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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6개大 특차 마감…양극화 뚜렷

    강원대·서울교대 등 66개 대학이 15일 특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의예과·법학과 등 일부 인기학과와 교대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나 비인기 모집단위에는 미달사태가 생기는 등 양극화 현상을 보였다. 또 연세대·고려대·서강대 등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을 포함해 16일원서접수를 마감하는 65개대도 인기학과를 중심으로 지원자가 몰리기시작했으나 대부분 학과는 여전히 정원을 넘지 못했다. 이순녀기자 coral@
  • 98년 司試 출제오류 2문항 추가 인정

    지난 98년 실시된 제40회 사법시험 1차 시험문제중 2문항이 추가로잘못 출제된 것으로 인정한 대법원 판결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40회사시 문제 가운데 잘못 출제된 것으로 드라난 것은 모두 7문제에 달한다. 대법원 제1부(주심 朴在允 대법관)는 13일 제40회 사시 1차 시험에응시했다 탈락한 김모씨(42)가 행정자치부 장관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2문항에 대해 복수정답이 인정된다”며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사시 40회 1차 시험에서 4문제 차이로 떨어진 김씨는 “이번 시험에서 모두 8문항의 출제가 잘못됐다”며 소송을 내 1심에서 헌법과 형법 1문항,2심에서 헌법 1문항 등 3문항에 대한 복수정답 인정 판결을받았다. 이후 다시 하급심에서 인정받지 못한 5개 문항의 출제잘못을주장하며 상고, 형사정책과 헌법 각 1문제에 대해 추가로 복수정답을인정받았다. 문제는 이번 판결에 따른 파장이다.2문제가 복수정답으로 인정되면서 40회 1차시험의 당락이 바뀔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이 300여명에이른다는 것이다. 이미 지난해 40회 사시 1차시험 응시자 가운데 527명에 대해 불합격처분을 취소하고 올해와 내년도의 2차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한 행자부로서는 부담이 이만저만 아니다.527명이 2차 시험에 응시함으로써2차 시험 경쟁률이 높아졌고,그에 따른 일반 수험생들의 반발도 무시할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현재 행자부는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불합격처분을 취소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해당 수험생들은 조만간 행자부의 구제조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내년 1월중 원서접수가 끝나는 사시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이상록 최여경기자 myzodan@
  • 서울대 특차 눈치작전 극심

