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일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일상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아랍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비자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 유전
    2026-04-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98
  • “김정일 아버지” 호칭가요 보급에 주력(북한 이모저모)

    ◎신세대 “사랑따로 결혼따로” 풍조 확산 ○최근 영화잡지서 밝혀 ○…최근 북한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비록 일부이기는 하지만 「사랑과 결혼을 별개의 것」으로 분리시켜 생각하는 풍조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 농촌 총각들의 결혼문제를 다룬 극영화 「도시처녀 시집와요」의 각본을 쓴 장유선은 최근 영화잡지 「조선영화」에 기고한 창작후기에서 북한에서의 결혼관에 대해 언급하는 가운데 『극히 부분적이긴 하지만 사람들 속에는 사랑과 결혼을 동일한 것으로가 아니라 서로 별개의 것으로 간주해 사랑은 사랑대로,결혼은 결혼대로 분리시켜 생각하는 현상도 없지 않다』고 지적,이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사로청위원회 통해 보급 ○…북한에서는 최근 김정일을 「아버지」로 호칭하는 새로운 가요들을 만들어 전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북한방송 보도를 종합한 바에 의하면 이번에 만들어진 가요는 「우리 아버지」와 「우리 아버진 김정일원수님」 등인데 북한은 이 노래를 정규방송프로와 각지 초급 사로청위원회 조직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보천보전자악단에서 만든 「우리 아버지」(이정술 작사·이종오 작곡·전혜영 노래)는 『비바람 창가에서 몰아쳐오고/찬서리 내린다 해도/귀여운 아이들아 두려워 말라/아버지가 계신단다/후렴』(1절)등 전 3절로 되어있으며 어떠한 경우라도 김정일을 믿고 따를 것을 강조한 노래이다. 또한 「우리 아버진 김정일원수님」(전동우 작사·김원일 작곡)은 특히 청년층을 대상으로 김정일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하고 이를 노역선동에까지 연결시키는 노래라고 한다. ○쌀 대용 「개량옥쌀」 개발 ○…북한은 옥수수를 가공,쌀과 함께 주식으로 보급하고 있는 기존의 「옥쌀」을 개량해 굵기가 두 배가 되고 취사시 팽창률이 백미와 같은 새로운 옥쌀을 개발했다고 중앙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새로운 옥쌀은 경공업과학원 소속의 「강냉이가공연구소」(소장 방성철)에서 개발했는데 강냉이가공연구소에는 이미 하루 3톤의 개량옥쌀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가공되고 있다면서이번 성과로 주민들의 식생활이 더욱 윤택하고 편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옥쌀은 북한이 식량난 해소를 위해 개발한 것으로 옥수수가루와 녹말,밀가루를 적당한 비율로 혼합해 쌀모양으로 만든 것이다. ○피아니스트 민병만 인기 ○…현재 북한에서 가장 인기있는 피아니스트는 남한출신으로 6·25동란당시 월북,음악수업을 받은 인민배우 민병만이라고 평양에서 발간되는 예술잡지 「조선예술」최근호가 소개했다. 전남 해남의 한 인텔리(의학)집안에서 태어난 민병만은 다섯살 때부터 피아노연주를 배웠으나 음악적 재능을 꽃피우지 못하고 중도포기했으며 6·25동란시 북한군 위생병으로 일하다가 51년 5월 두 아들만 데리고 월북,북한 국립교향악단 연구생을 거쳐 음악대학에 입학,평소의 꿈을 실현하게 됐다는 것이다.
  • 이스라엘인들 입국,잠적 부부행세 정보요원 추정(조약돌)

    ○…정보요원으로 추정되는 이스라엘 국적의 20대 남녀 2명이 잠적,경찰이 소재파악에 나섰다. 서울 경찰청 외사과는 20일 전언통신문을 통해 최근 입국한뒤 행방을 감춘 이스라엘 남녀 2명의 소재를 긴급히 파악할 것을 전국 경찰에 지시했다. 경찰은 이 전통문에서 지난 14일 비달 데이빗(24)과 20대후반의 발레네브 데이빗(여)이라는 이름으로 입국한 이스라엘 국적 남녀 2명은 각각 5장의 예비여권을 소지한채 부부행세를 하면서 여러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점으로 미뤄 전세계를 무대로 각종 정보를 수집하는 전문 정보요원일 가능성이 높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 김원우의 「우국의 바다」(이작가 이작품)

    ◎“조선왕조 몰락과정 사실적 추적”/자료수집만 10년… 실존인물 고영근 등장 김원우(46)의 장편역사소설 「우국의 바다」(전6권 세계사간)는 여늬 역사소설과는 다르다.「역사소설 읽는 재미」를 독자들에게 한껏 안겨 주면서도 「고증된 역사의 진면목」을 한점 빠뜨리지 않았다. 갑신정변과 을미사변을 두 축으로 조선왕조가 어떻게 망국의 과정을 밟아 가는지를 사실적으로 추적한 이 소설의 기둥은 고영근이라는 의외의 인물이 떠받치고 있다. 작가가 역사속에서 찾아낸 실존인물 고영근은 서출로 태어나 사대부집 종에서 중전 민비의 친정동생 민영익의 청지기를 거쳐 장단군수,경상좌도병마절도사로 출세한 입지적전 인물.이후 만민공동회 회장으로 일하다 일본에 망명해 근대적 의미에서 한국 최초의 테러리스트로 변신,일본관헌의 추격을 따돌리고 민비시해의 조선측 일급 하수인인 우범선을 척살하는 자객이 된다.고영근이란 인물을 통해 작가의 보수적이면서도 자주적인 역사관을 엿보인다. 궁중과 민가,그리고 국내외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우국의바다」는 종래 한국역사소설이 지녀온 행동반경의 협착성이나 주인공의 단순성·추상성을 훌쩍 뛰어 넘는 역작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김원우를 김주영,황석영을 잇는 걸출한 역사소설작가의 반열에 들게 한다. 박종화류의 「궁중사」와 홍명희류의 「민중사」의 적절한 배분은 「세부의 작가」로 일컬어지는 김원우의 글솜씨를 잘 드러낸다.10년에 걸친 자료수집기간과 6년이라는 긴세월을 이 한 작품의 마무리에 매달려 추고에 추고를 거듭한 공들인 작업끝에 실존인물 고영근의 10년 일본망명생활은 물론 사대부들의 행음풍속,대원군과 민영익의 예도.궁중풍속,선비집안의 가풍등을 가장 사실에 가깝게 재현해 낼 수 있었다. 김원우는 지난77년 「임지」로 등단한후 「무기질청년」「세자매이야기」「장애물경주」「짐승의 시간」「가슴없는 세상」등을 발표하면서 오늘의 한국현실과 한국인의 의식구조를 정명하게 비판해 왔다.지독할 정도의 사실주의적인 묘사와 독살스러운 세태풍자는 「김원우류」로 일컬어도 손색없을 만큼 일가를 이루고 있다.한국문학상과 동인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소설가 김원일의 실제이다.
  • 고위법관 비서관 「정실채용」/변호사 사무장·운전기사 등 특채

