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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공부 나홀로 노력이 최고”

    학습지나 과외·학원을 통한 어릴 적 영어공부가 어른이 됐을 때 실제 영어구사 능력에는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전종섭 한국외대 언어인지과학과 교수와 황윤희·이시연 서울대 대학영어 초빙교수는 6일 ‘유소년기의 다양한 영어 학습방법이 고급영어 구사능력 달성에 미치는 장기적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서울대 재학생 280명이 한 학기 동안 제출한 ‘쓰기와 말하기’ 영어능력 표준점수와 학습방법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이 연구에서 어린 시절 학습지나 과외로 공부한 학생보다는 외국체류 경험이 있거나 혼자서 문법과 독해, 어휘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한 학생의 쓰기와 말하기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원어민 교사가 가르치는 학원이나 영어과외 경험은 기초적인 통계분석에서는 성장한 뒤 영어실력에 다소 도움이 되는 것처럼 나타났지만 심층분석 결과로는 별 영향이 없었다. 기초분석에서 관찰된 어릴 적 학습의 효과는 해외체류 경험 등 다른 요인과 상관관계를 갖는 데서 오는 일종의 착시현상이라는 것이다. 한국인 교사에게 학원과 과외 수업을 받은 경험 역시 단기적인 성적 향상에는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장기적 관점에서는 영어 숙련도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어린 시절 일정 기간 해외에 살았거나 고급 수준의 문법과 독해, 어휘, 듣기 공부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학생들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 다양한 템플스테이 이색 프로그램

    다양한 템플스테이 이색 프로그램

    겨울철 사찰에는 동안거에 들어간 수행자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템플 스테이는 열린 사찰의 또 다른 모습이다. 사찰체험 활동기간 동안 어린이들은 불가의 무술인 선무도를 배우고 영화·연극 실습, 영어회화, 판소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경주 골굴사는 겨울방학 동안 1주일∼1개월 과정으로 ‘선무도 화랑사관학교’를 운영한다. 신라 화랑들의 수련장이었던 골굴사에서 선무도를 통해 운동량을 보충하며 옛 화랑들의 호연지기를 기른다. 외국인 사범과 원어민 강사가 영어회화를 지도하며, 해군사관학교를 거쳐 해병대 대위로 예편한 선무도 사범 스님이 심성교육을 맡았다. 특히 골굴사에는 노르웨이와 프랑스, 중국에서 온 행자들이 수행하고 있어 다양한 언어가 통용되는 곳이다. 다만 템플 스테이 기간에는 휴대전화와 MP3는 사용할 수 없다. 공주 마곡사는 오는 9∼13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와 애니메이션, 연극, 영화 등이 함께 어우러진 템플 스테이 일정을 마련했다. 전문가 3명이 미술 치료기법을 이용해 어린이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자신의 불만이나 스트레스, 희망 등을 표현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포교국장 마가 스님은 “머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애니메이션을 통해 내면의 자아를 성찰하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밖에도 부산 범어사에서는 불가의 무술인 불무도를 일정에 포함시켰으며 강화 국제연등선원과 내소사, 무상사, 마곡사, 골굴사 등에서는 영어를 일상 언어로 사용하며 내·외국인이 함께 참가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구정이삭]

    ●서울 구로구 내년 1월 구로구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등과 협의해 대규모의 의료봉사단인 ‘구로건강지킴이 봉사대’를 발족한다. 봉사대는 월 1회 이상 봉사의 날을 정해 관내 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등 소외계층의 건강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내년 1월 중 단체별로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발대식을 가질 계획이다.(02)860-3222.●서울 중구 내년 1월10일(화)∼26일(목)까지 ‘청소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화·목요일 주2회씩 모두 6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비만예방 및 바른 자세의 중요성, 금연, 약물 오·남용 예방, 식중독 및 전염병의 올바른 이해를 돕는다. 수강 인원은 30명씩 모두 180명이다. 참가 신청은 30일(금)까지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팩스(02-2237-4871)를 이용하면 된다.(02)2250-4401,4428.●서울 양천구 목2동 소재 용왕산 공원을 종합 문화시설로 꾸민다. 공원 내에 야외 무대를 설치하고 산책로를 정비하고, 해돋이 명소로 이름난 용왕정을 보수·정비한다.2006년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02)2650-3395.●서울 강서구 늘푸른나무복지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신청을 받는다. 봉사자 교육을 거쳐 장애인 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내년 1월 자원봉사 신청기간은 30일(금)까지며,2월 자원봉사 신청기간은 내년 1월23일(월)∼27일(금)이다.(02)3661-3209,3401.●서울 성북구 내년 1∼2월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이며 동별(삼선2동, 정릉4동, 길음2동, 종암2동, 월곡4동)로 40명씩 모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02)920-3288.●서울 종로구 혜화동 소재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내년 2월까지 수험생을 위한 ‘일요 무료자유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수험표 또는 고3 학생증을 제시하면 평일에는 대상프로그램 20%를 할인해 주고, 휴일에는 수영을 무료로 할 수 있다.(02)745-6701∼5.●부천 로보파크 30일(금) 로보파크 개관기념 로봇 격투 대회가 열린다. 광운대와 서울산업대의 두 팀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부천로보파크의 전시물과 소개는 홈페이지(www.robopark.org) 참조.(032)621-2080.●경기도 여성회관 다음달 3일(화)까지 자녀와 부모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신나는 겨울방학’ 참가자를 모집한다.7세 이상의 어린이가 참가할 수 있고 제과·제빵·도예·풍선인형 만들기 강좌 등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다음달 11일(수)∼13일(금)까지 진행된다. 실습재료비 1만∼3만 5000원.(031)249-5371.●수원대 국제어학원 수원·화성 등 인근지역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캠프를 연다. 국제어학원 원어민 교수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수준 평가를 통해 100명의 참가자를 8개 반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간은 다음달 2일(월)부터 3주간. 수강료 60만원.(031)220-2401.
  • 자치구 방학캠프 ‘업그레이드’

