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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공채 교육행정직 436대1 경쟁

    올해 국가직 7급 공채에도 사상 최대 인원이 몰려 평균 1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교육행정직의 경우 무려 4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중앙인사위원회에 따르면,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660명 모집에 총 7만 8406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6만 3895명이 몰렸던 지난해보다 무려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7급 공채 지원자수는 2001년 4만 5814명,2002년 5만 3766명,2003년 6만 955명 등 매년 꾸준히 10% 내외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직렬별로 살펴 보면 교육행정직이 4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단 6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직에 몰린 지원자는 2617명에 달한다. 인기직렬인 데다 선발인원도 예년에 비해 줄어들어 지난해 경쟁률 285대 1보다 1.5배나 급증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고시플러스] 대구시 소방공무원 37명 선발

    대구시(www.daegu.go.kr)는 지방소방공무원 37명을 뽑는다. 공채로 22명, 특채로 15명을 선발한다. 공채는 21세 이상 30세 이하, 특채는 20세 이상 30세 이하(헬기조종직은 23세 이상 45세 이하)로 연령제한이 있으며 헬기조종직을 제외하고 지역제한이 있다. 헬기조종직은 22일부터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그 외 공채 등은 오는 7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053)350-4011.
  • 서강대 총장등 보직교수 총사퇴

    서강대 총장등 보직교수 총사퇴

    진실과 도덕을 가르쳐야 할 일선 학교가 총체적 부정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입시를 책임진 대학 입학처장이 아들의 입시부정을 총연출·지휘하는가 하면, 한 사립고에서는 교장과 교사, 학부모, 학생에 이르기까지 성적 조작에 연루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강대 유장선 총장과 보직 교수 전원이 24일 전 입학처장 김모(44)교수 아들(19)의 부정입학에 책임을 지고 보직에서 사퇴했다. 유 총장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캠퍼스에서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사죄의 말씀’이란 성명에서 “전 입학처장 자녀 입시부정 의혹이 사실로 드러남에 따라 사태를 예방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전날 임명된 교학부총장과 대학원장을 제외하고 저와 학·처장 등 보직교수 17명 전원이 사퇴한다.”고 밝혔다. 대학의 입학 부정으로 총장과 보직교수 전원이 사퇴하기는 처음이다. 학교는 오는 28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김 교수와 출제위원으로 입시 부정을 도운 임모(44)교수를 파면키로 했다. 이번 부정은 학교측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음에도 미온적으로 대처해 일어났다는 비난을 면하기 어렵게 됐다. 학교측이 입학처장 2년 임기를 마친 김 교수를 ‘업무의 연속성’을 이유로 연임시킨 것은 지난해 3월. 김교수는 아들이 서강대 수시1학기에 지원한다고 그해 5월 26일 통지하고, 원서접수는 6월3일부터 이뤄졌다. 규정상 자녀가 대학에 지원하면 입학업무를 맡을 수 없게 돼있어 학교측은 이틀 뒤 공정관리 대책수립 회의를 가졌으나 김 교수에게 “문제선정에 관여하지 않고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는 확약서만 받고 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김 교수는 7월초 서강대 경제학과 1년 선배로 평소 친분이 있던 임 교수를 인문·사회계열 출제위원으로 임명했다. 김 교수는 그뒤 임 교수가 출제를 위해 출입이 통제된 연구소에 들어가기 전 자신이 미리 준비해 온 영어 논술 문제 2개와 모범답안을 건넸다. 아들에게 문제와 답안을 숙지시킨 뒤였다. 임 교수는 이 가운데 하나를 문제로 출제했고 김 교수 아들은 그달 19일 이 문제로 시험을 치렀다. 계열당 2명의 출제위원이 선정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김 교수가 임 교수만 임명하는 등 두 교수가 사전에 치밀히 준비한 사실을 학교측이 눈치채지 못했던 것이다. 서강대 김영수 입학처장은 이에대해 “김 교수가 평소 업무능력이 뛰어나 학교 측이 입학업무를 전적으로 맡겨왔었다.”고 말했다. 서울 서부지검은 이날 김 교수와 임 교수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최근 5년동안 서강대에 입학한 교직원 자녀수 통계 등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에 들어가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고시플러스] 5급 의무사무관 3명 선발

    ●국립재활원(www.nrc.go.kr) 5급 의무사무관 3명을 뽑는다. 재활의학과 전문의자격증 소지자로서 2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국립재활원 서무과로 직접 방문 접수한다. 원서접수기간은 3월 2∼4일이다.(02)901-1504.
  • 내년 司試부터 ‘법학학점 이수제’ 제2의 ‘영어대란’ 우려

