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장 임명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전쟁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수위 유지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한국여자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자연 상태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802
  • 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에 박은하 선임

    부산엑스포 범시민유치위 집행위원장에 박은하 선임

    2030부산월드엑스포 범시민유치위원회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박은하 전 부산시 국제관계대사가 선임됐다. 부산시는 5일 열린 범시민유치위 이사회에서 박 전 대사가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돼 조만간 임명식을 한다고 밝혔다. 박 차기 집행위원장은 1985년 외무고시(19회)에 합격해 주영국 대사 등을 지냈다. 
  • “민주주의 훼손” vs “文 정부 때 결정”… 5·18 교육과정 삭제 여야 책임 공방

    “민주주의 훼손” vs “文 정부 때 결정”… 5·18 교육과정 삭제 여야 책임 공방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표현이 삭제된 데 대해 광주·전남지역 교육계와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반발이 확산되자 교육부는 해당 내용이 교과서에 기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과정에서 5·18이 삭제된다면 민주주의 역사는 퇴색할 것이고 국민은 또다시 분열하게 될 것”이라며 삭제 철회를 요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성명을 내고 “5·18 민주화운동 삭제는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관련 조항이 원상 회복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가 노골적으로 5·18 민주화운동 지우기에 나섰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미 이 정권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이야기한 인사를 진실화해위원장으로 임명해 광주 민주화운동을 모욕한 일이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야당이 사실관계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생략된 것은 문재인 정권 시기에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윤석열 정부에서 삭제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21년 12월 구성돼 역사과 교육과정을 개발한 정책연구진이 교육부에 제출한 최초 시안에서부터 5·18 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가운데 초중고교 사회, 역사, 통합사회, 한국사, 동아시아사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단어가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정권 입맛에 맞춘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교육부는 의도적 누락이 아닌 교육과정 내용을 간소화하는 ‘대강화’ 틀에 맞춘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홍재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교수학습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강화가 결정됐다”며 “이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 같은 개별 사건 서술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과용 도서 편찬 준거에 5·18 민주화운동과 함께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반영해 교과서에 기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광주시교육청과 정치권이 지난해 11월 개정 교육과정 행정예고 이후 5·18 민주화운동 누락에 대응했어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교육부는 행정예고를 하고 17개 시도교육청 의견을 청취했으나 광주시교육청 등이 관련 의견을 제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5·18 삭제한 교육과정...대통령실 “문재인 정부부터 결정된 것”

    5·18 삭제한 교육과정...대통령실 “문재인 정부부터 결정된 것”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 표현이 삭제된 데 대해 광주·전남지역 교육계와 정치권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반발이 확산되자 교육부는 해당 내용이 교과서에 기술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지역 국회의원들은 4일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과정에서 5·18이 삭제된다면 민주주의 역사는 퇴색할 것이고 국민은 또 다시 분열하게 될 것”이라며 삭제 철회를 요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도 성명을 내고 “5·18 광주민주화운동 삭제는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행위”라며 “관련 조항은 원상 회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야권도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이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부가 노골적으로 5·18 민주화운동 지우기에 나섰고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미 이 정권은 5·18 북한군 개입설을 이야기한 인사를 진실화해위원장으로 임명해 광주 민주화운동을 모욕한 일이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야당이 사실 관계를 호도하고 있다며 “개정 교육과정에서 5·18 민주화운동이 생략된 것은 문재인 정권 시기에 결정됐다”고 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윤석열 정부에서 삭제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문재인 정부인 2021년 12월 구성돼 역사과 교육과정을 개발한 정책연구진이 교육부에 제출한 최초 시안에서부터 5·18 민주화운동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말 교육부가 고시한 2022 개정 교육과정 가운데 초·중·고교 사회, 역사, 통합사회, 한국사, 동아시아사 교육과정에 ‘5·18 민주화운동’ 단어가 제외돼 논란이 일었다. 정권 입맛에 맞춘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자, 교육부는 의도적 누락이 아닌 교육과정 내용을 간소화하는 ‘대강화’ 틀에 맞춘 것이라고 반박했다. 장홍재 교육부 책임교육정책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교수학습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강화가 결정됐다”며 “이에 따라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사건 같은 개별 사건 서술을 최소화했다”고 했다. 교육부는 이날 교과서에 해당 내용이 실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과용도서 편찬 준거에 ‘5·18 민주화운동’과 함께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반영해 교과서에 기술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새얼굴]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 김종욱 서해청장 내정

    [새얼굴]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 김종욱 서해청장 내정

    신임 해양경찰청장에 순경 출신인 김종욱(55) 서해해경청장이 내정됐다. 3일 해경청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치안감 계급인 김 청장을 해경청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해경청장은 해경위원회의 동의를 받아 해수부 장관의 제청으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김 청장이 임명되면 기존 치안감에서 치안정감을 건너뛰고 치안총감으로 2계급 승진하게 된다. 앞서 김홍희 전 해경청장이 남해해경청장 재임시절 김 청장과 같이 2계급을 승진해 해경 수장이 됐다. 김 청장은 지난 6월 해경청 지휘부가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수사 결과와 관련한 책임을 진다며 일괄 사의를 표명할 때 함께 이름을 올렸다. 경남 거제 출신인 김 청장은 거제제일고를 졸업했으며 경상대 법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9년 순경으로 해경에 입문해 울산해경서장,해경청 경비과장,해경청 장비기술국장,해경교육원장,해경청 수사국장 등을 지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풍부한 현장경험과 우수한 업무역량을 갖춘 김 청장을 임명 제청했다”며 “성과 위주의 조직 운영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갈 적임자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나경원 “출마 여부 尹과 충분히 말 나눌 것”

    나경원 “출마 여부 尹과 충분히 말 나눌 것”

