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인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덩이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만족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구독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 심해
    2026-06-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4,863
  • 바람 빠진 풍선처럼 찌그러진 수박, 진물까지…네티즌 ‘충격’

    바람 빠진 풍선처럼 찌그러진 수박, 진물까지…네티즌 ‘충격’

    ✅ 월마트 수박 ‘악몽’…SNS서 충격 영상 화제 미국 월마트에서 구매한 수박에서 ‘악몽’ 같은 광경이 펼쳐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틱톡 사용자 gyaldem_ari는 수박에서 투명한 액체가 새고, 윗부분이 심하게 꺼진 모습을 공개했는데요. 가위로 수박 껍질을 자르자 마치 종이처럼 쉽게 잘렸고, 내부는 수술 장면을 연상시킬 정도로 심하게 변질된 상태였습니다. gyaldem_ari는 “냄새는 안 나지만, 완전히 역겹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 소비자 불신 확산…“월마트에서 신선식품 사지 마라” 댓글 쇄도이 영상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댓글 창에는 “월마트에서는 절대 과일이나 고기를 사지 말라”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네티즌들은 “월마트가 수박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냉동 보관을 시도하다가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니냐”, “월마트에서는 병에 든 제품이나 밀봉된 것만 사라”, “직원이 부족해 제대로 관리가 안 된다” 등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 수박 ‘폭발’ 현상, 왜 일어날까?이런 수박 ‘폭발’ 현상은 최근 몇 년간 미국 각지에서 반복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요. 2024년에는 틱톡 사용자 eatwitzo가 “휴가에서 돌아와 보니 수박이 산산조각이 나 있었다”며 영상을 게시했고, 2023년에는 페이스북 사용자 샤리 다이아몬드가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며 수박 폭발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죠. 이외에도 각종 SNS에는 비슷한 사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여름철 급격한 기온 상승이 원인이라고 설명합니다. 플로리다대 식품과학 키스 슈나이더(Keith Schneider) 교수는 “수박이 손상되면 내부에서 발효가 시작되고, 이때 발생하는 가스가 쌓여 내부 압력이 높아지면 수박이 터지거나 꺼질 수 있다”고 2023년 미국 NBC 프로그램 ‘투데이’에 밝혔습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극심한 더위가 잦아지면서 이런 현상이 더 자주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미국 남부와 남동부 등 주요 수박 산지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수박의 생육 기간이 단축되고, 품질 저하 및 유통 중 변질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한 농부는 루이지애나주 지역 라디오 방송에서 “무더위가 너무 일찍 찾아오면서 수박이 제대로 익기도 전에 상하거나, 내부가 익지 않은 채 겉만 변색되는 일이 많아졌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월마트 측은 이번 영상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이슈&트렌드 | 케찹(@ccatch_upp)님의 공유 게시물
  • 춘천 서면대교 첫삽 뜨나…공사비 올려 재입찰

    춘천 서면대교 첫삽 뜨나…공사비 올려 재입찰

    강원도가 춘천 서면과 중도를 잇는 서면대교를 건설할 시공사 구하기에 다시 나섰다. 지난 4월 입찰 공고를 냈으나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됐다. 강원도는 지난 8일 조달청에 서면대교 건설사업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선 유찰 원인을 2022년 기준 단가를 적용한 낮은 공사비로 판단, 총사업비를 1115억원으로 31억원 증액했다. 공고 마감일은 오는 28일이다. 공고 기간 2개 이상 업체가 응찰하면 다음 달 중순 현장설명회 등을 거쳐 연말 또는 내년 초 시공사를 선정한다. 또 응찰 업체가 없거나 2개 미만이면 시공사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종구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정 공사비를 반영했다”며 “우수한 시공사가 많이 참여해 원활한 사업 추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면대교는 1.25㎞ 길이의 왕복 4차선 교량으로 2018년 완공한 춘천대교와 이어진다. 개통시 춘천대교 우측 끝단인 근화동에서 서면을 오가는 이동시간이 20분대에서 10분 미만으로 크게 단축된다. 교통량 분산을 통해 도심 혼잡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또 서면대교는 건설이 추진 중인 제2경춘국도와 연결돼 춘천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길 빨라진다. 장진영 강원연구원 연구위원은 “서면대교 개설로 이용자의 통행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재해·재난 응급상황에서의 서비스 개선도 도모할 수 있다”고 전했다.
  • 무인민원발급기 공짜시대..충북 4개 기초단체 무료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공짜시대..충북 4개 기초단체 무료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공짜 시대가 열리고 있다. 충북 증평군은 오는 11일부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각종 서류발급 수수료를 전면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122종 가운데 법원이 관리하는 부동산등기부등본을 제외한 121종이 공짜다.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민원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다. 군은 최근 ‘증평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를 개정해 수수료 감면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군청 민원소통과 1대, 증평읍 2대, 도안면 1대 등 총 4대가 운영되고 있다. 군청 민원소통과에 설치된 기기는 연중무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민원실 창구 직원을 통해 발급받는 서류는 기존대로 수수료를 부담해야 한다. 가장 비싼 서류는 토지이용계획확인서로 수수료가 900원이다. 충북에서 무인민원발급기 공짜 운영에 나선 것은 보은군, 괴산군, 진천군에 이어 증평군이 네 번째다. 군 관계자는 “수수료 면제 조치는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더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흑마술로 저주를?…인도서 또 ‘마녀사냥’ 일가족 5명 살해당해

