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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통령 유럽 순방] “한국국빈 첫 방문”이탈리아 극진 환대

    * 서울∼로마 이모저모. [로마 양승현 특파원] 유럽 4개국 순방길에 오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일 오후(현지시간) 13시간여의 비행끝에 첫 방문국인 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이틀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아갔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첫 이탈리아 국빈방문이며,김대통령에게는 취임 이후두번째 유럽 나들이다. □공식 환영식 및 정상회담 로마 시내 숙소인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푼 김대통령은 2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뒤 시내 대통령궁 앞 퀴리날레 광장에서 열린 카를로 아젤리오 참피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 이어 두 나라 대통령은 대통령궁으로 이동,서재에서 50여분 동안공식회담을 갖고 21세기 새로운 한·이탈리아 관계를 열어 나가기로 의견을모았다. □국빈만찬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참피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궁 훼스테홀에서 베푼 만찬에 참석,우의를 다졌다. 김대통령은 만찬답사에서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주재했던 이탈리아 외교관 카를로 로세티의 ‘조선과조선인’이라는 저서에도 서술돼 있는 것처럼우리 두 나라 국민은 식생활이나 다정다감한 정서까지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있다”고 친근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우리 국민은 한국전 당시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이탈리아 적십자부대의 젊은이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우정 어린 지원에 감사드리며,특히 당시 재경장관으로서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준 참피 대통령에게 감사의뜻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또 “이탈리아의 성악과 미술·건축·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 학생들이 많다”면서 “오는 12월에는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이순신’이 이탈리아에서 공연된다”고 소개했다. 만찬에 앞서 두 나라 대통령은 대통령궁 1층 부르스톨론홀에서 잠시 환담하며 훈장과 간단한 선물을 교환했다. □공항도착 행사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정태익(鄭泰翼)주이탈리아대사 부부와 레타 이탈리아 산업부장관,교황청 바티스타레 대주교 등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김대통령이 미국 망명생활을 마치고 85년 2월 귀국할 당시 미 하원의원 신분으로 함께 입국한 포글리에타 주이탈리아 미국대사도 나왔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아시아나 특별기편으로 출국한 김대통령은 기내에서 유럽순방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공식수행원들을 불러 정상회담 의제를 점검하는 등 순방준비에 열중했다. *누굴 만나 뭘 논의하나. [로마 양승현 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4개국 순방은 국제질서의 큰 축인 유럽연합(EU)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정지작업 성격이강하다.특히 우리의 IMF위기때 유럽연합 국가들이 2선 지원금을 약속하고 투자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크게 도와준 데 대한 답례 의미도 담겨 있다.실제로EU는 중국과 일본보다 우리에게 많은 지원을 했다. 나아가 오는 10월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경제회복 국면에 접어든 우리와 EU간 새로운 실질협력의 영역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도고려됐다는 분석이다.최근 일본·중국이 EU와 매끄럽지 못한 관계임을 감안할 때우리의 위치를 더 탄탄히 하려는 의지도 깔려 있다. 이런 구상은 김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만나는 인사들의 면면에서도 그대로드러난다. 첫 순방국인 이탈리아(2∼6일)에서는 참피 대통령과 달레마 총리외에 만치노 상원의장,비올란테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 지도자간 접촉반경의 확대를 꾀한다. 또 세계 굴지의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회장단과 섬유산업의 메카인 밀라노의알베르티니 시장,베네디니 롬바르디아 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인들과도 면담 등을 통해 양국 실질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이 수행하는 밀라노에서는 두 나라 도시간 ‘패션동맹’을 맺게 한다. 가톨릭 기반이 강한 유럽공략을 위해 교황청을 방문,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교황청 총리인 안젤로 소다노 신부와 환담을 갖는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우파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좌파인 니오넬 조스팽 총리 등 좌·우 연정(聯政)의 지도자들을 고루 만난다.프랑스 연정운용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는 평소 돈독한 관계인 바이체커 전대통령 등과 한반도 통일문제를놓고 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독일은 지난 80년 김대통령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나라인 데다 분단의 아픔을 겪어 방문 내내 우호적인 분위기가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이 베를린대학 연설에서 새로운 대북제의를 하려는 것도 이같은 상징성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수행 경제인 역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방문기간중 재계도 70여명의 사절단을 파견,금융위기로 침체됐던 유럽 국가와의 경협관계 복원에 나선다. 기업인들은 4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4∼6일·밀라노)·프랑스(6∼7일·파리)·독일(7∼9일·프랑크푸르트)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이탈리아는 김정(金正)한화유통 사장,프랑스는 김석준(金錫俊)쌍용건설 회장,독일은 박삼구(朴三求)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각각 단장을 맡았다.사절단에는 장치혁(張致赫)고합 회장,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중앙회장,손병두(孫炳斗)전경련 부회장,정몽헌(鄭夢憲)현대전자 회장,박원배(朴源培)한화종합화학 부회장,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사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포함돼 있다.특히 한국바스프㈜ 한스타인 사장,주한 이탈리아무역위원회 서울사무소 펠로 소장,프랑스 화학업체인 로디아 본사 개발팀의 프랑수아 길롱 이사 등 외국 기업인들도 사절단에 동참, 한국에 대한 투자경험을 설명한다. 그동안 김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수행한 사절단은 우리의 경제개혁과 구조조정을 설명하고,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역할을 맡았다.그러나 이번 유럽방문에서는 금융위기에서 벗어났음을 알리고,유럽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국제통화기금(IMF)지원체제 이전 상황으로 복원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실 이 유럽국가들은 금융위기를 겪는 동안 한국투자를 통해 투자협력을확대했으나 무역규모는 97년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따라서 김대통령의 유럽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투자 일변도였던 유럽과의 경협관계를 2∼3년전관계로 정상화하기 위한 첫 시도인 셈이다. 사절단의 주역할은 ▲유럽국과의 교역규모 확대 ▲유럽경기 회복에 때맞춰주요 품목의 수출증대 및 현지 영업망 재정비 ▲유럽 투자 재개 ▲유가급등에 대응하기위한 유럽기업과의 협력모색 ▲유럽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등으로 요약된다. 사절단은 특히 김대통령 유럽 4개국 순방기간중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로현지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 활동도 벌인다. 4일 독일사절단 일원으로 출국하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8일 예정된‘한국경제설명회’에서 우리 경제의 회복 상황과 기업구조조정,벤처산업중심의 기업패러다임 변화 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수행경제인 명단. □3개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수행(37명)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김정 한화유통사장▲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대원 삼성자동차부회장▲홍관의 동부제강부회장▲배창모 한국증권업협회장▲이동건 부방회장▲이갑현 외환은행장▲정재관 현대종합상사사장▲최의종 SK해운사장▲류진 풍산사장▲나종태 코오롱상사사장▲한갑수 한국가스공사사장▲황두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최영상 대영전자공업사장▲김유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이영우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오호수 LG증권사장▲김이환 아남반도체부사장▲조영시 한국로버트보쉬기전부회장▲정태승 한국경제인연합회전무▲김경오 금강섬유회장▲권혁구 삼진정공부회장▲김영진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서석홍 동선합섬사장▲반원익 삼익리빙사장▲심완조 덕은산업회장▲안도상 달성견직대표이사▲김종덕 한국음반복제공업협동조합이사장▲신현택 삼화프로덕션사장▲성백응 한국상업용조리기계협동조합이사장▲노유숙 ESCADA수석디자이너▲김광연 LG증권 런던현지법인장▲윤덕영 아시아나항공상무▲이상훈 한국증권업협회상무▲장국현 전경련국제본부장□2개국 수행(4명) ▲장치혁 고합회장,이계안 현대자동차사장(이탈리아·프랑스)▲박원배 한화종합화학회장(프랑스·독일)▲한영란 한어소시에이트사장(이탈리아·독일)□1개국 수행(10명) ▲강진구 삼성전기회장,정몽헌 현대전자회장,김석준 쌍용건설회장,김윤규 현대건설사장,이대원 삼성자동차부회장,김영호 대우건설전무(프랑스) ▲류종열 한국바스프회장,허영섭 녹십자회장,김성기 한성자동차사장,양덕용 한국바스프이사(독일)□주한 외국기업인 ▲디에트리치 본 한스테인 한국바스프사장(독일)▲로버트펠로 ICE서울사무소장(이탈리아).
  • 첨단성장주 계속 장세 주도

