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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순간 청렴 중구…직급 따라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 운영한다

    모든 순간 청렴 중구…직급 따라 맞춤형 청렴 프로그램 운영한다

    “교육에 들어오기 직전 보고를 받았는데 제 표정이 어땠는지 ‘아차’ 싶었습니다. 앞으로는 비언어적 표현까지 세심하게 살피려고 합니다.” 지난 23일 서울 중구청에서 열린 ‘청렴 소통 리더십 교육’에 참석한 한 국장급 간부는 교육 이후 이렇게 말했다. 서울 중구가 구청 내 청렴과 소통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21일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골든벨’을 열었다. 이후 23일에는 4급 이상 국·소장 대상 청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신설된 교육에 참여한 이들은 명확하게 업무를 지시하는 방법, 직원의 생각을 묻는 열린 질문, 공감하는 경청 기법 등을 실습하며 청렴 리더십을 익혔다. 청렴 골든벨 행사는 부서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기존 개인전에서 부서 대항전 방식으로 개편했다. 경연은 1라운드 부서 팀전과 2라운드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라운드에선 청소행정과, 자치행정과, 장충동 등 10개 팀이 우수 부서로 뽑혔다. 상위 3개 부서 출전자 8명이 진출한 2라운드 서바이벌에서는 ▲장충동 심창렬 주무관(최우수상) ▲자치행정과 안수진 주무관(우수상) ▲장충동 김세진 주무관(장려상)이 최종 수상했다. 구는 올해 새내기 공무원 교육, 다산 유적지 탐방, 청렴 콘서트 등 여러 형식의 청렴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달 30일까지는 청렴 콘텐츠를 공모하고 다음 달 확대간부회의에서는 5급 간부 공무원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해 투명하고 유연한 공직 문화를 만든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서로 존중하는 소통이 더해질 때 비로소 청렴한 조직문화가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직원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재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원 경선 앙금 털었다…상호 고발 취하

    김재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원 경선 앙금 털었다…상호 고발 취하

    김재준 군산시장과 김영일 군산시의원이 지난 민주당 군산시장 경선 과정에서의 갈등 봉합을 위해 모든 고발 건을 취하하기로 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시장과 김 의원은 지난 22일 만나 어떠한 조건도 없이 법적 절차를 멈추기로 뜻을 모으고 24일 군산경찰서에 각각 취하서를 제출했다. 김 시장은 “경선 과정에서 있었던 일을 계속 끌고 가는 것은 지역과 시민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며 “대화에 응해 준 김영일 의원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원도 “의회와 집행부가 시민을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의원은 “김재준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가 자원봉사자에게 금전적 대가를 제공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김 시장은 “김영일 예비후보 측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사실을 문자메시지로 대량 유포했다”며 맞고발했다. 다만 양측이 고발을 취하했지만 공직선거법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 수사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안계명 경기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현황 점검...친환경 항만 활성화 방안 모색

    안계명 경기도의원, 평택항 배후단지 개발현황 점검...친환경 항만 활성화 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안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24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평택항 배후단지 조성 현황과 친환경 항만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평택항 배후단지(2-1단계, 2-3단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비롯해 친환경 수소 인프라 확대, 우수 기업 유치 방안 등이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을 서부권 핵심 산업·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2-1단계(113만 4,801㎡) 및 2-3단계(22만 9,093㎡) 배후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계명 의원은 “평택항은 경기도 유일의 국제무역항이자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 남부와 서부권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적 자산”이라며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항만 관련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은 평택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 매우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예산 축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택항의 물동량 유치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배후단지 조성과 친환경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항만배후단지 조성과 친환경 항만 구축은 단순한 항만 개발을 넘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미래 산업 기반 확충으로 이어지는 만큼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투자와 지속적인 정책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평택항이 수도권 대표 국제물류 거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철형 경기도의원, 대부동 소방차량 확충 검토 촉구

