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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자에 의한 성정체성 수업 안 해”…美 플로리다 주의회 새 법안 통과

    “제3자에 의한 성정체성 수업 안 해”…美 플로리다 주의회 새 법안 통과

    이른바 ‘동성애 언급 말라 법’ 처리에 성소수자 반발美 교육장관, “혐오 가득한 법안” 비판미국 공화당이 장악한 플로리다주 의회는 8일(현지시간) 유치원에서의 동성애 등 성적 지향이나 성정체성 관련 교육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법안은 “(플로리다주의) 유치원 3학년 이하 학생 등에게는 교원이나 제3자에 의한 성적지향·성정체성 수업을 하지 않는다”고 규정한다. 이는 공화당 소속인 론 디샌티스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확정·발효될 예정이다. 공화당 차기 대선주자로 거론되는 디샌티스 주지사는 교사들이 유치원생과 성적지향·성정체성을 논의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앞서 7일 “유치원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에게 이런 것들이 교육과정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걸 확실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성적소수자(LGBTQ) 단체들은 이 법을 ‘동성애 언급 말라’(Don‘t Say Gay) 법으로 부르며 반대했다. 플로리다주 여러 학교에선 성적지향·성정체성 교육 금지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수업을 집단으로 거부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중 일부는 주의회를 찾아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당초 플로리다주 공화당은 성정체성을 커밍아웃하는 성소수자 학생이 생기면 담임이 부모에게 이를 알리도록 하는 내용도 법안에 넣으려고 시도했다. 이는 반발에 무산됐다. 동성애자인 민주당의 카를로스 G. 스미스 플로리다주 하원의원은 법안에 대해 “LGBTQ를 무시하고 공격하는 수단”이라며 “어린이들에게 LGBTQ인 사람들은 뭔가가 잘못돼 있다는 지독한 메시지를 던진다”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백신 아동 접종과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여러 쟁점에서 디샌티스 주지사와 대립각을 세워 온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도 비판했다. 미겔 카도나 교육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 “플로리다 지도자들은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일부 학생들을 해치는 혐오 가득한 법안을 우선시했다”고 일갈했다. 카도나 장관은 “교육부는 연방 예산 지원을 받는 모든 학교는 성적 지향과 성정체성에 따른 차별으로부터 보호받도록 한 연방 민권법을 준수해야 한다는 점을 명백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 걱정했던 ‘개학 감염’ 현실로… 서울 확진 학생 2주 새 5배 급증

    걱정했던 ‘개학 감염’ 현실로… 서울 확진 학생 2주 새 5배 급증

    새 학기 시작 후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 학생이 5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따졌을 때는 개학 이후 매일 전국에서 학생 2만 9100명, 교직원 2490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우려했던 ‘개학 감염’이 현실이 된 것이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7일 전국 유치원·초중고 학생 총 17만 460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년 동안 확진된 학생은 모두 32만 232명인데, 이 규모의 절반가량을 엿새 만에 도달했다. 초등학생 확진자가 일평균 1만 5103.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6216.2명, 고등학생 6149.7명, 유치원생 1483.2명 순이었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는 1만 4455명 발생했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전국 유치원·초중고 2만 311곳 중 정상 등교를 실시한 학교는 1만 7894곳(88.1%)으로, 개학일인 지난 2일(1만 8219곳, 89.7%)보다 소폭 감소했다. 전국 학생 중 106만 928명(18.1%)이 학교에 가지 못했다. 등교하지 못한 학생에는 건강상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등교중지 안내를 받았거나 원격수업에 참여한 학생, 가정학습을 신청한 학생, 개학을 아직 하지 않은 유치원생이나 재량휴업 학교의 학생이 모두 포함됐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내놓은 통계를 보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에서 확진된 유치원·초중고 학생은 2만 5122명이다. 2주 전(5037명)보다 무려 5배 가까이 급증한 것이다. 같은 기간 국내 전체 확진자가 13만 8993명에서 21만 716명으로 1.5배 늘어난 것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1주간 1만명당 확진자 발생률은 초등학생이 319.0명으로 제일 많았고, 이어 고등학교 1·2학년(264.2명), 중학생(259.2명), 고등학교 3학년(252.5명), 유치원생(132.2명) 순을 보였다. 같은 기간 교직원 확진자도 2369명 발생해 2주 전인 817명의 3배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정상등교 비율도 낮아졌다. 개학일인 지난 2일 서울 전체 학교의 84.2%가 정상등교했지만 지난 7일에는 66.2%로 대폭 줄었다. 특히 중학교는 정상등교 비율이 40%에도 미치지 못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초등학교는 1∼2학년을 대상으로 전면등교하게 했고 방과후 돌봄도 있어 등교 비율이 높다. 또 중학교의 경우 지난 2년간 의무등교가 없었고 원격수업에도 익숙해졌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학교에서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가정으로 확진자가 번지는 증상에 대한 우려도 크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확진 경로 추적을 안 하고 있어서 ‘학내 집단 감염’이라는 말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면서 “현재로선 학내 감염인지 지역 내 감염인지도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지역 산업 경쟁력 높일 대학 연구개발 ‘팍팍 지원’

    지역 산업 경쟁력 높일 대학 연구개발 ‘팍팍 지원’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대학 연구개발비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부산시는 대학 중심으로 연구·개발(R&D) 기획을 지원하는 ‘대학 R&D 씨앗기획사업’에 참여할 팀을 18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는 스마트 해양·지능형 기계·미래 수송기기 등 기존 사업 고도화와 시스템 반도체·디지털·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육성 등 2개 분야다. 시는 18개 안팎의 연구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400만원가량의 기획비를 지원한다. 부산지역 대학 전임교원을 연구책임자로 정하고, 부산지역 기업 직원 1명 이상을 포함해 모두 3명 이상으로 연구 기획팀을 꾸려야 한다. 또 독일 베바스토재단은 이날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발전기금 12만 유로(한화 약 1억 6000만원)를 기탁했다. 베바스토재단은 독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자동차부품기업 베바스토SE가 설립한 재단이다. 재단은 세계 각국의 지사 인근에서 비영리 프로젝트 및 협회, 기관을 지원하고 있다. UNIST는 이번 지금으로 배터리전기자동차(BEV)의 자동차산업용 루프시스템 태양광 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김진영 UNIST 연구처장은 “UNIST 대학원생들의 연구를 지원해준 베바스토재단에 감사를 들린다”면서 “상호 의미 있는 협력을 통해 산업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러시아와 싸우겠다”…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미 퇴역군인들