    내년 사법시험부터 도입되는 법학과목 35학점 이수제가 자칫 제2의 ‘영어대란’을 불러올 수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해 사법시험에 영어과목 대신 일정점수 이상의 토익·토플성적을 제출토록 하자 수험생들이 예년의 60%대로 급감한 것처럼 법학과목 이수제 도입으로 수험생들이 응시 자체를 못하거나, 예상치 않은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비법대생은 올해부터 준비해야 전문가들은 법학과목 이수제가 내년부터 도입되지만 사실상 올해부터 시행된다고 봐야 한다면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하고 있다. 올해 1차 시험을 합격했더라도 법학과목 35학점을 이수하지 못한 비법대 수험생은 내년도 2차 시험을 볼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일부 비법대 수험생은 어렵게 1차 시험에 합격하고도 내년도 2차 시험에 응시하지 못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한 비법대생도 올해 2차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법학과목 35학점부터 이수해야 다시 사시에 도전할 수 있다. 사시 준비와 법학과목 이수를 병행해야 하는 이중부담을 안는 셈이다. 한 고시전문가는 “법학과목 이수제는 실질적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것과 마찬가지인데도 수험생들이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는 것 같다.”면서 “자칫하면 영어대란 때처럼 수험생들이 대거 지원을 못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독학사로 대거 몰릴 전망 비법대생이 법학과목 35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것이 독학사제도다. 독학학위검정원에서 주관하는 법학과목 시험에 합격하면 과목당 4∼5학점으로 인정해 준다.5학점짜리 법학과목 7과목에 합격하면 된다. 신림동의 V법학원 관계자는 “사시 수험생들은 헌법·민법·형법 등을 공부하기 때문에 이 과목들을 독학사로 취득하게 된다.”면서 “사시 수험생들의 독학사 합격률은 거의 100%에 이르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매년 수백명 수준에 머물던 독학사 응시생들이 지난해부터 급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1800여명이 지원했다. 대다수가 법학과목 응시자였다는 것이 독학학위검정원의 설명이다. 오는 5월에 치러지는 올해 법학과목 독학사 시험에는 2000명 이상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법무부, 법학과목 이수증명 접수 법무부는 내년도 원서접수 때 차질을 막기 위해 미리 법학과목 이수 소명자료를 접수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1차 접수를 했지만 불과 915명만이 접수했다. 사시 응시생이 매년 2만여명에 달하는 점을 감안하면 극소수만 이수증명을 받은 것이다. 이에 법무부는 오는 3월부터 한달 동안 2차로 법학과목 이수증명을 받는다. 법무부 관계자는 “여러 이수기관에서 취득한 학점을 합산해야 하거나, 중복과목인지 판단이 어려울 경우 등이 있는데 이번 사전접수 일정을 활용해 미리 응시자격에 대해 심사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법학과목으로 인정되는 각 대학의 법관련 교양과목은 법무부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면서 “이를 통해 자신이 수강한 과목이 법학과목으로 인정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공기업 인기 식을줄 모르네

    공기업 인기 식을줄 모르네

    공기업의 인기가 올해도 대단하다. 최근 신입사원 공채가 진행 중인 공기업 경쟁률은 최고 300대 1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문이 통합채용공고를 내고 신입사원을 모집중인 공기업 17개사 가운데 16일 현재 원서접수를 마감한 14개 공사를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평균 30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중부발전(주) 역시 사무직의 경우 10명 모집에 3000여명이 몰려 3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밖에 다른 공기업들도 행정직은 100대 1, 기술직은 30대 1을 훌쩍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치열한 눈치작전 올해는 특히 눈치작전이 치열할 전망이다. 통합채용에 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기업간 채용일정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오는 27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한국수자원공사 등 일부 공사를 제외한 대부분이 3월6일 동시에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무한정 중복지원은 가능하지만 필기시험은 많아야 한 두 곳에서만 치를 수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들 17개 공기업에 중복지원한 취업준비생들은 각 기업의 경쟁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온라인상의 공기업입사준비 카페들에도 이같은 고민들이 넘치고 있다. 한 지원자는 게시판에 “다행히 서류전형에서 두 곳에 합격했는데 어느 공사의 필기시험을 봐야할지 모르겠다.”면서 “이 곳을 보자니 선발인원이 너무 적어 걱정이고, 다른 곳을 보자니 논술준비가 안돼 걱정”이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신입공채에 사(士)자도 대거 지원 공사의 인기가 높은 만큼 지원자들의 면면도 화려하다.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전력공사에는 학력제한을 폐지했음에도 고학력자들이 대거 몰렸다. 공인회계사 79명, 세무사 17명, 노무사 9명, 박사 17명 등 137명의 고급인력들이 신입 공채에 지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S그룹,L그룹 등에서 각각 현직 종사자들이 100명이 넘게 지원했다.”면서 “대기업 종사자들의 지원도 깜짝 놀랄 만큼 많다.”고 귀띔했다. 지난 11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한국공항공사 역시 마찬가지다. 지원자 가운데 40명이 변호사·회계사들이다. 토익 900점 이상자도 전체 지원자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토익 만점자는 10명이나 된다. 일본어, 중국어 등 제2외국어 동시통역이 가능한 지원자도 100여명에 달한다는 것이 공사측의 설명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인사팀 관계자는 “사무직을 2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인데 지원자가 3896명이나 몰렸다.”면서 “지원자 대부분의 토익 성적이 900점을 상회하는 등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서류전형은 어학이 당락 좌우 이들 공사 취업의 1차 관문인 서류전형에서는 특히 어학능력과 학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찌감치 서류전형을 마감하고 이번주 초 서류합격자를 발표한 수자원공사, 중부발전, 대한주택공사 등에 따르면 어학능력과 학점이 당락을 좌우했다. 중부발전 인사팀 관계자는 “사무직의 경우 서류합격자들은 다들 토익 성적이 970점을 넘는다.”면서 “학력제한을 폐지하다 보니 서류전형에서는 어학능력으로 판가름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공항공사 인사팀 관계자는 그러나 “지원자들의 외국어 수준은 해가 갈수록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지만 전공실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 같다.”면서 “특히 한자실력이 약해 지난해 면접에서 가족의 이름을 한문으로 써보라는 질문에 10명 중 1명도 제대로 써내지 못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올 수능 11월23일

