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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냄새론 구별 불가능…손가락 몇 번에 유통기한 ‘싹’ 지우는 中 빵집의 비밀 [월드픽]

    냄새론 구별 불가능…손가락 몇 번에 유통기한 ‘싹’ 지우는 中 빵집의 비밀 [월드픽]

    알몸 김치와 소변 맥주에 이어 이번엔 중국의 한 제과점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빵의 라벨을 바꿔치기하는 이른바 ‘라벨 갈이’ 현장이 포착돼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는 중국의 한 제과점 매장에서 촬영된 영상 한 편이 공개됐다. 영상 속 관계자로 보이는 여성은 빵 포장 상자에 붙어 있던 기존 유통기한 라벨을 손으로 손쉽게 떼어낸 뒤 미리 준비해둔 새 유통기한 라벨지로 교체해 붙이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여성의 옆에는 인쇄된 새 라벨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현장을 제보한 A씨는 “소비자가 일반적인 냄새나 외관만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났는지 구별하기 힘든 제품들이었다”며 “맨눈으로 라벨 교체 여부를 확인하기도 불가능해 식중독 등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였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이 유포되면서 중국 현지 및 국내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 대부분은 식품 안전에 관한 불안감을 우려했다. 중국 내 식품 위생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1년 알몸으로 배추를 절이는 ‘알몸 김치’ 영상이 공개돼 큰 충격을 안겼다. 2023년에는 칭다오 맥주 공장에서 직원이 원료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식품 위생 잔혹사에 소비자의 불신은 한층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 하룻밤 새 2600만원 범칙금 폭탄…‘마약 운전’ 딱 잡힌 대만 30대男의 최후

    하룻밤 새 2600만원 범칙금 폭탄…‘마약 운전’ 딱 잡힌 대만 30대男의 최후

    대만에서 마약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검문을 피해 달아나다 범칙금으로 2600만원이 넘는 돈을 물게 됐다. 1일 대만 TVBS에 따르면 가오슝 경찰은 이날 새벽 오토바이를 타고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31세 A씨를 붙잡았다. 그는 소지품에서 마약이 나온 데다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을 보여 마약류 관리 및 공공위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건은 새벽 4시쯤 벌어졌다. 교차로를 순찰 중이던 경찰은 A씨가 정지 신호를 그대로 지나치는 장면을 목격하고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그는 속도를 높여 달아났다. 이때부터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이 벌어졌다. 검은색 오토바이를 몰고 내달리는 동안 그는 신호를 무시하며 이리저리 방향을 틀었다. 경찰은 인력을 집중 투입해 앞뒤에서 길을 막았다. 결국 A씨는 순찰차를 정면으로 들이받았다. 넘어진 그는 다시 달아나려 하다가 뒤이어 도착한 지원 경력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이 그의 몸을 수색하자 마약류인 에토미데이트와 필로폰이 나왔다. 타액 간이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확인돼 마약 운전으로 결론이 났다. 도주 과정에서 쌓인 위반 건수는 신호 위반 10건, 방향지시등 미사용 8건 등 모두 35건에 달했다. 범칙금은 57만 9600대만달러(약 2600만원)로 집계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오토바이를 압수하고 번호판과 운전면허를 정지 처분했다.
  • ‘멱살 논란’ 권영진 “자진 탈당 결코 없어…합당한 징계 결정되면 수용”

    ‘멱살 논란’ 권영진 “자진 탈당 결코 없어…합당한 징계 결정되면 수용”

    이른바 ‘멱살 논란’을 일으킨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당 최고위원회가 자신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한 것과 관련 “저 스스로 탈당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1일 자당 의원 등에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이미 저는 책임을 지고자 대구시당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직을 내려놨다. 또한 윤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합당한 징계가 결정된다면 수용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권 의원은 “지난달 23일 저는 22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 배정의 무원칙과 불공정함에 대해 여러 의원들을 대신해서 항의하는 과정에서 순간적인 감정을 절제하지 못하고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제가 그렇게 하기까지 경위와 이유에 대해서 드릴 말씀은 많지만, 그날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 없는 저의 불찰이고 잘못이었기에 피해 당사자인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국민들과 당원 동지들께 여러 차례 사과를 드렸다”고 항변했다. 이어 “제 사과와 당사자인 원내대표의 수용, 많은 의원의 징계 반대에도 지난달 27일 장동혁 대표가 주재한 최고위는 제 탈당을 권고했고 당 윤리위는 저를 포함한 세 명의 의원에 대한 징계에 착수했다”고 했다. 권 의원은 “저는 지난 27년 동안 단 한 번도 이 당을 떠나지 않고 당을 지키며 영욕의 세월을 함께해 왔다”며 “그동안 당의 과분한 은혜도 입었지만 당이 처한 위기 때마다 당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 봉사하고 헌신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 동안 저의 순간적인 실수로 당의 이미지에 큰 상처를 주고, 당을 잘못된 길로 이끄는 사람들에게 빌미를 주었다는 자책감에 참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과 당, 대구와 달서병을 위한 정치에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권 의원은 지난달 23일 22대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회 배분에 불만을 품고 원내대표실을 찾아가 정점식 원내대표의 멱살을 잡는 등 강하게 항의해 논란이 됐다. 본인이 희망한 정보위원회 간사가 아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로 배정된 것에 항의하며 멱살을 잡았고, 다른 의원들이 말리는 과정에서 욕설과 몸싸움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국민의힘 최고위는 지난달 27일 멱살 논란을 일으킨 권 의원에게 자진 탈당을 권유하기로 한 바 있다. 최고위는 당시 권 의원이 자진 탈당하지 않으면 중앙윤리위를 통한 징계 절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 “뼈가 보여” 새 노래 들려줬더니 또 ‘몸매’로 시끌…美 여가수 ‘몸평 논쟁’ 몸살

