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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2024 정부혁신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도 정부혁신 유공 정부포상’에서 황병기 반입검사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2024년 정부혁신 방향(문제를 잘 해결하는 정부, 디지털로 일하는 정부, 미래를 대비하는 정부)에 따라 국민이 체감하는 정부혁신 성과 창출에 이바지한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사는 디지털 기반의 원스톱 온라인 반입 차량 등록 서비스를 통해 최대 15일이 소요되던 행정절차를 즉시 처리 가능한 시스템으로 개선했고, 카카오톡 폐기물 반입 안내 서비스를 제공해 정보 접근성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공사가 그간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 성과에 대한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기반의 혁신적 업무추진 자세로 국민에게 칭찬받는 모범 공공기관으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디지털 성범죄 대응·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체계 문제점 지적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디지털 성범죄 대응·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체계 문제점 지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는 김인제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6일 여성가족실, 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청소년 딥페이크 피해 지원체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 철저하고 실효성 있는 대응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특정 인물의 얼굴 등과 음란물을 합성한 가짜 영상물을 제작해 유포하는 범죄행위로 가해자 특정이 어렵고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공포감으로 사회 전반에 심각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디지털 성범죄 발생현황은 2020년 1만 1109건, 2021년 1만 3834건, 2022년 1만 9626건으로 3년 사이 약 두 배 가까이 증가하며 그 심각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없는 안전한 서울을 목표로 피해자들에게 원스톱 통합지원을 제공해 일상회복을 돕고자 지난 2022년 3월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이하 ‘안심지원센터’라 한다)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1437명의 피해자에게 3만 9764건의 지원을 제공한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김 부의장은 이러한 지원에도 불구하고 안심지원센터 운영과 관련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부의장은 피해자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방에 직접 들어가 본 경험을 언급하며 “현재의 요식적인 배너와 외우기 어려운 전화번호 등의 부족한 홍보는 오세훈 시장이 주문한 정책의 중요성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며 피해자들이 쉽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김 부의장은 최근 발생한 안심지원센터를 사칭해 전화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됐다고 언급했다. 안심지원센터 측은 피싱 피해자 3명이 이에 대해 센터 쪽으로 확인 요청했으며 피해자와 센터측 모두 경찰에 신고해 추가 피해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경찰에 신고했다 하여 피싱 범죄가 차단됐다고 확신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질타하며 “피싱 문자를 받은 사람들은 디지털 성범죄에 노출되었다는 공포감 때문에 개인정보를 피싱 범죄자들에게 쉽게 제공할 위험이 커 이러한 위험성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를 방지하기 위한 홈페이지 보안 고도화 등 철저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피해 현황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020년 학교급별 딥페이크 신고접수가 1건이었던 반면, 올해 10월까지 79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약 80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월 서울시교육청과 안심지원센터는 뒤늦게 업무협약을 체결했지만, 학교·교육청과의 연계 건수는 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부의장은 이 과정에서 피해 학생 지원 시 스쿨핫라인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따져 물었다. 스쿨핫라인은 학교 내에서 범죄나 피해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를 서울시로 신속하게 연계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그러나 안심지원센터로 연계된 8명의 학생은 교육청이나 학교를 통해 접수된 사례였으며 SPO(학교 전담 경찰관)를 통한 신속한 의뢰가 이뤄지지 못했다. 김 부의장은 피해 발생 시 SPO를 통해 신속하게 안심지원센터에 의뢰하여 피해 사진과 영상물을 즉각 삭제하도록 지원해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부의장은 중복으로 포함된 지원건수 통계에 집중하며 “8명의 피해 학생에 대한 수사 지원이 37건이라는 것은 한 학생에 대한 집중적인 사이버 따돌림, 괴롭힘이 있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피해를 넘어 심각한 폭력으로 볼 수 있으며, 반복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며 김 부의장은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가는 것처럼 불법 피해 동영상·사진이 순식간에 전 세계로 퍼질 수 있다”며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고, 사건 발생을 인지했을 때부터 불법 피해 동영상 등이 재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 재공모, 조속 추진해야”

    유정인 서울시의원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 재공모, 조속 추진해야”

