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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사시험도 눈치작전 치열/대기업 새달 1일 대졸 공채

    ◎수험생 대부분 2∼3개사 지원/중기에도 원서… 경쟁률 탐색/“결시율 사상 최고” 기업들 대책 부심/합격자퇴사 대비 1.1배 뽑는 곳도 「눈치작전」 「복수지원」이 기업체 입사시험에까지 번져 올해의 극심한 취업난을 반영하고 있다. 또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샐러리맨들이 대기업그룹 보다는 다소 규모가 작은 그룹이나 중소업체에 하향지원 하거나 2∼3개 회사에 복수지원해 놓고 대기업의 공동 공채시험이 실시되는 11월1일 경쟁률을 비교,막판에 응시회사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복수지원현상으로 다음달 1일의 각 기업체의 공채시험장에는 결시자들이 전례없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현상은 이공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이 더 좁은 인문·사회계열 학과의 졸업생들에게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삼성·현대·럭키금성·대우 등 기존의 4대 그룹보다는 나름대로 건실하다고 판단되는 기업에는 하향지원하는 응시생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몰려 「눈치작전」이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10일 원서접수를 마친 럭키금성그룹이1천여명 모집에 6천3백여명이 지원,6.3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현대그룹이 6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4대 그룹의 경쟁률은 6∼7대1 정도로 집계됐다.그러나 지난6일 국내 대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원서접수를 끝낸 동양그룹의 경우 2백30명 모집에 1만4천5백여명이 몰려 63.3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3백50명을 채용하는 쌍용그룹이 21.3대1,2백명을 뽑는 동부그룹이 24.5대1의 사상유례없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대입시와 마찬가지로 「눈치작전」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공채시험일이 다음달 1일로 몰려있는 탓에 서류전형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응시자들은 일찌감치 「눈치작전」을 피해 서류전형을 실시하는 한국화약·쌍용·롯데·한라그룹등 서너군데 이상씩 복수지원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인턴사원제」를 통해 이미 채용예정인원의 70∼80%까지 뽑아놓은 회사가 많아 취업희망자들은 더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S대 신방과대학원을 졸업한 임모씨(30)는 『전공을 살리기 위해 광고회사에 입사하고 싶어 L그룹등 2∼3개 회사에 원서를 냈는데 모두 경쟁률이 치열해 벌써부터 눈치를 보고 있다』고 털어놓고 『공채인원도 지난해보다 줄어 걱정이 태산』이라고 말했다.K대 행정학과 졸업반인 안모군(26)은 『현재 H은행의 특채결과를 기다리고 있지만 불안해 공채를 하는 회사에도 5군데 원서를 접수해 놓고 있다』면서 『인문·사회계열에는 기업체로부터 추천장도 거의 들어오지 않아 고충이 많다』고 호소했다. 응시자들의 복수지원이 많음에 따라 기업체측에서도 인사계획을 세우느라 고심하고 있다. 동양그룹 인력관리위원회 노은두과장(33)은 『경쟁률이 높아도 결시율이 높거나 최종합격자가 다른 회사로 가버리는 경우도 많아 인력수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복수지원자들을 감안,필요 인원의 1.1배를 뽑을 계획이지만 이런 일들이 결국은 예산과 인력낭비의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전기대 8천여명 증원/93대입요강 발표

    ◎경쟁률 평균 3.9대 1 예상/등록금예시제 4개대서 첫 채택 오는 12월22일실시되는 93학년도 1백1개 전기대학(11개 교육대및 36개 분할모집대 포함) 신입생 모집정원이 지난해보다 8천1백39명이 늘어난 16만4천2백50명으로 확정됐다. 이에따라 올해 전기대 입시 경쟁률은 대입체력검사 지원자 93만4천여명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68.6%인 64만여명이 지원할 경우 3.9대 1로 지난해 4.1대등 88학년도 입시이후 5년만에 처음으로 4대1이하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가 28일 집계,발표한 93학년도 전국 1백37개(11개교육대와 4개 개교예정교 포함) 4년제대학 전·후기 모집정원은 모두 22만3천9백83명으로 지난해보다 8천4백18명(3.9%)이 늘었다. 분할모집 대학 36개등 72개 후기대 모집정원은 5만9천7백33명으로 대입신체검사 지원자중 지난해와 같이 29.2%가 응시한다고 보면 지난해보다 2백70명밖에 늘지않아 경쟁률은 4.56대 1(92학년도 4.58대 1)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는 별도로 산업체 근로자들에게 계속 교육의 기회를 주기위한 서울산업대등 전국12개 산업대학도 후기대학과 동시에 1만6천6백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산업체 근로자들을 모집정원의 30%이상 특별전형으로 선발해야하는 59개대 3백59개 야간학과 모집정원이 5천26명으로 지난해 1천5백31명보다 3·3배나 늘어 근로자들의 대학진학 문이 크게 넓어졌다. 이밖에 이번 대입시 요강에서는 연세대 국민대 단국대 명지대등이 입학후 4년간 납부해야 되는 등록금을 미리 알려주는 등록금 예시제를 반영하기로 했다. 93학년도 전기대 원서접수는 다음달 23일 시작,27일 마감되며 합격자는 내년 1월6일이전에 모두 발표하게 된다.
  • 중국/“개방시대 인재양성” 사립교 큰 인기(특파원코너)

