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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이러다 진짜 진다…“최악 시나리오, 내년 여름 패배”

    우크라, 이러다 진짜 진다…“최악 시나리오, 내년 여름 패배”

    美공화 ‘우크라 원조’ 어깃장에 우려 고조“서방 당국자들, 패배 가능성 등 평가 중” 미국 하원의 우크라이나 원조 예산안 처리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자칫 우크라이나 패배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미국과 유럽 동맹국 정부 당국자들은 이미 원조 지연이 우크라이나 국방력에 미칠 영향과 장기적 패배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미국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원조 없이 우크라이나가 얼마나 오래 버틸 수 있을지를 서방 정보기관들이 분석 중이라는 것이다. 익명의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한다면 몇달간 심각한 차질이 이어지거나 심지어 내년 여름쯤 우크라이나가 패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국 불안정에 우크라이나군도 벌써부터 탄약 소모를 제한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일부 전선에서는 러시아군이 5∼7발의 포탄을 쏠 때 우크라이나군은 한 발밖에 발사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고 미국과 우크라이나 당국자들은 전했다. 더 큰 문제는 미국이 발을 빼는 모양새가 되면 유럽 각국도 잇따라 원조를 미루거나 중단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헝가리가 14일 벨기에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500억 유로(약 71조원) 상당의 예산 지원에 딴지를 거는 등 가뜩이나 일부 국가가 이번 전쟁을 지렛대 삼아 자국의 이익을 챙기려는 모습을 보이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마저 흔들린다면 서방의 대러 전선은 균열이 이는 수준을 넘어 모래성처럼 무너질 수도 있다. 미국 민주당 소속의 마이크 퀴글리 하원의원은 “우리쪽 상황이 안 좋아지면 우리 동맹들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방 당국자들은 이런 시나리오가 현실화해 외부의 원조가 끊긴다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데 핵심적인 무기들이 차례로 떨어지면서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장 먼저 장사정 미사일이, 이어 지대공 미사일과 포탄, 휴대용 대전차·대공 무기 등이 부족해질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군은 영국이 제공한 장사정 미사일 ‘스톰섀도’ 등을 활용해 한때 자국 연안을 점령했던 러시아 흑해함대를 수백㎞ 바깥으로 밀어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러시아군의 폭격을 막아낼 수 있었던 것도 서방의 지대공 미사일 지원에 힘입은 측면이 컸는데 이런 무기체계들을 더는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될 것이란 이야기다.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우리가 있다고 반드시 이긴다는 보장은 없지만, 우리가 없다면 그들은 확실히 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2월 24일부터 2년 가까이 이어져 온 우크라이나 전쟁이 러시아의 승리로 마무리된다면 유럽의 안보와 미국의 세계전략에 심각한 타격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유럽 외교관은 “우크라이나가 무너지는게 실질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사람들이 제대로 이해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자 칼라스 에스토니아 총리는 “지금은 전쟁 피로를 말할 때가 아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굴복한다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승리하게 되고 이는 모두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백악관은 올해 10월 우크라이나에 대한 614억 달러(약 80조원) 규모의 군사지원 등이 포함된 안보 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했으나,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이 협조하지 않으면서 처리가 지연돼 왔다.
  • EU, 헝가리 제동에 내년 1월 ‘우크라 지원’ 합의 재시도

    EU, 헝가리 제동에 내년 1월 ‘우크라 지원’ 합의 재시도

    1박 2일 EU 정상회의 폐막‘우크라 가입 협상 개시’ 반쪽 성과 유럽연합(EU)이 연내 마지막으로 열린 정상회의에서 밤샘 논의까지 벌였으나, 우크라이나 장기지원 예산안 합의에 끝내 실패했다. EU 지도부는 내년 1월, 예정에 없던 특별 정상회의를 다시 열어 ‘플랜B’ 방안 등 합의 타결을 다시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5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EU 정상회의 폐막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포함한 EU 다년간 지출예산(MFF) 증액 개편안에 “1개 회원국 정상만 동의하지 않았다”며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헝가리의 오르반 빅토르 총리를 언급한 것이다. 미셸 상임의장은 다음달 비공식 정상회의를 소집하겠다며 “우리가 재정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는 입장에 도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애초 EU는 이번 정상회의에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우크라이나에 170억 유로(약 24조 2000억원) 상당을 무상원조 형태로 직접 지원하고, 330억 유로(약 46조 9000억원)는 차관 형태로 지원하는 등 총 500억 유로(약 71조원) 상당의 장기지원 패키지에 합의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를 위해서는 EU 공동예산 추가 지출이 불가피하다면서 우크라이나 지원 패키지를 EU의 장기 예산 계획인 2021∼2027년 다년간 지출예산(MFF) 증액 개편안과 연계한 ‘일타쌍피 식’ 타결을 모색해왔다. 그러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지난 6월 MFF 증액 개편안을 발표하자마자 독일 등 일부 회원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예산 외에 다른 분야까지 증액하는 데 난색을 보여 수개월간 협의가 지연됐다. 집행위가 애초 요구한 MFF 증액 규모는 1000억 유로(약 142조원)에 달하는데, 이 경우 각국의 추가 기여 부담이 너무 크다는 이유에서다. 결국 EU 지도부는 이번 정상회의를 앞두고 MFF 증액 규모를 1000억 유로에서 650억 유로(약 92조 5000억원) 수준으로 줄인 절충안을 제시했다. 우크라이나 지원안 처리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3시쯤까지 이어진 마라톤 논의에서 26개국은 큰 틀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및 MFF 증액에 합의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을 반대하는 헝가리가 EU 공동예산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 자체에 문제를 제기해 최종 합의는 불발됐다. EU는 향후 헝가리 설득에 주력하되, 만약의 상황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차기 정상회의에 앞서 우크라이나에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만장일치 합의 도출이 어려울 경우에 대비해 “대체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장기지원 예산안과 별개로 이미 확정된 계획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수일 내 15억 유로(약 2조원)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부 회원국 정상도 헝가리 동의 없이 우크라이나 장기지원이 가능한 여러 아이디어를 고심 중이라고 이날 언급했다. EU 예산구조를 거치지 않고 각 회원국이 우크라이나와 양자 형태로 재정을 지원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다만 이 경우 각국 의회 비준을 거쳐야 하는 문제가 있다. EU가 이번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가입 협상 개시를 확정하기 위해 헝가리의 기권을 설득했듯, 만장일치 제도를 또 한 번 ‘우회’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예민한 ‘돈 문제’를 두고 만장일치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EU 단합에 금이 가는 것은 물론 위험한 선례를 남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고 외신은 짚었다.
  • 강서, 전국 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소송비 100만원씩 지원

