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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재성장률 너마저… 1%대로 추락한 韓경제 기초체력

    잠재성장률 너마저… 1%대로 추락한 韓경제 기초체력

    경제 기초체력에 해당하는 ‘잠재성장률’이 올해 처음으로 2% 선이 깨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쓸 수 있는 노동과 자본을 최대한 동원해 물가 상승을 일으키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1%대로 떨어져 국부가 늘어날 여지도 줄었다는 의미다. 이재명 정부는 ‘진짜 성장’을 강조하며 ‘잠재성장률 3%’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 경제학자들은 한국 경제가 저성장에서 탈출하기 위한 첫 단추로 ‘규제개혁’을 꼽는다. 7일 한국은행의 ‘주요국 연도별 잠재성장률’ 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한국의 올해 잠재성장률을 1.9%로 추정했다. 지난해 12월 제시한 2.0%에서 0.1% 포인트 낮췄다. OECD가 추정한 한국의 잠재성장률 추정치가 2% 아래로 내려간 것은 처음이다. OECD의 잠재성장률 전망은 ‘국제 표준’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신뢰도가 높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11년 3.8% 이후 14년간 반등 없이 내림세를 보였다. 특히 2022~2024년 3년간 2.2%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0.3% 포인트 급락하며 1%대로 내려앉았다. 세계 1위 경제 대국인 미국보다 성장 동력이 약화했다는 점은 심각성을 더한다. 고도성장을 이룬 선진국일수록 잠재성장률이 낮은 편인데 한국은 2021년 2.3%로 하락하며 2.4%인 미국에 역전당한 이후 5년 연속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생산성 약화와 기술 혁신 부족, 투자 위축 등이 잠재성장률 하락 원인으로 꼽힌다. 저성장이 심화하면 국민 소득이 적게 늘어나 국민 생활 수준이 정체되고 성장의 파이가 줄면서 분배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회 갈등이 커질 수 있다. 그러면 국가는 경쟁력을 잃게 된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대선 캠페인 과정에서 인공지능(AI) 3대 강국에 진입하고 잠재성장률 3%를 달성해 세계 주요 5개국(G5)으로 발돋움한다는 ‘3·3·5 전략’을 제시했다. 세계 5강은 명목 GDP 기준이다. 한국은 지난해까지 세계 12위였고 올해 13위로 한 단계 하락할 전망이다.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노동·교육·의료·연금 등 ‘4대 구조 개혁’이 시급하다. 역대 정부마다 국가 대개조 수준의 개혁을 천명했지만 기득권 저항과 재정 부담, 정치·사회적 합의의 어려움으로 성과를 내지 못했다. 구조개혁의 문을 여는 열쇠로는 ‘규제개혁’이 꼽힌다.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저출생·고령화로 생산성이 떨어지고, 투자 부진으로 자본력에 한계가 있다. 남은 건 신산업 육성뿐”이라면서 “규제 샌드박스(유예 제도)를 활성화하고 신기술의 시장 진입을 원활하게 해 시장 경쟁이 활발해지면 투자가 늘어나고 생산성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 美관세·TV불황 겹악재…LG전자 영업이익 46.6%↓

    美관세·TV불황 겹악재…LG전자 영업이익 46.6%↓

    LG전자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와 TV 사업 부진의 이중 악재 속에 올해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관세 부담과 물류비 상승이 수익성 악화를 유발했고, 전사 실적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생활가전과 TV 사업이 동반 부진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LG전자는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20조 7400억 원, 영업이익 63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21조 6944억원, 영업이익 1조 1972억 원보다 각각 4.4%, 46.6% 감소한 수치다. 실적 부진의 직접적인 원인으로는 지난 4월부터 적용된 미국의 보편관세 10%와 철강·알루미늄 파생 관세 50% 인상이 꼽힌다. LG전자는 가전제품을 관세가 면제된 멕시코 외에도 창원과 베트남 하이퐁 등에서도 미국 대상 수출 가전을 생산하고 있어 관세 영향권에 들었다. 특히 지난달 하순부터 냉장고, 세탁기 등 철강 부품이 포함된 제품에는 최대 50%의 관세가 붙으면서 비용 압박이 커졌다. 수익성 하락을 가중한 또 다른 요인은 TV 사업 부진이다. LCD 패널 가격 인상과 글로벌 수요 둔화, 경쟁 심화 등 3중 악재가 겹쳤다. 이밖에 연결 자회사 LG이노텍의 부진도 실적 하락에 일조했다. 카메라 모듈 중심의 수출 비중이 95%에 달하는 LG이노텍은 원·달러 환율 하락과 중국과의 경쟁 심화로 수익성이 줄었다. 사업별로는 생활가전, 전장(차량용 전자·전기장비), 냉난방공조(HVAC) 등은 악조건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며 건전한 수익구조를 유지했다. 구독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5010억원을 기록했고, 연간 2조원 돌파도 예상된다. 하반기에는 ‘질적 성장’ 전략에 더욱 힘이 실릴 예정이다. LG전자는 전장·HVAC 등 B2B(기업간 거래), 구독·웹(web)OS 등 비하드웨어, LGE.COM의 소비자직접판매(D2C)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 “벌써 여름방학?”…점심 주는 ‘풀코스’ 학원 몰리는 이유

