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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실험용경수로용 냉각수로 완공 등 공사 진척 상황 포착

    北 실험용경수로용 냉각수로 완공 등 공사 진척 상황 포착

    북한 영변에 신축 중인 실험용 경수로(ELWR) 공사장에서 최근 냉각수로 완공 등 공사가 진척된 상황이 포착됐다.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산하 한미연구소가 운영하는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이달 초 촬영된 인공위성 사진 판독을 통해 “지난 6개월 사이에, 특히 이달 들어” 원자로 냉각수 펌프장과 연결된 수조에 물을 공급하는 수로 2개가 완공됐고, 지난해 10월 완공된 변전시설에 변압기 2기가 추가 설치됐다며 이같이 판단했다.다만, 언제 건물 내부 공사까지 끝나 경수로가 가동할 수 있을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38노스는 14일(현지시간) 강조했다.지난해 10월 외장 공사가 끝난 건물 내부 공사의 완공 여부는 파악하기 어렵고, 경수로 가동에 필요한 핵연료봉장치 조립의 성공 여부도 불분명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경수로가 가동되기 시작하면 북한은 경수로를 계속 건설해 나가면서 민수용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핵무기용 핵분열 물질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한 “수소탄 핵실험”] 북한의 역대 핵실험

    [북한 “수소탄 핵실험”] 북한의 역대 핵실험

    북한의 핵개발은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선언하며 시작돼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의 갖가지 대응에도 불구하고 결국 6일 4차 실험에 이르렀다.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전까지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는 각종 당근책을 제시하며 북한의 핵 야욕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했다. 북한은 유인책에 우호적으로 반응하며 일시적으로 핵 동결 조치를 취하기도 했지만 결국 핵을 포기하지는 않았다. 북한이 그동안 핵무기 개발을 위해 투입한 비용은 약 1조 8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3년 노무현 정부와 미국 부시 행정부는 중국과 일본, 러시아까지 머리를 맞대는 ‘6자회담 카드’를 꺼냈고 2005년 베이징 6자회담에서 ‘9·19 공동성명’으로 북한의 모든 핵무기 포기 합의를 이끌어 냈다. 하지만 2006년 3월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발언 등으로 북·미 관계는 더욱 경색됐고 북한은 그해 7월 미국 독립기념일에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쐈다. 그리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에 항의하며 같은 해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강행했다. 2007년 10월 2차 남북 정상회담 성사로 남북 관계와 북·미 관계는 진전을 이뤘고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 가능성이 보이기도 했다. 2008년 북한은 영변의 원자로 냉각탑 폭파를 CNN 등 해외 언론을 통해 직접 중계하는 언론 플레이를 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가 집권한 2009년 5월 북한이 2차 핵실험을 실시하며 이명박 정부에서의 남북 관계는 더욱 요동쳤다. 1차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은 핵실험 50일 전인 그해 4월 5일 장거리 로켓 ‘은하 2호’를 쏘며 2차 실험을 예고하기도 했다. 3차 핵실험은 박근혜 정부 출범 직전인 2013년 2월 12일 이뤄졌다. 은하 3호 로켓을 발사한 2012년 12월 12일 이후 2개월 만이었다. 북한은 비핵화 포기 선언을 하고 핵실험 갱도 내부 사진이 국방부에 의해 공개돼 3차 핵실험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당시 북한은 핵실험을 실시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주변의 인력과 장비를 철수하는 등 기만전술을 벌이다 3차 실험을 전격 실시하며 한반도 정세를 요동치게 했다. 1~3차 핵실험은 장거리로켓을 발사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에 반발하는 수순을 밟으며 이뤄졌지만 이번 4차 핵실험은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뒤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였다. 또 북한 외무성의 핵실험 예고 발표 등 징후도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4세대 원전 핵연료’ 시제품 독자 개발

    국내 연구진이 사용후핵연료를 재처리해 다시 핵연료로 사용하는 ‘제4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 원형로용 핵연료 집합체의 시제품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폐기물의 양이 20분의1 수준으로 줄고 우라늄 자원 활용률도 기존 원자로 대비 100배 이상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은 6일 SFR 원형로(PGSFR)에 장전할 핵연료 집합체 시제품을 완성, 오는 6월부터 러시아 고속 연구용원자로 ‘BOR-60’에서 시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FR은 현재 가동 중인 ‘제3세대 원자로’보다 지속 가능성, 안전성, 경제성, 핵 비확산성이 향상된 제4세대 원전 중 가장 실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되는 모델이다. 고속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이때 발생하는 열로 증기를 발생시킨다. SFR은 사용후핵연료 재활용 기술인 파이로프로세싱을 통해 생산되는 우라늄(U), 플루토늄(Pu), 아메리슘(Am), 퀴륨(Cm), 넵투늄(Np) 등 고방사성물질인 초우라늄(TRU)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어 폐기물 저감 및 우라늄 자원 활용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이 제작한 SFR 핵연료 집합체 시제품은 정부가 2028년 건설할 계획인 SFR 원형로에 장전해 사용할 핵연료로 우라늄과 지르코늄(U-Zr) 합금으로 제작됐다. SFR에는 한국과 미국이 현재 공동 연구 중인 파이로프로세싱이 실현되면 사용후핵연료에서 추출한 초우라늄을 핵연료로 사용하게 된다. 이찬복 원자력연구원 차세대핵연료기술개발부장은 “국내 기술로 내구성이 우수한 PGSFR 핵연료를 개발함으로써 향후 사용후핵연료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원자력硏, 매주 화·목요일 연구원 개방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김종경)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원자력 연구·개발 현장을 체험하고 원자력 기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원 개방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일부터 4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열린다. 참가자들은 사전 신청을 통해 국산 소형 원자로 스마트 연구시설과 원전 안전 연구시설, 원전 안전 및 해체 연구시설 등 세 곳 중 한 곳을 방문할 수 있다. 전화(042-868-2798), 이메일(hongbo@kaeri.re.kr)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우주산업분야 종사자 맞춤형 실무교육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원장 류용섭)은 4일 우주산업 관련 업체에서 일하는 연구 및 기술인력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실무 스킬업 교육’을 이달 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발사체 개발, 위성 개발, 위성 활용 등 3개 분야로 나눠 해당 분야에서 필요한 설계, 제작, 해석 및 장비, 소프트웨어 활용 교육 중심으로 운영된다. 1월 중에 위성 열제어 분야 교육을 시작으로 1~3월까지 순차적으로 6개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카오스재단 ‘빛, 色즉時空’ 과학콘서트 기초과학 대중 확산 기관인 카오스재단(이사장 이기형)이 인터파크씨어터와 공동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빛, 色즉時空’이라는 주제의 과학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과학과 예술을 결합시킨 것으로 강연드라마, 레이저 공연, 토크쇼 등 3부로 구성된다. 강연드라마에는 현직 배우들이, 토크쇼에는 서울대 윤성철 교수와 부산대 김상욱 교수 등이 참가해 빛의 과학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 [글로벌 인사이트] “원자력만이 에너지원 확보·환경문제 해결 가능”