    “러시아와 싸우겠다”…우크라이나로 향하는 미 퇴역군인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분노해 미국의 퇴역군인 수천명이 참전을 지원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러시아와 직접 싸우겠다는 여론이 미국 전역에서 일고 있으며, 전역 군인들이 소규모로 단체를 꾸려 현지에 합류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이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 사업도 등장했다. “경제제재로는 지금 바로 도울 수 없다” 두 차례의 이라크 파병 후 전역한 전직 미 해병대원 헥터는 지난 4일 플로리다주 템파베이에서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로 향하는 비행기에 올랐다.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여행이었다. 그의 커다란 군용 배낭과 캐리어에는 다른 참전용사들이 기증한 소총 조준경과 방탄모, 방탄복으로 가득 차 있었다. 헥터는 NYT에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가 사태 해결에 도움이 되겠지만 지금 당장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지금 당장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제 지원자들을 위한 외인부대를 창설하겠다며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외국인도 우크라이나로 와서 러시아군과 함께 싸워달라고 호소했다. 헥터는 이러한 요청에 응해 우크라이나에서 총을 들고 싸울 준비를 하고 있는 미국 참전용사 중 한 명이다. NYT는 그의 안전을 위해 그의 성을 제외한 이름만 공개했다. 헥터는 장갑차와 중화기 관련 전문 지식을 지녔으며 우크라이나군 훈련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의용군 지원자와 기부자 연결 사업도 등장펜실베이니아주에서 부동산 관리 사업을 운영하는 퇴역 장교 데이비드 리바르도는 “나 같은 이들 다수가 현재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지켜보고 있다. 당장 총을 잡고 현장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우크라이나를 위한 자원자’라는 단체에서 의용군으로 참전하고픈 전역 군인이나 전장에서 유용한 기술을 가진 일반인을 선별하는 업무를 맡아 이들에게 비행기표와 각종 장비를 지원하는 기부자를 연결해주고 있다. 그는 “정말 빠른 속도로 사람이 모였다. 너무 많은 사람이 나서길 원한다”고 말했다. 밀리터리 타임스 등 미국의 주요 군사전문매체도 나서서 이런 이들이 우크라이나군과 합류할 수 있는 절차를 단계별로 담은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도 의용군으로 나서고픈 이들은 주미 자국 공관에 문의하라고 안내 중이다. 일부 전역 군인은 실제로 연락한 후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이날 주워싱턴 우크라이나 대사관 관계자도 미국에서만 3000명가량이 의용군으로 합류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텔레그램 영상을 통해 현재 1만 6000여명의 지원자가 외인부대에 합류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NYT는 이 수치를 공식 확인하진 못했다고 전했다. 또 현재 우크라이나에서 활동 중인 퇴역군인이 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NYT “이라크 등에서의 실패 만회하려는 심리”NYT는 평화와 민주주의를 언급한 젤렌스키의 발언이 두 가지 맥락에서 참전 경험이 있는 미국 전역 군인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평화와 민주주의 등 뚜렷한 가치를 좇아 전쟁터를 누볐던 군인들이 전역한 뒤 일상에서는 이를 체감하지 못하던 가운데 우크라이나 의용군에 합류해 이전의 경험을 되찾고자 한다는 분석이다. 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민주주의를 전파하겠다는 임무에 최종 실패했던 아픔을 이번 의용군 합류를 통해 만회하려 한다는 분석도 내놨다. 최근 미국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절대적 전력 우위의 러시아군에 맞서 싸우겠다는 외국인 자원자가 크게 늘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더타임스는 전날 아프가니스탄에서 전투 경력을 쌓았다는 영국 공수부대 출신 전직 군인 최소 150명이 우크라이나로 이미 출발했다고 전했다. 일본에서도 지난 1일까지 전직 자위대원 50명을 포함해 약 70명이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은 3일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전하겠다는 한국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NYT는 다른 지역에서 벌어진 전쟁에 자원하려는 움직임이 더욱 긴밀해진 연결에 힘입어 활발해졌다는 분석도 내놨다.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실시간 영상으로 시청하게 된 미국인이 클릭 한번으로 뜻을 같이하는 전 세계의 자원봉사자와 대화를 나누고, 미국 피닉스에 사는 퇴역군인이 영국 런던에 사는 이의 항공 마일리지를 기증받아 폴란드로 향하며 바르샤바의 운전기사가 우크라이나 국경까지 그를 무료로 태워다 준 뒤 우크라이나에서 함께 지낼 현지인을 찾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러시아 “외인부대, 전쟁포로 아닌 형사처벌” 경고이처럼 외인부대의 출현 가능성이 점차 현실화하자 러시아는 3일 국제법상 군인 지위가 아닌 만큼 생포시 전쟁 포로로 대우하지 않고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NYT는 미국 정부가 수세기 동안 자국민이 국제적 분쟁에 뛰어드는 걸 말려온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1793년 조지 워싱턴 대통령은 중립선언문을 발표하며 미국 시민들에게 프랑스 혁명에 관여하지 말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럼에도 일부 미국인들은 스페인 내전 등에 자원하기도 했다. 미국의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차 세계대전과 스페인 내전에 의용군으로 참여한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때로는 정의감에 불타 훈련과 장비를 제대로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1937년 나치에 맞서 싸우다가 여단 병사의 4분의 3이 죽거나 부상당하고 나머지는 포로로 사로잡힌 사례도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 미 국무장관 “NGO 통해 도울 수 있다” 만류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도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싶어하는 미국인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몇 주 전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미국 시민들에게 즉시 철수를 촉구했던 공식 성명의 내용을 재차 강조했다. 또 “여러 비정부기구(NGO)를 통해서도 우크라이나 시민들을 도울 방법이 많다. 미국 정부 역시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는 단체에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아이들 고통 참을 수 없다”이러한 미국 정부의 만류에도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는 퇴역군인들의 뜻은 쉽사리 꺾이지 않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여러 차례 의무병으로 파병됐던 제임스는 전역한 지 10년이 넘은 지금도 심리치료를 받고 있지만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전역에 포격을 가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그곳에 가야겠다고 결정했다. 그는 “전투에 대가가 따른다는 점은 확실하다”면서 참전의 위험성을 알고 있다면서도 “무고한 사람들이 공격을 받고 있는 것을 보니 의무감을 느낀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보니 참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대학원생인 체이스는 2019년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와 싸우기 위해 자원했다가 낮은 계급의 보병으로서 적은 급여와 기본적인 배급만 받으며 몇 달 간 복무하다 다리에 총을 맞는 바람에 별다른 성과 없이 귀국했다. 그는 경험이 부족한 상태에서 의용군으로 자원하는 바람에 기대했던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인정했지만 “적어도 시리아 주민들에게 세상이 그들을 주목하고 있다는 신호를 줄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체이스는 우크라이나에 가해진 포격을 보고 3년 전 느꼈던 정의감이 다시 끓어올랐다며 “그래서 가려고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외국의 의용군뿐 아니라 해외에 체류하던 우크라이나 국민도 참전하기 위해 고국으로 귀국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장애학생 대학생활 돕는다…다음달 1일까지 지원신청 접수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4월 1일까지 장애가 있는 대학생 편의 제공 지원 신청을 받는다. 교육부는 2005년부터 장애 대학생·대학원생의 학습과 대학 생활에 필요한 교육지원 인력, 보조기기, 원격 프로그램 운영 등에 드는 대학 경비를 주는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교육지원 인력 인건비 지원기준액(시급)이 일반인력은 지난해보다 10% 상승한 1만 1000원, 전문인력은 3% 상승한 3만 2000원으로 조정됐다. 자막 제작, 문자 통역 등 원격 프로그램 운영비도 과목당 1100만원으로 작년보다 10% 상향됐다. 대학이 속기사나 수어 통역사, 점역교정사 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장애 학생을 도울 수 있도록 전문지원과 장애 학생 지원센터 업무를 겸직하도록 하는 ‘전문인력 월급제’ 채용 방식도 도입한다.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장애 학생에게 복수의 교육지원 인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기준도 개선한다. 보조기기 구비를 위해서는 학교당 1500만원,개인 대상 학생 1인당 500만원·학교당 2명까지 지원되며 원격수업뿐 아니라 이동, 학습공간 조성 등 여러 목적에 필요한 보조기기를 갖출 수 있도록 한다. 이 밖에도 장애 학생 교육지원 인력의 사전교육에 드는 경비를 학교당 110만 원까지, 대학 자율 사업도 공모를 통해 3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줄 예정이다. 장애 학생 지원 신청을 하고자 하는 대학은 자체 수요를 파악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신청하면 된다.
  • 檢, 박범계 ‘이재명 선거운동 대화방 참여’ 고발 사건 수사 착수