    ‘그래도 성장주다’ 현대증권은 22일 국내 증시에서는 앞으로도 인터넷·정보통신 관련 첨단 성장주가 장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태욱(鄭泰旭)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본부장은 이날 기자설명회를 갖고 “현재 증시 상황이 대세 상승기인데도 제한적인 유동성 탓에 주가차별화가 더욱 심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정 본부장은 “무역수지 악화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에 현재 증시의 유동성은 풍부한 편이 아니다”고 전제,“투자자들은 한정적인 유동성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전통 제조주보다 첨단 성장주에 매달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인터넷 컨텐츠·솔루션 기업과 정보통신 관련 기업의 주가가 앞으로 장세를 주도할 것이며변화에 대응하지 못하는 전통 제조기업은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당할 수 밖에없다고 분석했다. 현대증권은 이를 토대로 증권거래소와 코스닥시장의 한국통신 SK텔레콤 하나로통신 LG정보통신 팬텍 인성정보 핸디소프트 자네트시스템 다우기술 휴맥스 대덕산업 디지틀조선 SBS 한신코퍼레이션 시공테크 SK상사 한솔CSN 등 35개 종목을 유망 투자대상으로 추천했다. 여기에는 메디다스 삼성전자 현대전자 우영 태산엘시디 미래산업 아토 원익국민은행 주택은행 한미은행 신한은행 현대증권 LG증권 삼성증권 대한재보험삼성화재 동부화재도 포함됐다. 박건승기자 ksp@
  • [21세기 내고장 역점사업] (50) 광명시

    경기도 광명시는 80년대 이후 급격한 도시 형성으로 교통과 환경 등 각종도시문제만 안은 채 개발이 지연돼 왔다.그러나 민선 체제 이후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여건 등을 이용한 각종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시키고 있다.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1조원의 경제효과를 거둘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는 경륜장 유치에 성공했으며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물류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청사진과 함께 내년 2월 지하철 7호선이 개통되면 광명은 교통요충지로 부각돼 수도권에서 가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교통망 확충과 대형사업 추진] 광명시내 2개 역을 포함한 서울지하철 7호선의 남부구간(구로구 온수역∼영등포구 신풍역)이 개통되면 광명시는 시외곽을 통과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서해안고속도로와 함께 입체적인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2003년 12월 경부고속철도 시발역인 남서울역이 광명동에 문을 열고 영종도 신공항과 경부고속철도를 잇는 도시철도가 들어서는 것을 계기로각종 대형사업 유치도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는 광명동일대 그린벨트 5만평을 경륜장 대상부지로 정하고 경륜장유치의 당위성을 널리 알려왔다.지하철 7호선 등이 개통되면 교통 접근성이다른 경쟁도시보다 뛰어나다는 점을 내세웠다.경륜장이 들어서면 연간 200억원의 세수입과 1조원 이상의 경제적 부대효과를 거둘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학온동에 대형 물류단지를 짓기로 하고 내년 말까지 광역도시기본계획에 반영시킬 방침이다.광명은 서울은 물론 인천·부천·안양 등 수도권 주요도시와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이 적게 드는 등 단지 조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2001년 착공 예정인 물류단지는 일반 산업제품은 물론 농·수·축산물을 집배송하는 기능을 갖춘다.경부고속철도 광명역을 중심으로한 역세권 개발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환경정책 강화] 광명은 구로공단과 인접해 있는 영향 등으로 환경문제가 취약한 편이다.광명시는 미래지향적인 도시 개발을 위해 환경 보전이 시급하다고 보고 도시계획 수립 때 환경정책을 최우선시하고 있다. 도심속의 자연친화적인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광역도시계획에 안터저수지생태공원(1만7,714㎡)과 하안근린공원(12만5,570㎡)을 반영시켰다.맑은물 공급확대를 위해 하루 24만t 규모의 노온정수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철산4동,삼각주마을,너부대마을 등 불량주거지역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및 재건축사업도 병행시키고 있다.133억원을 들여 총연장 128.1㎞에 달하는 자전거 도로망을 정비하고 구름산과 도덕산을 연결하는 하이킹코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시켜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푸른광명 21’과 ‘시민환경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복지도시 건설] 질높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02년까지 광명동에 82억원을 들여 종합복지관을 건립할 방침이다.시보건소·장애인종합복지관·노인복지회관 등은 신축중으로 내년에 모두 문을 연다.특히 여성복지를 강화하기위해 2004년까지 여성발전기금 10억원을 조성하고 여성쉼터 설치, 이동여성상담소 운영,요보호여성 상담전화 설치 등을 통해 여성의 인권 신장과 사회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광명 김학준기자 hjkim@ * *철산동 市長관사 일일취업센터 개조 시장 관사가 일용근로자들의 보금자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이 지난 98년 초 내놓은 철산동 379 시장 관사는그동안 광명YMCA가 맡아 취업을 알선하는 ‘내일의 집’으로 운영돼 왔으나지난달 23일 ‘일일취업센터’로 바뀌어 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새벽 인력시장이 열려 일용근로자들의 취업을 알선한다.다른 취업센터와는 달리 알선료를 받지 않아 날로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대지 150평,건평 60평에 2층 건물인 이곳에는 각종 취업정보가 비치돼 있고제법 아담한 휴게실까지 갖춰 실직자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1층에 컴퓨터 강의실을 갖춰 30여명의 실직자들이 컴퓨터교육을 받는다.실업자들이 인터넷으로 이력서를 기업에 제출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넷째 목요일 오후에는 광명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와무료검진을 한다.한달에 한차례씩 무료이발도 한다. *백재현 광명시장 인터뷰 “새천년을 시작하는 2000년에는 광명시의 미래를 확고히 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시민들이 진정으로 살고 싶어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백재현(白在鉉) 광명시장은 지하철 7호선 개통 등으로 시 발전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면서 행정역량을 결집시켜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다짐했다. ■내년도 역점사업은. ‘시민이 진정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캐치프레이즈로 해 9개 역점시책과 84개 정책과제를 정했다.여기에는 전문대학 유치,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유통단지 건립,재래시장 현대화,아파트형공장 건립 등이포함돼 있다. ■문화방면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는데. 광명시가 근본적으로 지향하는것은 교육·문화도시다.내년에 문화의 거리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며철산·광명·하안권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거리별로 상징물을 설치하고 이벤트를 개최하겠다.이와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제인 오리문화제·구름산예술제·광명미술제 등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축제·문화축제·야외음악회 등을 매월2회 이상 열겠다. 또 10억원의 문화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이원익선생 기념관을 건립하는 한편 종합운동장내에 2,000평 규모의 조각공원을 조성하겠다. ■지역교육 발전방안은. 지난 3월 광명을 평생교육도시로 선언한 이래 철산동에 건립한 평생학습센터가 중심이 돼 노인과 여성 등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교육의 폭과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중·고등학교 급식시설을 지원하고 체육시설을 확장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정 효율화 방안은. 내년 6월부터 관내 18개 동사무소 전체의 기능을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해 작고 효율적인 행정체제를 구축하겠다.지방세 과세 실명제와 체납세 신용카드 수납제를 실시하고 시·군·구 행정종합정보시스템운용을 통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도를 정착시키겠다. 광명 김학준기자
  • “여윳돈 1,000만원 실패없는 투자법”전문가 5인의 조언

    “1,000만원으로 어떻게 투자하면 좋을까요?” 최근 주가가 크게 오르자 뒤늦게 주식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여윳돈은 적은데 주식값은 비싸보여 객장 문을 두드리기가 여간 쉽지 않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소액투자법은 직접투자에서 간접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대신투신 양유식(梁裕植)주식운용팀장 전액 직접투자하라고 권하고 싶다. 안정성과 모험성을 적절히 안배하고,종목수는 3개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3분의 1은 우량증권주나 은행주에 투자하는게 좋다.LG·동원증권과 국민·주택·신한은행 등이 유망하다.다른 3분의 1은 포철,LG전자,현대전자,삼성전자등 우량 제조업주에 투자하는게 낫다.나머지 3분의 1로는 다소 위험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큰 인터넷·정보통신주에 투자할 만하다.한글과 컴퓨터,다음커뮤니케이션,텔슨전자,원익,한국단자,성미전자 등을 추천한다.한국통신·SK텔레콤 등은 주식값이 너무 비싸 실효성이 적다. ■현대투신 이재영(李宰榮)수석펀드매니저 간접투자를 권하고 싶다.직접투자는 위험하다.지금 주식시장이 겉으로는 좋아 보이지만,개인이 참여하기에는리스크가 너무 크다.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이 장세를 쥐락펴락하는데다 시장구조도 갈수록 복잡해져 개인이 옥석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차라리 각 투신·증권사에서 판매하는 주식형 수익증권에 가입하는 게 낫다.펀드마다 주식편입비율이 보통 30∼90%로 다양해 입맛대로 선택하면 된다. ■LG증권 윤영준(尹榮俊)투자신탁팀과장 간접투자를 권한다.주식형 수익증권 중에서도 인덱스(지수)형 펀드를 권하고 싶다.이것은 종합주가지수의 등락만을 수익에 반영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접근하기가 쉽다.이중에서도 입금다음날에야 가입이 가능한 신형보다는 입금한 날 바로 가입이 되는 구형이낫다.구형은 가입·탈퇴 전날 지수를 기준가로 삼기 때문에 지수가 폭락한다음날 가입했다가 폭등한 다음날 탈퇴하면 수익률이 높아진다. ■한빛은행 강인호(姜仁鎬)신탁부과장 우선 400만원은 하이일드펀드에 넣는게 낫다.투기등급 이하라도 경기호전기에는 수익이 좋아질 가능성이 크다.200만원은 뮤추얼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다.주식형 펀드에 비해 운용규모가 작기 때문에 보다 성실하게 자금을 운용한다는 장점이 있다.이 두 상품은 1년정도 돈이 묶이므로 나머지는 수시로 찾을 수 있는 곳에 투자해야 한다.200만원은 은행의 MMDA(시장금리부 수시입출금식 예금)나 투신사의 MMF(머니마켓펀드)에 투자하는 게 좋다.나머지 200만원으로는 삼성전자 등 장기 우량주에 직접투자를 할 만하다. ■리젠트자산운용 김준연(金俊淵)수석운용역 3분의 1은 뮤추얼펀드에,3분의1은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예금에 투자할 만하다.앞으로 금리가 올라갈 가능성도 적지 않으므로 은행 상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나머지 3분의 1은 한전,포철 등 그동안 많이 못오른 장기 성장주에 직접투자를 권하고 싶다. 김상연기자 carlos@
  • 돈 받은 판결에 흔들림이 없었을까(박갑천 칼럼)