    서울 자치구들이 겨울방학을 맞는 청소년들의 여가선용을 돕는 각종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강서구는 다음달 2∼7일 초·중학생들이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오지탐험을 실시한다. 서대문구는 20일 초등학생들이 여주 세종천문대에서 별자리를 관측해보는 겨울밤 별 체험을 진행한다. 강동구는 10∼13일 리더십 교육이 곁들여진 자원봉사 학교를 열어 사회환원의 의미를 일깨운다. 서초구는 17∼19일 정신지체장애인들과 여가활동을 함께하며 장애체험을 하는 청소년 봉사캠프를 연다. 각종 스포츠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광진구는 농구교실(1월17일∼2월16일)과 가족 인라인교실(1월16일∼2월19일)을 연다. 성북구(5∼6일), 중구(9∼10일), 강서구(9∼12일), 송파구(12∼14일)는 스키 캠프를, 서대문구(16∼18일)와 성북구(20일)는 전통 썰매타기 체험을 진행한다. 영어실력을 키워주는 캠프도 있다. 중구는 7∼21일 초등 2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1일 영어캠프를,9∼27일 초등 3∼6학년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영어캠프를,12∼17일에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본 배낭여행을 차례로 마련한다. 노원구도 초등 3∼6학년생들이 삼육대에서 원어민 교수와 함께 생활하는 어린이 영어캠프를 4∼13일,17∼26일 두 차례 진행한다. 송파구는 어린이 건축놀이교실(2월25일까지), 자기표현 훈련(1월3∼26일), 예절체험캠프(18∼20일), 영화무술 강습(1월5일∼2월9일) 등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들 자치구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교육 사이트도 더욱 풍부해진다. 동작구 사이버 어학당에서는 내년 2월25일까지 ‘업그레이드 리스닝 비법’과 토익을 가르치는 특강을 마련한다. 서초구의 홈페이지 제작 강의 등 각 구청 홈페이지에서 연중 운영하는 인터넷 학습지원 프로그램도 내용이 알차 방학에 이용해볼 만하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쪽지통신]

    ●출판사 케이펍은 최근 수험생들의 진학 고민을 덜어줄 ‘평생수입, 학과선택이 좌우한다’를 펴냈다. 한국교육개발원 강성국 실장이 2년 동안 조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계열과 학과를 정하는 순서와 방법은 물론 학과 선택에서 고려해야 할 점을 다루고 있다.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생이나 학부모들이 읽어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다.●㈜게임크로스는 경제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게임 ‘노빈손, 경제대륙 아낄란티스를 가다’를 출시했다. 투자와 생산, 판매 등 전반적인 경제활동을 다루면서 경제 원리와 개념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집에서는 물론 학교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02)2014-7281.●어린이 영어교육센터 아이스푼(www.ispoonkids.com)은 원어민 강사에게 케이크와 요리를 만들어보는 ‘키즈 쿠킹클래스’를 내년 1월까지 연다. 아이들이 재료의 감촉을 느끼고 무게도 달아보면서 과학과 수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참가비는 3만원.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제시하면 50% 할인해준다.(02)544-5244.
  • [구정이삭]

    ●서울 성북구 대일외국어고등학교와 연계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청소년 겨울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9일(월)∼20일(금)까지이며,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씩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까지이며 참가자 접수는 24일(토)까지이다.(02)920-3441∼3.●서울 광진구 28일(수)부터 내년 2월1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방학특집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내 경로시설을 방문하거나 지하철 역사 등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한다. 학생 10명당 대학생 봉사단 1명의 지도 아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고생은 구청 자원봉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학교별로 신청하면 된다.(02)450-1663.●서울 중구 내년 1월16일(월)∼20일(금)까지 ‘청소년 예절문화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까지의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클래식 악기체험,‘내 고장 중구 알기’, 엄마와 함께 청계천 다산교(청계7가)∼두물다리까지 걷기 등이 진행된다. 참가자 모집은 23일(금)까지 받는다.(02)2260-1492.●서울 관악구 서울대와 함께 ‘가족 이벤트’를 마련했다.18일(일) ‘가족홈페이지 경연대회’가 열리고,21일(수) 가족이 요리 한가지씩 가져와서 함께 나누는 ‘크리스마스 가족파티’가 개최된다.18일(일)까지 관악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www.gfamily.or.kr)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02)880-9368.●경기 과천시 정보과학도서관 내년 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될 ‘제13기 교육문화강좌’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초·중·고교부와 일반부로 나눠 영어·독서치료 등 15개반이 개설된다. 수강료는 월 6만∼9만원.(02)3677-0761.●경기 김포시 여성회관 16일(금)까지 46개 기술·교양 강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다. 강좌는 ▲조리기능·생활요리·미용 등 기술분야 7개과 22개반 ▲한지공예·서양화·스포츠마사지 등 문화교양분야 23개과 42개반 ▲조리·드럼·중국어회화 등 직장인 과목 8개과 13개반 ▲노래교실·한글교실 등 특별교육 3개과 6개반이다. 교육기간은 특별과정은 내년 1년간, 나머지 3개 분야는 내년 1월부터 주 1∼3회씩 3개월간이다. 수강료는 2만 4000∼7만 2000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모·부자복지법에 의한 보호대상자는 수강료 전액이 면제되며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할인된다.(031)980-5149.●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16일(금) 알뜰장을 연다. 각종 의류 300여점, 아동서적 500여점 외에 화장품 및 생활용품을 1000∼5000원정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현물 및 현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02)2655-0471.
  • 공립 초등학교도 수준별 이동수업

