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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측사상 우주서 ‘가장 오래된 별’ 발견

    관측사상 우주서 ‘가장 오래된 별’ 발견

    관측 사상 우주에서 가장 오래된 별이 발견됐다고 영국 가디언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이 별은 136억년 전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를 발견한 호주국립대학(ANU) 연구팀은 세계적인 과학지 영국 네이처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는 우주의 시작인 ‘빅뱅’으로부터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고 한다. 지금까지 가장 오래된 별은 약 132억년 전 탄생한 두 별로 각각 유럽과 미국 연구팀이 2007년과 2013년 학계에 보고했다. 별의 탄생 시기는 철의 함유량으로 구분하는 데 연구를 이끈 스테판 켈러 박사는 “이 별의 철 함유량은 지금까지 알려진 별의 60분의 1 미만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SMSS J031300.36-670839.3’으로 명명된 이 별은 우리 지구가 있는 은하 안에 있으며 지구로부터 거리는 약 6000광년으로 우주의 규모로 보면 비교적 지구에 가까운 곳에 있다. 켈러 박사는 “이 별의 스펙트럼은 검출 가능한 수준의 철분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 태고의 마지막이라는 명백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켈러 박사에 따르면 빅뱅으로 탄생한 우주는 수소와 헬륨과 미량의 리튬으로 가득했으며 현존하는 다른 원소는 모든 항성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다. 항성은 수명이 다한 거대 별이 초신성 폭발을 일으킨 뒤 남은 가스와 먼지 구름 속에서 탄생한다. 즉 별의 나이를 판정하는 방법의 하나는 마지막에 포함된 철의 양을 확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번 별의 철 함량은 새롭게 탄생한 별만큼 많지 않으므로 스펙트럼상에서 철의 양이 적을수록 그 별은 오래된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켈러 박사는 “우리가 발견한 별이 지닌 철의 함량은 태양의 100만분의 1에도 못 미쳐 현재 알고 있는 어떤 별과 비교해도 60분의 1 미만 수준이다. 이는 이 별이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별임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별이 태양 질량의 약 60배인 원시 별의 초신성 폭발 속에서 탄생한 것으로 추정하는데, 5년에 걸쳐 남반구 하늘을 조사 중인 호주국립대의 ‘스카이매퍼’ 망원경으로 발견했다. 이 별 이외에도 철 함량이 아주 작은 다른 별 4개도 발견됐는데 이들은 “이런 초신성이 초기 우주에서 별과 은하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사진=스테판 켈러/ANU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3D 복원된 1,800년 전 로마 시대 귀부인 얼굴

    3D 복원된 1,800년 전 로마 시대 귀부인 얼굴

    고대 여성의 얼굴은 어떻게 생겼을까? 최근 1,800년 전 로마 시대 귀부인의 얼굴이 최첨단 3D기술로 완벽 복원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스트본 고대 유산 박물관 연구팀이 지역 해안에서 발견된 고대 로마시대 여성 두개골 3D 복원에 성공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 두개골은 지난 1953년 이스트서식스 주 해안가 절벽인 ‘비치 곶’에서 처음 발견됐다. 때문에 이 여성의 별명은 발견 장소에서 따온 ‘비치 레이디’로 연구원들에게 불렸다. 최근 이스트본 박물관 연구팀은 스코틀랜드 던디 대학에 해당 두개골에 대한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 측정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이 여성은 1,800년 로마의 영국 점령시기에 생존했으며 사망 당시 나이는 30대 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녀의 치아와 뼈 구조가 무척 튼튼했는데 생전에 무척 건강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따라서 질병에 의한 사망은 아닌 것으로 보여 졌다. 이스트본 박물관 연구진은 ‘방사성동위원소’ 측정 결과를 토대로 해당 여성의 생전 얼굴의 3D복원작업을 진행했다. 복원이 완료된 해당 여성의 얼굴은 건강한 체형의 아프리카 여성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진은 이 여인이 사하라 사막 이남 지역 출신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스트본 박물관 고대 문화유산 책임자인 조 시멘은 “이 여성의 신분은 고대 로마 장교의 부인으로 귀족층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당시 영국지역을 담당했던 로마 군인들의 가족관계가 언급된 문헌자료에 기초한 연구결과에 따른 것이다. 시멘은 “이 여성은 해안 지역의 품질 좋은 해산물들을 많이 섭취했을 것”이라며 “매장 장소가 전망 좋은 해안 절벽인 것은 여성의 신분이 높았다는 것을 증명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스트본 지역의 고대 생활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매우 소중한 자료”라고 덧붙였다. 한편, 해당 복원 작업은 72,000 파운드 (약 1억 2000만원) 기금으로 진행되는 영국 이스트본 문화 유산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군 의료기관 진료수준 높여야 한다”

    “군 의료기관 진료수준 높여야 한다”

