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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원숭이 사냥 포착

    희귀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원숭이 사냥 포착

    멸종위기종인 '아프리카 황금고양이'(African golden cat)가 대낮에 사냥하는 모습이 사상 처음으로 카메라에 촬영됐다. 최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와 우간다 야생동물보존협회 측은 우간다 키발레 국립공원에서 포착된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모습을 영상과 함께 공개했다. 현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멸종위기 등급표에서 취약근접(Near Threatened) 종으로 분류돼 있는 아프리카 황금고양이는 개체수가 적고 야행성인 관계로 좀처럼 야생에서는 구경조차 힘들다. 지난 2011년에서야 아프리카 서부 가봉의 밀림에서 처음으로 야생에서의 모습이 카메라에 촬영됐을 정도. 이번에는 놀랍게도 아프리카 황금고양이가 대낮에 원숭이를 사냥하는 모습이 처음으로 영상에 담겼다.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타깃이 된 원숭이는 '붉은 콜로부스속 원숭이'로 옹기종기 모여있다가 순식 간에 공격을 받았으나 운좋게 화를 면했다. 동물보존협회 소속 데이비드 밀스는 "지난 2010년 부터 공원 내에 총 7대의 카메라를 설치해 아프리카 황금고양이를 관찰 중" 이라면서 "약 300마리 정도가 이 지역에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몇 년 전 부터 그 존재가 확인돼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아프리카 황금고양이의 생태와 행동 방식에 대해서 밝혀낸 것이 별로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름다운 황금빛 털 색에서 이름 붙여진 아프리카 황금고양이는 식육목 고양이과 동물로 주로 쥐와 같은 설치류를 먹이로 삼는다. 그러나 지난 15년 간 인간의 사냥은 물론 서식지와 먹잇감 감소로 개체수가 20% 이상 줄어 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초기 인류 ‘320만 년’ 전부터 도구 사용

    초기 인류 ‘320만 년’ 전부터 도구 사용

    지금으로부터 320만 년 전쯤 아프리카에 살았던 초기 인류의 손이 도구를 발명할 수는 없어도 도구를 잡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었다는 연구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사이언스지(誌) 온라인판 22일 자로 발표됐다. 도구의 발명을 보여주는 최초의 증거는 약 260만 년 전으로, 200만~300만 년 전 현재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해당하는 지역에 서식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아프리카누스(Australopithecus africanus, 아프리카누스 원인)는 지금까지의 이론으로는 도구를 만들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영국 켄트대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발표한 새 연구에 따르면, 아프리카누스 원인의 손은 기존과 다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아프리카누스 원인은 원숭이를 닮은 얼굴과 긴 팔을 가졌지만, 뇌는 크고 두 다리로 직립보행을 하고 있었다. 나무에서 내려와 생활했고 손재주가 있을 정도로 높은 운동능력을 보유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뼈 내부에 있는 ‘섬유주’라는 해면상 구조를 새롭게 분석한 것에 근거를 둔다. 연구팀은 이런 섬유주를 분석해 아프리카누스 원인이 살았을 당시 뼈의 쓰임을 밝힐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이런 해면질의 뼈는 인간과 침팬지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인간은 엄지손가락과 다른 손가락을 사용해 물건을 꽉 움켜잡을 수 있지만, 침팬지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하지만 네안데르탈인은 이런 점에서 현생인류의 손과 상당히 비슷했다. 이들은 도구를 사용하거나 동굴벽화를 그리는 등 손재주가 있었다. 연구팀은 아프리카누스 원인 역시 “인간과 유사하게 엄지손가락 뼈와 손바닥 뼈를 통해 엄지손가락이 다른 손가락과 강력한 대립 운동을 했음을 나타내는 해면질의 뼈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 대립 운동은 “일반적으로 도구를 사용할 때 쓰인다”고 성명을 통해 밝히고 있다. 또 이들은 “이번 결과는 기존에 발표된 원인의 석기 사용을 보여주는 고고학적 증거를 뒷받침하며 초기 인류가 인간과 닮은 손의 형태를 기존 이론보다 훨씬 전부터 더 자주 사용하고 있었음을 나타내는 증거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영국 캔트대 외에도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 독일 막스플랑크 진화인류학연구소,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도 참여했다. 사진=ⓒAFPBBNEWS=NEWS1(위), 사이언스지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내 패스워드가 왜 여기에..‘이 번호만 피하자’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내 패스워드가 왜 여기에..‘이 번호만 피하자’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비밀번호)가 공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업체 스플래시데이터는 ‘2014년 최악의 패스워드 25개’ 리스트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작년에 이어 ‘123456’과 ‘password’가 2년 연속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1위를 차지했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3위는 ‘12345’였다. 이어 ‘12345678’ ‘qwerty’ ‘234567890’ ‘1234’ 등이 4위에서 7위에 올랐다. 이들은 자판에서 연속으로 나오는 키를 누르는 조합의 패스워드다. 똑같은 숫자를 여러 차례 누르는 경우도 ‘111111’(15위) ‘696969’(22위) ‘123123’(23위) 등으로 흔했다. 뜻이 있는 단어나 단문을 사용한 경우도 순위에 올랐다. 이에는 ‘baseball(야구)’(8위) ‘dragon(용)’(9위) ‘football(풋볼)’(10위) ‘monkey(원숭이)’(12위) ‘letmein(들어가게 해 줘)’(13위) ‘mustang(무스탕)’(16위)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운동 경기나 스포츠팀 이름, 사람 이름, 네 자리로 된 1990년 전후의 출생년도 등이 100위권 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스플래시데이터는 “흔한 패스워드를 사용할수록 해커가 당신의 이메일이나 은행 계정에서 정보를 빼내기가 쉬워진다”며 이런 패스워드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했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소식에 네티즌은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나도 예전에 사용했었는데”,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어려울수록 좋다”,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내 패스워드는 절대로 모를 듯”,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미리미리 예방하자”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가장 털리기 쉬운 패스워드 연예팀 chkim@seoul.co.kr
  • 브라질 성폭행범, 경찰 나타나자 알몸으로 나무타기 도주

