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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윤 특위 위원장, 백호 후보자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 동의

    이병윤 특위 위원장, 백호 후보자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 동의

    ‘서울시의회 서울교통공사 사장후보자 인사청문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윤, 국민의힘·동대문1)’(이하 ‘특별위원회’)는 지난 17일 실시된 서울교통공사 백호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자의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 향후 서울교통공사의 시민 안전 확보 및 운영 비전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마무리하고 서울교통공사 사장 임명에 동의했다. 백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후보자는 서울시 행정공무원으로 1996년부터 27년간 재직하면서 교통기획관, 평생교육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도시교통실장을 지냈고, 오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했으며, 교통공사 업무에 이해도가 높고 현안업무에 대해 서울시와의 긴밀한 협의가 필요할 때 가교 구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별위원회는 백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경영능력 및 정책수행 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수행해 서울의 대표 공기업인 서울교통공사의 운영 효율화 및 시민들의 안전과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적합한 인재인지에 대한 객관적이고 날카롭게 검증했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벗어난 일상회복 추진 이후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증가함에 따른 지하철 혼잡도 문제뿐만 아니라 시설 노후화, 안전관리, 지하철 요금 인상, 만성적인 운영적자 등 서울교통공사의 당면 과제에 대한 정책방향과 개선 의지 및 각종 현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회 실시 후 후보자가 “서울시 교통기획관과 도시교통실장으로 근무하며 서울시의 대중교통을 포함한 교통정책 분야 전문가로서 서울교통공사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정책사업을 일선에서 지휘·감독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교통공사의 조직역량 및 경영개선을 강화하며 서울교통공사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한 내용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간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서’에 따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로 작성해 인사청문요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10일 이내(공휴일 제외)인 18일까지 보낼 예정이다. 이 위원장은 “만성적인 운영적자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 복잡해진 노사관계, 높아진 시민 눈높이 등 공사의 현안들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사장의 역할이 중요하며 특히 지하철 혼잡도 개선, 안전 확보와 더불어 경영 효율화의 달성”을 강조하는 한편 “백 후보자는 앞으로 서울교통공사 사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 인사청문회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유념해 공사 경영에 임해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 [사설] 공공기관 틀어쥔 文정부 인사들 물러나라

    [사설] 공공기관 틀어쥔 文정부 인사들 물러나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이 지났는데도 공공기관의 임원 63%가 문재인 정부에서 임명된 인사들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공기관 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에 따르면 전국 347개 공공기관 임원 3064명 중 문 정권 때 임명된 이가 1944명이다. 전체 기관장 가운데 문 정부 인사는 71%(245명)나 된다. 전 정권의 코드를 맞춘 이들이 아직도 자리를 꿰차고 있다니 이런 부조리극이 없다. 보통 심각한 인사 파행이 아니다. 당장 문 정부의 대표적 발탁 인사인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온갖 불미스런 잡음에도 아랑곳없는 처신을 이어 간다.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점수조작 혐의의 한 위원장은 재판에 넘겨진 마당에도 임기를 채우겠다고 버텨 정부가 면직 절차에 들어갔다. 전 위원장은 ‘조작 감사’를 주장하며 감사원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촌극을 연출했다. 마치 투사인 양 맞서는 기관장들 때문에 국정은 고사하고 해당 기관의 정상적인 업무조차 가로막힌 꼴이다. 자산 규모 2조원이 넘는 공기업 13개 기관장 중 현 정부에서 임명된 이는 3명뿐이다. 에너지 정책 기조가 완전히 바뀌었는데도 한국전력공사의 발전자회사 기관장 5명이 모두 전 정권 인사들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정 성과와 속도를 기대한다면 그야말로 언어도단일 것이다. 전 정부 인사들의 요지부동 ‘알박기’는 민생 경제를 넘어 산업 전반으로 피해를 뻗친다. 현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 노선에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이 핵심 요직의 수장으로 버티는 것은 변명의 여지 없는 국정 방해다. 탈원전, 에너지, 부동산 등 지난 정부의 실책을 수습할 일이 태산이다. 전 정권이 임명한 기관장들은 지금이라도 스스로 물러나 국정 부담을 덜어 주길 바란다. 그것이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양심이며 국민에 대한 도리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동특위, 자립준비청년 지원제도 개선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동특위, 자립준비청년 지원제도 개선방안 모색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약자와의동행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종배 의원, 이하 특위)는 지난 12일 국민의힘 회의실에서 부위원장단 추가 선임에 따른 임명장 수여식과 제9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위는 작년 10월 11일 이종배 의원이 위원장, 김경훈, 김규남, 김혜영, 윤영희, 이효원, 정지웅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임돼 공식 출범했으며, 지난 12일 9명의 부위원장(곽향기, 구미경, 김동욱, 김혜지, 문성호, 서상열, 송경택, 이희원, 최진혁 의원)이 추가 선임했다. 임명식에는 김현기 의장, 남창진 부의장, 최호정 대표의원이 참석해 특위의 새로운 구성과 활동을 축하했으며 사회는 김규남 부위원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제9차 간담회에서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확대와 제도보완을 위해 특위 위원들과 함께 서울시 아동담당관, 아동보호팀장, 청소년정책과, 청소년 상담팀장이 참여해 ‘서울시 자립준비청년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 시설을 사업대상으로 확대하고 이에 대한 홍보 및 멘토·멘티 결연 지원사업 등과 현행 조례에 근거가 부족한 퇴소 청소년에 대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안했으며 18세 이전 보호시설을 떠나는 중도 퇴소 아동에 대해서도 보호·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자립지원상담사 배치를 통해 보호아동의 자립계획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의견을 나누며 시에 적극적 수용을 당부했다. 최 대표의원은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정책 기조를 투영한 활동이 약자와의 동행 특별위원회”라고 소개하며 “인원 보강과 함께 더 많은 약자의 발굴과 지원근거 마련 등 특위 활동의 확대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추가 선임 위원까지 포함해 서울시의회 거의 모든 상임위의 현안과 약자를 살필 수 있게 됐다”라며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개정을 시작으로 현장과의 소통에 근거한 지원 방안의 확대와 관련 제도개선에 보다 집중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SCMP “北, 새달 10일부터 中 관광객에 국경 개방”