    이명철(65) 전 가천대 길병원장이 민간인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군의료의 상징인 국군수도병원장에 취임해 안팎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임 이 원장은 3일 국군수도병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내 핵의학 개척자로, 세계핵의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세계동위원소기구 회장을 맡고 있는 신임 이명철 원장의 국군수도병원장 발탁이 주목받는 것은 군 의료기관의 질적 수준 향상에 대한 군 당국의 의지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이런 기대를 알고 있다는 듯 이 원장은 “군 의료기관의 의료 수준을 주요 대형병원 수준으로 높여 실질적인 치료 및 재활 전문 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울대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12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장을 맡아온 이 원장은 국내 최초의 핵의학 전문의로, 국내 핵의학의 세계화를 이끌었다. 1994년 국내에 핵의학 전문의 제도를 처음 도입해 의학적 치료 목적의 방사선 활용에 대한 개념을 정착시키는 등 단기간에 한국의 핵의학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이끌었다는 것이 의료계의 평가이다. 이 원장을 취임식 직전에 만났다.   이 원장은 “군의료의 중심 병원인 65년 전통의 국군수도병원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열정을 쏟아 군의료 발전의 토대를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전쟁 이후 군의료가 국내 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도 했으나 1980년대 이후 건강보험 제도가 시행되면서 민간의료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반면 군의료는 상대적으로 발전의 계기를 찾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이같은 현실 인식은 정부가 2009년 국군수도병원을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한 데서도 확인된다. 군의료의 변화와 도약을 위해 예비역 공군 준장 출신을 병원장으로 선임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 걸음 더 나아가 민간인 출신 의료인을 병원장으로 전격 발탁하기에 이른 것. 이 원장도 이런 배경을 감안한 듯 “국군수도병원의 경쟁력 확보와 병원 경영 혁신을 이뤄 국군수도병원이 군의료의 발전을 이끌도록 해야 하며, 이런 토대 위에서 군과 국민의 신뢰를 얻도록 하겠다”고 구상의 일단을 내보였다. 현재 국방부가 추진중인 군 보건의료 발전계획 사업과 연계해 국군수도병원의 목표와 역량을 재설정, 진료·교육·연구 기능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이와 관련한 실천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우수한 의료 인력을 폭넓게 영입하고, 의료서비스를 전문화해 군병원 환자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또 원내 교육 및 연구 분야의 적정화와 내실화를 통해 의료인력의 질적 수준을 높여야 하며, 이를 위해 전공의 수련제도 개편, 연구인프라 확충 및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할 일이 많을 것”이라면서 “외부적으로 서울대병원과 국군수도병원(국방부) 간에 구축되어 있는 협력관계를 강화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꾀하며, 미국·일본·중국 등 전세계 군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체계를 갖추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이 원장은 이어 “현재 추진 중인 국군중증외상센터 설립도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면서 “군중증외상센터가 군의료 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주밀한 계획을 세워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원장은 “임기 중 군장병의 건강을 확실하게 책임지는 토대를 닦아 국군수도병원이 국내 최고의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군의료기관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면서 “그것이 민간인 출신을 병원장으로 발탁한 의도 아니겠느냐”고 되물었다.   이 원장은 세계핵의학회 회장(2002~2006)을 역임했으며, 한국PET협의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 대한핵의학회,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아시아핵의학협력기구 등을 이끄는 등 방사선 의학분야의 세계적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또 2008년에는 세계동위원소기구를 설립,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에 과학기술훈장을 받기도 했다. 가천대 길병원장과 가천대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으로 재임하면서는 투명한 조직문화와 효율적인 병원 운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경영혁신을 이끌어 병원의 질적, 양적 성장을 이끌었으며, 가천뇌융합과학원을 설립, 초대 원장을 맡아 뇌영상 분야 기술을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출하는 등 한국의 뇌영상시스템을 세계 최고수준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심재억 의학전문기자 jeshim@seoul.co.kr
  • 여제자 성추행 로스쿨 교수 의원 면직

    여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온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 정모(51)씨가 의원 면직됐다. 충남대의 한 관계자는 “정 교수가 최근 사직 철회 의사를 밝혀왔지만, 그의 행위가 공익을 해칠 뿐만 아니라 이미 사직서를 제출한 만큼 사직 의사가 있는 것으로 간주해 27일자로 사직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2012년 9월과 지난해 1월 노래방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학교 징계위원회에서 해임 결정을 받았으나, 징계 절차에 하자가 있다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해임 취소 청구를 제기해 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학교로 복직했다. 그러나 학생들이 정 교수의 복직을 반대하며 1인 시위를 벌이자, 사직서를 제출했다가 최근 사직 의사 철회를 밝혀 논란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甲질 대학원 교수… 법원 “해임 정당”

    대학원생들에게 논문지도를 대가로 선물을 요구하고 수련회(MT)와 해외 학회 동행을 강요했다가 해임당한 대학원 교수가 “학교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1995년 8월부터 서울 소재 A대학원 아동학과에서 근무해온 B교수는 학생들에게 공공연하게 금품을 요구했다. B교수는 수업 때마다 학생들에게 유기농 과일과 외국산 생수, 백화점에서 파는 떡을 준비해 놓을 것을 요구했다. 또 논문지도를 받고 싶을 때는 식당, 커피숍 등 무조건 B교수가 지정하는 곳으로 약속장소를 잡은 뒤 학생이 식사비를 지불하도록 했다. 심지어 백화점 상품권이나 화장품 등의 선물도 요구했다. 만약 선물이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소리를 지르거나 논문지도 약속을 취소해 학생들을 괴롭혔다. MT나 해외여행을 동행할 것도 강요했다. B교수는 2011년 4월 경남 하동군 쌍계사 MT를 계획했다. 당시 학생들 대부분은 직장과 가족이 있어 여행 참석이 힘든 상태였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컴퓨터를 켜 놓고 여행 장소를 찾는 등의 방식으로 학생들을 압박해 어쩔 수 없이 동행하도록 만들었다. 2011년 9월에는 유럽에서 열리는 유아교육학회에 함께 가자는 B교수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B교수와 동행해 유럽에 갔지만 막상 학회에 참여하려고 하자 “학회 수준이 높아서 안 된다”고 만류해 단순히 여행만 해야 했다. B교수에게 시달려온 학생들은 결국 논문을 포기한 채 학교를 떠났다. 2011년 12월 기준으로 B교수가 담당한 학생은 18명이었는데 이 가운데 7명이 제적, 10명이 수료, 1명이 휴학한 상태였다. 다른 교수들의 경우 제적생이 없거나 1~2명 정도이고 학위 취득자도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학생들은 2011년 11월 학교 측에 B교수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A대학원은 징계위원회를 열어 B교수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다. B교수는 교원소청위원회에 부당함을 호소했지만 연금의 불이익이 없는 해임으로 징계수위가 다소 낮아졌을 뿐 교단에는 설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B교수는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부장 김경란)는 B교수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해임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선물의 내용을 볼 때 사회적으로 허용되는 범위 내의 것들이라고 보기 어려워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B교수의 일방적 의사에 따른 MT나 유럽여행 등의 부적절한 교외활동으로 인해 학생들의 수업에 피해가 초래됐다”고 판단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오프닝…남편 앞에서 저런 옷을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오프닝…남편 앞에서 저런 옷을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오프닝…남편 앞에서 저런 옷을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가수 제이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014’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5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그래미 어워드’의 포문을 열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 이후 6년만이다. 파격적인 블랙 스윔수트를 입고 등장한 비욘세는 시스루 디테일과 영화 ‘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푸른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선 제이지는 파워풀한 랩을 소화하며 아내 비욘세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부부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긴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제이지는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9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후보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어워드 2014 단독 공연…바비인형이 피아노 위에