    “벌써 여름방학?”…점심 주는 ‘풀코스’ 학원 몰리는 이유

    ‘오전 9시 10분 등원버스 픽업, 오전 10시 줄넘기, 오전 11시 축구·피구, 점심식사 뒤 오후 2시 50분까지 태권도 수업. 이후 놀이시간. 점심은 도시락으로 제공.’ 경기 의왕의 한 태권도 학원은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루를 통째로 책임지는 이른바 ‘풀코스’ 특강을 선보였다. 이 학원 대표는 7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통화에서 “아이들 모집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공지한 지 하루 만에 정원인 25명이 다 찼다”고 전했다. 초등학교 여름방학이 한 달 남짓 앞으로 다가오면서 방학 기간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수업과 놀이, 돌봄까지 진행하는 풀코스 형태의 학원 수업은 이미 빈자리를 찾기 어렵다. 최근 집에 홀로 남은 아이들이 화재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방학을 앞둔 맞벌이 부부들이 고육지책으로 학교 대신 자녀를 보낼 수 있는 학원 문을 두드리고 있어서다.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등은 더 이상 자리가 없고, 3학년부터는 1~2학년에 밀려 돌봄교실 대상에서 제외되기 일쑤다. 서울 은평구에 사는 워킹맘 민모(42)씨도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위해 방학 돌봄교실을 신청했지만 선착순에서 밀렸고, 주변 아동센터도 빈자리가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민씨는 “남편과 일주일씩 휴가를 내 번갈아 가면서 아이를 돌봐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처럼 방학 기간 아이들에 대한 돌봄을 공교육 체계에서 감당하지 못하면서 맞벌이 부부들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고 토로한다. 초등학교 2학년 자녀를 둔 조모(44)씨는 “아직 혼자 점심을 해결할 수 없는 나이라서 점심까지 챙겨주는 학원을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점심 도시락을 제공하는 대신 추가로 8만원을 받는 경기 용인의 한 어학원은 학생 모집 3일 만에 정원이 다 차면서 추가 수업 개설을 고민하고 있다. 주변 학원들과 공동으로 미술, 영어, 태권도 등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고 점심 제공과 학원에서 학원 간 이동할 때 선생님 등이 동행하는 프로그램을 갖춘 학원도 인기라고 한다. 서울에 사는 학부모 최모(42)씨는 “평소 보내던 학원에다 방학 특강 위주로 2~3곳 정도 더 추가할 생각”이라며 “그렇게 뺑뺑이를 돌리지 않으면 퇴근할 때까지 돌봄 공백을 메울 수가 없다”고 토로했다. 문용필 조선대 행정복지학부 교수는 “공교육과 지방자치단체만으로는 돌봄을 다 수용할 수 없는 게 현실”이라며 “사교육을 무조건 배제하기보단 민간과도 연계해 최대한 많은 아이가 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영암군, 대봉감 85% 낙과 피해

    영암군, 대봉감 85% 낙과 피해

    대봉감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서 대봉감 85%가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은 7일 전체 904농가 809.5ha의 대봉감 재배 농가 가운데 금정면 500여 농가 400ha를 조사한 결과 낙과율이 85%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이번 대봉감 낙과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영암 대봉감은 5월 25일 전후 수정이 이뤄졌고 1주일 뒤부터 낙과가 시작됐다. 6월 5~7일 동안 10~30도에 이르는 큰 일교차와 6월 13~21일 동안 총 164.5mm로 이어진 비가 뿌리 기능 저하 및 호흡 불량, 수분 스트레스 등을 유발해 낙과가 심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농가 피해를 접수한 영암군은 지난 4일 산림청에 재해인정을 요구했다. 국립산림과학기술원은 이번 주에 대봉감 피해를 조사할 기술 인력을 낙과 현장에 파견하기로 했다. 이번 낙과 피해가 재해로 인정받을 경우 영암군은 산림청에 대봉감 농가 농약대와 대출금 이자 감면 등 직·간접 지원을 요청하고, 지역농협에도 농작물재해보험 현장 조사에 나서도록 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해 햇볕 데임으로 피해를 입었던 대봉감이 이번에는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며 “전라남도, 산림청과 협력해 원인을 찾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머리카락 빠지고 잇몸 검어져…중국 유치원 아동 납 중독

