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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울 원전 1호기 터빈 정지

    신한울 원전 1호기 터빈 정지

    경북 울진의 신한울원자력발전소 1호기 터빈이 자동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신한울 1호기 터빈이 1일 오전 7시 7분쯤 자동 정지했다. 신한울 1호기는 현재 원자로 출력 4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 중이다. 터빈은 보호신호 중 하나인 제어봉제어계통의 저전압 오신호 발생에 의해 정지된 것으로 파악됐다. 터빈은 원자력 발전소의 중요한 장비 중 하나로, 발전소 전력 생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터빈은 문제가 발생하면 더 큰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장치가 작동해 자동으로 정지한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해당 설비 정비 후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 “소리 없는 산림자원전쟁 시대… 글로벌 산림 융복합기술 주도”

    “소리 없는 산림자원전쟁 시대… 글로벌 산림 융복합기술 주도”

    “소리 없는 산림자원전쟁 시대에 ‘숲을 지켜온 100년, 미래를 키워낼 100년’입니다. 전남의 미래를 숲과 함께 글로벌 산림융복합기술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2년 역사를 가진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7월부터 전남산림연구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서울신문은 31일 오득실 전남산림연구원 원장을 만나 비전과 산림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를 들었다. ―전남산림연구원으로 새 출발 소감은. “나주에 있는 전남산림연구원은 지난 102년 역사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겼다. 특히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으로 지정돼 연간 30만명이 찾는 숲 명소로 도민 휴식처 역할도 톡톡히 한다.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올해 안에 준공된다. 또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목재 친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30억원을 투입해 목재누리센터를 연구원에 건립,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버섯 박사’로 이름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꽃송이버섯을 연구한 성과다. 녹지직 9급 공무원으로 출발, 연구사로 전직해 대학원 논문을 준비하면서 버섯저널을 통해 꽃송이버섯을 접했다. 일본 수입에만 의존하던 꽃송이버섯을 3년 연구 끝에 인공재배로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최초로 ‘트러플’ 인공재배연구를 시작해 국내 자생종을 통한 인공감염묘 생산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버섯생산자협회가 정하는 ‘올해의 버섯인상’을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저의 연구인생에서 잊지 못할 보람된 성과다.” ―전남산림연구원 비전은. “연구원은 2012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지역의 산림자원에 관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연구를 하고 있다. 연구원은 기후변화와 ‘산림르네상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산림경영 선순환 연구로 임업인 모두가 잘사는 ‘돈이 되는 임업연구’에 주력하려고 한다. 최첨단 장비와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미래 임업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
  • 안세영 금메달! 한국에서도 기 불어 넣는다…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 보며 단체 응원전

    안세영 금메달! 한국에서도 기 불어 넣는다…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 보며 단체 응원전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의 올림픽 제패를 한국에서 거들 수 있는 단체 응원전이 마련됐다. 대한배드민턴협회와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을 후원하는 요넥스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표팀을 실시간으로 응원하는 단체 응원전 ‘코리아 배드민턴 뷰잉 파티’를 새달 2일부터 주말 사흘 동안 서울 강서구 스카이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을 비롯해 남자복식과 혼합복식 2관왕을 노리는 서승재(삼성생명), 여자복식 쌍두마차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등 역대 최고의 황금 세대가 최고의 활약을 펼쳐줄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가 큰 상황이다. 이번 단체 응원전은 파리 현지에 가지 못한 팬들이 국내에서 원격 응원을 통해 선수들에게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을 기회다. 이번 행사는 아트홀 내 별도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표팀 경기를 함께 즐기고 응원하는 재미를 제공하는 등 새로운 배드민턴 응원 문화에 디딤돌을 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림픽 배드민턴 중계에 목말라하던 팬들의 갈증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응원전 대상 경기는 2일 여자복식 준결승·남자복식 준결승·혼합복식 메달 결정전, 3일 여자단식 8강·여자복식 메달 결정전, 4일 여자단식 준결승·남자단식 준결승·남자복식 메달 결정전이다. 2일은 오후 3시 30분부터, 3일은 오후 5시부터, 4일은 다시 오후 3시 30분부터 자정을 넘긴 시간까지 응원 파티가 펼쳐진다. 응원전은 한국 선수 경기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경기가 아닌 시간에는 럭키 드로, 요넥스 배드민턴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게임 타임,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채워진다. 단체 응원전의 추억을 남길 포토존도 마련된다. 안세영의 대관식이나 마찬가지인 여자단식 결승전은 5일 오후 열리는 데 이날은 평일이라 단체 응원전이 없다는 게 아쉬운 대목. 응원전 참가 티켓(2만원)은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요넥스 응원 티셔츠와 응원 부채, 야광 팔찌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요넥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102년 역사 전남산림연구원 새출발…산림 새로운 가치 창출”

    “102년 역사 전남산림연구원 새출발…산림 새로운 가치 창출”