    대법관등 고위 법관들이 변호사 사무장이나 운전기사를 비서관으로 쓰고 있어 법원직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16일 「사법제도발전위원회」가 지난달 18일부터 법관·법원일반직공무원등 법조관계자 6천명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C모 대법관은 친구 변호사의 사무장인 김모씨를 비서관으로 채용했으며 K모 지법원장은 지원장으로 재직할때 운전기사로 있던 김모씨를 별정직 5급인 비서관으로 채용했다는 것이다. 또 전직 대법관 1명은 딸을 비서관으로 채용,출근도하지 않은 딸에게 월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 「민원 1회처리제」 전면 실시/법안 국회제출

    ◎내년부터 모든 행정분야 확대/관련기관 자료 확인 절차 등/담당공무원이 직접대행 내무부및 지방행정 분야에 도입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가 내년부터 정부의 모든 행정분야까지 전면 확대,시행된다. 정부는 15일 「민원 1회 방문처리제」전면 실시를 골자로 하는 「행정규제 및 민원사무 기본법안」을 확정,정기 국회에 제출했다.이 법안은 「민원사무를 처리함에 있어 해당 행정기관은 자체 보유한 자료확인 및 관계기관이나 부처와의 협조등에 따른 모든 절차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행해야 한다」고 규정,「민원 1회 방문처리제」실시근거를 마련했다.이에따라 내년부터 여러 부처에 관련된 민원이라도 주무 행정기관에 민원을 접수하면 접수 받은 관청에서 모든 절차를 밟아 처리된다. 「민원 1회 방문처리제」는 인·허가사항 등 각종 민원을 주무 행정기관 한곳에만 접수시키면 민원처리과정의 서류확인,타 부처 소관사항의 협조 등 모든 절차를 담당 공무원이 민원인을 대신해 직접 처리토록 해주는 혁신적인 민원처리 방안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내무부가 새정부 출범과 때를 맞춰 지난 5월부터 시행한 「민원 1회 방문처리제」가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타부처가 관련된 민원일 경우 종전과 같은 불편이 있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이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되는 대로 이에 관한 시행령을 마련,내년1월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 사라진 「실장석 경호」(청와대)

    김영삼대통령의 첫 해외방문을 위해 경호실 선발대 5명이 미국을 다녀왔다.미국의 경호실(Secret Service) 요원들과 함께 방문지인 로스앤젤레스·시애틀·워싱턴에서의 경호계획을 사전 조율하기 위해서다. 경호실 선발대는 미국현지서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작업을 마무리지었다.미국과는 자주 호흡을 맞춰 합동경호의 교본이 마련돼 있는 상태다.따라서 업무자체가 다른 나라를 방문할 때보다 쉬운편에 속한다. 그보다 더 큰 이유는 경호실장의 자리 마련을 위해 기울여야 했던 경호외적 노력이 없어진데서 찾을 수 있다.이전 정부에서 선발대가 맡았던 주요 업무중의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한국에서만 독특하게 높았던 경호실장의 자리를 외국정부 행사에서 어떻게 확보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우리측 경호실장은 정상회담에서까지 고정 참석멤버이기를 원했었다.6공시절 노태우대통령은 부시대통령과 워싱턴에서 오찬정상회담을 가졌다.이때 경호실장을 정상회담에 참석시키기위해 반드시 참석해야 할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빠지고 만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행사를 주관하는 국가에서 이를 이해하기는 어렵다.선발대와 현지 대사관은 이 문제를 둘러싸고 늘이다시피 당사국 정부와 충돌을 일으키거나 설득하는데 애를 먹곤 했다. 이런 실장자리 배려문제가 없어지면서 선발대의 규모가 대폭 줄었다.현재의 경호실장은 자신이 월급을 많이 받는 베테랑 경호요원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이는 선발대에도 전달이 됐었다.선발대 5명은 종전과 비교하면 절반규모에 해당한다. 경호규모를 줄이는게 반드시 좋은 것이냐에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어쨌든 미국에 파견하는 경호실 본대의 규모도 종전의 그것에 비하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이에대해 경호실관계자들은 『경호요원의 숫자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불요불급했던 지원요원의 숫자를 줄여 경호 본연의 업무에는 사람이 모자라지 않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예전의 외국방문때는 경호실장이 청와대 작전 군부대에도 몇 자리씩을 할애해 주었었다.고생하니깐 같이 외국이나 한번 다녀 오자는 생각이었다.이번에는 이런 선심이 모두 없어졌다. 여기다 검측요원·통신요원·검식요원·특별기 경비요원의 숫자를 대폭 줄였다.실제 이같은 분야는 방문국에서 모두 맡겨도 별 탈이 없다. 국가원수 경호관행은 행사 당사국이 모든 경호책임을 진다.한국의 국가원수가 미국을 가면 미국의 SS가 책임을 지고 미국대통령이 한국에 오면 이번엔 한국 경호실(Security Service)이 책임을 진다. 대통령 특별기가 공항을 출발하면 공중에는 거미줄 같은 경호조치가 취해진다.물론 탑승객들 눈에는 보이지 않고 이런 내용은 언제나 극비사항으로 분류되고 있다.특별기가 방문국의 관할구역에 들어가면서부터 경호책임은 방문국으로 이관된다. 미국의 SS는 3만5천명의 요원과 미국 국내와 세계전역에 6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는 세계최강의 경호능력을 가진 집단으로 평가되고 있다.미 SS는 우리와 달리 재무성 소속이다.당초 설립목적이 위조지폐 적발이었기 때문이다.지금은 마약수사와 경호업무까지 맡겨져 세계최강의 집단이 됐다. 이중에서 경호업무는 워싱턴에 있는 요인경호과에서 담당한다.나머지 요원들도 외곽 지원요원으로 활용된다.LA와 시애틀의 경우 요인경호과가 현지 지부의 지원을 받아 경호업무를 수행하게된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국가원수의 외국방문은 경호실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긴다.통상 청와대에서는 3교대로 일을 하지만 외국에 나가게 되면 2교대가 고작이다.잠도 3∼4시간 자면 많이 자는 잠이다.
  • 마창 산업평화(외언내언)