    흑마술로 저주를?…인도서 또 ‘마녀사냥’ 일가족 5명 살해당해

    인류의 가장 부끄러운 역사이자 악습으로 꼽히는 ‘마녀사냥’이 인도에서 또 벌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언론은 인도 동부 비하르주(州) 테트가마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주민들의 마녀사냥으로 잔혹하게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지난 6일 밤 50여명의 주민이 70세 여성 시타 데미 가족의 집에 들이닥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무기를 들고 와 이 여성이 흑마술을 한다고 외치며 집에서 끌어내 살해했고 이어 함께 있던 가족까지 무차별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부부와 두 성인 아들도 목숨을 잃었으며, 16세 아들만 현장에서 탈출해 홀로 살아남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바하르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당시 폭행을 주도한 주민 3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푸르네아 경찰청장 스위티 사라와트는 “마을 사람 중 다수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나 주민들이 증언하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기 쉽지 않다”면서 “이들은 시신들을 모두 불태운 뒤 자루에 담아 마을 외곽 연못에 버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은 마녀사냥으로 밝혀져 더 충격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지기 10일 전 이 마을의 한 아이가 병으로 사망했다. 이어 아이의 오빠 역시 병에 걸리자 주민들은 주술을 원인으로 보고 시타 데미를 마녀로 지목했다. 이교도를 박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 마녀사냥은 15∼17세기에 유럽, 북미, 북아프리카 등에서 주로 행해졌으며, 21세기인 지금도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종종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마녀사냥은 주로 주민 고발이나 마을의 실질적 통치자인 주술사의 지목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건처럼 누가 영문 모를 병에 걸렸거나, 전염병이 돌거나, 우물이 마르거나 폭우로 농사를 망쳐도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인도는 2005년 마녀사냥을 방지하는 법률까지 제정했지만, 치안이 불안정한 외딴 마을에서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 내에서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는 마녀사냥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연한 인도 사회의 여성 차별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 흑마술로 저주를?…인도서 또 ‘마녀사냥’ 일가족 5명 살해당해 [핫이슈]

    흑마술로 저주를?…인도서 또 ‘마녀사냥’ 일가족 5명 살해당해 [핫이슈]

    인류의 가장 부끄러운 역사이자 악습으로 꼽히는 ‘마녀사냥’이 인도에서 또 벌어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NDTV 등 현지 언론은 인도 동부 비하르주(州) 테트가마 마을에서 일가족 5명이 주민들의 마녀사냥으로 잔혹하게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충격적인 사건은 지난 6일 밤 50여명의 주민이 70세 여성 시타 데미 가족의 집에 들이닥치면서 시작됐다. 이들은 무기를 들고 와 이 여성이 흑마술을 한다고 외치며 집에서 끌어내 살해했고 이어 함께 있던 가족까지 무차별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50대 부부와 두 성인 아들도 목숨을 잃었으며, 16세 아들만 현장에서 탈출해 홀로 살아남았다. 신고받고 출동한 바하르 경찰은 전담수사팀을 구성하고 당시 폭행을 주도한 주민 3명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수사를 지휘하고 있는 푸르네아 경찰청장 스위티 사라와트는 “마을 사람 중 다수가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보이나 주민들이 증언하지 않아 용의자를 특정하기 쉽지 않다”면서 “이들은 시신들을 모두 불태운 뒤 자루에 담아 마을 외곽 연못에 버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은 마녀사냥으로 밝혀져 더 충격적이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이 벌어지기 10일 전 이 마을의 한 아이가 병으로 사망했다. 이어 아이의 오빠 역시 병에 걸리자 주민들은 주술을 원인으로 보고 시타 데미를 마녀로 지목했다. 이교도를 박해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 마녀사냥은 15∼17세기에 유럽, 북미, 북아프리카 등에서 주로 행해졌으며, 21세기인 지금도 인도 일부 지역에서는 종종 사건이 벌어지고 있다. 마녀사냥은 주로 주민 고발이나 마을의 실질적 통치자인 주술사의 지목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건처럼 누가 영문 모를 병에 걸렸거나, 전염병이 돌거나, 우물이 마르거나 폭우로 농사를 망쳐도 마녀사냥이 시작된다. 인도는 2005년 마녀사냥을 방지하는 법률까지 제정했지만, 치안이 불안정한 외딴 마을에서는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인도 내에서 여전히 명맥을 이어가는 마녀사냥이 “태어나는 순간부터 만연한 인도 사회의 여성 차별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 칠곡서 물회 먹은 뒤 식중독 증세…4명 병원 이송