    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어워드 2014 단독 공연…바비인형이 피아노 위에

    ‘컨트리 요정’ 테일러 스위프트가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매력적인 무대를 펼쳤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에서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지난해 5월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올 투 웰(All too well)’을 불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은빛 드레스를 입고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컨트리송, 베스트 컨트리앨범, 올해의 앨범 등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특히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는 캔드릭 라마, 사라 바렐리스, 맥클모어&라이언 루이스, 다프트 펑크 등 쟁쟁한 후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래미 어워드 2014는 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긴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이날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는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래퍼 제이지와 함께 오프닝 공연을 벌여 눈길을 끌었다.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가 그래미 어워드 합동 무대를 펼친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6년만이다. 파격적인 블랙 스윔수트를 입고 등장한 비욘세는 시스루 디테일과 영화 ‘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푸른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선 제이지는 파워풀한 랩을 소화하며 아내 비욘세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부부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합동공연…세계 최고의 부부!

    비욘세 제이지, 그래미 어워드 2014 합동공연…세계 최고의 부부!

    팝스타 비욘세가 남편인 가수 제이지와 함께 ‘그래미 어워드 2014’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27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제56회 그래미 어워드’가 진행됐다. 이날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는 합동 무대를 선보이며 ‘그래미 어워드’의 포문을 열었다. 비욘세와 제이지의 합동무대는 그래미 어워드 2008 이후 6년만이다. 파격적인 블랙 스윔수트를 입고 등장한 비욘세는 시스루 디테일과 영화 ‘제5원소’ 속 밴디드 패션을 연상시키는 란제리룩으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과시했다. 비욘세는 ‘드렁크 인 러브’(Drunk In Love)를 부르며 폭발적인 가창력과 섹시한 안무를 선보였다. 이어 푸른 턱시도 차림으로 무대에 선 제이지는 파워풀한 랩을 소화하며 아내 비욘세의 무대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비욘세와 제이지는 부부다운 완벽한 호흡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래미 어워드는 전미 레코드 예술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에서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개최로 시상식 일자를 앞당긴 ‘그래미 어워드 2014’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등 80여개 부문의 시상을 진행한다. 제이지는 그래미 어워드 2014에서 9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후보가 되는 영예를 얻었다. 맹수열 기자 guns@seoul.co.kr
  • 첼시 아자르 ‘동생’ ,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첼시 아자르 ‘동생’ ,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 선정

    벨기에 대표팀 스타선수이자 첼시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가 EPL은 물론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친동생인 토르간 아자르(20)가 벨기에 리그에서의 맹활약을 바탕으로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첼시에서 쥘테 바레험으로 임대중인 토르간은 2012/13시즌 37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에는 23경기에서 이미 10골을 기록하는 등 급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벨기에 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 원소속팀인 첼시 관계자들 및 벨기에 축구팬들에게 즐거운 기대를 안겨주고 있다. 과거 이 상을 수상한 선수 중에는 현재 최고의 수비수로 불리는 빈센트 콤파니(맨체스터 시티)가 있다. 토르간은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주로 뛰는 선수로, 그가 현재의 발전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면, 머지않아 첼시에서 두 형제가 나란히 뛰는 모습도 팬들이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형제가 모두 축구 실력이 뛰어난 경우는 축구계에서 종종 볼 수 있는 현상으로 지난해 맨시티에서도 야야 투레, 콜로 투레 형제가 함께 뛴 바 있다. 사진= 벨기에 언론과 인터뷰 중인 토르간 아자르(EK TV 캡처)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미국, 한국 식약처 인증 받은 게르마늄 제품은?

    미국, 한국 식약처 인증 받은 게르마늄 제품은?

    성인병의 대부분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최근 기적의 원소로 각광 받고 있는 ‘게르마늄’은 혈관벽에 침착하거나 손상을 입히는 과산화지질과 유해산소를 제거하여 혈관의 막힘과 굳어지는 것을 방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시중에는 게르마늄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 보조제와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SKW힐링푸드도 게란티제약㈜이 개발한 바이오게르마늄의 지정 매장으로 오프라인매장과 온라인쇼핑몰(www.avemar.kr)을 통해 전문판매 하고 있다. 게란티제약의 바이오게르마늄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 일본 후생성 승인 및 미국 FDA의 신물질 인증 승인(FDA NDI)을 받은 제품이다. 기능성 신물질 승인제도(New dietary ingredient Notification)는 새로 개발된 건강식품 원료가 시장에 출시돼 사람이 복용하여도 안전성, 기능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승인하는 제도다. 바이오게르마늄은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도 개별인정 허가를 받은 ‘면역기능 증진(기타기능III급)’ 기능성원료인 게란티 바이오 게르마늄효모가 주 성분인 ‘면역기능 증진’ 개별 인정형 건강 기능식품이다. 또 게란티제약은 지난 2010 서울 국제발명대회에서 바이오게르마늄과 게르마늄 신물질로 각각 국제지적재산권기구 회장상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W힐링푸드 관계자는 “게르마늄을 먹는 산소 또는 면역 산소라고도 부르는데 구조에 따라 3, 4개의 산소를 결합하고 있어 우리 몸의 세포가 암이나 당뇨, 고혈압 같은 성인병에 걸리기 전에 산소를 공급해 세포가 공격을 받지 않도록 돕는다”며 “바이오게르마늄에 들어있는 산소농도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산소함유량이 39.5%에 이른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대, 사학 비리 폭로한 교수 4명 ‘파면’