    SCMP “北, 새달 10일부터 中 관광객에 국경 개방”

    북한이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지난 3년간 사실상 폐쇄했던 국경을 이르면 6월 10일 중국 관광객에게 개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0일 북한과 국경을 접한 랴오닝성에 본사를 둔 중국 여행사 2곳이 북한 관광총국으로부터 관광객 입국을 다음달 10일부터 허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여행사는 6월 중순부터 북한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중국의 여러 소셜미디어에 홍보하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 역시 SCMP에 “중국 육로 검문소의 세관 직원들이 올해 초 업무에 복귀해 화물차 운송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지만, 북한이 국경 재개방 시기를 올 하반기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국경 폐쇄 조치에 따른 경제 위기와 식량 부족이 재개방의 가장 큰 이유이지만 여전히 전염병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과 중국의 총연장 1420㎞ 국경을 따라 약 12개의 육지 검문소가 있다. 이 중 랴오닝성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철도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화물열차 운행은 재개했지만 트럭을 이용한 화물 운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북중 교역은 북한 전체 무역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양국의 무역량은 화물열차 운행 재개 덕에 10억 3000만 달러(약 1조 36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인 2019년보다 63% 적은 액수이지만 2021년보다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 3월 말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평양에 부임하면서 북한이 국경을 재개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왕 대사는 2020년 12월 임명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부임이 미뤄졌다. 왕 대사는 지난 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 5년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다롄에서 회동한 것을 기념하기도 했다. 왕 대사와 최 외무상은 같이 낚시를 하고 성대한 연회를 가지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의소리방송(VOA)은 민간 위성사진 업체인 플래닛랩스가 지난 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과 중국 간 육로 교역이 재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위성사진에는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 인근에 있는 중국 측 세관 야적장이 각종 물품으로 가득 찬 모습이 담겨 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1일 국경 개방에 관해 “관련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바 없다”며 “중북 양측은 양국 간 국경 관련 조약에 근거해 앞으로 변경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 중국 대사와 낚시하더니 6월 10일 국경 여나

    북한, 중국 대사와 낚시하더니 6월 10일 국경 여나

    북한이 코로나19 유행을 막기 위해 지난 3년간 사실상 폐쇄했던 국경을 이르면 6월 10일 중국 관광객에게 개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0일 북한과 국경을 접한 랴오닝성에 본사를 둔 중국 여행사 2곳이 북한 관광총국으로부터 6월 10일부터 관광객 입국을 허용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해당 여행사는 올 6월 중순부터 북한을 여행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중국의 여러 소셜미디어에 홍보하고 있다. 익명의 소식통 역시 SCMP에 “중국 육로 검문소의 세관 직원들이 올해 초 업무에 복귀해 화물차 운송 재개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지만, 북한이 국경 재개방 시기를 올 하반기로 연기할 가능성도 있다. 그동안 국경 폐쇄 조치로 경제 위기가 발생했고, 식량 부족이 국경 재개방의 가장 큰 이유이지만 여전히 전염병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과 중국의 총연장 1420㎞ 국경을 따라 약 12개의 육지 검문소가 있다. 이 중 랴오닝성의 단둥시와 신의주시를 연결하는 철도만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화물열차 운행은 재개했지만, 트럭을 이용한 화물운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북중 교역은 북한 전체 무역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해 양국의 무역량은 화물 열차 재개 덕분에 10억 3000만 달러(약 1조 360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가 발발하기 전인 2019년보다는 63%나 적은 액수이지만 2021년보다는 3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지난 3월 말 왕야쥔 북한 주재 중국대사가 평양에 부임하면서 북한이 국경을 재개방할 것이라는 관측이 꾸준히 제기됐다. 왕 대사는 지난 2020년 12월 임명되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부임이 미뤄졌다. 왕 대사는 지난 8일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만나 5년 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주석이 중국 다롄에서 회동을 가진 것을 기념하기도 했다. 왕 대사와 최 외무상은 같이 낚시를 하고 성대한 연회를 가지는 모습 등을 공개했다. 최근 미국의소리방송(VOA)은 민간 위성사진 업체인 플래닛 랩스가 지난 1일 촬영한 위성사진을 근거로 북한과 중국 간 육로 교역이 재개된 정황이 확인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위성사진에는 중국 단둥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압록강 철교 인근에 있는 중국 측 세관 야적장이 각종 물품으로 가득 찬 모습이 담겨 있었다. 지난 2월 일본의 니케이는 곡물 등을 실은 트럭이 중국 훈춘에서 북한의 나선 경제특구로 향했다고 전했다.
  • ‘北이 가장 두려워한 군인’ 尹정부 국방혁신 최전방 선다