    서울시교육청은 14일 ‘초등교육 발전 계획’을 발표하고,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수학·영어의 수준별 이동수업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수준별 이동수업은 중·고교 일부와 몇몇 사립초등학교에서 실시하고 있으나 공립초등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처음이다. 시교육청은 내년에 시범학교 2곳에서 운영한 뒤 2007년에는 서울 전체 초등학교의 10%인 55개교로,2008년에는 20%인 110개교로 연차적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 여건에 따라 학년 단위로 수업 수준을 2개 이상으로 세분화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예를 들면 같은 5학년 영어과목이라도 학업능력에 따라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받도록 하는 식이다. 학급 내 수준별 수업도 대폭 강화한다. 국어·사회·수학·과학·영어 과목에 대해 단계형, 심화·보충형 수준별 수업을 위한 학습 자료를 늘리고 교실 공간도 재배치한다. 이를 위해 ▲수학·영어 교과 수준별 지도 방법 ▲하위 수준 학생 지도 방법 ▲수준별 이동 수업 관련 교과 직무 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수준별 이동수업 자료를 개발·보급한다. 이밖에 수월성교육 강화를 위해 현재 4∼6학년 수학·과학 과목에서 전체의 1%정도로 한정돼 있는 영재교육을 2008년까지 3∼6학년 대상 영어·정보·예체능 등 5개 과목 1.5%선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지역교육청에 영재교육원을 설치하기로 했다.또 의사소통 중심의 영어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원어민 보조교사를 2008년까지 해마다 100명씩 늘리고, 수업과 연계한 지속적인 토론·글쓰기 지도로 논술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수준별 이동수업이 도입되면 우수 학생과 학습부진 학생 모두에게 학업성취동기를 크게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학생들 요구 먼저 알고 들어줘야”

    “학생들 요구 먼저 알고 들어줘야”

    서울 공릉동에 있는 삼육대학이 같은 학원재단 소속인 삼육의명대학을 통합해 내년 3월부터 삼육대학으로 새출발한다. 지난 3월 취임, 통합작업을 이끌어 온 서광수 총장은 학생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서 총장은 9일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요구하기 전에 들어줘라, 학생들의 요구사항이 뭔지 알아두라는 게 첫 지시였다.”고 학생들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다. 지난 7일 총장실 비상전화가 울렸다. 총학생회 간부 20여명이 온다는 얘기였다. 순간 서 총장은 점거농성을 하러 오는 게 아닌가 생각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학생들은 감사패를 전달하려고 온 것이었다. 학생들은 복지에 관심을 가져준 데 고마움을 표시했다. 서 총장은 대형 새장으로 사용되던 공간을 문화광장인 ‘솔로몬 광장’으로 바꾸었다.1975년에 만들어진 대강당도 학생들을 위해 좌석 간격을 넓히는 보수 공사를 했다. 새해에 건학 백돌을 맞는 삼육대는 엄격한 규율로 유명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 캠퍼스 절대 금연 및 금주를 실천하고 있다. 어기면 무기정학이나 퇴학까지 당한다. 삼육대는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3월 중·고교 학생들을 초청해 운영한 과학체험교실이 반응이 좋아 이번 겨울에도 운영하기로 했다. 교수들이 직접 실험실습을 지도한다. 서울 노원구청과 손잡고 어린이 영어교실도 열었다. 삼육대는 전임강사 이상의 외국인 교수 대 학생 비율이 외국어 대학을 제외하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예수재림교단의 국제적 연결망을 활용할 수 있어 외국어 교육부문에서는 다른 대학들보다 한발 앞서가고 있다. 학생들은 1년간 하루 1시간씩 의무적으로 원어민 교수의 영어회화 강의를 듣는다. 전공과목도 미국인이 가르친다. 삼육대는 기존의 삼육대 3개 학부와 의명대 16개 학과가 합쳐져 인문사회대학, 보건복지대학, 과학기술대학, 문화예술대학 등 4개의 단과대로 거듭난다. 서 총장은 “새해부터 졸업생 취직률, 강의평가 및 학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서 평가결과가 좋지 않으면 해당학과의 정원을 줄이는 학과정원 연동제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우리구 최고야! - 성북] 자랑거리 너무 많아 ‘으쓱’

    [우리구 최고야! - 성북] 자랑거리 너무 많아 ‘으쓱’

    우리 성북구 자랑거리 4가지. 북한산, 북악산, 개운산, 천장산 등 수려한 경관과 푸근하고 정 많은 성북구에 산다는 것이 이만저만 자랑스러운 것이 아니다. 고향 같은 곳이기에 오래 살고 싶은 우리구. 도심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하늘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비롯해 자랑거리도 많다. ●북악스카이웨이 산책로 건강에 ‘그만´ 자동차 전용도로로만 이용되던 북악스카이웨이에 너비 1∼1.5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운동시설도 설치하고 아름다운 꽃나무도 식재해 운동과 휴식을 겸할 수 있다. 가족끼리 걷기에도, 도심 속의 여유를 즐기며 건강을 다지기에도 그만이다. ●골목골목 스스로 청소하는 ‘뉴 성북 클린봉사단´ 돋보여 성북구는 뒷골목과 내집 앞, 내 점포 앞 청소는 우리 스스로 해결하자는 슬로건 아래 ‘뉴 성북 클린 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공무원들이 주축이 돼서 월 2회 운영해오던 ‘클린 성북의 날’을 주1회로 확대한 것이다. 골목별로 활동력 있고, 이웃 주민에게 존경받는 할아버지, 자원봉사자 5∼10명으로 구성된다. 구는 청소 도구와 쓰레기 봉투를 지원해주고, 참여한 주민의 집 대문 입구에 ‘골목 청소 도우미 표찰’를 붙여준다. 봉사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정해진 책임 구간을 1∼2시간 청소한다. 힘들지만 깨끗이 청소된 골목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돈암동 고명길과 북악산길 일부 구간을 책임지고 있는 도우미 김광열(45)씨는 “처음에는 귀찮았지만 해보니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고 흐뭇해했다. 동부 센트레빌아파트 옆길을 책임지고 있는 도우미 박선희(55)씨는 요즘에는 익숙해져 길을 가다가도 쓰레기가 보이면 자연히 줍게 된다고 말했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무료 영어캠프 눈길 우리 구에서는 ‘전국에서 으뜸가는 교육 도시 성북 만들기’ 일환으로 우리구 소재 대일외고에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권 원어민 교수와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여름과 겨울방학 동안 운영한다.2주의 기간동안 하루 2시간씩 수업을 한다. 수강료는 전액 구청이 지원한다. 캠프에 참여했던 개운초교 이지윤(6)양은 “매일 가는 것이 어려웠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영어를 많이 배워 신난다.”고 말했다. 집중적으로 공부한 것이 많은 도움이 된 듯싶다. 캠프에 자녀를 보낸 주부 맹정미(45·돈암동)씨는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도 아이가 계속 참여하도록 하고 싶다.”고 밝혔다. ●주민 평생 건강검진 프로그램 무료 운영 우리 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담배 없는 성북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세계적으로도 인정을 받아 지난해 8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를 받기도 했다.2003년에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구는 사업추진 당시인 2001년 성인 남성 흡연율 56.4%를 2010년까지 30%로 낮출 계획이다. 구 보건소에 있는 지역사회 평생 건강관리 센터에서는 서울대 의과대학과 협약하여 성북구에 거주하는 40∼70세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평생건강관리 건강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년마다 1회씩 10년 동안 건강을 체크해주는 것. 건강 관리를 받으러 온 동소문동 주민 홍명순(69)씨는 “건강 검진을 받을까 생각했는데 마침 구에서 무료로 해준다니 너무 좋다.”고 했다. 지난 6월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내년 2월17일까지 계속된다. 시민기자 문혜현(돈암동)
  • [이색 일터 엿보기] 영어교육 전문기획자

