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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카드 쓰세요? 해킹당했습니다…다들 몰랐지만

    롯데카드 쓰세요? 해킹당했습니다…다들 몰랐지만

    롯데카드가 지난달 14일 해킹 공격을 당했으나 31일에야 이를 인지해 금융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롯데카드 온라인 결제 서버가 지난달 14일 오후 7시 21분경 최초 해킹됐으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격이 이어졌다. 유출된 데이터는 약 1.7GB(기가바이트)로, 카드 정보와 온라인 결제 요청 내역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커는 16일에도 추가 시도를 했으나 이때는 파일 반출에 실패했다. 문제는 롯데카드가 해킹 사실을 17일이 지난 31일 정오에야 파악했다는 점이다. 금융당국 신고는 9월 1일에 이뤄졌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비상대응체계 가동을 지시했다. 또한 현장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및 피해 규모 등을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원장은 롯데카드 측에도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롯데카드 고객이 원할 경우 손쉽게 카드를 해지 또는 재발급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별도 안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 금융회사 등 금융권 전반에 자체 금융보안 관리체계를 전면 재점검할 것을 당부했으며, 관리 소홀로 인한 금융보안 사고에 엄정한 제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롯데카드로부터 해킹 공격 발생 사실을 보고 받은 금감원은 이날 금융보안원과 현장검사에 착수해 고객정보 유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롯데카드 측에 전용 콜센터를 운영하고 이상금융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도록 했으며, 카드 부정사용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 절차를 마련하도록 조치했다.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에 따르면 카드사는 해킹 등에 따른 카드 부정사용이 발생할 경우 보상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 롯데카드는 백신 추가 설치와 악성코드 진단 조치를 실시하고, 정보 유출 가능 고객들에게 카드 비밀번호 변경을 안내할 예정이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북부지역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참석

    임상오 경기도의원,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북부지역 수해복구 성금 전달식 참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2일 안전행정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북부지역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 전달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연대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식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가 총 7,000만 원의 성금을 경기도에 기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는 해당 행사를 통해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재난 대응의 지역 연대 기반을 강화하고자 했다. 임상오 위원장은 “경기도의회는 재난 앞에서 결코 시민을 외면하지 않는다”고 밝힌 뒤 “오늘 전달된 성금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공동체 회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의 헌신은 지역사회를 하나로 묶는 상징적인 실천”이라며 “도의회도 정책적, 제도적으로 이 같은 나눔과 참여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 김영선 바르게살기운동 경기도협의회 회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성금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함께 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복구가 시급한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등 민간단체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수해지역 복구뿐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에도 의회 차원의 정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주 미래통일교육센터 현장방문 및 DMZ 안보체험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주 미래통일교육센터 현장방문 및 DMZ 안보체험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호)는 2025년 9월 2일(화) 파주 일원에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예·결산 심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이날 오전 파주 미래통일교육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육 현장의 여건과 지역 현안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오후에는 통일대교 검문소를 거쳐 DMZ 일원의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을 탐방하며 분단 현실과 안보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은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예·결산 심의 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정호 위원장을 비롯해 안명규·전자영 부위원장, 김선희·박명숙·심홍순·오창준·이상원·김진명·변재석·성기황·이인규·이재영 의원이 함께했다.
  • ‘강등 위기’ 대구FC, 혁신위원회 구성…체질개선해 반등 노린다

    ‘강등 위기’ 대구FC, 혁신위원회 구성…체질개선해 반등 노린다

    강등 위기에 처한 대구FC의 체질 개선을 위한 ‘혁신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구시는 대구FC의 위기 극복과 구단 운영 전반의 쇄신을 위해 ‘대구FC 혁신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K리그1 최하위를 머무르고 있는 대구FC는 구단 운영과 선수단 관리, 팬 소통 등 여러 방면에서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대구시는 구단 운영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내 최고의 축구기술·행정 전문가를 비롯해 스포츠 전문 언론인, 기업경영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혁신위를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혁신위는 외부 전문가 비중이 60% 이상이며,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할 계획이다. 대구시와 구단 측은 행정적 지원만 한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혁신위원은 박성균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과 축구해설가로 활동하는 이근호 전 선수, 이석명 프로축구연맹 클럽자격심의위원장, 송지훈 중앙일보 스포츠부 기자 등이다. 대구시와 구단에서는 각각 체육진흥과장과 테크니컬 디렉터가 참여해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엔젤클럽에서도 축구팬, 시민과의 소통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선수단 규모, 선수 영입시스템 등 선수단 운영 쇄신 ▲구단 운영 효율성 진단을 통한 조직개편 방안 마련 ▲팬클럽 및 지역사회와의 소통 강화 방안 모색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위원회는 이번 달부터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정기적인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실질적 실행을 전제로 한 혁신안을 도출하고 현장에서 구체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FC는 지난달 30일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하면서 119일 동안 이어진 17경기 무승 사슬을 끊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대구FC는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장해 온 지역 대표 시민구단이자 대구의 자랑이지만, 최근 성적 부진으로 많은 팬의 우려가 크다”며 “대구시는 혁신위원회의 독립적 활동을 지원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대구FC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정경민 경북도의원, 도내 전통한지 보존 및 한지산업 활성화 지원

