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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볼라 바이러스 홍콩 상륙? ‘예방법’ 관심 집중

    에볼라 바이러스 홍콩 상륙? ‘예방법’ 관심 집중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가 급증하고 홍콩에서도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예방법과 관련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를 비롯해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과 그 주변 국가로 출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시키는 질병으로 지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주변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에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에볼라출혈열은 약 1주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을 동반한 고열이 시달리게 된다. 또한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를 하며,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에 다다르고 발병 8~9일째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과 체액의 접촉으로 이뤄진다. 이에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피해야 한다.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일 밖에 나갔다가 왔다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안전한 음료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 등을 섭취 해야한다. 또한 해외로 나갈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국 정보와 질병동향, 대처법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를 방문한 뒤 발열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입국 때 반드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해야한다. 귀가 후에 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가가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할 수 있다. 홍콩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25일 미국 국적의 한 라이베리아 관료가 미국 가족 방문을 앞두고 에볼라로 숨지며 바이러스가 북미 등 타 대륙으로 상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에볼라 발병국으로의 항공 운항을 전면 중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라이베리아 감염자를 나이지리아로 태워 보내 나이지리아에 에볼라를 확산시킨 토고 ASKY 항공사는 이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행 항공편을 중단했다.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아리크 에어도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우려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 ‘아웃 브레이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5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원숭이가 미국으로 수입되면서 미국을 혼란에 빠트리는 내용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점을 들어 영화 ‘아웃브레이크’가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 발생에 영화 ‘아웃 브레이크’ 현실화?…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은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아웃 브레이크’ 홍콩 에볼라 바이러스 증상 환자 발생 소식에 에볼라 바이러스 예방법 및 영화 ‘아웃 브레이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기니를 비롯해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과 그 주변 국가로 출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에볼라출혈열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시키는 질병으로 지난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주변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에 ‘에볼라’라는 이름이 붙었다.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발하는 에볼라출혈열은 약 1주일 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심한 두통, 근육 관절통을 동반한 고열이 시달리게 된다. 또한 발병 3일째에는 위장과 소장 등의 기능장애로 식욕감퇴, 멀미, 구토, 설사를 하며, 발병 4~5일 내로 심한 혼수상태에 빠져 위독한 상태에 다다르고 발병 8~9일째 대부분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염경로는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과 체액의 접촉으로 이뤄진다. 이에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피해야 한다.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만일 밖에 나갔다가 왔다면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음식은 안전한 음료수와 충분히 익힌 음식 등을 섭취 해야한다. 또한 해외로 나갈 경우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국 정보와 질병동향, 대처법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를 방문한 뒤 발열이나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입국 때 반드시 공항만 국립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 해야한다. 귀가 후에 증상이 발생할 시에는 가가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 핫라인(043-719-7777)으로 신고할 수 있다. 한편 홍콩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고 중화권 매체인 봉황(鳳凰)위성TV가 30일 보도했다. 이 여성 환자는 앞서 케냐를 방문했다 지난 28일 홍콩에 돌아온 뒤 발열과 현기증, 구토 등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초기 증상과 유사한 증세를 나타냈다. 봉황위성TV는 현재 이 환자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를 치료하던 의사들이 연달아 에볼라에 감염돼 사망하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한 일부 항공사가 발병국에서의 운항을 중단하는 등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25일 미국 국적의 한 라이베리아 관료가 미국 가족 방문을 앞두고 에볼라로 숨지며 바이러스가 북미 등 타 대륙으로 상륙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에볼라 발병국으로의 항공 운항을 전면 중단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지난 22일 라이베리아 감염자를 나이지리아로 태워 보내 나이지리아에 에볼라를 확산시킨 토고 ASKY 항공사는 이미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행 항공편을 중단했다. 나이지리아 최대 항공사인 아리크 에어도 라이베리아와 시에라리온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다고 BBC는 보도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우려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다룬 영화 ‘아웃 브레이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995년에 개봉된 이 영화는 에볼라 바이러스의 숙주가 된 원숭이가 미국으로 수입되면서 미국을 혼란에 빠트리는 내용을 담았다. 네티즌들은 이같은 점을 들어 영화 ‘아웃브레이크’가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탈춤도 개콘만큼 재밌네!

    우리 탈춤도 개콘만큼 재밌네!