    서울 강서구가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소송비용을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피해자가 경·공매, 보증금 지급명령, 보증금 반환청구 등 각종 소송으로 보증금을 회수하는 데 드는 비용(인지료, 송달료 등)을 15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예산을 올해 1억원에서 내년 11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서 주택을 임차해 피해를 본 구민 가운데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피해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소송수행경비 지원 등 총 4가지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를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 전세피해지원 태스크포스(TF)팀에 문의하거나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피해지원금은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강서구, 전국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소송경비 100만원 지원

    강서구, 전국최초 전세사기 피해자 소송경비 100만원 지원

    강서구가 전국 처음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소송비용을 가구당 10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조례를 개정해 피해자가 경·공매, 보증금 지급명령, 보증금 반환청구 등 각종 소송으로 보증금을 회수하는 데 드는 비용(인지료, 송달료 등)을 15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예산을 올해 1억원에서 내년 11억원 규모로 대폭 증액했다. 지원 대상은 강서구에서 주택을 임차해 피해를 본 구민 가운데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한 전세사기 피해자 및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전세피해확인서를 발급받은 사람이다. 피해자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긴급주거지원 주택 입주자 이사비 지원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소송수행경비 지원 등 총 4가지 지원사업 가운데 하나를 신청할 수 있다. 강서구 전세피해지원 TF팀에 문의하거나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피해지원금은 접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 본인 명의 계좌로 입금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구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과 피해회복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지드래곤 ‘마약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이선균은 추가 소환 검토”

    지드래곤 ‘마약 혐의없음’ 불송치 결정…“이선균은 추가 소환 검토”

    연예인 마약 투약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씨 사건을 다음주쯤 무혐의로 마무리한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한 권씨를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경찰은 권씨와 함께 강남 유흥업소에 방문한 연예인들과 유흥업소 여직원 등 6명을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입증할 진술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인인 연예인들은 경찰에 출석하지 않고 휴대전화 통화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권씨는 간이시약 검사에 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받는 배우 이선균(48)씨에 대해서는 추가 소환을 검토하고 있다. 우 본부장은 “이씨에 대해선 마약 투약 혐의 외에 이씨가 공갈 혐의로 고소한 유흥업소 실장 A씨 관련 수사가 두 갈래로 진행 중”이라며 “공갈 사건에 대한 실체가 어느 정도 나와야 마약 투약 혐의 관련자와 참고인의 주관적 진술에 대한 신빙성을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갈 사건 관련해 수사가 조금 더 진행되면 이씨 소환을 검토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소환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 유흥업소 여실장 A(29·여)씨와 함께 배우 이선균(48)씨를 협박한 B씨를 찾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2개월째 신원조차 확인하지 못했다. A씨는 향정 혐의로 지난달 3일 먼저 구속 기소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로부터) 현금으로 3억원을 받았다”면서도 자신도 B씨한테서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다.한편, 경찰은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31·노리치시티) 선수의 불법 촬영 혐의와 관련해선 디지털 포렌식, 증거 분석 등을 아직 진행 중이다. 우 본부장은 “피해자는 기존과 같이 2명”이라며 “객관적 수사가 어느 정도 진행되면 구체적으로 출석 일정을 조율해 신속하게 조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찰은 이정섭 검사(전 수원지검 2차장) 처남의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처남댁 강미정씨의 무고 등 혐의 수사와 관련해서는 “서울청에서 마약수사 무마 의혹에 대한 정확한 진상이 확인되면 무고 사건 고소인 등에 대해 순차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강씨는 ‘이 검사의 처남인 남편이 지난 2월 마약을 투약했고 이를 경찰에 신고했으나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은 정부가 예산 부족을 이유로 초과근무 자제령을 내렸다는 언론 보도와 “형사 부서, 지구대·파출소, 내근 등 차별을 두지 않고 기본적인 초과근무 수당은 다 지급한다”며 “불필요한 근무를 줄이고 예산을 효율화하자는 차원이지 특정 부서에 제한을 둔다는 것은 오해”라고 해명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올해 마지막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소관 실·국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5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의 규모는 1조 9640억 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780억원(9.61%)이 감액된 규모다. 증액 사유는 국비예산 증가에 따른 도비 부담액 반영, 시군조정교부금,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며, 감액 사유는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한 경상경비 절감분, 유사사업 기능통합감액, 사업비 집행 잔액을 감액한 것이다. 이틀간 진행된 회의에서 김대진 의원(안동)은 자치경찰위원회의 아동안전지킴이 활동비 삭감에 대해 언급하면서 “아동안전지킴이 사업은 국비전환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특히 신중년일자리 사업과도 연관된 만큼 추가 인력 확보 등 배정된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사용할 것”을 주문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연도 내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월하는 각종 용역 사업 등에 대하여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임에도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고 “당초예산에 편성된 연구용역은 당해에 마무리할 것”을 당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자치경찰 대학생 엠버서더 활동과 관련해 “단순히 대학생 엠버서더가 홍보대사의 역할만 한다면 대행기관에 위탁을 하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라고 언급하며, 대학생 엠버서더의 보다 체계적인 활용방안과 실효성 있는 예산 집행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예산규모가 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총괄부서에 맡기지 말고 당초예산으로 편성해서 소관부서에서 바로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지적하며 사업의 추진방식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자치경찰위원회의 회의 방식과 관련, 연말에 집중된 회의 개최와 위원회 수당지급에 대해 질타하며 분기별로 계획적으로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은 의회 협력을 담당하는 정무실장의 직급이 그동안 2~4급으로 수시로 변경됐음을 지적, 집행부에서 책임감 있는 인사방안을 제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최근 대구시장의 “대구경북신공항을 대구중심으로 추진하겠다”라는 발언과 관련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경북 서부지역 광역 발전 역세권 개발 기본계획 수립연구용역이 늦어지는 것과 관련 “김천시와 성주군, 국토부와 연계해 연구용역이 신속하게 마무리되고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매년 예산집행이 연말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분기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세부사업 집행비는 예산과목을 세분화해서 예산편성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의원(포항)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수당 및 여비지출과 관련, 11월까지 예산의 50%만 쓰고 나머지 50%를 12월 한 달 동안 집행하는 것의 부당함을 지적하며, 계획성 있는 위원회의 운영을 촉구하였다. 한편 조례안 심사에서는 ‘경북도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북도 자동차 관리법에 따른 과징금 징수조례 폐지 조례안’, 이동업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이상동기 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은 원안의결 됐으며 ‘경북도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 가결됐다. 이와 관련 이선희 의원(청도)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가 집행부에서 제출하고서 바로 철회한 후 10일만에 다시 제출한 것을 지적,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제대로 검토해서 신중히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잦은 보직변경으로 인해 전문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실정에서 별도 ‘안전기획관’을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업무 전문성 확보에 도움이 되는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달 7일부터 20일까지 도 본청 및 출자출연기관 등 17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도 채택했다. 위원회는 결과보고서에서 시정·처리 20건, 건의·촉구 82건 등 총 102건의 지적사항을 통해 집행부 업무전반에 대해 개선 및 대책을 제시했으며, 예산집행의 효율성 향상과 출자출연기관 지도감독 강화 등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위원장(영천)은 “올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우리 위원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를 운영했다”라면서 “내년에도 지역경제 및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고찬양 강서구의원의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 2023년 법제처 우수조례 선정