    13일 서울대 특차전형 마감 결과 극심한 눈치작전이 펼쳐지는 가운 데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대학 진학이 가능한 상위 50%의 평균 성적이 지난해보다 무려 26.8점이나 오른 ‘고득점자 초인플레이션’ 사태가 일어나 합격선예 측이 어려운데다 내년부터 입시제도가 대폭 바뀌게 돼 ‘일단 붙고 보자’는 심리가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인기학과 경쟁률 급락] 이날 2001학년도 특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 과 738명 모집에 4,429명이 지원,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법학부, 의예과,경영학과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크게 낮아진 반면 사회학과 ,사회복지학과 등의 경쟁률은 높아졌다.지난해 전체 경쟁률은 7.95대 1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특차전형에서 연세대,고려대,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등 서울 시내 주요 대학과 중하위권 대학에 서 하향 안전지원 경향이 잇따르면서 합격선도 예년에 비해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막판까지 눈치작전] 이날 서울대의 원서접수 마감을 앞두고 수험생 과 학부모,지도교사들은 마지막까지 지원현황판을 지켜보며 치열한 눈치작전을 펼쳤다.일부 수험생들은 막판까지 지원학과를 빈칸으로 남겨놓고 휴대전화 등을 이용,정보를 수집하고 지도교사 등과 상담하 기도 했다.지방 고교의 경우 3학년 담임교사들이 학생들을 인솔,경쟁 률을 점검하며 현장에서 지원학과를 결정했다. 오후 5시 접수 마감시간을 넘겼음에도 원서 접수처인 체육관에는 수 험생들이 200m 이상 길게 줄을 섰다.학생들은 체육관 바닥에 앉아 지 원학과를 고쳤다.6시가 넘어서자 일부 수험생들은 특차지원을 포기하 고 전형료를 환불받기도 했다.원서접수는 마감을 2시간 이상 넘긴 오 후 7시30분에야 끝났다. 일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2시간마다 경쟁률을 공개한 서울대 입학 관리센터에 전화를 걸어 “오후 3시 이후의 경쟁률을 알려 달라”고 아우성쳤다. 수능시험 398점을 받은 특목고 출신 이모군(19)은 “법학부를 지원 하려 했으나 398점도 불안하다는 언론보도를 보고 정치학과로 바꿨다 ”고 말했다.농업생명과학대를 지원한 정모군(19·재수생)은 “392점 을 받았지만 원하는 전기공학부에 지원하지 못했다”면서 “삼수를 하거나 나중에 과를 옮기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과학고,외국어고를 정상적으로 졸업한 학생들은 쉽게 출제된 수능 시험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낸 반면,특수목적고를 자퇴하고 검정고 시를 치른 학생들은 학교생활기록부(내신)에서 피해를 보지 않게 돼 다행이라는 반응이었다. D외고 자퇴후 독학으로 공부,398점을 받아 법학부에 세번째 도전장 을 낸 강모씨(20)는 “검정고시를 치러 학생부 교과성적에서 득을 보 게 됐다“고 말했다.반면 D외고에 다니는 아들을 둔 어머니는 “아들 이 특목고를 간 게 일생일대의 실수라고 말할 때면 마음이 아팠다” 고 입시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이날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사회대 사회학과로 4명 모집에 117명이 몰려 29.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다음으로 인 류학과 25대 1,사회복지학과 21.66대 1,언론정보학과 20대 1,심리학 과 17.5대 1 등의 순이었다. 의예과는 6.88대 1,법학부 6.74대 1,치의예과 9.3대 1,경영학과8.6 6대 1,컴퓨터공학부 4.56대 1,전기공학부는 4.52대 1로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크게 낮아졌다.간호대는 15명 모집에 10명이 지원,0.66대 1 로 미달됐다. 전영우 안동환 이송하기자 ywchun@
  • ‘마지막 특차’최고 경쟁률 예고

    수험생들은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를 받아보는 동시에 특차모집 지원전략을 짜야 한다. 서강대 등 13개대는 이미 특차모집에 들어갔고,서울대가 11일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등 나머지 대학들도 12일 이후 원서를 받기 때문이다. 특차모집은 올해를 끝으로 폐지되기 때문에 상당수 고득점자들이 대거 지원할 것으로 보여 어느 해보다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학에서 내건 특차모집 자격 및 수능성적·학생부 반영비율 등을꼼꼼히 따져 원서를 내야 할 것 같다. [모집인원] 지난해보다 11개 늘어난 161개 대학(산업대 11개 포함)이정원의 34.8%인 13만1,434명을 뽑는다. 주요 대학의 정원은 서울대 738명,연세대 2,000명,고려대 2,120명,서강대 864명,이화여대 1,830명,포항공대 150명,중앙대 1,870명,경희대 1,688명 등이다. [모집시기] 서울대는 성적발표 하루 전인 11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접수한다.포항공대는 13∼16일,연세대·고려대·서강대·이화여대·성균관대·중앙대·한국외대·동국대·건국대 등 대부분의 서울 소재대학들은 14일원서접수를 시작해 16일 마감한다. [자격·전형] 경희대 한의예과,아주대 의학부는 수능성적 전국 계열별 석차 상위 0.5% 이내,포항공대·성균관대 의예과·가톨릭대 의예과 등은 상위 1%에 들어야 지원할 수 있다.서울대·연세대·고려대등 상위권 대학 대부분의 자격제한은 상위 3%다.같은 대학이라도 모집단위별로 최저 학력기준이 다르고 영역별 계열 석차를 따지기도 하는 만큼 신경써야 한다.서울대는 인문계의 경우 수능성적 80.8%(제2외국어 포함),학생부 성적 19.2%,자연계는 수능 80%,학생부 20%로 선발한다. [예상경쟁률] 지난해 특차모집의 경우,상위권대 인기학과의 경쟁률은역대 최고였으나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미달사태가 빚어져 평균 2.4대1이었다.하지만 올해는 수능성적이 급등한데다 고득점층이 두꺼워 경쟁률과 합격선이 치솟을 것으로 예측된다. 박홍기기자
  • 수능 만점자 수십명 평균점수 대폭 올라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만점자가 수십명에 이를 것으로알려졌다.99학년도와 2000학년도에는 만점자가 1명씩이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2일 오전 채점 결과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개별 성적을 통보한다고 11일 밝혔다.평가원 관계자는 “올 수능시험은 지난해보다 쉬워 전체 평균점수가 대폭 오르고 지난해1명에 그쳤던 만점자도 수십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특차모집을 실시하는 전국 161개 대학은 12일 수능성적 발표와 함께본격적으로 원서접수에 들어간다. 특차는 지난달 22일부터 시작됐지만 서울대는 이날부터 13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박홍기 안동환기자 hkpark@
  • “지하철역서도 대입원서 팝니다”