    ◎해외화교 자금으로 북경·상해 등에 잇따라 설립/장학금 지급 등 자본주의식 경쟁원리 도입/직업교육 병행이 매력 “입학경쟁률 10대 1”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에서도 요즘 사립학교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개혁 개방정책 덕분에 주로 해외화교들의 자금으로 세워지는 사립학교들이 북경·상해와 남부 개방도시들에 등장하면서 최근에는 학생모집정원의 10배가 넘는 신청자들이 쇄도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상해 신세기중학의 경우 입학원서를 제출한 학생의 40%가 외지인들이었다.상해시주변의 강소·절강·안징성등은 물론 멀리 감숙성에서 까지 이곳으로 유학오겠다는 사람도 있었다.몇몇 학부모들은 원서 접수가 상오8시부터 시작되는데도 새벽 4시부터 접수창구앞에 나와 기다리기도 했으며 1백45명 모집에 1천여명이 몰려 큰 혼잡을 빚었다. 상해의 명문사립대로 이름을 굳혀가고 있는 삼달대학에는 원서접수 4일만에 1천5백명이 몰려 10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지원자들중에는 5백점만점의 고등중학고시점수가 4백점이상인 우수학생이1백41명에 달했고 3백90점이상인 학생도 5백여명에 이르렀다. 이들 사립학교에 보내자면 국민학교는 공납금이 매학기당 6백원(약9만원),초급중학은 8백원,고급중학은 1천∼1천2백원,대학은 1천4백∼1천5백원 정도 든다. 사립학교는 학생들 뿐 아니라 교사들로부터도 인기가 높다.사립학교교단에 서보겠다는 희망자가 줄을 잇고 있어서 상해의 명주중학에서는 최근 몇달동안에만도 40여명의 교사지원자들과 상담을 했을 정도였다.이들 대부분은 중학교장,성우수교사,고급교사등 매우 유능한 교사들이었다. 사립학교가 이처럼 연기를 끌고 있는 이유로 홍콩에서 발행되는 중국시보는 학교운영의 자주권을 꼽았다.사립학교당국은 행정간섭을 받지 않은채 자유롭게 교사를 초빙하거나 해고할 수 있다.우수교사들에게는 보너스를 주어 사기를 높여준다해도 이를 나무랄 사람도 없다. 특히 학교장은 자주권을 갖고 있어서 교사들에게 불필요한 부담을 덜어주는데 앞장서고 있다.국립학교의 경우 이미 굳어진 교육관행에 따라 잡무가 수없이 많다.각종 명목의 검사와 평가를 받아야하고 각분야에서내려오는 지도감독과 검수를 받아야함은 물론 각종 사회활동과 선전임무까지 도맡아 처리한다.각종 숫자로 통계내는 작업은 시도때도없이 끝없이 계속된다.이런 과중한 업무로부터 해방된다는게 교사들에게는 매력적인 것이다. 사립대학의 경우 북경대나 청화대등 명문대에서 시간강사로 근무중인 사람이나 퇴직교수들을 스카우트한다.이들 대학들에는 이미 퇴직한 원로교수들이 1천여명에 달할 정도이다. 교육내용을 학교재량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는 것과 과거 사회주의 체제아래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그래서 명주고급중학은 국가가 배정한 교과과정을 이수시킴과 동시에 학교 자체 편찬한 교재로 직업교육 기술과정을 개설,학생들이 졸업할 때 졸업장과 동시에 기술자격증까지 소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달대학은 외국과의 합자기업및 포동지구개발에 필요한 인재들을 양성키위해 국제상무·현대회계·계산기응용 등의 강의를 개설했고 앞으로는 국제금융·사무자동화·실내장식·부동산·국제보험분야의 강의도 개설해 나갈 계획이다.이는 중국에서도 대학이 단순한 학문추구에서 실제문제를 해결하는 「응용형」인재를 양성하는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이 대학은 또 입학의 문을 활짝 열어놓되 졸업은 엄격히 제하한다는 방침아래 철저한 점수평가제를 실시,규정된 학점에 미달되면 도태시키고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제까지 도입하는 등 자본주의식 경쟁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모든 사립학교들이 우수한 시설과 교사진을 확보하고 있는 것만도 아니다.아직 교사도 확보하지 못해 빌딩을 임대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고 물리·화학실험은 물론 반반한 운동장도 갖추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 대졸공채 눈치작전/원서마감/현대·럭금 6대 1선/농심 70대 1

    경기부진에 따라 대그룹,대기업들이 대부분 올가을 대졸 채용규모를 줄임에 따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있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특히 취업희망자들이 하향안정지원의 눈치작전을 한 결과 현대,럭키김성그룹동 4대그룹보다는 규모가 다소작은 그룹및 기업의 경쟁률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문계의 취업문이 이공계보다 눈에 띄게 좁은 형편이다. 15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현대그룹은 2천5백명 모집에 1만5천1백명이 지원,6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의 4.7대1을 웃돌았다.인문계는 8.7대1이었으며,이공계는 4.7대1이었다. 지난 10일 원서접수를 끝낸 럭키김성그룹도 1천명의 채용규모에 6천3백30명이 지원,6.3대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의 5.2대1보다 높았다.인문계는 3백50명 모집에 3천6백70명이 몰려 10.5대1이었으며 자연계는 4.1대1이었다. 쌍용그룹은 3백50명 모집에 7천4백39명이 지원,2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지난해의 14.1대1보다 높았다.13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쌍용그룹의 경우 관리직은 28.6대1,기술직(이공계)은 18.5대1,영업직은 14.3대1이었다. 동부그룹은 2백명모집에 4천8백95명이 몰려 24.5대1로 지난해의 22대1을 웃돌았으며,농심은 70대1로 지난해의 50대1보다 경쟁률이 치열해졌다. 한편 지난 6일 30대그룹중 가장 먼저 입사원서접수를 마감한 동양그룹은 5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었다.
  • 올 첫 대졸공채 59대 1/동양그룹

    ◎2백30명 모집에 1만3천명 응시 대그룹을 비롯한 기업들이 대부분 올 가을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줄임에 따라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6일 30대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신입사원 입사원서 접수를 마감한 동양그룹에는 2백30명 모집예정에 1만3천5백여명이 몰려 5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동양그룹은 지난해 가을에는 3백명 모집에 1만5천명이 몰려 50대1의 경쟁률을 보였었다. 재계관계자들은 이번주부터 원서접수를 받고 있는 현대·럭키김성·쌍용그룹등 대부분의 대그룹과 대기업,중견기업들의 경쟁률도 지난해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취업예정자들의 눈치작전과 하향지원추세에 따라 현대·삼성·럭키김성그룹등 대그룹보다는 규모가 작은 그룹 및 기업의 경쟁률이 더욱 치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취업희망자들은 보통 2∼3기업(그룹)에 원서를 내고 있기 때문에 실질경쟁률은 원서 접수상황보다는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 앞으로 306일(93대전엑스포 소식)