    [글로벌 인사이트] “원자력만이 에너지원 확보·환경문제 해결 가능”

    파리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합의 도출로 일본도 화석 연료를 줄이고, 이를 대체할 에너지정책 추진을 서둘러야 할 상황에 몰렸다. 화석 연료 자리를 메울 대체에너지 개발이 미미한 상황에서 다시 힘을 받고 있는 원자력발전 재가동 정책에 대해 후지이에 요이치(80) 도쿄공업대 명예교수를 지난 13일 만나 에너지 정책의 미래를 들어봤다. 그는 2007년까지 7년 동안 일본정부의 원자력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원자력 안전 및 규제정책의 권위자이다. 후지이에 명예교수는 “재생에너지라는 말은 현재로서는 환상이고 거짓말”이라면서 “수력은 포화상태이고, 나머지 방안은 일본에 맞지 않는다”고 잘라 말했다. →원전에 대한 의존은 대체에너지 개발을 더디게 할 수 있지 않나. -재생에너지라는 말은 현재로서는 거짓말이고 환상이다. 일본에 수력은 포화상태이고, 대체에너지들은 인문·자연 입지에 맞지 않는다. 풍력 등 대체에너지는 소음과 경관훼손, 자연파괴를 불러온다.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에너지원으로서 원전을 포기할 수 없나. -에너지원 확보와 환경 보존이란 두 가지 목표를 화석연료로는 해결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원자력만이 이 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원전에 부정적인 민주당 정권을 거쳐 재가동 요건을 엄격하게 한 2013년 7월 새 규제안이 만들어졌고, 이를 충족시킨 원전 2기가 올해 재가동을 시작했다. 당장 원전 10기 정도는 재가동해도 된다고 본다. 시코쿠전력의 이가타 3호기, 간사이전력의 다카하마 3·4호기 등이 가동을 기다리고 있다. →원전 재가동 심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원자력규제위원회는 가압경수로(PWR) 방식에 대해서만 재가동을 허용하고 있다. 후쿠시마와 같은 원자로형인 비등수로(BWR)는 단 한 건도 (재가동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 사고가 난 원자로형에 대해 엄격하게 하겠다는 태도다. 그러나 한편으론 비상식적인 면도 있다. BWR 구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쓰나미로 인한 냉각 중단이 원인이었다. →원전 비율을 어디까지 늘리는 것이 적당한가. -원전 비율을 20%까지 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지만 너무 적다. 한국이나 일본은 40~50%가 적당하다. 이제 원자력은 사회 및 자연과의 조화라는 과제에 맞닥뜨려 있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만을 강조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100만㎾급이나 되는 원자로는 지나치게 크다. 절반 이하에서 10분의1 정도로 소형화하면 건설과 이용이 쉽고, 안전성도 용이하게 확보할 수 있다. 중소형 원자로는 30만~50만㎾급이 적당하다. 작은 원자로로 가동률을 높일 수 있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다. →골칫거리인 사용후핵연료 처리 연구 등에 진전이나 출구가 보이나. -후쿠시마 현은 중간 저장시설을 마련했지만 나머지 현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속증식로 연구가 한계에 부딪힌 상황에서는 플루토늄 사용방식이 유일한 대안이다. →원전 재가동에 대한 일본 내 반대와 불안감은 여전하다. -(여론이) 원자력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할 수 없다. (원전 가동) 반대가 절반가량 된다. 그러나 사고 당시의 패닉 상태와 공포에서 벗어나 차분해지고 있다. 내년의 재가동 조치들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올해는 센다이 원전 1·2호기가 동일본 대지진 이후 23개월 만에 재가동된 데 이어 내년에는 5~7기의 원전 재가동이 예상된다. 일본의 규제 요건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다. 지도자가 자신감을 갖고 여론에 당당하게 설명해야 한다. 학교 및 공동체에서도 관련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원자력과 현대 문명은 공존이 가능하다. →일본의 원전 안전성은 확실하게 확보됐나. -어디까지를 안전성 확보라고 할 수 있을까. 일본의 옛날 기준과 같은 수준으로 전 세계에서 수백기의 원전이 승인되고 운영되고 있다. 2011년 대지진이 발생했을 때 후쿠시마의 원전들은 성공적으로 정지됐다. 설계를 초과한 15m가 넘는 초대형 쓰나미로 비상전원이 침수됐고, 비상 디젤발전기도 작동하지 못했다. 비상시 냉각에 필요한 전력 공급의 확보가 어렵게 돼 정지→냉각→방사성물질 격납이란 순환에서 고리가 끊어져 원자로 노심이 녹으면서 수소가 폭발했다. 도리어 이 사고는 미국 스리마일 사고 때와 마찬가지로 경수로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사례였다고 나는 본다. 피폭으로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없었다(그는 원자로의 결함이나 바닷물 투입 등 정책 결정의 지연 등이 결코 사고의 주원인이 아니었다고 강조했다). →원전이 아시아 국가들에 확산되고 있다. 전지구적 차원에서 관리도 그만큼 어려워진 게 아닌가. 원전 노후화 등으로 폐로 기술의 개발과 협력이 현안이 되고 있다.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각국들과의 협력과 투명성 확보가 대체적으로 잘 진행되고 있다. 이들 국가는 안전 기술도 잘 받아들인다. 중국은 대화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어 걱정은 된다. 일본은 최근 폐로 처리 관련 예산을 늘렸다. 올해에는 40년이 된 원전 5기의 폐로를 결정했다. 작은 국토에 인구 밀도가 높고 자원이 부족한 한국과 일본은 같은 조건을 갖고 있다. 협력의 필요성이 크다. 한·미·일 공동연구 등도 절실하다. 후쿠시마 사고지역을 떠났던 주민들의 복귀가 하루바삐 이뤄져야 할 시점이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 [우주를 보다] 화성의 대기가 희박한 이유, 미스터리 풀렸다

