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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혹시 보스턴 마저? ‘버틀러 35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먼저 장군

    혹시 보스턴 마저? ‘버틀러 35점’ 마이애미, NBA 동부 파이널 먼저 장군

    하위 시드 반란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8번 시드 마이애미 히트가 2번 시드 보스턴 셀틱스와의 첫 격돌을 승리로 장식했다. 마이애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5점(7어시스트)을 책임진 에이스 지미 버틀러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을 123-116으로 눌렀다. 정규리그 8위로 플레이오프(PO)에 직행하지 못하고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8번 시드를 들고 PO 막차에 탑승한 마이애미는 1라운드에서 1번 시드 밀워키 벅스를 4승1패로 자빠뜨린 데 이어 2라운드에서 5번 시드 뉴욕 닉스를 4승2패로 따돌리고 동부 결승에 진출하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보스턴은 올 시즌 동부 정규 2위로 PO에 올라 1, 2라운드에서 7번 시드 애틀랜타 호크스, 2라운드에서 3번 시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각각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2시즌 연속 마이애미와 맞닥뜨렸다. 지난 시즌 7차전 승부 끝에 보스턴에 밟히며 NBA 파이널 진출에 실패했던 마이애미는 이날 설욕의 첫 단추를 잘 끼웠다. 마이애미는 전반을 57-66으로 뒤졌으나 3쿼터 들어 무려 46점을 폭발시키며 순식간에 승부를 뒤집었다. 맥스 스트러스(15점)가 3점슛 3방 포함 13점, 버틀러가 12점을 퍼붓는 등 팀 PO 역사상 한 쿼터 최다 득점 신기록을 세운 것. 12점 차로 앞서 4쿼터에 돌입한 마이애미는 데릭 화이트(11점)에게 3점포, 말콤 브록던(19점)에게 스텝 백 점퍼, 제일런 브라운(22점)에게 플로터를 얻어맞으며 연속 7점을 내줘 103-98로 쫓겼으나 게이브 빈센트(15점)가 3점포로 추격 저지선을 구축해 승리를 지켰다. 마이애미는 뱀 아데바요가 20점 8리바운드로 승리를 거들었다. 보스턴의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은 30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4쿼터에 필드골 없이 자유투로만 6점에 그친 게 뼈아팠다. 2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잡고 2년 만에 UCL 결승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잡고 2년 만에 UCL 결승

    맨체스터시티(맨시티)가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 대승을 거두고 구단 역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1승만을 남겨뒀다.맨시티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UCL 4강 2차전에서 베르나르두 실바의 멀티골을 앞세워 레알 마드리드에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10일 원정 1차전에서 1-1로 비긴 맨시티는 이로써 1, 2차전 합계 5-1로 앞서 결승행을 확정했다. 맨시티는 전날 AC밀란을 제치고 결승에 선착한 인터 밀란(이상 이탈리아)과 다음 달 11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우승컵 ‘빅이어’를 놓고 격돌한다. 맨시티는 첼시에 져 준우승에 그쳤던 2020~21시즌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결승 진출을 일궈내며 ‘UCL 잔혹사’를 끝낼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호로 자리매김했으나 UCL 무대에서는 좀처럼 정상에 서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UCL 우승을 두 차례나 지휘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2016년 사령탑으로 앉힌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만 만나면 더 작아졌다. 준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은 경험만 2차례였는데, 이번에 ‘징크스’를 확실하게 지워버렸다. EPL 선두에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에도 올라가 있는 맨시티는 ‘트레블(3관왕)’ 달성에도 한발 다가섰다. EPL 구단이 UCL 우승을 포함해 트레블을 일군 사례는 역대 단 한 차례 있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던 1988~99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맨시티는 전반전 완벽한 경기력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했다. 전반 23분 골 지역 오른쪽에 버티고 있던 실바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침투 패스를 강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 결승 골을 뽑았고 13분 뒤에도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나오자 머리로 2-0을 만들었다. 후반 36분에는 더브라위너의 프리킥 크로스에 이은 마누엘 아칸지의 헤더가 레알 마드리드 밀리탕의 몸을 맞고 골대로 들어갔다. 이는 아칸지의 골로 기록됐다. 맨시티는 후반 46분 필 포든의 침투 패스에 이은 훌리안 알바레스의 쐐기골로 결승행을 자축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가 시작되고 10분, 15분 뒤 지난 시즌에 겪은 모든 고통이 되살아났다”면서 “작년에 그런 방식으로 진 건 너무도 고통스러운 경험이었다. 마치 독약을 삼킨 기분이었다”라고 지난 시즌 4강전에서 패전을 안긴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설욕의 감정을 털어놨다.
  • R마드리드 1-1 맨시티…UCL 4강 2차전 올인