    곧 무너져내릴 것처럼 보이던 남미경제가 소생하고 있다는 외신이 심심찮게 전해진다.아르헨티나의 연간 몇천%씩 하던 살인적 물가고가 지금은 두단위로 낮아졌다.칠레는 10%이상의 고성장을 누리고 있다.경제적으로 쓰러져가고 있는 국가의 상징으로 비웃음받던 나라들이다. 국가발전의 원동력은 여러가지일 수 있다.자원일 수도 있고 정책일 수도 있다.자원으로 친다면 남 부러워할 것이 없는 지역이 남미다. 다른 예이긴 하나 영국의 경우를 보자.산업혁명의 발상지로서 세계를 주름잡던 영국의 산업이 급격히 쇠퇴했다가 지금은 다시 힘을 내어 일어서고 있는 배경은 무엇인가. 남미와 영국의 경우에서 공통적인 점은 다름아닌 노사문제다.노사가 협력하고 산업평화가 있을 때 산업전성기를 구가했고 그렇지 못할 때 경제는 기울었다. 마창지역이라고 부르는 마산과 창원은 국내기계공업의 메카다.그러나 한편으로는 노사분규의 진앙지로서 여겨진 것도 사실이다.이중 세일중공업은 이 지역 노사분규의 대표격으로 지목돼온 기계공업체다. 그런데 이 회사가노사간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7년동안의 지루한 분쟁에 종지부를 찍고 노사간에 무쟁의합의각서를 교환한 것이다. 회사는 노조활동을 적극 보장하고 노조는 앞으로 2년간 일체의 불법쟁의를 하지 않기로 한 약속이다.무쟁의합의각서는 전례가 없는 일이다. 지난 4월 노사를 대표해서 노총과 경총은 임금인상단일안에 합의한 바 있다.노사간에 일고 있는 이같은 새로운 바람이야말로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요소일 것이다.비록 합의단계에 불과하지만 이것이 실천에 옮겨지고 다른 기업에도 전파되기를 기대한다. 노사문제로 멀쩡한 기업이 도산되고 노사의 일치된 힘으로 기울던 기업이 기적처럼 회생하는 경우도 많다.산업현장의 평화란 이처럼 큰힘을 갖고 있다.
  • 동해 핵 오염실태/25∼28일 공동조사/한·러,회담서 합의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한·러 양국은 3∼4일 양일간 모스크바에서 동해핵폐기물에 관한 회담을 열고 늦어도 내년 1월까지 한·일·러 3국이 공동으로 동해일원에 대한 방사능 오염실태를 조시키로 합의했다. 한국측 수석대표인 조원일외무부국제경제국장은 4일 회담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이 조사를 3국 과학자와 IAEA등 국제기구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약 25∼28일 동안 실시키로 했다고 말했다.이 조사는 러시아측이 4천t규모의 조사선 및 설비를 제공하고 한·일양국이 45만달러상당의 조사비용을 공동분담키로 했다.
  • 「핵투기」 전문가 회의/한­러 내일부터 개최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동해에서의 핵폐기물 투기 문제를 다루기 위한 한국과 러시아 양국간 전문가 회의가 3∼4일 이틀간 러시아 외무부 회의실에서 열린다. 한국측에서는 조원일 외무부 국제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5명의 대표단과 러시아측에서 미하일 코케예프 외무부 국제과학기술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한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 동해투기 핵폐기물 여과된 원전냉각수/일 정부 해명

    일본정부는 동해에 버린 핵폐기물은 여과를 거쳐 배출된 원자력발전소의 냉각수로서 러시아가 투기한 액체 핵폐기물과는 전혀 성격이 다른 것이라고 해명해왔다고 조원일외무부국제경제국장이 27일 밝혔다. 조국장은 이날 『일본의 동해 핵폐기물투기에 대해 주일대사관을 통해 일정부에 문의한 결과 원전의 냉각수로 러시아의 액체 핵폐기물과는 전혀 성격이 다르다고 해명해왔다』면서 『그 방출량은 매우 적어 주변환경에는 전혀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고 일정부는 설명했다』고 말했다.
  • 강원일보사장 김형배씨

    【춘천】 강원일보 제9대사장에 전 강원도지사 김형배씨(60)가 25일 취임했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대 법대를 나와 강원지사,춘천전문대학장을 지낸뒤 지난 91년부터 최근까지 강원사회복지재단이사장으로 일해왔다.
  • 한·독 문학교류의 새장 펼친다/분야별 양국문단 대표·저명문인 참석