    정경민 경북도의원, 도내 전통한지 보존 및 한지산업 활성화 지원

    경북도의회 정경민 의원(문화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경북도 한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나선다. 정 의원은 최근 경북도의회 제357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한지산업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전통한지의 보존과 한지산업 진흥을 위한 관련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강화해 한지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의 주요내용으로는 도내 전통한지산업 아카이브 구축과 한지 관련 보육·창업 지원 및 전시회․박람회 참가 지원 등 한지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 내용을 신설했고, 공공건축물의 신축, 증·개축, 실내 시설물 설치시 한지제품 활용하도록 했으며, 도내 생산 한지를 우선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내 전통한지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고, 한지의 현대적 활용과 산업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북이 전통 한지의 본고장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중심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민생 중심 ‘2025년도 경북도 제3회 추경안’ 수정 의결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진행한 ‘2025년도 경상북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종합심사 결과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심사한 경상북도 제3회 추경 예산안 규모는 총 15조 9876억원으로, 기정예산 14조 2650억 원보다 1조 7226억원(12.1%)이 증가했다. 추경 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예산의 신속 집행,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사업 지원,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등 주요 현안 대응을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간 심도 있게 심사한 결과, 남부건설사업소 청사 이전 리모델링 4억원 전액 삭감 등 총 6건, 5억 6000만원을 삭감했다. 손희권 위원(포항)은 연례 반복적인 예산의 이월․불용 발생에도 불구하고 지방채로 추경재원을 조달하는 등 모순적인 재정 운용에 대해 지적했으며, 대규모 건설사업 준공 시점이 수차례에 걸쳐 연기되고 정확한 설명도 없다가 추경에서 삭감되는 등 예산 편성과 집행의 신뢰성 훼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산불 피해 복구 속도와 위험목 제거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산업용 햄프 특구 사업이 성과를 입증하지 못한 점을 들어, 예산 투입 대비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사업의 산업 기반 강화와 제도 개선을 위한 적극적 대응도 강조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추경안 편성 방향이 일회성인지 지속적인 정책의 추가적인 편성인지 의문을 제기하며, 특히 예산관련 부서의 합리적인 재원배분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연구용역 비용과 집행률 문제를 재차 언급하며 용역비 내용의 정확한 검증을 통해 도민 민생과 직결되는 사업에 우선 배분하고 불필요한 지출의 억제를 촉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인공신장실 도입 확대 등 경제논리로 설명하기 어려운 공공성 강조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당 분야 지원 확대를 촉구했으며, 재난 구호품 관리 체계 부재로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하며, 기부 물품의 무분별한 수급과 배분 문제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K-과학자 마을 조성사업의 일정 지연과 과도한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성과주의 행정보다는 도민의 안전과 재해복구 등 시급한 사업에 예산을 우선 배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건설도시국의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요구하며, 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정부 추경 편성에 따른 도 재정부담 증가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체사업비가 축소되어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함을 강조하고 철저한 계획 수립과 실행을 요구했다. 향후 책임성 있는 예산 관리와 자구 노력 강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과 행정 신뢰를 확보할 구체적인 장단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의 집행 지연과 불용 문제를 지적하였다. 도의 참여 예산이 적어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음을 경고하며,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대학 지원사업의 성과 제고와 철저한 관리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최근 3년간 급증한 용역 예산의 배경을 질의하며 집행부의 무분별한 용역비 편성을 비판하였다. 현안 대응을 구실로 예산이 확대되는 점에 우려를 표하고, 불필요한 지출 억제를 요구하였다. 실효성 있는 용역 추진과 공무원 역량 활용을 통해 효율적 예산 운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충원 위원(의성)은 구체적인 사업추진 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이 편성된 절차적 타당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사전 계획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기존 사업의 유사․중복 사업 예산편성으로 인한 행정적, 재정적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조속한 시일 내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정근수 의원(구미)은 발달장애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지원시설과 접근성 부족을 질타하며 현재 진행 중인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촉구하였다. 또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노력이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며 관련 사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현장 업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예산 편성 관련 시․군과 도의 유기적 연계 미흡과 사업 계획 수립 단계 시 충분한 검토 없이 편성된 예산의 불필요한 감액 사례 반복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제안했다. 국고보조사업 집행잔액 발생이나 비효율적 집행이 최소화되도록 사전계획을 면밀히 수립해 행정의 신뢰도 제고 노력을 촉구했다. 조용진 의원(김천)은 육아기 단축근로시간 급여 보전지원 사업이 인력 공백 보전대책 미흡과 홍보 부족으로 활용률이 낮은 점 등 저출생 극복과 일․가정 양립 지원 핵심 정책들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점을 지적하고 향후 단계별 홍보 강화 및 참여자 및 수혜자의 의견수렴을 통한 소통 강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지방채 편성 과정에서 의회의 의견 수렴이 이뤄지지 않은 점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사업의 집행가능성에 대한 의회의 우려와 지적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예산 편성후 추경에서 삭감하는 등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향후 의회 예산 심사권 존중과 책임 있는 예산 편성을 통해 의회와의 신뢰를 공고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산불 피해자 지원 과정에서 주거 전소 외 피해자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를 지적하였다. 물적 피해뿐 아니라 정신적 피해까지 고려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형평성 있는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군과 협력해 지원 대상 확대 및 세심한 행정적 보완을 통해 실질적인 도민 보호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이번 추경 예산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자 도정의 방향을 보여준다”라며 “추경 예산 편성의 효과가 분명히 나타날 수 있도록 연도 내 예산 집행과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이번 예산심사 과정에서 제시한 정책대안과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도정 시책에 적극 반영해 내년도 사업추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심사 결과는 오는 9월 4일 개최되는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미사경정공원 범시민 추진위, 4차 간담회...“오는 22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미사경정공원 범시민 추진위, 4차 간담회...“오는 22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 개최”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과 미사경정공원 반환 범시민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홍재)는 지난 1일 4차 조직 간담회를 공동 개최하고, 오는 22일 발대식 및 결의대회에 앞서 세부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차례에 걸친 논의의 연장선에서, 하남시 전역의 시민·사회단체가 대거 새롭게 참여하여 그동안 논의된 정책 방향, 시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추진위의 본격적인 대외 활동 전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20여 개 하남시 주요 단체가 함께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 3차례 진행된 간담회 주요 내용을 종합하고, 본격적인 범시민 연대와 실천을 위한 채비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이날 회의에서 ‘3대 로드맵’을 공식화하고, 시민 의지를 상징할 수 있는 범시민 추진위원회 공식 로고를 선정하는 등 미사경정공원의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선다. 3대 로드맵은 ▲정책 대응 강화 ▲시민 공감대 확산 ▲10만 서명운동으로 33만 하남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 및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50만 하남시대를 맞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추진위의 결속력과 시민의 응집력이 정치적 설득력으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특히, 오는 22일 추진위에서 개최할 발대식 및 결의대회는 시민과 하나되는 상징적 장면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사경정공원은 더 이상 일부의 공간이 아닌, 33만 하남시민 모두의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호시우보(虎視牛步)라는 말처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신중하게 행동하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모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추진위원회 이홍재 위원장은“추진위 내 정무, 전략, 홍보 분과 등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하여 정책 완결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체계로 나아가야 한다”라며 “결의대회를 계기로 현수막 게재, 10만 서명운동, 캠페인, SNS 확산 전략을 동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10만 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의 효율적인 진행을 위해 ▲전자서명 도입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방안 ▲SNS 챌린지 시리즈 콘텐츠 등에 대해서도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추진위는 22일 발대식과 결의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대시민 홍보 캠페인, SNS 릴레이 챌린지, 10만 서명운동 등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에 대한 여론을 전국적 이슈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 7구역 오피스텔 분양권 갈등에 오피스텔 소유주-GH 갈 갈등해소 위해 중재 역할

