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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유치원생 500명 무료 ‘유아 코딩 교육’ 운영

    양천구, 유치원생 500명 무료 ‘유아 코딩 교육’ 운영

    서울 양천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지역 내 13개 유치원 소속 만 5~6세 아동 5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유아 코딩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부터 적용되는 정부의 초등학교 코딩교육 의무화 정책에 맞춰 준비됐다. 교육기간은 4월부터 7월까지며, 원아들은 반별로 스마트 양천 미래교육 센터 강의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평일 월~목 오전 10시부터 90분씩(2차시) 2번 총 4회차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손쉽게 조립 가능한 블록형 코딩 교구를 활용해 자동차, 반려견 등의 로봇을 만드는 수업으로 진행된다. 블록형 교구로 거부감 없이 코딩기술을 접하며 직접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창의력 향상과 더불어 프로그래밍 기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025년부터 의무화되는 초중등 코딩교육 정책에 발맞춰 유아기 시절부터 놀이하듯 자연스레 디지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천형 유아 코딩 수업’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의 도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9개월 원아 14분간 몸으로 눌렀다…CCTV에 담긴 그날의 상황

    9개월 원아 14분간 몸으로 눌렀다…CCTV에 담긴 그날의 상황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생후 9개월 된 원아를 이불로 덮은 뒤 몸으로 눌러 질식해 숨지게 한 60대 어린이집 원장의 범행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지난 24일 법정에서 공개됐다. 원장은 법정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했고, 숨진 아기의 부모는 엄벌을 호소했다. 이날 수원지법에서는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어린이집 원장 A(66)의 결심 공판이 열렸다. A씨는 지난해 11월 10일 경기 화성시 자신이 운영하는 어린이집에서 B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힌 뒤 이불을 머리까지 덮고 본인 상반신으로 B군을 14분간 압박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이날 당시 어린이집 내부가 촬영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A씨는 피해 아동 B군을 엎드린 자세로 눕히고 나서 이불을 머리까지 덮었다. 이어 쿠션을 머리 쪽에 올린 후 아이 몸 위에서 ‘플랭크 자세’를 취했다. 이때 이불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치는 듯한 B군의 모습이 보였다. 3시간가량이 지난 시점에 찍힌 CCTV 영상에서는 피해 아동이 미동도 없이 누워있는 모습을 확일할 수 있다. A씨의 범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자 B군의 부모와 지인 30여명은 탄식하며 눈물을 쏟았다. A씨는 검찰이 영상을 공개하기 전부터 오열하다가 영상이 재생되는 동안에는 피고인석 의자에서 내려와 바닥에 아예 주저앉기도 했다. 이날 재판에는 A씨가 운영한 어린이집에서 근무했던 보육교사 C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그는 당시 피고인과 어린이집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C씨는 당시 나머지 원아들을 돌보느라 다른 방에 있어 B군의 상태를 살피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이에 재판부는 “보육교사는 자는 아이들 옆에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잠을 자는 피해 아동을 안고 다른 방에 데리고 가서 다른 원아와 같이 관리해야 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검찰은 이날 “피고인이 상식 밖의 변명으로 일관하고 자기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않는다”며 징역 30년에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10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피해 아동의 어머니는 “잠을 안 잔다는 이유로 아이를 무자비하게 학대하고 살해한 사실을 믿을 수 없다”며 “아이를 지켜주지 못한 죄책감으로 부모는 죽고 싶은 만큼 하루하루가 괴롭고 너무 고통스럽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저희에게 사과 한마디도 없다”며 “살인의 고의성이 없다고 변명만 하는 피고인에게 최대한의 처벌을 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고인이 아이를 재우는 과정에서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지 않은 과실로 원아가 사망에 이르렀다”며 “해당 과실을 부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살해의 고의가 없었다는 점은 살펴봐 달라”고 변론했다. A씨는 최후 진술을 하지 않고 큰 소리로 울며 퇴정했다. 선고 기일은 다음달 20일이다.
  • 현대제철,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숲 체험