    고찬양 강서구의원의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 2023년 법제처 우수조례 선정

    강서구의회는 지난 8일 역대 최초로 법제처 선정 ‘2023년 우수조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법제처 우수조례 표창은 1991년 강서구의회가 개원한 이후 최초로 수상하는 표창이다. 강서구의회는 지난 7월 ‘서울특별시 강서구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이하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를 제정,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전세사기피해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법제처에서는 본 조례에 대해 시의성 있는 정책 마련과 신속한 입법 등을 이유로 2023년 우수조례로 선정했다. 이 상은 1년간 제·개정된 조례 중 지방자치 입법에 모범이 되는 조례를 선정하여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이다.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한 고찬양 의원(화곡1·2·8동, 더불어민주당)이 강서구의회를 대표해 수상했다. 고찬양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전세사기라는 암담한 사회적 재난 속에서 피해자들을 구제하기에 법은 너무 멀리 있었고, 피해자들의 절박한 호소는 ‘전세사기피해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면서 “지자체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었음에도 조례를 제정하는 데 힘을 보태주신 선배·동료 의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 의원은 “입법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여 주민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것이 의원의 소명이자 책무이다.”며 “강서구의회의 존재 이유가 강서구민을 위한 것인 만큼 전세사기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찬양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지원조례의 피해지원책에 ‘소송 수행경비 지원’을 추가하는 개정해 올해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안에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원책 다양화, 지원 대상 확대 등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기조실장의 청년 비하, 오세훈 시장의 뜻과 같은가”

    박강산 서울시의원 “기조실장의 청년 비하, 오세훈 시장의 뜻과 같은가”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5일 의원회관 앞에서 진행된 ‘청년정책을 바라보는 행정의 시선을 규탄한다!’ 기자회견에 동석하며 최근 논란이 된 김상한 서울시 기획조정실의 청년 비하 발언을 비판했다. 지난 1일 제32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상한 기획조정실 실장은 청년자율예산제와 관련한 신복자 부위원장의 질의에 “각 실·국에서는 이 사업 정말 하기 싫어하는 사업입니다”라며 추가적인 답변을 자처했고, 이에 뒷자석에 배석한 모 본부장이 폭소하는 장면도 생중계로 여과없이 송출됐다. 이에 박 의원은 “예산정국에서 기조실장의 첫 행보가 청년정책 비하 발언이 될지는 꿈에도 몰랐다”라며 “이에 대한 집행부의 사과와 시정 조치가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최지원 서울시 청년활동가는 “2019년 시작된 청년자율예산제는 서울시 청년참여활성화 지원조례에 근거해 청년 당사자가 목소리를 내고 시정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도록 운영되었다”라며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와 세종 또한 청년자율예산제가 도입되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전북에서도 도입을 논하고 있고 청년수당,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청년월세지원사업이 모두 청년자율예산제에서 출발했다”고 발언했다. 원혜인 활동가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올해 고안한 정책의 초안은 총 156건이었으며, 46개 팀을 구성해 120회의 회의를 거쳤다”고 말했고 “전문가 조언을 받고 실·국 부서와 회의를 거쳤다”라며 “동행매력 서울시가 청년들과 진정한 의미의 ‘동행’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발언했다.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이주형 대표는 “청년정책에 있어 서울시 청년수당은 청년을 믿고 추진했던 최초의 사례이자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였으며, 사회가 청년에게 보낸 최초의 응원이자 지지이고 청년 스스로가 만들어낸 권리였다”라며 “청년수당에 대한 왜곡된 시선을 극복하고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에서 삭감된 청년수당 60억원을 전액 복원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송파에서 활동하는 이주호 청년은 “각 자치구가 충분히 청년정책을 만들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시 중심으로 자체 평가하는 서울시의 입장에 동의할 수 없다”라며 “방관이나 말로만 아닌 현장에서 직접 소통해달라”며 발언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서울시와 자치구 청년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은 정치권에서 말하는 여의도 2시 청년들이 아닌 퇴근길 7시 청년들”이라며 “동 세대 청년들의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폄훼한 기조실장의 발언에 오세훈 시장이 같은 뜻이 아니라면 뒤에서 방관하지 말고 서둘러 수습하라”며 입장을 마무리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하고 싶은 사업을 청년자율예산이라는 명목으로 편성한 것으로, 공무원 자율예산으로 보인다’는 내용의 질의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을 치열한 논의를 거쳐 실국에 편성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했다”며 “발언 직후 부서에서 하기 어려운 사업이라고 정정했음에도, 청년자율예산 자체를 폄하했다고 비판하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 궁지 몰린 젤렌스키… 키이우 시장 “실각할 것” 공개 저격