    머리카락 빠지고 잇몸 검어져…중국 유치원 아동 납 중독

    중국 간쑤성 톈수이시의 한 유치원에서 집단 납중독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들이 큰 충격에 빠졌다. 중국 펑파이신문은 7일 톈수이시 유치원의 원아 74명을 혈액 검사한 결과, 70명의 혈중 납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나왔으며 머리카락이 빠지고 잇몸에 검은 반점이 나타나는 이상 증상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납 중독의 원인은 식품 첨가물로 추측되는데 앞서 톈수이시 당국은 학부모들에게 삼색 대추찜떡과 옥수수 소시지 롤에서 첨가물이 과다 검출됐다고 밝혔다. 자녀가 납에 중독됐다는 검사 결과를 받은 학부모들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울음을 터뜨리거나 일부는 들것에 실려 옮겨지기도 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정상적인 혈중 납 수치는 리터당 100마이크로그램(㎍)이지만 톈수이시 유치원 아동은 206~528㎍에 이르렀으며, 3명이나 500㎍/ℓ를 넘는 수치를 보였다. 일부 어린이의 혈중 납 수치는 부모의 1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납 중독이 발생한 유치원의 수업료는 학기당 약 6000위안(약 114만원)으로 총 원생 숫자는 200명이 넘는다. 혈중 납 수치가 528㎍/ℓ로 최고치를 보인 아이의 부모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4.8㎏으로 모든 지표가 정상이었다”면서 “지금은 보상 같은 건 바라지 않고 그저 건강하기만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인터뷰에서 “이 유치원에 다니는 6세 딸이 흰머리가 나고, 치아에 검은 부분이 생겨 병원에 갔다”면서 “검사 결과 혈중 납 농도가 284.9㎍/ℓ인 납중독 상태로 나왔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메스꺼움, 설사, 다리 통증, 복통 등을 호소하자 병원에 데려갔는데 식기, 장난감을 바꾸거나 집안 실내장식을 교체해도 납 수치가 떨어지지 않자 민원을 제기했다. 결국 해당 유치원은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건강 검진을 권고했고, 톈수이시 당국이 조사에 나섰게 됐다. 입원한 어린이는 최소 19명으로, 현재까지 제독(除毒)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식품, 수돗물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200여건의 샘플이 간쑤성 질병 당국으로 보내져 검사가 다시 진행 중이다. 문제가 된 음식들이 특정 유치원에만 공급되지 않아 슈퍼마켓이나 식당 등 다른 곳에서도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국에서는 그동안 불량 식품으로 인한 중독 사태가 반복적으로 발생했으며 2008년 멜라민 분유 파동으로 6명의 영유아가 사망한 사건이 대표적이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반달섬 학교민원관련 안산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김철진 경기도의원, 반달섬 학교민원관련 안산교육청과 간담회 개최

    김철진 도의원(안산시7, 미래과학협력위)은 4일 반달섬 지역의 학교 민원 해소를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반달섬의 생활형 숙박 시설 ‘라군인테라스’의 거주형 오피스텔 전환으로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초등학교 신설 및 통학 거리 문제 등 주민들의 집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반달섬에 거주 중인 학생들은 인근 시흥시 거북섬 지역의 학교배치를 희망하였으나 거북섬동의 향후 입주 예정에 따른 학생수요증가 등으로 전·입학이 어려워 안산시 5개 공동학군 내 학교로 배정되고 있어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통학 편의와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 지원 등 다양한 대안이 논의됐다.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493세대 규모의 라군인테라스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민들과 입주예정자들 사이에서 교육 인프라 부족 문제에 대한 집단민원이 제기되고 있다.”며 “현재 입주 추이와 민원인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으며, 민원인과의 간담회 및 안산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생활형 숙박시설의 거주형 오피스텔 전환에 따른 예견된 문제인 만큼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교육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향후 안산시 및 경기도교육청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 “탈모에 치아 까매져” 중국 유치원생 ‘단체 납중독’ 진단 파문

    “탈모에 치아 까매져” 중국 유치원생 ‘단체 납중독’ 진단 파문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 뿌리 부분이 까매지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 원생들이 단체 납중독 진단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톈수이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혈중 납 농도가 정상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구토, 어지럼증, 복통, 탈모, 과민반응, 흰머리, 치아 변색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받은 인원은 20여명으로 파악됐다. 한 학부모는 인터뷰에서 “이 유치원에 다니는 6세 딸이 흰머리가 나고, 치아에 검은 부분이 생겨 병원에 갔다”면서 “검사 결과 혈중 납 농도가 284.9㎍/ℓ인 납중독 상태로 나왔다”고 밝혔다. 유치원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의 종합병원인 시안시중심의원에서 검사받은 다수의 원생은 혈중 납 농도가 200∼500㎍/ℓ에 달했다. 중국 당국이 밝힌 어린이 기준 정상 혈중 납 농도는 100㎍/ℓ 이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기준으로는 50㎍/ℓ만 넘어도 납중독으로 본다. 일부 학부모들은 유치원 소재지인 톈수이시의 일반 병원에서는 혈중 납 농도가 정상이라고 통보받았으나 종이 또는 전자 검사서는 받지 못했다면서 이 병원의 검사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입원한 어린이는 최소 19명으로, 현재까지 제독(除毒)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부모는 과거에도 자녀가 급식을 먹고 구토와 복통 등 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교사들은 항의하는 학부모들에게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을 느꼈으나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조사 결과 급식으로 나온 삼색 대추설기와 옥수수 소시지 롤 등 일부 식품에서 첨가제가 초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식품, 수돗물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표본 200여건이 간쑤성 질병 당국으로 보내져 검사가 다시 진행 중이다. 지무뉴스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문제가 된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유치원에만 공급된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슈퍼마켓이나 식당 등 다른 곳 등지에서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 등을 당국이 적시에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탈모에 치아 까매져” 중국 유치원생 ‘단체 납중독’ 진단 파문 [여기는 중국]