    檢, 박범계 ‘이재명 선거운동 대화방 참여’ 고발 사건 수사 착수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용 단체 대화방에 참여했다는 논란으로 고발된 박범계 법무부 장관 사건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대선까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선거 관련 고발이 잇따르자 검찰에서도 차례로 사건들이 배당되는 모양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시민단체 법치주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법세련)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박 장관을 고발한 사건을 선거 사건 전담 부서인 공공수사2부(부장 김경근)에 2일 배당했다. 앞서 박 장관은 이 후보의 선거운동을 지원하는 ‘[소통방] 이재명 후보 총괄특보단’이라는 이름의 텔레그램 단체 대화방에 초대돼 들어가있던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해당 대화방에서는 선거운동과 관련한 인력 동원 요청과 홍보물 공유 등이 이뤄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장관은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방의 정체도 모르고 누가 들어와 있는지도 모르고 제가 의견을 남겨놓은 것도 없다”며 “제 의지와 의사와 관계없이 초대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 장관은 논란 제기 이후 대화방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법세련은 “법무부 장관이 특정 대선후보자 선거운동 단체에 소속돼 참여한 것은 공직선거법 제85조 ‘공무원 등의 선거관여 등 금지‘ 및 국가공무원법 제65조 ‘정치 운동의 금지’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박 장관을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법세련이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허위사실 유포와 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 1일 고발한 건도 마찬가지로 공공수사2부에 배당했다.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24일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 후보의 강점은 머리가 좋은 것”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법연수원생 1000명 뽑을 때 아홉 번 만에 된 분이고 이 후보는 300명 뽑을 때 두 번 만에 됐다”고 발언한 바 있다. 법세련은 윤 후보도 사법연수원생을 300명 선발할 때 합격했음에도 유 전 이사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그를 고발했다.
  • 개학 첫날 미등교 학생 16만명… 자가진단앱 참여 83.7%

    개학 첫날 미등교 학생 16만명… 자가진단앱 참여 83.7%

    개학 첫날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6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교육부가 3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에 따르면 자가진단 앱으로 등교 전 진단에 참여한 학생은 개학일인 지난 2일 기준 491만 973명으로, 전체 유치원·초중고생 586만 7888명의 83.7%였다. 이 가운데 등교 중지를 안내받은 학생은 전체 학생수 대비 2.69%인 15만 8171명이었다. 초등학생이 8만 98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이 3만 3488명, 고등학생이 2만 6895명, 유치원생이 7400명이었다. 자가진단 앱에서 코로나19 임상증상 여부에 ‘예’라고 응답했거나, 본인이나 동거인의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양성 또는 본인이나 동거인의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대기라고 답했을 때 등교중지 안내를 받는다. 학생들은 주 2회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한 뒤 음성이 나와야 등교할 수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학생에게 ‘검사 후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으로 진행한다는 불만이 나온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권고사항이고 법적인 강제사항은 아니다. 학생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친구들한테 감염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하는 것으로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번 주 전국 초중고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606만개를 배부하고, 4~8일에는 셋째 주까지 사용할 물량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배송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을 넘어가면서 학교에 대한 인력 지원에도 나섰다. 교육부는 정원 외로 보건교사 1303명을 이미 채용했고, 보건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인력 178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학생들 등교 시 발열 검사, 취약 시설 소독 등을 담당하는 학교 방역 인력은 7만 356명 중 87.1%인 6만 1549명을 채용한 상태다. 이번 달 안에는 과밀학교와 과밀학급에 기간제 교사 8900명을 채용해 배치하기로 했다. 비상시를 대비해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교사 대체인력 풀을 전국 7만 5000명 규모로 마련한다. 올해 1학기에 한해 기간제 교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령 제한을 해제해 긴급 교사 대체인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그러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측은 “교사들은 방역, 돌봄, 급식, 행정 인력이 확진되면 그 업무까지 더 하고 대체인력 채용 부담까지 감당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 업무는 지원인력이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 학생 16만명 개학 첫날 등교 못해…초등생 가장 많아