    교육인적자원부는 오는 11월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일정을 감안해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당초 예고했던 오는 11월17일(목)에서 11월23일(수)로 6일 늦춰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학사지원과 한석수 과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당초 예고한 수능 다음날부터 시작하지만 보통 각국 정상들이 회의 일주일 전부터 입국하기 때문에 수능 당일 외국 정상들이 도착하고 이동하는 데 불편을 줄 수 있어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요청을 받아들여 날짜를 재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에 따라 수능성적 통지일과 수시 2학기 및 정시모집 등 전형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판단, 조정안을 마련해 대학측과 협의 중이다. 수능 채점기간과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이 각 하루씩 단축되는 것을 비롯, 수능 이후 전형 일정은 103일에서 97일로 6일 줄어들 예정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 9급 교육행정직 503대1

    9급 교육행정직 503대1

    올해 국가직 9급 공채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공무원시험의 인기가 치솟고 있어 공직사회에 진출하기 위한 경쟁은 여느 때보다 더욱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인사위는 지난달 28일 마감한 9급 공채 원서접수 최종 집계결과를 6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125명 모집에 총 17만 8802명이 지원해 평균 8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같은 경쟁률은 역대 최고치다.9급 공채 지원자는 지난 2002년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이후 해마다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역대 경쟁률을 살펴보면,2002년 36대1을 기록한 이후 2003년 60대1,2004년 76대1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다 올해 84대1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원자는 지난해 16만 1613명보다 1만 7189명(10.6%)이나 늘어났다. 인사위 관계자는 “경기불황의 여파로 공무원의 인기가 계속 높아지는 것 같다.”면서 “고등고시의 경우 시험제도가 크게 바뀌면서 지원자도 감소했지만 9급은 변경되는 제도가 없다보니 지원자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직이 50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14명 선발에 무려 7042명이 몰렸다. 교육행정직이 전통적으로 인기직렬이기는 하지만 지난해 경쟁률 249대1보다 2배 이상 증가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일반행정(전국)직은 190명 모집에 5만 6272명이 지원,29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건축직은 10명 선발에 2894명이 몰려 28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일반행정(지역)직 경쟁률은 229대1, 전기직 224대1, 기계직 150대1, 토목직 145대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반면 경쟁률이 가장 낮은 직렬은 보호관찰직(지역)과 교정직으로 나타났다. 보호관찰직에는 60명 모집에 653명이 지원,10.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그리고 교정직의 경우 남자는 11.1대1, 여자는 18.1대1로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았다. 지난해보다 높은 공무원시험의 인기는 국가직뿐만 아니라 지방직도 마찬가지다. 인천시에는 337명 모집에 876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경쟁률은 26대1을 육박할 것으로 보여 지난해 경쟁률 11대1보다 2배 이상 급증했다. 지난 주말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상북도와 경기도의 경우에도 지난해보다 지원자가 최소 1.5배 정도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쪽지 통신]

    ●사단법인 유도회(儒道會) 부설 한문연수원 전문적인 한문교육을 통해 동양 및 한국전통문화를 연구하는 유능한 학자를 양성하기 위해 20기 장학생을 모집한다. 대학원 재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 20명과 학력과 상관없이 한문에 조예가 깊은 5명 등 모두 25명을 뽑는다. 시험과목은 한문과 논술, 면접이며 선발되면 3년 과정을 무료로 배울 수 있다. 수업과목은 논어와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주역 등이다. 원서접수는 이달 5일까지, 시험은 이달 6일 오전 10시∼오후 2시 실시된다.(02)743-6260. ●입시교육사이트 메가스터디(megastudy.net) 지난달 25일 대입 수험생들을 위해 설 특강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현재 서비스 중인 동영상 강좌 가운데 인기가 많고, 강사들이 추천한 강좌 등 130여개의 강좌가 마련됐다. 수강료를 50% 할인했으며 설 연휴에 꾸준히 공부할 수 있도록 수강기간을 10일로 제한했다. 신청 마감은 오는 2일까지다.(02)521-8625. ●온라인 교육사이트 비타에듀(vitaedu.com) 5일부터 설 연휴를 포함해 9일 동안 설날 무료 공개강의인 ‘설날맞이 쇼킹! 무료강좌 맛보기 퍼레이드’를 실시한다. 전체 강의의 20% 정도를 각 영역별로 이틀씩 무료로 공개하며 학생들은 강의를 들은 뒤 자신에게 맞는 강좌를 유료로 신청해 공부할 수 있다. 강의는 언어와 수리, 외국어,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 등 모두 69개 강좌로 구성됐다. 교재는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내려받으면 된다. ●온라인 입시학원(㈜대성학원 ds.co.kr) 2006학년도 의학계열 지망 수험생들을 위해 ‘의대합격 맞춤 패키지강좌’를 최근 시작했다.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는 대학별 입시요강 분석자료를 제공하며, 대학별로 채택하고 있는 ‘3+1’,‘2+1’ 등 두 가지의 수능 영역 조합에 따라 수리영역과 과학탐구 영역 완성 패키지를 8가지 유형으로 나눠 입시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수강료를 20% 할인했으며, 최대 30일까지 수강을 연장할 수도 있다.(02)2105-0407. ●온라인 전문 교육기업 이투스(etoos.com) 코리아에듀, 스카이에듀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연합 입시설명회인 ‘2006 대입 재수 성공 전략’을 개최한다.2005학년도 수능을 분석하고 재수생 입장에서의 2006학년도 수능 성공 전략을 소개하며, 재수생 강점을 살리는 시기별·학기별 전략, 영역별 분석을 통한 만점 전략 등도 들을 수 있다. 또 성공재수를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도 실시한다. 상담 시간은 오전 11시∼오후 6시까지이며, 상담 중에 재수종합반에 등록하면 2∼3월 수강료를 5% 할인해 주고 오답노트도 제공한다. 참가하려면 이투스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한다. (02)1588-6405
  • 올 행정·외무고시 평균 44대1 경쟁