    ◎다양한 행사 준비… 작품·문인교류 정례화 새전기 한국문학과 독일문학이 만난다.주한독일문화원과 우경문화재단 주관으로 오는 25일부터 7일동안 서울에서 열리는 「독일문학의 주간」행사에는 현대독일을 대표하는 저명한 문인 7명과 9명의 한국측 문인이 참가해 한·독양국의 본격적 문학교류의 장을 여는 다양한 행사를 벌인다. 한국과 독일은 전쟁과 분단 그리고 경제성장이라는 유사한 정치적 운명을 겪었으며 문학적으로도 리얼리즘으로부터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으로 진행되는 닮은 꼴을 보이고 있다.특히 분단을 해소한 통일독일의 체험은 한국문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측 참가자는 현재 독일문단에서 중견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카를 리아교수(지겐대 독문학),문학평론가 노르베르트 밀러교수(베를린대 독문학),시인 하랄드 하르퉁교수(베를린대 독문학),동독에서 서독으로 망명한 소설가 한스 요아힘 세들리히,소설가 클라우스 슐레징어,시인 두르스 그륀바인,시인이자 무용안무가인 유디트 쿠카르트를 비롯 베를린문학교류회 사무총장인 율리히 야네츠키씨등 8명이다.독일현역 최고의 원로시인인 발터 휠러러는 고령으로 참가하지 못하는 대신 작품을 보내왔다. 한국측 작가로는 지난해 7월 독일에서 열린 「한국문학의 주간」에 동행했던 문인들이 모두 참가한다.문학평론가 김병익·김주연·김치수씨,소설가 김주영·김원일·홍성원씨,시인 오규원·김광규·김혜순씨이다.각 분야별로 한국과 독일양국의 문단및 문학경향을 대표할만한 인물로 짜여졌다. 독일작가 일행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매일 저녁7시30분부터 독일문화원에서 독일문학의 현황및 자신의 작품을 낭독한다.한국측 작가들은 이를 한국어로 낭독한뒤 상호간의 의견을 교환,토론하는 방식으로 작가낭독회및 독자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또 28일 상오10시부터는 서울대(세틀리히),연세대(리아),홍익대(슐레징어),숙명여대(쿠카르트),서울여대(그륀바인),경원대(하르릉)등 6개대학별로 독일작가와 한국대학생들의 만남행사를 갖는다.독일측 작가일행은 29∼30일 안동 하회마을과 도산서원,경주를 둘러본뒤11월1일 한국을 떠난다.
  • 서해훼리호 성금기탁 안기부직원 2천만원

    김덕 국가안전기획부장외 직원일동은 19일 서해훼리호 희생자 유족과 부상자들을 위한 성금 2천20만원을 중앙사고대책본부에 기탁했다. 또 이회창감사원장외 직원일동이 6백22만7천원,한국선주협회 회장인 조상욱두양상선 대표이사가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 미국은 북한을 잘 모른다(사설)

    미하원외교위 아태소위 위원장 애커먼의원일행이 3박4일간의 북한방문을 마치고 12일 서울에 왔다.북한 김일성및 김영남등과 만나 핵문제 해결을 위한 미국측 입장을 전하고 북한 의견도 청취한것으로 알려졌다.서울에선 우리대통령도 예방하고 통일·외무장관과도 만나 결과를 설명하고있다. 남북대화부진,북한·국제원자력기구(IAEA)간 2차회담무산 그리고 미북3단계고위급회담 개최지연 속이란 점에서 주목되는 방북이었다.그러나 우리는 그동안의 북한행적이나 중국핵실험등의 상황으로 미루어 실질적 진전을 가져올 내용의 메시지가 교환되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으며 결과는 예상했던 대로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관심을 가졌던것은 혹시나 하는 생각에서였다.그리고 북한의 태도에 변화가 없다는 사실확인이라도 의미는 있다.미국이 북한의 참모습을 파악하는 기회도 될수있는 것이었다. 그의 방북을 보면서 우리가 월남전을 상기하게 되는것은 어쩔수없다.그때나 지금이나 그리고 그때의 베트남이나 오늘의 북한이나 공산주의자들의 협상이나 선전전술은 조금도 차이가 없다는 사실이다.북한은 애커먼을 불러들임으로써 협상및 선전효과를 상당히 올리고있다.IAEA및 한국과의 대화부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사실상의 3단계 고위급회담을 진행시킨 성과도 거두고있다.대화의 문을 닫아걸고 있는것이 북한이 아니라는 선전도 하고있는 셈이다. 뿐아니라 북한은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인 애커먼의 판문점통과도 마음껏 정치선전의 도구로 삼았다.그것은 그가 원했으며 북한은 전례없는 일이지만 「상호존중,내정불간섭및 불가침을 공약하고 조선의 평화통일을 지지한 조미공동성명의 원칙을 고려해 예외적으로 취한 조치」라며 선전했다. 월남전당시 베트남이 미국내 반전여론을 최대한 선동하고 이용한 사실을 우리는 기억한다.의회진보세력의 활용도 유명한 일이다.미국정부의 협상입지를 약화시키기 위한 수법이었다.북한이 베트남의 성공을 잊었을리 없으며 경우가 다르긴 하지만 오늘의 미국을 다루는데 그 수법을 원용치 말라는 법은 없다. 북한은 애커먼의 서울 도착 전에 성명을 통해 IAEA와는 더이상 핵사찰협상을 않을것이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미국과의 직접협상뿐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애커먼과의 협상내용과 북한속셈을 짐작케하는 북한수법의 선제공세요 교란전술이다. 북한에 관한한 그동안의 행동만이 다음을 예측할수 있게하는 유일한 수단이다.북한이 애커먼에게 무슨 말을 하고 조건을 제시했건,북한을 설득하고 핵개발을 저지하기위해 이제 우리가 동원할수 있는 성패간의 유일한 방법은 역시 제재뿐이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 선내 시신 120여구 확인/여객선 참사

