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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단장 마친 ‘함평’, 가을 국향대전 개최

    꽃단장 마친 ‘함평’, 가을 국향대전 개최

    가을 축제의 대명사인 ‘2021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다음달 5일부터 17일간 함평 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국향대전에는 국화분재와 조형물, 미디어아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획 작품을 만날수 있다. 축제장뿐만 아니라 함평천 생태습지공원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들이 마련돼 있어 가을 정취를 물씬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태습지공원에는 길을 따라 펼쳐진 넓은 국화들녘과 울긋불긋한 핑크뮬리, 금억새 탑방길 등 가족 지인과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곳곳에 조성돼 있다. 함평천 양쪽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으며 밀원수 존에는 수국, 라벤다, 억새가 장관을 이루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잠시 중단됐던 국향대전이 오랜만에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만큼 면밀히 준비해 ‘안심 안전 축제’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단독] 텃밭 운영·몰카 단속… 그런 게 취업에 도움될까요?

    [단독] 텃밭 운영·몰카 단속… 그런 게 취업에 도움될까요?

    지난해 들인 예산만 1000억원 달하는데4년째 취업률은 50%대에 머물러 있어일자리 26% 미흡 평가… 민간 연계 부족시 “취업 연계성 낮은 일자리 폐지할 것”서울시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일 경험을 쌓도록 돕고 취업을 연계하는 ’뉴딜일자리’의 취업률이 50%대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텃밭을 운영하거나,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를 단속하는 등 단순 업무를 반복하는 ‘시간 때우기식’ 일자리가 다수 포함됐기 때문이다. 시는 취업 연계가 쉬운 일자리 위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0일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서울형 뉴딜일자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뉴딜일자리 참여자 취업률은 56.6%로 조사됐다. 취업률은 2017년(52.9%) 이후 4년째 50%대를 기록하고 있다. 뉴딜일자리는 참여자들에게 직무 경험과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참여 후 민간일자리로의 취업을 돕는 공공일자리다. 단순 노무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민간일자리로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기 위해 도입됐다. 서울형 생활임금을 적용해 월 최대 임금 235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 뉴딜일자리 사업에 쓰인 예산만 1000억 6400만원에 달한다. 그러나 지난해 전체 뉴딜일자리 사업 208개 중 미흡 평가를 받은 사업 55개(26.4%)를 살펴보면 전문성을 쌓기 어렵고, 민간일자리로의 연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미흡 사업으로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현장활동가 ▲서울시 안심보안관 ▲도시형 텃밭정원 운영 등이 꼽혔다. 이 가운데 안심보안관의 경우 매년 급증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하는 업무를 한다. 2019년에는 원수정수 및 하수처리 수질검사 전문가, 유아숲 체험 운영요원, 건물에너지 효율관리사 등이 미흡 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대해 시는 취업 연계성이 낮은 일자리를 정리해 취업률 60%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 관계자는 “단순노무 제공 사업, 취업률 저조 추진사업 등을 폐지하거나 구조 조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실질적인 취·창업 지원이라는 뉴딜일자리 도입 취지에 맞도록 생산성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정비하고 내실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용인시, 출산지원금·‘첫 만남 이용권’ 모두 지급…최대 500만원

    용인시, 출산지원금·‘첫 만남 이용권’ 모두 지급…최대 500만원

    경기 용인시는 ‘출산지원금’과 정부가 신규로 추진하는 ‘첫 만남 이용권’을 모두 주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첫 만남 이용권은 내년부터 정부가 자녀 인원수에 상관없이 출산가정에 육아용품 구입에 사용하도록 1인당 200만원씩 지급하는 바우처다. 사업비는 국·도·시비가 투입된다. 시는 첫 만남 이용권 예산에 시비가 투입되는 만큼 재정부담이 늘어나지만 출산 장려를 위해 출산지원금과 첫 만남 이용권을 모두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180일 이상 거주한 출산가정의 경우 시가 지급하고 있는 출산지원금 첫째아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아 이상 300만원과 함께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받게 된다. 다섯째아 이상 가정이면 500만원까지 받게 되는 것이다. 시는 출생 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 교육을 통해 양질의 양육정보도 제공하고 있다.내년에는 다자녀 가정에 문화·여가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백군기 시장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지원금과 첫 만남 이용권을 모두 주기로 했다”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고]