    [이색 일터 엿보기] 영어교육 전문기획자

    영어를 어떻게 배울 것인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이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국가들이 가진 공통의 고민거리다. 심지어 영어권 국가들도 외국인 대상의 영어 교육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계속하며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고심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한동대학교 패로스캠프에서 교육기획팀장으로서 말 그대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어린이 대상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기획자는 프로그램의 배열이나 적절한 시간구성, 강사 및 진행 스태프 관리를 통해 참가자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가지고 학습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과 운영진 모두의 효율성을 조율하며 영어교육 전반의 흐름과 수준을 결정해야 한다. 특히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중요한 것은 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하는 사고 방식을 길러야 한다는 점이다.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소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영어교육과 접목해야만 효과적인 교육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대상에 따른 차별적인 기획능력과 함께 영어교육 기획자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은 원어민 영어강사들과 원활하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영어능력을 갖추는 것이다. 개별 영어강사의 능력에 따라 교육효과가 좌우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하다. 어떤 강사에게 교육을 받더라도 동일한 교육효과가 유지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강사들과의 사전 조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종종 예산이나 장소적 제약 등 교육내용과 관계없는 외적 요인의 한계를 만날 때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요인을 극복하고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종료된 후, 참가한 학생들과 강사들 사이에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것을 볼 때 기획자로서 가장 뿌듯함을 느낀다. 이 직업에 종사하면서 결론은 ‘영어는 누구에게나 스트레스’라는 불변의 진리다. 주입식으로 될 수 없는 게 언어교육이다. 그렇기 때문에 흥미를 유발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견학하고, 이론서와 주 교육 대상인 어린이 관련 심리학 서적을 섭렵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민아 한동대 패로스캠프 팀장
  • “아파트분양, 소비자 눈길 끌어라”

    “아파트분양, 소비자 눈길 끌어라”

    건설업체들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동원하고 있다. 유비쿼터스를 끌어들이는 것은 기본이고 사전 마케팅이 유행하고 있다. 발코니 마케팅도 본격적으로 펼쳐질 전망이다. 아파트 공급 시장이 ‘세일러 마켓’에서 ‘바이어 마켓’으로 바뀌면서 등장한 새로운 변화다. ●사전·참여·유비쿼터스 마케팅 유행 그동안 아파트 판매의 본격적인 마케팅은 신문에 모집공고를 내는 것에서 시작됐다. 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아파트 분양 2∼3개월 전부터 마케팅이 시작된다. 인허가 업무와 마케팅이 동시에 이뤄지는 사전 마케팅인 셈이다. 지난달 대구 수성구에서 아파트를 분양한 월드건설 영업팀은 매주 대구를 오르내리락 했다. 전문 분양 대행사 직원 수십명은 아예 3개월 전부터 대구에서 살았다. 삼성물산건설, 동일토건 마케팅 팀도 마찬가지였다. 아파트 청약일정이 잡히기도 전에 대구시내는 온통 아파트 홍보 팸플릿으로 가득했다. 소비자들을 모델하우스로 끌어들여 영업 담당자와 얼굴을 맞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바쁘다. 광고 모델 초청 사인회, 교육·건강·교양 강좌 개설 등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참여 마케팅이다. 이른바 ‘견물생심’ 전략이다. 첨단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Ubiquitous)아파트도 이제 더이상 낯선 용어가 아니다. 미래 주거문화에 한발 앞서가고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마케팅으로 이미 자리잡았다. 삼성물산건설은 아예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상설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 주택공사도 비슷한 개념의 유비쿼터스 아파트를 내놓는다. 파주·판교 신도시를 유비쿼터스 시범도시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견업체들도 비슷한 개념의 상품을 홍보하는데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유비쿼터스는 라이프 스타일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서 주택업체들이 선택 사항이 아닌 필수 마케팅 소재가 됐다. ●발코니 마케팅에 개발호재 동승 전략 확장이 허용된 아파트 발코니를 내세워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으려는 아파트도 많이 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발코니 확장이 합법화되면서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면적 넓히기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판상형 아파트에 3면 발코니 설계를 도입한 아파트를 내놨다. 월드건설은 울산 달동 아파트 발코니를 무료 확장해주는 조건으로 분양했다. 대형 호재 열차에 동승하는 마케팅도 적절히 이용하고 있다. 아파트가 단순 주거공간만이 아닌 재테크 수단으로 인식돼 있기 때문이다. 충청권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는 업체는 행정복합도시건설 합헌에 따른 호재를 내세우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아산에서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고속철도 역세권에다 아산신도시, 탕정 산업단지 등의 호재를 마케팅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한화건설, 두산산업개발 등은 남양주 아파트 분양 시기를 이달 개통되는 중앙선 복선 전철개통에 맞췄다. 교육열을 마케팅으로 이어가는 사례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은 대구 월배지구 아파트를 분양하면서 단지안 원어민 영어 마을을 내놓았다. 삼성물산건설 마케팅팀 김동욱 박사는 “아파트 브랜드 도입 자체만으로도 경쟁력을 확보하던 시대는 지났다.”면서 “앞으로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마케팅이 분양 성공여부를 결정지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웃기는 영어(22)

