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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해경, 미국 차세대 전략 무인기 점프20 ‘무상’ 제공받아” [대만은 지금]

    “대만 해경, 미국 차세대 전략 무인기 점프20 ‘무상’ 제공받아” [대만은 지금]

    미군이 대만 해순서(해경)에 수직이착륙 능력을 갖춘 미군 차세대 전략 무인기 점프20을 무상으로 제공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대만 해순서가 이를 확인했다. 저우메이우 대만 해순서장은 미국 군측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며 지난해 말 무상 방식으로 점프20 무인기 시스템 1기를 대만으로 운송하는 데 합의했으며 인력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저우메이우 대만 해순서장은 과거 대만 국가안전국 주미 특파원을 역임한 바 있다. 그러면서 불법 석유 운송, 무기 확산, 불법 어업 퇴치, 마약 밀수 퇴치, 국제 범죄 및 인도적 지원, 구조 및 조난 과 같은 해상 문제를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만 상보는 올해 초 해순서가 미군으로부터 점프20 무인기 시스템을 인도 받았다고 전했다. 해순서는 이미 무인기 전담팀을 꾸려 조작 훈련을 실시 중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순서는 2018년부터 2019년 사이 약 9000만 대만달러의 예산을 편성해 드론 20대를 구매해 무인기 5대 편대를 구성해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해상의 바람이 강한 탓에 민항국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대만 자유시보는 점프20이 미 국방부가 지난 2월 23일 발표한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 품목에도 포함되었다며 대만이 미국, 우크라이나에 이어 세 번째로 점프20 무인기를 보유한 국가가 되었다고 전했다. 미국 에어로바이런먼트의 점프20은 미군 차세대 전술 무인기 계획의 주력 기종으로 알려졌다. 최고 속도는 시속 92km로 14시간 이상의 비행 시간과 약 185km의 전투반경을 지녔다. 제중 대만 국가정책연구기금회 부연구원은 해순서와 해군 간 상호 운영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평시 해상 순찰로 해군이 수색 범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민감도가 낮은 조건에서 중국 공산당의 ‘회색지대’ 위협에 대응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 장옌팅 전 대만 공군사령관은 “활주로가 필요 없는 데다 비행시간이 길고 소음이 적은 점프20은 야간에 해상 조업, 밀수 및 기타 행동을 모니터링하고 지상이나 수상에서 움직이거나 정지한 표적을 효과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면서 “대만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고 밝혔다. 장 전 사령관은 이어 미국이 점프20을 무상으로 제공한 것은 정보 공유를 위한 것이라면서 해순서는 군대가 아니기 때문에 미국은 이를 이용해 간단한 영역부터 대만과 협력을 시작한 뒤 점차 복잡한 군사영역으로 협력을 넓힐 것이라고 내다봤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회 파행 야기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사과”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회 파행 야기한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 사과” 촉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 노원6)은 13일 제319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 앞서 서울시의회 로비에서 김현기 의장의 직권남용을 비판하는 규탄대회를 열고, 전날 벌어진 사상 초유의 정회 사태에 대한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2시에 개회된 제31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는 개회 40분이 채 되지 않아 정회됐으며 김의장이 조희연 교육감의 시정연설 내용을 문제 삼아 서울시의회 회의규칙으로 보장된 시정연설을 일방적으로 거부한 것이라고 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김 의장은 조 교육감의 시정연설 내용을 사전에 검열하고 연설에 포함된 기초학력지원조례와 생태전환교육 등에 관한 내용의 수정을 요구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정회를 통해 시정연설을 가로막기 위해 정회라는 악수를 뒀다고 했다. 서울시의회 회의규칙 제65조는 ‘의회에 예산안이 제출된 경우 의장은 시장과 교육감으로부터 예산안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회는 자체 발간한 ‘서울시의회 운영 절차와 실무’에서도 ‘예산안과 추가경정예산안이 의회에 제출되면 시정의 부문별 역점운용 방향 등에 관한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본회의에서 행하게 됨’이라고 적시하고 있다.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예산안 심사에 앞서 불가결한 과정인 시정연설에 관해 내용이 의장 개인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의회를 공전시킨 것으로 이는 의회가 정한 법규와 규칙을 의장 스스로 부정한 것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실현하고 의회 운영을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하는 자신의 책무를 저버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시간의 정회사태로 의원 4인의 5분 발언이 진행되지 못했으며 111명의 서울시의회 의원과 조 교육감을 비롯해, 수백 명의 시청·교육청·시의회사무처 관계 공무원은 당일 자정까지 무려 10시간가량을 무한 대기하는 등 의사일정이 파행으로 치달았다며, 규탄대회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초유의 본회의 파행의 책임이 전적으로 김 의장의 비정상적인 회의진행에 있다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이어 의원들은 김 의장에게 의회 파행사태와 사전검열에 따른 독재적 행태에 대해 공식사과 할 것을 촉구했다.송재혁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111명의 의원을 볼모로 의회 공전을 일으킨 김 의장의 행태는 명백한 권력형 전횡”이라며 “의회 파행 사태에 대한 사과와 재발방지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의장으로서의 본분을 지켜 의회 회의규칙 등 의회 법규를 준수하고, 절차에 따른 공정하고 엄격한 의회 운영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유의 시정연설 검열 사태, 직권남용 의장주의자 김현기 의장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초유의 시정연설 검열 사태, 직권남용 의장주의자 김현기 의장 강력 규탄”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교육감 ‘시정연서’ 불가를 주장한 것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논평 전문 국민의힘 출신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서울시교육감의 ‘시정연설’ 불가를 주장하면서 일방적으로 본회의가 중단됐다. 교육감의 시정연설 원문을 검토한 후 본인의 입맛에 맞지 않으니 시정연설을 허락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의장 독재”로 빚어진 초유의 시정연설 검열사태이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송재혁·노원6)은 오늘 벌어진 의장의 독재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 의사일정 중단에 엄중 항의의 뜻을 표하며, 공식사과를 요구한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기정예산 대비 6739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따라 12일 서울시장과 교육감의 의회 시정연설이 예정되었다. 이 일정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의 합의로 결정됐다. 그러나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정연설’이 끝난 직후 김현기 의장은 막무가내로 돌연 정회를 선포하고, 조희연 교육감의 시정연설을 거부했다. 애초 조 교육감은 시정연설을 통해 서울시 교육청 기초학력 지원조례의 대법원 쟁송사태에 유감을 표명하고,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폐지안> 등 교육청을 둘러싼 여러 쟁점에 대해 사업추진의 필요성과 예산편성을 위한 의회의 이해를 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김현기 의장은 조 교육감의 시정연설문을 사전에 확인하고, 내용에 불만을 표하며 지적했다. 시정연설의 내용에 대한 불만과 지적은 이후 상임위원회와 예결위원회 회의와 본회의 발언 등을 하면 될 일이지, 시정연설 자체를 원천차단하는 것은 그야말로 “독재적 발상”이다. 사상 초유의 정회사태로 오후 2시 37분부터 현재까지 본회의가 중지되고 있으며 의회 모든 일정이 차질을 빚고 있다. 관계 공무원들 역시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을 떠나지 못하고 무한대기 중이다. 더 가관인 것은 이 와중에 의장은 축사를 위해 시의회 본관을 벗어났다가 복귀했다는 것이다. 이번 ‘교육감 시정연설 거부’ 사태는 정치적 진영논리에 매몰되어 서울시의회 의장의 의회와 서울시의원의 권리를 스스로 내팽개친 처참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또한 서울시 교육예산에 대한 당연한 알권리를 가진 서울시민에 대한 갑질이자 기만이다. 그동안 서울시의회 의장은 본인을 의회주의자로 자평하며 의회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의회 의장을 ‘의회주의자’가 아닌 ‘의장주의자’로 규정하고, 사전검열과 직권남용을 일삼는 김현기 의장에 대해 최소한의 품격이라도 지켜주길 주문한다. 의장은 ‘당직’이 아닌 ‘의회직’이다. 의회 운영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운영하며, ‘정치적 다름’에 따른 갈등을 발전적 경쟁으로 이끌어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실현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것을 김현기 의장은 명심해야 한다. 112명의 서울시의원은 서울시의회 대표의 지위 외에 그 어떤 독재권력도 의장에 위임한 바 없다. 의장은 당 대표가 아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특정 정당의 입장만 내세워 의회를 파행으로 이끌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엄중히 지적한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임규호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교육감은 또다시 정쟁의 굿판 벌이려 하는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교육감은 또다시 정쟁의 굿판 벌이려 하는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이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보도자료에서 조희연 교육감의 발언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논평 전문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미리 배포된 제319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 시정연설 보도자료에서 ‘기초학력 성적이 공개된다면 학교 간 서열화 등 부작용이 있다는 우려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 또한 ‘생태전환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폐지안이 통과된다면 기후 위기시대 인류의 절박한 과제를 역행하는 비판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교육감 발언 중 먼저 기초학력지원조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현재 서울시교육청과 시의회는 법적 다툼의 당사자이다. 교육청이 기초학력보장조례의 유효성에 대해 제소해 대법원에서 계류 중이기 때문이다.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을 시의회 시정연설에서 거론하는 것이 맞는 일인가? 그것도 오늘 자리는 2023년 서울시 의회 첫 정례회로 2022년도 결산과 2023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21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개회를 선언하는 자리이다. 그럼에도 교육감은 이 공간을 활용해 법적 다툼 중인 사안에 대해 교육청의 일방적인 입장을 밝히겠다는 것이다. 수업 시간에는 그 수업에 관한 말씀을 하는 것이 상식이다. 그럼에도 교육감은 추경에 따른 시정연설을 하는 자리에서 다른 소리를 하겠다고 한다. 상식에 대한 도전이고 천만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에 대한 모욕이다. 결코 좌시할 수 없다. 심지어 발언에 들어가기도 전에 관련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 교육청은 의회 본회의장을 마치 여론재판을 여는 법정처럼 자신들의 주장을 펴는 자리로 쓰려고 하고 있다. 다음으로 생태전환 지원조례 폐지 추진에 대한 조 교육감의 주장에 대해 말씀드리겠다. 이 폐지 조례안에 대해 교육청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상임위 심사과정에서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하면 된다.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그에 따른 법적절차를 진행할 수도 있다. 그런데도 조 교육감은 추경연설 시정자리를 빌어, 해당 조례안을 상정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런 몰상식한 처사가 어디에 있는가. 상정여부는 의회의 판단 사안이다. 추경제출 시정연설 자리가 추경과 무관한 특정조례에 대한 교육청 입장을 밝히는 자리인가. 왜 국어수업 시간에 수학시험 이야기하는가. 학생들 앞에 부끄러운 줄 알아달라. 의회의 자주권과 의원의 입법권을 무시하는 작태가 아닐 수 없다. 조례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상정조차 못 하도록 주장하는 반의회적 폭거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이 보도자료 내용을 인지하고 ‘2023년도 제2회 서울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에 집중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거부했다. 또 오늘 본회의 중 민주당 원내대표의 정회 요청이 있고 난 뒤 다시 조 교육감에게 추경 제출과 관련 없는 부분은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으나 또한 거절했다. 이는 서울학생과 학교를 살피기를 위해 나서야 할 교육감이 부러 갈라치기로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심지어 정쟁을 위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국민의힘은 추경안 설명의무를 지고 있는 교육감이 이를 제쳐두고 자기 변론 성토에만 열을 올리는 무대는 제공하지 않겠다. 국민의힘은 천만 시민의 대표기관인 서울시의회의 권위를 위해 시민을 위한 시정연설이 되도록 요구가 반영될 때까지 엄중하게 대응할 것이다. 2023. 6. 12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김종길
  • 김재진 서울시의원, 문래동 공공공지 힐링공간 마련 위해 ‘22억 5000만원’ 확보