    R마드리드 1-1 맨시티…UCL 4강 2차전 올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행을 위한 첫 격돌에서 승부의 추를 어느 한 쪽으로도 기울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4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한 골씩 주고 받으며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차전은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오는 18일 열린다. 원정 득점에 가중치를 주는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이 폐지된 가운데 1, 2차전 점수 합계가 같을 경우 무조건 연장전을 벌이고,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으면 승부차기로 결승전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레알 마드리드가 홈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36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의 패스를 받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맨시티 수비를 앞에 두고 강력한 오른발 슛을 쏘아 올려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도 반격도 거셌다. 후반 7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전진 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가 페널티 지역에서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갔다. 아쉬움도 잠시. 후반 22분 상대 패스를 끊어낸 뒤 일카이 귄도안의 짧은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깔아 찬 더브라위너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골문 하단에 꽂히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맨시티 골키퍼 에데르송이 레알 마드리드 카림 벤제마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의 슈팅을 거푸 선방하며 무승부로 경기가 끝났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지난 시즌 UCL 4강에 이어 2시즌 연속 결승행을 다투고 있다. 당시 4강 1차전에서는 맨시티가 난타전 끝에 4-3으로 이겼지만,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가 3-1로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6-5로 승부를 뒤집어 결승에 올랐고, 리버풀(잉글랜드)까지 1-0으로 제압해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통산 최다 우승 기록(14회)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2020~21시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 MVP 엠비드의 굴욕…부상 복귀하자 팀 패배

    MVP 엠비드의 굴욕…부상 복귀하자 팀 패배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가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품고 부상에서 복귀했지만 팔라델피아는 오히려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필라델피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4승제) 2차전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점포 20방을 두들겨 맞으며 87-121로 무릎을 꿇었다. 원정에서 1승1패를 기록한 필라델피아는 안방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로 돌아가 6일 3차전을 치른다.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엠비드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PO 1라운드 3차전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해 4차전에 결장했고, 보스턴과의 첫 경기도 뛰지 못했다. 하지만 필라델피아는 브루클린에 4연승을 거두며 1라운드를 통과하더니 보스턴과의 첫 대결에서도 승리했다. 그런데 정작 엠비드가 복귀하자 이번 PO 들어 첫 패배를 당했다. 전날 NBA 데뷔 7시즌만에 생애 첫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엠비드는 이날 오른쪽 무릎에 보호대를 두텁게 감고 출전을 강행했으나 26분 37초를 뛰며 15점에 3리바운드 5블록슛으로 기대에 못미쳤고, 팀도 패해 MVP의 자존심을 구겼다. 엠비드가 토바이어스 해리스(16점)에 다음 가는 팀 내 고득점자일 정도로 필라델피아 전체적으로 슛 감각이 떨어졌다. 1차전에서 3점슛을 17개 꽂았는데 이날은 6개로 식어버렸다. 엠비드가 없을 때 팀의 구심점이 됐던 제임스 하든 또한 12점 10리바운드로 부진했다. 1쿼터부터 꾸준히 간격을 벌린 보스턴은 3쿼터에 3점슛 7개를 퍼부으며 쿼터 막판 29점 차로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굳혔다. 에이스 제이슨 테이텀이 7점에 그쳤으나 ‘마스크맨’ 제일런 브라운이 첫 득점부터 3점을 꽂아 넣으며 25점으로 펄펄 날았고 맬컴 브록던은 3점슛 6개 포함 23점을 찍었다. 마커스 스마트는 공수에서 두루 활약하며 15점을 올렸다.
  • 커리 만난 르브론, AD 도움으로 먼저 웃다

    커리 만난 르브론, AD 도움으로 먼저 웃다

    ‘킹’ 르브론 제임스(LA레이커스)와 ‘3점슛 도사’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5년 만에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은 가운데 제임스가 먼저 웃었다. LA레이커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PO 2라운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거센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117-112로 이겼다. 앤서니 데이비스(30점 23리바운드 4블록슛)와 제임스(22점 11리바운드 3블록슛)가 앞장서고, 디안젤로 러셀, 데니스 슈뢰더(이상 19점)가 뒤를 받쳤다. 골든스테이트는 레이커스가 6개 밖에 성공하지 못한 3점슛을 커리(27점)와 클레이 톰프슨(25점), 조던 풀(21점)이 각각 6개씩 쏘아올리는 등 무려 21개의 3점포를 터뜨렸으나 블록슛 10개를 성공한 레이커스의 골밑 수비를 깨지 못해 무릎을 꿇었다. 2차전은 5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시절인 2015~16시즌부터 4시즌 연속 NBA 파이널에서 커리와 승부를 겨뤘다. 당시 제임스는 챔피언 반지를 1개 밖에 챙기지 못했으나 5시즌 만에 커리를 다시 만나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1쿼터는 5개의 3점슛을 꽂은 골든스테이트의 분위기였으나 1쿼터 막판부터 데이비스와 러셀, 슈뢰더가 분발하며 3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이후 골밑을 지배한 레이커스가 4쿼터 중반 14점 차까지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톰프슨과 커리, 풀에게 3점포를 차례차례 얻어맞고 커리에게 플로터와 레이업 등을 허용하며 경기 종료 1분 38초 전 112-112 동점을 내줬다. 위기의 순간 레이커스는 러셀이 돌파 레이업을 성공시키고 데이비스가 커리의 레이업을 블록하는 등 결정적인 수비를 해낸 데 이어 제임스가 자유투 1개를 보태 숨을 돌렸다. 이후 레이커스는 슈뢰더가 자유투 2개를 보탠 전후로 골든스테이트의 3점슛 2개가 모두 림을 외면해 승리를 지켜냈다.
  • 요키치의 원펀치가 무너뜨린 부커-듀랜트의 원투펀치