    [우주를 보다] 화성의 대기가 희박한 이유, 미스터리 풀렸다

    우주 화성의 대기는 매우 희박하다.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구성돼 있고 산소의 함유량은 극히 적다. 학계는 본래 화성의 대기 두께가 지구의 대기층과 비슷할 정도로 두터웠지만, 수 십억 년에 거쳐 대기층의 탄소가 벗겨져 나간 것으로 믿어왔으며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캘리포니아대학 공동연구진이 이러한 미스터리의 실체를 찾아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에는 화성의 태양풍이나 화성 표면의 우주암석 등이 화성 대기의 상당부분을 우주 밖으로 밀어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오늘날의 화성 대기의 두께는 지구의 0.6%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받는 화성의 복사량은 지구의 0.43배이고, 이는 화성의 표면온도가 지구보다 낮은 원인이기도 하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학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JPL은 화성의 대기밀도가 유독 낮은 것이 일명 ‘자외선 광해리’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광해리(Photodissociation)는 전자에너지 또는 광자에너지를 흡수해 분자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원자를 잃는 것으로, 태양에너지를 받아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초기 지구의 최초의 산소는 수증기가 자외선에 의해 광해리 됨으로써 생성됐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화성에 대입해 봤을 때, JPL은 태양의 자외선을 받은 화성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각각 탄소와 산소의 개별원자로 분리되고, 이후 분리된 분자들이 우주로 날아가면서 소실되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화성 대기에서는 동위원소인 탄소12, 탄소13이 존재하는데, 탄소13은 탄소12에 비해 중성자 수가 더 많아 주로 대기 아래쪽으로 가라앉는다. 광해리 과정으로 분리된 탄소 중 더 가벼운 탄소12가 우주 대기로 흩어지면서 대기의 밀도가 줄어들고, 동시에 탄소13의 함량이 풍부해졌다는 것이 연구진의 추측이다.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학의 후런위 박사는 “40억 년 전에는 지금보다 더 자주 강한 태양풍이 불어왔다. 이는 곧 태양의 자외선 방출이 지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러한 매커니즘으로 살펴봤을 때, 화성의 대기 밀도가 지구보다 낮은 것은 태양의 자외선과 관련된 현상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열린세상] 후쿠시마의 교훈과 원자력 안전/이석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경영기획본부장