    ●차춘지씨 별세 박길부(길로드 대표)씨 부인상 박선호(디지털타임스 편집국장)·선아씨 모친상 황혜선씨 시모상 서경재(에스텍파마 상무)씨 장모상 18일 한양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6시 20분 (02)2290-9455 ●이동희씨 별세 유원하씨 부인상 유한칠·경원·성남·경미씨 모친상 이원수·허인(KB국민은행 은행장)·박제철씨 장모상 사공미씨 시모상 17일 대구가톨릭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650-4444 ●오월아씨 별세 정숙자·지현(한국기술개발 부사장)·도현·남현·숙희씨 모친상 이의근·하재형씨 장모상 정소람(한국경제신문 금융부 기자)·효진·영빈·아름·만재·만근씨 조모상 17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30분 (055)860-6420 ●문정선씨 별세 노영식(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씨 모친상 18일 김해시민장례식장,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5)900-4000
  • 순천시·의회 기싸움 점입가경… 정원수 판매사 설립 가시밭길

    수익형 ‘순천만가든마켓’ 민간 위탁 필요시의회, 집행부 소통 부재 문제 삼아 거부지역구 국회의원 개입설… 갈등 더 커져 전국 처음으로 전남 순천시에 설립될 정원식물 유통·판매 회사의 설립을 두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역구 국회의원의 개입설까지 떠돌면서 집행부와 의회의 기싸움이 점입가경이다. 순천시는 다음달 12일 정원식물 자재 유통과 판매를 하는 전문 회사인 ‘순천만가든마켓’의 영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차지하고 있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지난달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지역 주민에게 인기다. 이와 관련 순천시의회는 지난 3월 ‘순천만가든마켓을 위탁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조문이 포함된 순천만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지자체가 수익사업을 할 수 없어 순천만가든마켓의 자재판매장 운영을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을 갖춘 민간에 위탁해야 한다. 따라서 순천만가든마켓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시의회의 문 턱을 넘어야 다음달 12일 개장이 가능하다. 하지만 시의회는 집행부의 소통 부재를 문제 삼으며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임위에 회부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시의원 대부분은 순천만가든마켓의 필요성에 동의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시의회가 ‘소통’을 핑계로 민간위탁 동의안에 발목을 잡으며 가든마켓의 개장을 막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시의회는 하루빨리 순천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서 순천만가든마켓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순천 민주당 사무국장인 정홍준 시의원은 “순천만가든마켓은 지역구 국회의원도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라면서 “시가 추진 중인 내용에 대해 당론이라고 결정한 일이 한번도 없었고, 이번 사안도 각자 자율적으로 판단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 행복주택 계층 바뀌어도 계속 거주 허용 확대

    행복주택 계층 바뀌어도 계속 거주 허용 확대

    12월부터는 행복주택 입주자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으로 상황이 변해도 소득 기준 등 입주자격을 유지하면 계속 살 수 있게 된다. 계층 변경 시 기존 거주기간을 포함해 최대 10년까지만 거주할 수 있도록 제한하던 것도, 처음부터 새로 적용해 최장 20년까지 살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입주자의 계층 변경 시 거주 허용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19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거주자가 계층(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이 변동되면 일부에 한해서만 새로 계약해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대학생에서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로, 청년에서 신혼부부(한 부모 가족)로 변해도 입주자격을 충족하면 퇴거하지 않고 계속 거주할 수 있게 된다. 행복주택 재청약 제한도 폐지된다. 현재는 같은 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다시 입주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막고 세대원수 증감, 병역의무 이행, 대학소재지·소득근거지 변경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재청약이 가능하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동이 잦은 젊은 계층의 특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다시 청약할 수 있게 허용하기로 했다. 임대주택 이주자에 대한 이주 지원도 강화된다. 지금은 국민임대 및 통합공공임대 입주자가 동일 유형의 다른 임대주택으로 이주하려면 입주자 선정 과정에서 감점이 적용했지만 앞으로는 출산, 노부모 부양, 사망 등 입주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가구원수 증감에 따른 적정 규모의 임대주택으로 이주하기 위해 신청하는 경우는 감점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 반대 당론 진실 공방