    김재진 서울시의원, 문래동 공공공지 힐링공간 마련 위해 ‘22억 50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은 영등포구 문래동 공공공지 내 ‘주민친화 정원조성’과 ‘영등포 예술의 전당(가칭)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22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친화 정원조성’ 20억원, ‘영등포 예술의 전당(가칭)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 2억 5000만원으로 총 22억 5000만원이다. 예산확보로 문래동의 공공공지 활용을 둘러싼 주민들의 바람이 해소되고 영등포구 예술의 전당(가칭)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민친화 정원은 문래동 공공공지 1만 2947㎡ 중 텃밭 부분을 제외하고 6300㎡ 규모로 조성되며, 플라워가든과 사계절 잔디마당, 목화단지, 어린이 모래놀이터, 야외운동시설 설치 등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또 둘레로는 맨발 황톳길을 조성하고, 휴게시설을 설치해 힐링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렇게 조성된 정원은 영등포 예술의 전당 건립 시에도 철거하지 않고 그대로 활용될 계획이다. 영등포 예술의 전당 건립의 대상지는 구유지로 애초 제2세종문화회관이 계획됐으나 서울시 결정으로 여의도공원(시유지)으로 변경되어 영등포구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는 것이다. 앞으로 타당성 용역, 투자심사, 기본계획 및 실시계획, 주민설명회 및 전문가 자문 등이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연차별 및 단계별 세부 추진계획이 마련될 전망이다. 김 의원은 “주민친화 정원은 아름다운 도시경관, 쾌적한 주거환경 및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영등포 예술의 전당 건립을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 제2세종문화회관 부지 이전으로 인한 지역분열과 주민들의 상실감을 먼저 해소하겠다”라며 “서울시의 다양한 문화를 품은 영등포구가 명실상부 자랑스러운 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50년 역사품은 제주종합경기장,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재탄생된다

    50년 역사품은 제주종합경기장, 복합문화관광시설로 재탄생된다

    40~50년 역사를 품은 제주종합경기장이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재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일 제주종합경기장 시설 개선과 스포츠와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타당성·경제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입찰공고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종합경기장 3만㎡ 부지에는 1968년 건립된 주 경기장을 비롯, 한라체육관, 실내수영장, 야구장, 정구장 등 주요시설이 1984년 준공돼 40년이 다 되어 간다. 도 관계자는 “간간히 주요시설들을 보수공사해도 이미 낡을대로 낡아 유지관리 비용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등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면서 “더욱이 안전, 소음, 교통, 주차 등 각종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도는 스포츠와 연계 가능한 문화·관광 등 복합시설 도입을 통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으로 이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 및 경제성 검토, 복합시설 도입, 배치·공간·녹지·교통계획 등 기본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개발사업인 만큼 총 사업비 추계 및 현실적인 재원조달 방안, 수익시설 도입, 향후 관리·운영계획 등에 대해 2032년까지 단계별 시설확충 계획(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현 종합경기장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기가 어려운 만큼 철거, 신축 또는 증축 등을 통해 최상의 스포츠파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스포츠·문화·관광 등이 결합한 복합시설로 구제주와 신제주를 연결하는 성장거점이자 대표적 지역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 경기장은 철거후 야외 콘서트, 쇼핑몰, 영화관, 가상현실(VR), 상업시설 등을 갖춘다. 한라체육관과 수영장을 철거해 실내콘서트, 전시, 컨벤션, 박람회 등 멀티컴플렉스(복합시설)로 만든다. 또 스포츠회관에는 체류형 숙박시설 등을 갖춰 관광 자원화한다.지상 주차장을 지하로 옮기고, 지상에는 산책정원, 야외운동시설, 광장 등을 조성한다.이번 용역 제안서는 오는 14일까지 접수받으며 용역 수행 시 전문가 및 지역주민 의견 스렴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오성율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이 사업은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야 하기 때문에 십여년간 지지부진했다”며 “민선8기 공약인 만큼 도민이 공감하는 결과를 도출해 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무안, 軍공항 반대 활동 예산 지원 논란