    [열린세상] 후쿠시마의 교훈과 원자력 안전/이석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경영기획본부장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이래 지난 4년여 동안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 각국은 극한 자연재해 조건에서도 원자로 냉각 및 전원의 안전 기능을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안전설비의 보강 등 원전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국제 전문가들의 다양한 평가와 검토 의견을 수렴한 총 6권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보고서를 발간했다.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국가별 규제 체계, 비상 대응, 극한 외부 사건으로부터 원전 보호 강화 등 인적·기술적·조직적 측면에서 안전성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2월 한국, 미국, 프랑스 등 70여개 국가는 IAEA 주관으로 ‘원자력 안전에 관한 비엔나 선언’을 채택했다. 비엔나 선언은 원전 사고 방지와 함께 원전 사고 발생 시 장기적으로 발전소 외부 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방사성 핵종의 유출 완화를 목표로 원전이 안전하게 설계·운영돼야 한다는 내용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 신규 원전뿐만 아니라 가동 원전도 포함된다. 이러한 다양하고 포괄적인 노력의 결과로 원자력의 안전성이 향상되고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안전은 리스크(위험도)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리스크는 대체로 위험의 발생 확률과 그 위험으로 나타나는 영향의 곱으로 계산한다. 원자력 분야에서도 유사하게 사고의 발생 확률과 이로 인한 개인과 집단에 나타나는 방사선 영향을 예측해 안전의 기준으로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기존의 개념에 따른 기준이 원자력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선으로 인한 리스크를 측정하는 데 효과적인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발생 확률이 매우 희박하다 할지라도 후쿠시마 원전과 같이 사고가 실제 발생했기 때문에 원자력의 안전성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현재의 원전 리스크가 합리적인 기준 내에 있고 이 기준 내에서 원전은 건전하게 설계됐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도 있다. 이러한 논란과는 별개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가 안전성 강화 노력을 기울인다 하더라도 이와 같은 중대 사고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 그래서 기존의 관행과 개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관점에서 리스크를 바라보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리스크 관리가 넓게는 잠재적 위험에 대한 예방과 현재의 피해에 대한 사후 대책을 포함하는 것이라고 본다면 이미 언급한 비엔나 선언은 사고 예방과 사후 대책 마련이라는 리스크 관리 원칙을 담아 공통의 안전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IAEA는 비엔나 선언의 원칙과 목표를 안전 기준에 반영함으로써 사고를 예방하고 방사선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유도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국제적인 노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어렵더라도 ‘리스크 제로 원자력’이라는 목표를 정하고 노력해야 한다. 가능하면 사고 발생 확률이 제로에 가깝도록 원전을 설계·운영해야 한다. 또한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사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만 한다. 우리나라는 내년부터 노후 원전에만 적용하던 스트레스 테스트를 단계적으로 모든 가동 원전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극한 조건의 자연재해, 발전소 내 전원 상실, 중대 사고까지 스트레스 강도를 높여 가며 원전이 견딜 수 있는 한계와 보완점에 대해 평가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는 리스크의 저감 측면에서 의미 있는 조치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원자력은 국민이 위험하다고 느끼면 안전한 것이 아니다. 국민이 안전하다고 느낄 때 비로소 원자력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 원전 설계자 및 운영자뿐만 아니라 규제 기관 모두가 원자력 안전과 관련한 정보를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할 필요가 있다. 소통과 협력의 정부 3.0 패러다임 이행을 통해 원자력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 1초 만에 접히는 미래의 전기 자전거 모습은?

    1초 만에 접히는 미래의 전기 자전거 모습은?

    1초 만에 간편하게 접고 스마트폰 충전까지?? 5일(현지시간) 미국 허펑턴포스트는 뉴욕에 기반을 둔 ‘지 플라이바이크’(Gi FlyBike)란 이름의 미래 전기 자전거를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지 플라이바이크’는 기존 접이식 자전거의 어려운 접이 방식을 탈피해 1초 만에 손쉽게 접을 수 있으며 획기적이고 매끈한 디자인을 갖고 있다. 또한 한 번 충전으로 40마일(약 64km)을 갈 수 있으며 최고 시속은 약 24km/h다. 물론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심지어 사용자가 자전거로부터 5m 이상 벗어나면 자동으로 잠기기까지 한다. 자전거 몸체는 알루미늄으로 제작됐으며 전체 무게는 약 17kg 정도다. ‘지 플라이바이크’는 별도의 앱을 제공하며 GPS를 이용해 자신의 위치파악이나 경로를 공유할 수 있다. ‘지 플라이바이크’ 지난 9월 29일 미국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제품 상용화에 필요한 자금 목표액 7만 5000달러(약 8749만원)를 불과 5시간 만에 달성했다. 지난달 25일에는 세 번째 목표액에 도달했으며 현재 311명의 후원자로부터 42만 6980달러(약 4억 9841만원)의 자금을 지원받은 상태다. 한편 ‘지 플라이바이크’는 오는 2016년 7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며 대당 가격은 2290달러(약 267만원)다. 사진·영상= Gi FlyBik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g당 1900억원…지구상 가장 비싼 물질 英서 생산중

    1g당 1900억원…지구상 가장 비싼 물질 英서 생산중

    지구 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이 영국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옥스퍼드대의 한 실험실에서는 1g당 1억 1000파운드(약 1900억 원)의 가치를 지닌 신물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 물질은 탄소 원자 60개로 이뤄진 탄소 동소체 ‘풀러린’ 속에 질소 원자들이 들어 있는 구조를 이루는데 이를 ‘내면체성 풀러린’(endohedral fullerenes)이라고 부른다. 풀러린은 그 구조가 공 모양이어서 ‘버키볼’이라고도 한다. 이런 내면체성 풀러린으로, 과학자들은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물질을 사용하면 세상에서 가장 정확한 원자시계를 휴대전화에 집어넣고 다닐 수 있을 만큼 작게 만들 수 있고, 무인 자동차 개발에 있어 꼭 필요한 GPS 내비게이션을 1mm의 사물까지 구분할 만큼 정확하게 만들 수 있다. 나노물질학자 키리아코 포르피라키스(45) 박사는 이런 물질을 상용화하기 위한 연구를 200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그는 “모바일 분야에서 이는 차세대 혁명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내면체성 풀러린은 다이아몬드나 그래핀처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 탄소 원자로 구성된다. 이 물질은 최근 단 200㎍이 2만 2000파운드(약 3880만 원)에 팔리기도 했다. 이를 1g으로 계산하면 1억 파운드가 넘는 것이다. 한편 지구를 넘어 우주까지 범위를 넓히면 세상에서 가장 비싼 물질은 따로 있다. 바로 반물질이다. 이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과 다른 특성을 갖고 전하값은 반대인 물질을 통칭한다. 1g당 무려 62조 5000억 달러(약 7경 1187조 5000억원)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 물질은 미래에 우주선 연료나 새로운 에너지 수단으로 쓰일 전망이다. 그다음으로 가치가 높은 물질은 암 치료제로 잘 알려진 캘리포늄으로 1g당 약 308억 원의 가치를 갖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1g(5캐럿)당 약 6280만 원으로 알려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한국 원전 중유럽 수출 ‘청신호’