    수원대가 학교 비리 의혹을 폭로한 교수들을 학교 명예를 훼손했다는 등의 이유로 파면해 물의를 빚고 있다. 16일 수원대에 따르면 대학 재단인 학교법인 고운학원은 이원영·이상훈·배재흠 수원대 교수협의회 공동대표 등 교수 4명에게 지난 14일 ‘파면’ 처분을 통보했다. 대학 측은 학교와 관련된 허위사실 유포 및 학교 비방, 온라인상에서 익명으로 학교 및 총장과 보직교수의 명예훼손, 일부 학생과 교수를 선동한 해교행위, 영리행위 등을 징계 사유로 꼽았다. 교협은 그동안 ‘교비 50억원을 사돈 관계에 있는 TV조선 회사 설립에 임의로 유용’, ‘상당한 액수의 학교시설 사용료를 재단으로 빼돌린 점’ 등 대학을 둘러싼 비리 의혹을 명백히 밝히고 시정하라고 요구해 왔다. 해당 교수들은 이번 징계에 대해 “상식에 어긋나는 보복성 조치”라며 “교육부 산하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반발했다. 수원대는 지난해 말 이들 교수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총장이 지분을 가진 건설업체가 학교 적립금을 담보로 잡아 골프장 공사비를 대출받았다’는 등의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익명으로 게재해 학교와 총장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소,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더 이상 아프리카에 야생과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의 흉터’로도 불렸던 인구 10억의 이 거대한 대륙은 이제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불리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인류의 발상지 에티오피아에서 시작해 서아프리카의 거인 나이지리아까지, 김영선 피디가 70여일간 약 1만 3000㎞에 걸쳐 아프리카 주요 6개 국가를 취재한다. ■순금의 땅(KBS2 오전 9시) 연희는 수복과 순금에게 돌아오려고 치수와 이혼할 결심을 한다. 순금이 걱정할 것이 마음 아픈 수복은 세운당에서 매 맞은 일을 숨기고, 우창의 아버지는 개성에 우창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살아 있다는 말을 듣는다. 진경은 순금과 우창을 집으로 초대한다. 마음이 들떠 순금에게 먹일 음식을 만드는 연희는 순금의 발을 씻겨주며 눈물을 삼킨다. ■다문화희망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MBC 오전 5시 10분) 특별한 일 없이 조용하기만 했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에 잉꼬 부부 한 쌍이 떴다. 그 주인공은 보는 이까지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8년차 부부 김민우, 원소정씨다. 주부 9단이라는 원소정씨는 소문난 살림꾼으로 내조의 여왕이란 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남편 김민우씨의 아내 사랑 또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인데….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여러 공공장소에서 발견되는 오른쪽 걷기 안내판. 왜 왼쪽도 가운데도 아닌 오른쪽으로 걸어야 할까. 오른쪽 걷기인 우측보행에 대해 알아보자. 한편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탐구대원. 이때 탐구대원의 눈에 띈 여러 개 구멍이 파인 고인돌이 보인다. 탐구대원들은 고인돌에 나 있는 구멍의 정체를 밝혀본다. ■생활의 비법(EBS 오전 9시 20분) 아토피에 좋다는 건 안 해본 게 없는 김춘호씨. 채식이 좋다는 말을 듣고 5년 동안 회식자리에서도 혼자 채소를 먹기도 하고,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살점이 떨어져 나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안 해본 거 없이 다 시도해본 결과 자신에게 맞는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게 되었다. 과연 김춘호씨만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휴먼로드-360도 지구 한 바퀴(OBS 밤 9시 50분) 우리 시선이 닿지 않는 지구 반대편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세상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찾아 떠나는 지구촌 리포트가 시작된다. 프랑스의 향긋한 샴페인부터 아제르바이젠의 음유시인, 시베리아의 미녀 모델 지망생까지. 놓칠 수 없는 지구촌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 [기고] 생태연구의 허브 국립생태원/강상준 충북대 명예교수

    [기고] 생태연구의 허브 국립생태원/강상준 충북대 명예교수

    환경파괴냐 지역경제 활성화냐의 논란 속에 18년간 표류해 오던 충남 서천군의 장항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12월 27일 국립생태원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개원했다.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 생태계 연구의 허브이자 국제관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류는 자연 생태계에서 제공되는 자원이나 물질 순환과정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면서 살아간다. 이런 이익들을 통틀어 생태계 서비스라고 한다. 국립생태원은 이러한 생태계 서비스가 영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생태계조사 연구는 물론 생물종 확보와 보전, 기후변화에 의한 생태계 변화연구 및 생태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생태원의 설립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구 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박사학위를 받는 고급인력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어렵게 학위를 취득해도 안정된 일자리가 부족하거나 없어 생계를 위해 연구를 포기하거나 일자리를 찾아 외국으로 떠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우리나라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는 데 이미 빨간불이 켜져 있다. 고급 두뇌를 유치, 확보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가 국가연구기관의 확충이다. 그런 의미에서 국립생태원 설립은 정부의 올바른 선택이지만 국가기관이 아닌 법인으로 출발해 우려되는 바 또한 크다. 법인화란 국가기관을 공공적 성격의 민간기관으로 변환한다는 것이지만, 실제로는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민간 기업처럼 운영하도록 한다는 사실은 알려진 사실이다. 미래의 자연환경을 관리하는 정책들을 내놓을 국립생태원이 법인으로 출발하였으니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연구 추진이 보장될 수 있을지 걱정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그렇지만 자율적인 조직, 예산 운영, 민간 전문가를 영입할 수 있기에 운영을 잘만 한다면 타 연구기관보다 효율성이 높아질 수도 있을 것이라는 데 기대를 걸어본다. 모든 분야에 트렌드가 있는 것처럼 생물군집을 연구 대상으로 하는 생태계 연구도 트렌드가 있다. 지구온난화와 생물 생산력, 생태계 복원, 안정동위원소를 이용한 물질순환 및 기후변화 추적, 자외선 선량변화에 의한 미소생물 군집의 소멸, 인(P) 없이는 생명도 존재하지 못한다는 독일 과학자의 말처럼 21세기 말이면 고갈돼 버릴 생명의 필수원소 인의 보전 문제 등 이미 한국생태학회와 한국기후변화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로드맵에 따라 연구가 진행되리라 믿는다. 여타 연구기관에서는 감당하기 쉽지 않은 이런 연구들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국립생태원이다. 국립생태원은 단순히 생태계 조사만을 하기 위하여 설립된 것이 아니며, 특히 유사한 국가 연구기관과 차별성 있는 연구를 함으로써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야 할 것이다. 선진국의 연구를 따라잡거나 추월하기 위해서 국립생태원은 우수한 고급인력을 확보하는 데 노력해야 하고, 특정 분야의 전공학자가 국내에 없다면 외국에서라도 확보해 국가의 백년대계를 책임지는 연구를 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 생태연구의 총괄 기관인 국립생태원은 우리나라의 첫 번째 국립법인이다. 범지구적인 미래 생태연구와 교육, 체험, 전시의 메카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
  • [프로축구] 쓸어담기… ‘큰손’ 전북이 무섭다