    최민 경기도의원, 광명 7구역 오피스텔 분양권 갈등에 오피스텔 소유주-GH 갈 갈등해소 위해 중재 역할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광명 7구역 공동주택 분양’과 관련해 제기된 오피스텔 소유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중재자로 나서 주민대표 및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합리적 방안 마련을 위한 1차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논의에는 오피스텔 소유주 78세대를 대표하는 임원 5명을 비롯해 주민대표 김재우 위원장, GH 도시공간정비사업처장 및 관계 직원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민 의원은 “광명 7구역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주민과 오피스텔 소유주, 주민대표, GH가 긴밀히 소통해야 한다”며 “특히, 오피스텔 소유주들도 주민대표 논의·소통 창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주민대표는 오피스텔 소유주의 참여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오피스텔 소유주 임원 측은 “GH가 공익적 목적을 가진 기관인 만큼 공공의 역할에 충실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GH는 “종전 가치에 상응하는 보상과 합리적 설계를 위해 범주 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주민대표 측은 “서로 간 소통을 통해 입장 차이에 따른 갈등을 점차적으로 좁혀나가야 문제가 해소될 수 있다”면서 “입장 차이에 따른 원만한 해결이 다소 지연되더라도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민 의원은 “쉽게 풀릴 실마리는 아니나 이해관계자 모두의 입장을 존중하며 갈등을 협력적 관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GH는 대립 상대가 아니라 주민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시선을 달리해야 한다”며 주민들에게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향후 주민-GH 간 지속적인 협의 자리에도 함께 참여하여 적극적으로 중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이번 논의를 광명 7구역 오피스텔 소유주들의 숙원 해결을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상호 이해와 합리적인 대안 마련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내란동조 의혹에 野단체장 반발 “무차별적 내란프레임…표적수사 지시”