    이철형 경기도의원, 대부동 소방차량 확충 검토 촉구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은 지난 22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안산시 대부동의 열악한 소방 여건을 지적하며 소형 소방차량 추가 배치 등 현장 대응력 강화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대부동은 인구가 1만명에 가까운 지역이지만 도심과 떨어져 있어 화재 발생 시 인근 소방관서의 신속한 지원을 받기 어렵다”며 “화재 규모가 커질 경우 진압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주민 민원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대부동 관할 소방서에는 소형 펌프차와 물탱크차가 운용 중이지만, 넓은 관할 구역과 지역적 특성을 감안할 때 소방력 증원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부동 일대는 농로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진입로가 협소해 대형 소방차량의 통행이 어려운 구간이 상당수 존재한다. 이에 이 의원은 골든타임 확보와 신속한 초기 진화를 위해 맞춤형 소형 펌프차의 추가 배치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안산소방서로부터 대부동의 출동 여건과 화재 대응 실태를 구체적으로 보고받고, 소형 소방차량 증차가 가능한지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홍장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관련 사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본부 차원에서 대부동 일대의 소방력 보강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종합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 의원은 “소방차량 확충은 차량뿐 아니라 운용 인력과 장비, 배치 여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대부동의 지리적·도로 여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제12대 제1기 경기도청 예결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제12대 제1기 경기도청 예결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는 7월 23일 제392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제1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을 선임했다. 이어 개최된 경기도청 예결특위 회의에서는 위원장으로 백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성2), 부위원장으로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과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을 선출했다. 이번에 출범한 경기도청 예결특위는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3명 등 총 20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며, 경기도청의 예산안과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백승기 위원장은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고물가와 고유가 및 고환율로 인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세수 감소로 인한 재정 여건이 좋지 않아 향후 예산안 편성 심사 시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이러한 때일수록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도민의 삶을 위해 예산 심사를 꼼꼼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12대 제1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백승기(안성2), 전자영(용인4), 이영봉(의정부2), 신미숙(화성4), 오지훈(하남3), 유경현(부천7), 김귀근(군포4), 김명숙(평택2), 김영훈(시흥3), 송규근(고양6), 유필선(여주2), 이대한(남양주4), 이성원(시흥5), 이철형(안산8), 최경순(안양2), 최보라(광주1), 최상규(수원1) (이상 더불어민주당), 윤충식(포천1), 국은주(비례), 박영선(가평) 의원 (이상 국민의힘) 총 20명의 의원이 본예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 신미숙 경기도의원 “사람 중심 정책,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살필 것”

    신미숙 경기도의원 “사람 중심 정책,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살필 것”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신미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지난 20일 제392회 임시회 첫 업무보고에서 여성가족국과 이민사회국의 주요 정책을 점검하며 제12대 경기도의회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신 부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여성과 가족, 아동·청소년, 이주민 등 도민의 삶을 직접 살피는 사람 중심의 위원회”라며 “열세 분의 위원님과 함께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가 여성가족국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추진 ‘방학 중 틈새돌봄 사업’에 대한 도의 대응 및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부 사업은 방학 기간 중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의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아동 급식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아동 언제나돌봄’ 및 방학 중 점심 지원 사업인 ‘행복밥상’을 자체 운영 중인 경기도는 정부 사업과의 지원 대상 중복 여부 및 연계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도비 부담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 방침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신 부위원장은 “방학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신속하게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며 “기존 시설의 정원이 가득 차 추가로 아동을 수용하기 어려운 곳이 있는 만큼 센터별 수용 여력과 종사자 확보 가능 여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를 대상으로 시설별 종사자 수와 운영방식, 정원·현원, 이용인원 및 운영비 현황을 제출하도록 요구했다. 운영비는 국비·도비·시군비로 구분하고, 방학 중 운영시간 연장사업에 참여하는 시설도 별도로 표시하도록 했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과 관련해서는 사업예산이 전년도 25억원에서 올해 5억원으로 줄어든 가운데 약 1000명의 신청자 중 320명만 선정된 사실을 확인했다. 신미숙 부위원장은 “지원 자격을 갖추고도 예산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가 많은 만큼 사업의 연속성과 실제 수요를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민사회국을 대상으로 국적 취득자 및 체류자격별 외국인 현황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아울러 국적 취득자가 정착 과정에서 겪은 실제 경험과 애로사항을 향후 위원회 운영 및 자문 과정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주민이 겪는 교통과 생활 불편을 정책에 반영하고, 이주배경 아동의 취학 및 한국어교육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을 주문했다.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를 언급하며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안전과 근무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신 부위원장은 “새로운 사업을 발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 한다”며 “돌봄과 여성 일자리, 이주민의 교육과 안전까지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제12대 제1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이채명 경기도의원, 제12대 제1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출

    경기도의회 제12대 제1기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이끌 신임 위원장에 이채명 의원이 선출됐다. 경기도의회는 23일 제392회 임시회 중 제1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이 선출됐으며, 부위원장에는 변재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2)과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3)이 각각 선임됐다. 이채명 신임 위원장은 “지난 제11대 경기도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한 경험을 살려, 경기교육의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책들이 예산에 빠짐없이 반영되고 편성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고 있는지를 도민을 대신해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 “교육 예산안 심사와 결산을 총괄하는 자리인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예결특위 운영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원 구성을 마친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경기도교육청의 예산안 및 결산안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 “한라산 붉은겨우살이가 전하는 건 공생입니다”… 정상기 작가, APEC 기간 제주를 알린다