    성실하지도 주의깊지도 못한 재판으로의 마슬로바(카튜샤)는 유죄판결을 받는다.“살해할 뜻이 없었다”는 귀절만 빠뜨리지 않았더라면 석방될것인데 개개풀린 눈길들의 ‘큰 실책’으로 엄벙덤벙 넘어가버린 결과였다. 그 재판의 배심원이었던 네프류도프는 회의한다.“…사람에게는 사람을 재판할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나는 모든재판을 무익하다고 봅니다.아니,부도덕하다고 생각합니다”.네프류도프의 이같은 재판관은 불완전한 인간의 불완전한 상황인식과 판단에 대한 비판이었고 현대사회의 위선에 대한 도전이었다.또 자신의 ‘동물적 자아’가 결과한 한여인의 비참한 현실을 보면서 참회하는 양심의 눈뜨임이었다고도 할것이고. 우리조상들도 바로 그점에서 과연 ‘옳은 단죄(재판)’였나 자성하는 것을 기록들은 보여준다.불행한 현실에 대해서도 혹시 잘못된 징벌과 관계되는 것 아닌가 되돌아보지 않던가.가령 형조참판을 오래하는 매계문근을 보자.어느날 그는 자기가 문초하여 자백받은 죄인들의 경우가 모두 옳았던가 자문하면서 한가지 실험을 한다. 집안사람들에게 닭둥우리속 달걀을 가져간 자는 형벌로 다스리겠다고 드레지게 엄포놓고서 스스로 달걀을 감춘다음 평소 손버릇 나쁜 계집종을 매질로 닦달했다.그러자 계집종은 제가 삶아먹었노라고 ‘자백’한다.문참판의 장탄식­.“내가 장차 후손이 없겠구나.10년동안 형관을 했는데 죄를 자백한자 가운데 계집종 같은 경우가 어찌 없다하겠는가”.() 이렇게 어려운 것이 세상사의 흑백가리기.그래서 어떤사람이 오리 이원익 정승에게 물은일이 있다.“어떻게하면 훌륭한 판결을 내릴수 있습니까”하고.그의 대답.“… 구체적사건을 떠나 미리 좋은 판결방법을 말할수야 있겠는가.그러나 굳이 말한다면 판결할때는 마음을 공평하게 가져야하고 설사 청천벽력이 떨어져도 두려워말고 공적인 처지에서 처리하면 되지않겠는가”() 판사들의 돈과 관계되는 추문이 안기는 실망과 충격은 유다르다.‘마지막 양심의 보루’가 무너지는 아픔이 가슴을 치기때문이다.애바르게 돈을 받고서야 이오이가 말했던바 ‘공평한 마음’이나 ‘청천벽력에도 두려워않는 마음’을 어떻게 지닐수 있겠는가.돈과 이권이 내린 ‘부도덕한 판결’로 해서 가슴에 멍이 든 ‘현대의 카튜샤’는 얼마였을꼬.생각할수록 통탄스럽구나.
  • 동남아인 ‘스노 투어’ 몰려온다/원화 하락 영향

    ◎월말까지 20만명… 예년 2배 육박/베어스타운·지산 등 서울근교 스키장 인기/관광공사·일부 시군 각국에 유치단 파견도 동남아 스키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원화 가치 하락으로 싼 값에 한국관광을 즐길 수 있게 되자 1년 내내 눈을 구경하지 못하는 동남아 지역의 관광객들이 한국을 ‘1등 겨울여행지’로 꼽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음력 정초에 여러 날을 쉬는 중국계 외국인들의 입국이 설 연휴를 전후해 부쩍 늘어났다. 일본인 스키 관광객들도 “홋카이도보다 경비가 적게든다”며 줄을 잇고 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20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입국한 동남아 관광객은 모두 6만4천890명이다. 나라별로는 홍콩·대만·싱가포르 등 3개국이 각각 2만8천632명,1만5천878명,1만55명으로 주류를 이루었다.일본인관광객도 2천983명나 됐다. 관광공사는 2월말까지 줄잡아 20만명의 외국인들이 국내 스키장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법무부 김포출입국관리소 관계자는 “설 연휴를 전후해 지난해보다 1.5배 많은 하루 평균 1천여명의동남아 관광객이 입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2박3일이나 3박4일 일정으로 베어스타운·지산·용평 등 서울 근교의 스키장과 온천을 주로 찾는다. 국내 관광지는 비교적 시설이 깨끗하고 거리가 가까운데다 관광상품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크게 만족하고 있다. 보광피닉스의 6박7일 스키관광은 싱가포르에서 1천258싱가포르달러(1백8만원),무주리조트는 1천488 싱가포르달러(1백28만원)로 일본 등에 비해 가격경쟁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게다가 국내 호텔 객실요금도 지난 해 12월27일 기준으로 1박에 166·78달러로 홍콩 401·35달러,싱가포르 247·67달러,방콕 213·71달러 등보다 훨씬 싸다. 여행업계는 ‘스키투어’ 관광객의 급증에 따라 쇼핑 매출도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 종로구 관철동 L관광 김원익 대리(32)는 “특히 여행경비를 조목조목 따지던 예전의 모습도 거의 사라져 씀씀이가 커졌다”고 말했다. 설 연휴동안 이들을 겨냥해 아시아나항공은 서울∼싱가포르노선에 4편의 특별기를 띄웠고 대한항공은 정기노선의 258석보다 좌석수가 많은 410석의 B747­400기 3편을 추가로 투입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동남아 관광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20여명의 관광 유치단을 구성,오는 12일부터 일본 도쿄 등 5개 도시에서 홍보전을 펼친다.또 조만간 싱가포르와 일본 TV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내보낼 계획이다. 강원도 양양군 등 지방자치단체도 일본에 관광유치단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용평스키장측은 2월 눈축제 기간동안 동남아 관광단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둔 상태이다.
  • 이미지 창출 경쟁(후보 프리즘)

    ‘미디어 정치’ 시대가 활짝 열리면서 각당후보의 장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이미지 창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이회창 후보/이 유학생출신 코디 채용/상황따른 의상연출 조언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이미지 메이킹’은 전문 코디네이터인 노유숙씨(33)가 맡고 있다.이화여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패션을 전공한 노씨는 ‘상황에 따라 이미지도 변해야 한다’는 것. 이후보가 지지율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는 단호하고 강한 모습을 연출하는데 중점을 뒀으며,최근에는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포용력있는 분위기를 표현하는데 비중을 둔다. ◎김대중 후보/전문코디·방송팀 등 구성/CF감독도 옷입기 충고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는 26일 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에서 빨간색 계통의 넥타이와 포켓치프을 꽂은채 등장했다.젊음과 중산층의 이미지를 겨냥한 것이다.지난 5월 영입한 전문 코디네이터 김남주씨(26)의 연출 솜씨다.김씨는 “그날의 배경세트와 예상 시청자들을 감안해 복장을 고른다”고 밝혔다. 여기에 김한길 의원의방송대책팀과 15명의 TV자문역,CF 감독인 윤흥열씨의 충고도 영향을 미친다.물방울 무늬 등 잔잔한 느낌의 넥타이에 다소 강렬한 색상의 셔츠를 받쳐 입는다.그러나 최종결정은 김후보의 몫이다. ◎이인제 후보/PD출신 디자이너 영입/소박함·자연미에 주안점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의 코디를 맡은 이원익씨(35)는 MBC PD출신으로 프랑스에서 유학한 디자이너.의상을 주로 맡고 있다.그는 “이후보는 성격대로 소탈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소박함과 자연미를 살리는 데코디의 주안점을 둔다.주로 감색양복에 흰색 셔츠를 권하지만 때와 장소에 따라 옅은 하늘색 셔츠나 잉크블루 셔츠도 입도록 하고 있다.이씨는 “이후보는 복장에 있어서 만큼은 보수적”이라고 말했다.
  • 광고학 수업 한학기 듣고 세계광고 경시대회 “2위”

