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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채서진 “우리 달달해 보였나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변요한-채서진 “우리 달달해 보였나요?”

    배우 변요한과 채서진이 남다른 호흡의 비결을 밝혔다. 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홍지영 감독과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김상호, 안세하, 박혜수가 참석했다. 변요한은 채서진과의 연인 호흡에 대해 “우리가 달달해 보였나요?”라고 말문을 연 뒤 “채서진은 학교 동문이라서 조금 더 편안하게 사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채서진 역시 ”변요한 씨가 세 학번 선배다. 현장에서 많이 이끌어줬다. 내가 긴장을 많이 하는 타입인데 서로 친한 친구를 현장에 불러서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정말 편하게 해줘서 좋은 현장서 연기했다“고 파트너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이날 채서진은 친언니인 배우 김옥빈을 닮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현재의 수현(김윤석)이 30년 전 자신인 과거의 수현(변요한)을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프랑스의 인기작가 기욤 뮈소의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육군 첫 여성 교관 조종사 명 받았습니다

    육군 첫 여성 교관 조종사 명 받았습니다

    육군 최초의 여군 교관 조종사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육군에 따르면 육군 항공작전사령부 제2항공여단 알바트로스대대에서 헬기 조종사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은희(37) 준위가 지난달 말 교관 조종사 자격을 획득했다. 주 임무 비행훈련을 200시간 이상 이수한 정조종사 중 엄격한 평가를 거쳐 선발된 교관 조종사는 부여된 기본임무 외에 부조종사 전입 교육과 평가, 정조종사 양성 등 막중한 임무를 수행한다. 현재 육군에서는 200명 안팎의 베테랑 조종사가 교관 조종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며 여군은 정 준위가 처음이다. 1999년 여군 부사관에 지원해 항공관제 임무를 수행하던 정 준위는 2004년 조종 준사관에 도전해 22대1의 경쟁률을 뚫고 최초의 여성 헬기 조종 준사관이 됐다. 임관 이후 계속 블랙호크(UH60) 헬기를 조종한 정 준위는 2006년 정조종사 자격을 획득한 이후 10년 동안 약 1500시간 이상 공중강습작전, 항공지원작전 등 각종 전술훈련부터 고공 강하, 화물 공수, 긴급환자 수송, 산불 진화 등의 임무를 빈틈없이 수행했다. 정 준위는 “여군 조종사이기 전에 군인으로서 주어진 임무에 열정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앞으로 교관 조종사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유명 IP는 게임업계 ‘동아줄’

    시장 포화에 직면한 국내 게임 업계에 유명 지적재산권(IP)의 힘이 높아지고 있다. 인기 원작에 바탕을 둔 모바일게임들이 대격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서는 IP를 둘러싼 분쟁도 벌어지고 있다. 원천 콘텐츠를 재해석해 생명력을 잇는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성장 둔화에 놓인 국내 게임 업계의 창의성 부재도 지적되고 있다. 4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1998년 출시된 국내 대표 온라인게임 ‘리니지’(엔씨소프트)는 18년 만에 모바일게임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재해석한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엔씨소프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넷마블게임즈는 ‘리니지2’를 모바일로 옮긴 ‘리니지2:레볼루션’을 각각 8일과 14일 출시한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도 내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어서 ‘리니지 형제’ 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게 됐다. 소설 ‘삼국지’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게임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넥슨이 일본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온라인게임 ‘삼국지조조전’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삼국지조조전 온라인’을 지난 10월 내놓은 데 이어 같은 회사의 ‘진삼국무쌍’을 모바일로 옮긴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내년 1분기에 출시한다. 네시삼십삼분의 ‘삼국블레이드’도 이달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 업계가 유명 IP에 공을 들이는 것은 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명 원작을 활용한 게임은 원작에 친숙한 이용자들을 확보할 수 있어 마케팅에 유리하다. 성공한 콘텐츠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해 사업을 다변화하고 콘텐츠의 생명력을 이어 갈 수도 있다. 넥슨의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가 베스트셀러 만화와 모바일게임, 캐릭터 상품에 이어 홀로그램 뮤지컬로 재탄생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게임 업계에서 IP 확보전이 치열해지면서 IP를 둘러싼 공방도 잇따르고 있다. 넷마블의 ‘모두의 마블’은 모바일게임 ‘부루마불’ 제작사로부터 저작권 침해를 이유로 송사에 휘말렸다. 엔씨소프트는 넷마블게임즈 자회사 이츠게임즈의 ‘아덴’이 자사 게임 리니지를 모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위메이드와 엑토즈소프트도 ‘미르의 전설2’의 IP를 두고 법적 분쟁을 벌이고 있다. 한 게임 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분쟁은 게임 업계가 창의성을 잃고 비슷비슷한 게임을 내놓으면서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위정현 중앙대 경영학부 교수는 “콘텐츠는 생성과 유지, 소멸의 단계를 거치는데 지금 게임 업계에서는 새로운 콘텐츠의 생성은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게임산업의 장기적 성장을 위해서는 원천 IP를 보존, 유지하는 것과 더불어 새로운 IP를 만들어 내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지슬’ 오멸 감독과 김탁환 작가 손잡고 세월호 영화 만든다