    궁지 몰린 젤렌스키… 키이우 시장 “실각할 것” 공개 저격

    우크라이나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며 끝날 기미를 보이지 않자 전시 내각을 이끌어 온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불만도 커지고 있다. 비탈리 클리치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시장은 3일(현지시간) 독일 주간지 슈피겔, 스위스 매체 ‘20분’과 각각 진행한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점점 더 고립되면서 독재자가 돼 가고 있다”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지지를 잃고 있다”며 “결국 실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클리치코 시장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오랜 정치적 라이벌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그의 공개 비판은 이날로 648일째를 맞은 전쟁에 대해 우크라이나 국민이 느끼는 피로감을 대변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분석했다. 지난 10월 발표된 갤럽 여론조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 러시아 전쟁에 대한 지지는 여전히 60% 이상이었지만 70%를 보였던 지난해보다는 하락한 수치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반대파들은 지난 6월 시작한 우크라이나의 영토 탈환을 위한 대반격 성과가 미미한 점, 미국이 우크라이나 원조를 위해 전제한 ‘반부패 개혁’이 실패한 점을 들며 내년 3월 예정된 대선을 미루겠다는 발표에도 반발하고 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총장은 이날 독일 공영방송 ARD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우리는 나쁜 소식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크라이나를 지원해야 한다”면서도 ‘나쁜 소식’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이 발언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일 전체 러시아 병력 규모를 기존 115만명에서 15% 늘려 132만명으로 꾸리는 대통령령에 서명한 후 나왔다. 반면 미 백악관이 발표한 614억 달러의 우크라이나 긴급 원조 예산안은 공화당 반대로 하원에서 계류 중이다. 한편 우크라이나 검찰은 지난 1일부터 텔레그램에 유포된 우크라이나 비무장 병사 두 명이 러시아군에 총살되는 영상을 입수한 뒤 이 행위가 전쟁범죄 혐의에 해당하는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우크라이나군은 이 영상이 동부 격전지 도네츠크주 아우디우카 인근 스테포베 지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이 촬영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 예산안 ‘밀실 심사’ 이어가는 국회…8일 처리도 ‘불투명’

    예산안 ‘밀실 심사’ 이어가는 국회…8일 처리도 ‘불투명’

    여야가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2일)을 올해도 어기면서, 예산 정국이 ‘밀실 심사’ 국면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여야는 모두 ‘정기국회 내 예산안 처리’를 목표로 두고 있지만 쟁점 예산을 두고 의견차가 여전해 처리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원내대표 등 ‘투트랙’을 활용해 예산안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민주당 원내 지도부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예결위 간사들은 세부적인 사항을 논의하고 있고 원내대표끼리는 큰 틀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27일부터 예결위원장과 예결위 여야 간사만 참여하는 ‘소(小)소위’에서 657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논의를 해왔지만, 예결위 활동 기한이 끝난 만큼 원내 지도부가 논의의 주도권을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민주당이 제시한 새만금, 연구개발(R&D), 지역화폐 등 증액 예산과 권력기관 특별활동비, 공적개발원조(ODA) 등 감액 예산을 두고 여야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에서 “정부·여당의 민생 외면 때문에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이 올해도 지켜지지 않았다”면서 “예산안 처리·법안 처리 협조는 원래 여당이 야당에 하는 말”이라고 조속한 예산안 처리를 촉구했다.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에서 지역화폐 예산을 겨냥해 “국가 예산은 이재명 자신의 쌈짓돈, 민주당 홍보예산이 아니다. 시장원리 반하는 이재명표 생색내기 사업 억지로 관철하고자 몽니 부려서는 안된다”고 맞섰다. 이에 민주당에서는 만일의 경우 ‘단독 수정안’을 처리하겠다고 으르장을 놓으며 정부·여당을 압박하고 나섰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에서 “최악의 경우 저희 수정안이 한 2개 정도 준비됐는데 하나는 감액과 증액이 다 포함된 수정안이고, 하나는 정부안 중에 우리가 도저히 받을 수 없는 예산안들 삭감된 예산안”이라면서 “감액만 해서 통과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정치적 협상과 합의도 중요하지만 국회법과 절차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게 제 기본 원칙”이라면서 “정기국회는 절대로 넘길 생각이 없다”고 했다.하지만 민주당이 정쟁 성격이 농후한 쌍특검법(대장동·김건희 여사 관련) 역시 정기국회 내에 마무리 짓겠다고 한 만큼, 이와 연계해 여당이 예산안 처리를 보이콧할 가능성도 있다. 전주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쌍특검법은) 22일 이후 본회의에 부의돼야 한다. 그 전에 부의되는 사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8일 본회의 전까지 여야 간 예산안 합의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증액이 포함된 수정안과, 감액만 담은 수정안을 순차적으로 안건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진표 국회의장이 이와 같은 민주당의 계획에 협조해줄지는 미지수다. 정기국회 안에 예산안이 처리되지 않을 경우 여야는 임시국회를 열어 예산안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임시국회가 열리면 연내에 고(故) 채상병 순직 사건,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국정조사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 김 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산안 법정시한을 지키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면서 “정기국회 회기 안에는 예산안을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방독면 확보량, 민방위대원 절반 수준”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시 방독면 확보량, 민방위대원 절반 수준”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지난달 27일 2024 비상기획관 예산안 심의에서 방독면 부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현재 비상기획관의 방독면 확충률은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올해 방독면 확충 목표량은 63만여개였으나, 9월 말 기준 확충량은 34만여 개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연도별 확충률은 높아지는 추세이지만 목표량을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비상기획관은 2024년 지역민방위대 방독면 확충사업에 약 5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도에 방독면 2만 3550개를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나 여전히 방독면은 부족한 상황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 민방위 주요 임무 중 하나는 화생방 등 위험물을 미리 살피는 것이고, 화생방 사태 시 행동요령 또한 민방위 대원이 알아야 하는 전시·재난 시 중요한 행동 요령 중 하나다. 박 의원은 “민방위 대원조차 1개의 방독면을 갖지 못하는 현 상황에서, 방독면이 필요한 전시 상황 등 위급상황 발생 시 민방위대가 아닌 일반 시민의 대처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충분한 방독면 확보를 위해 비상기획관의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예산안 또 밀실 들어갔지만… 여야 ‘4대 쟁점’ 해법은 캄캄