    한국과 체코의 정상이 만나 10조원 이상의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히면서 중유럽 원전 수출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유럽은 프랑스, 러시아 등 원전 강호들의 텃밭이다. 중동(아랍에미리트)에서 첫 해외 원전 수출을 일궈 낸 우리나라가 2019년 공개입찰에서 체코의 원전 건설 공사를 수주한다면 원전 선진국으로서의 위상과 경쟁력도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한·체코 원전협력 공동위원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체코는 지난해 4월 유럽지역 전력가격 하락에 따른 신규 원전의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테믈린 3, 4호기 원전 입찰을 5년 만에 취소한 이후 신규 원전 계획을 다시 검토하면서 한국의 입찰 참여를 타진해 왔다. 공동위에서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이끈 한국 대표단은 체코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신규 원전 추진 계획, 제3국 공동 진출 방안, 유럽형 한국원전(EU-APR) 공동 연구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한국전력공사는 체코전력공사의 자회사인 스코다프라하와 원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규 원전사업 개발, 원전 운영과 유지 보수, 공급망 구축 등을 공동 수행하는 데 합의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유럽 원자로 신규사업 입찰 시 필수 요건인 유럽사업자 설계요건(EUR) 인증 취득을 위해 스코다프라하와 자문 계약을 맺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오바마의 중·러 외교 ‘열정과 냉정 사이’

    ‘시진핑과는 웃고, 푸틴과는 울고. 푸틴은 시진핑과 의기투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참석을 계기로 가장 먼저 만나 양자 회동을 한 정상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었다. 미·중 정상이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다 모처럼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인 것은 기후변화 대책 강화에 대해 뜻을 같이했기 때문이다. 백악관은 이날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뒤 이례적으로 자료를 3개나 내며 홍보에 열을 올렸다. 백악관은 두 정상이 “이번 총회에서 야심 차고 성공적인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내년에 추진할 공통의 협력 어젠다를 논의하면서, 도전과제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들은 특히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하고, 이란과 주요 6개국(P5+1)이 이라크에 위치한 중수로연구 원자로 전환을 지속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했다. 두 정상은 또 극단적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이 미·중 이익에 침해가 된다는 점을 인식하고,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 퇴진을 의미하는 시리아의 ‘정치적 전환’을 지지하고 역내 인도주의적 고통을 줄이는 데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반면 백악관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양자 회동에 대해서는 사전 예고를 하지 않았고 회동 후 자료를 내지도 않았다. 그러나 러시아 언론 등을 통해 회동이 알려졌으며, 푸틴 대통령은 30분간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오바마 대통령과 시리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해 근원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있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공보비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 전폭기 피격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은 이날 오후 조시 어니스트 대변인과 벤 로즈 국가안보회의(NSC) 부보좌관의 공동 브리핑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 전투기 피격 사건에 대한 유감을 표하면서, 러시아와 터키 간 긴장 완화가 필요하다고 거듭 밝혔다”고 말했다. 이어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권을 바꿔야 한다는 우리의 기존 입장을 거듭 전했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이 알아사드 정권과 러시아와 터키 간의 긴장 상황에 대해 이견을 보였음을 시사한 것이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시 주석을 만난 자리에서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테러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중국 신화통신이 전했다. 시 주석 역시 대테러 전쟁에 러시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 공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화답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의 대기는 왜 희박할까? 미스터리 풀렸다

    [아하! 우주] 화성의 대기는 왜 희박할까? 미스터리 풀렸다

    우주 화성의 대기는 매우 희박하다.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구성돼 있고 산소의 함유량은 극히 적다. 학계는 본래 화성의 대기 두께가 지구의 대기층과 비슷할 정도로 두터웠지만, 수 십억 년에 거쳐 대기층의 탄소가 벗겨져 나간 것으로 믿어왔으며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제트추진연구소(JPL)와 캘리포니아대학 공동연구진이 이러한 미스터리의 실체를 찾아냈다고 밝혀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존에는 화성의 태양풍이나 화성 표면의 우주암석 등이 화성 대기의 상당부분을 우주 밖으로 밀어냈다는 학설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오늘날의 화성 대기의 두께는 지구의 0.6%에 불과하다. 이 때문에 태양으로부터 받는 화성의 복사량은 지구의 0.43배이고, 이는 화성의 표면온도가 지구보다 낮은 원인이기도 하다. 여기까지는 기존의 학설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JPL은 화성의 대기밀도가 유독 낮은 것이 일명 ‘자외선 광해리’ 현상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광해리(Photodissociation)는 전자에너지 또는 광자에너지를 흡수해 분자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원자를 잃는 것으로, 태양에너지를 받아 화학작용이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예컨대 초기 지구의 최초의 산소는 수증기가 자외선에 의해 광해리 됨으로써 생성됐다고 여겨진다. 이러한 과정을 화성에 대입해 봤을 때, JPL은 태양의 자외선을 받은 화성 대기의 이산화탄소가 각각 탄소와 산소의 개별원자로 분리되고, 이후 분리된 분자들이 우주로 날아가면서 소실되었다고 보고 있다. 실제 화성 대기에서는 동위원소인 탄소12, 탄소13이 존재하는데, 탄소13은 탄소12에 비해 중성자 수가 더 많아 주로 대기 아래쪽으로 가라앉는다. 광해리 과정으로 분리된 탄소 중 더 가벼운 탄소12가 우주 대기로 흩어지면서 대기의 밀도가 줄어들고, 동시에 탄소13의 함량이 풍부해졌다는 것이 연구진의 추측이다. 연구를 이끈 캘리포니아대학의 후런위 박사는 “40억 년 전에는 지금보다 더 자주 강한 태양풍이 불어왔다. 이는 곧 태양의 자외선 방출이 지금보다 더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뜻한다”면서 “이러한 매커니즘으로 살펴봤을 때, 화성의 대기 밀도가 지구보다 낮은 것은 태양의 자외선과 관련된 현상 때문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세한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