    29일 강남구 삼성동 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에서 열린 ‘여름방학 문화야 놀자, 우리 소리 학교’의 강령탈춤 강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원숭이 흉내를 내는 중요무형문화재 전수생을 보며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여성의 은밀한 ‘볼일’ 다보이는 호텔 논란

    여성의 은밀한 ‘볼일’ 다보이는 호텔 논란

    ’볼일’ 보는 은밀한 모습을 지나가는 사람이 모두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황당할까? 최근 독일 베를린의 한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 화장실이 밖에서도 훤히 보여 논란에 휩싸였다. 손님의 은밀한 치부도 드러내는 황당한 이 호텔의 이름은 베를린 동물원 앞에 위치한 ‘25시 호텔 비키니 베를린’. 이름도 최악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 호텔 레스토랑에는 시원한 전망을 자랑하는 여성 화장실이 있다. 건축가가 눈 앞에 펼쳐지는 동물원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볼일’ 보라며 설계한 이 화장실은 그러나 반대로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때문에 몇몇 화장실 이용객들은 자신의 은밀한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당하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으나 호텔 측은 담담한 표정이다. 호텔 측은 화장실에 ‘원숭이만 지켜보는 것이 아니니 조심하라’는 경고문만 붙이고 특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 않다. 현지언론은 “왜 밖에서도 보이는 화장실 유리창을 설치했는지 미스터리”라면서 “안전하게 ‘볼일’ 보기 위해서는 객실 화장실을 이용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현아 빨개요 뮤비, 실제로 보니 ‘대박’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 빨개요 뮤비, 실제로 보니 ‘대박’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 빨개요 뮤비, 실제로 보니 ‘대박’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 현아가 솔로곡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28일 현아의 솔로 미니 앨범 3집 ‘에이 토크(A TALK)’ 타이틀곡 ‘빨개요’가 공개 한 시간 만에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빨간 건 현아’라는 후렴구 가사가 중독성이 강하고 섹시미를 강조한 현아의 목소리가 돋보였다. 현아의 미니 앨범 3집에는 현아가 직접 작사한 3곡과 비투비 임현식이 작곡하고 양요섭이 피처링한 ‘어디부터 어디까지’ 등의 곡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현아 빨개요, 너무 야한 것 아닌가”, “현아 빨개요, 멋져요”, “현아 빨개요, 대단하다. 섹시미는 따라갈 수가 없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퇴행하는 지적 역량, 호기심으로 지켜라

    퇴행하는 지적 역량, 호기심으로 지켜라

    큐리어스/이언 레슬리 지음/김승진 옮김/을유문화사/316쪽/1만 3000원 원숭이는 똑똑하다. 동물 가운데 지능이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한다. 먹고, 집 짓고, 번식하고 싶다는 욕망도 가졌다. 이 대목에선 사람과 별반 다르지 않다. 컴퓨터도 똑똑하다. 검색 사이트에 물어보면 죄다 알려 준다. 한데 아무리 잘난 원숭이라도, 제아무리 진일보한 슈퍼컴퓨터라도 호기심까지 갖고 있지는 않다. 분석하고 판단까지 할 수 있지만 ‘근데 왜?’에 이르지는 못한다. 이게 인간과 그들의 차이다. 호기심은 제4의 본능이라 일컬어진다. 식욕과 주거욕, 성욕에 이은 네 번째 본능이란 뜻이다. 하지만 호기심은 늘 제대로 대접받지 못했다. 중세의 성직자 성 아우구스티누스는 호기심을 죄악시해 “신은 꼬치꼬치 따져 묻는 자들을 위해 지옥을 마련했다”는 극언을 퍼붓기까지 했다. 한데 오늘날에도 이런 상황은 그리 달라지지 않았다. 인터넷의 발달은 호기심 추구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을 제공했다. 스마트폰은 공간적 제약마저 없앴다. 하지만 새 책 ‘큐리어스’는 기술의 발달이 오히려 호기심을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지적한다. ‘검색어’와 ‘답’이 있을 뿐 그 사이에 무궁무진하게 내포돼 있을 ‘왜, 혹은 어떻게’에 대한 고려는 간과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책은 이처럼 전례 없이 풍부한 정보의 시대에 개인, 조직, 사회의 지적 역량은 되레 퇴행할 수 있다는 역설을 경고하고 있다. 저자는 책 말미에 호기심을 잃지 않을 일곱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첫째는 바보가 되기를 멈추지 말라는 것. 늘 자신의 무지를 경계하라는 뜻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둘째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라, 셋째 여우도치(여우+고슴도치처럼 호기심과 기술력을 동시에 지닌 사람)가 돼라, 넷째 기저를 파악할 수 있는 ‘왜’를 질문하라, 다섯째 실험과 사색을 아우르는 사람이 돼라, 여섯째 찻숟가락이라도 연구하라, 일곱째 수수께끼를 미스터리로 바꾸어라 등이다. 맨 마지막 제안은 수수께끼 풀 듯 ‘검색어와 답’의 이차원적 사고에 머무르지 말라는 뜻이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노골적 노출은 “NO”…걸그룹 스마트 섹시코드