    “한라산 붉은겨우살이가 전하는 건 공생입니다”… 정상기 작가, APEC 기간 제주를 알린다

    “한라산 붉은겨우살이는 기생식물이 아닙니다. 저는 그 안에서 공존의 철학을 봤습니다.” 제주 자연을 카메라에 담아 생명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온 사진예술가 정상기(58) 작가가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2026 APEC 개최 기념 한·중 현대문화예술 국제교류 특별전’을 앞두고 24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정 작가는 이번 전시를 “개인전이 아니라 제주가 가진 자연과 문화,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소개하는 문화외교”라고 밝혔다. # APEC기간에 한라산 붉은겨우살이·제주 용천수·중국 현대 섬유예술의 특별한 만남이번 전시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광둥성 선전 SKY(천공)미술관에서 열린다. 특히 11월 18일과 19일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 시기와 맞물려 마련되는 국제교류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 관계자와 외교사절, 정치·경제·문화예술계 인사, 기업인, 언론인 및 심천 지역 시민들이 미술관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 작가의 ‘한라산 붉은겨우살이’와 ‘제주 용천수’ 연작, 중국 현대 섬유예술가 우범(吴帆) 교수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정 작가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프랑스 파리 한국문화원을 비롯해 낭트 코스모폴리스, 리옹, 토농레방 등에서 제주를 주제로 한 순회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선전 전시는 그 연장선에 있는 국제 프로젝트다. 그는 “프랑스에서 제주를 잘 모르는 관람객들이 작품을 보며 자연과 생명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했다”며 “이번에는 APEC이라는 국제무대에서 제주를 소개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국제교류전의 중심 작품인 ‘한라산 붉은겨우살이’는 제주 자연 속에서 공생과 생명의 가치를 담아낸 대표작이며, ‘제주용천수’는 제주 생명의 근원이자 치유와 순환, 재생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제주 자연이 가진 생명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한 대표작이다. # 예술은 제주 자연을 세계와 연결하는 언어… 용천수와 붉은겨우살이로 평화와 생명 이야기중국 작가 우범 교수의 섬유예술과 함께 서로 다른 문화가 예술을 통해 연결되고 공존하는 한·중 문화교류의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우살이는 흔히 다른 나무에 붙어사는 기생식물로 알려져 있지만, 정 작가는 오히려 그 모습에서 공존의 가치를 읽었다. “한라산에서 오랫동안 겨우살이를 관찰했습니다. 경쟁만으로 자연이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질서를 발견했습니다. 저는 그 모습을 공생이라고 해석했습니다.” 붉은 열매 역시 단순한 자연의 색이 아니다. 그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삶을 이어온 제주 사람들의 생명력을 상징한다”면서 “검은 나무는 현무암과 제주의 강인함을, 흰 배경은 평화의 섬 제주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대표작인 ‘용천수’ 시리즈는 제주를 이해하는 또 하나의 키워드다. 한라산에 내린 빗물이 오랜 시간 현무암층을 통과해 바닷가에서 다시 솟아나는 용천수의 순환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냈다. 그는 “용천수는 단순한 물이 아니다”면서 “제주 마을이 시작된 곳이고, 사람들의 삶을 이어준 생명의 원천이다. 저는 물의 순환을 통해 탄생과 치유, 재생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날 기후위기 시대에 용천수는 인간과 자연이 어떻게 함께 살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덧붙였다. 중국 현대 섬유예술을 대표하는 우범 교수의 함께 전시하는 것과 관련 “붉은겨우살이의 공생, 용천수의 순환, 섬유예술의 연결은 서로 다른 언어 같지만 결국 같은 이야기를 한다”며 “한국과 중국 예술이 만나 생명과 평화라는 공동의 메시지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APEC은 예술이 세계와 만나는 무대”… 사진 한 장이 제주 알리고, 사람과 사람 연결할 것전시가 열리는 선전은 올해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다. 그는 “세계 각국의 외교 관계자와 문화예술인들이 찾는 시기에 제주를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예술은 언어를 뛰어넘는다. 사진 한 장이 제주를 알리고, 사람과 사람을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 작가는 앞으로도 제주를 주제로 한 국제 프로젝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제주의 자연은 세계 어디에도 없는 문화자산”이라며 “문화예술이 관광과 산업, 국제교류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가 제주를 세계 문화예술의 섬으로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의 생명과 평화, 공존의 가치를 세계인들과 꾸준히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 ‘종로 정원사 2.0’, 종로 전역에서 공공 정원 가꾼다