    “뼈가 보여” 새 노래 들려줬더니 또 ‘몸매’로 시끌…美 여가수 ‘몸평 논쟁’ 몸살

    미국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33)가 새 뮤직비디오에서 부쩍 야윈 모습으로 등장하면서 팬들 사이에 건강을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면 한쪽에서는 타인의 신체를 두고 왈가왈부하는 행위 자체를 자제해야 한다는 반론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미 연예 매체 페이지식스(Page Six)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그란데가 공개한 신곡 ‘페탈(Petal)’ 뮤직비디오를 계기로 온라인상에서 그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디션을 소재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그란데는 사무실에 앉은 남성 심사위원들 앞에서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검은색 레깅스와 어깨가 드러나는 상의, 스카프를 착용했으며, 복고풍 선글라스와 진주 귀걸이, 가죽 재킷을 매치해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란데가 소셜미디어(SNS)에 영상 일부를 올리며 신곡 소식을 알리자 대중의 시선은 음원이 아닌 그의 신체 변화로 쏠렸다. 한 누리꾼은 “지나치게 말라 보여 걱정된다”고 적었고, 또 다른 누리꾼은 “뼈가 드러나 보이고 아파 보여 곡보다 외모에 먼저 눈이 간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반면 이에 대해 “그란데를 진정 걱정한다면 타인의 몸을 공개적으로 언급하지 말아야 한다”, “남의 외모에 과도하게 참견하지 말라”며 지적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그란데가 외모 및 건강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4년에도 여성에게 완벽한 외모를 강요하는 사회적 압박과 관련해 질문을 받자 감정이 북받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당시 그는 체중을 둘러싼 대중의 시선과 평가를 견디는 일이 얼마나 힘겨운지 털어놓으며 타인의 외모와 건강 상태를 함부로 넘겨짚는 사회적 분위기를 지적했다. 그란데는 “착장부터 몸매, 얼굴 등 모든 요소를 두고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평가하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 金 “당정 삐걱” 鄭 “탈당 안한 건 나” 宋 “진짜 외로운 건 대통령”

    金 “당정 삐걱” 鄭 “탈당 안한 건 나” 宋 “진짜 외로운 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영길·정청래·김민석(기호순) 후보가 전국순회경선 첫날부터 ‘2대 1 구도’로 맞붙었다. 김·송 후보는 ‘당정 갈등’과 ‘자기 정치’를 고리로 정 후보를 협공했고, 정 후보는 검찰개혁 등 개혁 성과를 앞세우는 한편 탈당 이력을 거론하며 두 후보를 견제했다. 세 후보는 1일 충남 공주 충남교통연수원에서 열린 충남 합동연설회에서 각각 당대표 적임자를 자처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첫 번째 연설에 나선 김 후보는 ‘당정 일체’를 내세우며 정 후보를 정조준했다. 그는 “우리의 시대정신은 대한민국의 황금시대를 여는 것”이라며 “당정 삐걱대니 선거가 흔들리고 증시가 흔들린다. 더 흔들리면 황금시대의 입구도 흔들릴 것”이라고 말했다. 당대표 시절 당정 관계 엇박자를 냈다는 지적을 받는 정 후보를 직격한 것이다. 이어 “명청(이재명·정청래) 대전의 연장전은 민주당의 지옥이고 그 지옥문을 닫아야 한다”며 “당도 정부도 대통령도 흔들리는 최악의 길로 갈 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3개월 내에 우리 당 지지율을 10% 올리겠다”며 “이 대통령과 정부와 함께 손발을 맞출 수 있는 진짜 친명 지도부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모든 당원이 마지막 날까지 전원 투표해 100% 투표로 당원 주권의 온전한 의미를 살릴 수 있도록 함께 제도를 개선하고 당원들에게 투표 참여를 호소하자”고 제안했다. 두 번째로 나선 정 후보는 ‘개혁 성과’를 앞세웠다. 그는 “민주당의 정체성은 개혁”이라며 “온갖 어려움 속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로 검찰개혁을 완성시킨 정청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당대표 재임 시절 추석 전까지 검찰청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지켰다”며 “공수청법과 중대범죄수사청법, 대법관 증원, 헌법소원제까지 하나하나 쉽지 않았지만 당원들과 함께 개혁을 꾸준히 밀고 갔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네거티브도, 남 탓도 하지 않겠다”며 “TV 토론에서도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하지 않았다. 상대방을 헐뜯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2016년 억울한 컷오프를 당했지만 탈당하지 않았다”며 과거 탈당 이력이 있는 김·송 후보를 우회적으로 겨냥했다. 이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대통령 지지자가 똘똘 뭉쳐야 한다”며 “뿌리를 자르고 꽃을 피울 수는 없다. 한마음 한뜻으로 단결하겠다. 정청래가 그것을 하겠다”고 했다. 마지막 연설에 나선 송 후보는 정 후보의 ‘언더독(약자)’ 전략을 정면 비판했다. 그는 “정 후보가 2대 1로 맞는다고 ‘피해자 코스프레’(피코)를 하는데 진짜 외로운 건 이 대통령”이라며 “트럼프, 푸틴, 다카이치 사나에, 유럽의 모든 세계 강국들이 자기 이익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의 전통은 대표가 연임하는 경우가 없다. 유일하게 연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검찰 독재 탄압에 강력한 대선 후보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며 “지금은 이재명 정부 시대인 만큼 굳이 연임할 필요가 뭐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또 “자기 정치 때문에 이재명 정부가 흔들린다”며 “정 후보가 네거티브 안 한다는데 저는 이 대통령을 네거티브하고 헐뜯는 자를 용서하지 않겠다. 네거티브가 중요한 게 아니고 이재명 정부에 저주를 퍼붓는 유시민에게 침묵하는 이런 당대표가 필요한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순회경선은 부산·울산·경남(2일), 제주·인천(8일), 강원·대구·경북(9일), 호남권(15일), 서울·경기(16일)로 이어지며 권리당원 투표 70%와 국민여론조사 30%를 합산해 17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를 선출한다.
  • “더워서 야구 몬한다”…부산·창원서 첫 폭염 취소 나왔다

