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원유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견인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배번59번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59
  • 北, 합영회사로 中에 광물 수출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에도 중국과의 합영회사를 통해 중국에 광물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15일 보도했다. 복수의 양강도 소식통은 “안보리 대북제재에 참여한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광물과 석탄 수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혜중광업합영회사’를 통한 북한의 대중국 광물 수출은 오히려 늘었다고 밝혔다”고 RFA는 전했다. 혜중광업합영회사는 북한 양강도 혜산청년광산이 49%, 중국 완샹자원유한공사가 51%의 지분을 투자해 2007년 설립한 합영회사로, 2011년 9월부터 구리 생산을 시작해 15년 동안 공동경영을 한다는 내용으로 계약을 체결했다. 양강도 소식통은 “‘70일 전투’에 돌입하면서 혜산청년광산이 정광 생산량을 기존의 한 달 300t에서 400t으로 늘렸다”며 “혜산청년광산에서 생산된 구리 정광은 혜중광업합영회사를 통해 모두 중국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들이 최근 집단으로 탈북한 데 대해 남측의 ‘납치’라고 거듭 주장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새누리 “비대위에 외부인사 참여”

    원유철 “안철수 일자리특위 제안 환영” 더민주, 친노 배제 실무형 새 비대위 구성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된 원유철 원내대표가 15일 다음주 초 외부 인사를 포함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도 이날 2기 비대위원 인선을 매듭짓고 6월 말, 늦어도 7월 초까지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열기 위한 채비에 나섰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 목소리를 더 담아 내고 새누리당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해 나가도록 외부 인사도 비대위에 참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원내대표 선출에 대해서는 “원 구성과 관련해 야당과 협상해야 하므로 5월 초에 차기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을 선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던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이날 당 전국위원회 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국회선진화법 개정 당론에 대해 “그동안 당이 취해 왔던 입장은 변경된 상황이 없다”고 밝혔다. 원내 1당 지위를 내줬지만 당론 변경이 오히려 역풍을 불러올 수 있다는 판단으로 풀이된다.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미래일자리특위 구성 제안에 대해서는 “굉장히 고무적으로 받아들인다”면서 “민생을 위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자리는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더민주 김 대표는 4선의 이종걸 원내대표와 3선의 진영·양승조, 재선 정성호·김현미, 초선 이개호 의원을 새 비대위원으로 임명했다. 앞서 비례대표 공천 논란에 책임을 지고 일괄 사퇴한 1기 비대위가 주로 중진과 영입 인사로 이뤄졌다면 2기는 4·13 총선 당선자 가운데 중도 성향으로 당직을 지냈던 실무형 인사들로 구성됐다.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임시지도부의 성격을 감안해 계파색을 최대한 뺀 것으로 풀이된다. 전대까지 계파에 흔들리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하기 위해 친정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당내 최대 계파로 꼽히는 친노(친노무현) 인사들이 배제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차기 정권 재창출 위해 문호 개방”… 사실상 탈당파 복당 허용

    “차기 정권 재창출 위해 문호 개방”… 사실상 탈당파 복당 허용

    최악의 총선 성적표를 받아든 새누리당은 14일 망연자실한 분위기였다. 4·13 총선일 직전까지 ‘과반 의석 미달’ 등 불투명한 전망이 나오긴 했었지만, 중·장년층 유권자 증가 등 ‘기울어진 선거지형’으로 인해 총선 패배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체적인 당내외 관측이었다. 그러나 뚜껑을 연 결과는 처참한 패배였다. 2004년 17대 총선 당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으로 121석, 제2당으로 밀려난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지도부가 일괄 사퇴한 새누리당은 이날 선거 패배를 추스르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및 조기 전당대회 개최, 박근혜 정부 후반기 국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한 개각 등 ‘투트랙’ 행보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이날 저녁 긴급 최고위원회의 직후 김태호 최고위원은 원유철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추대를 밝힌 뒤 “(외부 인사 추천 얘기도 나왔지만) 우선적으로 출범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시급함을 드러냈다. 당내에선 총선 참패 원인을 놓고 책임론과 자성론이 쏟아졌다. 당 관계자는 이날 “청와대가 주도하는 수직적인 당청 관계에 얽매이고 대통령 눈치를 보느라 집권 여당으로서 당청·대국민 소통에 실패하고 민심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경제활성화 정책과 노동개혁 외 4대개혁 과제 등 정책 요인에 있어서도 국민 설득 및 소통에 실패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비공개 회의에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 사퇴가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다”라고 총대를 멨다고 한다. 친박(친박근혜)계와 비박(비박근혜)계는 공천 파동 등 총선 완패 책임을 놓고 상대를 향한 불만이 달아올랐지만, 차마 대놓고 파열음은 내지 못했다. “당장 집안 싸움을 했다가는 공멸한다”는 위기감이 절실한 이유에서다. 당선돼 생환한 의원들도 이날 공개 발언을 극도로 조심했다. 한 비박계 의원은 “김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한 마당에 초상집에서 누가 책임론을 거론하겠나”라고 말했다. 친박계는 김 대표 책임론도 내밀었다. TK(대구·경북)에선 25석 중 21석을 수성한 반면 김 대표 지역구(부산 중·영도구)인 PK(부산·경남)에선 40석 중 27석을 건지는 데 그쳤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청한 친박계 핵심 의원은 “부산은 거의 상향식 공천으로 후보를 뽑았는데도 18석 중 6석을 야권·무소속에 내줬다”며 “선거 패배는 (친박계의) 전략공천 탓이 아니라 ‘상향식 경선을 한다’고 인재 영입을 안 한 탓이다. 여기에 당 대표가 이상한 일(옥새 파동)까지 벌였으니 패배는 예견된 결과였다”고 주장했다. 공천 파동 및 선거패배 책임론은 향후 전당대회 체제까지 계파 충돌의 도화선으로 남게 됐다. 비대위원장 및 당권 주자를 놓고 당은 술렁였지만 친박계 주자들의 입지 축소는 불가피해 보인다. 친박계 핵심으로 ‘진박 감별사’로 나섰던 최경환 의원, 비대위원장직을 맡은 신박계 원유철 원내대표 등이 차기 당권 후보군에 꼽히나, 2선 후퇴론도 만만치 않다. 8선으로 돌아온 친박계 좌장 서청원 최고위원도 국회의장직 대신 당권을 노릴 것으로 관측되나 가능성은 미지수다. 비박계 역시 오세훈·김문수 등 잠룡들이 줄줄이 낙선한 상황에서 구심점으로 내세울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 이런 가운데 신박계로 5선에 성공한 이주영 의원 등이 관리형 당대표로 부상했다. 당 내부에선 ‘총체적인 선거 전략 부재’에 대한 비판론도 제기됐다. 당 사정에 밝은 관계자는 “바닥 민심이 당 지도부와 청와대에 제대로 보고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이런 점에서 청와대 정무·정책수석 라인에 대한 대대적인 경질 요구도 터져나왔다. 공천 파동을 딛고 당 대화합 및 국정운영 동력 확보를 위해 유승민 의원 등 탈당파를 조기 복귀시켜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이날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와 차기 정권 재창출을 위해 개혁적 보수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에게 문호를 대개방해야 한다는 데 최고위 합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친박계인 홍문종 의원도 이날 “무소속이라도 다 똑같은 무소속은 아니다”라며 “친여 무소속이 있을 수 있다”고 말해 복당에 부정적이었던 주류의 기류 변화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새누리 지도부 일괄사퇴… 비대위 체제로