    ◎100개국 참가신청… 「세비야」 버금갈듯/시범컴파니언 선발 1백40대 1 경쟁/자원봉사자 7천7백50명 모집 계획 대전엑스포가 3백6일 앞으로 다가왔다.1백여개 국가가 참가,서울올림픽이후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또하나의 대규모 축제가 될 대전엑스포 소식을 주1회씩 게재한다. ○대학재학 88% 차지 ◎…대전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93 시범컴파니언(애칭 도우미)으로 정현숙양(22·서울대 의류학과4년)등 11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시범컴파니언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1천5백여명이 응모해 1백40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는데 전체응시자의 92%가 21∼25세이고 대학재학 이상이 88%로 나타났다고. 선발된 시범컴파니언들은 이달부터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뒤 조직위의 주요부서에 배치돼 엑스포 준비업무에 참여하고 각종 이벤트와 국제회의 운영요원으로 폭넓게 활동할 계획이다. ○BIE기 인수식 참석 ◎…대전엑스포조직위 오명위원장과 김주봉 대전시장은 5일 스페인 세비야엑스포에서 거행될 BIE(국제박람회기구)기 인수식에 참석하기 위해 1일 출국. 오위원장은 이번 행사에서 차기 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써 국제박람회기구 테드 알란 의장으로부터 BIE기를 인수받고 알란의장과 함께 공동기자회견도 갖는다. 「발견의 시대」를 주제로 한 세비야엑스포는 지난 70년 오사카엑스포 이후 22년만에 열린 BIE공인 종합엑스포로 지난 4월20일 개막,오는 12일 폐막되는데 모두 1백11개국이 참가해 엑스포 사상 최대국가 참가를 기록. ○유엔기구 등도 검토 ◎…대전엑스포에 공식참가를 통보해온 국가가 80개국으로 늘어나 조직위측을 크게 고무시키고 있다. 이에따라 대전엑스포는 세계엑스포 사상 가장 많은 참가국수를 기록한 세비야엑스포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국가가 참가하게 됐다.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참가를 통보해온 국가를 지역별로 보면 아주 16개국,서구 15개국,미주·아프리카 각각 13개국,동구 12개국,중동 11개국의 순. 여기에다 미국·러시아·스페인등 10여개 국가의 참가가 확실시되고 필리핀·멕시코등 12개국은 참가를 적극 검토하고 있어 대전엑스포 참가국은 1백국에 이를 전망. 이밖에 UN과 UN산하기구인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이미 참가를 통보해왔으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국제적십자사위원회(ICRC),아시아개발은행(ADB),유럽공동체(EC),경제협력개발기구(OECD)등 국제기구들도 참가를 검토중. ○15일까지 원서접수 ◎…대전엑스포조직위는 내년 8월7일부터 개최되는 엑스포93에서 회장운영,관람객 안내요원 등으로 봉사할 자원봉사자 7천7백50명을 모집할 계획. 이번에 모집하게 되는 자원봉사자는 업무별로 ▲사무지원 2천5백명 ▲회장운영 2천6백명 ▲시설관리 1천1백명 ▲통·번역 4백명 ▲문화행사 1백명 ▲홍보·기록·통제 1백명 ▲기타 업무지원 9백50명으로 책정. 응모자격은 남여구분없이 16세이상의 국민과 주한외국인,19세이상의 해외동포로써 최소한 14일이상 봉사할 수 있는 개인이나 10명이상의 소속원이 봉사할 수 있는 단체이면 가능. 응모신청서 교부와 접수는 오는 15일까지 엑스포조직위와 각 시·도 민원실,대전시 각 구청에서 받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올 12월 자원봉사자를 확정·발표하고 내년 초부터 사전교육을 실시할 계획. 자원봉사자에게는 교통비·급식비등 실비지급과 함께 유니폼이 지급되며 엑스포가 끝난 뒤에는 참여증표와 기념품도 준다.
  • “취업위해서” 여대생의 성형수술/김수정 생활부기자(저울대)

    『우수한 학생들은 외국기업체에 다 빼앗기죠.엄청난 국가적 손실입니다』 오는 93년 2월 졸업예정자 3천 7백명중 취업희망자가 97.3%라는 서울 모 여자대학 취업관계자의 말이다. 국내기업의 공채기회 차단으로 여대생들은「하늘의 별따기」게임 같은 치열한 취업경쟁을 매일 벌이고 있다고 그는 귀띔했다. 지난해 여성대졸자에 대한 별도 공개채용을 실시,그나마 고급여성인력의 취업에 숨통을 터주었던 포철 현대 한진등 대기업들마저도 올 하반기 여성공개채용 계획을 철회했다. 때맞춰 「여성취업희망자들이여 이곳을 노려라.저곳을 공략해라」는 대여성 취업대책지침들이 예년보다 더 큰 무게로 여기 저기서 쏟아지고 있다. 4년동안 자신들과 같이 「뛰어놀고(?)공부한」 남자동기들이 대기업의 추천서를 놓고 취업전쟁을 벌이는 한 귀퉁이에서 여성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니 본격적인)남녀차별을 목격하게 된다. 우리 국내 기업들의 인력관리의 비합리성으로 우수한 여성인력을 쉽게 끌어가는 곳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학교에 추천을 의뢰,수시채용하는 것이 특징인 이들 외국기업은 공개채용의 기회에서 배척된 「본토의 고급인력」을 흡수하는 것이다. 공개채용을 위주로 하는 미국계은행인 「시티뱅크」의 경우 남녀불문 철저한 성적위주로 채용,전체 4백80명의 직원중 여성이 50%에 이른다.과장급 이상 여성간부사원 비율역시 50%이상을 차지한다. 외국계 기업이 능력별 인력채용·관리를 하는 반면 국내기업의 여성인력 채용기준은 연고우선이 되는 경우가 많고 아니면 「어느정도의 능력」에다 「늘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얼굴」이라는 조건이 결정적으로 뒤따른다. 최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면접을 위해 뒤늦게 성형수술을 하기도 해 원서접수창구에는 수술자국을 그대로 드러낸채 원서를 내는 여성들이 목격되는 웃지못할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학생들사이에 『취업담당자에게 잘 보여야만 취업정보를 얻을수있다.금품이 오가기도 한다』는 등의 의혹의 말들이 오가고 있는것도 여성취업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예다. 여성취업난의 해결을 위해서는 여성자신이 「아르바이트하는 정도」의 막연한 직업의식에서 탈피,투철한 직업관을 정립해야 한다는 사실도 중요하다. 그러나 동시에 우리사회가 「발전하고 있는 사회」임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주변 곳곳에 퍼져있는 여성고용차별의 비합리성을 이제는 깨야할때인 것같다.
  • 예술종합학교/영재선발기준에 음악계 촉각

