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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수개월내 핵개발 능력”/WP지 보도

    ◎“영변등 핵장치 시험… 공장가동 준비”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북한은 앞으로 불과 수개월내에 핵무기 개발능력을 갖출지 모른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23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익명의 미정부관리들의 말을 인용,국제 핵사찰과 관련해 최근 북한이 취한 일련의 조치들에도 불구하고 미정부는 북한이 핵사찰 감시단이 도착하기 전에 플루토늄을 생산하기 위해 시간을 끌고있는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미국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부시행정부는 북한이 미국으로 하여금 헛되이 시간을 보내도록 하고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다』면서 『만약 북한이 핵사찰협정의 조속한 이행을 거부할 경우 미정부는 이 문제를 유엔안보이에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워싱턴 포스트는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북한의 핵개발에 대해 당장 세계각국이 우려하는것은 북한의 녕변근처에 건설된 두개의 대형 원자로와 한개의 핵연료 재처리공장을 포함해 1백개가 넘는 시설물들이라고 밝혔다. 미정보관리들은 북한의 핵재처리 공장이 가동준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하며 이 공장이 가동되면 핵폭탄 제조에 충분한 물질을 축적,정교한 폭발장치와 결합시키는데 약 1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추정했다.북한은 핵폭발 장치를 별도로 개발,시험중인 것으로 미정보관리들은 믿고 있다고 포스트지는 전했다.
  • 북한,영변에 「비밀핵터널」건설중/워싱턴타임스지 보도

    ◎기존시설 은폐·사찰회피 목적/이달초 미 정찰사진서 드러나/현 주미대사/“5∼6월 플루토늄 생산개시 추정”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북한은 녕변의 핵 시설을 은폐하기 위해 터널을 파고 있다고 워싱턴 타임스지가 21일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정통한 미정보 관리들의 말을 인용,이달초 촬영된 정찰사진은 녕변의 핵기지 주위에 「깊은 터널」이 건설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미정보관리들은 이 터널 건설이 국제 핵사찰로부터 핵무기 부품을 숨기고 한미 양국의 가능한 공격으로부터 핵시설을 보호하려는 계획의 일환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지하 건설공사장의 정확한 위치를 밝히지는 않았다. 작년에 한국언론들은 북한이 핵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신포 근처에 터널을 파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터널 건설외에 녕변 핵기지 주위에 대공포망을 설치했으며 작년 11월엔 새로운 방공체제를 추가했다고 타임스지는 덧붙였다. 타임스지는 북한이 지난달에 IAEA(국제원자력기구)핵안전협정에 서명하고서도 첫 사찰을 언제 받을지에 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데 대해 미정부의 한 관리는 북한이 핵폭탄을 제조하기 위한 시간을 벌려는 속셈이 아니냐는 의문을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타임스지는 또 현홍주 주미대사의 말을 인용,북한은 산악지대여서 사찰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나 최근 남북한간에 합의된 상호사찰이 실시되면 한국 사찰팀은 북한이 숨긴게 있다면 이를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사는 녕변의 대형 원자로가 핵폭탄의 핵심원료인 재처리플루토늄의 생산을 언제 개시할지에 관해서는 한미양국의 전문가들 사이에 견해가 다양하다고 말하고 그러나 「최악의 경우」빠르면 5월이나 6월에 시작될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 북한핵 직접사찰 6월쯤 가능

    ◎협정발효된 다음달까지 핵물질 보고서 내야/IAEA협정 서명이후 사찰절차는 북한이 30일 핵안전협정에 서명하게 됨에 따라 핵사찰로 이어지기까지 앞으로 남은 절차 및 예상일정과 사찰방법 등을 알아본다. ▷비준·발효◁ 안전협정 체결후 북한의 국내법절차에 따른 김일성주석의 비준이 필요하며 비준서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달됨으로써 조약의 효력이 발생한다.비준시한은 의무화돼있지 않지만 2월중 제6차 남북고위급회담을 전후해 비준이 이뤄지고 2월말 IAEA 정기이사회 기간중 비준서가 전달돼 협정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보고서 및 보조약정◁ 안전협정체결국은 협정발효월말로부터 30일이내에 핵사찰준비를 위해 모든 핵물질에 대한 최신 현황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사찰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정하는 보조약정은 체결시한이 협정발효후 90일을 넘지않도록 돼있고,대상국은 보조약정완성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IAEA에 신속히 제공해야 한다.따라서 협정이 2월말 발효된다면 북한의 최초보고서는 3월30일까지 제출돼야하고 보조약정은 5월말까지 체결돼야 한다. ▷핵사찰의 실제◁ 핵사찰은 사찰관에 의한 현장직접사찰과 함께 대상국의 원자로에 감시TV를 설치,봉인하는 기계장치를 이용한 감시와 핵물질 및 시설의 위치·목적·관리상태와 변화 등에 관한 해당국의 정기·부정기 보고내용을 검토·분석하는 간접사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현장 직접사찰은 보조약정이 5월말까지 체결된다면 6월중 성사될 수 있을 전망이다.
  • 미·북한 관계개선의 조건(사설)

