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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 라운지]경기도 공장설립 까다롭다구요

    “공장설립 민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해드립니다.” 개인이 공장을 설립하려면 토지이용 및 관련 법령 등이 복잡하고 절차가 까다로워 애를 먹는다. 이 때문에 설계사무소 등 대행업소를 찾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가는데다 서투른 곳에 맡길 경우 처리 기간 지연 등으로 제때 공장을 짓지 못해 손해 보기 십상이다. 경기도는 이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수원시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내에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설치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문인력 4명을 파견받아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곳인지를 사전에 검토해 주고 10여건에 이르는 복잡한 공장설립 인허가 서류 작성 및 승인 신청,완공 후 등록까지 무료로 대행해 주고 있다. 이곳의 공장설립 진행 절차는 이렇다.우선 공장입지 상담이 들어오면 민원인과 함께 현장과 해당 시·군 관련 부서를 찾아가 공장 설립 가능여부를 확인한다. 이어 농지 전용,산림형질 변경,개발행위 허가 등 공장 설립 인허가 서류와 사업계획서 등을 대신 작성해 승인 신청을 해 준다. 입지 검토에서 승인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4일.개인이 처리할 경우 얼마가 걸릴지 장담할수 없었던 까다로운 일이 단기간에 해결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후 토목설계가 준비되고 공장설립 승인이 나면 다시 건축허가 신청,공장 완공 후 등록까지 책임진다. 지난해 공장설립지원센터에는 420건의 상담이 들어와 이중 293건을 대행해줬다.올 들어서도 200여건의 상담이 들어오고 104건을 대행해 주는 등 이용률이 크게 늘고 있다. 도 산업정책과 서정길(7급)씨는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일반 설계사무소를 이용할 때보다 기간 단축은 물론 300만∼500만원에 이르는 대행수수료도 절약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안으로 의정부시 공장설립지원센터를 추가로 설립할 계획이다. 문의 경기도 산업정책과 031-249-4607,수원공장설립지원센터 259-6242.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비즈 119센터’ 개설

    서울시는 이달 중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서울 소재 국내외 기업들의 민원처리를 전담하는 ‘비즈(BIZ) 119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경영기획실 산하 비즈 119센터는 도시계획이나 건축인ㆍ허가,세제 등 각종 기업민원 해결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예컨대 기업이 제기한 민원이 관련 부서가 얽혀 있는 복합 민원일 경우 시장에게 곧바로 전달돼 관련 부서 의견 청취를 거친 뒤 기업민원 조정위원회에서 일괄처리하며,그 결과는 시장에게 다시 보고된다. 또 시장과 경제 5단체장 및 주요 CEO(최고경영자)와의 정기적인 만남도 주선해 기업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시장이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다음’이 본사를 제주도로 이전하고 시내 IT(정보기술)기업 중 46%가 ‘본사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최근 기업들의 지방 이전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비즈 119센터 운영을 통해 기업 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유종기자 bell@˝
  • 국내기업 인허가 민원도 '원스톱’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내·외국인 투자의 역차별을 시정하기 위해 인·허가 행정민원의 원스톱 처리 및 그랜트(보조금)제도 등을 내국인에게도 동등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덕구 당 민생·경제특별본부장은 8일 “해외로 이전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을 붙들어 맬 조치가 필요한 만큼 이같은 방안을 정부측과 긴밀히 협의중에 있다.”고 말했다. 열린우리당과 산자부는 최근 실무협의를 갖고 외국인투자촉진법상 외국인투자 기업들이 행정민원을 신청했을 때,일정 기간내 명확한 사유를 붙여 거부하지 않으면 당연히 처리되도록 하는 행정민원 원스톱 제도를 국내기업에도 적용하기로 사실상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세계무역기구(WTO) 규정에 위배되지 않는 범위에서 토지의 무상임대 등 보조금 제도도 국내기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하는 한편 외국인에게 적용하는 조세특례 규정도 내·외국인 동등 원칙하에 조세체계 전반에 걸쳐 중장기적으로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정동영 당의장은 9일 오전 전경련 등 경제5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획기적 규제철폐안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덕구 본부장은 “역차별 시정을 위해 우리당과 정부,경제5단체간 실무협의기구를 조만간 발족시켜 심도있는 논의를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 의장은 지난 6일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국회 내에 민간과 외국기업,그리고 정부와 여야가 참여하는 ‘규제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아울러 ‘규제개혁특별법’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상연기자 carlos@˝
  • 아파트 관리 아이디어 번뜩