    ‘지슬’ 오멸 감독과 김탁환 작가 손잡고 세월호 영화 만든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첫 장편영화가 만들어진다.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연출한 오멸 감독과 김탁환 작가가 손잡고 세월호 참사를 다룬 장편영화 ‘바다 호랑이’(가제)를 영화로 만든다. 그동안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는 제작됐으나 장편 상업영화로 제작되기는 이번이 처음. 김탁환 작가가 지난 7월 펴낸 세월호 민간잠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 ‘거짓말이다’가 이 영화의 원작이다. 세월호 참사 때 현장 수색·수습작업에 참여한 민간잠수사 고 김관홍씨의 증언을 토대로 쓴 소설이다. 김관홍씨는 참사 현장에서 철수한 이후 잠수병을 비롯한 각종 후유증에 시달리다 지난 6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탁환 작가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관홍 잠수사와 함께 세월호 현장을 답사하면서 이 작품을 소설뿐만 아니라 영화로도 만들겠다고 그에게 약속했다”면서 “이 영화는 저에게는 소명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오멸 감독은 제주4·3사건을 다룬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2013)로 한국영화 최초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세월호 참사를 은유적으로 다룬 ‘눈꺼풀’을 내놨다. 미륵도 섬에 살며 찾아오는 손님에게 떡을 줘서 보내는 한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바다에서 죽은 영혼의 구원을 다룬 작품이다. 김탁환 작가는 “오멸 감독은 제주 4·3사건과 세월호를 이미 다뤘을 정도로 역사의식도 깊고 제주 해녀에 관한 영화 ‘인어 전설’(가제)을 연출해 수중촬영 등 기술적인 면에서도 최적임자”라며 “오멸 감독이 독하게, 또 아름답게 이번 영화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드라마 ‘칼의 꽃’(2013) 등을 만든 제작사 러브레터에서 만든다. 수중촬영뿐만 아니라 잠수사들이 대규모 참사 희생자를 수습하는 장면 등을 담으며, 100억 원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 여름 크랭크 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주말 영화]

