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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RMANY 어느 날, 독일이 말을 걸었다 ①Castle, Christmas

    GERMANY 어느 날, 독일이 말을 걸었다 ①Castle, Christmas

    GERMANY 어느 날, 독일이 말을 걸었다 반복된 여행이 준 큰 교훈 하나. “편견은 무지無知보다 무섭다.” 유럽을 늘 동경해 왔지만, 유독 독일만은 가고 싶지 않았다. 야만과 폭력의 시대를 이겨낸 나라, 후회로 얼룩진 과거를 재건설하기 위해 절치부심한 나라. 여행이란 것이 일상을 도피하기 위해 시작되는 것인데, 독일여행에서는 현실보다 더 아픈 현실을 마주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완벽한 반전이었다. 그곳에는 눈을 의심하게 하는 아름다운 성들과 맥주 한 잔으로 소통하는 유쾌한 사람들이 있었다. 무엇보다 독일의 남부 곳곳에는 재미난 옛 이야기가 주렁주렁 달려 있었으며 이야기를 열면 역사, 정치, 문학, 과학 등이 줄줄이 엮어져 나왔다. 편견을 떨친 지금, 유럽 중 한 곳을 집어 여행하라면 나는 서슴없이 ‘독일’이라고 말할 것이다. 글·사진 구명주 기자 취재협조 독일관광청 www.germany.travel 루프트한자항공 www.lufthansa.com contents 독일과 친해지는 방법은 간단하다. 고풍스런 성과 크리스마스 숍에 들어서는 순간 당신은 이미 동화 속 주인공이다. 무엇보다 맥주와 자동차를 빼고 어찌 독일을 논할 수 있단 말인가. 시끌벅적한 곳에서 맥주 한 잔 짠! 자동차의 고장에 왔다면 BMW와 벤츠 탑승도 딱! Castle 노이슈반슈타인성 Christmas 케테 볼파르트 Beer 칸슈타터 민속축제 & 호프브로이하우스 Vehicle BMW 박물관 &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 1 디즈니랜드성의 모티브가 된 노이슈반슈타인성. 이곳에서만큼은 현실도 동화가 된다 2 퓌센에서는 가로등, 표지판 하나에도 눈길이 간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감성을 자극하는 Castle 퓌센 의외의 모습, 의외의 행동에서 우리는 호감을 느낀다. 의외성은 사람간의 만남이든 여행지와의 만남이든 항상 통한다. 퓌센은 의외의 여행지다. 찔러도 피 한 방울 나지 않을 것 같은 독일은 온데간데 없고 앙증맞고 수줍은 소녀 같은 도시가 눈앞에 펼쳐졌다. 로맨틱 가도의 대표 지역답게 퓌센은 동화 속으로의 여행을 선사한다. [퓌센] 노이슈반슈타인성 Neuschwanstein Castle ‘백조의 전설’이 피어나는 동화 속으로 신랑, 신부의 입장을 알리는 ‘결혼행진곡’은 두 남녀가 하나 되는 순간에 울려 퍼진다. 이 노래를 들으면 행복한 기분이 들기 마련인데, 나는 외려 결혼식에 울려 퍼지는 결혼행진곡이 참 구슬프다는 생각을 자주했다. 결혼행진곡은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3막에 나오는 ‘혼례의 합창곡’ 이다. 결혼행진곡이 슬픈 이유는 아마 <로엔그린>의 두 주인공인 엘자와 로엔그린이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일 것이다. 두 사람이 헤어진 이유는 간단하다. 사랑하는 엘자에게 흑기사 로엔그린은 “절대 어디서 온 누군지 내 존재를 묻지 말라”고 당부하지만 엘자는 “당신의 이름만이라도 알려 달라”고 간곡한 청을 해버린다. 어쩌면 모든 금기는 영원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에 감명을 받았던 사람이 여기 있다. 그는 바로 바이에른 4대 국왕 루트비히 2세다. 그는 바그너와 그의 오페라 <로엔그린>을 연상케 하는 노이슈반슈타인Neuschwanstein성을 짓기 시작한다. 성을 방문하기 전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 <니벨룽겐의 반지>, <트리스탄과 이졸데> 등을 미리 이해하고 간다면 성을 제대로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성은 디즈니랜드성의 모티브가 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은 건물 벽화가 일품인 퓌센Fussen 중심부에서 5km 정도 떨어져 있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방문하기 전 미리 퓌센 도심을 둘러보면 좋다. 특히 아우크스부르크 대주교의 별궁인 ‘호에스성’을 찾아가는 길 곳곳에는 아기자기한 부티크숍들과 카페가 기다린다. 퓌센에서 떨어진 슈반가우 지역에 도착해 경사진 산길을 타박타박 올라가다 보면 노이슈반슈타인성을 만나게 된다. 노이슈반슈타인성보다 사실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루트비히 2세의 아버지인 막시밀리안 2세가 지은 호엔슈반가우Hohenschwangau성이다. 루트비히 2세 역시 호엔슈반가우성에서 동생 오토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 노이슈반슈타인성으로 올라가는 도중 성의 모습이 시시각각 변했다. 멀리서 볼 때는 동화 속의 성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신비한 매력이 느껴졌는데, 가까이 다가갔더니 웅장하고 근엄했다. 꼬불꼬불 똬리를 틀고 있는 계단을 따라 한참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성의 내부가 펼쳐진다. 성 주인인 루트비히 2세의 고독이 ‘왕좌의 방’을 감돌았다. 천장에는 별과 태양 그리고 바닥에는 지상의 동식물이 돋보인다. 공중에는 왕관 모양의 샹들리에도 반짝반짝. 뿐만 아니라 예수의 열두 제자 그림이 왕좌와 같은 높이에 그려져 있고, 왕의 머리 바로 위에는 역사 속의 성스러운 왕들과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 묘사돼 있다. 이 모든 장치는 왕이 천국과 지상을 연결하는 매개자임을 상징한다. ‘나는 왕이다’라는 절대권력을 과시해야만 했던 중세 왕들의 사명은 화려한 소품으로 도치돼 있었다. 루트비히 2세가 <로엔그린>을 좋아했던 만큼 성 곳곳에는 백조 장식품이 특히 많이 보이고, 문이나 벽면 등에서도 촘촘하게 새겨져 있는 백조 문양을 발견할 수 있다. 성 내부 관람이 끝날 무렵 대관홀의 서쪽 베란다에 닿는다. 이곳에서 눈이 살포시 내려앉은 바이에른주의 산과 호수를 느낄 수 있고, 아찔하게 서 있는 마리엔 브리케 다리도 구경할 수 있다. 마리엔 브리케 다리 위에서는 고고하게 바이에른 주를 내려다보는 노이슈반슈타인성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이슈반슈타인성의 공사 기간은 무려 17년, 공사비만 약 7,000억원. 