    오세훈·유정복·김진태 공동입장문“통상적 행정을 내란동조로 몰아…자치행정 훼손”“정치적 흠집 의도 노골적 드러내”오세훈 서울시장 등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은 2일 공동입장문을 내고 내란수사 범위를 지자체장까지 확대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측 주장에 “무차별적으로 내란프레임을 씌워 야당 지자체장을 정치적으로 끌어내리려는 거대 여당의 폭력적인 행태를 더는 좌시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태 강원지사는 이날 ‘민주당은 선거용 하명 특검수사 압박을 즉각 중단하라’는 제목의 입장문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전현희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야당 소속 단체장들을 겨냥, “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하고, 출입을 통제했다”며 내란 가담 여부에 대한 진상규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 시장 등은 이에 대해 “거듭 밝히지만 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비상계엄 당일 청사를 폐쇄한 사실이 없다. 평소에도 심야시간에는 출입증을 패용한 경우에만 출입이 허용되고 있다”며 “전 위원장의 발언은 명백한 허위사실이고, 특검에 근거없는 거짓 의혹까지 수사를 확대하도록 압박하는 전형적인 하명수사이자 표적수사 지시”라고 반박했다. 이어 “통상적인 지자체 행정까지 내란동조로 몰아가며, 부당한 자료요구와 현장검증으로 공무원들을 겁박하려는 저열한 행태에 분노를 느낀다”며 “이는 자치단체에 대한 거대 입법 권력의 갑질이며 자치행정의 훼손”이라고도 했다. 오 시장 등은 “민주당은 또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인천・강원을 뺏기 위해 특검을 도구로 세 곳의 광역단체장들을 정치적으로 흠집내겠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전 위원장은 “17개 시도 중 유독 서울・인천・강원을 지목한 이유가 무엇인지 합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출마를 검토하면서 특검을 이용하는 야비한 행태는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방선거용 하명 특검으로 정치공작을 시도하려는 용도라면 민주당 특위는 해체되어야 마땅하다”고 성토했다.
  • 김길영 서울시의원 “도시계획은 규제가 아닌 미래 가치를 설계하는 철학적 작업”

    김길영 서울시의원 “도시계획은 규제가 아닌 미래 가치를 설계하는 철학적 작업”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일 제332회 임시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회의에서 도시공간본부가 도시를 규제하고 관리만을 하는 것이 아닌 유연하고 창의적인 철학으로 미래도시를 설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오늘의 서울은 수십 년 전 도시계획과 정책 결정이 축적되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강조하면서 “앞으로의 서울 역시 지금 우리가 어떤 기준과 방향을 설정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서울시는 ‘규제’를 중심으로 도시정책을 판단하고 정비하는 기존의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공간을 ‘유연’하고 ‘창의적’인 시각에서 분석하고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길영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안한 ▲1972년에 시작되어 50년째 규제되고 있는 1종 전용주거지역 등 저층 단독주택 중심의 규제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종세분화 제도 ▲공공성과 고밀 개발을 강조하는 새로운 도시정비 모델인 도심복합개발 ▲보전과 고밀 개발을 동시에 실현하는 도시계획 수단인 용적이양제 ▲1963년부터 설정된 김포공항 주변 고도제한 ▲서울시가 적극 추진하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간소화 모델인 신속통합기획 등 도시공간본부 관련 핵심 현안들을 언급하며, “이제는 기존의 규제 틀을 그대로 유지·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서울의 미래상에 부합하도록 규제를 재해석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규제 완화에 대한 일부 우려스러운 목소리에 대해서는 “계획적이고 준비된 변화는 무질서한 난개발과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지적하며 “서울은 급격한 인구 변화와 산업구조의 전환, 주거수요 변화 등 환경이 변화하고 있으며, 도시정책도 이러한 변화에 맞춰 진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도시계획은 단순히 건물을 어디에 짓고 어떻게 공간을 구분할 것인가에 대한 기술적 판단과 실행이 아니라 시민의 삶의 방식과 도시의 미래 가치를 설정하는 철학적 작업이다. 그만큼 서울시가 보다 창의적이고 유연한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 현안의 매듭을 풀다” 의회·교육청·학부모와 교육 해법 공론장 열어

    안명규 경기도의원, “교육 현안의 매듭을 풀다” 의회·교육청·학부모와 교육 해법 공론장 열어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국민의힘, 파주5)은 9월 1일(월) 파주교육지원청 별관 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파주교육지원청, 관내 학부모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안명규 의원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 전선아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육국장·행정국장 등 각 부서장,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정희 수석전문위원, 관내 학교 학부모 회장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여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에서는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CCTV 설치 및 통학 안전요원 배치 ▲엘리트 체육교육의 연속성 확보 ▲자살·마약·학교폭력 예방교육 ▲노후 시설 개선 ▲폐교 활용 특수학교 신설 ▲숙박형 현장학습 활성화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안전과 학습권은 선택이 아닌 기본 권리이나, 학교 현장은 여전히 CCTV 사각지대, 노후화 시설, 특수교육 지원 부족 문제로 불안하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파주시에서 차별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전선아 교육장은 “학부모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 하나하나가 현장의 중요한 과제임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일부는 제도적·재정적 한계가 있지만,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우선 가능한 것부터 적극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학부모와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겠다”고 답했다. 안명규 의원은 “평소에도 개별적으로 학부모 민원을 듣고 있지만, 오늘 정담회는 특히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님, 전선아 교육장, 그리고 여러 학부모님들과 함께 공통된 교육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지원 현황을 보다 세밀하게 점검하고, 효율적인 재정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민원 현장을 직접 들여다보고 해결책을 모색해 볼 예정이며, 학부모님의 목소리를 교육청과 의회에 전달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정담회는 학부모님들의 절절한 호소를 들으며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던 소중한 자리였고, 또 감사드린다”면서 “교육은 단순한 행정이 아니라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 문제로,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예산에 반영되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명규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서 교육정책 전반을 다뤄왔으며, 현재는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김동연 “李 정부의 ‘국가간병책임제’ 한 획 긋도록 앞장서겠다”