    소병철 국회의원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 반대 당론 진실 공방

    전국 최초로 정원식물 자재 유통과 판매를 전담하는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중인 순천시가 시의회의 발목잡기로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지역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 과정에 소병철(순천갑) 국회의원이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순천만가든마켓 민간위탁 동의안’을 반대하는 당론을 결정했다는 말이 퍼지면서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당론이면 국회의원의 지나친 시정간섭이고, 자율 판단이면 시의회의 황당한 발목잡기가 돼 논란이 예상된다. 국내 전체 조경수 생산량의 32.2%를 자랑하는 순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조경수 생산 도시다. 시는 이같은 장점에도 불구, 정원수 관련 종합 유통 체계가 구축돼 있지 않은 부족함을 극복하기 위해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순천만가든마켓을 설립했다. 지난달 시민 주주를 공개 모집한 결과 개인 480명, 농업인 186명, 법인 19곳이 청약을 신청할 정도로 호응을 받은 사업이다. 정원수 농업인이 아닌데도 정원과 정원산업에 관심을 갖는 많은 시민들이 공모에 참여했다. 당초 순천시의회는 지난 3월 ‘순천만가든마켓을 위탁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조문이 포함된 순천만가든마켓 설치 및 운영조례를 통과시켰다. 하지만 순천만가든마켓 출자법인 설립 및 운영조례를 제정했음에도 민간위탁 동의안을 회부하지 않고 있다. 지자체가 수익사업을 할 수 없어 순천만가든마켓의 자재판매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증을 갖춘 민간 위탁으로만 가능하다. 다음달 12일 개소를 앞두고 있다. 그만큼 민간 위탁 동의안 결정이 시급한데도 시의회는 안건 상정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정원산업의 미래를 보고 순천시와 시의회를 믿고 투자한 700여명의 민간주주들을 외면하는 처사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와관련 소병철 순천갑 국회의원이 민간위탁 동의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전달했다는 얘기들이 거론되면서 진위 파악에 나서는 소동이 벌어지고 있다. 모 시의원은 “소 의원과 절친인 꽃집 운영업자 A씨가 ‘소의원의 뜻이다’며 가든마켓 조례를 반대해야한다고 윽박 지르기까지 했다”며 “몇몇 시의원들도 당론이다며 저지 입장을 전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대해 순천 민주당 사무국장인 정홍준 시의원은 “지금까지 시가 추진중인 내용에 대해 당론이라고 결정한 일이 한번도 없었고, 이번 사안도 각자 자율적으로 판단한 사항이다”며 “주민 자치에 맞게 앞으로도 지역 문제는 개입하지 않는다는게 소 의원 입장이다”고 해명했다. 소 의원도 “시의원들이 개인적으로 판단할 문제로 특별하게 언급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시청 집행부와 시민들은 민주당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모습이다. 시의회에서 결정한 사안을 뚜렷한 이유 없이 미루면서 지역민들과 한 약속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바꾸는 자기모순의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시의회는 집행부의 소통부재가 문제 있어 민간위탁 동의안을 상임위에 회부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순천만가든마켓 주주 A씨(49)는 “시 행정에 사사건건 반대만을 일삼는 의원들의 형태를 많은 시민들은 모두 기억하고 있다”며 “시의회의 권력남용으로 보이는 이번 처사가 정치적인 또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닌지 의문시된다”고 꼬집었다. 순천시의회는 전체 24명 시의원중 민주당 소속이 19명이다.
  • 여전히 이재명 거부하는 이낙연 캠프… 갈 길 먼 ‘원팀’

    여전히 이재명 거부하는 이낙연 캠프… 갈 길 먼 ‘원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컨벤션 효과를 누리지 못한 가운데 이낙연 캠프 일부 인사와 지지자들이 여전히 이 후보에 대한 ‘비토 정서’를 보이면서 ‘원팀’ 구성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17일 한 방송 인터뷰에서 “이낙연 후보나 지지자들의 상실감이 클 것”이라며 “치유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송 대표는 “이낙연 전 대표가 흔쾌히 이재명 후보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 측 핵심 관계자는 “국감 이후 (이 전 대표와) 만나는 문제에 대해서 상의해야 한다”며 “이 후보는 국감에 대비하느라 바쁘고 이 전 대표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도 “이달 말까지는 서로 추스르는 기간”이라며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해서 돌아오면 다시 당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 일부 지지자들은 지난 14일 서울 남부지법에 경선 결과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데 이어 권리당원 게시판을 통해 이 후보를 비판하거나 대장동 특혜 의혹을 지적하는 글을 연달아 올리고 있다. 정운현 전 이낙연 캠프 공보단장도 15일 페이스북에 “오늘 역겨운 장면을 봤다. 귀를 씻고 싶은 얘기도 들었다”며 “엊그제까지만 해도 철천지원수 대하듯 하더니 그 저주가 하루 새에 봄눈 녹듯이 다 녹았나”라고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이 후보를 직격했다. 경선 과정에서 이 전 대표를 도왔던 인사가 국민의힘 캠프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홍준표 의원은 “이낙연 후보의 대전 선대위원장을 하던 분이 탈당하고 저희 캠프의 대전 선대위 고문으로 오기로 약조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 측에 따르면 합류 약속을 한 인사는 이낙연 캠프의 고재평 대전 선대위원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갈등을 극복하고 원팀 구성에 나서는 데 문재인 대통령과 이 후보의 회동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송 대표도 “조만간 문 대통령과 이 후보 간 회동이 있을 것”이라며 “전체가 원팀이 되는 분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 文,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서 “오징어 게임, 전세계적 사랑”