    ‘참여 시대’를 맞아 아파트단지 주민자치가 결실을 거둬 보는 이를 기쁘게 하고 있다. ●시설보수는 관리소 ‘원스톱서비스'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우성1차 아파트단지 주민들은 화장실,세면대,싱크대,보일러,전기시설 등에 문제가 생겼을 때 관리사무소 보수팀의 도움으로 해결한다.가전품회사,은행 등 서비스 업체에서나 실시하는 원스톱 서비스 덕분이다.민원이 발생하면 처리결과를 유선으로 알려주는 콜백(Call-back) 시스템도 갖췄다.입주자의 지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 냉·난방시설에 대한 정기점검이 가능해져 장기적으로는 관리비 절감효과도 적지 않다. ●손수 나무심어 조경비 아껴 상도4동 경향렉스빌에서는 버려질 위기에 있는 나무를 ‘수배’,전 주민이 곡괭이와 삽을 들고 손수레를 밀어가며 회양목,무궁화 등 3∼10m 크기의 나무로 조경을 꾸몄다.조경업체에 맡길 경우 6000만원이나 들지만 주민참여로 한푼도 들이지 않고 공사를 마쳤다.이를 위해 지난 8월 단지내 노인회를 주축으로 푸른 아파트 가꾸기 모임인 경록회(京綠會)까지 만들었다. 이처럼 아파트단지 안에서도 자치가 활성화돼 주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경제난 시대에 근검절약의 표본을 보이고 있다. 동작구가 24일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아파트관리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발표회에서는 우성1차 정경환(50) 관리소장이 최우수상을,경향렉스빌 강문석(64) 주민대표회장이 우수상을 받는 등 10개 단지 대표가 구청장상을 받았다. ●공사땐 직원들 ‘몸으로때우기' 까지 우수상을 받은 동작본동 신동아아파트는 보도블록 교체 등 단지내에서 실시하는 각종 공사때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자재를 직접 구입하러 다니는 등 ‘몸으로 때우기’식의 희생정신을 보여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일용직 근로자 등 필요한 인력도 알선업체를 거치지 않고 직접 확보해 예산을 아꼈다.이에 따라 지난 20일 착공한 단지내 시설보수 공사에서는 비용을 10분의1로 줄였다.외주를 줄 경우에는 3000만원 이상 들지만 자체적으로 실시해 고작 436만원만 들였다.무려 2560여만원을 절약한 것이다. 경향렉스빌 강문석주민대표는 “올 7월부터 10월까지 100일이 넘도록 돌을 파내고 흙을 실어나르는 등 작업에 고생이 많았다.”면서도 “주민들이 힘만 모아주면 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사실에 보람이 더 크다.”고 흐뭇해 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경제자유구역 행정공백 법률미비

    인천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된 지 3개월이 지났다.외자유치 활성화를 통해 경제회복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태동됐지만 산고의 연속이다.외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법안이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는가 하면 인천중구청과의 업무조정도 매끄럽게 이뤄지지 않아 ‘절름발이’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지금까지 드러난 문제점을 점검해 본다. ■‘구역청' 건축허가 지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행정공백 등 개청 초기에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6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영종·용유도의 건축허가 업무를 경제자유구역청에 넘기면서 이미 구에서 접수한 119건의 건축허가 민원도 함께 이관했다. 하지만 경제자유구역청은 건축허가와 관련된 형질변경 업무를 맡을 담당부서조차 정하지 않아 민원인들이 건축허가가 지연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반면 지적 업무는 아직 구에서 처리하고 있어 민원인들은 경제자유구역청과 중구를 오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영종도 주민 최모(51)씨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출범한 경제자유구역청이 기본적인 민원처리조차 못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중구에서 맡던 용유도내 불법 포장마차 단속도 덕교동 선착장을 제외한 지역은 경제자유구역청으로 이관됐지만 아직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중구도 경제자유구역청 관할지역과의 형평성을 내세워 적극적인 단속을 미루고 있다.포장마차 단속이 사각지대화되면서 용유도내 포장마차는 지난 7∼8월 집중단속 때(100개)보다 오히려 30여개 더 늘었다. 예산 조달도 문제다.내년도 경제자유구역청 예산은 일반회계의 경우 인건비 64억원과 경상비 44억원,사업비 370억원 등을 합쳐 모두 478억원.시 일반회계 가용재원(2200억원)의 21.7%를 차지하고 있다.특별회계는 도시개발특별회계에서 인건비 37억원,경상비 59억원,사업비 1493억원 등을 합쳐 1589억원이다.재정형편이 좋지 않은 인천시로서는 재원조달이 버거운 실정이다.그러나 재정경제부는 인천시의 내년도 국고보조금을 다른 시·도보다 월등히 적게 배정해 재정난을 부채질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도에 부산 9465억원,대구 5056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한데 비해 인천은 3725억원에 그쳤다. 시 관계자는 “인천은 앞으로 3∼4년간 경제자유구역 건설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하나 별다른 신규 세원 발굴을 기대할 수 없어 걱정”이라고 말했다. ■관련법 제·개정 난항 인천경제자유구역 운영과 관련된 법령 제·개정이 이해단체의 반발로 난항을 겪으면서 외자유치에 적신호를 보이고 있다. 재정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내에 투자하는 외국기업이 취득세와 등록세 등 각종 지방세를 감면받을 수 있도록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정기국회에 상정했다.그러나 함께 올린 ‘농어촌 주택취득에 대한 양도소득세 특례규정’에 대한 의원들간의 견해가 엇갈리면서 법사위에 계속 계류중이어서 법개정이 불투명하다.이에 따라 지난달 30일 인천시와 컨벤션센터 건립에 따른 협약식을 체결한 송도경제자유구역 개발사업자인 ‘송도신도시개발 유한회사(NSC)’는 협약과 달리 38억원에 이르는 취득·등록세를 물어야 할 판이다. 외국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재정경제부는 외국병원을 세워 내국인에 대한 진료도 허용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경제자유구역법 개정을 추진중이나 의료계 등 관련단체가 반발하고 있다.인천시는 경제자유구역내에 존 홉킨스,카이저 병원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경제자유구역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에 대해선 전교조 등이 반발하고 있다.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인천문예회관에서 교육계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으나 “내국인 입학이 허용되는 외국인학교는 귀족학교로 전락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전교조 등 교육단체의 거센 항의로 40분 만에 중단됐다. 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외국자본을 유치하려면 외국기업에 투자메리트를 주고 외국인들이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하는데 이같은 조치가 조기 시행되지 않을 경우 경제자유구역이 실패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인천 김학준기자 kimhj@
  • 시·군 ‘허가과’ 폐지에 주민 반발