    학생 16만명 개학 첫날 등교 못해…초등생 가장 많아

    개학 첫날 코로나19로 등교하지 못한 학생이 16만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초등학생이 8만 9000여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학생 83.7% 응답…주2회 검사에 교육부 “권고” 강조 교육부가 3일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에 따르면 자가진단 앱으로 등교 전 진단에 참여한 학생 수가 개학일인 2일 기준 491만명 973명으로, 전체 유초중고 학생 586만 7888명의 83.7%였다. 이 가운데 등교중지를 안내받은 학생은 전체 학생 수 대비 2.69%인 15만 8171명이었다. 초등학생이 8만 98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중학생이 3만 3488명, 고등학생이 2만 6895명, 유치원생이 7400명이었다. 학생이 자가진단 앱에서 코로나19 임상증상 여부에 ‘예’라고 응답했거나, 본인이나 동거인의 신속 항원 검사 결과가 양성 또는 본인이나 동거인의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대기라고 답했을 때 등교중지 안내를 받는다. 학교급별로 보면 중학교가 자가진단 참여율이 90.5%로 가장 높았고, 초등학교가 86.8%, 고등학교 84.2%였다. 유치원은 51.6%로 진단 참여율이 절반 정도에 그쳤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지난해에도 자가진단 앱 참여율이 평균 87∼88% 수준이었다”면서 “미참여 인원 16%는 담임교사가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치원생의 자가진단 참여율 저조에 대해서는 “아직 어려서 직접 하기보다는 부모님들이 도와줘야 하고 새 학기 초라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며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과정에서 일단은 참여율이 낮다고 본다. 아마 점진적으로 나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주2회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키트로 검사한 뒤 음성이 나와야 등교할 수 있다. 일선 학교에서 학생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하는 등 사실상 강제적으로 진행된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 차관은 “권고사항이고 법적인 강제사항은 아니다. 학생들도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는 측면에서, 교우들한테도 감염시키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부는 이번 주 전국 초·중·고에 신속항원검사 키트 606만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4~8일에는 셋째 주까지 사용할 키트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 배송할 계획이다. 또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22곳, 검사소별로 최소 3개 이동 검체팀을 운영한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검체팀이 학교를 방문하거나 검체팀 운영장소에 해당 학생이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빠르면 1시간 내에도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고 동시다발로 확진자가 발생하면 3시간 남짓 걸린다고 교육부는 부연했다. ●교사 인력풀 7만 5천명 구축…교총 “학교에 떠넘기지 마라” 교육부는 또 코로나19 확진자가 20만명대에 이르면서 학교에 대한 인력 지원에도 나섰다. 우선 업무과다가 우려되는 보건교사는 정원 외로 1303명을 이미 채용했고, 대규모 학교에 배치해 보건교사 업무를 지원하는 보건교사 지원 인력은 1780명을 배치했다. 학생들 등교 시 발열 검사, 취약 시설 소독, 외부인 관리, 급식 시간 생활 지도 등을 담당하는 학교 방역 인력은 계획한 7만 356명 중 87.1%인 6만 1549명을 채용했다. 다음 주까지 계획 인원의 94.5%, 이번 달 넷째 주까지는 모두 채용을 마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 안에 과밀학교와 과밀학급에 기간제교사 8900명을 채용해 배치한다. 비상시를 대비해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교사 대체 인력풀을 전국 7만 5000명 규모로 마련하고, 학교별 교사 대체인력 운영 계획에 따라 운용토록 했다. 올해 1학기에 한해 기간제교사 채용 절차를 간소화하고, 연령 제한을 해제해 긴급 교사 대체인력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정 차관은 7만 5000명의 교사 인력풀에 대해 “학교가 요구하는 인력을 시도교육청을 통해 채용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라 설명하고 “학교 업무연속성계획에 따라 대체인력이 필요할 때 가능하다면 학교 안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불가능하다면 기간제교사 지원 인력이나 대체 인력풀에서 채용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육부의 이날 설명과 달리, 학교에서는 인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측은 “교사들은 방역, 돌봄, 급식, 행정 인력이 확진되면 그 업무까지 더해지고, 대체인력 채용 부담까지 또 감당해야 한다”면서 “교육부와 보건당국은 지금이라도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업무는 지원인력이 전담하는 체계를 구축하라”고 촉구했다. 교총은 또 “학교에 이런 업무를 전가하지 말고 교육청이 직접 근무시간 확대와 보수 우대로 인력을 확보하고 학교에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죽은 별 2개가 정면 충돌하면 무슨일이?..우주적 거대 이벤트 ‘킬로노바’

    죽은 별 2개가 정면 충돌하면 무슨일이?..우주적 거대 이벤트 ‘킬로노바’

    천문학자들이 슈퍼노바를 능가하는 장대한 우주적 이벤트인 '킬로노바'의 잔광을 발견한 것으로 보인다.  킬로노바는 슈퍼노바, 곧 초신성 폭발로 죽은 별의 잔해인 두 개의 초고밀도 중성자별이 충돌하는 사건을 일컫는다. 천문학자들은 GW170817로 명명된 이 사건에서 파생된 X선 잔광을 발견한 것으로 잠정 추정하고 있다.  발견 팀은 파편이 충돌로 인해 확장되면서 소닉 붐과 같은 충격으로 주변 물질을 가열했다고 제안한다. X선 잔광의 존재는 이 가열로 인해 생성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X선은 다른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예컨대 중성자별 병합으로 인해 물질이 블랙홀 쪽으로 떨어지는 경우를 들 수 있다. 따라서 천문학자들은 이 '발견'을 두고 잠정적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다. 그러나 어떤 유형의 발견이든 인류가 최초로 접하는 우주적 사건으로, 과학에 처음으로 알려지는 것인 만큼 의미는 크다고 할 수 있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천체물리학 대학원생인 수석 연구원 아프라지타 하젤라는 성명을 통해 "우리는 중성자별 병합의 여파를 연구하면서 미지의 영역에 진입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처음으로 새롭고 특별한 것을 보고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이전에 관찰되지 않은 새로운 물리적 과정을 연구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천문학자들은 사건 직후 NASA의 찬드라 X선 우주망원경을 사용하여 X선 방출을 발견했지만, 2018년 초부터 방출이 희미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하젤라 팀은 X선 방출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2020년 밝기의 감소가 멈췄음을 알아냈다.  그후 X선 밝기는 일정한 수준을 보였는데, 이 같은 일관성은 해당 사건이 이례적인 것임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팀원들은 말했다. 이번 연구의 수석 저자이자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천체물리학자인 라파엘라 마구티는 같은 성명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을 설명하려면 완전히 다른 X선 소스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궁극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것이 실제로 킬로노바라면, 연구원들은 충격이 인근 환경을 계속 뚫고 나가면서 X선과 전자기파 방출이 더 증가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블랙홀이라면 X선 방출량이 줄어들거나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에 기반한 상세한 내용은 '아스트로노미컬 저널 레터스' 2월 28일 판에 게재되었다.
  •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세계 최초 에너지특화 대학

    ‘한국에너지공대’ 개교···세계 최초 에너지특화 대학

    세계 최초의 에너지 특화 연구·창업 중심 대학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2일 개교했다. 전남 나주 캠퍼스에서 개최된 제1회 신입생 입학식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정승일 이사장(한국전력 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나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학사 108명, 석사 18명, 박사 6명, 석·박사 통합과정 25명 등 총 157명이 입학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정부, 지자체, 한전이 탄소중립 등 세계적인 에너지산업 대전환기를 맞아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고 대학교육 혁신 및 지역균형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2017년부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2017년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대학입지 선정(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한전공대 설립 기본계획’ 의결(2019년 7월) 및 국무회의 보고(2019년 8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국회 통과(2021년 3월) 등의 절차를 거쳐 이날 문을 열었다. 한국에너지공대 설립·운영에는 2025년까지 총 8289억원이 투입된다. 학부 400명(학년당 100명), 대학원생 600명 규모의 ‘소수 정예 강소형 대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해외석학 및 세계적 수준의 명망 있는 교수진과 토론하면서 국제 감각과 통찰력을 키우게 된다. 복잡계시스템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유르겐 쿠루스 베를린 훔볼트대학 교수와 기초과학연구원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 연구단을 이끄는 유룡 석좌교수가 교수진에 합류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입학식 영상축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비해 한국에너지공대는 대한민국이 미래 에너지 강국으로 새롭게 도약할 발판이 될 것이다”고 개교의 의의를 강조했다. 윤의준 총장은 2050년까지 에너지 분야 세계 10위 공과대학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에너지 연구와 투자가 국가 경쟁력의 가늠자가 되는 중요한 시기에 한국에너지공대가 개교했다”며 “에너지 분야 세계 톱10 대학으로서 하루 빨리 자리잡도록 전남도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대학 설립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대통령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 김흥규 “어느 쪽이 이기든 손잡고 고민하고 공부해야”