    새누리 지도부 일괄사퇴… 비대위 체제로

    靑 충격… 인적쇄신·개각 주목 4·13 총선에서 참패한 새누리당 지도부가 14일 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총사퇴한 뒤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 122석으로 추락하며 과반의석 미달은 물론 원내 1당 지위마저 더불어민주당에 빼앗긴 민심의 심판 결과에 새누리당은 후폭풍 속 수습에 부심했다. 청와대도 특단의 정국 수습 및 후반기 국정운영 마무리를 위해 인적 쇄신 혹은 개각카드를 꺼내들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이날 저녁 여의도당사에서 김무성 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도부 총사퇴 후 비대위 체제로 전환키로 하고, 비상대책위원장에 원유철 원내대표를 추대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비대위원장 의결을 위한 전국위원회 개최 공고를 15일부터 3일간 낸 뒤, 오는 18일 전국위를 소집할 계획이다. 비대위원장은 오는 7월 이전에 치러질 조기 전당대회까지 당을 수습하는 책무를 맡게 된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국민께서 매서운 회초리로 심판해 주셨고 저희는 참패했다”며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다시는 국민을 실망하게 하지 말라는 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사과했다. 김 대표는 “정치는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두려워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며 “모든 책임을 지고 오늘부터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날로 새누리당 지도부는 사실상 와해됐다. 당 대표를 비롯한 선출직 최고위원 5명과 지명직 최고위원 2명, 당연직(원내대표, 정책위의장) 최고위원 2명 등 총 9명의 지도부 중 이인제·김을동·안대희 최고위원, 황 사무총장은 낙선했다. 20대 총선에서 생환한 지도부는 김 대표를 비롯해 서청원·이정현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 5명뿐이다. 새누리당은 총선으로 드러난 민심 결과를 수용하고 비대위 구성을 통해 당 내부 정비에 나서는 한편 집권 후반기 당·청 관계 재수립을 꾀할 전망이다. 그러나 공천 파동을 주도한 친박근혜계와 비박근혜계의 동시 책임론 속에 지도부를 대체할 인물이나 세력이 눈에 띄지 않아 당분간 혼돈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당 주류인 친박계와 비박계 모두 총선 참패의 책임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도 들끓었다.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나 수도권 신박계인 원 원내대표 등은 차기 당권주자로서 입지가 좁아졌다. 비박계 역시 오세훈·김문수 등 잠룡들의 낙선으로 아노미 상태다. 당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금 이 상태로는 당을 쇄신할 대안세력도 마땅치 않다”면서 “2012년 재창당 수준의 쇄신 이후 최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뼈를 깎는 반성과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당 일각에서는 세대교체론도 불거지기 시작했다. 여권 관계자는 “친박·비박계 구도 이후 개혁세력이 나와 당을 일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내 과반에 턱없이 모자라는 의석으로 인해 유승민(대구 동을) 의원 등 탈당파 무소속 의원들의 전면 복당 여부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했던 안상수(인천 중·동·강화·옹진) 무소속 당선자는 이날 1호로 복당을 신청했다. 다만 김 대표는 이들의 복당 문제에 대해 “지금 그 입장은 얘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4·13 총선] 악몽에 얼어붙은 새누리… 웃음꽃 더민주… 환호성 국민의당