미치광이 왕이라 손가락질받기도 한 루트비히 2세는 결국 성을 완성하지 못한 채 베르크성에 유배된다. 이후 그는 슈탄베르크 호수에서 익사하는데, 물이 깊지 않았다는 점과 수영 실력이 뛰어났다는 2가지 단서 때문에 그의 죽음은 아직도 자살과 타살이라는 비밀을 풀지 못한 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루트비히 2세는 성을 지음으로써 “공주님과 왕자님이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끝나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 수 있다고 믿었는지도 모른다. 현실은 동화가 아니지만, 많은 여행객들은 이곳에서 잠시나마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것이다. 3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을 형상화한 노이슈반슈타인성의 기념품.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흩날리는 눈발에 맺혀 있다 4 파스텔톤의 은은한 빛깔이 인상적인 퓌센의 건물들 낭만이 가득한 Christmas 로텐부르크 산타와의 이별은 순수의 끝을 의미한다지만, 어른인 우리의 내면에도 분명 아이의 감성이 숨어 있다. 로텐부르크는 어른들의 가슴 깊은 곳에 숨어 있는 욕망을 툭툭 자극해 어른들을 명랑하게 만든다. [로텐부르크] 케테 볼파르트 Kathe Wohlfahrt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는 어른들을 위하여 로텐부르크Rothenburg에 도착하자 로텐부르크 여행이 두 번째라던 일행 중 한 명이 “이번에는 꼭 크리스마스 숍을 가겠다”며 잔뜩 부풀어 있었다. 빠른 걸음을 옮기는 그를 따라 나선 크리스마스 숍, 케테 볼파르트Kathe Wohlfahrt는 상상을 초월하는 감동을 주었다. 케테 볼파르트에서 사람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꾼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 함께 말이다. 이곳은 4계절 내내 크리스마스다. 비록 입구는 작고 아담하지만 그 속은 상당히 깊다. 천장에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이 반짝이고 어디에 눈을 둬야 할지 모를 정도로 다양한 크리스마스 용품들이 제 모양을 뽐낸다. 익살스런 목재인형이 파이프를 물고 있는데, 가만히 다가가 보니 은은한 향이 코끝을 간질였다. 일명 ‘스모커’라는 향로인형이다. 오르골이 나오는 뮤직 박스, 든든한 호두까기 인형 등 소품이 너무 많아 헤아릴 수가 없다. 상점의 가장 깊은 곳에는 5m에 달하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버티고 있다. 이 순간만큼은 산타가 떠나버린 우리의 공허한 마음도 따뜻한 기운으로 물든다. 로텐부르크는 어른들을 위한 동화 속 세상이다. 샛노란 벽면에 새겨진 진한 갈색의 엑스X자 무늬부터 흰 벽면을 도배한 선명한 빨간 립스틱 자국의 꽃들까지…. 굳이 크리스마스 숍에 들어가지 않아도, 단지 아기자기한 로텐부르크의 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거리를 한참 걷고 있는데 어디선가 비누방울이 얼굴에 떨어졌다. 하나 둘 셋 퐁퐁퐁…. 비누방울이 눈 앞에서 ‘뽕’ 하고 터지는데 아무리 돌아보아도 비누방울을 부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고개를 들어 건물 위를 보고서야 비누방울의 범인이 뿔테안경 낀 테디베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인형을 빼놓고는 설명을 할 수 없는 도시가 바로 로텐부르크다. 로텐부르크의 입구라 할 수 있는 플뢴라인에서 슈미에트 거리를 몇 분가량 걸어가면 마르크트 광장이 나온다. 마르크트 광장의 왼쪽에 서 있는 건물이 시청사, 오른쪽에 서 있는 건물이 시의회연회관이다. 시의회연회관 위 ‘마이스터 트룽크 시계’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시계에서는 매일 ‘포도주 마시는 인형’이 나온다. 이 인형은 다름 아닌 ‘30년 전쟁’ 당시 적군으로부터 “마을을 구하고 싶다면 대형 컵에 담긴 포도주를 원샷하라”는 제안을 받고, 이에 성공한 시장의 모습이다. 크리스마스 숍에서 본 목각인형과 닮았는데 커다란 포도주 컵을 위 아래로 젖히는 모습은 이야기만큼이나 흥미롭다. 광장 뒤편으로 돌아나가면 로텐부르크에서 가장 큰 ‘성 야곱 교회’, 길을 따라 더 들어가면 특이한 조각상과 함께 ‘성 요한 교회’가 나타난다. 조각상을 한참 들여다보다 무릎을 탁 쳤다. 그 조각상은 스타벅스 로고 속 주인공이 아닌가. 꼬리를 양쪽으로 치켜 올린 인어, 바로 바다의 요정 세이렌이다. 반은 사람, 반은 인어인 세이렌과 모습은 똑같으나 성별은 신기하게도 남자였다. 로텐부르크 여행을 시작할 때 들어왔던 코볼트첼러 성문을 다시 통과했다. 성문을 떠나려다 말고 다시 뒤를 돌아보았다. 묘한 기시감을 피할 수 없었던 탓이다. 알고 보니 성문 주변은 로텐부르크를 소개하는 엽서에 항상 등장하는 명당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자리에서 비슷비슷한 포즈로 ‘시공간’을 공유했다. 3 옹기종기 모여 있는 뽀족한 지붕의 집, 나무들이 펼치는 초록의 항연. 중세로 돌아간 듯한 로텐부르크의 정경이 눈부시다 4 인형의 도시 로텐부르크에서는 귀여운 기념품을 건질 수 있다 5 흰 벽면을 장식한 꽃들이 마치 붉은색의 립스틱 자국 같다 6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성 야곱 교회 앞의 조각상. ‘스타벅스’ 로고의 주인공인 세이렌과 닮았으나 신기하게도 성별은 남자다 T clip.1년 365일 크리스마스 케테 볼파르트Kathe Wohlfahrt 1년 365일이 크리스마스라면 얼마나 좋을까. 크리스마스 숍인 케테 볼파르트에서는 ‘말하는 대로’ 이뤄질 것만 같다. 로텐부르크뿐만 아니라 뤼데스하임, 하이델베르크, 뉘른베르크 등 독일의 주요 도시에도 점포가 있다. 외관이 소박한 탓에 아차 하면 건물을 지나치기 쉬운데, 숍의 입구에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빨강 차가 세워져 있으니 놓치지 말자. 주소 Hrrngasse 1, 91541 Rothenburg ob der Tauber 개장시간 월~금요일 |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 |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국경일 | 오전 11시~오후 6시 문의 49-9861-4090, info@wohlfahrt.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野 ‘원샷 통합전대’ 안팎서 불협화음