    최근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분류되는 인물 중 지지층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전당대회 출마에 대한 확답을 피한 채 “(윤석열 대통령이) 저한테 인구 문제 업무를 맡겼기 때문에 (전대 출마에 대해) 충분히 말을 나눠야 되지 않나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나 부위원장은 3일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인구, 고령화 등) 제가 맡은 역할과 (출마 등을)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아직도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 부위원장은 “(어느 인터뷰에서) ‘윤심은 없다’, ‘정치 개입을 안 하겠다’라고 윤 대통령이 말을 분명히 했다. 나가라 말라 이렇게 말은 안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당권 도전에 앞서 자신을 임명한 윤 대통령과 대화를 해보고 출마 결심을 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 나 부위원장은 최근 안철수·윤상현 의원이 ‘당권 주자 수도권 출마 공동선언’을 매개로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자신이야 말로 ‘수도권 승리, 총선 승리’를 이끌 적합자라고 주장했다.나 부위원장은 “(지금 거론되는 당권 후보 중) 제가 수도권에서 정치를 제일 오래 했다. 지난번 주호영 원내대표가 말한 ‘수도권 당대표론’하고 저는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며 “총선 때 수도권에서 이기는 정당이 1등 정당(원내 제1당)이 되지 않겠는가, 수도권 민심을 제일 잘 알고 수도권과 공감할 수 있는 그런 당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부위원장은 전날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린 ‘2023년 대구·경북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자신이 ‘모태 TK’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차기 당권 출마 가능성에 대비해 당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대구 경북 당원에 지지를 호소한 것이라는 분석이 정치권에서 나왔다.  이에 대해 나 부위원장은 “저희 아버지가 공군 파일럿 출신인데 제가 엄마 배 속에 있을 때 대구비행장에서 근무했다. 그래서 농담 삼아 한 이야기”라면서 “지난 5년간 정말 어려울 때 당원들이 있어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됐고 고마움의 표시로 이야기를 했다”고 발언의 취지를 설명했다.
  •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에 이효근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임명

    경남도는 경남신용보증재단 제12대 이사장에 이효근(60) 전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을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이 신임 이사장은 경남 고성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석사, 아주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증권감독원(1998년 금융감독원으로 통합)에 입사해 금융감독원 프랑크푸르트 주재실장, 금육감독원 제재심의국장, 서민금융진흥원 부원장 등을 지냈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 신임 이사장은 30년간 금융감독원 근무로 금융 관련 전문성을 갖추었다”며 “경남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보증지원을 위한 재단의 재원 기반 확충 등 신용보증재단 당면 과제들을 해결할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남신용보증재단은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의 원활한 사업자금을 조달하고, 창업과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정책금융기관이다. 1996년 설립됐다.
  • 대전 인권센터 운영 싸고 보혁 충돌

    중앙권력과 함께 지방권력이 바뀐 지 반년이 지났지만 진보·보수 간 ‘진영 갈등’이 그치지 않고 있다. 대전시는 1일부터 ‘시 인권센터’를 한국정직운동본부가 위탁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7년 9월 출범한 인권센터는 지난해 말까지 5년 동안 ‘대전YMCA’가 운영했다. 민선6·7기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선택·허태정 시장 재임 내내 인권센터를 운영하던 대전YMCA가 지난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의힘 이장우 시장으로 바뀐 뒤 전격 교체되자 진보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대전인권비상행동 등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 시장이 인권 기구를 반인권 세력에 넘겼다”며 “이 시장은 권력만 잡으면 뭔 일이든 맘대로 해도 된다는 특권의식에 찌들었다. 반인권적 단체가 세금으로 공적 활동을 한다면 그 피해는 어찌할 것이냐”고 철회를 요구했다. 반면 이 시장은 “대학교수,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선정한 결과를 시장이 마음대로 번복할 수 없다. 본인들이 탈락했다고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다”며 재선정 불가 방침을 분명히 했다. 학생인권조례 제정 등에 힘을 쏟았던 YMCA에서 차별금지법 반대 등을 주장하는 기독교 보수인사 중심의 한국정직운동본부로 교체되면서 인권센터 활동도 크게 달라질 전망인 가운데 대전청소년성문화센터 등의 위탁기관도 속속 교체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대전시 산하 평생교육진흥원이 기획한 ‘책 읽는 대전 북토크’는 20개 강좌 중 3개가 취소됐다. 전임 시장이 앉힌 당시 원장이 시민단체 출신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 등 이른바 진보인사를 강사로 초빙하자 ‘프로그램이 이념에 치우쳤다’는 민원 제기를 이유로 취소한 것이다. 이에 대전민예총, 대전작가회의 등 진보 진영 문학단체들이 대전시청을 항의 방문하는 등 집단 반발해 시가 사과하고 일부 프로그램이 재개되기도 했지만 전임 시장 때 임명된 산하 공기업 사장 및 출연기관장이 ‘진영 갈등’에 한몫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 김정은 격노? ‘핵무력 강화’ 천명에도 군부 1인자 해임

    김정은 격노? ‘핵무력 강화’ 천명에도 군부 1인자 해임

    북한군 서열 1위였던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비서가 해임되고 후임에 리영길 국방상이 임명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일성으로 핵무력 강화를 강조하는 동시에 국방분야 최고 실세를 교체하고 나서면서 해임 배경에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다. 1일 노동신문은 지난달 26일부터 엿새 간 진행된 당 전원회의에서 논의한 조직문제 결과를 보도하며 이같이 전했다. 리 국방상은 당 비서에도 선출됐지만 박 전 부위원장의 보직 중 하나였던 노동당 상무위원에는 오르지 못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 시절 군사분야 개인 교사 역할을 거쳐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코로나19 비상방역 관련 잠시 강등되기도 했지만 2019년 대장에서 초고속 승진을 했다. 최근까지 한미를 겨냥한 비난 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번 인사에선 박 전 부위원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들이 임명된지 반년만에 대부분 교체되면서 질책성 성격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인자 그룹에 대한 관리와 동시에 국방 부문에서 김 위원장의 공언과는 달리 성과가 신통치 않았음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며 “핵실험 유보 등과도 연계해 추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만약 문책성이었다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자연스런 퇴진으로 보인다”며 “건강상 이유나 세대교체 차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작전통인 리영길을 기용한 것은 북한이 새로 도입한 공세적 핵 운용에 중점을 두는 인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총참모장에는 박수일 사회안전상, 국방상에는 강순남 당 민방위부장이 올랐다. 북한은 당·정·군에서 신규 임명자가 67명에 달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주창일 선전선동부장과 리히용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은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진입했다. 또 화학공업상, 경공업상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담당자를 교체했다. 특히 2018년 북미 비핵화 협상의 대표였던 김영철 전 당 통일전선부장은 이번 전원회의 주석단과 정치국회의에서 식별되지 않아 정치국 위원에서 배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 北 ‘핵무력 강화’ 천명에도 군 서열 1위 전격 해임

