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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바이油 36弗 돌파

    중동산 원유의 기준유인 두바이유가 14년 만에 배럴당 36달러를 기록하는 등 국제 유가가 연일 폭등하고 있다. 정부는 그러나 고유가에 따른 교통세와 석유수입 부과금 인하는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다만 두바이유의 10일간 평균가격이 35달러를 넘은 뒤에는 인하를 재검토하기로 했다. 18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전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지난주말보다 배럴당 0.40달러 오른 36.23달러였다.이는 1990년 9월28일 37.40달러 이후 가장 높다. 이날 현재 두바이유의 10일 평균 가격은 배럴당 34.5달러다.10일 평균 가격이 35달러를 넘는다고 해서 정부가 즉각 교통세와 석유수입부과금을 인하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배럴당 41.49달러로 0.17달러 올랐다.반면 북해산 브렌트유는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져 0.37달러 떨어진 38.71달러에 장을 마쳤다. 정부는 이날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갖고,최근 고유가와 관련해 교통세 인하 등 단기대책은 될 수 있는 대로 지양하기로 했다.대신 국내 에너지산업구조를 저비용·고효율 체계로 바꾸는 체질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유가 또 사상 최고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이 배럴당 41달러를 넘어서 계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국내 원유도입의 기준유가인 중동산 두바이유도 14년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35달러선을 돌파,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14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WTI 6월물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전날보다 42센트 오른 배럴당 41.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13일에는 41.08달러로 종가 기준으로 처음으로 41달러를 넘어섰다. 중동산 두바이유는 13일 배럴당 35.20달러로 27센트 올라 90년 10월11일이후 14년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가격이 35달러선을 넘어섰다. 이날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 브렌트유 6월물 선물가격도 전날보다 54센트 상승한 38.49달러로 90년 10월12일 39.49달러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석유산업 분석가들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휘발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중동 정세 불안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증산 능력 및 의지 결여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라 유가가 지속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풀이했다.특히 국제 테러단체인 알카에다의 사우디 아라비아 석유시설 공격준비 완료설 등으로 추가테러 위협 내지 전쟁 프리미엄이 유가에 반영됐다. 오펜하이머의 석유분석가 파델 게이트는 “미국이 서둘러 악화일로를 치닫고 있는 이라크 상황이 완전 통제되고 있다고 천명하고 이를 입증하지 않으면 고유가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석유 수요 급증도 주요 변수다.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은 14일 미국 케임브리지에너지연구소(CERA)의 보고서를 인용,중국의 원유 수입 급증이 향후 국제 원유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보도했다.대니얼 예르긴 CERA회장은 중국의 원유 수요는 경제개발과정에서 급격히 변화할 수 있어 중국이 국제 원유시장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고 말했다. 보고서는 중국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한다면 에너지 수요 증가세가 완만하게 진행돼 원유 수요 증가량이 상반기 추산치인 13%에서 하반기에는 7%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경착륙한다면 중국의 원유 수요 증가율이 2004∼2005년 급감할 수 있으며 이럴 경우 1998년처럼 국제유가가 급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국제유가 고공행진…40.67弗 ‘사상 최고’

    국제유가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수급 불안에 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가가 상승세로 반전,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유가 여파로 수입물가도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당·정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의를 갖고 현재 연 2400만 배럴인 석유의 해외개발 물량을 2010년까지 연 1억배럴까지 증대하고 비축유도 2008년까지 135일분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그러나 교통세 및 석유수입 부담금 인하,에너지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은 부처간의 이견으로 합의되지 못했다.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59센트 오른 40.67달러를 기록해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래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런던 석유시장에서도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달러27센트 상승한 38.13달러로 마감됐다.90년 10월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두바이유는 배럴당 34.93달러로 무려 1달러34센트 올랐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4월 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입물가지수(2000년=100)는 106.59로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98.50에 비해 8.2% 올랐다.이는 2001년 5월의 9.4% 이후 2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김경운기자 kkwon@seoul.co.kr˝
  • 국제유가 고공행진…40.67弗 ‘사상 최고’

    국제유가 고공행진…40.67弗 ‘사상 최고’

    국제유가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 미국의 휘발유 재고가 감소했다는 통계가 발표되면서 수급 불안에 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가가 상승세로 반전,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유가 여파로 수입물가도 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에 따라 당·정은 13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의를 갖고 현재 연 2400만 배럴인 석유의 해외개발 물량을 2010년까지 연 1억배럴까지 증대하고 비축유도 2008년까지 135일분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그러나 교통세 및 석유수입 부담금 인하,에너지시설투자 세액공제 확대 등은 부처간의 이견으로 합의되지 못했다.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 가격은 전일보다 배럴당 59센트 오른 40.67달러를 기록해 1983년 원유 선물거래가 시작된 이래 종가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런던 석유시장에서도 6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달러27센트 상승한 38.13달러로 마감됐다.90년 10월1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두바이유는 배럴당 34.93달러로 무려 1달러34센트 올랐다. 한편 한국은행이 이날 발표한 ‘4월 중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의 수입물가지수(2000년=100)는 106.59로 1년 전인 지난해 4월의 98.50에 비해 8.2% 올랐다.이는 2001년 5월의 9.4% 이후 2년11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김경운기자 kkwon@seoul.co.kr
  • [국제플러스] ‘中경제과열’ 진정 움직임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중국 경제는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킴에 따라 과열 양상에서 벗어나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8일 보도했다.차이나 데일리는 상무부의 한 보고서를 인용,2·4분기 말까지 철강과 원유의 국내 생산과 수입이 크게 늘어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으로 상무부가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석탄 수출이 감소할 경우 내수 쪽으로 공급이 원활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여름에 다가옴에 따라 전력 수요의 급증에 따른 수급 차질로 중국 경제의 진정 기미가 반감할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월 50만∼70만t에 이르는 연료 추가 생산이 있어야 전력 에너지 부족을 메울 수 있는 상태다.˝
  • 유가폭등 “끝이 안보인다”

    국제유가 고공행진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정부도 고유가 추세가 수급차질로 이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 속수무책이다. ●두바이유 13년만에 34달러 웃돌아 우리가 가장 많이 도입하는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7일 이틀째 34달러를 넘었다.두바이유가 34달러를 돌파한 것은 걸프전 발발(91년 1월) 이전인 1990년 10월 이후 13년 6개월만이다.국제유가 향방을 선도하는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40달러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두바이유는 지난해 평균가(26.79달러)보다 7.79달러,WTI(31.11달러)는 8.87달러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고유가 원인을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서 찾고 있다.테러와 미국의 휘발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가장 크게 작용하고 있다.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발표는 실제로 이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의 고유가와는 무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세계 2위의 석유소비국인 중국이 올해 수요를 지난해보다 13%(하루 620만배럴) 늘려 원유부족 사태를 빚을 수 있다는 전망과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가 교차하고 있는 점도 고유가를 부추기는 요인이다. ●섣부른 예측도 하기 힘들어 국제 유가는 과거 전쟁 직전에 극히 불안하게 움직이다 실제 전쟁이 터지면 안정을 찾곤 했다.그러나 이번에는 전쟁이나 OPEC의 움직임과는 별개로 막연한 정세 불안감이 상승을 부추기고 있어 뚜렷한 해소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점이 더 문제다.따라서 유가가 어디까지 오를지 현재로선 예측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정부의 연초 국제유가 전망은 이미 오래 전에 빗나갔다.산업자원부는 올해 초부터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으나 “석유 비수기인 2·4분기에는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배럴당 24달러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지금은 “미 월가도 (유가전망에 대해) 헷갈려 한다.”는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말에서 섣부른 예측도 어려운 상황임을 짐작할 수 있다. 미국의 EIA(에너지정보청)는 지난 6일 전략비축유(SPR) 재고가 지난해보다 5800만 배럴 많은 6억 5830만 배럴이라고 발표했으나 상승세를 꺾지는 못했다. 정부는 “가격은 오를지언정 수급에는 차질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두바이유가 10일동안의 평균가격이 배럴당 32달러(7일 현재 32.48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석유수입부과금,할당관세 인하 등 가격안정대책을 발동했으나 얼마만큼의 실효를 거둘지는 두고봐야 할 상황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두바이유 또 최고가 경신