    ◎중3­고1·2년생에 학사과정 응시자격 부여/“12월 예정 음악원시험 합격척도” 인식/124명 응시… 수준미달땐 전원탈락 방침 오는 23일로 예정된 한국예술 종합학교 음악원의 예술영재선발결과발표에 음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것은 학교측이 어느정도의 실기능력소유자를 예술영재로 선발하느냐에 따라 오는 12월 음악원의 첫번째 신입생선발시험에 합격될수 있는 실기수준도 결정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시각은 기본적으로 일반대학의 학사과정에 해당하는 예술사과정에 최대 모집인원은 1백33명으로 정해져 있으나 학교측이 원하는 일정수준에 미달할 경우 정원에 관계없이 탈락시킨다는 방침이 확고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 예술학교설치령에 규정되어 있는 예술영재제도는 중학교 3년생이나 고등학교 1·2학년생이 소정의 시험을 거쳐 예술영재로 선발되면 당해연도에 한해 예술학교의 예술사과정입학시험에 응시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것을 말한다.다시말해 예술학교에만 통용되는 일종의 대입검정 시험이라고 할수 있다. 이에따라 학교측은 음악원신입생선발에 앞서 예술영재선발시험을 위한 원서접수를 지난4일 마감한데 이어 21일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예술영재를 선발하기 위한 지금까지의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본 음악인들은 음악원 예술사과정에 합격하려면 신설학교임에도 일반인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실기수준이 필요할 것이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학교측이 「예술사과정에 들어가도 괜찮은 수준」이라고 보는 예술영재의 기준이 당초의 예상보다도 크게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지난달 31일부터 시작되어 2일 교부가 끝난 예술영재 선발시험의 지원서는 모두 2백50여장이 팔렸다. 이런 상황에서 이강숙예술학교총장은 3일 예술의전당리사이틀홀에서 예술학교설명회를 가졌다.이설명회에는 모두 5백여명의 예술계중고교관계자와 학부모가 참석했다.예술영재의 지원서를 사간 학부모는 대부분 참석했다고 보아도 좋은 셈이다. 이자리에서 이총장은 『예술영재선발시험에 응시하려고하는 여러분의 자녀 가운데 99·9%는 예술영재가 아니며 나머지 0·1%만이 예술영재일 가능성이 있다』면서 『지원서를 사갔더라도 응시하지않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해 학부모들을 놀라게 했다. 이총장은 『예술학교가 대학을 가기위한 또다른 방편으로 인식되고있는 것은 예술학교에 대한 이상을 이해하지못한데서 오는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작은 호수에서는 도저히 헤엄칠수없는 고래에게 마음껏 헤엄칠 바다를 만들어주자는 뜻이 이학교를 탄생시킨 만큼 고래가 될 소지가 없는 학생들은 정원과 상관없이 절대로 입학시키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또 같은 맥락에서 예술영재제도도 예를 들면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같은 진짜 영재가 빨리 성장할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지 남보다 조금 잘한다고 해서 월반을 시켜주기위한 제도가 아니라고 밝혔다. 이러한 이총장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지난4일 예술영재선발시험의 지원서마감결과 중학생 34명과 고등학생 90명등 모두 1백24명(남학생 21명,여학생 1백3명)이 지원서를 냈다. 이총장은 이런 접수결과에 대해 『시험을 치러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서는 1명이라도합격자를 낼 가능성보다는 합격자가 없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오는 23일 합격자가 없을 가능성이 큰 예술영재선발시험결과가 발표되면 적어도 음악도나 학부모들은 예술학교의 수준과 자신이나 자녀의 실기능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지않을 수 없게됐다.
  • 경찰대 93년 신입생 모집/평균경쟁률 8.9대 1(단신패트롤)

    ◇경찰대학은 2일 93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원서접수 마감결과 남학생 9백32명,여학생 1백37명등 모두 1천69명이 지원,평균 8.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 예술종합학교/1차전형 11월17일∼20일

    ◎신입생모집요강 확정… 원서교부 10월15일∼24일/중3이상 「영재」 응시자격,133명 이내 선발 문화부는 20일 93학년도에 개교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의 예술사과정 신입생모집요강과 예술영재선발요강안을 확정,발표했다. 선발요강에 따르면 일반대학의 학사과정에 해당하는 예술사과정의 모집정원은 총1백33명 이내로 성악과 25명(남자10명,여자15명)작곡과 8명(작곡5명,이론3명)기악과 96명(피아노20명,바이올린20명,비올라8명,첼로6명,더블베이스5명,호른4명,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바순·트럼펫·트럼본·타악기 각3명,하프·오르간·하프시코드·기타 각2명,색소폰·튜바 각1명)지휘과 4명이다. 입학원서는 오는 10월15일부터 교부해 10월24일 원서접수를 마감하게 되며 10%의 내신성적과 90%의 실기로 점수를 매기는 1차전형은 11월17일부터 20일까지,공개실기경연성적으로 합격자를 가리는 2차전형은 12월10일과 11일 이틀동안 있다. 최종전형인 3차면접시험은 일반전기대학의 입시날인 12월23일 치르게 돼 음악원 3차시험응시자는 일반대학에응시할수 없게된다.최종합격자발표는 12월26일 있을 예정이다. 또 대입검정고시에 해당하는 음악분야 예술영재선발요강안은 그 자격을 중학교 3학년 재학생이나 고교 1·2학년 재학생으로 소속학교장이 음악분야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해 추천하는 사람으로 정해졌다. 음악원과정의 전분야에 걸쳐 선발될 예술영재에게는 당해연도에 한해 음악원 예술사과정의 입시에 응시할수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공개실기심사만으로 뽑게될 예술영재선발시험의 지원서는 오는 31일부터 교부해 9월4일 접수를 마감하게되며 실기고사는 오는 9월20일이나 21일 국립중앙극장소극장에서 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예술학교의 초대교장겸 음악원장 내정자 이강숙씨(음악평론가)는 『음악원의 교수진은 외국인 저명교수가 주축이 될 초빙교수와 음악원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전임교수,그리고 1급연주자들인 강사등 3단계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히고 초빙교수로는 줄리어드음대의 도로시 딜레이등이 초청에 응할 의사가 있음을 알려 왔으며 전임교수의 경우 ▲피아노전공 주임에이경숙교수(연세대) ▲바이올린 주임에 김남윤교수(서울대) ▲성악주임에 김영미(재미소프라노)씨등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한편 다음달 총무처에서 확정될 예술학교의 직제에 따르면 교장은 국립대학교의 총장급이 되며 사무국장은 이사관 또는 부이사관이 맡게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전기대입시 12월22일 실시/일정 확정