    미국의 관계당국이 북한의 핵안전협정서명및 국제핵사찰수용 약속에도 불구하고 그 이행여부에 심각한 우려와 경계심을 표시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2일 뉴욕에서 미·북한간 첫 차관급 접촉이 있을 것으로 보도됐다.이번 미·북한간 외교접촉은 과거 18차례나 북경등 제3국에서 있었던 참사관급 접촉과는 달리 비교적 고위급 접촉인데다 핵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미국측은 이번 대북한접촉과 관련하여 북한과의 관계개선원칙을 부인하지 않으면서도 이같은 접촉수준이나 장소 격상이 북한의 핵협정서명과 사찰수락의사 표명에 따른 조치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는 이 단계에서 미측의 대북한정책이 확고부동함을 다시 확인하고자 한다. 며칠전 로버트 게이츠 미중앙정보국장은 상원 무기청문회 증언을 통해 북한의 핵협정 서명약속에도 불구하고 핵무기개발가능성에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게이츠 국장은 북한측이 그쪽 녕변핵연구센터에 있는 플루토늄생산 원자로의 재처리시설 존재조차 부인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남북한 비핵화 협정의 중요성과 가치는 앞으로 평양이 받아들일 핵사찰 형태에 의해 판가름 날 것이라고 북한에 대한 강한 불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말 한반도 비핵화선언에 합의한후 남북양측은 그 선언서에 서명까지 해놓고 있는데도 이에 따른 북한측 이행자세는 국제적으로 불신감을 얻기에 충분할만큼 불성실하고 소극적이다.비핵화선언에 합의하던 바로 그날 북한 외교부와 빈 주재 대사는 협정서명비준·사찰수용을 국제사회에 약속했던 것이다.그러나 새해들어 현재까지 그를 뒷받침할 만한 아무런 행동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 국제무대에서는 물론 한반도문제에 접근하는 북한측의 자세가 미심쩍은 것은 비단 핵부문만이 아니다.북한측은 최근들어 부쩍 대남중상비방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북한의 선전매체들은 남북사이의 불가침 화해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된후 남한관계보도의 양은 물론 질적인 측면에서도 중상비방의 비율을 오히려 높이고 있는 것이다. 북한에 대한 경계와 불신감은 최근 한국과 일본을 각각 방문한 부시 미대통령에 의해서도 심도있게 제기된 바 있다. 또 일전에 방한했던 미야자와(궁택희일)일본총리도 같은 입장을 보이며 북한측의 핵관련약속이행이 일·북한간 수교협상의 일관된 전제조건임을 거듭 분명히 한 바 있다. 우리는 북한이 미국이나 일본과의 관계를 개선하거나 정상화하는데 반대하지 않고 오히려 협조한다는 입장이다.그러한 관계진전이 북한의 경제난 타개는 물론 국제적 고립을 풀어주고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화해의 기운을 조성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여기에는 확실하고 명백한 전제가 따른다.즉 북한이 핵과 관련된 의혹과 불신을 스스로 제거하는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뉴욕에서의 미·북한접촉을 지켜보고자 한다.
  • 농축우라늄등 핵물질 13㎏/스코틀랜드서 분실/EC집행위 확인

    【스트라스부르(불) DPA AFP 연합】 유럽공동체(EC)집행위원회는 17일 핵무기 제조에 이용될 수있는 농축우라늄235 10·2㎏을 포함,모두 13·7㎏의 핵물질이 스코틀랜드 던리 원자로에서 없어졌다고 확인했다. 프란즈 안드리센 대외담당 EC 집행위원은 이날 스트라스부르에 있는 EC의회에 출석,앞서 없어졌다는 농축우라늄 235 등의 핵물질이 실제로 분실된 것인지 아니면 계산상의 착오인지 여부를 가리는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농축된 우라늄 235은 핵무기 제조에 사용될 수있는 물질이다.
  • 북한,플루토늄원자로2기 보유/미 CIA국장 증언

    ◎“1기는 4년전부터 가동”/사정 1천㎞미사일 곧 완성 【워싱턴=김호준특파원】 로버트 게이츠 미CIA(중앙정보국)국장은 15일 북한의 핵 안전협정 서명 약속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계속 표명했다. 게이츠 국장은 이날 상원의 무기 확산 청문회에 출석,증언을 통해 『북한은 플루토늄만을 생산하는 원자로 2기를 건설,이중 1기는 4년전부터 가동하고 이보다 큰 2호기는 올해 가동할 예정이면서도 이들 원자로와 재처리 시설의 존재조차 아직 시인하지 않고 있다』며 북한에 대한 강한 불신을 나타냈다. 그는 『남북한 비핵화 협정의 중요성과 가치는 앞으로 평양이 받아들일 핵사찰 형태에 의해 판가름 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는 동북아안정을 위협할 뿐 아니라 평양이 핵무기와 핵 기술을 다른 나라에 팔 우려가 있다는 점에서 이를 우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이 멀지 않아 사정거리 1천㎞이상의 미사일을 보유,판매에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 북한,스커드등 무기팔아 외화조달/미 CIA,청문회증언 내용