    김흥규 “어느 쪽이 이기든 손잡고 고민하고 공부해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대북 선제타격,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추가 배치를 주장하면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대선이 임박한 가운데 윤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외교안보 사안을 놓고 극명한 대척점에 섰다. 국민에게 정확한 판단과 선택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정섭 세종연구소 부소장과 신범철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이 지난 22일 열린 세종국방포럼에서 발언 배경과 파장, 의미에 대해 가감 없이 설명해 이를 지상 중계한다. 두 사람은 각각 이재명 캠프와 윤석열 캠프에 참여하고 있지만 철저히 개인 연구자 자격으로 포럼에 임했음을 누누이 강조했다.사회 김흥규 아주대 교수 이제 플로어 질문 순서다. 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 안보나 대북 정책을 논할 때는 북한, 특히 김정은의 의도와 전략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했으면 좋겠다. 선제공격을 언급하는 것 자체가 김정은을 악마화하고 미치광이를 보는 것과 같다. 북한이 먼저 공격하지 않은 상황에 남측이 선제공격하면 김정은 정권은 자멸하고 마는데, 김정은이 공격하지 않으면 편하게 외제차 타고 호화로운 집에서 살 수 있는데 공격을 해서 무슨 이득을 얻겠는가? 우리는 우리 취약성만 얘기하는데 북한의 요격 체계, 육군력, 공군력 모두 취약하다. 너희가 약한 부분도 있지 않느냐 그걸 인식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자꾸 미사일과 무기 얘기만 하는데 우리의 국방체계 개편에 대해 얘기를 안하는 것도 사실 의아하다. 문재인 정부가 전략사령부 창설 추진했다가 중단했는데 다시 이걸 추진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데 두 분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강국 전 중국 시안 총영사 김 부소장의 발제 가운데 논리적으로 모순이 조금 있는 것 같다. 필요 없다면서도 필요한 능력을 우리가 갖춰야 된다,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다. 사드 관련해서 마침 외교 현장에 있었는데 우리는 청와대가, 중국은 외교부가 협상을 주도했다. 처음부터 단추가 잘못 채워졌다. 한중 협의가 2017년 10월 30일 끝나고 그 해 12월에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사드를 대통령의 중국 방문과 연계한 것은 아주 잘못된 일이었다. 중국을 너무 의식해 안보 문제에 대해서, 사드 배치를 논하며 중국을 고려해야 된다고 하면, 대중 정책에 희망이 없다고 보는데 김 부소장 생각을 듣고 싶다. 김정환 KBS 기자 3~4월 북한의 무력 시위 가능성이 계속 얘기된다. 당장 군사적 억제력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신 센터장은 계속 그 정도 예산을 감당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군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분명히 있다. 30년이 다 된 핵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이냐,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과 각각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외교와 남북관계에 대한 이해도가 어떤지 궁금하다. 또 식물 대통령이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올 정도로 윤석열 후보가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인 국회와 갈등을 빚고 정치적 곤경에 몰리면 시각을 외부로 돌려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는 지적이 있다. 신 센터장 지금 누구도 과잉 공포를 유발하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김정은에게 있어 핵이 통치 정당성이나 군비 경쟁이기도 하며 전략적인 우위를 점해 한국을 압박하고 정치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도 있다. 그게 위협이다. 그 점을 무시할 수 없다. 위협은 의도와 능력의 합이라고 생각한다. 날 때리려고 하는데 나보다 힘이 세면 당연히 위협이 된다. 날 때리지 않을 사람인데 힘이 나보다 세고 내가 맞으면 혼쭐이 난다, 그래도 위협이 되는 것이다. 북한의 의도가 한국을 무조건 공격하는 게 아닐 수 있지만 대응 체계를 조금 앞당겨 고민할 필요성은 있다고 생각한다. 북한 갖고 장난하는 일은 2010년 넘어 끝났고, 그런 식으로 하면 이제 인기 폭락이다. 또 북한에 대한 평화 논리로 국민에게 관심 받고 정치적 이득 보는 일도 2018년 무렵으로 끝났다고 생각한다. 김 부소장 중국 눈치를 보느라 사드를 추가 배치하면 안된다고 말한 것이 결코 아니다. 또 사드 문제를 얘기할 때 중국이 가장 큰 변수는 절대 아니다. 수도권 방어를 위해 절대 필요하고 유용하다면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지적했다. 한국형 미사일 방어 체계가 구축되고 있으니까 대안이 충분히 있다는 것이고 시기적으로도 사드보다 더 늦지 않게 될텐데 굳이 그 많은 돈을 들여서 중국 관계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걸 하느냐고 지적한 것이다. 전략사령부 관련해서는 조금 신중하거나 부정적인 생각이 있다. 사령부를 그렇게 만든다고 해서 자산은 그대로인데 그게 무슨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고, 작전 지휘에 혼선과 부담이 될 것 같아서다. 당연히 비핵화는 외교적으로 풀어나갈 수밖에 없고, 군사적으로는 어찌됐건 우리가 계속해서 대응하고 준비를 해야 되니까 그 차원에서 어떻게 해야 된다는 것이다. 군비 경쟁을 우리 예산으로 감당이 되느냐 지적했는데 사실은 어느 정도 할 수 있다고 본다. 재래식 전력도 우선 순위를 두고, 핵과 WMD에 중점을 두면서 감시 정찰과 정밀 타격, 이런 것을 모두 갖출 수도 없고 완벽하게 해결될 수도 없다. 다만 선제타격보다 응징억제를 중심으로 두면 그래도 군비경쟁을 조금이라도 완화하고 한반도의 군사적 문제를 그나마 조금 더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략이 될 수 있다. 국방과학원 출신 우리가 선제 타격 요건을 다 파악했다고 치자, 그런데 작전권은 누가 행사하느냐? 미군 사령관인데 우리가 하자는 대로 해주느냐. 고유찬 서울대 대학원생 신범철 센터장의 우선 순위는 못 들은 것 같다. 지형철 KBS 기자 한쪽에선 전쟁하자는 거냐고 하고 다른 쪽은 북핵을 용인하자는 거냐고 맞선다. 이렇게 빈약한 레토릭이 공론의 장을 지배하는 것에 대해 연구자 출신으로 어찌 생각하는지. 김 부소장 미국은 1960년대와 70년대, 그 뒤 수많은 핵 전략들이 서로 주고받으면서 발전을 거듭하는 데 반해 우리는 실은 3축 체제를 앵무새처럼 반복하고만 있다. 학계에서도, 군에서도 깊이 있는 논의가 돼야 하고 한반도에 최적화한 억제전략을 고민해야 되는데 약했다. 그런데 이번에 대선 쟁점이 됐으니, 약간 이상하게 불거진 측면은 있지만 좋은 기회다 싶기도 하다. 정말 무엇이 최선인가, 다음 좋은 방안은 뭔가, 불편한 진실은 뭔가, 솔직하게 고민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신 센터장 당장 우리가 취약한 것이 미사일 방어다. 여러 신형 미사일이 실전에 가능하다는 걸 북한이 보여줬다. 그러면 그걸 막아야 한다. 그런 부분이 문재인 정부 때 많이 뒤처졌으니 좀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KMPR과 킬체인은 궁극적으로 파고들면 공유하는 자산이 많다. 전반적으로 다 강조하고 싶지만 지금 많이 처져 있는 미사일 방어 체계를 다듬는 게 우선순위이며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생각한다. 누가 이 문제를 얘기하고 키우느냐, 거기에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라고 본다.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프레임을 자꾸 이렇게 만드는 게 지금 정치의 문제가 아닌가 생각한다. 선제타격과 사드 논란이 오늘 주제인데 어떻게 보면 이게 전부가 아니다. 남북관계에서 외교 안보 정치 모든 걸 포괄적으로 판단해야 될 분들이 두 대선 후보인데 아쉽게도 진행되는 양상을 보면 굉장히 지엽적이고 단편적인 것에 함몰돼 뭣 때문에 저렇게 열심히 입씨름하지 생각하게 된다.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게 기본 상식인데 핵을 안 갖고 북한 핵을 대응하려다 보니까 여러 고민들을 하게 되는 것인데 제 질문은 대선 후보들이 순수하게 군사 전략 논리로 가야 되는지, 아니면 진짜 큰 틀에서 정치안보적인 판단까지 다 포함해 이 문제를 봐야 되는지, 틀림없이 후자라고 생각할 텐데 그걸 어떻게 답할 수 있느냐 묻고 싶다. 신승엽 스웨덴안보연구소 코리아센터 핵잠수함 개발이 북핵 대응 전략의 하나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는지. 한미연합사 출신 두 분의 설명 들으면 큰 차이가 없다. 논란의 핵심은 (윤 후보의) 발언에 있었는데 그 질문을 신 센터장이 받았다면 어떻게 답변했겠는가 묻고 싶다. 최고 지도자의 발언은 가장 강력한 위기관리 수단이자 무기이기 때문이다. 우리 군은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정치 지도자는 군을 믿고 공개적으로는 외교 수단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백순 전 대사 북한이 많은 미사일 연료를 고체로 만들고 이동형 발사체에 200개쯤 옮겼는데 선제타격 대상을 핀 포인트할 수 있겠느냐, 그것부터 얘기해야 하는데 그걸 지적하는 사람이 없었다. 김 부소장 선제타격론은 국제법으로 정당화되기가 어렵다. 우리가 선제타격을 하려고 해도 미군의 허가를 받아야 해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독자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사안도 아니다. 신 센터장 기술 고도화되고 고체화돼서 사실은 추적이 더 어렵다.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감시 정찰 능력을 확충해야 되는 것이고, 징후 목록이 함께 모아져 판단되며 완벽은 없지만 불가능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고 군사적 차원에서는 그런 역량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씀드린다. 선제타격에 관한 국제법은 2004년 이후 해석이 많이 바뀌고 있다. 자위권 개념이 폭넓게 인정되고 있다. 이라크 전쟁처럼 예방 공격이라든가 선제 공격 개념이 아니라 정말 임박한 징후가 있을 때 한다면 그것은 현재 국제법에서는 합법적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씀드린다.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데 최고 지도자가 선제타격하자고 하면 안된다. 그런 상황이 아닐 때는 정치적 목적이나 기자의 질문을 받았을 때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질 때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본다. 예를 들면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의 사이버 공격을 받고 미국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하고 미사일로 때리겠다고 얘기했다. 무력 공격이라는 말이 금기어는 아니어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린다. 핵잠수함과 사드, L-SAM을 동시 추진하자고 말씀하신 것에 동의한다. 예산 문제 저희도 많이 고민한다. 경항모는 북한의 직접적인 위협보다 실은 대양 작전에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경항모 건조에 2조원 든다고 하지만 호위함 등을 추가해야 해 일각의 보도에 의하면 6조원 얘기도 나온다. 그 돈 아끼면 사드도 L-SAM도 살 수 있고, 충분히 문재인 정부 계획을 구조조정해도 가능하다. 그리고 핵잠수함 필요하냐고 물으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핵잠수함이 3축 체계보다 우선해야 하느냐 물으면 아니라고 생각한다. 김흥규 교수 선거 국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하는 것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니지만 제가 보기에 과연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 전략을 양 캠프에서 지금 제대로 얘기하고 있느냐, 우리가 초강대국은 아니지 않나, 그리고 재원이 무한한 것도 아니다. 결국은 어떤 재원을 얼마만큼 써서 효과적으로 우리의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이걸 배분하느냐가 관건인데 두 캠프 모두 누구와 어떻게 싸울 것인가에 대한 그림을 아직은 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해서 두 캠프 가운데 한쪽이 승리해 일방적으로 추진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솔레리움 위원회를 조직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모아 시나리오별로 합당한 답이 뭐냐고 묻고 고민했던 일들을 이제 해야 된다. 그만큼 우리의 변수가 너무 많아졌고, 한 이해집단이 답을 내기 어렵게 됐다. 우리 전문가들조차 과학기술에 대해 잘 모르는 영역이 있고, 우리 국방산업과 방산의 현실도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한 것 같다. 두 분이 함께 손잡고 고민해야 되며 그래야만 대한민국이 산다고 생각한다.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 참석해 토론하고 고민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 안미생 선생에게 뒤늦게 건국포장 추서