    서울시의회 유정인 의원(국민의힘·송파5)은 지난 20일 열린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 재공모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서울시에 강력히 요청했다. 위례 의료복합용지 개발사업은 위례신도시의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ㆍ하남시가 접한 지역에 대형 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하려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8년 위례택지 개발계획 승인 시 종합의료 시설계획으로 추진되어 2016년 의료시설용지로 매각 추진되었으나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로 두 차례 매각에 실패했고, 이후 국토교통부 등과 협의를 거쳐 의료복합단지로 부지 규모 확장 및 용도를 변경한 뒤 민간사업자 공모 공고를 통해 2021년 길의료재단 등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위례 의료복합용지 조성계획은 10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연구개발 센터, 상업시설, 주거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최근 컨소시엄이 토지 대금 분납에 실패하면서 지난 5월 계약이 해지되고 사업이 잠정 중단됐다. 이날 유 의원은 “위례신도시에는 대형병원이 없어 의료 공백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위례 의료복합용지에 첨단 진료가 가능한 대형 의료기관이 들어선다면 예방·진료·치료·사후관리가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의료 토털 체인이 형성되어 위례신도시 주민들이 염원하던 지역 내 의료서비스를 크게 개선할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상업·업무시설이 함께 조성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라며 서울시가 조속한 시일 내 재공고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유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제3기 병상수급 기본 시책’ 시행에 따른 병상 관리 계획이 시달됨에 따라 위례신도시가 속한 서울 동남권이 병상 공급 조정 지역으로 구분되어 병상 공급이 어렵다면, 경기도 성남시와 하남시가 공급 가능 지역인 만큼 서울시가 경기도와 협력하여 병상관리계획을 조정함으로써 의료복합용지에 대형병원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며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유 의원은 “위례신도시 생활권은 송파구뿐만 아니라 성남시와 하남시 일부에 걸쳐 있다는 특성을 고려한다면 단일 행정 구역을 초월한 병상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서울시와 경기도 간 병상관리계획 조정을 통하여 의료복합용지에 대형병원이 유치된다면 위례 지역의 의료공백을 줄이고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 및 중장기 병상 수급 관리 목표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위례 주민들은 아직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16년째 표류 중인 위례신사선으로 고통받고 있는 와중에 위례 의료복합시설마저 무산된다면 주민들의 불안은 극에 달할 것”이라며 “위례 의료복합시설 개발 사업의 재공고를 조속히 추진하여 위례지역 주민들의 또 다른 기약 없는 기다림을 끝내주기 바란다”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 정서윤 동대문구의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

    정서윤 동대문구의원, 골목형상점가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힘써

    정서윤(답십리2, 장안1·2) 서울 동대문구의회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정책을 발의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정 의원은 골목형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동대문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 조례’를 개정 발의했다. 해당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이 완화됐으며, 이후 ‘장안마실 골목형상점가’를 포함한 5개의 골목형상점가가 새롭게 지정됐다. 특히 정 의원의 지역구인 장안동은 골목상권이 열악한 상황에서 장안마실 골목형상점가와 ‘장한평역 골목형상점가’가 지정됐다. 더불어 장한평역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정 의원의 주도로 ‘차 없는 데이’ 행사가 유치됐다. 정 의원은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시스템 도입에도 힘썼다. ‘상권매니저 제도’ 도입을 제안함에 따라 곧 개소 예정인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상권매니저 역할을 하게 됐다. 또한,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동대문구 일자리센터가 연계한 원스톱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안했다. 정 의원은 경제진흥과와 일자리청년과 간의 협력을 이끌어내 소상공인이 동대문구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전화 한 통화만으로 구인 정보를 동대문구 일자리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역할을 했다. 정 의원은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이 살아야 동대문구 주민들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과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본격화

    전남도,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본격화

    전남도가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나섰다. 전남도는 20일 도청에서 이차전지 관련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원료소재 생산기술 고도화 등 30개 이행과제를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광양만권 이차전지 산업 현황 분석을 통한 비전·목표를 제시하고,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전략 과제 등 발표가 진행됐다. 주요 추진 전략 과제는 ▲원료 소재 생산기술 고도화 ▲전문인력 양성 ▲기업 투자 촉진 ▲규제 특례 ▲네트워크 강화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산업단지 디지털 전환 등으로 총 7개 과제 30개 세부 이행과제다. 최근 미·중 무역 갈등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원자재 확보와 가격 안정성에도 우려가 커지고 있다. 또 세계적으로 이차전지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가 높고 우리나라도 중국의 핵심 광물 의존도가 매우 높아 원료 소재 국산화가 국가적 중요한 과제가 됐다. 이런 가운데 전남도는 이 같은 문제 해결의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출입 항만인 광양항을 중심으로 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원료 생산 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니켈, 리튬 등 이차전지 핵심 광물을 중국에 의존하지 않고 해외 자원개발을 통해 직접 생산하는 유일한 지역이다. 전남도는 이러한 강점을 토대로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광양만권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지속 설득하고 있다. 또 도와 시군, 관련기관과 특화단지 지정 사전 준비를 위한 실무 전담팀(TF)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국가첨단전략기술 추가 지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미·중 무역 갈등 가능성이 높아져 이차전지 원료소재 및 중간재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원료 및 중간재를 생산하는 우리 지역에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를 지정할 수 있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 “마포구민이 보훈밥상 차려드려요”

    “마포구민이 보훈밥상 차려드려요”

    “구민들이 차린 보훈밥상 드세요.” 서울 마포구는 ‘마포구민이 차려드리는,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마포구보훈회관운영협의회 소속 9명의 보훈단체장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난 19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홍보단 발대식도 개최했다. ‘보훈밥상’은 7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 어르신을 ‘주민참여 효도밥상’의 대상자로 우선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영양이 뜸뿍 담긴 점심 식사와 함께 안부 확인과 건강, 법률, 세무 상담 등 원스톱 복지 서비스가 지원된다. 보훈밥상 대상자는 상시 모집 중이며 거주지 담당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날 발대식에 앞서 보훈단체장들은 효도밥상 반찬공장을 견학하며 효도밥상에 오르는 반찬을 직접 확인했다. 발대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견학을 마친 보훈단체장, 이홍주 마포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보훈밥상’ 및 ‘효도밥상’ 사업 소개와 이홍주 이사장의 홍보단 위촉장 수여, 홍보단의 다짐 발표, 박 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보단 대표인 이석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마포구지회장은 “국가보훈대상자의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존경해주신 마포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보훈밥상’ 사업의 확산을 위해 홍보단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일상 속의 보훈, 실질적인 보훈을 위해 시작한 보훈밥상 사업을 위해 선뜻 홍보단 활동에 임해주신 보훈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민과 함께 마련한 따뜻하고 정성스러운 밥 한 끼, 다정한 안부 확인에 보훈과 존경의 마음까지 담아 국가보훈대상자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가락시장 ‘선진화’… 채소2동, 최첨단시설 갖췄다