    ◎외국어대 「탈」팀 이원익군 등 5명/지난 1월 팀결성… 끼+땀의 결실 15일 동안의 기획과 30일 동안의 합숙으로 국제 대학생 광고경시대회에서 입상을 꿈꾼다. 얼핏 들으면 전문 광고동아리의 장기적인 목표로 들린다. 그러나 이것은 대학생 광고 비전문가가 실제로 이룩해 낸 결과다. 주인공은 외국어대 이원익군(28·신문방송학과 4년)과 정욱진양(23·영어과 4년) 등 5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2학기 「광고원론」이라는 강의에서 처음 만나 한조가 되었다.광고에 대한 전문지식은 없었지만 열의 만큼은 누구 못지 않았다. 이들은 우연히 다국적 기업인 메릴린치사가 개최하는 국제 광고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수업을 맡은 김흥규 교수(43·신문방송학)가 이들의 끼를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추천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처음 참가하는 대회여서 망설이기도 했지만 광고가 좋아 지난 1월 중순 참가를 결심했다.대회까지는 불과 45일 남은 터였다. 팀이름은 「탈」이라고 지었다.항상 웃는 탈 뒤에 연기자의 노력이 숨어있듯이 완성된 광고 뒤에도 광고인의 노력이 배어 있음을 표현한 것이다. 준비기간의 15일은 메릴린치사의 특성을 파악하는데 할애했다.훌륭한 광고는 광고주를 정확히 파악하면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나머지 30일은 메릴린치사가 종합금융사라는 점을 감안,신뢰성과 위험관리 대처능력에 초점을 맞춰 이미지 광고를 제작했다. 합숙끝에 20분 분량의 동화상 광고를 마감 하루전에 완성시켰다. 이들의 작품을 본 김교수는 크게 흡족해했다.마침내 발표일인 지난달 17일.김교수의 연구실로 세계광고인협회로부터 한장의 팩스가 날아 들었다. 「세계대학생 광고경시대회 2위 입상」을 알리는 쾌거였다. 팀장 이군은 『앞으로 팀원간의 유대를 더욱 다져 한차원 높은 이미지 광고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접대비 손금 산입한도 축소/재경원 정책토론회

    ◎1인당 한도액 설정·접대받는 사람 인적사항 기재 정부는 손금처리되는 접대비의 1인당 한도금액을 설정하거나 접대비 지출명세서에 접대받은 사람의 인적사항을 기재토록 하는 등의 방식으로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축소하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재정경제원은 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소비생활의 합리화를 위해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21일 조세연구원 주최로 제일은행에서 접대비 관련세제 개선방향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서 조세연구원 손원익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접대비 손금산입 한도를 축소하기 위한 단기과제로 접대시 5만원 가량의 1인당 한도액을 설정,한도액 이내의 사용액에 한해 손금산입하고 초과액은 손금으로 인정하지 않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경우 1인당 5만원 이상이 지출되는 고급음식점 및 골프장 등에서의 접대가 실질적으로 제한되는 등 기업의 사치성 지출을 억제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는 주장이다.그러나 접대인원을 실제보다 많게 허위로 기재할 경우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 여부는 미지수다. 정부는 또 접대비 지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경마장·골프장·카지노 등과 같은 고급·사치성 업소에서 이뤄지는 접대에 대해서는 손금으로 인정하지 않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아울러 접대비 지출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기업이 제출하는 접대비 지출명세서에 접대받은 사람의 이름·회사명·직책 등을 기록하게 하거나 접대비의 신용카드 의무사용비율을 지금보다 10∼15%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 「옷 돌려내어라」 자판(컴퓨터 걸음마:18)

    1900년대 초에 이원익님이 영문타자기를 개조해서,자모 구성이 5벌식인 84글쇠(12글쇠 7열)세로쓰기 한글타자기를 최초로 만들어냈습니다.1934년경에는 송기주님이 자음 3벌, 모음 1벌인 4벌식 42글쇠 2단 시프트식 한글타자기를 제작하였습니다.가로쓰기로 된 최초의 한글타자기는 1949년 공병우님이 개발하셨지요.타자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개발한 3벌식 한글타자기로서,본격적인 실용타자기로 볼 수 있습니다.이후,타자 속도보다는 글자 모양에 신경을 쓴 김동훈님의 5벌식 한글타자기가 1958년에 개발되었고,1960년대에 들어서는 공병우식 3벌식 타자기가 60%,김동훈식 5벌식 타자기가 30% 정도의 비율로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2종류의 한글타자기가 주종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1968년 10월에 상공부에서 4벌식 표준자판 시안을 발표했습니다.다음해인 1969년 7월에는 과기처에서 초성 1벌,중성 2벌,종성 1벌로 구성된 4벌식 타자기를 한글타자기의 국가 표준으로 정하고,인쇄전신기(텔레타이프라이터)용으로는 풀어쓰기 2벌식을표준으로 확정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그뒤 계속 자판 논쟁이 일어나고 있던 중에 1982년 과학기술처가 2벌식 한글 자판을 컴퓨터의 표준 자판으로 확정하고,1985년에는 컴퓨터와 타자기의 자판 배열을 통일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한글타자기마저 2벌식으로 표준을 정하였습니다. 2벌식에서 아라비아 숫자가 배열된 맨윗줄에 3벌식에서는 받침의 「ㅎㅆㅂ」과 모음 「ㅛㅠㅑㅖㅢㅜ」와 초성「ㅋ」과 「­=」 글쇠가 있습니다.2벌식에는 「바지들고서」가 있는 2번째줄에 3벌식 자판은 받침의 「ㅅㄹ」과 모음 「ㅕㅐㅓㄹㄷㅁㅊㅍ」과 「〔 〕」이 있습니다.2벌식의 「바지들고서」 자리에 3벌식은 「ㅅㄹㅕㅐㅓ ㄹ』가 있어서 3벌식 자판을 「옷돌려내어라」 자판 또는 「돌려내어라」 자판이라고 부릅니다. 첫째줄을 외우려고 억지로 문장을 만들어보니까 「낳았습 용규냐 예의수컷」이 됩니다.「ㅎㅆㅂ ㅛㅠㅑ ㅖㅢㅜㅋ」인 맨 윗줄에 나온 받침(종성),모음(중성),초성을 넣어서 글자(음절)를 만들어 본것입니다.둘째줄은 「옷돌려내어라 두목춘풍」 입니다.이건 그럴듯하네요.셋째줄은 「용산이하는 노인과자봉투」,넷째줄은 「암각에 소주시험」이 됩니다.「암각에 소주시험」이란 말은 없지만 엉터리라도 만들어본 것이랍니다.「ㅁㄱㅔ ㅗㅜㅅㅎ」로 「음각에 오후사후」라고 만드는 것보다는 「암각에 소주시험」이 조금 나아 보이지요? 미국에서는 100년 이상 사용하던 퀘르트(QWERT) 자판이 있지만,1982년에 드보락(Dvorak)이 개발한 자판이 더좋다고 미국 표준에 추가하였습니다.우리도 「바지들고서 자판」인 2벌식 자판에 「돌려내어라 자판」인 3벌식 자판을 표준 한글 자판으로 추가하여야 할 것입니다.3벌식 자판을 보급시키려고 안간힘을 쓰면서,뚱보강사가 자판 외우는 법을 이야기합니다.그러나 사실은, 이렇게 글쇠(키)를 외워서 치려고 하지말고 「타자 연습」하는 프로그램을 구해서 게임을 하면서 글쇠를 익히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 용의자 2명 출금/여중생 납치사건

    여중생 임모양(14)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5일 수배된 범인 이원익씨(38·서울 서초구 반포동)등 2명의 몽타주를 작성,전국에 배포했다. 경찰은 법무부에 이들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도록 요청했다.〈박용현 기자〉
  • 여중생 납치사건/삼촌 등 2명 영장

    여중생 임모양(14)납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서초경찰서는 4일 상속재산 분배문제로 임양의 아버지와 마찰을 빚어온 삼촌 임승순씨(57·경기 고양시 마두동)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밤샘조사를 벌였으나 범행을 완강히 부인함에 따라 달아난 이원익씨(38) 등 2명을 붙잡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임씨가 지난해 2월 폭력배 3명과 함께 형을 찾아가 자해 협박극 끝에 10억원을 뜯어낸 사실을 확인하고 임씨와 당시 범행에 가담했던 박재진씨(37) 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박용현 기자〉
  • 서울신문 새 연재 「소설 징비록」집필 서기원씨(인터뷰)