    “소리 없는 산림자원전쟁 시대에 ‘숲을 지켜온 100년, 미래를 키워낼 100년’입니다. 전남의 미래를 숲과 함께 글로벌 산림융복합기술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02년 역사를 가진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7월부터 전남산림연구원으로 명칭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1922년 3월 25일 광주 임동에서 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해 1937년 임업시험장으로 승격됐고 1975년 나주로 이전해서 1993년 산림환경연구소로, 다시 2008년 완도수목원과 통폐합해 산림자원연구소로 운영됐다. 명실상부 전남의 산림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신문은 30일 전남산림연구원 오득실 원장을 만나 앞으로 비전을 들어봤다. ― 전남산림연구원으로 새출발 소감은. “나주에 있는 전남산림연구원은 지난 102년 역사의 발자취를 기록으로 남겼다. 특히 대한민국 100대 명품 숲으로 지정돼 연간 30만명이 찾는 숲 명소다. 도민 휴식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숲 교육과 산림치유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업인을 위한 산림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돼 임업후계자를 육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산림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산업화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올해 안에 준공된다. 또 지역 임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한 호남권역 산림바이오 가공지원단지는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200억원을 들여 조성하고 목재 친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130억원을 투입하여 목재누리센터를 나주연구원내에 건립,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전남산림연구원 앞으로 비전은. 연구원은 산림자원전쟁 시대에 ‘숲을 지켜온 100년, 미래를 키워낼 100년’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구체적인 방안은 4가지다. 우선 산림자원의 보전․관리를 통한 산림생태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을 연구하겠다. 또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화 산림생명자원 융·복합 산업화 방안을 연구할 것이다. 임업인 전문교육과 치유·휴양 등 도민 맞춤형 산림복지를 연구하겠다. 끝으로 국내 최대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의 난대산림자원을 잘 보전하고 산림종다양성을 증진하겠다. 우리 연구원은 2012년부터 ‘산림생명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전남지역의 산림자원에 관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연구를 하고 있다. 특히 난대지역 향토수종 등 타 지역에 비해 비교우위에 있는 식물종을 우선으로 산림유전자원을 확보·보전·연구하는 등 생물종다양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특허와 같은 지식재산권을 70건 보유하고 있고 45개의 기술에 대해 54건의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이뤄냈다. 국내·외 학회를 통해 발표한 연구성과가 277건이고 이 중 52건을 국제학회를 통해 발표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기후변화와 ‘산림르네상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적 흐름에 맞춰 산림경영 선순환 연구로 임업인 모두가 잘 사는 ‘돈이 되는 임업연구’에 주력하려고 한다.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미래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새로운 미래 임업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겠다.” ―올해 안에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준공된다고 했는데 어떤 곳인가. “산림생명자원 원료물질에 대한 국내 바이오기업의 높은 해외의존도를 극복하고 2014년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생물자원 주권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성하는 것이‘전남형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사업’이다. 200억 원을 투입해 7월 29일 시설준공을 마쳤다. 전남은 동백나무를 비롯해 황칠나무, 비자나무, 붉가시나무 등 난대 산림자원이 풍부하다. 바이오소재에 대한 추출물은행을 자체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된 ‘전남형 바이오거점’을 조성하고 있다. 이젠 이렇게 가꾼 산림을 자원으로 활용할 때다. 2014년 나고야의정서가 발효되면서부터 세계는 자원전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도 우수한 토종자원을 하루빨리 발굴해서 세계 무대에 나가 우리 토종자원의 효용적 가치를 더 키워 돈이 될 수 있도록 산업재산권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따라서 지금까지의 100년이 양묘를 통한 산지복구로 우리강산을 푸르게 가꿨다면 이제는 산업적으로 고부가가치 있는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단지’가 핵심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남 빛가람 치유의 숲’은 어떤 곳인가. “2019년 5월 개장한 ‘빛가람 치유의 숲’은 50.8ha 규모로 나주 식산의 자연숲과 연구원이 보유중인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1,000여 종의 식물자원과 다양한 곤충, 야생동물들이 서식하는 안정된 숲생태를 지닌 곳으로 인근 도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시근교형 치유의 숲’이다. 주요 시설로는 산림치유센터(2층, 832㎡), 방문자센터(249㎡), 숲체험장, 치유숲길(2.8㎞)이 있고 8가지의 대상별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10,236명이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이용했다. 국립나주병원과 나주시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우정사업정보센터, 나주시 등 15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 중이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의 효과검증 연구와 함께 산림휴양과 치유의 근간이 되는 산림의 피톤치드 분석 등 전남의 주요 산림지역의 ’공기질 조사연구’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버섯 박사’로 이름났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꽃송이버섯을 연구한 성과가 가장 보람있다. 녹지직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연구사로 전직하면서 대학원에 입학했고 버섯을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다 버섯저널을 통해 꽃송이버섯을 접했다. 국내에서는 생산되지 않고 일본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서 꽃송이버섯 인공재배 연구에 몰입하게 됐다. 3년 동안 강원도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다니면서 자생지를 조사했더니 침엽수에서만 꽃송이버섯이 자란다는 것을 알았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고 인공재배 연구에 착수해 대량생산에 성공했다. 최근 국내 최초로 ‘트러플’ 인공재배연구를 시작해 국내 자생종을 통한 인공감염묘 생산에 성공했다. ‘트러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는 버섯생산자협회가 정하는 ‘올해의 버섯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저의 연구인생에서 잊지 못할 보람된 성과라고 생각한다. ‘또 다른 미래의 시작을 위해 지금 이순간이 가장 빠른 시작이다’ 는 각오로 미래 100년의 첫걸음을 산림연구원장으로서 새출발을 하고 있다.”
  • 기원전 3세기 이집트 ‘보물창고’ 발견됐다