    김동연 “李 정부의 ‘국가간병책임제’ 한 획 긋도록 앞장서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라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도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주민 위원장 등 국회의원 11명이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행 중인 ‘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한 뒤 간병 국가 책임 4대 전략을 내세우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역대 민주 정부는 복지와 돌봄의 국가 책임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라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건강 보호 체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보험 체계를 확립했고, 노무현 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었으며,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짊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에서는 국가간병책임제에 대해서 분명한 의지로 나갈 것이라고 믿고 있고, 그렇게 하는 데 있어서 경기도가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 “간병 문제는 ‘보이지 않는 손’으로는 해결되지 않는다. ‘따뜻한 손’이 ‘보이지 않는 손’과 함께 작동해야 우리 대한민국이 한편으로는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더 고른 기회를 만든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지난 2월 광역 최초로 시행한 공적 간병지원 사업이다. 병원에 입원한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연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며, 8월까지 약 700명의 어르신이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지난 3월 ‘간병국가책임제’ 4대 전략을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간병비 국민건강보험 의료급여화 등 간병비 지원 ▲노인주택 100만 호 지원 등 간병취약층 주거 인프라 구축 ▲2028년까지 주야간 보호시설 1천 개소 확충 등 365일 주야간 간병시스템 도입 ▲간병인 처우 개선이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제1회 금천, 다문화를 품다!’ 시민과 함께! 다문화 축제 한마당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제1회 금천, 다문화를 품다!’ 시민과 함께! 다문화 축제 한마당 참석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30일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한 ‘2025 제1회 금천, 다문화를 품다!’ 시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자리를 빛냈다. 올해 제1회로 개최한 다문화축제 한마당인 ‘금천, 다문화를 품다!’ 행사는 금천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유희자 창작집단이 주관, 서울시와 금천구청, 금천구가족센터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8월 30일에서 31일 이틀간 개최했다. 본 축제는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으로 개최된 행사로, 8월 30일 ‘다문화사회 세미나’를 시작으로 ▲박우열 금천연극협회장 ▲황연희 예술감독 ▲유성훈 금천구청장 및 ▲아이수루 서울시의원이 개막식에 참석해 다문화 축제 한마당을 함께 했다. 또한 30일과 31일에는 이틀 간 ▲‘숲의 저주+무지개’ 공연(극단 수평선/창작집단 유희자)과 ▲‘안나전: Hallo 춘향! 외국인이 춘향전을 연기한다면?’ 공연(프로젝트 입금/극단 드림플레이) 이라는 다문화 연극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금천연극협회 박우열 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에서 내국인 귀화자, 내국인 이민자 2세 및 외국인 인구를 합친 이주배경인구가 총인구의 5%를 넘을 경우 ‘다문화,다인종 국가’로 분류된다”고 언급했다. 또한 “2023년 한국 전체 인구의 4.89%, 인구수로는 250만 7584명으로 집계되어 이 같은 수치는 한국 사회가 본격인 다문화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라며 “이번 ’제1회 금천, 다문화를 품다‘ 개최 사유를 언급했다. 그리고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사회가 다문화인을 이해하고, 소통하고, 함께 마주할 수 있는 사회, 더 나아가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서,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은 축사를 통해 “본 행사는 서로 다른 문화가 만나 더 큰 이해와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자리”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천구는 오래전부터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해 왔다”면서, 그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고, 나아가 미래 세대에게 열린 마음과 포용의 가치는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30~31일 이틀간 2개 공연작을 선보였다. 먼저, 첫 번째 공연작인 ▲‘숲의 저주+무지개’는 10주간 연극놀이 교육을 통해 공모로 응시한 다문화인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작한 연극으로, 연극적 드라마를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문화를 확장하며 다문화인과 시민들이 상호 소통의 폭을 넓히는 교류 마당으로 마련됐으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작품으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또한 두 번째 공연작인 ▲‘안나전: Hallo 춘향! 외국인이 춘향전을 연기한다면?’은 10년째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독일 출신 배우 안나, 중국 출신 이송아, 벨기에 출신 돈나, 그리고 한국 배우들이 어우러져 완성된 공연으로, 언어와 문화의 차이, 편견을 극복하고 ‘춘향전’을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특히 많은 시민들에게 한국인이면 누구나 아는 열녀 춘향, 춘향을 연기하고 싶어하는 독일인 안나가 친구들과 함께 편견을 깨고 우리의 고전 <춘향전>을 연극으로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로서, 다양한 시민들의 관심과 박수 속에 공연으로 이어져 이 자리에 참석한 시민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번 제1회 금천, 다문화를 품다! 행사에 대해 아이수루 시의원은 “올해 서울시 민간축제지원사업으로 시작한, ’제1회 금천, 다문화를 품다!‘ 행사의 지속적인 축제 지원으로 다문화사회로 진입한 시대를 맞아 내·외국인이 모두 만족하는 행복한 축제로 계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정은, ‘태양호’ 타고 중국행…시진핑·푸틴과 한 무대에