    ‘종로 정원사 2.0’, 종로 전역에서 공공 정원 가꾼다

    서울 종로구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의 활동을 종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종로 정원사 마을’은 2.0 단계에 도입하면서 기존 북촌, 서촌, 사직동, 청진·인사동 등 4개 권역 외에도 종로 전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종로 정원사 마을은 구민 참여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한 공공 가드닝 모델이다. 정원 작가와 함께 기초 교육을 받고 현장 가드닝 활동을 거친 총 50명의 종로 정원사가 배출됐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지난해 6월 청진공원에서 사단법인 생명의숲, 카카오메이커스와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민들이 공공 정원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하반기 정원사를 양성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교육 과정이나 자세한 내용은 생명의숲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로구는 종각이나 광화문 일대에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청진공원을 찾아 녹음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사 마을’을 꾸준히 가꿔나갈 계획이다. 종로 정원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자치구 정원사 정원 조성에도 참여하게 된다. 유찬종 구청장은 “올해 하반기는 종로 전역을 초록빛으로 채우는 도약의 시기가 될 것”이라며 “종로구 전체를 하나의 정원이자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로 완성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김영희 경기도의원, 오산상담소서 문시 배드민턴 클럽과 정담회 개최

    김영희 경기도의원, 오산상담소서 문시 배드민턴 클럽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문시 배드민턴클럽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문시체육관 시설 개선과 이용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정담회에는 문시 배드민턴클럽 강상민 회장을 비롯한 클럽 관계자들이 참석해 문시체육관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체육관 벽면 도색과 노후 시설 정비 등 실질적인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주민들이 쾌적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학교 측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김 의원이 2024년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문시중학교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등 지역 교육 환경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점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문시체육관이 주민 생활체육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시설 개선 노력이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원은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생활체육은 시민 건강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가장 가까운 복지인 만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학교 측과 관계기관이 함께 협의해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들의 의견이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학교 시설이 학생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육 현장과 지역의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중심 의정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동북부 로봇산업 거점 육성, 지원책 나와야”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동북부 로봇산업 거점 육성, 지원책 나와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1동)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추미애 지사가 선거 과정에서 약속한 권역별 산업 육성 공약에 대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차원의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지사께서 당시 선거 과정에서 권역별로 여러 산업을 발표하는 과정에서, 제 지역구인 남양주가 속한 권역에는 로봇산업을 얘기하는 등 권역별 산업 방향을 제시한 바 있다”며 추미애 지사의 공약을 설명한 뒤, “이를 뒷받침할 산업별 지원책을 미래성장산업국과 함께 경과원이 세워 주지 않는다면 도민이 지사의 의지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마련되어야 함을 압박했다. 실제 추미애 지사는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 발표에 발맞춰 지난 4월 16일 경기도를 권역별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당시 추 지사는 서북부는 재생에너지, 동북부는 로봇, 서남부는 바이오, 동남부는 AI 자율주행을 중심으로 메가특구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히며, 경기 동북부를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 지역 역시 이러한 로봇산업 육성 구상의 핵심 대상이다. 반면 경기도는 취임 이후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K-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제도 개선과 후속 정책을 잇달아 추진하며 구체화하고 있는 데 비해, 경기 동북부 로봇산업 육성은 아직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원의 실행 계획이나 지원 로드맵이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유 의원은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은 빠르게 정책이 구체화되고 있는데, 경기 동북부 로봇산업은 아직 밑그림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지사께서 약속한 권역별 산업 육성 공약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미래성장산업국과 경과원이 연내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의원은 전날인 20일 진행된 미래성장산업국 업무보고에서도 경기 남부 지원 대책과의 형평성 및 균형 발전 의지를 언급하며 “선거 과정에서 지사가 약속한 공약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지원할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내에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고 시정을 요구했다. 경기 동북부 지역의 청년 도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호준 의원은 남양주를 넘어 동북부 전반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유 의원은 “남양주를 비롯한 경기 동북부는 각종 중첩 규제로 산업 기반 조성에 많은 제약을 받아 온 지역”이라며 “권역별 특성에 맞는 미래산업을 육성해 지역 안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 지역구인 다산1동 역시 많은 주민들이 서울과 경기 남부로 출퇴근하며 긴 시간을 이동에 쓰고 있다”며 “경기 동북부에 미래산업과 양질의 일자리가 자리 잡는다면 출퇴근 부담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큰 변화가 생길 수 있기에 앞으로도 지역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약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예결특위 위원 선임… 첫 회의 참석

    최경순 경기도의원, 경기도청 예결특위 위원 선임… 첫 회의 참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이 지난 23일 열린 제12대 제1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첫 회의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92회 임시회를 통해 총 20명의 위원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착수했다. 예결특위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공식 선출하고 위원별 의석 배정을 마치는 등 특위 운영을 위한 기초 조직 구성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최 의원은 “예산은 도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며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도민의 입장에서 예산을 꼼꼼히 살피고, 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책임 있는 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복지와 공공의료를 비롯해 도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예산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2대 제1기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9월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착수한다. 위원회는 2027년 6월까지 경기도의 예산안 및 결산안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종합특검법 개정, 첫 공판부터 등장한 ‘공소 유지’ 변호사… 법조계선 “전문성 우려”