    노골적 노출은 “NO”…걸그룹 스마트 섹시코드

    “‘빨개요’라는 제목 때문에 콘셉트가 꽤 강해 보이지만 무대를 보면 다르게 느끼실 겁니다. 원숭이가 걸어가면서 손을 휘젓는 동작을 따라 한 ‘몽키 댄스’가 재미있으면서 섹시함을 중화시키거든요.” 오는 28일 ‘빨개요’를 타이틀로 한 새 솔로앨범을 발표하는 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의 말이다. 최근 걸그룹들이 ‘노골적 노출’ 비판을 영리하게 피해 가고 있다. 섹시 콘셉트는 그대로이지만 덜 자극적으로 보이게 하거나 직접적인 노출 대신 다른 방법으로 섹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가장 두드러지는 전략은 ‘섹시함+알파(α)’다. 섹시함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이미지를 덧입혀 선정성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올해 초 ‘썸싱’으로 활동하며 다리를 깃털로 쓸고 무대 위에 엎드리는 안무로 선정성 논란을 낳았던 걸스데이는 최근 발표한 신곡 ‘달링’에서는 발랄함을 내세웠다. 핫팬츠를 입고 세차를 하는 뮤직비디오 장면이나 짧은 치마를 펄럭이는 안무는 섹시코드를 담고 있지만 노래의 분위기나 표정에서 시종일관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다. ‘터치 마이 바디’로 활동을 재개한 씨스타는 줄곧 강점으로 내세워 온 건강미를 섹시코드와 결합시켰다. 의상의 노출 수위는 상당하지만 ‘개다리춤’ 같은 안무로 유쾌한 느낌을 더 살렸다. 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는 “두 그룹의 성공에서 보듯 걸그룹은 섹시 일변도보다는 발랄함 속에서 섹시함을 드러내는 방향이 대중에게 더 통한다”고 설명했다. 상징적인 이미지로 노출 못지않은 섹시코드를 내뿜는 전략도 있다. 올해 초 ‘짧은 치마’로 활동하며 역시 선정성 논란에 불을 지폈던 에이오에이(AOA)는 최근 발표한 ‘단발머리’에서 노출을 오히려 줄였다. 대신 비행기 승무원과 경찰, 간호사 등을 연상케 하는 의상들로 남성팬들의 ‘제복 판타지’를 자극한다. 포미닛의 현아는 ‘빨개요’라는 타이틀곡 제목에서부터 강렬한 빨간색을 앞세웠다. 붉은색 드레스와 빨간 사과, 붉은 입술 등 빨간색으로 무장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서부터 강렬한 섹시 콘셉트를 예고한다. 현아는 “레드라는 색 자체가 강하다 보니 이번 콘셉트도 강한 게 사실이다. 나 자체가 ‘레드’라는 브랜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요계에서는 이제 걸그룹의 과도한 노출 콘셉트는 더 이상 성공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많다. 올해 초 걸그룹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노출 콘셉트를 내세우면서 노출에 대한 대중의 피로도는 반감으로 이어졌다. 김 평론가는 “노골적인 노출 콘셉트는 이제 식상해졌으며 올해 초 이후로는 생명력이 거의 끝난 것으로 본다”면서 “섹시코드를 담으면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야 성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주형 SBS 인기가요 PD는 “가수들의 의상과 안무를 점검하면서 섹시 콘셉트를 잘 살렸다기보다 성적 자극만 강조한 부분은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걸그룹들이 섹시 콘셉트를 성공의 지름길로 여기는 흐름은 여전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선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피에스타는 최근 ‘하나 더’ 가사의 선정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의상이나 안무는 선정성이 덜해 전파를 탔지만 뒤늦게 가사에 대한 지적이 제기된 것이다. 또 의상과 안무 등에 담긴 성적 상징과 코드도 지나치면 노출보다 더한 선정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가수 현아 ‘빨개요’ 19금 티저영상 공개

    가수 현아 ‘빨개요’ 19금 티저영상 공개

    가수 현아의 ‘빨개요’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3일 정오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3집 미니음반 ‘에이토크’(A TALK)의 타이틀곡 ‘빨개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강력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함께 ‘RED’ 콘셉트 이미지의 컷들과 함께 상반신 누드의 상태로 원숭이를 안고 있는 현아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타이틀곡 ‘빨개요’는 현아가 지난 2012년 ‘아이스크림’에 이어 1년 9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콘셉트 및 퍼포먼스는 물론 스타일까지 현아의 참여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아는 SBS MTV ‘현아의 프리먼스’를 통해 이번 음반 작업 전 과정과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곡 ‘빨개요’를 공개한다. 사진·영상= 큐브엔터테인먼트 / 4Minute 포미닛(Official YouTube Channel)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헐’ 블락비 재효 “춤추다 ‘남대문’ 터졌어요”

    ’헐’ 블락비 재효 “춤추다 ‘남대문’ 터졌어요”