    올해 행정·외무고시 평균 경쟁률은 44대 1로 집계됐다. 25일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지난 12일 마감된 2005년도 고등고시 원서접수현황을 최종 집계한 결과,313명 모집에 총 1만 3902명이 지원해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고등고시 지원자 1만 9664명보다 30% 정도 줄어들었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221명을 모집하는 행정·공안직에는 9979명이 지원해 4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술직은 72명 모집에 2732명이 지원,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외시는 20명을 뽑는 데 1191명이 몰려 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사위 관계자는 “1차시험 면제제도 폐지, 행시 PSAT(공직적성평가) 및 영어대체제 도입 등으로 인한 과도기적 현상으로 지원율이 낮아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공무원시험 면접 예정대로 대폭 강화

    ‘면접주의보’가 내려졌다. 올해부터 공무원 시험의 면접이 더욱 강화됐기 때문이다. 별도로 준비하지 않으면 1·2차 시험 및 필기시험을 통과하더라도 면접에서 탈락하기 쉽다는 얘기다. 중앙인사위원회 정윤기 인사채용과장은 18일 “공무원 원서접수 때 학력기재란을 폐지했기 때문에 응시자의 자질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면접 강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면접을 갑자기 바꾸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서울신문 2004년 12월14일자 6면 보도참조) 정 과장은 “사실 지금까지의 면접은 시간이 짧은데다 면접위원도 부족하고, 면접 내용 역시 업무중심이 아닌 단순한 내용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면서 “앞으로는 면접위원·시간·질문내용·면접기법 등 모든 면에서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행정·외무고시의 경우, 지난 2003년까지 10분 안팎의 면접을 실시했으나 지난해 20분에 이어 올해부터는 40분 정도로 늘릴 예정이다.6∼7분 정도 소요됐던 7·9급의 면접도 7급은 20분,9급은 15분정도 시간을 할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형식적인 측면이 많았던 면접내용도 내실화된다. 일부기업의 면접전문가들에게 면접 노하우를 전수받는 등 면접의 질을 강화하고 면접 방식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조덕현기자 hyoun@seoul.co.kr
  • 부처로… 기업체로… 사법연수원생 ‘취업전쟁’

    부처로… 기업체로… 사법연수원생 ‘취업전쟁’

    사법연수원생들의 취업전쟁이 눈물겹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연수생들이 채용이 진행 중인 각 정부부처와 일반기업체로 대거 몰리고 있는 것이다. 과거처럼 특별히 선호하는 직종도 없다. 모집공고를 내는 모든 직종에 연수생들이 일단 원서를 내는 실정이다. 동료와의 경쟁도 심해져 ‘몸값’을 올리려고 연수원을 다니면서도 상법이나 노동법과 관련한 석사학위를 따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수십대1의 경쟁률은 기본 현재 감사원, 한국산업은행, 삼보컴퓨터,LG텔레콤 등 10여개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이 연수원생 채용에 나섰다. 이중 원서접수가 마감된 삼보컴퓨터의 경우 87대 1을 기록,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도 ▲한화그룹 76대 1 ▲미래에셋자산운용 20대 1 ▲감사원 15대 1 ▲외교통상부 15대 1 ▲경찰청 8.7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발 인원은 예년처럼 1∼10명 등 소수에 불과한 반면 경쟁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민간업체들이 제시하는 급여 수준도 예년같지 않다. 정부부처는 다른 행정고시나 외무고시 등과 맞춰 5급 대우를 하고 있지만 민간업체는 일반 과장급 수준을 넘지 않는다. 채용조건도 일정기간 동안 계약한 뒤 갱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들 연수원생들이 경험을 쌓은 뒤 결국에는 변호사로 개업할 것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 이미 채용을 끝낸 노동단체 상근 변호사의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른 것도 이같은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산업노조연맹이 최근 30명의 연수생 지원자 가운데 3명을 최종 선발한 것이다. 노사관련 형사사건, 사용자측 손해배상 청구소송 등 업무량은 많지만 보수는 일반 변호사 사무실의 3분의 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률지식+α 갖춰야 안정권 연수원생들 사이에서는 급여에 대한 나름대로의 기준을 마련해 가는 분위기라는 것이 채용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업체들과의 급여협상 과정에서 상당수 연수원생이 월 500만원 또는 연봉 5000만원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정작 채용 관계자들은 급여를 더 주더라도 실력있는 변호사를 채용하기를 원하고 있다. 금융계의 한 채용관계자는 “연수원생의 법률지식이야 이미 검증된 것 아니냐.”면서 “수많은 연수생들이 지원을 하더라도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금융관련 자격증을 갖고 있거나 상법·노동법 등의 석사학위를 소지한 연수생을 뽑게 된다.”고 말했다. 다른 채용관계자는 “최근 동종업종보다 높은 수준의 급여를 주는 조건으로 1명의 연수원생을 채용했다.”면서 “법조인력이 많이 쏟아져 취업이 어렵다고는 하지만 능력이 있는 연수원생들은 급여를 더 주더라도 채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수원생들 사이에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때문에 연수원생들도 최근 몸값 올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연수원을 다니면서 대학원에 진학, 전공분야를 특화하는 것이다. 실제로 모 업체의 경우 지원자 20명 가운데 10명 이상이 석사학위 소지자였으며, 일부는 영작문은 물론 전문영어까지 가능한 연수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영어대란’ 행정고시 덮쳤다