    예산안 또 밀실 들어갔지만… 여야 ‘4대 쟁점’ 해법은 캄캄

    내년도 예산 심사 기일인 30일을 앞두고 여야가 예산 심의 지연을 막기 위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특위) 소위원회에 비공식 협의체인 ‘소(小)소위원회’까지 가동했지만 ‘4대 쟁점 예산’에 대한 첨예한 이견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단독 수정안을 준비하겠다고 공언했고 국민의힘은 정부 원안에서 ‘1원’도 올리지 않겠다고 맞섰다. 예결특위는 전날에 이어 28일에도 소소위를 이어 갔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어차피 국회선진화법 때문에 (심사 기일이 지나면) 정부안 원안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니 정부·여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등의) 탄핵안을 막기 위해 제안 설명도 안 하려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여당 간사인 송언석 의원은 통화에서 “(예산 합의가) 쉽지 않다. 그러나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소위에는 예결특위 위원장과 양당 간사, 기획재정부 차관 등 소수만 참여한다. 효율적인 심사로 예산 심사의 법정 처리 시한을 지키기 위해 해마다 만들지만 회의 장소를 비공개로 하고 회의록도 남기지 않아 ‘밀실 협상’, ‘깜깜이 심사’라는 오명도 있다. 200여개의 예산을 들여다봐야 하는 소소위에서 여야 간 주요 쟁점으로는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R&D) 예산, 이재명표 예산, 원자력발전 복원 지원 예산, 해외사업 증액 예산 등이 꼽힌다. 민주당은 불필요한 예산 등 4조 6000억원을 감액하겠다는 방침인데, 여당은 이른바 ‘윤석열표 사업 예산’을 민주당의 실질적 타깃으로 보고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5조원으로 편성된 정부 예비비를 2조원 가까이 대폭 삭감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할 예정이고, 공적개발원조(ODA)와 관련해서도 수혜 대상국의 준비가 안 된 점 등을 고려해 9000억원 이상 삭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신 민주당은 당대표 공약인 지역사랑상품권(7000억원), 청년미래세대 관련 사업(5600억원)을 비롯해 문재인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금융 지원 사업(4501억원)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정부가 삭감한 과학 분야 R&D 예산은 당초 3조원 이상 증액 기조에서 1조 5000억원으로 조정했다. 민주당의 일방적인 예산 조정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정부 예산의 총액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증감액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엑스포는 인류를 위한 박람회”…마지막 PT서 ‘연대’ 강조