    경기도내 일선 시·군에 설치된 ‘허가과’ 폐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주민들은 원스톱 민원처리를 위한 부서폐지에 대해 ‘행정편의주의’ 발상이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지만 해당 자치단체들은 직원에게 과도하게 업무가 집중돼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지난 1998년 김포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허가과는 건축·농지·환경 등 각기 분리됐던 인·허가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민원인들의 시간절약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포시의 허가과는 이듬해 행정자치부로부터 공공부문 경영혁신 우수성공 사례로 선정됐으며 안산·포천·가평·광주·화성 등 도내 10개 시·군에서 이 부서를 신설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2000년 정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혁과제의 하나로 인·허가 전담기구(가칭 허가과) 설치와 이를 통한 원스톱 민원처리체제를 갖추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조직개편 지침을 시달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일 김포시가 이 부서를 폐지한데 이어 파주시와 포천시도 부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으며다른 시·군들도 폐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는 허가과에 있던 공업민원과 위생,건축민원 등은 관련부서인 지역경제과와 환경위생과,주택과로 각각 이관시켰다. 시는 “일부 업무가 기존 부서와 이원화돼 부서간 사후관리 등 책임한계가 불명확한데다 허가과 직원들의 업무폭주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부서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부서 직원들도 전문성 부족에 따른 업무혼선 등으로 일을 잘못 처리해 징계를 받거나 민원인과 마찰을 빚는 경우가 속출하면서 허가과 근무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같은 이유로 허가과를 폐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주민들은 “신속한 민원 처리를 위해 만든 부서를 없앤다는 것은 주민 편의를 외면하는 게 아니냐.”며 비난하고 있다. 자치개혁시민연대 노민호 사무국장은 “민원 업무에 대한 원스톱 처리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부서를 단순히 직원들이 기피하고 업무혼선이 빚어진다는 이유로 폐지하는 것은 시민 편의를 외면한 행정편의주의적 발상”이라고꼬집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장애인 부담없이 구청오세요”구로구 ‘원스톱’ 도우미 서비스

    “민원서비스,장애인 눈높이에 맞춥니다.”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이달부터 새롭게 선보인 장애인 민원 응대체계는 철저하게 장애인의 관점에서 마련된 서비스다.서비스 개편을 위해 지난달 장애·비장애 주민 500명을 상대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서비스 개편에 따라 이달부터 승용차를 이용해 구청을 찾은 장애인은 청사 입구에 배치된 ‘주차유도 도우미’의 안내를 받아 전용주차구역에 차를 세우고 있다.현관에선 ‘장애인 전담 안내 도우미’가 민원사항을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하고,공무원은 직접 현관으로 나와 민원을 처리한다.‘원스톱(One-Stop) 서비스’ 개념이다. 장애인 관련 업무가 많은 사회복지과 앞엔 도움벨이 설치됐다.민원여권과엔 전용창구가 생겨 수화가 가능한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늘 대기한다.담당 팀장이 민원 만족도를 직접 전화로 확인하는 ‘장애인 민원 사후관리제도’도 시행 중이다. 사이버민원처리 수준도 높여 최근 개설한 장애인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업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시스템과 음성인식 프로그램은 이용자들로부터 벌써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 구청장은 “서비스 개편에 머물지 않고 장애인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 김포 ‘원스톱 민원課’ 폐지 논란

    공공부문 경영혁신 우수성공 사례로 선정됐던 김포시 허가과의 폐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시는 지난 98년 10월 전국 최초로 각 부서의 인·허가 업무를 한 부서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가과를 신설,운영하고 있다.이 부서가 신설되면서 각종 인·허가 등 민원업무를 이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민원인들의 시간절약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지난 99년 3월 ‘공공부문 경영혁신 우수성공사례’로 선정,당시 유정복 시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해 보고했으며,전국 상당수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통해 이 부서를 신설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그러나 일부 업무가 기존 부서와 이원화돼 부서간 사후관리 등 책임한계의 불명확성과 허가과 직원들의 업무폭주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특히 허가과 신설을 추진했던 유 시장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낙선하자 이 부서 운영에 불만을 가져오던 일부 직원들이 기존 부서로의 환원이 바람직하다는 지적을 하면서 폐지 논란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부터 7월 중순까지행정조직 진단을 실시,허가과 폐지 방안을 마련해놓은 상태다.그러나 이 안이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될 경우 상당수 시의원들이 허가과 폐지에 반대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김포 김학준기자 kimhj@
  • [수평사회를 만들자]제3부 경찰과 시민 (6)경찰의 개선노력