    가락시장 ‘선진화’… 채소2동, 최첨단시설 갖췄다

    국내 최대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이 신선식품 도매시장 선진화의 첫 결실을 선보인다. 19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의 채소2동이 완공돼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신선식품 유통업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의 한 축을 맡은 도매시장은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가락시장은 도매권역 재건축을 비롯한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이다. 채소2동은 지상 3층(연면적 5만 7000㎡) 규모로 가락시장 농산물 거래물량의 37%에 해당하는 무·배추·양파·마늘·파 등 11개 품목이 거래될 예정이다. 채소2동은 1층의 모든 거래구역에 정온 설비를 갖춰 도매 유통단계의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보호 기능을 크게 개선했다. 무·배추·양파·파 등은 온도에 따라 신선도가 크게 좌우되는 품목인데, 그동안 사방이 뚫린 비가림 시설에서 농산물이 거래돼 혹한과 폭염에 취약했다. 채소2동 3층에는 상품화 시설(전용 기준 4800㎡)이 들어선다. 1인 가구 증가 및 저출생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농산물 단위는 점점 세분화하고 있다. 그러나 가락시장에는 관련 시설이 부족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원물이 인근의 경기 하남·광주 등에서 소분·가공·포장돼 다시 서울로 재판매되는 물류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었다. 이제 채소2동에서 ‘원물 구매→상품화→온·오프라인 판매’가 원스톱으로 가능해져 물류 비효율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부터 시범사업이 진행 중인 공동물류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공동물류는 유통인이 개별적으로 점포 또는 구매자 차량으로 상품을 이·배송하는 대신 전문 물류업체에 한꺼번에 맡기는 체계를 뜻한다. 공동물류가 정착되면 물류 장비는 약 54% 감축되고, 물류비용도 연간 850억원(현재 기준 약 32% 감소) 절감된다. 또 공동물류가 정착되면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공사는 채소2동에 공동물류를 본격 도입하고, 단계적으로 가락시장 전 구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의 핵심인 ‘전자송품장’도 채소2동 개장을 계기로 더욱 활성화된다. 그동안 종이송품장으로는 당일 반입물량을 정확히 알 수 없어 가격 예측과 수급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출하차량이 언제 들어올지 몰라 하역원이 장시간 대기해야 했고, 일대가 혼잡해지는 불편이 있었다. 전자송품장 사용이 활성화되면 시스템을 기반으로 상품이력 관리를 통해 거래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고, 사전 반입물량 예측과 수급 조절이 수월해져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영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은 ▲도매시장 디지털화 ▲물류 혁신을 통한 공간회전율 제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한 데이터 자산화 ▲저온창고 및 상품화 시설 확충 등을 도매시장 성장을 위한 중점과제로 선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 사장은 “더 늦어지면 회복할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도매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한전선 “1㎞ 이상 케이블 원스톱 포설”… 국내 첫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 “1㎞ 이상 케이블 원스톱 포설”… 국내 첫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수주

    대한전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1㎞ 이상의 케이블을 한 번에 생산 및 포설하는 고난도 사업을 수주했다. 대한전선은 한국남동발전이 발주한 국내 최초의 ‘초-장조장 지중 전력망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경남 고성군에 들어서는 고성 천연가스 발전소와 신고성 변전소를 345㎸급 초고압 지중 전력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이 초고압 케이블 및 전력기기 생산부터 운송, 포설, 전력 공사까지 전력망 구축 전 과정을 수행한다. 대한전선은 이번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초-장조장 기술을 적용한다. 초-장조장 기술은 1㎞ 이상의 케이블을 한 번에 생산 및 포설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국내에서 활용되던 평균 500m 내외의 장조장을 두 배 이상 늘린 고난도 기술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케이블을 연결하는 중간 접속함 없이 한 케이블로 전력망 전체 구간을 구축할 수 있다. 중간 접속이 없어 생산과 공사 비용이 절감되고 공사 기간도 단축돼 시공 효율성이 좋다. 고장 확률이 줄어 전력 공급의 안정성 향상도 기대된다. 앞서 대한전선은 2016년 싱가포르에서 초-장조장 전력망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의 최고 전압인 400㎸급 초고압 전력망을 전력구 내 구축한 것으로, 케이블 길이만 1.9㎞에 달하는 초-장조장 프로젝트였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초-장조장 전력망은 선진 국가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방식으로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에 적용 가능해 더 많은 사업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기술 개발로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용인시, 반도체 특화 ‘소상공인·스타트업 허브’ 개소