    고(高)유가가 우리경제에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배럴당 32달러를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두바이유 가격이 한계선을 넘어섰다.정부가 할당관세 인하 등 발빠르게 2단계 조치에 들어갔지만 유가 고공행진이 지속될 경우 효과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다.관세인하 조치로 다음달부터 휘발유 등 석유제품이 ℓ당 12원까지는 일단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고유가 고공행진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3년5개월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27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는 전일보다 0.39달러 오른 배럴당 32.73달러를 기록했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는 34.42달러로 0.60달러 올랐다.이같은 현물가는 두바이유의 경우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 바스켓을 도입했던 2000년 11월13일 32.95달러 이후,브렌트유는 같은해 11월15일 34.50달러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전일 소폭 내림세를 보였던 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58달러 오른 37.49달러에 장을 마쳐 37달러대에 재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유가폭등은 이라크 등 중동 정세의 불안에서 비롯된 측면이 많다.”며 “해외 유가관계기관들은 중동의 ‘정정불안 프리미엄’을 배럴당 5달러,또는 3∼5달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대책마련 비상 정부는 이날 유가안정과 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해 30일부터 할당관세 규정을 개정해 원유 관세율을 3%에서 1%로,휘발유,등유,경유 등 석유제품 관세율은 7%에서 5%로 내리고,수입부과금도 원유와 석유제품 모두 ℓ당 14원에서 8원으로 내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정유사 출고가격이 새달 1일부터 원유는 ℓ당 11원,석유제품은 ℓ당 12원까지 떨어지면서 주유소에서도 자율적으로 가격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코크스 등 4개 원자재에도 할당관세를 적용해 합금철 제조용 코크스의 관세율은 5%에서 1%로 내린다.철강 제조용인 페로실리콘과 페로실리콘 망간은 각각 3%와 8%에서 1%와 4%로 내리고 현재 1%인 다이아몬드 제조용 코발트 분말에는 무관세가 적용된다.관세율 인하는 원유와 석유제품의 경우 30일부터 별도 고시일까지 적용되며 원자재는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수입 신고분이 해당된다. ●경제여파 어디까지 유가와 원자재 값이 상승이 제품가격에 반영되면서 소비자가격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 3.4%,2월 3.3%,3월 3.1%로 1·4분기 평균 3.3%에 달해 타국에 비해 크게 높은 편이다. 수출과 내수부진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무역협회 산하 무역연구소는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출타격이 예상된다.”며 국제 유가가 배럴당 5달러 상승하면 수입증가 40.2억달러,수출 감소 14.4억달러 등으로 무역흑자가 54.6억달러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뜩이나 어려운 내수부진을 더 부채질할 수도 있다.연 평균 유가가 1달러 오르면 GDP는 0.1%포인트 떨어지고,인플레율은 0.25%포인트 오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5%대 경제성장률 달성도 차질이 예상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고유가가 지속될 경우 물가·수출·내수부진 등에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추가적인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병철 김경운기자 bcjoo@˝
  • [열린세상] 원자재난 장기화에 대비하자/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

    기초원자재 구득난과 이에 따른 가격상승기조가 좀처럼 완화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석유생산국기구(OPEC)의 생산량 감축과 이라크를 비롯한 국제정세 불안 등으로 당분간 국제원유가격도 고공행진을 지속할 전망이다. 중소기업들은 원가부담으로 채산성이 악화되는 것은 둘째이고,원자재 확보를 위한 자금조달이 어려워 수출오더의 포기사태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이는 하반기 수출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원유 및 원자재 가격 상승이 국내물가에 본격 반영되면 소비수요를 더욱 위축시켜 내수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수차례의 경기순환에서 보듯이 세계경기의 회복단계마다 원자재의 수급불균형이 발생되어 왔다.그러나 이번에는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과거와 다르다.과거에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세계경기가 회복되고,선진국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여타국들의 경기가 뒤따라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 원자재공급 증가가 수요증가를 따라잡을 만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BRICs(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가 가세하고 있다.중국은 고도성장에 따른 기본수요에다 올림픽,박람회 등 특수 때문에 원자재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중국의 원자재 사재기는 가격앙등을 통해 제품가격에까지 영향을 미쳐 중국발 세계인플레에 대한 우려까지 낳게 하고 있다.게다가 러시아,브라질,인도 등 원자재 수출국들도 자국의 경제성장으로 수출물량을 줄이는 상황이 되면서 가수요까지 가세하고 있다. 수출업계는 원자재 해상운임이 지난해 초에 비해 두배 이상 인상됨으로써 원자재 수입가격의 급등에다 물량 구하기도 어려운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JP모건 등은 올해 원자재난이 70년대말 제2차 오일쇼크 이후 가장 심각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원자재난이 장기화되면서 부품 및 소재 구득난으로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리 경제의 유일한 버팀목인 수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다.특히 유가는 5달러 상승시 무역수지를 55억달러 악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우리경제에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무역연구소는 분석하고 있다. 정부는 비축물량 방출과 함께 수입원자재 확보방안 등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하여 원자재 파동의 영향을 최소화시키고 있다.그러나 원자재 수급난을 좀 더 일찍 인지하고 조기대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중국은 이미 지난해 10월 철광석,비철금속,원목 등 주요 원자재의 수출에 대해 올해 1월부터 부가가치세 환급을 철폐하기로 함으로써 원자재 수출을 억제하여 수급난에 대비하였다. 늦게나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긴급수입,할당관세 적용 등을 비롯하여 주요 원자재의 수급상황 변동에 따른 단계별 대응전략은 현 상황에서는 최선책일지 모른다.장기적으로도 자원보유국과의 자원개발 협의를 비롯하여 자원수입선도 새로 개발하여 다변화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다.중장기 원자재 수급계획을 추진하여 향후 똑같은 상황 발생 때 충격을 최소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원자재난이 우리나라에서 더욱 심각한 것은 우리 기업들의 생산구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우리기업들은 공정간 분화 및 부품 모듈화가 미흡하여 한 기업이 원자재 조달부터 부품생산,완제품 조립까지 전 공정을 담당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원자재 수요가 많아지고,다수기업들이 소량씩 구매하게 되어 구매교섭력도 약화될 수밖에 없다.따라서 세계적인 정보망과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종합상사가 원자재 조달을 위해 역량을 발휘할 때이다.기업들은 동종업계간 또는 이업종간 교류 활성화를 통해 공정분화와 제품표준화를 추진하는 생산구조 조정이 필요하다. 아무쪼록 기업과 정부 모두 이번 원자재 구득난을 스쳐 지나갈 홍역 정도로 여기지 말고,이번 기회에 정부는 원자재의 합리적인 유통과 안정적인 장기 수급시스템을 갖추어야 하고,우리 기업들도 생산합리화로 체질을 강화함으로써 원자재난을 경쟁력 업그레이드의 계기로 삼기 바란다. 현오석 한국무역협회 무역연구소장˝
  • 금 수입 ‘사상 최대’

    올 들어 금 수입과 수출이 동시에 크게 늘었다.특히 올 1·4분기의 수입액은 외환위기 직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1997년 1분기를 능가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25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 1∼3월 금 수입액은 15억 7000만달러(130t)로 지난해 1·4분기보다 229.7% 증가했다. 이는 97년 1분기(14억 2000만달러)의 기록을 깬 최고액이다.우리나라가 주로 ‘골드바’ 형태로 금을 들여오는 국가는 홍콩,영국,호주,스위스,중국 등이다. 보세가공 형태로 수출되는 금도 크게 늘어 3월까지 수출액은 14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294.9% 증가했다. 금 수출입이 증가한 이유는 지난해 7월 금 거래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2년동안 한시적으로 면세해 밀거래가 양성화됐기 때문이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달러화 국제가치가 떨어지자 국제 투기자금이 금이나 원유로 몰리면서 금값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두바이유 32弗 ‘41개월만에 최고’