    ◎후기대 내년 1월29일·전문대 2월19일/합격자발표 전기 1월6일전·후기 2월5일전 교육부는 93학년도 전기대 입시(학력고사)를 오는 12월22일(화요일)실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교육부가 발표한 93학년도 대학입시 일정에 따르면 전기대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원서를 접수하며 내년 1월6일 이전에 대학별로 합격자를 발표한다. 후기대 입시는 내년 1월29일,전문대 입시는 2월19일에 각각 실시된다. 후기대의 원서접수는 내년 1월11일부터 15일까지 하고 2월5일 이전에 합격자 발표를 한다.서울산업대등 전국 9개 개방대학은 후기대입시를 전후해 대학별로 치르게 되는데 시험날짜는 추후 결정한다.94년 새대입제도 시행을 앞두고 현행 학력고사 방식으로 마지막 치러지는 이번 입시 역시 지난해 입시처럼 쉽게 출제될 예정이며 학력고사 과목 명칭이 일부 변경된 것 외에는 고사시간,문항수,주·객관식 비율및 배점 등 모든 것이 지난해와 같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에대해 『예비소집 실기고사 면접 신체검사등 대입관련 일정을 고려,입시일은 해마다 화요일에 치러왔다』면서 『올해의 경우 화요일인 12월15일도 고려했으나 고교의 학사일정 고사장 및 감독관 확보에 어려움이 많아 12월22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여경 공채시험 최고 1백34대1(단신패트롤)

    ◎대졸이상 13.5% 차지 ◇여자순경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경찰청이 6일 마감한 여자경찰관 공개채용시험 원서접수결과 1백명 모집정원에 9천1백80명이 원서를 내 평균 9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을 비롯,8개 지방경찰청별로 선발하는 이번 시험은 90년이후 처음 실시되는 것으로 특히 서울지역에선 1백34대1,부산지역은 1백31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응시자의 학력도 전체의 13.5%인 1천2백42명이 대졸이상,21.2%인 1천9백48명이 전문대학,65.2%인 5천9백90명이 고등학교 졸업자로 고학력 응시생이 많았다.
  • 93학년도 대입일정 의견수렴(단신패트롤)

    ◇교육부는 19일 하오 정부종합청사 16층에서 서울시내 고교교사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93학년도 대입시 일정에 관한 의견 수렴회를 가졌다. 이날 의견수렴회에서는 올해 대입시의 원서접수기간,시험일자,합격자발표일자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 여경 100명 공개채용/21일부터 원서접수(단신 패트롤)

    ◇경찰청은 18일 여성범죄와 각종 민원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여성경찰관(순경)1백명을 공개채용한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경기 충남 전남 경남 등 8개지방경찰청에서 분할모집하는 이번 시험의 응시자격은 18살이상 25살이하의 고졸이상 학력을 가진 여성이다.원서접수는 21일부터 6월5일까지.
  • 자격증시대/기술분야만 707종… 유망종목 수험정보 안내

