. 강세황 재조명 학술대회 한국한문학회(회장 윤재민)는 14일 오전 9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탄신 300주년 기념 표암 강세황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재조명’을 주제로 동계 학술대회를 연다. 기획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총 7명의 연구자가 발표한다.
  • [문화마당] 사문난적과 대한민국/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문화마당] 사문난적과 대한민국/계승범 서강대 사학과 교수

    사문난적(斯文賊)이란 말이 요즘 머리를 맴돈다. 사문난적은 유교의 교리를 어지럽히는 자를 배척해 이르는 말이다. 그런데 조선후기에는 그 의미가 경직되고 대상도 확대돼 정치 무대와 지식인 사회에서 상대방을 제거하기 위한 전가의 보도처럼 사용되었다. 실제로 같은 유학자일지라도 주희(朱熹·1127~1200)의 경전 해석에 일말의 의심을 품기만 해도 사문난적으로 몰아 배척했으며, 심한 경우에는 죽이기까지 했다. 윤휴(1617~1680)와 박세당(1629~1703)은 사문난적으로 몰려 목숨을 잃은 대표적 인물이다. 이런 교조적 사상통제로 인해 조선후기에는 정치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주자학이라는 하나의 가치만 통용되었고, 거기에서 벗어나면 제재를 받았다. 상산학이나 양명학, 그리고 천주학이 배척당한 것은 바로 이런 이유였다. 심지어 주자학자일지라도 정국의 변화에 따라 언제라도 사문난적으로 몰릴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조선은 주자학 일원주의에서 벗어나지 않은 채 숱한 사람들을 사문난적으로 찍어내다가 스스로 자생력을 잃고 쇠락의 길을 걸었다. 한국사에서 볼 수 있는 현대판 사문난적 광풍으로는 단연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이 으뜸이다. 진리는 오로지 김일성의 생각과 말이고, 거기에 일말의 의심만 품어도 가차 없이 제거해 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조선후기 때보다 몇 배 더 심하게 사람의 생각과 사상을 통제하고 있다. 그런 북한이 조선후기의 전철을 그대로 밟을 것임은 비교적 자명해 이미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틈만 나면 입으로 ‘민족’과 ‘주체’를 말하지만 중국에 의지해 국가를 연명하는 현실은 과거 명나라와 청나라의 질서 안에서 조공국으로 존재한 조선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런 통제의 나라 북한의 미래가 조선후기의 미래와 유사할 것임도 어렵지 않게 예견할 수 있다. 다행히도 현재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이다. 자유민주주의를 쉽게 풀이하자면 사문난적을 만들어 내지 않는 것이다. 다른 말로 개개인의 자유의사와 생각은 늘 다양할 수밖에 없다는 대전제를 수용하고, 그런 다양한 목소리를 조정하고 절충하기 위한 상호 간의 사회계약(약속)에 따라 국가와 사회를 유지하는 것이 자유민주주의의 요체이다. 그래서 헌법은 사상·종교·양심의 자유를 천명하고 있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부의 역할은 바로 헌법정신에 따라 국민의 다양한 생각과 소리를 상식적이고도 합리적으로 조율하는 것이다. 따라서 국론을 분열시키는 행위를 용납하지 않겠다는 발언은 자유민주주의 정신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정부의 발표에 대해 일부 의문을 제기하면 바로 ‘종북’으로 낙인찍는 행위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는 어울리지 않는다. 국론이라는 것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는 말 그대로 여론을 통해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이지, 어느 특정인이나 특정 그룹이 만들어서 모든 국민에게 강요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를 보면, 하나의 국론만 일방적으로 강조한 나라는 대개 전체주의국가였다. 가까운 일본의 군국주의가 그랬고, 유럽의 파시즘이나 나치즘도 그런 예이다. 멀리 볼 것도 없이 바로 인접한 북한만 봐도 이는 자명하다. 내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대한민국이 정녕 자유민주주의 국가인지 새삼스러운 고민이 자주 엄습하는 요즘이다.
  • 닷새째 미세먼지…장시간 실외활동 자제·운전 주의

    닷새째 미세먼지…장시간 실외활동 자제·운전 주의

    지난 1일부터 서풍을 타고 날아온 중국발 오염물질이 안개와 겹쳐 대기 중에 오래 머물면서 5일 오전에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다. 닷새째 미세먼지가 우리나라를 덮친 것이다. 이날 오전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남·북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았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 전역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오전 1시 153㎍(마이크로그램)/㎥까지 치솟았다가 점차 옅어져 오전 7시 현재 120㎍/㎥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예보 등급상 나쁨(120∼200㎍/㎥) 수준에 해당하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자나 노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환경과학원은 당부했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서초구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인 132㎍/㎥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다. 중구(116㎍/㎥), 용산구(117㎍/㎥), 성동구 119(㎍/㎥), 강남구(104㎍/㎥), 종로구(101㎍/㎥) 등 대부분 자치구는 약간 나쁨(81∼120㎍㎥) 등급으로 나타났다. 전날에 이어 이날 오전에도 고농도 미세먼지가 하늘을 뒤덮은 이유는 지난 1일 건너온 중국발 오염물질이 한반도를 빠져나가지 못하고 안개와 함께 결합해 닷새째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오래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종로구 송월동에서 관측한 가시거리는 옅은 안개 수준인 2㎞로 나타났다. 짙은 안개로 중부 지방과 전라남북도의 가시거리는 고창·군산 50m, 춘천 150m, 청주·대전 200m, 천안 500m, 원주 800m, 서산·철원 900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안개’, 1∼10㎞일 때 옅은 안개인 ‘박무’로 보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 서해안과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겠고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모비스-KGC인삼공사(울산 동천체육관 KBSN스포츠) ●동부-KCC(원주종합체육관 MBC스포츠+ 이상 오후 7시)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한은행(오후 7시 구리시체육관 KBSW) ■농구 대잔치 결승 △여자부 사천시청-김천시청(오전 11시 30분) △남자부 연세대-상무(오후 1시 MBC스포츠+ 이상 김천체육관) ■프로배구 러시앤캐시-LIG손해보험(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육관 SBS-ESPN) ■씨름 왕중왕전 한라급(오후 2시 화순 하니움문화체육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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