    브라질 성폭행범, 경찰 나타나자 알몸으로 나무타기 도주

    성폭행범이 경찰을 보고 깜짝 놀라 알몸으로 도주했다가 결국 체포됐다. 범인은 알몸으로 나무에 올라 숨어 있다가 수색에 나선 경찰에 붙잡혔다. 브라질 중서부 론도노폴리스에서 최근 벌어진 사건이다. 경찰은 새벽에 순찰을 돌다가 길에서 이상한 상황을 포착했다. 한 남자가 외진 곳에서 여자와 성관계를 갖고 있었다. 순간 경찰은 이상한 낌새를 감지하고 검문을 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접근하려 했다. 하지만 경관등을 번쩍이는 순찰차는 너무 쉽게 눈에 띄었다. 남자는 순찰차가 접근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알몸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여자는 그제야 경찰을 보고 도움을 요청했다. 여자는 몸을 일으켜 순찰차로 달려가며 "성폭행범이 도망쳐요. 도와주세요"라고 소리쳤다. 경찰은 여자를 순찰차에 태워 보호하면서 추격을 시작했지만 범인의 모습은 이미 보이지 않았다. 경찰은 본부에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주변을 샅샅이 수색했다. 꼼꼼하게 인근을 뒤진 경찰이 용의자를 발견한 건 나무 위에서였다. 알몸의 남자는 손에 칼을 든 채 원숭이처럼 나무에 올라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경찰은 남자를 끌어내려 수갑을 채우고 여자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병원은 성폭행 사실을 확인했다. 여자는 "남자가 칼을 들이대고 '고함을 지르지 말라.'며 위협하고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연간 수만 건의 성폭행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고민하고 있다. 브라질공공안전포럼에 따르면 2013년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브라질에선 매일 평균 137건의 성폭행사건이 신고되고 있다. 신고되지 않는 사건을 포함하면 성폭행사건은 훨씬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자료사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친절한 침팬지”…친사회적 성향 배울 수 있어

    “친절한 침팬지”…친사회적 성향 배울 수 있어

    침팬지도 사람처럼 주위에 친절한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세인트앤드류대학과 헤리엇와트대학 공동 연구팀은 4~8세 어린이와 침팬지, 흰목꼬리감기원숭이와 성인 등의 친사회적 행동을 비교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이들이 정의한 친사회적 행동은 자신이 아닌 상대방을 돕고, 그들과 함께 협력하며 분배하고 나누는 행위 전반을 뜻한다. 연구팀은 아이와 성인, 침팬지, 원숭이 등 각각의 그룹을 따로 묶은 뒤 이들에게 음식(먹이)을 보상으로 전달한 뒤 반응을 살폈다. 어린 아이들과 흰목꼬리감기원숭이는 그 어떤 친사회적 태도도 보이지 않았지만, 성인 그룹들은 자신의 파트너에게 더 많은 보상(음식)을 나눠주거나 심지어 자신이 덜 가지려는 태도를 보였다. 이후 성인의 친사회적인 행동을 나머지 아이, 침팬지, 원숭이 그룹에게 보여주자 원숭이 그룹 전체의 행동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아이와 침팬지 그룹의 일부는 행동의 변화를 보였다. 성인들과 마찬가지로 서로에게 보상(음식)을 나눠주려는 행동을 보인 것. 연구를 이끈 앤드류 휘튼 교수는 “(개인이나 단체)의 안녕과 복지를 고려하는 것은 인간이 가진 기본적인 미덕 중 하나다. 지금까지의 연구에서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영장류에게서 이런 기본 미덕이 부족하다고 여겨져 왔다”면서 “하지만 이번 연구는 아이와 침팬지 모두가 이타주의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는 것이 처음으로 밝혀졌다. 이는 타인(타종)으로부터 배워서 가능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친 사회적 행동은 서로 돕고 공유하고 나눠줄 때 더욱 번창하고 성장한다”면서 “인간이 아닌 영장류 주변에서 매일 사회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그들을 더욱 사회적인 모습으로 변화시킨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평 쪽방 인생… 영구임대가 로또다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貧’] 절대빈곤층의 주거