    [4·13 총선] 악몽에 얼어붙은 새누리… 웃음꽃 더민주… 환호성 국민의당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예상 의석수가 발표된 13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의 새누리당 중앙당사 2층에 마련된 상황실에 모여 있던 당 관계자들의 얼굴이 일제히 굳어졌다. 약 30분 전부터 상황실에 들어서며 당의 붉은색 점퍼를 입을 때 긴장과 기대감이 교차하던 표정들은 침통해졌고, 10초 전 방송의 카운트다운을 큰 소리로 따라 하던 목소리는 허탈한 탄식으로 바뀌었다. 일부 당직자는 인상을 쓰며 모니터에 표시된 숫자를 다시 확인했다. 지역구별 예상 득표율 발표 중 전남 순천에서 이정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당 관계자들이 힘껏 박수를 쳤지만 무거운 분위기를 걷어내지 못했다. 발표 10분 전쯤 원유철 원내대표와 함께 상황실에 들어온 강봉균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입을 굳게 다문 채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보다가 30여분 만에 쓴웃음을 지으며 당직자들과 악수를 나눈 뒤 자리를 떠났다. 원 원내대표는 충격을 받은 듯 눈을 부릅뜨고 이를 악물었다. 서울 종로에서 오세훈 후보가 이기지 못하는 것으로 예상되자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당선이 예상된다는 발표가 나와 당직자들이 박수를 쳤지만 굳은 표정을 조금도 풀지 않았다. 그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안정적인 과반 확보를 위해 호소했는데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나타난 게 아닌가 싶다”면서 “개표는 조금 다르게 나올 거라는 희망을 갖고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상황실에 들어서자마자 “수고했다”고 당직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던 황진하 사무총장은 굳은 표정으로 이군현 공동총괄본부장과 귓속말을 주고받았다. 김무성 대표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원 유세 강행군을 한 탓에 피로가 누적돼 이날 상황실에 오지 못하고 병원 신세를 졌다. 안형환 선대위 대변인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출구조사부터 개표 결과를 병원에서 지켜봤다. 이날 자정이 가까워진 시간 안 대변인은 “새누리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인다. 국민 여러분의 선택을 소중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14일 오전 국회 대표최고위원실에서 열리는 중앙선대위 해단식에서 이번 선거 결과에 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4·13 총선] 與 친박 vs 비박 당권 내전·野 ‘재통합’ 다툼… 정계개편 회오리

    [4·13 총선] 與 친박 vs 비박 당권 내전·野 ‘재통합’ 다툼… 정계개편 회오리

    ‘포스트 4·13’은 여야의 내부 지형 재편과 동시에 2017년 대선을 향한 차기 주자들의 레이스가 사실상 시작되는 시점이다. 엇갈린 여야의 총선 결과로 정당별로 정계 개편의 회오리도 휘몰아칠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수도권 참패로 당장 조기 전당대회가 가시화됐다. 이미 김무성 대표가 총선 결과에 관계없이 사퇴를 선언한 만큼 전당대회는 20대 국회 개원 이후 7월 14일 대표 임기 만료 이전에 치러져야 한다. 이번 당 지도부는 내년 대선을 치를 ‘관리형 지도부’다. 당권의 헤게모니를 친박근혜계·비박근혜계 중 어느 계파가 쥐느냐에 따라 향후 대권 경쟁 구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친·비박계의 당권 쟁탈 혈투가 예상돼 왔다. 여기에 이번 선거 결과까지 더해져 새누리당은 당장 ‘새판 짜기’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친박계 핵심으로 당에 복귀한 최경환 의원이 TK(대구·경북) 지역 지지를 바탕으로 당권 출마를 기정사실화했지만 기반이 약화될 수 있다. 신박계 당권 후보인 원유철 원내대표·이주영 의원, 친박계 홍문종 의원 등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친박계는 레임덕 방지를 위해 친박계 당 대표 심기에 올인할 수밖에 없다. 비박계 역시 대권을 향한 교두보 확보를 위해 당권을 양보할 수 없다. 김 대표 사퇴 이후 비박계에 뚜렷한 주자가 없는 점도 고민거리다. 총선 결과에 대한 책임론은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첨예한 계파 갈등의 불씨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박계는 ‘진박’ 후보에 대한 무리한 공천을 민심 이반의 원인으로 돌리며 친박계를 몰아세울 것으로 보인다. 친박계도 김 대표가 감행했던 옥새투쟁 등을 문제 삼아 비박계를 압박할 공산이 크다. 무엇보다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탈당파의 복당이 주요한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의 국정 운영 말기로 접어든 시점에 노동개혁 등을 완수하기 위해 과반 의석은 필수적이지만, 친박계 입장에선 탈당파의 복당이 달가울 리 없다. 앞서 최경환 의원 역시 “내가 있는 한 복당은 안 된다”고 불가 입장을 확실히 했었다. 반면 비박계 입장에선 유 의원 등을 당권 전면에 앞세워 동력을 확보하려 할 가능성이 높다. 그동안 수직적이었던 당·청 관계에서 내년 대선 시계가 가까워질수록 청와대의 주도권이 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선진화법 자체 개정을 위한 의석(180석) 달성이 턱없이 모자람에 따라 새누리당으로서는 제3당으로 부상한 국민의당과의 전략적 제휴 필요성이 높아졌다. 반면 야권은 ‘새누리당 압승’이라는 최악의 상황을 막으며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포스트 총선’을 맞게 됐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야권 주도권 경쟁 2라운드’에 돌입한다. 지난해 12월 더민주를 탈당한 안철수 대표의 ‘창당 실험’은 5개월 만에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민의당은 안 대표의 대권 가도에 힘을 실으며 중도통합·확장론 또는 야권 재통합론에 불씨를 댕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더민주는 수도권 개혁세력 및 영남권 등 ‘비호남 지분’을 바탕으로 야권 재통합 과정에서 주도권을 노릴 것으로 전망된다. 더민주의 앞날은 ‘문재인’의 문제를 풀어 가는 일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당내 최대 계파인 친노무현계의 얼굴, 문 전 대표가 평당원으로 복귀한 상황에서 김부겸·송영길 등 원내 진입에 성공한 인사들이 세대교체를 내세우며 구주류와 치열한 당권 경쟁을 펼 것으로 보인다. 공천 및 총선과정에서 더민주 내 ‘친노’ 색채는 옅어졌지만 ‘친문’(친문재인) 색채는 더욱 짙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류가 다시 당권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앞서 문 전 대표 체제에서 구성된 ‘10만 온라인 당원’ 등 당내 환경 역시 구주류 측에 더욱 유리하게 재편된 측면도 있다. 국민의당도 새 지도부 구성을 위한 전당대회에 돌입하면 당권을 놓고 충돌이 불가피하다. 호남과 수도권 의원 간 경쟁구도가 예상되나, 총선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은 만큼 파열음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야권 관계자는 “더민주에 비해 국민의당은 규모가 작고, 사실상 안 대표가 유일한 대권 주자이기 때문에 당권 구도도 상대적으로 간명하다”고 내다봤다. 대선이 다가올수록 야권 통합 논의는 더욱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이미 이번 총선에서 야권 연대 논의의 휘발성이 얼마나 큰지 확인됐다. 친노 패권주의 논란이 또다시 불거질 수도 있다. 국민의당은 원내 교섭단체 구성 및 호남 ‘제1당’의 위상을 등에 업고 야권 재편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원내에선 제3당으로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야권 내에선 안 대표의 대선행을 뒷받침하며 영향력 확대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더민주에 남은 비주류 의원들이 동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화제의 당선자]윤상현 여론 뭇매 맞고 무소속 출마해 3선 성공