    ◎판매사·노무사등은 “취업 보증서”/만 20세이상… 올 상반기중 1차시험/주택관리사/백화점 5%이상 채용… 5월24일 치러/판매사/감정평가사 7월·공인노무사 내년 7월 예정 오늘날은 자격증시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직종이 세분화되면서 각계가 인력수급에 있어 전문자격증 소지자를 선호해 자격증만 있으면 취업이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현재 국가 자격증은 기술관련 자격증만도 7백7개에 이르며 여기에 서비스 관련 자격증을 합하면 이 숫자를 훨씬 넘는다.이가운데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 세무사등은 인기 직종으로 부상한지 이미 오래다.고졸정도의 학력으로 3∼6개월가량 노력하면 쉽게 취득할 수있고 취업이나 개인 사무실운영등이 쉬운 유망직종 자격시험을 알아봤다. ◎1차 객관식·2찬 주관식 ▷주택관리사보◁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 공동주택의 전문 관리인으로 3백가구 이상의 아파트단지는 주택관리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규정되어 있다.따라서 아파트시대에 유망직종으로 떠오를 전망이다.응시자격은 만 20세이상.건설부주관으로 상반기중에 시험이 있을 예정이다.1차는 국민윤리 민법총칙등 4과목이 객관식으로,2차는 주택관계법령이 주관식으로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주택관리사는 주택관리사보로 3∼5년간 근무해야 응시할 수있다. ▷공인노무사◁ 사업체의 노무관리 전반에관한 업무를 처리하는 전문인으로 기업체에 취업 할 수도 있고 기업주의 상담에 응하여 업무를 대행해 주는 일을 맡을 수 있다.지난 87년 처음 제도화된 전문 직종으로 최근 노사분규가 빈발하면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다.시험은 내년 7월쯤 노동부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1차시험은 영어 노동관련법규 민법총칙 국민윤리 경제원론등이 객관식으로 출제되고 2차는 노동관련법규와 인사노무관리등이 주관식으로 실시된다. ▷판매사◁ 대형 유통업체나 제조업체등의 판매계획및 재고관리,판매관리,경영분석등에 관한 제반 업무를 처리하는 마케팅 전문가이다.최근 도·소매업법 시행령에 따라 백화점등 유통업체는 전직원의 5%이상 판매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되어있어 취업전망도 밝은 편이다.1급은 오는 94년도부터 실시 예정이나 2급 3급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자격시험이 치러지고 있다.자격은 제한없이 실력에 맞춰 응시 할 수 있다.출제유형은 객관식으로 3급은 유통상식 상품지식 판매기술등이며 2급은 외국어가 추가되고 문제가 더 어렵다.올 상반기 시험은 5월24일 시험일정이 발표되었고 10월쯤에도 또한차례 시험이 있을 예정이다. ▷피아노조율사◁ 피아노 조율사 자격증은 1,2급으로 차등 분류되어 있다.국민 생활수준 향상으로 조율사에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자격증을 따면 피아노 생산·판매업체 수리·조율업체에 취업도 가능하고 개인 영업을 할 수도 있는 유망 전문직종.시험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관하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이 부과된다.과목은 악기구조,음향학 기초,조율,액션,피아노 수리법등이다.대개 매년 2월쯤에 원서접수가 있다. ▷감정평가사◁ 최근 개발사업이 크게 늘어나면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전문직종.특히 도시재개발지역에서는 토지보상 산정시 반드시 감정 평가를 받도록 되어있다.전문직으로 성가를 톡톡히 누리는 만큼지원자도 많아 자격증 취득이 그리 쉽지는 않다.시험은 건설부주관으로 1,2차로 나뉘어 실시되는데 객관식문제가 출제되는 1차과목은 민법 경제원론 부동산 관계법규 회계학등이며 2차시험은 감정평가이론과 감정평가 보상법규등이 논술형으로 출제된다.올해에는 7월쯤에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비서자격증◁ 노동부는 기업의 국제화 전문화 추세에따라 전문비서의 수요가 급증하자 국가기술 자격법 시행령에 비서직을 신설하고 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예전처럼 단순히 심부름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문서작성과 컴퓨터 워드프로세서 작성등 사무처리 능력도 갖춰야 한다.또 영어 일어등 어학실력,직장인으로서 갖춰야할 교양등을 필요로 하고 있다.물론 이런 전문비서직은 여성들에게 유망한 직종이다.자격시험은 일반 상식 경영학 어학등 필기시험과 타자 컴퓨터등 실기시험으로 나뉘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응시 자격제한은 없으나 1급은 대졸,2급은 전문대졸,3급은 고졸수준으로 난이도를 구분해서 실시될 예정이다.
  • 직업훈련원에 인문고생 몰린다/어제 원서 마감

    ◎올 9천6백명 지원… 작년의 갑절/공고에도 여학생진학 급증/“무조건 대학가자” 퇴조… 조기취업 확산/고3대상 직업학교 지원자 30% 탈락 무조건 대학에 가고보자는 대학지상주의대신 능력에 맞는 기술을 익혀 조기취업을 하려는 새로운 흐름이 중·고교생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문계 고교생들이 대거 직업훈련기관들에 몰리고 있고 남학생들만의 교육기관으로 여겨져왔던 공업계 고교에 진학하는 여학생들의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이같은 현상은 80년대이후 대졸자의 취업난이 계속되고 있고 업종간·학력간 임금격차가 크게 줄어든데 영향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 우리사회가 산업화·다원화되면서 적성에 맞는 기술을 익혀 산업현장으로 뛰어드는 것이 유리하다는 취업관의 선진화현상으로도 이해되고 있다. 노동부산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이 4일 전국 35개 직업훈련원 가운데 인문계학생의 지원이 가능한 24개 훈련원의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8천4백90명 정원에 모두 1만5천2백27명이 지원했고 이가운데 인문계고교 2학년과정을 마친 응시자는 전체지원자의 63%인 9천6백명이나 됐다. 이는 지난해 4천8백명의 인문계고 학생들이 지원,전체 응시자의 30%를 차지했던 것에 비해 갑절이 넘는 수치이다. 24개 훈련원 가운데 인문계고 학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든 곳은 5백40명을 모집하는 전북 이리직업훈련원으로 전체 지원자 9백11명의 72%나되는 6백53명이 인문고 학생이다. 이와함께 90년부터 인문계고 3학년만을 대상으로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3개 직업학교에도 정원을 훨씬 넘는 학생들이 지원,3분의1이 넘는 학생들은 선발과정에서 탈락됐다. 6일 입학식을 갖는 아현직업학교와 서울직업학교및 종로산업학교 등 3개 직업학교에는 4천1백32명 정원에 6천3백31명이 응시,34%인 2천1백99명이 탈락했다. 한편 공업계고교에 진학한 여학생은 지난해 1천4백87명이던 것이 올해는 2천7백10명으로 무려 80%이상 증가했다.이에따라 공업계고교에 재학중인 여학생수는 지난해 3천6백15명에서 올해는 5천7백60명으로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이희선훈련관리과장은 『최근 대학에 들어가도 직장을 구하기가 어려워 일찌감치 기술을 익히면 쉽게 취업할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교육부와 노동부 등은 중·고교생 사이에 일고있는 기술선호가 산업체 인력난해소는 물론 장기적으로는 대학입시 열병 해소에 까지 영향을 미칠 고무적인 현상으로 보고 직업훈련기관과 공업계고교설립확대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 이거 달라져야 합니다/고쳐야할 정치행태시리즈:19