    현대제철, 장애아동과 함께하는 숲 체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사우 배우자로 구성된 마중물 주부 봉사단이 당진의 한 수목원에서 장애 아동 원아들과 함께 숲 체험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봉사단은 지역 내 장애아동 전문 어린이집에서 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 이후 첫 야외활동으로 20여 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했다. 원아들과 봉사단은 솔방울과 나뭇가지를 주워 만져보고 모아서 새 둥지를 만들기도 했고 솔방울을 모아 숫자 놀이 등을 즐겼다. 봉사단 최진 단장은 “엄마의 마음으로 아이들과 즐겁게 지내 봉사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나들이라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 종로구, 어린이 식습관 관리도 스마트하게…AI푸드스캐너

    종로구, 어린이 식습관 관리도 스마트하게…AI푸드스캐너

    서울 종로구가 어린이집 원아의 식습관 관리를 위해 팔을 걷었다. 구는 원생 수가 많은 어린이집 5곳을 사전 선정해 ‘인공지능(AI) 푸드스캐너’를 설치,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AI 푸드스캐너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섭취 음식량과 함께 칼로리,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같은 영양성분을 측정한 일일 리포트를 학부모에게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식사 후 식판을 스캔하면 잔반량에 따라 각기 다른 캐릭터 모습이 표출돼 어린이들이 식사 시간을 일종의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하고 편식 등을 고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 역시 자녀가 하루 동안 밖에서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 확인하고 부족한 영양소 등을 가정에서도 챙길 수 있어 유용하다. 구는 이번에 종로생명숲, 상록수, 명륜, 창신, 도담도담 어린이집 다섯 곳에 반별로 푸드스캐너를 설치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해당 어린이집에서 학부모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AI푸드스캐너의 식사 전후 식판 스캔 및 캐릭터 활용 사례, 데이터 분석 결과 등 개인별 맞춤형 식습관 관리 기능을 공개했다. 학부모들은 “객관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믿음이 간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구는 3~6월 총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추후 모든 구립어린이집으로 AI 푸드스캐너를 도입할 계획이다. 정문헌 구청장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맞춤형 관리 두 토끼를 모두 잡고자 했다”며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학부모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창원서 ‘3·15 의거’ 기념식

    1960년 부정선거에 항의해 떨쳐 일어났던 3·15의거를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경남 창원시 창원아트센터에서 15일 ‘꺼지지 않을 정의의 빛’이라는 주제로 ‘제63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15 의거일은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고 2011년부터 매년 보훈처 주관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돼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었다. 당시 정부는 3월 15일 1차 의거 당시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바다에 버렸는데,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 떠오르면서 2차 의거로 이어졌다. 전국으로 확산된 부정선거 규탄시위는 곧 이승만 퇴진 요구로 이어졌고 결국 제1공화국이 무너지고 제2공화국이 들어서는 전환점이 됐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평범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외침이 도도한 물결이 되어 꺼지지 않는 정의로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훈처 15일 ‘제63주년 3·15 의거 기념식’ 개최

    보훈처 15일 ‘제63주년 3·15 의거 기념식’ 개최

    1960년 부정선거에 항의해 떨쳐 일어났던 3·15의거를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보훈처는 경남 창원시 창원아트센터에서 15일 ‘꺼지지 않을 정의의 빛’이라는 주제로 ‘제63주년 3·15의거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14일 밝혔다. 3·15 의거일은 2010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기념식으로 격상됐고 2011년부터 매년 보훈처 주관으로 행사가 열리고 있다. 3·15의거는 1960년 3월 15일 정·부통령 부정선거에 항거해 당시 마산시민과 학생이 중심이 돼 일어난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이었다. 당시 정부는 3월 15일 1차 의거 당시 최루탄에 머리를 맞고 사망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을 바다에 버렸는데,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 떠오르면서 2차 의거로 이어졌다. 전국으로 확산된 부정선거 규탄시위는 곧 이승만 퇴진 요구로 이어졌고 결국 제1공화국이 무너지고 제2공화국이 들어서는 전환점이 됐다. 박민식 보훈처장은 “평범한 시민들의 용기 있는 외침이 도도한 물결이 되어 꺼지지 않는 정의로 오늘, 여기, 우리와 함께하고 있음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 속출, 이제는 파격적인 지원책 내야 할 때”