    [김성수의 ‘맛있는 영어’ English]웃기는 영어(22)

    ■Taxi Drivers’ Favorite Jokes A big,burly,six-foot man has a very tiny head,about the size of an orange.He goes into a bar and everyone in the place is staring at him as he asks the bartender for a drink. The bartender gives the man the drink and,unable to resist,says to the man,“I’m sorry,but I really have to ask.You’re such a big guy and you have such a small head.What happened?” “Well,” squeaks the man,“I was walking along the beach one day when I saw this lamp half buried in the sand.I picked it up,rubbed it,and this beautiful genie appeared. “She say,‘You can have anything you want.’” “I said,‘Okay,let’s screw.‘” “‘But’,” she said,““‘genies don’t screw.’” “So I said,‘All right,then how about a little head?’” (Words and Phrases) burly:(체구가)억센 tiny:매우 작은 stare at∼:∼을 응시하다 drink:마실 것 unable to resist: 참을 수 없어 such a∼:매우∼한 squeak:끽끽거리는 소리로 말하다 half buried in the sand:모래에 반이 묻힌 rub∼:∼을 문지르다 genie:(아라비아 동화에 나오는) 요정 screw:(비어)성교하다 head:(물건의)끝, 대가리 [해석] 덩치가 크고 억센 6피트 신장의 한 남자가 오렌지 크기만한 매우 작은 머리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 사람이 선술집에 들어갔는데, 바텐더에게 마실 것을 한잔 요구했을 때 그곳의 모든 사람이 그를 쳐다 보았습니다. 바텐더가 그에게 마실 것을 갖다 주면서, 참을 수 없어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미안하지만, 정말 묻지 않을 수 없군요. 댁은 몸집이 이렇게나 큰데 머리가 이렇게나 작아요. 무슨 일이 있었나요?” “글쎄,”라고 그 남자가 끽끽거리는 소리로 말했습니다.“어느 날 해안을 따라 걷고 있는데 램프가 모래에 반이 묻혀 있는 걸 보았어요. 주어서 문지르자 예쁜 요정이 나타났어요.” “그녀가 말했어요,‘당신이 원하는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어요.’” “‘그래, 한 번 하자’라고 말했지요.” “‘근데, 요정은 그런 걸 하지 않아요’라고 그래요.” “그래서 말했지요,‘좋아, 그러면 쪼금 빠는 건 어때?” [해설] 덩치가 커다랗고 180㎝ 좀 넘는 남자가 오렌지 크기만한 머리를 갖고 있었는데, 술집의 바텐더가 왜 그렇게 머리가 작은지 물었습니다. 해안을 걷다가 발견한 등불에서 나온 요정이 원하는 게 무엇이냐고 질문하자 호색한인 이 남자가 한 번 질탕 뒹굴어보자고 했다는군요. 요정들은 몸을 섞지는 않는다는 대답에, 그 남자가 little head(거시길 빠는 것)를 하자고 하니, 요정이 말 그대로 그 남자의 머릴 little head로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남자가 의도한 little head의 뜻과 요정이 이해한 little head의 뜻이 달라 일어난 불상사였습니다. ■ Life Essay for Writing 초등영어의 정착 과정 1989년 중학영어 교과서가 국정(1권)에서 검인정 5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그가 선택한 초등영어의 명분은 충분했다. 당시엔 초등학교에서 영어 과목이 없기 때문에 초등영어시장을 개척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막상 교육을 해보니 일주일에 한번 방문하는 것으로는 교육 효과가 나지 않았다. 때문에 도입한 것이 전화관리였다. 이것은 한국 영어시장의 변혁이었고, 사교육으로서 영어교육을 변화시킨 사건이었다. 한껏 고무된 회사는 영어 구현 대회를 전국적인 규모로 열게 된다. 이것은 당시로선 처음 있는 획기적인 일이었다. 미국인이 직접 심사위원을 맡고 시험을 치게 되었다. 그러나 웬일인가? 미국인이 아이들이 하는 영어를 전혀 알아 듣지 못해 점수를 내지 못하는 것이었다. 그는 이들이 말한 것은 콩글리시 즉 한국말이지 전혀 영어를 말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realized that what they spoke was Konglish,namely Korean,not English at all). 어떤 이는 이 사건을 조용히 접고 그냥 가자고 했지만 그에게는 이 사건은 돈을 떠나 인생의 문제였다. 교육과 직업관으로 볼 때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덮는다는 건 자신과 남을 속이는 일이었기에(because keeping this problem not tackled would end up deceiving himself and others) 그는 원어민을 찾아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나라들을 찾아 나섰다. ■ 절대문법14 자리매김학습 영어 문장을 구성하는 기본 품사는 주어, 동사, 목적어, 보어, 수식어의 다섯 가지다. 품사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문형 구조를 살펴보도록 하자. 동사:영어 문장의 기준이 되는 자리 일반적으로 영어 문장에서 동사는 주어와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주어의 동작이나 상태를 가장 직접적으로 나타내 줄 수 있는 말이기 때문이다. 동사의 자리에 따른 특성과 역할을 다음 문장을 통해 확인해 보자. My mom cooks dinner. 이 문장에서 동사는 cooks이다. 문장의 주어인 My mom 다음에 곧바로 위치하고 있다. 또 현재 시제라는 정보를 주기 위해 cook다음에 s를 쓰고 있다. 이처럼 동사는 두 가지의 기본적인 특성을 갖게 된다. 동사는 반드시 주어를 가지며, 시제가 있다는 것이다. 다음 문장에서 동사를 찾아 동그라미 하고 동사의 특성에 맞게 빈칸을 채우시오. 문장을 통해 동사의 자리와 특성을 이해하는 것은 정확한 의미 파악을 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단어의 의미를 모르더라도 문장에서 동사의 위치를 찾아내면 앞뒤의 필요한 자리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답:1.Gulliver, 과거 2.A big clown, 과거 3.My dad, 현재 4.The work, 과거 5.Tom, 현재
  • 초중고 원어민교사 의무화 추진