    ◎외침에 맞서 영토·민족문화 지켜낸 승전/유성룡·이원익 등 당대 지식인 삶도 전면 부각 『임진전쟁은 민족의 저력을 총결집해 영토와 민족문화를 지킨 승전인데도 수난사 위주로만 알려져 왔어요.외침 앞에 던져진 민족이 슬기를 발휘해 난국을 헤쳐나간 그 시대의 참의미를 소설에 담아보려 합니다』 96년 1월1일부터 서울신문에 새로 연재되는 「소설 징비록」을 집필할 작가 서기원씨(65).1592년부터 7년간 전국토를 휩쓴 임진전쟁을 조명하는 대하소설 연재를 앞두고 그는 방향부터 밝혔다.흔히 쓰는 「임진왜란」이란 명칭을 패배주의적이라 보고 「임진전쟁」을 택한 데서도 그 의도는 뚜렷하다. 『서구 근대국가 형성과정도 알고보면 전쟁사였지요.우리 역사에서 몇손가락 안에 꼽히는 존망의 갈림길이었던 임진전쟁을 통해 우리 민족의식 역시 근대적 각성에 이르렀습니다.임진전쟁을 다시 쓰는 작업은 따라서 우리 역사를 바르게 정립하기 위해서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작품에서 지은이가 집중 부각시킬 대상은 당대의 지식인들이다.소설에 큰 틀을제공하는 「징비록」이 당시 재상이었던 서애 유성룡의 전쟁기록이라는 데서도 쉽게 드러나지만,상황을 좌우할 만한 권력과 지식을 쥔 이들의 눈을 통해 전쟁을 해석하려는 것이 작가의 뜻이다.이에 따라 편집광적인 성격과 탁월한 판단력을 함께 지닌 선조를 비롯 빼어난 외교술의 백사 이항복과 명재상 이원익,용맹무쌍한 게릴라전으로 민중을 이끈 권율장군과 의병장 곽재우·고경명 등이 고르게 무대의 앞자리를 차지한다.작가는 이들의 업적과 아울러 삶의 명암까지 조명할 계획이다. 그동안 임진전쟁을 다룬 작품들에서 주인공을 홀로 맡다시피한 이순신은 이 소설에서 주요인물 10여명 가운데 한 사람으로 머문다.그에 대해서는 유성룡과의 특수하고 아름다운 관계를 비롯,전쟁영웅에서 벗어난 인간적 면모를 밝혀 소설의 재미를 더해 줄 생각이다. 『왕조중심 아니면 민중주의라는 양극화로 치달아 온 것이 역사소설의 현실이었습니다.하지만 정작 역사 흐름에 의식적으로 개입해 주된 방향을 결정한 것은 단연 당대의 파워엘리트인 지식인집단 아니겠습니까.지방선비 출신의 의병장들이 대거 출현한 임진전쟁은 지식인이 민중과 일체가 된 좋은 본보기일뿐 아니라 일제치하 의병활동에 초석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밖에 한일관계사의 전환점인 이 전쟁을 통해 퇴계,율곡 등의 사상이 전파돼 일본 유교의 시발이 되는 과정,조선군이 지형에 밝은 이점을 살려 산성에 자리잡고 적군을 교란하는 게릴라전 등이 눈에 본 듯 그려질 것으로 기대된다. 집필에 앞서 작가는 「징비록」은 물론 「왕조실록」「연려실기술」「난중일기」등을 샅샅이 훑고 일본어 관계서적도 구해 임진전쟁과 관련된 자료를 충분히 섭렵했다.여기에 역사학자 김환덕씨가 자료 준비와 고증에 참여해 당시 전쟁 상황,생활상들을 극사실적으로 묘사하는 게 가능하다고 작가는 장담한다. 요즘처럼 구조적·총체적 사회문제가 산적한 때일수록 역사를 돌아봐야 한다는 그는 『4백년 전에 끝난 임진전쟁이 남긴 많은 교훈은 그런 점에서 아직도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 4대 경제협력 사업 진척도(한·중 새 시대:5)

    ◎「황해경협」양에서 질로 급진전/항공기·차·고화질TV 공동개발 구체작업/TDX 진출 난항… ATM으로 활로 개척 발해만을 끼고 있는 천진시의 경제기술개발구.이곳 한쪽에선 오는12월 한국전용공단의 완공을 앞두고 용지정리와 변전소,가로등등 지원시설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총34만7천여만평.29만여평의 공장부지중 11만여평은 이미 22개 중소기업에 분양된 상태다. 역시 한반도의 인천을 마주보고 있는 산동성의 위해시와 청도시.이곳의 경제개발구에선 각각 34만여평,20만여평의 대지에 경상남도 전용공단이 들어서 있다.이미 몇몇 중소업체들이 공장앞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김치와 과자등 식품가공,오동나무가공,도자기 제작등을 시작하고 있다. 이들 한국전용공단들은 아직 제모습을 완전히 갖추지 못했지만 중국에 뿌리 내리는 한국기업과 한국경제를 상징한다.3∼4년전만해도 홍콩을 통한 뜨내기 중개무역이 고작이던 중국과의 경제교류가 이제 정착단계에 들어서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중국에 대한 투자액도 92년까지의 누계가 1억4천만달러,94년 6억2천만달러에서 급속히 늘어 지난 8월말 현재 17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투자지역순위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투자액의 증가는 물론 투자지역도 다양화되고 생산·수출기지확보를 위한 내륙지역진출이 활발하다.올들어 대우,LG상사등 종합상사들의 경우 운남성의 곤명,사천성 성도,중경,호북성의 무한등에 사무소를 내는등 내륙거점 확보에 부산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4가지 전략 산업부문에서 두나라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협력사업이야 말로 한·중 두나라의 경제협력 방향과 미래를 보여준다.항공기,자동차,고화질TV,전전자교환기(TDX)등 4개 산업을 대상으로한 이 협력사업은 두나라 정부가 틀을 만들고 기업들이 공동투자,공동생산,공동판매하는 최초의 새로운 시도다. 중국은 선진국들의 견제로 전수받을수 없는 기술과 자본을 한국에 기대하고 있고 우리는 선진국의 무역장벽으로 좁아지는 시장돌파와 자원확보가 목표다.항공기분야의 경우,부품의 최종조립장을 어디에 둘것인지를 논의하는 단계로 까지 발전돼 있다.이와함께 한·중 두나라는제3의 기술협력자 선정을 협의하고 있다. 한·중 양국이 공동으로 항공기를 개발,공동판매한다는 것이 알려지자 일본 항공업계뿐아니라 미국과 유럽의 항공사들도 바짝 정신을 차려 진전상황을 주시하고 있다.행여 두나라가 자신들의 시장을 잠식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때문이다.주중한국대사관의 정원익 상무관은 이미 『미국의 보잉사,맥도널드 더글러스사,유럽의 에어로 스페이스등이 제3의 합작사로 한·중 두나라의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달려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2천년대의 중국과 동남아시아의 항공시장이 한국과 중국의 연합군에 의해 점령당할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중 두나라는 70∼80%의 합작지분을 갖고 제3의 기술협력사가 나머지 지분으로 참여,1백석∼1백20석규모의 항공기를 제작해 공동,판매한다는 계획이다.두나라는 오는2000년초 시제품을 생산하고 2010년에는 8백대분을 생산하겠다는 일정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수출상품인 자동차의 경우 부품을 공동개발하고 이를 위한 인력교환을 1차적인목표로 하고 있다.이미 지난6월말부터 두나라가 합작을 희망하는 자동차부품의 목록을 서로 교환하고 업체사이의 공동개발을 위한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고 대우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설명한다. TDX의 경우 좀 특이하다.우리가 원래 진출하려고 했던 도시형 TDX의 경우 이미 중국에는 8개기종이나 진출해 있어서 더이상 새기종의 진출을 허용치 않는다는 중국정부 방침때문에 벽에 부딪혀있는 상태이다.그래서 농촌형 소형 전자교환기나 현지 합작공장이나 수출형태로 약간씩 팔아먹고 있는 상태다.하지만 보다 기술수준이 높은 차세대전전자교환기(ATM)분야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중국의 전신과학기술연구원측과 오는 99년까지 2가지 새모델을 개발키로 하는 협약을 지난 5월에 체결하기까지 했다. 고화질TV의 경우,우리측 전자부품종합기술연구소와 중국전자공업부의 비홍전자가 협력사업의 전담기구가 돼 부품및 규격등의 표준화및 공동개발을 해나가기로 올6월말 최종합의하고 후속조치를 논의하고 있다. 이같은 산업협력에 대해 주중대사관의 김광동 공사는 『두나라의 경제협력이 양적인 발전과 함께 질적인 협력,전략적 제휴단계로 까지 진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것』이라고 지적한다.중국 사회과학원의 한진섭교수도 『산업협력의 진전에 따라 발해만지역을 중심으로한 두나라의 경제공동체로서의 발돋움이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주석 한방의미와 한반도 정세/한승주 전외무 인터뷰/접촉분야 확대… 대등한 관계로 전환 한승주 전외무장관은 13일 중국의 지도자인 강택민 주석의 방한과 관련,『한중 두나라의 관계가 이제 대칭적이고,포괄적인 관계로 상승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고려대 교수인 한전장관은 이날 하오 인촌기념관 5층 연구실에서 2시간여 동안의 인터뷰를 통해 강주석 방한에 따른 외교적 의미와 향후 한·중및 대북관계등에 대해 소상히 설명했다. ­강주석의 방한이 갖는 가장 큰 외교적 의미는. ▲수교이후 두나라 사이에 지도자급 인사들의 교류가 꾸준히 있어왔다.김영삼 대통령과 이홍구 총리,저쪽에서는 이붕 총리와 교석 전인대 상무위원장이 상호 방문한 바 있다.강주석이 방한함으로써 지금까지 경제에 비중이 컸던 두나라의 관계가 이제 정치·외교·안보문제로까지 확대될 것으로 본다.그런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할수 있다. ­중국은 정치·군사는 북한,경제는 한국이라는 이분법으로 한반도문제에 접근하고 있는 데 예상되는 변화는. ▲국가간의 관계에 있어서 정·경분리라는 이분법의 용어를 쓰고있는데 관념적으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엄격한 의미에서 보면 불가능하다.우리의 대중국 투자액이 올해 1백60억달러(한화 12조8천억원)에 이르는등 경제관계가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정치·안보관계가 소홀했던 것은 아니다.다만 북한과는 교역량이 미미하고,오히려 북한이 중국의 원조를 받는등 상대적으로 비경제분야인 정치·군사부분이 커보였을 뿐이다.절대적으로 본다면 우리보다 밀접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그렇다고 러시아가 그랬던 것처럼 중국과 북한 사이에 지난 61년에 체결된 우호조약의 부분수정등을 당장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고 본다. ­경제분야에서 자동차·중형항공기합작사업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관측되는데. ▲중형항공기 합작생산은 합의의 단계까지 진전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자동차 부분에 있어서는 중국의 기본정책(3대3소:크고 작은 자동차의 세계6대 생산국과의 합작생산정책)이 변하지 않는한 부품생산에 집중될 가능성이 크다.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우리 자동차업계가 자동차 생산에 직접 참여하길 기대한다. ­일부에서는 강주석의 방한이 대만과 접촉하려는 북한에 대한 압박용이라는 시각이 있는데. ▲중국은 북한과의 관계를 일단은 「불가근 불가원」으로 생각하고 있다.중국이 북한­대만과의 접촉및 북한의 개혁·개방에 관심을 갖고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강주석의 방한은 그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이 옳다.대북 압력이라기 보다는 꽤 오래된 계획의 하나이며,한중 두나라의 정해진 수순을 단계적으로 밟고있는 것이다. ­공교롭게도 강주석의 방한시점이 한일관계가 극도로 악화된 시기인데,한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최근 중국을 다녀왔는데 중국의 최대 관심은 미국과의 관계,나아가 일본의 향후 위상등에 쏠려있었다.중국도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인식에 불만과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있다.그러나 중국이 과거사 문제를 가지고 우리와 공동전선을 펴는 모습을 국제사회에 보이려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및 외교안보 차원에서 한중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하는지. ▲중국은 우리의 최대 수출국으로 자리잡아 가고있다.앞으로 경제면에서 중국과의 관계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될 것으로 본다.한반도를 둘러싼 미국·일본·중국의 세 축을 균형있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외무장관시절 소동파의 한시를 화제로 삼을 만큼 강주석과 친분이 두터웠는데.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 보다 강주석은 훨씬 정치력과 무게를 지니고 있다.국내정치는 물론 경제·대외관계에 있어서도 상당한 지식과 이해를 가지고 있다.또 최고지도자 등소평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기 때문에 계속 지도자의 위치를 지키리라고 본다.
  • 김정일,군 완전장악/북 최고인민회의/국방위원장에 추대