    1평 쪽방 인생… 영구임대가 로또다 [2015 대한민국 빈부 리포트 ‘貧’] 절대빈곤층의 주거

    “없는 사람들에게 행복의 첫째 조건은 집이에요” 김모(44)씨는 자신이 사는 서울 서대문구의 C빌라 401호가 호텔 같다며 흡족해했다. 16평짜리(방 2칸과 거실) 좁은 빌라 안을 채운 낡은 소파, 고장 난 세탁기와 전자레인지, 그리고 담배와 홀아비 냄새가 찌든 방안 공기까지 그 어떤 것도 호텔의 고급스러움을 닮지 않았다. 하지만 김씨는 “거리 돌바닥에서 잠을 자 본 사람은 자신만의 공간이 있는 게 얼마나 행복한지 안다”고 했다. 막노동으로 월 90만원을 버는 김씨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저소득 독신자나 장애인, 미혼모 등에게 염가로 임대한 이 임대주택에 2009년 입주했다. 그는 이 집에서 또 다른 독신자 이모(48)씨와 함께 산다. 두 사람이 매달 모아 내는 월세는 17만 4200원. 벌이에 비하면 큰 액수지만 풍찬노숙을 피할 수 있기에 불만은 없다. 과거 10년 넘게 남산 인근 등에서 노숙했던 그는 “밖에서 자면 이불을 5개 덮어도 춥고 자고 일어나면 온몸이 아프다”고 회고했다. 고물 수집 등으로 매달 20만~30만원이라도 벌 때는 월 17만원을 주고 서울역, 영등포 등지의 쪽방촌에서 생활한 적도 있었는데 1평 남짓한 쪽방은 관(棺)에 갇힌 듯한 갑갑함을 줬다. 그는 “잠을 자다가 잠버릇처럼 입을 오물거렸는데 ‘우드득’ 하며 뭔가 씹히는 느낌이 나더라”면서 “급히 일어나 뱉었더니 바퀴벌레였다”고 했다. 그는 “먹을 것, 입을 것은 나눠 주는 곳이 많아 어떻게든 해결할 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이 살 곳은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복권에 당첨돼 1억원이 생긴다면 당장 월세를 전세로 돌리고 싶다”고 했다. 사실 저소득층의 대표적 주거시설로 알려진 장기공공임대주택(영구임대아파트, 장기전세주택 등)은 극빈층에게는 초특급 주거시설이다. 최은영 한국도시연구소 연구위원은 “빈곤층 사이에서는 ‘영구임대아파트에 당첨되면 로또 맞는 것과 같다’고 얘기할 정도”라고 전했다. 13살과 6살배기 딸을 둔 박모(42·여)씨는 3년 전 경기 화성시의 방 2칸(18평)짜리 임대아파트에 첫발을 들일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한다. 5년 전 남편의 사업 실패로 거리에 나앉았던 박씨는 두 딸과 동네 교회, 지인의 원룸 등에 얹혀살았다. 교회 기도방에서 1년간 살 때는 나무 벽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겨울 칼바람 탓에 돌 지난 막내딸을 밤새 안고 체온으로 ‘보일러’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교회 사람으로부터 “벌이가 최저생계비(4인 가족 기준 166만원) 이하이니 영구임대아파트를 임대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당장 입주 신청서를 썼다. 그리고 7개월 만에 입주에 성공했다. 남편과 별거해 저소득 한부모가정을 꾸린 까닭에 입주 1순위 대상이었기 때문이다. 박씨는 월세 15만원과 공과금 25만원 등 매달 40만원이 주거비로 들어간다. 새벽 신문배달 등으로 버는 월 80만원의 수입 중 50%에 해당하는 돈이다. 그래도 그는 “큰딸은 방이 갖고 싶다고 했고 작은딸은 놀이터에서 놀고 싶다고 했는데 아파트에 입주해 둘 다 얻었다”면서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박씨처럼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할 확률’의 행운을 잡지 못하는 빈곤층은 일반 주택 시장에서 가장 싼 집을 찾아야 한다. 이들을 기다리는 건 전세 2000만~3000만원의 허름한 반지하 셋방이나 옥탑방 정도다. 그나마 돈이 없어 몇 달씩 방세를 밀리거나 집수리를 요구하다가 쫓겨나는 일이 흔하다. 초등학생 손주 2명과 함께 사는 장모(64·여·경기 부천시)씨는 최근 3000만원짜리 전셋집에서 주인으로부터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 장씨는 “10년 넘은 보일러가 터져 주인에게 통사정해 수리를 받았는데 그 일 때문에 감정이 상했는지 갑자기 ‘내년 3월 전세 만기 때 집을 비우라’고 말하더라”고 했다. 빈곤층들은 겨울에 난방비를 아끼려 보일러를 오랫동안 틀지 않다가 고장 나는 경우가 있는데, 장씨의 경우처럼 집주인에게 밉보일까봐 수리를 요구하지 못하는 세입자가 적지 않다. 주거비 지출 비율이 워낙 높다 보니 꼭 필요한 세간 살림조차 사지 못하는 극빈층이 많다. 독거 노인 곽모(79·여)씨는 세탁기가 없어 아직도 손빨래를 한다. 8평짜리 집 안을 채운 살림이라고는 철 지난 브라운관 TV와 낡은 침대, 1단 목재 옷장과 서랍장이 고작이다. 대부분 남에게 얻거나 주운 것들이다. 남편 없이 아이를 키우는 홍모(45·여)씨가 사는 경기도의 한 임대아파트 거실에는 형편에 맞지 않는 피아노가 한 대 놓여 있다. 피아노가 없어 복음성가 가수를 꿈꾸는 첫째딸(15)이 공책에 흑백 건반을 그려 놓고 손가락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본 홍씨가 우유 배달을 하는 아파트 단지에서 버려진 피아노를 발견해 집으로 들인 것이다. 건반 몇 개가 망가진 고물 피아노지만 딸에게는 ‘보물 1호’다. 서울의 공공임대주택에 사는 독신 남성 정모(42)씨의 집에는 세탁기와 전자레인지가 있지만 제대로 작동하는 게 없다. 그는 “전자레인지는 지난해 겨울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한 윗집 남성의 유품을 건네받은 건데 몇 달 썼더니 고장 나더라”라고 했다. 저소득층 밀집촌은 치안도 열악하다. 독거 노인 한모(91)씨가 사는 경기 부천 다세대주택에는 입구에 가로등 하나 설치돼 있지 않아 성인 남성인 기자가 걸어가기에도 위험해 보였다. 서울 구로구의 단독주택 반지하 셋방에서 3살배기 딸을 키우는 한부모가정의 박모(29·여)씨는 새벽에 자다가 크게 놀란 적이 있다. 인기척이 들려 눈을 떠보니 누군가 골목길로 난 방 창문을 열고 들어오려 한 것이다. 박씨는 “‘누구냐’고 소리쳐서 실제 침입하지는 않았다”며 “집주인에게 방범창을 설치해 달라고 여러 번 말했는데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고 했다. ‘달동네’도 도시 극빈층의 오랜 보금자리다. 서울의 달동네·판자촌은 서대문구의 개미마을과 노원구의 백사마을, 강남구 구룡마을 등 몇 곳 남지 않았다. 10만~20만원짜리 월세방을 구할 수 있는 개미마을은 1960~1970년대 배경의 시대극 세트장을 옮겨 놓은 듯 남루하다. 주민 김모(56·여)씨는 “30년 전 결혼해 이곳에 들어올 때 ‘주거환경이 열악해 1년 뒤면 재개발된다’던 마을이 지금까지 그대로 있다”고 했다. 지은 지 40~50년 된 집들이 몰려 있지만 재개발 논의가 더디다. 전체 140여 가구(주민 250여명) 중 집 안에 화장실이 없어 마을 공용 화장실을 쓰는 이들도 많고 ‘푸세식’으로 불리는 재래식 화장실이 있는 집도 20여곳 된다. 2년 전에는 당뇨를 앓던 50대 남성이 구식 변기를 쓰다 발을 헛디디는 바람에 똥 구덩이로 빠졌고, 며칠 지나 숨진 채 발견된 충격적인 일도 있었다. 사정이 좀 나은 나머지 가구 대부분도 ‘쪼그려 앉기’식 수세식 화장실이다. 마을을 오르는 교통수단이라고는 ‘07번’ 마을버스가 유일한데 눈이 내리거나 빙판길이 되면 이마저 운행을 멈춘다. 하씨는 “등유 보일러가 있지만 씻을 때만 잠시 켜고 평소에는 장당 500원 하는 연탄 난로로 버틴다”면서 “아궁이에 불을 때 난방하는 집들도 아직 마을에 남아 있다”고 했다”고 했다. 용케 겨울을 버틴다 해도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인왕산 기슭의 가파른 비탈길을 사이에 두고 낡은 집들이 붙어 있다 보니 기온이 풀리는 봄에는 축대 붕괴사고 등이 가끔 발생한다. 김씨는 “몇 해 전 축대가 무너지면서 토사가 창문을 깨고 들어와 딸의 방을 덮쳤다”고 했다. 더운 여름에는 방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고 천장에서는 비가 줄줄 새기도 한다. 주민들은 2009년 대학생들이 미화사업차 마을 담벼락에 벽화를 그려 준 이후 찾아오는 외지인들이 반갑지 않다. 이모(45·여)씨는 “사람들이 마당에 들어와 빨래 넌 것까지 찍어 인터넷에 올리고 밤에는 플래시를 터뜨려 노인들이 무서워한다”면서 “주민 중에는 ‘우리가 마치 벽화 속에 갇힌 동물원 원숭이가 된 것 같다’고 푸념하는 사람도 있다”고 했다. 쪽방과 고시원은 가족 없이 혼자 사는 빈민층의 몫이다. 기자가 찾은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의 겨울 풍경은 참혹했다. 마을 어귀의 3층짜리 쪽방 건물에 들어서니 녹슨 난간과 돌바닥이 쩍쩍 갈라진 복도가 나타났다. 공용 세탁 공간의 낡은 세탁기 아래로 낯선 이의 접근에 급히 숨은 쥐의 꼬리 부분이 보였다. 나무로 된 우편함에는 ‘서부지방법원 재산과’와 ‘OO신용정보’ 등에서 온 독촉 편지 10여통이 쌓여 있었다. 주민 이모(54)씨는 “이곳 주민의 70%는 신용불량자일 것”이라고 했다. 3층 이씨의 방은 2.5평 남짓했다. 그는 “이 쪽방촌은 과거 유곽(집창촌)으로 방마다 성매매가 이뤄졌는데 내 방은 관리실이었던 곳이라 넓은 편”이라고 했다. 김씨 말처럼 다른 쪽방들은 1평이 채 되지 않는다. 이곳의 한 달 임대료는 15만~30만원 수준. 고시원은 옆방 숨소리까지 들리는 2평 공간이지만 싼 곳은 20만원으로 한 달을 날 수 있다. 서울 외곽이나 농촌 지역에는 쪽방 대신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사람도 많다. 유대근 이두걸 송수연 기자 dynamic@seoul.co.kr
  • 관광객 가방 뒤져 빵 훔쳐먹는 원숭이 포착