    범야권 정치세력들이 통합 깃발을 세우고 질주 중이지만 순항할지는 미지수다. 민주당을 비롯한 ‘혁신과 통합’, 진보정당의 의견 차는 물론 각 세력 내부의 갈등이 중첩되는 양상이다. 특히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이번 주말쯤 범야권 제 정파·정당 연석회의를 통해 다음 달 17일 통합 전당대회를 열고 지도부 선출을 ‘원샷 경선’으로 하자고 제안한 뒤 안팎의 불협화음이 커지고 있다. 당장 민주당 내 호남지역 의원 20여명은 10일 긴급 오찬 회동을 갖고 지도부 입장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통합 방식에 있어서는 2008년 2월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한 ‘통합 민주당’ 모델에 대체적인 동의가 이뤄져 있다. 민주당 일부(통합파), ‘혁신과 통합’, 시민사회 등 통합 세력이 함께 공동으로 신당을 창당한 뒤 민주당과 합당하는 방식이다. 문제는 통합 전당대회의 지도부 경선 방식이다. 손 대표는 통합에 참여한 모든 세력들이 한꺼번에 대표와 지도부를 뽑자고 주장한다. 대표 한 사람을 뽑는 단일 지도체제를 일컫는다. 손 대표 측 관계자는 “공동대표 체제는 지분 나누기로 비쳐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혁신과 통합’은 선뜻 동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의 조직력과 자금력에 밀려 지도부 구성 과정에서 불리하다는 판단이다. 대신 모바일 투표 도입, 시민 참여를 강조한다. 집단 지도체제를 선호한다. 통합 범위를 놓고 가능한 세력(혁신과 통합)부터 하는 방안과 전체 세력(손 대표)이 한꺼번에 하자는 의견이 엇갈린다. 민주노동당과 국민참여당, 진보신당 등 진보정당은 일단 대통합에 선을 긋고 있다. 진보 소통합 블록을 만들겠다는 구상이 강하다. 하지만 참여당이 이달 말 전당대회에서 민노당과의 합당 문제를 결정하지 못할 경우 일부는 ‘혁신과 통합’의 대통합 기류에 동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상황에서 박지원 전 원내대표와 김부겸 의원 등 민주당 ‘독자 전당대회파’는 손 대표의 통합 로드맵이 기득권 유지를 위한 것이라며 독자 전당대회를 거듭 주장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孫 “민주당 중심” 文 “시민이 중심”

    범야권 정치세력들이 전방위 통합 행보를 펼치고 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9일 ‘혁신과 통합’(혁통) 상임대표인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만나 다음 달 17일에 통합 전당대회를 치르자고 제안했다. 문 이사장과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오전 유시민 국민참여당 대표를 찾아 야권 대통합을 위한 연석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범야권의 통합 로드맵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통합을 둘러싼 각 정치세력 내부의 갈등도 깊어지고 있어 대통합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손 대표는 이날 문 이사장과 여의도 한 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야권 대통합의 원칙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민주당은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다음 달 17일 통합전당대회를 치르기로 했다. 경선 방식은 당 대표 및 지도부를 한꺼번에 뽑는 ‘원샷 경선’이다. 이를 위해 이번 주말쯤 범야권 제 정파 대표자 연석회의를 열기로 했다. 손 대표는 회동에서 문 이사장에게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을 전한 뒤 “단순히 힘과 세력만의 통합이 아니라 새로운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공유하는 통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통합의 주체를 놓고 두 사람은 신경전을 연출했다. 손 대표는 “민주화의 적자인 민주당이 중심적 역할을 자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문 이사장은 “야권만이 아니라 시민사회 세력까지 힘을 합치고 시민들까지 참여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받아쳤다. 이 전 총리와 문 이사장은 유시민 참여당 대표를 찾아 “내년 총선·대선 승리를 위해서 민주 진보 모든 진영이 하나로 힘을 합치자.”며 진보 소통합에 주력하는 참여당의 입장 전환을 촉구했다. 연석회의 동참 제안에 대해 유 대표는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정치 현실이 마음 있는 그대로만 행동해서는 안 되는 게 있어 고민이 복잡하다.”고 답했다. 구혜영·강주리기자 koohy@seoul.co.kr
  • [칼링컵] ‘원샷원킬’ 박주영 벤치 설움 날렸다