    김경 서울시의원 “민간·가정 어린이집 폐원 속출, 이제는 파격적인 지원책 내야 할 때”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은 일방적인 어린이집 폐원통보와 보육서비스의 불안정에 대해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에 있어서 폐원을 생각할 수밖에 없는 어린이집의 재정문제, 원아 감소로 인한 운영의 문제에 대해 피력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경우 원아 수의 급감에 따라 운영비 지원에 어려움이 생기며 자체적 운영이 불가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을 지적했다. 어린이집 폐원으로 인한 민원은 국민신문고 민원 등으로 대안 요구가 필요한 사안이며 특히 폐원통지의 불만은 물론 보육 공백에 대한 대안 요구가 있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유치원의 경우 유아교육법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른 절차로 유치원은 폐쇄인가신청과 함께 유아 전원조치계획을 제출하고 교육감은 폐쇄예정연월일, 유아지원계획, 학부모 의견, 유아학습권 등을 고려하여 인가여부를 판단하며, 어린이집의 경우는 학부모 의견을 구하는 부분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장치로 우선 기존법령이나 조치사항을 충실히 이행 해야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폐원고지 및 지자체 확인절차를 강화하는 것이 급선무이지만 동시에 이러한 운영상 경영상의 문제로 폐원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민간 보육기관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책을 내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운영비를 지원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지자체가 조정역할을 감당하기에 법적인 제도를 검토 중에 있다며 민간·가정어린이집과 원아 그리고 학부모 모두에게 이로운 체제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영유아기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중요성 배워야”

    이영실 서울시의원 “영유아기부터 실천하는 탄소중립 중요성 배워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서울시 환경교육 지원 조례’는 상위법인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환경교육활성화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환경교육 지원 대상을 학교와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어린이집 환경교육 지원의 근거를 명확히 함으로써 영유아기부터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교육활성화법’은 개정 논의 당시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입학 가능 나이가 일부 겹치고(만3~5세),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으로 운영될 뿐 아니라, 담당 역할 등이 유사해 이 둘을 다르게 취급할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원아는 학교환경교육 대상으로, 어린이집 아동은 사회환경교육대상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이후 추가적인 논의를 통해 학교환경교육 지원 대상기관의 범위에 어린이집을 포함하도록 동 개정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영유아기부터 기후변화의 위험성을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워야 한다”라며 “환경교육을 통해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생각하는 녹색키즈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라고 조례개정의 소감을 밝혔다.
  • “한 명이 329번 복권 당첨? 실제론 167명”…해명 나선 동행복권