    국가보훈처는 제103주년 3·1절을 맞이해 대한민국임시정부 비서로 활약한 김구 선생의 맏며느리 안미생 선생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하는 등 총 219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중근 의사의 동생인 안정근 선생의 딸인 안미생 선생은 1940년대 중국 충칭에서 한국독립당 당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비서로 활동했다. 외국어에 능통하고 국제 정세에 밝았던 그는 광복 직후인 1945년 11월 임시정부 요인들이 비행기를 타고 귀국할 때 경유지인 상하이 공항에서 밝고 자신감 있는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했다. 안정근 선생과 오빠 안원생, 남편 김인 선생 등은 앞서 독립유공자로 서훈됐다. 1960년대 미국 이주 후 행적이 알려지지 않다가 신분을 드러내지 않은 채 2008년 쓸쓸히 사망한 사실이 최근에야 확인됐다. 포상 대상에는 호주인 마거릿 샌더먼 데이비스(건국훈장 애족장) 등 부산 일신여학교 3·11 만세시위를 이끈 호주인 3명도 포함됐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84명(애국장 20명, 애족장 64명), 건국포장 30명, 대통령표창 105명이며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다.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PD, KAIST 초빙석학교수 임명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석학교수에 임명됐다.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이다. 25일 KAIST에 따르면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KAIST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노스리지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수만 프로듀서는 전산학부 소속으로 강의한다. 학부·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리더십 과목 특강을 맡고, 교내 인공지능(AI) 연구원 산하로 설치될 가칭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연구소에서도 자문으로 참가한다. 그는 SM 엔터테인먼트가 보유한 실제 인물(연예인)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기술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도록 돕게 된다. 또 케이(K)-팝과 한류를 세계인의 문화로 자리를 잡게 한 핵심역량을 발휘해 대한민국이 가상융합 문화와 관련 경제를 선도할 수 있게 힘을 보태게 된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 과학기술의 산실인 KAIST 초빙석학교수로 학생들을 만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한국만이 가진 우수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선점하고, 미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더 강력하게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IST는 지난해 10월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2024년 9월까지 3년간 학부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리더십 강의를 맡는다. ‘조수미 공연예술 연구센터’를 문화기술대학원 내에 설립해 아바타·홀로그램·혼합현실(MR) 등 가상 연주자를 실감 나게 표현하기 위한 영상기술, 가상 연주자와 인간 연주자 간 소통을 위한 인터렉션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메타버스·대체불가토큰(NFT) 등 미래 공연 산업 플랫폼 등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나누게 된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메타버스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미래 콘텐츠 시장을 앞서 내다보는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비전과 창의적인 통찰이 KAIST 구성원들에게 긍정적이고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타버스 협업”…이수만 SM 프로듀서, KAIST 초빙석학교수로