    “부산엑스포는 인류를 위한 박람회”…마지막 PT서 ‘연대’ 강조

    “제 목표는 인류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당신을 위한 엑스포가 될 것입니다” 29일 최태원 304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공동위원장은 프랑스 파리에서 2030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경쟁 프리젠테이션(PT)에 나서 이렇게 말했다.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이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진행된 경쟁 PT에서 한국은 부산 엑스포의 비전과 공약을 제시했다. 과거 최빈국이었으나, 성장한 한국이 국제사회에 보답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회원국을 설득했다. 또 인류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상생 파트너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협업과 지원 약속을 강조하며 신뢰를 얻는 데 주력했다. 이날 PT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차례로 연사로 나섰다. 부산시의 갈매기 마스코트 ‘부기’, 부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청년 5명과 무대에 오른 박형준 부산시장은 “2014년부터 시작된 엑스포를 향한 여정이 5000만 대한민국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소망이 됐다. 부기가 그 소망을 전하기 위해 여러분 앞에 섰다”고 소개하면서 “부시는 여러분과 함께 자유롭게 날아오르고 싶어한다. 사람과 자연, 문화, 기술이 공존하는 부산으로 오시라”고 말했다. 두번째 연사로 나선 나승연 홍보대사는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우주 비행사를 만난 것을 계기로 꿈을 키워 미국 항공우주국(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에서 일하는 박지우씨의 사례를 소개하며 “부산 엑스포를 통해 더 밝은 미래, 더 푸른 지구, 더 강한 공동체를 위한 꿈을 설계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전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논의하는 대한상의의 디지털 플랫폼 ‘웨이브(WAVE)’를 소개하면서 “부산 엑스포는 기후변화, 디지털 격차, 식량 위기, 질병 등 문제들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글로벌 협력 프로젝트인 ‘부산이니셔티브’를 통한 국가별 맞춤 지원을 약속했다. 한 총리는 정부가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올해보다 43% 늘린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은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성장할 수 있었으며, 이제 그 도움을 돌려주고 싶다. 우리의 약속은 진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기문 전 총장은 자신이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할 당시 수립했던 파리 기후변화 협약,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언급하며 “오늘 우리의 행동이 지구의 생존을 결정할 것”이라며 “한국은 선진국과 후진국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고, 다가올 세대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PT는 바통을 이어받은 나 홍보대사가 “부산 엑스포는 연대의 엑스포, 당신을 위한 엑스포다. 우리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말하며 마무리됐다.
  • 인구·물가 등 우리 삶을 숫자로… 정책 방향성 제시하는 설계자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인구·물가 등 우리 삶을 숫자로… 정책 방향성 제시하는 설계자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국가중앙통계기관인 통계청은 한국 사회를 숫자로 집약하고 압축해 정부 경제·사회정책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의 종착역이자 허브 역할을 맡고 있어 정권 교체나 부침 등 외부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독립성과 신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근에는 발전하는 기술과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춰 효율적인 조사 방식과 수요자에게 유용한 통계를 개발하기 위해 분투 중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서 인구주택총조사, 소비자물가 조사 등 경제정책을 좌우하는 주요 통계뿐 아니라 산지 쌀값 조사, 신혼부부 통계, 사교육비 조사 등 사회의 단면을 기록하는 조사가 통계청에서 이뤄진다. 이를 위해 직원들은 미심쩍은 통계 결과와 밤새 씨름하기도 하고 산으로 밭으로 돌아다니는가 하면 조사 현장에서 손편지를 쓰거나 전구를 갈아끼우기도 하며 국민의 삶을 숫자에 담아낸다.통계청을 이끌고 있는 이형일 청장은 기재부에서 거시경제를 책임지다가 지난 7월 청장으로 부임한 후 취임식 없이 곧바로 간부회의에 돌입할 정도로 형식보다는 효율을 중시하는 리더다. 취임하자마자 문재인 정부 당시 통계 조작 논란으로 감사원 감사에 직면하며 조직이 동요했지만, 밖으로는 현장 행보를 늘리고 안으로는 직원들과의 스킨십을 넓혀 사내 익명 게시판에 감사 인사가 올라오는 등 단기간에 분위기를 다잡았다. 최연옥 차장은 사무관 시절 기재부(당시 재정경제원)에서 통계청으로 옮긴 첫 사례로 재직 중 3년 만에 통계학 박사 학위를 따고 직원들에게 논문을 돌린 ‘통계 사랑꾼’이다. 국가통계위원회를 장관급 회의체로 격상시키고 국가통계 발전 전략을 최초로 수립하는 등 국가통계 발전에 동력을 주입했다. 오랜 경력과 지식에 기반해 명쾌하게 지시하고 구성원도 살뜰히 챙기는 덕장이다. 기재부 시절 예산과 회계, 대외 협력 등 다양한 업무를 거친 정향우 기획조정관은 마당발 인맥으로 예산을 확보해 통계청의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있다. 통계조사원의 처우 개선부터 통계 공적개발원조(ODA) 등 굵직한 사업 예산을 끌어내 노조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기도 했다. 함께 일하면 업무량은 많지만 직원들의 발전 가능성을 토대로 노력과 성과를 인정해 주는 트레이너형 상사로 통한다. 안형익 통계정책국장은 기재부와 금융위원회, 통계청을 거치며 통계법 개정으로 통계등록부 구축 토대를 마련하는 등 경제통계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다. 객관적이고 책임감 강한 교과서형 리더로 업무를 철두철미하게 하지만 직원들이 불편해할 만한 의전이나 사적인 요구는 절대 하지 않아 오히려 ‘팬층’이 두텁다고 한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퇴직연금 등 모든 연금을 연계한 포괄적 연금통계는 이명호 통계데이터허브국장 손에서 나왔다. 통계 생산 및 행정, 통계 서비스까지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예리하게 핵심을 잘 짚는다. 직원들 사이에 ‘총명탕을 먹는 것 같다’는 얘기가 나돌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다. 조용하지만 강력한 ‘스몰토크 강자’다. 정구현 통계서비스정책관은 가계금융 복지 조사를 개발하고 사회 변화상을 시의성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연동표본제, 소득 및 자산 분배지표를 도입하는 등 청에서도 손꼽히는 통계 전문가다. 빠른 일 처리와 효율성을 중시하지만 최근에는 직원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한 호흡 늦춰 속도를 맞춰 간다고 한다. 어운선 경제통계국장은 산업동향과 소득 통계 전문가로 산업 및 물가동향 브리핑을 전담하던 당시 기자단 호평을 받았을 정도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 한국은행과 조율해 국민 대차대조표를 공동 작성하기도 했다. 업무 성과를 포장하기보다는 소탈하고 성실하게 맡은 업무와 직원을 챙기는 선비 같은 리더다. 조달청과 금융위를 거쳐 통계청으로 건너온 김보경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경제학 전공이지만 유학 당시 변호사 자격증을 딴 ‘천재과’다. 차분하고 꼼꼼해 디테일을 놓치지 않으며 소비자물가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등 통계 서비스 분야에서도 탁월하다. 권위적이지 않아 소통이 잘된다는 평가다. 서운주 사회통계국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건너와 다문화가족 통계를 개발하고 위탁업무 지침을 마련하는 등 통계업무 영역을 확대했다. 규모가 큰 사회통계국에서도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등 직원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 감사원 논란에 대해서도 침착하게 대응했다. 특허청 출신인 박진우 조사관리국장은 코로나19 당시 스마트 조사를 도입하는 등 과감하고 적극적인 일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어떤 자리든 두 팔 걷어붙이고 마이크를 잡을 정도로 열정적이며 직원들의 애로 사항에도 귀기울인다. 분위기를 곧잘 주도하는 데다 통계청의 대표 패셔니스타로 통한다. 송영선 통계교육원장은 정책 기획 분야와 조직 관리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특허청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통계청 대변인까지 역임했다. 기재부의 예산 심사 전 통계예산 사전 심사 제도를 공고화하는 등 대외 협력에도 능통하다. 무게감 있게 소통하는 경청형 리더라는 평가다. 한국은행에 근무하다 외환위기를 목격한 후 경제학 박사가 된 송준혁 통계개발원장은 교수로 재직 중이던 한국외대를 휴직하고 통계개발원으로 건너왔다. 인공지능(AI)과 머신 러닝을 활용해 효율적인 통계 분류 기법을 도입하기도 했다. 의욕적인 학구파이지만 직원들과 테니스를 함께 치며 어울릴 만큼 소통 능력도 빼어난 편이다. 안형준 경인지방통계청장은 통계데이터허브국의 초대 국장으로 데이터 센터의 설계부터 정착까지 완성해 낸 탁월한 업무 추진력이 장점이다. 안 청장을 겨냥해 ‘세상에 슈퍼맨이 있다면 통계청엔 (경인지방통계청이 있는) 과천맨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위아래의 신망이 두터운 ‘문제해결형’ 리더다. 송성헌 동북지방통계청장은 서울시에서 통계청으로 건너온 뒤 2007년 통계법 전면 개정 당시 실무를 맡아 현재 통계법의 기틀을 마련했다. 꼼꼼하고 빈틈없으며 정확하게 일하는 관리자다. 함께 일하는 후배들이 준비할 게 많은 만큼 배울 점도 많고 든든한 선배로 통한다.
  • 2차 투표까지 가면 승산 있다… 부산 택한 日 업고 표심 뒤집을까

    2차 투표까지 가면 승산 있다… 부산 택한 日 업고 표심 뒤집을까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전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의 박빙 승부로 전개돼 왔다. 우리나라는 ‘맞춤형 공적개발원조(ODA)’를 무기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설득에 나서 2차 투표에서 역전승을 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막판 판세는 2강(한국, 사우디) 1약(이탈리아) 구도로 굳어졌다. 사우디가 1년 먼저 유치전에 뛰어들어 기선을 잡았지만 한국도 민관이 똘똘 뭉쳐 유치 활동을 펼친 덕에 근소한 차이를 두고 쫓는 형국이 됐다는 분석이다.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는 여유로웠던 사우디가 긴장도를 높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이 BIE 회원국에 지지를 요청하면 정보를 입수한 사우디가 찾아가 표 단속을 하는 식이다. 특히 사우디는 지지를 표명한 국가에 최근 “본국에서 투표자를 파견해 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각국의 프랑스 주재 대사가 총회에 참석해 엑스포 개최지 투표권을 행사하는데, 우리와 접촉한 대사가 이탈표를 던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본국에서 장차관을 보내 투표하게 해 달라는 것이다. 이에 우리나라는 파리 현지 대사와 본국 모두를 대상으로 투트랙 교섭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부동층이었던 일본 정부가 한국 지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요미우리신문은 이날 “원유 수입 등 중동과의 관계를 중시해 사우디를 지지하는 목소리가 강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해 온 점을 고려해 한국 지지 방침을 굳혔다”고 보도했다. BIE 회원국 중에는 저개발 국가가 많은 만큼 우리나라는 공적개발원조를 무기로 설득전을 펼쳤다. 한국은 엑스포 참가국 지원금을 5억 2000만 달러(약 6791억원)로 계획하고 있다. 참가국이 국가관 건설·운영, 여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돈으로, 사우디의 3억 4300만 달러(4480억원)보다 훨씬 많다. 한국은 또 내년 정부 예산안에 ODA 관련 예산을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6조 5000억원으로 편성했다. BIE 지역별 회원국은 유럽·아프리카 각각 49개국, 중동 19개국, 아시아 20개국, 미주 32개국, 태평양 도서 13개국 등 182개국으로, 모든 국가가 1표씩 행사한다. 투표는 1차에서 3분의2 이상이 참여해 3분의2 이상 득표한 나라가 나오지 않으면 최소 득표국을 제외하고 2차 투표를 실시해 다득표국을 개최국으로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전히 사우디가 근소하게 우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우리나라는 투표를 2라운드로 몰고 가고, 1차에서 이탈리아를 지지한 유럽 국가의 표를 흡수해 역전승을 이루는 전략을 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우디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아프리카에 부동표가 많이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미주와 태평양 도서국에도 부산의 비전에 공감하는 국가가 많아 2차 투표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25억 3300만원 확보”