    꽁꽁 얼어붙은 프로축구 K리그 겨울 이적시장에서 전북의 ‘큰손’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전북은 지난 5일 한교원(인천)과 최보경(울산)을 영입한 데 이어 6일에는 김남일(인천), 이승렬, 김인성(이상 성남)의 이적을 발표했다. 연일 이름값 있는 새 선수를 영입하고 있는 것. 이틀 만에 5명의 미드필더를 이적시장에서 쓸어 담은 것도 모자랐는지 7일에는 ‘미친 왼발’ 이상협(상주)의 원소속팀인 제주와 공격 유망주 김현의 1대1 트레이드까지 성사시켰다. 이로써 전북은 김상식의 은퇴로 생긴 중원의 공백을 베테랑 김남일로 채웠고, 공격의 열쇠인 양 날개에는 이승렬과 한교원 등 검증된 영건들로 재구성했다. 최전방 공격과 측면 공격을 소화할 수 있는 이상협을 영입하면서 공격력까지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상협은 올해 4월 상주에서 제대한 뒤 전북에 합류할 예정이고, 아시아축구연맹(AFC) U-22(22세 이하) 챔피언십에 출전 중인 김현은 대회가 끝나는 대로 제주로 가게 됐다. 전북의 전력 보강은 이미 예견됐다. 지난 시즌 직후 2선 공격을 맡았던 서상민, 송제헌, 박희도가 군에 입대하면서 전력 공백이 생겼고, 최강희 감독은 지난 시즌 말 전력 보강을 공언했다. 최근 5년 사이 두 차례 리그 우승을 거머쥔 전북은 2014시즌 K리그와 AFC챔피언스리그 동반 우승 등 명가 재건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하는 중이다. 올겨울 이적시장에서 눈치만 보고 있는 대다수의 구단과 정반대로 시장 상황에 연연하지 않고 우승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향해 과감한 베팅을 이어 가는 전북에 축구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우주 생성 비밀 담은 초신성 폭발 장면 ‘포착’

    우주 생성 비밀 담은 초신성 폭발 장면 ‘포착’

    지구로부터 약 16만 8000 광년 떨어져있는 초신성 1987A의 생생한 폭발장면이 포착됐다. 해당 모습은 초기 우주 생성의 비밀을 추정할 수 있는 주요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에 천문학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허핑턴 포스트의 6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칠레 아타카마사막 차이난토르 평원에 위치한 알마전파망원경(Atacama Large Millimeter-submillimeter Array) 측이 초신성 1987A의 생생한 폭발장면과 주변을 둘러싼 잔해 모습을 담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초신성 1987A(SN 1987A)는 대마젤란 은하 안 독거미 성운 근처에 존재했고 케플러 초신성 1604(우리 은하 내에서 폭발) 이후 400년 만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서 폭발한 초신성이다. 1987A가 폭발한 빛은 지난 1987년 2월 23일 지구에 최초로 도착했다. 1987A와 지구의 거리는 16만 8000광년이기에 우리가 보는 폭발 장면은 해당 초신성의 16만 8000년 전 모습인 셈이다. 미국국립전파천문대(National Radio Astronomy Observatory) 천문학자 레미 인뎁토우는 “초신성 중앙에서 거대한 원형 잔해 모습이 포착됐다”며 “이를 통해 초기 은하의 모습을 추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해당 초신성 잔해는 주변 환경과 혼합 되지 않았기에 가치가 더욱 높다. 이런 모습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천문학계는 우주의 생성 초기부터 지금까지 우주 중원소량을 증가시킨 주원인을 초신성 폭발과 잔해 형성으로 본다. 또한 초신성 잔해를 은하 간의 우주론적 거리측정 기준으로 보기에 이번 관측은 의미가 크다. 런던대학교(UCL) 천문학자 미카코 마츠우라는 “초신성 잔해는 초기 우주 생성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라며 “이번 관측은 해당 이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초신성 폭발 장면을 포착한 알마전파망원경은 미국, 유럽이 약 1조 1500억 원을 투자해 제작했으며 미국 국립전파천문대, 유럽 남방천문대, 일본국립천문대가 각각 사용 지분을 가지고 있다. 지름 7∼13m의 정밀 안테나 66대가 외계 우주 전파를 분석하며 허블우주망원경보다 10배 이상 높은 해상도를 자랑한다. 허블우주망원경은 별과 은하가 내뿜는 빛을 관측하지만, 알마망원경은 전파로 우주를 관측한다는 점이 차이고 밀리미터와 서브밀리미터(submillimeter) 같은 짧은 파장까지도 잡아낼 수 있다. 사진=ALMA·스페이스닷컴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인사]