    ■미지와의 조우(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사람들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품기 쉽다. 수많은 공상과학(SF) 영화에서 외계인이 적 또는 침입자로 다뤄지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사회 내부적인 두려움과 공포가 외계인이라는 존재로 에둘러 표현되기도 한다. 그런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외계 생명체는 두려움의 존재가 아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우호적인 존재로 등장한다.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과 또 미지의 존재를 거울삼아 인간의 존재를 탐구하는 것이다. ‘미지와의 조우’는 스필버그 스타일이 싹을 틔운 작품이다. 이후 ‘E.T’(1982)와 ‘A.I’(2001)가 맥을 잇는다. H G 웰스 소설 원작의 ‘우주전쟁’(2005)은 예외. 영화는 인류와 외계인과의 첫 만남이 이뤄지는 과정을 그린다. 의사소통의 도구로 사용되는 게 ‘음악’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존 윌리엄스가 빚어낸 음악이다. 프랑스의 시네아티스트 프랑수아 트뤼포가 특별출연한다. 1977년 작. ■특수경찰: 스페셜ID(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현재를 기준으로 아시아 최고 액션 스타이자 무술감독인 전쯔단을 좋아하는 영화 팬이라면 볼만한 작품이다. 전쯔단의 액션은 여전하지만 그의 2007년 작 ‘도화선’을 연상케 하는 줄거리에 허술한 이야기 전개, 현실감이 떨어지는 설정으로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다. 전쯔단도 미국 할리우드 진출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올해 말 개봉하는 ‘스타워즈: 로그원’과 내년 개봉 예정인 빈 디젤 주연의 액션물 ‘트리플엑스 리턴즈’를 통해 세계시장에 출사표를 던진다. 2013년 작.
  •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메인 포스터&30초 영상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메인 포스터&30초 영상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메인 포스터와 30초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원작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제작사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인기 콘솔 게임으로, 유비소프트가 영화화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칼럼’의 500년 전 조상, ‘아귈라’로 분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 마이클 패스벤더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내뿜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제레미 아이언스, 아리안 라베드를 비롯해 현재와 과거가 실감나게 재현된 모습은 500년 세월을 넘어 이들 사이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30초 영상은 ‘칼럼’의 숨겨진 기억이 무엇일지 예고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와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줄 애니머스에 연결된 ‘칼럼’의 모습과 “거기서 봤던 것들이 실제처럼 느껴졌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특별한 시각적 쾌감으로 원작과 차별화를 둔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메인 포스터&30초 영상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메인 포스터&30초 영상

    동명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 ‘어쌔신 크리드’가 메인 포스터와 30초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는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 ‘암살단’ 일원이자 조상인 ‘아귈라’를 체험한 ‘칼럼’이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과 대립하게 되는 이야기다. 원작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제작사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인기 콘솔 게임으로, 유비소프트가 영화화에 직접 참여해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칼럼’의 500년 전 조상, ‘아귈라’로 분한 마이클 패스벤더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 마이클 패스벤더를 중심으로 존재감을 내뿜는 마리옹 꼬띠아르와 제레미 아이언스, 아리안 라베드를 비롯해 현재와 과거가 실감나게 재현된 모습은 500년 세월을 넘어 이들 사이에 얽힌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30초 영상은 ‘칼럼’의 숨겨진 기억이 무엇일지 예고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와 유전자 속 기억을 찾아줄 애니머스에 연결된 ‘칼럼’의 모습과 “거기서 봤던 것들이 실제처럼 느껴졌다”고 말하는 그의 모습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예상케 한다. 특별한 시각적 쾌감으로 원작과 차별화를 둔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2017년 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요리 보고 저리 봐도 둘리 둘리~ 테마역사 변신한 도봉구 쌍문역

    요리 보고 저리 봐도 둘리 둘리~ 테마역사 변신한 도봉구 쌍문역

    주변 3㎞ 내년 테마거리로 조성… 원작자 김수정씨가 직접 감수 서울 도봉구의 관문인 지하철 4호선 쌍문역이 1일 둘리테마역으로 탈바꿈했다. 쌍문역 4번 출구에는 둘리와 친구들이 음악을 연주하는 조형물이 있고 지하철역 안 쉼터에서는 공룡의자에 앉아 한숨 돌릴 수 있다. 역사 내부의 기둥은 둘리 키재기, 둘리 회전목마, 둘리 자이로드롭 등 둘리 테마파크처럼 꾸며졌다. 함석헌 기념관, 김수영 문학관, 둘리뮤지엄, 간송 전형필 가옥 등 도봉구의 문화자산을 소개하는 미디어테이블도 있다. 도봉구 관광안내 정보는 영어와 중국어로도 접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둘리테마역사에 이어 둘리뮤지엄에 이르는 길을 둘리테마거리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버스정류장, 보도 바닥 등 거리 곳곳에 둘리 조형물을 세워 둘리와 함께 놀러 가는 느낌이 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쌍문 둘리테마역은 수제화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슈스팟’ 성수역, 미술관이 있는 경복궁역, 한국 영화의 역사를 담은 충무로역과 함께 서울의 대표적인 테마역사 가운데 하나다. 서울시는 앞으로 6호선 상월곡역은 과학테마역으로, 혜화역은 연극테마역사로 꾸밀 계획이다. 종합운동장역은 야구테마역, 어린이대공원역은 어린이들을 위한 역, 삼각지역은 대중가요 테마역, 녹사평역은 공공미술 테마역, 잠실나루역은 자전거 테마역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지하철역도 지역 특성을 담아 고유의 개성을 지닌 문화공간이 되는 것이다. 도봉구는 둘리테마역을 계기로 쌍문역에서 시작해 둘리뮤지엄과 역사문화 관광벨트의 명소를 둘러보는 답사코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둘리뮤지엄의 입장료도 주말 5000원으로 40% 할인해 문턱을 낮췄다. 둘리뮤지엄과 연결된 둘리 근린공원의 둘리마을 붕붕도서관과 유아숲체험장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국산 캐릭터 둘리를 즐길 수 있다. 420m의 우이천 둘리벽화는 캐릭터 벽화로는 국내에서 가장 길다. 내년 하반기 둘리뮤지엄과 쌍문역 주변 3㎞가 둘리테마거리로 완성되면 쌍문동은 만화의 배경에서 실질적인 ‘둘리의 고향’이 된다. 둘리 관련 모든 작업은 ‘아기공룡 둘리’의 원작자인 만화가 김수정씨가 직접 감수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대서사 드라마 ‘사일런스’…마틴 스콜세지 감독, 교황과 만나다!