    [화제의 당선자]윤상현 여론 뭇매 맞고 무소속 출마해 3선 성공

    ‘막말 파문’으로 새누리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인천 남구을 윤상현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해 3선에 성공했다. 윤 당선자는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각종 여론조사에서 다른 후보보다 15% 이상 앞서는 지지율을 보여 왔다. 상대 후보가 약체였던 점도 윤 후보의 독주를 허용했다. 새누리당은 윤 후보가 탈당한 뒤 김정심 인천시당 여성위원회장을 공천했지만,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거의 하지 않았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남구을만 빼고 인천 전 지역 지원유세를 했다. 새누리당 유세지원단인 ‘알파1 유세단’도 남구을을 방문하지 않았다. 안귀옥 국민의당 후보는 윤 후보의 강세를 의식해 지난 2월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윤 당선자가 새누리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불출마를 번복했지만 별다른 힘을 쓰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야권 단일화를 이룬 김성진 정의당 후보 역시 인천 계양구가 정치기반이어서 남구에서 표심을 얻기는 어려웠다, 윤 당선자가 ‘무소속의 무덤’으로 불리는 수도권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데에는 특유의 친화력과 부지런함이 한몫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주민들의 기대치를 높여 온 것은 그에 대한 수식어처럼 따라붙는 ‘친박 실세’라는 점이었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나치게 권력에 민감한 성향 때문에 내년 대선 전후로 힘이 빠질 수밖에 없고, 지역 분위기도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다. 윤 당선자에 대한 낙선운동을 주도한 인천유권자위원회 관계자는 “윤 당선자를 두고 ‘전두환 사위에서 재벌 사위로, 다시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변신을 거듭했는데 이제는 어디로 향할 것인가'라는 냉소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당선이 확정된 뒤에도 소감을 밝히길 거부한 윤 당선자는 유세 과정에서 “당선되면 새누리당으로 복귀해 원내대표 등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포토] ‘이게 아닌데…’ 심각한 표정의 새누리당 지도부

    [서울포토] ‘이게 아닌데…’ 심각한 표정의 새누리당 지도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주요 당직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20대 국회의원 총선투표 출구결과 발표 방송을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 보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심각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 지켜보는 새누리당 지도부

    [서울포토] 심각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 지켜보는 새누리당 지도부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및 주요 당직자들이 13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20대 국회의원 총선투표 출구결과 발표 방송을 심각한 표정으로 지켜 보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여야 대표들의 어색한 만남

    [서울포토] 여야 대표들의 어색한 만남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참석한 여야 대표들

    [서울포토] 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참석한 여야 대표들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서울포토] 서로 다른 곳 쳐다보는 김종인-안철수

    [서울포토] 서로 다른 곳 쳐다보는 김종인-안철수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97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열린 가운데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조재영 PB의 생활 속 재테크] 지수 연동 ETF 닮은 ETN 발행 증권사 안전성 따져야