    北 ‘핵무력 강화’ 천명에도 군 서열 1위 전격 해임

    북한군 서열 1위였던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노동당 비서가 해임되고 후임에 리영길 국방상이 임명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해 일성으로 핵무력 강화를 강조하는 동시에 국방분야 최고 실세를 교체하고 나서면서 해임 배경에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다. 1일 노동신문은 지난달 26일부터 엿새 간 진행된 당 전원회의에서 논의한 조직문제 결과를 보도하며 이같이 전했다. 리 국방상은 당 비서에도 선출됐지만 박 전 부위원장의 보직 중 하나였던 노동당 상무위원에는 오르지 못했다. 박 전 부위원장은 김 위원장의 후계자 시절 군사분야 개인 교사 역할을 거쳐 승승장구한 인물이다. 코로나19 비상방역 관련 잠시 강등되기도 했지만 2019년 대장에서 초고속 승진을 했다. 최근까지 한미를 겨냥한 비난 담화문을 발표하기도 했다.이번 인사에선 박 전 부위원장을 포함해 군 수뇌부들이 임명된지 반년만에 대부분 교체되면서 질책성 성격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2인자 그룹에 대한 관리와 동시에 국방 부문에서 김 위원장의 공언과는 달리 성과가 신통치 않았음을 반영하는 것일 수 있다”며 “핵실험 유보 등과도 연계해 추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은 “만약 문책성이었다면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자연스런 퇴진으로 보인다”며 “건강상 이유나 세대교체 차원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작전통인 리영길을 기용한 것은 북한이 새로 도입한 공세적 핵 운용에 중점을 두는 인사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군 총참모장에는 박수일 사회안전상, 국방상에는 강순남 당 민방위부장이 올랐다. 북한은 당·정·군에서 신규 임명자가 67명에 달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주창일 선전선동부장과 리히용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은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 진입했다. 또 화학공업상, 경공업상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담당자를 교체했다. 특히 2018년 북미 비핵화 협상의 대표였던 김영철 전 당 통일전선부장은 이번 전원회의 주석단과 정치국회의에서 식별되지 않아 정치국 위원에서 배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단 선출 및 제1차 회의 성료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단 선출 및 제1차 회의 성료

    서울특별시의회 아이수루(더불어민주당·비례)의원은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에서 열린 다문화위원회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위원회 부위원장단을 선출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다문화위원장인 아이수루 의원은 첫 회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저를 믿고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동료 위원님들과 함께 다문화가족의 사회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향후 활발한 위원회 활동을 통해 서울시당의 다문화 조직 확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다문화위원회는 서울의 다문화가족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면서 차별 없는 다문화 사회 구현과 이주민을 포함한 다문화가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출범했다. 제1차 회의에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 임만균, 임규호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선임된 다문화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서울시당 다문화위원회의 부위원장단을 선출하고 임명장 수여를 통해 본격적인 위원회 가동을 선포하면서, 다문화위원회의 발전방향 및 2023년 활동방향을 논의했다. 아이수루 위원장은 “이주민과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모든 사회구성원이 서로 상생하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으로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다문화위원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끝으로,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위원들을 격려하면서, “다문화라는 한 울타리 아래 함께 자리하신 위원님들의 의견이 정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다문화라는 어려운 주제를 논의와 숙의를 통해 풀어가기를 요청했다. 
  • 與 조직위원장 42명 인선… 현역 위에 친윤, 비윤 격앙

    與 조직위원장 42명 인선… 현역 위에 친윤, 비윤 격앙

    국민의힘이 29일 전국 사고 당원협의회 68곳 중 42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친이준석계인 허은아(비례) 의원과 친윤(친윤석열)계 김경진 전 의원이 경쟁한 서울 동대문을은 김 전 의원이 지역구를 받는 등 친윤계가 약진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조직강화특별위원회가 지난 두 달간 추가 공모와 면접심사 등을 통해 마련한 조직위원장 인선안을 의결했다. 조직위원장은 지역 당 조직 의결을 거쳐 당협위원장이 되는 만큼 총선 공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는 자리다. 현역 비대위원인 전주혜(비례) 의원은 윤희석 전 윤석열 대선 캠프 대변인을 꺾고 서울 강동갑에, 김종혁 비대위원은 경기 고양병에 안착했다. 정운천(전북 전주을), 노용호(강원 춘천갑), 윤창현(대전 동구) 등 현역 비례대표 의원들도 조직위원장 자리를 받았다. 이번 신년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된 김진모 전 이명박(MB) 청와대 민정2비서관은 충북 청주서원, ‘굿바이 이재명’ 저자인 장영하 변호사는 경기 성남 수정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인 시절 특별고문을 지낸 유종필 전 국회도서관장은 서울 관악갑에 배치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지난 6·1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서 맞붙었던 윤형선 후보도 계양을로 복귀했다. 심재돈 변호사(인천 동구미추홀갑), 최기식 변호사(경기 의왕과천) 등 윤 대통령과 인연이 있는 검사 출신도 임명됐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지역구였던 서울 마포갑 등 26개 지역구는 공석으로 남겨 뒀다. 탈락 인사들은 곧장 반발했다. 허 의원은 페이스북에 “‘친윤’이 아니면 다 나가라는 건가”라며 ‘비윤 솎아내기’라고 주장했다. 친윤 인사지만 강동갑에서 탈락한 윤 전 대변인은 “헌신했던 사람은 희생되고 혜택받은 사람은 또 특혜를 받는 것, 공정과 상식이라 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장인경 철박물관장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장인경 철박물관장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에 장인경 철박물관 관장을 29일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 임기는 2025년 12월 28일까지 3년이다. 장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조소과를 졸업한 뒤, 한양대에서 문화인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 세계 130여개 국가가 회원으로 활동하는 박물관 분야 국제협의체인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아·태평양지역연합 위원장, 집행이사, 한국위원장 등을 지냈다. 올해 8월 ICOM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활동 중이다. 문체부는 “학계와 현장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 국립박물관 활성화와 국민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국립박물관이 소장·전시한 유물을 활용해 문화가치를 확산하는 사업을 하는 공공기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전문공연장 ‘극장 용’을 운영하고 있다.
  • [인사]