    ‘영어대란’ 행정고시 덮쳤다

    지난해 사법시험에서 빚어졌던 영어 대란(大亂)이 올해 행정고시에서 재연됐다. 사법시험·행정고시·외무고시 등 3대 고시 원서접수가 12일 일제히 마감된 결과 사시 지원자가 소폭 늘어난 반면 행시 지원자는 크게 감소했다. 중앙인사위에 따르면 12일 밤 9시 현재 행시에 1만 2700여명이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마감 직전 접수분과 우편접수분을 포함하더라도 1만 3000명을 넘지 않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만 7985명이 지원한 것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급감한 수치다. 행시 지원자가 매년 10% 이상씩 늘어나던 최근의 추세를 뒤집는 결과다. 반면 지난해 영어대란을 겪었던 사시의 경우 지원자가 다소 늘었다. 지난해 사시 지원자는 전년 대비 40% 정도나 급감했지만 올해는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번 47회 사법시험에는 총 2만 1000여명(우편접수분 제외)이 지원한 것으로 법무부는 잠정 집계했다. 지원자가 지난해 1만 8894명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이다. ●영어대체제 여파로 지원자 뚝 올해 행시 지원자가 급감한 주된 원인은 행정·공안직과 기술직에 처음 도입된 영어대체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부터 1차시험 과목 가운데 영어가 토플, 토익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으로 대체됐으나 이에 대비하지 못한 수험생이 적지 않은 것이 지원 감소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잠정집계 결과 행정·공안직은 9900여명이 지원해 지난해 1만 4047명보다 30%나 급감했다. 기술직도 2800여명 지원에 그쳐 지난해 3938명보다 30% 가까이 줄었다. 인사위 인재채용과 관계자는 “행시에 영어대체제와 PSAT가 처음 도입되고 1차시험 면제제도가 폐지되는 등 올해부터 시험제도가 바뀌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상당수 지원을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지원자 급감 현상은 외무고시도 마찬가지다.1200여명이 지원해 지난해의 1543명보다 20%나 하락했다. 다만 외시는 지난해부터 영어대체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지원감소 이유가 영어 때문은 아니라는 분석이다. ●행시생 여전히 영어공부중 이같은 분위기는 학원가에서도 포착된다. 서울 신림동의 윈글리시어학원 관계자는 “미처 토익, 토플점수를 따지 못한 행시 수험생들이 학원가로 몰리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영어강좌 수강신청이 늘었다.”고 전했다. 원서접수 때 영어성적표를 함께 제출하는 사시와 달리 행시는 1차시험 전날인 2월24일까지만 영어점수를 얻으면 돼 원서접수가 시작되는 1월에도 영어강좌를 찾는 수험생이 많다는 것이다. 신림동의 법학원 관계자 역시 “아직 토익 700점 이상을 받지 못한 학생들도 상당수가 이번에 행시 지원서를 낸 것으로 안다.”면서 “행시 수험생들은 사시 수험생들에 비해 영어시험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필기시험 때까지 점수를 못 받는 수험생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인사위측은 “1차시험에서 다른 과목성적이 좋더라도 영어성적표를 제출하지 못하면 과락으로 불합격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행시와 달리 지난해 영어대체제가 도입되면서 한차례 홍역을 치렀던 사시는 올해 비교적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올해 2만 1000여명이 사시원서를 접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면서 “이제는 수험생들이 영어대체제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재정난 지방대이사장 투신 자살

    학생 감소와 구조조정으로 지방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고민하던 한 지방대학 이사장이 투신 자살했다. 10일 오후 11시5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하복대동 현대아파트 앞에서 이 아파트 10층에 사는 청원군 소재 주성대 이사장 윤석용(57)씨가 피를 흘리고 숨진 채 발견됐다. 윤씨의 부인 장모(47)씨는 경찰에서 “남편이 담배를 피우러 베란다로 가는 것을 보고, 화장실에 갔다 나와보니 베란다 창문이 열려 있었고 밖에 남편이 떨어져 있었다.”고 말했다. 윤씨는 이날 오후 11시30분쯤 귀가했다. 장씨는 남편이 술을 마신 것 같았다고 진술했다. 윤씨가 투신할 때 부인과 딸(중3년)이 있었으나 딸은 잠을 자고 있었다. 윤씨는 웃옷을 입지 않고 양복 바지만 입은 상태로 발견됐다. 레미콘 회사 등을 운영하던 그는 1992년 2∼3년제인 주성대를 설립했고 이후 이 학교 학장과 이사장을 지냈다.2001∼2003년에는 충청지역 전문대 교육협의회장을 역임했다. 한때 7000명이 넘던 이 대학 재학생은 고교 졸업생들이 지방대를 기피하면서 6000여명으로 크게 줄었다. 지난해 신입생 전형에서 정원을 2100명에서 1720명으로 줄여 모집했으나 1162명만 입학, 등록률이 67%에 그쳤다. 윤씨가 투신한 날인 올 모집전형 첫날에도 원서접수 창구가 썰렁했다. 윤씨는 몇달 전부터 학교에는 거의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씨가 학생들의 지방대 기피로 인한 학교 운영난과 교육인적자원부의 구조조정 등을 걱정해 왔다는 부인의 진술로 미뤄 이를 고민하다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학교소식]

    [학교소식]