    전남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기 위해 28억여원의 예산을 세우고 주민이나 조직 활동 등을 지원하는 데 13억여원의 군비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는 주민들은 형평성을 잃은 일방적 여론몰이라고 지적한다. 무안군은 2019년부터 ‘군공항 이전사업 바로 알기’ 홍보 및 대응에 7억 3000만원을 썼다고 1일 밝혔다. 지역 곳곳의 군공항 이전 반대 안내판과 버스, 택시 광고비 등에 사용한 것이다 또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조직에 2019년부터 매년 민간단체 보조금 명목으로 1억원씩 모두 5억원을 지급했다. 이 단체는 이 가운데 지난해까지 2억 6700여만원을 집행하고 1억 3300여만원은 반납했으며 올해 지급한 예산은 아직 집행 중이다. 반대 운동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도 직접 예산을 썼다. 주민 견학을 위한 차량 임대와 식비 SNS서포터즈 활동비 등으로 모두 2억여원을 집행했다. 관련 공무원들도 군공항 이전 반대를 위한 업무추진비와 관계기관 방문, 자료 수집비 등으로 5년간 3000여만원을 쓸 수 있도록 했다. 군공항 이전 반대 사업에 5년간 모두 13억여원의 군비를 사용한 것이다. 조직적인 군공항 반대 활동의 내막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 무안군은 군공항 이전 반대사업 예산으로 2019년 5억 8000만원, 2020년 6억여원 등 올해까지 5년간 모두 28억여원을 배정했다. 특히 이 같은 예산 사용을 위해 지난 2019년 7월 ‘군공항 이전 저지 활동 지원조례’를 제정, 시행하면서 지원 근거까지 만들어 예산을 투입했다. 하지만 군공항 이전을 찬성하거나 중립적인 군민 입장에서는 일방적 여론몰이에 불필요한 혈세를 낭비한 셈이다. 특히 관 주도로 특정 의견에 대한 일방적 예산이 지원되면서 형평성을 잃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에 대해 무안군 관계자는 군공항 이전이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일이라고 생각해 주민 피해를 보호하는 차원에서 조례에 근거해 예산을 사용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 북핵·다자외교·경제안보·재외국민 총괄… ‘전 부처 해외 영업’의 중심[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북핵·다자외교·경제안보·재외국민 총괄… ‘전 부처 해외 영업’의 중심[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외교부 2차관 산하에는 다자외교와 경제안보, 재외영사 관련 부서들이 포진해 있으며 최근 세일즈 외교, 재외국민 이슈가 부각되면서 업무가 한층 가중됐다. 1·2차관실과 별개로 차관급 조직인 한반도평화교섭본부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면서 역할이 다소 주춤하긴 하지만 남북 대화와 북핵 협상을 맡는다. 본부장이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 대화채널의 한국 측 대표다. 1차관 산하 지역국들이 지역별로 양자 외교를 다룬다면 2차관 소속 부서들은 유엔을 비롯한 국제기구 외교와 조약·협약, 통상, 원조, 기후환경, 과학 분야까지 광범위하게 맡는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 우크라이나전 장기화 여파로 양자경제외교국·다자경제외교국의 역할도 커졌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올해 초엔 신흥·첨단기술 관련 외교정책, 국제규범 업무를 맡을 국제기술규범과가 신설되기도 했다.●방산 등 경제안보 총괄하는 2차관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전 부처에 “영업사원이 되라”며 세일즈 외교를 강조하면서 2차관실은 정보통신·원자력·바이오부터 방위산업까지 전 분야에서 경제안보 외교를 총괄하게 됐다. 이도훈 2차관은 국제기구협력관, 북핵외교기획단장,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등을 거친 명실상부한 다자외교 전문가다. 주세르비아대사, 청와대 외교비서관을 지내 정무 업무까지 두루 섭렵했다. 솔직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을 바탕으로 한 추진력이 뛰어나다. 다혈질이라는 후배들의 농담 섞인 평가도 공존한다. 이란대사관 근무 당시 에피소드들을 사석에서 풀어낼 만큼 이란에 대한 애정과 이해도가 깊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외교관의 전형’으로 꼽힌다. 북핵 외교를 전담하면서 외국 외교관들과 조곤조곤 조리 있게 말하는 게 특기다. 대학교수인 부인과는 캠퍼스 커플로, 공관 근무 때 노모를 모시는 등 애틋한 효심의 소유자다. 균형감 있는 업무 능력 덕에 상대적으로 ‘해외 공관 근무 운이 없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주영국대사 시절이던 지난해에도 임기 도중 현직으로 영전됐다. 최영한 재외동포영사실장은 경제외교 분야로 시작해 영사 분야 전문성을 쌓은 모범생형 외교관이다. 부드럽고 조용한 가운데서도 위기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 사건이 터지면 좀처럼 흥분하는 법이 없이 강단 있게 대처한다고 한다. 이런 면모는 지난달 수단 내전 당시 우리 교민의 구출 작전인 ‘프라미스 작전’ 당시 성공적인 지휘로 확인됐다. 박용민 다자외교조정관은 풍류를 좋아하는 학구파다. 외교부 밴드에서 기타·드럼·색소폰 등 여러 악기를 수준급으로 다루고 문장력도 뛰어나 책도 여러 권 썼다.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 시절 우크라이나 전쟁을 분석한 보고서는 관가에서 회자됐다고 한다. 분석력을 갖춘 부드러운 리더다. 유엔·북핵을 두루 거쳤으며 참여정부 당시 ‘자주파 대 동맹파’ 파동 때 현 주미대사인 조현동 북미3과장과 함께 일했다. 강재권 경제외교조정관은 한덕수 총리 부임 직후 총리외교보좌관으로 한 총리의 신임을 받았다. 외교부 통상교섭본부 시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실무를 담당했던 경제통상 전문가다. 조용해 보이나 유머와 친화력이 돋보인다. ‘열심히 일 잘하는’ 외교관으로 순발력과 위기대응 능력이 특출하다. 해군 중위 출신으로 ‘상사는 수염과 눈물을 보이면 안 된다’며 후배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십을 강조한다.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여성 외교관 1세대 격인 외시 26회로, 20년 가까이 기후외교 전문가로 커리어를 쌓았다. 외교부 내 1급 간부 중 유일한 여성으로 주한 여성 대사들과의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그가 사무차장을 지낸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는 기후변화 대응·협력에서 한국의 성공사례로 언급된다. 이경철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는 유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국제기구, 외국 대사들과의 네트워크가 뛰어나다. 유엔과장, 주유엔대표부 공사참사관, 코트디부아르 근무와 기획재정부 근무 등 흔치 않은 이력도 보유했다. 한국이 2013~14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일 때 대표단 ‘실무 총괄’로 활약했다. 우리 공관이 철수한 아프간 특별대표를 맡아 공공외교를 정력적으로 펼치고 있다. 