    ‘北이 가장 두려워한 군인’ 尹정부 국방혁신 최전방 선다

    尹 직접 요청 ‘6년 만에 귀환’대통령실 “사실상 좌장 개혁 주도”사이버사 댓글조작 재판은 논란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 국방부 장관과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역임했던 김관진 전 장관이 대통령 직속으로 신설된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으로 복귀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대북 정책을 계승한다는 상징성에 더해 국방개혁 과제를 실질적으로 주도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김 전 장관에게 참여를 요청했고, 김 전 장관은 제안을 수락했다는 후문이다. 10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1일 출범하는 대통령 직속 국방혁신위원회 위원으로 김 전 장관을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11일 김 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용산 국방부 청사 인근 국방컨벤션에 사무실도 꾸렸다. 윤석열 정부 들어 신설된 국방혁신위는 국정과제인 ‘과학기술 강군’ 추진을 목표로 국방혁신기본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안보실장, 국방부 장관 등과 민간에서 예비역 장성 4명,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이버 보안 관련 과학기술 전문가 4명으로 구성된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장관이 형식상으로는 자문위원회 성격의 기구인 국방혁신위에 참여하는 것이지만 위원장인 윤 대통령을 대신해 사실상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장관이 역대 정부에서 ‘강력한 대북관’을 상징해온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의 복귀는 보수 진영의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다. 전임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가짜 평화’라고 규정하며 강경한 대북 정책을 추구하는 것과 연결고리가 적지 않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김 전 장관은 문재인 정부가 2017년 5월 10일 인수위원회 없이 임기를 시작하면서 11일 동안 국가안보실장으로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는 당시 북한 도발에 초기 대응을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주변에서는 물러나는 게 좋겠다는 조언도 많았지만 그는 “안보 콘트롤타워는 하루도 미뤄둘 수 없다”며 자리를 지키다가 정의용 실장이 임명되자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김 전 장관의 내정 배경에 대해 “국방개혁의 적임자”라는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우리 군은 지난 20여년간 세 차례 정도 큰 국방개혁을 했다. 김 전 장관은 실무자로서 그 다음 중간관리자로서 그리고 국방장관으로서 참여했다. 세 번 모두 핵심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국방혁신에 대해서는 가장 전문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전 장관은 노무현 정부부터 이명박 정부에 걸쳐 합참의장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에서 박근혜 정부에 걸쳐 국방장관으로 일했다. 박근혜 정부부터 문재인 정부 초기까진 청와대 안보실장도 지냈다”며 “그래서 우리 국방혁신과 관련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하는지 아마 김 전 장관만큼 잘 아는 분이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김 전 장관이 2012년 총선과 그 해 대선을 전후해 군 사이버사령부에 당시 정부와 여권(현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야권(현 더불어민주당)을 비난하는 댓글 9000여개를 작성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은 논란이 예상된다. 김 전 장관은 정치관여 혐의와 일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다가 풀려난 뒤 재판을 받아왔다. 대법원 확정판결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김 전 장관의 형이 확정되지 않아 법적으로 임명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한일 미래기금 활동 본격화…전범기업 참여엔 “개별 판단”

    한일 미래기금 활동 본격화…전범기업 참여엔 “개별 판단”

    한국 재계 대표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재계 대표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창설한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이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각각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6일 발표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 지원 격으로 출범한 기금이지만 일본 전범기업이 참여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기금 창설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은 10일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금은 전경련 10억원, 게이단렌 1억엔 등 20억원으로 출범하며 다양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기금 창설의 원인이자 일제 강제동원 가해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은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도쿠라 회장은 “두 기업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든가 배제한다는 방침은 없다”며 “기금에 협조하고자 하는 일본 기업은 있지만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참여 여부는 사업 주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회사의 사정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이 기금은 미래지향적 기금”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여기에 기여하느냐 아니냐인데 그런 질문을 할수록 기금의 의미가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경련을 탈퇴한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의 기금 참여 여부에 대해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운영위 공동 위원장은 김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회장이 맡는다. 한국에서는 김윤 전경련 부회장 겸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전경련 부회장 겸 코오롱 명예회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가 위원으로 임명된다. 일본에서는 사토 야스히로 게이단렌 부회장 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게이단렌 부회장 겸 히타치제작소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게이단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자문위원장으로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가 맡는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젊은 인재 교류 촉진, 산업 협력 강화에 기금을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자원·에너지 등 경제안전보장 분야와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재계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양국 재계는 오는 7월 6일 서울에서 ‘한일 산업 협력 포럼’을 열어 반도체와 탈탄소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日 전범기업 한일 미래기금 끝내 불참하나…“기업이 개별적으로 판단”

    日 전범기업 한일 미래기금 끝내 불참하나…“기업이 개별적으로 판단”