    “메타버스 협업”…이수만 SM 프로듀서, KAIST 초빙석학교수로

    이수만 SM 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초빙석학교수에 임명됐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 프로듀서는 KAIST 전산학부 초빙석학교수로 학부 및 대학원생 대상 리더십 과목의 특강을 맡는다. 학내 메타버스 관련 연구에도 자문으로 참여한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025년까지 총 3년이다. 이번 임용은 지난해 6월 KAIST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체결한 ‘메타버스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계기로 추진됐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참여하는 메타버스 연구는 KAIST AI 연구원 산하로 설치될 메타버스 연구소(가칭)에서 학제간 공동 연구로 진행된다. SM은 “SM이 보유한 실제 연예인의 아바타를 활용한 콘텐츠와 기술이 글로벌 메타버스 시장을 선점하도록 조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이 가상융합 문화 및 관련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한국만이 가진 우수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메타버스 세상을 선점하고,미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더 강력하게 주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형 총장은 “메타버스에서 무한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능력은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 요소”라며 “이 프로듀서의 비전과 창의적인 통찰이 긍정적이고 신선한 자극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노스리지 대학원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한 이 프로듀서는 SM의 설립자로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발표한 ‘버라이어티 500’에 한국인 최초 5년 연속(2017년~2021년) 선정됐다. KAIST는 지난해 10월 소프라노 조수미 씨를 문화기술대학원 초빙석학교수로 임명하기도 했다. 조 교수는 2024년 9월까지 3년간 리더십 강의를 맡는다.
  • 유시민 “이재명 강점은 머리 좋은 것…윤석열과 지능서 큰 차이”

    유시민 “이재명 강점은 머리 좋은 것…윤석열과 지능서 큰 차이”

    “사시 9번 만에 된 尹, 李는 2번 만에 돼”“李, 순발력·집중력 뛰어나 사생활 비판도”“이재명이 바둑 한집 반짜리 끝내기로 우세”단일화에 “안철수 이기기 아주 불리한 게임”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 “일반 지능에서 (윤석열 대선 후보와) 큰 차이가 있다”면서 “강점으로 머리가 좋은 것”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이사장은 그 이유로 사법고시에서 윤 후보가 9번 만에 합격한 반면 이 후보는 훨씬 적은 인원을 뽑는데도 2번 만에 합격한 것을 비교했다.  “李, 당 배출 세 대통령 누구와도 안 비슷” 유 전 이사장은 이날 오후 MBC ‘뉴스외전’에 출연해 “윤 후보는 (사법연수원생) 1000명 뽑을 때 9번 만에 된 분이고 이 후보는 300명 뽑을 때 2번 만에 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이 후보가) 순발력이나 과제 집중력이 굉장히 뛰어나다”면서도 “그런 장점이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사생활과 관련해서 비판을 받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계를 무너뜨리면서 여기저기 다니는 것을 좋게 보면 이념의 벽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지만 부정적으로 보면 가치 기준이 뚜렷한지 의심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유 전 이사장은 또 이 후보에 대해 “처음 보는 유형”이라면서 “민주당이 대통령을 3명을 배출했는데 그 누구와도 비슷하지 않다. 그런 점이 낯설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거 판세에 대해서는 “누가 이길지 모르는 선거”라면서도 “이 후보 지지 쪽이 구체적인 이유가 많고 팽팽하다. 바둑으로 보면 한집, 한집 반짜리 끝내기가 이 후보에게 좀 더 많지 않나”고 말했다.“이재명 푼돈 모아 목돈 만드는 지지율”“尹 지지율, 중력 큰 안철수에 모인 양상” 앞서 유 전 이사장은 지난달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 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 “이 후보는 푼돈 모아 목돈을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윤 후보에 대해서는 “엔트로피 법칙이라고 있다. 무질서도 증가의 법칙인데 누군가 확실하게 계획을 갖고 에너지를 결집하지 않으면 흩어진다”면서 “흩어진 입자들이 어딜 갔느냐 봤더니 중력이 큰 곳으로 갔다. 안철수 후보가 그 중력장이 있는 편이라 그리로 모인 양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윤석열-안철수 후보 단일화’ 전망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허들(장애)이 있지만 일단 논의가 제대로 시작되려면 안 후보 지지율이 2등이 돼야 한다”면서 “지지층이 화학적으로 결합하느냐라는 허들도 또 남아 있다. 그것을 다 돌파해야 단일화로 정권을 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게임은 안 후보가 이기기 어려운 게임이 아닐까라고 본다. 아주 불리한 게임”이라고 평가했다.
  •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축산 미래 인재 35명에 장학금 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축산 미래 인재 35명에 장학금 수여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축산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학생, 대학생, 대학원생 35명에게 장학금 9300만원을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은 1993년부터 매년 향후 축산분야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박용순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 이사장은 “꾸준한 인재 양성과 지원이 미래 축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학생들이 학업과 함께 지역사회를 돌보고 사회를 위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 동물영양 전문 기업인 카길애그리퓨리나는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을 설립해 미래 축산 분야 인재 지원과 한국 축산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서울교육청 유·초등생 ‘타액 신속PCR’ 시범 시행 논란…왜?