    ◎국가주석­당총비서도 곧 승계할 듯/강성산 인민위장 해임 북한군 최고사령관인 김정일이 9일 속개된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9기 5차회의에서 조선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됐다고 북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김정일의 국방위원장 취임은 당·정·군 등 북한의 3대권력 가운데 군을 김정일이 완전장악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으로 김일성·김정일부자의 권력세습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것으로도 해석된다. 김일성은 김정일에게 군을 이양한데 이어 국가주석과 당총비서 등 당정도 단계적으로 김정일에게 넘겨줄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 7일 개막됐던 북한 최고인민회의 제9기 5차회의는 3일간의 회기를 마치고 9일 폐막됐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회의에서 조선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인 김정일이 국방위원장에 추대됨에 따라 공석이 된 제1부위원장 자리에는 현부위원장이자 인민무력부장인 오진우(원솔)를 선출했다. ◎제1부위원장 오진우/통일정책위장 김용순 이어 지난해말 당국제담당비서에서 대남담당으로 자리를 옮긴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장 김용순을 통일정책위원장으로 전보하고 후임 외교위원장에는 김용순의 뒤를 이어 당국제담당비서를 맡은 최태복을 선임했다. 그동안 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위원장으로 일해온 당비서 윤기복은 현직에서 해임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또한 지난해 함북 자강도 인민위원장에서 정무원총리와 당중앙위 검열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강성산과 이봉길을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임하고 현인민위원장인 이근모 연형묵과 함게 개성직할시 인민위원장 임수만을 새로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으로 보선했다. 이와함께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 위원 한경일을 해임하고 중앙검찰소 소장 이용섭과 중앙재판소 소장 최원익을 새 위원으로 선출했다.
  • 이항복/옳은일이면 불이익 불구,실행(역사속의 청백리)

    조선 선조때의 대신 백사 이항복(1556∼1618)은 오성대감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는 당시 관료사회에 만연했던 당쟁에 휩쓸리지 않고 끝까지 초연했을 뿐만 아니라 재정·회계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나라의 어려운 살림을 잘 꾸려 나갔다.또 역사상 민족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때 병권을 쥔 병조판서가 돼 난리를 무난히 평정했다. 그가 호조참의에 임용됐을 때 그때까지 방만하게 운용되던 재정지출을 대폭 줄이고 불필요한 예산항목을 과감하게 삭감,불과 한달만에 재정적자를 흑자로 되돌려 놓았다고 한다.이에 호조판서인 윤두수는 「문인으로서 전곡에까지 밝으니 과연 도재」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항복은 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은 비록 신분상의 불이익이 오더라도 개의치 않고 실행에 옮겼다.사화가 격렬해지면서 정철이 누명을 쓰고 한강가에서 사형집행을 기다리고 있었다.평소 정철과 절친했던 친우들이 모두 자신에게 화가 미칠 것을 우려,감히 위로의 말을 건넬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으나 이항복만은 주위의 권고를 뿌리치고정철에게 위문을 갔다.이 때문에 그도 모함을 받아 귀양가는 신세가 됐으나 그의 선비정신을 높이 산 이원익의 도움으로 관직에 복귀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총명과 재기를 발휘,주위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일화를 남기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그는 나라를 위해 기꺼이 희생할 각오를 하고 관청에서 돌아오자 마자 형님과 누이들에게 하직인사를 하면서 「더이상 나에게 가사를 말하지 말라」고 한뒤 임금을 모시고 떠났다.속된 사람은 난리가 나면 자신의 피붙이부터 먼저 챙기지만 그는 나라와 임금의 안위부터 걱정했던 것이다.
  • 이원익/비바람도 막기힘든 초가서 생활(역사속의 청백리)