    서울시내 주요 지하철역에 대학입시 원서 교부창구가 마련된다. 서울시 도시철도공사는 수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대입원서를 쉽게 구할 수 있도록 다음달 10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5호선 광화문역 교보문고 연결통로 등 주요 지하철역 여유공간에 대입원서 교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창구가 설치되는 곳은 5호선 왕십리역 환승통로,7호선 고속터미널역환승통로,8호선 잠실역 지하2층 대합실 등이다. 4년제 대학 160여개를 비롯해 300여개에 달하는 전국 모든 대학의원서를 살 수 있으며 잠실역에서는 동우·동아인제·주성 등 일부 대학의 원서접수도 가능하다.교보문고(397-3500)나 ㈜대학가기(2233-2085)에서 상세한 내용을 안내해준다. 지하철역에서 원서접수를 원하는 대학은 도시철도공사 영업처 사업팀(6211-2166∼7)으로 연락하면 된다. 임창용기자
  • 수도권大 원서 지방서도 접수

    올해 대학입시에서도 서울대 등 수도권 34개대가 정시모집에서,서울대를 뺀 24개대가 특차모집에서 지방 공동원서접수를 실시한다. 따라서 이들 대학에 지원하는 지방 수험생들은 서울로 올라오지 않고 해당 지역에서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수도권지역 대학원서 공동접수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상태 경희대 입학관리부처장)는 최근 모임을 갖고 부산 등 8개 지방에 공동접수창구를 설치,특차·정시모집 원서를 받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동접수기간은 참여 대학들의 특차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다음달 14∼15일,정시는 다음달 27∼28일까지로 특차·정시 모두 최종 마감일을 뺀 이틀간씩이다.접수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올해 특차 공동접수에는 서울여대·아주대가,정시에는 아주대가 추가됐다. 서울대는 수능성적 발표전인 다음달 11일 특차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관계로 특차 공동접수에 참여하지 않았다. ◆공동원서접수 특차모집 24개대건국대·경희대·고려대·광운대·국민대·단국대·덕성여대·동국대·동덕여대·명지대·서강대·서울여대·성균관대·숙명여대·숭실대·아주대·연세대·이화여대·인하대·중앙대·한국외대·한국항공대·한양대·홍익대◆정시모집 34개대=특차모집 24개 대학을 포함,가톨릭대·경기대·경원대·상명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신여대·세종대·인천대·한성대◆공동원서접수 8개지역=부산 사직체육관·대구 시민운동장 체육관·광주 염주체육관·전주 전주체육관·대전 충무체육관·청주 한벌초등학교 별관·강릉 문성고 강당·제주 제주학생문화원박홍기기자 hkpark@
  • 기술자격증으로 취업난 탈출!