    ◎수습현장 UDT 대원 등 선체인양 준비/사체 부패 시작… 신원확인에 애로/유족 8백여명에 설명회 열기도 12일 상오 8시부터 실시된 서해훼리호 선체 및 사체인양작업은 예상보다 훨씬 어려웠다. 해군과 해경의 경비정 등을 타고 침몰지점에 도착한 해난구조대원(SSU)과 해경잠수요원들은 산소용접기와 해머 등 장비를 갖고 선체에 신속히 접근했다. 그러나 수심15m 아래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상태에서 3분의 1쯤이 갯펄에 박혀있는 서해훼리호에는 로프 등이 선체 곳곳에 걸려있어 일일이 로프를 제거하고 사체수색에 나서야 했다. 한치앞을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수중시계가 나쁜데다 2층 선실 유리창을 깨고 들어간 선실안은 화물과 사체가 뒤엉켜 있어 인양작업은 신속히 진전되지 못했다. 특히 선체안은 시정거리 제로의 칠흑같은 어둠이어서 손으로 더듬어가며 필사의 작업을 벌였다.수색결과 구조대원들은 선내에 1백20여구의 사체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선체를 끌어내기 위한 준비작업으로 갯펄을 파내고 선체 앞뒤에 체인을 연결할 직경 2m의구멍을 뚫는 작업도 만만치 않았다. ○…상오 8시45분쯤 사고선박인 훼리호에서 첫 인양된 여자사체 1구 등 정오까지 모두 사체 10구를 검안한 목포작전사 소속 군의관 김현수소령(34)등 11명의 의료진들은 부패가 시작된 사체의 신원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체및 선체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미확인 소문들이 떠돌아 유족들이 사고수습본부등을 찾아 사실여부를 확인하는등 항의가 속출. 사고 현지인 위도와 격포,군산지역에는 「사체인양작업이 중단됐다.이는 사고원인을 은폐하기 위해서다」 「인양작업 지연으로 사체가 부패해 형체도 알수없다」는등 정체불명의 소문들이 꼬리를 물어 수습본부는 이를 해명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따라 수습본부는 이날 상오 11시30분 운동장에서 8백여명의 유족들에게 사체와 선체 인양작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 재해대책본부는 사망자 1인당 2백만원씩의 장례비용을 지급하기로 결정.이날까지 대책본부에 1백40여명,부안군 사고수습대책본부에 1백33명 등 모두 2백73명의 실종자신고가 접수됐으나 이들 가운데 60∼70여명이 중복신고된 것으로 드러났다.대책본부는 이날 생존자숫자를 67명에서 68명으로 정정했는데 이는 구조직후 곧장 귀가한 생존자가 뒤늦게 구조사실을 알려왔기 때문. 사망자 가운데 서순애(55·여) 송복순씨(40·여)등 위도 주민 2명의 장례식이 12일 위도면 치도에서 치러졌다.한편 이번 사고로 63명의 희생자를 낸 위도 주민 3백명은 이날 상오 9시30분쯤 위도 파장금항에 모여 위도∼격포간 운항을 위해 임시로 배치한 완도 카페리2호가 건조된지 오래돼 사고가 날 우려가 높다며 다른 여객선으로 바꿔줄 것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이다 이곳을 방문한 정부관계자들로부터 최신형 여객선으로 교체해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해산했다. ◎황인성총리 등 성금 서해훼리호 침몰사고 유족을 돕기 위한 각계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다. 전북도와 도내 19개 시군 2백68개 읍면동에 설치된 2백90개소의 성금 접수창구에는 12일 현재 5천2백15만원의 성금이 접수됐다. 이와함께 이날 황인성 국무총리와 김종필 민자당대표,황명수 민자당사무총장,이기택 민주당총재등이 유족들을 위해 써달라며 금일봉을 기탁했다. 또 이원종 서울시장과 직원일동이 5천만원의 성금을 보내왔으며 윤한도 경남도지사와 직원일동이 2천만원,이강년 전북지사와 도청직원 일동이 1천만원,노장탁 정읍군수등 직원일동이 1백15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 공무원 평균임금 국영기업 87% 선/총부처 국감자료

    공무원의 임금수준은 국영기업체의 87%이며 고위직일수록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총무처가 7일 국회에 낸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2·3급 고위공무원의 월평균보수는 수당과 상여금을 포함해 2백67만3천원으로 국영기업체 임원이 받고 있는 3백59만5천원의 74%에 그쳤다. 또 4·5급공무원의 월급은 2백만4천원으로 국영기업체 부장·과장(2백49만3천원)의 80%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하위직공무원일수록 격차가 적어 6·7급공무원(평균 1백4만1천원)은 국영기업 대리및 대졸사원(평균 1백22만6천원)의 85%,8·9급(73만9천원)은 국영기업 고졸사원(82만9천원)의 89%를 각각 보였다. 한편 올해 직급별 공무원 초임은 일반직 7급이 74만1천원,경찰·소방공무원 80만8천원,교육공무원 88만8천원,소위 63만원이다.
  • IPI 한국위 새 위장 방상훈씨 선임

    IPI(국제언론인협회)한국위원회는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새위원장에 방상훈조선일보사장,신설된 2명의 부위원장에 현소환연합통신사장과 이재은기독교방송(CBS)사장을 각각 선임했다. 한국위는 또 이한수서울신문사장 이필곤중앙일보사장 장재국한국일보사장 강성구문화방송(MBC)사장 신용순강원일보사장을 새이사로 보선했다. IPI한국위는 또 이날 IPI의 한국어명칭을 지금까지 「국제신문인협회」에서 앞으로는 「국제언론인협회」로 바꾸기로 했다.
  • 국민을 어찌보고 벌이는 작태인가(사설)