    文,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서 “오징어 게임, 전세계적 사랑”

    나이지리아 등 7개국 주한대사 부임“자연·문화, 한국인 인정 체험하길”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최근 ‘오징어 게임’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나이지리아, 사우디아라비아, 가나, 필리핀, 에스토니아, 스웨덴, 엘살바도르 등 7개국 주한 대사들로부터 파견국 국가원수의 신임장을 제정받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백범 김구 선생은 부강한 나라보다는 높은 문화의 힘을 갖기를 바란다고 하셨다”고 소개한 뒤 “한국에서 재임하는 동안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한국 문화와 한국인들의 인정을 많이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때문에 부임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들 대사의 부임을 환영했다. 이어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가 예상보다 훨씬 장기화되고 있고 국가 간 회복 속도에도 큰 격차도 있다”면서 “전 세계가 함께 회복해 나가기 위해 국제사회의 긴밀한 협력과 연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 부산해수욕장 야간 음주· 취식 금지 해제 ...이용객들 방역 신경 써야

    부산 해수욕장에 내려진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이 12일부터 전면 해제됐다. 부산시는 지난 11일까지 해운대,송정해수욕장,다대포,·송도,광안리해수욕장 등에 내렸던 야간 음주·취식 금지 행정명령을 12일부터 해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부산 지역 모든 해수욕장에서 야간 음주·취식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한 인원수는 부산시의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해 적용한다. 부산시는 지난달까지만 행정명령을 유지하도록 했으나 이번 달 연휴가 있는 탓에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지난 11일까지로 연장했었다. 앞서 기장군은 일광과 임랑해수욕장에 대해 지난 8월부터 행정명령을 연장하지 않았다. 올해 1월부터 내려진 야영 및 캠핑 행위 제한은 이번 달에도 연장한다. 기장군은 연안 감염병 예방 조치 행정 명령에 따라 관할 해수욕장과 호안 도로 일원에서 2인 이상 야영, 취사, 음주, 캠핑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시는 민락수변공원과 인근 민락항, 수변어린이공원, 남천 민락해변공원 등에 대해 취해진 행정명령은 이달 31일까지 연장했다. 이들 지역에서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음주·취식을 금지한다. 해당 시간에 산책 등의 목적으로는 공원 출입을 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 19가 종식되지않은 상황이어서 이용객들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선미가 “너무 좋아” 외치자…월 거래 700억 돌파

    선미가 “너무 좋아” 외치자…월 거래 700억 돌파

    윤종신·선미 광고 모델 발탁브아걸 ‘롤린’ 25억원 거래 음악 저작권 거래 스타트업 뮤직카우가 승승장구 중이다. 15일 뮤직카우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플랫폼의 음악 저작권 거래액은 708억3064만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월 거래액 556억원이었다. 뮤직카우에서 거래되는 저작권은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이다. 음악 저작재산권과 저작인접권에서 발생하는 저작권료 수익을 받을 수 있는 권리를 가리킨다. 구매 후에는 보유한 지분만큼 매월 저작권료를 받거나 주식과 유사하게 ‘주’ 단위로 자유롭게 거래도 가능하다. 매매를 통한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다. 현재 뮤직카우에서 거래 가능한 음원수는 920곡 이상이다. 특히 최근 가수 윤종신, 선미, 이무진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것이 플랫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광고에서 윤종신은 “매달 입금되니까 좋니?”라고 선미에게 묻고 그녀는 “너무 좋다”고 답한다.누적 거래액도 고공행진이다. 베타 서비스 론칭 해인 2017년 9월 거래 규모는 7392만원에 불과했다. 이후 각 해 년도 3분기 마감 기준 2018년 8억5615만원, 2019년 30억3507만원, 2020년 313억8786만원으로 성장했다. 올해 9월 기준 2464억8263만원을 넘겼다. 10월 현재 기준 2500억원을 넘긴 상태다. 9월 한 달 동안 가장 거래가 많았던 곡은 ‘역주행의 아이콘’인 브레이브걸스 ‘롤린’으로 조사됐다. 지난 한달 간마켓에서 ‘롤린’ 거래액은 25억3036만원이다. 2위는 20억5731만원을 기록한 멜로망스의 ‘선물’, 3위는 17억695만원 거래액을 보인 적재의 ‘나랑 같이 걸을래’가 차지했다. 4위는 이무진 ‘담아갈게’가 16억5442만원, 5위는 백지영의 ‘거짓말이라도 해서 널 보고싶어’가 13억9799만원가량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 ‘군위 대구 편입’ 표결 하루 앞두고 경북도청 등 관가 긴장감 고조