    ETN이란 Equity Traded Note의 약자로 ‘상장지수채권’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 아직은 좀 생소한 금융상품이지만 2014년 11월 17일 한국에 출시된 이래 벌써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을 정도로 빠른 속도로 규모가 커지고 있다. ETN은 주가지수, 유가, 환율 등과 같이 특정한 지수의 수익률과 동일한 수익률로 움직이도록 만들어진 채권이다. 상장주식처럼 한국거래소에 상장시켜 놓았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들도 자유롭게 주식을 사고팔듯이 거래할 수 있다. 비슷한 상품으로 ‘KODEX200’과 같은 ETF(Equity Traded Securities·상장지수펀드)가 있다. ETF는 이제 23조원이 넘는 시장을 형성하며 대중화된 투자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ETF가 자산운용사에서 발행하고 운용하는 금융상품이라면 ETN은 증권회사에서 직접 운용하고 발행한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ETF는 법적 성격이 펀드이기 때문에 따로 정해진 만기가 없지만 ETN은 파생결합증권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1년 이상 또는 20년 이하’라는 일정한 만기가 있다. ETN은 ETF와 마찬가지로 소액으로도 분산투자를 할 수 있으며 매수·매도 시점을 선택하는 것이 자유롭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즉 오전 9시~오후 3시 사이 주가가 많이 하락한 시점에 매수할 수 있고 하루 중 주가가 많이 상승한 시점에 매도할 수 있다. 일반적인 주식형 펀드의 경우 오후 3시 이전에 주문한 것은 이날 종가를 기준으로 매수·매도되는 것과 큰 차이가 있다. 또 해외 펀드에 가입했을 때 현금화되는 시간이 1주일 넘게 걸리기가 일쑤인데 ETN은 주식 매도와 마찬가지로 이틀 뒤면 현금화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일반 공모펀드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실질 수익률이 높은 것 또한 장점 중의 하나다. 현재 상장돼 있는 대표적인 ETN은 ‘조선 TOP 5’ ‘운송 TOP 5’ ‘자동차 TOP 5’ 등과 같은 업종 대표주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금·은·구리·원유 등에 투자하는 상품, 미국·중국·유럽 등의 해외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상품 등도 있다. 업황이 향후 개선될 것으로 예상돼 투자하고자 하는 생각이 있으나 이를 구현할 수 있는 펀드가 없는 경우가 있다. 특히 특정 업종이나 테마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있을 때는 ETF 또는 ETN을 눈여겨본다면 틀림없이 그에 꼭 맞는 성격의 상품이 상장돼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주식처럼 아주 작은 금액으로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매수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매도해 현금화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 방안으로 추천할 만하다. 단, ETN은 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상품이기 때문에 만약 발행사인 증권사가 파산한다면 투자자금 일부에 손실을 입을 수도 있다. 발행 증권사의 안전성 등을 검토한 뒤 거래해야 할 것이다. NH투자증권 강남센터 PB부장
  • 산유국 공급 줄일까… 회동 앞두고 유가 상승

    산유국 공급 줄일까… 회동 앞두고 유가 상승

    17일 회의 빈손 땐 유가 급락 올 들어 두바이유와 브렌트유 가격이 최고치를 찍는 등 국제 유가가 다시 오름세다.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산유국 회의에서 공급 과잉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뀔 경우 그동안의 유가 상승분을 그대로 토해 낼 수도 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1.08달러 오른 배럴당 37.79달러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이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 5일 배럴당 33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4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64달러 오른 40.36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도 0.89달러 상승한 배럴당 42.83달러를 찍었다. 두바이유와 마찬가지로 올해 최고가다. 이달 들어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각각 9.7%, 10.8% 올랐다. 이달석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원유 생산 동결에 합의하더라도 수급 개선이 이뤄질지는 미지수이지만 산유국 회의가 지금은 시장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여기에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도 가격을 밀어 올리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장 기대와 달리 공급 과잉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유가가 다시 하락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의미 있는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것”이라면서 “오히려 ‘도하 회의’가 유가 약세의 기폭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그 이유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의 대립을 꼽았다. 이란은 경제 제재 이전의 시장점유율을 회복하기 위해 산유량을 늘리겠다고 지속적으로 밝힌 바 있다. 쿠웨이트도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석유 생산량을 4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달콤한 사이언스] 해상 기름유출 걱정 없는 ‘그래핀 스펀지’

    [달콤한 사이언스] 해상 기름유출 걱정 없는 ‘그래핀 스펀지’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2007년 12월 대형 유조선과 예인선이 충돌해 약 8만 배럴(1만 2547㎘)의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초기 방제작업 실패로 인근 양식장의 어패류가 폐사하는 등 심각한 해양 생태계 파괴로 이어졌고 국내 최악의 기름유출 사고로 기록됐다. 당시 천문학적인 규모의 흡착 방제포 등이 투입됐지만, 사고 후 한 달 동안 수거된 기름은 유출량의 3분의1인 4175㎘에 불과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김용협 교수와 인하대 기계공학과 강태준 교수 공동연구팀이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그래핀을 이용해 해상 오염에서 기름만 선택적으로 흡수하는 고성능 방제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성과는 공학 분야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탄소 원자 1개 두께의 얇은 탄소막인 그래핀을 이용해 기름만 선택적으로 흡수하고 통과시키는 구조체를 만들었다. 이 구조체는 한 시간 동안 1㎡당 2만ℓ의 기름을 회수할 수 있다. 회수된 기름은 바닷물과 섞이지 않은 99.9%의 순도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원유뿐 아니라 디젤이나 휘발유 같이 정제된 기름이나 벤젠, 헥산 같은 유기용매도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김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모세관 현상을 이용해 기름과 닿는 즉시 흡수하기 때문에 파도가 높게 치거나 바람이 강하게 불어도 방제작업에 영향을 받지 않고 회수된 기름도 별도의 공정 없이 곧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경합지 표 몰아달라” “與 독주 막아달라” “1·2번에 속지 마라”

    “경합지 표 몰아달라” “與 독주 막아달라” “1·2번에 속지 마라”