    『군자는 의를 생각하고 소인은 이를 생각한다』(논어:이인편)는 말이 있다.한의사나 약사가 반드시 군자여야 한다는 법은 없다하겠으나 요근자의 행태로 볼때 소인중의 소인같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게 한다.우리사회의 병폐로 지적되어 오고있는 집단이기주의의 표본과도 같은 양상을 추하고도 끈질기게 연출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들은 시중잡배와는 다른 지식층이고 또 지도층이기도 하다.배울만큼 배워서 알만큼 알고 있는 사람들이다.한가지더 솔직하게 지적하자면 우리사회 전반을 놓고볼때 상대적으로 부의 정도도 대체로 상위층에 있는 사람들이다.그러한 그들이 염치고 체면이고 불고한채 좀더 먹어야겠다는 밥그릇싸움을 벌이는 양상이다.종주먹대며 구호를 외치는 꼴이 그렇게 야박하고 천박해 보일수가 없다. 무엇보다도 국민정서에 흠집을 내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이건 대대적인 편싸움으로 발전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이 싸움통에서 빚어진 3천명에 이르는 한의대생 집단유급사태는 보통 심각한 사회문제가 아니다.그런데도다시 전국의 약대생들이 들고 일어나고 있고 거기에 관계되는 교수들까지 편가르기로 가세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를 양쪽이 서로 부추긴다.위험하고도 볼썽사나운 양분현상이 아닐수 없다. 국민들 눈에는 이 싸움질이 오만방자하기 이를데없는 것으로 비친다.국민을 무엇으로 알고 어떻게 보고있기에 국민의 보건­건강을 볼모잡고 제이끗 챙기기에 혈안이 되고 있다는 것인가.그들의 눈에는 정부도 없는듯하다.정부의 약사법개정시안은 소비자단체와 의약계전문가·학계등이 참여하여 논의하고 공청회까지 거친 결과로서 도출된 것이다.그런데도 자신들의 이익에 배치된다하여 약국의 문이나 닫자하고 무기한투쟁을 선언하면서 장·차관해임을 건의하겠다니 그러고서도 민주사회의 구성원일수 있다 할것인지.권리만 보이고 의무는 안보이는 거책라고 하겠다. 정부가 행하는 그어떤 정책결정도 그리고 그 정책의 집행과정도 이해당사자 모두를 한결같이 만족시켜줄수 있는것은 아니다.그런데 정부의 정책을 두고 그 이해당사자끼리 사사건건 자기입장의 목소리만을 높이기로 든다면 배는 산으로 갈밖에 없다.당사자끼리의 조정의 슬기를 발휘못하는 한-약분쟁의 지금상황이 바로 그것이다. 정부가 이미 그 정책의지를 분명히 밝힌이상 이번에는 그 집행-관철에 보다 강력한 자세를 보임으로써 반드시 해결토록 해야 한다.공익을 뒷전에한 분쟁에 넌더리를 내고있는 국민들은 그와같은 정부의 단호한 입장을 지지하면서 성원을 보낼 것이다.
  • 내년도 세제개편 정부안 요지