    관광객 가방 뒤져 빵 훔쳐먹는 원숭이 포착

    원숭이 한 마리가 관광객의 가방에서 빵을 훔쳐 먹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웃음을 주고 있다. 이 영상은 지난 해 온라인에 게재된 것으로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이 해당 영상을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는 원숭이 한 마리가 관광객의 가방을 뒤지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음에도 녀석은 아랑곳 않는다. 녀석은 가방에서 먹을 것을 찾고 있는 것. 잠시 후 한 남성이 원숭이가 뒤지고 있는 가방을 가져가려 하자 녀석은 마치 제 가방인양 잡고 늘어진다. 사람들이 웃고 즐거워하는 사이, 진지하게 범행(?)을 도모하던 녀석은 결국 가방 속에서 빵 하나를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그리고는 여유 있게 훔친 빵을 먹는 녀석의 모습은 지켜보던 이들은 실소를 금치 못하게 만든다. 이 영상은 1894dave계정의 독일 유튜브 사용자가 게재한 것으로 유럽의 땅끝 마을인 지브롤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몇 년간 지브롤터의 원숭이들은 사람을 공격하거나 호텔 객실을 파손하는 등 사고를 일으키면서 지역의 말썽꾸러기 별명을 얻게 됐다. 사진·영상=184dav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이스클라이밍의 매력 평창서 선보이길 꿈꿔요”