    ■서울시 ◇3급 이상△경제정책실장 김태균△도시교통실장 윤종장△기후환경본부장 이인근△문화본부장 최경주△관광체육국장 김영환△재무국장 한영희△상수도사업본부장 유연식△한강사업본부장 주용태△인재개발원장 박종수△대변인 이동률△약자와의동행추진단장 김태희△노동공정상생정책관 박재용△디지털정책관 김진만△민생사법경찰단장 서영관△기획조정실 재정기획관 조미숙△경제정책실 경제일자리기획관 송호재△경제정책실 신산업정책관 김기현△기후환경본부 자원회수시설추진단장 김권기△시민건강국 공공의료추진단장 박진순△안전총괄실 안전총괄관 김혁△물순환안전국장 권완택△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장 안대희△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 권민△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직무대리 김수덕△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임창수△균형발전본부 균형발전기획관 직무대리 임춘근<자치구 전출(부구청장 요원)>△강남구 정헌재△송파구 이혜경△중랑구 정진우△은평구 신종우△서대문구 진경식△용산구 김선수△마포구 이계열<대외기관 파견 등>△행정국 황보연△행정국 이대현△행정국 및 서울연구원 파견 이원목△행정국 및 국회사무처 파견 안준호△행정국 곽종빈△행정국 김명주△행정국 하종현△행정국 유승재△행정국 김재진△행정국 정영준△행정국 윤재삼△행정국 윤보영△행정국 장영민△행정국 강지현△행정국 윤희천 ■동원산업 ◇전무이사 승진△해양수산본부장 박상진 ◇상무보 신규 선임△사업부문 SF사업추진단장 장기학 ■동원로엑스 ◇상무이사 승진△국제사업본부장 윤득찬 ■동원F&B ◇상무보 신규 선임△영업본부 지역1사업부장 오요환△영업본부 지역2사업부장 이호주△해외사업부장 정해철 ■동원시스템즈 ◇상무보 신규 선임△패키징부문 영업본부 아셉틱영업팀장 김우찬 ■동원홈푸드 ◇상무보 신규 선임△식재조미부문 급식식재사업부장 유영주 ■동원로엑스 ◇상무보 신규 선임△운영본부 PL지사장 이동호△국제사업본부 국제물류담당 조영곤 ■동원건설산업 ◇상무보 신규 선임△공사지원실 인천석남물류현장소장 하동성 ■동원팜스 ◇상무보 신규 선임△생산본부장 이민성 ■동원씨앤에스 ◇상무보 신규 선임△유통영업부장 이영란 ■오리온그룹 ◇전무 승진△러시아 법인 대표이사 박종율△베트남 법인 R&D본부장 문영복 ■오리온한국법인 ◇상무 승진△마케팅팀장 이혁제△재경팀장 김영훈△경영관리담당 담서원 ■오리온중국법인 ◇상무 승진△인사팀장 김윤흥△마케팅팀장 징베이△품질관리팀장 임대순 ■오리온러시아법인 ◇상무 승진△생산본부장 겸 트베리공장장 남혁우 ■오리온인도법인 ◇상무 승진△대표이사 사우랍 세이스 ■하나증권 ◇부사장△임상수 WM그룹장△성영수 IB그룹장(하나은행 CIB그룹장 겸직)△김희대 CCRO△이철호 준법감시인 ◇상무△강동우 경영관리그룹장△송인범 WM지원본부장△이동영 법인영업본부장△이병철 WM영업본부장△최원영 디지털본부장△김영근 개발금융본부장△김은석 투자심사본부장△김형건 경영지원본부장△명재영 부동산금융본부장△안창국 IPS본부장△이상호 주식본부장△갈상면 ESG본부장△박상빈 연금신탁본부장△이은희 경영관리본부장△강희정 감사실장△박태규 IB기획실장 ■광주은행 ◇부행장보 신규 선임△박성우△정일선△김재춘△김용규 ■다우키움그룹 ◇대표이사 임명△키움예스저축은행 사장 허흥범△키움저축은행 부사장 임경호 ■생명보험협회 ◇홍보서비스본부장△천승환 ■보험개발원 ◇부원장 선임△박진호 ■KB캐피탈 ◇부사장 승진△기업금융1본부장 김찬수△IT본부장 이지애△여신운영본부장 최재원 ◇상무 승진△자동차금융본부장 김인환△경영관리본부장 이정일
  • [인사]

    ■외교부 ◇대사△주과테말라 천준호△주도미니카 이상열△주몽골 김종구△주아르헨티나 이용수△주에콰도르 강대수△주온두라스 성문업△주요르단 김동기△주이스라엘 김진한△주인도네시아 이상덕△주콜롬비아 이왕근△주프랑스 최재철△주호주 김완중◇총영사△주휴스턴 정영호◇국장급△외교전략기획관 우정엽◇심의관급△언론담당관 서원삼△정책기획담당관 윤상욱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문화예술정책실 시각예술디자인과장 김홍필△국민소통실 분석과장 정윤재△콘텐츠정책국 게임콘텐츠산업과장 이영민△국립중앙도서관 운영지원과장 배양희△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장직위) 김만수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이종희△국립무형유산원장 안형순 ■한국일보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이진희△논설위원 