    “탈모에 치아 까매져” 중국 유치원생 ‘단체 납중독’ 진단 파문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 뿌리 부분이 까매지는 등 이상 증상을 보인 원생들이 단체 납중독 진단을 받아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톈수이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혈중 납 농도가 정상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앞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구토, 어지럼증, 복통, 탈모, 과민반응, 흰머리, 치아 변색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받은 인원은 20여명으로 파악됐다. 한 학부모는 인터뷰에서 “이 유치원에 다니는 6세 딸이 흰머리가 나고, 치아에 검은 부분이 생겨 병원에 갔다”면서 “검사 결과 혈중 납 농도가 284.9㎍/ℓ인 납중독 상태로 나왔다”고 밝혔다. 유치원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의 종합병원인 시안시중심의원에서 검사받은 다수의 원생은 혈중 납 농도가 200∼500㎍/ℓ에 달했다. 중국 당국이 밝힌 어린이 기준 정상 혈중 납 농도는 100㎍/ℓ 이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기준으로는 50㎍/ℓ만 넘어도 납중독으로 본다. 일부 학부모들은 유치원 소재지인 톈수이시의 일반 병원에서는 혈중 납 농도가 정상이라고 통보받았으나 종이 또는 전자 검사서는 받지 못했다면서 이 병원의 검사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입원한 어린이는 최소 19명으로, 현재까지 제독(除毒)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학부모는 과거에도 자녀가 급식을 먹고 구토와 복통 등 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교사들은 항의하는 학부모들에게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을 느꼈으나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현지 당국은 조사 결과 급식으로 나온 삼색 대추설기와 옥수수 소시지 롤 등 일부 식품에서 첨가제가 초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난 3일 발표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식품, 수돗물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표본 200여건이 간쑤성 질병 당국으로 보내져 검사가 다시 진행 중이다. 지무뉴스는 이날 논평을 통해 “문제가 된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유치원에만 공급된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슈퍼마켓이나 식당 등 다른 곳 등지에서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 등을 당국이 적시에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브레이크 안 밟혀” 30대女, 돌연 ‘안면마비’…‘사망원인 4위 질환’ 경고였다

    “브레이크 안 밟혀” 30대女, 돌연 ‘안면마비’…‘사망원인 4위 질환’ 경고였다

    영국의 한 30대 여성이 운전을 하던 도중 오른쪽 다리가 마비돼 브레이크를 밟지 못하고 오른쪽 얼굴마저 마비되는 증상을 겪었다. 즉시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뇌졸중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경고를 받았는데, 당시 임신한 상태였던 이 여성은 치료를 받고 무사히 출산했다. 7일(현지시간) 뉴스위크와 영국 ITV 등에 따르면 영국 잉글랜드 체셔 주(州) 워링턴에 거주하는 커스티 우드하우스(35)는 지난해 4월 출근길에 운전을 하던 도중 돌연 오른쪽 발의 감각을 잃었다.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른쪽 발을 움직일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의 오른쪽 몸 전체가 마비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백미러를 통해 자신의 얼굴을 확인한 그는 오른쪽 얼굴마저 굳어가는 것을 보고 새파랗게 질렸다. 위험한 상황임을 직감한 그는 즉시 구조당국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 전화를 하는 그의 말은 어눌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이런저런 검사를 받던 도중 자신이 임신 4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병원 침대에 누워있는 이틀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편마비 등의 증상을 겪은 그는 “유산할 수 있다”는 의료진의 경고에도 어쩔 수 없이 응급 치료를 받았다. 컴퓨터단층촬영(CT) 등을 한 결과 그는 일시적인 뇌졸중 증상인 일과성 허혈발작(TIA)라는 진단을 받았다. 뇌혈관의 폐색 등으로 안면 마비와 지각 장애, 편마비 등이 발생해 짧게는 몇분에서 길게는 24시간 동안 이어지다 사라지는 것으로, 인지하지 못한 채 방치하면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뇌졸중 경고 신호…20·30대도 안전하지 않아커스티는 혈관 내 협착이 심하지 않아 수술 없이 항혈소판제재를 이용해 혈전을 용해하는 치료를 받았다. 치료를 받은 뒤 혈전은 사라졌지만 경미한 뇌손상이 남았다. 무엇보다 그를 고통스럽게 한 것은 화학적 치료 탓에 뱃속 아기가 유산되거나 심각한 장애를 얻을 수 있다는 의료진의 경고였다. 의료진은 그에게 임신 중절을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그는 아기를 포기할 수 없었다. 꾸준한 재활을 거쳐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그는 지난해 12월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그는 “임신 도중 뇌졸중을 겪는 여성들에게 내 경험을 나누고 싶다”며 틱톡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자신의 치료 과정을 소개하며 젊은 뇌졸중 환자들과 소통하던 그는 지난달 영국 ITV의 유명한 아침 프로그램인 ‘굿모닝 브리튼’에 딸과 함께 출연해 자신의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질환은 203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중 4위에 올라있다. 70~80대 등 고령층의 질환으로 여겨져왔지만 커스티의 사례처럼 젊은층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뇌졸중 환자 가운데 20~59세 사이의 환자가 약 20%를 차지했다. 또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환자 중 20대와 30대의 비율은 최근 5년(2019~2023년) 각각 27.9%, 19.1% 증가했다. 젊은 세대에서 운동 및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고지방 음식 섭취 등이 늘어 뇌혈관질환을 유발하는 만큼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커스티의 사례처럼 ▲한쪽 팔·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감각이 없어지는 ‘편측마비’ ▲말이 어눌해지거나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언어장애’ ▲한쪽 눈이 보이지 않거나 하나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시각장애’ ▲번개나 망치로 맞은 듯한 심한 두통 및 어지럼증 등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 광주 경찰, 금호타이어 화재 원인 현장 감식···이르면 이달 말