    조선중기의 대신인「오리대감」 이원익(1547∼1634)은 당시로서는 보기 드물게 지배층과 피지배층으로부터 동시에 존경과 흠모를 받으며 산 완벽한 청백리로 꼽히고 있다. 그는 광해군과 인조 2대의 임금에 걸쳐 영의정을 지냈으나 그가 기거하는 초가는 비바람도 가리기 힘들 정도여서 이를 안타깝게 여긴 임금이 집을 지어 하사했을 정도였다. 재상으로서 집을 하사받은 것은 세종때의 황희,선조때의 이원익,숙종때의 허목등 세사람밖에 없었던 점으로 미루어 그의 청빈한 생활을 짐작할 수 있다. 그는 천성이 대쪽같았으나 항상 백성을 위한 선정을 펴는데 관심을 쏟았다.그가 안주목사로 부임했을때 그곳은 군사적인 요충지였음에도 오랜 세월동안 방치돼왔기 때문에 기근이 늘 이어지곤 했다.이에 부임길에 조 만석을 빌려 굶주린 백성들에게 나누어 주고 대파하는 종자로 사용케 함으로써 기근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도록 했다.또 백성들에게 부업으로 뽕나무 심기를 권장,양잠업을 크게 일으켜 「이상공」으로 불리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광해군때 왕대비인인목대비를 폐하려는 왕의 불륜을 극력 반대했다가 홍천으로 귀양을 가게 됐을때 그가 오자마자 가뭄에 시달리던 관동지방에 큰비가 내려 사람들은 오리정승이 가져온 「상공우」라고 불렀을 정도로 그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고 한다. 이원익이 유배지에 있을때 김유와 이귀등은 광해군에 대한 반정모사를 일으키기 전 그에게 먼저 거사를 논의했다.그러나 그는 아무말없이 김유와 장기만 두었다.그런데 갑자기 「장군」을 부르며 상대편의 「장」을 치는 것을 보고 용기를 얻어 인조반정을 결행했다는 일화를 보더라도 그가 얼마나 신망을 받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또한 인조반정이후 인목대비가 폐위된 광해군을 죽이고자 했을때 폐모론에 반대했다가 유배까지 갔던 이원익만이 결단코 반대,죽음직전의 광해군을 살려냈다. 어느 재상은 「누가 오늘날 성인이 없다고 하는가? 완평(이원익)이야말로 참 성인이다」라고 생전에 그의 높은 학문과 인격을 칭송했다.그런가하면 그가 인조 12년 88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나자 인조는 이례적으로 세자로 하여금 조문토록 했을 뿐만 아니라 문충공이라는 시호를 하사했다.
  • 북한,연형묵총리 경질/후임에 경제통 강성산 재기용

    ◎최고인민회의 어제 하루만에 폐막 【내외】 북한은 11일 정무원총리 연형묵을 경질,후임에 함북도당책겸 인민위원장이며 전총리인 강성산을 재기용했다. 중앙방송은 북한이 이날 개막된 최고인민회의 제9기 4차회의에 앞서 10일 평양에서 김일성주재로 당6기20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고인민회의 제9기 4차회의 심의에 제출할 정부 구성안에 대한 당중앙위 제의를 토의하면서 『연형묵을 해임하고 강성산을 새로운 총리로 임명할 데 대한 당중앙위의 제의를 최고인민회의 심의에 제출키로 결정했다』고 11일 보도했다. 북한은 또 이 회의에서 부총리겸 대외경제위원장 김달현과 당비서 김용순을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보선하고 김일성고급당학교장 김국태와 당선전선동부장 김기남을 당비서로 선출했으며 최봉만·장성택등 9명의 당중앙위 후보위원을 당중앙위원으로 승격시키고 박명철·한기창등 9명을 당중앙위 후보위원으로 보선했다. 한편 북한은 11일 총리경질과 함께 국가계획위원장등 경제부문 4개부서장을 교체하는 부분개각을 단행했다.북한은 이날 「중앙인민위 정령」을 발표,부총리겸 국가계획위원장 최영림을 부총리겸 금속공업부장에 임명하고 국가계획위원장에는 현 부총리겸 대외경제위원장인 김달현을 재기용했다.이와함께 무역부 부부장 이성대를 김달현의 후임으로 대외경제위원장에 임명했다고 중앙방송이 보도했다. 또한 북한은 부총리 김환으로 하여금 화학공업부장직을 겸직케 했으며 부총리인 홍시학과 금속공업부장 최만현,화학공업부장 주길본등을 각각 현직에서 해임했다.최고인민회의는 이날 공석중인 중앙재판소장에 전사회안전부장 최원익을,해임된 중앙검찰소 한상규소장 자리에는 이용섭을 임명하는 인사도 단행했다. 중앙방송은 최고인민회의가 11일 ▲국기법 ▲외국인투자법 ▲합작법 ▲외국인기업법 ▲산림법등의 의안을 전원찬성으로 처리하고 하루만에 폐막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 기초의회의원 당선자 명단(부산)