    칠곡서 물회 먹은 뒤 식중독 증세…4명 병원 이송

    경북 칠곡의 한 식당에서 물회를 먹은 주민이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9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3분쯤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주택에서 복통 등 식중독 증상이 나타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4명을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친인척 관계로 전날 저녁 한 식당에서 물회를 먹은 것으로 소방 당국은 파악했다.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 ‘골밑 절대자’ 지수 빈 자리, ‘3점슛 강자’ 이슬이 내린다

    ‘골밑 절대자’ 지수 빈 자리, ‘3점슛 강자’ 이슬이 내린다

    모의고사를 마친 한국 여자농구가 명예 회복을 위한 실전 무대에 나선다. ‘기둥’ 박지수(청주 KB)가 컨디션 난조로 제 기량을 발휘할지 미지수인 가운데 ‘간판 슈터’ 강이슬(KB), ‘전천후’ 박지현(무소속)을 중심으로 속공, 외곽슛 등 유기적인 농구를 보여 주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이끄는 박수호 감독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일한 골밑 자원인 박지수의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수의 출전 시간이 줄면 공격 핵심은 강이슬이다. 그래도 특정 선수에게 치중하지 않고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준비한다. A조의 한국은 14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15일 중국, 16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2년 전 아시아컵에선 5위로 밀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국은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 2~6위는 월드컵 최종 예선으로 향한다. 한국은 이달 초 대만에서 진행된 존스컵을 최종 점검 무대로 삼았는데 박지수가 5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에 박 감독은 “지수가 쉴 때를 대비해 스몰 라인업의 외곽 공격 및 수비 전술을 훈련했다. 많은 활동량과 빠른 움직임, 정확한 스크린으로 슈터들의 기회를 살리는 게 핵심”이라면서 “기동력이 뛰어난 홍유순(인천 신한은행),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에겐 속공 마무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박지수가 없는 한국의 1옵션은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지난 6일 태국과 치른 존스컵 마지막 경기에서 혼자 3점을 21개 던져 9개(성공률 42.9%)를 넣었다. 2점슛 시도가 2개밖에 없었을 만큼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외곽 공격에 집중했다. 슈터 강유림(삼성생명)도 3점 6개 중 4개(성공률 66.7%)를 림에 꽂으며 14점, 박지현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막내 홍유순은 국가대표 데뷔전이었던 2일 대만 대학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 16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포워드에게 공을 전달하는 건 국내 정상급 가드 안혜지(부산 BNK)와 허예은(KB)이다. 안혜지는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고, 허예은은 리그 도움 1위(7개)다. 박 감독은 “남은 기간 훈련을 통해 전술 수행 능력이 뛰어난 가드를 주전으로 내세울 예정”이라며 “슈팅력을 갖춘 신지현(신한은행)은 슈팅가드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강남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합니다”

    “강남 신혼부부·청년,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합니다”

    서울 강남구가 신혼부부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강남구는 올해 총 4억 6500만원을 투입해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전월세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2억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서울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강남구 관계자는 “청년 거주율이 높고 다른 지역보다 주거비용이 높은 특성을 반영해 지원금을 2배로 확대하고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며 “이를 위해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와 협의하고 올해 3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제도 정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신혼부부는 합산소득 1억 3000만원인 가구의 경우 3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청년은 연 10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준 완화 결과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한 신청에 총 234건이 접수됐다. 신청자가 몰리면서 예산 부족이 우려됐으나 구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2억 65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남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 개발해 구민의 주거비 부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록 “전남 동부권 부흥의 전기 마련할 것”

    김영록 “전남 동부권 부흥의 전기 마련할 것”

    “전남 인구의 47%가 거주하는 동부권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62%를 책임지는 지역발전의 핵심 중추입니다. 전남 동부권 7개 시군이 전남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도록 더 힘쓰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가 8일 순천에서 민선 8기 3주년 기자회견을 갖고 “동부권 부흥과 전남 대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하고 향후 비전을 설명했다. 지난 2023년 7월 순천 신대지구에 전남도청 동부청사를 개청한 이후 김 지사가 동부권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전남도청까지 가는 민원인들의 불편을 덜기 위해 동부청사 책임자를 2급으로 격상해 동부지역본부장으로 승진시키고, 5개국 13개 부서 285명이 근무하는 조직으로 확대할 정도로 동부권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김 지사는 전남도민들의 주요 관심사인 국립의과대학과 관련 “지역의사제 채택을 건의했다”며 “공공의대보다는 공공성이 포함된 일반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재명 정부 철학과 국정 방향이 그동안 전남이 추진해 온 핵심 정책들과 놀라울 정도로 일치한다”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 삼성전자, 美 ‘젤스’ 샀다… 디지털 의료서비스 공략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의료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스는 2016년 미국 대형 병원그룹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으로부터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병원인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를 포함해 약 500개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 당뇨, 임신, 수술처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약 70개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와도 손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웰니스 중심 전략을 이어 왔다. 삼성은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젤스의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25년 만에 대변혁 앞둔 방송… 정치 권력 입김 벗고 공익성 높이나