    용인시, 반도체 특화 ‘소상공인·스타트업 허브’ 개소

    경기 용인시는 14일 오후 기흥구 영덕동에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가 문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는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 5000여㎡ 부지에 연면적 3457㎡,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이 건물에는 영덕1동 흥덕경로당,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deXter)’,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창업 지원 공간 등도 함께 입주했다. 이 시설에서는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한다. 창업 공간 지원부터 멘토링,기술교육,네트워킹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설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개소식엔 이상일 시장, 이정훈 대한무역진흥공사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이인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수도권연구본부장, 배현민 한국과학기술원 창업원장, 정회훈 한국과학기술원 청년창업투자지주 대표, 이충순 용인시정신건강증신센터장, 정수조 (사)대한노인회 용인시기흥구지회장, 시 관계자, 용인시산업진흥원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개소식에서 “소공인·스타트업 허브로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창업을 꿈꾸는 청년 등을 도울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여가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는 공간,시민들의 정신건강과 복지를 위한 시설까지 함께 있으니 이곳에서 좋은 일, 뜻깊은 일이 많이 생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어르신들도 이곳 경로당에서 여가를 즐기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활동을 하시기 바라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기흥구보건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 분소도 이곳에 자리잡았으니 시민들의 정신건강 문제 해결 및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는 용인시산업진흥원이 전담 운영한다. 입주 공간을 제공하는 창업지원센터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 공간, 멘토링, 기술교육, 네트워킹 등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 남부새일센터,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취업지원

    남부새일센터, 여성가족부 지원 직업교육훈련 수료생 취업지원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남부새일센터)는 2024년 여성가족부 국비지원 직업교육훈련으로 진행된 4개의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생들의 취・창업 연계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종료된 직업교육훈련은 ▲아동단체급식조리사, ▲청년여성 특허분석 전문사무인력, ▲온라인스토어 창업,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과정이다. 남부새일센터는 수료생들이 직무 분야에 취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한 인재를 찾는 기업들에게도 인재 추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새일 직업교육훈련 과정은 수료생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을 충분히 갖추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며, “기업채용지원금 제도인 새일여성인턴제 참여 연계 등도 가능하니 채용이 필요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구인 상담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9월에 마무리된 ‘디지털 웹&앱 디자이너’ 은 고부가가치 직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 실무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웹디자이너, UIUX디자이너 등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 역량이 강화된 인재를 배출했다. 해당 분야의 채용을 원하는 기업은 남부새일센터에 문의하여 연계 받을 수 있다. 남부새일센터는 여성 취업을 위한 원스톱 기관으로서 취업상담, 집단상담, 경력단절예방지원사업, 새일여성인턴 등을 운영하며, 여성들이 안정적인 취ㆍ창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정체성 회복 시급”

    허훈 서울시의원 “서울글로벌센터 외국인 종합지원기관으로 정체성 회복 시급”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허훈 의원(국민의힘·양천2)은 지난 12일 제327회 정례회 글로벌도시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잦은 부서 이관으로 정체성이 불분명해진 서울글로벌센터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글로벌센터는 지난 2008년 외국인 원스톱 서비스지원센터로 출범 이후 몇 차례 소관부서 변경 등이 이뤄졌으며 가장 최근에는 여성가족정책실, 경제정책실을 거치며 단순 상담 서비스 지원에서 외국인 투자 유치 및 외국인 창업지원 등 경제적인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운영되어왔다. 올해 7월 서울시 조직개편으로 외국인 관련 정책 전반을 컨트롤하는 글로벌도시정책관이 신설되면서 서울글로벌센터의 소관부서도 변경된 바 있다. 허 의원은 “잦은 부서 이관에 따라 그동안 서울글로벌센터의 본래 기능이었던 외국인 지원 기능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라며 “글로벌 탑5 도시 서울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전략적 활용도 매우 중요한 만큼 서울글로벌센터가 곳곳에 흩어져있는 외국인 지원 기관의 컨트롤타워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 의원은 민간 위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센터의 기형적 사업 구조 문제를 지적했다. 2023~2024년 서울글로벌센터 예산 현황을 보면 위탁금액의 56~57%가 인건비로 지출되고, 사업비는 12~15%에 불과한 수준이다. 허 의원은 “서울시 행정사무 민간 위탁 관리지침에 따르면 총예산의 인건비 비율이 50%가 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서울글로벌센터는 절반이 넘는 예산을 인건비로 사용하고 정작 사업비 예산 투입에는 소홀해 왔다”며 “향후 수탁기관 결정 시에는 사업 운영 방향 및 전문성을 제대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해선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글로벌센터가 자치구별로 위치한 외국인 주민 지원 기관들의 헤드쿼터 역할을 함과 동시에 서울시 정책을 현장과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기능보완을 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 구로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구로구,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하게!’...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 추진