    요키치의 원펀치가 무너뜨린 부커-듀랜트의 원투펀치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스의 원투 펀치가 덴버 너기츠의 원투 펀치보다 강하긴 했다. 그러나 원투 펀치를 조율할 피닉스의 야전 사령관이 부상으로 이탈하자 덴버가 역전극을 펼치며 2연승을 달렸다. 덴버는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PO) 2라운드(7전4승제) 2차전 피닉스와의 홈 경기에서 니콜라 요키치(39점 16리바운드)가 앞에서 끌고 또 4쿼터에 집중력을 발휘해 97-87로 이겼다. 안방에서 2승을 챙긴 덴버는 가벼운 마음으로 원정길에 오른다. 3차전은 6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 프린트 센터에서 치러진다. 1차전을 107-125로 완패했던 피닉스는 전반은 5점 안팎의 접전을 펼치다 3쿼터 들어 14점을 몰아친 데빈 부커(35점 3점슛 4개)와 7점을 보탠 케빈 듀랜트(24점 8리바운드)의 원투 펀치 활약에 8점 차로 앞서기도 했다. 하지만 야전 사령관 크리스 폴(8점 6어시스트)이 3쿼터 중반 부상으로 이탈하며 이상 기류가 생겼다. 피닉스는 73-70으로 앞서 4쿼터에 돌입했으나 부커와 듀랜트에게 수비가 집중되자 3점슛 9개를 던져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하는 등 3쿼터까지 44.3%에 이르던 야투율이 28%로 뚝 떨어졌다. 리바운드도 6개로 상대의 절반에 그쳤다. 그 사이 덴버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14점 3점슛 4개)와 요키치, 자말 머리(10점 8어시스트)가 각각 9점, 8점, 5점 등 23점을 합작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동부에서는 3점슛 7개 포함 45점을 몰아치며 조엘 엠비드의 부상 공백을 메운 제임스 하든 덕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보스턴 셀틱스를 119-115로 물리치고 PO 2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 김선형·워니 45점 ‘쏙쏙’… SK, 먼저 1승 챙겼다

    김선형·워니 45점 ‘쏙쏙’… SK, 먼저 1승 챙겼다

    프로농구 서울 SK가 2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을 향한 첫걸음을 상쾌하게 내디뎠다. SK는 25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 듀오 김선형(22점 12어시스트)과 자밀 워니(23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합창에 힘입어 안양 KGC를 77-69로 눌렀다. 디펜딩챔피언 SK는 이로써 2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역대 25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18회 우승(72%)했다. SK는 정규시즌 막판부터 6강 PO와 4강 PO(이상 5전3승제)를 거쳐 이날까지 무려 16연승을 내달리는 괴력을 뽐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부터 이어 오던 PO 연승 행진도 9연승으로 늘렸다. 정규 1위 KGC는 오마리 스펠맨(24점·3점슛 3개 11리바운드)과 오세근(21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변준형(11점)이 다소 기대에 못 미쳤다. 2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쿼터는 18-18로 팽팽했다. KGC는 오세근이 버팀목이 됐다. 리바운드 8개를 걷어내며 점퍼를 거푸 림에 꽂아 6점을 올렸다. SK에서는 김선형이 먼저 빛났다. 3점슛 1개에 더해 플로터를 3개나 림에 꽂으며 9점을 넣었다. 2쿼터에서는 워니와 스펠맨이 득점 경쟁을 펼쳤다. 워니가 플로터로 9점을 뽑아냈고, 스펠맨은 3점슛 2개와 덩크 등 내외곽을 오가며 혼자 14점을 쓸어 담았다. 김선형이 3점슛 1개와 플로터 2개로 7점을 보탠 SK가 43-41로 조금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부터 코트가 요동쳤다. 45-45 동점 이후 4분가량 KGC의 슛이 거푸 빗나가고 턴오버가 잇따르는 사이 SK는 허일영(10점)의 3점포를 곁들여 연속 9득점하며 달아났다. 61-54로 앞서 4쿼터에 돌입한 SK는 66-64로 쫓겼으나 워니가 플로터, 점퍼를 거푸 꽂으며 연속 6득점하고 리바운드 집중력 바탕으로 송창용(5점)의 3점포가 터지며 75-64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뒤 “알고도 못 막는 원투 펀치 김선형, 워니를 적극 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도대체 막을 수 없는 김선형·워니의 플로터…SK, 챔프결정 1차전 ‘장군’

    도대체 막을 수 없는 김선형·워니의 플로터…SK, 챔프결정 1차전 ‘장군’