    기원전 3세기 이집트 ‘보물창고’ 발견됐다

    무려 약 3000년 간 지하 무덤에 잠들어 있던 ‘황금 보물창고’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 전문매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공식성명에서 고고학자들이 청동 동전과 금박 조각상 등이 함께 매장된 고대 집단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지는 지중해 북쪽 해안인 다미에타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무덤은 26왕조(기원전 688~626년), 다른 무덤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04~30년) 당시의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내부에서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인형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는 사후 세계에서 무덤의 주인을 위해 일할 하인들을 형상화 한 것이다.연구진은 해당 유적지의 도자기 그릇 내에서 발견된 청동 동전 38개에 주목했다. 해당 동전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의 것으로, ‘제우스 암몬’의 머리가 새겨져 있다. 제우스 암몬은 그리스의 신 제우스와 이집트의 신 아문이 합쳐진 것으로, 현재의 룩소르 지역인 테베와 델파이 등을 거쳐 이집트와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숭배되어 온 신이다.연구진은 이러한 그림을 바탕으로 동전의 연대가 기원전 3세기 후반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동전이 주조됐을 당시인 기원전 3세기 후반은 이집트가 정치적인 혼란을 겪던 시기였다. 기원전 206년 경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대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인 알렉산드리아 연구센터 토마스 포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기원전 206년 남부 이집트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당시, 청동 동전을 포함한 상당양의 보물이 땅에 묻혔다”면서 “해당 시기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발굴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동전 외에도 무덤의 주인과 함께 묻힌 금박 조각상도 고고학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집트 관광유물부가 공개한 사진은 날개와 인간의 머리를 가진 이집트 신화 속 생물인 ‘바-버드’(ba-birds)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완지대학 이집트센터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에서 ‘바’는 인간 영혼의 일부를 나타내며, 무덤의 주인에게 줄 음식을 모으는 ‘새’로 묘사된다. 이 밖에도 ‘호루스의 눈’을 묘사한 금박 조각상도 발견했으며, 이는 무덤의 주인이 생전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 입증한다. 이집트 연구진은 다미에타 유적지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의 존재나 상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무덤에서 발견한 유물들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다미에타의 특정 시기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약 3000년 전 고대 무덤서 ‘황금 보물창고’ 나왔다 [핵잼 사이언스]

    약 3000년 전 고대 무덤서 ‘황금 보물창고’ 나왔다 [핵잼 사이언스]

    무려 약 3000년 간 지하 무덤에 잠들어 있던 ‘황금 보물창고’가 세상 밖으로 나왔다고 미국 라이브사이언스 등 과학 전문매체가 25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이집트 관광유물부는 공식성명에서 고고학자들이 청동 동전과 금박 조각상 등이 함께 매장된 고대 집단 매장지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지는 지중해 북쪽 해안인 다미에타에 위치해 있으며, 일부 무덤은 26왕조(기원전 688~626년), 다른 무덤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기원전 304~30년) 당시의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 내부에서는 도자기로 만들어진 인형 등이 포함돼 있었는데, 이는 사후 세계에서 무덤의 주인을 위해 일할 하인들을 형상화 한 것이다.연구진은 해당 유적지의 도자기 그릇 내에서 발견된 청동 동전 38개에 주목했다. 해당 동전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 시대의 것으로, ‘제우스 암몬’의 머리가 새겨져 있다. 제우스 암몬은 그리스의 신 제우스와 이집트의 신 아문이 합쳐진 것으로, 현재의 룩소르 지역인 테베와 델파이 등을 거쳐 이집트와 리비아에 이르기까지 세계 곳곳에서 숭배되어 온 신이다.연구진은 이러한 그림을 바탕으로 동전의 연대가 기원전 3세기 후반이라고 추측했다. 해당 동전이 주조됐을 당시인 기원전 3세기 후반은 이집트가 정치적인 혼란을 겪던 시기였다. 기원전 206년 경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에 대한 대규모 반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이집트 고고학 전문가인 알렉산드리아 연구센터 토마스 포셰 박사는 라이브사이언스에 “기원전 206년 남부 이집트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당시, 청동 동전을 포함한 상당양의 보물이 땅에 묻혔다”면서 “해당 시기에 대한 정보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번 발굴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동전 외에도 무덤의 주인과 함께 묻힌 금박 조각상도 고고학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집트 관광유물부가 공개한 사진은 날개와 인간의 머리를 가진 이집트 신화 속 생물인 ‘바-버드’(ba-birds)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완지대학 이집트센터에 따르면, 고대 이집트에서 ‘바’는 인간 영혼의 일부를 나타내며, 무덤의 주인에게 줄 음식을 모으는 ‘새’로 묘사된다. 이 밖에도 ‘호루스의 눈’을 묘사한 금박 조각상도 발견했으며, 이는 무덤의 주인이 생전 높은 사회적 지위를 가지고 있었다는 걸 입증한다. 이집트 연구진은 다미에타 유적지에서 발견된 인간 유해의 존재나 상태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으나, 무덤에서 발견한 유물들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하며, 다미에타의 특정 시기를 연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尹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금융투자소득세 폐지”

    尹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금융투자소득세 폐지”

    “1000조원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기업 위해 시대 뒤떨어진 세제 개편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원전 산업이 정권에 따라 영향받지 않고 흔들림 없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하다”며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관련 “1000조원에 달하는 글로벌 원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강력한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지원 정책을더욱 강력하게 일관되게 추진해서 앞으로 제3, 제4의 수주가 이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각 부처에 경제, 외교, 교육, 과학, 국방, 문화를 총망라한 협력 과제를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상속세 완화 등 지난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대해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민생 안정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세제를 개편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개인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 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성장과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의 세율과 면세 범위를 조정하고, 자녀공제액도 기존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중산층 가정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 했다. 또한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연장하고, 투자를 늘린 기업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설치를 통해 AI 3대 강국 도약 전략을 내실 있게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의 최첨단 전력을 통합운용해 북한의 핵과 대량살상무기 공격을 억제·대응하는 전략사령부 창설 관련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했다.
  • 尹 “금투세 폐지·상속세율 조정… 중산층 부담 덜 것”