    ●18일부터 가평서 ‘튼튼이 캠프’ 서울시교육청(www.sen.go.kr)은 18일(화)∼21일(금) 3박4일 동안 가평교육원에서 ‘2005 겨울방학 튼튼이 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4∼6학년 150명을 대상으로 폭식, 편식 등 잘못된 식생활 습관으로 인한 영양불균형과 비만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러플린 KAIST총장 노벨상 수상자 강연 한성과학고등학교(hansung-sh.hs.kr)는 노벨상 수상자 강연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예비 새내기와 재학생 50명을 선착순으로 선발한다. 노벨상 수상자 강연은 13일(목) 오전 10시50분∼11시30분 대전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의학습관에서 열린다.199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러플린한국과학기술원 총장이 강연한다. ●2~6학년 편입 97명 모집 상명초등학교(www.schooline.net/smcho)는 편입생을 모집한다.2학년 2명,3학년 10명,4학년 15명,5학년 30명,6학년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에 살고 있거나 3월1일 이전에 서울로 주소지를 옮겨야 지원할 수 있다. 편입생 원서접수는 2월28일(월)까지다.971-6214(내선 301∼2) ●수학·영어교사 1명씩 선발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www.ewha-gfh.hs.kr)는 수학·영어 교사 1명씩을 선발한다. 만 35세 이하 중등교원 자격증 소지자로 기독교 세례 교인이어야 한다. 토플 성적 우수자, 유학반을 지도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 해외 대학 석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한다. 희망자는 자필이력서, 교원자격증 사본, 출신대학·대학원 성적증명서, 자기소개서, 출석교회 담임목사 추천서,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소정의 서류를 첨부해 15일(토)까지 서울시 중구 순화동 1의1 이화외고 행정실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771-1691∼2. ●18일부터 사흘간 배드민턴특강 잠전초등학교(www.schooline.net/jamjun)는 18일(화)∼20일(수) 사흘 동안 배드민턴 특강을 연다. 학교 체육관에서 오전 10∼12시 이론과 실습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에는 송파·강동구 소재 50개 초등학교 100여명이 참여한다. ●서울북부어린이 영어체험 수업 덕암초등학교(deokam.es.kr)는 ‘제2회 북부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한다.4∼6학년 133명을 대상으로 17일(월)∼29일(토) 12박13일 동안 덕암초 온돌교실과 시청각실, 불암산 자연학습장 등에서 영어체험 수업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숙식하며 원어민과 함께 외국문화를 체험하고 영어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집중 교육을 받게 된다.
  • 올 입법고시 PSAT가 좌우

    올 입법고시 PSAT가 좌우

    오는 30일 치러지는 제21회 입법고등고시에 처음 도입되는 PSAT(공직적성평가)는 지난해 외무고시의 PSAT와 유형이 사실상 같다. 입법고시를 주관하는 국회사무처가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토대로 입법고시 PSAT를 출제해줄 것을 출제위원들에게 주문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입법고시 PSAT의 시험시간 배정은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시험시간 배정 조정될 듯 입법고시 1차는 PSAT 가운데 언어논리영역과 자료해석영역, 헌법, 한국사 등으로 치러진다. 영어과목은 토익이나 토플 등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시험과목만 놓고 본다면 외무고시와 똑같다. 국회사무처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PSAT 유형과 외무고시의 유형이 같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입법고시는 국회사무처에서, 외무고시는 중앙인사위원회에서 각각 출제하지만 출제유형은 같게 하겠다는 것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지난해 외무고시 PSAT 출제위원과 올해 입법고시 PSAT 출제위원이 일부 중복될 뿐 아니라 지난해 외무고시 PSAT를 토대로 문제를 출제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에 범주는 사실상 같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험시간 배정은 수험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다는 것이 국회사무처측의 설명이다. 외시는 오전에 각각 40문제씩 출제되는 헌법과 한국사를 80분 동안 함께 푼 뒤 오후에 언어논리영역을 80분 동안, 자료해석영역을 80분 동안 풀어야 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PSAT의 경우 1문제당 2분씩 배정을 하더라도 시간이 부족하다면서 시간조정을 요구해 왔다. 이를 반영, 국회사무처는 헌법과 언어논리영역을 120분 동안 한꺼번에 치르고, 한국사와 자료해석영역을 120분동안 한꺼번에 치르도록 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1문제당 1분씩 배정된 한국사와 헌법의 경우 상대적으로 빨리 풀 수 있어 그 시간만큼 PSAT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회사무처는 오는 15일쯤 시험시간 배정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실전처럼 시간배분해 PSAT 푸는 연습이 필요 PSAT는 난이도보다는 워낙 지문이 길어 주어진 시간 안에 푸는 것이 관건이다. 이 때문에 실제 시험처럼 시간을 정해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한국법학교육원 관계자는 “문제를 빨리 풀기 위해서는 문제유형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므로 문제유형에 익숙해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시전문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PSAT에 대한 준비는 다른 과목만큼 안 하는 편”이라고 지적한 뒤 “PSAT는 암기해서 될 과목도 아닌 만큼 지난해 외무고시 기출문제를 기본으로 연습문제를 지속적으로 풀어 감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까지 마감된 입법고시 원서접수 결과 25명을 뽑는 행정사무직(5급)에 3979명이 대거 지원해 15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309대 1보다는 하락한 것으로,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6명이 늘어난 데다 PSAT 시행에 따른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직렬별로는 일방행정직이 8명 채용에 무려 2170명이 지원,2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예산정책처 재경직이 133대 1, 사무처 재경직 103대 1, 법제직 72대 1의 순이었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고시칼럼] 국가시험도 행정서비스다