    프로농구 서울 SK가 2시즌 연속 챔피언 등극을 향한 첫 걸음을 상쾌하게 내딛었다. SK는 25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정규경기 최우수선수(MVP) 듀오 김선형(22점 12어시스트)과 자밀 워니(23점 10리바운드)의 더블더블 합창에 힘입어 안양 KGC를 77-69로 눌렀다. 디펜딩챔피언 SK는 이로써 2연패 및 통산 4번째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역대 25차례 챔피언결정전에서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18회 우승(72%)했다. SK는 정규시즌 막판부터 6강 PO와 4강 PO(이상 5전3승제)를 거쳐 이날까지 무려 16연승을 내달리는 괴력을 뽐냈다. 지난시즌 챔피언결정전부터 이어오던 PO 연승 행진도 9연승으로 늘렸다. 정규 1위 KGC는 오마리 스펠맨(24점·3점슛 3개 11리바운드)과 오세근(21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으나 변준형(11점)이 다소 기대에 못미쳤다. 2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쿼터는 18-18로 팽팽했다. KGC는 오세근이 버팀목이 됐다. 리바운드 8개를 걷어내며 점퍼를 거푸 림에 꽂아 6점을 올렸다. SK에서는 김선형이 먼저 빛났다. 3점슛 1개에 더해 플로터를 3개나 림에 꽂으며 9점을 넣었다. 2쿼터에서는 워니와 스펠맨이 득점 경쟁을 펼쳤다. 워니가 플로터로 9점을 뽑아냈고, 스펠맨은 3점슛 2개와 덩크 등 내외곽을 오가며 혼자 14점을 쓸어담았다. 김선형이 3점슛 1개와 플로터 2개로 7점을 보탠 SK가 43-41로 조금 앞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 초반부터 코트가 요동쳤다. 45-45 동점 이후 4분 가량 KGC의 슛이 거푸 빗나가고 턴오버가 잇따르는 사이 SK는 허일영(10점)의 3점포를 곁들여 연속 9득점하며 달아났다. 61-54로 앞서 4쿼터에 돌입한 SK는 66-64로 쫓겼으나 워니가 플로터, 점퍼를 거푸 꽂으며 연속 6득점하고 리바운드 집중력 바탕으로 송창용(5점)의 3점포가 터지며 75-64로 다시 간격을 벌렸다. 전희철 SK 감독은 경기 뒤 “알고도 못막는 원투 펀치 김선형, 워니를 적극 이용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격 보다는 수비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 김민재의 나폴리, 이르면 4월 30일 우승 확정

    김민재의 나폴리, 이르면 4월 30일 우승 확정

    이탈리아 프로축구 나폴리가 유벤투스 원정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33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향해 초읽기에 들어갔다. 나폴리는 2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31라운드 유벤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8일 레체를 2-1로 꺾은 뒤 베로나와 비기고 AC밀란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전에서 1무1패를 거뒀던 나폴리는 보름 만에 공식전 승전고를 울리며 리그 25승3무3패(승점 78점)를 기록했다. 전날 토리노에 0-1로 패한 2위 라치오(18승7무6패)와 간격이 17점으로 벌어졌다. 이번 시즌 7경기가 남은 상황이라 32라운드에서 나폴리가 승리하고, 라치오가 비기거나 지면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된다. 나폴리가 비기고 라치오가 패해도 골득실 차가 크기 때문에 사실상 나폴리의 우승 확정이나 마찬가지다. 나폴리는 오는 29일 안방에서 살레르니타나와, 라치오는 30일 원정으로 인터밀란과 32라운드를 치른다. 이르면 30일 나폴리의 우승이 확정될 수 있다. 19일 AC밀란과 UCL 8강 2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했던 김민재는 16일 베로나전 이후 1주일 만에 그라운드에 복귀,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승리를 거들었다. 유벤투스의 공격을 고비마다 차단하던 김민재는 경기 막판 더 빛났다. 후반 44분 교체 투입된 앙헬 디마리아의 침투를 밀착 수비해 방어했고, 후반 45분 페데리코 키에사의 크로스 상황도 막아섰다. 유벤투스로서는 두 차례 아쉬운 장면이 있었다. 후반 37분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와 1대1로 맞선 디마리아의 왼발 슛이 터졌다. 그러나 비디오판독(VAR) 결과 앞서 공을 탈취하는 과정에서 유벤투스의 반칙이 판정되어 득점이 무효가 됐다. 후반 45분에는 두산 블라호비치가 다시 나폴리의 골문을 열었으나 키에사가 크로스하기 전 김민재의 수비를 받으며 돌파하는 과정에서 공이 라인 밖으로 나갔다는 판정이 나와 역시 득점으로 인정되지 못했다. 두 차례 위기를 넘긴 나폴리가 오히려 후반 48분 결승포를 쏘아올렸다. 엘리프 엘마스가 올린 크로스를 상대 왼쪽 골대 근처에 있던 라스파도리가 왼발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나폴리는 5년 만에 유벤투스 원정 승리를 따냈다. 회계장부 조작 혐의로 취해진 승점 삭감 조치가 일단 취소된 유벤투스는 18승5무8패(59점)로 3위에 자리했다. 축구 전문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평점 7.06점을 줬다. 선발 11명 중 5번째로 중간 정도 평가다. 김민재는 이날 상대 공격을 세 번 걷어내 팀내 최다를 기록했고 패스도 87회 시도해 팀 내 최다였다.
  • 맨유, 6시즌 연속 스페인 클럽에 유럽축구대항전 덜미