    한국 재계 대표인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일본 재계 대표인 일본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렌)가 창설한 ‘한일·일한 미래 파트너십 기금’이 운영위원회와 자문위원회를 각각 설치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한국 정부가 지난 3월 6일 발표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해결책 지원 격으로 출범한 기금이지만 일본 전범기업이 여전히 참여 입장을 명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기금 창설 의미가 퇴색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병준 전경련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마사카즈 게이단렌 회장은 10일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운영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김 회장 직무대행과 도쿠라 회장이 맡는다. 또 한국에서는 김윤 전경련 부회장 겸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렬 전경련 부회장 겸 코오롱 명예회장, 배상근 전경련 전무가 위원으로 임명된다. 일본에서는 사토 야스히로 게이단렌 부회장 겸 미즈호파이낸셜그룹 특별고문, 히가시하라 도시아키 게이단렌 부회장 겸 히타치제작소 회장, 구보타 마사카즈 게이단렌 부회장 겸 사무총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자문위원장으로는 강성진 고려대 교수, 후카가와 유키코 와세다대 교수가 맡기로 했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젊은 인재 교류 촉진, 산업 협력 강화에 기금을 활용할 방침을 세웠다. 특히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자원·에너지 등 경제안전보장 분야와 자유롭고 열린 국제질서의 유지·강화, 녹색 전환과 디지털 전환, 전염병 확산 등 글로벌 과제 등에 양국 재계가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두 재계 단체는 오는 7월 6일 서울에서 ‘한일 산업 협력 포럼’을 열어 반도체와 탈탄소 문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기금은 전경련 10억원, 게이단렌 1억엔 등 20억원으로 출범하며 다양한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다고 했다. 하지만 정작 기금 창설의 원인이자 일제 강제동원 가해 기업인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은 참여 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다. 도쿠라 회장은 “두 기업을 반드시 넣어야 한다든가 배제한다는 방침은 없다”며 “기금에 협조하고자 하는 일본 기업은 있지만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이 개별적으로 판단할 것”이라며 “참여 여부는 사업 주제에 따라 달라질 것이고 회사의 사정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 직무대행은 “이 기금은 미래지향적 기금”이라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미쓰비시중공업과 일본제철이 여기에 기여하느냐 아니냐인데 그런 질문을 할수록 기금의 의미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어 전경련을 탈퇴한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의 기금 참여 여부에 대해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 尹 “국정기조 안 맞추면 과감히 인사조치”

    尹 “국정기조 안 맞추면 과감히 인사조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탈원전, 이념적 환경 정책에 매몰돼 새로운 국정기조에 맞추지 않고 애매한 스탠스를 취한다면 과감하게 인사조치를 하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취임 1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마무리발언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위원들에게 “더 단호하게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라. 정권이 바뀌었다고 관료 사회에 무작정 불이익을 줘서도 안 되지만 과거 정부의 잘못된 점은 정확하게 인식하고 어떻게 바꿀지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같은 발언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공직사회에 현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를 새롭게 환기하는 한편 개혁 의지를 다잡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인사조치’를 직접 언급했다는 점에서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부처 차관급의 교체나 이동 가능성도 제기된다. 일각에서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등 문재인 정부 때 임명된 인사들을 겨냥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정부는 불구속 기소된 한 위원장에 대한 위원장직 면직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인사조치’를 언급한 배경에 대해 기자들에게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식으로 그립(주도권)을 잡지 못하면 안 된다”며 “과거 정부에서 잘못한 점이 무엇인지 명확히 인식하고 그것을 토대로 국무위원으로서 임해 달라는 당연한 원칙을 말씀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의 출발점은 과거 정부에 대한 평가에서 출발한다”며 “문제의식을 정확히 갖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동시에 비판하며 현 정부의 개혁 추진이 지지부진한 원인이 ‘여소야대’에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그는 임대차 3법과 증권범죄합동수사단 해체 등 전임 정부에서 추진했던 정책과 그 부작용을 나열하며 문재인 정부 책임론을 부각했다. 특히 “증권합수단 해체로 상징되는 금융시장 반칙행위 감시체계의 무력화는 이러한 가상자산 범죄와 금융 투자 사기를 활개치게 만들었다”는 언급은 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유 의혹을 떠올리게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건물과 제도를 무너뜨리는 데는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순간이다”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자신에 관한 다큐멘터리에서 ‘5년간 성취가 순식간에 무너져 허망하다’고 말한 것을 인용한 듯한 발언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러나 무너진 시스템을 회복하고 체감할 만한 성과를 이루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거야 입법에 가로막혀 필요한 제도를 정비하기 어려웠던 점도 솔직히 있었다”고 여소야대 상황의 한계를 재차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또 비공개 국무회의에서는 “중고생들이 피자값으로 마약을 사는 세상이다. 법을 지키는 사람은 힘들고, 법을 어기는 사람은 활개 치면 이것이 어떻게 자유민주주의냐”라고 반문했던 것으로도 전해졌다. 전임 정부 책임론과 함께 공직사회의 분투를 주문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간의 외교안보 성과에 대해서는 스스로 큰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방한과 한일 정상회담 개최 성과를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일 양국이 서로 교류·협력하면서 신뢰를 쌓아 간다면 한일 관계가 과거 가장 좋았던 시절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각 부처는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한 협력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고 진행시켜 우리 국민이 그 혜택을 직간접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다음주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다고 공식화했다. 그는 “지난달 국빈 방미를 계기로 이끌어낸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 간에 대북 확장억제를 강화한 데 이어, 한미일 안보 공조를 통해 역내 평화를 구축하기 위한 연대를 보다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순방이었던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아랍에미리트(UAE) 300억 달러 투자 유치 등 세일즈외교 행보, 국빈 방미 기간 합의된 ‘워싱턴 선언’ 등의 성과를 나열하며 “대통령직에 취임한 1년 전 이맘때를 생각하면 외교·안보만큼 큰 변화가 이뤄진 분야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대통령의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은 12분 분량으로 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이 개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 발언 등을 통해 취임 1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풀이된다.
  • 與, 권익·선관·방심위 압박…정부는 ‘한상혁 면직’ 검토