    김정은, ‘태양호’ 타고 중국행…시진핑·푸틴과 한 무대에

    │CNN “김정은 전날 오후 전용열차 출발”…푸틴은 오늘 시 주석과 정상회담 김정은, 전용열차로 평양 떠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전용열차 ‘태양호’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2일 CNN 방송은 북한 외무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전날 오후 외무상 최선희 등 고위 간부들과 함께 전용열차로 중국행 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움직이는 요새’ 태양호 태양호는 흔히 ‘움직이는 요새’, ‘레일 위의 에어포스원’으로 불린다. 열차는 10~20량 객차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 침실·회의실·집무실·의료실을 갖췄다. 위성통신과 보안 설비도 탑재했고 일부 객차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과 같은 고급 방탄 SUV를 통째로 싣는다. 외신은 태양호가 기관총 등 무장을 장착하고 앞뒤로 보안 열차를 붙여 삼중 구조로 운행한다고 전한다. 이동 중에는 인근 철로와 통신망을 차단하며 속도는 시속 60㎞ 안팎에 불과하지만 안전성과 방어 능력을 극대화한다. ‘이동 집무실’로 활용 김 위원장은 지난해 평안북도 수해 현장에서 태양호 한 칸의 문을 무대 삼아 연설했다. 뒤편에는 최신형 마이바흐 차량이 놓여 있어 내부 공간의 크기를 보여줬다. 그는 같은 해 열차 안에서 노동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주재하며 태양호를 ‘이동 집무실’로 활용했다. 조선중앙TV 기록영화도 태양호 내부에 컴퓨터와 통신 장비를 공개하며, 열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최고지도자의 집무 공간임을 강조했다. 전용기 대신 열차 고집 김 위원장은 2018년 중국 다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2019년 베이징 방문 때는 전용기 ‘참매 1호’를 이용했다. 그러나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그는 다시 열차를 선택했고 7년째 참매 1호를 공개적으로 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항공 안전성과 정비 한계, 열차가 주는 상징성과 보안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푸틴, 전용기 타고 톈진 도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미 인도·튀르키예·이란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2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소인수 회담, 비공개 회담 등을 진행하고 약 20건의 합의를 체결할 예정이다. 크렘린궁은 푸틴과 김 위원장의 양자회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성사될 경우 북러 협력 강화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북중러 정상, 열병식서 한 무대에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시 주석은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나란히 설 예정이다. 세 정상이 한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 자체가 국제사회에 강력한 정치·군사적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김정은, ‘태양호’ 타고 베이징행…시진핑·푸틴과 어깨 나란히 [핫이슈]

    김정은, ‘태양호’ 타고 베이징행…시진핑·푸틴과 어깨 나란히 [핫이슈]

    │CNN “김정은 전날 오후 전용열차 출발”…푸틴은 오늘 시 주석과 정상회담 김정은, 전용열차로 평양 떠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전용열차 ‘태양호’를 타고 평양에서 출발했다. 2일 CNN 방송은 북한 외무성을 인용해 김 위원장이 전날 오후 외무상 최선희 등 고위 간부들과 함께 전용열차로 중국행 길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움직이는 요새’ 태양호 태양호는 흔히 ‘움직이는 요새’, ‘레일 위의 에어포스원’으로 불린다. 열차는 10~20량 객차로 구성돼 있으며 내부에 침실·회의실·집무실·의료실을 갖췄다. 위성통신과 보안 설비도 탑재했고 일부 객차에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 600과 같은 고급 방탄 SUV를 통째로 싣는다. 외신은 태양호가 기관총 등 무장을 장착하고 앞뒤로 보안 열차를 붙여 삼중 구조로 운행한다고 전한다. 이동 중에는 인근 철로와 통신망을 차단하며 속도는 시속 60㎞ 안팎에 불과하지만 안전성과 방어 능력을 극대화한다. ‘이동 집무실’로 활용 김 위원장은 지난해 평안북도 수해 현장에서 태양호 한 칸의 문을 무대 삼아 연설했다. 뒤편에는 최신형 마이바흐 차량이 놓여 있어 내부 공간의 크기를 보여줬다. 그는 같은 해 열차 안에서 노동당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주재하며 태양호를 ‘이동 집무실’로 활용했다. 조선중앙TV 기록영화도 태양호 내부에 컴퓨터와 통신 장비를 공개하며, 열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선 최고지도자의 집무 공간임을 강조했다. 전용기 대신 열차 고집 김 위원장은 2018년 중국 다롄,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2019년 베이징 방문 때는 전용기 ‘참매 1호’를 이용했다. 그러나 2019년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이후 그는 다시 열차를 선택했고 7년째 참매 1호를 공개적으로 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항공 안전성과 정비 한계, 열차가 주는 상징성과 보안 장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한다. 푸틴, 전용기 타고 톈진 도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용기를 타고 톈진 빈하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이미 인도·튀르키예·이란 정상과 연쇄 회담을 가졌다. 푸틴은 2일 베이징으로 이동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확대·소인수 회담, 비공개 회담 등을 진행하고 약 20건의 합의를 체결할 예정이다. 크렘린궁은 푸틴과 김 위원장의 양자회담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성사될 경우 북러 협력 강화 메시지가 될 전망이다. 북중러 정상, 열병식서 한 무대에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시 주석은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나란히 설 예정이다. 세 정상이 한 무대에 등장하는 장면 자체가 국제사회에 강력한 정치·군사적 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한눈에 보는 중국]