    ○중구 ▲중앙동 김성윤(46·금고이사장) ▲동광동 최석태(57·금고이사장) ▲대청동 박영복(45·회사대표) ▲보수 제1동 편재현(56·회사대표) ▲보수 제2동 김상곤(53·회사대표) ▲부평동 이두성(41·상업) ▲광복동 최수만(61·회사대표) ▲영주 제1동 권석규(61·공업사대표) ▲영주 제2동 차홍호(59·금고이사장) ○서구 ▲동대신 제1동 이기효(52·행정서사) ▲동대신 제2동 손무호(43·양곡상) ▲동대신 제3동 고학래(53·약국경영) ▲서대신 제1동 차준환(59·한의사) ▲서대신 제2동 노기식(47·금고이사장) ▲서대신3동 우택삼(68·금고이사장) ▲서대신 제4동 황창의(48·금고이사장) ▲부용동 정준영(52·회사대표) ▲부민동 홍기표(51·회사대표) ▲토성동 박의현(60·금고이사장) ▲아미 제1동 추기엽(54·식당경영) ▲아미 제2동 엄정오(52·수협중매인) ▲초장동 이홍수(40·회사대표) ▲충무동 홍춘성(45·양복점대표) ▲남부민 제1동 정수언(69·금고이사장) ▲남부민 제2동 이홍조(47·건재상경영) ▲남부민 제3동 신명열(56·한약방경영) ▲암남동 김성갑(56·금고이사장) 김종대(37·회사대표) ○동구 ▲초량 제1동 이원복(56·부동산임대) ▲초량 제2동 김만덕(54·금고이사장) ▲초량 제3동 하재복(49·회사대표) ▲초량 제4동 신용옥(50·회사대표) ▲초량 제6동 안두성(72·잡화점경영) ▲수정 제1동 박규찬(52·회사대표) ▲수정 제2동 오근춘(48·양복점경영) ▲수정 제3동 김동하(52·공업사대표) ▲수정 제4동 정찬호(49·목욕업) ▲수정 제5동 김성택(61·인쇄사대표) ▲좌천 제1동 김종만(59·가구판매상) ▲좌천 제2동 정택송(53·회사대표) ▲좌천 제3동 최영인(40·건재상대표) ▲좌천 제4동 이수은(80) ▲범일 제1동 김차수(48·제과점경영) ▲범일 제2동 김경출(54·회사대표) ▲범일 제4동 최종덕(41·회사부사장) ▲범일 제5동 박두수(44·회사대표) ▲범일 제6동 박삼석(41·회사대표) ○영도구 ▲대교동 김종길(54·선미초밥) ▲대평동 박대수(46·회사대표) ▲남항동 정덕치(50·상업) ▲영선 제1동 김종헌(49·회사대표) ▲영선 제2동 전영일(59·화공업) ▲신선 제1동 우봉술(55·오락실경영) ▲신선 제2동 김타관(52·운송하역업) ▲신선 제3동 이승재(43·조합장) ▲봉래 제1동 최인생(48·금고이사장) ▲봉래 제2동 이강호(53·목욕탕경영) ▲봉래 제3동 권영대(54·도서판매업) ▲봉래 제4동 성만용(60·상업) ▲청학 제1동 이동철(46·건설업) ▲청학 제2동 김헌태(44·건축사) 강석훈(36·총판장경영) ▲동삼 제1동 송대일(49·상업) 박규일(56·금고이사장) ▲동삼 제2동 김문두(57·요식업) ○부산진구 ▲부전 제1동 서상수(61·금고대표) ▲범전동 남창우(58·회사대표) ▲연지동 천두식(54·상업) 정희철(49·공업사대표) ▲초읍동 손태옥(53·석재사경영) 이좌호(48·공업사대표) ▲양정 제1동 이상목(59·송현농장) ▲양정 제2동 문종석(50·창녕상회) ▲양정 제3동 염춘만(59·서점대표) ▲양정 제4동 김일랑(53·운수사대표) ▲부암 제1동 김장한(55·회사대표) ▲부암 제2동 우주용(64) ▲부암 제3동 장호태(51·공업사대표) 윤태곤(44·상업) ▲당감 제1동 한재형(53·상업) ▲당감 제2동 김영문(65·육일제과) ▲당감 제3동 김성철(61·공업사대표) ▲당감 제4동 이승오(47·약국경영) ▲부전 제2동 최경일(46·목욕탕경영) ▲전포 제1동 김호철(52·청소대행업) ▲전포 제2동 박상국(57·회사대표) ▲전포 제3동 이근우(47·체육관관장) ▲전포 제4동 김성만(57·금고이사장) ▲가야 제1동 한기등(51·태화근무) ▲가야 제2동 조시종(54·공판장근무) 주영혁(67·주유소경영) ▲가야 제3동 정한열(48·회사대표) 김영재(35·운수업) ▲개금 제1동 김상길(52·회사대표) 이상만(52·학원장) ▲개금 제2동 조남규(42·전자대리점) 이경구(36·체육관경영) ▲개금 제3동 김성화(51·언론인) 송영희(42·회사대표) ▲범천 제1동 안영일(50·제조업) ▲범전 제2동 정동열(47·제조업) ▲범천 제4동 정윤석(54·동업사대표) ○동래구 ▲수민동 정소봉(63·금고이사장) 전성욱(65·한의사) ▲복산동 이경호(47·회사대표) 김진철(51·건축사) ▲명륜 제1동 최정환(51·건설업) ▲명륜 제2동 공정근(49·상업) ▲온천 제1동 박재기(54·상업) 홍재선(57·상업) ▲온천 제2동 이병인(58·무역사이사) 이한우(63·상업) ▲온천 제3동 성원주(51·기전사대표) 최병호(54·회사대표) ▲사직 제1동 이상건(52·의사) ▲사직 제2동 조홍제(53·회사대표) 이도호(63·승려) ▲사직 제3동 김명한(47·회사대표) 조호조(53·공업) ▲안락 제1동 이창욱(72·부동산임대) 이재도(52·회사대표) ▲안락 제2동 정만모(60) 임영길(48·학원경영) ▲명장 제1동 차춘길(48·상업) 김종숙(51·제조업) ▲명장 제2동 손상모(50·회사대표) 노병흡(51·축산업) ▲거제 제1동 이학천(49·의료업) ▲거제 제2동 윤장덕(51·회사대표) 이용배(56·상업) ▲거제 제3동 재낙현(60) ▲거제 제4동 이춘기(62·공업) ▲연산 제1동 이진길(55·상업) 이재용(53·건축자재업) ▲연산 제2동 김충사(46·회사대표) 김영웅(47·상업) ▲연산 제3동 박상목(56·건축업) ▲연산 제4동 이득출(49·회사대표) 김해봉(61·학원장) ▲연산 제5동 서진근(56·의사) ▲연산 제6동 강대근(45·회사원) ▲연산 제7동 이태선(41·상업) ▲연산 제8동 김안식(42·회사대표) 허장(58·서비스업) ▲연산 제9동 이종환(62·운수업) 최용구(53·건축업) ○남구 ▲대연 제1동 오명희(56·회사회장) ▲대연 제2동 박한성(51·상업) ▲대연 제4동 정호기(42·회사대표) 이기광(52·회사대표) ▲용호 제1동 박명수(42·건축사) 강정화(43·여·목욕업) ▲용호 제2동 이인곤(48·운수업) 박수용(49·한약방) ▲용호 제3동 송석복(53·상업) ▲용호 제4동 손정식(43·회사대표) ▲용당동 최경익(53) ▲감만 제1동 김봉곤(53·상업) 이태흠(37·건축사) ▲감만 제2동 표경호(55·회사대표) ▲우암 제1동 정경화(56·상업) ▲우암 제2동 이수송(37·약사) ▲남천 제1동 박영효(44·회사대표) ▲남천 제2동 이재득(33·요가원장) ▲문현 제4동 임종하(53·금고이사장) ▲광안 제2동 문덕복(53·상업) ▲대연 제3동 김한호(62) 최홍래(42·신문사업) ▲대연 제5동 박병화(54·회사부사장) ▲대연 제6동 윤장길(50·회사대표) ▲문현 제1동 유영기(45·공업사대표) 이철형(54·금고이사장) ▲문현 제2동 박남서(62·보험대리점) ▲문현 제3동 배영일(47·회사원) 양한석(50·공업사대표) ▲문현 제5동이계일(62·상업) ▲수영동 박호상(55) 조해수(60·금고이사) ▲망미 제1동 주만보(59·상무) 허성준(54·상업) ▲망미 제2동 김영우(50·회사대표) ▲광안 제1동 선종한(50·회사대표) 손원익(45·회사대표) ▲광안 제3동 정환모(38·회사대표) ▲광안 제4동 배종환(51·회사이사) ▲민락동 차인규(65·회사대표) 최진동(61·상업) ○북구 ▲구포 제1동 윤용근(50·건축업) 김병순(60·상업) ▲구포 제2동 곽차병(52·회사원) 황대성(35·종합건축사) ▲금곡동 권익(51·회사전무) ▲화명동 윤희오(31·건설업) 유경식(50·회사부사장) ▲덕천 제1동 정상일(50·회사원) 이정웅(47) ▲덕천 제2동 노태석(48·건설업) 박만호(43·회사원) ▲만덕 제1동 윤덕봉(48·식품사대표) 홍일표(65) ▲만덕 제2동 이근수(56·삼현주택) 강신철(44·건축사) ▲삼락동 박의승(51·양곡상) ▲모라동 이경수(57·농업) 서경원(38·회사대표) 정대욱(38·학원경영) ▲덕포 제1동 이백종(40·건설업) 송부돌(48·회사대표) ▲덕포 제2동 안영호(47·건축업) ▲괘법동 장판석(43·회사이사) 김명관(44·금고간부) ▲감전 제1동 손영락(54·회사대표) ▲감전 제2동 임종영(48·약국경영) ▲주례 제1동 오보근(36·회사대표) 김만식(55·회사대표) 이용한(46·상업) ▲주례 제2동 이수효(48·유아원장) 박정준(44·상업) ▲학장동 김정필(55·회사대표) 박기홍(46·식품사대표) ▲엄궁동 윤석무(35·회사대표) 윤만석(43·건축업) ○해운대구 ▲우 제1동 김복업(49·학원경영) 김규명(44·정당인) ▲우 제2동 이태옥(53·상업) ▲중 제1동 오우철(50·유치원원장) 이경호(52·골프장대표) ▲중 제2동 이택환(49·약사) ▲좌동 정병오(50·도정업) ▲송정동 이덕춘(53·수산업) ▲반여 제1동 윤경현(52·상업) 이상준(57·상업) ▲반여 제2동 조부호(50·상업) ▲반여 제3동 남덕순(46·상업) ▲석대동 천두용(65·금고이사장) ▲반송 제1동 신중복(44·상업) ▲반송 제2동 송관종(27) 오창영(56·상업) ▲반송 제3동 최해주(60·상업) ▲재송동 이용진(62) 박정희(46·제조업) 배용(55·상업) ▲해운대 우1동 김규명(45·정당인) ○사하구 ▲괴정 제1동김희정(63·상업) 유차열(55·사업) ▲괴정 제2동 김광욱(56·사업) 신준식(54·사업) ▲괴정 제3동 김신우(49·의사) 강정순(54·여) ▲괴정 제4동 김삼현(57·한의사) 최진판(47·상업) ▲당리동 박원갑(55·건축사) 조용근(47·공인중개사) ▲하단동 장창조(37·사업) 백성수(46·상업) ▲신평동 이석래(44·유선방송업) 김청일(45·공업) ▲장림 제1동 김정헌(51·어업) ▲장림 제2동 구본춘(39·회사상무) 이현택(45·상업) ▲다대동 한정동(44·수산업) 박수관(51) ▲구평동 김형호(35·공인중개사) ▲감천 제1동 김성엽(54·금고이사장) 최진두(55·노조근무) ▲감천 제2동 손판암(49·건축업) 유대형(56·회사원) ○금정구 ▲서 제1동 김형열(61) 주종태(54·목욕업) ▲서 제2동 조영관(39) 박광호(51·회사대표) ▲서 제3동 박종백(54·회사대표) ▲서 제4동 박상해(56·회사대표) ▲금사동 김일만(63·회사대표) 박춘길(45·상업) ▲오륜동 차동선(51·회사대표) ▲부곡 제1동 김흥관(44·농원대표) 김도영(51·금고이사장) ▲부곡 제2동 정차모(48·회사원) ▲부곡 제3동 박재성(27·회사실장) ▲장전 제1동 서윤석(53·회사 대표) 장성주(37·회사 대표) ▲장전 제2동 김경욱(37·회사 이사) ▲장전 제3동 권영식(46·제조업) ▲선동 윤수준(45·제조업) ▲두구동 박명호(57·농업) ▲노포동 김대권(49·상업) ▲청룡동 송덕근(52·목욕업) ▲남산동 송진형(54·주택사대표) 정규순(43·섬유사대표) ▲구서 제1동 박복찬(41·통장) ▲구서 제2동 라봉진(48·건축업) 김성국(43·회사대표) ▲금성동 신동출(57·요식업) ○강서구 ▲대저 제1동 이성두(39·화훼업) ▲대저 제2동 김홍주(62·농업) ▲강동동 이우열(46·주유소경영) ▲명지동 문창호(57·농업) ▲가락동 배명희(45·농업) ▲녹산동 최경환(43) ▲천가동 조상래(63·양식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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