    광주 경찰, 금호타이어 화재 원인 현장 감식···이르면 이달 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화재 원인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이르면 이달 말에 현장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청은 현장 감식은 건물 해체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인데, 이르면 이달 안에 착수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광주소방본부 등 관계기관도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청은 또,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일부 관계자들의 휴대전화를 이달 초 압수한 가운데 화재 초기 대응이 적절했는지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2일 1차 압수수색에서 화재 대응 지침(매뉴얼) 등을 확보했고 임의 제출과 추가 압수수색을 통해 수사에 필요한 기초 자료는 대부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44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가운데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 피의자로 입건된 공장 관계자는 아직 없다는 입장이다. 형사 입건 대상자와 범위 등을 가려내는 본격적인 수사는 현장 감식 이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안전사고 우려 때문에 현장에 화재감식 인력 투입이 최종적으로 무산된다면, 드론 등 장비만 내부로 들여보내는 방식으로 현장 감식을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탈모·흰머리에 치아 까매진 유치원생들…‘이것’ 때문? 발칵 뒤집혔다

    탈모·흰머리에 치아 까매진 유치원생들…‘이것’ 때문? 발칵 뒤집혔다

    중국 간쑤성의 한 유치원에서 여러 원생이 탈모와 치아 변색 등 이상 증세를 보인 가운데, 집단 납중독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7일 홍성신문과 지무뉴스 등 중국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최근 간쑤성 톈수이의 한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혈중 납 농도가 정상 기준치를 크게 초과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학부모에 따르면 해당 유치원은 약 260명의 원아를 둔 지역 사립 유치원으로, 연간 수업료가 1만 위안(약 190만원)이 넘고 월 식비가 360위안(약 6만원)에 달하는 등 지역 내에서는 비교적 비싼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구토, 어지럼증, 복통, 탈모, 과민반응, 흰머리, 치아 변색 등 다양한 이상 증상을 보이자 병원을 찾았다. 검사를 받은 인원은 20여명으로 파악됐다. 한 학부모는 인터뷰에서 “이 유치원에 다니는 6세 딸이 흰머리가 나고, 치아에 검은 부분이 생겨 병원에 갔다”면서 “검사 결과 혈중 납 농도가 284.9㎍/ℓ인 납중독 상태로 나왔다”고 토로했다. 유치원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의 종합병원인 시안시중심의원에서 검사받은 다수의 원생은 혈중 납 농도가 200~500㎍/ℓ에 달했다. 중국 당국이 밝힌 어린이 기준 정상 혈중 납 농도는 100㎍/ℓ 이하다. 미국 질병통제센터 기준으로는 50㎍/ℓ만 넘어도 납중독으로 본다. 일부 학부모들은 유치원 소재지인 톈수이시의 일반 병원에서는 혈중 납 농도가 정상이라고 통보받았다면서 검사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교사들은 항의하는 학부모들에게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면서 두통과 메스꺼움 증상을 느꼈으나 심각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입원한 어린이는 최소 19명으로, 현재까지 제독(除毒)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일부 학부모는 과거에도 자녀가 급식을 먹고 구토와 복통 등 증상을 보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 학부모는 “지난 반년 동안 아이가 자주 식사를 거부했고, 유치원에서 먹은 국수도 그대로 토했다”며 “병원 진단 결과 ‘비위가 약하다’는 진단을 받아 약을 오래 먹어 왔다. 중독이라고는 전혀 의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현지 당국은 지난 3일 조사 결과 급식으로 나온 삼색 대추설기와 옥수수 소시지 롤 등 일부 식품에서 첨가제가 초과로 사용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첨가물이 얼마나 들어간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당국은 식품, 수돗물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200여건의 표본이 간쑤성 질병 당국으로 보내져 검사가 다시 진행 중이다. 지무뉴스는 “문제가 된 음식들은 일반적으로 특정 유치원에만 공급된 것이 아닐 것”이라면서 “슈퍼마켓이나 식당 등 다른 곳 등지에서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 등을 당국이 적시에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납 중독의 증상은 납이 인체에 축적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이므로 대부분이 만성적이며 낮은 농도의 납에 오랜 시간 동안 노출된다면 증상이 생기기까지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다. 소화기와 관련된 증상으로는 복부 불편감, 복부 통증, 변비 등이 있으며 이는 가장 흔한 형태의 납 중독이다. 높은 농도의 납에 노출되었을 때 식욕부진, 현기증, 구토, 체중 감소 등 뇌 관련 증상이 나타나는데 주로 어린이에게서 관찰할 수 있다. 혼수, 경련 등이 따르며 심해지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어린이에게 뇌 중독 증상이 나타나면 회복은 되더라도 영구적인 지능 저하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근육의 쇠약이나 마비 증상이 생길 수 있으며 그 외에 관절통, 권태감, 불면증, 어지러움 등이 나타날 수 있다.
  • “도로가 흘러내리고 있어요” 아스팔트도 더위 먹었습니다 [포착]

    “도로가 흘러내리고 있어요” 아스팔트도 더위 먹었습니다 [포착]