    “아이스클라이밍의 매력 평창서 선보이길 꿈꿔요”

    “3년 뒤 평창에서 제 이름대로 큰 날개를 펼칠래요.” 송한나래(23·아이더)가 11일 경북 청송 얼음골 인공빙벽 경기장에서 펼쳐진 국제산악연맹(UIAA) 2015 청송 아이스클라이밍월드컵 난이도(리드) 부문 남녀 16명 결선 진출자 가운데 유일하게 완등하며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UIAA는 아이스클라이밍의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범 종목 채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송한나래는 벌써 부푼 꿈을 꾸고 있다. 그는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할 수 없어 훈련량이 충분치 못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속도 예선을 치른 뒤 난이도 결선에 나서 불꽃 체력을 뽐냈는데 계속 두 종목을 병행할 생각이냐고 묻자 “아침 일찍부터 경기를 해야 해 피곤하기도 하지만 몸을 푼다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답했다. 그는 높이 18m의 경기벽(빙벽 부분은 5m 정도, 나머지는 목재 패널)에 날렵하게 붙어 오르며 경사도 90~130도로 설계된 벽을 정확히 제한 시간 9분에 완등했다. 그는 아이스바일로 홀드를 찍어 몸을 끌어올리거나 아이젠으로 얼음을 찍어 버틴 뒤 제법 거리가 있는 홀드에 아이스바일을 걸기 위해 원숭이가 나무에 매달리는 동작을 취하곤 했다. 차가운 바람에 몸을 떨며 올려다보던 관중들의 입에선 탄성이 절로 나왔다. 한 선수는 순간적으로 추락해 바닥에 닿기 2m 전에야 확보자(자일을 붙잡아 주는 이)가 버텨 충돌을 면하기도 했는데 그는 불안한 동작 하나 없이 편하게 경기를 끝냈다. 송한나래는 초등학교 4학년 때 스포츠클라이밍에 발을 들였다. 전국대회 상위권 성적을 올려도 대입 특기생으로 인정받지 못해 공부로 대학에 가겠다고 마음먹었고, 이뤄냈다. 함께 운동하던 또래들이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스포츠클라이밍을 접는 일이 반복되지 않게 하려면 자신이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종목의 위상을 올려놓아야 한다고 결심했다. 추위를 엄청 싫어하던 송한나래는 3년 전부터 아이스클라이밍도 병행하고 있다. 1년 뒤 생애 두 번째로 참가한 전국선수권에서 속도와 난이도 2관왕을 차지해 월드컵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눈사태로 취소된 이탈리아 대회를 제외하고 네 차례 월드컵에 모두 출전해 최고 4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기량을 올려 왔다. “추위와 싸워야 하고, 위험하기도 하고, 장비도 비싸다고 다들 안 하려고 해요. 그런 아이들 때문에라도 평창에서 시범 종목이 꼭 됐으면 좋겠어요.” 청송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가치관 녹아든 다산·연암의 서재 엿보기

    가치관 녹아든 다산·연암의 서재 엿보기

    서재에 살다/박철상 지음/문학동네/320쪽/1만 7000원 여유당(與猶堂). 다산 정약용의 서재 이름이다. “여(與)가 겨울에 시내를 건너는 것처럼 하고, 유(猶)가 사방에서 엿보는 것을 두려워하듯 하라”는 경구에서 따왔다. 노자가 말한 ‘도덕경’ 제15장에 나오는 문장이다. ‘여’는 큰 코끼리다. 덩치 큰 동물이 살얼음 언 시내를 건너면 얼음은 깨지고 코끼리는 물에 빠지게 될 것이다. 당연히 조심스레 걷거나 아예 그 상황을 피해야 한다. ‘유’ 또한 아주 조심스러운 동물이다. 사전적으로는 원숭이를 뜻하는데 사방에서 자신을 노려보기라도 하듯 매사 신중하게 행동한다. 촉망받는 젊은 학자에서 유배지를 전전하는 죄인까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다산은 남은 생을 조심스레 살피며 갈고닦겠다는 다짐에서 이 같은 이름을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벼슬 자리 하나 못 했던 시골 선비 황상의 당호도 곱씹어 볼 만하다. 일속산방(一粟山房). 좁쌀 한 톨만 한 집이란 뜻이다. 한데 후대의 문사 김류가 당호에 닮긴 뜻을 꿰뚫어 봤다. 그는 “방 안에 담긴 웅지는 불가에 전하는 ‘수미산을 담은 겨자씨’처럼 크고 넓다”고 했다. 작은 방에 온 세상이 들어 있다는 얘기다. 새 책 ‘서재에 살다’는 이처럼 서재라는 공간을 통해 19세기 북학과 개혁의 시대를 살다 간 지식인 24인의 삶을 들여다보고 있다. 연암(박지원), 완당(김정희), 담헌(홍대용) 등 귀에 익은 이름들은 사실 서재의 이름이다. 이들은 서재 이름을 자신의 호로 삼아 그 안에 평생 기억하려 했던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담았다. 저자는 “19세기처럼 외래문화에 노출된 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실마리가 바로 당대 지식인들의 서재”라고 설명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관광객 돈 슬쩍하는 흰목꼬리감기원숭이 포착