    노동부가 확정한 2001년 ‘국가기술자격 시험’은 모두 581개 종목이다.기술사 2회,기능장 2회,기사 3회,산업기사 3회,기능사 4회,워드프로세서 3회,전자상거래 관리사 2회 등이 시행된다. 시행계획은 오는 30일 중앙 일간지에 공고된다.내년엔 극심한 실업난까지 겹쳐 대학수능시험의 10배인 총 608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험제도 개선] 노동부는 ‘공신력있는 시험’‘국민에게 편리한 시험’‘효율적인 시험’을 목표로 정기 시험 시행 횟수를 29회에서 19회로 축소할 방침이다.노동부 관계자는 “종래 너무 잦은 시험으로응시자의 수험준비가 소홀해지는 경향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미용,정보처리,워드프로세서 분야 응시자는 언제 어디서나 응시하도록 상시시험을 강화했다.‘1인 2자격 갖기시험’을 활성화한다는 취지에서 여유 시간이 없는 재직근로자는 자신이 근무하는 산업현장에서 시험을 실행하도록 했다.수요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개념이다.64년부터 시행,670만명이 취득한 주산·부기 국가시험은 내년에 폐지된다. [사이버 행정서비스 확대] 이제까지 공개되지 않은 국가기술 자격시험의 점수를 인터넷과 자동전화응답(ARS) 등을 통해 개인에게 공개한다.워드프로세서와 컴퓨터 활용능력 등 응시자가 많은 IT분야 시험은인터넷을 통해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를 한다. [상시시험] 정보기기와 미용,한식조리,지게차운전,굴삭기운전,정보처리,워드프로세서,양식조리기능사 등 8개 종목은 공·휴일을 제외하고연중 접수한다. [수시시험] 실업자 대상 훈련과정 등 국가인력 정책 추진과 관련,정기시험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기능사’ 종목이 해당된다.관계기관의요청에 의하되 정기시험 일정과 중복되지 않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정기시험] 기술사·기능장·기능사 등 568개 종목이다.업무량이 균등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조정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오일만기자 oilman@
  • 첫 北전문 대학원 연 서대숙 원장 “북한 제대로 알아야”

    “통일을 위해서는 반드시 북한을 알아야 합니다.현재 국내 각 대학에 북한 관련 학과들이 개설되고 북한 관련 인재들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지만 다양한 전공자나 교육자 양성을 위한 기관은 없는 상태죠. 이런 점에서 북한 전문대학원이 필요합니다” 경남대 북한대학원 서대숙(徐大肅·69·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장)원장은 15일 내년 3월 국내 최초로 문을 여는 북한전문대학원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이어 그는 “통일을 위한 노력에서 우리가 형(兄)의 위치”라며 “그들을 알고 포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98년 석사과정 30명으로 문을 연 경남대 북한대학원은 내년 석사 40명,박사 10명 정원으로 개편된다.17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이대학원은 개원에 맞춰 기존 정치·경제·사회 분야의 전공에 덧붙여정보통신,방송언론,문화예술,국토환경 등 북한 전반을 연구대상으로삼는다. 북한전문가로도 이름이 높은 서 원장은 “현재 남북교류는 경제 위주,남한에서 북한으로의 일방적 진행”이라며 “앞으로 가속화될 여러 분야의 남북교류에나설 실무자에 대한 체계적 교육,그동안 알게모르게 왜곡됐던 북에 대한 시각 탈피 등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북지원에 대해 서 원장은 “비료 한 부대를 보내더라도 국회동의를 얻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면서 “동의 과정에서 활발한 의견개진을 통해 국민들의 참여의식도 높이고,현재 정부의 북한 지원에 대해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일부 국민들의 카타르시스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
  • 내년도 초등교사 충원 비상