    국가시험. 정말 딱딱하고 경직된 느낌을 주는 단어다.‘시험’이 주는 인상도 껄끄러운데, 그것도 민간기업체 입사시험도 아닌 국가고시라니 오죽할까 싶다. 일부 민간기업체 입사시험은 자신의 회사를 알리면서도 훌륭한 인재를 뽑는 하나의 이벤트로까지 발전한 지 오래다. 국가시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공급자(출제당국) 위주의 시험에서 수요자(수험생) 중심의 시험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다음달쯤 치러질 예정인 공인회계사 시험에서는 답안지를 작성하다 틀렸더라도 수정액으로 고쳐 쓰면 되도록 했다고 한다. 변리사 시험은 수험생들이 답안지 마킹을 하기 쉽도록 답안지 형태를 ‘●’에서 ‘|’로 바꿨다. 모두 수험생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상당수의 국가고시가 창구 접수를 폐지하고 온라인 접수로 바꿔가고 있다. 원서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접수해야 안심하는 수험생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버스나 지하철 타고 원서접수하느라 하루를 낭비했다며 원성을 높이는 수험생이 더 많았다. 이처럼 시험제도 및 방법이 바뀌는 이유는 간단하다. 출제당국 담당자의 설명을 들어보자. “예전에는 국가시험을 국가가 수험생들에게 베푸는 일종의 시혜로 생각했다. 우리 시험제도가 맘에 들지 않으면 안 보면 그만 아니냐는 식이었다. 그러나 지금 공무원들은 국가고시를 국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불만이 있으면 당연히 고쳐야 한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이 당국자의 설명처럼 국가시험도 분명 행정서비스다. 무료도 아닌 상당액을 지불하고 받는 행정서비스다. 공문서를 떼기 위해 행정기관에 2만∼3만원을 냈는데도 엉뚱한 공문서를 받고 참을 국민이 있을까. 요즘 변리사 시험 원서접수가 한창이다. 앞으로도 국가시험 일정은 연말까지 빽빽하다. 출제당국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만큼 수험생들도 현 시험제도의 개선점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보면 어떨까. 후배들을 위해. chungsik@seoul.co.kr
  • 로스쿨 유치 ‘법대들의 전쟁’

    로스쿨 유치 ‘법대들의 전쟁’

    로스쿨 유치에 사활을 건 법과대학들의 각축전이 뜨겁다. 사법시험 합격자를 보다 많이 배출하기 위해 각 대학들이 소속 학생들에 대한 지원전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특히 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는 주요 대학들은 신림동 학원가와 연계해 학습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로스쿨 도입 발표로 주춤하던 신림동 고시촌도 덕분에 다시 활기를 되찾고 있다.6일부터 올해 사시 원서접수가 시작된 가운데 수험생들의 면학 분위기도 전에 없이 진지해지고, 학원가도 다시 뜨거워진 사시 열기로 호재를 만났다는 것이 수험 전문가들의 평이다. ●물심양면의 지원전 로스쿨 유치전에 뛰어든 각 대학들이 교수 증원 및 교육시설에 대한 투자와 더불어 총력을 기울이는 부분이 소속 학생들의 사시 합격률이다. 로스쿨은 많아야 10여개 학교에 설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법과대학이 97개에 이르니 어림잡아 10개 대학 중 8∼9개 대학은 로스쿨을 유치하지 못하게 되는 셈이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각 법과대학들은 사시 합격자를 한명이라도 더 배출해 위상을 높이려고 안간힘을 쏟고 있다. 때문에 고시반을 운영해 온 대학들이 최근에는 면학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벗어나 아예 학원가의 유명 강사진과 수험자료까지 무제한 제공하며 그야말로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다. 특히 사시 합격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립대와 지방 명문대를 중심으로 이같은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한양대는 1차 시험에 대비해 헌법·민법·형법 기본 3법에 대한 전문강사의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한양대 법대 관계자는 “신림동 전문학원 강사 가운데 최고로 유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들을 수 있도록 무료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학교가 사활을 걸고 합격생 배출에 노력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한양대는 전문강사의 실강의와 동시에 동영상 강의도 제공하고 있다. 연세대는 전문강사보다는 교수 활용도를 높이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연대 관계자는 “불가피한 경우 전문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열지만 우선은 유명 대학 교수들에게 특강을 맡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면서 소속 학생들에게 최고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1차시험보다는 2차시험 대비에 중점을 두고 2차 과목별로 외부 교수진의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대, 부산대 등 지방 명문대들도 마찬가지다. 다만 거리상 제약이 있다 보니 강사진을 초빙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고 있다. 전남대 법대 관계자는 “사실 지방의 경우 전문강사 초빙은 어렵다.”면서 “서울 유명학원과 계약을 맺고 동영상 강의를 하고 있고, 전남대 출신 가운데 사시 합격자를 초청해 과목별 특강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시 불 붙은 사시 열기 대학들의 이같은 지원전은 신림동 고시촌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로스쿨 도입발표로 혼란스럽던 분위기가 정리되면서 사시에 대한 열기도 되살아났다. 학원가 스타급 강사들의 활동영역도 넓어졌다. 신림동의 유명 법학원 관계자는 “최근에는 톱클래스 강사들이 팀으로 움직이며 각 대학 고시반에서 방학 특강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들의 몸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과거에는 대학들에서 엄두도 못냈지만 로스쿨 유치전으로 고시반 예산지원이 대폭 확대된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또다른 법학원 관계자는 “학교에서 워낙 아낌없이 지원을 하다 보니 이제는 본인만 열심히 하면 합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면서 “학교의 지원과 로스쿨 도입 전에 합격하겠다는 수험생들의 의욕 등이 맞물려 최상의 면학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1fineday@seoul.co.kr
  • 새해부터 행정고시도 PSAT 도입