    “더워서 야구 몬한다”…부산·창원서 첫 폭염 취소 나왔다

    연일 전국에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프로야구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경기가 폭염으로 취소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오늘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의 폭염 취소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경기가 열리는 부산과 경남 창원시는 경기 개시 시각에도 기온이 37도 이상 지속된다는 예보가 나왔고 KBO는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 및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선제적으로 취소를 결정했다. KBO리그 규정을 보면, 하루 최고 기온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경보가 발령되며, 경기 시작 시간을 기준으로 강풍, 폭염, 안개, 미세먼지, 황사 등 경보 이상의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KBO 경기운영위원이 경기 취소를 결정할 수 있다. KBO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오늘부터 KBO리그 경기가 예정된 지역의 기상 상황, 예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 진행여부를 판단할 방침”이라며 “고척돔을 제외한 각 구장의 경기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의 경기관리인이 협의해 우선적으로 기존 경기 개시 시간으로부터 최대 1시간까지 지연개시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선수들도 고생이다. 전날 경기에서 롯데 포수 손성빈은 몸에 이상을 느끼고 조기에 교체됐다. 포수는 각종 장비를 갖추고 나와야 해 다른 선수들보다 특히 더위에 더 취약하다. 황성빈 역시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이런 상황에서도 경기가 강행된 것과 관련해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 이수지, 결국 직접 사과… ‘재선거 요구 조롱’ 논란 18일만 자필 사과문 올려

    이수지, 결국 직접 사과… ‘재선거 요구 조롱’ 논란 18일만 자필 사과문 올려

    “상처와 불편함 드려…책임감 갖겠다”‘핫이슈지’ 채널은 당분간 휴식기 예고 ‘진상 민원인’에 시달리는 공무원의 현실을 풍자했다가 예상치 못한 역풍을 맞은 코미디언 이수지(41)가 영상 공개 18일 만에 직접 사과했다. 이수지는 1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올린 공지글에서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또한 논란 이후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충분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알렸다. 이에 따라 유치원 교사, 간호사 등 각종 직업의 고된 일상을 풍자하며 호평받은 ‘핫이슈지’ 채널은 당분간 휴식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수지는 이와 함께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사과문에서 “최근 유튜브 ‘핫이슈지’ 채널에 업로드된 ‘진짜 극한직업 공무원’ 편으로 인해 불편함과 실망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거듭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마음 상하셨을 분들께 빠르게 대처하고 사과드리지 못한 점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불찰이며 책임”이라며 “웃음을 만들겠다는 의도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수지는 “청룡시리즈어워즈는 이번 일 이후 여러분 앞에 서는 첫 공식적인 자리였다”며 “많은 생각 속에 무대에 올랐지만, 그 자리에서 제 마음을 충분히 전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늦었지만 제 진심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웃음을 드려야 하는 희극인으로서 더 신중했어야 했다. 제 연기와 콘텐츠가 누군가에게는 상처나 불쾌감으로 다가갈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헤아리지 못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더욱 깊이 돌아보겠다. 더 신중한 자세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많은 분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건강한 웃음을 전하는 희극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제 부족함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14일 올라온 ‘공무원 김지영씨의 철밥통 지키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수지는 오랜 수험 생활 끝에 공무원이 된 1년 차 김지영으로 분했다. 영상에는 공무원 김지영이 민원 창구에서 황당한 민원을 쏟아내고 무례하기까지 한 진상 민원인들로 인해 고통받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영상 중 한 장면이 논란이 됐다. 김지영이 여러 민원인을 향해 “여기서 그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제지하는 장면에서 한 민원인이 “재선거! 재선거!”를 외치는 장면이었다. 이 장면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잠실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봉쇄 시위가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시민들의 재선거 요구를 ‘악성 민원’으로 표현해 ‘조롱’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영상 아래에는 “재선거는 개그 소재가 아니다”, “국민 주권이 우습냐” 등 댓글이 빗발쳤다. 결국 논란 하루 만에 제작진은 “많은 분들께서 지적해 주신 장면은 특정 사안이나 정치적 입장을 전달하려는 의도로 사용된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이번 일은 출연진 개인의 정치적 성향이나 의사와는 전혀 무관하며 영상 제작 과정에서 제작진이 세심하게 검토하지 못해 발생한 문제”라며 “출연진에게까지 불필요한 오해와 부담을 드리게 된 점 또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영상은 이후 삭제됐다.
  • ‘尹 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나와 무관, 취임 후 일”… 종합특검 피의자 출석