    서울 구로구가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024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모든 구민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5개 분야(제설·한파·안전·보건환경·민생대책) 23개 중점과제에 대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해 한파, 폭설, 화재 등 겨울철 각종 재해 및 사고를 예방한다. 또한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와 비교해 올해 달라진 점은 강설 대비 제설 관리체계 및 구민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는 점이다. 우선 제설 대책으로 도로 열선을 기존 8개소에서 11개소로 확대하고, 자동 액상 살포기도 4대를 추가 확보해 총 41대를 운영한다. 스마트 제설시스템을 통해 기습적인 폭설에 대비하고 교통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 제설 편의를 위해 동별 제설 취약지역에 배치된 염화칼슘 보관하는 집을 기존 541개소에서 605개소로, 주요 도로에도 제설함을 143개소에서 148개소로 확충했다.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보호 방안도 확대됐다.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 저소득 보훈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월동대책비 지급 인원이 8001가구에서 9100가구로 늘었다. 관내 고독사 위험군 33가구를 대상으로 전력 사용량, 통화·문자 내역 등 통신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태 확인부터 위험 감지 시 출동까지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인공지능(AI)안부든든서비스’도 올해 종합대책에 포함됐다. 겨울철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도 내년 4월 30일까지 4개월 연장했다. 아울러 겨울철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도 전년도 대비 53개소에서 99개소로 확대하고 신규 업소를 계속해서 발굴할 예정이다. 폐쇄회로(CC)TV·무인기(드론)·인공지능(AI) 분석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정보 통신 기술(ICT) 산불감시 플랫폼 구축을 통해 겨울철 산불을 조기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으로 기존의 내용은 물론 보강된 사항까지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체계적 컨설팅 덕분에 요리 브랜드 대표 됐어요”

    “체계적 컨설팅 덕분에 요리 브랜드 대표 됐어요”

    폐업 소상공인 재도약 지원사업 경영개선·창업 등 43% 초과 달성 “폐업한 사람을 도와준다길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신청했습니다. 이렇게 다시 일어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큰 도움이 됐습니다.” 마라 요리 전문 프랜차이즈 ‘삼삼마라’를 운영하는 김소원(39) 대표는 정부의 ‘희망리턴패키지’에 참여한 배경을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강원 원주시에서 디저트 카페를 운영했지만 코로나19와 함께 매출이 급감하며 가게 문을 닫아야 했다. 지인들과 동업하며 생계를 유지하던 중 폐업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돕는 정부 지원사업을 알게 됐다. 결과적으로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다양한 교육·컨설팅을 통해 지금은 전국에 4개 지점을 둔 프랜차이즈 대표로 성장했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희망리턴패키지 지원 건수는 9만 8233건에 이른다. 연말까지 2개월가량 남았지만 계획했던 연간 목표치(6만 8550건)를 이미 43% 초과 달성했다. 철거 비용 지원 등으로 신속한 폐업을 돕는 ‘원스톱폐업’이 5만 129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재취업’(3만 8517건), ‘경영개선’(4407건), ‘재창업’(4012건) 순이었다. 희망리턴패키지 수요가 몰린 것은 고물가·고금리, 경기 불황으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후 내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준비되지 않은 창업은 폐업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한 사업자는 98만 6487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명 가까이 늘었다. 재창업 분야에 선정된 김 대표는 현금성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컨설팅을 통해 재도약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돈만 받고 교육은 듣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요리 전문가들로부터 요리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아 지금의 삼삼마라를 차리게 됐다”고 말했다. 2015년 첫발을 내디딘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은 해마다 예산을 늘려 가며 지원 대상을 넓히고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올해 1513억원에서 내년 2450억원으로 예산이 증액됐다. 내년에는 지원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지원 대상도 넓히면서 소상공인의 성공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본 기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작성됐습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01번 마을버스 주민불편 ‘숨통’ 트이나”

    최기찬 서울시의원 “금천01번 마을버스 주민불편 ‘숨통’ 트이나”

    서울시의회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의 ‘금천01번 마을버스 민원 즉각 해결 요구’에 서울시가 “출퇴근 맞춤버스 3대를 긴급 투입해 빠르면 오는 25일부터 한시적으로 운행하겠다”고 보고했다. 지난 11일 최 의원 주관 ‘벽산아파트 5단지 민원 관련 간담회’ 자리에는 서울시 버스정책과장, 금천구청 교통행정과장 및 관계 공무원, 교통전문가가 모두 참석해 원스톱 해결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서울시는 금천구청역에서 벽산아파트 사이를 운행할 출퇴근 맞춤버스 8801번(가칭) 3대를 추가로 투입, 기존 범일운수가 운행하는 금천01번 마을버스의 파행 운행이 정상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재 범일운수가 운행 중인 9대에 7.2km 노선으로 오전 7시~오후 8시까지 3대가 10분 배차간격으로 출퇴근 시간에 추가 운행되면 배차간격이 상당 부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8일 서울시 버스정책과 노선팀장과 면담을 갖고, 금천01번 마을버스 파행운행에 있어 ‘서울시 출퇴근 맞춤 버스’운행, ‘금천12번 마을버스 신설 노선’ 등 대안을 논의하고 계획된 11일 간담회 때 당장의 해결방안을 검토해 보고하기로 했다. 기존 금천 01번 마을버스는 벽산아파트와 금천구청역을 오가는 노선으로 관내 마을버스 노선 중 승객이 많고 대체할 수단 및 노선이 없어, 일명 황금노선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도 범일운수 측은 ‘마을버스 기사 부족’을 이유로 인가된 운행대수 16대에서 현재 9대만 운행 중이다. 지난 1월 ‘최 의원 주관 마을버스 배차간격 해결을 위한 간담회’에서 범일운수는 ‘서울시 전기차 지원에 선정된다면 경사로 기피 노선의 기사충원이 쉬워질질 것’이라고 주장, 최 의원은 이후 서울시 버스정책과와의 면담을 통해 “민원이 극심한 금천구 마을버스에 전기차 지원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고, 이후 범일운수에 6대의 전기버스 지원이 확정됐다. 이어 서울시는 지난 10월 최기찬 시의원의 벽산아파트 5단지 민원 관련 금천구와 마을버스 12번(가칭) 신설 노선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는 한편, 한시적으로 금천구청역~벽산아파트를 기종점으로 하는 8801번(가칭) 출퇴근 맞춤버스를 신설하겠다고 보고한 것이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장재민 한국도시정책연구소장은 “해당 지역이 경사로 산악지대라 마을버스 운행 어려움을 호소한다면, 고령자와 교통약자 비율이 높은 고지대, 산악지대 등은 이동권 복지 차원에서라도 성동구와 같은 주요 공공시설물을 잇는 무료셔틀버스 도입을 고려할만하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끝으로 의원은 “운수사 측에 전기차 등 필요한 지원은 모두 했음에도 금천01번 마을버스의 파행운행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한시적으로나마 서울시 출퇴근 맞춤버스 운행으로 극심한 불편은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반겼다. 이어 최 의원은 “추운 겨울 마을버스 민원은 더욱 극심해질 것”이라며 “교통 약자 지원 차원에서라도 동일여고, 경로당, 복지시설 등 공공시설을 잇는 셔틀버스 도입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 개발비만 33억원 ‘전남관광앱’… 운영 부실