    한·사우디 원자력공동위 첫 개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제1차 한·사우디아라비아 원자력공동위원회’와 ‘제1차 스마트운영위원회’를 연다. 2012년 8월 발표된 한·사우디 원자력협력 협정을 근거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원자력 최신 정책 및 정보 교환과 연구용 원자로 및 신형 원자로 개발 기술협력, 인력 양성, 핵 비확산 등 기술 의제가 논의된다.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 물질 발견 울산과학기술원(UNIST·총장 정무영) 자연과학부 임미희 교수팀은 알츠하이머 치매의 다양한 원인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DMPD’라는 물질을 찾아내 화학분야 국제학술지 ‘미국화학회지’ 온라인판 최신호에 발표했다. DMPD는 베타아밀로이드, 활성산소 등 알츠하이머 발병의 다양한 원인을 한 번에 치료할 수 있는 분자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를 유발한 생쥐에게 DMPD를 한 달간 매일 주사한 뒤 관찰한 결과 일반 생쥐와 똑같이 인지 및 학습 능력을 회복한 것을 확인했다. 내일 ‘해양수산정책 효율화’ 세미나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홍기훈)은 25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해양수산정책 효율화 방안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안전관리 거버넌스 ▲해양환경 거버넌스 ▲과학기술 연구개발(R&D) 거버넌스 ▲지방자치단체 해양수산 사업분석 등 4개 부문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정책 제언을 통해 해양수산 행정에 대한 대응 전략과 장기적 R&D 발전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 스스로 접었다 펼치거나, 걷기도 하는 ‘종이’ 아세요?

    스스로 접었다 펼치거나, 걷기도 하는 ‘종이’ 아세요?

    종이에 마치 생명이 있는 것처럼 스스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거나 심지어 ‘걸어다닐’ 수 있다? 최근 중국 둥화대학교 연구진이 신기술을 접목한 종이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동영상은 스스로 앞이나 옆 등으로 이동하거나 막다른 곳 앞에서는 회전이 가능하며, 날개를 가진 것처럼 반으로 접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는 종이의 ‘능력’을 담고 있다. 이 종이 기술의 핵심은 산화 그래핀(Graphene)이다. 꿈의 나노물질이라고도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져 있는 얇은 막이며, 산화 그래핀은 그래핀 생성과정 중 그래핀을 산화시켜 만든 것이다. 둥화대학 연구진은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아 산화 그래핀을 이용해 새로운 종이를 개발했다. 이 종이에 열을 가하면 내구성이 강철에 비해 200배나 강해지는 동시에, 종이가 공기 중에서 흡수한 수증기에서 수분을 내뿜으면서, 근육이 수축하듯 몸체가 접히거나 움직일 수 있다.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스스로 몸을 펼치고 움직임을 멈춘다. 연구진은 이러한 기술을 무선으로 이동하는 초소형 로봇이나 인공 근육, 빛이나 자기장 등을 탐지하는 센서 등의 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열을 가하면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무거운 것을 운반하는 장치를 개발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개발한 둥화대학 무주커 박사는 과학전문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게 될 것”이라면서 “체온이나 주변환경,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따라 형태나 스타일이 바뀌는 신소재 개발에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그래핀 소재는 값이 비싸고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우리가 개발한 이 신소재는 ‘산화 그래핀’을 이용한 것으로, 1g당 가격이 16센트(약 185원)에 불과하다”면서 “다만 에너지를 변환하는 효율성을 높이고 크기를 나노사이즈로 줄이는 등 추가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와우! 과학] ‘스스로’ 접었다 펼치는 스마트 종이

    [와우! 과학] ‘스스로’ 접었다 펼치는 스마트 종이

    종이에 마치 생명이 있는 것처럼 스스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하거나 심지어 ‘걸어다닐’ 수 있다? 최근 중국 둥화대학교 연구진이 신기술을 접목한 종이를 담은 동영상을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동영상은 스스로 앞이나 옆 등으로 이동하거나 막다른 곳 앞에서는 회전이 가능하며, 날개를 가진 것처럼 반으로 접혔다 펴지기를 반복하는 종이의 ‘능력’을 담고 있다. 이 종이 기술의 핵심은 산화 그래핀(Graphene)이다. 꿈의 나노물질이라고도 불리는 그래핀은 탄소 원자로 이뤄져 있는 얇은 막이며, 산화 그래핀은 그래핀 생성과정 중 그래핀을 산화시켜 만든 것이다. 둥화대학 연구진은 ‘종이접기’에서 영감을 받아 산화 그래핀을 이용해 새로운 종이를 개발했다. 이 종이에 열을 가하면 내구성이 강철에 비해 200배나 강해지는 동시에, 종이가 공기 중에서 흡수한 수증기에서 수분을 내뿜으면서, 근육이 수축하듯 몸체가 접히거나 움직일 수 있다. 반대로 온도가 낮아지면 스스로 몸을 펼치고 움직임을 멈춘다. 연구진은 이러한 기술을 무선으로 이동하는 초소형 로봇이나 인공 근육, 빛이나 자기장 등을 탐지하는 센서 등의 기술에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열을 가하면 강도가 높아지는 만큼 무거운 것을 운반하는 장치를 개발하는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개발한 둥화대학 무주커 박사는 과학전문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와 한 인터뷰에서 “미래에는 이러한 기술이 사람들의 삶을 바꿔놓게 될 것”이라면서 “체온이나 주변환경,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따라 형태나 스타일이 바뀌는 신소재 개발에 응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반 그래핀 소재는 값이 비싸고 만드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우리가 개발한 이 신소재는 ‘산화 그래핀’을 이용한 것으로, 1g당 가격이 16센트(약 185원)에 불과하다”면서 “다만 에너지를 변환하는 효율성을 높이고 크기를 나노사이즈로 줄이는 등 추가적인 기술 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 아이언맨 닮은 ‘우주탐사 로봇’ 공개...”복잡한 작업 가능”