    ◎금품·향응 제공… 대량 위장전입 “극성”/홍보책자 무료살포… 설날 구실로 쌀 선심/회사직원도 동원… 당원 늘리면 수당 지급 현행 선거법상 선거운동은 후보자의 등록이 끝난 때부터 선거일 전날까지 할수 있도록 되어있다. 그런데도 각정당과 예상후보자들은 정당활동이라는 명목아래 공공연히 사전선거운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단속기관의 인원부족,선거법의 맹점등을 악용한 불법·편법·탈법선거운동사례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경남 거창의 민자당지구당위원장이 돈을 돌리다 구속된것은 현재 벌어지고 있는 불법·탈법선거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최근 선거운동현장을 지켜보는 관계자들의 지적이다. 총선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돈을 주거나 받지도 요구하지도 말자」는 범국민 캠페인에 정당과 후보자·유권자가 다함께 따라야 한다.또한 위법·탈법·편법 선거운동을 자행하는 후보자를 가려내어 엄정한 처벌을 받도록 유권자 모두가 감시자가 되어야 한다. 현재 후보자들이 벌이고 있는 탈법·편법선거운동은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의 금품·향응제공 ▲유권자 위장전입 ▲개인회사 또는 사조직을 이용한 사전선거운동 ▲대량의 홍보책자 배포및 입당권유 ▲유언비어날조및 허위선전 ▲불법가두방송 등 천태만상이다. 특히 각정당과 후보자들이 벌이고 있는 이같은 타락행위가 분명히 선거목적으로 행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차원」또는 「정당활동」이라는 명목으로 위장돼 자행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금권동원및 재벌조직의 사실상 선거참여 문제. 국민당의 경우 지난 1월31일과 2월1일 울산및 창원소재 19개 현대계열사중 현대자동차등 12개 계열사 종업원 7만8천1백여명에게 「정주영전회장님의 하사품」이라며 서산미80㎏씩을 현물 또는 물품교환권으로 전달해 물의를 빚었다. 이중 현대중공업의 경우는 사내 의장공장 관리부창고에서 직접 쌀로 교환하거나 요청시는 가정까지 배달해 주었으며 울산공설운동장 부근에서는 지난 20일까지 트럭에 쌀을 실은채 대기,찾아오는 근로자나 가족들이 직접 수령토록 했다. 국민당측은현대그룹직원들에 대한 쌀배급은 예년에 해오던 설날선물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그룹차원의 선심은 「눈가리고 아웅식」의 선거운동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또한 국민당측은 현대그룹직원을 동원해 「당원배가운동」의 일환으로 입당원서를 강요하고 있으며 정대표의 홍보책자를 대량배포해 당세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대그룹은 국민당조직기반 확대의 일환으로 입당원서 6백만부를 인쇄해 산하 43개 계열사 15만3천여명에게 배포하여 의무적으로 당원을 포섭토록 지시,직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현대측은 사원들에게 입당원서접수실적을 승진인사 고과에 반영한다는 식의 압박을 가하고 일부 영업사원들에게는 이를 위한 특별수당까지 지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의 현대자동차영업소 11개소의 임직원 3백50여명은 1인당 입당원서 50장씩을 배부받아 입당권유를 하고 있으며 충남 대천시 보령종합병원·현대증권·현대자동차에서도 입당원서 1천장씩을 배정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현대자동차써비스 동해영업소에서는매년 3회씩 직원들의 판촉실적에 따라 3만∼5만원씩 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이번달부터는 일률적으로 25만원씩 지급하는등 대폭 인상하기도 했다. ○…국민당은 지난 공천자대회에서 시달한 총선전략지침에 명시된 것처럼 정대표의 개인위상 제고를 위한 홍보물대량배포에 열을 올려 현재 계속중인 지구당창당대회장은 물론 초·중·고교에까지 정대표홍보책자를 대량배포해 선거분위기를 오염시키고 있다는 비난을 받았다. 국민당은 춘천시교육청 산하 봉의국교등 10개교에 77권,남춘천여중등 3개교에 11권,춘천군교육청산하 지촌국교등 3개교에 2백45권,경기도 안성군 34개학교,여주군 20개 초·중·고등에 44권등 전국적으로 「거인 정주영」「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나의삶 나의이상」등의 책자와 신당창당내용을 담은 팸플릿을 대량배포해 학생들을 「정치선전」에 이용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지구당창당대회등에 그룹사 직원을 동원하고 국민당공천자가 확정된 지역의 현대기숙사로 직원들의 주민등록이전도 편법선거운동으로 지적되어 물의를빚고 있다. 경기도 이천군의 현대전자 기숙사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2백97명의 현대직원이 전입한 것이 그 사례. 또 지난 서울종로·울산동·지구당창당대회 등에는 현대직원이 대규모 동원됐으며 회사간부들은 『대회에 많이 참석하되 현대유니폼 대신 사복을 입고 가라』는 지시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정당과 후보자들의 탈법·편법행위가 자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사자들은 「선거와 무관한 기업차원의 활동」이라고 주장하며 이같은 사례들이 지적되고 있음에도 이를 마치 탄압받고 있는양 홍보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그룹의 조직을 국민당의 당세확장에 이용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일부 현대직원들은 『현대그룹은 정부로부터 외압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당과 정주영개인으로부터 압력을 받고 있다』『현대의 경영이 어려운 것은 회사들이 국민당지원에 힘을 쏟고있기 때문에 경영에 공백이 생기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기업이 개인의 정치욕심을 채우기 위한 도구로 이용되어서는 안되며 또 현행 선거법이 일일이 편법사례에 대한 처벌규정을 마련하지 않고 있다는 맹점을 이용해 탈법을 서슴지 않고 행한다면 공명선거주장은 「구두선」에 그칠 뿐이다. 그동안 정당의 행사에 식권이나 음식은 제공할수 있어도 돈이나 주류제공은 안된다는 선거법규정을 악용해 후보자들은 너나없이 식권과 도시락·빵 등을 돌려 국민당 의정부지구당창당대회의 경우는 참석자들이 서로 빵을 받으려고 밀치고 넘어지는등 난장판을 이루기도 했다.
  • 전문대 원서 오늘부터 18일까지 접수(단신패트롤)

    ◇올 전문대학 원서접수가 15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백26개 전문대학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이며 주말인 15·16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원서접수를 받는다. 올 전문대 모집정원은 지난해보다 1만8천3백21명 늘어난 15만9천4백7명이며 지난해 경쟁률은 3.2대1이었다.
  • 「시험지 도난」 수사/실마리가 보이지 않는다