    ◎핵무기·기술 제3국 수출기도 가능성/사찰수용 「형태」 봐야 평양진의 판가름 다음은 로버트 게이츠 미CIA(중앙정보국)국장이 15일 상원행정위원회의 세계 무기확산 청문회에서 행한 증언 가운데 북한 관계 발언을 간추린 것이다. 오늘날 20개국 이상이 핵무기와 생물·화학무기,그리고 운반수단을 보유하고 있거나 개발중이다. 북한의 핵개발은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가장 긴박한 국가안보 위협요소다.북한은 군사부문에 집중 투자하고 있고 무기를 팔아 많은 경화를 조달하고 있다. 북한은 소련의 스커드 미사일을 복제 생산해서 수개 중동국가에 팔았다.북한은 또 스커드를 개량,이라크제보다 사정거리를 늘려서 이란과 시리아에 판매했다.이란­이라크 전쟁후 북한은 테헤란의 특별무기공급원이 되었으며 다마스쿠스도 소련으로부터 SS­23을 구할 수 없게 되자 평양으로 도입선을 돌렸다. 평양은 멀지 않아 대형 미사일을 보유,판매에 나설 것이다.이 마사일은 사정거리가 1천㎞ 이상으로서 북한 땅에 배치될 경우 오사카,블라디보스토크,상해에 도달한다.북한의 핵개발은 우리의 최대 관심사다.평양은 우라늄 채광에서부터 플루토늄을 회수하기 위한 핵연료 재처리에 이르기까지 핵무기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모든 기반을 갖추고 있다.북한은 플루토늄 생산만을 목적으로 한 원자로2기를 건설했다.이중 1기는 4년전부터 가동했으며 이 보다 대형인 2호기는 올해 가동을 시작한다. 작년 12월 남북한은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위한 역사적인 협상 끝에 각기 핵무기를 「시험·제조·보유·배비·사용 않기로」공약했다.양측은 또 핵재처리나 우라늄 농축 시설을 보유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그러나 해결해야 할 과제로 현장 사찰 등 검증이 남아 있다. 남북한 핵협정의 중요성과 가치는 결국 평양이 받아들이는 핵사찰 형태에 의해 판가름난다고 우리는 믿는다.북한은 1985년 핵 비확산조약에 가입한후 핵 안전협정의 절차이행 시한을 계속 어기면서 협정 서명에 조건을 추가해 왔다.이달에 마침내 평양은 2월까지 핵 안전협정을 서명하겠다고 약속했다.우리는 북한이 IAEA(국제원자력기구)사찰을 받아들여야 하는 북한의의무를 어떻게 해석할지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북한은 녕변 핵연구센터에 소재한 플루토늄 생산 원자로와 재처리 시설의 존재조차 아직 시인하지 않고 있다. 북한의 핵개발 노력에 대한 우리의 우려는 한반도를 넘어 서는 것이다.우리는 북한의 핵무기 보유가 동북아 안정을 위협할 뿐 아니라 평양이 이 무기와 핵기술을 국제판매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이를 우려하고 있다. 한국은 과거에 핵무기 개발을 생각했었으나 지금은 핵 선택을 단념한 상태다.최근 한국은 북한과의 통일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한 진지한 노력을 보여주었다.
  • 울진원전 1호기/어제 또 불시정지

    시설용량 95만㎾/h짜리 울진원전 1호기가 16일 상오 10시 59분 원자로 제어봉을 조정하는 카드가 고장나 불시정지했다. 한전은 이 날 불량 제어카드를 새 것으로 바꿔 하오 4시부터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히고 17일 하오 7시쯤 전 출력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미 상원 아태소위 북핵 청문회 내용

    ◎한반도 비핵화에 「다자간협정」 필요/일 플루토늄 보유땐 동북아안보 「새 위협」/북한핵 저지 위해 「핵우산정책」 포기해야 ◇폴 레벤탈(핵통제연구소 소장)=한반도 비핵화 추구에 문제가 되는 것은 일본이다. 지난번 IAEA(국제원자력기구)회의에서 북한대표는 일본의 핵무기 개발을 우려하며 일본의 플루토늄 프로그램을 거론했다.북한대표의 말을 음미해보면 일본이 플루토늄의 분리와 사용을 중지하겠다고 선언하지 않으면 북한은 모든 핵시설의 국제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한반도와 중동을 비핵지대로 만들려는 미국의 외교노력이 성공을 거두려면 일본과 유럽도 협의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은 조만간 거대한 핵무기 제조능력을 보유할 것이다.마지막으로 핵무기 제조를 탐지·저지할 수 있는 강력한 국제안전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이는 핵안전 관리역할이 현재의 IAEA로부터 유엔으로 이동됨으로써 마련될수 있다고 본다. ◇로렌스 솨인만(코넬대교수·국제법)=현재의IAEA 핵사찰 규정은 해당국가가 신고한 핵시설에 대해서만 사찰을 할수 있도록 돼있다.그래서 성실신고를 하지 않고 감춘 시설에 대해서도 IAEA 직권으로 조사가 가능한 「특별사찰」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특별사찰은 주권침해문제를 야기할수 있기 때문에 유엔안보리의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북한의 경우 이러한 특별사찰이 아니고서는 핵안전협정 서명이나 사찰수용이 의미가 없다. 국제적인 안전협정체제와 병행하여 남북한 상호간에 핵부재 확인체제를 수립하는 것도 중요하다. ◇윌리엄 히긴보담(핵사찰 전문가)=북한이 IAEA 핵사찰을 받아들일 경우 갖게되는 첫번째 의문은 북한이 신고한 플루토늄 생산량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겠느냐는 점이다. 또다른 의문은 북한이 원자로 연료에서 플루토늄을 추출하는 시설의 건설을 완료했는지,아니면 비밀리에 건설중이냐이다.이 경우 그 시설을 어떻게 탐지해내느냐가 문제다. 북한이 가동중인 30메가와트 원자로는 적외선탐지기를 이용한 인공위성정찰로 탐지할 수 있다. 소형 재처리공장은 이러한방법으로 탐지되지 않는다.그러나 플루토늄 추출과정에 사용되는 물질에 대한 추적조사나 연료 소재를 절단·용해할 때 대기로 누출되는 동위원소의 탐지를 통해 가능하다고 본다. IAEA 사찰이 시작되면 북한이 신고하는 수t의 사용된 연료­여기엔 8㎏의 플루토늄이 포함될 것이다­에 대한 유용여부를 조사할 수 있어야 한다. ◇셀릭 헤리슨(카네기국제평화재단 수석 연구원)=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은 종전과 다른 세가지 변화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첫째,미국은 핵문제가 대북한관계 정상화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미국은 베이커 미국무장관과 북한외교부장 김영남간의 고위대화를 통해 정치·경제관계정상화,재래식 무기감축,주한미군 철수문제 등과 함께 핵문제도 논의할 때가 됐다.미국은 다각적인 대화채널을 가동해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할 경우 정치·경제적인 이점이 있다는 것을 주지시킬 필요가 있다.미­북한간 직접 접촉없이는 남북한 동시핵사찰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다. 둘째,한국이 독일식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고 있음을 평양에 확약하는 가시적인 조치들을 계속 취해나가지 않으면 핵문제가 타결되지 않을 것이다.북한은 핵개발을 체제보장의 마지막 카드로 생각하고 있다. 셋째,미국이 한국에서 핵사용 전략을 포기하지 않는한 북한으로부터 완벽한 핵사찰을 얻어내기는 어렵다.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엄격한 핵사찰을 받아들이도록 하기 위해 한미 양국은 조만간 핵우산 제거에 동의해야 할 것이다. 미국과 한국은 IAEA핵안전협정보다 더 의미있는 핵검증장치에 북한을 끌어들이기 위해 다자간 비핵지대 합의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원자로 3기 보유/북한