    ◎양도세 감면한도 1억으로 축소/신용카드 매출액 공제 전업종 적용/손자·손녀 상속·증여세액 20% 할증/상속­증여세 누진율 최고 50­55%로 인하/위스키·럼 관세 96년부터 20%로 낮춰 재무부는 1일 올해의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세제개편안의 주요내용을 간추린다. ▷실명제 세제보완◁ ▲세율 및 공제액조정을 통한 세부담 줄이기 ○소득세 세율인하 및 공제액조정=과세표준(소득액에서 기초공제등 각종 공제액을 뺀 금액)에 따른 소득세율은 다소 낮아진다.과세표준이 4백만원이하일 때는 5%로 같지만 8백만원까지는 현재의 10%에서 9%로,1천6백만원까지는 20%에서 18%로 부담이 줄어든다.또 3천2백만원까지는 27%,6천4백만원까지는 37%,6천4백만원초과는 47%로 각각 현재보다 3%포인트씩 낮아진다. ○상속세 및 증여세 누진세율완화=5단계의 상속세율은 변함이 없고 최고세율을 제외한 세율도 현재와 같지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세율기준을 다소 올렸다.상속세 10%를 현재의 2천만원이하에서 5천만원이하로,20%를 2억원까지에서 2억5천만원까지로 각각올렸다.상속세 30%의 기준은 현재의 2억∼5억원에서 2억5천만∼5억5천만원으로,40%의 기준은 5억∼10억원에서 5억5천만∼10억원으로 올렸다.10억원이상일 때 현재는 상속세가 55%이지만 50%로 낮아진다.증여세도 세율 15%를 적용받는 금액이 현재의 1천만원이하에서 2천만원이하로,25% 적용은 1천만∼9천만원에서 2천만∼1억5천만원으로 오른다.35%는 2억5천만원까지에서 3억원까지로,45%는 2억5천만∼5억원에서 3억∼5억원으로 오른다.5억원이상일 때의 증여세 세율은 60%에서 55%로 낮아진다. ▲중소제조업에 대한 법인세·소득세경감=중소제조업체에 대해서는 올해말로 끝날 예정이었던 조세감면제도를 계속 적용받을 수 있게 한다.올해까지는 세액감면율이 20∼40%이지만 20%로 단일화된다. ▲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부담경감 ○부가세 매입세액 공제요건완화=재화나 용역의 공급때 세금계산서를 받지 않아도 관계자료에 의해 거래사실이 확인되면 매입세액공제를 해준다. ○신용카드 세액공제대상확대=현재는 음식·숙박업·소매업·서비스업을 하는 사업자의신용카드에 의한 매출분에 대해 매출금액의 0.5%를 내야 할 부가세에서 공제해주고 있으나 모든 업종으로 확대한다. ▲기업경영여건 및 재무구조개선 ○초과유보소득 과세완화=현재 비상장 대법인은 법인세후 배당이 가능하지만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내에 유보시킨 금액의 40%를 공제한 나머지에 대해 15%의 세금(초과유보소득에 대한 법인세)을 내고 있지만 앞으로는 초과유보소득의 50%나 자본금의 10%중 큰 금액만큼 공제한뒤 15%의 세금을 내도록 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예컨대 주주에게 배당하지 않고 사내에 유보시킨 금액이 1백원일 때 현재는 60원에 세율 25%를 곱해 15원을 내야 하지만 앞으로는 자본금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50원에 세율 15%를 곱한 7.5원만 내면된다. ○중간예납기간조정=법인세의 중간예납기간을 60일로 연장하고,중간예납때 내지 않은 세금을 현재는 납부기한이 지난때부터 20일내에 내야 하지만 30일로 연장해 기업의 자금부담을 줄인다.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차이조정=할부와 연불로 되어 있는 것을 할부판매로 통합한다.현재는 이자지급의무가 확정된 때 손비로 처리하지만 앞으로는 지급이자를 내야 할 때가 아니더라도 기간경과분은 비용으로 인정한다.부동산등 고정자산에 대한 임의평가제도를 없앤다. ○가산세완화=소득탈루혐의가 명백할 때 산출세액의 20%를 가산세로 내야 하는(중과소신고가산세) 것을 없애고 가산세는 10%(일반과소가산세)로 통합한다.액면가액 5백만원이하의 공모설립법인 및 장외등록법인 주식소유자의 이동상황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가지급금 규제강화=차입금비율에 관계없이 업무와 관련없는 가지급금에 대한 차입금이자는 모두 손금에 넣지 않도록 해 기업자금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다. ▷조세지원제도◁ ▲일반 조세지원의 축소 ○세액감면제도 축소=창업중소기업·농공단지입주기업·의료취약지역신설병원·위탁영농회사·사업전환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를 현재는 3년간 1백%,2년간 50% 줄여주는 것을 5년간 50% 감면으로 한다. ○증자소득공제제도 축소=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국내법인이 자본을 증가한 경우 중소기업은 증자금액의 12%까지 공제해주던 것을 일반기업처럼 10%로 한다. ▲양도소득세 비과세·감면 축소 ○공공사업용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축소=국가등 공공사업 시행자에게 공공사업용지로 처분하는 경우 50∼1백% 감면해주던 것을 30∼75%로 감면율을 줄인다.감면율은 5년이상 보유한 경우는 50%로(채권보상분은 75%),5년미만은 30%(채권보상분은 45%)로 줄어든다.토개공·주공·도시개발공사·농어촌진흥공사 또는 컨테이너부두공단등에 토지등을 양도하는 때도 지금은 양도세를 내지 않아도 되지만 앞으로는 양도세 감면혜택을 볼 수 없다. ○공공법인이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대상축소=토개공·주공등이 공공사업시행자로 조성한 토지가 아닌 개별적인 필요로 갖고 있는 토지의 양도세 감면을 없앤다.토개공등이 공공사업시행자로 택지나 공단등을 조성해 양도하는 경우는 현재와 같이 50%의 감면혜택을 계속 본다. ○주택용지로 양도하는 토지에 대한 양도세 감면율축소=현재는 국민주택 건설용지로 주택건설등록업자가 기업에게 양도하는 경우50%를 감면받고 있으며,기숙사 건설용지로 기업이나 기숙사 운영사업자에게 양도후 기숙사 건축때 양도세를 전액 돌려주고 있으나 앞으로는 5년이상 보유일 때는 30% 감면으로,그외는 20% 감면으로 감면율이 줄어든다. ○주택을 신축해 분양하는 건설업자가 같은 단지 또는 동일건물내에 주택과 상가를 함께 지어 분양할 경우 상가 양도차익에 대해서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주택양도 차익에 대해서는 현재와 같이 양도세를 내지 않는다. ○양도세감면 종합한도액축소=개인의 양도세감면 종합한도액은 세액기준으로 3억원에서 1억원으로 줄인다.법인의 양도세감면액도 현재는 사업연도별로 양도세 산출세액의 70%를 한도로 하고 이 부분을 넘는 부분에 대해서만 과세하고 있지만 50%로 줄인다. ○농지양도차익에 대한 양도세감면범위축소=8년이상 재촌자경한 사람이 농지를 처분한 경우 양도세 감면종합한도를 적용받지 않고 전액세금을 내지 않고 있지만 앞으로는 이때도 양도세 감면종합한도를 적용받는다.법인도 현재는 8년이상 경작한 농지를 처분하면 전액 비과세되지만 법인의 자경농지에 대한 양도세감면은 영농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생산법인이나 영농조합법인에 대해서만 적용된다. ▲공공법인에 대한 세율인상 및 범위축소 ○공공법인에 대한 세율조정=과세표준 3억원이하의 경우 세율을 18%로 1%포인트 높여 일반법인의 낮은 세율과 같게 한다. ▷상속·증여세제◁ ▲공익법인을 통한 우회적인 상속·증여규제 ○공익법인에 주식을 출연하는 경우 감면범위축소=의결권 주식의 면세범위를 주식발행법인 주식발행총액의 5%로 줄인다.내년부터 출연·취득하는 경우부터 적용한다.기존에 5%를 넘는 법인은 내년부터 새로이 얻는 주식에 대해 적용한다. ○공익법인의 특수관계자 이사취임 허용범위축소=공익법인의 출연자 및 그 친족등 특수관계자의 이사취임허용은 학술·장학·의료·사회복지법인은 이사인원의 20%로,학교법인은 40%로 줄인다.출연자 및 그 배우자·직계존비속의 경우 한 사람에 한해 이사취임을 허용한다.내넌부터 설립되는 공익법인부터 적용되며 기존법인은 1년간 경과조치후 개정규정을 적용받는다.○공익법인에 대한 주무관청과 국세청의 업무협조=주무관청은 법인 설립허가자료·재무검사결과등 과세자료를 국세청에 통보한다. ▲사전상속이나 변칙증여에 대한 과세강화 ○상속·증여세의 조세시효기간을 현재는 일반적인 경우는 5년으로 되어 있지만 이때도 무신고·허위신고 경우처럼 10년으로 늘린다. ○세대생략 상속·증여에 대한 할증세율 적용제도 신설=친족관계에 있는 피상속인과 상속인 또는 증여자와 수증자간에 2세대이상 차이가 있는 때는 일반 상속·증여때의 세액에 20%를 추가해 할아버지가 1세대를 넘어 손자에게 직접 상속·증여함으로써 아들이 부담해야 할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는 것을 막는다. ○명의신탁에 대한 증여세 과세때 회피목적이 되는 조세의 범위=명의신탁으로 증여세대상이 되는 조세회피의 범위를 상속·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는 경우는 물론 소득세·법인세·재산세·종합토지세 등 다른 세금을 회피할 목적인 경우도 분명히 한다. ○특수관계 없는 사람에게 신주 인수권을 싼 가격으로 배정할 경우도 증여세를 물린다. ○상속세 공시대상이 되는 고액상속자범위를 현재는 신고된 상속재산가액이 50억원이상으로 조세회피가능성이 높은 경우로 되어 있지만 30억원이상으로 늘린다. ▷소비세제 개선 ▲특수소비세 ○사치성 서비스업에 대한 과세강화=투전기 설치장소에 대한 입장세는 현재 1천원에서 2천원으로 오른다.카지노의 경우 한국사람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오르지만 현재 외국인만 출입이 허용되므로 현단계에서 실익은 없다. ○무허가면세제도중 일부폐지=국가원수 및 그 가족이 사용하는 물품에 대한 특별소비세 면제제도가 폐지된다. ▲주세 ○혼합위스키의 주세는 현행 80%에서 내년부터는 1백%로,현재 30%인 위스키의 관세는 96년부터는 20%로 낮아진다.럼·진·보드카·리큐르·기타브랜디의 관세는 현재는 40%이지만 내년부터는 30%로,96년부터는 20%로 각각 낮아진다.내년 1월의 청주 수입개방에 따라 알코올 도수 25도미만인 기타주류의 세율이 50%에서 70%로 높아진다. ○탁·약주 공급구역제한폐지=주조기술과 수송수단의 발달로 제품의 보존성이 향상되었으므로 현재 탁주의 경우 소재지지역의 시·군으로,약주의 경우 소재지지역의 도로 되어 있는 공급구역제한을 없앤다.
  • SBS 본격 농촌드라마 선보인다