장관특별보좌관인 조현우 국제안보대사는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학 석사 출신으로 한미안보협력과장, 주미참사관 등을 지낸 미국통이다. 업무 판단력과 분석력이 뛰어난 ‘조용한 전략가’다.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당시 준비기획단에서 의전을 맡았고 통일부 통일정책협력관으로 타 부처들과의 정책 조율 등도 경험했다. 최근에는 북한 해킹 활동 등과 관련해 사이버 안보 업무에 집중하고 있다. 이준일 북핵외교기획단장은 북핵협상과장, 주중 공사참사관을 지낸 북핵문제 전문가로 주위에 부담 주지 않고 홀로 야근하는 완벽주의를 고수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이어지는 긴장의 연속선상에서도 보고서를 잘 쓰기로 유명하다. 문재인 정부 국가안보실 및 강경화 전 장관 보좌관으로도 근무했다.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은 미국과 러시아, 북한 업무를 두루 거쳤다. 사람들을 왁자지껄 만나기보다 차분히 일에 집중하는 편이다. 그는 최근 북한에 상주 공관을 둔 주한 공관들과 외교부 간 협의체인 ‘평화클럽’에서 한반도 문제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민철 재외동포영사기획관은 ‘재팬 스쿨’로 분류되는 동시에 경제통상 전공이다. FTA 실무에 해박해 자유무역협정상품과장으로 한미 FTA 협상에 참여했다. 분석적이고 법령을 꼼꼼히 다루는 특기를 바탕으로 올해 외교부 산하 해외동포청 신설 관련 실무를 총괄했다. 타 부처와 비교해 외교부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는 조직 관리에서도 두각을 보인다. 정강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은 재외동포과장과 의전과장을 거쳐 영사·의전 전문성을 갖췄다. 언론담당관 시절 호평을 받았고 대표적인 마당발로 광범위한 인맥을 자랑하며 서글서글함이 장점이다.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부처 내 신망이 두터워 직원들이 잘 따른다. 사안을 꿰뚫어 보는 능력과 함께 정무감각도 비상하다. ●‘군축 담당’ 원자력·비확산기획관실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실은 핵확산 방지를 위한 군축 및 핵안보 업무, 유엔의 수출통제·대북제재 이행을 담당한다. 박영효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자타가 공인하는 군축 전문가로 제네바와 유엔에서 경험을 쌓았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그의 주요한 협의 창구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해 그의 조용한 존재감이 더욱 커졌다. 강주연 국제기구국장은 다자외교 전문가로, 부친이 강웅식 전 멕시코대사인 외교관 가족이다. 유엔과장을 지낸 그는 유엔이 지향하는 국제협력 가치를 몸소 체득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아프가니스탄 근무 시절에는 현지 아이들 교육에 발벗고 나서는 등 진정한 다자외교를 실천했다고 한다. 고급 영어 실력으로 영문 연설 작성에서 발군이며 이른바 ‘아메리칸 스타일’로 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국장이다. 행시 39회로 국방부 출신인 원도연 개발협력국장은 다자외교, 개발협력, 유엔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고 공보담당관도 거쳤다. 꼼꼼한 업무처리가 돋보인다. 올해 초 튀르키예 대지진 때 정부 긴급구호대 1진 대장을 맡아 현지 구조를 총지휘하며 지도력을 발휘했다. 털털한 성격에 친화력이 좋아 대인 관계도 뛰어나다.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다루며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의 조율도 매끄럽다고 평가된다. 이자형 국제법률국장은 명실상부한 외교부의 최고 법률 전문가다. 다음달 후보로 나선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재판관 선거를 앞두고 있어 당선 시 학자가 아닌 외교부 출신 첫 재판관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대적으로 늦게 외교부에 입직했지만, 위트 있고 온화하며 부하 직원들을 편안하게 잘 가르쳐 주는 교수님 같은 성품이 매력이다. 일과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을 조화롭게 해내는 스타일이다. 이경아 공공문화외교국장은 유럽과 개발외교 전문으로 인권사회과장, 주영국참사관, 유럽국 심의관을 거쳤다. 다부진 인상에 소신이 뚜렷하면서도 간부들에겐 ‘통통 튀는’ 스타일로 기억된다. 업무의 가르마를 명확히 잘 타는 전형적인 협상가이며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리더다. 통상 전문으로 분류되는 안세령 국제경제국장은 한미 FTA 협상의 핵심 멤버 중 한 명으로 주미대사관 근무 등을 거쳤다. 외교부에 얼마 남지 않은 통상 스쿨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언론담당관을 지내 브리핑 능력과 정무감각도 뛰어나다. 외시 31회로 외교부 내 실국장 간부들 중 유일하게 법학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맺고 끊는 게 확실한 깔끔한 판단력으로, 큰 업무도 겁내지 않고 달려드는 장점을 갖췄다. 이미연 양자경제국장은 현 국장급 중 최고참인 외시 27회로, 부친이 이창호 전 주이스라엘 대사다. 외교부에서 중요성이 부쩍 커진 경제안보 분야 실무를 총괄하며 다자통상협력과장, 세계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위원회 의장, 청와대 외신대변인 등을 거쳤다. 바지런한 일처리로 박진 장관의 신임이 두텁다. 외교부 어느 회의에 가든 이 국장이 참석해 있을 만큼 관여하는 업무가 많다는 후문이다. ●FTA 등 통상·법률 최고 전문가 포진 윤현수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은 외교부 내에서는 흔치 않게 기후환경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전문성과 적성을 겸비해야 하는 분야인 만큼 업무에 집중하면서도 끊임없이 공부하는 학자 스타일로 꼽힌다. 최근 이슈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에서 대일 협의를 총괄하고 있다. 다소 까다롭다는 오해를 살 때도 있는데, 이는 한번 파고들면 끝을 보는 뚝심있는 업무를 지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일본 전문가다. 일본 정책연구대학원대 조교수, 외교안보연구원 조교수를 거쳐 서울대 국제대학원 부교수로 임용된 뒤 2012년 국내 최고 일본 연구기관인 서울대 일본연구소장으로 발탁됐다. 이문희 외교안보연구소장은 북핵외교기획단장 등을 지낸 미국통으로 분류된다. 업무 영역을 명확히 구분해 핵심을 공략하는 효율성을 지향하는 업무로 정평이 나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김태효 국가안보실 대외전략비서관과 호흡을 맞춘 전력이 있다. 심의관급인 강수연 공공외교총괄과장은 외시 33회로 외교부 여성 인력으로는 처음으로 주미대사관에 파견됐던 주인공으로, 깔끔한 일 처리가 장점이다. 외시 38회인 엄태호 북핵협상과장은 미국·유엔 업무를 거친 수재로, 아이 셋인 다둥이 아빠로서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차세대 주자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 확보”