    ”춤을 추다가 남대문이 터져서 열린 채로 춤을 췄다” 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가 23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헐(H.E.R)’ 발매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고백했다. 이어 재효는 “앞으로도 남대문이 터질 정도로 많이 노력하는 블락비로 찾아가겠다”라면서 팬들의 성원과 사랑을 부탁했다. 앞서 블락비 멤버들은 “1위를 하면 멤버들이 각각 자신이 닮은 동물의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오르겠다”라면서 멤버 지코는 ‘여우’나 ‘두더지’, 재효는 ‘오리’나 ‘타조’, 박경은 ‘당나귀’, 유권은 ‘고슴도치’, 비범은 ‘개미핥기’, 태일은 ‘공룡’이나 ‘말’, 피오는 ‘원숭이’ 옷을 입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마지막 인사에서 블락비 리더 지코는 “이번 앨범 ‘H.E.R’를 통해서 음악적인 성장을 하는 것을 지켜봐달라”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서 마니아층만 아는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대중이 두루두루 아는 네임밸류 있는 가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코는 “예상 밖의 행동으로 팬 여러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항상 조심하고 신중하게 행동하도록 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블락비는 24일 자정 네 번째 미니앨범 ‘HER(헐)’을 공개했으며, 타이틀곡 ‘HER(헐)’은 벅스, 지니, 네이버 뮤직 등 온라인 실시간 음원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에 함께 수록된 ‘Jackpot(잭팟)’, ‘보기 드문 여자’, ‘이제 날 안아요’ 등도 줄줄이 상위 랭크를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사진제공=세븐시즌스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체험학습과 공연이 한자리에, 여름방학갈만한 곳 ‘원숭이학교’

    체험학습과 공연이 한자리에, 여름방학갈만한 곳 ‘원숭이학교’

    각급 학교들이 여름방학 준비에 한창이다. 장마가 끝나는 7월 말 경부터 여름방학에 돌입하는 어린이들은 이번 방학을 통해 학교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하고 교육적인 체험을 실천하기 위해 들뜬 모습들이다. 다양한 교육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는 여름방학. 하지만 여름휴가 기간과 맞물리는 여름방학을 교육적이면서도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으로 수놓기 위해서는 앞선 정보수집과 계획짜기가 필수다. 자녀들에게 조금 더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자 하는 학부모들에게 눈길을 끄는 소식이 있다. 바로 국내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원숭이 체험이 가능한 부안원숭이학교의 재개장 소식이다. 다양한 신화나 동화를 통해 자주 등장하는 원숭이. 인간과 비슷한 생김새는 물론 지능지수 역시 동물 중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똑똑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동물 중 하나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원숭이를 가깝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이 어렵다. 부안원숭이학교 측은 2014년 여름 더욱 다양한 체험학습과 생동감 넘치는 원숭이 무대를 마련해 더욱 알찬 원숭이학교로 재개장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부안원숭이학교는 원숭이공연과 같이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공연 레퍼토리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물론 물레방아보트, 물고기잡기체험, 자연사박물관 등 교육 프로그램들을 갖춘 종합 교육현장으로서 학부모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왔다. 지난 1년 동안 방문객을 받지 않았던 원숭이학교는 돌아오는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더욱 내실을 갖춘 부안명소에 등극하게 됐다. 벌써부터 부안갈만한곳이라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부안원숭이학교는 여름방학 체험학습 현장으로서 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여름방학 가볼 만한곳으로 안성맞춤이다. 부안원숭이학교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onkeypar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 든 일본 원숭이 사진 ‘훔친’ 애쉬튼 커쳐

    아이폰 든 일본 원숭이 사진 ‘훔친’ 애쉬튼 커쳐

    일본 원숭이 한마리 때문에 법적 소송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 최근 네덜란드의 유명 야생전문 사진작가 마르셀 반 오스텐이 할리우드의 유명 영화배우 애쉬튼 커쳐가 자신의 사진을 훔쳐갔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논란의 이 사진은 온천욕을 즐기는 일본 원숭이 한마리가 아이폰을 들고있는 모습을 담고있다. 마치 원숭이가 사람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듯한 이 사진은 특히 영국 자연사 박물관과 BBC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야생사진’(The Wildlife Photographer of the Year competition)의 최종 후보에 오를만큼 큰 화제를 모았다.문제는 지난 3일 커쳐가 이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커쳐는 ‘항상 일하는 중’(always working)이라는 글과 함께 이 사진을 올렸고 순식간에 7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좋아요’(like)를 누를만큼 열광적인 인기를 누렸다. 사진작가 오스텐이 화가 난 것은 이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마치 커쳐 자신이 촬영한 것처럼 위장했다는 것. 오스텐은 “커쳐가 내 사진을 훔쳐갔다” 면서 “내 사진의 워터마크(저작표시)를 지우고 자신의 것처럼 사진을 재가공했다” 고 비난했다. 이어 “사진 하단에 ‘aplusk’라는 작은 워터마크가 있는데 이는 커쳐의 트위터 이름” 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일자 커쳐는 문제의 게시글을 삭제했으며 아직 이에대한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한편 화제의 이 사진은 일본 중부 지고쿠다니 원숭이 공원에서 촬영된 것이다. 오스텐은 이 원숭이가 관광객의 아이폰을 훔친 뒤 온천으로 도망가 들여다 보는 모습을 생생하게 카메라에 담았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견원지간 넘어선 ‘원숭이와 개의 우정’ 화제