    대서사 드라마 ‘사일런스’…마틴 스콜세지 감독, 교황과 만나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신작 ‘사일런스’의 국내 개봉 소식과 함께 스콜세지 감독이 교황과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현지시간으로 30일 오전,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스콜세지 감독이 바티칸에서 만나 환담했다고 밝혔다. 스콜세지 감독은 ‘사일런스’ 개봉을 앞두고 로마에서 공부를 하거나 활동하는 예수회 수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열기 위해 바티칸을 찾았다. 영화 ‘사일런스’는 천주교에 대한 박해가 한창이던 17세기 일본에서 실종된 스승을 찾아 나선 2명의 예수회 수사의 이야기를 담은 대서사 드라마다. 앤드류 가필드, 리암 니슨, 아담 드라이버가 주연을 맡았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예수회가 배출한 사상 첫 교황으로 젊은 시절 일본에 선교사로 파견되는 소망을 품었으나 건강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프란치스코 교황이 17세기 일본에서 예수회 선교사들이 당하는 핍박과 박해를 그린 이 ‘사일런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면서 스콜세지 감독과 만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을 알현한 스콜세지 감독은 18세기 일본 화가가 그린 성모마리아 그림을 포함해 그림 2점을 교황에게 선물했고 교황은 묵주로 답례했다. 작가 엔도 슈사쿠가 1966년 출간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올해 전미비평가협회 각색상을 수상했고, 올해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또 2017년 아카데미 주요 부문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사일런스’는 2017년 2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영상=Paramount Pictures 유튜브 채널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새영화> 핵전쟁 이후 생존자들의 기록…‘최후의 Z’ 예고편

    <새영화> 핵전쟁 이후 생존자들의 기록…‘최후의 Z’ 예고편

    아동 도서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뉴베리상 수상작가 로버트 C. 오브라이언의 SF 스릴러 소설을 영화화한 ‘최후의 Z’ 예고편이 공개됐다. ‘최후의 Z’의 동명 원작 소설은 로버트 오브라이언의 이색적인 SF 스릴러로 1973년 그가 죽은 후, 그의 작품 노트를 바탕으로 아내와 딸이 완성해 이듬해 출간한 작품이다. 원작 ‘최후의 Z’는 끔찍한 핵전쟁 후 방사능에 피폭된 지구를 그린 작품이다. 40여 년 전 막연한 공포의 대상이었던 핵전쟁과 방사능이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지금, 우리에게 의미있는 두려움과 경각심, 깊은 울림을 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화된 ‘최후의 Z’는 핵전쟁 후 폐허가 된 지구에 홀로 사는 생존자 ‘앤 버든’에게 어느 날 또 다른 생존자 흑인 남자 ‘존’과 백인 청년 ‘케일럽’이 나타나면서 겪게 되는 포스트 아포칼립스(종말물) 드라마다. 원작이 가진 매력을 그대로 살려 멸망한 지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냈다. 신선한 설정은 물론 인간의 복잡 미묘한 감정들은 배우 마고 로비와 치웨텔 에지오프, 크리스 파인이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공개된 예고편은 폐허가 된 마을의 모습으로 시작해 방독면을 쓴 주인공의 모습이 이어지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더한다. 또한 앤, 존, 케일럽까지 세 명의 생존자들이 만나게 되는 장면은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극하는 한편, 주연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한편, 핵전쟁 이후 생존한 세 사람의 치열한 생존 심리를 그린 ‘최후의 Z’는 오는 12월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관람가. 98분. 사진 영상=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이주의 문화 레시피] 연극·뮤지컬