    ‘尹 관저 이전 의혹’ 윤한홍 “나와 무관, 취임 후 일”… 종합특검 피의자 출석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1일 무자격 업체 ‘21그램’의 부당 선정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을 첫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경기 과천시 특검팀 사무실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기 위해 출석했다. 윤 의원은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설명할 예정인가’ 묻는 기자들에게 “관저 공사는 인수위 끝나고 취임 이후에 이뤄진 일이라 저와 관련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이어 “뭘 물어볼지 모르는데 가서 잘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윤 의원은 2022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 팀장을 맡아 대통령 관저와 집무실 이전 업무를 총괄했다. 특검팀은 윤 의원이 2022년 4월 김건희 여사와 3차례에 걸쳐 관저 후보지를 사전 답사한 뒤 관저 예정지가 변경된 것에 주목하고 있다. 애초 대통령 관저는 육군참모총장 공관으로 이전될 예정이었으나, 김 여사의 답사 이후 합당한 이유 없이 외교부 장관 공관으로 관저 위치가 바뀌었다고 특검팀은 보고 있다. 윤 의원은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에게 종합건설업 면허가 없는 업체인 21그램에게 관저 이전 및 증축 공사를 수의계약하도록 지시한 의혹도 받는다. 21그램은 김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 주최 전시회를 후원하고 사무실 설계·시공을 맡았던 업체다. 특검팀은 지난 3월 ‘1호 강제수사’로 윤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한 뒤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특검팀은 이날 윤 의원을 상대로 관저 부지 변경 및 공사 업체 선정 과정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등 ‘윗선’의 지시 혹은 개입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22일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약 8시간 동안 조사했다. 김 여사는 조사 내내 진술을 모두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내년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 본격 수입…李대통령·밀레이 정상회담

    내년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 본격 수입…李대통령·밀레이 정상회담

    아르헨티나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리튬 탐사·채굴 등에 대해 양국 기업이 공동 투자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아르헨티나산 원유 수입을 개시하는 데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대통령궁인 카사 다로사를 찾아 밀레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현지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이같이 브리핑했다. 이날 회담은 사전환담 시간을 포함해 모두 83분간 진행됐다. 양 정상은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핵심광물 관련 정책과 투자제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리튬의 탐사·채굴 등 밸류체인(부가가치 창출 활동) 전반에서 양국 기업의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4위 리튬 매장국이다. 위 실장은 “우리 기업이 추진 중인 리튬 사업에 대한 아르헨티나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고 구리 등 새로운 핵심광물 분야로 우리 기업의 투자 기회 화대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원유 공급선을 남미로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국 기업이 올해 88만 배럴 규모의 아르헨티나산 원유를 시범 도입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수입을 시작하기로 했다. 내년 수입 규모는 미정이다. 나아가 양국은 원유뿐 아니라 천연가스와 원자력 등으로 에너지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위 실장은 “중동 지역에 집중된 원유 수입선을 남미로 넓히고 지정학적 불확실성을 줄여 에너지 수급의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양 정상은 한·메르코수르(남미 공동시장) 무역협정 협상의 조속한 재개에도 뜻을 모았다. 메르코수르는 아르헨티나·브라질·파라과이·우루과이로 구성된 남미 관세동맹으로 남미 최대 경제 블록이자 리튬 등 주요 광물 자원이 풍부한 전략적 요충지로 꼽힌다. 실제 협상이 타결되면 2억 8000만 인구의 거대 시장에 한국산 상품의 원활한 수출길이 열린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또 양국은 이중과세방지협정을 최종 타결해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이중과세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식품 분야에서는 한국이 아르헨티나의 고위생감시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양국 협의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실제 지정되면 한국산 식품의 현지 등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된다. 양국은 이러한 정상회담 성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경제공동위원회와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를 재가동하기로 했다. 위 실장은 “경제공동위원회에서는 교역과 투자, 기업 애로사항과 시장 접근 문제를 폭넓게 점검하고 에너지자원협력위원회에서는 리튬과 구리, 원유와 가스, 원자력 등 협력사업을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정상은 양국이 교역·투자뿐 아니라 핵심광물, 에너지 공급망, AI(인공지능), 방산, 검역 등 다방면에서 양국이 호혜적 실질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했다. 위 실장은 “특히 효율과 속도를 중시하는 양 정상의 공통의 강점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신속히 만들어 나가자는데 뜻을 함께했다”고 전했다. 양 정상은 격의 없이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소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 실장은 “밀레이 대통령은 아주 보수 성향 경제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알려졌고 우리 대통령은 진보라 그런 선입견을 가지고 보면 갭(거리)이 있을 것처럼 느낄 수 있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았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속도가 중요하다. 정부에서 일하다 보면 절차가 지연되는 게 많은데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했고 밀레이 대통령은 ‘속도엔 문제가 없다. 규제개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정상이) 속도 있게 진전하자는데 의견 일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 ‘노무현 사위’ 곽상언…당 지도부에 직구 날리고 반대 표결 던진 까닭