    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도로 등 기반 시설도 피해를 입고 있다. 울산에서는 아스팔트가 밀리는 현상까지 벌어졌다. 지난 4일 울산 북구 농소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는 마치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버린 아스팔트의 모습이 목격됐다. 도로의 노란색 차선은 일그러져 훼손됐고, 가장자리는 흘러내려 하수구 덮개를 덮었다. 도로가 변형된 곳 인근에는 버스 차고지가 있는데, 도로를 오가는 버스 무게를 못 버틴 아스팔트가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최근 계속된 폭염과 과적 차량 등으로 도로 표면이 뜨거워지면서 길이 파여 요철이 생기는 ‘소성변형’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소성변형은 기온이 30도 이상 되면 아스팔트 온도가 60도 이상 상승하며 물러지는 현상이다. 뜨거워진 아스팔트에 강한 하중이 가해지면 발생하는 소성변형은 특히 대형차가 많은 울산이 다른 지역보다 발생하기 쉽다. 이렇게 되면 차량운행 중 핸들조작이 자유롭지 못하고 수막현상이 생겨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소형차 등 차체가 낮은 차량의 훼손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울산 도심 곳곳에서 차선이 일그러지거나 아스팔트가 울퉁불퉁한 도로가 목격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동안 전국적으로 폭염과 열대야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폭염이 지속되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 광주 초등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32명…3명 병원 입원 치료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는 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보건당국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7일 오전까지 해당 초등학교에서 복통,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인 인원은 총 32명으로 파악됐다. 이 중 학생이 28명, 교직원이 4명이다. 주말 사이 9명이 추가로 증세를 호소하면서 전체 의심 환자 수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3명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경미한 증세로 자가 치료 중이다. 학교 측은 이상 증상이 처음 보고된 지난 4일부터 급식을 중단하고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다. 광주 북구보건소와 학교 당국은 학생들과 교직원으로부터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 원인균 검사 등을 의뢰했다. 최종 결과는 수일 내로 나올 전망이다. 북구 관계자는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학교 내 위생 점검과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검사 결과에 따라 급식 재개 여부와 향후 대응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단체급식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 무화과나무가 탄소 흡수해 ‘이걸’ 만든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무화과나무가 탄소 흡수해 ‘이걸’ 만든다고? [달콤한 사이언스]

    올해는 장마가 평년보다 빨리 시작하더니, 끝도 빨랐다. 장마 전선이 북한 지역에 머무르면서 많은 수증기를 남쪽으로 보내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낮에는 푹푹 찌는 가마솥더위가,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폭염의 강도가 점점 강해지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시피 지구 온난화 때문이다. 이 때문에 온난화의 원인인 탄소 배출을 줄이고, 공기 중 탄소를 제거하기 위한 기술 연구가 활발하다. 그중 하나가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저장하는 기술인데, 최근 특정 나무가 이산화탄소를 효과적으로 저장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스위스 취리히대, 뇌샤텔대, 케냐 나이로비 기술대, 인도 사다나 포레스트, 미국 로런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 캘리포니아 데이비스대(UC 데이비스) 공동 연구팀은 무화과나무종 중 일부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주변 토양에 탄산칼슘 암석으로 저장하는 것을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무화과나무들은 ‘옥살산-탄산염 경로’를 가진 것으로 확인된 첫 과일나무다. 이 연구 결과는 6~11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지구화학 분야 국제 학술대회 ‘골드슈미츠 2025’(Goldschmidt 2025)에서 발표됐다. 모든 나무는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유기 탄소로 전환해 줄기, 뿌리, 잎을 형성한다. 나무 심기가 이산화탄소 배출을 완화하고 흡수하는 주요 수단으로 여겨지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특정 나무들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옥살산칼슘 결정을 생성한다. 이 결정은 특정 박테리아나 곰팡이에 의해 석회석이나 분필 같은 탄산칼슘으로 전환되는데, 이를 통해 나무 주변 토양의 산성도를 변화해, 특정 영양소의 가용성을 증가한다. 더군다나 탄산칼슘에 포함된 무기 탄소는 유기 탄소보다 토양에서 훨씬 더 긴 수명을 갖기 때문에 이산화탄소 저장에 더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지금까지 옥살산-탄산염 경로를 가진 것으로 밝혀진 나무들은 대부분 식용 열매를 생산하지 않는 것이다. 이 과정이 가장 활발한 나무는 뽕나무 일종인 아프리카 티크 나무(Milicia excelsa)로 평생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1t의 탄산칼슘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케냐를 원산지로 하는 무화과나무 세 종을 대상으로 탄산칼슘이 얼마나 멀리까지 형성되는지, 이 과정에 관여하는 미생물 군집은 무엇인지 확인했다. 연구팀은 방사광 가속기를 이용한 싱크로트론 분석 결과, 탄산칼슘이 나무줄기 외부와 목재 내부 깊숙이 형성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세 종의 무화과나무 중 피쿠스 와케피엘디(Ficus wakefieldii)가 이산화탄소 흡수, 저장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이끈 마이크 롤리 취리히대 박사는 “많은 식물이 옥살산칼슘 결정을 생성하고, 옥살산칼슘을 탄산칼슘으로 전환하는 미생물도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지금과 같은 온난화 시대에는 나무를 심을 때 이산화탄소 흡수와 저장에 더 효과적인 종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이번 연구는 보여준다”고 말했다.
  • [포토] 황톳빛 맨바닥 드러난 오봉저수지