겸 과학전문기자 임소형◇신문국△그래픽뉴스부장 송정근◇뉴스룸국△산업2부장 겸 기획취재팀장 이영창△호남취재본부장 박경우△정책사회부 동물복지전문기자 고은경◇혁신총괄△디지털컨버전스팀장 박인혜 ■대신증권 ◇이사대우(영업점장) 임명△상무WM센터 김두형◇신규선임△수원지점 김용선△대구센터 황애자△동대구WM센터 마승희△전주지점 김광민△순천WM센터 이승주◇부서장 신규선임△업무개발부 지창성△정보보호부 김덕호△ECM본부 편도영△법무지원부 홍경택◇전보△송도WM센터 윤용광△사당WM센터 김덕웅△오산센터 서신영△청주지점 오용진△천안센터 고성곤△목포지점 김준희◇전보△기획실장 송하영△디지털마케팅부 박환기 ■대신자산운용 ◇이사대우(부서장) 임명△채권운용본부 임동영◇신규선임△리스크관리본부 배창범 ■대신에프앤아이 ◇부서장 신규선임△부동산금융1부 권태화△부동산금융2부 김태중 ■대신저축은행 ◇이사대우(부서장) 임명△전략금융부 이재민◇신규선임△역삼지점 안제현◇신규선임△경영기획부 김주한△영업기획부 박성수◇전보△영업부 유지승◇전보△감사부 이남성 ■대신자산신탁 ◇부서장 신규선임△신탁3본부 이세종△도시정비사업본부 김동현△영업2본부 옥승재 ■대신경제연구소 ◇이사대우(부서장) 임명△전략사업실 양병찬 ■DB ◇보험그룹장 △김정남 부회장 ◇금융그룹장△고원종 부회장◇제조서비스그룹장△이재형 부회장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 승진△정종표 ■DB금융투자 ◇대표이사 사장 승진 △곽봉석 ■DB하이텍 ◇파운드리사업부 대표이사 사장 승진△조기석◇브랜드사업부 대표이사 선임△황규철 사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상무 승진△RM실장 김용권△준법지원실장 홍형성△경영관리담당 김근수△경영관리담당 유재권 ■한국투자증권 ◇상무 승진△디지털본부장 최영목△PB1본부장 이창호△PB전략본부장 김도현△경영지원본부장 이재욱△운용전략담당 신환종◇신임△전무 홀세일그룹장 주영근△상무 홀세일솔루션본부장 김동은△상무보 에쿼티파생본부장 박태홍△상무보 IB3본부장 김영우 ■한국투자저축은행 ◇전무 승진△준법감시인 정성원△리테일사업본부장 전찬우◇신임△상무보 IT본부장 김엄상 ■한국투자부동산신탁 ◇신임△상무보 신탁사업3본부장 박민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승진△전무 경영기획총괄 조준환◇신임△상무 CMO 윤병문 ■메리츠화재 ◇부사장 승진△김경환◇전무 승진△홍경표◇상무 승진△김근영△김승욱△명재열△신동욱△이국진△이용혁△임성환◇상무보 신규 선임△김정진△박호경△양정용△정학수△최원준 ■메리츠증권 ◇사장 승진△장원재◇부사장 승진△곽영권△김경성◇전무 승진△이형태△이호범◇상무 승진△문성복△문영관△원용연△윤영구◇상무 신규 선임△김한준◇상무보 신규 선임△김동진△김희웅△유석현△임종철 ■메리츠캐피탈 ◇상무보 신규 선임△리스크관리본부 김경태 ■메리츠금융지주 ◇상무 승진△최연묵 ■HJ중공업 △상무A 정철상◇상무보△공통 나승균△건설 맹인영△건설 정회경△조선 김보언△조선 박종화 ■㈜한진 ◇승진△전무 박기홍 김현우△상무 강영철 윤여노 ■하나금융그룹 ◇부사장 신규 위촉△그룹CIB부문 성영수△그룹개인금융부문 이선용 ◇상무 신규 위촉△그룹재무총괄 박종무△그룹글로벌부문 황효구△그룹브랜드부문 김기홍△그룹자산관리부문 김영훈△디지털전략본부 정재욱 ◇부사장 승진△그룹ESG부문 오정택△경영지원실 이준혁△그룹인사총괄 김미숙 ◇상무 승진△그룹준법감시인 최광일 ■하나은행 ◇부행장 승진△경영지원그룹장 김영일△여신그룹장 김용석△기관영업그룹장 김창근△HR지원그룹장 김한욱△영남영업그룹대표 김현수△호남영업그룹대표 양동원△ESG그룹장 오정택△리테일그룹장 이선용△충청영업그룹대표 이성진△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중호 ◇상무 승진△자산관리그룹장 김영훈△영업지원그룹장 차태근△글로벌그룹장 황효구◇본부장 승진△홍보본부 김창현△ICT리빌드본부 계용근△글로벌사업본부 고영렬△검사본부 권혁소△브랜드채널본부 김기홍△중앙영업그룹소속 김덕순 김진우 서유석 이용현 이윤구 이혁 정철△업무지원본부 배준원△호남영업그룹소속 우승구△글로벌영업본부 이병현△여신관리본부 이영준△투자상품본부 이은정△영남영업그룹소속 이재헌△연금사업본부 조영순△외환사업본부 진건창△손님행복본부 홍경택
  • 청문·특검 거치며 흔들린 닉슨… 美 불안 달랜 건 ‘청렴 부통령’ 취임[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청문·특검 거치며 흔들린 닉슨… 美 불안 달랜 건 ‘청렴 부통령’ 취임[이상돈 명예교수의 지금의 미국 알려면 1970년대 읽어라]