    ‘군위 대구 편입’ 표결 하루 앞두고 경북도청 등 관가 긴장감 고조

    경북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 안에 대한 찬반 의견이 도출될 경북도의회 표결이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경북도청 등 관가 주변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만약 반대의견이 우세하면 군위군 대구시 편입 건과 관련한 전체 행정절차에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어 자칫 격동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도의회가 지난 임시회에서 의견 없음을 제시해 비난을 받았고 통합 신공항 추진과 연계돼 논란을 빚은 만큼 이번에는 재적 의원 59명 가운데 절반 이상은 찬성표를 던지지 않겠느냐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다. 13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경북도의회가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찬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14일 본회의에서 다시 표결한다. 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군위 대구 편입 의견 청취 안건을 심의했으나 찬성과 반대 의견이 팽팽해 본회의에서 표결하도록 안건을 넘겼다. 이에 도의회는 제326회 임시회 폐회일인 14일 2차 본회의에서 도의원들 투표로 찬성과 반대 의견을 결정한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 임시회에서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이 안건 투표 결과 찬반이 동수로 나와 결론을 내지 않은 채 본회에 넘기자 무기명 투표를 거쳐 찬성도 반대도 아닌 ‘의견 없음’으로 결론내렸다. 도는 이런 도의회 의견을 첨부해 군위 대구 편입을 위한 관할구역 변경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했다. 하지만 행안부는 의견 청취는 지방의회를 통해 주민의 진정한 의사를 확인하는데 그 취지가 있는 만큼 도의회 의견을 명확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도는 지난 7일 군위 대구 편입에 대한 찬성과 반대 의견 제시를 요청하는 안건을 도의회에 다시 공식 제출했다. 군위 대구 편입은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과정에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유치신청 조건으로 시·도 정치권이 합의한 사항이다. 대구시는 시의회 찬성 의결을 첨부해 지난 7월 13일 행안부에 건의서를 보냈다. 편입 추진은 앞으로 행안부 검토 및 법률개정안 마련, 법제처 검토, 법률개정안 국회 제출 등 절차를 밟게 된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13일 오후 군청 앞마당에서 경북도의회 의원들의 통큰 결정과 대승적 협조를 부탁하며 도의회를 향해 큰절을 했다. 김 군수는 “부디 이번에는 도의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편입 안건을 찬성 의견으로 통과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군위군은 ‘도의원님들의 깊은 고심, 통합신공항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함께 ‘기적’이 꽃말인 푸른 장미 59송이(현 경북도의원 인원수)를 배치하기도 했다.
  • 원희룡 아내, 방역수칙 위반 ‘10인 모임’...“죄송하게 생각”

    원희룡 아내, 방역수칙 위반 ‘10인 모임’...“죄송하게 생각”

    국민의힘 대권 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지사의 부인 강윤형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원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제 아내 강윤형이 경북 경산시 카페 모임에서 거리두기 인원수 2명 초과로 과태료 10만원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범을 보여야 할 후보 가족의 입장에서 너무나 죄송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이러한 일이 없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일 원 전 지사의 부인은 경북 경산시 대구한의대 캠퍼스 내 카페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송경창 전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등 10명과 사적 모임을 했다. 모임 참석자가 SNS에 올린 글을 본 시민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되는 경산시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다. 원 전 지사는 “사정이야 어쨌든 큰 잘못을 했다. 한 표 한 표가 너무 아쉽고 절실하다보니 방역 지침을 순간 깜빡했다고 한다”며 “제 아내의 실수도 저를 위하다 생긴 일이기에 저도 마음에서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 [씨줄날줄] 넷플릭스(Netflix)/전경하 논설위원