    전국의 공립 초등학교마다 신규 교사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지난 8일 2001학년도 공립 초등교사임용시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국적으로 8,125명의 모집정원에6,891명이 지원,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대거 미달사태를 빚어졌다. 게다가 800명 모집에 1,284명이 지원한 서울을 비롯,부산·대구·광주 등 대도시에는 그나마 지원자가 몰린 반면 강원·경북·전남 등지는 정원을 크게 밑도는 등 지역별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의 경우 2,000명 모집에 1,287명이 지원,713명이 미달했다.120명을 뽑는 초등 특수교사도 106명이 원서를 접수해 14명이모자랐다. 그러나 지원자 가운데 상당수가 다른 시ㆍ도에 복수 지원,실제 시험응시 인원은 더 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도 1,950명 모집에 1,319명이 지원,이중 993명만 시험에 응시했다. 강원도교육청은 300명 모집에 춘천교대생 102명 등 113명에 불과했다. 매년 되풀이되는 이같은 미달사태의 원인은 교사 공급수가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 전국의 초등학교에서 한해 필요한 교사 수는 8,000여명이지만 교대촐업생은 모두 4,700여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지원자들이 서울 등 대도시로 몰리면서 농어촌지역의 경우 교사확보에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강원도교육청은 춘천교대 졸업예정자가 360명이어서 모집정원300명을 채울 것으로 기대했지만 상당수가 서울과 경기도 등으로 지원하는 바람에 187명이나 미달했다. 시·도 교육청들은 이에 따라 퇴직교사를 기간제 교사로 다시 활용하거나 교과전담 교사를 정규 교사로 임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일부 교육청은 추가 모집을 통해 서울 등 대도시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인원을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부족 사태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데서 비롯된 만큼 교육대학의 입학정원 확대나 편·입학허용 등의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특목고에 우수학생 다시 몰린다

    2001학년도 서울시내 외국어고의 경쟁률이 5대 1을 기록,대학입시에서 내신성적 때문에 불이익을 받아 인기를 잃었던 특목고에 우수 학생들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 “시내 6개 외국어고의 2001학년도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결과 2,460명 모집에 1만2,277명이 지원,4.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외국어고가 첫 지원자를 모집한 지난 95학년도의 5.4대 1보다는 낮지만 96학년도 이후 최고 경쟁률이다. 학교별로는 이화여자외고가 5.22대 1로 가장 높았고 대일외고 5.12대 1,대원외고 5.17대 1,명덕외고 5.15대 1,서울외고 4.72대 1,한영외고 4.32대 1 등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02학년도 대학 입시부터 외국어 능력을 비롯한 학생들의 특기·적성이 대학입시의 중요한 선발 기준이 된데다 내신에서 오는 외국어고 학생들의 불이익이 적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면학분위기가 좋은 이들 학교에 지원자가 몰린 것 같다”면서 “다음달 4∼7일 학생을 모집하는 과학고들도 경쟁률이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지원자 가운데 국가유공자 자녀 및 장기 해외체류자 등 특례입학 자격을 갖춘 학생은 267명이며 내신성적 심사와 면접 등을 거쳐정원의 2∼3% 정도가 정원 외로 선발될 예정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인터넷 入社원서 사양합니다”

    ‘인터넷 입사원서 더이상 안 받아요.’ 입사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하는 기업이 늘어난 가운데 접수량 폭주와 높은 결시율 등으로 오히려 기존 서류접수 방식으로 되돌아가려는기업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다. 5일 채용정보 포털사이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인터넷 원서접수를 하고 있는 금호그룹은 내년부터 이 방식을폐지할 계획이다.최근 공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00여명 모집에1만2,000여명이 몰려 서류정리에만 일주일 이상 걸렸다는 것. 금호그룹은 “비용절감은 고사하고 예전보다 업무량이 늘어 면접일정도 일주일 이상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은 올해 아예 인터넷 접수를 하지 않았다.코오롱그룹 관계자는 “인터넷 접수로 업무량 증가뿐 아니라 면접 결시율이 15%에달했다”면서 “각 대학 설명회를 통해 추천방식으로 우편접수만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항공도 인터넷 접수가 과다한 허수지원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학교추천제 원서접수를 고수했다.롯데그룹은 최근 신입사원 공채를 하면서마감 하루 전에 소나기 지원이 폭주,서비스가 다운되는 등 불편을 겪어 제도개선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움직임에도 채용방식의 대세는 여전히 인터넷 채용이라는 것이 업계 시각이다.한 관계자는 “인터넷 접수방식이 허수 지원과 허위 기재를 걸러낼 수 없다는 약점이 있지만 기술적인 부분만보완되면 이 문제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한국 애니메이션高 11대1 경쟁률