    1972년 대선에서 참패한 민주당은 워터게이트를 기회로 보고 반격 태세를 갖추었다. 같이 치러진 하원 선거에서 공화당은 12석을 추가해 192석을 차지했으나 민주당은 242석으로 하원에서 다수 의석을 유지했다. 상원 선거에서 공화당은 2석을 상실해서 42석으로 줄어들었고 민주당은 56석을 확보했다. 상원은 워터게이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민주당 소속 샘 어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닉슨은 공석이 된 백악관 비서실장과 법무장관을 임명해야만 했다. 닉슨은 안보부 보좌관을 지낸 육군참모차장 알렉산더 헤이그(1924~2010)를 비서실장으로 불러들였다. 법무장관에는 매사추세츠 출신으로 하버드 로스쿨을 나온 엘리엇 리처드슨(1920~1999) 국방장관을 임명했다.리처드슨은 닉슨 행정부에서 보건교육복지장관과 국방장관에 이어 세 번째 각료직을 맡게 됐다. 에드워드 케네디 등 민주당 의원들은 워터게이트를 수사할 특별검사 임명을 법무장관 인준의 조건으로 내걸어서 리처드슨은 특별검사 후보를 상원에 제시해야만 했다. 리처드슨은 자신의 은사인 아치볼드 콕스(1912~ 2004) 하버드 로스쿨 교수를 포함해서 여러 명을 후보로 제출했고, 민주당은 콕스를 특별검사로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이렇게 해서 케네디 행정부에서 법무부 송무차관을 지낸 콕스 교수가 워터게이트 특별검사로 임명됐다. 콕스는 유능한 형사 변호사와 아이비리그 로스쿨을 졸업한 지 얼마 안 된 젊은 변호사들로 특검팀을 구성했다. 워터게이트를 수사해 온 법무부 형사국은 사건을 특검팀에 인계하고 손을 뗐다. 닉슨은 하버드 출신 법무장관이 케네디 행정부에서 고위직을 지낸 하버드 교수를 특별검사로 임명하는 것을 보고 분노했다. ●백악관 법률비서관 존 딘, 입을 열다 조지타운 로스쿨을 나온 존 딘(1938~)은 변호사로서 평판은 좋지 않았으나 닉슨의 선거 캠프에서 일한 인연 덕분에 법무부에서 일하다가 백악관 법률비서관으로 벼락같이 출세를 했다. 딘은 워터게이트 빌딩을 침입한 특별조사팀을 만들 때부터 간여했고, 특히 사건이 발생한 후에는 이들의 입을 막기 위해 자금을 조달해서 전달하는 등 은폐 공작을 주도했다. 에드거 후버가 사망한 후 FBI 국장 서리가 된 패트릭 그레이는 그런 속사정을 모르고 워터게이트 수사 상황을 딘에게 보고했고, 딘은 이를 닉슨 대통령과 밥 홀드먼 비서실장 및 존 얼릭먼 보좌관에게 보고했다. 상원이 워터게이트 조사위원회를 구성하고 특검이 발족하자 딘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 심각함을 깨달았다. 딘은 자기가 워터게이트 사건의 핵심 인물임을 깨닫고 고민에 빠졌다. 딘은 상원 조사위원회와 협상을 해서 청문회에서 진술하는 대신에 형사면책을 얻고자 했다. 이런 사정을 알아챈 닉슨은 딘을 파면했다. 상원 조사위원회는 특검과 의논해서 딘에게 형사면책을 약속했다. 6월 25일부터 4일 동안 딘은 청문회에 나와서 닉슨 대통령과 백악관 고위 참모 그리고 대통령 재선위원회 멤버들이 이 사건에 연루돼 있으며, 자신이 사건 은폐를 시도하고 이를 윗선에 보고했다고 진술했다. TV 생방송으로 진행된 딘의 증언은 큰 충격이었다.딘은 백악관 집무실 대화가 녹음되는 느낌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에 상원조사위원회는 백악관 비서실 차장을 지내다가 연방항공국장이 된 알렉산더 버터필드(1926~)를 증인으로 소환했다. 버터필드는 1971년 초에 닉슨의 지시에 따라 정교한 자동녹음장치를 백악관 집무실과 회의실 등에 설치했고 이는 대통령, 비서실장 등 극소수만 알고 있다고 증언했다. 딘은 단지 기억에 의존해 진술을 했는데, 녹음테이프가 있으면 진술의 진실성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상원 조사위원회와 특별검사 팀은 녹음테이프의 보존과 제출을 요구하고 나섰다. 닉슨은 대통령의 특권을 내세우고 테이프 제출을 거부했다. ●스피로 애그뉴 부통령 사임하다 워터게이트로 가뜩이나 시끄러울 때 스피로 애그뉴(1918~1996) 부통령이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메릴랜드 주지사를 지내던 중 닉슨의 러닝메이트로 부통령이 된 애그뉴는 공화당 내 보수층에서 인기가 높았다. 닉슨은 애그뉴에게 공화당 지지층을 결집하고 진보 언론을 비판하는 역할을 맡겼다. 1973년 들어서 메릴랜드 소재 연방검찰청은 볼티모어카운티의 비리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애그뉴가 볼티모어 시장을 지낼 때부터 엔지니어링 회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해 왔고 부통령이 된 후에도 그러했음을 밝혀냈다. 그해 여름 연방검사는 애그뉴에 대한 기소가 불가피함을 리처드슨 법무장관에게 보고했고, 리처드슨 장관은 이를 닉슨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애그뉴는 이런 돈이 정치자금이라고 해명했으나 궁색할 뿐이었다. 이 같은 언론 보도가 나오자 애그뉴는 더이상 부통령직을 수행하기가 어렵게 됐다. 애그뉴는 실형을 면하는 조건으로 사임하겠다고 법무장관에게 밝혔다. 10월 10일 애그뉴는 법정에 출두해서 검찰이 기소한 탈세 혐의를 인정하고 1만 달러 벌금형을 받아들인 후 사임했다. 워터게이트로 인해 정부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져 버린 상황에서 현직 부통령이 뇌물 혐의로 사퇴했으니 미국인들은 할 말을 잃어버렸다. ●‘토요일 밤의 학살’ 10월 20일 토요일 밤, 닉슨 대통령은 테이프 제출을 요구하는 콕스 특별검사를 파면하라고 리처드슨 법무장관에게 명령했다. 리처드슨 장관은 그렇게 할 수 없다면서 사표를 제출했다. 그러자 닉슨은 법무부 2인자인 윌리엄 러켈스하우스 법무차관에게 콕스를 파면하라고 명령했다.러켈스하우스 차관도 이를 거부하고 사표를 제출했다. 닉슨은 3인자인 로버트 보크 송무차관에게 콕스를 파면하라고 지시했다. 보크는 대통령은 특별검사를 파면할 수 있다면서 콕스를 파면했다. 언론은 이 사태를 ‘토요일 밤의 학살’이라고 불렀다. 닉슨은 보크 장관 대행이 특별검사를 새로 임명할 것이라고 밝혔고 보크는 리언 자워스키(1905~ 1982) 변호사를 특별검사로 임명했다. ‘토요일 밤의 학살’을 계기로 타임지가 사설을 통해 닉슨의 사임을 요구하는 등 닉슨의 사임과 탄핵을 요구하는 여론이 들불처럼 번져나갔다.●제럴드 포드, 부통령이 되다 1967년에 발효된 헌법 수정 25조는 부통령직이 궐석이 되면 대통령은 상하 양원의 각각 과반수 동의를 거쳐 부통령을 임명한다고 규정한다. 따라서 닉슨은 애그뉴의 후임으로 부통령을 임명하게 됐다. 당시 상원과 하원은 민주당이 다수당이어서 닉슨은 민주당 의견을 고려해야 했다. 닉슨이 사임하거나 탄핵을 당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누가 부통령이 되느냐는 큰 관심거리였다.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마이크 맨스필드 의원은 닉슨을 만나서 로널드 레이건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넬슨 록펠러 뉴욕 주지사는 부통령으로 곤란하다고 이야기했다. 민주당으로선 레이건이나 록펠러가 부통령이 돼서 대통령직을 승계하고 1976년 대선에 출마하는 상황을 원치 않았다. 닉슨은 제럴드 포드(1913~2006)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를 부통령으로 지명했다. 상원은 92대3으로, 그리고 하원은 387대35로 포드에 대한 부통령 인준을 통과시켰다. 1949년부터 24년 넘도록 하원의원을 해 온 포드는 의회 내에서 대인관계가 좋았다. 인준 청문을 앞두고 국세청은 포드의 재산과 납세 이력을 철저하게 조사했다. 오래전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자금으로 양복을 구매한 일이 유일하게 적발돼서 포드는 양복값을 반환했다. 포드는 그해 12월 6일 부통령에 취임했다. 닉슨이 사임하거나 탄핵되는 경우에 정직하고 청렴한 포드가 대통령직을 승계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국인들은 그나마 마음을 놓았다. 중앙대 명예교수
  • 전대 룰 개정 끝낸 與 당권 레이스 본격화… 여론조사 선두 유승민·나경원 출마 변수