    25년 만에 대변혁 앞둔 방송… 정치 권력 입김 벗고 공익성 높이나

    이사 수 늘리고 추천 주체 다양화민주당 “지배구조 개선·자율 강화”국민의힘 “언론 카르텔의 제도화”‘100명 사추위’ 구성 등 각론 치열경영진 잔혹사 끝이냐 새 불씨냐 KBS·MBC·EBS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편을 핵심으로 하는 이른바 ‘방송 3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2000년 통합방송법 제정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된다. 이사 수를 늘리고 추천 주체를 다양화해 공영방송을 정치 권력의 입김에서 벗어나도록 하자는 것으로 공영방송의 공정·공익성 제고라는 목표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여야는 방송계의 최대 숙원인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에는 큰 이견이 없다. 다만 이사 추천 주체에 누구를 넣고 뺄지, 사장추천위원회 위원을 어떤 식으로 구성할지 등 각론에서 치열하게 맞붙고 있다. 이번 개정안이 정권 교체 때마다 반복되는 경영진 교체 잔혹사의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아니면 새로운 정쟁의 불씨가 될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등 남은 절차에서 여야가 어떻게 합의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된 방송 3법 개정안은 KBS(방송법), MBC(방송문화진흥회법), EBS(한국교육방송공사법)의 지배구조 개선과 편성 자율성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우선 KBS의 경우, 현행 이사회는 11명으로 구성돼 있는데 개정안은 15명으로 이사 수를 4명 더 늘렸다. 임명 절차도 ‘방송통신위원회 추천→대통령 임명’ 절차를 ‘각 단체 추천→방통위 임명 제청→대통령 임명’으로 한 단계를 추가했다. 기존에는 방통위가 추천 권한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 권한을 국회, 시청자위원회, 임직원, 학회, 법조계로 분산시킨 게 특징이다. 국회 추천 몫은 40%로 줄여 15명 중 6명만 국회가 추천할 수 있게 했다. MBC와 EBS는 각각 이사 수를 9명에서 13명으로 늘리고, KBS와 마찬가지로 국회, 시청자위, 임직원 등 각 단체가 이사를 추천하도록 해 방통위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만으로는 방송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게 어렵다고 보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다. 그러나 국민의힘에선 “이사진 구성이 친여 성향 추천 인사로 이뤄질 수 있다”며 “공영방송을 구조적으로 장악하는 언론 카르텔의 제도화”라는 비판이 나온다. 이번 개정안에서 눈에 띄는 건 사장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 설치를 의무화했다는 점이다. KBS의 경우, 이사회가 사장 후보를 제청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인데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사회 제청 전에 사추위를 거쳐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사추위 위원을 100명 이상으로 구성하고, 여론조사 방식처럼 성별·연령별·지역별로 배분하면 어느 한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그러나 야당은 100명 이상의 위원을 선정하는 기준이 모호하다고 지적한다. 복수의 사장 후보를 추천한 뒤 이사회에서 3분의2 이상 득표로 결정하는 특별다수제와 결선투표로 최종 후보를 선정하도록 한 것도 이번 개정안의 특징이다. 보도전문채널인 YTN과 연합뉴스TV의 경우 회사 측과 교섭 대표 노동조합이 합의해 사추위를 설치해야 하며, 공영방송 3사와 YTN, 연합뉴스TV는 보도 책임자에 대해 보도 분야 직원의 과반수 동의를 얻어 임명하는 임명동의제를 적용하도록 했다. 또한 노사 동수(각 5명)로 구성된 편성위원회 설치를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방송사업자 모두에 의무화했다.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방송법 개정안에는 노사 동수 편성위원회 구성과 심의 의결권이 있다. 편성위원회는 사실상 회사의 경영위원회 역할을 하고 노조가 편성위원회를 통해 경영 간섭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민주당은 편성 규약에 이미 노사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이 명시돼 있는 만큼 개정안은 이를 명확히 하기 위한 취지라고 맞섰다. 개정안의 부칙을 두고도 여야 입장이 첨예하게 갈린다. 부칙에는 법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하고 시행 3개월 이내에 이사회를 구성해 기존 KBS 사장·부사장·이사·감사, 방문진 이사, MBC 사장, EBS 사장·이사는 후임자가 임명되면 임기를 종료하도록 한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를 야당에선 윤석열 정부에서 꾸려진 공영방송 이사진 체제를 교체하려는 심산으로 본다. 이에 대해 여당은 후임자가 임명되지 않으면 임기는 계속 유지된다는 입장이다.
  • 노동자 덮친 ‘살인 폭염’… 공사장서 앉은 채 숨졌다