    영상관련 특성화고교인 경기도 하남시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의입시 경쟁률이 11대 1을 기록했다. 30일 애니메이션 고교에 따르면 지난 27일 2001학년도 신입생 입학원서를 마감한 결과 100명 모집에 1,097명이 지원,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개교한 애니메이션고는 지난해 첫 신입생 모집때도 9.4대 1의경쟁률을 보였다.특히 만화창작 전공의 경우 30명 모집에 623명이 지원,20.8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애니메이션(30명) 336명,영상연출(25명) 105명,컴퓨터게임 제작(15명) 33명 등이 지원했다. 애니메이션 고교 관계자는 “신세대들이 컴퓨터와 만화를 좋아하고학부모들의 인식도 바뀌어 지원자가 많은 것 같다”며 “올해 첫 신입생들의 대부분이 학급 등수 10등 이내의 우수자원”이라고 말했다. 한편 69명을 선발하는 경기과학고는 지난해(2.6대 1)보다 다소 높은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흥 성택조리고와 화성 두레자연고,평택 한국관광고,여주 자연농고 등 나머지 4개 특성화고교와 특수목적고는 다음달 2∼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전공의 82% 시험거부 찬성

    전공의 10명 중 8명이 전문의 자격시험 거부와 유급에 찬성,의료인력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전공의 비상대책위원회는 24일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 병원별로 유급 및 전문의시험 거부에 대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전공의 총 1만3,652명 가운데 1만1,092명이 투표에 참여,82%인 9,075명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주로 예정된 전문의 자격시험 원서접수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가 보인다. 비대위는 성명을 통해 “유급결의에 대한 압도적인 찬성투표 결과는 의료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전공의들의 의지 표명”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건강권을 책임지는 자세로 성의있게 의·정 협상에 임하라”고 촉구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올 대기업 취업 여전히 ‘좁은문’

    올해 대기업 취업이 ‘바늘구멍’이다.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었으나 평균 경쟁률이 최고 65대 1을 기록하는 등 입사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 외환위기 이후 줄어든 공채규모가 좀처럼 늘지 않은데다 점차 수시채용으로 선발방식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7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화그룹은 400명 모집에 2만6,000여명이 지원,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SK그룹도 800명 모집에 2만6,000여명이 지원했다. 현대전자와 효성은 각각 24대1,4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기업 취업은 이달 말부터 내달 초절정을 이룰 전망이다.올 하반기에 900명을 뽑을 예정인 LG전자는 내달 중순쯤 우선 400명을 공채 선발한다.200명을 모집하는 LG화학은 오는 30일까지 원서를 받는다.LG캐피탈은 70명을 뽑을 예정이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600명을 뽑는다.현대정보기술은 내달 10일쯤 원서접수를 시작,200∼3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이달 26일까지 접수받아 140명 가량을 선발한다.두산그룹도 이달말 비슷한 규모의 신입사원을 뽑는다.다음달 중순쯤에는 쌍용양회가 30명,내달 말에는 해태제과가 50명을 뽑을 계획이다. 하반기에 200명을 선발하는 대우전자는 오는 27일까지 원서를 받는다.신세계백화점은 내달 6∼13일 원서접수를 시작,100명을 뽑기로 했다. 인크르트 관계자는 “원서접수가 마감된 뒤에도 수시채용을 하는 기업들이 많은 만큼 입사에 실패했다고 실망하지 말고 꾸준히 관심을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해양수산부 개방직 공모

    해양수산부는 2일 해양정책국장과 국립수산물검사소장을 개방형 임용제 규정에 따라 공모한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16일까지이며 선발시험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달중임용후보자를 선발,임용할 계획이다.기타 참조사항은 해양부 홈페이지(www.momaf.go.kr)로. 한편 해양부는 지난 8월과 9월 항만국장과 국립수산진흥원장을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 2001년도 원서접수 마감