    종합특검법 개정, 첫 공판부터 등장한 ‘공소 유지’ 변호사… 법조계선 “전문성 우려”

    “어제자로 시행된 특검법에 따라 검사 외 변호사도 공소유지할 수 있게 돼 변호사도 참석했습니다.”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대기 전 비서실장,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 김오진 전 관리비서관,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등의 관저 이전 예산 전용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출석 여부를 확인하던 재판부가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 측의 변호사 출석 사실을 보고 의아해하며 묻자 특검팀은 이같이 답했다. 재판부는 “재판이 끝나고 해당 내용을 확인하겠다”면서 공판 절차를 진행했다. 2차 종합특검법의 개정에 따라 변호사 자격을 가진 특별수사관도 공소 유지 업무를 맡게 되면서 종합특검 기소 사건의 첫 공판부터 변호사가 등장했다. 법조계에선 전문성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특검은 역할 분담과 훈련을 통해 보완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법이 개정되면서 이날까지였던 종합특검의 기존 수사 기간은 다음 달 23일까지 연장됐다. 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21일 대통령에게 수사 기간 연장 승인을 요청했고, 오늘 대통령실로부터 수사 기간 연장 승인 통지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개정 특검법에는 ‘공소 유지 변호사’ 제도도 담겼다. 검사 정원이 15명에 불과한 종합특검은 출범 초기 원활한 공소 유지를 위해 수사 막판 기소를 집중하겠다고 공언했다. 마지막 30일 동안 수사와 기소 여부 결정, 공소 유지 등 업무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검사 외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로 인력 운용의 폭을 넓힌 것이다. 종합특검은 검사의 비중을 줄인 특검법 취지를 살려 공소 유지 단계에서 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검 관계자는 “첫 공판에 동석한 변호사가 증인 신문 등 소송 행위를 하진 않았다”면서도 “그동안 공소 유지는 검사의 업무였지만 사법 구조가 변화하는 만큼 변호사를 훈련시킨다면 충분히 역할을 해낼 거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변호사가 전혀 다른 직역의 업무를 곧바로 수행해낼 수 있을지를 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종합특검이 수사 중인 피의자 중에는 심우정 전 검찰총장,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등 베테랑 법률가가 다수 포함됐다. 이들을 재판에 넘기면 치열한 법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 공소 유지 경험이 없으면 대응하기 버거울 거라는 지적이다. 한 차장검사 출신 변호사는 “피고인이 증거에 부동의 의사를 내비치면 증인들이 다 법정에 다시 나와야 한다. 그래서 공판에서 진술을 끌어내는 검사의 신문 기술, 기법이 중요하다”며 “한국은 송무 절차가 대부분 서면 의견서 또는 준비 서면 제출 형태로 이뤄지기 때문에 송무에 정통한 변호사라도 소송 행위를 해내는 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다른 변호사도 “형사소송 절차에서 범죄 혐의를 추궁하는 공소유지와 변호인의 방어권 행사는 전혀 다른 법적 영역”이라고 말했다.
  • 충북여성연대 성매매 혐의 전 청주시의원 의정비 반납 촉구

    충북여성연대 성매매 혐의 전 청주시의원 의정비 반납 촉구

    충북 지역 여성단체들이 여중생 성매매 혐의를 받는 전 청주시의원의 의정비 반납과 선거비용 보전 신청 철회를 촉구했다. 청주여성의전화 등 도내 6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충북여성연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모 전 의원이 230만원(세전)의 의정비를 챙겨간 것은 청주시민에 대한 기만”이라며 “즉각 반납하라”고 압박했다. 이어 “성범죄 혐의로 정당에서 제명된 자가 4000만원 상당의 선거비용 보전까지 신청한 것은 염치없는 행위의 극치”라며 “현행 공직선거법이 선거범죄만을 보전제한 사유로 두는 공백이 악용되고 있어 선관위의 지급 유예 조치가 가능하도록 국회의 선거법 개정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여성연대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공천 실패 사과와 진상조사도 요구했다. 이달 1일 청주시의원으로 취임한 그는 경찰의 압수수색 등으로 자신의 여중생 성매매 혐의가 외부로 알려지자 같은 달 16일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2∼3차례에 걸쳐 세종 지역 모텔과 차량 등에서 중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하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미성년자의제강간 등)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급여일인 지난 20일 그에게 16일 치 의정비 210만원을 지급했다.
  • 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1조 46억원…비은행 비중 작년 대비 3배