    드디어 터졌다. ‘축구 천재’ 박주영(26·아스널)이 고대하던 영국무대 데뷔골을 폭발시켰다. ●아스널 8강 진출… 적극적 몸놀림 최다 슈팅 기록 박주영은 26일 런던의 에미리트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턴과의 2011~12 칼링컵 4라운드(16강)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역전골을 넣었다. 아스널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출전만에 넣은 마수걸이 골. 박주영과 안드레이 아르샤빈(1골 1어시스트) 쌍포를 앞세운 아스널은 2-1 역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힘든 시간이었다. ‘에이스’가 익숙했던 박주영이지만 아스널에서는 경기에 나설 기회조차 얻지 못했다. 지난달 21일 슈루주버리타운(4부리그)과의 칼링컵 32강전에 선발로 나서 71분을 뛴 게 전부였다. 태극마크를 달고 4경기 연속골을 넣은 기쁨도 잠시, 아스널에서는 벤치만 달궜다. ‘팀 간판’인 로빈 판 페르시에 마루앙 샤막·제르비뉴·아르샤빈·시오 월콧·요시 베나윤 등 경쟁자들이 워낙 쟁쟁했다. ‘신입생’ 박주영에게 중책을 맡기기에 아스널의 성적표는 위태로웠다. 현지언론은 박주영을 ‘공짜 매물’이라고 혹평했고 한국에서는 ‘박칼링’이라고 비꼬았다. 그러나 박주영은 다시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볼턴전에서 전반부터 유효슈팅을 때리며 적극적인 몸놀림을 보였다. 결국 1-1로 맞선 후반 12분 ‘사고’를 쳤다. 노련하게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린 뒤 아르샤빈의 패스를 오른발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든 것. 왜 ‘원샷원킬’인지 보여준 한 방이었다. 아르샤빈과 함께 가장 많은 슈팅(4개)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르센 웽거 감독과 팀 동료의 신뢰를 얻은 것은 물론 홈팬들 앞에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웽거 감독은 “다소 소극적이던 지난 칼링컵 경기에 비해 오늘은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이제 정규리그에 출전할 준비가 됐다.”고 높이 평가했다. 현지 언론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BBC 인터넷판은 “아스널이 반 페르시를 대체할 선수를 찾는 데 계속 실패했지만 이날 박주영을 발견한 웽거 감독은 금맥을 캔 것과 같다.”고 보도했다. 더 선 인터넷판은 박주영의 세리머니 사진을 배치하고 “한국 스타가 아스널을 8강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축구대표팀 조광래 감독도 ‘캡틴’의 맹활약에 기뻐했다. 조 감독은 “풀타임을 뛴 걸 보니 컨디션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골장면뿐 아니라 2~3차례 장면도 움직임이 매우 좋았다.”고 말했다. 27일 발표할 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4~5차전 명단에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포함시킬 수 있게 됐다. ●맨유 박지성은 시즌 4호 도움 신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30)은 시즌 4호 도움을 신고했다. 올더숏타운(3부리그)과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전반 15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지난 2일 노리치시티와의 리그 홈경기(2-0승) 이후 3주 만의 공격포인트. 중앙과 측면을 활발하게 누빈 박지성은 여러 차례 날카로운 슈팅 찬스를 만들며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애슐리 영과 루이스 나니 등에게 밀려 벤치에 앉는 시간이 많았지만 녹슬지 않은 경기력이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서정진 찌르고 박주영 꽂았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서정진 찌르고 박주영 꽂았다

    지난해 남아공월드컵 때 기성용(셀틱)-이정수(알 사드)는 세트피스만으로 두 골을 뽑았다. 올 초 아시안컵 때는 ‘지구특공대’ 지동원(선덜랜드)-구자철(볼프스부르크)의 호흡이 빛났다. 그리고 2011년 가을, 축구대표팀에 새 득점 루트가 떴다. ‘황금날개’ 박주영(아스널)-서정진(전북)이다. 둘은 지난 7일 폴란드와의 평가전에서 두 골을 합작한 데 이어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서도 선제골을 빚어 냈다. 세 골 모두 서정진이 날카롭게 찔러 주고 박주영이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이 ‘원샷원킬’의 집중력을 자랑하는 건 새삼스러울 게 없지만 서정진의 발견은 싱그럽다. 조광래 감독은 이청용(볼턴)의 부상으로 구멍이 생겨 버린 오른쪽 측면에 여러 선수를 시험했다. 남태희(발랑시엔), 손흥민(함부르크), 이근호(감바오사카) 등을 테스트했지만 확실히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 그리고 서정진이 조광래호에 승선했다. 대표팀 첫 발탁. 22살 신예는 소속팀 전북에서 그랬듯 겁 없이 측면을 휘저었다. 경기 내내 측면과 중앙을 부지런히 오가며 날카로운 패스로 공격의 물꼬를 텄다. 시즌 전반기까지 피로골절 부상으로 재활하며 겪었던 마음고생을 대표팀에서 다 털어내는 모습이다. 아스널에서 아직 한 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박주영도 놀라운 집중력으로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태극 마크를 달고 4경기 연속골(A매치 3경기)을 넣으며 대표팀 ‘부동의 스트라이커’ 입지를 탄탄히 했다. 7일 폴란드전이 교체선수 7명을 써 공식 A매치로 인정받지 못했던 게 억울했던지 박주영-서정진 콤비는 ‘실전무대’인 UAE전에서도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종횡무진 측면을 누빈 서정진과 침착하게 해결한 박주영은 2경기 3골을 제조하며 축구대표팀의 새 득점 루트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후반 35분 최효진(상주)과 부딪쳐 왼쪽 관자놀이 부근이 찢어진 박주영은 근처 아주대병원으로 옮겨 7바늘을 꿰맸다. 수원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명숙 출마여부 다음주 확정