    200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재수생의 강세가 여전할 전망이다.인문계·자연계의 교차지원 허용에 따른 눈치지원도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마감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접수 결과,전년도보다 2만4,286명이 줄어든 87만1,836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따라 전국 190개대의 예상 입시경쟁률은 1.52대 1로 전년도 1.56대 1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재수생은 전년도에 비해 3,537명이 늘어난 25만3,601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29.1%에 이른다.반면재학생은 전년도보다 2만8,521명이나 줄어든 60만3,224명이다. 재수생이 늘어난 것은 수능시험이 쉽게 출제되는데다 2002학년도부터 새 입시제도에 들어가 마지막 기회로 여긴 대학 재학생들까지 합세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입시에서도 고득점 재수생들이 선호하는 법대,의대·한의대,상경계열 등 인기학과의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계열별 지원은 전년도와 비교,인문계는 1만4,156명 증가한 48만807명,예·체능계는 1만5,205명 증가한 13만4,571명이다.자연계는 5만3,647명이나 줄어든 25만6,458명이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부분 또는 전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이 182개로 늘어남에 따라 자연계에 비해 점수 올리기가 쉬운인문계와 예체능계에서 시험을 본 뒤 지원 때 다시 계열을 바꾸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어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박홍기기자 hkpark@
  • 2001학년도 수능원서 내일 접수 마감

    11월15일 실시되는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오는 16일 오후 1시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별로 일제히 마감된다. 지난해와 같이 이번에도 원서접수기간 연장이나 접수마감 뒤 계열 및 선택과목 변경은 불가능하다. 고3이나 재수생은 재학 중인 고교나 출신 고교 소재지의 시·도교육청에,주소를 옮긴 재수생은 현재 거주지의 시·도교육청에,검정고시생과 장기 입원환자,군복무자,재소자 등은 응시하고 싶은 시·도 교육청에 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7일 오후 5시까지 예상 응시생 87만명의60%인 52만300명이 원서를 냈다고 밝혔다. 박홍기기자
  • 서울대 고교장추천 오늘부터 원서접수

    서울대는 6일부터 2001학년도 신입생 모집정원의 20.5%인 970명을선발하는 고교장 추천전형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고교장 추천전형의 단과대별 선발 인원은 인문대 74명,사회대 58명,자연대(의예,치의예,수의예과 포함) 174명,간호대 22명,경영대 24명,공과대 246명,농업생명과학대 126명,미대 26명,법과대 30명,사범대 87명,생활과학대 28명,약대 22명,음대 53명 등이다.원서접수 기간은오는 8일까지로,관악캠퍼스 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접수한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최대규모 자격증시험 시즌

    무더위가 지나고 낟알이 여물어갈 즈음이면 최대 규모의 자격증 시험 시즌이 시작된다.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공인노무사 등 11개 전문자격증 외에도 수십개의 각종 자격증 시험이 있지만 그중 응시생 수와 합격자 수만으로 따졌을 때 규모가 가장 크고 대중적인 시험이 바로 공인중개사와주택관리사보 시험이다. 이 시험들이 하반기에 몰려 있어 날이 차가워질수록 한 해의 소담한갈무리를 원하는 수험생들의 긴장도는 더욱 높아만 간다. 지난달 26일 원서접수가 끝난 제11회 공인중개사 시험에는 12만9,606명이 응시했고 90년 시작돼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10월9∼14일 원서를 접수하고 11월19일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5만∼6만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지난 85년 처음 실시 뒤 격년제이다가 지난해부터 연 1회로 치르도록 바뀌었다. 합격자 수도 2,000여명으로 제한되다가 지난해에는 1만5,000여명을뽑아 기회의 폭이 넓어진 만큼 수험생들도 그만큼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평균 3,000여명밖에 합격하지 못하지만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300가구 이하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는 높은 직업적 안정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특히 퇴직 후에도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는 매력과 2,000만∼3,000만원 정도의 적지 않은 보수의 매력 덕분에 영관급으로 군을 예편한사람이나 서기관급 공무원,은행 지점장 출신들도 수험생 대열에 합류해 있다.수험생은 주로 40∼60대로 분포돼 있다고 한다. 주택관리사보 시험은 1차는 민법총칙·공동주택시설개론·회계원리세 과목이고 2차 시험은 주택관계법령·공동주택관리실무 두 과목이다. 김명기 행정고시학원 윤영돈(尹泳敦)상담실장은 “취득 자격증의 활용도가 큰 만큼 더욱 많은 사람이 준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만만하게 보고 덤비기보다는 착실히 준비해야 합격가능하다”고충고했다. 박록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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