    한나라당 이규택 의원은 27일 초·중·고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의무적으로 1명씩 배치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균형배치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을 발의했다.법안은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의무적으로 배치토록 하고, 특히 영어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및 빈곤층 지역 학교부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우선 배치토록 했다.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자치센터탐방] 동작구민센터

    [자치센터탐방] 동작구민센터

    서울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자랑하는 동작구민체육센터는 보라매공원의 광활하고 아름다운 경관 속에 자리잡고 있다. 때문에 시설이용도 좋지만 오고가면서 느끼는 공원의 정취는 비길 바가 없다. 동작구 도시시설관리공단(www.idongjak.or.kr)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2002년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2340평 규모로 지어진 구민체육센터는 월평균 6만 2000여명, 연간 75만명이 이용하는 인기만점의 종합 스포츠센터다. 보라매공원 주변에 들어선 대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주 고객층이다.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는 센터는 수영·헬스·실내축구·골프연습장 등 총 19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영어·유아학습 등 26개의 강좌가 진행되는 지능개발 프로그램도 구민들로부터 사랑받는다. 장애인 재활수영, 노년층을 위한 ‘찾아가는 웰빙건강체조교실’‘비만 탈출교실’ 등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의료 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의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지하 2층의 수영장은 25m 6개 레인으로 이뤄진 성인풀과 2레인의 어린이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수영장 수질상태나 수온 등의 관리는 서울시내 수영장 가운데 최고수준이다. 탈의실과 샤워실도 깨끗하고 쾌적한 편이다. 지하 1층은 172평의 넓고 쾌적한 헬스장으로 유산소 운동기구와 무산소 운동기구 등 총 42종의 최신 운동기구를 완비했다. 트래드밀(러닝머신)에는 각각 TV모니터를 통해 위성방송을 시청하면서 운동을 즐길 수 있고 실내 공기는 공기청정기로 깨끗하게 유지된다. 헬스장의 또다른 특징은 헬스 강사의 지도 아래 개인별 맞춤식 운동관리가 가능하다는 것. 체성분분석기·전자동혈압계·비만도계 등이 설치된 체성분검사실에서 혈압·비만도·체지방 등의 분석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해주고 있다. 지상 1층은 212평의 체육관으로 꾸며져 있다. 배드민턴·검도·농구·배구·탁구뿐만 아니라 실내축구·뮤직줄넘기 등의 다목적 운동도 가능하다. 방송시설과 방음시설이 있어 구민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도 이곳에서 자주 열린다. 지상 2층은 고객 상담실과 회원 휴게실이 마련돼 있어 센터 운영에 대해 이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에어로빅과 발레, 리듬체조, 재즈댄스, 요가, 밸리댄스 등 최신 유행 건강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다목적실도 2층에 위치한다. 지상 3층은 지능개발실로 뮤지컬 잉글리시, 구연동화, 레고닥터, 원어민영어교실 등 총 26강좌가 진행된다. 만 1세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들이다. 지상 4층은 총 26타석의 골프연습장이 있다. 자치구 공공체육시설 중 최고를 자랑하는 이 곳은 최첨단 자동티업시스템, 평면·입체형 퍼팅 연습장, 스윙영상분석기, 개인별 자세교정 등 최상의 골프레슨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 내에는 구내식당(카페테리아), 체육용품점, 골프용품점 등도 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가 효율적으로 운영돼 평당 이용회원수가 월 2.2명으로 서울시내 자치구 체육센터 가운데 최고의 이용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센터는 자치구 체육센터 가운데 최초로 지난 5월 산업자원부로부터 ‘한국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센터는 내년부터 체육의료기구와 전문 인력을 보유한 운동처방센터를 시범 설치, 운동처방사의 처방에 의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체력단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두걸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구정이삭]

    ●서울 중랑구 28일(월) 오후 4시 구청 강당에서 2006학년도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김용근 종로학원 입시평가 실장이 2006 수능결과 분석, 논술 및 면접 준비 요령, 주요 대학 입학전형 분석 및 지원전략 등 입시전반에 대해 강연한다. 질의 응답도 진행된다.(02)490-3410.●서울 강서영상미디어센터 12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알고 보면 너무 쉬운 영상편집’‘포토 샵으로 쓱쓱’‘디지털 카메라 무작정 따라하기’ ‘내가 만드는 나만의 DVD’ 등 다양한 영상미디어 강의가 마련됐다. 홈페이지(www.gsmedia.or.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3만원이다. 마감은 각 강의당 선착순 20명.(02)3664-8485.●서울 성동구 내년 1월2일(월)부터 24일(화)까지 진행되는 ‘성동·한양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의 참가자를 오는 30일(수)까지 모집한다. 한양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운영하며,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3∼6학년생 105명이다. 희망자는 구 홈페이지(www.sd.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만원.(02)2286-5439.●서울 관악구 평생학습센터는 중앙대학교부설 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하는 ‘아줌마 걸음마 창업교실’을 후원한다.24일(목)부터 다음달 8일(목)까지 매주 목요일에 구 평생학습센터 5층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관악구민 7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 신청자는 전화 또는 이메일(causwc@naver.com)을 이용하면 된다.(02)872-5802.●서울 성북구 구민들을 대상으로 걷기운동 동아리 ‘끼리-끼리’회원을 모집한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걷기운동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구민은 구 보건소 보건행정과(02-920-1980)로 전화하면 된다.●서울 중랑구 ‘제12회 중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다음달 2일(금)까지 작품 접수를 받는다. 중랑구의 자연이나 생활상을 소재로 1인당 5점 이내에서 출품할 수 있다. 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의 사진 공모전 메뉴를 통해 신청하거나 문화체육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금상(1명) 100만원, 은상(4명) 30만원, 동상(6명) 20만원을 12월16일(금) 시상한다.(02)490-3411.●서울 성북구 임산부와 수유부 등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삼선보건분소에서 ‘모유수유 클리닉’ 을 운영한다. 수유 자세, 모유 보관 방법 등을 주제로 국제모유수유전문가가 진행한다.(02)920-1927.●서울 강남구 대형 버스승차대 디자인을 공모하고 다음달 1일(목)과 2일(금) 접수를 받는다. 설치 장소는 압구정동 갤러리아 백화점(생활관)정류소이며, 규격은 길이 28m, 폭 2.5m, 높이 3m 이내로서 사업비는 8000만원이다. 대상은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 면허취득자로서 설계가 가능하거나 구조물계산서 제출이 가능한 업체다. 현장설명회는 11월21일(월) 오후 3시 강남구립국제교육원(舊강남구청)1층 회의실에서 열린다.(02)548-9334∼5.●경기 부천시 오정구 보건소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오후 1∼4시 원미구 춘의동 근로자종합복지관내 ‘부천 외국인 노동자의집’에서 외국인들에 대한 검진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료과목은 내과·치과·한방과·이비인후과·외과·안과·가정의학과 등이다.(032)320-3678.●해병대 전략캠프 오는 26일(토)부터 내년 1월 말까지 경기 안산시 대부도 청소년수련원과 전북 무주군 무주수련원에서 ‘해병대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청소년이면 참가 가능하고 일정은 2박3일 또는 3박4일.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amptank.com) 참조.(02)2208-0335.●인천여성복지관 내년 1월 개설하는 직업·문화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음식조리(한식·양식·일식), 자수, 매듭, 규방공예, 도배, 의상, 미용, 피부관리, 꽃꽂이, 생활도예, 수지침 등이다. 과목별로 20∼40명이며 교육은 내년 1∼3월 주 2∼3회 실시한다. 수강료는 월 1만∼1만 2000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omen-center.incheon.go.kr)를 참고.(032)425-1362.●경기 군포시 30일(수)까지 ‘생!생! 영어캠프’에 참가할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모집한다. 캠프는 내년 1월2일(월)부터 5박 6일의 일정으로 3주간 운영된다.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문화·미술·드라마·작문·역사 등을 통해 생활영어를 배울 수 있다. 참가자는 다음달 1일(목)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한다.(031)390-0685.
  • 부산 내년 예산 5조 2661억 편성