    전병주 서울시의원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진1)은 광진구 현안 해결을 위한 2023년도 상반기 특별조정교부금 23억원을 확보했다고 언급했다. 전 의원은 광진구 중곡동에 있는 긴고랑로 173~211의 노후 보도 600m를 정비하고 차도 390m의 재포장을 위한 5억원이 투입되고, 광진구 내 방범용 CCTV에 카메라가 포함된 비상벨 152개소 설치를 위해 3억 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아차산 무장애 나눔숲길 탐방로 조성에 10억원과 광진구민체육센터 지열히트펌프 교체와 관련해 4억 5000만원이 교부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전 의원은 “중곡4동 노후 보도 정비와 CCTV 영상 비상벨 설치와 같이 주민 안전과 밀접한 사업이 특별조정교부금 교부로 연내 차질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많은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아차산의 탐방로를 조성하고 구민체육센터의 환경 개선으로 시민분들이 편리하게 지역 인프라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광진구 환경 개선과 구민 안전 보장을 최우선에 두고 광진구청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청취해 안전 확보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제11조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금액이다.
  • 이병윤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19억 4800만원 확보 환영”

    이병윤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19억 4800만원 확보 환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이병윤 의원(국민의힘·동대문1)은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19억 48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이 의원이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동대문구 제1선거구에 확보한 사업은 ▲청량리역 주변 및 교통섬에 경관조명 설치 8억원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내부에 악취저감을 위한 장치로 플라즈마 탈취기 설치 1억 4800만원 ▲용두동 103-43 주변에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하수관로 정비 4억원 ▲동대문구 신설동 성북천 일대의 노후 제방 정비 및 환경개선사업비 6억원이다. 이 의원은 “동대문구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동대문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올해 동대문구 지역예산 952억원이 확정됐으며, 특별교부금 역시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확보됐다”라며 “동대문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동료의원은 물론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재정적 지원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젤렌스키 “당장 ‘봄철 대반격’ 없다” 공식 선언…이유는? [핫이슈]

    젤렌스키 “당장 ‘봄철 대반격’ 없다” 공식 선언…이유는? [핫이슈]

    우크라이나의 봄철 대반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이미 수주 전부터 쏟아졌지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직접 이를 부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와 한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현재 가진 전력으로도) 전진할 수 있고 (반격에) 성공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많은 군인을 잃게 될 것이고 이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러시아에 대한 반격작전은) 기다려야 한다.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측은 최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서 훈련을 마친 전투 여단까지 준비를 모두 마치는 등 ‘대반격’의 준비를 어느 정도 마친 상태다. 그러나 서방 국가의 주력 전차와 전투기, 방공체계 등이 우크라이나에 도달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적 여유가 필요한 상황으로 분석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아직 도착하길 기다리는 장갑차를 비롯해 여전히 필요한 것들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5월 초에 한 인터뷰에서 "우리 파트너와 우방국들 사이 반격에 대한 기대감이 과대평가되고, 과열되고 있다"며 "그게 가장 큰 걱정거리"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가 공식적으로 언급한 '걱정거리'와 관련해 뉴욕타임스는 6일 “우크라이나가 대대적인 역공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면서도 '톤 조절'을 하는 듯한 모습”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우크라이나가 지나치게 강한 모습을 보일 경우 러시아의 불안감을 자극해가 전술핵 공격 등으로 더 강한 카드를 내밀게 할 수 있는 반면, 약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이미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 군사원조를 보낸 서방국가들을 허탈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우크라의 '톤 조절', 승리에 대한 압박 낮추려는 의도  우크라이나 당국이 봄철 대반격에 대한 기대치를 꾸준히 낮추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배경에는 우크라이나와 이를 지원하는 서방국가를 둘러싼 ‘승리 압박’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  우크라이나 안팎에서는 이번 봄철 반격을 통해 승리의 가능성을 높이지 못할 경우, 서방의 지원과 협상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된 상태다.  우크라이나가 승리의 가능성과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앞장서서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지원해 온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입장도 흔들릴 수 있다. 미국 안팎에서 ‘국가부도’ 우려가 쏟아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에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 부은 바이든 행정부도 불리한 위치에서 내년 대통령 선거를 맞이해야 한다. 이번 전쟁에 회의적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약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팽배하다.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젤렌스키 대통령은 BBC에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미국 의회의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며 "선거 때 우리가 어디에 있을지 누가 아는가. 그때쯤이면 우리는 이미 승리했을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시간은 러시아편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우크라이나가 안팎에서 승리의 기대감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는 현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경제적‧군사적 제약으로 비록 어려움이 있지만 국내 정치적 압박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런 환경 덕분에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보다 비교적 여유롭게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여전히 동맹·우방국들과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싱크탱크 미국외교협회(CFR)의 펠로우인 토머스 그레이엄은 6일 뉴욕타임스에 "러시아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서방보다 더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계산이 깔려 있을 것"이라면서 “2024년 미국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나, 미국인들이 장기적으로 어느 편에 설지는 불분명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들 때문에) 크렘린은 시간이 자기들 편이라고 믿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장안근린공원 정비 예산 14억원 확보”

    신복자 서울시의원 “장안근린공원 정비 예산 14억원 확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은 장안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을 위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1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장안근린공원 부지에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 노후 공원시설이 교체되고 산책로 정비와 수목·식재 등 정비사업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를 통해 노후화된 근린공원이 주민들의 편의에 맞게 새롭게 단장되어 기쁜 마음”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과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 확보 환영”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16억원 확보 환영”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3개 사업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남궁 의원이 서울시와 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한 사업은 ▲청량리역 주변 경관조명 설치사업 8억원 ▲시립도서관 부지 초화원 조성사업 4억원 ▲용두동 103-43 주변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4억원이다. 특히 전농동 691-3번지의 시립도서관부지는 공사전까지 공터로 방치돼 주민들의 민원이 있었는데, 남궁 의원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는 예산이다. 남궁 의원은 “서울의 성장 중심지가 된 동대문구가 더 살기 좋은 지역이 되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했으며, 주민이 원하고 꼭 필요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21억 1600만원 배정 환영”

    김재진 서울시의원 “영등포구 특별조정교부금 21억 1600만원 배정 환영”

    서울시의회 영등포 제1선거구 김재진 의원(국민의힘)은 영등포구의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안양천과 도림천 배수로 정비 등 총 4개 사업에 특별조정교부금 21억 1600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교부하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된다. 김 의원은 ▲문래동 시각장애인 전용쉼터 조성 1억원 ▲여의나루로, 문래북로 노후 도로조명시설물 정비 6억원 ▲구청본관 화장실 리모델링 4억 1600만원 ▲안양천과 도림천 배수로 정비 10억원으로 지역의 편의시설과 노후시설 개선을 위해 예산이 확보된 것을 확인했다. 문래동에 조성될 시각장애인 전용쉼터는 사무실, 교육실, 여가공간 등을 갖춘 시설을 조성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여의도와 문래동 일대 노후 도로조명시설물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영등포구민의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위해 예산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 수혜국 졸업 넘어 의장국으로… 대한민국이 亞의제 주도한다