    우리금융 2분기 순이익 1조 46억원…비은행 비중 작년 대비 3배

    2분기 순이익 1조 46억원…2분기 기준 역대 최대·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증권·카드·캐피탈·동양생명 성장…비은행 이익 기여도 22.3%로 확대하반기 자사주 1500억원 추가 매입·소각…올해 총 3500억원 주주환원 우리금융그룹이 올해 2분기 1조원이 넘는 당기순이익을 거두며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증권과 카드, 캐피탈, 보험 등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이 늘면서 비은행 이익 비중도 지난해의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우리금융은 24일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 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분기(1조 2440억원)에 이어 분기 기준 역대 두 번째 규모이며, 2분기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60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7% 증가했다. 우리금융은 중동 정세 불안과 환율 변동성 확대에도 비은행 계열사의 실적 개선이 그룹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순이익 가운데 비은행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22.3%로 지난해 6.9%보다 3배 이상 높아졌다. 계열사별로는 우리투자증권이 상반기 당기순이익 247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4.2% 늘었다. 우리카드는 945억원으로 24.2%, 우리금융캐피탈은 769억원으로 14.1%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편입한 동양생명도 상반기 919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비은행 실적에 힘을 보탰다. 은행과 비은행 실적이 함께 늘면서 수익도 개선됐다. 2분기 이자이익은 2조 336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3% 증가했고, 비이자이익은 6290억원으로 19.4% 늘었다. 상반기 순영업수익(이자이익+비이자이익)은 5조 7227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다만 그룹 고정이하여신 비율은 지난해 0.71%에서 0.73%로 소폭 상승했고, NPL커버리지비율은 127.0%에서 112.9%로 낮아졌다. 그룹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2분기 당기순이익 8421억원을 기록했다. 판매관리비와 대손비용이 줄면서 전 분기보다 58% 증가했지만, 상반기 누적 순이익은 1조 37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1.9% 감소했다. 우리금융의 2분기 말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7%로 전 분기보다 0.1% 포인트 상승했다. 중장기 목표인 13%를 웃도는 수준이다. 우리금융은 주주환원도 확대한다. 이사회는 하반기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 매입해 소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총 3500억원으로 그룹 출범 이후 최대가 된다. 2분기 배당금은 전 분기와 같은 주당 220원으로 결정했다.
  • ‘美 301조 관세’ 한숨 돌렸지만…한국 기업들, 최종 관세 촉각

    ‘美 301조 관세’ 한숨 돌렸지만…한국 기업들, 최종 관세 촉각

    미국이 한국산 수입품에 강제노동 관세 총 12.5%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국내 산업계에서는 당장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과잉생산을 근거로 한 추가 관세 가능성도 남아 있어 국내 최종 관세 수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4일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따르면 미국은 23일(현지시간)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수입 금지 제도 부재와 집행 미비를 근거로 한국을 포함한 60개 국가·경제권에 무역법 301조에 따른 관세 조치를 발표했다. 한국은 일본·스위스와 함께 기본관세율을 포함해 총 12.5%의 관세율을 적용받는다. 기존 관세에 12.5%포인트가 일률적으로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기본관세와 301조 관세를 합쳐 12.5%를 맞추는 방식이다. 이번 관세는 현지시간 24일부터 시행돼 같은 날 종료되는 무역법 122조에 따른 10% 글로벌 관세를 대체한다. 미국은 지난 2월 연방대법원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근거한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단하자 무역법 122조를 활용해 전 세계에 10%의 글로벌 관세를 부과했다. 하지만 122조 관세는 최장 150일까지만 적용할 수 있어 이번에는 무역법 301조로 법적 근거를 바꿔 관세를 이어가게 됐다. 다만 자동차·철강·알루미늄·반도체 등 기존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 대상과 원자재 등 일부 품목은 이번 301조 관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조치로 한국에 적용되는 관세 수준은 지난해 한미가 합의한 15%를 넘지 않았다. 다만 직전까지 적용된 10% 글로벌 관세와 비교하면 관세가 2.5%포인트 인상돼 국내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은 커질 수 있다. 업종별로 다른 관세율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 현지 생산 여부와 개별 품목의 MFN(최혜국 대우) 관세율, 예외 적용 여부 등에 따라 실제 부담에는 차이가 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 LG전자는 테네시에서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어 현지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물량은 수입관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는다. 배터리 업계도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왔다. 다만 가전과 배터리 모두 한국이나 제3국에서 미국으로 들여오는 완제품과 소재·부품은 품목별 관세 적용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 결국 미국 현지 생산 확대가 완제품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산업계는 12.5%가 최종 관세 수준이 아닐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USTR은 강제노동과 별개로 한국을 포함한 16개 국가·경제권을 대상으로 제조업의 구조적 과잉생산에 대한 무역법 301조 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관세 조치가 나올 가능성이 남아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예상했던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는 것은 아니다”라며 “현재보다 관세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비용 부담은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 최규진·송규근·김해련 경기도의원, 고양시 킨텍스 현안 공동 점검