    尹 “금투세 폐지·상속세율 조정… 중산층 부담 덜 것”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개인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고 배당을 비롯한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유도하는 세제 인센티브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자본 시장이 제대로 평가받아야 기업에 투자하는 국민이 기업 성장에 따라 늘어난 수익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기획재정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안에 대해 언급하면서 “기업의 투자가 늘어야 일자리가 늘고 경제에 온기가 돈다”며 “국가 전략 기술에 대한 세제 혜택을 연장하고, 투자를 늘린 기업에 대해 법인세 감면 혜택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경제 성장과 시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한 채 25년 동안 유지되고 있는 상속세의 세율과 면제범위를 조정하고, 자녀공제액도 기존 5000만원에서 5억원으로 대폭 확대해 중산층 가구의 부담을 덜어드리겠다”고도 했다. 이어 “우리 경제의 역동적 성장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는 정부와 국회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민생과 경제를 위한 일이 무엇인지 국회에서 제대로 논의되고 평가받도록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선 “이번 수주에서 탈원전으로 인한 신뢰도 하락을 극복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며 문재인 정권의 탈원전 정책을 에둘러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주 체코 총리와 통화하며 이번 원전 사업을 계기로 경제와 산업 전반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며 “빠른 시일 안에 제가 직접 체코를 방문해서 성공적인 원전 사업과 심도 있는 양국의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전산업지원특별법을 제정하고 원전 생태계 복원과 수출지원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서 앞으로 제3, 제4의 수주가 이어지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 [김천식의 통일직설] 지금은 북한 비핵화에 집중할 때

    [김천식의 통일직설] 지금은 북한 비핵화에 집중할 때

    지난 11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워싱턴 정상회담에서 한미 양국은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서명했다. 북한의 핵도발 시 핵으로 즉각적ㆍ압도적ㆍ결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천명한 것이다. 특히 북핵 억제와 핵도발 시 대응을 위해 미국 핵자산에 ‘한반도 임무’를 배정한다고 했다. 양국 군사동맹이 사실상 ‘핵 기반 동맹’으로 진화하게 된 것이다. 이제 북한의 핵공격이 있을 경우 미국의 전략핵무기들이 북한 지도부를 곧바로 응징보복할 준비를 갖췄음을 의미한다. 이는 정권 종말의 경고가 현실적임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현재로서는 미국의 핵우산을 신뢰할 수 있다고 본다. 가장 중요한 핵우산의 증표는 70년간 유지돼 온 주한미군이다. 주한미군은 미국의 핵우산을 보증하는 실체다. 주한미군이 안정적으로 주둔하는 한 북한은 핵도발은 물론 재래전도 할 수 없다. 북한은 6·25전쟁 이후 한반도 공산화를 위해 줄기차게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했고 지금도,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만약 주한미군이 철수하면 우리는 미국의 핵우산을 신뢰할 수 없게 되며, 북한의 핵도발 가능성은 높아지게 된다. 우리 사회에서 독자 핵무장론은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 대비하자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이런 최악의 상황이 미래의 어떤 상황에서 일어날지 모르지만 당분간 그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주한미군은 미국의 안보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아시아대륙에서 미군기지는 주한미군이 유일하며 그 전략적 의미는 엄청나다. 만약 가까운 장래에 주한미군이 철수한다면 그것은 미국이 극단적인 고립주의로 빠져들었을 때다. 그럴 경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과 세계 모든 나라가 각자도생을 도모하고 세계는 약육강식이 판치는 난장판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정세가 되면 고립된 미국은 정치적ㆍ군사적ㆍ경제적 패권을 모두 상실할 것이며, 도전세력의 강력한 봉쇄와 압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미국이 그러한 선택을 할 것인가. 한미동맹은 주한미군을 구성 요소로 하지만 일방적이거나 시혜적 동맹이 아니다. 한국과 미국 어느 한 나라가 태평양 지역에서 무력 공격을 받을 경우 다른 당사국이 돕도록 약속한 상호주의 정신에 바탕을 두고 있다. 우리는 미국에 대해 동맹의 정신에 따라 우리의 핵심 안보이익에 협조해야 할 것을 요구해야 한다. 미국이 동맹정신에 충실하는 한 우리도 상호주의적으로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전략에 협조하고 핵 비확산 의무를 준수하는 게 맞다. 만약 미국이 우리의 의사에 반해 북한과 거래하거나 핵우산 및 한미연합방위 태세를 약화시키거나 북한의 핵을 묵인하거나 한반도 통일에 불리한 상황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의 핵심 안보이익을 침해하는 것이다. 이 경우 우리도 단단히 마음먹고 우리의 길을 가야 한다. 그러나 한미는 전략적 이해가 같으며 상호 국익을 위해 협조할 부분이 많다. 미국은 인도태평양전략을 추진하는 데 한국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지금은 우리의 핵무장을 주장하기보다는 북한 비핵화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마저 비핵화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손놓아 버리면 국제사회에서 북한 비핵화 목표는 실종되고 북한은 핵보유국이 된다. 우리는 자주국방력을 통한 미사일 방어와 응징 능력을 압도적으로 강화하고 핵우산으로 북핵 도발을 억제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북한 비핵화 목표의 일관성, 대북 제재 이행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더 치열하게 외교를 해야 한다. 또한 북한에도 비핵화의 필요성을 일깨우도록 노력해야 한다. 북한은 핵무장으로 인해 안보 상황이 개선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핵이 없을 때보다 더 나빠졌다. 경제는 인민 생활이 보장되지 않을 정도로 피폐하다. 그것이 또한 주민들의 체제에 대한 불만을 키우고 있다. 북한은 비핵화하는 것이 어느 모로 보나 좋은 결정이 될 것이다. 지금 우리가 독자 핵무장을 주장하는 것은 북한 비핵화 목표를 흐리게 할 수 있고 우리 원전산업의 발전을 제약할 수 있다. 지금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핵연료 주기라도 완성하는 것이 급선무다. 우리는 그 기초적인 일도 시작하지 못하고 있다. 김천식 통일연구원장·전 통일부 차관
  • 주주 권익 침해 논란 두산밥캣, 자회사 전·현직 임원 배임 공시