    ‘노무현 사위’ 곽상언…당 지도부에 직구 날리고 반대 표결 던진 까닭

    검찰의 직접 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당론 법안에 유일하게 ‘반대’ 표를 던진 곽상언 의원의 소신 행보가 정치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고 재석 의원 178명 중 찬성 175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가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법안 처리에 반발하며 불참한 상황에서 반대표를 행사한 이는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과 민주당 곽상언 의원 단 두 명뿐이었다. 민주당 이소영 의원은 기권표를 던졌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이기도 한 곽 의원이 당론에 정면으로 반기를 든 이유는 무엇일까. 곽 의원은 본회의 직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표결 배경을 밝혔다. 그는 “곧 다가올 국민의 고통이 눈에 보이고 국민의 눈물이 귀에 들리는데 다른 선택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당의 거센 압박 속에서도 ‘국민의 권익’을 최우선에 뒀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 실제로 곽 의원은 법안 추진 과정에서부터 당 지도부의 ‘속도전’과 방향성에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명해 왔다. 지난 23일 열린 토론회에서는 당론 수립을 주도한 한병도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향해 거침없는 직구를 날리기도 했다. 당시 그는 “(법안 추진 이유와 관련해) 노무현 대통령을 말했지만, 제도를 만드는 일은 개인적 원한을 푸는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장인인 노 전 대통령의 비극을 이유로 검찰 개혁의 정당성을 피력하던 당내 강경파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곽 의원은 당론이라는 거대 기류 속에서도 국민 고통을 생각해야 한다는 소신을 지켰다. 이번 반대 표결이 단순한 당내 이탈표를 넘어 향후 사법 개혁 국면에서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내가 쓴 기사지만 틀렸다”…24년 만에 무덤에서 나온 ‘흑역사’

    “내가 쓴 기사지만 틀렸다”…24년 만에 무덤에서 나온 ‘흑역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후보 간 상호 비방으로 혼탁해지면서 24년 전 작성된 한 언론 보도가 다시 소환돼 논란이 확산했다. 이에 해당 기사를 썼던 언론인 출신 김의겸 민주당 의원이 직접 사실관계를 정정하며 진화에 나섰다. 24년 전 오보의 부활… SNS 통해 대량 유포31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은 내가 죽여버리겠어”라고 언급했다는 내용이 유포되었다. 해당 내용의 출처는 2002년 11월 김의겸 의원이 한겨레21 기자 시절 작성한 ‘승부사 노무현 마침내 해냈다’라는 제목의 기사였다. 민주당 당권 경쟁이 가열되는 과정에서 과거 기사 일부만 발췌·가공돼 특정 후보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재확산된 것이다. 김의겸 “당사자 확인 부족했던 오보… 직접 바로잡는다”논란이 확산하자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4년 만에 쓰는 정정기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경위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 의원은 “기사를 쓴 저조차 까맣게 잊고 있던 기사가 무덤에서 기어나와 전당대회를 배회하고 있다”며 “해명은 생략된 채 불리한 내용만 유포되는 상황이 안타까워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과열되는 당권 경쟁에 대한 우려그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함께 싸웠던 민주당이 맞는지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더 단단한 민주당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민석 후보 캠프 측 역시 해당 보도가 오보였음이 작성자에 의해 확인된 만큼 허위 사실을 유포해 전당대회를 혼탁하게 만드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포함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의겸 의원 페이스북 입장 주요 내용]● 취재 경위당시 마감 시한에 임박해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들의 진술만 듣고 기사를 작성했으며 김민석 의원 본인과의 연락이 닿지 않아 당사자 확인을 거치지 못했다.● 사실 확인 보도 이후 김민석 의원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기존 취재원에게 재확인한 결과 최초 전달자의 진술이 크게 후퇴하는 등 사실관계가 다르다는 점을 파악했다.● 후속 조치 이에 당시 곧바로 김민석 의원의 해명이 담긴 후속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여 상황을 매듭지었다. 당시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해당 발언에 대해 “황당한 코미디이자 무협지 수준의 이야기”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 한동훈 “공천권은 당대표가 아닌 국민이 가져야”

    한동훈 “공천권은 당대표가 아닌 국민이 가져야”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31일 “공천권은 당대표가 아닌 국민이 가져야 한다”고 했다. ‘상향식 공천’ 확대를 주장한 것으로, 사실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한 것이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공천권을 당대표가 아닌 국민이 가져야 지금처럼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리고 당권만 잡으려다 민심과 멀어지는 여의도 정치’를 바꿀 수 있다”며 “바꾸면 이긴다”고 했다. 한 의원은 전날 한 언론 포럼에서도 “당권을 누가 잡든 간에 공천을 그 사람 마음대로 좌지우지 못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의원 공천권을 당대표가 아니라 국민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을 법제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 재건의 걸림돌로 ‘공천권에 대한 두려움’, ‘극단적 세력으로부터 배제받는 두려움’, ‘패배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했다. 이어 “정당의 텃밭 지역은 상향식 공천을 규정화해야 한다”며 “법이나 시행령에 직전 선거에서 몇 퍼센트 이상을 가져간 지역에서는 지역구의 80~90% 이상을 경선을 통해서 한다 등의 규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 의원은 국민의힘 상황에 대해서도 “전 국민 유권자의 0.5%에 해당하는 당원만 확보하면 당권을 가질 수 있다”며 “당권을 갖기 위해 궤도를 수정하고 실제 민심과 다른 길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국민의힘은 누가 공천할지 모른다”며 “어느 쪽이든 보험을 들고 관망하는 정치를 할 수밖에 없는 시기”라고 덧붙였다. 상향식 공천이란 정당이 구성하는 공천관리위원회나 당 지도부 등에서 공직선거에 나설 후보자를 선정하는 것과 달리 당원 투표나 국민참여경선 등을 통해 지역 당원과 유권자의 의사를 반영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다.
  • 김성제 시장,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김성제 시장,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요청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31일 서울시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과 면담을 갖고,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의왕시 주요 철도망 구축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사업이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등 정부의 주요 주택 공급사업과 연계되는 핵심 철도 노선임을 설명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에 반영된 해당 노선이 동탄~인덕원선, GTX-C 노선 등 정부가 추진 중인 광역철도망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는 핵심 연결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국도1호선 월암역 추가 정거장’과 ‘동탄~인덕원선 왕곡역’ 신설 그리고 ‘의왕역 지하화 및 복합개발 사업’ 등을 ‘지상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 시장은 “의왕시는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청계2·고천·초평·월암·오전왕곡지구 등 국가적 주택 공급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왔다”며 “이러한 대규모 개발사업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으로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지역을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촘촘한 철도교통망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왕에 필요한 철도 노선은 단순한 지역 숙원이 아니라 수도권 남부의 미래 교통 경쟁력과 국가 주택 정책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기반 시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홍 국토부 2차관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등 의왕시가 건의한 주요 철도 사업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 ‘서거 200년’ 한 해 앞서 듣는 베토벤…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프리뷰 베토벤’