    견원지간 넘어선 ‘원숭이와 개의 우정’ 화제

    사이가 좋지 않은 사람들을 일컫는 옛말 중 견원지간(犬猿之間)이라는 말이 있다. 개와 원숭이처럼 으르렁대는 험악한 사이를 뜻하는 것인데 사실 정말 원숭이와 개가 사이가 좋지 않다는 동물학적 근거는 없다. 사싷 고전 서유기를 보면 화과산의 원숭이들을 관군이 개를 풀어 쫓는 장면이 나오는데 아마 이 사자성어 역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리고 최근 견원지간이라는 말과 상관없이 실제 가족처럼 지내는 원숭이와 개가 등장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2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 사연의 주인공은 아프리카 드릴 원숭이 무비와 잭 러셀 테리어 견종 데이지다. 예쁜 눈망울이 인상적인 무비와 귀여운 외모의 데이지는 하루 종일 서로에게서 떨어지지 않는다. 무비가 데이지의 턱을 쓰다듬거나 볼을 부비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이들에게 종을 넘어선 특별한 우정이 느껴진다. 어떻게 무비는 다른 종인 데이지에게 가족 같은 애정을 보이는 것일까? 여기에는 슬픈 사연이 숨겨져 있다. 본래 무비는 영국 포트림프 야생동물공원(Port Lympne Wild Animal Park in Kent)에 거주하는 암컷 원숭이였다. 하지만 그녀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엄마인 욜라로부터 버림받았고 숲 한 쪽에서 하루하루 죽음만을 기다리는 끔찍한 상황을 맞이하게 됐다. 다행히도 포트림프 야생동물공원 영장류 섹션 관리자인 사이먼 제프리에게 발견된 무비는 2시간마다 영양공급을 받는 응급처치를 통해 일주일 만에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는 제프리의 집에서 그의 애완견인 데이지와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어떻게 보면 무비는 태어나서 처음 본 제프리와 데이지를 자신의 실제 가족으로 여기고 있는지도 모른다. 제프리는 무비의 건강이 모두 회복될 때까지 보살필 예정으로 이후 무비가 자신의 진짜 가족 품으로 돌아갈 날이 올 것으로 희망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 드릴 원숭이는 긴꼬리 원숭이과 영장류로 현재 삼림 파괴와 사냥으로 지난 30년 사이 개체 수가 절반으로 줄어든 멸종위기종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씨줄날줄] 정상외교와 동물 선물/문소영 논설위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시진핑 중국 주석이 판다(panda)를 선물했다. 대형 봉제인형 같은 판다는 그 덩치 덕분에 자이언트 판다(giant panda)라고 부른다. 귀여운 외모에 멸종 위기의 희귀동물이라는 특징이 덧붙여져 중국 정부의 외교 선물로 활용된다. 곰을 닮기도 하고, 너구리를 닮기도 해서 정체성이 논란이었는데 유전자 조사로 곰 쪽으로 정리됐다. 요즘엔 레서판다과(Ailuridae)로 독립해 분류한다. 높이 솟은 대나무에 매달려 하루 10~12시간 오물거리는 ‘미련 곰탱이’ 같아 아주 귀엽다. 유칼립투스 이파리만 먹는 코알라처럼 입맛도 까탈스럽다. 판다는 선물이지만 공짜가 아니다. 희귀동물 보전을 위해 발효된 1983년 워싱턴 조약 때문에 판다는 최대 10년 임대에 연간 임대료로 100만 달러, 별도의 관리비용이 들어간다. 한국은 한·중 수교를 기념해 1994년 판다 선물을 받았는데, 달러 부족에 시달리던 외환위기가 닥치자 1998년 조기 반납하기도 했다. 주요 2개국(G2)으로 떠오른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이지만 워싱턴 동물원에서 판다가 새끼를 낳자 국가적 경사처럼 호들갑을 떨기도 했다. 아시아 국가가 외교 수단으로 희귀동물을 선물하는 것은 요즘의 일만은 아니다. 근대 이전에도 동물 선물 외교가 진행됐다. 고려 태조 왕건 25년(942년) 거란은 낙타 50마리를 선물했다. 당시 중원의 패자가 된 거란은 송나라와 거래하는 고려를 회유하려 한 것이다. 이에 왕건은 거란이 형제국 발해를 멸망시켰다는 이유를 들어 낙타를 개성 만부교에 묶어 두고 굶겨 죽였다. 이것이 빌미가 돼 거란이 침략하자 서희가 외교담판으로 강동6주를 얻어 고려 영토를 압록강변까지 넓혔다. 조선시대에는 코끼리, 물소, 양, 원숭이 등이 외교사절의 선물로 나온다. 태종 11년에 일본 국왕이 코끼리를 진상했다는 기록이 조선왕조실록에 나온다. 산만한 코끼리를 선물받은 뒤 사북시에서 기르게 했지만, 1년 뒤 공조전서 이우가 코끼리에 밟혀 죽자 전라도 해도로 ‘유배’를 보냈다. 열대·아열대권 출신인 코끼리가 북풍한설이 몰아치는 전라도를 떠돌며 고생했고, 또 코끼리의 먹거리 마련에 고생한 백성을 생각하면 안타깝기 짝이 없다. 역시 조선시대에 일본과 류큐왕국(현 오키나와) 등에서는 조공무역의 일환으로 원숭이 선물을 자주 했다. 실록에 “되돌려주라”는 기록을 보면 키우기가 만만찮았던 것 같다. 중국서 선물받은 양들은 장마 중의 습기와 열기를 견디지 못해 토착화에 실패했고, 조선 각궁(角弓)의 주원료인 물소뿔의 주인인 물소는 명나라에 선물로 달라고 요청해 받았으나, 거친 성정 탓에 끝내 조선에서 키울 수가 없었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 구관이 명관…”다이어트에는 역시 단백질”