    전남도가 수십억원을 들여 도내 22개 시군의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했지만 실적이 저조해 부실 운영 지적을 받고 있다. 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1년 6개월 걸려 지난해 7월 ‘전남관광플랫폼’(JN TOUR)을 구축했다. 전남관광플랫폼은 여행코스·관광지·축제 등 지역 관광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숙박·맛집 등을 예약·결제할 수 있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개발비 33억원, 운영비 12억원 등 45억이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 1년간 전남도 관광객이 6300만명이었는데 앱 다운로드는 3만여건에 그쳤다. 앱 엡데이트도 최근 3개월 이상 되지 않고, 현재 추진 중인 축제·행사 정보도 4건뿐이었다.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구석구석’ 앱의 경우 전남 축제·행사 정보가 10건 이상 올라와 있다. 월별 축제를 정리해둔 축제달력까지 운영 중인 것과 큰 대조를 보인다. 더구나 도는 긴축재정에 들어가면서 내년 운영비를 9억원으로 삭감할 방침이어서 운영이 더 부실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조옥현(목포2) 전남도의원은 “전남의 다양한 여행 정보 제공을 비롯해 앱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 등 내실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동의료원·경북도립대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안동의료원·경북도립대 2024년 행정사무감사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지난 8일 안동의료원, 경북도립대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서 의원(문경)은 여러 군데 흩어져 있는 관사의 정리가 필요함을 지적하고, 의사들의 근무 태만이 심각하므로 근태 시스템을 홍채인식 방식으로 변경할 것과 마약류 재고 관리 철저를 요구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경북 내 3개 의료원 중 안동의료원의 직원 수와 임금이 가장 적으며, 이에 따른 조직 내 갈등과 인사 불만이 크다고 지적하면서 조직 문화 전반의 쇄신을 강하게 요구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난임센터의 평가가 맘카페 등에서 불친절하고 부정적이라는 점과 임신 성공률이 올해 기준 13%에 불과한 점을 언급하며, 경상북도의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을 당부했다. 백순창 의원(구미)은 의료장비심의위원회 위원의 임기 설정 필요성과, 그동안 개최한 위원회 대면 심의 결과 자료가 부실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병상 가동률이 30%에 불과하고 작년 32억 원 적자에 이어 올해도 적자가 예상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자구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안동의료원이 공공의료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작년 32억 원 적자에 이어 올해도 현재까지 45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경영 위기 극복 방안 마련에 대해 의회와 소통이 부족했음을 강하게 질타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3개 의료원 간 임금 비교에서 안동의료원의 임금이 동일 직종, 직급 대비 다소 낮아 직원 사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고, 공공의료원으로서 산부인과나 난임센터 등 저출생 극복에 기여할 특성화를 통해 임신·출산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립대학교 행정사무감사에서 도기욱 의원(예천)은 경국대로의 통합을 앞두고 학과가 11개에서 4개로 축소되는 것에 대해 규모와 질적 보완이 필요하며, 기존 도립대 학생들에게 제공되던 통학버스, 기숙사 등 복지 혜택이 통합 후에도 기존 도립대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재학생에게 유지되기를 당부했다. 배진석 의원(경주)은 22년 100%, 23년 97.4%였었던 신입생 충원율이 올해는 53.8%대로 급감해 정원 미달에 따른 대비책들을 마련해야하며, 학과 통폐합으로 인한 기존 시설물들의 활용방안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통합 과정에서 경북도립대가 안동대에 흡수되지 않고 동등한 공공캠퍼스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비가 필요하며, 국내 명문대 및 외국 대학과 복수학위제 연계 및 광역비자제도를 통한 외국인 학생 유치 방안을 제안했다. 윤승오 의원(영천)은 통합학교 교명에 대해 1순위였던 글로컬대학이라는 교명을 사용할 수 없어 2순위였던 경국대학교가 선정된 점에 대해 준비성 없는 통합 과정에 대해 지적했으며, 올해 대학정원이 47만명인데 비해 작년 출생아는 23만명인 것을 언급하면서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특성학과를 육성하고 지방대가 살아남기 위한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김일수 부위원장(구미)은 올해 정원의 40% 정도 미달될 것으로 예상되어 학생 수 미달에 대한 자구책 마련, 학생 수 감소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의 필요성, 경북도의 산업 정책에 맞는 특성화된 과 육성, 기숙사 1인 1실로 변경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 학교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말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통합에 대한 기대감과 달리 올해 수시모집 경쟁률이 2.73:1에 그쳐 이후 정시모집에서 학생 수가 미달이 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해야 하며, 경국대라는 교명에 대한 재검토와 통합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여 경상북도의 대표 거점 국립대학이자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이어 11일 경북행복재단, 경북호국보국재단, 복지건강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 광주시, 내년 예산안 올해보다 10% 증가한 7조6069억 편성