    관광객 돈 슬쩍하는 흰목꼬리감기원숭이 포착

    여행 시 소지품 도난에 유의해야 하는 대상이 도적질을 일삼는 사람만은 아니다. 3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도 타밀나두 주(州) 코다이카날을 여행 중이던 관광객의 주머니에서 현금을 슬쩍하는 흰목꼬리감기원숭이(흰머리카푸친)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관광객의 어깨 위에 앉은 흰목꼬리감기원숭이가 관광객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잠시 뒤 관광객에게 친근함을 표하던 원숭이는 이곳저곳을 살피는 듯하더니 관광객의 팔뚝으로 내려온다. 그리고는 관광객의 앞주머니로 잽싸게 팔을 뻗어 1000루피짜리 지폐를 꺼낸다. 그러나 원숭이는 순간 마음이 변했는지 관광객의 목 사이에 다시 지폐를 꽂아두고는 원래 있던 자리로 돌아간다. 잠시나마 자신이 나쁜 행동을 벌인 것을 알고 있는 걸까? 원숭이는 잠시 후 어디선가 들리는 사이렌 소리에 깜짝 놀라 자신의 우리로 달아난다. 한편, 흰목꼬리감기원숭이 침팬지 과에서 두 번째로 똑똑한 원숭이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이 원숭이를 통해 인간에 대한 연구도 다수 진행되고 있다. 사진·영상=Newsflare, DontMissSeen20/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터뷰’ 상영에 뿔난 北 “오바마는 원숭이” 원색 비난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의 미국 개봉을 거듭 비난하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원숭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방했다. 미국은 반응을 자제했으나 북한은 엿새째 계속되는 인터넷망 불통 사태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는 등 북·미 간 공방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이자 중국 선양(瀋陽)과 단둥(丹東)에 서버를 둔 ‘우리민족끼리’와 ‘류경’ ‘려명’은 지난 23일 접속 불량 현상이 나타난 지 엿새째인 28일에도 불안정한 모습을 보였다. 북한의 공식 매체인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웹사이트는 불통 후 정상화됐으며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와 재미동포가 운영하는 민족통신 웹사이트는 계속 접속이 불안하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27일 대변인 담화에서 소니영화사에 대한 해킹 공격은 북한과 아무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히며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보수 세력들이 성탄절에 영화 상영을 강행하는 범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국방위는 “오바마는 항상 언행에 신중치 못하고 밀림의 원숭이처럼 행동한다”면서 “자신에 대한 테러를 소재로 만든 영화를 본다면 지금처럼 표현의 자유를 떠들며 환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영화 ‘인터뷰’는 국가수반에 대한 명예훼손을 금지한 국제법에 반하는 불순 반동 영화이며 반테러를 주장하는 미국이 특정 국가에 대한 테러를 선동하는 이중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국방위는 북한의 인터넷망 불통 사태는 미국의 해킹 보복에 따른 것이라며 “미국이 여론의 지탄이 거세지자 북조선에 물어보라며 시치미를 떼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 5월에도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잡종’ ‘광대’ ‘원숭이’라고 인종차별적인 비난을 퍼부었다. 미국 정부는 이번에는 일단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했다. 한편 북한 노동신문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 원전 정보 유출 사건의 북한 연계설에 대해서도 “남조선 괴뢰패당의 반북 모략”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온라인화제]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열대우림 속에서”..제2롯데월드 또 사고 ‘충격’

    [온라인화제]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열대우림 속에서”..제2롯데월드 또 사고 ‘충격’

    28일 온라인상에서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소식이 화제다. 이외에도 세븐 전역,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발언, KBS 연예대상 유재석, 환희 나도 사람 발언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북한이 소니픽처스의 영화 ‘인터뷰’ 개봉과 관련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 “열대우림 속에서 서식하는 원숭이상 그대로 언제 봐야 말과 행동이 경망스럽기 그지없다”고 비난했다. 북한은 27일 국방위 정책국 대변인 담화를 통해 최근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들의 접속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과 관련,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의 인터넷 가동에 훼방을 놓기 시작했다”며 미국을 배후로 지목했다. ▼ 세븐 전역 박한별의 전 연인 세븐이 전역했다. 세븐(본명 최동욱)은 28일 오전 경기도 포천 8사단에서 전역식을 갖고 취재진들과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세븐은 지난 2013년 3월 입대해, 21개월간 현역 복무를 마쳤다. 당초 세븐은 지난 18일 전역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6월 마사지를 받기 위해 숙소를 무단이탈한 사건과 관련 10일 영창처분을 받으면서 10일 늦게 전역했다. 세븐은 이와 관련 “작년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최근 화제가 된 오랜 연인 박한별과의 결별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꺼내지 않았다. ▼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송재림이 김소은을 두고 ‘내 여자다’라고 발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리결혼했어요’) 방송에서는 송재림 김소은 커플이 터키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소은은 방송에서 케밥을 먹던 중 송재림에게 “(케밥에)가시 있는 거 같다. 가시 먹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재림은 그룹 버즈의 곡 ‘가시’를 부르며 “이분이 좋아하시더라?”라고 버즈의 보컬 민경훈을 언급했다. 앞서 민경훈은 김소은을 이상형이라고 꼽은 바 있다. 이에 송재림은 “왜 남의 와이프를 이상형으로 꼽냐. 내 여자다”라며 질투 했고, 김소은은 “(민경훈씨)다음에 기회 되면 꼭 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환희 나도 사람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2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4 KBS 가요대축제’에서 가수 임창정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그러나 환희는 임창정의 ‘그때 또 다시’를 부르던 중 고음 부분에서 음정과 가사를 놓치는 실수를 보였다. 또 무대 중간 환희는 본인의 목 상태와 컨디션을 의식하는 모습을 보이기 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환희는 27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랜만에 가요대축제인데 콘서트와 행사로 인해 결국”이라며 “노래하는 기계이고 싶지만 나도 사람이라 안 되네요. 조만간 다시 충전시켜서 제대로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표했다. 28일 현재 북한 오바마는 원숭이 비유, 제2롯데월드 또 사고, 세븐 전역, 송재림 김소은 내 여자다 발언, KBS 연예대상 유재석, 환희 나도 사람 발언 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팀 chkim@seoul.co.kr
  • 미국, 북한의 오바마 원숭이 비유에 일단 ‘반응자제’