    노동자 덮친 ‘살인 폭염’… 공사장서 앉은 채 숨졌다

    살인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7일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23세의 베트남 국적 노동자가 앉은 채로 숨을 거뒀다. 당시 그의 체온은 40.2도에 달했다. 때 이른 폭염으로 8일 서울의 낮 기온이 37.8도까지 오르면서 7월 초(1~10일) 기준으로 기상관측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폭염의 폭주가 한동안 이어지는 만큼 야외 노동자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날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5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공사장 지하 1층에서 앉은 자세로 의식을 잃은 A씨를 동료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A씨는 사망 후 몸이 굳은 사후강직 상태였다고 한다. 당시 구미의 낮 최고기온은 37.2도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사망한 당일 현장으로 처음 출근했던 A씨는 거푸집 설치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숨진 채 발견되기 전 동료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 등은 A씨 발견 당시 체온 등을 토대로 온열질환으로 심폐 기능에 무리가 갔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9일 부검을 실시하고 사업자 측의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도 조사할 예정이다. 야외 노동자를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의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는 한동안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7.8도를 기록하면서 종전의 7월 초 최고온도(1939년 7월 9일, 36.8도) 기록을 86년 만에 갈아치웠다. 또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24분쯤 경기 파주(광탄면 신산리) 기온은 40.1도를, 오후 3시 42분쯤 광명시(철산동) 기온은 40.2도를 찍었다. 국내에서 기온이 40도를 넘는 일은 매우 드물다. 폭염의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를 두 겹의 ‘공기 이불’로 뒤덮은 가운데 고온건조한 동풍이 불면서 열기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더위가 밤에도 이어지면서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26.9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9일째 이어졌다. 오는 11일쯤 동풍이 그치겠지만,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령된 상황에서 충북 충주, 서울, 경기 수원 등에는 오후 한때 갑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충주에서는 불과 1시간여 만에 35.5㎜의 많은 비가 쏟아졌다. 서울 서남권에는 이날 오후 6시 50분쯤 호우경보가 발령되면서 폭염경보와 호우경보가 동시에 내려지기도 했다. 서울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지하차도가 침수돼 1시간 정도 전면 통제됐고, 지하철 1호선 일부 구간에서는 20여분 정도 운행이 중단됐다.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5월 15일~7월 7일) 온열질환자는 97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7일) 발생한 온열질환자(476명)와 비교하면 약 2.1배에 달한다.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명)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이날 오후에도 충남 공주시 의당면 논에서 90대 노인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B씨가 열사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민들은 벌써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시장에서 만난 김규원(54)씨는 “작년 여름엔 전기요금이 40만원 넘게 나왔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나올 것 같다”며 “도저히 에어컨을 끌 수가 없다”고 전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최대 전력 수요는 95.7GW(기가와트)로 역대 7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 “체온 40도” 앉은 채 사망한 청년…괴물 폭염 속 비극

    “체온 40도” 앉은 채 사망한 청년…괴물 폭염 속 비극

    아스팔트도 녹인 역대급 폭염으로 전국이 몸살을 앓는 가운데, 한 외국인 근로자가 공사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국은 이 노동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8일 경북소방본부와 구미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쯤 경북 구미시 산동읍 한 아파트 지하 1층 공사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하청노동자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앉은 채 의식을 잃은 A씨는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이날 첫 출근을 했던 A씨는 거푸집 설치 작업에 투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퇴근 전 동료들에게 “화장실에 다녀오겠다”라며 자리를 비운 뒤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과 보건 당국은 발견 당시 A씨의 체온이 40.2도였던 점으로 미루어,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으로 추정하고 있다. 해당 시점 구미 낮 기온은 37.2도였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부검 영장을 신청하고, 이르면 오는 9일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 있는 지인을 통해 A씨의 기저질환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더불어 사업자 측에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구미고용노동지청은 사고 이후 해당 사업장 작업을 전면 중지시켰다. 또 사업장에 온열 대책이 제대로 마련돼 있는지 현장 점검을 실시 중이다. 수사를 맡은 고용노동부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사업자 측을 상대로 산업안전법 및 중대재해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더위 안전 대책 마련 등 온열질환 관련 조치 사항을 준수했는지 등도 조사할 방침이다.
  • 상가건물 추락 여성에 깔렸던 10대 딸 이어 40대 엄마도 결국 숨져

    상가건물 추락 여성에 깔렸던 10대 딸 이어 40대 엄마도 결국 숨져

    지난 7일 경기 광주시 상가건물에서 투신한 10대 여성이 행인들 위로 떨어진 사고 사망자가 모녀를 포함해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8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던 40대 여성 A씨가 하루 만인 이날 오후 숨졌다. A씨는 사고를 당한 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A씨 딸인 10대 B양과 투신한 C(18)양 등 모두 3명이 됐다. 사고는 전날 오후 2시 36분쯤 시내 한 13층짜리 상가건물 옥상에서 C양이 아래로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C양은 같은 날 상가건물에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진료받은 뒤 건물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한 것으로 파악됐다. C양이 추락하면서 당시 거리를 지나던 A씨와 B양, 20대 남성 D씨 등 행인 3명을 덮쳤다. B양은 사고 직후 사망했고 추락한 C양 또한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받았으나 같은 날 저녁 숨졌다. D씨는 어깨 부위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B양 앞으로 처방된 약봉지를 들고 있었던 점을 미뤄볼 때 이들 모녀가 병원에 다녀오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한다. C양은 이전부터 우울증 증세를 보여 치료받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C양이 작성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투신 원인 또한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삼성전자,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인수