    중국, 아이언맨 닮은 ‘우주탐사 로봇’ 공개...”복잡한 작업 가능”

    -"복잡한 작업 가능...2020년 화성탐사엔 안보내"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상해에서 열린 중국 국제공업박람회에 마블코믹스의 유명 캐릭터이자 할리우드 대작인 ‘어밴져스’ 시리즈 등에 등장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아이언맨’과 꼭 닮은 로봇 한 대가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로봇의 외양을 직접 보면 금색과 적색을 번갈아 사용한 색상배치가 아이언맨의 디자인을 강하게 연상시킨다. 더 나아가 가슴 한가운데에 위치한 원형 엠블럼은 아이언맨의 동력원이자 트레이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아크 원자로’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디자인 도용 논란이 우려스럽기까지 한 이 로봇은 놀랍게도 중국의 우주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국유기업 ‘항천과기집단공사’(CASC)가 공개한 것이다. 해당 로봇의 이름은 ‘작은 하늘’ 이라는 의미를 지닌 ‘샤오티안’(Xiaotian)이다. CASC는 2020년 발사를 목표로 자체개발한 화성 탐사장비 및 궤도 선회 우주선 등과 함께 샤오티안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국영 통신사인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이 로봇은 여러 종류의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고 혹독한 우주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지만 CASC는 샤오티안을 2020년경 이루어질 중국의 화성 탐사 임무에 포함시키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샤오티안은 달 표면, 우주정거장 등에서 활약할 수 있으며 그 외 무인 탐사에도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 다른 현지 언론인 온라인 매체 ‘관차’는 해당 로봇의 기능을 보다 상세히 다룬 기사를 내놓기도 했다. 그들에 따르면 이 로봇은 유연한 팔과 손을 가지고 있어 인간이 손으로 수행하는 작업은 전부 똑같이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작업에는 펜을 집는 단순한 것에서부터 전기장치 부품을 결합하는 복잡한 것까지 많은 동작이 포함된다고 이들은 전했다. 한편 일부 외신은 해당 로봇이 아이언맨과 유사한 색으로 도색된 것은 오로지 박람회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며, 시판될 경우 구매자 의향에 맞게 색을 입히게 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사진=ⓒ웨이보, NASA, 게티이미지/멀티비츠 이미지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1분에 한 대꼴 F18 전투기 출격

    1분에 한 대꼴 F18 전투기 출격

    전 세계 주요 해역을 순회하는 미국 항공모함의 별칭은 ‘떠다니는 공군기지’다. 버락 오바마 행정부가 아시아 재균형 정책을 추진하면서 최대 6척의 항모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배치할 정도로 전략무기로서 항모의 중요성은 크다. 국방부공동취재단은 미 해군의 협조을 얻어 지난 28일 동해상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 중인 핵추진 항모 ‘로널드레이건’함에 탑승했다. 미 7함대의 핵심 전력인 레이건함(10만 2000t급)은 길이가 333m에 달하고 승조원은 5400여명이다. 최대 속력은 시속 56㎞로 F18 슈퍼호넷전투기와 E2C 조기경보기를 비롯한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한다. 취재단이 축구장 3개 넓이인 1800㎡의 갑판에 올라온 순간 F18 전투기들이 굉음을 내며 비행갑판을 달려 바다 위로 날아올랐다. 시간을 재 보니 1분에 1대꼴이다. 레이건함 갑판이 일반 활주로보다 짧은데도 전투기가 이륙할 수 있는 이유는 항공기 이륙을 돕는 장치 ‘캐터펄트’를 4개나 갖췄기 때문이다. 함수 쪽에 있는 캐터펄트는 원자로에서 나온 고압 증기를 활용해 전투기를 새총에서 발사되는 돌멩이처럼 밀어낸다. 반대편 함미 갑판에서는 출격했던 항공기들이 2~3분 간격으로 갑판에 착륙했다. 후미 갑판 3곳에 설치돼 있는 일종의 밧줄인 ‘어레스팅 와이어’가 전투기에 걸리자 전투기들이 갑판 위에 멈춰 섰다. 항공모함 이착륙의 핵심 전력은 비행갑판 요원들이다. 400여명의 비행갑판 요원은 서로 다른 색의 의상을 입어 임무를 구분한다. 노란색은 항공기 통제, 녹색은 항공기 정비와 이륙, 파란색은 항공기 고정, 빨간색은 무기와 탄약을 담당한다. 함교 1층의 비행갑판 통제실에 들어가자 장교들이 책상 위에 그려진 항모 갑판에 모형 전투기를 올려놓고 위치를 표시하고 있었다. 통제실 장교는 “정전 등 비상시에도 갑판 상황을 파악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레이건함이 참가한 한·미 해상기동훈련은 지난 26일 시작돼 30일까지 실시된다. 동해 국방부 공동취재단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world 특파원 리포트] “우리 동네에 힐러리가 왔어요”

    [world 특파원 리포트] “우리 동네에 힐러리가 왔어요”