    우리나라 원유도입 물량의 80%를 차지하는 중동산 두바이유가 3년 5개월 만에 배럴당 32달러를 돌파해 성장의 버팀목인 수출마저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국내 휘발유 가격 등 물가상승 압력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석유공사에 따르면 12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8일)보다 0.71달러 오른 배럴당 32.09달러를 기록했다.북해산 브렌트유도 0.64달러 오른 33.38달러,미국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0.55달러 상승한 37.76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주요 원유 3종의 유가는 지난 5일부터 거래일 기준으로 닷새째 동반 상승했다. 12일 원유시장은 부활절(9일)과 주말 연휴 등으로 3일간 쉰 뒤의 첫 거래로,주중 장세를 이끌 가능성이 높아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우리나라가 사우디아라비아(도입 비중 31.1%) 등에서 들여오는 두바이유가 배럴당 32달러를 돌파한 것은 2000년 11월13일(32.95달러) 이후 처음이다.두바이유의 올 4월1∼12일 가격은 최근 5년간 4월 평균 가격에 비해 배럴당 5.76∼8.24달러나 올랐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유가 상승세는 이라크 정국의 불안정 영향 때문으로 분석한다.지난 4일 이라크에 주둔 중인 미군이 우호세력이던 시아파와 처음으로 충돌하면서 이튿날부터 유가가 일제히 급등했기 때문이다.미군이 바그다드 서부 팔루자를 폭격한 다음날인 8일에는 3종의 유가가 배럴당 0.67∼1.41달러나 올랐다. 한국무역협회 산하 무역연구소는 이날 ‘유가상승의 수출입 영향’이라는 긴급 보고서를 통해 “12일의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의 연평균치(26.8달러)보다 5.29달러나 올라 석유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출 타격이 예상된다.”고 밝혔다.보고서는 국제 유가가 배럴당 5달러 오르면 수입은 40억 2000만달러가 늘고,수출은 14억 4000만달러가 줄어드는 등 무역수지 흑자가 54억 6000만달러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다.또 이라크 정세와 미국의 석유재고 부족 등으로 WTI는 1990년 10월4일 이후 13년 6개월 만에 40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기고] 에너지절약이 高유가 극복 첫걸음/김영만 한국전력공사 영업본부장

    지난해 말부터 국제 유가가 오르고 있다.중동산 두바이유가 배럴당 31달러를 웃돌아 1990년 걸프전 직전의 유가파동에 버금갈 정도다. 전문가들은 고유가 원인을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달러화 약세,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결정,중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의 급격한 수요상승 등이라고 지적한다.그러나 이같은 요인들이 해소되어 원유가격이 안정된다고 해도 세계적으로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점을 감안하면 지속적인 에너지 절약만이 고유가를 이기는 길이다.우리나라는 에너지 빈국이다.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7.4%에 이르고 하루 1억달러 정도를 에너지를 수입하는 데 쓰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너지소비 효율성은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도 못 미치는 후진적 구조를 갖고 있다. 에너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에너지 절약이 곧 국가경쟁력이다.어찌 보면 제2의 생산이기도 하다.에너지 절약은 무역수지 개선은 물론,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도 크게 도움을 준다.에너지 저소비형 산업구조로 체질개선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다.에너지 정책의 최우선 과제도 여기에 있다. 에너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무엇보다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생활방식부터 에너지 절약형으로 바꿔야 한다.요즘엔 가전업계 등도 에너지 절약형 기기를 많이 내놓고 있다.이들 기업에 대한 정책적 배려도 지속적으로 유지돼야 할 것이다. 다행히 요즘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에너지 절약운동에 참여하고 있다.자동차 10부제의 강제적인 시행에는 여러 논란이 있지만 자율적인 참여는 바람직한 것이라 하겠다.에너지 절약을 위한 10부제의 강제적 시행은 자칫 산업발전을 저해할 수도 있다.그러나 국민의 자율적인 참여는 ‘절약의 효율성’을 높이고 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다.그래서 자율적 참여가 중요하다.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고육책이긴 하지만 지금 시행되는 에너지 절약정책은 절약정신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올해 최대 전력수요는 전년보다 8.2% 증가한 5126만㎾로 전망된다.이와 관련,공급예비율은 13.2%로 전력 수급에는 전혀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에너지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실정을 감안할 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한전에서는 국민들의 전기사용 패턴변화를 유도,원가절감을 꾀해 나가고 있다.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력수요관리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전력수요관리 제도란 시간대별 또는 계절별로 전력요금을 차등화하거나 수요관리에 참여하는 고객에 대한 지원을 통해 고객들이 전력수요를 자율적으로 조절하도록 하는 것이다.피크시간에 전력사용을 절감케 하고,일반기기에 비해 효율이 우수한 고효율기기를 보급·지원하는 것이 골자다.특히 일반 국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고효율 조명기기와 고효율 인버터,고효율 자판기,고효율 전동기 등의 설치를 통해 35∼75%의 전기절약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같은 참여를 통해 고객은 지원금도 받으면서 전기요금도 절약할 수 있다.전력회사는 전력수요의 최대치를 낮추어 전력설비 증설을 억제함으로써 엄청난 투자비를 절감할 수 있다.작년 한해 220만㎾,한국 표준형 원자력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수요억제 효과를 거둠으로써 약 4조 6000억원의 건설비용을 절감했다.말그대로 국민과 국가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상생의 제도라 할 수 있다. 한전은 앞으로 전력수요 관리에 적극적인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국민들도 전력수요 관리에 다함께 참여하고 스스로 절약함으로써 고유가시대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에너지 절약의 성패는 국민의 의지에 달려있다.월드컵 축구대회 때 보여준 우리 국민의 성숙한 자세가 다시 한번 요구되는 시점이다. 김영만 한국전력공사 영업본부장˝
  • [총선 D-8] 3野대표 모두 낙선대상