    “한 명이 329번 복권 당첨? 실제론 167명”…해명 나선 동행복권

    제1057회 로또 당첨 발표 이후 복권과 관련한 주제에 대중들의 반응이 뜨겁다. 제1057회 로또 2등 당첨자가 665명인 것과 2등 당첨 중 103건이 같은 판매소에서 나오면서 온라인상에선 조작 의혹도 불거졌다. 특히 유사한 아이디로 보이는 한 계정이 5년간 여러 전자복권에 329회나 당첨됐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한 네티즌은 ‘전부 동일인으로 보이는 동행복권 당첨자’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후 “로또 판매 사이트 동행복권은 로또나 연금복권 말고도 각종 전자복권을 판매한다. 그중 Jun**0~9까지의 아이디를 돌려쓰는 것으로 보이는 동일인물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390회 이상 당첨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1명이 329회 당첨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 실제로는 ‘167명이 366건’ 당첨됐다”면서 복권 조작설에 선을 그었다. 동행복권은에 따르면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 소감 게시판의 당첨자 정보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10조(당첨자의 보호)에 따라 개인정보를 식별할 수 없도록 한다. 이에 당첨자 회원아이디 길이와 상관없이 ‘앞 3자리+끝 1자리’로 축약해 표현한다. 예를 들어 아이디가 ‘jun○○○0’, ‘jun▲▲0’, ‘jun□□□□0’은 모두 동일하게 jun**0으로 표시된다. jun**0으로 표시되는 아이디는 1명의 아이디가 아닌 복수의 아이디라는 것이다. 동행복권은 “홈페이지 회원은 실명인증 절차가 있어 한 명이 복수의 아이디를 만들 수가 없다”며 “따라서 ’jun**+숫자‘조합으로 마지막 숫자를 0부터 9까지 번호로 돌려쓰는 특정 아이디는 존재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혹을 제기한 2018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1일까지 5년 동안 jun으로 시작되는 아이디의 전자복권 5만원 초과 당첨금의 당첨자 수는 167명, 당첨 건수는 366건”이라며 “즉 jun으로 시작되는 아이디의 당첨자는 1명이 아닌 167명”이라고 전했다. ● 복권위 “현실 세계서 조작 불가능” 지난 4일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에 따르면 제1057회 로또복권 당첨 번호는 ‘8, 13, 19, 27, 40, 45’다. 1등은 총 17명으로, 각각 16억 1607만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 ‘12’를 맞춘 2등 당첨자는 무려 664명에 달했다. 2등은 689만 5880원을 받는다. 특히 2등 당첨 중 103건은 같은 판매소에서 나왔다. 103장을 사려면 총 10만 3000원이 필요하다. 한 회차마다 한 사람당 10만원까지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2등 당첨자가 전부 동일인일 가능성은 낮다. 그러나 2등 당첨 확률이 136만분의 1에 달하는 점, 지난해에는 회차별 평균 75.7명의 2등 당첨자가 나왔던 점 등을 고려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라 조작 의혹이 일었다. 이에 복권위는 “2등 당첨 확률은 136만분의 1로서 1057회차 판매량이 1억 1252만장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 조합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83명 내외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현실에서는 구매자 선호 번호, 기존 회차 당첨번호, 가로·세로·대각선과 같은 구매용지 번호 배열 패턴 등 구매자 선택에 따라 이번 회차처럼 당첨자가 많을 수도 있고 극단적으로 1명까지 적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복권위는 “이번 회차 2등의 경우 당첨된 664장 중 609장이 특정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추첨된 결과”라고 했다. 또한 ‘추첨기를 조작하거나 추첨 방송을 녹화하면서 특정 번호가 추첨되도록 한다’ ‘추첨번호가 나오면 복권 발매 단말기나 시스템을 조작해 당첨 복권을 만든다’ 등의 의혹에 대해선 “로또 추첨은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며 방송 전 경찰관과 일반인 참관 아래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와 추첨 볼 무게·크기 등을 사전 점검한다. 복권 추첨기 및 추첨 볼은 경찰관 입회하에 봉인작업과 해제 작업을 진행하기에 누구도 임의로 접근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복권위는 “판매점 복권 발매 단말기는 토요일 오후 8시 정각에 회차 마감되면서 발매 서버와의 연결이 차단돼 인쇄가 불가능하다”며 “그 이전 발행된 실물복권 번호 정보는 메인 시스템, 백업 시스템, 감사 시스템 2개에 실시간으로 전송·기록돼 이를 모두 조작하는 것은 현실 세계에서 발생할 수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 김경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맘대로 폐원, 전원조치 계획서 작성 시…학부모 동의 포함 추진”