    與, 권익·선관·방심위 압박…정부는 ‘한상혁 면직’ 검토

    박성중 “방통위, 식물부처로 전락법률 위배 땐 탄핵소추 의결 가능”박대출 “전 정권 충신들 물러나야” 정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한 위원장을 비롯해 전임 정부에서 임명된 장관급 및 공기업 인사들을 겨냥해 사퇴 촉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다음주에 한 위원장 면직을 대통령이 재가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주요 부처의 정부 기관 기관장이 기소됐기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법률에 따라 필요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정부는 방통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근거로 한 위원장이 면직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위계공무원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방통위법은 방통위원 신분 보장과 관련해 ‘방통위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면직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의 면직을 강하게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부역자이자 방통위를 사유화한 한 위원장을 국민의 이름으로 당장 해임해야 한다”며 “문 정부의 대표적인 알박기 인사인 한 위원장이 기소되면서 방통위가 식물 부처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방통위설치법은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대행할 위원을 선정해야 하며 법률을 위배한 때에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며 “실제 현재 방통위는 제대로 된 방송통신 전반의 관리·감독을 수행할 수 없는 폐업 상태이며 조직 기강은 날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반헌법적이고 반윤리적인 한 위원장을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에 더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과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 문 정부 임명 인사들에 대해서도 사퇴를 압박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 한 위원장,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고 출두 쇼하는 전 위원장, 북한 해킹에도 보안 검증을 거부하는 노 위원장, 김일성 찬양 웹사이트 차단을 거부하는 정 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정부 기관은 전 정권의 충신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숙주가 아니다.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이제는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질타했다.
  • 정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검토… 與, 文정부 임명 기관장 사퇴 압박

    정부,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 검토… 與, 文정부 임명 기관장 사퇴 압박

    대통령실 “부처에서 법률에 따라 검토하는 걸로 알아”국민의힘, 권익위원장·선관위원장·방심위원장 등 압박 정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에 관여했다는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면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은 한 위원장을 비롯한 전임 정부 임명 장관급 및 공기업 인사들을 겨냥해 사퇴 촉구 압박 수위를 높이는 모양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4일 ‘다음주에 한 위원장면직을 대통령이 재가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 위원장과 관련해서는 주요 부처의 정부 기관 기관장이 기소됐기 때문에 관계 부처에서 어떻게 대응할지 법률에 따라서 필요한 검토를 하고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정부는 방통위법과 국가공무원법을 근거로, 한 위원장이 면직 대상에 해당한다고 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위원장이 위계공무원집행방해·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허위공문서작성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국가공무원법을 위반했다는 판단이다. 방통위법에는 방통위원 신분 보장 관련, ‘방통위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직무상 의무를 위반한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면직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한 위원장의 면직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은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권의 부역자이자 방통위를 사유화한 한 위원장을 국민의 이름으로 당장 해임시켜야 한다”며 “문 정부의 대표적인 알박기 인사인 한 위원장이 기소되며 방통위가 식물 부처로 전락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방통위설치법에 ‘위원장이 부득이한 사유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대행할 위원을 선정해야 하며 법률을 위배한 때에 탄핵 소추를 의결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면서 “실제 현재 방통위는 제대로 된 방송통신 전반의 관리 감독을 수행할 수 없는 폐업 상태이며 조직 기강은 날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 위원장이) 책임지고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국민이 직접 반헌법적이고 반윤리적인 한 위원장을 직접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에 더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및 노태악 선거관리위원장, 정연주 방송통신심의위원장 등 문 정부 임명 인사들에 대해서도 사퇴를 압박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종편 재승인 점수 조작 관련 혐의로 기소된 위원장, 감사원의 감사를 거부하고 출두 쇼하는 전 위원장, 북한 해킹에도 보안 검증을 거부하는 노 위원장, 김일성 찬양 웹사이트 차단을 거부하는 정 위원장”이라고 지적했다. 박 정책위원장은 “정부 기관은 전 정권의 충신들에게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숙주가 아니다. 양심에 털 난 사람들, 이제는 물러나야 할 것”이라며 “반정부 노릇을 하면서 정부에 몸담는 것은 공직자 본분에 반하는 이율배반적 행위로, 정부와 반대로 가면서 정부의 월급을 타 먹는 것은 국민 세금 도둑질”이라고 질타했다.
  • ‘김미영 잡는 김미영’, 금감원 첫 내부 출신 女부원장에

    ‘김미영 잡는 김미영’, 금감원 첫 내부 출신 女부원장에

    김미영 부원장보가 3년 임기의 부원장인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장(소보처장)에 임명됐다고 금융위원회가 3일 밝혔다. 금감원 설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여성 부원장이자 고졸 출신 부원장이다. 서울여상 졸업 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2001년 금감원 최초 여성 검사역, 2010년 최초 여성 검사반장 등의 이력을 가지고 굵직한 금융사고를 처리한 검사통이다. 2021년 불법금융대응단장으로 보이스피싱 단속 및 대응 업무를 담당하면서 ‘김미영 잡는 김미영’으로 통한 바 있다.
  • ‘민원 창구’ 없애고 ‘행정 고수’ 들이고… 판 바꾼 축구협회