    권위와 규제,부정부패라는 이미지를 벗지 못했던 한국 경찰이 자성(自省)과 업무혁신으로 신뢰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참여정부가 들어선 뒤 자치경찰제와 수사권 현실화 등 굵직한 개혁과제들을 본격 추진하고 있는 경찰로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민의 믿음이 필요한 시점이다.불안한 경제여건과 빈부격차,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신종 범죄 발생 등 사회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치안수요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으며,민생치안 확립은 경찰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목표로 자리잡게 됐다.가정·아동폭력 등 가족의 틀 안에서 적당히 넘어갔던 범죄도 공권력이 개입해야 할 과제라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국민을 만족시켜라 지난 4월 30일 각계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된 ‘경찰혁신위원회’(위원장 한완상)는 20개의 경찰자체 추진과제와 18개 국민체감 과제를 설정했다.어린이와 여성·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 보호,민생범죄 예방을 위한 지역경찰활동 강화,경찰행정의 시민참여 확대 등이 주요과제에 포함돼 있다. 경찰에 대한 국민의 인식은 한국여성개발원 김원홍 연구원이 2001년 10월 서울지역 24개 경찰서와 10개 파출소를 찾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찰서비스에 대한 태도조사’에서 살펴볼 수 있다.‘경찰에게 필요한 교육’에 대한 질문에 전체 응답자 503명 가운데 69.8%인 354명이 ‘친절교육’이라고 답했다.‘인권교육’과 ‘전문·수사교육’,‘문화소양교육’은 각각 277명과 212명,96명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국민 사이에 놓인 벽을 낮추는 것이 급선무라는 점을 경찰도 인식하고 있다.민원실과 청문감사관실로 나눠져 있던 대민업무를 통합,청문감사관실에서 민원업무를 총괄하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경찰대 김재민 교수는 “수사·교통 민원실 등 흩어져 있는 고객불만 창구를 일원화시켜 청문감사관 소속으로 배치하는 추세”라면서 “청문감사관제가 민원인 불만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경찰내 갈등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기능을 한다면 외국의 옴부즈만 제도처럼 고객만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방안은 다양하다.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경찰청 내부공익신고 센터’ 제도는 내부 신고자를 철저하게 보호,경찰의 구조적이고 은밀한 부패행위를 척결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바꾸기 위한 시도로 해석된다.또 큰길을 가로막고 실시했던 음주운전 단속방식을 개선,유흥가 주변 골목길 중심의 단속으로 바꾼 것 역시 경찰 편의에서 벗어나 시민의 처지에서 경찰행정을 펼치려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경찰혁신위원인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치안을 경찰이 일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여겨 국민을 규제와 단속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인식에서 벗어나 ‘국민이 주권자’라는 생각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골목길 치안 강화 서울 강남 지역을 중심으로 잇따라 발생한 부녀자 납치·살해사건은 고도로 흉포화된 우리 사회의 치안환경을 보여준다.이에 경찰은 ‘강력범죄 소탕 100일 작전’으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려 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부터 시행중인 100일 작전 결과 50일이 지난 8일 현재 강력사범 1만 5519명을 검거하는 성과를 올렸다.서울 종로경찰서에서는 100일 작전 이후 강력범죄 검거율이 40% 가량 높아지는 등 치안 상황이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자평했다. 강남경찰서는 방범용 폐쇄회로(CC)TV 확대 설치를 추진하고 있고,서울경찰청은 기동대를 방범 치안에 투입할 예정이다.이달부터 본격 시행되고 있는 지역경찰제 개편방안도 방범 순찰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경찰청 고위 관계자는 “파출소를 지구순찰대로 통합,순찰을 강화해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데 경찰행정의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전문성 제고·과학적 수사 활용 경찰청은 지난 6월 24일 혁신위의 제안을 수용,인성검사와 자격인증 시험을 통해 선발된 경찰관만 수사업무를 맡게 하는 ‘수사경찰 인증제’를 시행키로 했다.수사경찰관의 보직과 승진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수사경과제’도 도입된다.앞으로 3년 동안 고시합격자 100명을 특채해 일선경찰서 수사·형사과장으로 배치하는 방안도 채택됐다.한 관계자는 “수사 분야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의 질을 높이고 전문성을 갖게 하기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양한 수사기법 활용도 ‘프로경찰’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한남대 여성경찰행정학과 이창무 교수는 “컴퓨터 통계현황을 이용해 일선 경찰서의 자료를 비교하는 것을 비롯,지문·유전자 감식·최면술 등 다양한 과학수사기법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부녀자 납치와 어린이 유괴사건이 늘면서 위치추적 서비스(LBS)가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임준태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일부 치안 선진국에서는 범죄현장 반경 2㎞ 이내 거주자 수천명의 DNA샘플을 단시간에 수집,분석해 용의자의 특성을 파악하는 기법 등이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첨단 유전자 감식을 위해 지난해 ‘자동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기’를 도입했다.국과수 최상규 생물학과장은 “범죄현장에서 현장감식으로 채취한 모발과 체액·혈흔 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이 기기를 이용하면 한 사람의 증거물에서 15가지 분석결과를 뽑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수사과정에서 인권 보호 전문가들은 수사 기법의 다양화와 과학화도 중요하지만 경찰과 시민간 벽을 허물기 위해서는 그 어떤 가치보다 인권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신의기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연구실장은 “피의자를 체포할 때 혐의 내용을 설명하고 변호인을 선임할 수 있음을 알리는 ‘미란다 원칙’을 반드시 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권을 보장하기 위해 피의자 심문단계에서부터 변호인의 참여권을 보장하고,경찰서 담당 당직 변호인과 당직 의사를 두는 등 경찰업무 수행 중의 부당한 인권침해 사례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프로그램 개발도 시급하다.이와 관련,경찰은 혁신위의 제언대로 피의자의 밤샘조사를 최소화하고,부득이하게 밤샘 조사할 때 반드시 피의자의 동의를 얻은 뒤 상관으로부터 사전승인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지명수배 전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긴급체포를 최소화하는 등 다양한 인권보호 강화방안을 마련중이다. ●민·경이 동반자로 나서야 현대 개념의 치안에서 안전과 평화유지의 욕구는 경찰의 독자 활동만으로는 충족될 수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다.유치장이나 집회 현장 등 인권보호가 취약한 곳을 시민이 직접 감시하는 ‘인권보호 시민참관단’ 제도를 운영하거나 유괴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주변에서 어머니와 경찰이 합동으로 검문검색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하지만 우리나라 ‘민·경 협력’은 초보적인 자율방범 수준에 그치고 있다. 치안은 경찰이 혼자 책임지는 것이라는 시민의 인식과 시민에게 참여공간을 제공하지 않는 경찰의 태도가 서로 평행선을 긋고 있다는 것이다.용인대 경찰행정학과 박병식 교수는 “영국은 최근 한국에서 큰 논란을 빚고 있는 CCTV를 공적인 장소에 가장 많이 설치한 국가이지만 이 장치에 ‘범인 추적장치’까지 장착해 좋지 않은 이미지는 가려서 판독한다.”면서 “일본처럼 국민이 소방·경찰 업무를 돕다가 다치면 국가가 배상해 주는 제도 등이 민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구혜영 박지연 이효연 기자 koohy@
  • 민원용 등기부 등·초본 없앤다/ 새달 11일부터 담당공무원이 인터넷으로 열람