    김경 서울시의원 “어린이집 맘대로 폐원, 전원조치 계획서 작성 시…학부모 동의 포함 추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에 따르면 저출산 여파로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 어린이집이 잇따르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밝혔다. 영유아보육법 등 법령에 의하면 2개월 전에 폐원 신고와 통보를 해야 하지만 이 또한 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폐원 대신 쉽게 문을 닫을 수 있는 휴업을 선택하는 것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민간어린이집에서는 원아모집 등 저출산 문제에 따라 운영을 계속하기가 너무 어렵고 힘들어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하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영유아와 학부모들에게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32개월 딸을 둔 김 모 씨도 8개월간 다니던 어린이집으로부터 갑작스럽게 문을 닫는다는 통보를 받고 당장 새 학기인데 발을 동동 구를 수밖에 없다. 아이 친구들과는 서로 인사도 못하고 헤어지는 실정이 되고 만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학부모는 어렵게 다른 어린이집을 찾아 나서지만, 급작스러운 변화에 따른 적응기를 다시 거쳐야 하는 어린이와 학부모는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떤 어린이집의 경우엔 알림 창을 통해 갑자기 휴원을 통보하는 곳도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문제점을 깊이 인식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뛰고 있다. 하지만 그는 지방의원으로써의 입법 한계가 큰 현실을 실감한다고 했다. 그러나 주어진 조례 입법권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우선, 서울시 보육조례 일부개정안을 집중해서 준비 중이라고 했다. “어린이집 폐원 시에 2개월 전에 사전 알리도록 되어있는 법령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되고 있는 현장 사정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서는 전원조치(轉園措置) 계획서를 작성할 때 학부모의 동의가 포함되도록 단서 규정을 신설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상위법령엔 포괄적인 규정으로 되어있는 조문을 서울시 조례에선 좀 더 구체적으로 적시하겠다”는 것이다. 법령에 따른 2개월 전 사전 신고 의무 등을 지키지 않고 긴급하게 폐지하거나 휴지하는 어린이집의 경우 “영유아 보육권 확보를 위해 전원조치 등을 비롯한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해 안정적인 아동보육권 확보에 적정을 기할 수 있도록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서울시는 어린이집 폐지 또는 운영 중단 시에 관할 구청과 협력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역 돌봄 기관, 가정양육수당 신청 등을 안내하고 조치하도록 입법을 체계화하겠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서울시는 아동친화도시이다. 아동친화도시답게 급작스러운 폐교로 인해 아동이나 학부모가 이곳저곳을 찾아다니는 안타까운 모습이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라며 “안정적인 보육도시 서울시가 되도록 입법 개정을 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피력했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도산 속출… 종합대책 시급 밝혀”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민간·가정 어린이집 도산 속출… 종합대책 시급 밝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강서1)에 따르면 서울시에서 지난 2022년 폐원한 어린이집은 무려 374곳에 이른다고 밝혔다. 특히 영유아 수가 급감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민간·가정 어린이집은 속무무책인 상황에 이르고 있고 기존 원아들이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지속적으로 옮겨가면서 원아 모집과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여기에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보육교직원 인건비 지급 기준에서 제외되어 있는 부분도 어린이집 운영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더욱 심각한 점은 해마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전체적인 어린이집 폐원율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된다는 분석 결과치다. 이에 김 의원은 “정부는 영세한 보육기관에 대한 지원책을 내야 할 때”라며 “출산, 장려 정책에만 몰입하지 말고 무너지는 민간·가정 어린이집들에 대한 고충 해결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근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양육 공백으로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돌보미의 처우개선과 직무 관련 교육훈련수당 지급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 온 마을 아이 돌봄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안’과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개정 조례안’을 발의한 김의원은 “서울시답게 선도적으로 아동복지 정책 조정에 나서야한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은 출산정책 성공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집 정책 대안 마련을 위한 어린이집연합회와의 간담회와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도 준비 중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전소미 홍보대사 발탁 ‘MZ세대 겨냥’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 전소미 홍보대사 발탁 ‘MZ세대 겨냥’