    4·13총선을 하루 앞둔 12일 자정까지 여야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략지역을 샅샅이 훑으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 ●김무성 이동유세… 22곳 개인 최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날 오후 9시 40분쯤 서울역에서 부산행 KTX에 탑승하며 “지난 13일간 선거전은 그야말로 피 말리는 그런 심정 속에서 사력을 다해 최선을 다했다”고 돌아봤다. 김 대표는 이어 “과반(150석)을 넘기느냐 마느냐 초접전이다. 오늘 22곳, 초박빙 지역만 골라 다녔는데 몇 석이나 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경기와 서울의 접전지역 22곳을 분 단위로 돌았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이날까지 13일간 김 대표는 지원유세 대부분을 수도권에 할애했다. 서울과 경기를 각각 네 차례 찾았고 인천은 두 번 방문했다. 새누리당의 총선성적표가 수도권 격전지 승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오전 9시쯤 수원무의 정미경 후보를 지원하며 “수도권 중심으로 경합지역이 80여곳에 달한다는 분석이 있어서 걱정이 매우 크다”며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이어 “정 후보가 수원에서 3선 중진이 되면 최초의 여성 국방위원장이 돼, 수원 비행장 이전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자리약속 유세’를 이어 나갔다. 이어 경기 수원을(김상민)·갑(박종희), 안산 상록갑(이화수)·을(홍장표), 시흥갑(함진규) 등에서 이동유세를 마친 뒤 오후에는 인천 남동을에 출마한 조전혁 후보를 지원했다. 서울에서도 금천(한인수), 용산(황춘자), 노원갑(이노근) 등 격전지를 고루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관악을의 오신환 후보 지원유세에서 김 대표는 고시생들을 공략했다. 그는 “오 의원이 재선으로 당선되면 국회 운영위원장을 맡게 돼 있다”면서 “야당 법제사법위원장이 논의만 하고 있는 ‘사법시험 존치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노원병에서는 “제가 정치를 은퇴한다고 해도 이준석을 내일 이 지역 국회의원으로 만들면 그를 대통령 만드는 데 제 모든 힘을 다 쏟겠습니다”며 선거운동 마지막날 ‘자리 약속 유세’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지역 지원 유세를 마친 뒤 내일 지역구에서 투표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김종인 하루 제주~충북~수도권 훑어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달 31일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던 신평화시장을 다시 찾았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이 얼마나 오만하고 국민을 무시하는지 국민 여러분은 똑똑히 봤다”며 “여러분을 무시하는 그들을 심판해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김 대표는 ‘정치 1번지’ 종로를 찾아 정세균 후보 지원유세를 하면서 새누리당 오세훈 후보에 대해 “어린애들 밥그릇 문제 때문에 싸우다가 결국 시장을 그만둔 그런 사람이 과연 대망을 꿈꿀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이날 김 대표는 제주와 충북을 거쳐 수도권에 이르는 강행군을 소화했다. 정 후보를 포함 25명의 후보와 유세를 펼쳤다. 위성곤(서귀포) 후보와 출근길 인사로 일정을 시작한 김 대표는 충북 청주로 이동해 한범덕(청주 상당), 오제세(청주 서원), 도종환(청주 흥덕),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 등과 합동유세를 펼쳤다. 당내에서 ‘충북 전멸론’이 거론될 만큼 판세가 심상치 않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낮에는 본인이 직접 영입했지만, 새누리당 황춘자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진영(서울 용산) 후보와 인근 시장을 방문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당을 겨냥해 “대한민국 제3당은 성공 못한다. 태어났다가 슬그머니 여당에 흡수되는 게 운명이고 민주주의 발전에 또 하나의 장애요인으로 등장한 정당”이라고 강력 비판했다. 이어 은평을(강병원), 강서병(한정애) 등 야권 분열로 더민주 후보들이 고전 중인 선거구를 찾아 유세를 벌였다. 문재인 전 대표는 전날 여수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이날은 전남 순천과 광주, 전북 등을 돌며 노관규(순천), 김윤덕(전주갑), 최형재(전주을), 김성주(전주병) 후보 등을 지원했다. 큰절까지 하며 사죄한 문 전 대표는 “바닥민심이 변했다”, “대역전의 희망이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광주 남구에서 발표한 ‘광주시민, 전남·북 도민들께 드리는 글’에서 문 전 대표는 ‘반드시 대통합해 정권교체를 해 달라’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전 발언을 언급, “대통합을 이루지 못했고 정권교체를 해내지 못해 죄가 크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주에서는 국민의당 정동영 후보를 겨냥해 “노무현 정부의 ‘황태자’라고 불린 분이 이제 와서 마치 친노(친노무현)에게 피해받은 것처럼 말하는 게 인간의 의리에 맞는 일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천정배 공동대표를 겨냥해서도 “지금의 정치를 만든 장본인”이라고 공격했다. ●안철수 수도권 전략지역 ‘올인’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이날 오후 8시가 넘은 시간에 자신의 지역구인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 나타나 “항상 죄송했다. 아침 일찍 출근인사 때 인사드리고 그리고 하루 종일 전국 여러 곳을 다니다가 이제 이렇게 밤늦게 다시 인사드리게 됐다”고 마지막 유세를 펼쳤다. 안 대표는 종일 수도권의 전략지역에서 분, 초를 아껴썼다. 호남발 ‘녹색바람’이 수도권에 북상했다는 판단에 따라 본인 외에 수도권에 추가 당선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다. 안 대표는 서울 노원병 마들역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황인철(광진을), 정호준(중구성동을), 고연호(은평을), 장환진(동작갑) 후보 등의 선거유세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평소 한곳에서 10여분간 연설을 하던 것과 달리 연설 시간은 5분 안팎이었다. 선거운동이 가능한 남은 24시간을 최대한 많은 지역에 ‘쪼개’ 투입한 것이다. 안 대표는 이날 대국민호소문을 통해 “링컨 대통령은 투표는 총알보다 강하다고 했다”며 “거대 양당에 표를 주면 4년 뒤에 또다시 땅바닥에 엎드려 절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를 향해서는 “오늘도 새누리당과 싸우는 대신 국민의 당을 비난한다. 동네 조폭과 뭐가 다른가”라며 “더민주 지도부, 뭐하는 건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천정배 공동대표는 광주 광산을(권은희) 지원유세에 이어 자신의 지역구인 광주 서구 집중유세를 통해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한편, 김경록 대변인은 당사 브리핑에서 “인천 부평갑(문병호)·경기 안산상록을(김영환)은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 안산단원을(부좌현)·서울 중·성동을(정호준)은 초박빙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측은 또한 서울 관악갑(김성식)과 은평을(고연호) 또한 승리가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심상정 ‘내 지역구’ 다지기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오후 8시 중앙선대위원들과 함께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고양시민 여러분, 기호 4번 심상정이 되어 달라. 국민 여러분, 싹수 있는 정당 기호 4번 정의당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심 대표는 다른 여야 지도부와 달리 새벽 원당역 유세를 시작으로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지역에서 표 다지기에 집중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민들께 드리는 글’을 통해서는 “새누리당의 일당독재를 저지하고, 양당 체제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정의당을 대안정당으로 키워 달라”면서 “야당들이 잘못한다고 아무런 안전장치 없이 사나운 맹수(새누리당)를 풀어놓으면 국민이 다친다”고 말했다. 서울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광주·전주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정치 1번지’ 종로 마지막 날까지 깜깜… 오늘밤 누가 웃을까