    최규진·송규근·김해련 경기도의원, 고양시 킨텍스 현안 공동 점검

    경기도의회 최규진(더불어민주당·고양4), 송규근(더불어민주당·고양6), 김해련(더불어민주당·고양7) 의원이 고양시 대표 기관인 ㈜킨텍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투명한 경영 관리와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세 의원은 23일 경기도 국제협력국으로부터 킨텍스의 사업 운영 실태와 주요 현안에 관한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킨텍스는 경기도와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경기도 MICE 산업과 국제교류의 핵심 거점이다. 이날 의원들은 킨텍스의 경영 및 사업 추진 현황을 비롯해 전시·컨벤션 경쟁력 강화, 제3전시장 건립, 주변 교통·숙박 인프라 확충, 지역경제 파급효과 확대 방안 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특히 최근 고양시의회에서 진행된 ‘킨텍스 인사(감사) 추천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정사무조사’ 결과와 ‘킨텍스 감사 해임 촉구 결의안’에 따른 경기도의 대응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의원들은 고양시의회가 제기한 감사 추천 및 선임 절차상의 문제, 후보자 검증의 적정성 등 행정사무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쟁점들에 대해 경기도가 주요 주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정밀 검토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최규진 의원은 “킨텍스는 단순한 전시시설이 아니라 고양시의 문화·관광·산업을 연결하고 경기도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대표적인 공공자산”이라며 “기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면 킨텍스의 브랜드와 국제경쟁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경기도가 더 이상 수동적으로 대응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송규근 의원은 “경기도는 킨텍스에 상당한 지분을 가진 주주이자 도민의 자산을 관리해야 하는 공적 책임의 주체”라며 “경기도가 주주로서 인사 검증과 임원추천 절차 전반을 투명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해련 의원은 “제3전시장 건립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 킨텍스를 중심으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기관 운영의 안정성과 시민 신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재 제기된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지 않을 경우 킨텍스에 대한 시민 신뢰 회복은 물론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기도가 책임 있는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세 의원은 “킨텍스가 고양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전시·컨벤션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 法 “최태원 SK주식 재산분할 대상 포함… 기준 시점은 사실심 변론종결일”

    法 “최태원 SK주식 재산분할 대상 포함… 기준 시점은 사실심 변론종결일”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금으로 9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왔다. 재산분할 과정에서 가장 큰 쟁점이었던 SK주식에 대해 법원은 분할 대상 재산에 포함된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가사1부(부장 이상주)는 24일 오후 2시 열린 두 사람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기일에서 이같이 선고했다. 재산 분할 비율은 노 관장이 3분의 1, 최 회장이 3분의 2로 정했으며, 노 관장 몫의 주식 중 부족한 부분은 최 회장이 현금으로 지급하도록 했다. 또다른 쟁점이었던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기준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지난 2024년 4월 16일로 정했다. 재판부는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에 대해 “혼인기간 중 최 회장 명의로 취득한 재산으로, 노 관장과 최 회장 모두가 그 형성이나 가치의 유지 및 증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혼인기간 중 최 회장의 경영활동으로 보유 주식 가치가 크게 오른 데에는 노 관장의 가사 및 양육, SK그룹에 관한 대외적 활동이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가사노동을 맡으며 경영을 뒷받침한 기여를 인정해야 한다는 노 관장 측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다만 분할대상 재산 가액의 산정 기준 시점에 대해서는 최 회장 측 주장과 같이 이혼소송 항소심 변론 종결일로 정했다. 재판부는 “재판상 이혼이 확정된 이후 재산분할을 청구하는 경우에도 분할의 대상이 되는 재산과 그 액수는 이혼소송의 사실심 변론종결일을 기준으로 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례를 들어 “재판상 이혼 확정 이후 주식의 수익이나 손해를 혼인 관계가 끝난 전 배우자와 나누지 않는다고 해서 부부공동재산의 공평한 청산·분배라는 목적에 어긋난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간 SK주식의 분할 대상 여부와 함께 분할할 경우 기준 시점을 언제로 할 것인지를 두고도 양측의 입장이 엇갈렸다. SK주식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기준 시점에 따라 가액이 5배 이상 차이 나게 된 까닭이다. 최 회장 측은 사실심 변론 종결일을, 노 관장 측은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지난달 26일)을 기준 시점으로 해야 한다고 각각 주장해왔다. SK 주가는 사실심 변론 종결일 기준 16만원,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 기준 80만 6000원이었다. 재판부는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재산 형성에 기여한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부부 공동재산의 공평한 분배를 위해 최 회장 보유 주식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점을 재산 분할 비율 산정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최 회장이 혼인관계 파탄 전 경영권 유지와 경영활동 일환으로 친인척에게 증여한 주식은 분할 대상 재산에서 제외했다. 재판부는 재산분할금을 현금으로 지급할 것을 명하면서 “최 회장이 보유한 SK 주식은 회사 경영권 내지 지배권의 근거가 되는 측면이 있는 점, 분할대상 재산의 명의와 형태, 취득 경위, 이용 상황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 측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선고 직후 취재진에게 “약 20년에 걸친 혼인 해소 과정에서 지난해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고 오늘 재산분할의 파기환송심 판결이 나왔다”면서 “판결에 대한 구체적 입장은 판결문을 면밀히 검토한 뒤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 12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 1심서 징역 10년