    영원아웃도어(대표 성기학)의 글로벌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솔로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전소미를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소미는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K-POP)의 대표주자이자 솔로 가수로 작사, 작곡, 안무, 스타일링 등에도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싱글 앨범 ‘Birthday’를 시작으로 ‘DUMB‘, ’XOXO‘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면서, 팬덤을 형성하는 한편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능력과 존재감을 알려가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콘인 전소미의 힙한 이미지와 트렌디한 매력은 물론,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보여주는 건강미가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의 방향성과 부합되며, 앞으로 홍보대사로 활동을 통해 큰 매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트렌디함과 기능성까지 모두 갖춘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인 ‘노스페이스 화이트라벨’은 새로운 홍보대사 전소미와 함께 23 S/S 시즌 화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화보를 통해 전소미가 선보인 ‘수퍼팩’은 신학기 및 다양한 TPO에서 활용하기 좋은 데일리 백팩 아이템이다. 가볍고 내구성이 좋아 작년 첫 출시와 동시에 완판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 리뉴얼돼 재출시됐다.
  • 아파트 이름이 20자?…자정 필요성 대두

    아파트 이름이 20자?…자정 필요성 대두

    최근 길고 복잡한 아파트 이름이 늘어나면서 자정 노력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13일 건설업계 따르면 아파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입지, 자연 경관 등 장점을 담은 이름을 붙이고 컨소시엄 형태로 시공에 참여하는 사례가 늘면서 아파트 이름이 길어지고 있다. ‘포레스트’, ‘퍼스티지’, ‘센트럴’, ‘파크’, ‘프레스티지’ 등이 대표적이다. 여러 건설사가 공동으로 시공에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의 공급도 단지명이 길어지는 요소다. 참여 건설사들의 브랜드를 전부 포함시키면 단지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가령 부산의 ‘양정자이더샵SK뷰아파트’의 경우 GS건설(자이), 포스코건설(더샵), SK에코플랜트(SK뷰)가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맡았다. 여기에 신도시 또는 뉴타운에 위치한 아파트의 경우 지역명도 포함된다. 심지어 이름이 25자인 아파트도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빛가람대방엘리움로얄카운티 1·2차’는 전국에서 가장 이름이 긴 아파트로 알려져 있다. ‘인천소래논현구역C10블록에코메트로3차더타워’, ‘동탄시범다은마을월드메르디앙반도유보라’, ‘울산블루마시티서희스타힐스블루원아파트’ 등도 긴 이름으로 유명한 곳들이다.이에 서울시는 최근 법적으로 민간 아파트 이름을 규제할 근거는 없지만 작명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권고하고,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쉬운 우리말 이름을 지을 경우 표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는 ‘알기 쉽고 부르기 쉬운 공동주택 명칭 관련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윤지해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젊은 사람들의 경우 아크로리버파크와 같은 이름을 ‘아리팍’으로 축약해서 쓰기 때문에 불편함이 덜하지만, 고령자의 경우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며 “편의성에 기반한 관리 차원의 가이드라인 정도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노원구 “‘아이편한택시’ 더 일찍, 더 자주 이용하세요”

    노원구 “‘아이편한택시’ 더 일찍, 더 자주 이용하세요”

    서울 노원구가 오는 25일부터 ‘아이편한택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아이편한택시는 노원구에 거주하는 임산부, 24개월 이하 영유아, 난임 부부가 8㎞ 이내의 병의원, 육아 시설에 방문할 때 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구가 출자해 설립한 노원어르신행복주식회사 소속 기사들이 전용차 5대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구는 새해를 맞아 아이편한택시의 운영 시간과 이용 횟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사업에 대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우선 이용 예약이 집중되는 오전 시간대에 운행 회차를 추가한다. 기존에는 9시부터 배차를 시작했으나 이달부터는 오전 8시 20분부터 배차를 시작하고, 1일 30회 운행에서 32회로 운행 횟수를 늘린다. 또, 1인당 연 10회였던 이용 가능 횟수를 12회로 확대해 구민들이 더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쌍둥이나 장기간 진료를 받아야 하는 영아 등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연 20회까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1년부터 선보인 노원아이편한택시는 사업 시행 2년 만에 구의 대표적인 출산·양육 지원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임산부 323명, 영유아 1062명 등 총 1385명이 아이편한택시를 이용했다. 구는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할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결과 86.8%의 이용자가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택시 기사의 친절도, 안전·청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실시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동료 치마 속까지 75차례 ‘몰카’…건보공단 40대 男 범행 덜미