    ‘정치 1번지’ 종로 마지막 날까지 깜깜… 오늘밤 누가 웃을까

    4·13총선에서 전국 권역별로 여야가 꼽은 관심 선거구를 짚어 본다. 동대문갑·광진갑 등 ‘스윙 보트’ 지역구만 25곳 ●서울 49석이 걸린 서울은 민심의 바로미터로 이번 선거 최대 승부처이자 내년 대선까지 표심 향배를 가늠해야 할 지역이다. 앞서 18·19대 총선에서 당선 정당이 뒤바뀐 ‘스윙 보트’ 지역구만 종로, 중·성동갑, 중·성동을, 광진갑, 동대문갑·을 등 25곳에 이른다. 앞서 19대 총선에선 야당인 민주통합당이 48석 중 30석을 가져가며 압승했었다. 각각 공천 파동,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고전했던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20여곳에서 마지막까지 초접전을 벌였다. 정치 1번지인 종로를 어느 정당이 사수하느냐에 따라 서울의 ‘상징적 승리’가 엇갈릴 수도 있다. 막판 경합했던 오세훈 새누리당 후보와 정세균 더민주 후보는 서로 우위를 장담했다. 새누리는 최소한 19대 총선 당시 의석(16석) 이상을 확보해야 하나, 강남벨트를 제외하면 상황이 여의치 않다. 송파을, 은평을 등 기존 여당 지역도 후보를 내지 않아 의석을 이미 잃었다. 당은 나경원 의원이 강세인 동작을을 비롯해 기존 야당 텃밭인 강북갑(정양석), 도봉을(김선동), 동작갑(이상휘), 관악을(오신환) 등 경합 우세 지역에 희망을 걸었다. 안대희 전 대법관이 나선 마포갑, 탈당한 뒤 더민주에 입당한 진영 후보가 버틴 용산도 관심 선거구다. 더민주는 막판 들어 여당심판론, 여야 1대1 구도에 기댔다. 전통적인 야권 강세지역인 동대문을, 강북을, 마포갑, 구로갑, 구로을 등에서 승기를 잡았고, 이런 우세 흐름이 주변 지역으로 번질 것으로 예측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공동대표가 노원병을 사수하고 김성식 전 의원이 출격한 관악갑에서 막판 역전을 기대했다. 與, 충청대망론에 15석 기대… 강원선 독점구도 흔들 ●강원·충청 1996년 15대 총선 이후 20년 만에 충청권 기반 정당 없이 치러지는 총선인 만큼 충청 표심의 향배가 주목된다. 중원 혈투의 승패가 내년 대선 판도에까지 적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유에서다. 더구나 충청권 의석이 25석에서 27석으로 2석 늘면서 여야는 역대 선거에서 ‘캐스팅보트’를 쥐었던 충청 민심을 놓고 치열히 다퉜다. 새누리는 보수 성향인 충청 유권자들의 선택에 내심 기대를 걸며 다른 지역 대비 장밋빛 전망을 했다. 19대 총선 당시 충청에서 12석 확보에 그쳤던 새누리는 충청대망론에 기대 최소 15석 이상 기대하는 눈치다. 핵심 지역구는 6선의 무소속 이해찬 의원이 나선 세종(박종준)이다. 반면 더민주는 충청권 경합지역들이 선거 막판 열세로 넘어가면서 위기감이 고조됐다. 특히 세종은 ‘이해찬 컷오프’로 의석을 잃을 가능성이 높고, 전체 8석 중 3석을 가진 충북 판세도 여의치 않았다. 8석으로 1석 줄어든 강원은 19대 때 새누리당이 전석 석권했으나, 무소속 바람이 일당 독점구조를 바꿀지 주목된다. 태백·횡성·영월·평창, 동해·삼척에서 각각 공천 탈락 후 무소속 출마한 후보들의 당선 여부에 시선이 집중된다. 백색 바람… 탈당 무소속 연대 이변 최대 변수 ●영남 영남은 이번 총선에서 2석 줄어든 65석이다. 새누리당은 19대 때 67석 중 64석을 석권했었지만, 공천 파동 여파로 최소 10석 이상 잃을 것을 우려하며 비상이 걸렸다. 여당 심장부인 대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백색 연대’가 탄생하며 이변을 연출할지가 최대 관건이다. 주인공은 대구 수성갑의 김부겸 더민주 후보, 북을의 홍의락 무소속 후보, 그리고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 3인방으로 나선 유승민 의원(동을)과 류성걸(동갑)·권은희(북갑) 의원이다. 이들이 선전할 경우 대구 12석 중 최대 5석까지 내주게 된다. 20대 국회에서 새누리당 내 지형변화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12일 김부겸 후보 진영에서는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가 지원 유세에 나섰고 앞서 11일에는 소설가 이문열씨가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 지원에 나서는 등 막판까지 세 대결이 치열했다. 이른바 ‘진박’ 후보들의 국회 입성 여부에도 시선이 쏠린다. 부산 역시 19대 총선에 이어 야당의 동진(東進), 무소속 돌풍으로 낙동강 벨트 함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더민주의 강세는 김해갑(민홍철), 김해을(김경수)에서 시작해 부산 북·강서갑의 전재수 후보로 이어졌다. 