    전대 룰 개정 끝낸 與 당권 레이스 본격화… 여론조사 선두 유승민·나경원 출마 변수

    국민의힘이 ‘당원투표 100%’ 전당대회 규칙 개정을 마치고 선관위원장을 내정하며 본격적인 전당대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당권 경쟁이 더욱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다. 변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유승민 전 의원과 나경원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출마와 ‘윤심’(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을 두고 난립하는 ‘친윤’(친 윤 대통령)계 후보 간 합종연횡 등이 꼽힌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경선의 공정한 운영을 맡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에 유흥수 상임고문님을 추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 비대위원장은 “26일 비대위 회의에서 임명안을 상정하고 비대위원들의 동의를 구하겠다”며 “상임고문님의 의견을 여쭤 선거관리위원회도 곧 구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올해 안에 선관위를 구성해 전당대회 준비 체제를 갖출 전망이다. 유 상임고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선관위원장 수락 배경에 대해 “당을 위해서도 원로가 나서주는 것이 좋겠다고 거듭 요청해서 수락하게 됐다”면서 “당을 위해서 공정하고 원칙에 입각한 좋은 사람을 선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선관위원을 임명하고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내년 3월 치러질 전당대회를 위한 심판 역할과 규칙을 모두 정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제6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전당대회 경선 룰에서 당원 투표 비율을 기존 70%에서 100%로 확대하고 결선투표를 도입하는 내용의 당헌·당규 개정을 마친 상태다. 아직 출마를 공식화하지 않은 유 전 의원과 나 부위원장의 출마 여부에 당 안팎의 시선이 쏠린다. 유 전 의원은 여러 여론조사에서 전체 1위를, 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나 부위원장이 선두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 전 의원이 실제로 차기 당권에 도전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전당대회 경선 규칙이 당원 투표 100%로 바뀌면서 유 전 의원에 대한 유불리를 판단하기가 어려워졌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지난 22일 MBC에서 전당대회 규칙 개정에 대해 “외려 제 도전 정신을 자극하는 것”이라며 당권 도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유 전 의원이 비윤 세력의 중심에 서 당권에 도전할 것이라는 의견과,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나오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나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출마 선언이 임박했다는 일각의 관측이 나온다. 나 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요즈음 제일 많이 듣는 말씀은 ‘당대표 되세요’”라며 “국민들께서 그리고 당원들께서 원하시는 국민의힘의 당대표는 어떤 리더쉽이 필요한가”라고 썼다. 친윤계 당권 주자들 간 연대나 단일화도 차기 당권 지형을 뒤흔들 전망이다. 현재는 권성동·김기현·안철수·윤상현 의원과 나경원 전 의원 등이 당권 레이스를 공식화했거나, 앞으로 선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난립한 주자를 정리하고 당원의 지지를 한곳으로 모으기 위해 윤 대통령이 나설 가능성도 엿보인다.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당원들의 지지를 힘입어 승리했다. 따라서 ‘당심 100%’로 선출될 당 대표 경선에도 충분히 영향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옛 기무사, 19대 대선 당시 文캠프 군인사 동향 파악 정황”

    “옛 기무사, 19대 대선 당시 文캠프 군인사 동향 파악 정황”

    군인권센터는 옛 국군기무사령부(현 국군방첩사령부·이하 기무사)가 5년 전 19대 대선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의 군 인사 관련 동향을 파악해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25일 군인권센터는 이 단체가 확보한 기무사 문건 3건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겼고 19대 대선 무렵 이를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 문건은 군인권센터 측이 지난 7월 기무사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하며 기무사로부터 받은 10개 문건 중 일부다. 이 문건을 보면 기무사는 지난 2017년 3월 3일 ‘문재인의 문민 국방부 장관 고려 가능성 회자’라는 제목의 문건을 작성했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이 나오기 일주일 전이다. 또한 문 전 대통령이 당시 차기 유력한 대선 후보로 꼽힐 때다. 문건에는 “(국방부 장관에) 문민 장관을 임명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현 안보 상황과 캠프 내 예비역들의 반발 등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문민 장관을 임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보인다”고 적혔다. 문건은 또 우선 예비역 출신 임명 후 2기 내각 구성 때 문민 장관으로 교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확정되고 본격 대선 레이스가 시작된 2017년 4월 14일에는 ‘황기철 제독 4월 말 문재인 지지 선언 예정설’ 문건이 쓰였다. 이 문건에는 “황 제독이 최근 송영무 민주당 안보특위 위원장 소개로 문재인 후보와 두 차례 독대하고 캠프에 합류했다”며 “문재인 캠프에서는 세월호의 숨은 영웅이자 백의종군 이순신으로 불리는 황 제독 지지 선언은 100만표 이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혔다. 그러면서 황 제독이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정부에 대한 분노와 회한 등을 언급하며 강도 높게 지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문재인 후보 캠프 측은 이 문건을 작성한 후 19일 뒤인 5월 3일 황 제독의 캠프 합류 사실을 알렸고, 황 제독은 이튿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지 선언을 했다. 세 번째 문건인 ‘문재인 후보 당선 시 전인범 장군 재기용 소문’은 대선이 11일 남았던 2017년 4월 28일 작성됐다. 문건에는 국내 한 언론사 기자 실명을 거론하며 해당 기자가 ‘말실수로 문재인 캠프에서 자진 하차한 전인범 장군이 문 후보 당선 시 재기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언론계 일각에서는 전 장군이 주요 직책에 발탁되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면 용도 폐기될 것이라고 본다’고 파악했다. 문 후보 캠프는 2017년 2월 전인범 전 특정사령관이 합류했다고 발표했으나, 그는 각종 구설에 휘말리며 한 달이 채 안 돼 캠프를 떠났다. 이후 다시 캠프에 합류하지 않았다. 군인권센터는 “군 인사 관련 내용이라고 해도 기무사가 대선 후보 캠프 동향을 담은 문건을 작성한 것은 업무 범위를 벗어난 행위다”라고 했다. 군인권센터는 또 기무사 문서관리대장에 쓰인 이들 세 문건의 수신처는 국방부 장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 국방부 장관은 한민구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원장이다. 실제 이 문건이 당시 한 장관에게 보고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어 국방부가 최근 입법 예고한 국군방첩사령부령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 이 같은 일일 재발할 위험이 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개정안에는 공공기관의 장이 국군방첩사령부에 정보 수집과 작성을 요구하고 그 결과를 보고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군인권센터 관계자는 “탄핵 국면에서조차 겁 없이 대선 캠프를 시찰하고 선거 개입을 시도했던 기무사를 다시 키우려는 위험천만한 일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기무사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인을 사찰한 사실이 드러나 문재인 정부 이후 군사안보지원사령부로 개편됐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인 지난달 2일 국군방첩사령부로 이름을 바꿨다.
  • 이재명 “尹 가족 소환부터 물어라”…“檢 윤석열 사단, 정치보복 전담”