    【내외】 북한은 현재 3개의 핵반응장치(원자로)를 보유하고 있다고 모스크바방송이 8일 보도했다. 모스크바방송은 이날 북한이 지난 7일 외교부대변인 성명을 통해 핵안전협정 서명의사를 밝힌데 대한 논평에서 이같이 주장하고 최초의 원자로는 지난 65년 구소련의 지원으로 건설된 과학용 장치이며 다른 2개는 자체의 힘으로 건설됐는데 아직 외국인중 그 누구도 그 장치를 조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 첨단기술개발에/1천9백억 투자/한전,내년에

    한전은 내년에 총매출액의 3.1%수준인 1천9백61억원을 기술개발비에 투자하기로 했다.이는 올해의 1천2백87억원보다 55%가 늘어난 것이다. 한전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92년도 기술개발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또 92년부터 향후 10년간 해마다 매출액의 3%씩 모두 2조6천억원을 기술개발비로 투입할 계획이다. 10대 중점연구과제는 차세대원자로개발,차기초고압 발전기술개발,태양광발전기술등이다.
  • “북한핵 무력저지” 열띤 찬반논쟁/미 상원 외교위 청문회 중단

    ◎비밀제조·거래막을 조치 불가피/찬성론/군사행동은 「대남 보복」 유발 위험/반대론 ◇제레미 스톤(미과학자연맹회장)=북한의 핵개발저지와 관련,안보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중국 일본 소련 미국이 남북한의 현 경계선을 보장하는 것이다.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는 대가로 그러한 경계선을 보장하는 조직적인 협조를 제의해야 한다. 북한은 김정일의 권력세습을 중국으로부터 인정받는 것이 중요하다.따라서 중국과 협조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반핵단체들은 북한이 IAEA 사찰을 받아들이고 핵재처리시설을 폐기,외부세계의 핵무기 부재를 납득시킬때까지 북한상품에 대한 세계적인 배척운동의 조직을 고려해야 한다. 평양은 미국과의 접촉 확대를 바라고 있기 때문에 미국으로서도 다음과 같은 협상거리를 활용해야 한다. ▲고위급 북한관리의 워싱턴 방문 허용 ▲코콤 규제완화 ▲북한에 대한 적성국 교역법 적용 해제 ▲한국휴전협정의 평화협정 전환 ▲업계 사무소나 연락사무소 대사관 설치등을 통한 승인 움직임. 그러나 미국이 북한에 대해 군사행동을 취하거나 다른 나라의 무력행사를 지원하는데는 반대한다. 그러한 행동은 한국에 대한 북한의 보복행동으로 이어지며 결국 전면전으로 발전할 것이다.또한 한국의 전적인 동의없이 행동하는 것도 부도덕하다. ◇게리 밀홀린(「핵 군축에 관한 위스콘신 계획」사무국장)=북한의 핵개발에 대한 대응책은 3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첫째는 사실상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지켜보는 것이며 둘째는 외교로서,경제적 정치적 제재를 이용해 북한을 굴종시키는 것이다.셋째는 군사행동이다. 지금은 북한의 핵개발성공이 임박했기 때문에 부시 미행정부가 뒤늦게 추구하기 시작한 제2방안,즉 외교가 실효를 거둘 시간이 없다.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목표를 평화적으로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는 유엔안보이로 하여금 북한에 대한 전면사찰 수락 시한을 설정케 하는 것이다.북한이 이에 호응하지 않을 경우 안보리는 무역금지나 해운봉쇄조치까지 고려해야 하다. ◇레오나드 스펙터(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수석연구원)=최근의 정보 평가에 의하면 북한의 핵재처리 시설은 완성이 임박했다.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북한은 앞으로 1년내에 최초의 핵장치 물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영변에 건설중인 제2 원자로가 가동되면 북한은 연간 핵무기 4∼5개 상당의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다.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영변을 군사적으로 공격한다는 생각은 큰 잘못이다.그러한 공격의 결과는 한국에 큰 재해가 될 수 있다.이경우 1981년 이스라엘의 바그다드 교외 오시라크 원자로 공격이나 1991년 미국의 걸프전 낙승은 적절한 선례가 못된다.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1981년 이라크는 이스라엘에 보복을 할 수가 없었지만 북한은 영변이 미군이나 한국군에 의해 공격을 받을 경우 한국에 강력한 반격을 가할 능력을 갖고 있다는 점이다.가장 쉽게 감행할 수 있는 방안은 스커드 미사일로 서울을 때리는 것이며 이 미사일엔 화학탄두가 장착될지도 모른다. ◇조셉 처바(워싱턴소재 정책연구소 「국제안보협의회」회장)=미국이 다른 강대국들의협조속에 외교적 경제적 조치를 취하더라도 북한의 핵 야망을 포기시킬 수는 없을 것 같다.북한은 핵무기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가동중인 제2 원자로에서 이미 생산하고 있다.제3의 원자로도 1년내 가동을 시작할 것이다.북한에 대해서는 전통적 외교와 평범한 무기통제가 통하지 않는다.문명적인 접근방안은 결국 부적절하다고 판정되겠지만 그때까지 장비와 기술이전에 대한 통제는 더욱 강화되고 지속되어야 한다.그러나 많은 나라들이 이에 협조하지 않거나 사실상 협조할 수가 없을 것이다.수출 통제는 마음만 먹으면 여러 나라가 이를 빠져 나갈 수 있다. 미국이 핵확산을 막기 위한 비상대책으로서 『단호한(또는 선제적인)무장해제』를 고려하지 않는 것은 우둔한 처사다. 악의에 찬 대량파괴를 공개적으로 위협한 국가에 대해 미국은 다른 모든 수단이 실패할 경우 그 나라의 무기생산 시설과 미사일 발사대에 대한 선제 방어정책을 유보한다고 경고해야 한다.그러한 위협의 진원에 대한 선제적인 비핵공격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보일지 모르나 사후 보복 보다는 낫다.선택의 여지를 남겨두는 건 재앙의 발생을 기다리면서 미국과 우방을 재앙에 노출시키는 것이다.
  • 대이라크 핵사찰의 선례