    광주시, 내년 예산안 올해보다 10% 증가한 7조6069억 편성

    광주시는 2025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7027억원(10.2%) 증가한 7조6069억원을 편성, 11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인구·기후 3대 지표 회복과 함께 산업·인재·창업 등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광주 도약’이 목표다. ‘적극재정 운용’을 기본방향 삼아 ▲민생 회복·미래 투자 ▲공동체 회복·돌봄 확대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유사·중복성 사업은 통합하고 사업시기를 조정하는 ‘똑똑한 세출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민생 회복·미래 투자 초점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인 소상공인·중소기업·전통시장 상인 등에 대한 부담 완화와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2종의 정책자금을 편성했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영세소상공인의 제2금융권 대출 지원을 위한 ‘영세소상공인 중소금융권 금융비용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시작된다. 자영업자들을 위한 공공배달앱 지원예산과 청년에게 광주가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월세, 주택임차보증금이자 지원, 일자리 공제, 청년구직활동수당, 일경험드림 등 청년지원사업에도 아낌없이 투자한다. 광주 대표산업인 인공지능(AI)·모빌리티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창업·실증, 광주형 실무인재 양성체계를 갖추는 데 집중 투자한다. AI기업 창업 지원, 인재양성을 위해 AI창업캠프·AI사관학교·AI데이터센터 서비스플랫폼 등도 운영한다. EV배터리접합기술 실증기반구축, 미래차소부장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등 미래모빌리티산업 선점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 공동체 회복 및 돌봄 확대 지원 대한민국 표준 돌봄정책으로 발전하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개별 돌봄을 넘어 관계돌봄과 공동체 복원으로 확장한다. 또 응급실을 찾아 헤매는 일이 없도록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 구축과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공공심야약국 운영, 생활권 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체계를 구축하는 데 투자를 강화한다. 육아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일·가정 양립, 임신, 출산, 육아 돌봄에 재정을 지원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저출산에 적극 대응한다. 광주 대표 저출산 대응정책들이 정부 대표사업으로 거듭난 만큼 기존 사업들을 확대하는 한편 출생가정축하 상생카드 지원, 대체인력 근로자 특전(인센티브) 등 새로운 저출산 극복 정책들을 대표사업으로 추가 발굴·운영한다.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도록 마을공동체사업을 확대하고, 주민자치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에도 예산을 반영했다. ●기후 회복·안전망 강화 다른 도시보다 빠른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자동차 중심 도시에서 대중교통·자전거·보행 중심의 ‘대자보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비 환급 서비스인 ‘K-패스’와 연계한 광주형 모델 ‘G-패스’를 시행, 연령층별로 ‘K-패스’ 지원금 외 추가 할인을 지원한다.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조성과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난관리예산,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도 마련했다. 시민들이 광주천을 친수공간으로 누릴 수 있도록 광주천 수질 개선과 유량 확보 사업을 2025년에 마무리한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양림권역 근대문화자산을 거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까지 이어지는 광주천 자전거길과 보행로를 정비한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위해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도서관-서점-광장 어디에서든 책과 친해지는 환경을 만든다. ●예산 필요한 곳에는 제대로 투자 광주시는 이번 본예산 편성에 앞서 지난 7월 재정혁신단을 신설해 재정 건전화를 위해 주요 투자사업 점검, 비효율예산 발굴, 추가 세입확보 방안 등을 추진했다. 또 ‘재정 전략회의’를 통해 유사‧중복 사업은 통합하고, 추진시기 조정이 필요하거나 불필요한 사업은 분할 편성 또는 폐지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서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고금리(평균 3.7%)의 차입금 1548억원을 저금리(2.8%)로 차환해 지방채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 168억원을 줄여 재정 건전성도 높인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생이 어려운 때일수록 재정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민생 회복과 동시에 미래 투자에도 중점을 둬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정보인증 전자계약 싸인오케이, 공공기관용 전자문서 서비스 오픈