    120억원대 전세사기 혐의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 1심서 징역 10년

    무자본 갭투자 방식으로 사들인 건물을 이용해 70억원 규모 전세사기를 저지르고, 위조한 임대차 계약서로 금융기관에서 대출까지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부산시 고위공무원에게 1심에서 징역 10년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6부(부장 임성철)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부산시 고위공직자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A씨는 부산 한 기초지자체 부단체장을 지냈으며, 퇴직 후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이사장을 지낸 고위공무원 출신이다. 그는 퇴직 후인 2018년 3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부동산 임대업을 하면서 보증금 반환 능력이 없으면서도 자신이 주택을 임대하고, 임차인 93명에게 보증금 75억 8000여만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보증금 액수를 실제보다 줄여 작성한 임대차계약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하는 방법으로 담보대출 47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재판부가 인정한 범죄 사실을 보면 A씨는 본인, 배우자, 아들, 운영하는 회사 명의로 2016년 8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오피스텔 건물 여러 채를 사들이고, 300호실을 임대했다. 건물 매입에 358억원이 들었지만, A씨가 실제 지급한 매매 대금은 24억원 정도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기존 담보대출과 임대차보증금 반환 채무를 승계하는 방식으로 충당했기 때문이다. 이런 방식의 갭투자로 건물을 취득하면 임대 수익은 발생하지 않고 취득세와 중개수수료, 건물 관리비용 등 지출이 계속 발생해 통상적인 경우보다 보증금 미반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이런 상황인데도 A씨가 별도의 수익 구조를 마련하지 않았고, A씨는 이런 위험을 임차인에게 알리지 않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쉽게 큰돈을 벌겠다는 A씨의 욕심으로 피해자들은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를 봤다”면서 “추가 담보대출을 받으려고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하고 행사하기도 해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선고된 형량이 가볍다는 입장이다. 피해자 대표 B씨는 “법정최고형이 15년이고,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한 범행도 있어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는데, 10년에 그쳤다”면서 “현재 건물에 남아 있는 대부분 피해자가 아직 배상받지 못했고, 관리를 위임받은 업체가 입주민을 고소하는 등 2차 피해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 정경섭 하남시의원 “장기 방치 자전거 정리하고 통합 운영으로 전환해야”

    정경섭 하남시의원 “장기 방치 자전거 정리하고 통합 운영으로 전환해야”

    하남시의회 정경섭 의원(국민의힘·라 선거구)은 지난 24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미사역 보관소 관리 문제를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미사역 지하철 역사 내 자전거 보관소 2곳의 부실한 관리 실태를 지적했다. 장기 방치된 자전거가 공간을 점유해 실제 출퇴근이나 통학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정작 보관할 곳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 의원은 주민 복지 시설이어야 할 자전거 보관소가 개인 장기 창고처럼 방치되어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정 의원은 예산 집행의 효율성 문제를 강조했다. 올해 시설관리 용역비로 3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관리 개선 효과는 미비하다는 점을 짚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정 의원은 네 가지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전수조사와 공고를 거친 상시 관리체계 구축 ▲통합 운영 방안 검토 ▲통합 후 시민 편익 시설로 재조성 ▲정기적인 평가․보고 체계 마련 등이다. 정 의원은 이 과정에서 절감되는 예산을 장애인․어르신 복지, 소상공인 지원, 지역상권 활성화 등 시민이 더 필요로 하는 분야에 우선 배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공공시설은 설치보다 관리가 중요하다”며 “관리되지 않는 시설은 편의시설이 아니라 불편시설”이라며 집행부의 책임 있는 개선을 촉구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앞으로도 비판을 위한 비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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