    ◎비밀개발 17년… 국제사회서 과소평가/초기에 저지 실패… 뒤늦은 사찰 “별무성과” 이라크는 이스라엘을 응징한다는 명분을 앞세워 60년대부터 핵무기 개발을 꿈꿔온 이래 74년 핵무기개발 전담위원회를 설치하고 유럽 등지로부터 핵심부품과 핵전문학자및 기술자들을 확보하는등 본격적인 핵무기제조 준비작업을 은밀히 추진해왔다.이스라엘이 후세인의 핵개발야욕을 초기에 분쇄하기 위해 81년 6월 이라크내 오시라크의 원자로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는등 주의를 환기시켰으나 얼마전까지도 이스라엘을 제외한 국제사회는 이라크의 핵위협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90년 3월 영국세관이 런던 히드로공항에서 이라크행 핵기폭장치를 압수하면서부터 이라크 핵개발야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다.그러나 그해 4월 이라크 핵시설물에 대한 정기안전점검을 실시한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라크가 핵에너지로부터 군사용도의 물질을 추출하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발표했고 미국을 비롯한 서방정보기관은 이라크가 일련의 핵무기 제조라인을 갖추려면 5∼10년이 소요될 것으로 분석하는 그때까지도 느긋하게 대처했다. 90년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중동평화에 위협요소로 부각되자 분위기는 급변했다.탈냉전시대를 맞아 신국제질서를 추구하던 미국은 유엔의 무력사용승인을 바탕으로 다국적군을 이끌고 이라크를 굴복시킨데 그치지않고 핵무기를 포함한 이라크의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강제사찰및 폐기를 종전조건으로 내세워 지난 4월 유엔결의를 이끌어냈다.이라크가 엉터리 핵보고서를 제출하기 일쑤고 유엔사찰단에게 위협사격을 가하고 항공사찰을 거부하는등 사사건건 활동을 방해하고 나서자 미국은 제2의 공격을 불사하겠다고 최후통첩을 가한 끝에 지금까지 모두 6차례 사찰을 실시할 수 있었다. 이라크가 1년 이내에 핵무기를 제조할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는 물증들을 발견하고 핵무기 제조원료인 농축우라늄을 압수,국외로 반출시킨 것이 나름대로의 성과다.그러나 사찰을 피해간 핵시설물이 얼마나 되는지 아직도 알 수 없는데다가 1만여명의 핵전문가들이 그대로 남아있어마음만 먹으면 다시 핵개발을 추진할 수 있는 상태다. 이라크의 선례는 제3세계국가,특히 독재국가의 핵개발추진을 초기에 저지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IAEA의 핵사찰이 형식적인 수준에 그칠 경우 실효를 거두기 어렵다는 교훈을 던져줬다.
  • 「사찰」 불응땐 「준군사조치」 가능성/한·미의 공동대응책