    “우리 동네에 힐러리가 왔어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을 기대합니다.”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기자는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 킹스트리트 지하철역에서 내려 이 지역 중심지인 ‘마켓 스퀘어’ 광장까지 20여분 동안 빠르게 걸었다. 이른 시간부터 동네 상점 관계자들이 나와 열심히 빗자루질을 하고 있었다. 골동품점 주인인 60대 흑인 마크 존슨은 “오늘 우리 동네에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온다. 주민 모두가 들떠 있다”며 “우리는 첫 여성 대통령 탄생을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광장이 눈에 들어오자 두 줄로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보였다. 오전 11시부터 입장이었지만 이미 두 시간 전에 와서 기다린 사람들이었다. 캠프 측은 몇 주 전부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과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의 공동 유세 행사를 알렸다. 그러나 이메일로 신청해 자리를 확보한 사람들에게만 유세 장소를 공개했다. 광장 입구에서 삼엄한 보안 검사를 뚫고 들어가니 일반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없었다. 사람들은 “힐러리”를 연호하며 그의 등장을 기다렸다. 여성단체 소속 40대 베리 브래디는 “클린턴이 전날 11시간에 걸친 ‘벵가지 사건’ 청문회를 끝으로 고비를 넘겼다”며 “남녀 동일 임금, 유급휴가 등은 클린턴만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2시간이 지났지만 클린턴과 매콜리프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 땡볕에 서서 지칠 만도 한데 사람들은 피곤한 기색이 없었다. 오히려 주최 측이 준비한 팝송에 맞춰 몸을 흔들며 클린턴을 지지하는 구호를 외쳤다. 오후 1시 20분쯤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클린턴과 매콜리프가 등장했다. 사업가 출신인 매콜리프는 클린턴의 든든한 후원자로 알려져 있다. 이들은 동성결혼 허용, 최저임금 상향, 총기 규제 추진, 이민 개혁 등에 대한 버락 오바마 정부와 민주당, 버지니아주의 노력을 설명하며 “민주당의 업적을 공화당으로 넘겨 망치게 할 수 없다”고 클린턴의 당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클린턴은 특히 남편 빌 클린턴 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업적을 치켜세우면서도 “나는 그들의 세 번째 임기가 아니라 나의 첫 번째 임기를 위해 출마한 것”이라며 승리를 자신했다. 30여분간의 공동 유세 연설이 끝났지만 사람들은 자리를 떠날 줄 몰랐다. 내년에 처음 투표권을 얻는다는 고등학생 애니카 설리번은 “클린턴으로부터 미국의 미래를 읽을 수 있었다”며 “여성도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 줬다”고 말했다. 글 사진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北 4차 핵실험 준비… 엘리트 20명 귀순”

    북한이 4차 핵실험을 준비하고 있다고 국가정보원이 20일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확인하면서 다만 핵실험 시기가 임박하지는 않았다고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은 핵실험을 위해 영변에 위치한 5㎿ 원자로를 지속적으로 가동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북한은 2006년과 2009년, 2013년에 핵실험을 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6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를 최고의 시급성과 확고한 의지를 갖고 다루겠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국감 후 별도 브리핑을 통해 “북한은 핵탄두 소형화 기술의 상당 부분을 축적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 10일 노동당 창건일 열병식에서 탄두 앞부분이 전보다 뭉툭해진 ‘KN08’ 개량형을 공개해 소형화된 핵탄두 탑재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국정원은 그러나 “핵배낭을 제조할 정도의 소형화 기술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 열병식에서 공개한 신무기들의 경우 성능이 우수하지 않은 것으로 평가했다. 북한은 또 당초 노동당 창건일을 계기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중국 측의 반대가 걸림돌로 작용한 데다 미사일 발사 준비 역시 부족했다고 정보 당국은 보고 있다. 아울러 국정원은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급에는 못 미치지만 상당한 급수의 엘리트급 탈북자가 국내에 들어와 있다고 밝혔다. 또 최근 북한 외교관의 귀순이 증가일로에 있다고 보고했다. 우리나라에 귀순한 북한의 해외 주재관은 2013년 8명, 지난해 18명에 이어 올해는 10월까지 20명 등으로 증가했다는 것이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배우 정준호 “지구촌나눔운동” 봉사단장 발대식

    배우 정준호 “지구촌나눔운동” 봉사단장 발대식

    배우 정준호(사진)씨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젊은 청년들이 지구촌으로 활동무대를 넓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학생 봉사단 단장으로 발대하는 기념행사를 갖는다. 발대식 후 올겨울 ‘정준호와 함께하는 대학생 봉사단’의 첫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제개발 NGO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박명광 www.gcs.or.kr)은 오는 2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비전선포식과 창립 17주년 기념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사람을 생각하다. 변화를 바라보다. 지구촌나눔운동의 마음입니다”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비전선포식은 지구촌나눔운동의 지난 17년간 활동을 되돌아보고, 변화되는 국제개발협력의 목표와 환경을 반영하여 2030년까지 단체가 나아가야할 지향점과 비전을 그동안 나눔운동을 함께 펼쳐온 후원자,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또한 ‘응답하라 시리즈’ 로 개성 넘치는 한국 엄마로 알려진 배우 이일화씨가 지구촌나눔운동의 홍보대사로 새롭게 위촉되어 나눔실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일화 홍보대사는 지난 2010년부터 지구촌나눔운동의 후원자로써 보이지 않는 나눔을 몸소 실천한 바 있으며, 지구촌 가난한 이웃의 자립을 돕는 일에 홍보대사로 활동을 함께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본 행사를 위해 말레이시아 아시아대회, 독일 세계대회 국제대회 수상자인 하모니카 연주자 이예영씨와 신인 걸그룹 다이아(DIA)가 축하공연으로 함께한다. 이명선 전문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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