    삼성전자, 美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젤스’ 인수

    삼성전자가 미국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젤스’를 전격 인수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헬스 생태계를 의료 서비스 영역까지 본격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8일 젤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젤스는 2016년 미국 대형 병원그룹 ‘프로비던스 헬스 시스템’에서 독립해 만들어진 회사로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현재 미국 내 유명 병원인 애드버케이트 헬스, 배너 헬스를 포함해 약 500개의 병원과 협업하고 있다. 또 당뇨, 임신, 수술처럼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다루는 약 70개의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와도 손잡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단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젤스가 제공하는 플랫폼은 의료진이 환자의 건강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처방하거나 추천할 수 있게 돕는다. 환자는 자신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서비스를 통해 매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갤럭시 스마트폰, 워치, 링 등에서 수집된 건강 정보를 삼성헬스 앱을 통해 개인이 스스로 관리하는 웰니스 중심 전략을 이어왔다. 삼성은 향후 젤스 플랫폼을 활용해 웨어러블 기기에서 측정되는 사용자 생체 데이터를 전문 의료 서비스와 연결하는 커넥티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사장)은 “젤스의 전문성을 더해 초개인화된 예방 중심 케어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7월 초인데 이게 맞나…117년만에 가장 더운 날

    7월 초인데 이게 맞나…117년만에 가장 더운 날

    때 이른 폭염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는 가운데 8일 서울의 낮 기온이 37.8도까지 올랐다. 7월 초(1~10일) 기준으로 기상 관측 이래 117년 만에 가장 더운 날로 기록됐다. 경기 광명시와 파주시 기온도 40도를 넘었다. 7월 중 기온이 40도를 넘어선 것은 기상 관측 역사상 처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 낮 최고기온은 37.8도를 기록하면서 종전의 7월 초 최고온도(1939년 7월 9일, 36.8도) 기록을 86년 만에 갈아치웠다. 또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록을 보면, 이날 오후 3시 24분쯤 경기 파주(광탄면 신산리) 기온은 40.1도를, 오후 3시 42분쯤 광명시(철산동) 기온은 40.2도를 찍었다. AWS 측정 기온이 40도를 넘긴 건 지난해 8월 4일(경기 여주시 점동면, 40.0도) 이후 처음이다. 국내에서 기온이 40도대까지 오르는 일은 매우 드문 데다 7월 초 기온이 40도를 넘긴 경우는 없었다. 폭염의 원인은 북태평양고기압과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를 두 겹의 ‘공기 이불’로 뒤덮은 가운데 고온건조한 동풍이 불면서 열기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1일쯤 동풍이 그치겠지만, 이후에는 고온다습한 남풍이 불면서 전국적으로 후텁지근한 날씨는 계속되겠다. 9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됐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가 밤에도 이어지면서 서울의 최저기온은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 사이 26.9도를 기록해 열대야가 9일째 이어졌다. 지난달 말부터 최저기온이 30도가 넘는 ‘초열대야’가 세 차례나 발생했던 강릉은 최저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8일 만에 열대야에서 벗어났다. 7월 초인데도 폭주하는 더위로 시민들은 벌써 올여름 전기요금 폭탄을 걱정했다. 서울 동대문구의 한 시장에서 만난 김규원(54)씨는 “작년 여름엔 전기요금이 40만원이 넘게 나왔는데, 올해는 그보다 더 나올 것 같다”며 “도저히 에어컨을 끌 수가 없다”고 전했다. 온열질환자도 속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5월 15일~7월 7일) 온열질환자는 977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7일) 발생한 온열질환자(476명)와 비교하면 약 2.1배에 달한다. 전날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A(23)씨가 숨진 채 발견되면서 올해 온열질환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3명)의 2배를 넘는 수준이다. 당시 구미 낮 기온은 35도로, A씨는 체온이 40도에 달한 상태로 발견됐다. 전력 수요도 빠르게 치솟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전날 최대전력 수요는 93.4GW(기가와트)까지 올라 올여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7월 중 가장 높은 전력 수요를 기록했던 2022년(92.99GW)을 넘어선 수치다.
  • ‘점검 끝’ 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 출격…“박지수 컨디션 난조, 강이슬·박지현 중심 3점·속공”

    ‘점검 끝’ 한국 여자농구, 아시아컵 출격…“박지수 컨디션 난조, 강이슬·박지현 중심 3점·속공”