    구관이 명관…”다이어트에는 역시 단백질”

    노출의 계절이 오자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이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일명 호르몬 다이어트, 숟가락 다이어트, 거꾸로 다이어트 등 이름도 신기한 다이어트가 속속 소개돼 왔다. 하지만 형 만한 아우 없고,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처럼 이미 익히 알고 있는 평범하고 오래된, 기본에 충실한 다이어트 방법이 날씬한 몸매와 건강을 유지하는데 가장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연구팀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생선이나 계란, 고기 등에 든 단백질을 반드시 풍부하게 섭취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다이어트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인체는 대표적으로 단백질과 탄수화물, 지방 등으로 이뤄져 있는데,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량이 급증하면서 단백질 섭취량을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실제로 지난 60년간 서양인들의 단백질 섭취량은 꾸준히 하락했고, 이는 곧바로 비만인의 증가수치와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시드니대학의 영양학자인 데이비드 로벤헤이머는 “우리는 사람들에게 비만을 방지하고 건강한 식단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길 원한다‘면서 ”살을 빼기를 원한다면 반드시 단백질을 풍부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모든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있게 섭취하는 것”이라면서 “고단백질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되지만 만약 다른 영양소들과 균형이 맞지 않는다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이를 증명하기 위해 개코원숭이의 식단 및 체내 성분을 조사한 결과, 매일 서로 다른 성분의 음식을 먹어도 에너지의 20%는 단백질에서 나온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백질이 우리 몸을 구성하는데에 그만큼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 전문가들은 단백질이 인체 세포의 재생을 돕고 심장이나 피부, 내장기관, 근육의 재성장에 중요하게 관여하며, 탄수화물이나 지방과 달리 몸을 살찌게 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에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또 각 음식의 성분분석표가 지나치게 간결화 되어 소비자들의 중요한 영양소의 함유량을 살피기 어려운 것이 실정이며, 단백질 뿐만 아니라 탄수화물과 지방의 조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로벤헤이머 박사는 “건강과 몸매를 지키기 위한 간단한 방법 중 하나는 가공식품을 줄이는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케이크, 과자, 피자, 탄산음료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살을 빼길 원한다면 단백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실험생물학학회(The Society For Experimental Biolog)연례행사에서 소개됐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원숭이도 인간처럼 ‘도박중독’에 빠진다

    원숭이도 인간처럼 ‘도박중독’에 빠진다

    불확실한 결과에 돈을 거는 내기 행위인 도박에 빠지는 것은 인간만이 아닌 것 같다. 원숭이 역시 비슷하게 도박에 빠지며 확실치 않은 행운에 최선을 다하는 것으로 확인됐기 떼문이다. 미국 과학전문매체 레드오빗은 로체스터 대학 연구진이 원숭이 역시 인간처럼 도박을 하는 과정에서 ‘연속된 행운(Hot hands)’에 중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연구진은 과학실험에 자주 활용되는 붉은털원숭이 3마리를 대상으로 한 가지 실험을 진행했다. 컴퓨터로 만들어진 가상 도박 프로그램에 원숭이들을 참여시킨 뒤 각 게임마다 원숭이들이 취하는 행동패턴을 분석해본 것이다. 해당 게임은 일정한 질문에 ‘오른쪽’ 또는 ‘왼쪽’을 선택한 뒤, 답이 맞으면 일정한 보상이 나오는 형태로 구성됐다. 게임 속 시나리오는 총 3가지인데 2가지는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형태였고 나머지 1개는 전혀 예측이 불가능한 무작위 패턴으로 진행됐다. 이후 실험이 진행되자 원숭이들은 빠르게 게임에 적응하며 올바른 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특히 일정한 패턴이 반복되는 처음 2가지 시나리오에서 원숭이들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패턴을 발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마지막 무작위 패턴 시나리오에서는 원숭이들 역시 문제풀이가 쉽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흥미로운 것은 우연히 오른쪽 혹은 왼쪽을 선택해서 문제를 맞혔을 경우, 대부분 원숭이들이 해당 방향으로만 계속 답을 고르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들의 답안 반복횟수는 평균 1,244회에 당했다. 이 수치가 흥미로운 것은 붉은털원숭이들의 행동이 ‘연속된 행운(Hot hands)’ 측면에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속된 행운(Hot hands)’은 운동경기에서 한 선수가 특정 행동으로 득점을 했을 때 해당 행동을 계속 반복하는 것을 뜻한다. 이는 도박에서도 비슷하게 적용되는데 한번 베팅으로 돈을 딴 경우, 이 베팅 방식을 계속 고수하며 도박을 이어나가는 행위를 의미한다. 즉, 심리적으로 한번 맛본 행운에서 벗어나기 힘들기에 흔히 도박중독을 야기하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있다. 흥미롭게도 이 붉은털원숭이들 역시 한번 성공한 패턴을 그대로 유지하려는 습성이 관찰됐다. 이는 인간을 제외한 다른 영장류에서 첫 관찰된 사례다. 연구를 주도한 로체스터 대학 뇌인지 과학과 토미 블랑샤르 연구원은 “자연 생태계의 어느 지점에서 통통한 딱정벌레를 발견했을 때, 주위 비슷한 지형에도 또 다른 딱정벌레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 것과 같은 원리”라며 “인류를 비롯한 영장류의 DNA에 행운을 바라는 습관이 내재되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연구는 도박중독의 원인을 진화론적 관점에서 찾아볼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획기적인 치료법이 등장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될 수 있기에 학계가 가지는 관심도 높다. 한편 이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재단(National Science Foundation)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한국 16강 경우의 수에 러시아 승점삭감 포함?…전문가들 가능성 분석은?