    ■헌법재판소 ◇신규 보임△홍보담당관 석현철◇과장 전보△정보화기획과장 김희△심판사무2과장 김기호△통일교육원 파견 장유식△국방대 파견 최병협◇서기관 승진△총무과 지인수△심판행정과 하영화◇서기관 전보△재판관비서관 권순모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박백범△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성삼제△대학지원실장 한석수△학생복지안전관 이진석△대학지원관 배성근△교육정보통계국장 승융배△중앙교육연수원장 윤용식◇사무국장△학술원 황홍규△충남대 이중흔△부산대 김광호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국립국어원>△기획관리과장 황두연△국어능력발전과장 최태경<국립민속박물관>△섭외교육과장 권석주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승진△농림축산검역본부 영남지역본부장 김인중 ■국토교통부 ◇과장급 <파견>△주OECD대표부 안석환<전보>△도시광역교통과장 구헌상△물류시설정보과장 이성훈△철도투자개발과장 남영우 ■해양수산부 ◇국장급 승진·전보△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장 최명용△국립해양조사원장 박경철△수산정책관 방태진 ■법제처 ◇과장급 전보·파견△금융위원회 배지숙<담당관>△기획재정 백문흠△법제정책총괄 최영찬△법령정비 이상훈△창조행정인사 손대수<법제관>△행정법제국 방극봉△법제지원단 윤길준△경제법제국 김수미△법제지원단 남창국△행정법제국 김수익△행정법제국 조용호△사회문화법제국 강신구△경제법제국 박종구<과장>△자치법제지원 오용식△행정법령해석 김성웅△경제법령해석 윤강욱<파견>△경기도청 김기열△KOTRA 서보경◇과장급 승진△법제교육과장 오은하◇서기관 전보·파견△경제법령해석과 정학기△산업통상자원부 파견 최봉래△행정법령해석과 박명금△처장실 배개나리△법령해석총괄과 박준수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장급 승진△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광호◇과장급 승진△의약품정책과장 김성호△기획재정담당관실 신재식◇과장급 전보△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진석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미국 국세청 파견 구진열 ■관세청 △조사감시국장 노석환 ■조달청 ◇국장급 승진△구매사업국장 백승보△인천지방조달청장 김윤길◇국장급 전보△서울지방조달청장 임종성◇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권수혁△우수제품과장 정영옥△쇼핑몰기획과장 정재은◇과장급 승진△국제협력과장 박미숙△부산청 장비구매팀장 하인수△정보기획과 조달등록 T/F팀장 김기분◇과장급 전보△대변인 이기헌△기획재정담당관 강경훈<과장>△정보관리 임성춘△물품관리 김경만△자재장비 민한식△정보기술용역 이석규△쇼핑몰단가계약 황상근△쇼핑몰구매 김광성△시설기획 이계학△기술심사 설태웅△품질총괄 전종석<지방조달청장>△대구 김승헌△광주 최용철△대전 김홍창△강원 염광희△경남 차원섭<지방조달청>△서울청 시설팀장 배완△부산청 경영관리과장 김태경△부산청 자재구매과장 이형식 ■통계청 ◇고위공무원△동북지방통계청장 윤석은◇과장급 <과장>△표본 김정란△복지통계 서운주△농어업통계 박상영△조사시스템관리 이충학△공간정보서비스 류제정△교육기획 박경애<실장>△연구기획 이명호△조사연구 김진△동향분석 민경삼<지방통계청>△경인청 경제조경제조사과장 송영선△동북청 사회조사과장 김동회 ■병무청 ◇과장급 <과장>△병역조사 김기룡△정보기획 김영재△정보관리 박노전△현역입영 김용무△자원관리 우종운△사회교육복무 조규동△산업지원 권영규△병역공개 황영석<지방병무청>△인천경기지방병무청 징병관 박복순△경남지방병무청장 정정훈△강원영동병무지청장 유광현 ■농촌진흥청 ◇과장급 승진△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부장 김진일△강원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부장 안수용△경상북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곽영호 ■산림청 ◇과장△산림자원 진선필△목재생산 남송희△도시숲경관 강신원△산림경영소득 이문원△산불방지 고기연△산림병해충 박도환◇청·소장△중부지방산림청 김영환△영주국유림관리소 조백수 ■인천시 ◇이사관△안전행정국 방종설◇부이사관△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김기형△인천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오호균△의회사무처장 조명조△인재개발원장 김상길△상수도사업본부장 전상주△종합건설본부장 박만희△안전행정국 김성수 한길자 황의용△연수구 박덕순◇서기관△항만공항해양국장 김상섭△도시계획국장 하명국△안전행정국 조현석 유병윤△문화관광체육국장 강신원△정책기획관 조인권△자치행정과장 조태현△동구 박진표△대중교통과장 박운준△비서실장 김진회 ■한국주택금융공사 ◇1급 승진△경기남부지사장 문근석◇본부장 전보△수도권 유상규△동남권 성영진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 신종균△항공기술훈련원장 정세영△항로시설본부장 유재복△미래창조사업본부장 김태한△서울지역본부장 김종형△부산지역본부장 박순천△울산지사장 직무대행 허상태 ■중소기업연구원 △부원장(연구본부장 겸직) 김세종△정책본부장 이동주△경영지원실장 김선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실장△정보통신 이재숙△치료재료관리 이병일△심사기획 김종철△심사1 조정숙△급여평가 이태선◇센터장△의약품관리종합정보 송재동 ■환경보전협회 ◇1급 승진△수계기획처장 조용덕 ■스포츠서울 ◇승진 <부국장급>△편집국 경제사회부장 이평엽△전략기획실 재경부장 장재혁 ■MBC △선거방송기획단장 정연국△보도국 부국장(편집2센터장 겸임) 김대환△선거방송기획부장 김연석 ■국민대 △부총장(교무처장 겸임) 임홍재△대학원장 김은홍◇처장△학생 김인준△총무 박민△기획 예종홍△관리 김명균△대외교류 정승렬△입학 윤경우 ■서울아산병원 △관리본부장 이증연△경영지원실장 임종진△운영지원실장 이석우 ■아산사회복지재단 △아산의료원장보(구매실장 겸임) 서정길△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실장(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임) 황섭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리테일그룹 박석훈<본부장>△법인금융상품영업 이제성<본부장 직무대행>△준법감시 김대홍◇전보 <부사장>△홀세일그룹 추경호<본부장>△IPS 신동철△경영관리 김태성△WM추진 김봉수△강북영업 송용태△강서영업 남궁훈△마케팅 정환△강남영업 백명욱 ■우리투자증권 ◇신규 선임 <전무>△FICC사업부 대표 조규상<본부장>△ECM 조광재△FICC파생 김주형<원장>△우리인재 장정욱◇본부장 전보△강북지역 이대희△동부지역 황원돈△영업지원 김재준△홀세일영업2 박의환△강남지역 최영남△중서부지역 서영성△연금신탁 권순호△전략투자 전용준△준법감시 나헌남△채권상품운용 임한규△프로덕트세일즈 최승호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부사장>△AM담당 대표 양제신<이사보>△대구경북센터장 김호규◇임원 전보 <본부장>△재경2 전영배△법인영업 이성수<센터장>△호남 문근수△충청 권수복△부산경남 김인규<지점장>△대치역 조현태△청량리 서정학△범어동 장영규 ■위니아만도 ◇승진 <전무>△전략기획본부장 이훈종<상무>△R&D센터장 손부연<상무보>△영업기획담당 주경필△전략담당 나경수◇신임 <전무>△영업본부장 박동근 ■빙그레 ◇상무△재경부장 박창훈△아시아사업부장 윤병욱△사업1부장 이성천◇상무보△도농공장장 강원△식품연구소장 신영섭 ■한미약품 △전무 권세창△상무 황유식 박재현 권규찬△이사 정진아△이사대우 정시영 김민수 이진석 정성엽 두명국 이원근 김대현 ■한미정밀화학 △상무 장영길 ■온라인팜 △상무 우기석 ■태영건설 ◇승진△전무 이승모△상무 홍병만 이강석△상무보 박종철 임태종 서진선 이윤규 ■태영인더스트리 ◇승진△상무 조태홍 조정한 ■태영호라이즌코리아터미널 ◇승진△상무 이욱희 ■태영그레인터미널 ◇승진△상무 최장규 ■TSK water ◇승진△상무보 신호식
  • “이제 맘에 드십니까” 기성용, 거함 첼시 격침 골