    4·15총선 입후보자 가운데 지난달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참여한 현역의원 전원이 2004 총선시민연대의 낙선 대상자에 포함됐다. 총선연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구 출마자 208명과 비례대표 출마자 8명 등 216명의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했다. 명단에는 한나라당 박근혜·홍사덕,민주당 조순형·추미애,자민련 김종필 후보 등 각당의 대표급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100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 57명,자민련 24명,열린우리당 10명 순이다.민주노동당과 국민통합21은 각 1명,무소속은 23명이다. 선정기준으로는 ▲부패·비리·선거법 위반 ▲반인권·헌정질서 파괴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등 1·2차 공천반대자 선정에 적용한 6가지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됐다. 논란이 된 탄핵안 가결 행위는 반유권자·헌정질서 문란 행위로 규정,낙선사유에 포함시켰다.탄핵안 가결에 찬성했다는 이유만으로 낙선 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는 민주당 김경재·정균환,한나라당 김문수·이윤성 후보 등 103명(지역구 100명,비례대표 3명),탄핵안 찬성과 다른 부적격 사유가 중복된 후보자는 민주당 박상천·유용태,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 후보 등 36명(지역구 35명,비례대표 1명)이었다. 지금종 공동집행위원장은 “2000년처럼 집중낙선대상자를 따로 선정하지 않았지만 탄핵안 찬성과 기타 사유가 중복된 지역구 출마자 35명이 집중적인 낙선운동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낙선대상자 명단과 선정 사유 1.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경선불복) 3.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박계동 (한나라당,서울 송파구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5.박주천 (무소속,서울 마포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6.성장현 (새천년민주당,서울 용산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7.신계륜 (열린우리당,서울 성북구을) = 부패비리(굿머니로부터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 8.안완길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 = 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 9.안홍렬 (한나라당,서울 강북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수사관련 물의),반인권전력 10.양경자 (한나라당,서울 도봉구갑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썬앤문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하면서 영수증 처리를 하지 않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사중) 1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저질발언) 12.이원창 (한나라당,서울 송파구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발언),도덕성/자질(폭력행사:전경폭행시비) 13.임래규 (새천년민주당,서울 노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허청장 재직시 발명회관 지식알선센터 설립 예산확보를 위한 로비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14.임왕혁 (자민련,서울 은평구을) = 도덕성/자질(횡령,변호사법 위반 징역1년,집행유예 2년) 15.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16.장세동 (무소속,서울 서초구을) = 반인권전력(민주헌정 질서파괴전력,수지김 살인사건에 대한 수사종결지시) 17.정두언 (한나라당,서울 서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발언,성희롱 물의) 18.정순주 (자민련,서울 구로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19.차은수 (자민련,서울 동작구갑) = 도덕성/자질(전과) 20.최병규 (자민련,서울 금천구) = 도덕성/자질(관세법 위반으로 징역 3년,집행유예 5년,추징금 80억 선고후 미납) 21.홍승채 (무소속,서울 성동구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폭행) 22.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조장발언,폭로),선거법 위반 23.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공용주파수통신 사업자 선정 비리사건),선거법 위반,도덕성/자질(여성비하발언,재산불성실 신고),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근거없는 폭로) 24.김정길 (열린우리당,부산 영도구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 25.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반인권전력(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국사건 당시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도덕성/자질(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 26.조우섭 (새천년민주당,부산 동래구) = 도덕성/자질(전과) 27.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비하발언) 28.주성영 (한나라당,대구 동구갑) = 도덕성/자질(1991년 5월 춘천지검 재직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1998년 9월 쌍방 피해 후 당시 유종근 전라북도지사 비서실장의 이마를 술병으로 내리쳐 눈썹 주위를 찢기게 함.이 사건으로 전주지검에서 대전지검 천안지청으로 전보 발령됨) 29.박상희 (새천년민주당,인천 계양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대리투표),부패비리(산업연수생 관련청탁) 30.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대우 김우중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선거법 위반 31.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성희롱 발언),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색깔론),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 32.이세영 (무소속,인천 중구동구옹진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 33.조만진 (새천년민주당,인천 부평구을)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선걱법위반 혐의로 구속,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조치 2건) 34.하근수 (무소속,인천 남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한보비리),반의회/반유권자 35.김대웅 (새천년민주당,광주 동구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이용호 게이트 수사기밀 누출 혐의) 36.염동연 (열린우리당,광주 서구갑) = 부패비리(특가법 뇌물수수) 37.정몽준 (국민통합21,울산 동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인 2002년 12월18일 단일화 합의 번복) 38.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대전법조비리),반인권전력(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의정활동/개혁성(호주제 폐지 반대 발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도덕성/자질(압력성 전화) 39.강성구 (한나라당,경기 화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40.김기석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선거법 위반 41.김종열 (새천년민주당,경기 수원시영통구) = 선거법 위반 42.김진관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산시단원구을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 43.박종희 (한나라당,경기 수원시장안구)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국회의원 서청원 석방동의결의안 대표발의 의원,서청원 석방결의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동의안 대표발의) 44.박준호 (자민련,경기 평택시을) = 도덕성/자질(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집행유예 2년) 45.박혁규 (한나라당,경기 광주시)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불법정치자금 제공으로 정치자금법 위반) 46.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선거법 위반 47.신상진 (한나라당,경기 성남시중원구) = 도덕성/자질(2000년 5월 의료계 불법 파업 주도한 것과 관련 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위반 등으로 집행유예) 48.신하철 (자민련,경기 안양시만안구) = 반의회/반유권자(의정활동 중 폭력행사),도덕성/자질(변호사법 위반으로 벌금 250만원),기타(총선연대의 소명요청에 출마포기서 보내왔으나 이를 번복,자민련 공천신청 확정) 49.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 부천시원미구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의정활동(법안대표발의 0건,무단결석율 17.3%) 50.안종목 (새천년민주당,경기 남양주시을) = 도덕성/자질(병역법위반,사기 전과) 51.원유철 (한나라당,경기 평택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52.유영하 (한나라당,경기 군포시) = 도덕성/자질(청주 K나이트 클럽 사장 이원호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로 징계) 53.이사철 (한나라당,경기 부천시원미구을 - 공천반대자) = 반인권 전력,도덕성/자질 54.이윤수 (새천년민주당,경기 성남시수정구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도덕성/자질,선거법 위반 55.이재남 (민주노동당,경기 안양시만안구) = 도덕성/자질(1994년 4월 평택시의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값문제로 시비를 벌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5명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돼 1심 징역 10월,집행유예 2년 선고 확정) 56.이충범 (한나라당,경기 하남시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대한변협에서 과다수입료로 정직 3개월 징계조치,과다수임료 문제로 청와대 사정비서관에서 해임됨) 57.이해구 (한나라당,경기 안성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반인권전력(수지김 사건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수사종결 지시) 58.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 이천시여주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59.최영식 (새천년민주당,경기 안양시동안구갑) = 도덕성/자질(품위손상과 성실의무 위반으로 대한변호사협회로부터 징계조치) 60.홍남용 (새천년민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허위학력기재로 벌금 80만원 선고 확정),도덕성/자질(면허증 부정발급 혐의로 선고유예) 61.홍문종 (한나라당,경기 의정부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선거법 위반(벽시계 등 금품 돌린 혐의로 2심 벌금 80만원 선고) 62.곽병렬 (자민련,강원 동해시삼척시) = 도덕성/자질(사길,사기및부정수표단속법 전과) 63.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 홍천군횡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64.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65.허천 (한나라당,강원 춘천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1993년 7월 6일 실시된 강원도 의회 의장선거와 관련,의장당선자로부터 금품수수) 66.김진영 (자민련,충북 청주시상당구) = 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색깔론 제기),도덕성/자질(근로기준법,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2년,특별사면복권) 67.