    맨유, 6시즌 연속 스페인 클럽에 유럽축구대항전 덜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수비 라인의 두 차례 치명적인 실수 속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강 진출에 실패했다.맨유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피스후안에서 열린 대회 8강 2차전 원정에서 세비야에 0-3으로 완패했다. 홈 1차전에서 2-2로 비겼던 맨유는 이로써 1, 2차전 합계 2-5로 처져 4강 문턱에서 탈락의 쓴 잔을 들었다.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6회)에 빛나는 세비야를 상대로 맨유는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영국 BBC도 “공격진은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고, 미드필더는 지쳤고, 수비진은 두 차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고 혹평했다. 6시즌 연속 스페인 클럽의 딴죽에 맨유는 이번에도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유럽 클럽대항전을 마무리했다. 특히 2017~18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2019~20시즌 유로파리그 4강전에 이어 이번까지 3차례나 세비야에 막혀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앞서 맨유는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2020~21 유로파리그 결승에서는 비야레알에 덜미를 잡힌 데 이어 2021~22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는 등 이날까지 6시즌 연속 스페인 클럽의 벽을 넘지 못했다.이날 맨유는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의 ‘동반 실수’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전반 8분 데헤아가 페널티아크 부근에 있던 매과이어에게 패스했고, 세비야 선수 2명이 강하게 압박하자 매과이어가 측면으로 볼을 처리한다는 게 세비야 선수에 맞고 흘렀다. 이를 세비야의 유세프 엔 네스리가 재빨리 볼을 잡아 선제 결승골로 만들었다. 매과이어에게 2명의 선수가 달려드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빌드업 패스를 시도한 데헤아의 판단 실수였다. 전반을 0-1로 마친 맨유는 후반 2분 만에 로익 바데에게 추가골을 내주더니 후반 37분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이 실점도 골키퍼 데헤아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세비야 진영에서 길게 날아온 볼을 데헤야가 페널티지역을 벗어나 발로 처리하려다 빗맞았고, 세비야의 엔 네스리가 공을 잡아 텅 빈 골대를 향해 쐐기포를 쏘아 올렸다.
  • 홀란 “쉿! 4강 갔어요”

    홀란 “쉿! 4강 갔어요”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의 엘링 홀란이 2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이날 1-1 무승부를 기록한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4-1로 앞서 3시즌 연속 대회 4강에 진출했다. 4강전 상대는 지난 시즌과 같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다. 뮌헨 AFP 연합뉴스
  • 맨시티, 2년 연속 R마드리드와 UCL 4강 격돌…18년 만의 밀라노 더비도

    맨시티, 2년 연속 R마드리드와 UCL 4강 격돌…18년 만의 밀라노 더비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2년 연속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격돌한다. UCL 토너먼트에서 18년 만에 밀라노 더비도 성사됐다. 맨시티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1-1로 비겼다. 그러나 안방 1차전에서 3-0으로 이겼던 맨시티는 1, 2차전 합계 4-1로 앞서 3시즌 연속 대회 4강에 진출했다. 잉글랜드 팀으로는 연속 4강 진출 타이 기록이다. 앞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006~07시즌부터 2008~09시즌까지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괴물 공격수 홀란이 대회 12호 골을 터뜨리며 맨시티의 4강행을 자축했다. 전반 37분 페널티킥을 놓쳤던 홀란은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케빈 더브라위너의 전진 패스를 받고 수비 한 명을 제친 뒤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공식전 7경기 연속 득점(15골). 더브라위너는 올 시즌 공식전 23호 도움을 기록, 개인 최다 기록이던 2019-2020시즌의 22개를 넘어섰다. 뮌헨은 후반 38분 요주아 키미히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3시즌 연속 8강에서 쓴잔을 들이켜야 했다. 맨시티는 첼시를 합계 4-0으로 격파하고 4강에 선착한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다. UCL 토너먼트에서 두 팀은 그동안 3차례 맞붙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두 차례 우위를 보였다. 2015~16시즌과 2021~22시즌 준결승에서 맨시티를 물리친 레알 마드리드는 두 차례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특히 지난시즌에는 원정 1차전 에서 3-4로 졌지만 안방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승부 끝에 3-1로 이겨 합계 6-5로 결승에 오르는 명승부를 펼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통산 15번째 UCL 우승, 맨시티는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중이다. 선배들이 득점 기록을 줄줄이 깨고 있는 홀란과 발롱도르 수상자 카림 벤제마의 격돌이 흥미진진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밀란(이탈리아)이 벤피카(포르투갈)와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기록, 1, 2차전 합계 5-3으로 앞서며 13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라 앞서 나폴리를 제치고 16년 만에 4강에 진출한 AC밀란과 격돌하게 됐다. UCL에서 밀라노 더비가 열리는 건 2002~03시즌 4강, 2004~05시즌 8강 대결에 이어 역대 3번째다. 앞서 두 번은 AC밀란이 모두 이겼는데 2002~03시즌엔 우승까지 했다.
  • ‘벽’ 없던 나폴리, 밀란 벽에 막혔다