    [씨줄날줄] 넷플릭스(Netflix)/전경하 논설위원

    넷플릭스는 인터넷을 뜻하는 ‘넷’(Net)과 영화 주문을 일컫는 ‘플릭스’(Flix)가 합쳐진 말이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주문하는 서비스’인 넷플릭스는 1997년 미국에서 인터넷으로 영화DVD를 대여하는 사업으로 시작됐다. 당시 미국의 비디오와 DVD 대여점 최대 강자인 블록버스터 매장이 9000개였지만 워낙 땅이 넓어 비디오를 빌리거나 반납하려면 자동차 운행이 필수였다. 반납이 늦으면 연체료는 물론이다. 넷플릭스는 매달 일정액을 내면 빌리고 싶은 DVD를 인터넷으로 접수해 우편으로 보내 주고 반송용 봉투를 통해 우편으로 회수하는 서비스를 했다. 연체료는 없었다. 출범 당시 직원들조차 회의적으로 봤지만 DVD 우편 대여 사업은 빠르게 가입자를 늘려 갔다. 하지만 최종 목적은 온라인영상서비스(OTT)였다. 넷플릭스 공동창업자인 마크 랜돌프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온라인으로 연 ‘2021스타트업콘’에서 “DVD 대여가 곧 끝날 사업이라고 생각했고, 창업 당시부터 고민한 OTT와 상충된다고 봤다”고 했다. 랜돌프는 “1998년 당시 TV나 PC가 인터넷과 연결될 준비가 돼 있지 않았고, 할리우드에서도 불법 복제 등 해적판 우려 때문에 인터넷으로 영화를 보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며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고 9년 동안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다른 OTT와 마찬가지로 기존 드라마나 영화가 가진 시청의 불편함을 없앴다. 영상 어디에도 광고가 붙지 않는다. 모든 콘텐츠의 전 회차는 한꺼번에 공개된다. 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면 다음 방송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이어 보면 된다. 온라인으로 보니 이해가 안 되면 되돌려 보거나, 지루하면 다음으로 넘어가거나, 마음에 드는 장면은 반복해서 볼 수 있다. 소비자가 시청의 흐름을 결정한다. 시청 주도권에 기꺼이 돈을 내는 넷플릭스 회원수는 한국 400만명을 포함해 2억명이 넘는다. 회원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의 투자 전문지 배런스는 JP모건의 지난 7일 보고서를 인용해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주가의 시작일 수 있다”고 했다. 3분기 순가입자 350만명, 4분기 850만명 증가를 예상하며 2022년 말 목표 주가로 705달러를 제시했다. 넷플릭스의 지난 8일 주가는 632.66달러(종가 기준). ‘오징어게임’ 개봉 이후 7.87% 올랐는데 같은 기간 동안 나스닥지수(-3.97%)는 물론 애플(-3.96%), 아마존(-5.72%) 등은 모두 떨어졌다.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대. 하지만 선택받기까지는 ‘오징어게임’처럼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하다.
  • 김용찬 경기도의원, 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김용찬 경기도의원, 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용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7일 제355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 김 도의원은 종이수입증지 구매에 따른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수입증지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를 통해 위·변조 및 재사용 문제 등까지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이미 행정안전부에서는 ‘민원수수료 납부 편의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해 종이수입증지 사용 폐지 방안’을 2011년 통보했었다. 이러한 조치에 따라 경기도는 2012년 7월부터 민원수수료 결제를 신용카드 방식으로 전면 교체했으며, 추가 종이수입증지 발행은 중단하고 기발행된 종이수입증지를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었으나 사용 규모는 크지 않아 조례 개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이수입증지 대신 신용카드,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전자결제 등의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종이수입증지 환매 조항 등을 정비하는 내용을 포함시켰다. 조례안 통과 후 김 도의원은 “종이수입증지의 수요가 없어진 상황에서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고 행정비효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행정 편의를 높이는 제도 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덩치 커진 카카오, 임원 직급 첫 도입

    덩치 커진 카카오, 임원 직급 첫 도입

    카카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임원 직급을 도입했다.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른바 ‘카카오스러움’으로 내세웠으나 회사 규모가 급속도록 커지자 각종 이슈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지닌 임원 직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C레벨’ 최고책임자급 보유 주식 등 공시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홍은택 커머스사내독립회사(CIC) 대표, 배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 이성호 최고재무책임자(CFO), 권대열 최고관계책임자(CRO) 등 이른바 ‘C레벨’로 불리는 최고책임자급 10명을 미등기 임원으로 발령했다. 카카오가 상법상 필수 임원(등기이사·사외이사) 7명을 제외한 미등기 임원을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대외용으로 임원 직함을 쓰는 부서도 있었으나 내부적으로는 미등기 임원과 일반 직원을 구분하지 않았다. 올해 카카오 본사 직원수만 2981명에 이를 정도로 회사 덩치가 커지고 서비스 영역도 많아지면서 임원 직급 신설은 불가피했다. ‘C레벨’ 10명이 본래 하던 일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이들의 카카오 주식 보유수, 경력 등이 공시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시장감시기능이 강화되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부여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해말부터 준비해 이번에 발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CTO 자리도 6년 만에 정의정으로 교체 네이버는 이미 임원 제도와 관련해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2017년 1월 소통을 중시하겠다며 임원 직급을 폐지했다가 2년 만인 2019년 3월 ‘책임 리더’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앞서 지난 7월 카카오의 CTO가 교체됐단 소식도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신정환 전 CTO가 지난 8월 생긴 싱가포르 자회사인 크러스트로 자리를 옮겨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육성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NHN을 거쳐서 2013년 카카오에 합류한 정의정 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가 빈 자리를 채우며 새 CTO가 됐다. 카카오의 CTO가 교체된 것은 약 6년 만이다.
  • 카카오 이끄는 10인의 리더들…‘임원 직급’ 최초 도입