    수혜국 졸업 넘어 의장국으로… 대한민국이 亞의제 주도한다

    제56차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가 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개회식과 함께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한국은 ADB 수혜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회원국이자 총회를 주최하는 의장국으로서 기후변화 대응 등 역내 개발 의제 주도에 나섰다. 개회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이번 총회의 의장인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사카와 마사쓰구 ADB 총재가 개회사를 했다. ADB는 이날 총회 공식 행사를 열고 1년간의 활동, 예산, 주요 안건을 최종 승인했다. 전날에는 부대 행사로 한중일,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열렸으며 총회 기간에 70여개의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처음 전면적으로 대면 개최됐다. 총회에는 ADB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 등 대표단과 국제기구, 학계, 금융계,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언론인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ADB는 역대 최대 규모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정부는 한국에서 세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총회에서 한국의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역내 기여를 홍보하는 한편 아시아의 미래 의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은 1970년 원조를 받는 수혜국으로서, 2004년에는 공여국으로서 총회를 주최했다. 한국은 1988년 ADB 수혜국 지위를 졸업했다. 정부는 이번 총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한류를 확산시킨다는 포부를 다졌다. 국내 기업 홍보 행사를 개최해 민간·공공기업들과 ADB 및 해외 기관 간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 뉴진스, 포레스텔라 등이 공연한 이날 한국 문화의 밤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도 개최한다.
  • [공직자의 창] 2024년 예산, 약자 복지와 국가의 본질적 기능에 중점 투자/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공직자의 창] 2024년 예산, 약자 복지와 국가의 본질적 기능에 중점 투자/최상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지난 3월 2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제 내년도 나라살림을 어떻게 운영할지 논의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윤석열 정부는 내년도 예산에서 건전재정을 견지하면서도 국방·법치와 같은 국가의 본질 기능 수행, 미래 성장 기반과 고용 창출 역량 제고, 약자 복지 강화 등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한 투자를 천명했다. 사실 역대 정부는 국민 모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복지재정 확대와 제도 정비에 노력해 왔다. 특히 복지 분야 지출은 2017년 130조원에서 올해 226조원으로 크게 확대됐다. 그러나 이러한 복지예산의 양적 확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는 ‘수원 세 모녀 사건’, ‘창신동 모자 사건’과 같은 가슴 아픈 사건이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내년 예산은 기존 복지제도를 더욱 두텁게 하면서도 한부모 가족, 고립 은둔 청년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에 따라 발생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취약계층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 기반을 확충하고 맞춤형 고용서비스·직업훈련을 제공해 복지와 고용의 선순환을 달성하고자 한다. 한편 무분별한 현금성 복지보다는 수혜 대상별 맞춤형 서비스 복지를 강화하고 복지 전달체계도 효율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도 예산에 국민의 생명, 재산, 안전에 대한 국가의 기본적 책무를 다하기 위한 재정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방·법치 등 전통적 기능 수행뿐만 아니라 마약, 전세 사기, 스토킹, 북한의 핵 위협 등 국민을 불안하게 하는 새로운 위협에도 적극 대응해야 한다. 또 치열해지는 국제적 경쟁과 협력 환경에서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역할을 통해 국익을 관철한다는 구상도 실현해 나가야 한다.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을 예산으로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마약 수사 인력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장비 등을 도입하고 전세사기, 스토킹, 보이스피싱, 디지털 성범죄 등 민생침해범죄에 대한 예방·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형 3축 체계 고도화 등 인공지능(AI) 기반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지원하는 한편 지난 2월에 결정된 국가보훈부 승격에 맞춰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훈 급여 인상, 의료서비스 대상 질병 확대 등 일류보훈 실현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더불어 인도·태평양 지역 전략(IPEF), 인도적 지원 확대 등 외교 전략과 공적개발원조(ODA) 간 연계를 높이는 방향으로 외교·경제 안보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재정건전화는 우리 공동체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건전재정은 무조건 지출을 줄이자는 것이 아니다. 국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목적과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등 불요불급한 지출은 철저히 감축하면서도 재정이 해야 할 일에는 과감하게 투자하는 것을 의미한다. 정부는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함께 잘사는 공동체,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든든한 국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투자할 것이다.
  •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미래 토론회’ 성료

    이병도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미래 토론회’ 성료

    지난 24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는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 제2선거구, 도시계획균형위원회)이 주관하는 “서울시 도시재생 정책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미래”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서준오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도문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장과 여장권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첫 번째 발제자인 윤병훈 LH책임연구원은 그간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의 연혁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2007년 도시재생 R&D부터 시작된 사업이 2013년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법 제정으로 공동체 중심, 역세권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으로 발전해 왔다는 점을 설명했다. 도시재생사업은 주변으로 확산되는 효과가 있었는데 매출액과 일자리 창출 증대를 실증하면서 서울도시재생의 미래정책으로 기존의 재생유형을 단순화하고 실행방식을 다양화하는 2단계 도시재생, 도시공간 재창조와 공간활용 다각화를 꾀하는 3단계 도시재생 방식을 제안했다. 도시재생은 주거환경 개선과 균형발전 도모라는 두 가지 목표로 움직여야 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최형선 사람공간연구소장은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로 “전담조직 마련, 조례제정, 광역센터 설치선도”를 제시하며 희망지 사업 등 사전 지역조사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의 준비과정을 체계화 한 점을 특색으로 꼽았다. 구도심-신도심의 갈등문제, 단편적 사업 진행으로 전문인력이 유출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지와 사업지를 연결하는 점단위 사업방식으로 전환 필요성을 제언했으며 공공의 역할은 사업을 이끌어가는 것이 아닌 장을 만들어 주는 행정으로서 역할을 강조했다. 발제에 대해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류창수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는 과거 자치구의 사업을 진행했던 경험을 설명하면서 경제활성화, 사회활성화, 문화활성화까지 지나친 사업확대로 재생사업 본연의 목적이 분산되는 문제점이 있었던 만큼 집중적이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백해영 전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장도 공공정책의 세분화는 오히려 도시재생을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모순점을 지적하면서 도시재생을 이끌어 나갈 광역지원조직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다음 세 번째 토론자로 정광섭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공간은 변화해야 한다는 원칙에 공감하면서 현재의 도시재생법은 사회적 이타심을 추구하는 방향이고, 뉴타운 사업은 개인의 이기심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비유하면서 양자의 균형있는 진행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주원 전 국토교통부장관 보좌관은 주택정비는 시장상황이 안좋은 경우에도 진행이 어렵지만 시장상황이 너무 좋아도 진행이 안 되는 어려움이 있음을 설명하고 수요공급을 맞추어 나가는 타이밍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회복력 중심의 재생사업을 위해 시장상황에 맞는 여유를 가지고 장기적 진행이 필요함을 설명했다.마지막 토론자인 김기봉 서울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은 공공의 시각에서 주민이 원하는 개발방식을 공공이 모두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을 말하고 도시재생은 기반시설을 확충하면서 신통기획, 모아타운 등에서 나오는 이익금을 기반시설에 마중물로 사용하는 형태임을 설명했다. 좌장을 맡은 이명훈 한양대 도시대학원장은 발제자와 토론자의 주장을 정리하면서, 도시재생의 목적이 “자생적 성장기반확충, 도시경쟁력 향상, 지역공동체 회복”이라는 3가지 방향을 충족해야 함을 설명하면서 그간 서울 도시재생정책은 지역공동체 형성과 인적자원확충에서 기반을 충분히 다져왔음을 설명하고 성과를 살리면서 2세대 도시재생에 추진력으로 활용해야 할 것임을 말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 의원은 “의욕적으로 추진됐던 도시재생 정책이 많은 예산이 투입된 가운데 시민들의 공감이 부족한 한계가 있었지만, 도시재생의 가치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를 모색하고 한계를 분석하는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행복을 위한 도시재생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 백종원 ‘삽교곱창’에도 도움 손길 뻗었다…‘찐’ 고향사랑?