    ●연극 ‘꽃의 비밀’ 이태리 북서부 빌라페로사라는 작은 마을에 사는 네 명의 아줌마들이 보험금을 타기 위해 각자의 남편으로 변장하여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코믹극. 연출가 겸 영화 감독 장진이 대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으며 배종옥, 소유진,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29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3만 5000~5만 5000원. (02)766-6506.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대문호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한 작품. 사랑과 음모, 복수와 용서의 드라마를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류정한, 엄기준, 신성록, 카이, 조정은 등이 출연한다. 19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5만~14만원. (02) 2230-6601.
  • [주말 영화]

    연극·뮤지컬 섞인 ‘안나’의 재탄생 ■안나 카레니나(EBS1 토요일 밤 10시 45분) 영화감독이라면 스크린으로 옮기고 싶어 하는 소설이 있을 것이다. 고전 명작이라면 더욱 그렇다. 러시아 대문호 레오 톨스토이의 대하소설 ‘안나 카레니나’도 여러 번 영화화된 작품이다. 타이틀롤을 맡은 여배우 면면을 봐도 그레타 가르보(1935), 비비언 리(1948), 소피 마르소(1997) 등 쟁쟁하다. 19세기 모스크바 사교계를 배경으로 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도발적인 주인공 안나 카레니나 역할에 키라 나이틀리가 도전했다. 그녀가 주연을 맡은 제인 오스틴 원작의 ‘오만과 편견’(2005)으로 장편 데뷔를 했던 조 라이트 감독은 이 작품을 극중극 형식으로, 그러니까 영화적인 요소, 연극적인 요소, 뮤지컬적인 요소를 섞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방식으로 연출했다. 2012년 작. ■붉은 10월(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1990년대 잠수함 영화의 물꼬를 튼 작품이다. 군사·첩보물 대가인 톰 클랜시의 소설이 원작으로,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 명령’ 등 잭 라이언 시리즈 중 하나. 훈련 중 자취를 감춘 구소련 핵잠수함을 놓고 벌어지는 긴박한 상황을 그렸다. 역대 최고 007로 꼽히는 숀 코네리는 미국으로 망명하려는 핵잠수함 함장을 연기한 이 작품을 전후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해리슨 포드가 연기했던 CIA 정보분석가 잭 라이언은 ‘붉은 10월’에선 알렉 볼드윈이 맡았고 이후 벤 애플렉, 크리스 파인으로 바통이 이어지고 있다. 1990년 작.
  • 영화로 만나는 셰익스피어 명작

    올리비아 허시의 청순함과 니노 로타의 애절한 선율로 기억되는 ‘로미오와 줄리엣’(1968)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영국의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를 상영하는 ‘셰익스피어 영화관’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문을 연다.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 ‘셰익스피어 리브즈’ 캠페인의 하나로, 영국문화원이 함께 기획했다. 장편 다섯 편과 단편 모음이 준비됐다. ‘로미오와 줄리엣’은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이 연출한 1968년작으로, 수많은 셰익스피어 원작 영화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이다.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비극 ‘코리올라누스’(2014)도 눈에 띈다. 로마 장군으로 변신한 톰 히들스턴과 영국 BBC 인기 드라마 ‘셜록’에서 셜록의 형 마이크로프트를 연기한 마크 게티스의 열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셜록’의 주인공으로 인기를 모아 ‘닥터 스트레인지’로 정점을 찍고 있는 베니딕트 컴버배치가 열연한 ‘햄릿’(2015)도 상영된다. 정식 개봉은 24일이다. 셰익스피어 전문 배우 중 한 명인 케네스 브래너가 감독·주연을 맡은 ‘헛소동’(1993)도 상영된다. 마이클 키튼, 덴젤 워싱턴, 키아누 리브스, 케이트 베킨세일, 에마 톰슨 등 초호화 출연진을 자랑하는 작품이다.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코티아르가 출연하고 연극적인 연출이 돋보이는 ‘맥베스’(2015)도 준비됐다. 셰익스피어 전문가인 세라 올리브 박사, 정성일 영화 평론가, 오은 시인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다각도에서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영화감독협회 이사장에 양윤호