    남궁역 서울시의원 “동대문구 특별조정교부금 25억 33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남궁역 의원(국민의힘·동대문3)은 동대문구의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총 4개 사업 25억 3300만원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의 특별한 재정수요가 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예산으로 서울시장의 심사를 통해 교부는 예산이다. 남궁 의원이 서울시와 면밀한 협의를 통해 확보한 사업은 ▲구립 어르신종합복지관 건립 10억원 ▲황물로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 10억원 ▲왕산로 녹색숲길 조성사업 5억원 ▲경로당 스마트 에너지절감시스템 설치 3300만원이다. 이번 사업으로 황물로·왕산로의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에게 걷고 싶은 거리를 제공, 어르신의 복지를 위해 지하1층, 지상5층의 복지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2개소 경로당에 사람이 없을 때는 전등, 난방기 등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하는 스마트 에너지절감시스템을 설치해 어르신들의 편의와 에너지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궁 의원은 “약자와의 동행의 하나로 보행과 어르신 복지중심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했다. 앞으로도 다각적으로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양천구에 29억 6500만원 확보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양천구에 29억 6500만원 확보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22일 서울시로부터 양천구 관내 총 5개 사업에 필요한 29억 6500만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누리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 사업에 12억 6500만원 ▲목동동로 등 2개소 가로녹지 정비사업에 2억원 ▲양천둘레길 정비 및 안내시스템 개선에 3억원 ▲양천교육지원센터 조성에 7억원 ▲신월4동 걷고싶은거리 보도 재정비에 5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해누리체육공원 제1,2축구장 인조잔디 교체 및 제2구장 배수공사 등 노후시설 정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내년 2월까지는 노후 화단 정비와 수목 보식을 통해 목동동로와 오목로 거리환경도 쾌적하게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양천둘레길 산책로와 안내시스템을 정비해 양천 주민들이 안전하게 양천둘레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구립 교육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 제공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허 의원은 “특히 내년 7월까지는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다방면으로 서울시와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양천 주민들의 삶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예산 확보뿐만 아니라 입법·정책적인 뒷받침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 발굴을 위해 양천갑 당협위원장인 조수진 최고위원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조정교부금은 서울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자치구 공공시설의 신설·복구·보수 등의 사유 또는 재해 등의 사유로 특별한 재정수요가 발생했을 때, 서울시가 자치구에 내주는 금액으로 서울시장이 심사를 통해 내준다.
  • 우크라 깜짝방문한 미 국방장관, 1억 달러 추가지원 발표