    8강 2차전 김민재 경고 누적 결장PK 놓쳐 무승부… 1무1패로 좌절레알 마드리드, 첼시 꺾고 4강행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험은 8강까지였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8강 2차전 홈경기에서 AC밀란과 1-1로 비겼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진 나폴리는 1, 2차전 합계 1-2로 뒤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 시즌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8강까지 올랐지만 AC밀란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김민재는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과하게 항의하다가 대회 세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나서지 못해 아쉬움이 더욱 진했다. 김민재는 유럽파 점검차 현지를 방문 중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과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AC밀란은 2006~07시즌 우승 이후 16년 만에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또 나폴리에 앞서 16강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을 탈락시키는 등 한국 축구팬들에게 악역 노릇을 톡톡히 했다. 4강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벤피카(포르투갈) 경기의 승자와 격돌한다. 나폴리는 이날 김민재 외에도 미드필더 앙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가 1차전 퇴장으로 결장했다. 반면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리에A 득점 1위 빅터 오시멘이 복귀했다. 오시멘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어 AC밀란과의 두 차례 대결에 나서지 못했다. 나폴리는 전반 22분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올리비에 지루의 페널티킥을 막아 내며 분위기를 띄웠다. 하지만 선제골은 AC밀란의 몫이었다. 나폴리는 전반 43분 탕기 은돔벨레가 실수로 패스를 놓쳤고 공을 차지한 하파엘 레앙이 골라인 근처까지 치고 들어가 컷백을 돌렸다. 페널티킥을 놓쳤던 지루가 마무리했다. 나폴리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마이크 메냥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나폴리는 후반 48분 자코모 라스파도리의 크로스에 이은 오시멘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이날 영국 런던 원정에서 호드리구의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잉글랜드)를 2-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4-0으로 앞서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통산 15번째 우승이자 2연패에 도전 중이다. 4강에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 경기의 승자와 만난다.
  • NBA 피닉스의 반격…듀랜트·부커 63점 합작

    NBA 피닉스의 반격…듀랜트·부커 63점 합작

    올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우승 후보 중 하나인 피닉스 선스가 플레이오프(PO) 1라운드에서 1패를 먼저 안았다가 균형을 맞췄다. 피닉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린 2022~23시즌 NBA PO 서부 콘퍼런스 1라운드(7전4승제) 2차전 홈 경기에서 LA 클리퍼스를 123-109로 제압했다. 17일 1차전에서 110-115로 졌던 피닉스는 홈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했다. 피닉스는 21일 적진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로 장소를 옮겨 3차전을 치른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피닉스는 45승37패로 서부 4위, 클리퍼스는 44승38패로 5위를 차지했다. 피닉스는 지난 2월 트레이드로 케빈 듀랜트를 영입해 기존의 크리스 폴, 데빈 부커와 함께 NBA 최고 수준의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듀랜트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시절 9시즌을 함께했던 러셀 웨스트브룩이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클리퍼스 유니폼을 입은 뒤 두 팀이 PO 1라운드에서 맞붙게 되자 농구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클리퍼스의 원투펀치의 한 축인 폴 조지가 무릎 부상으로 PO 1라운드 출전이 어려워 피닉스의 우세가 점쳐졌으나 예상 밖에 클리퍼스가 원정 승리를 따냈다. 하지만 이날 피닉스는 부커가 38점, 듀랜트가 25점으로 활약하며 곧바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피닉스는 2쿼터 한 때 13점 차로 뒤졌으나 3쿼터 들어 부커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혼자 18점을 림에 쓸어담으며 5점 차로 앞서나갔고, 4쿼터에는 간격을 더 벌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클리퍼스는 커와이 레너드(31점), 웨스트브룩(28점) 등이 분전하며 원정 1승1패의 성적으로 안방으로 돌아갔다. 동부 2위 보스턴 셀틱스는 7위 애틀랜타 호크스를 119-106으로 꺾고 동부 PO 1라운드에서 2연승했다. 동부 4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5위 뉴욕 닉스를 107-90으로 제압하고 시리즈 1승1패를 이뤘다.
  • ‘경고 누적 아웃’ 김민재, 나폴리는 UCL 8강 아웃