    영화감독협회 이사장에 양윤호

    ‘바람의 파이터’의 양윤호(51) 감독이 한국영화감독협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협회 측이 16일 밝혔다. 70대 노장 감독들이 주로 이사장을 맡던 관례를 깨고 처음으로 50대 이사장 시대를 연 양 신임 이사장은 “충분한 경험과 의욕을 바탕으로 협회를 개선하는 데 활기를 불어넣겠다”며 “60~70대 원로 감독과 30~40대 젊은 감독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6년 박상륭의 소설 ‘죽음의 한 연구’를 원작으로 한 구도(求道) 영화 ‘유리’로 데뷔하며 주목받았고, ‘리베라메’(2000), ‘바람의 파이터’(2004), 드라마 ‘아이리스’(2009) 등을 연출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윤석 변요한, 30년 뒤 나를 만나면? “송강호 살아 있느냐고 물을 것”

    김윤석 변요한, 30년 뒤 나를 만나면? “송강호 살아 있느냐고 물을 것”

    김윤석 변요한이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배우 김윤석은 16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 제작보고회에서 ‘30년 뒤 나를 만난다면 어떤 질문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우선 ‘아직 살아 있죠?’라고 물어볼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김윤석은 “‘그리고 송강호 살아 있어요?’라고 물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기욤 뮈소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김윤석 분)가 30년 전의 자신(변요한 분)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 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12월 개봉 예정. 사진 = 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카페 6’

    [새 영화] ‘카페 6’

    아날로그 복고 감성으로 무장한 대만의 청춘 로맨스물이 국내 극장가에서 은근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저우제룬 주연, 감독의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재개봉해 인기를 끌더니 올해는 왕다루 주연의 ‘나의 소녀시대’가 40만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6일 개봉하는 ‘카페 6’도 이러한 흐름을 타고 국내에 상륙하는 대만 청춘 로맨스물이다. 1995년 대만. 민록(둥쯔젠)은 단짝인 백지(린바이훙)와 짓궂은 장난을 즐기는 고3 남학생이다. 2년간 짝사랑해온 같은 반 모범생 심예(옌줘링)와 우여곡절 끝에 사귀게 된다. 공부에는 젬병이던 민록은 심예와 같은 대학에 가려고 노력하지만 꿈을 이루지 못한다. 민록은 백지와 함께 난저우에 있는 대학에, 심예는 타이베이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게 된 것. 대만 남쪽의 난저우와 북쪽의 타이베이는 한국으로 치면 부산과 서울 거리다.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민록은 아르바이트로 모은 돈의 태반을 털어가며 틈 나는 대로 타이베이로 달려간다. 이들은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메뉴로 식사를 하며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 나가지만 장거리 연애의 앞날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아 보이는데…. 2007년 대만에서 인기를 끌었던 인터넷 소설이 원작이다. 인터넷 소설가인 우쯔윈 감독이 직접 각색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했다. 복고가 테마인 작품들은 으레 당대 유행하던 팝송 등을 잔뜩 깔아 귀를 자극하기 마련인데 이 작품은 그렇지 않다. 대신 공중전화, 카세트테이프, 교환일기, 에어조던 운동화 등 우리에게도 향수를 일으키는 소품들이 꽤 등장한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처럼 한국 청춘이나 대만 청춘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아마도 그러한 점 때문에 한국에서도 대만 청춘 로맨스물이 인기를 끄는 게 아닐까 싶다. 잔잔하게 흘러가는가 싶은데 나름 파격적인 반전이 있다. 첫사랑의 뜨거운 열병을 담은 청춘 로맨스물로 시작했다가 청춘 버디물로 막을 내리는 게 다소 어색하게 다가오기도 하는데, 대만 청춘 로맨스물을 즐기기에는 무리가 없는 작품이다. 라테를 마시다가 갑자기 에스프레소를 들이켜는 느낌이랄까.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12세 관람가.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 교복입고 우산 속에서..‘로맨스 현장 포착’