    이재명 “尹 가족 소환부터 물어라”…“檢 윤석열 사단, 정치보복 전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검찰의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 소환 조사에 응할지에 대해 “혐의도 뚜렷하지 않은 이재명에게 언제 소환에 응할 거냐 물을 게 아니고, 중범죄 혐의가 명백한 대통령 가족은 언제 소환조사를 받을 거냐고 물어보길 바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도당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 막판 다시 마이크를 잡고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언론인들이 저에게 ‘언제 소환에 응할 거냐?’라는 질문을 많이 해주셨고, 답을 하나 말씀드리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검찰이 28일로 통보한 소환 조사에 응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며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한 것이다. 이 대표는 ‘대통령 가족’을 거론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연루된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최근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된 윤 대통령 장모의 불법 요양병원 개설과 요양급여 수급 사건 등을 겨냥했다. 이 대표는 이날 회의 첫 공개 발언에서도 “노골적인 야당파괴”라며 “정권의 망나니 칼춤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또 “파렴치한 야당파괴 조작 수사의 최전선에서 당당히 맞서고 싸워서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위원장 박범계)도 이날 성명문을 내고 “‘정적 제거’를 목표로 한 무도한 검찰의 칼끝이 마침내 이 대표로 향했다”며 “검찰의 목표는 수사와 진실규명이 아니다. 아무리 탈탈 털어도 증거가 없자 공개적으로 이 대표를 카메라 앞에 세워 망신주기 하고, 범죄자로 낙인찍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특히 “수사를 지휘하고 담당하는 검사들 대다수가 소위 ‘윤석열 사단’으로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분들”이라며 “제1야당 대표이자 전직 대선 후보를 향한 정치보복에 수사기관의 공권력을 총동원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중앙지검은 대통령 취임 직후인 5월 18일에 윤석열 사단으로 꼽히는 송경호 검사가 지검장으로 임명되면서 이 대표를 겨냥한 먼지떨이 수사가 본격화됐다”고 했다. 또 “오죽하면 이 대표 관련 수사에 집착하느라 수원지검에 미제사건이 산처럼 쌓이고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책위는 ‘이재명 정치 보복 전담 수사부’로 전락한 검찰에 맞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했다.
  • 정진석 “文, 국가통계 사기극 국민께 사과해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문재인 정권의 국가통계 조작은 국정농단을 넘어 국정 사기극에 가깝다”며 “문 전 대통령은 통계 조작과 관련해 국민께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문 정권은 통계 조작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 버렸다”며 사과를 요구했다. 2018년 8월 문 정부에서 소득분배 양극화가 악화됐다는 통계가 발표된 직후 황수정 통계청장이 경질되고 강신욱 청장이 임명된 사건을 언급한 것이다. 정 위원장은 지난 18일 고위당정회의에서도 통계 조작이 국기문란 행위라고 지적하고, 엄정한 사법 처리가 뒤따라야 한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이후 소득분배 지표는 ‘소주성’(소득주도성장) 정권 입맛에 맞게 달라졌다”며 “소주성이 아니라 통주성 성장”이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통령을 향해 “구중궁궐 청와대 집무실에 앉아 조작된 수치를 받아 보고 그게 한국 경제의 현실이라 생각했나”라고 따졌다. 정 위원장은 특히 “자고 나면 서울 집값이 신기록을 경신하던 2020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대정부질문에서 감정원 통계로 집값이 11% 정도 올랐다고 답했지만, 당시 KB국민은행 통계에 따르면 문 정부 출범 이후 3년간 서울 전체 주택 가격은 34%, 아파트 가격은 52%나 상승했다”며 “감사원은 이런 범죄 행위의 전모를 철저히 밝혀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시사 보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보수, 진보 패널 간 균형을 맞춰 달라”고 공개 요구하며 모든 방송사에 이런 내용으로 공문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 패널 구성을 보면 형식상 구색만 갖췄을 뿐 윤석열 정부와 집권 여당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구조”라고 주장했다.
  • 이복현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용퇴’ 조용병 존경”

    이복현 “손태승 징계는 만장일치… ‘용퇴’ 조용병 존경”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중징계는 금융당국이 만장일치로 결정한 사안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3연임 도전을 앞두고 용퇴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해서는 “존경스럽다”고 했다. 이 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사전지정운용제도 현장안착을 위한 퇴직연금사업자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조 회장의 경우 3연임을 할 가능성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거꾸로 후배에게 기회를 주는 결정을 보면서 리더로서 존경스럽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신한금융은 역대 최고 성과를 내고 있다. 본인의 성과에 대한 공과 소비자 보호 실패에 대한 과에 대한 자평을 하면서 후배들에게 거취를 양보해 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신한금융 회장으로 내정된 진옥동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대해서는 “능력이나 인품에 대해서도 아무런 의심이 없는 것으로 저는 이해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신한금융에서 절차를 거쳐 여러 후배 세대를 이끌 CEO(최고경영자) 후보를 양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매우 건강한 견제와 균형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반면 손 회장에 대해서는 “여러 번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사실상 만장일치로 결론 난 징계”라며 “저도 금융위원회의 한 명으로서 전혀 이견이 없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손 회장의 중징계와 관련해 “CEO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금융위가 수 차례 논의해서 결론을 내린 사안”이라고 밝힌 것에 공감한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다. 조 회장의 용퇴 사례와 비교하며 손 회장의 거취에 대한 압박을 한 것으로도 풀이된다. 차기 기업은행장 선임과 관련해 ‘관치 금융’ 논란이 불거지는 데 대해서는 “본질을 벗어난 이야기”라면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법에 따라 설립된 것으로 목적이 이익 극대화인 시중은행과는 전혀 다르다. 법에도 이미 제청권자와 임명권자를 금융위원장과 대통령으로 정하고 있는 이상 그 절차에 따라 임명권자가 고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해서는 “(CEO 선임 방식이) 다소 폐쇄적으로 운영됐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지적을 했을 뿐이고 그룹 측에서 이를 반영해 수정했던 사안”이라며 “전임 회장이 물러난 이후에도 특정 대학·고등학교 등의 파벌을 중심으로 내부에서 갈등이 있다는 얘길 들었는데 이런 부분을 고려해 외부 인사를 모시겠다고 자체적으로 결정했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정부나 금융당국이 어떠한 의사를 전달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또 “롱리스트에 있는 후보 중 오래된 인사라던가 정치적 편향성이 있거나,과거 다른 금융기관에서 문제를 일으켜 논란이 됐던 인사가 포함돼 있다면 그런 것들은 사외이사들이 알아서 걸러주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이 낙점되면서 불거진 관치·낙하산 논란에 대해서는 “농협은 대주주가 있는 기관이고 대주주가 결정을 그렇게 한 걸로 이해하고 있다”며 “오히려 관치 논란이 있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하지 말라고 의견을 전달했다면 이게 오히려 관치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개별 지주사의 사정이 다 다르고 감독 당국은 개입할 생각이 없다”면서 “다만 특정 학교나 특정 계열 간의 다툼이 있어 (조직을) 저해한다면 적어도 그런 일을 방지할 수 있는 CEO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극적인 의미의 기준을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