    서울교육청 유·초등생 ‘타액 신속PCR’ 시범 시행 논란…왜?

    서울시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범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정식 허가가 나지 않은 데다가 검사 비용도 비싸 논란이 되고 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3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기존 비인두도말 검체채취 방법은 통증을 유발하고 반복 검사하면 자칫 상처를 낼 수 있어 어린 학생들이 심리적 공포감을 느끼고 검사에 대한 거부감을 느낄 우려가 크다”며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타액 기반 신속 PCR 검사 시범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관련해 지난해 서울대와 진행한 연구 결과를 들어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 PCR 검사는 민감도(94.1%)와 특이도(100%)가 우수하고 1시간 이내에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교육부는 새 학기부터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나눠주고 주 2회 집에서 검사한 뒤 음성이면 등교토록 했다. 그러나 유치원생과 초등생은 물론, 집에서 이를 진행하는 학부모들의 거부감이 높은 편이다. 조 교육감은 이와 관련 “우선 지자체와 협력해 자치구 한 곳의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주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면서 “질병관리청이 타액 기반 신속 PCR을 표준 PCR에 준하는 검사 방식으로 승인하면 이를 신속항원검사에 준하는 대체 검사방법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타액 기반 신속 PCR을 학교 현장에 바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방역 당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정식 허가가 나오지 않은 점을 우선 문제로 꼽는다. 고재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위기소통팀장은 이날 “1차 선별검사 목적과 관련해 진단 분석국과 확인해보겠다”면서도 “타액을 이용한 제품은 식약처에서 정식으로 허가된 바 없어 코로나19 정식 검사에는 사용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비싼 검사 비용도 부담으로 꼽힌다. 신속항원검사 키트 공급가가 개당 2500원 안팎인 것에 반해, 타액 기반 신속 PCR은 개당 2만원으로 8배가 비싸다. 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신속 PCR 시범 도입에 검사 2만건 당 4억원 정도가 드는데, 시교육청 자체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대면, 집단 활동, 실습 등이 필요한 예체능, 특성화 고등학교를 대상으로도 타액 검체를 이용한 신속 PCR 검사소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 한반도에는 얼마나 많은 자생생물 있을까

    한반도에는 얼마나 많은 자생생물 있을까

    보름 정도만 지나면 24절기 중 개구리가 잠에서 깬다는 ‘경칩’이다.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며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하는 날씨가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반도를 거주지로 삼고 있는 만물은 몇 종이나 될까.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국가생물종목록을 집계한 결과 한반도에 살고 있는 생물종은 5만 6248종이라고 22일 밝혔다. 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1996년부터 척추동물, 무척추동물, 균류, 지의류, 식물, 조류(藻類), 원생동물, 세균 등 생물종 목록을 집계했다. 집계 첫 해인 1996년에는 2만 8462종이 등록됐다. 이번 집계에는 생물자원관 연구자와 함께 국내 36개 대학, 6개 연구소에 소속된 약 130명의 교수, 연구원 등 국내 생물분류 전문가와 몽골, 리투아니아 등 12명의 외국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번 국가생물종목록에는 거제도룡뇽, 매끈고치벌 등 지난해 발견된 신종 생물을 비롯해 그동안 기록되지 않았던 날개골무꽃, 꼬마쥐치, 고리손가락새우, 무늬발게 등까지 총 1820종이 새로 추가됐다. 분야별로 보면 식물은 유럽, 미국, 일본 등의 문헌 자료와 표본정보를 확인해 한반도에 서식하는 이끼류 90종이 추가로 확인됐다. 곤충 분야에서는 고치벌과, 맵시벌과, 납작좀벌과, 기생파리과 등 관찰과 채집이 어렵고 형태적으로 구분이 어려운 기생성 곤충을 중심으로 신종 140종과 미기록종 420종이 더해졌다. 또 미생물 분야에서 무제치늪에서 분리된 메탄을 분해하는 메탄자화균 신종, 한국 자생 트러플버섯 미기록종인 흑갈색덩이버섯 등 생물산업계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물들도 발견됐다. 올해 국가생물종목록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누리집(species.nibr.go.kr)에서 오는 23일부터 엑셀파일 형태로 내려받을 수 있다. 박진영 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이번 국가생물종목록은 기본 통계자료이면서 생물다양성 연구 및 분포조사, 기후변화 연구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외적으로 생물자원의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국가생물종 목록 구축은 국가경쟁력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포토]유치원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

    [서울포토]유치원 신속항원검사키트 배부

    22일 서울 구로구 서울 항동 유치원에서 원생들이 선생님으로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자가진단키트)를 지급받고 있다.2022. 2. 22
  • 모핑아이, 국내 최초로 NFT 플랫폼 후원 모금

    모핑아이, 국내 최초로 NFT 플랫폼 후원 모금

    국내 블록체인 스타트업이 국내 최초로 대체불가능토큰(NFT) 플랫폼을 통한 대학생 히말라야 학술원정 모금에 나섰다.NFT·메타버스 스타트업 모핑아이는 자사 NFT 거래 플랫폼 ‘이브아이’(EVE I)를 통해 후원금 1억원을 모아 한국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히말라야 학술원정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암호화 기술을 활용해 고유한 인식표를 부여한 디지털 자산으로, 위변조가 불가능해 무분별한 복제를 막아 준다. NFT를 통한 모금은 투명성과 안전성이 보장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는 대학산악연맹은 오는 7~8월 한국 대학생 히말라야 학술 원정등반에 나선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받아 16명의 대원을 확정했고, 심장병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과 서울대 의료팀·지원팀도 참여한다. 이번 히말라야 원정대는 모핑아이의 이브이 플랫폼을 통해 모인 1억원을 후원받을 예정이다.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박상원 배우가 후원의 뜻을 밝힌 가운데 후원자들은 금액별로 엄 대장의 히말라야 사진이나 박 배우의 친필 글귀가 쓰여진 후원증명서를 NFT로 발급받을 수 있다. 후원에 나선 모핑아이는 AI(인공지능)와 블록체인 융합 기술로 탈중앙 투자와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NFT 발행뿐만 아니라 판매·구매·관리 등이 가능한 종합 NFT 플랫폼 이브아이 베타 버전을 오픈했다. 모핑아이는 이번 후원 이벤트를 계기로 ‘후원 DAO’를 조직해 향후에도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대학생들의 장학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기영 대표는 “모금활동의 투명하고 건강한 새로운 장을 NFT를 통해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그동안 진행했던 10여개 프로젝트 외에도 국내외의 다양한 잠재력있는 훌륭한 크리에이터들과 수요자들에게 NFT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기술로 새로운 창의와 재미, 공정한 경제적 생태계의 장점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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