    ‘경고 누적 아웃’ 김민재, 나폴리는 UCL 8강 아웃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첫 경험은 8강까지였다. 김민재가 경고 누적으로 뛰지 못한 가운데 나폴리(이탈리아)는 같은 리그 AC밀란에 밀려 사상 처음 대회 8강까지 오른데 마만족해야 했다. 나폴리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UCL 8강 2차전 홈 경기에서 AC밀란과 1-1로 비겼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진 나폴리는 1, 2차전 합계 1-2로 뒤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올시즌 세리에A에서 압도적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나폴리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UCL 8강까지 올랐지만, AC밀란에 덜미를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나폴리는 세리에A 전반기 경기에서는 2-1로 이겼으나 지난 3일 후반기 맞대결에선 0-4로 대패하더니 이어진 두 차례 UCL 대결에서도 1무1패로 뒤졌다. 특히 김민재는 1차전에서 심판 판정에 과하게 항의하다가 대회 3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해 더욱 아쉬웠다. AC밀란은 2006~07 시즌 우승 이후 16년 만에 4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4강에선 인터 밀란(이탈리아)-벤피카(포르투갈) 경기의 승자와 격돌한다. 이날 나폴리는 김민재 외에도 미드필더 잠보 앙귀사도 1차전 퇴장으로 결장했지만 부상으로 이탈했던 세리에A 득점 1위 빅터 오시멘이 복귀했다. 오시멘은 아프리카네이션스컵에 출전했다가 부상을 입어 AC 밀란과의 두 차례 대결에 나서지 못했다. 나폴리는 전반 22분 골키퍼 알렉스 메레트가 올리비에 지루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결국 선제골은 AC밀란의 몫이었다. 나폴리는 전반 43분 탕귀 은돔벨레가 실수로 패스를 놓쳤고 공을 차지한 하파엘 레앙이 골라인 근처까지 치고 들어가 컷백을 돌렸다. 페널티킥을 놓쳤던 지루가 마무리했다. 나폴리는 후반 36분 상대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슈팅이 마이크 메냥의 선방에 막혔다. 추가 시간 4분이 주어진 가운데 나폴리는 후반 48분 자코 라스파도리의 크로스에 이은 오시멘의 헤더로 동점을 만들었으나 거기까지였다.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는 이날 영국 런던 원정에서 호드리구의 멀티골에 힘입어 첼시를 2-0으로 꺾고 1, 2차전 합계 4-0으로 앞서며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통산 15번째 우승이자 2연패에 도전 중이다. 4강에선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바이에른 뮌헨(독일) 경기 승자와 만난다.
  • KGC 원정 경기서 캐롯에 일격… 3연속 챔프전 진출 1승 남았다

    KGC 원정 경기서 캐롯에 일격… 3연속 챔프전 진출 1승 남았다

    프로농구 정규 경기 1위 안양 KGC가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 남겨 놨다. KGC는 17일 경기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3차전에서 에이스 변준형(26점)의 활약을 앞세워 고양 캐롯을 76-72로 제쳤다. 오세근(15점 11리바운드), 문성곤(8점 5리바운드) 등이 제 몫을 다했다. 시리즈 2승1패를 기록한 KGC는 1승만 보태면 3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을 치르게 된다. KGC는 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역대 4강 PO에서 1승1패 뒤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경우는 20회 가운데 18회(90%)에 달한다. 디드릭 로슨(21점 11리바운드)과 이정현(17점 8어시스트)의 분전 속에 장기인 3점슛을 16개나 림에 꽂은 캐롯은 뒷심에서 뒤져 벼랑 끝으로 밀렸다. 4차전은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1차전에서 PO 역대 한 경기 최다 56점 차로 대승을 거뒀던 KGC는 2차전에서 턴오버를 19개나 저지르며 무릎을 꿇어 분위기가 꺾였다. 이날도 점프볼 5분 만에 3점포 6방을 얻어맞으며 전반 한때 16점 차까지 뒤졌다. 그러나 위기의 순간 ‘와이어 투 와이어’ 정규 1위를 차지한 관록이 번뜩였다. 전반을 42-44로 뒤진 KGC는 캐롯의 공격을 묶으며 오마리 스펠맨(5점)과 변준형, 오세근 등이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 52-44로 경기를 뒤집어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종료 직전에는 변준형이 버저비터 골 밑슛까지 넣어 69-60으로 앞섰다. KGC의 낙승이 예상됐던 경기는 4쿼터 들어 다시 요동쳤다. KGC의 슛이 림을 외면하는 사이 캐롯이 추격을 거듭했다.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는 KGC가 72-70까지 쫓겼다. 그러나 캐롯은 로슨의 3점슛이 불발되고 한호빈(8점)의 턴오버가 이어져 역전 기회를 놓쳤고, KGC는 박지훈(5점 9리바운드)의 스틸에 이은 문성곤의 골밑 득점으로 한숨을 돌렸다. 경기 종료 1분여를 앞두고는 오세근이 골밑슛을 꽂으며 승부를 갈랐다.
  • ‘2경기 연속 무승부’ 아스널, 19년 만에 EPL 우승할 수 있을까

    ‘2경기 연속 무승부’ 아스널, 19년 만에 EPL 우승할 수 있을까

    19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을 노리는 아스널에 적신호가 켜졌다. 아스널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었다가 2골을 내주며 웨스트햄과 2-2로 비겼다. 지난 10일 리버풀전 2-2 무승부를 포함해 2경기 연속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아스널(23승5무3패)은 74점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 시티(22승4무4패)와 승점 4점 차가 됐다. 만약 아스널이 최근 2경기에서 이겼더라면 승점 8점 차로 다소 여유있게 남은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 2003~04시즌 이후 19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아스널은 최근 9경기 연속 무패(7승2무)를 거두고 있다. 나쁘지 않은 분위기다. 그러나 맨시티가 최근 6연승 포함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 행진을 하며 간격을 좁혔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 초반 빠르게 두 골을 적립하며 승리 기운을 밝혔다. 전반 7분 벤 화이트의 도움을 받아 가브리에우 제주스의 선제골을 터뜨렸고, 3분 뒤에는 마르틴 외데고르가 추가골을 보탰다. 그러나 전반 33분 사이드 벤라마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추격을 허용한 아스널은 후반 7분 부카요 사카가 페널티킥을 놓쳐 간격을 벌리는데 실패했고, 2분 뒤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은 웨스트햄의 제러드 보웬에게 동점골을 얻어 맞았다. 아스널은 오는 22일 사우샘프턴과 EPL 경기를, 맨시티는 20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 23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FA컵 4강전을 치른 뒤 오는 27일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시즌 우승 향방을 가리는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 역전의 SK, 0.6초면 OK