    카카오 이끄는 10인의 리더들…‘임원 직급’ 최초 도입

    카카오가 창사 이후 처음으로 임원 직급을 도입했다.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른바 ‘카카오스러움’으로 내세웠으나 회사 규모가 급속도록 커지자 각종 이슈에 대한 책임과 권한을 지닌 임원 직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난 1일 홍은택 커머스사내독립회사(CIC) 대표, 배재현 최고투자책임자(CIO), 이성호 최고재무책임자(CFO), 권대열 최고관계책임자(CRO) 등 이른바 ‘C레벨’로 불리는 최고책임자급 10명을 미등기 임원으로 발령했다. 카카오가 상법상 필수 임원(등기이사·사외이사) 7명을 제외한 미등기 임원을 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에는 대외용으로 임원 직함을 쓰는 부서도 있었으나 내부적으로는 미등기 임원과 일반 직원을 구분하지 않았다.올해 카카오 본사 직원수만 2981명에 이를 정도로 회사 덩치가 커지고 서비스 영역도 많아지면서 임원 직급 신설은 불가피했다. ‘C레벨’ 10명이 본래 하던 일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는 이들의 카카오 주식 보유수, 경력 등이 공시된다는 것이 차이점이다. 시장감시기능이 강화되고,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부여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기업 확대와 조직화·체계화에 따라서 미등기 임원 제도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했다”면서 “지난해말부터 준비해 이번에 발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이미 임원 제도와 관련해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2017년 1월 소통을 중시하겠다며 임원 직급을 폐지했다가 2년 만인 2019년 3월 ‘책임 리더’라는 이름으로 부활시켰다. 지난 6월 기준으로 네이버의 등기 임원은 7명, 미등기 임원은 117명에 달한다.앞서 지난 7월 카카오의 CTO가 교체됐단 소식도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신정환 전 CTO가 지난 8월 생긴 싱가포르 자회사인 크러스트로 자리를 옮겨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사업을 육성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NHN을 거쳐서 2013년 카카오에 합류한 정의정 전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가 빈 자리를 채우며 새 CTO가 됐다. 카카오의 CTO가 교체된 것은 약 6년 만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정 CTO가 개발자로서 20여년간 경력을 보유했고 CBO로서 비즈니스와 서비스 전반에 새로운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면서 “비즈니스와 테크를 모두 이끌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지닌 점을 높이 사 CTO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 [거리 미술관]18.더-K 꿈나무

    [거리 미술관]18.더-K 꿈나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5번출구에서 1분 정도 걸으면 한국교직원공제회관이 있다. 27층 높이의 이 공제회관 앞에는 나무모양을 한 11미터 높이의 조형물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The-K 스퀘어’를 지키는 나무 조형물의 가지에는 무궁화 꽃들이 피어 있다. 조형물은 ‘더-K 꿈나무”라는 성신여대 조소과 김성복(58)교수의 조각작품이다. 작품안내판에는 ’도깨비 방망이 이야기와 무궁화를 모티브로 만든 조형물로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적혀 있다. 재질은 브론즈이다. 작품구상에서부터 최종 설치까지 약 1년이 걸렸다. 김 조각가는 ”공제회가 회원들의 자금을 잘 굴려 많은 배당을 받도록 하는 게 주목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전래동화에서 도깨비 방망이를 휘두르고 소원을 빌면 꿈이 이뤄지듯이, 방망이가 나무가 되고 이 나무에서 꽃을 활짝 피우듯, 사람들의 꿈과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의미”라고 설명한다.여의도는 말 그대로 상전벽해했다. 50년 전 넓이 2.9 제곱킬로미터의 모래섬에서 국내 정치의 산실이자 금융의 허브로 탈바꿈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인 교직원 공제회도 금융시장의 큰 손으로 우뚝 섰다. 공제회는 전국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1971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교직원 복지기관이다. 회원수는 창립 당시 7만명에서 지난해 85만명으로 늘어났다. 자산규모도 71년 13억원에서 지난해말 기준 45조원대로 불어났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예술원 전뢰전(93) 회원의 제자로 스승에 이어 서양 조각이 아닌 한국조각의 정체성을 살리는 데에 힘을 쏟고 있다. 그의 조각대상은 삶이다. 그에게 살아있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 자체가 고단하고 불확실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살아본 사람만이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는 긍정적 인생관을 갖고 있다. 이러한 그의 세계관은 ‘금 나와라 뚝딱’, ‘신화’, ‘바람이 불어도 가야 한다’ 등의 작품에서 우리나라 전래동화 속 도깨비방망이나 호랑이,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 등의 강인한 조형미로 나타난다. 작가의 제작의도와 달리 어떤 사람은 이 꿈나무가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보인다는 말도 한다. 이에 대해 김 교수는 “5년 전 공모를 통해 공제회에서 내 작품을 선정했는데 전문가 평가는 물론 공제회 직원들도 작품 의도에 많은 공감을 표시했다”면서 “작가는 본인의 의도아래 작품을 만들지만 그에 대한 해석이나 평가는 관객들의 몫”이라고 말한다.”꼬리가 도깨비 방망이 모양인 호랑이 작품을 구입한 분이 있었다. 식당을 하던 분이었는데 자주 닦았더니 영업이 잘된다며 고맙다고 전화를 해 기분이 좋았다“며 또다른 반응도 들려준다. 코로나로 세계 경제가 저성장기에 빠지면서 경제활성화가 지구촌의 최대 화두가 됐다. 김 교수의 바램대로 이 꿈나무가 증권맨들에게는 주식시장 호황의 매개체로, 일반 국민에게는 코로나 생활에서 위로받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적의 나무로 우뚝 서기를 기대해본다. 그렇다고 이 도깨비 방망이 꿈나무를 보면서 주식투자나 부동산을 통한 일확천금을 벌겠다는 요행은 빌지는 말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탐욕의 상징인 ‘미다스의 손’같은 불행을 자초해서야 되겠는가.
  • 장태환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청소년 보호·육성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장태환 경기도의원 발의 ‘경기도 청소년 보호·육성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태환 의원(더불어민주당·의왕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청소년 보호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올해 12월 31일 만료 예정인 경기도청소년육성기금의 존속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5년 더 연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청소년육성기금은 200억원 규모로 조성돼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공공청소년수련시설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이고 있다. 장태환 의원은 “관련 법령에 따라 경기도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절차적 요건도 모두 갖춰 추후 해당 기금이 도내 청소년을 위한 각종 사업에 더욱 활발히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설] 민주공화국 희화화 모자라 거짓 해명한 윤석열