    다음달 11일부터 민원인이 각종 민원신청을 위해 등기부 등·초본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진다. 대법원은 29일 관공서에서 민원사무를 처리할 때 등기부 등·초본을 민원인으로부터 제출받는 대신 담당 공무원이 등기 정보를 인터넷상으로 열람토록 하는 ‘민원사무처리용 등기정보 열람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법원은 이 서비스로 인해 연간 160만건에 달하는 민원사무처리용 등기부 등·초본 발급이 필요없게 돼 상당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법원 관계자는 “민원인이 등기소를 따로 방문할 필요가 없어져 명실상부한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실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법원은 또 다음달 1일부터는 법인인감증명서의 진위여부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법인인감증명서 발급내역 확인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대법원 등기인터넷서비스 홈페이지(registry.scourt.go.kr)에 접속하면 법인등기발급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인감증명서의 진위여부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전국은 지금 골프장 공사중 / “짭짤한 稅收기반” 지자체 유치전쟁

    골프장 건설공사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골프인구가 매년 급증하면서 새로운 지방세수 기반으로 떠오르고 있는 골프장 유치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수도권에 집중됐던 골프자본이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의 영향으로 충남·전남 등 지방으로 남하하는 추세여서 조만간 ‘골프장 300개 시대’를 맞을 전망이다.그러나 무리한 사업 추진 탓으로 공사가 장기간 중단되거나 환경오염과 지하수 고갈 등으로 인해 집단민원도 잇따르고 있다.봇물을 이루고 있는 골프장 건설의 명암을 점검한다. “골프장을 우리 지역으로.” 자치단체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골프장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더 적극적이다. 한국골프장사업협회와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전국에서 골프장 사업 승인을 받아 공사중이거나 착공을 앞둔 미개장 골프장은 모두 80개나 된다.사업승인을 추진중인 곳도 70여개로 파악되고 있다.이는 현재 운영중인 골프장 165개의 90%에 달하는 수치다. 이 가운데 100여개가 충남·경북·제주도 등 수도권 밖에서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경기도 등 수도권에 집중됐던 골프자본이 지방으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골프장 150곳 건립 추진 골프장 개발바람이 가장 거센 곳은 충남지역이다.서해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군 골프장 3곳을 포함해 8곳이 운영되고 있으며,14곳의 골프장이 공사에 들어갔거나 사업을 추진중이다.특히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30분 거리인 태안군과 천안시 등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리치빌이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 안흥항 인근에 18홀 규모의 골프장 건립을 위한 국토이용변경 승인(국변)을 충남도에 요청했다.같은해 10·11월에는 ㈜태안리조트와 ㈜태안기업이 태안군 근흥면 정죽리에 각각 ‘T·A·B·D’골프장(27홀),원북면 황촌리에 ‘웨스트 비치’(24홀) 골프장 조성을 위해 주민공청회 등을 거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회사 관계자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데다 경관이 좋고 개발비용도 저렴해 서해안지역을 택했다.”고 말했다. 중앙고속도로가 이어지는 경북지역에서도 골프장 조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7개 골프장이 건설중이며,13개 골프장이 행정절차를 밟고 있거나 추진되고 있다.13개 골프장이 운영중인 제주도에는 14개의 골프장이 추가 건설돼 조만간에 ‘골프천국’으로 떠오를 예정이다.골프장을 짓기 위해 담당 공무원에게 잘 보여야 한다는 말도 이젠 옛말이 됐다.자치단체가 골프장 유치에 더 적극적이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국제관광 개발대상지 안면도 중장리에 골프장을 만들기 위해 투자자를 물색중이며,한국야쿠르트에 목장 용지로 빌려줬다 되돌려받은 안면도 승언·중장리 일대에 36홀,27홀짜리 골프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팔 걷어붙인 자치단체들 충남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민자를 유치해 18홀 규모의 골프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예산군도 산불로 모두 타버린 광시면 백월산 일대에 27홀짜리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인 용인시는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시립골프장 건립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경기도 산하기관인 경기관광공사도 매립이 마무리된 안산 시화쓰레기매립장에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골프장 건설을 검토중이다.강릉시의회는 경포동 일대 경포도립공원에 추진중인 골프장이 사업주가 바뀌는 등 8년째 지지부진하자 골프장 건설대책·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의회는 “골프장 건설 사업이 지연되면서 ‘강릉 관광’이 침체되고 있다.”며 “의회가 직접 나서 사업이 완공될 때까지 지속적인 감독과 함께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0년 337곳이 적정수준” 현재 전국 각 지역에서 추진중인 골프장이 모두 건설되면 국내 골프장 수는 300개를 웃돌게 된다.