    미국 정부는 27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 상영 강행과 관련해 북한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원숭이’라고 비난한 데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자제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는 이날 ‘원숭이 비난’ 관련 언론 질의에 대해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 오바마 대통령의 겨울 휴가지인 하와이에 머무는 한 백악관 관리도 로이터 통신에 “지금 당장의 정부 논평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보수 세력들이 성탄절에 영화 상영을 강행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을 ‘열대수림 속에서 서식하는 원숭이’라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5월에도 오바마 대통령을 ‘잡종’,‘광대’,‘원숭이’ 등 인종차별적 표현을 동원해 비하했으며 당시 미 정부는 “추하고 무례하며 역겹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케이틀린 헤이든 NSC 대변인은 당시 성명에서 “북한 관영 통신이 과장된 언동으로 악명 높기는 하지만,이번 언급은 특히 추하고 무례하다”고 밝혔고,마리 하프 국무부 부대변인도 브리핑에서 “역겹다”고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물 마시려던 표범, 개코원숭이 등장에 줄행랑…어쨌길래?

    물 마시려던 표범, 개코원숭이 등장에 줄행랑…어쨌길래?

    개코원숭이들의 위협에 줄행랑치는 표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잠비아 루앙와 국립공원에서 쵤영된 ‘표범을 공격하는 개코원숭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개코원숭이 구역에 잘못 들어갔다가 식겁한 표범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원래 개코원숭이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도 대적할 정도로 사나운 성격으로 유명하다. 영상을 보면 표범 한 마리가 목을 축이기 위해 물가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주변 분위기가 어찌 심상치 않아 보인다. 떼로 모여든 개코원숭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자신들의 구역에 침범한 표범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 한 분위기 속에서도 표범은 꿋꿋하게 물가로 향한다. 그러나 ‘맹수답던 표범’의 모습도 잠시. 개코원숭이들의 기세에 눌러 순식간에 줄행랑을 치는 반전이 벌어진다. 그야말로 먼지 나게 도망치는 표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말로만 듣던 개코원숭이의 고약한 성질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걸음아 나살려라 도망가는 맹수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Afrikadz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비키니 여성 가슴 만지는 음흉한 원숭이

    비키니 여성 가슴 만지는 음흉한 원숭이

    리얼리티쇼 ‘더버챌러 호주(The Bachelor AU)’의 스타 라우리나 플뢰르(Laurina Fleure)의 가슴에 손을 대는 음흉한 원숭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발리를 찾은 라우리나 플뢰르가 자신의 가슴에 손을 대는 애완 원숭이의 모습을 온라인상에 올렸다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비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비키니 차림의 라우리나는 쇠사슬로 묶인 원숭이가 자신에게 다가오자 몸을 굽혀 맞이한다. 원숭이는 라우리나의 팔을 잡는 듯하더니 갑자기 가슴 쪽에 손을 뻗는 돌발행동을 한다. 라우리나의 수영복 상의를 벗기려는 듯한 원숭이의 예상치 못한 행동에 라우리나는 팔로 가슴을 가리며 낄낄거린다. 한편, 라우리나는 해당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며 “나의 가장 친한 친구 부친이 기르는 음흉한 원숭이! 젠장. 원숭이가 내 가슴을 만졌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음흉한 원숭이네” “본능에 충실한 듯”이라며 폭소하는 분위기였지만 몇몇 누리꾼들은 원숭이에 채워진 쇠사슬에 주목하며 “잔인하다” “동물 학대다” “끔찍하다”라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사실상 해당 원숭이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라우리나 플뢰르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고 있지 않다. 사진·영상=Laurina Fleure/인스타그램, ALLTVCHANNEL2/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물 좀 마시려 했을 뿐인데’ 개코원숭이 무리에 쫓겨 달아난 표범

    ‘물 좀 마시려 했을 뿐인데’ 개코원숭이 무리에 쫓겨 달아난 표범

    개코원숭이들의 위협에 줄행랑치는 표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달 2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잠비아 루앙와 국립공원에서 쵤영된 ‘표범을 공격하는 개코원숭이’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는 개코원숭이 구역에 잘못 들어갔다가 식겁한 표범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원래 개코원숭이는 자신보다 강한 상대와도 대적할 정도로 사나운 성격으로 유명하다. 영상을 보면 표범 한 마리가 목을 축이기 위해 물가로 다가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주변 분위기가 어찌 심상치 않아 보인다. 떼로 모여든 개코원숭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자신들의 구역에 침범한 표범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 먹구름이 몰려오는 듯 한 분위기 속에서도 표범은 꿋꿋하게 물가로 향한다. 그러나 ‘맹수답던 표범’의 모습도 잠시. 개코원숭이들의 기세에 눌러 순식간에 줄행랑을 치는 반전이 벌어진다. 그야말로 먼지 나게 도망치는 표범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이 영상은 말로만 듣던 개코원숭이의 고약한 성질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걸음아 나살려라 도망가는 맹수의 모습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영상=유튜브, Afrikadz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부모 광장(EBS 오전 9시 40분) ‘엄마, 아빠 기 살리는 최강 동안 비법’이란 주제로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을 위해 젊어지는 동안 메이크업 비법을 공개한다. 연말 모임 전날 10분만 투자하면 촉촉한 피부를 만들 수 있는 비법은 무엇이 있을까. 또 깊고 우아한 눈매로 연말 모임의 주인공이 되는 방법부터 피부 톤에 따른 립스틱 선택법까지 엄마의 동안 메이크업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마법천자문 스페셜(애니맥스 오후 2시) 대마왕의 부활을 막기 위한 손오공의 한자 마법 이야기. 화과산의 원숭이 왕 손오공은 대마왕의 수하인 혼세마왕의 습격으로 친구를 잃는다. 오공은 복수를 위해 보리도사에게 입문하고 한자 마법과 천자탄 사용법을 익힌다. 천상계에서는 3000년간 봉인돼 있던 대마왕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세상에 흩어진 마법천자문 조각을 모아 세계 정복의 힘으로 사용하려 한다. ■캐슬 2(FOX 밤 11시) 미스터리 소설가 캐슬과 여수사관 베켓이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한 결혼식장에서 신부 들러리가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베켓 형사와 두 형사가 하객들을 상대로 수사를 진행하는 가운데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캐슬은 신부를 보고 놀라고 만다. 사건 현장에서 본 신부는 다름 아닌 캐슬의 전 여자친구 키라였던 것인데….
  • 감전사고 당한 친구 구하는 원숭이 ‘감동’