    새해부터 행정고시도 PSAT 도입

    올해 치러지는 주요 국가시험에 변화가 뚜렷하다. 행정고시에 PSAT(공직적성평가)가 도입되고 변리사 시험의 영어과목이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는 등 시험내용이 바뀌는 것부터 주목해야 한다. 군법무관 1차 시험은 올해 치러지지 않는다.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부정사태에 따른 부정행위 대책도 한층 강화됐다. 수험생 편의를 위한 시험정책도 눈에 띈다. ●PSAT 확대 등 과목 변경 다음달 25일 치러지는 행시(행정·공안·기술직)에 PSAT가 도입된다.PSAT는 지난해 외무고시에 처음 도입됐다.PSAT 도입에 따라 1차 시험과목이 변경된다. 행정·공안직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한국사, 헌법 등 4과목으로 치러진다. 기술직은 언어논리영역, 자료해석영역, 한국사와 선택과목(물리학·화학·생물학개론) 등 4과목이다.1차 영어는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1차 합격자에 한해 일정 기준을 넘는 성적표를 제출하면 된다. 기준은 토플(CBT기준 197점 이상), 토익(700점 이상), 텝스(625점 이상),G-텔프(65점 이상), 플렉스(625점 이상) 등이다. 오는 3월6일 치러지는 변리사 시험도 영어과목이 없어지고 영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원서접수 때부터 기준점수(행시 기준과 동일)를 넘는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군법무관 1차 시험은 올해 치러지지 않는다. 지난해 1차 합격자에 한해서만 올해 2차 시험이 치러진다. 법무부와 국방부는 앞으로 군법무관 시험을 별도로 치르지 않고, 사법시험 합격자 가운데 군법무관을 뽑을 예정이다. ●부정행위 방지대책 대폭 강화 수능부정 사태를 계기로 주요 국가시험 관리당국이 엄격한 부정행위 방지대책을 내놨다. 금융감독원은 회계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이 시험 당일 휴대전화를 갖고 있다가 적발되면 성적을 무효화하기로 했다. 특히 1차가 두꺼운 옷을 입는 2월 말이나 3월 초에 치러지기 때문에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3월6일 치러지는 변리사 시험때 각 시험장에 민간 경비요원을 배치, 부정행위를 적발하기로 했다. 휴대전화 시험부정에 대비, 전파차단기나 전파탐지기 동원도 검토하고 있다. 2∼4월에 1차 시험이 치러지는 다른 국가시험 주관부서도 휴대전화 부정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 예정이다. ●수험생을 배려한 시험정책 수험생들의 불만 가운데 하나가 답안지 작성이 틀렸을 경우 새로운 답안지에 다시 옮겨써야 한다는 것이다. 시간싸움이 당락을 결정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답안지 작성은 치명적이다. 하지만 앞으로 회계사 시험에서는 이같은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된다. 답안작성이 잘못됐더라도 수정액으로 고치면 그만이다. 올해부터 수정액으로 고친 답안지도 판독기가 읽어낼 수 있도록 바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편의 때문인지 응시료가 종전 1만원에서 5만원으로 크게 올랐다. 특허청은 답안지 마킹 방법을 ●에서 |로 바꿨다. 동그라미보다 직사각형에 마킹하는 것이 더 편하고 시간도 적게 걸리기 때문이다. 또 원서접수도 100% 온라인으로 가능하게 했다. 지난해까지는 서류를 온라인으로 제출해도 사진은 시험당일 따로 내야 하는 불편이 따랐었다. 강충식 강혜승기자 chungsik@seoul.co.kr
  • 대입정시모집 상위권大 소신지원 뚜렷해져

    대입정시모집 상위권大 소신지원 뚜렷해져

    27일 마감한 200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소신지원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는 지난해 4.12대1에서 4.62대1로 올랐고, 연세대 서울캠퍼스의 경우 4.15대1에서 4.38대1로 높아졌다. 지난 24일 원서접수를 끝낸 서울대는 평균 경쟁률이 4.97대1로 지난해 3.57대1보다 치솟는 등 주요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다. 건국대(8.27대1), 경희대(8.28대1)는 8대1을 넘어섰으며, 서강대(6.62대1), 성균관대(4.7대1), 이화여대(4.32대1), 인하대(7.3대1), 중앙대(5.36대1), 한국외대(5.66대1) 등 서울과 수도권 주요대 전체 경쟁률이 모두 4대1을 훌쩍 넘었다. 종로학원 김용근 평가실장은 “대부분의 대학이 백분위에서의 유·불리 차이를 줄여줘 일단 원서를 낸 뒤 논술·면접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소신지원 경향이 강해진 것 같다.”면서 “많은 수험생이 세 차례의 복수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어 내년 2월 말까지 합격자들의 연쇄이동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치열한 눈치작전으로 수험생들이 한꺼번에 밀리면서 전산 시스템이 불통되는 등 극심한 혼잡도 빚었다. 고려대와 연세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등은 이날 낮 12시 인터넷 원서 접수를 마감했지만 막판 지원자가 몰리면서 전형료를 결제하는 은행 시스템이 한때 불통되는 바람에 마감시한을 30분∼2시간씩 연장하기도 했다. 연세대 서울캠퍼스 일반전형에서는 전날 오후까지 5292명이 지원했으나 이날 5000여명이 추가로 몰려 지원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 원서접수가 마감되면서 모집군별로 논술과 면접·구술고사 등 대학별 전형이 28일부터 내년 2월2일까지 실시된다. 홍희경 이재훈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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