    야권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전(戰)이 후보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그동안은 경선 방식에 대한 갈등이 주 전선이었다. 민주당의 ‘주류·비주류’ 갈등과 야권 각 정당의 힘겨루기가 대표적이다. 후보 리그가 본격화된 것은 선거 일정이 촉박한 데다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면서부터다. 특히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오는 10일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시장 선거 출마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지면서 통합 후보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 관련 일정을 들여다보면 이 같은 기류가 확연히 드러난다. 민주당은 1일 공천심사위원회(공심위) 첫 회의를 가졌지만 경선 일정도 정하지 못했다. 통합 경선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신중할 수밖에 없다. 대신 선거 관련 일정은 오는 5일 회의에서 다루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날 민주당의 요청으로 ‘야 4당 대표자 연석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당내 최대 세력인 ‘진보개혁’은 이날 모임을 갖고 ‘통합(원샷) 경선’ 방안을 논의했다. 진보개혁 모임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원혜영·박영선 의원, 이인영 최고위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대거 속해 있다. 한 참석자는 “대체로 통합 경선이 맞다는 쪽으로 의견이 쏠렸다.”고 말했다. 진보개혁은 오는 6일 자체 후보 선출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민주당 내 친노(親) 세력은 오는 4일 회동, 한 전 총리 출마에 대한 입장을 정한다고 한다. 숨가쁜 일정 속에는 한 전 총리와 박 상임이사가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양측의 반응을 종합하면 두 사람은 ‘대체제’ 성격이다. 한 전 총리가 출마하면 박 상임이사가, 박 상임이사가 출마하면 한 전 총리가 후보를 양보한다는 것이다. 한 전 총리는 다음 주쯤 최종 입장을 정할 것이라고 한다. 한 전 총리의 최측근은 “재판도 있지만, 원래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염두에 뒀다.”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교수의 한 측근은 1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안 교수가 서울시장이라는 자리가 정치를 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시를 경영하고 행정을 책임지는 자리라는 판단에서 자신에게 자질이 있는가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민주 당권레이스 점화

    민주 당권레이스 점화

    민주당의 차기 당권 레이스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총선·대선을 앞두고 당 대표를 뽑는 이번 전당대회는 이전의 다른 전당대회들과 달리 당내 각 계파 간 이해관계, ‘야권 통합’ 등 굵직한 현안들과 얽히면서 복잡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당대회의 최대 변수는 야권 통합 여부다. ‘원샷 대통합’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민주당만의 전당대회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 야권 통합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단계적 통합론을 펴는 쪽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먼저 치러서 야권 통합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새 진보정당과 논의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이다. ‘통합 전당대회’가 아니라면 현행 ‘당 대표 및 최고위원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대선 1년 전 사퇴해야 한다.’는 당헌(23조) 규정에 따라 오는 12월에 전당대회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다른 변수는 손학규 대표(대권주자)와의 관계, 계파별·지역별 세력 다툼, 대여(對與) 관계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당권 주자들은 ‘전국 정당’ ‘호남 대표’ ‘세대교체’ ‘정체성 강화’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당권 레이스에 가세하고 있다. 3선의 김부겸 의원이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달 21일 서울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지지 조직인 ‘김부겸과 함께라면’의 출범식을 가졌다. 영남에 징검다리를 놓아야 한다며 전국 정당화를 강조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민주당 정체성, 민주정부 10년에 기여한 경험 등을 꼽는다. 호남 물갈이에 대한 방어막도 되고 있다. 박주선 최고위원도 지난달 동북아위원회를 결성하며 당권 행보에 나섰고, 이강래 의원도 자서전 ‘12월 19일’ 출판을 시작으로 대표직 도전 의사를 밝혔다. 당내 486그룹인 ‘진보행동’은 ‘세대교체론’을 내걸고 있다. 이달 중 복수 후보 출마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백원우, 우상호, 최재성 의원 등이 거론된다. 유력 주자로 꼽히는 이인영 최고위원은 “야권 통합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친노(親) 진영에선 한명숙 전 국무총리와 신기남 전 열린우리당 의장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당내 쇄신연대(비주류, 반손학규) 그룹에선 문학진·이종걸 의원이 ‘정체성 강화’라는 승부수를 내걸고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文, 열긴 했는데…

    文, 열긴 했는데…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6일 국회를 찾았다. 사회 원로들이 야권 통합을 위해 마련한 ‘희망 2013·승리 2012 원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이해찬 전 국무총리,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문성근 국민의 명령 대표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문 이사장 등 참석자들은 “2012년 선거에 승리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기 위해 진보개혁 가치에 공감하는 정치 세력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정치권을 압박했다. 현재 야권의 최대 화두는 통합이다. 이날 천정배 민주당 최고위원도 고 김대중 대통령(DJ) 2주기를 맞아 국회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DJ 정신은 야권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통합을 이뤄내기까지의 과정이 만만치는 않다. 속내도 다 다르고, 곳곳에 골목대장들이 버티고 있다. ‘백가쟁명’이다. 민주당은 10월까지 ‘원샷’ 대통합을 주장한다. 선거에 이겨도 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실패한다는 것을 지난 10년의 집권기간 동안 확인했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9월 초에 진보통합 정당을 만들 계획이다. 자체 힘을 키워 더 큰 마당에서 정치력을 발휘하려 한다. 그러나 국민참여당과 손잡는 문제를 놓고는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국민참여당은 진보정당과의 ‘교배’를 통해 진보적인 대중정당을 만들고 싶어 한다. ‘민주당 대 비민주당’ 구도를 원한다. 이러다 보니 원탁회의에서도 뾰족한 결과를 내지 못했다. 문 이사장은 “2012년에 승리하려면 대통합이 가장 확실한 방안”이라면서도 “생각이 다른 부분은 뜻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선 출마와 정치권 진입 여부에 대해서는 “여기까지 하자.”면서 입을 닫았다. 문 이사장은 내년 총선 이전까진 대통합에 집중할 가능성이 크다. 한 핵심 측근은 “대선 출마를 결정한다 하더라도 빅 리그(대통합)가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진보정당을 아우르는 리더십까지 발휘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구혜영·강주리기자 koohy@seoul.co.kr
  • [2011 상반기 히트상품] 불스원 ‘불스원샷’

    [2011 상반기 히트상품] 불스원 ‘불스원샷’

    ‘불스원샷’은 자동차 엔진 내부에서 불완전 연소로 생기는 카본에 의한 엔진 속 때를 없애준다. 엔진 내부에 시멘트처럼 단단하게 굳은 상태로 쌓이는 카본은 차의 출력을 떨어뜨리고 비효율적인 연료 소모를 증가시켜 기름 낭비를 부추긴다. 불스원샷은 엔진 속때 깊숙이 침투해 화학적으로 분해한 후 배기가스로 배출시켜 원활한 공기 유입을 통해 연소 효율을 높여준다. 기름도 절약하고 차의 출력도 높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회사 측은 “2010년 한국리서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불스원샷을 구매한 소비자의 91%가 효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93%에 달하는 소비자들은 불스원샷의 효과를 체감,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 [프로배구] ‘원샷원킬’ 도로공사 꼴찌 반란