    “한미 무역협의 통화 때 고성 오가기도” [중국 관찰자망] 한국과 미국은 무역 협의를 체결했으며, 한국은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88조원) 규모의 투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했으나 양측은 아직 투자 세부 사항을 확정하지 못했습니다. 로이터통신 1일 보도에 따르면 김용범 한국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관료들이 지난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회담을 가졌으며, 양측이 투자 펀드 문제를 놓고 한때 격렬한 논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미국이 이번 정상회담을 이용해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투자 세부사항을 문서화할 것을 요구했으나, 이 요구가 한국 관계자들의 불만을 샀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이 무산되더라도 부당한 요구는 절대 서명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시진핑 주석, ‘상하이협력기구+’ 회의 주재 [중국 환구망] 1일 ‘상하이 협력기구+’ 회의가 톈진 메이장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이 회의를 주재하고 ‘상합(상하이협력기구)의 힘을 결집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완성하자’라는 제목의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를 제안했습니다. 첫째, 주권 평등을 준수한다. 둘째, 국제법치 준수를 고수한다. 셋째, 다자주의 실천. 넷째, 인간 중심주의 주창. 다섯째, 행동 지향성을 중시한다 등입니다. SCO, 글로벌 다극화 위한 10년 계획 수립 [홍콩 SCMP]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상하이협력기구(SCO)가 다극화 세계 발전을 목표로 하는 10개년 전략을 채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왕이는 2035년까지의 SCO 발전 전략이 향후 10년간의 “기조와 명확한 방향을 설정했다”며 이번 회의의 가장 중요한 성과 중 하나라고 평가했습니다. 왕이는 톈진에서 열린 회의가 지금까지 가장 유익한 회의였다고 평가하며, 일방적인 행동에 반대하는 단합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언급하며 미국을 암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SCO, 美 일방 제재 대응하고자 개발은행 설립키로 [대만 연합보] 시진핑 주석은 SCO 개혁의 지속적인 추진, 자원 투입 및 역량 강화, SCO 개발 은행의 조속한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도움이 필요한 회원국에 100개의 ‘작지만 아름다운’ 민생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올해 회원국에 20억 위안(약 3900억원)의 무상 원조를 제공하고, 향후 3년 동안 회원 은행에 100억 위안(1조 9550억원) 대출을 추가로 제공하며, 향후 5년 동안 회원국에 10개의 ‘루반 워크숍’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김정은, 열차로 평양 출발…2일 베이징 도착 예상 [일본 산케이신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탄 열차가 1일 밤 중·북 국경을 통과해 2일 베이징에 도착합니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2019년 1월 이후 약 6년 반 만입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행방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中 ‘전승절’ 퍼레이드, 9월 3일 오전 9시(현지시간) 개최 [영국 로이터]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념하는 기념행사가 9월 3일 오전 9시에 베이징에서 시작된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통신은 시진핑 주석이 연설을 하고 군대를 시찰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日, ‘미국 못 믿겠다’…별도 군사 협력 추진 [프랑스 RFI]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일 안보 조약이 불공정하고 일본이 주일 미군 주둔 자금에 대한 부담을 크게 늘려야한다고 말합니다. 주일 미군 철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우리는 일본을 보호해야 하지만 일본은 우리를 보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국민들은 미국이 신뢰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은 다른 국가들과 방위 및 군사 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국제 동맹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8월 29~30일 일본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일본과 인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일본과 인도는 ‘인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 큰 책임을 맡게 될 것입니다. 일본은 영국과도 ‘준동맹’ 군사 협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중국 대항마’ 인도 스스로 걷어차 [미국 NYT]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에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는 이를 선전포고로 받아들였습니다. 그간 글로벌 기업 경영진과 대형 금융 기관은 인도를 ‘차이나 플러스 1’ 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여겼고, 중국의 공장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의 대안으로 검토했습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심각한 타격을 입었습니다. 경제 정책을 무기로 삼는 트럼프의 행보는 인도 기업들에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인도는 중국으로 본거지를 옮기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대안으로 자신을 포장해 왔으며, 중국 지도부도 이를 인지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중국의 투자를 더 많이 받아들이면 중국은 인도가 중국 측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습니다. 인도 총리, 中서 푸틴과 우의 과시 [미국 블룸버그통신]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구매에 대한 처벌로 50% 관세를 부과하자 인도가 관세율 인하를 제안했다”면서 “그들은 이제 미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제로’로 낮추겠다고 제안했지만 너무 늦었다. 그들은 몇 년 전에 그렇게 했어야 했다”고 말했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중국에서 푸틴 대통령과 만나 ‘트럼프 행정부의 끊임없는 압박에도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전통적으로 인도는 러시아와 돈독한 우호 관계를 맺고 있으며 특히 국방 분야에서 상당한 수준의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中, 올해 휴머노이드 판매량 1만대 돌파 예상 [중국 CCTV] 올해 중국 휴머노이드 판매량이 1만대를 돌파할 전망이며, 전년 대비 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휴머노이드가 이미 산업 제조, 소매 배송, 외식 서비스 등 분야에서 시범 사업에 투입되었으며, 대규모 상용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항저우는 로봇 완제품,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및 핵심 부품을 시급 연구과제 지원 범위에 포함시켰습니다. 베이징은 총 규모 1000억 위안(약 19조 5300억원), 존속 기간 15년의 정부 투자 펀드를 설립했습니다. 상하이는 2027년까지 신체 지능 핵심 산업 규모를 500억 위안(약 9조 80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천친지능(千寻智能)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한펑타오(韩峰涛)는 휴마노이드 로봇 분야의 기술이 이미 융합 발전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광둥성 선전시 난산(深圳南山)에서는 휴머노이드의 설계부터 양산까지의 신속한 전환을 구현해 “오전에 설계 도면을 작성하고, 점심에 아래층에서 가공을 진행하며, 오후에 샘플을 수령한다”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 전병주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원 수급·대입 연계 문제 해결 시급”