이용희 (열린우리당,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서울시 교육감선거 관련 뇌물수수),선거법 위반 68.채영만 (새천년민주당,충북 청주시상당구) = 도덕성/자질(보건범죄특조법,의료법 위반,폭력행위 등 무고상해 전과) 69.최만선 (자민련,충북 제천시단양군) = 도덕성/자질(사기,폭력행위 등 위반으로 징역 1년6월,집유3년 선고) 70.김학원 (자민련,충남 부여군청양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의정활동/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71.박희부 (새천년민주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특가법상뇌물수수혐의로 징역 2년 6월,집행유예 3년,추징금 1천만원 확정,1998년 8월 15일 특별사면,복권),도덕성/자질(1994년 7월 국회예결위에서 김숙희 교육부 장관에 대해 인신공격성 발언) 72.오시덕 (열린우리당,충남 공주시연기군) = 부패비리(사정기관의 내사 선처해달라며 김홍업에게 2천만원 건넴),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금품 음식물,제공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 73.오장섭 (무소속,충남 홍성군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철새정치행태),도덕성/자질(공직자윤리법 위반: 재산불성실 신고,상임위 활동에 있어 이해 충돌) 74.이상만 (무소속,충남 아산시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변호사법 위반,현재복권) 75.이인제 (자민련,충남 논산시계룡시금산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경선불복) 76.전용학 (한나라당,충남 천안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차성표결,경선불복),선거법 위반 77.한영수 (무소속,충남 서산시태안군) = 민주헌정질서파괴전력(국가보위입법회의 위원) 78.함석재 (한나라당,충남 천안시을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철새정치행태) 79.김대식 (무소속,전북 김제시완주군) = 선거법 위반(17대 총선 관련 본인이 인쇄물 배부 혐의로 선관위로부터 고발),도덕성/자질(공무집행방해,뇌물공여의사표시,뇌물공여약속,협박죄로 징역1년 6월,집행유예 2년 선고) 80.이종률 (무소속,전북 남원시순창군 - 공천반대자) = 민주헌정질서파괴(1980년 10월∼1981년 4월 국보위 입법 의원) 81.최재승 (새천년민주당,전북 익산시갑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정치부패(석탄비리,특가법 위반) 82.구봉우 (자민련,전남 나주시화순군) = 도덕성/자질(공문서 위조,위조공문서 행사 징역1년 집행유예 3년) 83.김옥두 (새천년민주당,전남 장흥군영암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국정원 떡값수수) 84.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도덕성/자질(직위 이용한 월권행위,자질,특권의식),의정활동/개혁성(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검찰개혁 졸속 추진) 85.박주선 (무소속,전남 고흥군보성군 - 공천반대자) = 부패비리(현대비자금 수수 혐의로 뇌물죄 유죄선고,옷로비 사건관련 공용서류 은닉),의정활동/개혁성(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 86.정철기 (새천년민주당,전남 광양시구례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찬성표결),선거법 위반(17대 총선관련 회계책임자가 선심관광,교통편의제공 혐의로 선관위에 의해 고발) 87.주승용 (열린우리당,전남 여수시을 - 공천반대자) = 선거법 위반,반유권자(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88.채경근 (자민련,전남 장흥군영암군) = 도덕성/자질(현주건조물방화죄로 징역6월,집유 1년) 89.최응국 (한나라당,전남 해남군진도군 - 공천반대자) = 도덕성/자질(도로교통법특가법 위반) 90.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신안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부패비리(정치자금법 위반) 91.김광원 (한나라당 경북 영양군영덕군봉화군)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통령선거 개표부정설과 관련 ‘전교조 교사들이 관련됐다’는 취지의 발언),의정활동 및 개혁성(일제강점하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에관한특별법안 본회의 반대표결),선거법위반(15대 총선에서 본인이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80만원 선고) 92.김윤한 (새천년민주당,경북 안동시) = 도덕성 및 자질(도로교통법 특가법 위반 징역 1년 집행유예2년) 93.김화남 (무소속,경북 군위군의성군청송군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1994년 9월 30년 경찰청장 시절 주사파와 학생시위에 대한 근본대책으로 시위진압시 총기사용의 필요성 주장) 94.이상배 (한나라당,경북 상주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대리투표),민주헌정질서 파괴(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 내무분과위원회 위원),선거법위반,도덕성 및 자질(방일외교 ‘등신외교’ 발언) 95.임호영 (무소속,경북 김천시) = 선거법위반(17대 총선관련 기부행위,사전선거운동 등의 혐의로 선관위 고발),반인권전력 96.장윤석 (한나라당,경북 영주시) = 반인권전력(5.18 고소고발사건 당시 서울지검 공안1부장으로 공소권 없음 결정) 97.함대명 (새천년민주당,경북 문경시예천군) = 도덕성 및 자질(특가법,도로교통법 위반,사문서위조및동행사,사기,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전과) 98.허화평 (무소속,경북 포항시북구) = 민주헌정질서 파괴(12.12및 5.18사건 당시 반란주요임무종사 등으로 징역 8년형 확정,97년 12월 사면복권) 99.김기춘 (한나라당,경남 거제시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탄핵소추안 찬성표결,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이해관계인으로부터 편의제공),민주헌정질서 파괴 및 반인권전력,의정활동 및 개혁성(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00.김동주 (무소속,경남 양산시) = 정치부패(수서비리) 101.김용갑 (한나라당,경남 밀양시창녕군 - 공천반대자) = 반의회/반유권자(대통령 탄핵안 찬성표결,색깔론 발언) 102.김우석 (무소속,경남 진해시) = 정치부패(한보비리,경성비리) 103.김호일 (무소속,경남 마산시갑 - 공천반대자) = 선거법위반,반의회/반유권자(지역감정 조장발언),도덕성 및 자질(장애흉내 및 비하발언,병역법 위반) 104.안석호 (자민련,경남 김해시을)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상해죄로 징역1년 집행유예 2년) 105.이기원 (자민련,경남 사천시) = 도덕성/자질(환경보전법,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재물손괴,건축법 및 수질환경보전법 옥외광고물관리법 위반 전과) 106.이태권 (자민련,경남 밀양시창녕군) = 도덕성 및 자질(변호사법 위반) 107.임채홍 (자민련,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 부패.비리(세무조사 무마청탁관련 금품수수) 108.김창업 (자민련,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 도덕성 및 자질(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8년 집유2년 선고) ■ 대통령 탄핵소추안 찬성을 단일사유로 한 낙선대상자 1.강운태 (새천년민주당 광주 남구) 2.강인섭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갑) 3.강재섭 (한나라당 대구 서구) 4.강창희 (한나라당 대전 중구) 5.고흥길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갑) 6.권기술 (한나라당 울산 울주군) 7.권영세 (한나라당 서울 영등포구을) 8.권오을 (한나라당 경북 안동시) 9.권철현 (한나라당 부산 사상구) 10.김경재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북구을) 11.김기배 (무소속 서울 구로구갑) 12.김덕룡 (한나라당 서울 서초구을) 1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 부천시소사구) 14.김병호 (한나라당 부산 부산진구갑) 15.김상현 (새천년민주당 광주 북구갑) 16.김성순 (새천년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17.김성조 (한나라당 경북 구미시갑) 18.김영선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을) 19.김영환 (새천년민주당 경기 안산시상록구갑) 20.김용학 (한나라당 강원 태백시영월군평창군정선군) 21.김일윤 (무소속 경북 경주시) 22.김정부 (한나라당 경남 마산시갑) 23.김충조 (새천년민주당 전남 여수시갑) 24.김태식 (새천년민주당 경기 성남시중원구) 25.김학송 (한나라당 경남 진해시) 26.김형오 (한나라당 부산 영도구) 27.김황식 (무소속 경기 하남시) 28.김효석 (새천년민주당 전남 담양군곡성군장성군) 29.나오연 (무소속 경남 양산시) 30.남경필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팔달구) 31.맹형규 (한나라당 서울 송파구갑) 32.목요상 (한나라당 경기 양주시동두천시) 33.박근혜 (한나라당 대구 달성군) 34.박금자 (새천년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 35.박종근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갑) 36.박진 (한나라당 서울 종로구) 37.박창달 (한나라당 대구 동구을) 38.박희태 (한나라당 경남 남해군하동군) 39.배기운 (새천년민주당 전남 나주시화순군) 40.백승홍 (무소속 대구 서구) 41.서병수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갑) 42.서상섭 (한나라당 인천 중구동구옹진군) 43.송광호 (한나라당 충북 제천시단양군) 44.송훈석 (새천년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45.신영국 (한나라당 경북 문경시예천군) 46.신현태 (한나라당 경기 수원시권선구) 47.심규철 (한나라당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 48.심재권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동구을) 49.심재철 (한나라당 경기 안양시동안구을) 50.이강두 (한나라당 경남 산청군함양군거창군) 51.안경률 (한나라당 부산 해운대구기장군을) 52.안대륜 (자민련 서울 노원구을) 53.안상수 (한나라당 경기 의왕시과천시) 54.엄호성 (한나라당 부산 사하구갑) 55.오경훈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을) 56.원희룡 (한나라당 서울 양천구갑) 57.윤경식 (한나라당 충북 청주시흥덕구갑) 58.윤두환 (한나라당 울산 북구) 59.윤철상 (새천년민주당 전북 정읍시) 60.이규택 (한나라당 경기 이천시여주군) 61.이낙연 (새천년민주당 전남 함평군영광군) 62.이방호 (한나라당 경남 사천시) 63.이병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북구) 64.이상득 (한나라당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65.이성헌 (한나라당 서울 서대문구갑) 66.이승철 (한나라당 서울 구로구을) 67.이윤성 (한나라당 인천 남동구갑) 68.이인기 (한나라당 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69.이재선 (한나라당 대전 서구을) 70.이재오 (한나라당 서울 은평구을) 71.이재창 (한나라당 경기 파주시) 72.이정일 (새천년민주당 전남 해남군진도군) 73.이주영 (한나라당 경남 창원시을) 74.이한구 (한나라당 대구 수성구갑) 75.이해봉 (한나라당 대구 달서구을) 76.이협 (새천년민주당 전북 익산시을) 77.임인배 (한나라당 경북 김천시) 78.임진출 (무소속,경북 경주시) 79.임태희 (한나라당 경기 성남시분당구을) 80.장광근 (한나라당 서울 동대문구갑) 81.전갑길 (새천년민주당 광주 광산구) 82.전용원 (한나라당 경기 구리시) 83.전재희 (한나라당 경기 광명시을) 84.정갑윤 (한나라당 울산 중구) 85.정균환 (새천년민주당 전북 고창군부안군) 86.정병국 (한나라당 경기 양평군가평군) 87.정우택 (자민련 충북 증평군진천군괴산군음성군) 88.정의화 (한나라당 부산 중구?동구) 89.정진석 (자민련 충남 공주시연기군) 90.조순형 (새천년민주당 대구 수성구갑) 91.조재환 (새천년민주당 서울 강서구갑) 92.조정무 (한나라당 경기 남양주시을) 93.조한천 (새천년민주당 인천 서구?강화군갑) 94.최연희 (한나라당 강원 동해시삼척시) 95.추미애 (새천년민주당 서울 광진구을) 96.함승희 (새천년민주당 서울 노원구갑) 97.허태열 (한나라당 부산 북구 강서구을) 98.현경대 (한나라당 제주 제주시북제주군갑) 99.홍사덕 (한나라당 경기 고양시일산구갑) 100.황우여 (한나라당 인천 연수구) ■ 비례대표 부적격 후보 1.김경천 (새천년민주당) 2.김종인 (새천년민주당) 3.김종필 (자민련 - 공천반대자) 4.김홍일 (새천년민주당) 5.김휴섭 (새천년민주당) 6.박배철 (자민련) 7.장재식 (새천년민주당 - 공천반대자) 8.조희욱 (자민련) ˝
  • 배럴당 원유가 33.83弗 되면 경제성장률 0.77%P 하락