    백종원 ‘삽교곱창’에도 도움 손길 뻗었다…‘찐’ 고향사랑?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시장에 이어 예산 ‘삽교곱창’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예산군은 오는 6월 문을 열 예정인 삽교읍 삽교시장 곱창특화거리에 입점하는 곱창가게 입점자를 상대로 백 대표가 컨설팅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말 이 거리에서 곱창가게를 운영할 사람들을 모집해 6명을 선발했다. 이들에게 백 대표가 곱창요리 비법은 물론 점포 운영방법 등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군은 침체된 이곳을 곱창특화거리로 활성화하기 위해 삽교시장 내 일반식당 등을 매입한 뒤 허물고 곱창가게 6개를 새로 건립하고 있다. 한때 곱창집으로 유명했던 이곳에는 현재 곱창집 2~3만 남았다. 60년 전통의 원조 곱창집인 신창집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지금 새 곱창가게를 짓느라 시장통이 어수선하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백 대표는 지난 21일 삽교시장 상인들과 곱창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삽교곱창 특화거리 개장에 앞서 입점자의 의견을 듣고 상가 인테리어 방향과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 대표는 간담회에서 “곱창점포들이 똘똘 뭉쳐야 한다. 점주들의 협조와 노력이 수반되면 삽교곱창의 맛을 전국에 홍보하는데 돕겠다”며 예산시장에 이어 삽교시장에도 도움의 손길을 내밀겠다고 밝혔다. 한 입점자는 “삽교시장도 예산시장처럼 활기를 되찾아 사람이 몰리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삽교시장은 예산시장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다. 백 대표는 지난 1월 예산시장에 바비큐, 국수 등을 판매하는 매장을 직접 열어 침체된 옛 전통시장을 단숨에 전국적인 명소로 바꿔놓았다. 예산군 관계자는 “미어터지는 예산시장 방문객을 삽교곱창 거리로 분산시켜 명성이 높았던 전통시장을 되살리는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또다른 먹거리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노조사무실 운영 수십억원 지원…학생들 교육환경 개선 위해 고민해야”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노조사무실 운영 수십억원 지원…학생들 교육환경 개선 위해 고민해야”

    서울시의회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구2)은 지난 14일 개최된 제3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서울시교육청 노동조합사무소에 대한 무분별 지원 문제 등을 지적했다. 노동조합법은 사용자가 최소규모의 노동조합사무소의 제공만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운영비 원조, 급여 지급 등은 부당노동행위로 간주할 만큼 엄격한 잣대를 규정하고 있어 명확한 기준에 따라 지원해야 하지만 심 의원이 파악한 서울시교육청의 노동조합사무소 지원 현황을 보면, 총 11개 노동조합사무소에 총 35억 3000만원의 보증금과 연간 임차료 약 1억 1000만원 등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명확한 기준 없이 노동조합사무소를 지원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상주인원이 6명인 전교조 사무실은 무려 147평으로 제일 넓고, 3명이 근무하는 노동조합은 34평으로 가장 작았으며 보증금도 15억원과 2000만원으로 면적과 지원 금액이 천차만별이다. 또한 최근 서울시교육청 제1회 추경안에는 합리적인 산출근거 없이 노조의 요청으로 사무소 임차료 약 3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묻지마 노조사무소 지원이라는 비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이유다. 심 의원은 “기본적으로 청사 내 노조사무소를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외부에 두게 되는 경우에는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고 형평성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 지금 같은 주먹구구식 예산지원으로 혈세가 낭비되는 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조희연 교육감을 향해 “급식실이 없어 교실에서 밥을 먹는 학교가 236개교에 이르는데, 노조사무실 운영을 위해 수십억원을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관행을 고치고 학생들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유휴공간이 되는 교육청 건물을 노조사무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용산·여의도 잇는 컨트롤타워… 현안 꿰뚫는 ‘멀티플레이어’ 포진[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용산·여의도 잇는 컨트롤타워… 현안 꿰뚫는 ‘멀티플레이어’ 포진[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