    부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4조 7580억원)보다 10.7% 늘어난 5조 2661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시는 11일 일반회계 3조 4500억원, 특별회계 1조 8162억원 등 모두 5조 2661억원의 본예산 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일반회계는 6.2%(2003억원), 특별회계는 20.4%(3818억원) 증가했다. 시는 내년 예산안을 ▲지역경제 활력 회복 ▲시민생활복지 향상 ▲물류기반시설 확충 및 문화·관광산업 육성 ▲친환경도시건설 ▲APEC 성공 개최 효과 극대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도시안전관리 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필수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시민 생활복지 향상과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노인 복지 인프라 구축, 장애인 및 저소득층 복지부문에 올해보다 1502억원(24.7%) 많은 7578억원을 편성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에서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18.7%에서 내년에는 21.9%로 높아졌다. 또 지하철과 도시철도 및 도로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8939억원을 반영했다. 영화·영상 등 문화예술 및 관광산업 육성 분야에 3150억원, 환경친화적 도시개발 및 도심 자연공원 조성에 441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이밖에 초·중등학교 교육여건 개선과 교육 내실화를 위해 일반회계의 12.6%인 4341억원을 시교육청에 배정했다. 특히 영어교육 확대를 위해 50개 중학교에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채용 예산을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부산 김정한기자jhkim@seoul.co.kr
  • 산책하고 영어도 배우고

    “영어 배우기, 누구든 아무 때나 공원으로 나들이 나오세요.”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가 온 가족이 산책과 놀이를 즐기면서 원어민에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체험공원을 조성했다. 서초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30분 영어체험공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인근 시민의 숲 옆에 자리한 영어체험공원은 이미 문을 연 다른 지역의 영어마을이 단기간 합숙하며 주로 학생들이 입소할 수 있는 것과는 차별화된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이다. 서초구와 자매결연한 뉴욕 맨해튼 보로에서 교사선발에 자문과 협조를 아끼지 않아 질 높은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명작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주제로 실내를 다채롭게 꾸몄다. 등장 인물들을 주제로 한 5개 체험공간과 3개의 야외교실을 만들었다. 틱택(Tic-Tac) 시계방에서는 영어로 우리와 친숙한 시계의 원리를 과학실험을 통해 가르친다.먀우먀우(Meow-Meow) 고양이방에선 역시 동화에 등장하는 호기심 많은 체셔 고양이를 본떠 호기심을 자극하는 영미권 국가의 놀이 문화를 익혀준다. ‘잠자는 방’(Sleeping-House)에 가면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아트우 크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마술사의 모자 모양을 한 ‘비기 빅 햇’(Biggie-Big Hat)에서는 인형극, 음악 등 공연이, 녹색머리 동굴(Green-Hair Cave)에서는 신기한 나라로 들어가는 장면처럼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야외 수업에서는 다양한 도구가 영어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다가서면 인사하는 수다쟁이꽃(Blah-Blah)을 통해 자기소개와 인사법을 배운다. 날아가는 통나무(Flying Log)에서는 통나무를 타고 지구촌을 돌아보고 여행 때 필요한 회화와 필수단어·문장을 배울 수 있다. 퍼즐 동물 악기 등을 통해 영어를 배우는 6개 코너도 따로 마련된다. 공원 곳곳에서는 여행자, 사진가, 리포터, 경찰관 등으로 분장한 6명의 원어민 출연자를 통해 실감나는 현장학습을 하게 된다. 다양한 스포츠와 게임 등을 즐기며 신체 움직임, 지시어와 관련된 표현을 체득할 수도 있다. 서초영어체험공원은 정기 휴무인 월요일과 설날, 추석연휴를 빼고 매일 오전 9시30분∼오후 6시 문을 연다. 입장료는 평일과 주말, 개인과 단체 등으로 구분해 5000∼1만원선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자녀에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조 구청장은 “요일별로 특화해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계절과 시기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수준별 교육에 힘쓸 생각”이라고 말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인헌中 ‘방과후 학교’ 효과 만점