    ‘민원 창구’ 없애고 ‘행정 고수’ 들이고… 판 바꾼 축구협회

    비위 축구인에 대한 ‘기습 사면’으로 공분을 샀던 대한축구협회가 전무직을 폐지하고 상근 부회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쇄신안을 내놓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상근 부회장에 김정배(57)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을 영입하는 등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월까지 함께할 새 이사진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사진 25명 중 7명은 유임된 인물이다. 협회는 지난 3월 말 우루과이와의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는 내용을 의결했다가 논란을 불렀다. 명단에는 2011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가운데 48명도 포함돼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반발이 일었다. 협회는 부랴부랴 사면안을 철회하고, 지난달 4일에는 정 회장을 제외한 모든 부회장과 이사진이 사퇴하면서 사태를 매듭지었다. 한 달의 ‘행정 공백’ 끝에 보따리를 푼 이번 이사진 구성에서 눈에 띄는 건 전무직 폐지다. 협회는 그동안 대표팀 출신의 경기인을 전무로 임명해 축구인들과 협회 행정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겼지만 이번 사태에서 보듯 소통이 아니라 ‘민원 창구’로 변질했다는 판단에서다. 전임 문체부 소속 공직자를 부회장으로 영입한 데 대해 정 회장은 “행정 전문가를 통해 내부 조직을 추스르고 협회 행정력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면서 “현장과의 연계는 경기인 출신 부회장과 분과위원장들이 한다”고 설명했다. 김 상근 부회장을 제외한 부회장단에는 한준희(홍보) 해설위원, 장외룡(기술) 전 감독, 원영신(여성) 연세대 명예교수, 하석주(학교축구) 아주대 감독 등이 새로 선임됐다. 분과위원장 가운데 정해성 대회위원장, 미하엘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서동원 의무위원장은 유임됐다. 이사진에는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유임된 가운데 강명원 전 FC서울 단장을 비롯한 11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이번 집행부에 여러 분야의 인재를 영입해 축구계 안팎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했다”며 “선수 대표를 처음으로 이사진에 포함했고 한준희 위원이 협회와 팬, 언론이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통을 가장 큰 주제로 생각했다. 협회가 최근 사면 논란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이제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 방통위 상임위원에 이상인씨

    방통위 상임위원에 이상인씨

    윤석열 대통령은 임기 만료로 지난달 퇴임한 김창룡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임으로 이상인 변호사를 2일 임명했다. 이 신임 상임위원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88년 사법연수원 17기 수료 후 법관으로 임명돼 대법원 재판연구관, 서울고법 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낸 뒤 2005년 법복을 벗었다. 2009년부터 6년간 KBS 이사를 지내기도 했다. 방통위 상임위원은 위원장을 포함해 5명으로, 대통령이 위원장을 포함해 2명을 지명하고 나머지 3명은 국회(여당 1명, 야당 2명)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다. 이전까지는 안형환 전 부위원장과 김 전 상임위원의 임기가 끝나면서 한상혁 위원장과 김현·김효재 위원 등 3인 체제로 운영 중이었다. 이날 임명으로 방통위는 여권 2명(김효재·이상인), 야권(한상혁·김현) 2명 구도가 된다. 더불어민주당이 안 전 부위원장 후임으로 추천한 최민희 전 의원에 대해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에 추천 철회를 요구하며 임명 절차가 지연되는 상황이다.
  • 美 한반도 라인 세대교체… 성 김 대사 은퇴할 듯

    美 한반도 라인 세대교체… 성 김 대사 은퇴할 듯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통해 확장억제 강화라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미국의 한반도 정책 라인에 세대교체가 일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서울신문의 워싱턴DC 현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성 김(63) 주인도네시아 미국대사는 이번 인사 때 은퇴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사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미국대사 등을 지낸 대표적 한국통이다. 2018년 6월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 국면에서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성 제1부상과 실무협상을 이끌었다. 2020년 10월 인도네시아 대사에 취임했고, 2021년 5월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재임명됐다. 김 대사는 오는 10월이면 대사 임기인 3년을 채운다. 그는 사석에서 현직을 끝으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반도 문제를 맡고 있는 에드 케이건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이날 주말레이시아 미국 대사로 지명됐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낸 한국통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 뒤 “사실상 핵공유는 아니다”라며 대통령실 평가를 반박한 인물이다. 다만 케이건 선임국장이 대사 인준을 받기까지 시간이 걸려 한미 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확장억제 강화 업무에 여전히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스콧 워커 국무부 한국과장은 아시아 지역의 공관장으로 내정돼 오는 여름에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1월 대북인권특사로 지명한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도 젊은 피로 분류된다. 역시 아직 의회 동의 절차를 남겨 본격적인 대북인권업무에 나서지는 못하는 모양이다. 이외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도 부인인 레이얼 브레이너드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최근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시간을 두고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대한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민원 창구’ 전무직 없앴다