    동료 치마 속까지 75차례 ‘몰카’…건보공단 40대 男 범행 덜미

    탈의실 불법 촬영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건강보험공단 소속 직원아 석 달간 70여 차례에 달하는 추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수법도 여성 체력단련장에 침입해 불특정 피해자를 상대로 휴대전화를 이용, 몰카를 찍거나, 동료 직원의 치마 속까지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건보공단 직원 A(41)씨 측은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6일 오전 7시 10분쯤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건보공단 1층 여성 체력단련장에 침입해 샤워 중인 불특정 직원의 신체를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당시 피해 여성은 탈의실 내에서 누군가 사진을 찍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에 주변 폐쇄회로(CC)TV 확인을 거쳐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휴대전화를 증거물로 압수한 경찰은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불법 촬영물이나 피해자가 더 있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8월 23일부터 같은 해 10월 6일까지 48차례에 걸쳐 이 같은 수법으로 불법 촬영한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또 같은해 7월 16일부터 10월 5일까지 27차례에 걸쳐 동료 직원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치마 속 속옷 등을 촬영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A씨의 몰카 사건 피해자만 건보공단 내에서만 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재판에서 A씨 측 변호인은 “혐의는 모두 인정하고 있는 만큼 피해자들과의 합의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 중랑 “밋밋했던 동네 벽이 화사한 작품 됐죠”

    중랑 “밋밋했던 동네 벽이 화사한 작품 됐죠”

    서울 중랑구의 방치됐거나 밋밋했던 공간들이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 구는 공공미술 미관 개선 프로젝트인 ‘중랑 우리동네 미술관’ 6곳에 작품을 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구의 동네 미술관은 총 32곳으로 늘었다. 우리동네 미술관은 지역 곳곳을 공공미술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문화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와 참여 작가 선정, 작품 계획 및 설치까지 모든 과정이 주민 공모와 의견 수렴으로 이뤄지는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말까지 중화1동(2곳), 망우본동, 신내1동, 면목5동, 면목본동 등 6곳에 작품을 새로 설치했다. 신내1동에 설치된 펜스 아트 형태의 29호 작품 ‘중랑 어린이들의 세상,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는 신내어린이집 원아들의 아이디어와 일러스트 전문 작가 이진, 지역 청년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면목5동 계단과 옹벽에 새겨진 30호 작품 ‘중랑 어린이의 행복한 숨바꼭질’은 토끼를 모티브로 그림을 그리는 전문 작가 임솔지를 중심으로 신현중학교 일러스트 동아리와 청소년 벽화 봉사 동아리 아마란스가 ‘보행자의 안전’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담아 방치되거나 밋밋한 공공 공간들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치킨 잘 먹던데”…23개월 원아와 치맥 즐긴 어린이집 교사들

    “치킨 잘 먹던데”…23개월 원아와 치맥 즐긴 어린이집 교사들

    어린이집 선생님들이 근무시간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호프집에서 술을 마시다 발각된 사연이 알려졌다. 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에 사는 맞벌이 어머니 A씨는 지난 27일 오후 5시 47분 어린이집 원장으로부터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아이와 함께 어린이집을 나와 근처에 있을 테니 도착하면 연락을 달라는 것이었다. A씨가 오후 6시 40분쯤 어린이집 쪽으로 가서 찾아봤더니 원장과 어린이집 선생님들 5명이 자신의 23개월짜리 아이를 데리고 인근 술집에서 생맥주와 치킨을 먹고 있었다. A씨 아이는 어린이집 연장반에 등록돼 있어 오후 7시 30분까지 어린이집에 있어야 했는데 최소 1시간가량 술집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됐다. A씨에 따르면 당시 술집에서 선생님들은 아이를 옆에 앉혀 놓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술과 안주를 즐기고 있었다. A씨는 집으로 돌아와 원장에게 항의 전화를 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변명뿐이고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듯한 반응이었다. 이러한 내용을 A씨는 구청과 경찰에 신고했고 구청은 현장 조사에 나가기로 했다. 일단 어린이집 선생님이 근무시간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복무규정을 위반했고, 영유아보호법이나 아동복지법에 따라 추가 처벌 여부도 검토할 것으로 전해졌다. 어린이집은 법규위반이 확인되면 보조금 환수, 운영정지, 자격정지, 과징금, 시정명령 등의 처벌도 가능하다. 경찰도 사건을 접수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A씨는 “현재의 어린이집은 그만 다니기로 했으며 회사에 사정을 얘기하고 휴직하면서 다른 어린이집을 알아보려고 한다. 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사회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 보육시설 선생님들이 힘드신 거 알지만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돌봐줬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선생님들과 치킨 먹고 오려고 했는데 아이 엄마가 술잔을 보고 기분이 안 좋았던 것 같다. 보육실을 떠난 거 자체가 문제고 엄마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는데 기분이 안 풀린 듯하다. 아이도 치킨을 잘 먹었는데 반전이 일어나 당황스럽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용인시, 관내 17개 방음터널에 50m 간격 소화기 비치