    모의고사를 마친 한국 여자농구가 명예 회복을 위한 실전 무대에 나선다. ‘기둥’ 박지수(청주 KB)가 컨디션 난조로 제기량을 발휘할지 미지수인 가운데 ‘간판 슈터’ 강이슬(KB), ‘전천후’ 박지현(무소속)을 중심으로 속공, 외곽슛 등 유기적인 농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 이끄는 박수호 감독은 8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유일한 골밑 자원인 박지수의 비중이 절대적이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수의 출전 시간이 줄면 공격 핵심은 강이슬이다. 그래도 특정 선수에게 치중하지 않고 5명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전술을 짤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팀은 오는 11일 중국 선전으로 출국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을 준비한다. A조의 한국은 14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15일 중국, 16일 인도네시아와 차례로 맞붙는다. 2년 전 아시아컵에선 5위로 밀려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놓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국은 내년 9월 독일에서 열리는 FIBA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하고, 2~6위는 월드컵 최종예선으로 향한다. 한국은 이달 초 대만에서 진행된 존스컵을 최종 점검 무대로 삼았는데 박지수가 5경기 모두 결장했다. 이에 박 감독은 “지수가 쉴 때를 대비해 스몰 라인업의 외곽 공격 및 수비 전술을 훈련했다. 많은 활동량과 빠른 움직임, 정확한 스크린으로 슈터들의 기회를 살리는 게 핵심”이라면서 “기동력이 뛰어난 홍유순(인천 신한은행), 이해란(용인 삼성생명)에겐 속공 마무리를 맡겼다”고 설명했다. 박지수가 없는 한국의 1옵션은 강이슬이었다. 강이슬은 지난 6일 태국과 치른 존스컵 마지막 경기에서 혼자 3점을 21개 던져 9개(성공률 42.9%)를 넣었다. 2점슛 시도가 2개밖에 없었을 만큼 공간을 넓게 활용하면서 외곽 공격에 집중했다. 슈터 강유림(삼성생명)도 3점 6개 중 4개(성공률 66.7%)를 림에 꽂으며 14점, 박지현이 13점으로 힘을 보탰다. 막내 홍유순은 국가대표 데뷔전이었던 2일 대만 대학 대표팀과의 첫 경기에서 16점으로 존재감을 뽐냈다. 포워드에게 공을 전달하는 건 국내 정상급 가드 안혜지(부산 BNK)와 허예은(KB)이다. 안혜지는 지난 시즌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고, 허예은은 리그 도움 1위(7개)다. 박 감독은 “남은 기간 훈련을 통해 전술 수행 능력이 뛰어난 가드를 주전으로 내세울 예정”이라며 “슈팅력을 갖춘 신지현(신한은행)은 슈팅가드로 활용할 것”고 말했다.
  • “진짜 이걸로 죽는다고?”…부검실서 목격한 의외의 ‘사망 원인 6가지’

    “진짜 이걸로 죽는다고?”…부검실서 목격한 의외의 ‘사망 원인 6가지’

    7년간 수천 건의 부검을 경험한 부검기술자가 실제 사망 사례를 바탕으로 ‘평소 누구나 할 수 있는 위험한 행동 6가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런 작은 실수들이 실제로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것을 직접 봐왔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뉴스위크는 7일(현지시간) 시신 부검으로 다양한 형태의 죽음을 목격해온 미국의 부검기술자 돌리(32)의 이 같은 당부를 보도했다. 법의학 병리의사의 오른팔 역할을 하는 그는 장기 적출, 독성학 검사, 증거 수집, 사진 촬영, 보고서 작성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그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영상에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절대 해서는 안 될 6가지”를 공개했다. 이 영상은 틱톡에서 130만회 이상 조회되며 관심을 끌었다. “도발적인 말을 하지 말라”돌리는 “네가 뭘 할 수 있는데? 어디 한 번 찔러보든가”와 같은 도발적인 농담을 절대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실제로 이런 말이 마지막 유언이 된 사람들을 봤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정말로 칼로 찌를 수 있어요.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바보 같은 일이에요”라고 그는 말했다. “노인들은 스테이크를 피하라”스테이크 질식사는 노인들의 흔한 사망 원인이라고 돌리는 밝혔다. “질긴 스테이크를 먹다가 더 이상 씹을 수 없게 돼요. 질식해서 죽고, 결국 안치실로 오게 되죠”라고 설명했다. “세탁기 깊숙이 손을 넣지 말라”의외의 질식 사고로 죽는 사람들이 놀랄 정도로 많다고 돌리는 경고했다. 특히 키가 작은 사람들이 위쪽 투입구가 있는 세탁기에 너무 깊숙이 손을 넣다가 빠져나오지 못해 질식하는 사례를 여러 번 봤다고 한다. “싸구려 자동차 잭은 버려라”그는 자동차 수리를 위해 차 밑에 들어갈 때 절대 싸구려 잭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잭은 차를 들어 올려 고정하는 도구다. 품질이 떨어지면 잭이 부서져 사람이 차에 깔릴 수 있다. 그는 품질 좋은 장비에 투자하라면서 “당신의 생명은 그보다는 훨씬 가치 있다”고 강조했다. 몇만원을 아끼려다가 목숨을 잃는 일이 없도록 반드시 검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기계 근처 헐렁한 옷은 금물”돌리는 또한 기계 근처에서 끈이 풀린 신발을 신거나 헐렁한 소매의 옷을 입었다가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탈장갑상’이라는 부상을 언급했는데, 이는 기계에 옷이 말려들면서 피부가 벗겨지는 극도로 심각한 부상이다. 그는 “탈장갑상이 뭔지 찾아보면 제가 왜 이런 말을 했는지 알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토바이 탈 때 보호장비는 필수”그는 보호장비 없이 오토바이 사고를 당한 후의 모습이 매우 끔찍하다고 전하면서 “멋있어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보호장비 없이 도로에 떨어지는 걸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돌리는 단순히 죽음의 위험을 경고하기 위해서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서구 문화에서 죽음을 금기화하는 인식 자체를 바꾸고 싶다고 설명하며 “그러면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감당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2세 여아 ‘대마초 젤리’ 먹고 24시간 의식불명…태국 생일파티서 벌어진 일