    역전의 SK, 0.6초면 OK

    워니·허일영 64득점 쌍끌이 활약13초 뛴 윌리엄스 1점차 ‘위닝샷’1·2차 승리 시 챔프전 확률 100% 프로농구 디펜딩챔피언 서울 SK가 2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정규 경기 3위 SK는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원정 2차전에서 자밀 워니(40점 11리바운드)와 허일영(24점·3점슛 3개)의 쌍끌이 활약에 경기 종료 0.6초 전 터진 리온 윌리엄스(2점)의 결승 득점을 묶어 정규 2위 창원 LG를 92-91로 제쳤다. 적진에서 2연승을 달린 SK는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 남겨 놨다. 역대 PO 4강 1, 2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결정전 진출 확률은 28회 중 28회로 100%다. SK는 지난 시즌 포함 PO 7연승에 올 시즌 정규리그 막판부터 내리 14연승을 달리는 등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LG는 ‘골밑 제왕’ 아셈 마레이의 부상 이탈로 새로 합류한 레지 페리(31점 13리바운드)와 이관희(19점)가 활약했으나 뒷심 부족으로 벼랑 끝에 몰렸다. 3차전은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18일 열린다. 워니와 허일영의 활약으로 2쿼터 중반까지 앞서갔던 SK는 이재도(13점)의 활약에 흐름을 빼앗겼고 3쿼터 들어서는 워니가 페리와의 득점 경쟁에서 밀리며 끌려다녔다. SK는 65-75로 뒤진 4쿼터 초반부터 LG가 4분가량 침묵을 지키는 사이 연속 16점을 올리며 순식간에 흐름을 장악했다. 허일영이 75-75 동점을 만든 3점슛을 포함해 자유투와 골밑 득점으로 9점을 몰아쳐 역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저스틴 구탕(9점)의 활약에 밀려 4쿼터 막판 다시 역전을 허용한 SK는 경기 종료 12초 전 91-90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마지막 공격에서 김선형(10점)의 플로터가 림을 맞고 나오자 윌리엄스가 공격 리바운드를 따낸 뒤 골밑 슛을 꽂아 극적으로 승리를 움켜쥐었다. 윌리엄스는 막판 13초를 뛰고 승리의 주역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역전의 명수’ SK의 중심에 있는 허일영은 경기 뒤 “서울에서 시리즈를 끝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맨유, 2-0으로 앞서다 자책골 2방에 와르르~

    맨유, 2-0으로 앞서다 자책골 2방에 와르르~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자책골 2골에 발목을 잡혔다.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8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세비야(스페인)와 2-2로 비겼다. 전반까지 2-0으로 앞서던 맨유는 경기 막바지 두 차례의 불운한 실점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두 팀은 21일 오전 4시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2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전반 마르셀 자비처의 멀티골로 앞서 나갔다. 전반 14분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뒤에서 찔러준 패스를 자비처가 페널티 지역에서 간결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7분 뒤에는 맨유의 역습 과정에서 앙토니 마르시알의 스루패스를 또 한 번 자비처가 왼발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그대로 승리를 확정하며 4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듯했던 맨유는 후반 39분 세비야에 한 골을 내주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가 페널티 지역 우측에서 시도한 슛을 맨유 타이럴 말라시아가 걷어낸다는 게 자책골로 이어졌다.후반 47분에는 루카스 오캄포스의 크로스에 이은 유시프 누사이리의 헤더가 맨유 해리 매과이어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 두 번째 자책골을 저질렀다. 여기에 라파엘 바란이 부상으로 전반전 소화 후 교체 아웃되고, 후반 40분에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도 드리블 도중 극심한 오른발 통증을 호소하며 물러나는 등 수비진의 줄 부상으로 맨유에는 악재가 겹쳤다. 옐로카드를 받은 페르난드스는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네덜란드 로테르담의 페예노르트 스타디움에선 원정팀 AS 로마(이탈리아)가 페예노르트(네덜란드)에 0-1로 패했다. 지난 시즌 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결승전에서 페예노르트를 1-0으로 꺾고 우승했던 로마는 유로파리그 맞대결에선 1패를 먼저 떠안았다. 로마는 전반 43분 로렌초 펠레그리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선제 득점 기회를 놓쳤고, 후반 8분에는 상대 마츠 비퍼에게 결승골을 내줬다. 또 다른 8강전에선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스포르팅(포르투갈)을 1-0으로 꺾었고, 레버쿠젠(독일)은 생질루아즈(벨기에)와 1-1로 비겼다.
  • ‘패배+경고 누적’ 김민재, 유럽 챔스 4강행 적신호

    ‘패배+경고 누적’ 김민재, 유럽 챔스 4강행 적신호

    나폴리 중앙수비수 김민재가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AC 밀란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도중 몸을 날려 상대 스트라이커인 올리비에 지루에게 연결되는 패스를 저지하고 있다. 나폴리는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했고, 김민재는 3차례 경고 누적으로 2차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밀라노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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