    주주 권익 침해 논란 두산밥캣, 자회사 전·현직 임원 배임 공시

    주주 권익 침해 논란을 불러온 두산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의 중심에 놓인 두산밥캣이 자회사 두산밥캣코리아 전·현직 임원에 대한 배임 혐의를 적발했다고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26일 자회사인 두산밥캣코리아 전·현직 임원에 대한 배임 혐의를 적발했다고 공시했다. 두산밥캣은 공시에서 지난 2021년 인수한 지게차 생산 업체 두산산업차량(현 두산밥캣코리아)에 대해 경영 진단과 자체 내부 감사를 벌여 전·현직 임원 5명의 배임 혐의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두산밥캣코리아는 현재 두산밥캣의 100% 자회사이다. 두산밥캣은 이날 해당 임원 4명에게 해임을 통보했다고 전했다. 나머지 1명은 이미 퇴직한 상태로, 두산밥캣은 조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적발된 배임 금액은 수십억원대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퇴직한 전직 임원 A씨가 배임을 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은 A씨가 개인 소유의 별장을 지었는데, 협력업체에 조경 공사와 정원 관리 등을 시키고, 그 대가로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일감 몰아주기 대가로 A 씨가 금품과 접대를 받은 정황도 포착했다. 특정업체와 수의 계약을 하거나 업체를 정해놓고, 허위 경쟁 입찰로 꾸미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내부 감사 과정에서 혐의 사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측이 파악한 연루 전·현직 임직원은 모두 40여 명 이상으로 보고 있다. 현직 임원 4명에 대해서도 해임을 통보했고, A씨와 협력업체 등을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한편 두산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할 정도로 ‘알짜’인 두산밥캣을 만년 적자인 두산로보틱스 자회사로 만드는 이번 지배구조 개편안이 주주 권익을 침해한다는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상당수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이번 개편안의 긍정적 측면을 지나치게 부각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두산이 사업구조 재편을 발표한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이들 3개사에 대한 매도 의견 제시 리포트는 0건이었다. 대부분 매수 일색이었다.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한 매수 의견은 총 4건으로 집계됐다. 두산밥캣에는 매수 2건, ‘단기 매수’ 1건, ‘보유’ 의견 2건이 제시됐다. 두산로보틱스와 ㈜두산에 대한 매수 의견은 각각 1건씩인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두산밥캣의 대주주는 두산에너빌리티다. 두 회사의 소액 주주들은 두산그룹의 알짜 기업인 두산밥캣을 두산에너빌리티에서 인적 분할해 적자 기업인 두산로보틱스와 합병하는 개편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밥캣과 로보틱스 간 포괄적 주식교환 비율은 1대 0.63이다. 시가를 기준으로 합병가액을 계산하는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른 것이다. 주주들이 반발하는 이유는 밥캣의 가치 희석 우려다. 밥캣은 지난해 연 매출액이 10조원에 육박한 두산그룹의 ‘캐시카우’다. 반면 로보틱스의 지난해 매출액은 530억원으로 매년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그럼에도 두 기업의 가치가 비슷한 평가를 받는 셈이다. 특히 메리츠증권은 지난 15일 ‘분할합병 오해 마세요. 좋은 겁니다’라는 제목의 두산에너빌리티 보고서를 냈다. 에너빌리티 주주에게는 떼어주는 밥캣보다 받는 로보틱스 주가 가치가 더 크기 때문에 유리한 거래라는 게 골자다. 증권가는 체코 원전 수주에 따른 수혜 가능성도 높게 평가했다.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지배구조 이슈 극복이 가능하다는 논리도 나왔다. 하지만 최근 주가로 볼 때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수주 호재와 무관한 모습이었다. 수주 발표 다음날인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하루 보합을 제외하고 모두 내림세였다. 두산밥캣도 최근 6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주주가 아닌 두산그룹의 입장에서 애널리스트 리포트가 나오고 있다는 불만이 나오는 이유다.
  • 경남 4개 대학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제출

    경남 4개 대학 ‘글로컬대학 본지정’ 신청서 제출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도내 예비지정 대학 4곳이 도전장을 냈다. 경남도는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인 국립창원대와 인제대, 경남대, 연암공과대 본지정 신청서(실행계획서)를 26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각 대학은 상세한 추진 전략을 앞세워 본지정을 노리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 K-방산·원전·스마트제조 연구중심대학’을 비전으로 정하고 8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적인 혁신과제는 ▲국내 최초 국립대학-정부출연연구기관(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 연합 모델을 제시 ▲연합 추진체계 구축·운영·단계적 고도화 추진 ▲국내 최초 국·공·사립대학 통합 거버넌스 모델 제시 ▲통합 모델 단계적 고도화·확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 방식으로 1도 1국립대 시스템 완성 ▲대학·지자체·연구소·기업·지역사회 연합체인 경남창원형 K-UGRIC 모델 구축 ▲글로컬첨단과학기술대학(GAST)을 구성 등이다. 인제대는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을 내세웠다. 지난해 발표한 중점 추진 전략인 ‘올 시티 캠퍼스(All-City Campus)’를 기반으로 삼으며 4대 추진과제,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과제는 ▲인제대와 김해시 주축 통합 거버넌스인 김해인재양성재단 설립 ▲지역 우수 산업체·핵심 시설 100곳에 ‘현장캠퍼스’를 구축 ▲바이오메디컬·스마트물류·미래모빌리티 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역 정주형 입시전형과 전공자율선택제 도입 ▲지역대학 간 전공·교양 교육과정과 지역특화트랙 공동 운영 ▲학생 교류 활성화 등 지역대학 동반성장 추진이다. 여기에 인제대는 대학과 도시 혁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펀드 조성안을 내놨다.경남대는 ‘창원 재도약을 위한 창원국가산업단지 디지털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디지털 인재 양성과 기업 지원 등 ‘창원 지산학연 일체 대학’을 목표로 4대 혁신방향과 9개 추진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과제는 ▲개방과 연계 협력을 통한 캠퍼스 확장(HUB-SPOKE 전략) ▲지역 수요 기반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 ▲창원의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지산학연 일체 혁신 ▲글로컬대학 지속가능 경쟁력 제고를 위한 운영체계 혁신 등이다. 수출이 핵심인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강소∙중견기업 디지털 대전환을 도모하고자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가르치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융합전문대학원 설립 계획도 밝혔다. 연암공과대와 울산과학대는 제조업이 발달한 동남권 지역 특성과 동남권 공학계열 재학생 50% 이상을 두 대학이 교육 중인 특성을 고려하여 연합공과대학을 구성했다. ‘동남권 산업벨트에 하나 되는 글로컬 연합공과대학(GLIT)’을 말하며 9대 추진과제, 2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대표 혁신 과제는 ▲직무 중심 직업교육 혁신 모델 구축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테크센터를 포함한 실습 병행 생산공장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을 추진한다. 글로컬 연합공과대학은 입학정원 총 1349명에 ‘무학과 단일계열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연암공과대에는 ‘AI·DX 테크센터’를 구축해 재학생과 지역 인공지능·디지털 전환 교육을 맡긴다. LG AI연구원 등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산업체·연구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제조업 재직자 역량 강화 등에도 나선다. 교육부는 본지정 평가를 거쳐 8월 말 10개 안팎의 글로컬대학을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글로컬대학을 최대로 유치하게 되면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시군과 협력해 총 4006억원 상당을 지원할 방침이다. 도는 도내 예비지정 글로컬대학이 수립한 혁신계획 실행, 글로컬대학 지역정주 인재, 지역특화 산업인재 양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글로컬대학 지원체계를 구축해 협의체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례 개정을 통한 글로컬대학 행·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글로컬대학 혁신과제와 관련된 규제개혁과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와 시군, 대학, 지역 산업체가 긴밀히 협력해 경남을 넘어 세계적인 대학으로 대도약을 위한 과감한 대학 혁신안이 준비됐다”라며 “경남도는 도내 대학들이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제도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원전 수출’ 최전선 영업사원 키운다…신임 상무관 원전 교육