또 정부가 자치단체에 허용하고 있는 골프장 건설면적 기준을 임야 대비 3%에서 5%로 확대키로 함에 따라 향후 골프장 건설은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골프계에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만큼 부킹난 해소를 위해서는 2010년까지 337개의 골프장이 적정한 수준”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우후죽순처럼 들어서고 있는 골프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경북 칠곡군 매원리 도로변 곳곳에는 골프장 건설을 반대하는 현수막 20여개가 걸려있다.마을 뒤편 산자락에 27만여평 규모의 골프장 건설공사가 진행되면서 인근 저수지가 흙탕물로 변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인근 참외밭과 포도밭에 물을 공급하는 관로가 막히고 물이 흐려져 농약도 못치는 등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우려되는 환경파괴 저수지 물로 농사를 짓는 120여 농가에서는 최근 경북도와 칠곡군,칠곡군의회 등에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진정서를 제출했다. 천안시 목천면 지산·천정리 마을 주민들은 최근 서울의 한 투자자가 9홀짜리 골프장을 조성하면서 찬성과 반대로 나뉘어 갈등을 빚고 있다.윗마을 주민들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며 반기고 있지만 아랫마을 주민들은 환경오염을 걱정하고 있다. 아랫마을 천정리 1구 이장 민태관(69)씨는 “오래전부터 주택단지 등이 들어서 농사용으로 쓰는 하천 물이 오염돼 벼가 쓰러지는 등 마을 주민들의 피해가 컸다.”며 “이런 마당에 골프장까지 들어서면 하천이 더욱 오염되고 식수로 먹는 지하수도 안심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서산·태안 환경운동연합 이평주 사무국장은 “세수 확보에 눈이 먼 자치단체들이 골프장 건설에 집착하고 있다.”며 “때묻지 않은 자연이 재산인 태안지역이 자치단체의 마구잡이식 개발정책으로 환경이 파괴되고 있다.”고 말했다. ●회원권은 그림의 떡 부킹난이 극심해 지면서 골프회원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억대 회원권을 살만한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지난 6월말 전국의 골프장 회원권 평균 시세는 1억 1415만원.그러나 부킹이 보장되고 교통이 편리하면서 서비스도 좋은 골프장은 회원권값이 3억원을 웃돌아 서민 골퍼들에겐 그림의 떡이다.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레이크 사이드의 경우 시가표준액만 5억 4100만원에 달한다.광주시 실촌면 이스트밸리와 남양주시 화도읍 비전힐스,여주군 산북면 렉스필드 등도 5억원을 넘고 있다.충남 등 중부권 지방의 골프장들도 접근성이 좋아 1억∼3억원에 거래되고 있다. 1억원대 미만의 골프장도 있지만 거리가 멀거나 부킹이 잘 되지 않아 주말을 이용해야하는 직장인들에겐 장식품에 불과하다. 수원 김병철·대전 이천열기자 kbchul@ ■골프장경제학 최근 개장된 경기도 이천의 B골프장(27홀)은 이천시에 등록세와 취득세 130억원을 냈다.또 앞으로 영업하면서 매년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등으로 10억∼15억원을 납부하게 된다. 올들어 경기침체 탓으로 지방세 수입이 감소하던 차에 한꺼번에 100억원이 웃도는 거액을 거둬들이게 된 이천시는 희색이 만면이다.개발비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통상 18홀짜리 골프장 1개가 생기면 해당 자치단체에는 취득세와 등록세 등으로 98억원이 들어온다.또 매년 15억원 정도의 지방세 수입이 늘어난다. 다리 품을 팔아 원스톱 서비스 등을 내세우며 제조업체를 유치하는 것보다 수입면에서는 훨씬 낫다.아직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비교적 손쉽게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개 골프장이 들어서 있는 ‘골프시’인 용인시는 지난 해 181억원의 지방세를 챙겼다.국내 최대 가전업체인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이 수원시에 내는 지방세(240억원)에 버금가는 액수다.물론 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의 일자리도 늘어난다.경기보조원(캐디)과 잔디·코스 관리원 등으로 300∼500명의 고용이 창출된다. 또 연간 10만명의 내장객들이 지역 특산품을 구입하거나 골프장 주변의 음식점 등을 이용하면서 뿌리는 돈도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된다.지난 해 제주도내 8개 골프장을 찾은 70만명의 골프 관광객들이 쓰고간 돈이 자그마치 2800억원에 달할 정도다. 이농 등으로 세수기반이 날로 열악해져가는 지방자치단체들이 골프장 유치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건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한 자치단체 관계자는 “대도시 인근 지역의 경우 고용창출을 위해 제조업체가 좋겠지만 접근성이 좋지 않은 지역의 경우 골프장 등 레저산업을 유치,세금을 걷는 편이 훨씬 유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역 주민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않다.골프가 사치스런 운동이라는 거부감이 남아 있는 데다 골프장 건설에 따른 자연환경 파괴 등 부작용도 크기 때문이다. 최근 경기지역 언론사가 남양주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지역발전과 세수증대를 위해 골프장 수를 늘려야 하느냐는 질문에 91.3%가 반대했다.찬성 의견은 8.7%에 불과했다. 반대 응답자의 대부분은 환경파괴를 이유로 들었다. 골프장이 녹지 보전을 위한 하나의 수단임에도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땅값이 싼 산림에 조성하는 등 과잉투자에다 자연을 파괴하는 방식으로 개발이 이뤄져왔기 때문이다.지방자치단체와 골프장 개발업자들이 곱씹어 봐야할 대목이다. 수원 김병철기자
  • 메트로 플러스 / 우수납세자에 공영주차장 이용권

    종로구(구청장 김충용)는 지난해 지방세 우수납세자 42명에게 1년간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권을 제공했다.우수납세자들은 민원전담 책임공무원이 세무민원 이외의 다른 민원까지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받는다.
  • [기고] ‘전자무역’ 교역시스템 혁명