    원유 도입가가 배럴당 33.83달러가 되면 국내 경제성장률은 0.77%포인트,국민총소득(GNI)은 2.67%포인트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2일 ‘고유가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원유 도입가가 지난해 평균치(배럴당 28.72달러)보다 1달러 오르면 경제성장률은 0.15%포인트,GNI는 0.60%포인트 떨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경상수지도 8억∼10억달러 악화될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원유도입가가 33.83달러까지 오르면 경상수지 감소폭은 4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 현대경제연구원은 고유가시 조선업계를 제외한 모든 업종의 부담이 늘어난다며 원유수입에 대한 관세·수입부과금 인하,에너지 가격의 개편,공공요금 동결 등 공급측 물가 상승압력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회복 경제 또 ‘복병’

    경제가 또 다시 불안하다. ‘마이너스 행진’을 거듭했던 소비와 투자가 지난 2월부터 소폭이나마 플러스로 반전되면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으나 고유가·고물가·고원화 등 ‘신3고(高)’ 복병을 만났다. 전문가들은 고유가·고물가는 단기 악재에 그칠 가능성이 크며,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은 단순히 수출측면에서만 접근해선 안된다고 지적한다.한국경제가 침체해 있다고는 하나,성장률의 절대수치는 미국보다 높기 때문에 달러화 대비 원화 강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하지만 신3고가 지속될 경우 수출위축과 내수부진 지속,서민 가계부담 가중 등 역(逆) 3중고(三重苦)를 겪을 것이란 우려도 만만찮다. ●물가 심상치 않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목표치를 2.5~3.5%로 책정했다.그러나 올들어 3월까지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률은 3.3%로 목표치에 다다랐다.유가 상승이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3∼4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2·4분기 이후에도 물가전망은 밝지 않다.교육비와 주요 식료품 등 국민생활과 직결된 항목으로 엮어진 3월 생활물가지수를 보면 전월 대비 1.6% 올라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1.0%)을 크게 웃돌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은 유가가 배럴당 연간 1달러 오를 경우 ‘소비자물가 0.15% 상승,무역수지 연간 7억 5000만달러 악화,경제성장률 0.1% 하락’ 등의 부정적 경제효과가 생긴다고 분석한다. ●환율하락과 고유가도 부담 환율하락(원화강세)은 수입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우리경제의 유일한 성장엔진인 수출의 날개를 꺾을 수 있다.정부는 국내 우량기업이 견딜수 있는 적정환율 수준을 1170원으로 보고 있다.때문에 현재의 환율은 기업의 채산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고유가도 기업의 채산성에 큰 악재다.제품값을 올려야 하지만 내수침체 상황에서는 유가 상승분을 기업체가 떠안을 수밖에 없다.그렇지 않고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지면 임금상승 압력으로 작용한다.고유가·환율하락이 지속되면 경제성장 속도의 둔화는 불가피하다.정부는 석유비수기인 2·4분기에 접어들었으나 중동산 두바이유는 배럴당 26∼28달러의 고유가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하반기에는 26∼27달러로 예상한다.이날 두바이유가 배럴당 31.13달러에 거래된 것에 비하면 현재보다 3∼4달러쯤 낮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견해다.산자부는 세계경기 침체로 원유 수요가 둔화되면 배럴당 25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중동 및 베네수엘라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감산결정 이행률이 80%를 넘으면 35달러에 육박할 수도 있으나 그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전문가들의 시각 금융연구원 최공필 연구위원은 “고유가와 환율하락세가 설령 오래 이어지더라도 대응능력이 향상돼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그렇더라도 외부충격에 너무 민감하게 대응하기보다는 금융시스템 개선작업 등에 충실하면 경제기조 자체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홍순영 경제동향실 상무는 “고유가는 단기 악재로 이번 기회에 에너지절약형의 산업구조로 바꾸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환율은 수입과 수출에서 정반대의 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시장개입 등의 단기 처방책을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한 시중은행 딜러는 “그동안 계속돼온 환율부양의 부작용이 한꺼번에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 가격상승 등에 따른 물가상승을 우려,당국이 시장개입을 자제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환율의 빠른 하락을 전망했다. 반면 한국은행은 “국제유가가 2·4분기에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으며,상황에 따라서는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이나 금융시장 불안 등의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에너지소비 강제 규제 가능성은 정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시행중인 1단계 에너지 자율 비상대책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배럴당 35달러 안팎의 고유가가 지속되면 차량 강제10부제,심야영업 제한,승강기 격층운행 등 2단계 대책를 취한다는 계획이다. 산자부는 고유가에 따른 소비절약 방안으로 이날 ‘대체에너지개발 이용촉진법’ 개정안을 확정,발표했다.개정안은 국가·공공기관은 연면적 3000㎡ 이상의 건축물을 신축할 때 공사비의 5% 이상을 의무적으로 태양열 등 11개 대체에너지 설비에 투자토록 했다.또 국내 에너지 사용량의 32.8%를 소비하는 2157개 민간사업장이 고효율 건축기자재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7%를 세액공제해주기로 했다.에너지소비가 일반 건물의 30%에 불과한 ‘에너지스타빌딩’(에너지기술연구원 등 2곳)을 집중 보급하기로 했다. 주병철 김경운 이종락기자 bcjoo@seoul.co.kr˝
  • [기고] LNG수급 문제없다/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최근 계속되고 있는 고유가 행진과 원자재 파동으로 우리 경제가 수출전선에 큰 부담을 안고 있다.여러 부문에서 주름이 잡히고 있다. 우리는 이미 여러 차례의 고유가 사태를 겪었다.그때마다 우려의 목소리가 반복됐다.이는 자원빈국이라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듯해서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1000만 가구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민생연료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에도 차질이 없을까 우려의 목소리들이 높다.이 기회에 LNG수급 문제를 한번 짚어볼 필요가 있겠다. LNG는 원유 등 다른 에너지와 달리 채굴에서부터 액화,수송,저장,기화 등에 막대한 자본이 투자되는 사업이다.기본적으로 연간 200만t 이상의 물량을 20년 이상 장기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생산국과 계약이 체결돼 있다.따라서 공급물량이 이미 확보돼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고유가 상황도 수급관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올해 동절기와 같이 발전소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나 예상치 못한 수요증가가 발생해도 현물시장에서 LNG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역시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다만 긴급히 물량을 확보하려면 가격이 비싸지는 단점은 있다.따라서 추가 수요량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수요처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가격경쟁력이 있는 현물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는 전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올해의 LNG 수급 현황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의 LNG 도입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는 올해 예상되는 수요에 대비해 이미 충분한 LNG 공급량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약 560만t으로 예상되는 3∼5월 수요에 대비,이미 577만t을 확보해 두었다.공사의 판단으로는 현재와 같은 고유가 상황에서도 LNG공급은 여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추가 수요가 있을 경우에 대비해 현물시장의 동향을 그때그때 점검하고 있어 올해에도 LNG의 원활한 수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그뿐만 아니라 LNG를 공급하고 있는 국가들도 기술개발로 매장량을 추가로 확보하고 생산설비의 공급여력을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LNG 공급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수요측면에서도 대기환경 보존과 편리성으로 인해 세계 LNG의 수요는 더욱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러한 수요가 있는 한 공급을 위한 LNG 공급능력도 배가될 것이다.가스공사는 수급안정과 더불어 LNG 가격을 낮춰 저렴한 천연가스를 국민에게 공급하겠다는 생각에 변화가 없다. 기존 공급선과 계약협상을 하면서 가격수준을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유가일 경우에도 LNG 가격이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하는 ‘S커브’ 채택 등 가격공식 변경도 함께 요구하고 있다.유가가 미리 설정한 밴드를 벗어날 경우에는 가격 재협상을 한다든지,LNG 가격에서 차지하는 유가연동 부문을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경제학에서 말하듯이 가격은 수요곡선과 공급곡선이 만나는 점에서 결정되므로 합리적 소비를 통해 수요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절약만이 고유가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지름길인 것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LNG 5만 5000t을 절감,186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뒀다.이같은 성과는 국민의 자발적인 에너지절감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여러차례 고유가 상황에서도 꿋꿋이 극복해온 지혜를 살려나가야 한다.가계·정부·기업 등 모든 경제주체들이 에너지 절감노력에 나서야 할 때다. 오강현 한국가스공사 사장˝
  • 원유가 고공행진 멈추나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3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각료회의에서 4월1일부터 감산하기로 한 당초 결정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회원국들간 막후 협상이 활발하다.사우디 아라비아와 알제리 등 감산 강행을 주장하는 회원국들은 감산 재고를 주장하는 다른 회원국들과 옵서버로 참석하는 비(非)OPEC 산유국들을 상대로 감산 참여를 설득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다고 외신들이 내부 인사의 말을 인용,전했다. 29일 국제유가는 OPEC이 감산 결정을 재고할 가능성이 제기되며 소폭 하락했다.미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5월 인도분이 배럴당 28센트 떨어진 35.45달러에 거래됐고,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은 25센트 내려간 31.74달러로 마감했다. ●러시아 등 非OPEC 산유국들 비협조적 31일 각료회의를 앞둔 29일까지도 회원국들간에 감산 강행 여부를 둘러싸고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열쇠를 쥐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리 알 누아이미 석유장관은 29일 빈 도착 직후 기자들의 질문에 “감산이 이미 실행에 들어갔다.”고 말했다.누아이미 석유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나온 OPEC의장의 감산 연기 가능성 시사와 배치된다.OPEC의장인 프르노모 유스기안토로 인도네시아 석유장관은 앞서 “OPEC은 시장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는 점을 확신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전문가들은 “OPEC은 통상 회동에 앞서 시장에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는데 이번처럼 모호한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했다.그만큼 이견이 심하다는 얘기다. 러시아와 멕시코,오만,노르웨이,앙골라 등 국제유가 안정을 위해 OPEC과 공조해왔던 비(非)OPEC회원국들이 이번에는 OPEC의 감산 참여 요청에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비(非)OPEC 산유국인 멕시코는 사우디의 설득에도 불구,31일 회의에서 감산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멕시코의 이같은 입장은 최대의 원유 수입국인 미국으로부터의 압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사우디와 최대 원유 생산국 자리를 놓고 경쟁중인 러시아 역시 OPEC의 감산 결정에 불만을 표시,감산에 동참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황이다.따라서 현재로서는 감산 재고 결정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다. ●미 의회, 전략비축유 방출 압박 11월 대통령선거를 앞둔 미국은 휘발유 가격의 상승이 표심에 미칠 영향을 우려,산유국들에 감산에 동참하지 말 것을 압박하고 있다. 휘발유가격의 고공행진이 지속되면서 미 의회 지도자들은 휘발유값 안정을 위해 부시 행정부에 전략비축유(SPR)에 대한 석유공급을 중단하거나 전략비축유를 방출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에 대해 부시 행정부는 거듭 불가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고유가 시름… 휘발유세 내려주오”