    ‘원전 수출’ 최전선 영업사원 키운다…신임 상무관 원전 교육

    체코 신규 원전을 수주하며 ‘24조원 잭팟’을 터뜨린 정부가 원전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상무관들의 역량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신임 상무관 원전 수출 워크숍’을 열고 원전 세일즈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무관은 재외공관에서 통상·산업·자원 관련 업무를 담당하며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어려움 해소, 주재국 정부와의 협의, 시장 동향 파악 등 임무를 수행한다. 다음 달부터 14개국에 신임 상무관이 순차 파견될 예정이다. 파견 국가는 프랑스, 중국, 러시아 등 경쟁국과 필리핀, 카자흐스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원전 도입을 추진 중인 국가다. 이번 교육은 원전 원리와 수출 노형 등 기본지식부터 핵 비확산과 수출통제, 원전 수주 성공 사례 등 원전 수출 영업에 필요한 전문지식이 포함됐다. 산업부는 원전 수출 지원공관 추가지정 검토, 원전 수출 중점공관 기능 강화 등 원전 수출 해외 지원체계 전반을 재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원전 10기 수출, 원전 설비 10조원 수출 달성을 위해서는 정확한 시장 정보 확보와 현지 세일즈 활동이 필수적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면서 “상무관들이 원전 수출 최일선에서 우리 원전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전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은 체코 신규 원전 최종 계약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섰다. 한수원은 24일(현지시각) 협상대응 태스크포스(TF)팀이 체코 프라하에서 발주사와 만나 향후 계획협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내년 3월 최종 계약을 맺는 게 목표다.
  • ‘유일 단체 구기’ 여자핸드볼, 독일 꺾고 산뜻한 출발…류은희·강경민 “이제 해볼 수 있다”

    ‘유일 단체 구기’ 여자핸드볼, 독일 꺾고 산뜻한 출발…류은희·강경민 “이제 해볼 수 있다”

    한국 단체 구기종목 국가대표팀 중 유일하게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여자핸드볼이 ‘죽음의 조’ 가시밭길에서 첫 승으로 산뜻한 출발을 신고했다. 헨리크 시그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아레나 파리 쉬드 6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조별리그 A조 독일과의 1차전에서 23-22로 승리했다. 승점 2점을 따낸 한국은 슬로베니아를 꺾은 덴마크와 함께 순위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 5개국과 예선 A조에 속한 한국은 첫 경기인 독일전에서 승리하면서 8강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4위 안에 들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다만 같은 조의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이 각각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2, 3, 4위를 차지한 강호라서 28일 오후 6시 슬로베니아와의 2차전이 분수령이다. 당시 슬로베니아는 11위, 한국은 22위에 올랐다.자신의 네 번째 올림픽에 출전한 간판 류은희(34·헝가리 교리)와 강경민(28)이 각각 팀 내 최다 6점을 올렸다. 피벗 강은혜(28·이상 SK 슈가글라이더즈)도 4개의 슛을 모두 성공시키면서 뒤를 받쳤다. 7m 드로우 3개를 모두 넣은 우빛나(23·서울시청)의 활약도 빛났다. 강경민은 경기를 마치고 “저희에겐 오늘이 금메달보다 더 귀중하다.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단체 구기 종목이 핸드볼만 남아서 부담감이 컸는데 ‘해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을 심어준 경기였다”며 “앞으로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한국 여자핸드볼이 성장하는 과정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 관중이 “코리아”를 외치며 열띤 응원전을 펼친 것에 대해선 “모두가 한국을 응원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역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강조했다. 류은희도 “팀을 이끌어야 하는 위치에서 승리까지 챙겨 더 보람찼다. 후배들이 성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 재밌었다”고 덧붙였다. 독일은 안트제 도일이 최다 6점, 알리나 그리젤스가 4점으로 분전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은 에밀리 뵐크와 제니아 스미츠가 각각 2점, 3점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류은희의 정확한 슈팅과 강경민의 빠른 발을 이겨내지 못했다.경기 초반 밀렸던 한국은 강경민, 류은희의 공격으로 따라붙었다. 강경민이 빠른 득점으로 균형을 맞춘 다음 노룩 패스로 동료들을 도와 역전시켰다. 3점 뒤진 독일은 전반 막판 류은희의 패스 실수를 가로채 속공을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한 점으로 좁혔다. 11-10으로 후반을 맞은 한국은 강력한 수비로 상대를 막았으나 왼쪽 윙에서 빈틈을 보이며 동점을 내줬다. 에이스 류은희가 먼 거리에서 득점했는데 김보은이 속공을 막다가 2분간 퇴장됐다. 수적 열세에도 실점하지 않은 한국은 독일 높이에 고전했다. 한국은 작전 시간으로 전력을 가다듬었지만 집중력 싸움에서 밀렸다. 어이없는 실수로 공을 뺏긴 뒤 빈 골대에 실점했다. 하지만 류은희가 14-18에서 개인 기량으로 추격 점수를 올렸다. 전지연(21·삼척시청)도 힘을 보탰다, 강은혜는 강경민과 류은혜의 패스를 받아 19-19 균형을 맞췄다. 당황한 독일은 공격자 파울을 범했다. 우빛나가 반칙을 얻어 상대를 2분 퇴장시킨 다음 7m 드로우를 성공하며 기세를 높였다. 이어 강경민이 경기 종료 20초를 남기고 2점 차로 벌이는 슛을 넣었다. 독일이 거세게 추격했으나 한국은 끝까지 우위를 지켜내며 대회 첫 승을 확정했다.
  • 전력난 심각해진 세상…시골부터 전기가 끊겼다 그런데