    [포토] 황톳빛 맨바닥 드러난 오봉저수지

    절기상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小暑)이자 월요일인 7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기도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동부 35도 내외)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으며,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5∼50㎜, 경기동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5∼4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울산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은 장마철이지만 강원 동해안에는 마른장마로 가뭄이 지속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7일 강릉시민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상류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현재 33.3%로 가뭄이 극심했던 작년의 52.2%, 평년의 65%보다도 매우 낮은 수준이다.
  • 박상현 경기도의원, 출연기관별 이자수익 격차…체계적 재정 관리 필요

    박상현 경기도의원, 출연기관별 이자수익 격차…체계적 재정 관리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제384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출연기관의 재정 운용 현황을 점검하며, 기관 간 이자수익의 격차 해소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예산계획 수립을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박상현 의원은 “출연기관마다 예산 규모는 적게는 140억, 많게는 400억원에 달하며 각 기관의 성격과 사업 구조도 상이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점은 반드시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각 기관 회계담당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점은 믿고 있지만, 이러한 수익 격차가 발생한 데에는 분명한 구조적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국에서는 관련 내용을 면밀히 파악해 필요한 경우 예산을 선제적으로 조정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상현 의원은 “새로 부임한 국장님께서 최연소라는 평가에도 불구하고 능력과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실무역량을 바탕으로 기관 간 차이를 정밀하게 분석해 체계적인 재정운용 시스템을 마련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짜장면 한그릇 1000원’ 오픈하자마자 난리난 중국집… “주변 가게 망한다” 일각선 ‘한숨’ [넷만세]

    ‘짜장면 한그릇 1000원’ 오픈하자마자 난리난 중국집… “주변 가게 망한다” 일각선 ‘한숨’ [넷만세]

    대구 시내 중심에 1000원 짜장면집 등장군만두 2000원·탕수육 5000원 파격 가격오픈날부터 긴 줄… 재료소진시 영업종료“사장님 복 받으실 것” 응원 반응 줄이어업주 “20년 전부터 1000원…큰 욕심 없어” 소비자들이 지갑 열기가 망설여지는 고물가 시대에 짜장면 한 그릇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하는 중국집이 등장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믿을 수 없는 가격에 네티즌들의 찬사가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원가 이하로 책정된 판매가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7일 여러 소셜미디어(SNS) 등에는 지난 1일 문을 연 대구의 한 중국집 방문 후기들이 올라오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유된 후기들을 보면 짜장면과 탕수육, 군만두 등 몇 가지 중식 메뉴로만 단출하게 운영하는 이 가게는 십수년 전에도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가격을 책정한 점이 눈에 띈다. 대표 메뉴인 짜장면은 한 그릇에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짜장면 곱빼기는 2000원, 왕곱빼기는 3000원이다. 탕수육은 소자 5000원, 대자 8000원이며 군만두는 2000원인데 8개가 나온다. 이밖에 계절메뉴로 중화우동이 3500원, 중화우동 곱빼기는 4500원이다. 이 가게는 대구에서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진 대구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 인근 지하상가에 문을 열어 임대료가 크게 싸지는 않을 것이란 추측에 더욱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한 맛집 유튜버 샤니파파(구독자 8만명)는 오픈날에 맞춰 해당 중식당에 방문해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유튜브 등 모든 SNS에 ‘최저가 중국집’이라고 소개된 식당들은 (정보를) 갱신해야 한다”며 “짜장라면도 1000원 넘어가는 이 시대에 제가 감히 맛을 설명하자면 (이 식당) 짜장면 맛있다”고 후기를 남겼다. 영상에는 오픈 첫날임에도 1000원 짜장면 소문을 듣고 몰려온 대구시민들로 가게가 북적이는 모습도 담겼다. 또 다른 대구 지역 맛집 유튜버 평추 맛집(구독자 2만명)도 같은 날 식당을 방문했다. 짜장면 곱빼기에 고춧가루를 듬뿍 뿌려 맛을 본 그는 “추억 가득 옛날 짜장면 맛”이라며 “고기도 꽤나 보인다 2000원인데 양도 정말 많다. 잘 먹었다”고 평가했다. 화제의 1000원 짜장면 중국집 업주는 샤니파파의 영상에 직접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저는 20년 전부터 1000원에 판매했다. 전 장사꾼이 아니라 사업하는 사람이다”라며 “큰 욕심 없다. 열심히 하겠다. 좋게 봐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업주가 9년 전 전국 음식점을 소개하는 방송에 출연한 일도 덩달아 재조명받고 있다. 업주는 당시 ‘1000원 짜장면은 언제까지 판매하실 거냐’는 PD의 질문에 “제 힘이 닿고 손님이 찾아오신다면 (앞으로) 긴 시간 동안 고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만 아무 때나 찾아간다고 1000원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오픈 첫날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이 가게는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만 운영하며 오전 10시에 문을 열고 오후 1시쯤이면 당일 영업을 종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평추 맛집 인스타그램에 남긴 댓글에서 “사장님이 신장 투석하고 계시고 몸이 많이 안 좋으신 듯하다. 마지막 남은 시간 좋아하는 일 하다 가고 싶다 하셔서 베푸는 느낌으로 가게 재오픈한 거라고 한다. 새벽 4시부터 나오셔서 준비하시는데 혼자 늦게까지 하실 체력이 안 돼서 준비한 만큼만 판매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1000원짜리 짜장면이 등장했다는 소식을 접한 다수의 네티즌들은 “사장님 진짜 복 받으실 거다”, “사장님 본인보다 드시는 분들을 더 생각하나 보다”, “20년 전에 부산대 앞에 1000원 짜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시대에… 밑지고 파시네”, “저런 집은 문 안 닫도록 많이 팔아줘야 한다” 등 응원하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자영업자들은 너무 저렴한 짜장면 가격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 네이버의 한 중식 관련 온라인 카페 일부 회원 등은 해당 소식을 접한 뒤 “좋게만 보이진 않는다. 어느 정도 가격 맞춰야지. 주변 업장은 생각 안 하시나”, “같은 업종에 종사하다 보니… 좀 그렇다”, “본인은 헛고생하고 다른 집에 피해 주는 일이다”, “중식인들 다 바보 만드는 거다. 옆 가게들은 망한다” 등 자영업자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사설] 물가, 부동산, 규제 개혁… 2차 추경 후속 대책 시급하다