    ◎이문구 소설 각색한 「친애하는…」 50부작으로 방송/K·M­TV 「대추나무…」「전원일기」에 도전 SBS-TV가 본격 농촌드라마를 준비하고 있다.SBS가 의욕적으로 제작에 들어간 작품은 오는 10월부터 방송예정인 수목드라마 「친애하는,기타 여러분」.「한강 뻐꾸기」후속으로 준비중인 「친애하는,기타 여러분」은 중진소설가 이문구씨의 장편소설「산너머 남촌」과 창작집「유자소전」을 각색한 작품으로 창사1주년 특집드라마 「관촌수필」을 연출했던 이종한PD가 다시 연출을 맡았다. 이 드라마의 등장은 MBC-TV의 「전원일기」,KBS-1TV의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와 함께 농촌드라마의 3파전시대가 열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남다른 관심을 갖게 한다. 농촌드라마의 선발주자인 두 방송사의 드라마는 농촌의 현실을 진단한 본격 농촌드라마라기 보다는 농촌이나 도시·농촌의 접경지역을 배경으로 생활중심에 농촌문제를 간간이 다룬 「홈드라마」 성격이 강하다. 반면 「친애하는,기타 여러분」은 농촌출신의 작가가 산업화와 도시화로 붕괴되고있는 우리네농촌모습을 날카롭게 꿰뚫어 보고있는 이문구의 원작소설을 50부작으로 밀도있게 영상화시킨데 그 차이가 있다.50∼60년대 농촌을 다룬 「관촌수필」,70년대 농촌모습인 「우리동네」에 이어 80년대 우리네 농촌의 모습을 집중적으로 그려내고 있다.철저하게 소외되고 무시돼온 농촌사람들이 겪고있는 절실한 문제들을 심도있게 다루는 동시에 그속에서 열심히 살아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의 진실된 모습을 조명함으로써 산업화에 찌든 도시인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는데 역점을 두고있다. 당면한 문제점의 파악과 극복을 통해 새로운 삶의 형태를 제시하고 단절된 도시와 농촌의 공동체적 삶의 연대를 모색한다. 주인공 이문정은 군복무 3년을 제외하고는 두물머리를 떠나본 적이 없는 농사꾼이다.3남1녀 가운데 장남이 농약중독으로 죽고 현재는 서른을 넘긴 차남 응두와 농협판매장 직원인 명숙,대학생인 막내아들 영두를 두고있다.마을의 사교장으로 온갖 소문의 온상인 읍내다방 주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선거철만 되면 가슴이 설레이는 과거 정치꾼들의동분서주한 모습,하늘의 별따기보다 어렵다는 농촌총각의 결혼문제등이 다뤄진다. 다방 얼굴마당 하순남역은 김혜선이,두물머리 터줏대감 문정은 70년대 TV스타 김성옥이 맡아 오랜만에 연기력을 과시한다.이밖에 소설가역은 홍요섭이, 그의 아내역을 김미숙이 맡아 SBS에 첫나들이를 한다.또 박근형이 문정의 동생이자 정치에 뜻을 둔 지방유지 무정으로,송영창이 문정의 둘째 아들 응두역을 맡았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