    한국 16강 경우의 수에 러시아 승점삭감 포함?…전문가들 가능성 분석은?

    한국 16강 경우의 수에 러시아 승점삭감 포함?…전문가들 가능성 분석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러시아 응원단이 인종 차별의 메시지가 담긴 ‘켈트 십자가’(Celtic cross)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이번 켈트 십자가 논란으로 러시아 대표팀의 승점이 삭감되면서 같은 조에 속한 우리 대표팀의 16강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켈트 십자가 응원으로 승점 삭감 징계를 받더라도 이번 월드컵 성적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승점 삭감이 해당 대회에 적용된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또 FIFA의 처벌 논의도 곧바로 이뤄지기 힘들 뿐더러 승점 삭감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2018 러시아 월드컵은 러시아가 개최국이기 때문에 ‘눈치’를 볼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러시아 스포츠 통신사 R-스포르트, 영국 텔레그래프 등은 지난 19일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러시아 팬들이 켈트 십자가가 그려진 걸개를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켈트 십자가는 가로축보다 세로축이 길고 가운데 원이 있는 십자가를 가리킨다. 켈트십자가는 백인 우월주의 반 유대인주의, 인종차별, 반 가톨릭, 기독교 근본주의, 동성애 반대 등을 표방하는 미국 비밀 결사 단체인 KKK단에서 자주 사용되고 있고 유색인종에 대한 저주 및 처벌을 의미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켈트 십자가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러시아는 축구 경기에서 FIFA의 인종주의와 관련 규정을 여러번 위반한 전력이 있다. 지난 2012년 6월 유럽축구연맹(UEFA)은 유로대회 조별예선 1차전 러시아-체코전에서 러시아 팬들은 상대팀 흑인 선수에 대해 원숭이 울음소리를 내며 조롱했다. 당시 UEFA는 러시아축구연맹에 12만 유로(약 1억66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유로2016 예선에서 승점 6점을 삭감하는 징계를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관광객 휴대폰 빼앗고 때리는 원숭이 포착

    관광객 휴대폰 빼앗고 때리는 원숭이 포착

    ”혹성탈출이 현실로?”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지난 23일(현지시간) 태국 코사무이를 방문한 관광객을 때리고 휴대전화를 빼앗는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되었다고 전했다. 관광객의 휴대전화로 촬영된 이 영상을 보면, 우리 안에서 원숭이 한 마리가 망고를 맛있게 먹고 있다. 그 모습을 촬영하던 관광객은 바로 옆 우리로 자리를 옮겨 다른 원숭이를 촬영한다. 조금 더 자세히 원숭이를 찍기 위해 몸을 구부려 휴대전화를 갖다 대는 순간, 원숭이가 철장 틈으로 팔을 뻗어 관광객의 휴대전화를 낚아채 버린다. 이어 원숭이는 관광객의 여자친구도 찰싹 때리더니 휴대전화를 잠시 바라본 후 입속에 넣고 먹으려 한다. 결국, 휴대전화가 먹을 수 없다는 것을 안 원숭이는 곧 휴대전화를 바닥에 내려놓았고, 휴대전화는 원숭이의 이빨 자국과 함께 주인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전해졌다. 사진·영상=WillYouBeMineBaby/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원숭이에게 사람 밥을 주다니!” 동물학대男 처벌 위기