    “전통적인 다국적 기업들은 전자상거래(e-Commerce) 때문에 몰락하게 될 것이다.” 다소 과격하게 보이는 이런 주장은 세계적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가 제기했다.인터넷이 가져온 디지털혁명으로 세계경제의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준다.공급망관리(SCM),고객관계관리(CRM) 등 디지털 네트워크 기술의 확산은 기업의 상품개발,생산시스템,경영방식에서 가히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이로 인해 유수의 기업들이 다국적기업에서 초(超)국적기업으로 변신을 시도하면서 글로벌 최적 생산체계를 구축하고,생산성을 획기적으로 제고하는 등 디지털혁명은 18세기의 산업혁명에 비할 수 없을 정도로 세계경제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터넷은 무역에서도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왔다.무역은 국가간 거래의 특성상 국내 거래보다 시간과 공간의 제한으로 상당한 거래비용이 수반된다.그런데 기업들은 인터넷을 활용하면서 이런 시공의 제약을 허물어뜨리고,별다른 거래비용 없이도 전 세계를 대상으로 무역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기존의 복잡한 무역거래방식과 관행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전자무역(e-트레이드)이라는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이 등장하게 된 것이다. 전자무역은 최신의 정보통신기술(IT)을 활용해 무역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을 인터넷으로 처리·진행한다.무역 부대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고 기존의 무역 진행과정과 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게 한다.미국 영국등 주요 국가들은 e-비즈 전략의 일환으로 전자무역을 이미 핵심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일본도 아시아 국가들에 자국의 무역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도록 제안하는 등 전자무역 선점을 위해 국가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개방형 신통상(新通商) 국가를 지향하면서 홍콩 싱가포르에 버금가는 동북아시아의 경제허브(Hub·중심축)로 도약코자 하는 우리나라에 전자무역으로의 무역구조 전환이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대두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정부는 업계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모든 기업이 언제 어디서나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무역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려고 ‘전자무역 2010년 중장기 발전비전’이라는 청사진을 마련,세부 전략과제를 추진중이다. 먼저 인터넷에서 수출입 승인,통관,결제,물류 등의 모든 무역절차가 일괄처리되는 전자무역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현재 부분적으로 제공되는 인터넷 방식의 무역자동화 서비스를 모든 무역절차로 확산하고,수출입 유관기관의 전자민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무역대금의 온라인 결제를 가능하게 하는 전자무역 결제시스템도 구축중이다.수출입 물류 프로세스가 종합적으로 연계되는 통합물류 플랫폼을 만들고,전자문서 유통에 병목현상을 일으키는 제도와 관행에 대해 해결책도 모색하고 있다.이런 일련의 시스템들이 완성되면 무역업체들은 인터넷을 통해 수출입 관련 모든 업무를 원스톱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전자무역에 익숙하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손쉽게 전자무역을 활용할 수 있게 e-무역상사를 육성하고 무역자동화 이용료 경감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e-무역상사는 전자무역 제반기술을 활용하여 거래알선,상담,계약,수출대행 등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온라인 무역상사다.인터넷 무역에 취약한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이 이를 적극 이용하도록 지원도 할 계획이다. 셋째,이미 1차 시범사업이 완료된 일본과의 서류없는 무역기반구축사업과 우리나라 중국 홍콩 타이완 싱가포르 등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전자무역협의체(PAA)를 관계국과 협의하여 본격화하고,여기서 축적된 경험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APEC ASEM 등 국제기구에서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구축 논의를 주도할 것이다. 전자무역을 제대로 활용하면 아무리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라도 컴퓨터 하나로 세계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활동을 할 수 있다.이를 실현하고 실효를 거두려면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도 전자무역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
  • 地籍민원도 ‘원스톱시대’/동대문구,통합체계 구축

    지적(地籍)민원 발급에도 ‘원스톱 시대’가 열렸다.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12일 “자동인증 시스템을 이용한 지적민원 통합 서비스체제가 구축돼 오는 16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금융기관의 자동화 창구 개념을 적용한 프로그램 개발에는 지난 5월부터 4개월이 걸렸다. 그동안 토지대장,건축물 관리대장,도시계획 확인원 등 토지와 관련된 각종증명서 발급업무는 도시계획 등 여러 부서로 분산돼 있어 주민들이 오래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자동발급 시스템 개발로 이러한 불편을 말끔히 해소함은 물론 신청에서 교부까지 7단계나 되던 발급절차도 4단계로 대폭 단축하게 됐다. 동대문구는 지적민원 발급창구의 자동화를 계기로 주민등록과 호적 등·초본 발급 등 다른 민원업무에도 이를 확대,궁극적으로 모든 증명서를 하나의 창구에서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2127-4205. 송한수기자 onekor@
  • [이색 당선자] 김재균 광주시 북구청장

    김재균(金載均·50)광주 북구청장 당선자는 시내 5개 구청장 중 유일하게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민선 이후 광주의 첫 무소속 구청장이며,이번이 재선이다. 6·13지방선거 광주시장 후보교체 파문 등으로 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극도로 악화된 상황에서 김 당선자 역시 민주당 후보로 경선에 뛰어들었으나 탈락하고 말았다.‘불공정 경선’을 주장하며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당시 이를 둘러싸고 구청장 공천에 영향력을 갖고 있던 박광태(현 광주시장 당선자)민주당 북갑 지구당 위원장과 극심한 갈등을 빚었다. 공교롭게도 박 당선자가 ‘교체 후보’로 나서 시장 자리에 오르면서 김 당선자와는 행정라인의 상·하관계를 형성하게 된 것. 북구 주민들은 경선 불복과 탈당 파동으로 빚어진 이들의 관계가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걱정하는 눈치다.김 당선자는 이와 관련,“지역 발전을 위해 과거의 불미스러웠던 일들을 청산하고 박 시장 당선자와 협력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복당에 대해서는 “무소속으로 주민의 심판을 받은 만큼 재입당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간 추진했던 ‘문화 북구’사업을 착실히 다져나갈 방침이다.구청장 재임중 무허가 술집이 즐비했던 옛 삼일로 거리를 정비,화랑과 골동품 판매점 등을 유치하고 이들 업소에 지원금을 융자해 주기도 했다. “문화복구 사업은 하루아침에 성과가 나타나지는 않는 만큼 꾸준한 투자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문화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가칭 북구문화 재단을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중앙의 불필요한 간섭을 벗어나 주민 스스로 아름다운 자치문화를 일구고 가꿔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문화된 사회 복지시스템도 구축키로 했다. 그는 “복지개념은 능동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고용지원센터 운영,장애인 민원 원스톱서비스 구축,자활공동체 점포임대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센터 상담실을 운영하고 첨단 벤처엑스포 개최 지원,벤처타운 조성등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대한민국미술대전 양화부문 입선과 목우회 공모전 특선 등을 차지한 화가이자 계간 ‘시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시인이기도 하다.장애인 재활협회 광주시지부장,흥사단 광주·전남지부 평의회 의장,초대·2대 광주시의원,민선 2기 북구청장을 지냈다. 광주 최치봉기자
  • 운전면허증 15분안에 발급