    ◎“「외교압력」만으로 효과없다” 공감대/저공 정찰·해상 봉쇄등 강경론 대두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한미간의 공동대응책을 공식적으로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워싱턴에서 열린 제22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때 부터이다. 한미양국 국방장관회담과 합참의장회의를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이종구국방부장관은 부시대통령과 체니국방장관등을 만나 북한의 핵무기개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계속한다는데 합의,공동성명으로 채택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은 이라크와의 전쟁을 위해 페르시아만에 30만명이상의 군대를 파병하고 대규모 수송작전을 펴고 있어 북한의 핵무기개발 저지를 위한 구체적인 군사대응책을 마련할 여력이 없는 형편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는 동안 양국의 군사실무자들은 워싱턴과 하와이 서울 등지에서 여러차례의 회담을 갖고 공동대응책을 협의해왔다. 한미양국의 군사당국자들은 북한의 핵무기개발이 임박해 있다고 보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영변의 핵연료재처리시설이 완공단계에 있으며 이곳에서 추출한 고순도의 플루토늄으로 핵무기를 제조할 경우 스커드미사일과 전폭격기등 운반수단을 갖고 있는 북한은 2∼3년안에 핵무장을 할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핵실험관계는 핵폭탄안에 핵연료대신 화학물질을 넣고 폭발실험을 하는 Cold Test단계와 핵연료를 넣고 실제실험을 하는 Hot Test단계중 북한은 이미 Cold Test단계를 거친것으로 본다고 설명하고 Hot Test의 기간이 2년정도 소요되어 북한의 핵개발은 시간문제라는 것이다. 군사당국자들은 북한의 핵무기개발 저지를 위한 한미간의 공동노력은 ▲외교적인 노력 ▲경제제재 ▲해상봉쇄등이 우세해왔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핵사찰협정에 서명하지 않고 있어 ▲강제사찰 ▲저공정찰비행 ▲영변지역의 예방적 제한폭격등 강경론이 대두하고 있다. 현재 인공위성으로만 촬영하고 있는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저공정찰비행은 북한의 영공을 침범하지 않고도 기술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이 군사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저공정찰비행은 선제공격을 가정한 준군사적인 조치로 새로운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81년도 이라크의 오시라크원자로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공격은 이라크의 핵폭탄제조시설을 지하로 옮기는 역할밖에 하지 못했으며 걸프전쟁때도 이 시설을 파괴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냈다는 지적도 있다. 20일부터 시작되는 제23차한미연례안보협의회의(SCM)에서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구체적인 군사응징대책이 논의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대책이 수립된다고 해도 군작전 차원이기 때문에 양국합참의장회의에서 비공개로 진행되어 일반에게는 알려지지 않게 될것으로 보인다.
  • 소에 「극비 핵도시」 수십곳

    ◎외부와 완전 차단… 지도에도 없어/스파이 침입 우려… 통행로 1곳뿐/밝혀진 곳만 10곳… “70여곳 더 있다” 풍문/일 요미우리신문 보도 소련은 외부세계로부터 완전히 격리된 10개의 「폐쇄」도시에서 핵무기를 제조·개발,연구해온 것으로 밝혀졌다.일본의 요미우리신문은 소련군의 고위장성으로부터 이10개 비밀도시 리스트가 있는 극비문서를 입수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러시아공화국에 집중돼 있는 10개 비밀도시는 스파이의 침입과 파괴공작을 막기위해 철저하게 격리돼 있다.주위에는 철조망이 둘러져 있으며 연방정부 내무부의 특별부대가 경비하고 있다.도시 출입은 1개 검문소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철저한 검문을 받아야 한다. 정부의 비밀지령에 의해 「특히 중요한 국방시설」로 지정된 이들 폐쇄도시의 이름은 국방상의 비밀로 지도에도 기재돼 있지 않고 공표된 적도 없다.그러나 이들 도시는 인구 밀집지역 근처에 있다. 이들 도시에는 핵관련 과학자 기술자및 필수요원과 그 가족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국가에서 의식주및 교육등 모든 생활을 보장해주고 있다.총인구는 70만5천8백명.이들은 외부세계와 격리된 채 생활하고 있는데,특히 핵관련 필수요원들은 이른아침 출근하게 되면 전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러시아공화국내에는 이들 10개 비밀도시외에도 연방정부 원자력에너지산업부직할에 있는 원자력 관련시설 중심의 77개의 「폐쇄」도시가 더 있다. 그러나 소련의 민주화로 이들 「별천지」도 개방되지 않으면 안될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소련의 정세불안과 민족분규 등으로 이들 핵시설이 위협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높다.때문에 비밀도시 개방을 위한 경제지원과 핵시설에 대한 국제적 감시체제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 백악관에 「핵전 비상기구」/대통령직 승계·이동지휘소 연결망등 관장/82년 레이건 지시로 설치… 「NPO」 명명/CNN방송 보도 미백악관은 핵전쟁이 발발해 정부가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통령직의 합법적 승계가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에 대비,국가위기 상황에서대안적인 계획의 수행을 위해 극비의 비상기구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사실은 미 CNN방송이 17일 하오9시(한국시간 18일 상오11시)에 방송할 예정인 「둠스데이 정부」라는 1시간짜리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것으로,CNN은 핵공격이 있을 경우 정부업무의 정상가동을 위한 대통령직의 승계계획과 이동지휘소 연결망등을 관장하는 백악관내 극비기구의 존재를 폭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계획국(NPO)이라는 이름의 이 기구는 지난 82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의 비밀지시로 설치돼 조지 부시 부통령의 관할하에 놓여졌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이 방송은 또 당시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던 올리버 노스 해군중령이 NPO 발족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는데 노스 중령은 최근 발간된 『포화아래서(Under Fire)』라는 자서전에서 NPO의 존재에 관해 간략히 언급한 바 있다. ◎인,이란에 핵재처리시설 곧 수출/미 WP지 보도 인도가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소형 원자로를 이란에 판매할 시기가 임박했다고 미 워싱턴 포스트가 인도의 인디팬던트지를 인용,15일 보도했다. 인디팬던트지는 최근 인도와 이란간에 10 메가와트(RMQ)급의 원자로 판매 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최종 합의가 『거의 마무리된 단계』라고 전했다. 리처드 바우처 미국무부 부대변인은 에드워드 제레지언 국무차관보가 주미 인도대사에게 이 문제를 거론하면서 『이란측과는 어떤 형태로든 핵협력을 피해 달라』고 요청했음을 밝혔다. 에두아르도 팔레이로 인도 외무차관은 이같은 대이란 원자로 판매 사실을 아는바 없다면서 『인디팬던트지의 이같은 보도는 인도의 정국불안을 확산시키려는 고의적인 의도에서 나온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인디팬던트지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이란이 인도측에 원자로 구입희망을 처음으로 밝힌 것은 지난 2월 이란 원자력기구소속 일행이 인도를 방문했을 때였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란측이 핵무기용 플루토늄을 생산할 수 있는 원자로를 구입하는데 5천만달러의 가격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74년 핵폭파장 실험에 성공한데 뒤이어 핵무기 보유국이 된 인도는 핵확산금지를 지지하고 있는 입장이며 지금까지 핵관련 기술도 수출한 적도 없으나 최근 심각한 경제위기를 겪고 있으며 외화부족난도 가중되고 있는 어려운 처지에 있다. 인도 원자력부의 한 고위관리는 『인도가 구매자측에 핵안전에 관한 조항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보장받을 예정이기 때문에 외국에 연구용 원자로를 판매하는데는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리는 인도와 이란간에 원자로 판매협상이 진행중이라는 인디팬던트지의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도 부인도 하지않았다. 인디팬던트지는 인도와 이란 양국은 그밖에도 인도제 무기를 이란에 공급키로하는 「장기 국방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것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북한,2∼3년내 핵무장”/재처리시설 완성되면 연10여발 제조