    윤석열 정부의 공직사회를 이끄는 주역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어떤 특징과 배경을 지녔고 어떤 생각과 역할을 하고 있나. 서울신문은 행정 일선의 현장 지휘관으로 국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이행하는 다양한 정부 부처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장차관과 실·국장 등 고위직부터 능력자로 촉망받는 주요 실무 과장급까지 그들의 면면과 역할 등을 담은 ‘윤석열 정부 2023 공직열전’을 매주 연재한다.국무조정실(국조실)과 국무총리비서실은 국무총리를 보좌해 중앙행정기관을 지휘하고 정책을 조정하는 ‘컨트롤타워’다. 국정을 이끄는 용산 대통령실과 민심을 반영하는 여의도 국회 사이에서 행정부의 대표 역할을 한다. 그래서 다양한 현안에 밝고 시야가 넓은 ‘멀티플레이어’가 많다. 국조실의 역할이 일반에 널리 알려진 사례로는 총리 주재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운영’을 들 수 있다. 사상 초유의 방역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 부처의 역량 결집이 시급한 상황에서 총리실은 회의체를 열어 효율적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부처 간 이견을 조정하며 대책을 찾아가는 데 일조했다. 이처럼 사회가 복잡해지며 한 부처의 권한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난제가 늘면서 국조실의 역할은 더 긴요해졌다. 행정부 전체를 염두에 둔 핵심을 짚는 데 따라 각 부처의 업무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국조실에서는 신입 사무관 시절부터 여러 분야의 조정 업무를 담당하며 현안을 입체적으로 살피고 핵심을 들여다보는 눈을 훈련한다. 조정이 필요한 사안을 선별하는 ‘눈치’와 성과를 소관 부처에 돌리며 ‘공치사하지 않는 자세’는 조정 업무를 더 잘 해내기 위한 생존 전략에 가깝다. 국조실과 총리비서실은 법제상 분리됐지만 인사와 예산이 일원화된 사실상 한 조직이다. 이명박 정부 때 ‘국무총리실’로 통합됐다가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분리돼 운영된 지 11년째다. 전체 근무자 중 절반가량이 파견된 타 부처 공무원 또는 전문위원인 인적 구성에서도 협업이 필수적인 업무의 특성이 드러난다. 실장급 이상 고위직 인사 18명 가운데 다른 부처 출신이 3명, 별정직 공무원이 4명이다. 최근 5년간 신설된 미세먼지개선기획단(2018년), 국제개발협력본부·청년정책조정실(2021년)은 장기적인 비전을 염두에 두고 여러 부처의 행정력을 투입해야 하는 영역이 늘어난 결과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무총리인 한덕수 총리가 지난해 ‘책임총리제’를 외치며 14년 만에 다시 돌아온 국조실은 어느 때보다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 한 총리의 업무 지시 전화는 종종 이른 새벽부터 시작되는데도 ‘모든 영광은 부처에’라는 원칙은 어느 때보다 강조된다. 매주 월요일 오전, 간부회의는 모든 직원이 지켜보는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국정 현안 전반이 광범위하게 다뤄진다는 후문이 전해진다. 직원들 사이에서는 “정부서울청사 9층 복도가 붐비면 나라가 시끄러운 것”이라는 농담이 통한다. 사무실은 세종시에도 있지만 국회와 용산 간 채널 역할이 부각되는 시기에는 너나 할 것 없이 총리업무지원공간과 스마트워크센터가 있는 9층에 모여 일하기 때문이다. ‘국조실의 시험 범위는 신문 1면부터 맨 끝 광고면까지’라는 말이 있다. 정부의 전체 업무를 총괄하는 국조실 사람들은 정책과 현안을 두루 꿰뚫어야 한다는 뜻이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답게 탁월한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안정적인 행정부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재부에서 주요 요직을 거쳐 보건복지부 차관까지 지낸 그는 수출입은행장으로도 일했다. 총리뿐 아니라 대통령실과 경제부총리가 주재하는 부처 간 회의체 대부분에 참석하는 방 실장은 정부 예산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순발력으로 다양한 쟁점을 매끄럽게 조율하는 데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 고위관계자는 “입버릇처럼 ‘타율이 중요하다’며 우선순위 파악을 강조하는데, 그 방향대로 가면 성과도 좋다”고 했다. 정치권에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발이 넓고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 주말엔 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를 하며 생각을 정리한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어떤 긴급한 현안이 닥쳐도 효율적으로 맥을 짚어 기조를 정립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국조실에서 주요 경력을 쌓은 그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20년 8월부터 국정운영실장을 맡은 데 이어 윤 정부에서는 국정 총괄 및 사회 분야를 담당하는 1차장으로 승진했다.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근본적으로 사안을 들여다보는 자세가 돋보인다고 평가받는다. 신중하면서도 빨리 핵심에 접근하는 업무 스타일은 박 차장이 좋아하는 바둑과도 일면 닮았다. 후배들은 “합리적이고 부드러운 리더십이다. 싫다는 사람을 못 봤다”고 말한다. 국정 현안 전반을 관할하는 남형기 국정운영실장은 자타공인 ‘일벌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유행 당시 삼성병원에 파견된 ‘방역관리 점검·조사단장’, 2017년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론화지원단장’을 맡는 등 급한 불을 끄는 ‘소방수’ 스타일이다. 공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특임장관실 등을 거쳐 2013년 국조실에 합류했는데도 핵심 보직에 오른 것은 난도 높은 업무를 해결하는 추진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국정운영실의 선임 국장인 양성호 기획총괄정책관은 총리실 내 정책·보좌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거쳐 치밀한 기획력이 돋보인다. 후배들과 원만하고 바닥 민심에도 빠삭한 신뢰받는 선배 스타일이다. 국무회의·차관회의를 보좌하는 김용수 일반행정정책관은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고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 해결 방향을 찾아내는 덕장으로 판단력이 빠르다고 평가된다. 박기준 외교안보정책관은 외교부 동북아국 등에서 주로 중국을 포함해 아시아와 관련된 경험을 쌓아 온 외교관 출신이다. 국조실 선임 과장인 박상철 기획총괄과장은 대통령과 총리의 주례회동을 기획·조정하는 등 막중한 업무를 소화하고 있다. 비교적 늦은 나이에 공직을 시작했는데도 뛰어난 업무 역량 덕에 기획 분야 핵심 자원으로 꼽힌다. 김영수 사회조정실장은 코로나19,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총리 주재 중대본을 보좌하는 등 국민의 생명이 달린 사안을 다루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정부의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도 사회실 소관이다. 사회실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사회 분야 조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에는 국장으로, 최근 마무리 국면에는 실장으로 중대본 실무를 조율하고 있다. 현안이 쏟아지는 사회실에 잡음이 별로 없는 것은 김 실장의 ‘따뜻한 리더십’ 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장영현 사회복지정책관도 온화한 성품이 돋보인다. 아무리 골치 아픈 사안을 보고받아도 후배 직원에게 한 번쯤은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푼다고 한다.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일하며 향후 문제가 될 부분까지 미리 걸러진다는 평가다. 최용선 교육문화여성정책관은 사소한 것 하나 빠뜨리지 않는 엄격한 스타일이다. 국장 승진 직후 주요 부서를 맡아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에 파견됐던 권혜린 안전환경정책관은 복귀 직후 이태원 참사 대응 최전선에서 꼼꼼한 일 처리 능력을 발휘했다. 통상 사회실은 험지로 꼽혔지만 최근에는 온화하고 배울 것 많은 실·국장 아래에서 일하고 싶다며 선호하는 사무관들이 꽤 있다는 후문이다. 백일현 정부업무평가실장은 원칙을 중시하며 타고난 꼼꼼함으로 전 부처에 ‘당근과 채찍’을 제공하는 국정과제 관리와 정부업무평가를 이끌고 있다. 2018년 규제총괄정책관으로 ‘규제 샌드박스’ 탄생에 일조했다. 이장호 평가총괄정책관은 과묵함 속에서도 굳은 심지로 묵묵히 맡은 업무를 해낸다. 김희순 국정과제관리관은 치밀함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과제 체계를 잡는 데 선봉에 섰다. 송경원 청년정책조정실장은 합리적인 성품으로 여러 부처에 산재한 청년 정책을 조정하고 통합하고 있다. 경제 분야 조정에서 전문적 식견을 지녔다. 국조실 내 축구 동호회 회장을 지냈다. 김진남 청년정책기획관은 보좌와 정책, 소통 분야 경력을 두루 거쳐 순발력이 좋다고 평가받는다. 이상로 청년정책협력관은 정무와 공보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추진력 있게 이끌고 있다. 이덕진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부단장은 보기 드문 이공계 출신 검사로 과학수사에서 많은 성과를 올렸다. 서울대에서 디지털포렌식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이 부단장 파견 이후 태양광 비리 수사 등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심종섭 공직복무관리관은 정확한 판단력과 빠른 업무 처리로 유명하다. 대통령실이 민정수석실을 폐지한 직후 사실상 유일하게 중앙행정기관 감찰 권한을 가졌던 공직복무관리관에 임명된 것은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인사와 예산을 책임지는 권용식 총무기획관은 돌다리도 두드리는 꼼꼼함으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외교관 출신의 태준열 외교보좌관은 영사와 기획 업무 경력을 바탕으로 총리의 외교 활동을 안정적으로 보좌하고 있다. 이 밖에 1차장 산하는 아니지만 국조실장 산하로 조세심판원과 국제개발협력본부가 있다.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기재부 세제실 등을 거쳐 조세 심판 업무에 정통한 인물이다. 심판원 상임심판관 가운데 최장기 근무 기록을 가진 그는 6년 만의 내부 승진으로 원장에 임명됐다. 균형 잡힌 시각과 꼼꼼한 일 처리, 강한 추진력이 돋보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해 온 조세심판 사건을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 심판원은 기존 기재부 소속 국세심판원과 행정자치부의 지방세 심사 사무를 통합해 2008년 총리실에 편입됐다. 국제개발협력본부는 기재부 중심의 개발도상국 대상 유상원조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외교부가 주관하고 코이카(KOICA)가 전담하는 대외무상원조 등 여러 부처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총괄하고 조율하는 조직이다.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조율 기능이 강조되면서 2021년 국조실 산하 개발협력국이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됐다. 국조실과 총리비서실에서 다양한 분야를 거쳐 온 한경필 국제개발협력본부장은 적극적인 일 처리로 여러 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서 장점을 살리고 있다. 강주홍 개발협력기획국장은 2010년대 초반 개발협력기획과장으로 3년간 일하면서 ‘한국의 ODA 추진 체계 형성 과정에 관한 신제도주의적 분석’이라는 박사 학위 논문을 쓴 개발 협력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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