    대한축구협회, 경기인 출신 ‘민원 창구’ 전무직 없앴다

    비위 축구인에 대한 ‘기습 사면’으로 공분을 샀던 대한축구협회가 전무직을 폐지하고 상근 부회장 제도를 도입하는 등의 쇄신안을 내놓았다.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2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 상근 부회장에 김정배(57)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2025년 1월까지 함께 할 25명의 새 이사진이 확정된 가운데 7명은 기존 부회장과 이사진에서 유임됐다. 축구협회는 지난 3월 말 우루과이와의 대표팀 평가전을 앞두고 이사회를 열어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전·현직 선수와 지도자, 심판 등 100명을 사면하기로 의결했다. 그러나 명단 중에는 2011년 승부조작에 가담했다가 제명된 선수 50명 가운데 48명도 포함돼 축구계 안팎에서 거센 역풍이 일었고, 축구협회는 부랴부랴 사면안 철회와 함께 지난달 4일 정 회장을 제외한 모든 부회장과 이사진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한 달의 ‘행정 공백’ 끝에 보따리를 푼 이번 이사진 구성에서 눈에 띄는 건 전무직 폐지다. 축구협회는 그동안 대표팀 출신의 경기인을 전무로 임명해 축구인들과 협회 행정의 소통 창구 역할을 맡겼지만 이번 사태처럼 소통이 아니라 ‘민원 창구’로 변질했다는 판단에서다. 정 회장은 “김 상근 부회장은 문체부에서 국제체육과장과 2차관까지 역임했다”라면서 “행정 전문가로 하여금 내부 조직을 추스르고 협회 행정력을 더 높이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현장과의 연계는 경기인 출신 부회장과 분과위원장들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김 상근 부회장을 제외한 부회장단에는 한준희(홍보) 해설위원, 장외룡(기술) 전 감독, 원영신(여성) 연세대 명예교수, 하석주(학교축구) 아주대 감독 등이 새로 선임됐다. 분과위원장 가운데 정해성 대회위원장, 마이클 뮐러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 이임생 기술발전위원장, 서동원 의무위원장은 유임됐다. 이사진에는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이 유임된 가운데 강명원 전 FC서울 단장을 비롯한 11명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정 회장은 “이번 집행부에 여러 분야의 인재를 영입해 축구계 안팎의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했다”며 “선수 대표를 처음으로 이사진에 포함했고, 홍보 담당 부회장으로 모신 한준희 해설위원이 협회와 팬, 언론이 소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소통을 가장 큰 주제로 생각했다. 협회가 최근 사면 논란으로 협회를 향한 많은 질타를 받았지만 이제 환골탈태하는 모습으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 美 한반도라인 세대교체…성김 대북대표 은퇴할 듯

    美 한반도라인 세대교체…성김 대북대표 은퇴할 듯

    에드 케이건 NSC 선임국장, 주말레이 대사로 국무부 한국과장 등 여름 정기인사에 자리 이동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미를 통해 확장억제 강화라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미국의 한반도 정책 라인이 세대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3일 서울신문의 워싱턴DC 현지 취재를 종합하면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하는 성김 주인도네시아 미국 대사는 이번 인사 때 은퇴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사는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북정책특별대표, 6자회담 수석대표, 주한미국대사 등을 지낸 대표적 한국통이다. 2018년 6월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 국면에서 최선희 당시 북한 외무상 부상과 실무협상을 이끌었다. 2020년 10월 인도네시아 대사에 취임했고, 2021년 5월에 대북정책특별대표에 재임명됐다. 김 대사는 오는 10월이면 대사 임기인 3년을 채운다. 그는 사석에서 현직을 끝으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한반도 문제를 맡고 있는 에드 케이건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선임국장은 이날 주말레이시아 미국 대사로 지명됐다. 그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국무부 한국과장을 지낸 한국통이다. 다만, 케이건 선임국장이 대사 인준을 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한미정상회담에서 도출된 확장억제 강화 업무에 여전히 관여할 전망이다. 스콧 워커 국무부 한국과장은 아시아 지역의 공관장으로 내정돼 오는 여름에 이동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1월 대북인권특사로 지명한 국무부 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도 젊은 피로 분류된다. 다만, 아직 의회 동의 절차가 끝나지 않아 본격적인 대북인권업무에 나서지는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도 부인인 레이얼 브레이너드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으로 최근 백악관에 입성하면서 시간을 두고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 한상혁 기소한 檢… ‘심사위원 선정·점수조작’ 최종 윗선으로 봤다