    ◎이 국방 국회 답변 이종구국방장관은 9일 『현재 북한이 건설중에 있는 핵연료 재처리시설은 오는 92년쯤이면 가동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북한은 앞으로 2∼3년내에 연간 50∼60㎏의 플루토늄을 생산하게돼 핵무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이장관은 이날 새벽 속개된 국회예결위 답변에서 『북한의 핵무장은 우리의 생존에 치명적 위협일뿐 아니라 동북아지역내 핵확산을 급속히 촉진시켜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지역의 안보상황을 극도로 불안하게 할 것』이라고 지적,『따라서 우리는 가능한한 모든 수단을 통해 북한의 핵무장을 필히 저지해야되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현재 건설중인 북한의 핵연료재처리시설을 조기에 중단시키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국방장관은 이어 『노태우대통령의 비핵화선언에 의한 우리의 새로운 핵정책으로 한국의 핵무기개발추구 가능성에 대한 국제적 의혹을 완전히 불식시키는 한편 북한의 핵재처리시설건설등 핵개발명분에 강력한 쐐기를 박게 됐다』고 답변했다. 이장관은 노대통령의 비핵화선언이 ▲핵무기의 생산·보유·저장·배비·사용을 않겠다는 입장을 대내외에 분명히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국제적으로 밝히지 않은 핵재처리및 농축시설을 보유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과 ▲무차별 대량살상수단인 화학무기도 선언에 포함시킨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북한이 오는 92년에 완공할 제3원자로의 발전용량은 2백38메가와트로 연간 플루토늄 54∼60㎏을 추출할 수 있어 20㏏핵무기 10여발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지난 87년부터 가동된 제2원자로에서는 연간 7∼8㎏의 플루토늄을 추출할 수 있어 일본에 투하됐던 20㏏급 원자탄 2∼3개를 매년 제조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국방 관계자들은 밝히고 있다. 북한은 지난 83년이후 지금까지 80여회의 고폭실험을 실시,핵기술은 이미 완숙단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국 핵 재처리/국내서 안한다 한편 김진현과기처장관은 이날 『우리의 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핵폐기물은 추후에 재활용의 필요성이 제기될 때까지 안전하게 임시저장하겠다』면서 『만약 필요성이 대두될 경우에는 일본을 비롯,서독 스위스 벨기에등에서 하는 것 같이 영국 프랑스 혹은 소련에 위탁하여 재활용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 북,내년부터 원자탄 본격 생산단계