    서울 봉천동 인헌중학교는 지역 주민들에게 ‘강감찬 학교’로 통한다. 올해 ‘방과후 학교’로 시범운영되면서 붙여진 별칭이다. 이 곳에 자녀를 보내지 않은 주민들의 관심까지 모은 것은 인헌중만의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 덕분이다. 지난 3월부터 시범실시를 하고 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감찬 학교는 방과후에 이 곳에서 이뤄지는 모든 교육활동을 일컫는 말이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영어수업과 논리수학, 독서논술, 특기적성반, 영어캠프, 요가 등 크게 6가지로 구분된다. 모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들이다. 매주 과목별로 1∼3차례 이뤄지는 프로그램 수강료는 매달 1만∼10만원. 평소 이 지역 학부모들이 쓰는 사교육비에 비해 5만∼20만원 줄었다. 강사들은 원어민 강사를 포함해 대부분 외부에서 채용했다. 프로그램 제공업체와 전문 강사는 모두 학교운영위원회 중심으로 만든 방과후 학교 관리위원회에서 도맡아 관리한다. 주변의 사당·인헌·청룡초등학교와 남성·관악중학교 학생들도 학교 수업을 마친 뒤 이 곳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내년부터 이러한 방식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이 전국 초·중·고에서 자율적으로 운영된다.<서울신문 10월11일자 1면 보도> 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학교와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학교간 경계가 사라지는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전국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경기도 특목고 더 늘린다

    경기도에 지자체나 개인이 설립비를 지원하고 교육당국이 운영을 담당하는 ‘공영형 자율학교’가 설립된다. 부천·수원·파주 등 9개 지역에 외국어고와 예술고, 국제고교 등이 들어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교육 발전계획(2005∼2009년)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선 이 기간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과제중 하나로 ‘공영형 자율학교’ 설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영형 자율학교는 지자체 또는 민간인이 주민의 요구와 지역발전을 위해 도 교육청과 설립비를 분담, 설립하는 학교를 말한다. 또 경기과학고를 영재학교로 전환시키는 대신 과학고를 추가로 설립한다. 오산·부천·안산·광명지역에는 외국어고를, 수원과 남양주·고양에 예술고를, 파주와 평택에 국제고를 각각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에는 과천외고 등 6개 외국어고가 운영중이며 내년에 수원·성남·김포 등 3곳에 추가로 문을 연다. 이에따라 경기도내에는 과학고 1개, 외국어고가 9개에서 13개, 예술고가 5개에서 8개, 현재 한 곳도 없는 국제고가 2개가 추가돼 특수목적고교가 모두 15개에서 24개로 늘어난다. 교육청은 이밖에 판교 신도시에 1개의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하고 화성·동탄신도시에 초·중·고교가 통합 운영되는 ‘혁신모델 자율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청은 중점과제로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매년 5∼10개의 특성화 학교를 지정, 운영하고 각급 학교에서 외국어로만 진행하는 ‘외국어 수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학생들의 정보활용능력, 국어사용능력, 외국어 의사소통능력 등 글로벌 소양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기초소양 인증제를 시행하고 원어민 교사 등을 활용한 ‘국제화 캠프’도 도내 곳곳에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 외국어 소통능력 향상과 외국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현재 414명인 원어민 교사를 2009년까지 1142명으로 대폭 늘릴 예정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학교에 인라인 트랙

    학교에 인라인 트랙

    ‘학교 운동장이 인라인 트랙?’ 인라인 스케이트는 이제 자전거처럼 대중화가 됐다. 공원이나 산책로에서 인라인을 즐기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각종 묘기와 볼거리를 선사하는 어그레시브 인라인을 소재로 한 영화까지 올해 개봉했을 정도로 익숙하다. 최근 양천구(구청장 추재엽)에서 인라인과 관련된 작지만 의미있는 ‘사건’이 벌어졌다. 전국 최초로 신월동 신남초등학교 운동장에 인라인 트랙이 조성된 것이다. 학교뿐아니라 지역주민의 운동장이 된 셈이다. ●학교 운동장서 인라인 ‘쌩쌩’ 이번 사업의 큰 의미는 아파트촌 주민들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비교적 저렴한 예산으로 마련됐다는 것이다. 양천구는 목동을 끼고 있는 대표적인 아파트촌이다. 그만큼 새로운 공간도 좁고, 막대한 예산이 소요된다. 기존의 공간을 새롭게 활용하는 게 훨씬 효율적이면서도 현실적이다. 양천구가 방과후에는 공터로 남아있는 운동장 개선사업에 매달리고 있는 이유다. 신남초교 인라인 트랙은 길이 300m, 폭 2.5m 규모다. 아스콘 포장으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조깅 트랙도 함께 설치했다. 길이 300m에 폭 2m로 친환경적이며 탄력성이 좋은 고무칩 포장을 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조건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예산만 1억 8000여만원이 들었다. 다양한 체육시설도 들어섰다. 철봉, 구름사다리, 미끄럼틀, 축구대, 배구대 등이 만들어지면서 학교 운동장이 청소년과 주민들의 ‘웰빙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100여개 학교 공원으로 꾸며 양천구의 학교 공원화 사업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2002년 이후 모두 100억여원을 투자했다. 관내 58개 초·중·고교와 45개 유치원이 대상이 됐다. 이 돈은 학교내 보도정비, 체육시설 신설, 조명공사 등 학교 운동장을 공원으로 만드는 ‘쌈짓돈’이 됐다. 올해 들어서도 신강초교 등 13개 학교에 급수대·소규모 체육시설을, 정목초교 등 6개 학교에는 보도·배수로 정비사업을 이미 완료했다. 서정초교 등 6개 학교에는 테마가 있는 주제별 학교 공원화 공사를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살수차 4대를 구입, 목동과 신월동 등의 학교에 투입해 지열과 비산먼지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었다.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학입시 설명회, 초등학교 원어민 보조교사 지원, 유아 및 초등학교 학부모를 위한 베스트 특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부모와 이웃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고 있다. 양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익한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학생들과 주민들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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