    한국정보인증 전자계약 싸인오케이, 공공기관용 전자문서 서비스 오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완료로 공공시장 진출 가속화 다우키움그룹 한국정보인증이 제공하는 전자문서 서비스 ‘싸인오케이’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하였다. 한국정보인증은 기존 전자계약 싸인오케이에 공공기관 특성을 고려하여 서비스 기능을 개선한 공공기관용 전자문서 서비스인 ‘싸인오케이 공공SaaS’를 출시하고 디지털서비스 등록을 통해 공공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운영하며, 정부가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시스템에 등록된 서비스는 수요기관이 원하는 업체를 선택하여 수의계약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SaaS 서비스 도입이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등록 완료한 전자문서 서비스 싸인오케이는 종이문서 필요 없이 모바일이나 PC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서비스로 문서발송, 서명날인, 문서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별도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편의성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신용보증재단, 도로교통공단 등 공공기관에서 다양하게 활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싸인오케이는 정부가 인정하는 공공기관 인증 ▲CSAP(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인증)을 획득했으며, 다가오는 11월 말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콘퍼런스 ‘공공솔루션마켓’에도 참가하는 등 민간 부문뿐만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전자문서 서비스 보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한국정보인증의 20년간 전자서명 기술력 및 인프라를 활용하여 공공기관이 편리하게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계기로 싸인오케이가 공공기관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남도 2025년도 예산안 12조 4750억원 편성

    경남도 2025년도 예산안 12조 4750억원 편성

    경남도는 2025년도 예산안을 전년 대비 4181억원(3.5%) 증가한 12조 475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내년도 세입예산은 국고보조금 6조 1018억원(55.2%), 지방세 수입 3조 7941억원(34.3%), 지방교부세 9482억원(8.6%), 세외수입 1221억원(1.1%), 보전수입·내부거래 등 949억원(0.8%)이다. 국고보조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세출예산은 건전한 재정, 활기찬 경제, 행복한 도민을 목표로 짰다. 지방채 감축과 세출 구조조정을 통한 효율적인 재정운용 기조도 유지했다. 도는 우선 도민행복시대(복지·동행·희망)를 실현하고자 126개 사업에 3138억원을 편성했다. 맞벌이 가정 방학 중 급식 지원 3억 5000만원,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5억 1000만원, 경남K패스 137억원, 경남형 긴급생계비 대출 20억원, 희망지원금 13억 5000만원, 북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거창) 40억원, 서부권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사천) 10억원 등이 예산안에 포함했다. 공약·도정과제 4개 분야 405개 사업에는 1조 4685억원을 편성했다. 수소차 구매 보조금 지급 469억원, 김해·밀양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105억원, 국가지원지방도 확포장 1252억원, 양산 도시철도 건설 547억원, 국가유산 보수정비 431억원, 통영 국제해양관광 마리나 허브 조성 22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 1098억 원, 풍수해 생활권 정비 744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1427억원 등이 예산안에 담겼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조성 483억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269억원 등 농산어촌 환경 개선과 관련한 예산도 편성했다. 도민들이 제안한 85개 사업에는 2974억원을 편성했다. 첫 만남 이용권 지원 240억원, 경영안정자금·시설설비자금 이차보전 사업 200억원, 어르신 재가노인지원서비스 153억원 등이다.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도 예산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도민 행복을 실현하고자 사업과 현장 목소리 반영에 노력했다”며 “12조 규모 예산으로 도민이 행복하고 경제가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올해 처음으로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실국에 공개해 예산 투명성을 강화했다. 실국별 심의·조정은 세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경남도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419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12월 13일 확정된다.
  • 공영관광지 무료 혜택 ‘탐나는 제주패스’… 고향사랑기부땐 원스톱 자동 발급

    공영관광지 무료 혜택 ‘탐나는 제주패스’… 고향사랑기부땐 원스톱 자동 발급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탐나는 제주패스’가 자동 발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향사랑기부확인증인 ‘탐나는 제주패스’를 지난 1일부터 고향사랑e음에서 기부와 동시에 자동 발급해주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는 제주도 누리집에 접속해 발급을 신청하고 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랐으나, 행정안전부와 협업을 통한 시스템 개선으로 기부와 동시에 자동 발급이 가능해졌다. 탐나는 제주패스는 연간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발급되는 혜택이다. 기부일로부터 1년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공영관광지 33개소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받는다. 민영 관광지와 렌트카 할인, 한라산 탐방 우선 예약 등의 특전도 주어진다. 기존 기부자들도 고향사랑e음 접속 시 연간 누적 기부액이 10만 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된 패스는 ‘고향사랑e음-마이페이지-기부확인증’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난 2일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제주밭담테마공원에서 열린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제8회 제주밭담축제’에서도 고향사링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축제의 초청가수 이솔로몬 씨를 비롯해 방송인 배동성 씨,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 사진작가 양종훈 씨가 기부금을 전달해 축제를 빛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제1회 고향사랑기부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주도가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답례품과 기금사업, 기부자 예우 시책을 통해 기부건수 전국 1위, 모금액 전국 2위의 실적 등 심사위원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명동 도 기획조정실장은 “탐나는 제주패스의 자동 발급으로 기부자들이 도내 관광지 무료 입장 등 제주만의 특별 혜택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자들이 제주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내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상품 등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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