    용인시, 관내 17개 방음터널에 50m 간격 소화기 비치

    경기 용인시는 화재 발생에 대비해 관내 방음터널 17곳에 양방향 50m 간격으로 소화기를 비치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사망 5명 등 모두 4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와 유사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히 마련한 조치다. 소화기가 비치되는 터널은 포곡읍 마성IC 접속도로, 동백죽전대로 동백이마트~수성지하차도 터널, 수성지하차도~성산지하차도 터널, 보정동 국지도 23호선 신촌마을 앞 삼거리 동아고가교, 마북동 구교동로 연원마을 성원아파트 터널, 영덕동 지방도 311호선 영덕교 등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불시에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더욱 철저하게 대비하자”면서 “새로 짓는 방음벽은 내화·내연성이 강한 소재를 사용하도록 대안을 마련하고 기존 방음터널 소재도 불에 강하고 유독성 연기를 내지 않는 것으로 교체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신규 방음터널 공사 시 강화유리 등 화재에 강한 소재를 사용하고, 기존 방음터널에는 내화성 도료를 바르는 등 화재에 대비할 계획이다.
  •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숙명여자대학교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 빌딩에서 산학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기금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 창업 인큐베이터 혁신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동 실천 등을 위해 쓰인다. 아울러 채용 연계 인턴십(현장실습) 등에도 지원될 예정이다. 성기학 회장은 전달식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면서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해 나가며 다양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원무역은 2008년부터 평창동계올림픽 라이선스 상품 개발 프로젝트, 친환경 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 진행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숙명여대와의 파트너십을 가져왔다.
  • 내년부터 영유아 보육시설에 우수 경기미 시범 공급

    내년부터 영유아 보육시설에 우수 경기미 시범 공급

    경기도가 내년부터 우수 경기미를 영유아 보육시설 공공급식에 시범 공급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김동연 경기지사는 먹거리 분야 대표 공약인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공공급식 확대’의 하나로 내년부터 영유아 공공급식 시범사업을 벌인다. 기존 초·중·고에 공급되던 친환경 농산물을 유치원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도는 내년 공급 농산물을 경기미로 한정해 참여 23개 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4100여개소 원아 18만 7000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한다. 사업은 우수경기미 구입 가격과 정부관리양곡 판매 가격의 차액을 지원하는 형태로, 유기농 경기미는 1만 1000원, 무농약 경기미는 1만 400원, G마크·GAP 경기미는 6800원 한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도는 이날 사업 시행 전 참여 시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지원 단가와 운영방식, 지원 대상자 및 공급업체 선정 등 사업 추진 방향과 방식을 설명했다. 향후 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최종 사업시행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참여 시군은 도에서 마련한 사업시행지침에 따라 자체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군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내년 1~2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김천광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2023년도 친환경 등 우수농산물 영유아 시범사업을 통해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발굴해 경기도 및 시·군 특성에 맞는 단계적 공공급식 확대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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