    태국에서 2살 여자아이가 대마초 함유 젤리를 잘못 섭취해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는 사고가 일어났다. 3년 전 대마초 합법화 이후 각종 부작용에 골치를 앓고 있던 태국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마초 식품 규제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2살 여자아이의 아버지는 지난 5일 이 사건을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며 대마초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사건은 이달 초 시작됐다. 학교 선생님은 이 여아가 평소와 다르게 졸려하고 눈을 반쯤 감은 채 점심을 먹지 않는다며 신고했다. 아이의 삼촌이 급히 학교로 달려가 병원에 데려갔지만, 의사도 처음에는 원인을 파악할 수 없었다. 가족들이 파티 참석자들에게 아이가 뭔가를 먹었는지 물어보자, 한 부부가 대마초 젤리를 파티에 가져왔다가 집에 두고 갔다고 시인했다. 아이가 섭취한 젤리는 약 10개로 추정됐다. 가족이 이 사실을 병원에 알리자, 의사들은 아이가 대마초에 급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진단했다. 아이는 병원에서 24시간 동안 의식을 잃은 채 치료를 받다가 지난 4일 퇴원했다. 그러나 몇 시간 후 고열과 지속적인 환각 증상으로 다시 입원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는 딸에게 장기적인 뇌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젤리를 가져온 부부에게 책임을 지라고 요구하고 있다. 마약 관련 사고라는 이유로 보험회사가 지급을 거부한 5만 바트(약 210만원) 이상의 의료비 배상을 포함해서다. 아버지는 관할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했고, 남은 젤리 2개를 증거로 제출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어린이에게 치명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대마초 식품에 대해 엄격한 규제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태국은 2022년 마약성 물질 목록에서 대마를 제외하며 아시아 최초로 대마초 합법화 국가가 됐다. 그러나 이후 수천 개의 대마초 판매점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까지 대마초에 중독되는 사례가 급증하는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다. 이에 태국 정부는 대마초 정책 방향을 전면 수정하며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솜삭 텝수틴 태국 보건장관은 이번 사건 발생 후인 6일 식품의약청과 전국 보건소에 긴급 지시를 하달했다. 법정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마초 성분이 함유된 식품이나 음료를 생산하거나 유통하는 업체들에 대한 전면 점검과 법적 조치를 단행하라는 내용이다. 태국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 없이 성분을 표기하지 않고 대마초 함유 식품을 생산하거나 유통하면 최고 3만 바트(126만원) 벌금이나 최고 3년 징역을 선고받을 수 있다.
  • “가장 힘든 건 저임금 노동자” vs “소상공인은 이미 한계”

    “가장 힘든 건 저임금 노동자” vs “소상공인은 이미 한계”

    “고물가 시기 누구보다 고통받는 계층은 저임금 노동자입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과감히 인상해야 합니다.”(노동계) “최저임금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1만원을 넘었습니다. 영세 소상공인들은 이미 한계입니다.”(경영계) 노동계와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 수준을 두고 맞붙었다. 노동계는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 보장을 위해 최저임금 대폭 인상을 주장했지만, 경영계는 영세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최소한으로 올려야 한다고 맞섰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0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액수를 논의했다. 근로자위원인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실질임금이 매년 삭감되는 최저임금 노동자들을 고려한다면, 이젠 더 이상 (인상률을) 내릴 수 없는 절체절명의 상황”이라며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동아줄은 오로지 최저임금뿐이다. 예년과 다른 과감한 최저임금 인상률 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미선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아무리 일해도 적자 인생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 노동자들의 삶이다. 최저임금 인상은 단순한 돈 문제가 아니라 삶의 선택과 존엄을 지키는 문제”라며 “지금 논의 중인 최저임금이 저임금 노동자에게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출발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전무는 “최저임금이 높은 수준에 도달해 인상률이 낮아도 인상액 자체가 크다. 사업주에게는 큰 부담”이라며 “근로자 몇 명만 고용해도 연간 수천만원의 인건비가 증가한다. 급격한 부담 증가는 수많은 소상공인을 폐업으로 내몰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고물가는 근로자의 실질임금을 감소시켜 생활 수준을 낮추는 동시에 사업주의 재료비 등을 인상해 매출과 수익을 감소시킨다. 취약 사업주도 고통스럽기는 마찬가지”라며 “취약 사업주 입장을 고려해서 최저임금 인상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9차 전원회의 때 내년 최저임금 요구안 6차 수정안으로 1만 1020원과 1만 150원을 각각 제출했다. 양측 요구안 차이는 870원이다. 노사는 이날 추가 수정안을 내놓으며 간격을 좁혀나갈 예정이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