    ◎평양의 핵개발 수준은/핵물리학자 3백명… 80차례 고폭실험/히로시마 투하 20㏏급 연13개 제조가능 노태우대통령의 한반도비핵화선언으로 북한의 핵무기개발은 이제 명분과 구실을 잃게됐다. 북한의 핵무기보유는 한국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뿐아니라 동북아안보정세는 물론 기존의 미국·소련·영국·프랑스·중국등 5대 핵보유국의 세계전략에도 큰 변화를 주게된다. 이때문에 북한의 핵사찰을 놓고 유엔을 비롯한 각종 국제회의에서 최우선 의제가 되고 안전협정가입을 결의문으로 채택하고 있다. 북한은 1956년 2월 모스크바에서 「조소연합핵연구소조직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고 58년에는 핵기술개발을 위해 물리학자와 기술자를 파견했으며 59년에는 소련과 「원자력의 평화적이용에 관한 의정서」를 체결했다. 64년 2월에는 원자력연구소를 설립하고 65년에 소련으로부터 제1원자로를 도입설치하고 70년대 중반부터 미국에서 핵폭탄제조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재미핵물리학자 경원하씨의 입국으로 3백여명이상의 핵물리학자와 1천여명이상의핵기술자를 확보했다. 북한은 64년 철저한 비밀속에 북한전역에 대한 우라늄조사를 실시한 결과 함흥·웅기·해금강일대에서 양질의 우라늄광을 발견했다. 북한의 우라늄매장량은 2천6백만t으로 추정되며 연간 가채량도 4백만㎏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우라늄의 농도는 0.5∼0.8%이어서 정련과정을 거쳐 바로 핵연료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재처리시설을 갖추면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다. 북한이 65년에 도입한 제1원자로는 순수·실험용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고 있으나 87년에 프랑스의 G­1원자로를 모방하여 자체개발한 제2원자로와 프랑스의 G­2를 모방한 출력2백메가와트의 제3원자로는 그 용도 및 능력면에서 문제가 많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출력30메가와트의 제2원자로는 87년부터 가동되었기 때문에 핵연료재처리를 한다면 연간 7∼8㎏의 플루토늄은 추출할 수 있어 일본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20㏏급원자탄 2∼3개를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이다. 92년에 완공된 제3원자로의 발전용량은 2백38메가와트로 연간 플루토늄 54∼60㎏을 추출할 수 있어 20㏏ 핵무기 10여발 이상을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미국의 정찰위성 KH2와 프랑스의 위성이 촬영한 사진분석에 따르면 녕변의 핵연료재처리시설은 1∼2년뒤에 완공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최근 귀순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소규모의 핵연료재처리시설 시험가동을 끝내고 본격적인 공장을 건설하고 있어 플루토늄이 이미 생산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순도의 플루토늄을 확보한뒤 핵폭탄을 제조하기는 비교적 간단하다는 것이 핵물리학자들의 견해이다. 40년대초 최초의 핵폭탄이 제조된뒤 40여년이 지나는 동안 핵폭탄제조기술은 1백20여가지나 개발되었는데 그중에는 이공계대학원생수준이면 될 기술도 있고 포도주제조기술정도만 있으면 가능한것도 있다는게 과학자들의 얘기다. 북한은 70년대초부터 미맨해턴계획의 뇌관을 설계했던 히긴스 보뎀박사등 원폭제조과학자들과 접촉,핵폭탄뇌관기술은 이미 터득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핵연료의 확보,원자로의 가동,핵연료의 재처리,핵폭탄의 제조기술등을 모두 갖추고 85년 핵확산금지조약에 가입한 이후 핵사찰을 거부하고 있다. 영변지역의 핵시설에는 대공화기망이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으며 83년이후 지금까지 80여회의 고폭실험(high explosive)을 실시,핵기술을 마스터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하게 되면 남북한의 군사균형을 깨뜨리고 긴장을 고조시켜 전쟁위협을 증대시키게 된다. 미국의 핵문제전문가 레너드 스텍터시는 『북한이 핵무기개발 문턱에 들어섬으로써 한국정부는 선제행동을 할 수밖에 없다는 느낌을 가질수 있으며 이로인해 전면전의 위험성을 크게 증대시킬지도 모른다』고 경고하고 있다.
  • “독 기업,북한 핵개발 지원”/슈피겔지 보도

    ◎“방사능물질용 컨테이너 수출” 【베를린 연합】 독일의 기업들이 북한에 핵폭탄제조에 사용될 수있는 물자를 판매해 왔다고 시시주간지 데어 슈피겔이 최신호에서 보도했다. 슈피겔은 독일 비밀정보부 BND의 보고서를 인용,이같이 보도하면서 베를린의 「라이스 엔지니어링」이 북한에 방사능물질용 특수 컨테이너들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BND는 이같은 사실을 총리실에도 보고했으며 보고를 통해 북한은 90년 중반까지 2∼3개의 원자탄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우방정보기관」들이 믿고 있으며 영변의 원자로에서는 현재 원자탄을 제조할 수 있는 플루토늄을 생산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슈피겔은 전했다.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탱크위장수출로 물의를 빚고 있는 BND는 또 보고서에서 독일은 이 문제에 대한 미국 정보기관의 첩보를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할 것이라고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슈피겔에 언급된 베를린 시내의 라이스사는 엔지니어링 부문과 수출입업을 겸하는 기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또 이같은 수출이 실제로 이뤄졌다면 여기에는 베를린 북한 이익대표부내 무역참사부가 관련됐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구 동베를린의 북한 대사관은 독일 통일 이후 중국대사관에 속한 북한 이익대표부로 전환됐으며 현재 8명의 관리들이 남아있는데 이중 4∼5명이 무역참사부 업무를 보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첨단 전력기술 집중 개발/내년부터 10년간 2조6천억 투자/한전

    한국전력은 내년부터 10년간 모두 2조6천억원을 들여 첨단기술 중심의 전력기술개발을 개발하기로 했다. 2일 한전이 마련한 전력기술개발추진계획에 따르면 전력설비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개발에 주력해오던 종래방침을 바꿔 2000대에 선진국 수준의 기술자립을 목표로 전략과제를 선정,집중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2년까지 중점개발될 전력기술과제는 ▲대규모 전력수송이 가능한 7백65㎾급 송전선로의 설계 및 건설기술,초전도 전력기기,전력저장 시스템 실용화 ▲차세대 원자로 설계기술,태양광발전,연료에너지 발전 시스템 실용화 ▲환경오염방지기술,배전자동화 ▲절전형 고효율기기,입지절약형 발전소 건설기술등이다. 한전은 이를 위해 전기판매액의 3% 이상을 매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고 연구개발비 출연대상을 현재의 10개 공공연구기관에서 산업체·학교·민간기업부설연구소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 “중국,이란에 「핵설비」 판매”/워싱턴포스트지 보도

    【워싱턴 로이터 연합】 미정보당국은 중국이 이란에 핵무기개발에 필요한 농축우라늄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3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의 미행정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미정보당국은 이란이 공식적으로 발표한 목표인 민간 핵발전소개발에 필요한 것보다 훨씬 많은 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단정지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미정보당국은 최근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이 이란에 그같은 무기를 위한 어떤 분열성 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설비를 제공한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보도했다. 미중앙정보국(CIA)의 한 대변인은 이같은 보도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으며 미국무부와 국방부 대변인은 이 보도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없다고 말했다. 중국측은 이미 이란비밀무기계획의 일환으로 중국이 이란내 핵연구원자로를 건설하고 있다는 미국의 앞선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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