    [사설] 물가, 부동산, 규제 개혁… 2차 추경 후속 대책 시급하다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31조 8000억원이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매우 어려운 국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긴급하게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소비쿠폰이 12조 2000억원이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지난해 폐업자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는 등 내수 회복의 마중물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달 안에 1인당 최대 45만원, 9월까지 선별 대상자 1인당 10만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소비쿠폰 사용처를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종으로 제한하는 등 정교하게 설계했지만 물가 상승 심리를 자극하지 않을까 걱정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인데 가공식품(4.6%), 외식(3.1%) 등 ‘먹거리 물가’ 상승폭이 유독 컸다. 부동산시장은 더욱 불안해질 수 있다. 벼락같이 오르던 수도권 아파트 가격은 소득 수준이나 주택가격과 무관한 주택담보대출 최대 6억원 규제로 간신히 눌러놓고 있다. 긴급히 편성·집행되는 추경만큼이나 후속 대책도 시급하다. 정권 교체기를 틈타 일부 식품업체들이 출고가를 올린 것도 바로잡아야겠지만 유통구조가 꾸준히 개선돼야 한다. 유통 단계 축소, 물류 개선 등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생산자의 후생도 높여야 한다. 부동산 공급에 대한 신뢰도 필요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계획된 신도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공급이 실제 안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방자치단체, 건설사 등과 머리를 맞대 지연 원인과 해결책을 찾기 바란다. 이번 추경으로 올해 나랏빚이 1302조원이다. 2년 연속 ‘세수 펑크’에 올해도 세수 결손이 예상돼 10조원의 세입 경정까지 했다. 세수에는 기업의 실적이 중요하다. 신성장 산업이 도약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 모든 정부가 규제 개선을 외쳤지만 기업들은 체감하지 못했다. 국정기획위원회의 규제합리화태스크포스(TF)가 실패 원인을 제대로 짚어 가시적 성과를 내놓아야만 한다.
  • [길섶에서] 잠 못 드는 밤

    [길섶에서] 잠 못 드는 밤

    어둠이 내려앉아도 열기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다. 낮에는 불볕더위, 밤에는 열대야의 기세에 시달리다 보면 몸은 물 먹은 솜처럼 축 늘어지고, 머리는 안개 낀 듯 멍하다. 원래도 한두 차례 밤잠을 깨는 편이지만 열대야가 시작된 뒤로는 그 횟수가 늘었다. 예전엔 깼다가도 금세 다시 잠들었는데 요즘은 한번 깨면 한참을 뒤척인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만 또렷하게 들리는 깊은 밤. 달아난 잠의 뒷덜미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다 문득 깨닫는다. 피할 수 없으면 받아들이자. 애써 잠을 청하기보다 생각이 흐르는 대로 내버려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상념들. 평소 같으면 고민의 원인과 과정을 끝없이 되짚으며 나를 괴롭혔겠지만 이제는 한 걸음 물러나 그저 의식의 흐름에 몸을 맡긴다. 그러다 보면 소란스러운 낮에는 느낄 수 없었던 평온함이 서서히 스며든다. 잠을 앗아간 열대야가 남긴 뜻밖의 선물이다. 오늘은 절기상 ‘작은 더위’를 뜻하는 소서(小暑). 본격적인 여름은 이제 시작이다. 어느 해보다 뜨거울 이 계절을 모두 무탈하게 건너길 기원한다. 이순녀 수석논설위원
  • 중국에 휴가 갔다가…천안 서북구청장, 호텔서 숨진 채 발견

    중국에 휴가 갔다가…천안 서북구청장, 호텔서 숨진 채 발견

    곽원태 충남 천안시 서북구청장이 중국 휴가 중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천안시에 따르면 곽원태 구청장은 개인 휴가를 내고 중국 산둥성 원덩시를 여행하던 중 이날 오전 현지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곽원태 구청장은 과거 파견 근무 인연으로 종종 원덩시를 방문해 왔으며, 이번에도 직장 동료와 함께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들은 사망 원인 조사와 시신 수습 등을 위해 현지로 출국했다. 곽원태 구청장은 지난 1일 인사 발령으로 천안시 행정자치국장에서 서북구청장으로 자리를 옮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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