    도대체 오프시즌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지난 시즌 여자 프로배구 꼴찌 도로공사. 올 시즌 들어 파란의 연속이다. 특별한 전력보강도 괴물 신인의 등장도 없었다. 그저 뒤틀린 밸런스를 바로잡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었을 뿐이다. 그런데 완벽하게 달라졌다. 지난 시즌 내내 4승을 거두는 데 그쳤던 도로공사가 16일 벌써 3승째를 거뒀다. 그것도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팀 현대건설이 이날 상대였다. 컵대회 우승팀 흥국생명,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를 꺾은 데 이어 이변에 이변을 이어 갔다. 시즌 3승 무패로 단독 선두다. 어려운 상대였다. 수원체육관에서 만난 현대건설은 2010~11시즌에도 우승 후보 1순위다. 그러나 도로공사는 ‘원샷원킬’로 상대를 압도했다. 서브 에이스만 14개를 기록했다. 신기록이었다. 종전 기록은 흥국생명이 2006~2007시즌 기록한 12득점이다. 특히 도로공사는 1세트에 서브 득점 6개를 집중했다.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도로공사의 맹폭에 현대건설은 변변히 저항조차 못했다. 1세트를 쉽게 가져간 도로공사는 2세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 갔다. 현대건설은 라이트 황연주를 교체하면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도로공사 이보람은 9-6에서 연속 서브 에이스를 기록하며 상대를 농락했다. 3세트도 상황은 비슷하게 돌아갔다. 현대건설이 10-7까지 앞서 나갔지만 불안한 서브 리시브가 발목을 잡았다. 도로공사는 우왕좌왕하는 현대건설 수비를 따돌리며 세트를 따냈다. 도로공사의 3-0(25-14 25-21 25-18) 완승이었다. 도로공사 사라 파반은 12점을 올렸다. 양팀 합계 최다 점수다. 이보람은 서브로만 5점을 따내는 등 9점을 얻었다. 이어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KEPCO45가 신협상무를 3-0(25-16 25-21 25-16)으로 제압했다. 시즌 첫 승. 외국인 선수 보리스 밀로스가 23점을 작성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소녀시대 서현, 술자리서 벌주 ‘원샷’ 눈물펑펑

    소녀시대 서현, 술자리서 벌주 ‘원샷’ 눈물펑펑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서현이 생애 첫 술자리에서 벌주를 ‘원샷’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서현의 귀여운 돌발행동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소녀시대는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이하 야행성)에 출연해 팀내 막내 서현과 처음 술자리를 가졌을 때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일본에서 멤버 효연의 생일을 맞아 술을 먹으며 게임을 하게됐다”며 “막내 서현이 걸려 벌칙으로 술을 마시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서현이 벌주를 완강히 거부하자 “게임 해놓고 안마시는 게 어디있냐”고 다그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서현은 언니들의 윽박에 순간 서운해져 혼자 방으로 들어갔다고. 수영은 “파티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서현이가 다시 방에서 나오더니 눈물을 훔치며 따라놓은 술을 원샷하고 들어가더라”고 폭로하며 당시 상황을 그대로 재연했다. 서현은 “성년이 된 이후 부모님께 술을 배웠었다. 언니들과는 처음 먹는 자리였는데 게임으로 마셔야 되나 싶어 고민을 했다”고 당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서운하기도 했지만 축하하는 모임인데 분위기를 흐린 것 같아 죄책감에 다시 가서 술을 마셨다”고 해명했다. 사진 = KBS 2TV ‘밤샘버라이어티 야행성’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의 미모 비결은 이것!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의 미모 비결은 이것!

    초콜릿 비빔밥, 초콜릿 라면 등 초콜릿을 밥처럼 먹어 온 ‘얼짱 초콜릿녀’ 김도연씨가 화제다.지난 2일 방송된 케이블방송 tvN ‘화성인 바이러스’의 ‘0.1% 특이식성 화성인을 찾아라! 제 3탄 달콤 살벌 초콜릿’ 편에서는 초콜릿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김도연씨(21)가 출연했다.김씨는 “6년 동안 먹은 초콜릿 양이 무려 1.2톤에 달한다”고 밝혀 초반부터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초콜릿 원액으로 만들어진 분수에서 이를 한 컵 떠서 원샷 하는가 하면 얼핏 자장면으로 착각할만한 초콜릿 라면 레시피를 공개하기도 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씨는 면발 사이사이 점성 강한 초콜릿이 듬뿍 묻어있는 라면을 먹고, 된장찌개에 비벼먹듯 흰 쌀밥을 초콜릿 원액에 비비기도 해 출연진을 경악케 했다.또 평소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니는 작은 용기에 초콜릿을 녹여 삼겹살 초콜릿 퐁듀를 만들어 먹기도 했다. 쌈장 대신 초콜릿에 찍은 삼겹살을 맛본 MC 이경규는 “이렇게 궁합이 맞지 않는 음식은 처음 맛 본다”며 “특이식성 중 가장 먹기 힘든 음식”이라며 울먹여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이날 방송은 얼짱 초콜릿녀 덕분에 가구시청률 1.59%, 1분 단위 최고시청률은 2.49%를 달성하며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사진 = tvN서울신문NTN 오영경 기자 oh@seoulntn.com
  • [프로축구] 한상운 해트트릭… 부산 6강 희망 살렸다