    ‘서거 200년’ 한 해 앞서 듣는 베토벤…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프리뷰 베토벤’

    8월 비교하며 듣는 교향곡 4번과 8번10월 피아니스트 김태형 ‘황제’ 협연 오는 8월과 10월,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프리뷰 베토벤’이 열린다. 2027년 루트비히 판 베토벤(1770~1827) 서거 200주년을 한 해 앞두고, 교향곡과 협주곡을 나란히 놓아 그의 작품 세계를 미리 짚어보는 기획이다. 쉬운 해설을 곁들여 유머와 균형미부터 장대함과 서정성까지 작품마다 다른 표정을 살핀다. 8월 15일 무대는 홍석원 지휘자와 발트앙상블이 함께 채운다. 실험적 유머가 번뜩이는 교향곡 제8번과 중기의 밝은 균형감이 돋보이는 제4번을 잇따라 연주한다. 지휘와 해설을 맡는 홍석원은 베를린 국립음대를 거쳐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롤 주립극장 수석 카펠마이스터로 활동하며 요한 슈트라우스 2세(1825~1899)의 ‘박쥐’로 현지에 이름을 알렸고, 광주시립교향악단 재임 시절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도이치 그라모폰 음반을 냈다. 2024년 대한민국 오페라 어워즈 지휘자상 수상자이며 현재 서울대 교수, 부산시향 수석객원지휘자다. 독일어로 ‘숲’을 뜻하는 발트앙상블은 유럽에서 경력을 쌓은 연주자들이 모인 단체로, 2015년 예술의전당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빈 무지크페라인 투어를 거쳐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다. 10월 17일에는 이병욱 지휘자가 지휘와 해설을,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협연을 맡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만난다. 1부는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2부는 교향곡 제6번 ‘전원’으로 채운다.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출신으로 현대음악부터 오페라와 발레까지 폭넓게 다뤄온 이병욱은 인천시립교향악단을 6년간 이끌었고 2024년 한국 브루크너 음악상을 받았다. 김태형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이후 솔로와 실내악을 병행해왔으며, 올해 3월 8년 만의 독주 음반 ‘에코스 인 더 미스츠(Echoes in the Mists)’를 냈다. 마티네 시리즈 해설자로 쌓은 경험도 이번 무대와 맞물린다. 예술의전당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객석의 문을 넓히고 있다. ‘토요콘서트’ 입장권은 일반석 4만원, 3층석 2만원이다.
  • 노태문, 삼성전자 7억원어치 추가 매수…보유액 326억원

    노태문, 삼성전자 7억원어치 추가 매수…보유액 326억원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약 7억원을 들여 자사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번 매수로 노 사장의 삼성전자 주식 보유량은 12만 4280주, 평가액은 326억원대로 늘었다. 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노 사장은 지난 30일 삼성전자 보통주 3045주를 주당 23만원에 장내 매수했다. 총 매입금액은 7억 35만원이다. 이번 매수로 노 사장의 보유 주식은 기존 12만 1235주에서 12만 4280주로 늘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5만 5500원(26.81%) 오른 26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노 사장이 새로 사들인 주식의 평가액은 7억 9931만원으로 불어나 매입금액보다 9896만원 늘었다. 하루 만에 약 14.1%의 평가이익을 거둔 셈이다. 노 사장이 보유한 전체 삼성전자 주식의 평가액은 이날 종가 기준 326억 235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초 260억원대였던 평가액이 추가 매수와 주가 상승에 힘입어 300억원을 크게 웃돌게 됐다. 이번 매수는 최근 증시 급락으로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노 사장은 삼성전자 비오너 임원 가운데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큰 인물로 꼽힌다. 삼성전자 주가는 간밤 미국 반도체주 반등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이날 급등했다. SK하이닉스 역시 28% 넘게 오르는 등 최근 낙폭이 컸던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
  • 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1회 연속 1등급