    기성용(선덜랜드)이 ‘벨기에의 에이스’ 에당 아자르(첼시)와의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18일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끝난 잉글랜드 프로축구 캐피털원컵 첼시와의 8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 9월 선덜랜드 유니폼을 입은 뒤 처음 터진 기성용의 골이다. 기성용의 득점으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 선덜랜드는 리그 3위 첼시를 꺾으며 컵대회 4강에 올랐다. 기성용은 리 캐터몰의 자책골로 팀이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아자르는 후반 37분 그라운드에 들어갔다. 두 선수는 연장전까지 40여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자르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기성용이 득점해 아자르의 기를 꺾은 것은 팀의 4강 진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은 내년 6월 브라질월드컵 H조에서 벨기에와 겨룬다. 홍명보호가 현재의 포메이션을 유지할 경우 기성용과 ‘벨기에의 호날두’ 아자르는 중원에서 격돌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올해 원소속 스완지시티에서 선덜랜드로의 임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파문 악재 등을 날리는 것이어서 기성용에겐 의미를 더한다. 선덜랜드는 후반 43분 파비오 보리니의 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연장 종료 2분 전, 보리니의 짧은 패스를 받은 기성용이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가운데로 쇄도하며 오른발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성용은 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골을 넣으리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면서 “믿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웃었다. 언론의 호평도 이어졌다. EPSN은 이날 홈페이지에 기성용의 득점 사진과 함께 “이제 내가 마음에 들어?”라는 의미 심장한 글을 한때 걸어두었다. 축구 전문사이트 골닷컴도 “기성용은 극적인 연장 득점으로 관중들을 열광시키며 선덜랜드를 4강에 올려놨다”면서 기성용에게 양팀 통틀어 최고 평점 4를 부여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대법원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해당”(종합2보)

    대법원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해당”(종합2보)

    정기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여름 휴가비 등 각종 복리후생비의 경우 지급대상 및 기준에 따라 통상임금 여부가 달라진다. 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노사 간 합의가 있어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배되는 만큼 무효라고 결정했다. 다만 기존에 노사 합의가 있었고 기업 경영에 막대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을 경우에는 근로자가 과거 임금에 대해 이번 판결을 소급 적용해 추가임금을 청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소 승소 또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 등으로 파기환송했다. 김씨는 회사가 2010년 3월 이후 퇴직자들에게 상여금을 제외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 및 미사용 연·월차수당을 지급하자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재산정해 퇴직금 등 차액 528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통상임금 왜 중요?…법정수당·퇴직금 산정 기준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근로의 대가로 정기적이고 근로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가리킨다. 통상임금은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퇴직 전 일정기간 동안 지급된 임금 총액을 기초로 산정하는 퇴직금 액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기본급 외에 지급되는 각종 수당 및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는 노동계·재계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그 동안 노동계는 상여금과 각종 복리후생 명목의 급여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해온 반면 재계는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왔다.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재직자만 지급 복리후생비는 제외 대법원은 통상임금의 요건에 대해 “근로의 대가로서 지급받는 임금이 정기성·일률성·고정성 요건을 갖추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정기 상여금에 대해 “상여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지만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반면 특정기간 근무실적을 평가해 이를 토대로 지급 여부나 지급액이 달라지는 성과급은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여름 휴가비와 김장보너스, 선물비 등 각종 복리후생비에 대해서는 “지급일 기준으로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지만 퇴직자에게도 근무일수에 비례해 지급하는 경우에는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기준에 따라 부양가족 수와 관계없이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가족수당, 근속 기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는 근속수당, 기술 자격 보유자에게 지급되는 기술수당, 근무실적에서 최하등급을 받아도 일정액이 지급되는 성과급은 통상임금으로 인정했다. 반면 부양가족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가족수당, 근무 실적 평가 후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성과급 등은 통상임금에서 제외됐다. ●소급 적용은? “경영상 어려움 있으면 추가임금 청구 불가” 대법원은 과거에 노사가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무효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러나 합의가 무효이더라도 근로자들이 차액을 추가임금으로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용자 측의 예기치 못한 과도한 재정적 지출을 부담토록 해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은 정의와 형평 관념에 비춰 용인할 수 없다”면서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위반되는 만큼 소급해서 초과근무수당 차액을 청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신의칙이 적용돼 추가임금 청구가 허용되지 않는 것은 정기상여금에만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통상임금 제외 합의가 아예 없었던 사업장은 당연히 차액을 추가임금으로 청구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임금 청구 소멸시효인 최종 3년분만 인정된다. 그러나 이인복·이상훈·김신 대법관은 “신의칙 위반의 근거나 기준에 합리성이 없다”면서 신의칙 적용에 반대하는 소수 의견을 냈다. 그러나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이라는 표현이 모호하기 때문에 향후 노조나 근로자가 과거 3년간의 통상임금 추가 지급 여부를 회사에 청구할 경우 법원에 판단을 맡길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이번 판결로 관련 소송이 봇물 터지듯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 하급심 법원에서 진행 중인 관련 소송은 160여건에 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원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해당…소급적용은 신의칙 위배되지 않아야”(종합)