    [프로축구] 한상운 해트트릭… 부산 6강 희망 살렸다

    프로축구 부산이 한숨 돌렸다. 29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8라운드에서 전남을 5-3으로 꺾었다. 7월17일 포항전(4-2승) 이후 40여일 만에 거둔 달콤한 승리. 최근 5경기 연속 무승(2무3패)의 부진 끝에 얻은 승점3이라 더욱 귀하다. 7위(7승5무6패)로 6강 플레이오프(PO)의 희망도 이어가게 됐다. 이날의 주인공은 ‘프로 2년차’ 한상운이었다. 3골1어시스트로 날아다녔다. 모따(포항)·김영후(강원)·유병수(인천)·데얀(서울)·몰리나(성남)에 이은 올 시즌 6번째 해트트릭. 한상운은 전반 7분 박진섭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면서 기분좋게 출발했다. 6분 뒤엔 정성훈의 골을 배달했다. 전반 25분엔 펠리피가 골맛을 봤다. 벌써 3-0. 전반 종료 직전 전남 정윤성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운 듯했다. 한상운의 날카로운 발끝은 후반에도 이어졌다. 후반 3분 한 점을 추가했다. 부산이 4-1로 성큼 달아났다. 부산은 후반 15분까지 쏜 슈팅 4개를 모두 골로 연결시킬 만큼 집중력이 좋았다. 그야말로 ‘원샷 원킬’. 그러나 후반 15분 김형필, 17분 지동원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4-3까지 쫓겼다. 후반 29분 ‘히어로’ 한상운이 다시 골망을 흔들며 달아났다. 5-3, 경기는 끝이었다. 부산은 6강 분수령이었던 전남전을 승리로 이끌며 탄력을 받게 됐다. 졌다면 10위권으로 추락, 헤어나올 수 없을 뻔했다. 시즌 초반 ‘다크호스’로 꼽혔던 부산이지만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재개된 리그에서 미세한 균열이 시작됐다. 6경기 10실점. 전반기 11경기 실점과 같은 수치였다. 후반기 성적도 1승2무3패로 초라했다. 그러나 부상선수들의 복귀로 수비 짜임새를 갖춘 뒤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전남은 ‘슈퍼루키’ 지동원이 리그 7호골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 번 뚫리면 속절없이 무너지는 수비라인이 아쉬웠다. 11위(승점18·4승6무8패)로 향후 가시밭길을 예고했다. 울산과 포항은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43분 오범석의 골로 승리를 예감했지만, 후반 49분 김형일에게 골을 내주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울산은 6위(승점29·8승5무5패), 포항은 9위(승점22·5승7무7패)로 라운드를 마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김종민, ‘2살’ 메이든에 “사는게 힘들어” 심경고백

    김종민, ‘2살’ 메이든에 “사는게 힘들어” 심경고백

    가수 김종민이 2살배기 문메이든에게 “사는 게 힘들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오는 19일 방송될 KBS joy ‘수상한 세 남자’에 출연중인 김종민은 자신의 힘든 속내를 녹화 중에 고백했다. 이날 문메이든과 외출을 나선 김종민은 더위를 피하기 위해 들어간 카페에서 이제 옹알이를 하는 2살 문메이든에게 삶에 대한 충고(?)와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어른이 되려면 학교도 다녀야 하고, 일도 해서 돈을 벌어야 한다”며 “지금이 가장 좋을 때니까 지금을 즐기라”고 말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사진 = KBS joy 서울신문NTN 이효정 인턴기자 hyoj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류덕환 "’브아걸’ 제아와 욕조에서 9시간…좋았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전세홍, 방송에서 명품 비키니 몸매 드러내 ‘감탄’▶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전세홍, 방송서 명품 비키니 몸매 공개한다

    전세홍, 방송서 명품 비키니 몸매 공개한다

    배우 전세홍(27)이 방송에서 비키니 몸매를 공개한다.전세홍은 18일 밤 12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QTV ‘여자만세’ 사전녹화에서 넓은 어깨에 호남형 얼굴을 가진 남성과 데이트 할 기회가 주어줬다. 관심을 모았던 건 전세홍의 비키니 몸매. 이날 흰색 비키니에 망사 민소매를 입고 명품몸매를 과시해 주위의 감탄사를 자아냈다.한편 전세홍은 이날 데이트 상대가 몸짱에 호남형이라 촬영 내내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사진 = QTV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완벽 변신▶ 유세윤, 기사식당 공연 성황 "행사는 돈보다 소통"▶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前 여수시장 오현섭, 잠적 58일째 만에 자수

    뇌물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오현섭 전 여수시장이 잠적 58일째 만에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18일 오후 3시께 오현섭 전 시장은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로 출두해 조사를 받고 있다. 오현섭 전 시장은 경찰에 “여수 시민들께 정말 죄송하다. 사실을 규명하고 시민들에게 사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오현섭 전 시장은 여수시청 간부 김 모 씨를 통해 야간경관조명사업 시공업체로부터 2억 6천만원의 뇌물을 받았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특정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 류덕환 "’브아걸’ 제아와 욕조에서 9시간…좋았다" ▶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 전세홍, 방송에서 명품 비키니 몸매 드러내 ‘감탄’ ▶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퀴즈왕’ 장진 감독 “감독+각본+배우…쉽지않네”

    ‘퀴즈왕’ 장진 감독 “감독+각본+배우…쉽지않네”

    장진 감독이 자신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퀴즈왕’에 배우로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장진 감독은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퀴즈왕’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그는 “‘굿모닝 프레지던트’ 이후 1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어떤 영화보다 즐겁게 만든 작품이라 마음이 가볍고 부담이 적다”고 첫 인사말을 꺼냈다. 일명 ‘장진 사단’이라 불리는 배우들을 거느린 장진 감독은 이번 ‘퀴즈왕’에서도 김수로, 한재석, 류승룡 등 다양한 배우들을 주연으로 끌어모았다. 또한 장진 감독 영화의 ‘단골손님’ 정재영, 신하균도 카메오로 출연해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런 장진 감독조차도 “배우들을 동원하기 위해서는의뢰 전 물밑 작업이 필요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바로 와주는 경우도 있는데, ‘퀴즈왕’은 배역 캐스팅 전부터 안부인사, 힘든 상황 등등을 언급해야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많은 배우들 사이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것은 바로 장진 감독이다. 장진 감독은 이번 ‘퀴즈왕’에서 직접 배우로 출연해 연기를 펼쳤다. 그는 “사실 나를 염두에 두고 만든 캐릭터를 아니다. 하지만 3명의 배우에게 거부당하고 내가 직접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함께 자리한 배우 김수로 등은 “장진 감독이 NG를 많이 냈다”고 폭로해 장진 감독을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장진 감독은 “김수로는 정말 재미있는 배우다. 상대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든다”고 변명했다. 또한 한재석은 “만약 감독이라면 장진 감독을 주연배우로 캐스팅하겠느냐?”는 질문에 “주연으로는 캐스팅하지 않을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퀴즈왕’은 우연한 교통사고로 인해 유명 퀴즈쇼의 문제를 알게 된 사람들이 벌이는 황당하고 코믹한 상황을 그린 영화다. 배우 김수로와 한재석, 류승룡, 류덕환, 심은경 등이 주연으로 나서 연기 앙상블을 펼친다. 또한 정재영, 신하균 등이 카메오로 얼굴을 내민다. 9월 16일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완벽 변신▶ 유세윤, 기사식당 공연 성황 "행사는 돈보다 소통"▶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성유리, 독립영화 ‘누나’ 무상출연…2번째 ‘노개런티’