    전병주 서울시의원 “고교학점제 안착 위해 교원 수급·대입 연계 문제 해결 시급”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전병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진1)은 지난 1일 열린 제33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교육 현장에서 직접 들은 교사·학부모·학생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의 장단점을 짚으며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고교학점제는 2025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제도로, 학생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일정 학점을 이수하면 졸업할 수 있도록 한다. 전 의원은 “학생 맞춤형 학습과 진로 탐색 기회 확대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는 과목 개설 격차, 교사 업무 과중, 대입 연계 불확실성 등 구조적 한계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부위원장은 구체적으로 “교사는 다양한 과목 개설로 업무 부담이 늘고, 학부모는 자녀의 과목 선택이 잘못될 경우 입시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불안이 크며, 학생은 진로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택 부담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결국 교사는 ‘업무 과중’, 학부모는 ‘대입 연계 불안’, 학생은 ‘과목 선택 부담’이 가장 큰 문제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원 수급 문제 해결, 학생 진로 상담 강화, 대입 연계 방안 마련 등 종합적인 대책을 준비 중”이라며 “교육부와 협의해 교사 부담 완화와 평가·입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전 부위원장은 “고교학점제는 단순한 제도 변경이 아니라 미래 교육의 방향을 좌우할 중대한 과제”라며 “교육청과 교육부가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대책을 신속히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교사, 학부모,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고교학점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청 및 교육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임상오 경기도의원,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경기북부 도약의 마중물” 강조

    임상오 경기도의원,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경기북부 도약의 마중물” 강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은 9월 1일 연천군 신서면 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도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과 지역균형발전 전략’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이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공직자 역량 강화와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연수 인프라 재편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의회 의정연수원 설치를 통해 연천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도모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임상오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와 의정연수원이 북부에 자리 잡게 되면, 공직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교육·연수 인프라 확충을 통해 균형발전의 동력이 될 것이다” 고 말한 뒤, “이번 토론회가 단순한 제도개선을 넘어 경기북부 발전의 비전을 함께 모색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임 위원장은 “연천과 동두천을 비롯한 접경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해 오랫동안 희생을 감내해 왔지만, 이에 상응하는 행정적·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경기북부는 더 이상 소외지역이 아닌, 균형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윤종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이 주최했으며, 이지은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이 주제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학계와 정책 관계자들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향후 공직자 연수체계 개편 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력하고, 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 및 의정연수원의 조속한 설계와 구축을 위해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순천 현직 이비인후과 원장, 마약류 투약혐의 검찰 송치

    순천 현직 이비인후과 원장, 마약류 투약혐의 검찰 송치

    전남 순천시의 한 유명 이비인후과 원장이 수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마약류(향정신성의약품)을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파장이 일고 있다. 순천경찰서는 조례동 모 이비인후과 원장 A(58)씨와 간호사 B(24)씨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A원장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지난 2024년 11월까지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졸민정, 알프람정, 졸피람정 등을 간호사 등의 명의로 대리처방 받아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원장은 환자에게 투약하고 남은 마약류 주사액도 폐기처분한다는 이유로 외부로 반출해 개인 용도로 활용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해당 마약류 주사액은 주로 수술 환자의 수면 마취에 사용되는 약물이다. 수년전부터 이같은 행위가 반복되자 병원측의 수사의뢰로 결국 들통이 났다.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부 간호사는 경찰 조사에서 최근 2~3년 사이 수십차례 A원장이 마약 성분 일종인 바이파보주 등의 주사를 투약받은 사실을 실토했다. 수술실에서 마약류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B간호사는 A원장이 직원들 몰래 환자에게 투약 후 남은 바이파보주를 자주 가져가자 책임 문제때문에 겁이 나 메모를 할 만큼 되풀이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B간호사는 “지난해 3월 A 원장님이 수술할 때 수면 마취제로 사용하는 바이파보주를 자주 외부로 갖고 나가는 것에 대해 너무 힘들어 일을 그만둔다고 했었다”며 “이후 안가져간다고 하다가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가져가는 행동이 지난 5월까지 이어져 메모장에 적어놨다”고 말했다. B 간호사는 지난해 11월 A원장의 지시로 바이파보주 1개를 전달하고, 환자 한명에게 바이파보주 1개를 사용했음에도 2개를 사용한 것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상에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간호사 C씨는 “A원장님이 본인에게 수십 차례 놔주라고 하면서 건넸던 주사가 향정신신성 의약품 성분이었다”며 “그 당시에는 어떤 주사액이 들어 있는지 모르고 시킨대로만 했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대해 A원장은 경찰 조사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을 대리처방 받아 복용한 사실은 있지만 직접 주사로 맞지는 않았다”며 “바이파보주도 가지고 나가 밖에서 버렸을 뿐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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