    단국대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 평가’ 11회 연속 1등급

    단국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해 평가 시행 이후 모든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어 발생하는 중증 질환으로, 사망 위험과 후유 장애 가능성이 높아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6개월간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단국대병원은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 치료 실시율 △조기 재활 평가율 △입원 중 폐렴 발생률(출혈성·허혈성) 등 주요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응급의료체계와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충남권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뇌졸중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檢보완수사권 폐지’ 국회 본회의 통과…與 “검찰개혁 완성” 野 “이재명 탈옥법” 반발

    ‘檢보완수사권 폐지’ 국회 본회의 통과…與 “검찰개혁 완성” 野 “이재명 탈옥법” 반발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전면 폐지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국민이 명령한 검찰개혁이 마침내 완성됐다”고 평가한 반면, 국민의힘은 ‘이재명 탈옥법’으로 규정하고 대통령의 재의요구권 행사를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재석 178인 중 찬성 175인, 반대 2인, 기권 1인으로 가결했다. 반대표는 곽상언 민주당 의원과 이주영 개혁신당 의원이 던졌고,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기권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안 처리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 기능과 보완수사권을 폐지하고 사법경찰관을 수사의 주체로 일원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다만 검사에게는 보완수사 요구권과 시정조치 요구권, 재수사 요구권 등 통제 권한은 부여된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는 ‘중대한 위법 수사’나 ‘소추재량권의 현저한 일탈’ 등의 경우 법원이 공소기각 판결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이 추가되면서 여야 공방은 거세졌다. 민주당은 검찰개혁 완성을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앞선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의 형사소송법 개정은 검찰개혁의 끝이 아닌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의 시작”이라며 “검사가 수사도 하고 기소도 하던 권력의 집중을 끝내고 수사와 기소를 분리해 검찰 권력을 헌법과 국민의 통제 아래 두는 역사적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본회의 통과 후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70여 년간 이어져 온 형사사법 체계가 마침내 ‘수사와 기소의 분리’라는 원칙 위에 다시 서게 됐다”며 “오늘의 입법은 무소불위의 권한을 남용해 온 검찰을 개혁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국회가 응답한 결과”라고 했다. 이어 “수사는 수사기관이 제대로 하고, 검사는 공소 유지에 전념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겠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소기각 조항을 문제 삼으며 반발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법안에는 법원이 공소기각 판결의 요건을 완화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누가 봐도 재판 중지 상태에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위한 맞춤형 입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통령에게 분명하게 말씀드린다. 이 법안이 ‘이재명 탈옥법’이라는 오명을 받기 싫다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 악법을 철폐하기 위해서 헌법심판 청구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민주당이 오늘을 기점으로 무너질 것”이라며 “대다수를 억울하게 하고 피해 주는 정책을 합리적 근거 없이 밀어붙인다면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상 이렇게 사법 후퇴가 일어난 적 없었다는 생각이 든다. 치욕적인 날로, 그리고 더 이상 여기서 더 후퇴할 수 없다라는 생각을 국민이 하게 되실 것”이라고 비판했다.
  • 공효진♥케빈오, 서울 떠났다…이사한 ‘힐링 하우스’ 공개

    공효진♥케빈오, 서울 떠났다…이사한 ‘힐링 하우스’ 공개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와 함께 서울을 떠나 새로 보금자리를 꾸민 전원풍의 힐링 하우스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공효진의 유튜브 채널 ‘당분간 공효진’에는 ‘두부면 킬러 공효진과 두부상 정준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공효진은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과 따뜻한 우드 톤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인 새집 내부를 소개했다. 그는 “여름이랑 어울리는 집”이라며 “이사해서 서울 생활을 청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공효진은 지난 5월 이사 소식을 처음으로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조금만 교외로 가면 더 힐링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사를) 마음먹었다”고 말하며 서울을 떠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정준원이 공효진의 집을 방문했다. 정준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공효진은 “여보”라고 다정하게 부르며 반갑게 맞이했다. 새집을 구석구석 둘러보던 정준원은 “누나 유튜브를 보니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고 감탄을 표했다. 이에 공효진은 “인테리어를 정말 좋아한다”며 “대부분 패션 좋아하다가 공간에 대한 관심으로 넘어가는 거 같다. 그것도 결국 한 맥락인 것 같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15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하는 공효진은 ‘유부녀 킬러’라는 살벌한 직업을 가진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드라마에서 공효진은 평소에는 살림과 육아에 진심인 평범한 유부녀이지만, 법이 놓친 극악무도한 범죄자를 처단하는 원샷 원킬 킬러 유보나 역을 연기한다. 이와 함께 정준원은 아내의 든든한 지원군이자 사명감으로 현장을 누비는 열혈 사회부 기자 권태성 역을 맡았다. 한편 공효진은 지난 2022년 10세 연하의 싱어송라이터 케빈오와 결혼했다.
  • ‘리센느 논란’ KBS ‘돈선태’, 김선태 자진하차 이어 프로그램 폐지 [공식]

    ‘리센느 논란’ KBS ‘돈선태’, 김선태 자진하차 이어 프로그램 폐지 [공식]