    ◎12일째의 수사테이블 점검/조씨 용의대상서 제외… 심증수사 일관/검찰 재수사에도 해결 전망은 어두워 서울신학대에서 발생한 후기대입시 문제지 도난사건은 범인으로 발표했던 전경비원 정계택씨(44)가 지난달 31일 사건과는 무관한 횡령혐의로만 경찰에 송치됨으로써 자칫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을 공산이 커졌다. 검찰은 물론 정씨의 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사건을 처음부터 재수사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새로운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수사에 진전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검찰과 경찰은 사건발생 하루뒤인 지난달 22일 정씨로부터 『시험지를 훔쳤다』는 「자백」을 받아냈으나 물적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공소유지가 어려워지자 지난달 25일 기소중지 상태였던 횡령혐의를 적용,정씨를 구속 수감했다. 이후 물적 증거와 공범 등을 찾기에 주력해왔으나 수사에는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이에따라 경찰은 당초 정씨의 구속만기일인 3일까지 수사를 계속한 뒤 정씨를 검찰로 송치키로 방침을 정했으나 여러 외부사정에 걸려 지난달 31일 서둘러 송치를 끝냈다.이는 정씨의 변호인인 이양원변호사(34)가 『정씨가 지난 22일부터 경찰에 구금된 상태에서 도난사건과 관련해 조사를 받은 것은 긴급구속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정씨를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거나 석방해야 함에도 불구,횡령혐의로 구속한 것은 부당한 처사』라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뜻을 비추었기 때문이다. 검찰과 경찰은 관행상 수사의 편의를 위해 용의자를 긴급구속 형태가 아닌 다른 혐의로 구속,신병을 확보한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해왔던 터이라 이변호사의 이같은 공세에 매우 당황했던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이같은 법적 절차상의 하자가 인정되면 여론의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재판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 당초 계획보다 3일 앞서 송치를 결정했으리라는 것이다. 결국 정씨를 전격송치함에 따라 수사당국은 「증거미비」에 「절차준수」라는 짐을 덧붙이는 셈이 됐다. 이같이 경찰이 「편법구속」이라는 비난을 받아가면서 정씨를 열흘간이나 조사하면서도 범행동기,공범여부,훔친 시험지의 행방등을 속시원히 해결하지 못한 것은 경찰이 정씨의 자백만을 믿고 물적증거의 뒷받침없이 범인검거를 발표하는등 성급하게 수사를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수사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들은 또 수사의 진전을 못본 것은 ▲안일한 수사태도▲다각적이지 못한 수사방향▲초동수사미흡▲방증자료 채집부족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경찰은 사건이 일어난 서울신학대가 학장연임문제로 시끄러웠고 시험지가 보관된 대학본관건물에 외부인의 침입흔적이 없었다는 정황으로 미뤄 처음부터 내부소행이라고 단정했었다. 이에따라 경찰은 사건당일 현장에 가장 가까이 있던 숙직근무자 정씨와 이용남씨(25·경비원)를 용의자로 지목,분리심문한 결과 정씨가 당일의 순찰시간과 취침장소를 여러차례 번복하는 진술을 얻어내는데 그쳤으며 당시 경비과장 조병술씨(56·자살)와 사건직후 경비책임회피를 위해 입을 맞췄기때문이라는 심증만 갖게했다. 결과론이지만 이때 경찰 조씨에 대해서도 당연히 용의선상에 올려 수사를 벌였어야 하지만 조씨가 『정씨가 같은 교인의 딸 황모양(18)의 후기대 입학원서접수를 도와 주었다』고 제보하자 조씨를 오히려 수사협조자로 분류,용의선상에서 제외시키는 실수를 범했다. 또 정씨가 『교무과 유리창을 깨고 넘어가 시험지를 훔쳐낸 뒤 사다리를 이용,유리창에 거꾸로 매달려 문을 안으로 잠갔다』고 「자백」하자 범인이 아니면 묘사할 수 없는 범행수법이라고 판단,물적증거 확보는 물론 동기와 수법에 대한 보강수사없이 자백 1시간반만에 범인검거를 발표해 졸속수사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후에도 정씨가 자백을 계속 번복함에 따라 수사는 갈팡질팡했고 정씨 주변인물에 대한 수사에서도 대학내 인맥간 세력갈등,성결교단내 분규등으로 오락가락했다. 앞으로 수사를 전담할 검찰은 정씨가 범행에 관련돼 있고 조씨 자살이 어떤 형태로든 연관이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나 시험지의 행방이나 배후인물을 밝혀내지 못한다면 「심증은 있으나 증거가 없어」 범인검거에 실패,사건이 미궁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민하고 있다.
  • 전문대/항공측량등 24개과 신설

    ◎올 1만8천명 증원… 15만9천4백7명 뽑아/내신성적은 114개교가 30%이상 반영/18일 원서마감·26일 시험·29일 발표 교육부는 1일 92학년도 전국 1백26개 전문대학의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1만8천3백21명이 늘어난 15만9천4백7명(주간 12만5백9명,야간 3만8천8백88명)이라고 발표했다. 모집인원을 계열별로 보면 공업계가 7만9백7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실무계 4만7천6백90명▲보건계 1만7백50명▲예능계 1만6백70명▲농업계 9천3백30명▲간호계 5천7백명▲가정계 2천6백40명▲체육계 1천80명▲수산·해양계 6백40명 등이다. 학과지망시 1지망만 허용하는 학교는 4개교,2지망은 1백1개교,3지망은 9개교로 대부분의 전문대가 2지망이상 지원이 가능하다. 성적반영비율을 보면 일반학과의 경우 학력고사와 고교내신성적반영비가 70대30인 학교가 79개교이며 60대40인 학교는 35개교,40대60인 학교는 1개교이다. 합격자선발은 대부분이 1지망자를 우선 선발하고 있으나 충남전문대학·안동간호보건전문대학·울산전문대학·마산간호보건전문대학은 1지망자중에서90%를 농업전문대학등 3개교는 1지망자중에서 70%를 선발한다. 또 예·체능계 학생을 모집하는 63개교 1백36개학과는 실기고사성적을 10∼40%씩 반영한다. 실업계고교출신동일계진학자,기능사 2급이상 자격증 소지자등을 우선해 뽑는 특별전형모집인원은 주간 2만3천7백70명,야간 1만9천1백87명이다. 신설된 학과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자동화기계과,항공측량과,수원여자전문대학의 피부관리과,백제전문대학의 전통예술과등 17개교 24개학과이다. 올해 전문대입시는 후기대문제지 도난사건으로 당초보다 1주일 늦은 26일 치러지며 합격자는 29일 발표한다. 원서접수는 15일부터 18일까지,면접및 실기고사는 24∼25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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