    산업계가 고유가 행진에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31.86달러(두바이유 기준)로 13년만에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휘발유는 1400원,경유는 86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미국·이라크전쟁 당시보다도 심한 상황이다.기름값이 원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항공·해운·유화업계는 경비절감을 위한 묘안짜기에 몰두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안이 없어 애만 태우고 있다.정유업계는 정부가 유가가 안정되는 시기까지만이라도 휘발유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해 달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올해 평균 유가를 30달러로 잡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던 대한항공은 기름값이 1달러 오르면 연간 300억원의 추가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비축기지가 없는 아시아나항공도 유가 상승분을 고스란히 비용부담으로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됐다. 연간 260만t의 연료를 사용하는 한진해운은 유가가 1달러 상승하면 연간 300만달러를 추가로 부담하게 돼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자동차업계는 휘발유 가격이 10% 오르면 승용차 수요는 8.3% 줄고 휘발유값이 ℓ당 1400원을 웃돌 경우 10만대의 내수감소로 이어진다고 보고 있다. 정유업계는 원유 무관세,원유 수입부과금·교통세 인하 등 정부의 획기적인 세제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석유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지난해 미·이라크전쟁시 ℓ당 4원이던 수입부과금을 유가완충이라는 목적으로 14원으로 올린 이후 아직 환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588원을 부과하는 교통세 등 특별소비세 인하가 이뤄져야지만 고유가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유업계는 ℓ당 7.6원인 원유관세를 받지 않으면 연간 1억달러 이상의 무역수지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연간 5000억원의 세수감소와 연간 6290억원의 국민소득의 증대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도 최근에 내놓은 보고서에서 “국제 원유가격 급등에 따른 내수위축을 방지하려면 에너지 사용억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 아니라 고유가가 지속되는 동안만이라도 휘발유에 부과되는 세금을 낮추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재경부 관계자는 “고유가 현상에 대한 비상대처 방안을 산자부,전문기관과 함께 다각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종락기자 jrlee@˝
  • 지난해 교역조건 ‘사상 최악’