    국민의힘 제5차 TV토론회에 나선 대선 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손바닥 가운데 ‘왕’(王) 자가 적힌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무속인 개입설’이 제기되자 윤 전 총장 캠프는 “후보와 같은 아파트에 살고 계신 할머니 열성 지지자분이 토론회에서 힘내라며 써 줬다고 한다”며 일회성 해프닝인 양 해명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 캠프의 해명이 거짓말이었음이 곧 드러났다. 지난 제2차 TV토론회에서부터 윤 후보의 손바닥에 왕자가 적혀 있는 장면이 확인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다시 “같은 아파트에 사는 지지자들이 토론이 있을 때마다 응원하는 뜻에서 손바닥에 적어 주신 것”이라고 말을 바꿨다. 윤 전 총장이 손바닥에 ‘왕’자를 적어 넣은 확실한 이유는 자신을 포함한 몇몇 측근만이 알 것이다. 하지만 ‘같은 아파트 주민의 성의를 무시할 수 없었다’는 취지의 해명조차 일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가 불가능하다. 민주주의 국가의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당내 경선에 나선 후보가 손바닥의 ‘왕’ 자를 일종의 축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난센스다. 왕이란 국가원수를 세습하는 군주국가의 최고통치자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백성을 자신의 재산쯤으로 여긴다는 사실은 어린아이도 모르지 않는다. ‘왕’의 권력을 가진 통치자를 그리며 대통령 선거에 나선 것인지 윤 전 총장에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윤 전 총장은 같은 당 내부에서조차 다르지 않은 비판이 나오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국민의힘 경선 상대인 홍준표 의원은 “손바닥에 부적을 쓰고 다니는 것이 밝혀지면서 참 어처구니없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고 자조하고 있지 않나. 무속이든, 부적이든 그것이 개인적 종교 생활의 연장선상에 있다면 최소한의 존중은 받아야 한다. 하지만 역시 같은 당 경선 상대인 유승민 전 의원 캠프 대변인의 지적처럼 해명 과정에서 계속 말을 바꾸며 국민을 속이려 한 것은 용서받기 어렵다고 본다. 대선 경선 후보 손바닥의 ‘왕’ 자는 전통 종교인 무속을 거론하기도 어려운 치기(稚氣)다. 그럼에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유아적 행동에 의존해 국민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있었다면 기가 막힌 일이다. 초등학교 반장 선거에 나선 후보도 정정당당하게 경쟁하는 모습을 보여 주지 않으면 지지를 받기 어려운 시대다. 무엇보다 거짓 해명으로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는 것은 치명적이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여야의 예비 후보 및 캠프 종사자들도 내년 3월 선거는 민주공화국의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사실을 새삼 각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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