    우크라 깜짝방문한 미 국방장관, 1억 달러 추가지원 발표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군사지원을 발표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두번째 겨울을 맞으며 미국 내에서 ‘지원 회의론’도 높아지는 가운데 오스틴 장관은 이날 1억 달러(약 129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지원 방안을 발표하며 안팎의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오스틴 장관은 2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성미카엘 광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스틴 장관의 방문에 발맞춰 미 국무부도 이날 1억 달러 규모 추가안보 지원을 발표했다. ‘대통령 사용권한(PDA)’를 활용한 이번 지원에는 휴대용 방공미사일, 고속기동포병다연장로켓시스템(하이마스) 및 탄약, 155mm 및 105mm 탄약, 재블린 대전차 무기 등이 포함됐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우리의 지원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젤렌스키 대통령에 “오늘 드리는 메시지는 미국이 당신과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나는 일은 전세계에도 중요한 일”이라고 했다. 이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밤 연설에서 미국의 거듭된 지원에 사의를 표한 뒤 “지금 당장 필요한 포탄이 아직 더 있다”며 추가 지원을 호소했다. 오스틴 장관의 이날 우크라이나 방문은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으로, 내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 의회가 우크라이나 원조로 분열된 상황에서 이뤄졌다. 지난 16일 미 의회를 통과한 임시예산안에는 공화당 내 일부 의원들의 반대로 우크라이나 지원 예산이 누락됐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의회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추가 자금 요청을 통과시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조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크라이나의 방어를 돕는 건 역내 더 큰 분쟁을 예방하고 미래의 침략을 억제해 우리 모두를 안전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마무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5일 메타버스과학국, 투자유치실, 경제산업국,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벌여 5일간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우선 메타버스과학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형식 의원(예천)은 대내외에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며 대구에 이어 전국 두 번째로 많은 메타버스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도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이 없을뿐더러 직원조차 잘 모른다며 정책 방향의 전환을 촉구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도청에 설치된 메타버스체험관이 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올해 방문객 실적이 4200여명, 하루 평균 12명에 그치는 점을 지적, 예산 대비 이용 실적이 현저히 저조한 사업의 지속 여부를 묻고 획기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박용선 의원(포항)도 우후죽순으로 시작하는 치킨점이나 노래방처럼 경쟁적으로 서로 달려드는 게 지방정부의 현실이라 지적하며, 메타버스에 강한 다른 시도의 사례는 벤치마킹하고 오히려 경북이 더 강한 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등 경북의 특화된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사업의 전면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김진엽 의원(포항)은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메타버스 아카데미와 관련해 2022년 대비 2023년도에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참여 인원은 절반으로 줄었다고 지적하며,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실제 교육적 성과도 거둘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최근 글로벌 콘텐츠 기업 월트디즈니의 메타버스 전략 부서 해체 등 국내외 대기업도 메타버스 투자와 사업 규모를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타버스 예산 투입에 대한 적정성 및 대안, 방향성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한, 게임 산업 지원 사업의 경우 지원 대상의 적격 여부에 대한 기준을 발견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같은 사업임에도 매년 사업명이 바뀌고 계획도 부실한 것은 집행부의 방향 설정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집행부의 안이한 업무 추진을 질타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메타버스체험관의 이용 실적이 매우 저조함을 지적, 방문객에 대해 분석조차 하지 않는 등 소규모 체험관조차 제대로 활용을 못 하면서 거창하게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한다고 질타하며며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메타버스과학국’의 명칭에서 아예 ‘메타버스’를 삭제하라는 주문을 하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영천)은 기획경제감사위원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메타버스 사업 문제점이 매우 심각한 상황임에도 불구, 사업을 계속하려는 집행부의 안이한 태도를 질타하며 추진과정에서 무리하게 도민의 혈세를 낭비하지 말고 현실적으로 필요 없는 사업과 안 되는 사업은 과감하게 반납하는 등 사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투자유치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형식 의원(예천)은 최근 강원도 원주시에서 입점 추진 중인 창고형 대형마트를 언급하며 경북 북부권에도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의 장단점을 자세히 검토해 관광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경북도 차원에서 마련해 보라고 주문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시군별 공동 MOU 체결내역 내용에 따르면 주요 투자유치 활동 지역은 구미, 포항, 경주이고 체결 건수와 투자금액 역시 남부권에 편중되어 다른 지역 간 불균형 현상을 초래한다고 지적, 고령화가 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북도 내 균형적인 도시 성장과 외부인구 유입, 도시소멸 방지 등을 위해 북부권 투자유치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성만 의원(영주)은 도의원들이 해외 시장 개척과 투자유치 활동 등을 언론 보도를 통해 뒤늦게 알게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의회와의 소통 부족을 지적, 다른 지자체가 시도하지 않은 잠재적 해외시장을 경북이 선제적으로 개척할 필요가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추이를 자세히 살펴 향후 재건사업에 경북이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대책 마련을 제안했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영천)은 최근 이슈인 메가시티와 관련해 경북도의 대응 방안이 마련되어 있지 않음을 지적하며 중앙정부의 동향 등을 반영한 동·서·남·북부권의 발전 로드맵을 새롭게 정립해 장기 미래 발전 계획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경제산업국·교통문화연수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 의원(포항)은 경북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함과 동시에 본사가 경기도에 있는 회사를 경북도가 지원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사업 폐지를 주문하고, 그 사업비로 소상공인들에게 좀 더 유용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인건비 수준의 영업이익도 내지 못하는 사회적 기업 지원은 문제가 있다며 경영 자문 지원 등 사회적 기업에 대한 다각도의 지원 노력을 촉구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와 관련해 올해 기업 7곳이 이탈한 원인에 대해 질의하며 헴프에 대한 정부의 규제 완화가 시급하다며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와 헴프 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관련 법률 개정 촉구 등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김창혁 의원(구미)은 ‘글로벌 온라인 입점사업’과 관련하여 지원 업체수가 작을 뿐만 아니라 홍보 부족 등으로 실제로 지원을 원하는 기업이 사용 내용을 몰라 신청을 못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 사업 주체인 경제진흥원에 위탁하는 사업에 대해 철저히 관리·감독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청년 지원 예산에 비해 가장으로서 중요한 시기인 신중년에게 지원하는 사업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사업비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병준 의원(경주)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관련하여 경북도의 역할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경주 유치의 장단점을 잘 파악해 장점은 주목받고 접근성의 문제점 등 단점은 해소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한 지원 체계 및 대책 수립 마련을 촉구했다. 강만수 의원(성주)은 TP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관련, 통합의 시너지와 부작용 등을 여러모로 연구해야 하는데 통합에만 급급해 철저한 준비과정 없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음을 지적, 양 기관과의 충분한 협의와 의회와의 소통 등을 통해 충분한 검토 후 추진하는 할 것을 주문했다. 이선희 의원(청도)은 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에 경영공시 관련 상당부분 빠진 자료가 많음을 지적하며 개선을 주문했고, 경제산업국의 펀드 관리와 관련, 운영기간이 종료된 펀드에 대한 정보, 회수 여부 등에 대한 정보가 없는 점을 지적, 도민의 혈세로 투자되는 펀드 전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펀드운용 실태는 반드시 의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영천)은 경제산업국이 민생과 관련한 도의 핵심 부서임을 강조하며 분발을 촉구했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사업과 TP의 유사·중복 사업이 대다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일부 사업은 도민의 혈세로 경북 외 지역 청년들을 발굴해 창업지원을 한다고 지적하며 전반적인 사업 점검이 필요함을 주문했다. 덧붙여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면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부분과 문제점 등을 꼼꼼히 살펴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정체성과 맞지 않는 ODA, 보여주기식 사업 예산낭비 지양해야”

    정준호 서울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정체성과 맞지 않는 ODA, 보여주기식 사업 예산낭비 지양해야”

    서울시 환경수자원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4)은 지난 8일 서울에너지공사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에너지의 이용 및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에너지공사(이하 공사)의 역할을 설명, 우간다 ODA 사업의 지원은 공사의 역할과 목적에 맞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공사는 신재생 분야의 인프라 구축과 전 인류적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에 재정자금을 사용해 개발도상국에 공여하는 순수한 원조를 해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1~2022년부터 우간다의 공적개발 지원은 공사의 정체성과 연결성이 부족한 태양광 설치공사로, 민간사업자가 설치해도 되는 사업을 공사가 꼭 참여해야 했는지 의문이 드는 지점이라는 것이 정 의원의 설명이다. 그뿐만 아니라, KOICA 파트너로 국제기아대책기구의 기아대책 분담금 2억원을 기부하는 과정에서 기부 심사 등 행정의 절차와 과정 또한 거치지 않았다. 공사의 재정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혁신경영을 적극 추진해도 부족자금 조달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일한 행정으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이라 판단되는 부분이다. 정 의원은 “서울의 국제사회 위상으로 보아 ODA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의 취지는 충분히 공감한다”면서 “공사의 정체성에 맞게 에너지 빈곤에 시달리는 개발도상국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적으로 기술 협력 등의 사업과 연구에 지원이 이뤄져야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해 ODA 사업 중단을 계기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공사의 역할과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재정적자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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