    국제 원자재와 유가 급등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역조건이 1988년 통계 편제 이후 최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원자재난으로 중소기업들이 느끼는 원자재 수급여건이 98년 이후 6년만에 가장 나쁜 것으로 조사됐다.이런 가운데 국내 석유소비가 고유가의 직격탄을 맞아 5년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03년 중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89.0으로 2002년 95.0에 비해 6포인트 떨어지며 88년 이후 16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순상품교역조건지수(수출 1단위로 가능한 수입량)는 수출단가지수를 수입단가지수로 나눈 것으로 2000년을 100으로 놓고 본 비교치다.지수가 떨어지면 수출업체들의 채산성이 악화됨을 뜻한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98년 116.7에서 99년 114.1,2000년 100.0,2001년 95.5 등 계속 떨어지는 추세다.지난해 수출단가지수는 85.1로 전년(83.1) 대비 2.4% 상승에 그쳤으나 수입단가지수는 87.5에서 95.6으로 9.3%나 뛰었다.특히 수입단가의 경우 철강재(20.9%),원유(18.2%),화공품(11.3%),비철금속(8.5%) 등 주로 원자재들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 원자재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업은행이 이달 1∼15일 전국 206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원자재 조달사정이 나빠졌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37.5%로 1월(28.9%)보다 8.6%포인트 뛰었다.외환위기의 충격파가 이어지던 98년 2월(46.1%) 이후 6년만에 최고치다.또 산업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올해 국내 석유소비량이 1월 7094만 4000배럴,2월 6263만 8000배럴 등 1억 3258만 2000배럴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각각 9.5%가 감소했다.이는 99년 1억 2753만 4000배럴 이후 가장 낮은 것이며 석유소비 감소는 2001년 이후 3년만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26일 현재 배럴당 31.21달러(중동산 두바이유 기준)인 유가가 2·4분기에도 27∼28달러를 웃돌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박복영 부연구위원은 “국제유가가 2분기부터 큰 폭으로 하락해 20달러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일부의 기대는 너무 낙관적”이라면서 “2000년 이후 가격결정 구조가 바뀌면서 유가가 상승기조에 들어섰기 때문에 비수기라거나 수요가 줄었다는 이유만으로 쉽게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기고] 미래예측 가능한 에너지정책 필요/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최근 영광원전 5호기에서 발생한 방사능 누출사고로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리에 대한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다행히 조사결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판정되었으나 주민들의 피해에 대한 우려는 쉽게 가시지 않고 있다.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 정확한 원인 규명과 향후 대책 수립을 위해서는 차분한 문제 제기,전문가들의 판단,이해당사자간의 대화가 필요하다.그러나 일부 주민과 환경단체에서는 문제의 본질을 보려 하기보다는 평소 자신들이 주장해 온 반핵 주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는 것 같다. “핵문제는 경제적 비용도 비용이지만 가족·지역공동체와 개인의 삶마저 파괴하는 공해”라는 환경단체의 주장을 보자.원자력발전은 현재 가장 경제적인 발전원이다.경제적 선진국인 미국,일본,프랑스는 100여기에서 60기에 이르는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고,제4세대 원전을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환경단체가 자주 거론하는 독일만 해도 19기의 원자력발전소에서 3분의1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미국은 지난 10여년간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증강과 수명연장 인허가를 통해 30여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새로 건설하는 효과를 얻었다.또한 2010년에 신규 원전을 운전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프랑스와 영국은 유럽형 원자로를 개발하여 신규 원전으로 도입할 계획이다.경쟁력과 경제적 타당성이 없다면 신규 원전 도입을 꿈도 꾸지 않을 선진국들이 새로운 원전 개발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가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원자력이 가족과 지역공동체 그리고 개인의 삶을 파괴하는 공해라는 주장에 이르면 과연 원자력을 이용하는 선진국에서도 같은 주장이 통할 것인가 생각하게 된다.부안과 이전의 여러 지역에서 방사성폐기물 처분장 부지를 확보하고자 전문가들이 주민들을 상대로 설명회를 가지려 해도,이미 잘못된 지식을 감성적으로 흡수한 주민들은 ‘핵은 죽음’이라는 결사반대의 자세를 가지기 일쑤였다.허리 꼬부라진 할머니가 두세살배기 어린 손자를 시위에 데리고 나와 머리띠를 두르고 앉아 시위대를 따라 목청 높이 ‘핵반대’를 외치는 모습은 이성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에너지의 문제는 추상적으로 말하는 국가 안보의 문제가 아니다.에너지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면 가족,지역,국가와 개인이 삶을 영위할 수 없다.우리의 80,90년대 경제성장은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이 없었다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하루에 1억달러씩 해외에서 에너지를 수입해야 하는 나라에서 우리 기술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을 포기하자는 것은 조금 살게 되었다고 과거 우리의 어려웠던 시절을 쉽게 잊는 것이고,앞으로는 70년대의 에너지 쇼크와 같은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일부에서는 “에너지 정책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당장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원전 정책을 고집하다가는 국제사회경쟁에서 밀리게 된다.”고 주장한다.우리가 과연 당장 필요하다는 이유만으로 원전정책을 고집하는 것일까? 우리나라를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경제성장 경쟁은 이미 우리 에너지 수급의 앞날을 어둡게 하고 있다.중국은 경제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체 발전용량의 3분의2에 해당하는 발전소를 매년 지어야 한다.중국이 수출하던 유연탄은 수출규제에 들어가 우리가 필요한 양을 확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사할린 유전과 이란에서의 원유개발권을 둘러싼 일본과 중국의 경쟁은 우리를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신 재생에너지 개발,에너지 수요관리 등 나라의 에너지 안보를 위해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 현명한 판단을 가져야 할 때이다. 황주호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
  • 中企 원자재 조달 ‘이중고’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이 최근 원자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중소기업들은 원자재난에다,원자재를 공급하는 일부 대기업의 매점매석 행위에도 시달려 이중고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기업 85% “원자재 구입난” 3일 중소기업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하순 중소 제조업 924개사를 대상으로 원부자재 수급실태를 설문조사한 결과,조사대상의 85.7%가 “원부자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대답했다. 업종별로 기계·장비제조(93.4%),가구·잡화(89.7%) 등이 원자재난을 심하게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품목별로는 고철,철근 등 철강제품(96.2%),철강원료(93.8%),원유(90.5%) 등의 순이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어려움으로 구입자금 압박(70.5%)을 가장 높게 꼽았다.또 원자재를 공급하는 일부 대기업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의 부담을 중소기업에 전가(14.0%)하거나 공급 대기업이 매점매석 또는 담합(4.7%)을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중소기업들은 ‘대기업이나 모기업(36.7%)’,‘국내 수입상(22.5%)’‘외국수출업체 국내 대리점(20.9%)’,‘해외 직접조달(17.1%)’ 등의 방식으로 원자재를 조달하고 있다고 대답했다.해외에서 직접 조달하는 비중이 낮고 대기업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대기업이 주도하는 원자재 공급의 물량조작 등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정부,수급불안 조성 엄단 정부는 최근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량부족이 철강재,석유가 원료인 화섬섬유,건축자재 등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1개월 전과 비교해 철근은 t당 45만원에서 49만 8000원,주물은 22만 1000원에서 27만원으로 급등했다.또 전기동은 27.2%,납은 25.8%,화섬원료 11.0% 씩 가격이 올랐다. 이에 따라 지난달 17일 전기동 등 8개 비철금속 품목에 대해 수입 할당관세를 5%에서 2%(전기동) 등으로 낮추었고,조달청의 방출물량도 지난 1월 6382t에서 지난달 1만 7488t으로 174%나 늘렸다.철강재는 수출제한을 통해 국내 공급량을 늘리되 철강재 중 철근은 올해 수출계약 물량 13만 2000t중 절반에 가까운 6만 7000t을 국내 수요로 돌렸다.고철의 경우 30만t의 수출을 제한하기로 했다. 그러나 철강재에 대한 수출제한은 국내 수요에 비춰볼 때 매우 적은 물량이어서 가격안정의 실효성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국내 연간 수요는 철근이 1120만t,고철은 2300만t 등이다.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국제 원자재 가격이 점차 안정돼 지금부터는 수급 불안을 제거해 나가겠다.”면서 “부족한 원자재를 추가로 공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사재기와 공급 조작 등 수급불안을 조성하는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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