    감전사고 당한 친구 구하는 원숭이 ‘감동’

    인도의 한 기차역에서 고압 전선에 감전된 원숭이가 열차 선로로 떨어지는 일이 발생했다. 그런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녀석을 구조하는 친구 원숭이의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21일 영국 매체 텔라그라프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20일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칸푸르 기차역에서 발생했다. 당시 사고를 당한 원숭이는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친구 원숭이의 현명한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던 것. 녹화된 영상을 보면 감전 사고를 당한 후 열차 선로 옆에 떨어져 의식을 잃은 원숭이를 확인 할 수 있다. 이어 친구 원숭이가 바닥에 떨어져 움직임이 없는 녀석을 흔들어 깨우지만, 전혀 미동이 없다. 이때 친구 원숭이는 녀석의 축 늘어진 몸을 잡고 들어다 놨다하는가 하면, 정신이 들도록 물에 빠뜨렸다 꺼내기를 반복 하는 등 사고를 당한 녀석을 깨우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친구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을까. 사고를 당한 원숭이는 친구의 노력 끝에 정신을 차리는 것으로 영상은 마무리 된다. 외신에 따르면 감전 사고를 당한 원숭이는 친구의 도움으로 20여분 만에 정신을 차렸다고 전했다. 이어 친구를 구한 원숭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사진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ODN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초콜릿 내놔!” 도심 한복판서 ‘원숭이 소동’

    “초콜릿 내놔!” 도심 한복판서 ‘원숭이 소동’

    프랑스의 한 초등학교 앞에 난데없이 원숭이 한 마리가 나타나 어린아이들을 공격하는 난동을 벌였다고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프랑스 마르세유의 한 초등학교 앞에 나타난 이 원숭이는 손에 간식을 들고 하교하는 어린이들에게서 먹을 것을 뺏기 위해 공격하는 소동을 벌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원숭이는 아프리카 마카크(African Macaque) 종(種)으로, 최근 들어 도심에 자주 나타나 시민들을 ‘괴롭힌다는’ 신고전화가 자주 접수됐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원숭이들은 마르세유 인근 지역에서 불법으로 사육되다가 버려져 마르세유까지 들어왔으며, 유독 유명 상표의 초콜릿을 든 아이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해 이를 빼앗아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콜릿을 빼앗기 위해 아이들을 할퀴거나 달려드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으며, 이 과정에서 가벼운 부상을 입은 학생들도 생겨났다. 경찰관들은 이 원숭이가 지나치게 초콜릿만 먹다 영양실조에 걸렸으며, 이 때문에 더욱 공격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 검거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5일, 한 초등학교 앞으로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해 원숭이를 생포하는데 성공했다. 한 경찰은 “과거에도 신고전화를 받고 여러번 출동했었지만 매번 원숭이는 현장에서 사라진 지 오래였다”면서 “우리는 원숭이를 죽일 생각이 전혀 없었고, 악의적인 면이 거의 없다고 판단해 테이저 건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원숭이는 테이저건을 맞고 정신을 잃은 뒤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바나나와 다른 사료 등을 제공받고 휴식을 취한 뒤에는 공격적인 모습이 사라지고 매우 온순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경찰들이 원숭이의 본래 주인을 찾으려 했으나, 불법 사육과 관련한 벌금을 우려한 탓인지 주인은 나타나지 않았다. 원숭이는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한 뒤 인근 동물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소원을 말해봐(MBC 밤 7시 15분) 한 신부가 불의의 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것도 모자라 공금횡령범이라는 누명을 쓴 남편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최 회장(김영옥)은 비서를 통해 며느리 혜란(차화연)에게 딸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혔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최 회장은 직접 확인하겠다며 소원(오지은)의 새엄마 정숙(김미경)을 찾아간다. ■다큐프라임(EBS 밤 9시 50분) 일본 섬 야쿠시마는 1993년 일본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곳은 오래된 삼나무 숲과 초록으로 눈부신 이끼의 숲이 있어 애니메이션 영화 ‘원령공주’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원숭이와 사슴을 도처에서 만날 수 있고 바다거북이가 산란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는 각종 동물의 천국인 야쿠시마의 사계(四季)를 담았다. ■명탐정 몽크 2(FOX 밤 8시) 몽크가 형사 일을 그만두고 사립탐정으로 변신해 범죄 사건들을 해결해 가는 드라마. 한 할머니가 앉아 있던 의자에 꽁꽁 묶인 채 괴한 2명에게 납치된다. 손녀딸 줄리는 법대생으로 경찰보다는 몽크에게 사건을 의뢰하며 돈이 없어 할머니를 찾아 주면 아는 교수님께 얘기해 형사로 복직시켜 주겠다고 한다. 몽크는 줄리의 말에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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