    ‘마음의 소리’ 이광수♥정소민, 교복입고 우산 속에서..‘로맨스 현장 포착’

    ‘마음의 소리’ 이광수 정소민의 우산 로맨스 현장이 포착됐다. 10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5번째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는 KBS2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측은 9일, 한 우산 아래 함께하게 된 이광수-정소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단순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온라인에 초강력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이광수-정소민의 설렘 가득한 고교시절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유유히 걸어가는 이광수의 모습과 함께 그런 이광수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의 뒤를 쫓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한 스틸 속 정소민은 이광수의 뒤편에서 슬며시 우산을 씌워주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차마 이광수를 쳐다보지 못한 채 그저 수줍은 표정만을 짓고 있는데 그런 정소민의 모습이 너무도 사랑스러워 보여 자동미소를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한 우산 아래 서로 마주한 채 아이컨택을 하고 있는 이광수-정소민의 모습까지 포착돼, 두 사람 사이에 피어나는 로맨스의 향방에 대한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 중 한 장면으로, 원작인 웹툰 ‘마음의 소리’ 팬들이 꼽은 ‘베스트 5’ 중 하나인 ‘703화 비단교복’ 편을 재구성한 회차라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본 에피소드에서는 조석과 애봉이(정소민)의 고교시절 관계가 드러나는 동시에, 두 사람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 목요일 오전 6시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1개의 에피소드가 2개의 영상으로 나눠져 공개되며 4주에 걸쳐 총 10개의 에피소드, 20개의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오는 12월 KBS2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마음의 소리’ 5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10일 오전 6시에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검열, 더 교묘하게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어”

    “검열, 더 교묘하게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어”

    “검열은 여전히 더 교묘하고 교활하게 전방위로 이뤄지고 있습니다.”(김미도 연극평론가) 9일 서울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서울문화재단 주최로 열린 토론회 ‘블랙리스트의 시대, 예술가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선 박근혜 정부 문화 행정의 비리와 검열, 국정농단 사태에 대한 문화예술인들의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생계유지 때문에 자기 검열에 빠져 김미도 연극평론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심의위원 블랙리스트를 통해 작품 지원을 심의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고 주장했다. 문제를 일으킬 만한 인물은 심의위원에서 배제해 자연스럽게 문제 소지가 없는 작품들로 지원작이 선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원로배우 오현경의 연극 인생 60년 기념공연의 작품이 결정되는 과정에 압력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성열 연출의 ‘봄날’을 무대에 올리려 했는데, 공공 극장 대관이 안 되고 연출을 바꾸라는 요구가 있어 어쩔 수 없이 다른 작품을 하게 됐다는 주장이다. ●시국선언 역시 곪은 게 터져 나온 것 지난해 국립국악원 검열 논란을 겪은 신현식 앙상블시나위 대표는 “올바른 목소리를 내야 할 때 생계유지 때문에 자기 검열에 빠지는 경우가 많다”며 “잇따른 시국선언들은 그동안 곪았던 게 터져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6일째 노숙하며 현장을 담고 있는 노순택 사진작가는 “사회에 부당함이 만연할 때 문화예술이 돌파구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이번 국정농단의 핵심 영역이 문화예술 분야라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또 “블랙리스트만 해도 우리 사회의 취약한 영역을 시범 케이스 삼아 전체를 통제하려는 의도”라며 “사태를 푸는 열쇠는 대통령의 비대통령화”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 한창훈 소설가는 “우리가 마리 앙투아네트 같은 존재를 얻어 문화강국 프랑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라스푸틴 같은 존재도 함께 얻었는데 그들의 입에서 국격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얼굴이 뜨겁다”고 성토했다. 천만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은 “애니메이션은 지원이 없으면 작업이 굉장히 힘든데 한 번도 지원받지 못했다”면서 “당시에도 공공연히 블랙리스트 이야기가 있었는데 내가 이러려고 애니메이션 감독을 했는지 자괴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보니 나는 명단에 없었지만 포함 여부를 떠나 블랙리스트 존재 자체가 창작자에게는 굉장한 위협이 된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블랙리스트 예술가 지원 검토”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대 변화에 예민한 촉각을 갖고 있는 예술인들이 자유로운 영혼으로 활동해야 사회가 성장한다”며 블랙리스트에 오른 예술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4일 광화문광장에선 288개 문화예술단체 소속 예술가 7449명이 참여한 ‘문화예술인 시국선언’이 발표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조정래 “朴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결정”