    전력난 심각해진 세상…시골부터 전기가 끊겼다 그런데

    인공지능(AI) 산업에서 요즘 제일 잘나가는 국가 중 하나인 대만은 최근 전력난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정부의 탈원전 정책 기조 변화를 암시한 바 있다. 궈즈후이 경제부장(경제장관)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기업들이 대만에 데이터센터와 연구·개발센터를 만들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2030년에는 전력 사용량이 현재보다 1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대만은 TSMC를 포함한 첨단 반도체 기업들의 전력 수요가 커지면서 정전 사태가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I산업과 전력난이 앞으로 점차 심각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런 흐름을 예민하게 간파해낸 연극이 있다. ‘전기 없는 마을’이다. 국립극단 ‘창작공감: 연출’ 시리즈로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개막했다. 김연민 연출이 1년간 개발하여 선보이는 이 작품은 과학 문명 그 후의 소멸해가는 도시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 연출은 작품 배경에 대해 “미래에는 전기가 권력이 될 것”이라며 “언젠가는 전기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일어날 것이고 이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고 일부 도시는 점차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 되어간다는 설정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전기를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 대신 작품은 소소한 일상에 주목했다. 거대 담론이 아닌 소소한 이야기를 택함으로써 전기를 둘러싼 인류의 미래를 더 가깝게 와닿게 했다. 공연이 시작하면 무대 위에는 이든과 재이가 등장해 전기를 끊으러 다닌다. 전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사람이 살지 않거나 적게 사는 마을의 전기를 차단하는 것이다. ‘그럴 수 있겠구나’ 싶은 것도 잠시, 두 사람이 실은 AI로봇이었고 스스로 전기를 차단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둘의 행동을 지켜보던 기준과 재하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그 뒤로 소멸 직전의 마을에 사는 영란과 그의 곁을 지키는 원식이 등장한다. 개별적인 이야기 같지만 영란을 중심으로 일이 벌어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면서 하나의 이야기가 완성된다. 영란을 통해 작품이 그려낸 세계가 머지 않은 현실의 일임을 보여준다. ‘전기 없는 마을’만의 독특한 매력은 기술을 단순히 작품의 소재로만 삼지 않고 무대 위에 구현했다는 점이다. 뉴턴의 제3법칙, 양자역학의 불확실성 원리, 열역학 제2법칙 등 다양한 과학 개념을 면밀히 탐구한 김 연출이 작품 곳곳에 영리하게 녹여냈고 3D 영상을 통해 기술 발전이 더 확 와닿게 했다.
  • 대통령특사단, 체코 총리와 면담…원전 전분야 협력 논의키로

    대통령특사단, 체코 총리와 면담…원전 전분야 협력 논의키로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대통령특사단은 24일(현지시간) 체코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했다. 특사단장인 성 실장은 한국 정부와 팀코리아를 대표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감사를 표했다. 성 실장은 “윤 대통령께서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만전을 기해달라는 지시를 했다”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양국 정부는 체코 원전 사업의 원활한 후속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 산업부 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전날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의 전화 통화에서 결정된 윤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의하기로 했다. 피알라 총리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축하했다. 이어 신규 원전은 체코의 에너지 안보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며 이번 협력을 통해 양국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시 원전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과 경제협력 심화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성 실장은 “양국은 모두 제조업 기반의 산업구조로 경제협력의 잠재력이 매우 큰 만큼 산업, 에너지,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 간 협력을 대폭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고, 체코 측도 공감을 표명했다.
  • 尹대통령, 체코에 성태윤·안덕근 ‘원전특사’ 파견

    尹대통령, 체코에 성태윤·안덕근 ‘원전특사’ 파견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국 기업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성태윤(왼쪽)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오른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체코에 특사로 파견했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피알라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9월 중 체코를 방문하기로 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특사단은 1박 3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한다”며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체코 총리 면담에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실무진을 포함해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원전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수장”이라며 “앞으로 필요한 후속 조치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하고 원전 분야를 비롯한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한수원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원전사업은 양국 모두의 원전사업 역량이 획기적으로 증강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전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앞으로 양국이 함께 손잡고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피알라 총리는 양국의 강력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양 정상은 교역, 투자 및 첨단산업 전반으로 협력을 확대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심화해 나가기로 했다.
  • 尹 “당과 저는 한배 탄 운명”…2년 연속 與 전대 직접 찾아