    대법원 “정기 상여금, 통상임금 해당…소급적용은 신의칙 위배되지 않아야”(종합)

    정기적으로 모든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왔다. 여름 휴가비 등 각종 복리후생비의 경우 지급대상 및 기준에 따라 통상임금 여부가 달라진다. 또 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노사 간 합의가 있어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배되는 만큼 무효라고 결정했다. 다만 기존에 노사 합의가 있었고 기업 경영에 막대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을 경우에는 근로자가 과거 임금에 대해 이번 판결을 소급 적용해 추가임금을 청구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소 승소 또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지법 등으로 파기환송했다. 김씨는 회사가 2010년 3월 이후 퇴직자들에게 상여금을 제외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 및 미사용 연·월차수당을 지급하자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재산정해 퇴직금 등 차액 528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통상임금 왜 중요?…법정수당·퇴직금 산정 기준 통상임금이란 근로자에게 근로의 대가로 정기적이고 근로자 모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가리킨다. 통상임금은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수당 등 각종 법정수당을 산정하는 기준이 된다. 퇴직 전 일정기간 동안 지급된 임금 총액을 기초로 산정하는 퇴직금 액수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기본급 외에 지급되는 각종 수당 및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는 노동계·재계에서 ‘뜨거운 감자’였다. 그 동안 노동계는 상여금과 각종 복리후생 명목의 급여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주장해온 반면 재계는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팽팽히 맞서왔다. ●정기 상여금은 통상임금…재직자만 지급 복리후생비는 제외 대법원은 통상임금의 요건에 대해 “근로의 대가로서 지급받는 임금이 정기성·일률성·고정성 요건을 갖추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정기 상여금에 대해 “상여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지만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반면 특정기간 근무실적을 평가해 이를 토대로 지급 여부나 지급액이 달라지는 성과급은 통상임금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여름 휴가비와 김장보너스, 선물비 등 각종 복리후생비에 대해서는 “지급일 기준으로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지만 퇴직자에게도 근무일수에 비례해 지급하는 경우에는 통상임금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소급 적용은? “경영상 어려움 있으면 추가임금 청구 불가” 대법원은 과거에 노사가 상여금 등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합의했더라도 이는 근로기준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무효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그러나 합의가 무효이더라도 근로자들이 차액을 추가임금으로 청구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사용자 측의 예기치 못한 과도한 재정적 지출을 부담토록 해 경영상 어려움을 초래하는 것은 정의와 형평 관념에 비춰 용인할 수 없다”면서 “신의 성실의 원칙(신의칙)에 위반되는 만큼 소급해서 초과근무수당 차액을 청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신의칙이 적용돼 추가임금 청구가 허용되지 않는 것은 정기상여금에만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통상임금 제외 합의가 아예 없었던 사업장은 당연히 차액을 추가임금으로 청구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임금 청구 소멸시효인 최종 3년분만 인정된다. 그러나 ‘중대한 경영상 어려움’이라는 표현이 모호하기 때문에 향후 노조나 근로자가 과거 3년간의 통상임금 추가 지급 여부를 회사에 청구할 경우 법원에 판단을 맡길 수밖에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이번 판결로 관련 소송이 봇물 터지듯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법원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복리후생비는 제외…추가임금 청구는 회사별로”(4보)

    대법원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복리후생비는 제외…추가임금 청구는 회사별로”(4보)

    대법원이 ‘뜨거운 감자’였던 통상임금 문제와 관련해 “상여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판시해 향후 노동계와 재계 등 경제계 전반에 큰 파장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재판장 양승태 대법원장)는 18일 자동차 부품업체인 갑을오토텍 근로자 및 퇴직자들이 회사 측을 상대로 상여금과 복리후생비를 통상임금에 포함해 달라“며 제기한 임금 및 퇴직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소 승소 또는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대전고법 등으로 돌려보냈다. 김씨는 회사가 2010년 3월 이후 퇴직자들에게 상여금을 제외한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퇴직금 및 미사용 연·월차수당을 지급하자 “상여금을 포함한 통상임금을 재산정해 퇴직금 등 차액 528만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냈다. 대법원은 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여부와 관련해 “상여금은 근속기간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지만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되는 통상임금에 해당한다”고 결론내렸다. 그러나 재직자에게만 지급되는 생일축하금, 휴가비, 김장보너스 등 복리후생비는 통상임금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이 내려졌다. 또 “추가임금 청구는 회사별로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해 향후 통상임금과 관련한 소송이 봇물 터지듯 이어질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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