    성유리, 독립영화 ‘누나’ 무상출연…2번째 ‘노개런티’

    배우 겸 가수 성유리가 첫 독립장편영화 ‘누나’(감독 이원식·제작 영화제작소정감)를 위해 무상 출연을 결정했다. 성유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18일 “성유리가 독립영화의 제작비 수급이 열악한 점과 흥행보다는 작품성에 집중하는 독립 영화라는 점을 감안해 ‘누나’에 노캐런티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지난해 스크린 데뷔작인 ‘토끼와 리저드’에서도 출연료 전액을 제작비로 투자했다. 이어 ‘누나’에서는 처음부터 노개런티 출연을 결정한 것. 이어 성유리 측은 “성유리는 자신의 새로운 연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라면 출연료에 연연하지 않고 도전하겠다는 입장이다”고 설명했다. 성유리를 주연으로 선택한 ‘누나’는 학교 식당 보조원이 결손 가정 출신의 한 고등학생과 만나 교감을 나누며 치유와 구원을 찾기 위해 애쓰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성유리는 저소득층의 매 맞는 여자 윤희로 분해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0일 ‘누나’의 크랭크인을 앞둔 성유리는 영화의 배역을 최대한 소화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강도 높은 운동에 돌입했다. 현재 촬영에 방해가 될 허리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자이로토닉, 체중 감량을 위한 필라테스와 자전거 타기 등으로 몸을 만들고 있다. 한편 성유리는 정규 5집 앨범으로 컴백하는 가수 팀과 ‘연인선언’으로 듀엣 호흡을 맞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성유리와 팀의 듀엣곡은 오는 1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킹콩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류덕환 "’브아걸’ 제아와 욕조에서 9시간…좋았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전세홍, 방송에서 명품 비키니 몸매 드러내 ‘감탄’▶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이루-나나 ‘하얀눈물’ 뮤비 연인 연기 호평

    이루-나나 ‘하얀눈물’ 뮤비 연인 연기 호평

    가수 이루와 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나나의 슬픈 연인 연기가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입대로 2년 6개월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이루는 17일 공개된 신곡 ‘하얀눈물’ 뮤직비디오에서 나나와 사랑스러운 연인 모습과 함께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뮤직비디오는 이루가 프러포즈할 계획으로 나나와 통화하던중 나나가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 이별을 맞는다는 슬픈 내용이다.내용적인 면에 있어서는 슬픈 연인연기가 식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루 연기가 배우 못지않은 모습을 보여줘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게 해준다.애프터스쿨 활동을 통해 귀엽고 엉뚱한 캐릭터를 보여줬던 나나 역시 뮤직비디오에서 남자친구 이루에게 귀엽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연기, 자신의 매력을 한껏 과시했다. 또 교통사고로 길가에 쓰러져 눈을 뜬 채 멍하니 한 곳을 응시하는 장면 등에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까지 내비쳤다는 평가다.이루는 “나나 씨와 호흡이 잘 맞아 너무 즐겁게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루의발언대로 두 사람의 최상 연기호흡은 뮤직비디오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하얀눈물’은 이루의 히트곡 ‘까만 안경’, 그룹 슈퍼주니어의 ‘로꾸꺼’ 등을 만든 히트 작곡가 윤명선의 작품으로 오는 19일 공개와 함께 컴백할 예정이다.사진 = 뮤직비디오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구미호’ 베일 속 만신 정체 시청자 관심집중▶ ’미스유니버스’ 김주리, 붉은색 황진이 한복+메이크업 공개▶ 전세홍 민낯 공개, 덩달아 과거 사진도 인기▶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김제동 ‘PD수첩’ 불방 심경고백 "술잔이 무거운 밤"▶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 장윤정 “극성팬 스킨십때문에 복화술 한다”

    장윤정 “극성팬 스킨십때문에 복화술 한다”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행사장에서 복화술을 한다”고 고백했다. 장윤정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 녹화에 출연, 행사장에서 스킨십을 하는 관객들 때문에 이미지 관리상 복화술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날 장윤정은 “행사를 다니다 보면 어떻게든 나를 한 번 만져보려고 극성스럽게 손을 내미는 분들이 있는데 매니저와 댄서들이 아무리 관객들을 막아도 안 될 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럴 땐 관객들에게 인상을 쓸 수 없으니까 얼굴은 활짝 웃으면서 복화술로 매니저와 댄서들에게 ‘뒤에 아줌마 손, 뒤에 아저씨’하고 언질을 준다”고 전해 사우나장 가득 폭소를 자아냈다. 몸짱 개그맨 허경환도 행사장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허경환은 “행사 때 분위기가 가라앉으면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상의를 벗곤 한다”며 “한 번은 대학교 행사에서 상의를 벗어 던졌더니 누가 그 옷을 들고 도망가서 할 수 없이 박스로 몸을 가리고 내려간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 서울신문NTN 오늘의 주요뉴스▶ 류덕환 "’브아걸’ 제아와 욕조에서 9시간…좋았다"▶ 조수빈 아나, 타이트 미니스커트 뉴스진행 ‘논란’▶ 유재석 선글라스→집으로 물물교환 성사될까▶ 전세홍, 방송에서 명품 비키니 몸매 드러내 ‘감탄’▶ 닉쿤-김소영, 발리서 커플화보 ‘애정돋네’▶ ’생일’ 지드래곤, 수영복 휴가…"잔근육이 진리"▶ ’구하라 닮은’ 신맛 중독녀 화성인, 식초원액 가뿐히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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