북·강서갑은 박민식 새누리 후보와의 세 번째 리턴매치로 초미의 관심을 끈다. 부산 사상에선 새누리 출신 무소속 장제원 후보가 새누리 손수조, 더민주 배재정 후보보다 우위를 점했다. 녹색 돌풍 호남서 북진… 더민주 제주 싹쓸이 미지수 ●호남·제주 호남 28석의 향방은 향후 야권 재편은 물론 내년 대선구도까지 영향을 줄 만큼 중요한 이슈다. 더민주가 ‘물갈이’ 대상으로 지목한 국민의당이 오히려 압승할 것이란 관측이 많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 28석 가운데 20석 안팎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 국민의당은 야권 텃밭의 단단한 지지를 등에 업고 수도권으로 북진(北進)할 수 있다. 더민주는 5~6석 정도가 우세라고 보고 있으며, 문재인 전 대표의 막판 두 차례 호남 방문이 지지층을 결집하기를 바라고 있다. 광주 8석의 향방은 상징성이 더욱 크다. 더민주는 1~2석, 국민의당은 6~7석이 우세 또는 경합우세라고 판단했다. 광산을에서 열세였던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의 상승세가 만만치 않다. 그나마 더민주는 전남·북에서 선전하고 있으나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야당은 15대와 17∼19대 총선에서 제주를 싹쓸이했지만, 20대 총선에서도 전석을 석권할지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과거와 달리 ‘제주 4·3특별법’ 등 야당에 유리했던 이슈가 없다는 점이 더민주로서는 고민을, 새누리당으로서는 기대를 갖게 하는 대목이다. 여기에 더민주는 강창일(제주갑) 후보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 새로운 후보를 내며 ‘현역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11석 걸린 ‘용·수·성 벨트’ 승패가 운명 가른다 ●경기·인천 73석이 걸린 경기·인천은 여야 모두 막판까지 ‘휘모리 유세’로 표심 잡기에 사활을 걸었다. ‘바람의 지역’이자 여당 험지인 이곳 역시 살얼음 판세가 20여곳에서 이어졌다. 특히 경기는 20대 총선에서 8석이 늘어나 60석에 육박하며 여야 공히 ‘무주공산’ 잡기에 혈안이 됐다. 19대 총선 당시는 새누리가 21석, 야당 31석(민주통합당 29·통합진보당 2)으로 여소야대를 이뤘다. 이번엔 최다 인구 지역으로 11석이 걸린 ‘용·수·성 벨트’(용인·수원·성남)의 승패가 관건이다. 새누리는 평택갑(원유철), 화성갑(서청원) 등 우세 8곳, 수원병(김용남), 성남중원(신상진), 부천소사(차명진), 의왕·과천(박요찬) 등 경합우세 16곳 정도를 빼면 전부 경합 또는 경합열세로 판단하고 총력을 쏟아부었다. 특히 김무성 대표는 김진표 전 의원과 맞붙은 수원무(정미경) 등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더민주는 당초 경합지로 분류했던 수원정(박광온), 의정부갑(문희상)의 판세를 우세로 전환하는 등 과반 이상 확보를 기대했다. 정의당은 야권 후보단일화가 무산된 경기 고양갑(심상정)을 사수해야 한다. 인천에서 6석을 가진 더민주는 문병호, 최원식 등 현역 의원들이 국민의당으로 이탈하며 19대 총선 때만큼 선전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왔다. 반대로 국민의당은 이들을 발판 삼아 전체 정당 지지율 견인을 꾀했다. 새누리당은 공천 탈락한 뒤 무소속 출마한 윤상현 의원(남을)의 선전을 예의주시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서울포토] 안산지역 지원유세 펼치는 안철수 대표

    [서울포토] 안산지역 지원유세 펼치는 안철수 대표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 본오동을 찾은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안산지역 후보들의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안철수 지지유세 듣고 있는 유권자들

    [서울포토] 안철수 지지유세 듣고 있는 유권자들

    12일 경기도 안산 상록 본오동에서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지원유세차 방문한 안철수 대표의 발언을 듣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지원유세 나선 김종인 대표

    [서울포토] 지원유세 나선 김종인 대표

    12일 서울 노량진역 앞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선거유세에 나선 김종인 대표가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