    조정래 “朴대통령 탄핵은 국민의 결정”

    “민주주의 권력은 명령하는 게 아니라 의논하고 협력하는 겁니다. 그런 기본 틀이 없는 나라, 봉건적 명령과 굴종만 존재하는 나라, 그렇게 70년 동안 정치 구조가 만들어진 이 땅의 문제에 더해 대통령의 자질이 합쳐져 벌어진 일이에요. 이번 기회에 반드시 바뀌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습니다.” 소설가 조정래(73)가 비선 실세 파문의 중심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국민은 이미 탄핵을 결정했다. 국민의 명령을 따르는 게 유일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는 8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태백산맥’ 30주년 기념본 및 청소년판(해냄) 출간 기자간담회에서 현 시국을 어떻게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는 헌법 조항을 언급하며 이렇게 밝혔다. 조 작가는 현 시국에 대해 “권력 앞에 무조건 맹종하는, 권력을 형성하는 자들의 구태”, “국민의 이름으로 척결” 등 강도 높은 언어로 개탄했다.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논란에 대해서는 “불행했던 군부독재 시절의 일이 벌어지는 건 역사의 퇴보”라고 비판했다. ‘태백산맥’(전 10권)은 1986년 시작돼 1989년 완간됐으며 지금까지 850만부 이상 판매됐다. 청소년판은 원작의 이야기 구조와 역사적 사실을 유지하면서도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인물 묘사와 대화, 사건 전개를 다듬었다. 분량은 권당 원고지 1650매 안팎에서 600매 안팎으로 줄였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 하루 만에 300만뷰 돌파 ‘싱크로율의 힘?’

    ‘마음의 소리’ 웹드라마, 하루 만에 300만뷰 돌파 ‘싱크로율의 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하루 만에 3백만 뷰를 훌쩍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는 지난 7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첫 공개된 후 하루 만에 조회수 3백만을 넘어서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드 편들로 재구성된 신(新) 가족 예능 드라마로, 단순 즉흥이 생활인 아직은 만화가 지망생 조석(이광수 분)과 그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를 담았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다섯 배우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각각 조석 애봉이 조준 조철왕 권정권이라는 개성 강한 캐릭터들에 캐스팅 돼 코믹한 스토리를 완벽히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진 바 있다. 그런 ‘마음의 소리’가 공개 하루 만에 3백만뷰를 뛰어넘는 무서운 상승세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밤낮 할 것 없이 이어진 네티즌들의 열혈적인 관심 속에 가파른 조회수 상승세를 보이며, 온라인을 강타하는 강력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 이는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이광수 분)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애봉이(정소민 분)이 펼치는 엉뚱 발칙한 이야기가 선사하는 신선한 웃음이 주력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로 재생산되며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원작의 B급 정서와 병맛 코드가 선사하는 특유의 웃음포인트는 네티즌을 더욱 환호케 만들고 있다. 그런가 하면 영상을 접하는 남녀의 비율이 거의 동등함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는 ‘마음의 소리’의 안정적인 인기 상승세를 예상케 하며, 신기록 돌파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제작진에 따르면 추후에 공개될 ‘마음의 소리’에는 폭소를 자아내는 유쾌한 장면들과 함께 조석 애봉이의 알콩달콩 로맨스까지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져, 앞으로의 상승세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 포털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에서는 지난 7일 월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마다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마음의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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