    “원숭이에게 사람 밥을 주다니!” 동물학대男 처벌 위기

    원숭이를 학대한 남자가 처벌을 받을 위기에 놓였다. 아르헨티나 지방도시 필라르에서 원숭이를 철장에 가두고 기른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남자는 원숭이에게 인간처럼 먹이(?)를 주는 등 학대한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이 출동한 건 이웃들의 동물학대 신고 때문이었다. 직접 만든 철장에 원숭이를 가두고 가혹하게 대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영장을 갖고 남자의 집을 압수수색했다. 신고는 사실이었다. 남자의 집에선 철장에 갇힌 원숭이가 발견됐다. 동물보호단체까지 출동해 확인한 결과 원숭이는 아르헨티나 지방에 서식하는 야생원숭이었다. 차코라는 지방 출신인 남자는 “고향을 떠나면서 야생 원숭이를 잡아왔다.”고 털어놨다. 아르헨티나는 야생동물을 잡아 키우는 걸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경찰은 “불법으로 야생 원숭이를 잡아 키운 것으로도 남자는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는 학대 혐의까지 받고 있다. 원숭이에게 사람의 음식을 줬다는 이유에서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남자가 잡은 원숭이는 나뭇잎을 먹는 카라야 종의 원숭이”라면서 “원숭이에게 인간이 먹는 음식을 주는 바람에 영양상태가 매우 안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현지 언론은 “남자가 동물학대 혐의로 기소될 게 확실하다.”고 보도했다. 사진=필라르데토도스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보는 순간 마음이 따듯…‘동물 셀카’ 경연대회

    보는 순간 마음이 따듯…‘동물 셀카’ 경연대회

    흔히 셀카를 찍어 올린다고 하면 열심히 스마트폰 카메라를 보며 조명, 각도, 표정을 조절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기 쉽지만 이제 이 모습을 동물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을 것 같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 토끼, 원숭이 등 각종 애완동물들의 귀여운 표정이 담긴 셀카 사진들을 14일(현지시간) 공개했다. 사진 속 동물들은 사람과 거의 다를 바 없는 멋진 셀카 포즈를 보여주고 있다. 어떤 강아지는 멋스러운 모자를 쓴 채 지긋이 렌즈를 바라보고 있고 어떤 고양이는 거꾸로 바닥에 누운 채 모니터를 유혹하는 듯 뇌쇄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물론 멋진 모습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한 견공은 각도를 잘못 조절해 콧구멍만 크게 부각된 안 찍는 만 못한 셀카를 촬영했고, 애완용 원숭이는 촬영이고 뭐고 그냥 졸고만 있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한다. 그렇다면 어떤 이유로 동물 셀카가 갑자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게 된 것일까? 이는 영국 온라인 소매업체 바이어기프트(Buyagift)가 오는 7월 3일까지 진행 중인 애완동물 셀카 콘테스트에 접수된 사진들 중 일부다. 바이어기프트 측은 “우리는 할리우드 유명인이나 일반 사람들이 SNS에 자신들의 멋진 모습을 담은 셀카를 수백 장 올려오는 것을 요 몇 달 간 보고 있다”며 “그런데 왜 사람과 가장 친한 애완동물들의 셀카는 없는지 의문이 들었다”며 이벤트 개최 취지를 밝혔다. 한편, 해당 이벤트에 현재까지 접수된 동물 셀카 사진은 700장에 달하며 동물보호소와 자선 동물구출단체에 기부될 성금모집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사진=Buyagift/데일리메일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브라질월드컵 D-1] ‘파울’ 이을 점쟁이는?

    [브라질월드컵 D-1] ‘파울’ 이을 점쟁이는?

    월드컵 점쟁이 문어 ‘파울’의 후계자는 누가 될까. 2010년 남아공월드컵 당시 독일 해양생물박물관에 살던 문어 파울은 잇따라 승리팀을 맞혀 화제를 모았다. 독일의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 8강, 4강, 3·4위전, 결승전 결과를 정확히 맞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8경기 연속 승리 팀을 맞힐 확률은 256분의1에 불과하다. 과학적으로 파울이 예지력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은 없지만, 사람들은 파울의 신통력을 신기해했다. 4년 뒤인 올해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코끼리와 불도그, 원숭이, 판다 등이 후계 동물로 나섰다. 외신에 따르면 독일 호덴하겐의 한 야생공원에서 살고 있는 코끼리 ‘넬리’는 2006년 여자월드컵과 남아공월드컵 우승 팀을 맞혔고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33경기 중 30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는 신통력을 보였다. 넬리는 국기나 팀의 문양이 그려진 골대를 향해 공을 차는 방식으로 승리 팀을 찍는데, 독일이 조별 예선에서 포르투갈과는 동점, 가나와 미국에는 승리할 것이라고 예언해 자국 팬들을 기쁘게 했다. 영국에서는 불도그 ‘루’가 파울의 아성에 도전한다. 루는 비스킷이 담긴 세 개의 그릇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예언한다. 가운데 그릇에는 ‘무승부’라고 적힌 팻말, 오른쪽과 왼쪽 그릇은 매치업을 벌이는 팀의 국기가 각각 붙어 있다. 루는 잉글랜드가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이탈리아를 꺾을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일본은 관광지 닛코의 유명한 원숭이 ‘에이타로’가 4강 진출을 예언했다며 들떠 있고, 중국은 월드컵에 나가지 못했지만 판다를 통해 각 경기 승부를 점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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