    운전면허증 발급시 소요되는 시간이 2년 만에 약 4시간에서 단 15분으로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행정자치부 및 운전면허시험관리단에 따르면 운전면허증 신규 발급 및 적성검사에 따른 재발급시 소요시간이 2000년 초 평균 3시간57분이었으나 올해 초에는 15분에 불과했다. 이처럼 면허증 발급시간이 크게 준 것은 2000년 초엔 민원인들이 3개 이상의 창구를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하나의 창구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또 면허증 발급기가 민원실에 전진 배치돼 접수 즉시 현장 발급이 가능해졌다. 면허시험관리단은 정부가 2000년 초 23개 기관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선정,자율적인 첵임운영을 강조하자 단장을 외부에서 계약직으로 영입했다.이어 민원인을 위한 전광판을 도입하고 창구에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민원업무 처리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통합영향평가’ 도·의회 갈등

    제주도의회가 난개발 방지 차원에서 도가 통합영향평가를 내릴 때 의회 동의를 받도록 규정을 강화하자 제주도가도지사 및 집행기관의 행정행위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개정을 요구할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25일 오후 제183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도가 제출한 23장 147조 부칙 8조로 된 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조례 개정조례안을 심의하면서 ‘제주도는 통합영향평가 결과를 제주도의회에 보고하면 된다.’를 ‘동의를 받아야 한다.’로 고치는 등 환경·교통·재해 관련 절차를 강화했다. 도의회 국제자유도시특별위원회는 “이는 환경의 중요성을 감안,‘도의회 동의’라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난개발을 견제하는 등 환경파괴를 막기 위한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러자 제주도는 “도의회의 ‘동의’규정은 도지사의 고유권한인 집행권을 침해하는 등 집행기관의 행정행위를 제약하는 것”이라며 “민원처리 기간이 45일에서 30일가량더 늘어나게 되는 등 특별법상의 ‘원스톱 민원서비스’가 불가능해진다.”고 반발하고 있다. 의결권과 집행권의 상호 견제 및 균형의 원칙에 반하는일이라는 것이 도의 주장이다.이에 대해 제주도의회 국제자유도시특위 관계자는 “의회의 이번 결정은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나 도가 객관적인 반박 근거를 제출해 개정을요구하면 얼마든지 재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내년 건설현장 종이 사라진다

    내년부터 건설현장에 복잡한 서류 뭉치가 사라진다. 건설교통부는 건설 현장에서 문서나 도면으로 처리하던행정 절차를 인터넷으로 주고 받는 건설 CALS시스템을 개발,내년부터 모든 건설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CALS는 인터넷망을 활용해 건설사업의 모든 과정을 종이문서나 도면 대신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진행하는 건설공사지원통합시스템.공사기간 단축,비용절감 및 품질향상을 꾀할 수 있다.CALS 구축에는 정부 예산 313억원과 함께 민간에서 265억원이 투자됐다. 이 시스템이 갖춰지면 건설업체가 굳이 건교부나 조달청을 오가지 않고도 공사 입찰에 참여하고 민원 접수·처리가 가능해져 2005년부터는 연간 10조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또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건설공사의 투명성·공정성이 보장돼 건설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전화 한통으로 폐차·말소등록 OK

    “전화 한통이면 자동차 폐차에서 말소등록까지 일괄 처리해줍니다.” 경기도 안산시는 폐차에 따른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차와 관련한 전 과정을 무료로 원스톱(One-Stop)처리하는 폐차 무료 대행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실시한다고18일 밝혔다. 현행 폐차절차는 민원인이 폐차장으로 차를 끌고가 폐차한 뒤 차량등록사업소를 또 다시 방문,말소신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에 따라 민원인으로부터 폐차 신청전화를 받아 압류 여부를 확인한뒤 계약된 폐차 업체에 의뢰,견인·폐차·말소등록신청 등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대행서비스를실시하기로 했다. 시는 말소등록 후 증명서를 개인에게 알려주고 폐차하면서 생긴 1만∼5만원의 고철비를 온라인 입금시켜줄 방침이다. 안산 김병철기자 kbchul@
  • 동작구, GPS·PDA 도입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가 신속하고 정확해 집니다.’ 동작구는 다음달부터 지리정보시스템(GPS)과 인터넷폰(PDA)을 활용해 모든 불법 주·정차 단속업무를 원스톱으로처리하기로 했다. 인공위성으로 불법 주·정차 정보를 파악,단속한 뒤 이를 지체없이 인터넷에 공개하는 시스템이다. 단속된 차량 소유주의 의견진술과 이의신청은 물론 과태료 납부도 인터넷을 이용해 처리하면 된다. 동작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말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PDA15조를 구입,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단속업무에 활용하기로 했다. 또 한빛은행에 인터넷뱅킹 계좌를 개설,민원인이 과태료를 손쉽게 납부할 수 있게 된다.이와 관련된 압류 물건 해지도 인터넷을 통해 이뤄진다. 심재억기자 jesh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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