    최근 사투리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걸그룹 리센느 멤버를 게스트로 초대해 무리한 진행으로 또다시 논란을 언급해 비판을 받은 KBS 웹 예능 ‘돈선태’가 결국 폐지 수순을 밟게 됐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전직 충주맨’ 김선태가 두 번의 사과와 함께 자진 하차를 밝힌 뒤 나온 결정이다. 31일 KBS 측은 공식 입장을 통해 “2026년 7월 29일 유튜브 ‘케백수 오리지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해당 콘텐츠와 관련해 심리적 부담과 상처를 입으신 출연자께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리센느에 ‘무섭노’ 언급하며 무리한 진행 비판받아 앞서 KBS 유튜브 채널 ‘케백수 오리지널’은 지난 29일 자체 웹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 1회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김선태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리센느 멤버 원이에게 최근 논란이 됐던 ‘무섭노’ 발언에 대해 질문했다. 원이는 “저도 사실 너무 놀랐다. 유튜브, 음악 방송에 제가 뜨는 것만 상상하다가 하루아침에 (사회면) 뉴스에 나오니까 너무 무서웠다”고 답했다. 원이가 ‘무섭노’ 관련 심경을 밝힌 것은 해당 논란이 불거진 지 약 한 달 만에 처음이었다. 원이는 이어 “그 이후로 한마디 한마디 더 조심해야겠다고 느꼈다. 나는 그렇게 생각 안 하고 말했어도 어떤 사람은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고, 되게 당황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평소에 쓰던 말을 한 건데 되게 당황했다. ‘노’는 사실 감탄사에 많이 들어간다”며 고향인 경남 거제에서 흔히 쓰던 표현을 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리센느와 원이를 둘러싼 논란이었기에 질문 자체는 할 수 있었으나 이어진 김선태의 언급이 논란을 키웠다. 김선태는 “(이번 논란이) ‘일종의 바이럴(입소문을 통한 홍보)이다’라고 말한 사람은 혹시 없었나”라고 물었고, 사투리로 “정치판에 내 얘기가 왜 나오노”라고 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정치권까지 나선 논란에 홍역을 치른 당사자에게 ‘바이럴 아니었냐’는 질문 자체도 무례하거니와 원이가 “저는 뉴스에 나온다는 게 우리 그룹에 영향이 갈까 봐 걱정이 너무 많이 됐다”고 답했는데도 ‘정치판’을 언급하는 멘트를 요청한 것은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KBS는 해당 영상의 쇼츠 버전에 홍명보, 이재용, 최태원, 민희진, 뉴진스, 이재명, 한동훈 등 영상 내용과는 관련 없는 유명인들의 이름을 태그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결국 30일 김선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사과를 했고, 이날도 영상을 올려 프로그램 자진 하차 결정을 알리며 리센느 소속사(더뮤즈엔터테인먼트) 대표와 멤버들에게 직접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선태는 이날 2차 사과 영상에서 “제가 능력이 부족하고 사실 소속사 없이 혼자 있다 보니 어려움이 있었다. 제 탓이다. 단독 MC로서 방송을 이끌어가는 것에 대해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면서 ‘돈선태’에서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불편하셨던 분들, 저희 구독자분들에게도 신경 쓰게 해 드려서 정말 죄송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제작진 “방송 편성 취소, 진심으로 사과”‘돈선태’ 제작진은 “‘돈선태’는 기존 인터뷰에서 쉽게 다루지 않았던 질문을 통해 출연자의 숨겨진 이야기와 진솔한 생각을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인터뷰 역시 출연자가 오랜 시간 가장 억울하게 생각해왔던 논란에 대해 직접 심경과 소신을 밝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출연자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고자 했던 제작 의도와는 별개로, 이번 콘텐츠의 일부 표현과 연출 방식이 출연자와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함과 상처를 드릴 수 있었다는 점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작진은 “해당 영상은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개 상태를 조정하였으며, 이후 수차례 논의 끝에 김선태 님의 하차 의사를 받아들여 디지털, 방송 편성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사실상 폐지를 알렸다. 더불어 제작진은 “특히 해시태그 설정 오류와 관련하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전 ‘티저2’ 영상에 사용된 특정 인물 관련 해시태그가 예고성 ‘쇼츠’ 영상에도 그대로 적용됐으며, 업로드 과정에서 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부주의로 해당 해시태그가 게시됐다”고 부연했다. 제작진과 김선태는 ‘티저2’ 영상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동훈 의원 등을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제작진은 해당 해시태그를 통해 정치적 목적이나 기타 어떠한 의도를 가지고 특정 인물들과 리센느를 연관 짓거나, 바이럴 마케팅 또는 조회수 확보를 위해 의도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하며 “그러나 이러한 부주의로 인해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과 오해를 드리고, 출연자와 관련 인물들께도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KBS 측 입장문 전문안녕하십니까. KBS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먼저, 2026년 7월 29일 유튜브 ‘케백수 오리지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돈선태 성공시대’ 선공개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과 우려를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 그리고 해당 콘텐츠와 관련하여 심리적 부담과 상처를 입으신 출연자께 깊은 유감과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 백령도 곳곳 정전…주민 불편, 병원도 2시간여 전력 끊겨

    폭염특보가 내려진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31일 인천시의료원 백령병원과 관계기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9분쯤 옹진군 백령면 일대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정전은 백령병원이 있는 진촌리를 비롯해 남촌리 등 백령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어려워지는 등 폭염 속 불편을 겪었다. 백령병원은 정전 발생 2시간 13분 만인 오후 3시 52분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다. 병원 측은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해 환자 진료에는 큰 차질이 없었다고 밝혔다. 백령면사무소는 주민들에게 보낸 안내 문자를 통해 “발전기 과열로 마을별 정전이 발생하고 있으며 발전소에서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전력은 현장에 복구 인력을 투입해 전력 공급 정상화 작업을 벌였다. 한편 백령도에는 지난 28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4시 기준 최고기온은 31.4도, 최고체감온도는 32.7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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