    한상혁 기소한 檢… ‘심사위원 선정·점수조작’ 최종 윗선으로 봤다

    한상혁(62) 방송통신위원장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의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점수 조작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2008년 방통위 출범 이후 장관급 인사인 현직 위원장이 임기 도중에 기소된 건 처음이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부장 박경섭)는 2일 한 위원장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 2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보성향 시민단체인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의 대표를 맡았던 한 위원장은 평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던 TV조선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탈락시키기 위해 2020년 3월 11일 심사위원 선정에 직접 관여했다. 종편 채널 반대 활동을 해 심사위원에서 탈락했던 민언련 소속 A씨를 방통위 상임위원과의 협의를 거치지 않고 심사위원 명단에 포함하도록 지시했다는 게 검찰 설명이다. 이후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 5일간 합숙으로 진행된 재승인 심사에서 TV조선은 총점 654.53점에 중점 심사사항에서 과락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양모(59·구속) 방통위 방송정책국장으로부터 최종 평가 결과를 보고받은 한 위원장은 ‘강한 불만’을 표시했고, 양 국장은 차모(53·구속) 방송지원정책과장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장이었던 윤모(63·구속) 광주대 교수에게 TV조선의 중점 심사사항의 점수를 과락으로 수정하도록 요구했다. 검찰은 한 위원장이 이러한 추가 감점에 대한 전화 보고와 3월 말 점수 수정 사실에 대한 대면 보고를 받은 뒤, 점수가 고의로 조작됐다는 사실을 숨기고 재승인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사전 공고된 재승인 기본계획에 따라 재승인 유효 기간을 4년으로 해야 하는데도 이를 3년으로 부당하게 단축하도록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허위 공문서 작성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 이처럼 검찰은 한 위원장이 TV조선의 재승인을 막기 위해 심사위원 선정부터 점수 조작까지 주도한 ‘최종 윗선’이라고 의심하고 있지만 지난 3월 말 한 위원장에 대한 신병 확보엔 한 차례 실패했다. 이에 검찰은 영장 재청구보다 불구속 기소에 무게를 두고 보강 수사를 거쳐 이날 기소했다. 한 위원장은 임기를 끝까지 마치겠다는 뜻을 밝혀 왔기 때문에 오는 7월 말 임기를 다 채울 것으로 보인다.
  • 與 노동개혁특위 발족…공정채용법 당론 추진 “채용 반칙·특권 근절”

    與 노동개혁특위 발족…공정채용법 당론 추진 “채용 반칙·특권 근절”

    국민의힘은 2일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3대 개혁(교육·노동·연금) 중 하나인 노동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한 당내 특별위원회(노동개혁특위)를 발족했다. 특위는 첫 번째 과제로 ‘채용청탁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공정채용법’(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당론 추진을 선정하고 관련 행보에 적극 임하기로 했다.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노동개혁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는 특위 위원장을 맡은 임이자 의원을 비롯해 윤재옥 원내대표와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가 참석했다. 특위 부위원장으로 김형동·박대수 의원이, 위원으로 박정하·양금희·이주환·지성호·최승재·한무경 의원이 합류한다. 특위는 이날 논의를 통해 공정채용법을 조속하게 추진하자는 데 중지를 모았다. 현재 국민의힘이 추진중인 공정채용법은 ▲채용비리 제재를 과태료 수준에서 형사처벌로 강화 ▲부정채용 유죄 판결 시 채용 취소 근거 마련 ▲면접에서 과도한 개인 정보 요구 행위 등 채용 갑질 근절 ▲채용 전 노동조건·업무 내용 구체적 제시 및 조건 변경 시 공지 의무화 ▲채용비리 내부 신고자 보호 규정 마련 ▲근로감독관 법 집행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1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법안의 내용을 설명하며 “채용 반칙과 특권을 근절하고 공정한 채용 기회와 정당한 보상이 보장될 수 있도록 조속히 입법안을 발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특위는 회계 투명성 강화 등 노조 개혁 문제와 근로시간제 개선 등 각종 노동계 의제에 대해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최근 잇따라 발생한 노조비 횡령, 배임 등과 같은 회계 비리는 반드시 척결해야 하는 국가 과제”라며 회계 공시 의무화 조건 강화 내용을 담은 ‘유리노조법’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또 근로시간제 개편 문제에 대해 “잘못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제대로 된 근로시간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1주일에 최대 6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앞선 개편안이 각종 논란을 초래했던 만큼, 여론조사 등을 통한 의견 수렴 절차 및 고용노동부와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오는 8월까지 수정된 개편안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윤 원내대표는 노동개혁특위가 지난달 원내대표 선출 이후 처음으로 발족한 특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힘을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노동개혁은 윤 정부의 최우선 국정 과제로, 제가 취임 후 김기현 대표와 상의하고 추진하는 첫 번째 특위”라며 “기득권 노조의 고용세습을 뿌리 뽑고 일하는 방식 개선, 노조 회계 투명성 강화, 원하청 상생 협력 방안 등 현재 대두된 노동계 의제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확대 개편 환영”

    곽향기 서울시의원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확대 개편 환영”

    지난 4월 24일 확대 개편된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위원 위촉식을 갖고 탄소중립 활동을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이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으로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은 위원회 확대를 통한 전문성 강화의 근거를 마련했다. 곽 의원이 대표 발의해 개정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서 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40명까지 확대하고 15명의 위원이 추가 위촉되며 2개 분과가 신설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서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시의 탄소중립 사회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이다. 조례 개정에 따라 ‘2050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는 기존 탄소중립 정책 심의·의결에 더해 탄소중립 관련 조례·행정계획 검토 등 자문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2개 분과위원회(온실가스 감축, 기후위기 적응)가 신설됐으며 1명의 민간위원장이 임명돼, 행정1 부시장과 함께 시·민간공동위원장 시스템으로 개편되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고려해 위원 수를 기존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곽 의원은 “각 분야의 여러 전문가가 더욱 늘어난 만큼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서 관련 이슈의 발굴, 해결 방안 모색, 입법 제안 등 활발한 활동이 이뤄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조례 발의를 통해 위원회 확대 근거를 마련했던 만큼 서울시의 탄소 감축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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