    尹 “당과 저는 한배 탄 운명”…2년 연속 與 전대 직접 찾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힘과 저는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이고 우리는 하나”라며 당정이 원팀이 돼 국민만 바라보고 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정 운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사에서 거대 야당을 비판하며 당의 단결과 통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은 시급한 민생 현안, 한시가 바쁜 경제정책을 외면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우리 정치가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 내고 이 나라를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힘과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전당대회가 단결과 통합의 새 역사를 여는 자리로 기록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 “크고 작은 고비를 넘을 때마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보내 주시는 눈빛이 제게 힘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우리 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하나였고 앞으로도 하나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당원들도 ‘윤석열’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아울러 상반기 수출 증가, 무역수지 흑자, 체코 원전 수주, 한미동맹 업그레이드 등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이자 당의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 정당,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3월 김기현 전 대표가 선출된 3차 전당대회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이 입장하고 퇴장할 때는 ‘윤석열 일어나자 윤석열 승리하리라’ 등의 가사가 포함된 노래가 흘러나왔다. 윤 대통령은 들어서면서 나경원·원희룡·윤상현·한동훈 당대표 후보와 악수했으며, 연설을 마친 뒤에는 개표 결과를 보지 않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어퍼컷 세리머니’는 없었지만 환호하는 참석자들에게 주먹을 쥐어 보이며 인사했다.
  • 尹, 성태윤 정책실장·안덕근 산업장관 체코 특사단 파견

    尹, 성태윤 정책실장·안덕근 산업장관 체코 특사단 파견

    체코 총리 면담해 정부간 핫라인 구축“대통령실이 후속 조치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한국 기업이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체코에 특사로 파견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특사단은 1박 3일 일정으로 체코를 방문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요제프 시켈라 산업통상부 장관을 만나 체코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한다”며 “정부 간 핫라인 구축 등 후속 조치 방안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17일 “팀코리아 정신으로 최종 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고, 전날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체코 원전 사업과 관련해 관계부처에 원전 생태계 강화와 체코 특사 파견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책실장은 대통령실 내에서 원전 업무를 담당하는 최고 수장”이라며 “앞으로 필요한 후속 조치에 대해 대통령실이 직접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책실장이 단장으로 특사단을 이끌고 윤 대통령의 감사와 의지를 담은 친서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체코 총리 면담에는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실무진을 포함해 5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핫라인 설치 등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친서 내용에 대해 “아직 상대국에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큰 그림에서 우선협상자 선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향후 협력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고 보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尹 “국민의힘과 저, 한배 탄 운명공동체”

    尹 “국민의힘과 저, 한배 탄 운명공동체”

    거대 야당 비판하며 당의 단결·통합 강조“거대 야당, 정쟁 몰두···발목 잡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힘와 저는 한 배를 탄 운명 공동체이고 우리는 하나”라며 당정이 원팀이 되어 국민만 바라보고 일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국정운영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사에서 거대 야당을 비판하며 당의 단결, 통합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거대 야당은 시급한 민생현안, 한시 바쁜 경제정책을 외면한 채 정쟁에 몰두하고 있다”며 “우리 정치가 갈 길 바쁜 대한민국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이겨내고 이 나라를 다시 도약시키려면 무엇보다 단결된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당원 동지 여러분의 힘과 결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전당대회가 단결과 통합의 새 역사를 여는 자리로 기록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또 “크고 작은 고비를 넘을 때마다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눈빛이 제게 힘을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 “우리 당, 당원동지 여러분, 저는 지금까지 하나였고 앞으로도 하나일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당원들도 ‘윤석열’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윤 대통령은 상반기 수출 증가, 무역수지 흑자, 체코 원전 수주, 한미 동맹 업그레이드 등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저는 대통령이자 당의 ‘1호 당원’으로서 우리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 정당,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강력히 뒷받침할 것”이라며 “정부가 민생과 개혁 과제를 완수하고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께서 함께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참석한 것은 지난해 3월 김기현 대표가 선출된 3차 전당대회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이 입장하고 퇴장할 때는 ‘윤석열 일어나자 윤석열 승리하리라’ 등의 가사가 포함된 노래가 흘러나왔다. 연설을 마친 윤 대통령은 개표 결과를 보지 않고 참석자들과 악수하고 행사장을 빠져나갔다. 지난해 전당대회 당시 당원들의 박수와 환호가 이어지자 보여줬던 ‘어퍼컷 세리모니’는 없었다.
  • 영등포구가 수시 필승전략 푼다

    영등포구가 수시 필승전략 푼다

    영등포구가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수시 지원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강사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험생들에게 최적화된 지원 전략을 제시한 우연철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이다. 강의 내용은 ▲과거 수시모집 비교 ▲모의평가와 수시 지원전략 ▲2025학년도 수시 전형별 대비 전략 ▲대학별 수시 모집 요강 분석 등이다. 우 소장은 수시 전형에 대한 대비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설명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 기한은 25일 오후 6시까지다. ‘영등포 대학입학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400명을 모집한다. 이번 설명회 참여자에게는 주요 대학의 모집 요강과 수시 전략이 담긴 설명회 자료집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생활기록부 등의 자료를 토대로 학생 개인별 맞춤형 전략을 세워주는 ‘1:1 수시 합격 컨설팅’을 하고 있다. 컨설팅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상담 희망일 3일 전까지 대학입학 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최대 3회까지 상담받을 수 있다. 또한 대학입학 정보센터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논술과 면접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인문 면접 ▲인문 논술 ▲자연 면접 ▲자연 논술 등의 특강을 진행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본인만의 경쟁력 있는 대입 전략을 세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빠른 시대변화에 맞춰 다양한 교육 지원 정책 등을 마련해 미래교육도시 영등포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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